>159648808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3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4 01:02:37 - 2022-03-26 03:38:32

0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01:02:3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155 요조라주 (YKhp5wqr7M)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6:46

>>152 삥뜯으면 순순히 뜯겨준다네(?) 궁금하면 일상에서 한번 물어보는 건? ㅋ.ㅋ

>>153 하하 그렇게 생각할 줄 알았지! 하지만 의외로 체질 때문은 아니라나?! 그럴지도??!!

>>154 츠무기주 어서와~~ 이밤에 고생이라구~~

156 야사이주 (JfL2oZRtB2)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7:56

츠무기주 어서오세요.

일상은 아무래도 구해지지 않을 것 같으니... 할 일이... 없군요. 그냥 일찍 잘 준비를 해봐야겠어요.

157 御阿礼帶 (wlw4TgVfgQ)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8:00

"마츠루 군이, 혼자 있어도 의젓하게 잘 놀아."

작고 어린 손이 날아갈 듯이 가볍게 허공을 훑고 지나간다. 그곳은 틀림없는 허공인데, 마치 무언가 있는 것처럼 손끝으로 쓰다듬는 손길은 되레 당연하게 느껴진다.

"우리 집 쇼헤이는, 아직까지 엄마- 엄마- 하고 찾기 일쑤라서. 다른 사람만 보면 엄마 다리 뒤에 쏙 숨는 건 분명 귀엽지만, 슬슬 독립심을 키워줘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소학교 1학년이고."

무언가를 건드리듯 손을 쥐었다 펴는 동작. 미아레 씨는 그것을 보다가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겼다. 토메소데 자락이 살랑인다.

"..저는, 아이가 아이답게 있는 것도 몹시나 중요한 일이라 보아서요. 물론 집안마다 교육 방침은 다르고, 함부로 가타부타 말 얹을 수는 없는 일이지만.. 우리 아이를 보면 꼭 그런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더 아이다웠으면 어땠을까. 엄마 손을 잡으며 나란히 걸은 것도 이제는 꽤 옛날의 일이니까요...."

아이가 쪼그려 땅을 짚고 무언가 헤아리듯 손끝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이라 하기엔 알 수 없는 직선과 곡선의 연속이지만, 미아레 씨는 그것이 가문에 전해져 오는 술법의 일종임을 안다. 아무렇게나 휘갈긴 듯한 곡선도 사실은 능숙하게 흘겨쓴 초서草書다. 미아레 씨조차 처음에는 가까스로 알아챘다.

"그렇게까지 혼자 다녔어요? 그건 내가 몰랐네. 음... 집안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걸까요? 역사도 독보적이고, 굉장한 명문이니까."

엄숙하게 교육을 받은 탓이거나, 유전적인 영향이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흙 묻은 손을 탁탁 털고 눈앞에서 딱, 딱, 딱, 세 차례 손가락을 튕긴다. 저것은 어떠한 의미가 담긴 동작인 건지. 미아레 씨는 간혹 제 아들임에도 아이가 한없이 멀게만 느껴졌다....

"저도 처음에는 내력 탓인가, 자연스러운가 했는데 가문 사람 말을 들으면 마냥 그렇지만도 않은 모양이에요."

기재라고 말했다. 메이지 유신 이래로 없던 기재라고 그들은 칭송했다. 첫째조차 듣지 못했던 소리다.
또래 아이들이 기운차게 웃으며 뛰노는 소리가 들렸다. 저것이야말로 유기乳氣로, 일반이다.
당연한 일인데 자신에게는 어찌나 멀게 느껴지던지.

"..쇼헤이 군은 무엇을 하고 노나요?"
"우리 아이는.. 축구를 정말 좋아해서. 친구들과 한참 뛰고 땀범벅이 돼서 돌아오기도 하고, 그런데 뭔가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 엄마 대신 부엌을 차지하기도 하네요. 정말, 친구한테 만든 과자 그냥 나눠줘도 좋은데 엄마 허락을 자꾸 구해서 가끔은 골치가 아파요."
"그래도 좋은 취미가 아닌가요. 저희 아이에게도 조금 더 또래다운 취미를 만들어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죠."

