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8 토와주 잘 다녀와~~~ 맛점해! >>639 아닛 세상에 츠무기주 말대로 후미카주가 정성스레 코멘트를 달아줘서 내가 지은 이름인데도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감동) >>640 츠무기주도 점심 맛있게 챙겨먹자구 :3 >>641 마루주 현생 화이팅! 나중에 봐~ >>643 22... 사실 별 생각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어디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이름 중에 뜻이랑 어감이 가장 마음에 드는 걸로 골랐었지 아마... 🤔
>>619 이그제에엑틀리!!! 히바산은 여러모로 황천이랑 연 깊으니까요. 이자나미가 매장되었던 곳이기도 하고 말이죠. 원래는 요모츠바나노히메-에서 그 설화가 있었는데 우리신이 안그럴리가 없지하는 빠심이 섞여 뭍힌 묘지명이 붙은겁니다. 그래서 신사도 히바산 근처. 어째서 이렇게 되었나
야사이의 성은 코토부키(言福)를 생각했지만 너무 뜻(寿의 표기를 다른 한자로 바꾸어 두 번 꺾음) 그대로인 것 같아서 적당히 정했어요. 일본의 팔백만 신이니까 야(八), 축제의 신이니까 사이(祭)... 같이. (둘 다 실제로 있는 성은 아니에요.) 처음 시트를 짤 때 야사이한테는 매우 센스없다는 설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캐릭터에 맞게 첫 이름은 매우 촌스러운 이름으로 지었다가, 촌스럽기보다 흔한 이름, 적당히 예쁘고 유니크한 이름 순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과정은 설정상 그대로 반영해서 야사이가 직접 지은 이름->친구가 기겁해서 바꿈->결국 친구가 지어줌 이라는 과정 끝에 야사이의 인간이름이 정해졌다는 뒷설정이 됐어요. 야사이의 이름이 될 뻔한 흔한 이름은 둘째라는 뜻의 '지로'였답니다. 첫째도 없는데 둘째라니 왜. 현재 이름인 카즈네(和音)는 화음이란 단어를 그냥 이름식으로 읽은 것이에요. 이것으로 정한 이유는 있지만 특별한 이유는 아니에요. 지금도 센스가 없다는 설정은 옷을 적당히 돌려 입는다는 앞설정이나 레시피 없는 요리는 못 한다는 뒷설정에 남아있어요.
>>651 앗 이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에 따라 아 몰라 대충 해, 하고 지은 아이들도 있을테고 반대로 고심해서 지은 아이들도 분명 있겠지? 상상만으로도 귀여워... >>652 오호오호 이런 설정이 있었구나 고민의 흔적이 느껴져서 좋다고 생각해! 센스 없는 설정 남은 것도 귀엽구 ㅋㅋㅋㅋㅋㅋㅋ
>>656 샤라쿠주 어서와~~ 센스 있고 재밌어서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해~~ >>657 최대한 유치해 보이려고 오래 고민한 한마디였어(?) >>658 선관 관련 질문~! 혹시 츠무기는 1학년때도 검도부 소속이었어? 미즈키가 1학년때부터 여기저기 동아리실 쏘다니면서 놀러 다니고 해서 그런 식으로 접점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660 류카주 어서와~~~ 앗 픽크루 귀여워(심쿵사)
>>663 앗... 아앗...(토닥토닥) 점심이니 간단하게 랍스타(?) 는 농담이고 피자나 샌드위치 같은 것도 괜찮지 않을까. >>664 응응 우연히라도 오다가다 많이 마주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음 임시스레로 갈까? 아님 간단히 짤거라면 여기서 짜도 되고! >>666 내쪽에서 찔러보고 싶었지만... 딱히 접점이랄게 보이질 않네 😭 생각나는 거래봐야 미즈키가 친한 후배한테 장난친답시고 눈치 없게 1학년 반까지 기어들어 가는 바람에 얼굴을 본 적이 있다~ 같은 느낌이라...
>>663 점심이니 가볍게 스테이크(?) 왜 항상 가려는가게는 마음먹으면 닫혀있는걸까요...
이름유행이 끝나가는 와중에 마사히로라는 촌스러운 이름에 대한 썰을 조금 풀어보자면...
