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2075> [1:1/일상] Fallin All In You - 2nd :: 441

◆XslqW1.Joo

2022-03-17 17:37:45 - 2022-04-02 20:07:18

0 ◆XslqW1.Joo (dd0TsSD/ZE)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7:45



Push your heart and pull away, yeah
네 마음을 밀어내더라도 다시 당길테니
Be my summer in a winter day love
겨울 날의 사랑으로 내 여름이 되어줘
Be mine, be mine, yeah
내 연인이 되어줘
Anytime, anytime
언제, 언제든지

1st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63087

187 아스타로테주 (pXENyOaxl2)

2022-03-22 (FIRE!) 20:55:10

>>186 (쓰담쓰담)(토닥토닥) 응. 방금 막 먹고 왔어. 제롬주는 잘 챙겨 먹었어?

188 제롬주 (g7zwZN.SWA)

2022-03-22 (FIRE!) 20:57:32

>>187 (그릉그릉)(흐물) 네에 저도 잘 챙겨먹었어요. 요샌 밥 먹는게 조금 귀찮지만... 그래도!

189 아스타로테주 (pXENyOaxl2)

2022-03-22 (FIRE!) 21:07:21

>>188 (턱 긁긁) 잘 했어. 요즘 날이 풀려서 그런가 봐. 나도 요즘 입맛 줄어서 식사량이 줄긴 했어. (쓰담)

190 제롬주 (g7zwZN.SWA)

2022-03-22 (FIRE!) 21:19:08

>>189 (그릉그릉) 이럴 때일수록 밥을 잘 먹어야 하는데... 쉽진 않네요. (손끝 쪽) 그래도 밥 잘 챙기셔서 다행이에요. 잘하셨어요.(쓰다듬)

191 제롬주 (g7zwZN.SWA)

2022-03-22 (FIRE!) 21:27:19

답레 쓰던중에 욕설이 조금 들어가긴 했는데...
...괜찮겠죠..?

192 아스타로테주 (pXENyOaxl2)

2022-03-22 (FIRE!) 21:34:56

>>190 먹기 힘든데 억지로 먹으면 건강에 썩 좋지 않아. 들어가는 만큼 먹으면 되는 거야. (부빗)

193 아스타로테주 (pXENyOaxl2)

2022-03-22 (FIRE!) 21:36:14

>>191 괜찮아. 너무 과격한 욕설만 아니라면야.

194 제롬 - 아스타로테 (5mqhZoYCwY)

2022-03-22 (FIRE!) 21:56:54

간질간질. 가슴 안쪽에서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느껴졌다. 그는 그 기분이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여인이 귀여운 모습을 보일 때마다 들던, 좋은 기분. 꼼지락거리는 손을 당장 잡고, 붉어진 얼굴을 품에 파묻은채 쓰다듬고 싶었다. 가끔씩 여인이 드러내는, 연기가 아닌 진짜로 수줍어하는 반응. 오직 그에게만 보여주는 반응에 그는 당장이라도 여인을 안고 귀여워해주고 싶은 충동이 강렬하게 들었다. 주변의 눈치가 보여 가까스로 참아내기는 했지만.

"...내 여친 존나 귀여워..."

이어진 것은 여인의 발돋움과, 속삭임. 그리고 소녀와 같은 표정. 이런걸 보고도 안 넘어가는 남자가 있을까? 그는 속삭임을 듣고 잠시간 얼어붙었다가, 여인이 떨어지자 그제서야 얼굴을 쓸어내리며 소리죽인 비명을 내질렀겠지.

잠시간 행복한 비명을 내지르고는 다시 시선을 여인에게 돌리자, 그녀가 열심히 다른 옷을 들추는 것을 보았다. 방금 그 얼굴을 똑똑히 봤는데, 저런걸로 감춰질 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당연하지. 벨라가 무슨 옷을 골라줄지 궁금하니까."