게다가 미아레 씨는 가끔 무서웠다.
자신에게만 멀게 느껴질 뿐이 아니라, 어느 날 아이마저도 현실과 지나치게 괴리되어... 모든 것을 멀게만 느끼고야 마는 것은 아닐지. 그렇게 전혀 다른 세상에 훌쩍 건너가고 마는 것은 아닐지, 실로, 실로 무서웠습니다.

생각하면 그이도 가문에 의해 자라다가 기어이 가문에 의해 떠나간 것이었으므로.

".........마츠루, 이만 돌아가도록 해요."

붙임성 좋던 또래 엄마를 보내고 이제 미아레 씨도 아이를 불렀다.
그러나 대답하지 않는다. 듣지도 않는다.
아이는 단지 손을 멀리 뻗었다.

"마츠루."

날아가는 한 마리 새조차 없는 창창한 하늘.
손을 거두며 돌아보는 아이는 새삼 지나치게 낯선 눈동자를 하고 있었다. 푸른 홍채는 술에 취한 듯 기이하며 가운데 박힌 점은 적빛보다도 붉어 사뭇 아찔하기까지 하다.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양 눈을 휘어 웃었다. 미아레 씨는 하릴없이 눈을 감고야 말았다.

"응, 엄마. 이제 날아갔어."

아이의 눈에 비친 것은 한없이 불가해한 세눈박이의 요조怪鳥였으리라.

158 시로하주 (kyUum7FIO2)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9:25

갱신해요
오늘은 독백의 날인가요

159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9:28

>>155 흐음? 그렇다면 차후를 지켜봐야겠네요!

>>156 으악! 아니에요! 여기서 같이 잡담하거나 썰을 풀면서 놀자구요! 야사이주!!

>>157 으음. 뭔가 의미심장한 분위기로군요. 이거. 이미 어릴적부터 신기가 있어서..저렇게..

160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1:22

츠무기주와 시로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161 류카주 (qnA7dTDqN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1:40

tmi
류카는 몽당숏다리다 보니 행동에 제약을 받을 때가 많은데, 정 안되겠으면 주변을 한 번 슥 둘러보고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 싶으면 은근슬쩍 공중부양을 하곤 해요.

162 히키주 (cw6nogYeCc)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4:41

"지금 당장 처음으로 떠오른 소원은? 쓸모없는 거여도 취소 불가능."
히키: ..네루네루네루네..
히키: (받자마자 빵-끗)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히키: ..내가 바꾸길 바랍니까? 확실히, 20년 전에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습니다만..

"네 일기 한 장을 찢었어. 거기에 뭐라고 적혀 있을까?"
히키: 나의 일기를 읽다니, 나의 신권은 어디에 있습니까?
[2022년 3월 2일

점보라멘 챌린지 도전 후 성공. 후식으로 미소라멘에 버터, 차슈 추가. 850엔.
적당하다. 다음엔 토마토 치즈 라멘도 먹어봐야지.

팩 푸딩, 초콜릿 맛. 75엔.
유통기한 임박 세일이지만 다 먹을 수 있으니 이득. 달다. 만족. 재구매 의사 있음.

도시락용 여주절임, 닭고기 조림, 연근 튀김 240엔
연근 튀김은 참지 못하고 먹어버렸다..

새전과 기도가 들어왔다. 기도 내용이 이상하다.
여자친구가 없는 허전함은 내가 채워줄 수 없다.

쿠키런을 시작했다. 재밌다.]

히키: (딴청)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이.. 뼈를...😂

163 류카주 (qnA7dTDqN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5:29

연근 튀김은 못 참죠...

164 토와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5:29

다들 어서와요~

165 류카주 (qnA7dTDqN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5:53

토와주도 계시던 분들도 오신 분들도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166 요조라주 (YKhp5wqr7M)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6:22

>>157 마츠루 독백... 헤에... 신비롭다... :ㅇ 어서와 마루주!

>>158 시로하주 어솨!! 그러게 눈이 즐거운 날이지~~

>>159 휴 잘 둘러댓다(?)

>>161 류카가 귀여워서 머리 깨져욧 공중부양 보고싶다

167 츠무기주 (kkMQEs2NfU)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6:24

>>161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 반 귀여우니 괜찮지 않을까( ु ´͈ ᵕ `͈ )ु하는 마음 반..

