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790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2 :: 1001

◆c9lNRrMzaQ

2022-03-14 21:27:48 - 2022-03-17 21:18:04

0 ◆c9lNRrMzaQ (Kl0i1DEWPA)

2022-03-14 (모두 수고..) 21:27:48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아무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1 오토나시주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1:29:51

2 지한주 (KqdADv1sBw)

2022-03-14 (모두 수고..) 21:31:46

새어장!

3 명진주 (7o3xnixJKM)

2022-03-14 (모두 수고..) 22:02:21

아무 생각이...

4 지한주 (KqdADv1sBw)

2022-03-14 (모두 수고..) 22:16:21

없는 건가..

안녕하세요.

5 오토나시주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2:18:31

6 오토나시주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2:19:05

(어쩌다보니 짤방으로 말해요를 하는 중)

7 오토나시주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2:26:38

오늘은 일상하기에 (개인적 기준으로) 너무 늦었고
내일의 일상을 미리 구해봅니다(?) 편하게 찔러주세요~

8 명진주 (7o3xnixJKM)

2022-03-14 (모두 수고..) 22:27:52

안녕하세용

9 명진주 (7o3xnixJKM)

2022-03-14 (모두 수고..) 22:28:04

>>7 일상 좋죠!

10 강산 - 윤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2:43:04

"으하하하, 그렇군.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 건 본능이라던데 역시 그런가."

강산은 잠자코 윤의 말을 듣더니 큰 소리로 웃는다. 그러다 주변을 둘러보더니, 걸치고 있던 진청색 두루마기 자락을 살짝 들어보이며 윤에게 작게 속삭인다.

"...근데 너 진짜로 이게 뭔지 모르냐? 음...그 사람 말이 맞긴 맞았네."

강산이 걱정한 것은 이걸 입고 다니면 미리내고 학생들 중에서 이 아이템을 알아본 자들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특별반 단톡에서 조언을 구하던 그에게 누군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옷이 뭔지 모를 것이라고 말했었다. 물론 누군가는 알아볼 것이라 생각하지만, 역시 그 말대로 모르는 사람은 모르나 보다.
그리고...뒤늦게 생각해보니 열등감을 자극한다고 고깝게 볼 녀석들이라면 어차피 이미 애저녁부터 특별반 인원들을 꺼리고 있지 않겠는가.

"아무래도 그땐 내가 좀 자의식 과잉이었나. 하하, 아무튼 고맙다. 자세한 건 들어가서 설명해주지."

강산은, 자신이 고깝지 않다고 말해준 윤에게 밝게 웃으며 다시 목소리를 본래 음량으로 되돌린다. 그리고는 웃으면서 "자, 가자 가자~"라고 재촉하며 윤의 어깨를 잡고 앞으로 밀려 한다.

//17번째.
분석 좋아하는 건 그냥 제 성향일지도요...? 서폿이 분석 잘해서 나쁠 건 없긴 합니다만! 정작 강산이한텐 '분석' 기술이 없어요.ㅋㅋㅋ 생각해보니 이거 나중에라도 얻어둬야겠네요...

11 강산주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2:44:5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situplay>1596471093>963
늦었으려나요...? 판 갈렸으니 늦었을지도...

12 명진주 (7o3xnixJKM)

2022-03-14 (모두 수고..) 22:45:10

안녕하세요 강산주!

13 지한주 (KqdADv1sBw)

2022-03-14 (모두 수고..) 22:49:19

안녕하세요 강산주.

14 강산 - 특별반 단톡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2:51:25

[엌 이게 웬 갑자기 분위기 사탕 파티야??]
[아 근데]
[생각해보니 올해는 하필이면 연초부터 다윈주의자들이 ! 뽕뿅했으니 다들 좀 제때 못 즐긴 감이 있긴 했지...]
[이런 뒷북 아주 좋소ㅋㅋㅋㅋ]

15 강산 - 특별반 단톡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2:57:19

[모두들 감사히 먹겠습니다...!!]
[나도 숙소 들어가는 김에 뭣 좀 사갈까...ㅋㅋ]

situplay>1596471093>986
[만 19세는 어른으로 쳐주심까?ㅋㅋ]

situplay>1596471093>990
[사탕맛 음료수라고 쓰고 과일차라고 읽는거 아님??]
[과일과 설탕이 주재료라는 점에서는 과일사탕이나 과일청이나...]

16 오토나시주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3:07:03

인천 세관에 표류중인 나의 택배야 왜 나오지도 않았으면서 알람을 울리느냐.... ... .... .. ....

>>9 좋아요! 내일 일상이니 자세한건 내일 생각해봅시다(?)

17 강산 - 특별반 단톡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08:16

[어이.]
[사탕해라.]

[(수제사탕이 든 작은 유리병들이 가득 든 종이백 사진. 강산이 직접 들고 찍은 것 같다.)]

[모두들 학기 첫 4개울동안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ㅎ]

강산이 수제사탕이 든 유리병을 각자의 방 앞에 하나씩 놓아두는 밤 11시.

18 강산주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09:20

>>16 세관에...표류중인 겁니까...?
그럼 아직 도착하려면 멀은 건가요? 제가 해외직구는 잘 모르긴 한데...
택배의 무사도착을 기원합니다...!

19 태명진-특별반 단톡 (7o3xnixJKM)

2022-03-14 (모두 수고..) 23:11:38

[사탕맛은....깜찍한 맛이여]

20 태명진-특별반 단톡 (7o3xnixJKM)

2022-03-14 (모두 수고..) 23:11:57

>>17 [잘 부탁! 오늘은 사탕을 많이 받는 날이네!]

21 강산 - 특별반 단톡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16:44

[(누군가의 방 앞에 내려놓아진 수제사탕 병 사진)]
[(바로 위의 사진에서 조금 더 줌아웃한 사진. 멀찍이 다른 방 앞에도 하나씩 놓인 사탕 병들이 보인다.)]

>>19
[아, 그냥 단 게 아니라 팝핑캔디가 들었거나 뭐 그런 건가?]

22 오토나시주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3:17:24

>>18 제가 주문하면서 3•1절이랑 대통령 선거를 깜빡해서 그만.. .... .. .....
한국에 도착도 했고 반출도 완료인데 택배사로 이동을 안 하네요 보통 이러면.. .... .... 택배사 물류창고로 이동하기엔 물건이 별로 없는거여서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23 강산주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19:18

>>22 앗 아아....ㅠㅠㅠㅠ
오래 두면 상하는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24 태명진-특별반 단톡 (7o3xnixJKM)

2022-03-14 (모두 수고..) 23:19:37

[그것도 있고 걍 말 그대로 막대 사탕의 그 맛과 비슷해]

25 명진주 (7o3xnixJKM)

2022-03-14 (모두 수고..) 23:19:59

>>22 타이밍이 안 좋았네용...

26 오토나시주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3:20:19

>>23 음식은 아니여서 괜찮을거에요~ (아마)

27 오토나시주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3:21:31

>>25 그렇습니다
그러니 이 잡담을 보신 모든 분들은 해외직구를 하기 전에 공휴일이 언제인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28 지한주 (KqdADv1sBw)

2022-03-14 (모두 수고..) 23:22:37

이게.... 무슨 말이란 말인가...

(보스 7개 깨면 뭐 주는데)
(분명 스테이지 클리어라는 문구까지 봤는데)
(보상이 안들어옴+5보스가 최고기록이라 적혀있음)

29 강산주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24:07

>>15 저렇게 물어보긴 한데 강산이놈 겁없이 위스키봉봉 고를 것 같....
왜냐....20세부터 성년으로 치면 3명 빼고 다 미자라서 위스키봉봉이 남거든요.
19세들을 포함해도 10명 이하일 겁니다...!

30 오토나시 - 단톡방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3:25:16

[ 어른은 한국 민법상 성년부터. ]

[ (책상 위에 올려진 수제사탕 통) ]
[ 고마워. ]

31 강산주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26:56

>>26-27 (토닥토닥...)

>>28 아니...아아니...오류인가요??ㅠㅠㅠㅠㅠ(지한주도 토닥토닥)

32 오토나시주 (3fZaKwogZY)

2022-03-14 (모두 수고..) 23:27:50

>>28 버그........??!?!?!?
>>29 오토나시는 누가 기프티콘 쓰던 모를거라 괜찮지 않을까요(?)

