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511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1 02:20:42 - 2022-03-22 22:59:48

0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2:20:4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798 시이주 (CffvqoCkuY)

2022-03-22 (FIRE!) 14:29:38

라멘 취향인가
샥스핀 라멘 차슈 추가
어딘가에서 빌려온 취향이지
알아봐준다면 기쁠텐데

799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4:31:36

후미카주 난중에 보십시다
요조라주는 쫀오후구요

시상에 시간이 너무 빨라 흑흑

>>791 니트로 있을 수 있다는 게.......? 위엄이 아닐까여 (진지) 헛소리 제쳐두더라도 신은 느긋하고 한가로운 편이 머싯다는 저에 철학도 쪼끔 있구여...... 그거 잇잖아 추리닝에 슬ㄹ리퍼 찍찍 끄는 백수 외양 먼치킨 같은거
고로 코세이님도 위엄 넘친다 땅땅

800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4:31:56

다들 어서와요

토와는.. 대충 도쿄대 이과 3류를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교토대.

801 후유키주 (7U5Caf4H7U)

2022-03-22 (FIRE!) 14:32:55

>>785 응. 그 순서대로. 나는 좋아.
그리고 귀찮아하지 않을 거야. 생글생글 웃으며 "아, 너구나." 하며 반길 거랍니다. 🤗

늦었지만 온 모두 어서 와.

802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4:35:21

시이주는 어서와여

라멘........ 잘 몰라서 설정하자니 곤란하네여
좀 곰인해봐야

803 류카주 (eD5F3XdenM)

2022-03-22 (FIRE!) 14:35:40

>>794 시이주도 어서오세요 ( ᴗ ᴗ )

>>795 류카 잔소리 대열에 합류......

>>796 "요즘은 매운 라면이 입에 맞더구나. 그러나 역시 면이라 하면 라면보다는 히모카와 우동이 더 입에 맞느니라."

804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4:36:51

>>791 그럼 그런 느낌으로 가볍게 잡아볼까? 미즈키는 아마 친구구성은 수시로 바뀌는데 그 사이에 꼭 껴있는... 공부는 대체 언제 하는 걸까 싶은 누가 봐도 놀기 좋아하는 학생 1 느낌 아니었을까 싶구 :3 그렇게 카페에서 그냥 몇 번 봐서 얼굴 아는 손님/종업원 정도 느낌이었는데 학교에서 보고 읭? 같은 학교였어? 같은 가벼운 느낌적인 느낌?(?)
>>792 아마 처음엔 신기해하면서 옆에 가서 빤히 구경하지 않을까? 저거 깨는 사람 처음 본다고 어떻게 했냐고 뭐 이런 식으로 혼자 몇 마디 걸어봤을 것 같고... 아예 대답 안 해주고 씹는 수준만 아니라면야 몇 마디 걸고 지나쳤다가 다음에 게임센터에서 또 보면 "어 그때 그 고인물" 같은 느낌으로 또 말 걸고 했을 것도 같긴 한데... 마츠루는 어떤 식으로 반응하려나? :3
>>795 친해진 다음에 일상으로 점보라멘 부수고 오는 일상을 돌려버리고야 말겠다(비장) 라면 먹는 힉기씨 귀여워(심쿵) >>796 미즈키는 되는대로? 식당 가서 그날의 추천메뉴나 주방장 추천 받기도 하고, 옆사람이 시킨 게 맛있어 보이면 따라 시키기도 하고 그래~ 아니면 너무 매워서 다 먹으면 무료! 같은 이벤트성 라면 있으면 그런 것도 꼭 도전해보고. 한마디로 고정되어있는 취향 없음!
>>801 웃으면서 받아주는구나 다행이다! 그럼 그런 루트로 미즈키가 몇 번인가 말을 걸게 되고, 맛집이 겹쳐서 입맛이 비슷하다는 걸 깨닫고 자연스럽게 맛집 같이 가자고 권한다던가 할 것 같아~ 복도에서 마주치면 주머니에 들어있던 달다구리를 건네준다던가. 뭐 요렇게 가벼운 느낌으로 정리해볼까? :3

온 사람들 모두 어서오고 가는 사람들 나중에 봐~~~ 현생 화이팅 :3

805 코세이주 (SG7eoOXtlc)

2022-03-22 (FIRE!) 14:37:12

후미카주 요조라주 다녀오시고 시이주는 어서오세요!