>>162 일기에 이것저것 다 적어두는게 귀엽네요 ( ´ ▽ ` )ノ

168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6:55

>>161 그 모습이 아무에게도 걸리지 않기를 바래야겠군요. 걸리게 되면..(흐릿)

>>162 네루네루네루네가 뭔가 해서 검색해보니. 간식이었군요! 뭔가 어릴때 저런 간식을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조금 헤깔리네요. 아무튼 가계부를 일기장에 쓰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뭔가 내용이 소소해서 괜히 귀여워요!

169 요조라주 (YKhp5wqr7M)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7:45

>>162 ㅋㅋㅋㅋ 연근 튀김 못 참은 힉기 귀엽워

170 마사히로주 (orEeZbC1ms)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8:50

>>151 요조라아아아!!! 세번째가 엄청 신경쓰이는데요!!!!!!

>>157 마-루... 마-루...

다들어서오세요!!!

171 마루주 (wlw4TgVfgQ)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9:08

독백이 풍성해여 :3
의도치는 않았으나 독백 유행에 슬쩍 탑승하며......... 갱신해여
오신 분도 모두 안녕안녕

>>159 신기가 짙다는 건 축복일 수도 있고 저주일 수도 있지여
혹은 선과 악을 판가름할 수 없을 수도 있구여 ;3

172 리코주 (qRDCBIvGn.)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0:42

리코의 학생증 사진!
느낌의 픽크루!! ʕʘ‿ʘʔ
【捏咔】画的好,下次不许再画了 by 神代雀喧
https://www.neka.cc/composer/10736

요요요 갱신! 다들 시끌벅적한 저녁을 보내고 있구나! (*´꒳`*)

173 마루주 (wlw4TgVfgQ)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1:01

>>166 신비로운 느낌일가여 :3
그렇다면 영광이네여 웃 우웃(부끄) 읽어줘서 고마워여

>>170 마루마루마루마루 >:3!

잠시 정주행 때리고오겟어요

174 테츠야주 (JpwYtkD20M)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1:29

다들 어서와요!
시로하주 어제 답레 못드려서 죄송해요! 깜빡 잠들었네요!

175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2:17

>>172 어서 오세요! 리코주! 으앗! 리코의 사진 귀여워요!! (야광봉)

176 토와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2:26

다들 어서와요~

177 류카주 (qnA7dTDqN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3:09

>>166 >>167 근처에 요조라나 츠무기가 있으면 그대- 저 책 좀 꺼내어줄 수 있는가, 팔이 짧아서 닿지를 않는구나- 하고 헬프콜 할 거라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 ・)

>>168 명색이 신이라 주변의 기척을 느끼는 기감은 뛰어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에요. 뜻밖의 일이 생겨도 이사장님께서 잘 처리해주실 것이라 믿기 (ᴗ ᴗ) (무책임! 히히!)

178 류카주 (qnA7dTDqN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4:05

>>172 달의 여신님... (야광봉 붕붕이) 어서오세요 리코주 (ᴗ ᴗ)

179 츠무기주 (kkMQEs2NfU)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5:46

>>157 마츠루의 독백 뭔가 굉장히 소설 한부분을 읽는 기분이에요 ㅇ0ㅇ 어서오세요!

>>172 증명사진 하나 갖고싶을 정도로 잘 나왔는걸요 :3

전 이만 잠깐 답레 쓰러 다녀오겠습니다!

180 야사이주 (JfL2oZRtB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5:47

시로하주와 혹시 인사를 못 했을 수도 있는 여러 분들께, 어서오세요.

>>157 아이가 다섯 살이 되기 전엔 신들에게 끌려가기 좋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던데, 마츠루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사람들 사는 곳에서 어느 날 순식간에 사라져버릴 것 같은 느낌. 조금 더 어린애다워도 좋을 텐데요...

>>159 자잘한 설정은 거의 안 만들어서 벌써 풀 게 없어요! 이젠 굵직한 것밖에 안 남아서 다 풀어버리면 빈약한 야사이 설정의 밑천은 바닥이라구요...!

