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 시로하주 의도와 정확히 일치ㅐ햇다니요 아이고오 마루주 올해치 운 다 썼다 엉엉 영광이고 기쁘네요 검신처럼 강인하며 동시에 검로처럼 부드러운 시로하의 활약 더욱 기대하게되어버렸어
>>620 후미카주 반가워 좋은아침 후미카의 직설적인 이름도 사실 내가참좋아하거든요(갑자기고백) 인간이 지었을지 모르는 신명은 몰라도 冬이 들어가 비교적 후미카님이 스스로 지었을 확률이 높다고 사료되는 인명은 어획의 풍요를 지켜보고자는 의미가 잘 엿보여...... 마음이 따닷ㅅ해집니다 사실 히메(姬/比売) 들어가는 신 이름 좋아해서 사심 섞인것도맞슴미다 히 메 좋 아
>>621 인사와 함께 이름 분석을 듣다니... 준비되지 않은 마음에 오타쿠적 기쁨이 다가와서... 좋아서 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습니다... 성의 경우는 특히 엄청 직설적이지~ 노린 것도 맞고. 처음에는 토요나가(豊永)로 하려고 했다가 토미나가(豊見永)라는 성이 있다고 하길래 그걸로 휙 갈아탔어. '영원한 풍요를 지켜보다', '풍요를 지켜보는 영원한 눈', 같은 느낌으로 신적인 면모에는 이쪽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3 그리고 이름의 경우에는...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후미카의 후미는 일반적으로 文자로 쓰는 게 흔하지만 후미카는 한 자 한 자씩 冬/実/香로 썼으니까~ 그래서 결과적으 후미카는 한자로 6자의 굉장히 긴 이름이 되어버렸고 심지어 본명 한자로 쓴 것보다 길다...솔직히 수기로 적을 때 좀 귀찮다고 생각하는 중(후미카: 후회하고 있단다)
신명에 대한 주저리도 있긴 한데 이것까지 풀어버리면 너무 뇌절이라서 입 다물겠습니다🙊 아무튼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 콕 집어줘서 고마워~😚😚😚
토와주 안녕~~~~~ 츠무기주랑 미즈키주도 안녕이야!! 토외 설정에서 전국에서 20등 내외라는 설정... 현실적으로 굉장히 비범해서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는 중이야🤔
>>638 토와주 잘 다녀와~~~ 맛점해! >>639 아닛 세상에 츠무기주 말대로 후미카주가 정성스레 코멘트를 달아줘서 내가 지은 이름인데도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감동) >>640 츠무기주도 점심 맛있게 챙겨먹자구 :3 >>641 마루주 현생 화이팅! 나중에 봐~ >>643 22... 사실 별 생각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어디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이름 중에 뜻이랑 어감이 가장 마음에 드는 걸로 골랐었지 아마... 🤔
>>619 이그제에엑틀리!!! 히바산은 여러모로 황천이랑 연 깊으니까요. 이자나미가 매장되었던 곳이기도 하고 말이죠. 원래는 요모츠바나노히메-에서 그 설화가 있었는데 우리신이 안그럴리가 없지하는 빠심이 섞여 뭍힌 묘지명이 붙은겁니다. 그래서 신사도 히바산 근처. 어째서 이렇게 되었나
야사이의 성은 코토부키(言福)를 생각했지만 너무 뜻(寿의 표기를 다른 한자로 바꾸어 두 번 꺾음) 그대로인 것 같아서 적당히 정했어요. 일본의 팔백만 신이니까 야(八), 축제의 신이니까 사이(祭)... 같이. (둘 다 실제로 있는 성은 아니에요.) 처음 시트를 짤 때 야사이한테는 매우 센스없다는 설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캐릭터에 맞게 첫 이름은 매우 촌스러운 이름으로 지었다가, 촌스럽기보다 흔한 이름, 적당히 예쁘고 유니크한 이름 순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과정은 설정상 그대로 반영해서 야사이가 직접 지은 이름->친구가 기겁해서 바꿈->결국 친구가 지어줌 이라는 과정 끝에 야사이의 인간이름이 정해졌다는 뒷설정이 됐어요. 야사이의 이름이 될 뻔한 흔한 이름은 둘째라는 뜻의 '지로'였답니다. 첫째도 없는데 둘째라니 왜. 현재 이름인 카즈네(和音)는 화음이란 단어를 그냥 이름식으로 읽은 것이에요. 이것으로 정한 이유는 있지만 특별한 이유는 아니에요. 지금도 센스가 없다는 설정은 옷을 적당히 돌려 입는다는 앞설정이나 레시피 없는 요리는 못 한다는 뒷설정에 남아있어요.
>>651 앗 이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에 따라 아 몰라 대충 해, 하고 지은 아이들도 있을테고 반대로 고심해서 지은 아이들도 분명 있겠지? 상상만으로도 귀여워... >>652 오호오호 이런 설정이 있었구나 고민의 흔적이 느껴져서 좋다고 생각해! 센스 없는 설정 남은 것도 귀엽구 ㅋㅋㅋㅋㅋㅋㅋ
>>656 샤라쿠주 어서와~~ 센스 있고 재밌어서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해~~ >>657 최대한 유치해 보이려고 오래 고민한 한마디였어(?) >>658 선관 관련 질문~! 혹시 츠무기는 1학년때도 검도부 소속이었어? 미즈키가 1학년때부터 여기저기 동아리실 쏘다니면서 놀러 다니고 해서 그런 식으로 접점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660 류카주 어서와~~~ 앗 픽크루 귀여워(심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