>>799 (먼치킨이 아니지만서도) 하지만 그런 여유로움 ... 어쩌면 멋있을지도 몰라요!

806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4:37:16

라멘 취향..

모릅니다. 공부랑 몇가지 설정 외에는 백지나 다름없는 캐릭터거든요. 라멘 먹이러 데려가면 그때서야 설정을 짤지도?

807 츠무기 - 토와 (Z3nsO2gI6g)

2022-03-22 (FIRE!) 14:40:35

" 네에, 난 2학년이거든요. "

넥타이를 보여주려다 문득 하교하자마자 옷을 편한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손가락만 2자를 뜻하는 브이자를 그려보인다.

" 문제집? 잠깐만요. "

확실히.. 3학년이라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양이군. 나는 그럴 엄두가 아직 안 났지만 말이다. 나는 카운터의 작은 문을 열고 나와 문제집이 쌓여 있는 책더미 앞에 쪼그려 앉았다. 원래는 먼지가 쌓여 있었지만, 새학기라 그런지 문제집을 찾는 손님이 생겨서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 토플..은 이거 추천해. 사실 나는 잘 모르지만 다들 이 문제집 많이 사가더라? 도쿄대 본고사 수학 문제집..은 아마 어제 다 나갔을거야. 미안~ 연락처를 두고가면 다음 재고가 들어왔을 때 연락해줄 수 있어. "

책들을 손님 쪽으로 건네고, 고전 코너를 향해 몸을 돌렸다.

" 어쨌든 이 서점은 고서점이 정체성이니까. 고서는 많아. 취향껏 가져가. "

808 츠무기주 (Z3nsO2gI6g)

2022-03-22 (FIRE!) 14:43:15

라멘! 어머니표 닭고기 라멘을 좋아하지 않을까! 나루토어묵을 꼭 추가하는 타입이야

809 코세이주 (SG7eoOXtlc)

2022-03-22 (FIRE!) 14:43:34

>>796 코세이 같은 경우엔 돈코츠 라멘 원픽이고 ... 차슈 추가해서 먹는걸 좋아해요! 가끔 쇼유라멘?
>>804 (본인도 공부 안함) 그냥 자주 오는 사람들 얼굴은 알고 있으니까 ... 단골이라서 좀 더 챙겨준다던지 하면서 안면을 튼다는 것도 괜찮겠네요~!

810 히키주 (6uAAcHptus)

2022-03-22 (FIRE!) 14:48:17

다들 각양각색 취향 귀여워.. 단체로 라멘 먹이러 가고 싶어..

>>803 잔소리 하는 거야..? 할아버지는 슬퍼..(?)

811 류카주 (eD5F3XdenM)

2022-03-22 (FIRE!) 14:49:25

"류카님, 여기 두었던 연어 필렛 못 보셨습니까?"
"공양물 아니었느냐?"
"..." 이마짚

Picrewの「Bufftuy's ro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ipHxnc1yU #Picrew #Bufftuys_room

812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4:49:43

>>809 단골이라 챙겨주면 고마워 하면서 사탕이나 껌 같은 걸 놓고 가거나 주려고 할지도 모르겠네~ 그럼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잡자! 일상으로 만나는 걸 기대할게~

813 토와 - 츠무기 (wD59t3Iqsw)

2022-03-22 (FIRE!) 14:50:15

"선배이자 후배라니. 조금은 이상할까.."
읊조리듯 작게 웅얼거립니다.

"도쿄대 본고사 문제집이 다 나갔다고요?"
그게 가능한가? 하는 표정이 슬쩍 드러납니다. 그건 사는 사람만 사는 게 아닌가? 같은 생각... 그도 그럴 것이 도쿄대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그걸 사지는 않는 게 보통이라고 토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교토대 본고사 쪽은 있나요?"
물어봅니다. 가미즈미에 이렇게 도쿄대 지원자가 많을 줄이야..

"토플은.. 이건 많이 사가는 만큼 이미 다섯번도 더 풀어서요. 좀 더 스피킹이 강화된 종류는 없습니까?"
간단하게 물어보며 토플 책을 촤라락 훑습니다. 그러다가 고전이 많다는 것에 번역이랑 해석 쪽을 해야 하는 만큼 이 중 두 권 정도를 해석본과 함께 살 생각입니다. 라면서 몇가지 고전을 말합니다.

