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4066> [1:1/일상] So Far Away #2 :: 1001

기망, 혹은 희망. ◆TrRj8FbhDE

2022-03-19 04:27:47 - 2022-04-19 21:05:39

0 기망, 혹은 희망. ◆TrRj8FbhDE (CSuuUhDSGY)

2022-03-19 (파란날) 04:27:47


Cause you're so far away from me.
You're so far away from me.

#1 >1596463088>

Perosa Montecarlo: situplay>1596463088>100
Michael Rosebud Winterborn: situplay>1596463088>145

594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03:08:44

응응, 나도 슬슬 자려고.. 로로주도 같이 자자.(꼬옥)(쿠션더미로 폴싹)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고, 월요일도 힘내자.(쪽) 많이 좋아해요, 나 그래도 오늘은 일찍(?) 자니까! 로로두도 어서어서 자자구 0.<..!!! 좋은 꿈 꾸는 거야?

595 페로사주 ◆uoXMSkiklY (Tu.dxWh7ZM)

2022-04-04 (모두 수고..) 03:27:07

응.. (떠밀려서 쿠션더미로 넘어짐) (꼬옥) 에만주도 월요일 힘내자. 무리하지 말구, 병가낼 수 있으면 병가 쓰구. 나도 많이 좋아해. 같이 자자. (안놔줌) 오늘도 같이 있어서 행복했어. 에만주도 잘 자고, 좋은 꿈 꿔.

그보다 기어이 답레를 다 썼군요. 자고 일어나서 보자 ^p^...!!!

596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19:54:22

좋은 저녁..😊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하루였지만 힘냈어! 로로주는 잘 지냈을까?

597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1:49:38

자고 일어나서 보자고 했는데, 들어오자마자 곯아떨어져서 지금 깼어... (머리 엉망진창)

598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1:52:14

에구구, 피곤했나 보다. 그래도 푹 쉬었을까?(엉망진창인 머리 빗질 샥샥)(꼬옥)(쪽) 좋은 저녁이야💓💓

599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1:58:34

으으윽... (빗질당해도 저항못함) (품속으로 고꾸라짐) (쪽) 좋은 저녀억... 💓💓

600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2:10:03

귀여워 귀여워~ 예쁘고 귀여워~ (토닥토닥)(쪽)(쪽쪽)(쪽쪽쪽!)

601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2:11:49

(잠 다깸) 아... 그래 에만주...
어제 기어이 답레 다 쓰고 간 것에 대한 정산을 안 했었지. (쫍쫍쫍쫍쫍쫍쫍)
몸은 이제 좀 어때? 좀 나아졌어?

602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2:18:03

우아앗 내 내가 뭐가아 우뱌압..!!!(쫍 세례에 넉다운) 이.. 이거 복수할 거야..(?) 복수..!!🥺 (꼬오옥)
으응, 오늘 일 할때는 좀 낫더라고.. 다행이지..😔 내일 정도 되면 컨디션은 완벽하게 회복할 것 같아!🥰 걱정해줘서 고마워어..

603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2:24:33

매 순간 하고 있잖아, 그 복수. 안아줄테니 이리와요. 😊 (꼬오옥)
그야 그렇게 아팠는데 걱정하는 게 당연하지.. 그래도 확실히 에만주 말마따나 오늘은 좀 나아보여서 다행이야. (쓰담담)(빗질)

604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2:31:42

확실한 복수우...!! >:0 (꼬오옥)(부빗부빗)(복수 실패..)
우우.. 앞으로는 걱정 안 시키도록 노력할게..🥺 (복실복실해짐)(복슬이람 됨)(?)

605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2:38:30


tmi를 좀 풀자면... 예전 이야기에서 페로사의 과거사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이 사용하려던 슈퍼 컴퓨터의 이름이 "앤빌"이었다는 말을 내가 에만주에게 해줬었던가? 그 파트가 나올 때 쓰려던 테마곡이야.