옷에 한눈이 팔린 틈을 타, 조용히 뒤로 다가가서 여인의 목에 팔을 둘렀다. 여인을 잡고 꼭 끌어안음과 동시에 제롬의 입술이 귓가로 가까이 다가갔다. 아, 원래는 다른 사람들 때문에라도 장난칠 생각은 없었는데. 이게 다 벨라가 나쁜 탓이다. 그렇게 귀엽지 않았으면 내가 이렇게 자제심을 잃을 일도, 장난을 칠 일도 없었잖아.

"하지만 정말, 다른걸 고르는게 맞아? 응?"

입을 뗄 때마다 살짝 뜨거운 숨결이 여인의 귓가를 간질였다. 일부러일까, 아니면 의도한 것은 아닌데 그런걸까. 어느쪽이든 상당히 짓궂은 결과였지만. 마치 여인이 다른걸 고르는게 아니라는걸 안다는 듯, 능청스러운 말투로 귓가에 속삭였다.

"벨라가 솔직해졌으면 하는데. 어쩔까. 그 전까진 장난을 그만두기가 싫네."

키득키득 웃는 목소리가 오늘따라 짓궂다. 그는 몇번 웃음을 흘리다가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여인의 귓가를 살짝 깨물었다. 자국이 남으면 곤란하니까 남지 않을 정도로 살살. 하지만 자극은 분명히 있었겠지.

//벨라가 너무 귀여워서 주금...

195 아스타로테주 (pXENyOaxl2)

2022-03-22 (FIRE!) 22:20:44

제롬이가 너무 요망해서 주금...(털석)

196 제롬주 (g7zwZN.SWA)

2022-03-22 (FIRE!) 22:32:37

>>195 앗 죽으시면 안 되는데(쪽)(꼬옥)

197 아스타로테주 (pXENyOaxl2)

2022-03-22 (FIRE!) 22:58:36

>>196 죽은 척 한 거지롱. (꾸왑)(쪽쪽) 아직 제롬이 못 본 모습이 더 많은데 아직 못 죽지. ㅎㅎㅎ 답레 천천히 쓰고 있으니 쉬고 있어. 공부 중이면 쉬엄쉬엄 하구.

198 제롬주 (5mqhZoYCwY)

2022-03-22 (FIRE!) 23:10:14

>>197 엣. 짓궂어요~ (쪽)(부비부빗) ㅎㅎㅎㅎ 다행이에요. 그럼 아스주 계속 못 죽게 조금씩 모습 숨겨둬야지...(?) 답레는 느긋하게 주셔도 되니까요. 내일 주셔도 되구. 시간은 많잖아요? 공부는 조금조금씩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꼬옥)

199 아스타로테 - 제롬 (pXENyOaxl2)

2022-03-22 (FIRE!) 23:31:42

제롬이 겨우 스스로를 추스른 것처럼. 여인도 옷을 고르는 척 하며 내심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붉어진 얼굴을 가라앉히는 것도 잊고. 급하게 돌아서야 할 정도로 평정심이 흐트러진 탓이었다. 평소엔 이보다 더한 애정행각도 하면서 의도가 아닌 흐트러짐이 없었는데. 어째서 오늘은 이렇게 흔들리고. 흔들리는지.

그래도 잠시만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었다. 그래서 다른 옷을 보는데 집중하고 있었는데. 여인의 목에 둘러오는 팔이 있었다. 부드럽게 둘러오는 팔만 있었다면 아무렇지 않았을 터였다. 하지만 그 팔만큼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가 속삭여오는 바람에. 애써 진정되었던 여인의 마음에 다시 커다란 파문이 일었다. 숨기지 못한 파문이 떨리는 숨이 되어 여인의 입술 사이로 흘러나왔다.

"다른 걸. 입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테니까..."