814 히키주 (6uAAcHptus)

2022-03-22 (FIRE!) 14:50:38

공양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류카 연어 잔뜩 먹이고싶다..

815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4:5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양물인줄 알고 먹어버린 류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류카 하고 싶은 거 다 해!(부둥부둥

816 츠무기 - 토와 (Z3nsO2gI6g)

2022-03-22 (FIRE!) 15:01:47

" 으응? "

무언가 들었지만, 읖조리는 말인듯하여 그 이상의 반응은 하지 않고 다시 설명을 이어나갑니다.

" 어쨌든 고서점이 주 목적이니까.. 문제집 같은건 최소한만 두고 있었어. 그래서 도쿄대도 한 권 정도만 구색 맞추기 용으로 들여놓은거였고. 그런데 몇 주 전에 근처 재수생이 사갔더라? 근데 딱히 더 찾을 사람이 없어 보여서 재입고는 신청 안했는데.. 원한다면 재입고 신청을 해줄수 있어. "

교토대? 교토대느은~ 하고 말끝을 늘리며 열심히 찾아보기 시작했다. 할아버지가 나이먹으면 말 끝을 늘이게 된다고 했는데, 나도 벌써?
구석에서 하나를 발견하고 손님에게 건넸다.

" 내가 문제집을 많이 아는 타입은 아닌데, 이거 스피킹이라고 대문짝하게 적혀 있으니까 손님이 찾으시는 교재가 아닐까? "

중간 쯤에 끼어 있는 문제집을 하나 손가락으로 가리킨 뒤, 손님께서 말한 고전들을 찾기 시작했다. 센스 있게 해석본도 같이 챙겨서.

817 류카주 (eD5F3XdenM)

2022-03-22 (FIRE!) 15:02:08

실제 류카네 집(=신사)에 놀러가서 먹거리 간수 잘못하면 공양물이라고 덥석 먹어버리니 주의..

>>815 "우뱍" (부둥당함)

818 코세이주 (iEzoH/jYXQ)

2022-03-22 (FIRE!) 15:05:58

>>812 와아 잘 부탁드리는거에요! ><

류카 공양물 귀여워 ... 코세이가 봤으면 잔뜩 한숨 쉬겠는걸요

819 츠무기주 (Z3nsO2gI6g)

2022-03-22 (FIRE!) 15:07:46

스레캐들로 관계도를 만들면 팔만대장경 하나가 만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820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5:07:54

>>817 그건... 주의할 점이 아니라 참고할 점 같은데? 🤔 먹을 거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간수 잘못한 척 두고 와야지... 😊

821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5:10:20

>>804 아무래도 차력쇼를 하면 구경거리 되는 일은 당연지사라 마루도 담담하게 제 할 게임하고.. 말 걸면 간단하게 답하고 이 정도로 햇을 거 같네요 그러며 미즈키 인상착의 익히게 되었을 테니까
어느 날은 빤히 구경하고 있으면 "..또 보네.", "관심이 있다면.. 알려줄까." 하며 먼저 말을 걸 일이 생겻을 거예요 >:3 평이하기 짝이 없어 상냥한 말투는 아니겟지만여 미즈키즈키 반응은 어땟을까여
(참 게임은 리듬게임과 탄막슈팅 중 하나일 거라 생각하는데 편히 골라주십셔 둘 다여도 좋고)

822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5:13:21

웃 우웃 히키랑 류카 픽크루 귀여워ㅠ
>>817 식신食神 류카도 귀여워..

823 토와 - 츠무기 (wD59t3Iqsw)

2022-03-22 (FIRE!) 15:13:38

"그렇군요. 재입고는 괜찮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되거든요.."
사실 이미 인터넷으로 몇 권 구매는 해뒀다고 합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토와는 건네는 교토대 본고사 문제집을 언제 들었는지 모를 바구니에 넣으려 합니다. 그리고는 스피킹 쪽을 강조한 토플 문제집을 보고는 기억을 되짚듯 바라보다가..

"이게 맞네요."
토플 쪽 강의를 듣고 있는데. 스피킹 쪽은 좀 약한 느낌이어서. 라고 말하며 얘도 담았습니다. 고전과 그 해석본을 봅니다.

"이건 꽤 좋은 판본이라고 들었는데 가지고 계시네요."
원본에 충실한 판본이었던가. 라는 생각을 하며 그 고전과 해석본을 바구니에 담습니다.