606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2:39:35

앗 뭔가 람부탄같은 게 됐어 😂 (쫍쫍) (쓰담담)
아픈 게 본인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 나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이야.

607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2:46:20

(듣고옴)(뮤비 봄)(울망!!) 로로주는 천재야..? ;0;...

(복슬복슬) 람부탄 맞지롱 >:3! 사실은 람부탄 껍질 뒤집어쓴 열매지만 <:3~ (부빗부빗)(갸르릉) 낫고 있으니까 걱정 말기? 로로주도 아프지 말고! >;3

608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3:14:28

👀 생물학적 한계는 있지만 기타 다른 질병에는 쉽게 안 걸리니까(심지어 메로나도 한번을 안걸렸다구) 에만주도 너무 걱정 안했음 좋겠어uu...! (쫍) (쓰담담)
천재.. 라기보단 페로사 목떡찾다가 딱 저 무비가 보였고... 순간 머릿속으로 스토리라인 하나가 쫙 지나갔다... (원래 없었던 페로사의 과거사 탄생비화)

페로사(구): 두 번씩이나 잃을 것 같아...?

하면서 자동주사기 하나 빡 꼽으면서 일어나는 장면도 생각해뒀었지... 사실 지금도 얼마든지 등장할 수 있는 장면이긴 하지만

609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3:19:44

.dice 1 2. = 2
넌 뭘 하고 싶니 페로사

610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3:19:59

^p^

611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3:25:21

생물학적 한계..(파들) 걱정하지 않을게!(뽁실!)(부빗부빗부빗부빗) 히히..
•0• 그렇게 스토리라인이 생기는구나.. 대단한 걸..🤔(캐 하나 짜서 과거사 만들려면 최소 2주~1달은 다듬는 사람)

우아아악 우아아 ;0; 나는 그런 멋진 모습에 약하다아아(최약체)

에우우 로로 절대 지켜 ㅠㅜㅠㅜㅠㅜ

612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3:26:08

우와아(팝콘 꺼냄)(?)

613 페로사 - 에만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3:48:18

이것을 거래라고 친다면, 확실히 이것은 공정한 거래였다. 당신은 당신이 가장 감추어놓고 있던 것들을 페로사에게 거리낌없이 내어놓고 있었고, 그녀는 당신에게 부족했던 것들로 당신을 끌어안아주고 있었다. 거래라기에는 너무 이상한 논리가, 아니 어쩌면 논리로도 설명이 안 될 무언가가 이 밤을 채워나가고 있긴 했지만. 이것이 거래인지도 모르고 그녀는 조금씩조금씩 당신에게 이 밤을 나누어주고 있었고, 당신에게 나누어준 밤의 빈자리에 생소한 탐욕이 자라나고 있는지도 몰랐다.

"손님한테 그런 걸 시킬 순 없는데...!" 하고 페로사가 황급히 달려들어 당신의 손에 들린 그릇을 받아들었으나, 싱크대에 담긴 식기들을 한번 물로 씻어내다가 당신이 수저를 거두는 것과 식탁을 닦는 것은 막지 못하고 빼앗기고 말았다. "이래서야 원." 하고 그녀는 멋적게 머리를 긁다가, 뭔가 이상한 생각이라도 한 건가 시선을 피하며 뺨을 붉혔다. 아니, 딱히 이상한 생각은 아니긴 했는데, 너무 탐욕스러운 욕심이긴 했다. 계속 이렇게 지낼 수 있을 정도의 관계가 되면 좋겠다니, 그건 너무 큰 욕심이잖아. 매월 보름달이 뜰 때마다 지하실에 스스로를 가두어버리는 동거인을 당신이 어떻게 생각할런지... 아, 쓸데없는 생각은 그만두자, 하고 중얼거리며 그녀는 생각의 타래를 어렵사리 끊어내기로 했다.