여인은 어떻게든 떨리는 목소리를 숨기려 하면서 말했지만. 노력이 무색하게 떨림은 그대로 목소리에 실렸다. 그걸 깨닫자 여인의 얼굴은 더욱 붉어졌다. 아. 진정 좀 해. 심장아. 혈압아. 그렇게 속으로 되뇌일수록 심장은 더 두근거렸다. 그러나 도움이 되어주지 않는 건 여인의 몸 만이 아니었다.

"...힉..!"

떨어지기는 커녕 더 달콤하게 속삭이는 제롬이 귓가를 건드리기까지 해서 여인이 작게 소리를 흘리고 말았다. 그 순간 손에서 놓친 옷이 달그락거리며 옷걸이에 도로 걸렸다. 이제 옷을 보기는 글렀다. 여인은 작은 한숨을 천천히 내뱉고. 고개를 살짝 돌려 제롬을 바라보며 옅게 웃었다.

"누구한테 이런 못된 장난만 배워선. 응? 알았어. 그 모습이 제일 마음에 드니까. 그대로 가자."

솔직해지길 바란다고 하니까. 그 말대로 여인은 솔직하게 말하며 제롬의 팔 안에서 돌아섰다. 그리고 살포시 끌어안았다. 당장 안고 안기고 싶었던 건 제롬 뿐만이 아니었다는 걸 보여주듯이. 순수하게 안고서 품에 이마를 톡 대고 웃었다. 후후. 하는 작은 웃음소리가 제롬의 품 안에 울렸다.

200 아스타로테주 (pXENyOaxl2)

2022-03-22 (FIRE!) 23:34:13

>>198 ㅎㅎㅎ 숨겨두고 조금씩 조금씩 보여줘. 나도 그럴 테니까. (쓰담) 느긋하게 쓰고 싶었지만 얼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 호호. 이번 답레는 마음에 들려나아. (키득)

201 제롬주 (QPPROd.Sic)

2022-03-23 (水) 00:19:07

공부 잠시 집중한 사이에 이런 답레가 오다니....(성불)

>>200 이번건 숨겨둔게 너무 크지 않아요?! 우우. 이런게 나올줄 알았으면 계속계속 체크할걸. 너무 마음에 들다못해 심장 터질 것 같아요.(부비쟉)

202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00:26:46

>>201 (부활의 깃털)(뾰로롱) 딱히 숨겨두진 않은 거 같은데. 음. 반응은 정말 마음에 들긴 하지만. ㅎㅎㅎ 귀여워라. (꼬오옥)(쓰담쓰담) 심장 안 터지게 잘 다독여줄게. 귀여운 제롬주야. (토닥)

203 제롬주 (QPPROd.Sic)

2022-03-23 (水) 00:33:11

>>202 (부활!)(방긋) 아스의 찐 소녀소녀한 모습... 이건 숨겨둔게 맞습니다... 우으으. 이런 반응을 의도하신 거였군... (울망)(품에 파고들기) 다독여주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뽀뽀해줘요. (욕심)

204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00:41:51

>>203 사실 나이 반전 할 때까지 더 더 숨겨두려고 했는데. 제롬이가 너무 요망해서 지금 꺼내버렸지. (품에 쏙 넣어줌)(토닥토닥) 응. 다 해줄게. 제롬주라면 말 안 해도 해줄 테니까. (볼쓰담)(뽀쪽) 그렇게 보채지 말아. 참기 힘들어져. (소곤)

205 제롬주 (QPPROd.Sic)

2022-03-23 (水) 00:52:57

>>204 ㅎㅎㅎㅎ 이런 아스의 모습을 보고싶었던 거긴 하지만 나이 반전까지 숨기려 하셨다니 아스주 무서우신 분...(품 안에서 꼬물)(부빗부빗) 말 하면 더 자주 해주실테니까... (베싯)(볼말랑) ...그런 말 하시면 위험해요 여러의미로...!(화악)(팍팍)

206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01:04:07

>>205 그야 너무 소녀소녀하니까. 어지간해선 나올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거든. (더 폭 감싸줌)(쓰담쓰담) 이미 볼 때마다 해주는데. 여기서 어떻게 더 해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음. ㅎㅎㅎㅎㅎ 귀여워... 뭐가 그렇게 위험하려나. (볼쪽)