824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5:18:15

다들 귀엽고 멋지네요~

825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5:20:46

>>819 그러게 ㅋㅋㅋㅋ 스레캐들이 워낙 많으니~~~ :3
>>821 알려준다 하면 당연히 옥께이~~ 하면서 받아들일거야! :3 음 탄막슈팅으로 할까!?
마츠루가 먼저 말 걸어주고 나면 제딴에는 나름 친해졌다 생각해서 "밥 먹고 이것만 해?"(놀랍게도 시비 거는 거 아니고 장난치는 중), "그러게 자주 보네, 운명인가보다." 하면서 장난칠 것 같은데... 기껏 말 걸어줬는데 쟤 뭐야; 싶어서 무시까이는 건 아니겠지...? ;3 (사실 무시 당해도 할 말 無)

826 츠무기 - 토와 (Z3nsO2gI6g)

2022-03-22 (FIRE!) 15:22:51

" 인터넷이 확실히 더 빠르긴 하겠지. "

이 쪽에서는 조금 아쉽지만! 바구니를 챙겨주려다 이미 챙긴 손님을 보고 관두었다. 가냘픈 인상과는 다르게, 자신의 일은 빠릿빠릿하게 처리하는 모양이었다.

" 우리 할아버지의 자랑이야. 별 거 다있는 서점. "

고개를 으쓱하고는, 나는 다시 카운터에 들어갔다. 더 시킬 거 없어? 라고 형식적으로 물어보고는, 계산을 준비한다. 당연히 암산은 내게 무리니, 계산기를 꺼내야 했으므로 허리를 숙여 서랍에서 물건을 꺼냈다. 고서의 바코드가 조금 바래 인식이 잘 안되기 때문이었다.

" 선배는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인 것 같네. "

문득 손님이 든 바구니 속 물건들을 보고 무심코 중얼거렸다.

827 후유키주 (7U5Caf4H7U)

2022-03-22 (FIRE!) 15:25:42

>>804 답이 조금 많이 늦어졌네. 귀찮은 거 하나 없으니까 항상 웃으면서 받아줄 거야. 🤗
그런 권유에는 이번엔 어떤 맛집에 갈지 기대하겠네. 그리고 달다구리 받아먹는다니... 뭔가 선배로서 글렀다는 느낌인 걸 🤔

응. 이런 가벼운 느낌으로 정리하면 될 거 같아.

>>796 라멘 취향 질문이구나. 소유라멘? 사실 먹어본 라멘이 소유 라멘 밖에 없어서.

828 토와 - 츠무기 (wD59t3Iqsw)

2022-03-22 (FIRE!) 15:29:23

"빠른 것 자체는 서점에 물건만 있다면 서점이 더 빠르지요."
"정확하게는 인터넷은 물건을 찾는 게 빠르고, 집 앞까지 배달되는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의 장점과 온라인의 장점을 둘 다 가질 순 없으니. 취사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자랑이라는 말에

"음.. 후배 씨도 자랑스러워 하십니까?"
가볍게 물어보고는 더 시킬 건 지금은 없어서인지. 계산대로 같이 향합니다. 그리고는 계산기를 꺼내는 걸 보고는 가볍게 머리속에서 고서의 가격이나 문제집 가격을 적절히 암산해봅니다.

"....엔.. 이정도려나요."
라고 말하다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라는 말에

"도쿄대 이과 3류를 원하지만 할 건 다 합니다."
연애라던가. 노래방 같은 데를 가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말이지요. 라는 말을 하는데.. 진담인지 농담인지 알 수 없네요.

*도쿄대 이과 3류=한국으로 따지면 서울대 의대.

829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5:34:52

>>827 좋아~~ 좋은 선관 고맙고 수고 많았어! 나중에 일상으로 만날 날을 기대할게~

서울의대... (동공지진) 하긴 전국 20위 안이면...(끄덕)

830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5:39:11

드래곤 사쿠라라는 일드에서는
(도쿄대)이과 3류에 가는 사람은 외계인
이라는 대사도 있지요..

831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5:45:30

>>830 그 말인즉슨 토와는 외계인...(왜곡)

832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5:49:22

할 거 다 하는데(앞으로의 가미즈미 행사 등) 도쿄대 이과 3류에 갈 성적 나오니 외계인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야 그 깡촌 시골에서 작년 최후반 기준으로 전국 20등 이내인데 도쿄 같은 큰 도시(즉 인프라가 더 좋았다면)였으면 전국에서 한손에 꼽을 수 있지 않을까요?

