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h your heart and pull away, yeah 네 마음을 밀어내더라도 다시 당길테니 Be my summer in a winter day love 겨울 날의 사랑으로 내 여름이 되어줘 Be mine, be mine, yeah 내 연인이 되어줘 Anytime, anytime 언제, 언제든지
>>52 몰라요. 좋으니까 된 건가... 흐으으. (꾸와압)(볼쪽) ㅎㅎㅎㅎ 좋아요~ 그으럼 오늘도 그렇게 재워주세요. 오랜만에. 네? (팔벌림)(부빗) 이런 방식도 있구나... 네. 어쩔 수 없구나보단 이쪽이 더 낫네요. 어쩔 수 없구나는 상대방을 이해 못 한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니까. 그리고 그러면 정말 안심이에요~~~(마구부빗)(머리 헝클며 쓰담)
음. 어... 저는 옛날부터 고민 들어주는걸 꽤 자주 해서 그런지 그게 더 익숙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부정적인 말을 해서 상대가 시원해진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하고, 저도 그런건 보통 한귀로 듣고 흘리니까.. 음.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고민되네요. 그냥 그런 거에요. 전 아스주가 뭔가 현실에서 하긴 힘들지만 털어낼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되어주고 싶어요. 걱정이든 고민이든, 뭐든요. 좋은 말만 해주시려는건 정말 기쁘지만 그거랑은 별개로요.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니까 아스주가 만약에라도 필요하시다면, 뭐든지 부담없이 말해주시길 바래요. 전 어떤 내용이라도 기쁘게 들어드릴게요.
가볍게 했던 대꾸에 질투의 기색이 내비칠 줄은 몰랐던지라. 여인은 놀람 반 새로움 반의 기분을 느꼈다. 그러고보니 제롬이 직접적으로 질투를 드러낸 적은... 적어도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없었다. 그런데 이런 뜻 밖의 부분에서 그걸 드러낼 줄은. 아. 어쩜 이렇게 보고 또 봐도 새롭게 사랑스러운지. 여인의 생에 이런 사람은 제롬이 유일할 것이 분명했다. 그래도 그건 그거고. 지금의 대답은 별개였지만.
"후후. 글쎄."
짧은 웃음과 짧은 대답은 제롬의 질투심을 깃털로 간질이는 듯 했을 터였다. 다 알면서. 모르는 척. 간질간질하게.
잠시 넋을 놓았던 제롬이 정신을 차리고 여인의 장난에 반응을 보이자 그것이 또 즐거워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저 얼굴 붉힌 것 좀 보라. 온 도시에 자랑하고 싶을 정도였다. 이토록 매력적인 사람이 제 것이라고. 그러니 함부로 손 대지 말란 경고도 함께.
"그런 제제도, 제제가 내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를 테니. 서로 같네."
그런 부분 마저도. 라는 말을 하기 무섭게 커튼이 여인을 감추었다. 그 안에서 여인은 입었던 옷을 벗어두고 잠시 기다렸다. 분명 새 옷을 가져올 테니까. 아니나 다를까. 오래 걸릴 것 없이 제롬의 손이 옷을 들고 커튼 안으로 들어왔다. 여인은 손에서 옷을 받고 빈 손을 잡았다. 이런 기회를 놓칠 여인이 아니었다.
어떻게 할까. 찰나의 고민 끝에 제롬의 손을 들어 검지 끝을 아프지 않게 살짝 물었다 놓고 손바닥에 입맞춤을 해주었다. 입맞춤은 입술을 살짝 문질거려 간질함이 조금 강하게 했다. 그런 다음 휙 밀어 내보내고 들으란 듯 키득키득 웃었다. 웃음의 여운을 머금고서 새로 들어온 옷을 입기 시작했다.
"제제. 거기 있어? 나, 다 입었는데."
이번에도 옷 입는 시간은 짧았다. 시간은 좀 전과 비슷했으나. 다른 점은 모습보다 목소리가 먼저 나왔다는 점이었다. 커튼이 걷히기 전에 제롬을 찾는 목소리가 먼저 나더니. 여인의 하얀 손이 나와 커튼을 살며시 쥐었다. 그리고 천천히 커튼을 걷어 입은 모습을 제롬에게 보였다. 커튼을 쥔 손을 꼼지락 거리며. 온순해진 표정과 다소곳한 자세가 부끄러워 하기보다 옷에 맞춰진 듯한. 그런 느낌으로.
"어때? 잘... 어울려?"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감상을 묻는 말 역시 좀 전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마치 이 순간만큼은 여인이 제롬의 연하가 된 것처럼.