33 강산 - 특별반 단톡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28:29

[오 그럼 나는 OK로군]
[나도 땡큐!!]

34 지한주 (KqdADv1sBw)

2022-03-14 (모두 수고..) 23:33:35

(다시 접속했으나 여전했다)

음 근데 오늘 최악의 일이 이거라면 감내할 만하네요.(몇 주 전부터 오늘과 매우 비슷한 상황의 꿈을 꿨었음)

35 강산주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41:14

아니다 20세 이상이 4명이구나...
만 19세 이상을 성인으로 볼 때...
성인캐는 지한이를 포함하면(만으로 19세죠 지한이도?) 6명.
미성년자캐는 8명.

...애매한 캐가 하나 있는데, 이 캐릭터는 시트에는 나이가 18세라고 되어있는데 위키에는 20세라고 되어있네요.
이게 뭐지. 잠시 좀 설정변경이 있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36 강산주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42:11

>>34 서버 오류 등으로 플레이하신 기록이 반영이 안 된 모양인데......
더 심각한 일은 없으셨다니 다행이네요....

37 강산주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51:02

1스레에서 이 친구가 만으로 18세이고 세는나이로 20살이라는 언급을 확인했습니다.
고로 라임이는 미자다!! (땅땅

38 강산주 (fap9DmBNVQ)

2022-03-14 (모두 수고..) 23:52:38

근데 그땐 스레 내 시점이 1월 초였으니 생일 안 지났으면 만 18세라는 언급이었으니까...
음 지금은 19세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39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00:09:48

으음 궁금한 것도 해결했고....밤도 늦었으니...
이만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이에요!

40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00:10:43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다시 깨려 했으나 깨짐)

41 강산 - 특별반 단톡 (Fl6ANjKzFk)

2022-03-15 (FIRE!) 00:13:42

>>24
[오...흥미 있을 유]
[지금은 밤이 늦었으니...내일 학교 가면 좀 주라]
[싫음 말고...ㅋㅋ]

//깜박하고 안 올린 것을 발견해 급하게 올리고 가기...
진짜 굳나잇! 모두 굳밤!

42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00:14:16

>>40 (토닥토닥...)

43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07:28:03

1.

확진 3일차.
현재 몸상태는 조금 어지럽고, 또 피곤한 정도입니다. 밤만 되면 유독 코막힘이 심해지기도 하고 어지러워서 어장에 와야한단 생각도 잘 못했네요. 사실 3차 맞는 동안 아픈 적이 생리통이랑 그정도 제외하면 없다시피 해서 에이 아파봐야 얼마나 아프겠어 했는데 저는 병원 대기시간에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마저 아프단 것을 처음 겪어봤습니다.

2.

상황극판 내에 수위에 관한 내용이 많아 노파심에 미리 공지하지만.. 영웅서가는 기본적으로 17세 ~ 19세 이용가로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청소년이 즐기기에는 유해한 내용이 많고, 누구든 뻥뻥 죽어가는 세계관이니까요. 보아하니 특히 섹슈얼 계통의 수위로 논란이 많았는데 팔이 날아가거나 목이 날아가고 피가 벚꽃분수를 뿜는 일은 있어도 17세 이상의 수위 묘사는 나오지 않을 예정입니다.
(저는 어장 오래 진행하고 싶습니다 참치라이더 사랑해요 통매음은 싫어!!!)

3.

원래 42어장의 0레스 내용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가 아니라 '나는 검은색, 너는 흰색을 들어. 자. 어디 한 번 색칠놀이를 해볼까?' 였습니다. 아마 다들 예상은 하셨겠지만 42어장을 마지막으로 다윈주의자 0레스 시리즈는 끝나게 됩니다.
아마 시간이 나신다면 어장을 쭉 뒤돌아보며 이런 연결이 되는구나. 하고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4.

아프지 마세요.
왜냐고요?
아프면 개서럽거든

5.

42어장의 42번째 레스를 내 손으로 부수는 쾌감이라.. 크으으으

44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08:02:01

갱신하고 갑니다...!
사실 잘 안 보이시길래 조금 걱정되긴 했어요...ㅠㅠㅠㅠㅠㅠ
그죠. 많이 아프면...서럽죠....ㅠㅠ

여태까지의 0레스가 모두 지난 에피소드와 관련있는 멘트들이었군요?!
몇 개는 알아봤는데 나머지는 몰랐어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캡틴은 괜찮아지시길 바래요...

45 빈센트주 (jivOOa.Knw)

2022-03-15 (FIRE!) 09:46:08

빈센트주 갱신합니다.
빈센트주는 손만 잡아도 웜멤멤멤메하는 유교드래곤이자 살과 피긴 흐드러지는 잔혹성을 좋아하는데 캪과 맞군요

46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0:12:24

심심하니 놀아줄 사람 구함

47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0:19:59

어떻게 놀아드릴까요(불쑥)

48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0:20:16

생각 따윈 하지 않았다(당당

49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0:21:04

으에.. .... .. .....
(생각모드 돌입!)

50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0:22:26

후후 고민해보도록!

51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0:23:59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멜론 차트 기준 '벚꽃 엔딩'은 월간 기준 2020년 4월에 60위를 기록한 이후 작년 봄에는 TOP100 진입을 하지 못했다고 해요
이제 벚꽃 연금의 시대도 저무는거에요.. .... . ...

52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0:28:57

탑 100에는 들지 못하지만 아직도 연금 수준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하네

53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0:32:15

연금은 탑 100에 못 들어도 연금인거에요(?)
으음.. .... . ... ...... (생각 풀가동 중)

54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0:45:11

으-음.....
영서 세계관에서 누가 유찬영을 모델로 원펀맨같은 만화를 그리면 인기가 어떨까요

55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0:46:21

진언주 안녕하세요~

56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0:46:53

실화가 더 무시무시해서 인기가 딱히 없을 것 같은데..

57 빈센트주 (jivOOa.Knw)

2022-03-15 (FIRE!) 10:48:53

빈센트가 베로니카를 화나게 할 수는 있지만 정말로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어떻게 위험해지는건지 궁금해요

58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0:49:06

토리주 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
캡뿌틴도 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

>>56 픽션은 현실을 뛰어넘지 못하는군요..

59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0:49:40

잔혹한 유교드래곤 빈센트주도 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

60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0:49:57

빈센트주도 안녕하세요~
저는 슬슬 점심 메뉴를 생각해봐야겠어요

61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0:50:13

유교드래곤.

62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0:50:54

앞에 잔혹한을 붙여주세요
본인피셜(?)이라구요(날조)

63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0:51:51

빈센트 건드렸답시고 초크가 전기충격 주는 거 참아가면서 다윈주의자 학살하던 것만 보더라도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을거임.

64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0:52:10

빈센트는 본인 피셜 잔혹한 유교드래곤이다(?)

65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0:52:31

그리고.. 이건 그냥 너희들한테 물어볼까 한 거긴 한데, 특별반에 NPC를 세 명 정도 추가할까 고민 중.
탱커, 딜러, 보조 이렇게 해서 셋 정도 추가해볼까 고민중인데 다들 어때

66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0:55:28

유교드래곤.....
올림픽.....
.....큭... 머리가...!!! (?)

앗 괜찮은데요..? 의뢰갈때 포지션 걱정이 좀 덜할거같아요
.....그리고 셋 중 한명은 폭신한 꼬리털을가진 하프로읍읍읍

67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1:03:19

어림도없지 오크 혼혈이다

68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1:05:15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강산주께서 예전에 원딜이랑 서폿이 부족하다고 레스 쓰신거 본 것 같기도 해서 NPC 추가하면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69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1:05:38

>>67 근육이 멋진가요

70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1:09:04

아니 뿔이 멋지다

71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1:15:25

>>70 오우야
한번만 만지게 해달라고 해봐야지

>>68 기이하게 탱커가 많은 어장

72 명진주 (seLieBiYdk)

2022-03-15 (FIRE!) 11:19:34

환상적인 포지션 좋습니다!

73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1:19:59

명-하 (명진주하이라는뜻)

74 서 윤 - 강산 (vEigCmT.tA)

2022-03-15 (FIRE!) 11:27:44

“응? 옷? 뭔데? 두루마기? 나도 비슷하게 생긴 옷이 있긴 한데. 분홍색이지만.”