833 츠무기 - 토와 (Z3nsO2gI6g)

2022-03-22 (FIRE!) 15:51:35

" 자랑...이라. 어렸을 때는 그정도까지 자랑스러워할 일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커갈수록 무언가를 전문적으로 모으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결론적으로는? 자랑스럽다.. 고 볼 수 있겠네. "

말이 예상보다 길어진 것이 쑥쓰러워 멋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 에~ 공부, 정말 잘하나보네. 가미즈미에서 용이 날 수도? 응원할께~. "

그럼 미래의 의사 선생님께 서비스. 라고 말하며 책을 담을 봉투를 건넸다. 가미즈미 서점. 이라고 단조롭게 새겨진 봉투였다.

/막레 느낌으로 써봤는데 자유롭게 이어주세요 :3 멋진 선배를 만난 츠무기네요

834 토와 - 츠무기 (wD59t3Iqsw)

2022-03-22 (FIRE!) 15:56:17

"그렇군요.."
그렇게 느끼면 느끼는 것이겠지. 토와는.. 긴 역사가 흘러가는 것을 괜찮게 생각하는 자였으니까?

"공부는.. 잘합니다. 네."
못한다고 하면 기만질이니 사실대로 말합니다. 어느 정도 겸손하긴 해야하지만.. 그래도.. 그렇다.

"3류에 입학해서 1류나 2류 쪽으로 옮겨갈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의사 선생님이라니 기분은 좋네요. 라고 말하며 토와는 봉투를 받고 책을 넣으려 합니다.

"언젠가 학교에서도 볼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면서 값을 치르고 서점을 나섭니다.

//막레로 드릴게요. 수고하셨습니다.

835 츠무기주 (Z3nsO2gI6g)

2022-03-22 (FIRE!) 16:05:56

수고하셨씁니다! 츠무기랑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36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6:15:34

츠무기주도 수고하셨어요

837 요조라주 (pXENyOaxl2)

2022-03-22 (FIRE!) 16:33:41

현생이 잠깐의 짬을 준 틈을 타 갱신해~~

838 야사이주 (t1XS.fsrHs)

2022-03-22 (FIRE!) 16:39:05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집에 가면 선관을 구하면서 위키를 점검해 봐야겠어요.

>>837 안녕하세요!

839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6:46:04

다들 어서와요

840 요조라주 (pXENyOaxl2)

2022-03-22 (FIRE!) 16:52:05

야사이주 토와주 안녕! 쫀오후!

841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7:27:31

>>825 현생과 겸하니 아무래도 텀이 생겨 우우우 여하튼 탄막슈팅 조와요 :3
"그렇게 보여?", "그러다 사귀는 일 면치 못할세라, 말 조심해." 농인지 꼽인지 헷갈리는 어투로 응수하고는 자리 비켜줬을 거예요. 물론 휠체어 옆으로 굴려서......(롬곡) 무시하는 일은 다행히 없구여 휴 동전 넣으며 "성실히 알려주겠지만.. 수강료가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마......... 아차, 내 돈 넣었는데.. 대가는 다른 것이어도 상관없지?" 하며 개뻔뻔 답정너식으로 장난스럽게 굴 텐데 갠찮을까여?? ?동전주면 되잖아 하면 "안 넘어가네.." 이럴 테구여 ㅋㅋㅋ..
점점 선관이 모양이 잡히는데 슬슬 임시 스레로 옮겨가실가여 😉

842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7:28:18

두 분 일상 수고 많으셧어요

843 테츠야주 (F4isPpeMZs)

2022-03-22 (FIRE!) 17:32:25

일상 고생하셨어요!

844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7:47:17

다들 어서오세요.

845 코세이주 (iEzoH/jYXQ)

2022-03-22 (FIRE!) 18:30:52

크어어 ... 힘드러 ...

846 요조라주 (pXENyOaxl2)

2022-03-22 (FIRE!) 18:33:01

힘들어22... 으아악 화요일 넘 빡세

847 코세이주 (iEzoH/jYXQ)

2022-03-22 (FIRE!) 18:34:19

빡세지 않은 날은 일요일뿐이다 ... (,_,

848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8:35:20

다들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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