>>53 그럼~ 좋으면 된 거지~ ㅎㅎㅎ 어라. 벌써 잘 시간이었던가? 제롬주가 원하면 물론 그렇게 해주지. (이불로 돌돌 말음)(꼬오옥)(토닥토닥) 이대로 자자~ 귀여운 제롬주야~ ㅎㅎ 응. 듣기에 긍정적인 말이 하는 사람한테도 영향을 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더 좋을 거야. (머리 산발됨)(키득) 요녀석. 장난치는 거 봐. 에잇. (목 깨물)
제롬주의 의도는 알겠어. 음. 그래. 필요하다면 기꺼이 제롬주에게 의지할게. 그래도 행여나 그러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하거나 속상해 하진 말아. 내 현생에 하소연을 할 만큼 큰 문제가 없거나 문제가 있어도 순조롭게 잘 해결해 가고 있다는 의미일 테니. (쓰담) 답레 쓰느라 벌써 이런 시간이네. 슬슬 자야지.
>>57 흐음. 그러면 더 괴롭히고 싶어지는데. ㅎㅎ (꼬오옥) 그걸로 안심된다면 다행이구. 고마울게 뭐 있어. 해준 것도 없는 걸~ ㅋㅋㅋ 은근슬쩍 재울려고 했더니만. 이걸 실패하네. 음. 그렇지만 난 이제 내 할일 하러 가야 하는 걸. 안 자고 버티지 말고 일찍 잤으면 하는거지. 주말이래도 아무 일도 없는 건 아닐테고. (볼콕) 그래도 안 잘 거야?
>>59 나 못된 거 몰랐던 건 아니잖니. 귀엽긴. (흐뭇) ㅎㅎ 늘 좋게 받아들여줘서 고마워. (쓰담) 그래. 시간은 지금 뿐인게 아니니까. 잘 자고 일어나서 각자 하루 보내고 다시 보면 되는 거야. 제롬주도 날 추운데 이불 걷어차지 말구 꼭꼭 덮고 잘 자기야. 좋은 꿈 예쁜 꿈 꾸고. 날씨가 궂은 주말이지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꼬옥) 응. 잠들 때까지 안아줄게. 그리고 다시 제롬주 옆에서 잠들 테니. 일어나서 보자. 잘 자.
여인이 일부러 제롬의 질투심에 부채질하는 줄은 전혀 모른채, 그는 미간을 좁히며 여인을 빤히 노려보았다. 그게 여인이 원하는 반응이었겠지만. 질투심에 따른 일종의 소유욕인지, 여인을 잡으려는 듯 손을 뻗어보기도 했고.
"좋아하니까 서로 닮는 걸지도."
느릿하게 중얼거리고는 여인이 커튼 뒤로 숨어버리자 멍하니 커튼을 바라본다. 여인에게 자신은 무슨 의미일까. 자신이 여인에게 갖는 의미와 동일할지, 아니면 다를지, 비슷한 정도의 의미를 가졌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물어보진 않았다. 어차피 물어봐도 답해주지 않을 거고, 제롬으로써도 답을 원하지 않았으니까. 서로가 서로의 의미를 아는 연애보단, 모르는 연애가 더 두근거린다 생각했기에.
그런 생각을 하며 커튼 사이에 손을 계속해서 넣어두고 있던 와중 따끔한 감촉에 의식이 다시 집중된다. 반사적으로 손이 펴지자 손바닥에서는 간질간질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을까. 손을 확 빼내도 작은 이빨자국과 부드러우면서 간질거리는 촉감이 손에 남아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커튼 안쪽에서 들리는 키득거림은 그가 제 분에 못 이겨 얕은 침음성을 내게 만들기 충분했지.
"응? 아직 있어. 왜?"
잠자코 여인을 기다리던 그는 여인의 목소리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뭔가 필요한 거라도 있는건지, 목소리가 커튼 너머에서 먼저 흘러나온다. 빼꼼 나와 살며시 커튼을 쥔 가녀린 손가락이 모습을 보이자 그는 더더욱 의문스런 표정을 지었을까.