심미안같은 게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좋은 옷이라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다. 하는 말을 들어보면 어딘가 좋은 곳의 정복 같은 게 아닐까? 생긴 게 예쁘긴 한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후드 같은 게 달렸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나는 저 옷이 뭔지 몰라요. 좋은 옷이라는 건 대충 알겠는데. 그, 내가 얼마 전에 얻은 가면처럼?

“특별반이면 자의식이 좀 넘치지 않나-”

취급이 특별하니까. 부스스 웃는 얼굴로 말하고서 타박타박 걸어갔다. 이에 대한 주제는 별로 바라지 않는 것 같고, 얼른 맛있는 거나 먹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머릿속을 스치는 게 있었다. 번뜩! 하고 말이야. 일단 내가 강산 형보다 빠를 거잖아? 그러니까?

“형. 잠깐만.”

업든 잡아 올리든 들어 올리든 옆구리에 끼든.
아무튼 잡아서.
크레이프 집으로 달린다.

내가 생각해도 참 훌륭하고 정신나간 계획이긴 한데 좋은데. 거부하면 어쩔 수 없지만 뭔가 싶어서 가만히 있는다면 그대로 잡아 업고 뛸 것이다. 사실 다른 이유 필요 없고 내가 재밌어 보여서 그래!

//열여덟
(분석 관련은 부회장님에 대한 생각이었)

75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1:29:00

명진주 윤주 어서오세요~

76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1:32:38

>>68 >>71
정확히는 근캐가 많죠..?
근캐가 태식, 윤, 명진, 태호, 지한, 웨이, 달이, 화엔 도합 8명으로 15명 중 절반이 넘고
남은 7명이 원딜이랑 서포터로 나뉘어지고..

77 명진주 (seLieBiYdk)

2022-03-15 (FIRE!) 11:33:56

넵 안녕하세용 모두!

78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1:35:12

다들 어써오쓰유

점심... 전 만둣국 시켰는데 처음 시켜서 쫌 걱정이네요... 막 불어터진만두오면 울어야지
>>76 기묘하게 근캐가 많은 근캐서가

79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1:35:31

사실 근캐도 근딜이랑 탱커로 나뉘는 거 같긴 한데!

안녕하세요-

80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1:46:58

사실 초반에 쉽게 치고 올라가기 좋은 게 근딜캐긴 하지.
뭣보다 영웅들 따져봐도 근딜 비율이 높고..

81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2:16:10

로망 채우기 좋기도 하고..

82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2:27:12

물론 이게 캡틴의 로망도 채우기 좋지.
아마 이번 울산 전투에서 명진이가 오만 타입의 빌런과 싸우게 될텐데, 캡틴이 왜 평소에는 저런 빌런 안 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83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2:32:04

(두근두근)

84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2:33:42

지역을 화력 투사하는 형태의 빌런이라거나, 총으로 오만 쇼를 다하는 빌런이라거나, 정신계 공격을 제대로 걸어대는 빌런이라거나, 심지어 주술사 계통의 적도 준비되어 있는 엑트에 온 것을 환영한다.

살아남으면 재생력을 얻겠지만 죽는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85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2:35:40

막줄이 무서운뎁쇼

86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2:35:58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87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2:36:25

갑자기 분위기 호러

88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2:38:36

설마가 사람잡는다는말이있..

89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2:39:36

아마 어장을 꽤 오래 참여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캡틴은 전투중인 필드에 존재하는 장식물 등으로 '태그'를 구현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오르막길이라거나 언덕이라거나가 존재하는 식으로 말야.
그런데 화력투사형 빌런의 경우는 의념을 통해 투사하는 화력으로 이 지역을 뒤엎어버리는 화력을 발산하곤 한다. 즉 태그를 '무주공산' 같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어? 아무것도 없으면 적도 못 숨고 개꿀아님? 하겠지만 그러면 이제 화력이 재투사되는 상황에서 막아줄 수단이 아무것도 없다는 게 된다.
선빵 못 치면 강제되는 니가와 전투..

90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2:42:17

화력을 투사해봐야 뭐 어떻겠어요ㅋㅋ 지깟 것들이ㅋㅋ

.. 국소지역 반물질 폭탄..?
물론 이런 전력을 카운터 칠 수 있단 것이 현대 의념 각성자의 존재겠지만..

91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2:45:50

이런 전력을 들고도 게이트한테 진다고요?
- 진다.
이런 무기들의 위력을 반감시키거나, 자기 몸으로 끌어들이고도 버티는 것들이 상위 게이트의 존재들이다.
지금은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지만 만약 이런 보정이 없는 1세대가 배경이었다면 여러분은 나에게 쌍욕을 하며 진행 X같이 하네를 연발했을지도 모르겠다.

92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2:58:24

엣?
뭐야 몰라 무서워 저런거

93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3:00:19

태호주 어서오세요~

94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3:02:01

오토나시주 해위~~

95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3:02:37

자 그러니 여러분은 차근차근 성장해서 지역을 꼬맹이와 뚱보가 뒤엎고 무기 하나로 공간과 차원을 넘나들며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영혼의 일부분을 찢어버리고 숨결 하나로 자신의 부하들에게 영생을 부여하는 적들과 싸우면 됩니다.

96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3:04:55

겁쟁이들의 쉼터는 없나요
저 거기 단골인데

97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3:05:21

지금이 겁쟁이들의 쉼터죠 뭐

98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3:06:03

99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3:07:02

저기 파르페 주는 집이던가

100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3:08:00

즉 영웅서가 어장에서는 파르페를 준다는 말이네요(?)

101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3:08:25

나도 먹고싶다

102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3:10:54

전 딸기파르페가 좋아요

103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3:10:54

아아 이 격리가 풀리면 파르페를 먹고말겠어

104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3:12:15

지한주의 취향: 원딜! 법사! 힐러!
현실: 셋 다 글렀는데. 근거리도 못함.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05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3:12:43

지한주 어서오세요~

106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3:14:25

윤주는 '죽게 둘까보냐' 하는 서포터를 좋아하는데..
예쁜 전투광이..

107 윤주 (Evio68/a1o)

2022-03-15 (FIRE!) 13:16:52

>>95 나중에 이 비슷한 짓거리를 우리 캐릭들도 할 수 있겠죠..?

108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3:19:48

새로 추가되는 npc는 이 중에서 어떤 서폿일까요..

109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3:21:26

아 저 짤의 파르페 먹어본 적 있네여(?)

다들 반갑습니다.

110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3:21:39

저거 혼돈 중립이랑 혼돈 악은 사실상 같은거 아니에요....?!?!?!?

111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3:29:16

쪼끔은.. 다르지 않을까요?

캐리라는 말의 뉘앙스라던가요

112 ◆c9lNRrMzaQ (v/./vx5FiM)

2022-03-15 (FIRE!) 13:44:12

자신의 흥미가 동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음. 이니 중립 선 ~ 완전 중립?

113 윤주 (Evio68/a1o)

2022-03-15 (FIRE!) 13:46:16

혼돈 중립은 일단은 서포터지만
혼돈 악은 서폿 고르고 극딜트리를 타는 미X놈인 겁니다.

114 ◆c9lNRrMzaQ (v/./vx5FiM)

2022-03-15 (FIRE!) 13:51:22

일단 회복이나 버프계 서폿은 아님.

115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3:51:24

운룡-수룡 리리라도 영웅피해 1등 찍고 게임 이기면 된 거 아냐?? (양심X

116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3:54:02

>>114 ..디버프나 분석계열인가..?
>>115 리폿할게요

117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3:55:26

파판 밈이라 설명이 귀찮은디..

혼돈 중립 -> 적을 빨리 조져야 힐을 적게 할 수 있으니 적을 때린다 (이미지의 스킬 부가효과가 스턴 4초)
혼돈 악 -> 상황이 어떻건 내 딜미터기만 잘나오면 장땡임 ㅅㄱ

118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3:57:18

아하.. 설명 감사합니다.

사실 둘 차이가 뭔가 싶으면서도 대충 이해했었거든요.