어쨌건, 이로써 당신은 용왕의 그러니까 네가 친구가 없지- 하는 말에 반박이 가능하고 인간의 최소한의 존엄성까지 지킬 수 있는 명제를 하나 얻게 됐다. 적어도 오늘 밤을 같이 보낸 지금, 적어도 그녀는 당신을 기꺼이 친구라고 불러줄 수 있을 테니까. 긴 듯 짧은 요상한 오늘 하루 동안 당신과 그녀는 서로의 많은 영역을 공유하게 되지 않았는가. "그러면 한 봉만 튀기자고. 버터 앤 솔트로 괜찮지?" 하면서 그녀는 냉장고 문을 열어 인스턴트 팝콘 한 봉지와 딸기 한 팩, 시럽을 꺼냈다. 식후주까지 생각하면 그걸 먹을 시간이 충분하려나- 아니, 오늘 밤은 충분히 기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페로사는 에만을 돌아보며 뭔가 물어보려고 했다. 식후주를 어떤 것으로 내면 좋을지 물어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네 그 무슨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동글리며 이쪽을 바라보는 새하얗게 보이리만치 푸르른 눈동자를 보고, 페로사는 잠깐 입을 닫았다. 재밌는 거 보는 거야? 하는 천진난만한 반문에 페로사는 눈을 깜빡이다 뭐가 그리 웃긴지 키들키들 웃었다. 그녀는 당신을 떠보듯 질문을 던졌다. "너- 넷플릭스 보면서 있자는 말이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지." 그리곤 식탁 위에 내려놓은 것들을 두고, 당신에게로 저벅저벅 다가와서는- 당신에게로 허리를 숙였다. 잠깐만, 이라고 뭐라 할 틈도 없이 20센티미터를 넘는 키 차이가 너무도 쉽게 좁혀졌고, 그녀의 길다란 속눈썹 사이 푸르른 홍채의 주름이 보일 정도로 그녀가 가까워져왔다. 그것도 이내 속눈썹 아래로 모습을 감추었다.

정말 느닷없는 키스였다. 오늘 얼마나 재밌는 걸 보냐는 것에 대한 대답치고는 정말로 이상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는 탐욕스럽게 당신의 숨을 빼앗고 자신의 숨을 당신에게 채워넣으며 서로의 호흡을 섞어갔다. 그녀의 두꺼운 입술이 당신의 입술을 힘있게 짓눌러왔다. 당신의 입안에서 다시 식전주로 마셨던 프로세코 향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어떤 짐승도 이런 방식으로 마킹을 하지 않지만, 그 입맞춤을 무언가에 빗대고자 하자면 짐승의 마킹이라고 해야 가장 알맞은 표현일 것이다.

614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3:51:04

ㅇㅏ니(느닷없는 레스 공격에 사망하고 마는데..) 로로주가.. 나를 죽여..!!! ㅇ<-<

답레.. 스포 넣어야 하는데 말이지. 응... 까먹지 말자 에만주야...🤦‍♀️ 우우우...

615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3:51:27

아니 근데 어떻게 이렇게 요망한 캐가 있을 수 있지???

616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3:51:35

>>611 나도 머릿속으로만 딱 떠올랐고 제대로 정리하는 데에는 2주일인가 3주일 정도 걸린 것 같아 ^p^
이런, 페로사면 다 좋으면서. 아무튼 비장한 장면도 느와르스러운 장면도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고 싶으니 각오... 우리 둘다 해두자(파들)

617 페로사주 ◆uoXMSkiklY (6ybQSfOsp.)

2022-04-04 (모두 수고..) 23:53:17

저번에 에만주가 비번 까먹었다고 한 이후로 나는 레스를 작성할 때마다 꼭 테스트를 해보는 편이야. (쓰담담) (쫍)

그렇게 따지면 에만도... 예? 그 제 비루한 어휘력으로 다 말을 못하지만 예?

