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790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2 :: 1001

◆c9lNRrMzaQ

2022-03-14 21:27:48 - 2022-03-17 21:18:04

0 ◆c9lNRrMzaQ (Kl0i1DEWPA)

2022-03-14 (모두 수고..) 21:27:48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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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920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0:17

>>915 야 너두? 야 나두!

921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0:35

>>917 캡은 바보 아니에요 ㅋㅋㅋㅋ 하지만 머리 터질만하긴 하네용

922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0:52

>>920 ^오^

923 서 윤 - 하늘바라기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2:21

적의 체내를 공격한다, 는 상상을 하던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그게 가능할 리가.

하지만, 적이 체내를 보여준다면 그 때는 이야기가 다르겠지.

#빈센트는 적이 울음소리를 내려고 입을 벌리는 틈을 노려, 벌려진 적의 아가리에 클랩!을 써본다.
- 빈센트 반응

괴물이 내지르는 비명에 절로 움츠러드는 몸을 다잡으려 하면서, 적을 노려보며 아까 전의 손맛을 다시 떠올렸다.

부드럽게 선을 그리며 내지른 검격. 하지만 상대가 손을 뻗어 한 방어에 얕은 상처만을 남길 뿐이었다.

" 완력, 방어력.. "

저 방어력은 팔에만 국한되어 있는걸까? 그래서 네개의 팔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그런?

" 일단 하나 잘라볼까. "

바로 검을 들어올리되 이번엔 달려들지 않고 오히려 한 박자 쉬어가며 감각을 끌어올린다.
그렇게 감각을 끌어올린 뒤 적을 향해 나아간다. 상대의 의념 파장을 느끼고, 그에 내 의념 파장을 동조시키면서.

#의념 공진을 이용해 머리를 둥글게 감싸고 있는 적의 팔에 공격!
-한태호

"튼, 튼한데에"

꼼짝도 안하는걸. 얻어맞아 날아가면서 생각했고, 태호에게 받아지면서 또 생각했다. "감사!" 욱씬거리는 것을 무시하고 발을 한 번 크게 굴렀다. 좋아. 몸 상태 나쁘지 않아. 저 둔하고 크고 딴딴한 괴물을 제대로 후려쳐 줘야 겠는데.

흔들림이 느껴지고,
슬쩍 태호를 보다 씩 웃는다.

#50망념으로 신체 강화, 태호와 함께 적의 팔을 공격한다.

924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3:22

너무 막나갔나 싶다가도 가끔씩은 좀 나가야한다고 생각을 하며 웃는 얼굴로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다가오자 속으로는 경계를 하며 바라본다. 좋은 사람인척 다가오는 일제의 앞잡이일 가능성도 무시 못하니까

"대장부라면 다른 사람의 권유를 거부하는게 아니지요."

자현에게 혹시 모르니 잘 보자는 눈치를 줄....수 있으면 주면서 승낙합니다.
#영웅은 영웅을 알아보는 법

925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3:41

>>903
이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
우선 순위를 뺏어와서 선공을 가해가지고 상대의 행동을 저지한다던가, 할 수 있다면 좋을지도!

926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4:05

>>925 늦으셨어요 선생님..

927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4:26

그러니 >>903 이건 나중에 쓰는 걸로!

928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5:18

앗 아앗

929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5:46

나는 육개장이 잘못했다고 생각해 (뻔뻔

930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6:17

육개장이요?!!?! 맛있겠다.. .... . . . .(?)

931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7:47


의뢰명 때문에 이 노래 듣는 중

93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8:32

>>910
날아드는 공격들은 분명 강하긴 하지만, 그 궤적은 지나치게 직선적입니다.
스쳐가는 불꽃들이 화끈한 열기를 낸다는 것이 불안한 수준이지만 말이죠.

급속 회복 키트는 다친 명진의 몸에 스며들어, 천천히 상처를 치료해갑니다.
아직 화끈한 것은 남아있지만.. 고통은 버틸 만한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마치 벌레를 잡기 위해 무언가를 던지는 것처럼.
소녀의 공격은 명진을 태워버리려는 듯 여러 방향으로 날아듭니다.

" 도망가? 도망가아? 도망가아아??? "

소녀의 눈이 살짝 돌아간 듯 보입니다.

" 도망가!!!!!!!!!!!!!!!!!!! "

철컥. 철컥. 철컥.
불꽃이 더이상 나오지 않자, 소녀는 놀란 표정으로 손을 움직입니다.

" 에. 에? 에? 왜? 왜? 왜?? 왜??? "

의념의 색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슬슬 망념의 한계인 모양이군요!

>>916
남은 팔을 고쳐낸 후. 토리는 땀을 닦아냅니다.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버릴 만큼, 집중한 결과는.. 두 팔이 사라졌던 환자에게 다시 팔을 찾아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토리가 뿌듯해하는 동안.