본격적으로 강림전 현 신관장과 대화하던 마사히로가 어차피 네 딸로 들어가는데 이름을 좋은거 생각해보라 했고 요즘 세대이 걸맞는 미묘하에 DQN스러운 것도 섞여서 네장정도를 구해왔지만 시대를 못따라간 마사히로가 그냥 느그 현조 할배 이름하자. 마사히로 좋네. 하면서 밀어붙였습니다.
사유는 단순히 "내가 영어를 못읽습니다."였습니다. 아메리카도 미국이라고 안하면 못알아듣는것...
"여의 선대이자 아바마마 되시는 선대 천황께서는 여의 어마마마 되시는 말할 수 없을 만큼 존귀한 이름을 가지신 분과 혼인의식을 이루어 세월을 뛰어넘은 명을 얻었느니라. 그 외에도 선대의 여러 분께서 타카마가하라의 높은 분들과 혼인하여 인간이자 신이 되시거나, 스스로 공덕을 쌓아 천의 기운을 얻어 신으로 승천하셨지. 그러나 그 분들은 모두 인간으로서 나신 분들이었고, 인간으로서의 수명만큼 천황의 운명에 임하시다 후대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셨니라. 아바마마께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 시대에는 그 시대의 임금이 필요하다는 인간들의 의견을 존중하셨기 때문이니라."
"다만, 날 때부터 지의 기운이 아닌 천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여가 임금의 자리에 오른 것은 혼란스러운 시대상 속에, 아바마마의 빈자리를 채우셨던 첫째 숙부께서 후계를 남기지 않고 일찍이 붕어하신 탓에 급히 후계를 정하다 벌어진 일이니라. 계승서열 상으로는 여가 둘째 숙부보다 앞섰으니 말이다."
"섭리를 다스리는 것은 신이나, 인간을 다스리는 것은 인간이어야 하느니라. 하여 여는 여의 운명에 따르기로 하였노라. 여가 이 천하를 사랑하였기에."
>>671 오오 치킨텐더 샌드위치... 나도 한입만 :3(?) >>672 >>6701 안녕~~ 영어를 못 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선관... 아무래도 학년이 다르다보니 마땅히 떠오르는 게 없네~ 고작해봐야 떠오르는 게 미즈키의 친한 후배가 마사히로랑 아는 사이/친구 이 정도려나... 음 일상에서 만날까! (빠른 포기) >>673 좋아~~ 바로 넘어갈게! >>675 와... 앞으로 구르면서 보고 뒤로 구르면서 봐도 분위기 있는 신님이야... 멋있어... >>6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미카가 그렇게 물어보면 시비 거는 건가, 하고 빤히 얼굴 보면서 5초 정도 고민하다가 "응, 재밌는데? 너도 같이 할래?(후배 의자에 슬라임 설치 중)" 하고 딩초처럼 굴 것 같은데... (흐릿)(먼산)
>>677 사실 이렇다 저렇다 할만한 의견은 없으십니다(?) 혼란스럽기야 했지만 이자나미 이야기는 마사히로가 좋아하는 타입의 슬픈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자기 아내 구하러와서 쫄아서 도망친 이자나기한테는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추하지 않나? 세시간정도 생각했는데 역시 추하지 않나?"하면서 꺼리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자기가 아름다운건 지고지순한 사실인데 소속이나 혈통이 달라진다고 해서 변할리가 없으니 아무래도 좋은일이야- 같은 상태입니다.
>>680 후유키주 안녕~~ 오늘의 메뉴는 피자였어 :3 후유키주는? >>684 빈틈이 많다니 내겐 그저 빛 밖에 안 보였는걸? 음 짜보고 싶긴 한데 내가 떠오르는 건 1학년때 같은 반이었다, 같은 느낌이려나? 류카주가 원하면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걸로 잡아서 짜봐도 좋을 것 같고 아니라면 일상으로 초면부터 시작해도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685 마구마구 돌려서 친해지자구~~~~
>>679 춋토 오니쨩을 구사할 수 있는 남고생이니까 오니쨩이라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진짜 아무말)
>>681 이 신님 성격란에 고상한 '듯하다'라고 써져 있는 이유는 절망적인 사회성 때문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같이 하자고 하면 분명 거절 안 할거야... 인간생활 경력이 있다지만 현재진행형으로 신세대 문화를 배우는 중이다보니 oO(요즘 애들은 이런 놀이를 하고 노나...?)하고 오히려 같이 한다... "재밌다면 같이 해도 되니?"이러고... 어, 이거 은근 될지도... 같이 슬라임 설치한 사이라는 선관... 이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