119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3:58:32

실제 게임에서 혼돈 악을 짝힐로 만나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빡칩니다 이자식들은 짝힐을 착즙기로 쭈우우욱 짜다못해 비쩍 말라버린 시체도 믹서기에 갈아버리는 쉐리들이에요 저래놓고 힐 모자라서 리트나면 '짝힐님 힐좀 제대로 부탁드려요 ㅠㅠ 저 힘들어요 ㅠㅠ' 하면서 정치질을 시전해요 진짜 후두리챱챱챱챷챷뱌챷챠챱 패줘야됨 후우 하아....

120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4:01:07

그러니까 둘 다 적을 때리는건 맞는데
혼돈 중립은 힐을 하면서 적을 때리는거고
혼돈 악은 힐을 안 하고 적만 때리는거군요?!?!?!?

121 윤주 (Evio68/a1o)

2022-03-15 (FIRE!) 14:01:41

(파판이었구나..)
다른 걸로 이해했는데 생각보다 저런 종류 많구나..

122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4:01:48

게임을 잘 안함+게임을 못함 콤보로 잘은 모르겠지만.. 험난하겠습니다.

123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4:03:06

참고로 윤주는 궁맥 들고 노티극공 타는 오르골쟁이를 생각했습니다.

윤주 주캐입니다(?)

124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4:11:09

>>120 예쓰!
최소한의 힐을 하는지, 최소한의 힐조차도 아예 안하는지의 차이죵 (끄덕)

>>123 오르골쟁이 한마디에 어느캐릭인지 바로 깨달아버렸다
이것이...게임폐인 진언주!

>>121 뭐 레이드있는 게임은 전체적으로 비슷하니까유... 딱히 힐러가 아니더라도 혼돈악 부류 만나면 딜러건 탱이건 머리아프다고 생각해유..

>>122 빡셉니더... 그러니 다들 평안하게 딜만 넣으면 되는 딜러를 하자구요 (?)

>>112 흥미있어하는걸 알고 꼬시면 생각보다 쉽게 데려갈수 있으려나요 (갸웃)

125 ◆c9lNRrMzaQ (v/./vx5FiM)

2022-03-15 (FIRE!) 14:11:39

그리고 놀랍게도..
왜 캡틴이 너희에게 너희 스텟이 안정적이라고 했는지 알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서포터는 불균형상태야

126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4:13:03

(뿔이 멋진 하프 친구가 힐러일지 궁금해지는 1인)

불균형...이라는게 스텟쪽에서 말인가요? 아니면 탱딜폿 균형에서 말인가용

127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4:15:16

아아 맞다 스탯하니까 생각났어!

아이언 스킨(C)로 건강 영구적 10 증가는 스테이터스쪽에 10 증가한걸로 표시하면 되는걸까!

128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4:15:39

아 맞아 그러고보니 추가스텟 받은거 안올렸다

129 윤주 (Evio68/a1o)

2022-03-15 (FIRE!) 14:16:07

그러고보니 윤이 스텟 올려야지
아마 15포인트 있을텐데, 전부 영성에 박아야겠슴다

130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4:26:47

커피 타서 오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급하게 절 부르시길래.... 내가 무슨 일을 터트렸나???????나 퇴산가???????하고 덜덜 떨면서 갔는데..... 진짜 손가락 굵기만한 왕큰 애벌레를 보여주시면서... 이거 무슨애벌렌지 아냐, 상추심으려고 흙다지는데 나왔다. 혹시 장수풍뎅이냐 하고 여쭤보시네요... 아 진짜.. 심장떨어지는줄알았네......

131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4:28:33

레스를 올릴까 말까.. 고민이 되네요.

애벌레..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일까요.

132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4:28:42

명진주께서 다시 오실때까지 얌전하게 잡담만 하고 있으려고 했는데요
생각해보니 내일도 집에만 있을 예정이라 일상을 멀티로 돌려도 괜찮겠다 싶은거 있죠
그런 의미에서 일상 하실 분??!??!?!?

133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4:29:12

>>130 (사이가 좋으신가봐요..)

134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4:29:42

어.. 아마 그냥 풍뎅이류? 같긴 한데 진짜 엄청 짱컸어요 와 지금생각해도 완전컸어요 씁 사진을 찍어놨어야했는데.....

135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4:30:12

일상은... 고민중이네요.

레스를 올릴까말까 약 30분동안 썼다 지웠다를 고민중이어서요.

136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4:30:42

>>133 사이는 그냥 직장인a와 사장님이죠 뭐..
가끔 사무실로 벌 날아들면 파리채로 기절시켜서 처리했던게 인상에 깊게 남으셨나봐요 (흐릿)

137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4:33:59

애벌레는 그래도 귀엽죠.

특히 통통하고 털 없는 애들은 만져보면 부들부들하고.. 묘하게 쫀쫀해보이는 느낌도 있습니다.

138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4:35:16

영웅서가 신규 패치

동료를 모집하기 어려울 때는 반 친구를 데려가보세요.
특별반에 신규 NPC가 추가됩니다.

1. 하프오크 에루나 투카샤
레벨 ▶ 34
의념 속성 ▶ 대전쟁大戰爭

스테이터스
신체 190 신속 130 영성 90 건강 160 매력 15

기술
오크 식 쌍부술(C)
- 부상과 악재 속에서도 전투를 지속할 수 있는 오크들만의 전투법. 공격에 치우친 도끼술에 능숙하다.

투쟁의 함성(C)
- 전투 중 아군의 부상 발생 확률을 감소시키고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외 기타등등

특성
투쟁에서 태어난 전장의 뿔
어느 게이트 안에서 나타난 전쟁 오크의 혼혈
오크가 지닌 여러 특징들을 타고났다.
특성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특성들이 발현된다.
신체 스테이터스가 50 증가하고 건강이 30 증가하지만 영성이 40 감소한다.

전장에서 태어나 전장에서 죽는다
끝없이 싸움으로 끝없이 단련해나간다. 언젠가 하늘을 부쉈다는 조상의 피를 잇기 위해.
전투에서 승리 시 부상의 정도에 따라 획득하는 경험치량이 증가한다.

내제된 흉포함
싸우고, 투쟁하다, 죽는 종족의 운명.
전투가 일정 시간 지속될 경우 광폭화 상태에 돌입한다. 방어력이 감소하고 공격력이 증가하지만, 후퇴할 수 없다.

2. 건슬링어 진 류
레벨 ▶ 31
의념 속성 ▶ 불가능을 쫓다.

스테이터스
신체 120 신속 150 영성 110 건강 70 매력 10

기술
사일러스 건슬링어(C)
- 흔적도, 소리도, 결과마저도 침묵 속에 남을 기술.
달인의 경지에 다다른 사격술.

기술 단절 - 브레이킹 모먼트(C)
- 적의 기술을 카운터하여 발동한다. 위력을 감소시키고 일정 이하의 공격을 차단한다. 단, 다음 턴 공격할 수 없다.

외 기타등등

특성
실종자
게이트에 휘말려 기억을 잃어버렸습니다. 전투 외 상황에서 디메리트를 받지만 전투 상황에서 보정을 받습니다.

모래바람의 아우라
적이 자신을 공격하려 할 시 명중률을 소폭 감소시킨다.

친절한 보안관
선 성향의 의뢰를 받을 시 스테이터스에 보정을 받는다.

3. 송골매 이자현
레벨 ▶ 28
의념 속성 ▶ 탐眈

스테이터스
신체 65 신속 85 영성 265 건강 70 매력 30

기술
전장의 매(B)
- 전황을 살피고, 약점을 집어내고, 아군을 보조하는 데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다.

약점 간파(A)
- 의념을 눈에 집중하여 상대의 의념 결정을 찾아낸다.
A랭크의 약점 간파는 특정 상황에 따라 임의적인 약점을 부여할 수 있다.

외 기타등등

특성
타고난 보조자
전투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그 외에 보조 상황에선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영성 불균형
영성의 효율이 감소하고 여러 디메리트를 받는다.

미인
매력 스테이터스가 20 증가한다.

139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4:35:50

애벌레도 나름 귀여운 면이 있지
나는 휴대폰 화면 너머로 볼 때 귀여운 것 같더라고

140 진언주 (Zk8p0yY1/M)

2022-03-15 (FIRE!) 14:38:07

와 의념속성 멋있다... 불가능을 쫒는다니

>>139 태호주 저랑 좀 통하는거같아요
>>137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어요
초등학생때까진요

141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4:39:16

곤충은 화면 너머로 보면 괜찮은 법이죠... ...... . ..