618 에만주 ◆TrRj8FbhDE (ewqt0.t9AQ)

2022-04-04 (모두 수고..) 23:56:04

에만주는 틀딱참치라 린넨도 편하지만 이젠 색이 달라졌어.. latte is horse....

•0• 에우우 모르겠는데에~ 그렇지만 각오는 하고 있어..(파들!)

그리고 나는..!! 어떤 로로라도 다 좋아해..!! 하이틴 로로도 좋고 우울모드 로로도 좋고 퓨리오사도 예전 로로도 지금 로로도 다아아아아아!!!! 로로주만큼이나 좋아해 0.<♡

619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0:08:59

i모드에서는 바탕색이 흰색이라 다 티가 났었지... 요즘은 다시 레스 바탕색은 린넨으로 바꿨다고 들었는데

몰라요? 각오는 하셨다니 다행이네 ^.^

하이틴.. 에만이랑 하이틴도 돌려보면 되게 예쁠 것 같아.. 아, 파문기사 로로도 잊지 말라구 >.0 그렇게 좋아해주니 다행이야. (쫍) 나도 에만의 어떤 모습이라도 다 좋아해.

아참 그리고 이전 스레에서 성반전 떡밥이 나왔었던 것 같은데.. 그때 에만주가 없었던가? 페로사의 성별을 반전하면 크리스 헴스워스가 튀어나온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620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0:12:12

i모드 기억하면 당신도 결국 틀딱이야..(심한말)(그렇지만 맞는 말임)

에우우~~~👀👀👀 파문기사 로로..ㅋㅋㅋㅋㅋ 맞다 뱀파이어물 로로도 있었지... 그 로로도 정말 좋아하는 걸 0.< 에만이의 모습은 별거 없는데에에에..🤔 사실 하이틴 말이야, 그때 픽크루가 로로는 단발이고 에만이는 포니테일이었잖아? 그거 노린거였어. 그때는 에만이가 장발이지롱😂

햄식이가..? 우리 햄식이가 여기서 나온다고..? 결혼해요...(진짜 중증)(?) 에만이는 반전해도 에만이라서..🤦‍♀️🤦‍♀️🤦‍♀️🤦‍♀️

621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0:16:26

맞아 틀딱이지. ^.^ 틀딱끼리 말이 통해서 좋은 것도 에만주를 좋아하는 이유들 중 하나야.

뱀파이어 AU.. 생각해보니 로로 늑대인간 떡밥을 거기서부터 풀었군(의외로 근본(?)있는 떡밥이었음)

뭐 거기서부터 큰그림을 그렸다고... (팝콘 후두두두둑) 이런 요망한 (쭈와아아압)

맞아 햄식이 그것도 장발버전으로다가

622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0:19: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우우 얼마 없는 틀딱 동지..홀홀 잘 살아봅세에 ^.^

큰그림 그린 건 로로주잖아! 우뱝ㅂ(쭈왑에 쭉 늘어남)(팅글)(쪽!)

하아아.. 안되겠다 로로 절대 놓치지 마 김에만.. 네 인생의 람보르기니야(?)

623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0:19:36

아무튼 남자 버전 페로사라면.. 이름은 빌라르일 테고, 더 둔감하고 무던해서 얼레벌레 그냥 친한 동생 하나 생긴 느낌으로 와하하 웃으면서 수더분하게 대해주다가 지금 딱 이 시점쯤에 요망한 에만의 작업(?)에 단단히 빠져서 어어? 어어어? 하다가 이게 BL인지 NL인지 분간안되는 괴연애에 풍덩 빠져버리게 되지 않았을까 싶고(뇌절스위치 ON)

624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0:21:49

이렇게 맛있지 말라고오!!!(팝콘 와작와작) BLㅋㅋㅋ인ㅋㅋㅋ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성별불명의 맛..?(뇌절on222) 하지만 김에만은 공식적으로 성별이 -에만-이기 때문에.. 이건 된다(?)