207 제롬주 (Yb0j8Xwf.g)

2022-03-23 (水) 01:23:08

>>206 그런가요? 소녀소녀한 아스 너무 어울리고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따끈노곤)(헤실) 말 안 할 때는 볼 때만 해주시지만, 말을 하면 볼 때도, 말 할 때도 해주시니까. (키득) 그게... 자제심이 위험해요... (우물)(맞쪽)

208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01:37:52

>>207 하지만 아스 성격상 쉽게 드러내진 않을 부분이기도 했으니까. 어떻게 그 부분을 콕 집어서 공략했나 몰라. (볼조물)(쓰담) 욕심도 많긴. 응. 그럼 원할 때마다 말 해 줘. 더 해줄게. (꼬오옥) 자제심이 위험하면 안 되는데. 진정하자아. (토닥토닥)(쓰담) 음. 집에는 잘 들어왔어? 씻고 잘 준비는 했으려나?

209 제롬주 (QPPROd.Sic)

2022-03-23 (水) 01:48:25

>>208 막연히 보고싶었을 뿐인 것도 있고, 아스가 잘 드러내지 않는 부분이라 오히려 보고싶었던 것 같기도요? (키득)(말랑) ㅎㅎㅎㅎ 더 해주는 거 좋아요... 으응 진정진정.(심호흡) 네. 아마 곧 자지 않을까 싶네요. 답레 쓰고 자려고 했는데 요새 수면패턴이 예전으로 돌아가서 밤샘이 불가능...

210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01:57:06

>>209 음. 제롬주가 제롬주 한 거구나. 알겠어. (키득)(볼쪽) ㅎㅎ... 정말 귀여워. 온종일 안고 있고 싶을 정도로. (꼬옥) 오. 괜찮아. 졸려지면 자야지. 수면패턴이 돌아왔다니. 나한테는 반가운 소식인 걸. 무리해서 밤샘 할 필요 없어. 어장이 있는 한 언제든 함께니까. (이불 덮어줌)(팔베개) 깜빡 잠들기 전에 인사하고 자자. 오늘은 제대로 안고 재워줄게.

211 제롬주 (QPPROd.Sic)

2022-03-23 (水) 02:04:52

>>210 그 제롬주했다는건 대체 뭐에요....(볼빵빵)(바람빠짐)(키득) 그럼 온종일 안고 있으면 되죠. ㅎㅎㅎㅎ(꼬옥)(부빗) 으응 어떻게 망가트려놓은(?) 수면패턴인데 이렇게 단시간에 원래대로 돌아오다니... 앗. 그 말 너무, 뭔가, 좀 두근거리는데요. 헤헤헤. 그쵸 늘 함께니까. (팔베개 베기)(품에 안기기)(꾸왑!) ㅎㅎㅎ 좋아요. 어제는 안고자기 전에 기절했으니까.(부비쟉)
그럼 오늘도 좋은밤 좋은꿈 제롬이랑 제꿈 꾸시고, 내일 하루도 힘내시길. 내일도 좋은일만 가득하고 잘 풀리시길 바래요. 잘자요 아스주. 오늘 하루도 고마웠어요.(소곤)

212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02:24:03

>>211 수면패턴이 다시 돌아온 걸 좋아해야지. 그래야 내가 걱정 덜 하는 걸. (볼콕) 호호. 난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제롬주 심장이 팔불출이라 쉽게 뛰는거지. (품에 폭 안아줌)(토닥토닥) 응. 제롬주도 예쁜 꿈 꾸면서 푹 자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언제나처럼 별 일 없이 무난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 (쪽) 매일 함께 해줘서 고마워. 제롬주야. 잘 자.