142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4:40:23

특히 나비는..
멀리서 날개만 볼 때는 예쁜데 가까워지면..

>>138
..스텟 몰빵도 정도가 있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143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4:41:45

놀랍게도....
저정도면 특별반 명성에 어울리는 정도는 된다.

144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4:42:30

근데 오크씨랑 총잡이씨도 스테이터스 상태가

145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4:43:32

가장 스테이터스가 좋은 편인 에루나마저 스테이터스의 총합은 570이다.
초기에 지급한 600과 단순 뻥스테이터스 특성이 얼마나 사기인지 알 수 있는 시간.

146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4:43:47

아 글쎄 태호정도면 인텔리 맞다니까??

>>140
(하이파이브
>>141-142
멀리서 보아야 예쁘다
화면 너머로 보아야 귀엽다

147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4:45:45

>>146 (영성 265 : ㅋㅋ 재밋네요 더해보죠)

148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4:47:20

좋아 일상은 아무도 안 계시니 명진주 오실때까지 저는 감자를 굽겠사와요

149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4:47:29

영성 265는 대단하네요.

영성뻥특성 외엔 범접못할 수치..

150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4:48:19

좋아. 고민 끝. 올리지 않기.

원래 한 12번정도는 생각해야 하는 겁니다.

151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4:48:41

근데 에루나랑 진 둘 다 최소스텟이 최대스텟의 절반 이하인데 괜찮나요?

152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4:50:26

>>151
에루나의 경우 특성으로 증가 + 감소한 스테이터스 총합을 보면 문제가 없음
진의 경우 불균형의 상위 특성인 실종자로 인한 보정을 받은 것이라 보아도 무방

153 윤주 (vEigCmT.tA)

2022-03-15 (FIRE!) 14:53:21

>>152 (납득) 에루나는 그래도 스텟 특성 덕에 괜찮나하는 생각이 있긴 했는데
실종자가 불균형 상위 특성이었군..
전투 외 상황 디메리트라니 왠지 허당일 것 같은 느낌이..?

154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4:54:23

>>153 길을 못 찾는다거나, 고양이한테 모자를 뺏긴다거나..

155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4:55:32

>>147
태호 : 아니 애들이랑 비교하면...
(하프오크)(기억상실)
태호 :

156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4:57:27

에루나 : 스테이터스가 가장 균형적이고 전투에서 탱딜이 잘 되는 전사타입이지만 턴이 일정 이상 넘어가고 부상이 쌓이면 눈 돌아가는 광전사가 됨
진 : 스테이터스가 가장 낮고 건강이 낮지만 원거리에서 오만 딜링을 하기도 하고 회피딜링을 뽑기도 함
자현 : 따라가면 전투는 편해지는데 한 대 맞으면 얘도 삐끗하면 제삿날임

157 윤주 (Evio68/a1o)

2022-03-15 (FIRE!) 15:00:56

>>154 (어떤 의미로는 일상이 전쟁이네)
>>155 윤 : ..굳이 얘네랑 비교해야 하냐.,

158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15:02:11

그럼 전 잠깐 모바겜을 하러...

159 윤주 (Evio68/a1o)

2022-03-15 (FIRE!) 15:04:02

지한주 즐겜하세요-

160 태호주 (IE2MlxrX6w)

2022-03-15 (FIRE!) 15:10:30

지한주 다녀와~

161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5:55:46

친구에게 '빵이 좀 먹고 싶다'고 했더니 오후에 호텔 카운터에서 연락이 왔다.
쿠팡에서 무려 네 박스어치의 빵이 도착했다.

162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5:56:31

호텔에서 자가격리중이신가요...?!?!?!

163 ◆c9lNRrMzaQ (J18Nb9wrh6)

2022-03-15 (FIRE!) 15:57:44

164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16:03:16

하긴 집에 격리당하면 너무 답답해요... ..... .. .... 같이 사는 사람 있으면 집이 아니라 방에 갇히는거고... ...... ... ...

165 준혁주 (TWHcQDk/gE)

2022-03-15 (FIRE!) 19:15:58

갱~신

166 빈센트주 (jy4SndaDAg)

2022-03-15 (FIRE!) 21:04:12

갱신합니다.
텀 늦더라도 일상하실분 있나요

167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1:25:24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모바겜 오늘따라 너무 잘 풀렸네요.

168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1:57:1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특별반에 새 친구들이 오는군요...? :0

>>166 저는 지금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어 좀 벅찰 듯 싶습니다...ㅠㅠ

169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1:57:53

.dice 0 9. = 1
홀 - 잡혔다
짝 - 안 잡혔다

170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1:58:23

어서오세요 강산주.

일상.. 오늘은 휴업입니다.

171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1:58:41

ㅋㅋㅋㅋ...

172 강산 - 윤 (Fl6ANjKzFk)

2022-03-15 (FIRE!) 22:07:28

"진짜 모르는구나...아, 그거 본 적 있는 거 같군. 머리색이랑 비슷해서 그런가 너랑 잘 어울리던데?"

강산은 웃으며 말한다. 결코 비꼬는 것이 아니라 진심이었다. 그가 보기에 윤은 귀엽고 앳된 인상인지라 더욱 잘 어울리는 것처럼 보였다.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에 관한 것이라면 아마, 크레이프집에 도착하면 적당히 안쪽 자리를 골라잡고 이게 무엇이고 왜 고민거리였는지에 대해 소곤소곤 이야기하겠지만 그건 조금 뒤의 일이 될 것이다.

"하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가 튀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어 잠깐, 너 뭐하- 야 이게 뭐냐??"

잠깐 먼 곳을 보면서 말하다가 돌아보니 윤이 다가온다. 그러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강산을 번쩍 들어서 업어버린다.
강산은 황당한 듯 웃으면서도 윤에게 업혀서 떨어지지 않게 어깨를 잘 잡았다.

"야 뭐냐! 으핳, 으하하하!! 아니 살다살다 동생한테 다 업혀보네 실화냐!!"

이렇게 소리를 치면서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는지 웃으면서 잘 업혀있는다.

"와후!! 가즈아!!"

재밌는 일 좋아하는 건 강산도 마찬가지였으니...그렇게 강산은 크레이프 집 앞에 도착해 윤이 내려주기 전까지 웃음을 그치지 못했다고 한다.

//19번째! 앗...그 부분은 제가 착각했네요...🤦‍♀️
그러고보니 슬슬 막레 분위기...? 여기서 막레 할까요?

173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2:14:33

...그러고보니 저도 오늘은 피곤한 편이니...
이번 일상 마무리되면 오늘은 좀 떠들다가 일찍 자러 갈까 싶기도 하네요....

174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2:18:08

적절히 빨리 자는 건 나쁘지 않죠.

왜 내가 오늘 휴업하기로 했더라... 아. 그렇구나. 음...

175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2:21:32

윤주 아직 일상 구하시나요!

176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2:24:51

>>175 오늘 일상을 구하신 분은 오토나시주랑 빈센트주가 아니었나영??
제가 놓친건강...

아 아니면 윤이한테 같이 갈 파티 멤버로 빈센트랑 태호 추천하시려구여??

177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2:26:16

>>150 엥 뒷북이긴 한데 뭐에요....?

178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2:28:43

올릴까말까 고민했는데.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던 거니까요. 아마... 별 건 아닐 겁니다. 아마도요?

대신 짤이라도 보실래요(?)

179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2:29:11

(그리고 짤 찾기에 실패함)

180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2:35:10

>>178 으음...
그...심각한 무언가는 아닌거죠?
어쨌든 그러시다면야....(끄덕)

181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2:38:43

>>176 2일 전인가 어제인가 윤 주가 일상 구하신다고 하셔서용 혹시나 싶어서!

182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2:40:22

오늘이 더욱 피곤하게 느껴지는 건 낮에 볼-안한 일이 있어 긴장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알바하는 곳에서 직원 한 분이 확진되셔서 난리났었던 거 있죠...
다행히 저는 신속항원검사에선 음성이 나오고 별 증상도 없으니 괜찮은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당분간 다시 카페인을 줄여야겠어요.

183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2:41:45

심각...한 건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184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2:42:04

>>181 앗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공...?
아니면 토리주랑도 일상 돌리기로 하셨으니 토리주 오시면 둘이 돌리셔도요...?