625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0:23:06

아이구 오래오래 잘 부탁하는구먼 님자...

(👀 )( 👀) (할말없음) ...에만주도 한번 볼냠하시오(??)
페로사가 람보르기니라니 그럼 에만은 부가티야... 에만이 잡으려고 노력안해도 페로사가 안놓쳐

626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0:23:47

맛있어보이면 시간나면 먹으면 되는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성별불명의 맛..(뇌절on333)

627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0:37:56

홀홀홀 ^.^~(쪽)

볼냠 해도 돼~??? +-+ (냠!)(오물오물)(쪽!)(?)

놓치지 않기로 약속한 거야? 0.< 어엇 어 이거 AU나 썰풀이 핑퐁도 함 고민해봐야 하겠는데 이거...
성별불명 맛있다...(?)

628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0:43:24

우아아아아 (오물당함) (쪽까지 당함) 아닛 (쫍쫍)
나아는 AU 플레이도 좋아하는 편이니까 에만주가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

629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0:51:52

(답레 쓰다가 잠깐 고민) 혹시 로로주, 스포 기능 쓰는게 보는 타인이 불쾌할수도 있다.. 때문이었나..?😶 내가 시선이 좀 이상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선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했거든. 2등급 내에도 들어맞기도 하고.🤔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거나 트집 잡힐만큼 민감하지 않다해도, 로로주가 원한다면 나도 스포를 쓰겠지만..🤔 흘려들어도 좋아.

일단은...잇고 있는데 아이고 김에만아 아이고오..

630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0:58:31

그렇긴 하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른 거고, 누군가에게는 다른 시선으로 보일 수 있는 거잖아. spo를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의도치 않은 노출 같은 걸 상당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나름대로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판 참치들의 상판 라이프와 에만주의 상판 라이프, 우리 이야기를 위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나 혼자 낸 자구책이니 에만주는 에만주가 쓰고 싶은 대로 써도 좋아 uu

음... 이거 두 가지 중에 하나겠는데 일단 양극단이겠군 (각오)

631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1:09:16

확실히 로로주 주장도 옳으니까.. 응. 의도치 않은 노출은 막을 수 있겠고.. 여러모로 복잡하네...🤦‍♀️ 일단.. 잠시 소강될 때까지는 내쪽도 스포를 쓰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긴 해. 지금 누그러지긴 했지만 여러모로.. 아직도 가시가 있다 보니. 응.

나중에 갑자기 김에만씨 선키갈 스포없이 나올지도 모르니 각오하는게 좋을 거야...(대체)

632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1:18:23

매 순간 각오하고 있지만 매 순간 죽어요...

633 에만 - 페로사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2:21:31

손님한테 그런 걸 시킬 순 없다는 입장과 손님이니 해야만 한다는 입장의 짧은 충돌이 행동으로 일었다. 아무리 페로사가 그릇을 받아든다 한들 에만이 수저와 식탁을 사수했으니, 사상의 대립으로 보면 유교사상의 1승이요, 사람의 관계로 보면 동등하다 할 수 있겠다. 에만은 부스스 미소를 지었다. 깨끗해진 식탁에서 몸을 떼고 페로사를 쳐다본다. "그래도 더 빨리 정리할 수 있잖아." 작은 농담을 건넸지만, 페로사는 어째 시선을 피하며 뺨을 붉히는 모양새였다.