" 아아주 훌륭해. "

누군가 박수를 치며 천막 안으로 들어옵니다.

" 왜. 더 심하면 하루가 걸려서 사람을 고치겠구만 그래? "

술병을 들고 있는, 가디언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토리를 바라봅니다.

" 너. 왜 그런 식으로 수술을 진행하냐. "

933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8:52

육개장이라면 라면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진짜 육개장을 말하는 것인가!

934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9:03

>>930
매우 맛있음! (엄지 척
육개장 정말 최고야

935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0:33

둘 다 맛있죠 육개장은(끄으덕

936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0:57

>>931
노래 좋다!
은 좀 듣다보니까 익숙한 노래였어?!
>>933
진짜 육개장!

937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1:47

역시.

저런 괴물 같은 화력을 무한대로 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적어도 연속으로는 쏘기가 힘들었겠지.

그런게 가능했다면 난 진작에 통돼지 구이로 변했을거다.

#소녀의 공격이 멈추는 그 순간, 의념으로 신속을 10 강화해 전력을 다해 소녀를 향해 주먹을 날린다.

938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2:31

갱신!!!!!!!!!!

939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3:31

세상에 아직도 진행중이에요?

하늘바라기 여러분 이번 녀석은 좀 강적 같은데 강산이로 신속이나 그런 게 오르는 쪽으로 버프를 걸어볼까요??

940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4:20

앗...다음턴부터 껴야겠네요...!

941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4:53

어서오세요 강산주
신속..보다는 화력이..필요..

942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5:01

>>939 캡이 신기록 도전한답니다

943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7:14

>>941 버프가 나을까요 공격이 나을까요?

944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7:43

모두 안녕하세요!

945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8:03

기억력이 금붕어 수준인 오토나시지만 한 시간도 전에 만났던 가디언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어요. 그도 그럴게 한 손에 계속 술병을 들고 있으니 말이죠.

" ' 그런 식 ' ? "

오토나시는 상대의 질책에 가까운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 조용한 목소리로 되묻습니다.

" 이 곳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많은데 제가 ' 수술을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문제 '입니까- 아니면 ' 그 외에 다른 문제가 있는겁니까- ' 인 거에요. 음. 다른 분들은 이 곳에서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제가 모르니 '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 에요. "

# 무슨 문제가 있나요? 대화합니다

946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8:10

안녕하세요!

947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0:31

강산주 어서오세요~

948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0:54

어서와요~~!!

949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2:39

>>923
몬스터는 감싼 팔을 내리고, 천천히 몸을 기울입니다.
바닥에 몸이 밀착할 듯, 몸을 기울인 직후에는. 그대로 하늘 높이 뛰어올랐습니다.

- !!!!!!!!!!!!!!!!!!!

알아들을 수 없는 괴성이 들리지만, 그것을 노리기에는 각이 나오지 않습니다.
애꿎은 클랩은 허공에서 폭발합니다.

콰아아아아앙!!!!!

땅에 추락한 괴물을 중심으로, 거대한 충격파가 퍼져갑니다.
땅가죽을 한 번, 두 번, 세 번.
세 번을 뒤집은 뒤에 거대하게 변한 충격파는 세 사람의 몸을 강하게 후려칩니다.

빈센트의 입에서 선명한 피가 흘러나옵니다.
내장 조각이 입 안을 돌아다니는 것을 뱉어냅니다.
의념의 보조가 있으니.. 회복은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이번 턴에는 불가능할 것 같군요.

끄드드드드드득....

괴력을 바탕으로 태호는 땅에 발을 내꽂습니다.
충격파를 그대로 온 몸으로 받아내곤, 검을 들어올립니다.

웅.
웅 - 웅 - 웅 -

검끝이 떨리고, 낮은 울림을 울리기 시작하는 검을 쥡니다.
상대의 진동은, 아주 낮습니다.

촤악 -!!!!!!!!!!!!!!

손에 무언가가 닿는다는 감각이, 손 끝으로부터 전해듭니다.
새하얀 살덩어리 일부가 그대로 떨어지는 것은 묘한 쾌감마저 듭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이라는 듯. 몬스터는 긁인 팔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충격파에 휘말린 윤은 몸이 저릿한 것을 느낍니다.
왜? 하필 지금?

이번 턴, 윤은 마비로 인해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괴물은 손으로 턱을 매만지더니 입을 크게 벌립니다.
흉측한 이빨들로 가득한 입 속에서, 하나의 이빨을 뽑아내어 왼손에 쥡니다.

- ???????......

조금, 괴물의 몸이 얇아진 듯 보입니다.

- .... !!!!!!!!!!!