잠시 뜸을 들이다 모습을 드러낸 여인의 모습은... 글쎄다. 제롬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았을까. 뭔가 강렬한 충격이라도 받았는지 그는 여인의 모습을 보더니 입을 우물거리며 손을 꽉 쥐어 터져나오려는 감정을 억눌렀다. 잘 어울리냐고? 당연하다. 아니, 잘 어울리는 것을 넘어서, 어쩌면 그 옷에 딱 맞는 모습이었으니까. 여인이 제가 선물한 옷에 맞춰 장난을 치고 있다는걸 알았지만 그걸 알아도 감정이 몸을 지배했다. 둘만 있었다면 당장 달려가서 끌어안았을지도 모르겠다. 여인은 그정도로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잘 어울리네. 평소보다도 더 귀엽고.."
내려다보면, 요망했던 얼굴은 어디가고 부끄러운듯 온순해진 표정만 남아있다. 역설적으로 그래서 더 요망했기도 했지만. 여인의 연기를 알면서도 그는 손을 뻗어 머리를 한번 쓰다듬으려고 했다. 귀여운 소동물처럼 온순해진 여인을 볼 기회가 얼마나 될까. 지금, 즐기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니까 오늘은 그 옷 입고 데이트 할까?"
여인이 당황하는 표정은 못 봐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되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 적어도 오늘 하루는 연상의 기분을 낼 수도 있을테니까. 여인이 연하 취급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보는 것도, 즐거우리라.
좋아하니까 닮는 것. 여인이 그 말을 들었다면 분명 그렇게 말했을 것이었다. 서로 다른 부분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으니. 남은 부분도 서로의 색으로 물들여가는 것이라고. 그것이 닮아가는 것처럼 보이고 완전히 물들었을 때 비로소 닮아있는 것이라고. 조곤히 말하며 특유의 키득거림을 흘렸을 터였다. 지금은 커튼 뒤로 숨어 그런 말은 들려오지 않았지만.
대신 손에 친 장난으로 인해 희미하게 들리는 제롬의 소리를 들으며 여인은 다시금 소리 죽여 웃었다. 이런 장난을 치는게 한두번도 아닌데. 매번 당하고 매번 반응을 보여주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그 생각은 제롬이 준 옷을 보자 조금 더 강해졌다. 아무리 봐도 성숙함보단 귀여움에 가까운 그 옷은 의도가 여실히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여인이 누구던가. 지금까지 온갖 옷을 입어왔는데. 이런 보통 옷 한 벌 입는게 어려울까. 그래도 그냥 입고 보여주면 서로 재미가 덜할 것 같으니. 조금은 제롬도 보람을 느낄 만한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그것이 커튼을 걷고 내보인 여인의 모습이었고. 여인을 본 제롬의 표정으로 목적을 달성했음을 알 수 있었다.
당장이라도 끌어안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보이는 제롬이었으니까.
"으응. 다행이다. 별로면 어쩌나 싶었는데."
여인은 온순해진 표정 만큼이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긋하게 말하며 조금 더 생긋 웃었다. 제롬의 손이 머리로 오자 그 손을 따라 시선을 굴리다가 머리에 손이 닿는 순간 눈을 깜빡 감는 등의 자잘한 표현도 있었다. 그대로 쓰다듬을 받은 건 당연했고. 손이 거둬지면 아주 약간 아쉬운 시선이 손을 보았을 지도.
"이대로?"
제롬의 제안에 짧게 되묻더니 제 차림을 한번 내려다보았다. 이쪽 한 번. 저쪽 한 번. 고개를 살짝씩 돌려가며 보더니 피팅룸 안쪽 벽의 거울로도 여인의 모습을 이리 저리 비춰보았다. 꽤나 고심하는 것처럼 블라우스깃을 정돈하거나 스커트를 매만지거나 하는 것이 영락없이 순진함 그 자체였다. 그 과정은 제롬에게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었고. 그렇게 잠시 고민 아닌 고민의 시간을 보낸 뒤 제롬의 앞으로 돌아 온 여인이 블라우스 소매의 끝을 만지작 거리며 말했다.
"제제가 그러고 싶으면. 그래도 좋을 거... 같아."
어느새 맞댄 손의 손가락들을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며. 여인은 가만히 제롬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와 달리 수동적인 모습도 사뭇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91 적당히 홀린다 하니 또 아쉬운 기분이(?)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네요오. (부비부비)(꼬옥) ㅋㅋㅋㅋㅋㅋ 아스에게 너무 홀려서 자제를 잃어버린 제롬이라던가요. 미남 부하들 때문에 아스 출근할 때마다 신경 날카로워지고... 나중에 가면 우연히 아스 몸에 손끝이라도 닿은 부하 하나 몰래 묻으려고 하고... 그러다 아스에게 걸려서 이게 다 너 때문이라며 화내다가 나 미워하지 말라고 빌고 아 맛있다(???)