185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2:44:54

>>183 어....어어...
그....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 그러시면 웹박으로 보내신다든가 하는 선택지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혹시 저한테 하실 말씀이시면....
달게 받을테니 지금 하셔도...

186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2:49:13

>>183 과연 그럴 수도 있겠네요!

187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2:49:28

>>184

188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2:49:50

아뇨아뇨.. 갑자기 든 생각이어서 올릴까 말까를 고민했던 거에요.
정리된 생각도 아니고, 별 게 아니라면 분위기가 확 가라앉을 것 같아서...

189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2:50:05

지한주 괜찮으세요?

190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2:51:08

그 정도 일려나요..?

191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22:55:59

낮잠자고 왔어요~ 야호~~~

192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2:57:19

어서오세요 토리주.

아무튼 짤은...없네요.. 올릴 만한 게 없어.

이렇게.. 짤이 없을 줄이야.

193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2:57:40

오토나시주 어서오세요!!

>>192 어떤 짤이시길램

194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2:57:45

그렇군요...
그 제가 뭔가 잘못한 건 아니죠...?
여태까지도 노력해왔지만 앞으로도 편파 없는 상판러가 되겠습니다...🙇‍♀️

195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22:57:50

화요일이니 화끈하게 말하자면 이미 올릴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말이 있다고 말 한 시점에서 어장 분위기는 쎄해지는거에요
별거 아니면 그냥 말하고 치우는게 낫고 별거 아닌거 같으면 웹박수 갑시다~

196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2:59:13

양심적으로 편파 없는 '참치'라곤 못하겠네요.
왜냐면 저 이 스레 끝나면 참치를 떠나 있을 생각이거든요...(소곤)

토리주 어서오세요!

197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23:00:02

그리고 명진주 5분만 기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데탑 켜고 다시 레스 드리겠습니다~

198 웨이주 (XOR3LjiJMM)

2022-03-15 (FIRE!) 23:00:39

출석하고 갑니다~

199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3:02:38

웨이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앗...말해두는데 여러분 때문에 탈참치각 잡은 거 절대 아닙니당...
지금 자세히 말하긴 좀 그런뎅 이 스레와는 크게 상관없는 개인적인 이유에요.

그러므로...있는 동안이나마....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200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3:04:22

어서오세요 웨이주.

아.. 그런가요.. 고민한다고 올렸을 때에는 별 반응이 없어서 그럴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201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05:09

>>195 그것도 그렇긴 하네요..

>>196 휴식??

>>197 ? 넹!

>>198 안녕하세요 웨이주!!

202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05:49

>>199 현생...있는 동안 잘 부탁드려요!!

203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23:08:45

웨이주 어ㅅ.. .... .. . ... 들... . ...어가세요.. . ....?

>>201 일상을 찾으시고 계신가요! 여기 돗자리를 펴고 온 참치가 하나 있습니다 (아무튼 일상돌리잔 의미!)

204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3:10:52

>>200
아무래도 제가 괜한 걸 물어본 모양이었네요....
죄송합니다...제가 요즘들어 좀 쉽게 불안해하는 편이라...위에서 카페인을 줄여야겠다고 한 것도 이것때문인 것...🤦‍♀️

>>201 넹.
근데 참치 상황극판만 안 가는 게 아니라 참치 전체를 멀리할 예정인 것입니다.

205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3:13:37

그.. 게임 용어 관해서였습니다.

궁맥이니. 노티극공이니. 운룡-수룡 리리..같은 게임 관련 용어를 분위기를 슬쩍 읽고 대충 그렇구나 싶거나. 검색해서 이해해보려 해도 게임 자체의 특성 같은 것도 이해해야 하니 당연히 이해가 잘 안되고(이해력이 원래 낮기도 하다),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 들어가는 것도 사실 좀 힘들어서(심하게 데인 적 있음) 진짜 간단하더라도 설명을 부탁드릴까 고민했던 거였습니다.

다 아는 거였다면 제가 검색을 못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올릴까 말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206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3:16:24

아무튼 그런 예정이라는 것만 알아두시기!!
지금과는 거리가 먼 일이니까요...

207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16:41

>>203 저야 좋지요!! 어떤 상황이 좋으신가용? 아니면 제가 생각해볼까용?

208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17:29

>>205 저는 처음 들어보는 용어네요...그 게임만의 은어 인 것 같은데

209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3:19:11

>>205 아......이건 진짜로 제가 걱정이 과했었네요.
그리고 동시에...
이 부분, 당시에는 후딱 정주행하고 오느라 그냥 넘어가긴 했지만 듣고보니 공감이 되네요. 사실 저도 그런 거 잘 몰라요...ㅎㅎ;

210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23:20:27

>>205 굿 참치 굿 참치
사실 저도 (일상 돌릴때만 데탑 켜는거 보면 아시겠지만) 게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라 그런 용어 잘 몰라요~ 이런것도 반복되다 보면 AT필드가 될 수도 있으니 잘 말씀하신거라고 생각해요!

>>207 상황 (생각 안 남!) 부탁드리겠습니다.. ... . . ...!!

211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23:49

네엡!

212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24:31

그렇다면 잠이 잘 오지 않아서 밤에 조용한 기숙사를 돌아다니다가 오토나시를 만나서 이야기 하는 건 어떨까요?

213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23:25:39

>>212 오토나시가 (본의 아니게) 유령 흉내를 낼 수도 있는데 괜찮으시다면(...) 오케이입니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214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26:43

>>213 그거 예상하고 한 겁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선레할게요!

215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3:28:40

토리 은근 호러 컨셉 좋아해요....?
귀여운 것도 좋아하는 것 같던데...

음 이거 좋아할수도 있고 저거 좋아할수도 있죠!!

216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Tzleb16Di.)

2022-03-15 (FIRE!) 23:28:47

"으음.."

이번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물론 각성자인 이상 몇 번 잠을 덜 자도 훈련을 할 수 있지만.

이렇게 눈이 번쩍뜨이는 기분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가능하다면 컨디션을 제대로 회복하고 훈련을 하고 싶었으니까.

그나저나...나를 제외한 친구들은 다 자고 있어서 그런지 기숙사는 유독 어두웠다.

마치 귀신이라도 나올 것 마냥.

설마 아니겠지?

//1

217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29:14

그야 말로 괴짜 오브 괴짜

218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3:29:31

이런거저런거 다 좋아하는 걸까요.. 좋네요.

이건.. 그게 아니라 부정적인 거였나..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219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23:30:37

>>215 http://storyis.blogspot.com/2015/11/2ch_53.html
호러라고 하긴 뭣한데 이런 느낌을 좋아해요

220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31:47

>>218 다녀오시길!

221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3:34:19

젊은 친구...젊을 땐 괜찮겠지만...
별 거 아닌 걸로도 불안해진다든가 한다면 카페인 섭취가 이러한 불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겁니다....

저도 현생이 바쁘다고 요 몇 주간 카페인 섭취량을 늘렸더니만...
불안해할 일이 한번 터지니까 멘탈이...흔들흔들 하네요...허허....

222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35:02

카페인 과다 섭취는 좋지 않지요...그래서 저는 맛도 맛이지만 커피를 안 마셔요

223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3:35:42

>>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 호러 자체보단 놀래키는 걸 좋아한달지 그렇군요!ㅋㅋㅋ

224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3:37:50

음! 제대로 된 게 아니었네요.
적절히 빼냈습니다.

본의 아니게 대단치 않은 일로 다른 분들께 불안감을 준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225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39:15

본격적인 2ch 와우

226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39:39

>>224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죠

227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3:41:03

>>224
아녜요!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었던걸 하필 오늘 제 멘탈이 이래서...
그리고 하신 말씀에도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고요.

228 강산주 (Fl6ANjKzFk)

2022-03-15 (FIRE!) 23:43:18

어이쿠 벌써 시간이 이렇게...
잘 시간도 됐으니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229 지한주 (RM9XYytODI)

2022-03-15 (FIRE!) 23:43:40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230 명진주 (Tzleb16Di.)

2022-03-15 (FIRE!) 23:47:17

굿밤!