213 제롬주 (QPPROd.Sic)

2022-03-23 (水) 09:52:54

오늘도 좋은 하루에요~~

214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12:34:53

제롬주도 좋은 하루 되자아. 일교차 좀 있는 듯 하니 신경 쓰고.

215 제롬주 (76r0fnAPY.)

2022-03-23 (水) 13:08:17

>>214 아스주도 옷 따뜻하게 입으시기에요. 감기 조심하시구(꼬옥)(쪽)

216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15:12:23

>>215 (부빗)(맞쪽) 응. 난 잘 챙기고 있어. 걱정 말아. 제롬주도 식사 잘 먹구 몸 춥지 않게 하기야.

217 제롬주 (dq5flBrxFs)

2022-03-23 (水) 17:15:16

잠시 갱신하고 가요~ 아스주는 일이 끝나셨으려나요? 일찍 끝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과외 끝나고 외식이라 조금 답레가 늦을지도 모르겠어요. 미안해요..!

218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18:05:07

아직 한창 하는 중이야. 요즘 겸하는게 생겨서 꽤나 바쁘네. 음. 괜찮아. 과외 잘 받고 저녁도 맛있게 먹고 와. 언제 올려도 하나도 안 늦으니까. 걱정 말고 잘 다녀오기야. 이따 보자.

219 제롬주 (dq5flBrxFs)

2022-03-23 (水) 20:56:07

(꾸물꾸물)(늘어짐)

220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21:14:47

>>219 (안아올림)(토닥토닥)

221 제롬주 (dq5flBrxFs)

2022-03-23 (水) 21:29:00

>>220 (품에 파고들기)(파박)
헤헤. 아스주 안녕하세요~ 저녁은 드셨을까요?(부빗)

222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21:38:05

>>221 (품에 쏙)(꼬오옥) 어서와. 응. 좀 전에 먹었어. (쓰담) 제롬주도 저녁 맛있게 먹었구?

223 제롬주 (dq5flBrxFs)

2022-03-23 (水) 21:47:29

>>222 (부비부비)(볼쪽) 헤헤헤. 네에.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는 항상 옳다...(그릉)
오늘은 조오금 일찍 들어가봐야 해서 아쉬워요. 내일 모의고사라. 힝.(슬픔)

224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21:52:44

>>223 그럼. 고기는 항상 옳지. 나도 제육볶음 맛나게 볶아 먹었거든. (턱 긁긁)
오늘 하루 뿐인데. 너무 아쉬워 말아. 노는 것도 현생도 잘 챙기기로 약속했지. 그치? 난 제롬주가 현생 챙기기 위해 일찍 들어간다면 얼마든지 보내줄 거야. 그리고 잘 보고 돌아오길 기다릴 거야. (쓰담쓰담)

225 제롬 - 아스타로테 (wilLexmIX2)

2022-03-23 (水) 22:30:21

살짝 떨리는 숨결, 그에 맞춰 조금씩 움찔거리는 몸. 여인의 마음에 파문이 일었는지 귀여운 반응을 보여주는 여인이었다. 덕분에 제롬 역시 놀리는 재미가 있었고. 제롬의 입가에선 만족스러운 미소가 피어났을지도 모를 일이다.

"귀여워. 오늘따라 더 귀여운 반응이네? 옷 때문인가?"

키득키득. 작게 목소리를 흘린 여인을 보며 제롬이 짓궂게 웃음을 흘렸다. 여인의 심장소리가 귓가에 스쳤다. 콩콩 뛰는, 귀여운 소리. 여인이 이렇게 귀여운 소리를 내는 사람이라는 것은 제롬만이 아는 사실이겠지. 그게 조금씩 제롬의 소유욕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여인은 알고 있을까. 여인에 대한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고, 독차지 할 때마다 여인을 향한 애정과 함께 소유욕도 커졌기에.

"누구에게 배웠겠어. 내 어렸을 때의 기억은, 대부분 벨라와 함께한 건데."