무슨 생각을 했길래 저럴까? 애석하게도 NaC의 뜻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입장이기에 여인이 왜 저렇게 됐는지 알 수 없는 듯싶다. 중얼거리는 것에 귀를 기울여도 드는 생각은 다음엔 유교와의 싸움에서 져줘야 하는가에 대한 것뿐이다. 아마 하루가 지나고 돌아가서 용왕에게 있었던 일을 말한다면 용왕은 반듯한 그의 이마를 깨부술 듯이 팍팍 치며 사람 복장 터뜨리는 건 물리적인 선에서 그쳐야지, 왜 정신적으로도 그러냐며 대체 무슨 문제가 있길래 너는 그 많은 로맨스 드라마를 봐도 배우는 게 하나 없냐는 말과 함께 앞으로 험난할 예정을 지켜볼지도 모를 도시의 사람들을 대신해 앓을 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에만은 최소한의 반박할 거리가 생겼다. 친구가 생겼잖아! 이제 나 친구 있어! 라고 외칠 기회 말이다. 이렇게 타인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웃고, 밤을 보내기까지 하면 친구지 아니면 무엇이겠나? 앨리스의 업적을 에만이 먼저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한 사안은 맞지만, 이 반박은 훗날, 용왕이 이마를 치다 못해 더는 버티지 못한다며 2주간의 금주를 그만두고 고량주를 들이키게 될 명분이 되었다.

"응."

캐러멜도 좋지만 버터 앤 솔트가 제일 무난하다. 가끔씩 소금 덩어리가 씹히지만 팝콘이란 원래 그 맛으로 먹는 것 아니던가. 내려놓는 것은 시럽, 딸기 한 팩, 그리고 인스턴트 팝콘이다. 음, 그래도. 천천히 보면서 먹다 보면 속에서 용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길 바랄 뿐이다. 에만의 타의로 이루어진 식욕이 일하기를 바랄 뿐이고, 같이 있어준다면 그때의 고통도 잊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천천히 식욕도 되살아나겠지. 에만의 눈이 가라앉기 보다 동글동글해진 것은, 고통스러운 나날을 떠올리기 보다 오늘 뭘 볼까 하는 궁금증 때문이 더 컸기 때문이다.

"아..?"

그런데 느닷없이 여인이 웃지 않던가. 자신이 말실수를 했나 고민하듯 고개를 한 번 갸우뚱 기울인다.

"다른 뜻이 있어..?"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아니던가? 보면서 편히 쉬기가 아니면 대체 무슨 뜻이 있을까. 눈을 커다랗게 한 번 깜빡였다. 왜 다가오는 걸까? 얘기해 줄 것이 있는 걸까. 허리를 숙였을 때, 에만은 다시금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렇게 크던 키 차이도 쉽게 좁혀지고, 긴 속눈썹 아래로 자리 잡은 푸른 홍채도 뻔히 보인다. 가깝고도 가깝다 생각했을 때, 비밀 얘기라도 해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만, 순진무구한 생각도 여기까지였다.

느닷없는 키스였기에 당연히 익숙하지 않다. 그리고 이상했다. 대답 치고는 강렬하다. 제대로 된 키스라곤 경험해 보지 못한 삶을 살았기에, 탐욕스러운 당신의 행동에 맞추긴 버거웠는지 호흡을 섞을 때 가느다란 호흡이 목을 타고 흘렀다. 힘 있게 짓누르는 감각이 아찔해 흠칫 몸을 떨었다. 짐승은 이런 행동을 하지 않지만, 짐승이 자신의 것이라 흔적을 남기는 것 같았다.

여인이 탐할 만큼 탐하고 나서야, 에만은 겨우 떨어져 나올 수 있었다. 저번과 같은 모양새다. 자그맣게 벌어진 입술은 발갛게 열이 올랐고, 뺨 또한 상기되어 있다. 눈가는 열감에 의해 눈물이 고여있는 모습이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술기운은 없고, 맨정신이라는 점이 그렇겠다. 저번과는 달리 이번엔 제법 놀란 눈치다. 상황을 받아들이기 위해 둥글게 홉뜬 눈이 두어 번 깜빡이더니, 이내 손을 들어 자신의 입술을 더듬는다.


