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원래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고로 여러분들도 화력이 당분간은 조금 셀 수도 있으니 자신의 레스가 스루되었다고 해서 무작정 기분 상해하지 마시고 조금만 서로서로를 배려해주길 바랄게요! 선관은... 아무래도 코세이와도 크게 막 접점이 있을 것 같진 않아서! 제대로 된 일상에서 만나보도록 할게요!
>>113 이런. 이런. 요조라주가 냉동 상태가 되었군요. 이 얼음동상을 지금부터 경매에 붙이겠습니다. (네?)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카미야 마사히로: 서로 이해하는 가족, 일까요? 웃음이 떠나지 않는 가정이라면 좋겠네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정당하다?" 카미야 마사히로: 완벽하다고는 도저히 못하겠지요 분명. 하지만 정당하냐고 한다면- 카미야 마사히로: 적어도 '저'의 행동에 상처를 입은 아이는 단 하나도 없답니다.
"제일 싫어하는 사람을 외치자!!!!" 카미야 마사히로: ...? 이상하지 않습니까? 제가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리가 없다. 카미야 마사히로: 제가 사랑하지 않는것은 그거야 말로 인간이 아니겠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18 그것에 대해서는 각자의 자유로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다만 같은 반이면 좋건 싫건 구면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같은 반인데 아예 완전 초면은 조금 힘들 것 같으니 말이에요! 같은 학년끼린 서로 모를 수도 있지만 같은 반이면 좋건 싫건 최소 한 번은 볼 수밖에 없으니까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이 부분 말인데 웹박수로 앓이나 혹은 익명으로 캐릭터에게 줄 선물을 보내면 제가 토요일이 되는 시간. 즉 자정 0시에 들어온 내용을 공개한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철저하게 오너입으로만 하셔야 하고 침 미리 발라두기 같은 행동은 금지에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절대 과몰입은 하셔선 안돼요! 내 관캐가 다른 이와 친해보인다고 막 괴로워! 이런 메시지 보내면 안돼요! 부담이 안 가도록, 어디까지나 가볍게 앓이하거나 하는 느낌으로만 해주셨으면 해요!
"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히키: 전부 좋아하지 아니합니다. 미풍 불 적 목걸이는 엉키고, 팔찌는 머리를 묶을 적 머리카락이 걸리며, 발찌는 잠들 적 풀려 아침에 찾기 여간 곤란하기 때문에.. 풀면 되는 것 아니냐 하여도... 히키: 나의 신격이 신격이기에 조금만 눈을 떼도 망각하는 것을 염두에 둬 주시는 것은...
"동료가 방황하고 있을 땐 어떻게 하는 유형?" 히키: 지켜봐야지요. 혹 낙망한다 하여도 그것은 인간의 운명. 히키: 운명을 거스르는 것은 나의 의무가 아니요, 운명을 쥐게끔 지켜봐 손 대는 것은 나의 의무입니다.
"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히키: ..여기서 더 유하게? 히키: 마침 배운 언사 있으니 귀 기울여보시지요. 히키: ... 히키: 죳토 오니쨩!
고등학교 3학년, 인간들의 학문을 열심히 갈고 닦았느냐? 아니! 인간계 3년차, 지의 기운을 모으며 수련을 열심히 하였느냐? 아ー니! 그럼 무엇을 하였기에 지금 잠을 자고 있느냐? 어제도 그저께도 오늘도 밤새 숨바꼭질! 지금 코로리가 피곤해하는 이유는 어젯밤 내내 잠을 안 자고 있는 인간들을 찾아 다녔기 때문이었다. 원래 신으로서 하고 있던 업무를 했을 뿐이었고, 밤새 일한 코로리는 학교에서 미처 자미 못한 잠을 자는게 당연했다. 거기다 인간들이 배우는 과목은 재미가 없으니 수업을 들을 이유가 없다! 예를 들면 수에 대해 배우는 수학에 대해서, 코로리는 수를 배운다면서 왜 영어가 더 많은거야?! 라고 생각했다.
"으응."
그래도 책상 위에 교과서를 펴놓는 성의는 있었다. 코로리는 펼쳐진 교과서 위에 팔을 베고 엎드린 자세로 잘 자고 있었는데, 어디서 잠을 깨우는 소리가 들려와 웅얼이는 소리를 내었다. 누군지도 모르는 목소리가 계속 이름을 부르니까,
"이자요이 씨는 코로리 중이야ー"
이름으로 장난을 친다. 이름의 코로리는 자장자장 잘 자라는 뜻에서 잘 자라는 부분을 따온 것이니, 이자요이 씨는 지금 자고 있다고 말하는 거였다. 하지만 말하는 목소리에 잠투정이 조금 묻어있었지만 깼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잠꼬대라고 보기 무리일 정도로 발음이 또렷했다. 일어날 수 있는데 더 자고 싶어서 안 일어나고 있는 거라고 의심이 아니라 확신해도 될 만큼이었다.
순간 코로리 중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어 아키라는 벙찐 표정을 지었다. 자신 중이라는 것인가? 그런 생각을 하다 잠과 연결지으니 대충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었으나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은 그녀를 깨워서 체육 시간에 참가를 시켜야만 했다. 이대로 가면 수업을 빼먹는 꼴이 아니던가. 정말로 피곤하고 힘들다면 자신이 교사에게 말을 할 순 있겠지만 아직 시간은 좀 더 있었으니 최대한 깨워보려고 하며 그는 다시 책상을 가볍게 쳤지만 꿈나라행 비행기라는 말에 그는 다시 한 번 당황하며 이번엔 박수를 짝짝 치면서 그녀를 깨우려고 했다.
"꿈나라행 비행기는 하교 후에 탑승해주세요. 나중에 선생님에게 혼난다구요. 물론 정말로 피곤하면 말을 해줄 수는 있긴 하지만..."
그래도 보통은 힘들지 않을까. 아프지 않으면 어림도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아키라는 어째야 할지 잠시 고민했다. 그 와중에 발음이 또렷한 것도 그렇고 자신의 말에 대답하는 것도 그렇고 사실은 깨어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아키라는 잠시 망설이다 그녀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어떻게 하면 일어날 생각이에요? 이자요이 씨."
우선 자신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었다. 대화가 된다면 일단 최소한 설득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