231 오토나시 - 명진 (ENxjvEhx9I)

2022-03-15 (FIRE!) 23:50:16

살포시 어둠이 내려앉은 기숙사는 원래라면 고요해야 했을 것입니다. 모두가 자고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복도를 지나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다가갈수록 누군가의 흐느낌 소리와도 비슷한 것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거에요.
젊은 여성의 목소리 같은 그것은 웃음이 되기도 하다가 잘 들리지 않는 말을 중얼거리기도 하기도 하다가 다시 울음 소리가 되기도 합니다.

" 억울합니다 원통합니다 나으리 "

명진이 소리의 근원을 찾아 나아간다면... 열려있는 창문과 들어오는 바람에 의해 흩날리고 있는 흰색 머리카락을 발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발이 바닥에 없네요?

" 나으리가 아니면 제 원한을 풀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것 처럼 보이는 귀신은... 명진이 자세히 살펴본다면 오토나시인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창틀 윗부분을 붙잡은채로 매달려 있다는 사실도요.

" 음. "

다른점이 있다면 평소와는 다르게 잠옷으로 보이는 흰 원피스를 입고 있을 뿐입니다.

// 2

232 오토나시주 (ENxjvEhx9I)

2022-03-15 (FIRE!) 23:51:21

콘솔 기능은 사용법을 매번 까먹어서 써야 할 일이 있으면 위키를 보러 가야한단 말이죠 (눈물 팡!)
강산주 들어가세요~

233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Tzleb16Di.)

2022-03-15 (FIRE!) 23:56:37

우유라도 먹으면 잠이 올까 싶어 냉장고로 가던 중.

갑자기 소리가 들렸다.

"!? 뭐여!?"

워낙 긴장을 풀었던 지라 예상치 못했던 소리에 기겁할 수밖에 없었던 나는 재빨리 고개를 돌린다.

그것은 흐느끼는 소리처럼 들렸지만 동시에 웃음소리와도 같았다.

무척이나 작고 가늘었지만 분명하게 들렸다.

무언가 다른 사람들이 뭔가 보는 걸까? 아니면 진짜 귀신이라도 있는 걸까?

궁금했던 나는 조심스럽게 소리의 근원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처음으로 발견됐던 건 무척이나 하얀 머리카락이었고..

그 다음에 눈에 띄였던건 아이러니하게도 아무것도 없는 발이었다.

"이런!?...??"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얼굴은 무척이나 낯이 익은 얼굴이었다.

귀신(?)의 정체는 바로 저번에 학교 밖으로 안내했던 토리 누나였고.

우스꽝스럽게도 일부러 팔에 힘을 줘서 창틀을 잡아 귀신 흉내를 내고 있었던 것이었다.

"깜짝이야..창틀 잡고 뭐하는 거야? 토리 누나."

//3

234 오토나시 - 명진 (n7WdHPqQuE)

2022-03-16 (水) 00:09:32

명진의 목소리를 듣고 창틀을 붙잡고 있는 손을 놓고 가볍게 바닥으로 착지한 오토나시는 태연한 얼굴로 대답합니다.

" 오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봤어. "

그것과 귀신 흉내가 무슨 상관이 있는걸까요? 오토나시는 빙글 뒤를 돌아 열어두었던 창문을 닫으면서 설명을 이어나가요.

" 응. 그래서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흉내 내본거야. "

정리해보자면 오토나시가 오늘 봤던 영화에 하필이면 처녀 귀신이 등장하였나 봅니다. 영화 흉내를 다들 자는 이 시간대에 굳이 해야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방금 전의 일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듯. 명진보다 먼저 냉장고를 열어 마실 물을 꺼내는 모습을 보면 오토나시가 왜 괴짜 취급을 받는지 어렴풋하게 알 것 같기도 하고요.

" 누가 깨어있을줄은 몰랐는데. 음. 앞으로는 기숙사 밖에서 시도해야겠어. "

큰일날 소리를 하면서도 명진에게 ' 뭐 마실거라도 있어? ' 라는 질문을 하는걸 잊지 않습니다.

" 너는? "

... 너무 많은 것이 생략된 질문이지만 지금 이 시간에 뭘 하는 건지 물어보는 것 같네요.
// 4

235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WqhUd81ehU)

2022-03-16 (水) 00:19:53

다행히 창틀이 부서지지 않게 무사히 착지한 토리 누나는 갑자기 조선 시대를 이야기한다.

"조신 시대? 영화?"

그리고는 등장인물을 연기해봤다고 하는데.

그게 하필이면 왜 귀신일까...

진짜 밤에 누구 놀래키려고 그랬던 게 아닐까 싶다.

그 후 아무렇지 않게 토리 누나는 물을 꺼내며 나에게 마실 것을 묻는다.

"나는 우유."

일단 냉장고를 찾던 목적 자체는 달성했고...

여러모로 말이 많이 빠진 질문을 받았지만 그게 무슨 뜻인지 어렴풋이 이해한 나는 이리 대답했다.

"그냥 졸리지 않아서 나와봤어, 따뜻한 우유라도 마시면 잘 수 있을까 싶어서."

//5

236 오토나시 - 명진 (n7WdHPqQuE)

2022-03-16 (水) 00:37:44

" 장화홍련. "

짤막하게 영화의 이름을 말한 오토나시는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선반에서 빈 잔을 두 개 꺼냅니다. 상식적으로 4월에 공포 영화가 개봉하지는 않을테니 어디에선가 찾아 본 것이겠지요.
어쩌면 명진의 생각처럼 누군가를 놀래키려고 장화홍련전을 찾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음. 그러면 전자레인지에 돌려야겠네. "

이 시간에도 불구하고 오토나시는 찬 물을 마시려고 하는 모양이네요. 어쩌면 잠 따윈 별 상관 없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팔을 뻗어 잔 하나를 명진에게로 건네면서 단어가 군데군데 빠진 시덥잖은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 가볍게 뛰고 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때론 피로가 효과가 더 좋을지도. "

...여기까지는 오토나시 치고는 정상적인 말입니다.

" 밤 산책은 재미있거든. 때로는 이상한 걸 볼 수도 있고. "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 이틀 전에는 말하는 개가 날 보고 ' 안녕하세요- ' 라고 했어. "

...여기서부터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러니까 다원주의자에게 그렇게 쉽게 납치를 당했던거겠죠...

// 6

237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WqhUd81ehU)

2022-03-16 (水) 00:41:14

"거 참 그야 말로 동양 영화라는 느낌이구만."

그렇게 토리 누나의 말을 들으며 나는 전자레인지에 우유를 넣고 돌렸다.

"물론 그래야지."

그렇게 다시 잡담을 시작하며 처음에는 토리 누나가 정상적인 이야기를 하나 싶었지만.

"?"

밤에 이상한 걸 본다는 이야기에 궁금해졌다.

도대체 뭐길래?

그리고 그 이상한 것 중 하나가 말하는 강아지라는데....

"아하."

도기 같은 애를 말하는 거구나.

난 또 뭔가 싶었다.

"얼굴이 이상하지 않으면 귀엽겠네-."

//7

238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00:41:35

슬슬 자러 갈게요! 날이 밝으면 이어서 해요!

239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00:44:32

들어가세요~
그럼 저도 이만!

240 ◆c9lNRrMzaQ (F99d/nvM2g)

2022-03-16 (水) 05:25:14

사실 나도 가끔 몬소린지 모르는데 그냥 모르고 넘어갈 때가 많았다. 다들 알길래 내가 늙어서 모르는지 알았지..
지한주 의견은 존중한다. 이런 얘길 한다면 타인이 이해 가능한 예시를 들어주도록 하자

241 ◆c9lNRrMzaQ (F99d/nvM2g)

2022-03-16 (水) 05:26:40

나는 새벽 5시 26분에 진행하고 싶은 캡틴
하지만 이 시간에 사람이 있을리가 없지!

242 태식주 (I7HoPBJn92)

2022-03-16 (水) 07:05:12

보통은 그시간에 자야지

243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07:52:30

역시 부족했던 밀가루가 보충되니 사람이 행복해지는구만

244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08:06:36

으어어

245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08:18:42

>>241-242 저도 그 시간이면 자고 있을 시간이네요,,,

갱신하고 갑니다!
아프신 분들은 어제보다 나아지시고!
일하러 가시는 분들은 힘내시길!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246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09:20:38

새벽 5시면 착한 어른이와 어린이는 코야낸내 하고있을 시간이니까용
그리고 게임 관련은 주의하겠습니다..