혼란스러운 눈길이 페로사를 향했다. 그래도 눈치가 아예 없는 건 아닌지, 잠깐 고민하듯 시선을 왼쪽 아래로 한 번, 그리고 다시 페로사를 한 번 쳐다본다. 이 시점에서 페로사가 쐐기를 박는다면, 조만간 걷어차일 이불이 이 여우의 머릿속에서 주마등처럼 스치다 못해 각인될 것은.

"내가 생각하는 건.. 아니지?"

안 봐도 뻔했다.

634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2:23:52

일단 죽여보기로 했어!(당당)

635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2:39:39

NaC...?

>>용왕이 이마를 치다 못해 더는 버티지 못한다며 2주간의 금주를 그만두고 고량주를 들이키게 될 명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로사: 내가 대신 사과해야겠넼ㅋㅋㅋㅋㅋㅋ (꼬냑 한 병 건네줌)ㅋㅋㅋㅋㅋㅋㅋ

아. (죽음) 요 귀엽고 깜찍한........ 하아(어질)

636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2:46:00

Netflix and Chill, 찾아보니 NaC로도 줄여쓰더라구!

에만: 그래도 친구 생겼어!!!
용왕: 아이고오오오 아이고(속 답답)(팍팍)(꼬냑 받아들고 오늘 밤 달릴 예정)

어쩐지 용왕님 아침 드라마 보면서 몰입할 사람이 되어버렸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당당!)

637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2:55:16

(nac 치니까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같은 게 나와서 당황하고 있었음) (쭈글탱...) 역시 틀딱이라 젊은 세대 줄임말을 못 따라가나벼

음.. 마냥 친구가 아니라는 거 페로사가 확실히 가르쳐줘야겠네... (쫍)
에만주가 갈기라고혓다잉

638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2:55:37

아 맞아. 하여 오늘은 언제 취침하실 생각이신지? 👀

639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3:07:41

서양권에서도 별걸 다 줄이니까.. 홀홀 할망 어디가아 나랑 같이 있어야지(꼬옥)

•0• °0°!!!! 가보자고...(?)

오늘은.. 이..일찌익.. 정말 일찍일찌이익...👀👀👀👀 내일부터..!!!(급기야)

640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3:10:54

어이구 내가 님자 냅두구 어딜 가는감... (꼬오옥)
답레 받으면 자러 가야된다? (쓰담담) (쫍)

641 페로사 - 에만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3:17:24

"귀여운 꼬맹이 같으니라고." 결국 그 호칭이 돌아와버리고 말았다. 이 도시에서 이렇게 눈치가 없고 순진무구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게 퍽 신기했다. 아미티스 대학에를 가도 이 정도로 순진무구한 사람은 없을 텐데. 아니, 오히려 청소년이 미성년이라는 제약 하에서 누리지 못했던 온갖 쾌락들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것이 대학 생활 아니던가. 더군다나 개방적이고 탐미적이며, 나쁘게 말하면 방종하기 짝이 없는 이 도시에서는 그런 노출도 더욱 강할 게 뻔했다. 그런데 여기 이 이제사 갓 성인이 되었을까 한 조그만 아이는 마치 그런 것을 전혀 모른다는 듯 순진무구하고 무방비했다.

눈을 뜬 페로사는 문득 고민했다. 그러나 이내 바보같은 고민을 그만두기로 했다. 누구도 손댄 적 없는 뽀얀 모습에 처음으로 발자국을 남긴다는 희열을 연상의 의무로 포장하면서. 외딴 물류창고 지역에 몰래 마련한 임대주택이라 누구 한 명 엿들을 사람도 없는데, 페로사는 굳이 당신의 귓가로 다시 고개를 기울여왔다. 그리고 손을 뻗어 당신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나직이 뭐라뭐라 속삭인다. 넷플릭스라도 보면서 차분하게 있자는 게 무슨 의미이고, 보통 어떤 뜻으로 통하는지. 관용어와 속어, 유행어라는 게 이렇게 무섭단다.