팔 안으로 돌아와 품에 꼭 안기는 여인을 느릿하게 끌어안으며 능청스럽게 대답을 했다. 사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었다. 어렸을 때부터 제롬은 여인이 하는 장난(개중에는 꽤나 곤란한)들을 당하며 자랐으니까. 개중 하나를 여인에게 착실하게 써먹고 있을 뿐이었을까.

제게 안겨 기대고는 웃음을 흘리는 여인이 사랑스러워, 품에 꾹 안을까 고민하다가 여인의 머리를 조용히 쓰다듬는 것으로 만족했다. 품에 꾹 안는 것은 얼마든지 있다가 해도 괜찮으니까. 지금은 여인의 모습을 흐트러트리고 싶은 마음보단 이 예쁜 모습을, 사랑스러운 여인의 옷차림과 머리와 얼굴을 눈에 담아두고 싶었다.

"후후. 그럼 새로 옷 산 김에, 산책하러 갈까? 근처에 야시장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공원이 있기도 하니까."

어느쪽이든 벨라와 함께 가면 즐겁겠네. 하며 상상만으로도 좋은지 조금 풀린 표정을 지었다. 품에 안긴 여인의 턱을, 남들이 보이지 않는 각도에서 살살 긁어주면서.

226 제롬주 (dq5flBrxFs)

2022-03-23 (水) 22:31:54

>>224 헉 제육볶음 맛있었겠다...헤헤...(그릉그릉)
응, 네에. 현생도 잘 챙길게요. 대신 여기에선 아스주에게 집중할거구요. 아스주도 현생도 제겐 다 중요하니까.(꼬옥)(부비쟉)

227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22:49:42

>>226 맛있지. 당연히. 누가 만들었는데. ㅎㅎㅎ (쓰담)(꼬오옥) 그래그래. 현생은 현생대로. 어장은 어장대로. 제롬주가 잘 조절해서 챙겨주면 돼. (볼쪽) 음. 오늘은 일찍 들어가야 한댔지. 그럼 자정쯤 자는 걸로 할까?

228 제롬주 (dq5flBrxFs)

2022-03-23 (水) 22:54:16

>>227 오...(빠안) 방금 대사 너무... 좋았어요. 헤헤. (부비부비)(노곤) 사실 상판만 하는 것도 문제는 없지만 아스주가 걱정하실테니까... 요새는 아스주랑 보내는 것 외에는 상판 거의 안 하는 기분. (베시시)(맞쪽) 에. 그건 너무 이른데..! 1시에 들어갈래요. 헤헤.

229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23:02:04

>>228 음? 어느 부분이 좋았던 거지? 그건 모르겠지만 제롬주가 귀엽다는 건 알겠다. 에잇. (마구 쓰담)(꾸왑) 이것저것 다 하고 남는 시간에 여기 와도 괜찮아. 난 그저 이렇게 볼 수만 있으면 만족하니까. (부빗) 자정 하나도 안 일러. 그러니까 오늘은 자정에 자자. 답레도 미루고 그 때까지 놀아줄게.

230 제롬주 (dq5flBrxFs)

2022-03-23 (水) 23:05:40

>>229 음, 아스주가 자신 있어하는 그 당당한 모습이? 므와아앙 어째서 방금거랑 귀여운게 연결되는 거에요오(머리 망가짐)(품 안에서 꼬물) 그치만 저도 여기 있는게 좋아서 그런 거에요. 다른 것도 하지만, 꼭 해야하는 일 다 끝내면 여기 있을 거에요. 아스주야말로 다른거 하시면서 남는 시간에 여기 오셔도 괜찮아요. (맞볼부빗)(볼쫩) 너무 이른데에.. 그럼 조금 타협해서 반까지...는 안 될까요?