>>92 제롬주의 욕심은 밑 빠진 항아리였구나. ㅋㅋㅋㅋ 그런 부분도 귀여워잉. (꾸왑)(뽀쪽쪽) 호오. 충분히 그럴 법도 한데. 제롬이 질투심이 보통이 아닌 건 조짐이 보이고 있으니... 한 번 각 잡고 일상 한 편 돌리면 되겠는 걸? ㅎㅎㅎ 질투 스택 차차 쌓아둬야겠네. 호호... 앗. 설마 구운 가래떡? 맛있겠다. 속에 부담 안 되게 천천히 맛있게 먹구~ (쓰담쓰담)
>>94 어떡하긴. 잔뜩 귀여움 받으면 되는거얏. (마구 쓰담)(부빗) 음. 정사로 넣어도 어색할 건 없으니까. 난 좋아. ㅎㅎㅎ 아 스택 터질 날 기대 된다... 열심히 쌓아야지... ㅎㅎㅎㅎㅎ... 안 그래도 슬슬 하러 간다고 말하려구 했는데. ㅋㅋ 제롬주가 그러겠다고 했으니까~ 마저 먹고 답레 느긋히 쓰고 자는 거야~ 알겠지? (꼬옥)
여인은, 눈치가 빠른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여인과 지내다보면 여인이 먼저 자신을 신경써주고 맞춰주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도 그런 것이었다. 제가 고른 옷을 보고, 거기에 맞춰 연기하는 것. 그런데 문제는 그 효과가 너무나도, 크다는 것.
"벨라가 입는 옷이 별로일리가. 벨라는 항상 예쁜데?"
조금 더 생긋 웃는 얼굴에 그는 입을 꾹 다물고 우물거렸다. 위험하다. 조금만 더 자제력을 잃으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여인을 마구 귀여워 해버릴지도 모르겠다. 여인에게는 그럴 정도의 사랑스러움이 있었으니까. 자제력의 벽을 얼마나 세우든, 어느샌가 슬그머니 들어와서 짓궂게 등 뒤를 콕콕 찌르는.
눈을 깜빡 감는 것, 손에 따라 시선을 굴리는 것. 모든게 다 사랑스러웠다. 사랑받기 위한 존재가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느낌. 그 느낌에 결국 패배하여 여인을 조용히 몇번 쓰다듬다가 떼내었다. 약간 아쉬운 시선을 보며 아예 무릎 위에 올려두고 하루종일 쓰다듬고 싶기도 했지만 여긴 밖이었으니. 참을 필요가 있었다.
"이런 모습도 신선해서 좋네. 평소에도 귀엽지만, 지금은 훨씬 더 귀여워."
손을 꼼지락거리는 모습도, 자신의 스커트를 정돈하는 모습도, 순수하고 온순한 모습을 연기하며 자신에게 보람을 느끼게 하려는 숨은 모습까지도, 전부 귀엽다. 어떤 사람들도 여인의 이런 모습을 보진 못 했겠지. 앞으로도 안 보여주겠지만. 이런 모습은 온전히, 나만의 것이었으니. 그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
"그럼 갈까? 옷 계산하고, 그거 그대로 입고서. 이제 다른거 사러가자."
평소의 적극적인 모습이 아닌 수동적인 모습인 것도 좋았을까. 그저, 여인의 모습이라면 뭐든 좋았던 걸지도. 그는 꼼지락거리던 손을 붙잡고는 제 쪽으로 가볍게 끌어당겨 여인을 이끌었다. 카운터로 가서 옷을 계산한 뒤, 매장 밖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 다음은 뭘 해볼까. 아직 매장은 많았으니까.
잠시 고민하던 그는 여인을 이끌고 다른 매장으로 향했다. 남성복을 주류로 판매하는 곳. 아까는 제롬이 원하는 옷을 샀으니, 그 반대도 있어야 공평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번에는 벨라가 보고싶은 옷을 골라줬으면 좋겠네."
맞잡은 손을 꾹 쥐고는 고개만 살짝 숙여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작은 웃음소리도 함께. 제 옷을 고를 때도 여인은 과연 온순한 모습을 연기할지, 아니면 원래 여인이 할 법한 것을 할지, 궁금했다. 그리고 기대되었다. 여인이 골라주는 옷을 한번쯤은 입어보고 싶었으니.
//>>98은 하이드 부탁드려요..! 내가 저런 글을 썼다고..? 자동완성인가...??? 그리고 이번에는 아스의 취향을 보는걸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