그리고 페로사는, 귀엣말을 하는 것으로 물러서지 않는다. 당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있는 손이 단지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기 위해서만 아니라 당신이 물러서지 못하게 막아서려고 하는 의도도 있었던 것일까. 당신의 귀- 귓구멍 바로 옆에 다시 한 번 뭉근하고 따뜻한 게 쪽 하는 선명한 소리와 함께 촉촉한 흔적을 남겨버리고는, 당신의 귓가를 무언가 뾰죽한 것들이 콕 찌른다. 좀전에 카나페를 그녀의 입에 물려주었을 때, 손가락 끝에서 느낀 그것과 비슷한 감각이다. 조심스레 내쉬는 숨을 귓가에 남겨놓고서야 그녀는 조용히 허리를 들어 다시 원래의 눈높이로 돌아간다. 그녀의 손은 한 박자 늦게 당신의 머리에서 떨어져나간다. 확실히 쐐기를 꽂아버린 것이다.

바텐더와 고객- 하룻밤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친구- 집주인과 손님- 단어의 정의들이 다시금 조금씩 녹아내리는 것 같다. "─강요할 생각은 없으니까, 네가 생각했던 대로 편하게 있어도 되고, 네 좋을 대로 해." 하며, 그녀는 나른한 웃음과 함께 머리 뒤쪽에서 눞이 묶여 있던 머리카락을 툭 풀어버렸다. 높이 묶은 상태에서도 허리에 닿을락말락하던 길고 나슬나슬한 머리카락들이 등으로, 어깨로 대중없이 쏟아지며 굽이친다.

얼굴에 띈 나른한 기색을 부러 짐짓 쾌활한 기색으로 바꾸며 그녀는 당신에게 천연덕스레 질문을 던져왔다. "식후주- 디저트 대신 마실 수 있는 것, 와인, 더티 마티니, 아니면 맵고 짠 거. 뭘로 해줄까?"

642 페로사주 ◆uoXMSkiklY (G2CbR64BsA)

2022-04-05 (FIRE!) 03:21:01

'디저트 대신 마실 수 있는 것'이라는 느낌으로 칵테일을 찾아보니 이런 칵테일도 있더라?
보드카랑 아마렛또가 들어가는 건데, 이름이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마티니래.

643 에만주 ◆TrRj8FbhDE (kKy5KLMhBY)

2022-04-05 (FIRE!) 03:39:57

에..에우우.. •0•.. (답레 보고 죽었음)(?)

저런 칵테일도 있었구나.🤔 떠먹는 칵테일은 여럿 봤지만 저렇게 귀여운 칵테일은 또 처음이네.. 답레 받구 자려고 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두세 번은 더 정주행하고 자야겠는 걸..(대체)

로로주도 무리하지 않고 푹 잤음 좋겠는데..🥺 어제 하루도 고마웠고, 같이 있는 거 약속한 거야 할망..!(꼬옥)(쪽) 오늘도 힘내자 >;3..!!!! 좋아해! 좋은 꿈 꾸기야?

644 페로사주 ◆uoXMSkiklY (ema63r.gj.)

2022-04-05 (FIRE!) 03:45:15

진짜 귀여워.. (쫍)

에만이 먹기엔 저게 편하지 않을까 하여..

내가 오늘 낮잠을 거하게 자서 잘 수 있을까는 모르겠지만 일단 자리에 누워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좀 늦긴 했지만 자러 간다니 다행이야.. 오늘도 같이 있어줘서 행복했어. 아이구 내가 님자를 두고 어딜 간다구 자꾸 그랴... (번쩍 안아듬) 그럼 이제 우리 자러 가자. uu 나도 많이 좋아해. 에만주도 좋은 꿈 꾸고 푹 쉬었으면 좋겠네. (쫍) 자, 굿나잇 키스도 받았으니 이제 자자.

페로사: (이마에 쪽)
페로사: 자, 굿나잇 키스를 받았으니.. 이제 자러 가야지. (에만 번쩍 안아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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