231 아스타로테주 (hM5QmAxF8o)

2022-03-23 (水) 23:19:02

>>230 난 언제나 당당한데. 뭘 새삼. ㅎㅎㅎ 사실 제롬주는 다 귀여워서 그래. (머리 정리해줌)(쪽) 그럼 그렇게 하면 돼. 제롬주가 하고 싶은 대로. 나도 그러고 있으니까. 서로 편한대로 하자. (반대쪽 볼도 줌)(홀쭉) 음. 그럼 반까지로 하자. 자정 지나고 반 되면 자러 가기, 약속이야?

232 제롬주 (dq5flBrxFs)

2022-03-23 (水) 23:38:52

>>231 ㅎㅎㅎ 그래서 제가 아스주를 정말 좋아해요. 그건 제가 할 말인데에... 아스주야말로 다 귀여워요. (베싯)(맞쪽) 서로 편한대로 하는게 좋죠. 둘 다 즐기는게 최고니까. 한쪽이 부담되면 다른 한쪽도 힘들어지니까요. (반대쪽 볼도 쫩)(배빵빵) 약속이에요~ 새끼손가락 도장 꾹!

오늘은 집에 일찍 들어왔네요~

233 이름 없음 (hM5QmAxF8o)

2022-03-23 (水) 23:44:25

>>232 나 참. 난 하나도 안 귀엽다니까. 제롬주야말로 콩깍지 단단히 씌였어. ㅎㅎ (쓰담) 잘 알아주니 고맙네. 응. 서로 잘 챙겨가면서 이어가자. (배통통)(토닥토닥) 옳지. 약속했으니 시간 되면 칼같이 재워야지. 호호. 오늘도 고생했어. 얼른 씻고 잘 준비 하고 와. (쪽)

234 제롬주 (dq5flBrxFs)

2022-03-23 (水) 23:56:51

>>233 콩깍지가 아닌데.. 진짜인데 왜 안 믿어주시는 거에요. (볼빵빵)(빠안) 좋아요오오~ 헤헤. 계속 이렇게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말랑통통)(노곤노곤) 후후. 이미 씻고 왔지요. 이제 자기만 하면 되지롱요. 침대에 눕기도 했고. 조곤조곤 대화하다가 자야지~

235 아스타로테주 (YKhp5wqr7M)

2022-03-24 (거의 끝나감) 00:20:43

>>234 제롬주도 가끔 나한테 콩깍지라 그러면서. 쌤쌤이야. (볼콕콕)(쪽) 그럴 수 있을 거야. 서로 원하면 안 될 리가 있겠니. (이불 덮어줌)(꼬오옥) 어쩐지 뽀송뽀송 하더라니. 언제 잠들어도 좋게 미리 안고 있어야겠다. 오늘도 팔베개 해줄까? (쓰담)

236 제롬주 (PPfg9PTpgg)

2022-03-24 (거의 끝나감) 00:33:10

>>235 저는 안 귀여우니까요... 막상 그런 말을 들으니 아스주와 똑같이 답하는 스스로를 발견했고(?)(말랑말랑)(베싯) 후후후. 아스주가 그렇게 말해주시니 믿음이 가요. 저도 아스주도 원하니까...(꼬옥)(이불 속에서 뒹굴)(뽀송!) 흐흥. 그럼 지금 잠들테니 안아주세요. 팔베개도 해줘요. 헤헤.(껴안) 아스주 품에서 잔다 생각하니 푹 잘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구. 제롬이랑 제 꿈 꾸시구. 내일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잘자요 아스주.(귀에 후)(쪽)

237 아스타로테주 (YKhp5wqr7M)

2022-03-24 (거의 끝나감) 00:41:50

>>236 나나 제롬주나 똑같다니까. ㅎㅎ 귀여워라. (꼬오옥) 응. 오늘도 팔베개 해줄게. 잠들 때까지 토닥토닥도 해줄게. 오늘 밤은 평소보다 더 푹 자길. (토닥) 읏. 자기 전에 장난이라니... 못된 제롬주는 장난 당하는 꿈 꾸기야. 꼭이다? ㅎㅎ 제롬주도 좋은 꿈 꾸고 일어나서 좋은 하루 되고.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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