>>161 아니, 요즘은 CCTV도 많은데 들키면 어떡하려고요? 왠지 심령사진으로 인터넷에 나돌다가 합성으로 결론날 것 같지 않나요!?

>>162 이건 일기장이 아니라 식생활을 담은 영수증 아닌가요?! 라기엔 마지막 줄도 있네요. 역시 요즘 핫한 O덤일까요...

181 야사이주 (JfL2oZRtB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7:21

>>172 요즘은 네카가 픽크루 대용으로 많이 보이네요. 날카로운 눈매가 포인트라는 게 느껴져요!

182 리코주 (EOTgu02516)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8:03

다들 안녕~(*'▽'*) 드디어 내일은 금요일! 이지만 수업이 한가득이구나...( ◠‿◠ )

>>175 으헤헤헤 고마워!! 본래보다 좀 더 귀여운 느낌의 픽크루라서 올릴까 고민이 많았어 (〃⌒▽⌒〃)ゝ

>>178 류카주 안녕! 귀여운 용신님!! (맞야광봉 붕붕붕)

>>179 [당근] 잘 나온 증명사진 공유합니다!! (?) 잘 다녀와 츠무기주!

183 시로하주 (74ZQyrP6zg)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8:18

반가워요 다들
연속 독백의 필력에 압도되었네요

반응은 못했지만 카피페도 재밌게 읽었답니다
소재로 써주셔서 감사해요

184 히키주 (cw6nogYeCc)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9:06

독백이랑 진단이랑 픽크루..!(허겁지겁)

요조라.. 단 거 챙기는 거 귀엽지만 마지막이 안쓰럽네. 행복한 거 맞지..?

그리고 마루. 역시 신기를 타고났기 때문일까.. 그 타고난 것이 순수하고 행할 수 있는 당연한 행동이라 생각하겠지만, 남에게는 이질적일 수 있다는 점이 좋아. 시선의 차이가 잘 드러나.. 대단해.

리코의 학생증 사진도 귀하네. 혹시 민증사진처럼 흑역사라 생각할까..?🤔

185 리코주 (EOTgu02516)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9:16

>>181 요즘은 네카에 더 퀄리티 좋고 다양한 픽크루가 많더라구!! 맞아맞아 눈매가 너무 딱 내가 생각한 리코의 눈매였어! ╰(*´︶`*)╯♡ 야사이주도 안뇽~!

186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0:49

>>180 그럴땐 자잘한 TMI. 진단. (속닥속닥)

187 리코주 (EOTgu02516)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0:53

>>184 그그럴수도......! (゚∀゚) 하지만 아무래도 오~래 산 신이니.... 흑역사....... 까진........ (확신할 수 없다!)

188 시로하주 (74ZQyrP6zg)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1:10

리코주도 어서와요
귀여우면서도 인외를 암시하는 듯한 눈이 좋아요

189 스즈주 (qNopXvXC/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1:52

스즈즈.. 스즈즈즈... 피곤해 피곤해... 밥먹고 돌아오겠다~~!!

190 테츠야주 (JpwYtkD20M)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2:19

스즈주 다녀와요!!

191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2:36

>>189 어서 와요! 스즈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192 시로하주 (74ZQyrP6zg)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2:44

맛있는 밥 드시고 오세요 스즈주

193 토와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3:14

다녀와요 스즈주~

194 테츠야주 (JpwYtkD20M)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4:53

시로하주! 혹시 못보셨을지도 모르니..
답레는 >>114 에 있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195 요조라주 (YKhp5wqr7M)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5:27

>>170 네? 세번째요? 저는 잘 모루겠소요? (맹청)

>>173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이었어! 그래서 다음편 기대하면 되는거지?(?)

>>177 엇 그럼 몰래 숨어서 지켜보는 걸로...? 그보다 과연 요조라가 그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졸다가 책 떨구지나 않으면;;)

196 시로하주 (74ZQyrP6zg)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6:42

>>194 확인했어요
늦는 것은 저도 굉장하게 늦으니 괜찮답니다

197 요조라주 (YKhp5wqr7M)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6:51

>>184 요조라는... 일단 행복이 뭔지 아는지 물어보는게 먼저 아닐까 싶고~~ ㅋㅅㅋ

스즈즈 스즈즈주 어서오구 맛저! 다녀와~~

198 리코주 (EOTgu02516)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9:39

스즈주 다녀와!