그리고 순간, 빠르게 내달린 괴물은 태호에게 이빨을 휘두릅니다.

콰직.. !!!!!!!!!!

부수려는 듯 느껴질 만큼 강력한, 둔기를 휘두르는 듯한 공격을 견뎌내긴 하지만.

쾅!

턱을 감싸던 손이 풀리며 순간 태호를 쳐냅니다.

까딱. 까딱.
팔 하나가 빈센트를 가르킵니다.
마치.. 다음은 너다. 하는 것처럼.

950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3:47

인원수가 있으니 일단 이번턴은 공격력 강화 버프 시도해볼까요!

951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4:18

이딴 게.. 이름도 없는 일반 몹..?

952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4:46

넘나 강한 것

953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5:19

이딴 게..일반 몹?

954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5:51

저게 일반...?

955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6:06

아닌데 버프 걸 때가 아니잖아...!!
회복템 씁니다!!
빈센트에게 급속회복 키트, 태호에게 숨결 쓸게요!

956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6:46

워우.....

957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7:08

저 솔직히 저게 보스몹인줄 알았어요

958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7:51

윤이 마비는 이번 행동까지 지속되는 건가요?
근데 저딴게 진짜로 일반몹인가
공략법만 알면 생각보다 쉽다던가?

959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8:17

저도 보스몹인줄

96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8:36

약점 간파(A)
- 의념을 눈에 집중하여 상대의 의념 결정을 찾아낸다.
A랭크의 약점 간파는 특정 상황에 따라 임의적인 약점을 부여할 수 있다.

자현좌 의문의 1승 중

961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8:58

허허...

962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9:08

자현씨 게이트를 잘못 찾아오셨어요

96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0:38

>>958
이번 턴만!
사실 약점이 좀 극명한 타입인 경우.
근데 이런 식으로 부딪혀보면서 배우는 것도 재밌지 않니!

964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1:00

몬스터가 빈센트 따려고 하면 못 딸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신체 강화해서 버텨야겠네요

965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3:24

>>964 아!! 아니면 빈센트한테 키트 쓰면서 불협화음으로 몬스터 견제 시도해볼까요?

966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4:41

빈센트한테 가는 공격은 내가 막을게!

967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5:07

일단 이제는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으니까..
..아직 얘 뒷통수 본 적 없죠?
윤이가 얘 등 볼까요? 뭐 있으려나?

968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6:50

>>966 태호도 데미지 입은 것 같은데...그러면 키트 던져서 빈센트랑 태호 힐하겠습니다!

>>967 등에 뭐가 없더라도 뒷치기는 나쁘지 않은 전략이죠!

969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7:32

윤주도 키트 3개 있으니까 필요하신 분은 말씀해주세요!

97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7:40

>>924
" 하하. 그러도록 하죠. "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후. 칩을 내밉니다.
상대는 당연하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칩을 받아듭니다.

" 두 분은 부부 사이요? 사이가 꽤 좋아보이는데. "

청년은 미소를 걸고 태식과 자현을 바라봅니다.

>>937
계속 틱틱거리는 화력을 쏘아내려던 소녀에게.
급습한 명진은 거대한 주먹을 휘두릅니다.

콰직!!!

그러나, 주먹이 명중한 것은 엉뚱한 이의 손 위였습니다.

" 여기까지 하시죠. "

검은 정장을 입은 채. 무표정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은 소녀를 바라보며 지친 티를 냅니다.

" 이런 짓을 하셔도, 이사님은 아가씨를 봐주지 않으십니다. "
" 아냐! 내가 신나서 나온거야! 봐봐!!! "

과열된 핸드캐논과, 상기되어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내밀며 웃는 소녀를 바라보던 여성은 명진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원하신다면 상대해드리긴 하겠으나. 저는 손이 나빠 사람들에게 불평을 듣곤 합니다. 부디. 여기서 넘어가주시길. "

그녀는 인벤토리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명진에게 내밉니다.
꽤 고급스러운 형태의 장갑입니다.

" 대신 이것을 드리도록 하죠. 어떠실까요? "

평가하자면.. 소녀를 '따위'라고 할 법한 파장입니다.
임관한 가디언과 비슷한 수준의 실력.. 지친 명진이 상대하긴 어려운 적입니다.

>>945
" 치료 과정이 너무 길어. 보아하니 환부를 정화하고, 출혈을 멈춘 후, 치료하는 과정을 들여 오른팔을 치료하고, 그 다음 왼팔을 치료했어. 좋아. 여기까진 정석적이야. 그럼 하나만 묻지. "

그는 술을 삼키며 토리에게 묻습니다.
비릿한 술냄새가 천막 내에 퍼집니다.

" 전장에서도, 이런 식으로 할 생각이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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