>>188 시로하주의 엄청난 분석력! \(//∇//)\ 시로하주도 안녕!

199 류카주 (qnA7dTDqN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30:51

류카 TMI 주세요! 우리 류카...

못 고치고 있는 버릇이 있을까요?
"말버릇- 요즘 아이들에 맞추고 싶은데, 좀처럼 안 되는구나."

무서운 이야기는 잘 듣나요?
"귀 기울여 듣는단다. 이야기란 무릇 사실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니. 어쩌면 삼도천으로 가는 길을 잃어버린 이가 도움을 청하는 소리가 이야기가 된 것일 수도 있으니까."

아침에 강한가요 약한가요?
"일어나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구나."
"그런 것치고 신사에서 가장 늦게 기침하시지 않습니까, 류카님."
"그대들이 부지런한 것이다."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200 류카주 (qnA7dTDqN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31:15

으아아.. (화력에 떠내려감)

201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31:38

>>199 하지만 류카의 저 말버릇은 저 말버릇대로 상당히 좋은걸요! 그러니까 안 고쳐도 된다. 안 맞춰도 된다. (속닥속닥) 어얻. 삼도천. 용신님의 시점에선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거군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류카. 귀여워.

202 테츠야주 (JpwYtkD20M)

2022-03-24 (거의 끝나감) 22:32:39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 수 있어?"
후지모리 테츠야: 나도 모르겠어. 뭘 어떻게 해야 '후지모리 테츠야' 한테서 호감을 얻을 수 있는걸까? 나중에 알게되면 나한테도 알려줘.

"낮, 밤? 둘 중에 어디?"
후지모리 테츠야: 낮의 자신을 부감할 수 있는 조용한 밤.

"혹시 여기 이 부분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어?"
후지모리 테츠야: 귀찮은데..
1. 너라면 뭐. 알려줄게.
2. 사람 귀찮게 하지말고 알아서 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이 재미있는게 많네요!

203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22:33:35

>>202 그거야 뭐 잘 부벼대고 그러다보면 언젠간..(진지) 아무튼 밤 파로군요. 테츠야는! 음. 그리고.. 호감도에 따라서 1과 2로 나뉘는 것인가!

여담인데 아미카주가 인사 이후로 보이질 않으시는데.. 혹시나 관전하고 있는 중이시라면 우리들과 잡담이나 캐릭터 이야기를 하면서 놀도록 해요! 아미카주! (확성기)

204 츠무기 - 쇼 (kkMQEs2NfU)

2022-03-24 (거의 끝나감) 22:34:02

“ 그게 말야, 심부름 잠깐 다녀왔더니 다들 이미 점심을 먹었더라고. “
아쉽게 됐지만.. 오토하군이랑 먹는 것도 좋잖아?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대답하며 젓가락을 뽀갰다.
이런.. 한쪽이 다른쪽보다 훨씬 더 비대한, 이상적이지 못한 모양으로 쪼개졌다. 사실 젓가락이 못생기게 쪼개졌다고 먹는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쩐지 기분이. 그래, 액땜인거로 쳐야지. 다시 컵누들을 휘휘 섞기 시작했다.

“ 오토하군은 혼자 먹는 편? “

그러고보니, 오토하군은 친구들과 관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혼자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이른바 선택형 아웃사이더 같은 느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속으로 그런 성격과 밴드의 보컬이라는 점이 잘 어우러져 멋진 시너지를 낸다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 혹시나 한 젓가락 하고 싶으면 말해! “

잠깐 오토하군의 시선이 나의 컵누들에 머문 것을 캐치하고는 말했다. 이 컵누들, 면이 얇은 대신 양은 많은 편이니까, 한 젓가락 정도 나누어줄 수 있었다. 그 정도는 점심시간 외로운 영혼이었던 나와 같이 밥을 먹어준 보상으로 당연히 줄 수 있었으니까.

205 테츠야주 (JpwYtkD20M)

2022-03-24 (거의 끝나감) 22:35:23

>>203
넵! 모르는사람한테 부탁받은들 귀찮을 뿐이다 이거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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