뒤늦게나마 설명을 한다면 노티 드립은 사이퍼즈라는 aos에서 나온건데.. 이 게임은 장비를 살때 공격 관련 능력이 올라가는 장비(손-공격력/머리-치명타)와 생존 관련 능력이 올라가는 장비(티-체력/허리-회피/바지-방어력)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노티 극공-> 나는 티를 안찍겠다! -> 나는 생존관련 장비에 투자할 돈을 전부 공격에 투자하겠다 -> 뭐? 한대 맞으면 죽지 않겠냐고? 까짓꺼 안 맞으면 끝 아님? 티 허리 바지는 쫄보나 찍는거지!

라는 논리.. 가 탄생하는 겁니다.. 이를 흔히 생존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인 티를 아예 안찍는다고 해서 노티 극공이라고 칭하는 겁니당.

그리고 궁맥은 아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하나.. 그냥 캐릭별 궁극기 데미지/범위 올려주는 도핑템이에요

247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09:26:41

그리고 운룡 수룡 리리는 ... 어.. 시공의 포풍(히오스)쪽 드립인거 같은데.. 여긴 제가 드립만 들어보고 게임을 안해서 잘 몰루겟소요

248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09:54:29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 : 오토나시 프로필 이미지로 사용했던 neka가 버젼 업이 되면서 설명이 바뀌었길래 (유료 라이센스를 구매하고 2차 가공을 해보세요!) 구입하고 왔어요~
혹여나 나중에 송사에 휘말리는걸 피하기 위해 스샷까지 올려둡니다 호호

249 태호주 (MHQ2xO3Xng)

2022-03-16 (水) 10:58:06

앗아앗 미안!
리리는 히오스의 지원가(힐러) 영웅인데, 운룡-수룡은 힐 특성은 안찍고(*히오스는 템같은게 없고 레벨업이랑 특성만 있음) 운룡이라는 딜스킬 특성이랑 수룡이라는 딜링 궁극기 트리를 가는 리리를 말한다!
히오스 빠른대전 매칭 시스템으로 상대팀이랑 포지션 분배가 얼추 맞게 나오는데, 아군 리리가 저 트리를 타면 상대는 힐러가 있고 우리는 힐러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지... 그렇다고 딜러로서 성능이 좋은것도 아니고

250 태호주 (MHQ2xO3Xng)

2022-03-16 (水) 11:01:47

>>248
픽크루 비슷한 사이트인데 결제를 하면 2차 가공이 가능한건가? 신기하네!

251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1:28:40

>>250 픽크루처럼 하나하나마다 달라요~
결제 안 해도 가공 허용인 것도 있기도 하고~

252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1:49:33

>>249 한마디로 직무유기한 힐러라는 거군요..
.......
힐러는...힐을...해야지...뗴잉...!!!

253 태호주 (MHQ2xO3Xng)

2022-03-16 (水) 12:07:40

>>251
올리는 사람마다 설정을 하는거구나..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픽크루보다 더 전문적이라고 생각되네!
>>252
내게 주어진 운명이 '힐러'라는 이름의 굴레라면.. 그것마저 딜로 부숴버리겠다!

254 ◆c9lNRrMzaQ (xDHStoWJLA)

2022-03-16 (水) 12:10:17

실제로 어장 최고의 힐러는 패시브가 불사이니..

255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2:14:11

탱커: ^ㅁ^
탱커: ^p^.........
탱커(였던 것): 포기투표 올려도 되나요

256 태호주 (MHQ2xO3Xng)

2022-03-16 (水) 12:36:28

패시브가 불사라니
아군을 불사로 만드는건가, 아니면 본인이 불사인건가
둘 다?

257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2:37:12

둘 다...! (두근

258 ◆c9lNRrMzaQ (xDHStoWJLA)

2022-03-16 (水) 12:38:31

둘 다.

259 태호주 (MHQ2xO3Xng)

2022-03-16 (水) 12:39:08

넌 죽을 수 없다 이 딜노예 탱노예들아! (상상도

260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2:39:29

>>259 아 너무 무섭다

261 서 윤 - 강산 (ZOU6JSrklU)

2022-03-16 (水) 12:51:04

“내 옷은 대부분 색이 비슷하지만.”

꽃을 좋아한다. 꽃의 향과 색을 좋아한다. 그리고 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상은 대체로 분홍색일 것이며, 나는 분홍색도 좋아한다. 내 눈도 그 색이고. 그래서, 내 옷은 대부분 분홍색이 들어가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밝은 색채가 대부분이지만! 나는 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까. 사실 남자답게 잘 생겼다기 보다는 귀엽고 예쁘다는 말을 더 많이 듣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복장에 뭔가 특이사항이 있나?
크레이프 먹으면서 물어볼까.
어-어- 하는 사이에 내 등에 업히게 된 형을, 고개를 들어 확인하면서 생각했다. 생각보다 가볍다! ..라기보다 사람이 무거웠던 적은 딱히 없는 것 같았다. 최근에.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들레 택시입니다!”

차는 없지만.
택시라구요.

“빠르게 뛰어갈테니까 꼭 잡아요! 목 끌어안아도 좋아!”

씨익 웃으면서, 발을 크게 내딛었다. 통, 통, 민들레 씨앗과 함께 뛰어간다. 귓가로 바람이 스친다. 위에서는 신난 웃음소리가 들린다. 나는 진짜 꽃이 아니라서, 바람 따라 하늘을 유영하지는 못하지만, 사람이라서. 꽃잎보다 빠르고 자유롭게 뛰어갈 수 있다.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도 가서 피어나자. 후드가 벗겨진다.

날씨가 좋다.


//네, 막레로 합시다!
윤이와 강산이의 기행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겠지..
수고하셨어요!

262 오토나시 - 명진 (n7WdHPqQuE)

2022-03-16 (水) 13:04:47

" 응. 작고 복슬복슬하고 귀여웠어. 나. 개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

전형적인 고양이 파인 오토나시의 눈에도 그 개는 귀여웠던 모양입니다. 테이블 위에 물병과 잔을 잠시 내려놓고 양 손으로 어느정도 크기였는지, 털 색은 무슨 색이고 길이는 얼마나 긴지 따위의 설명을 명진에게 하네요. 아마... 포메라니안 같습니다.

" 수련장 앞의 도기씨랑 아는 사이일까? 음. 어쩌면 애인일지도 몰라. "

사고 회로가 어떻게 그렇게까지 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토나시가 봤다는 ' 말하는 개 '는 도기랑은 확실히 다른 것 같군요.

" 즐겁게 대화를 하다가 ' 꼬리를 한 번만 입에 넣어봐도 괜찮습니까- ' 라고 하니 황급하게 어디론가 가버렸어. "

큰일날 소리를 하면서 오토나시는 표정의 변화 없이 빈 잔에 찬 물을 따르고 야금야금 조금씩 마시기 시작합니다.

" 음. 그러니 혹시 그 ' 말하는 개 '씨를 만나면 ' 잡아먹겠다는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 하고 전해달라는 이야기야. "

물론 그 개가 잡아먹힐까 두려워서 달아난 건 아니겠지만 말이에요...

// 8
도기쨩.. . .. ... . 만나 본 적이 없어서 까먹고 있었어요!

263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3:05:41

>>259 차..라리....죽...여.....ㅈ...

26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4:56:48

오늘 진행..
어.. 세시부터 시작할 수 있긴 한데 할 사람 있음??

265 윤주 (ZOU6JSrklU)

2022-03-16 (水) 15:01:56

(과연 있을까)

266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5:03:42

3시면 좀..

267 태호주 (SV36YPzhKc)

2022-03-16 (水) 15:30:36

격리 끝나고 출근해서 일하는중이라..

268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5:36:35

(늦었다!)

269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5:37:04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더운데 추운 이 미묘함이 있네요.

용어는.. 혹시 저도 모르게 그런 설명이 필요한 것을 누락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0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5:39:50

그럼 머.. 4시부터 시작해서 조금 느긋하게 할거임.
간만에 치킨 깊티를 받아서 기분이 좋아졌거든

271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5:40:16

다들 어서오세요~

272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5:42:10

음... 보통 의뢰 받아놓고 영서 시간으로 어느정도 지나면 실패처리되는건가용
그리고 의뢰 포기시 패널티가 있나요? 있다면 어느 정도?

273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5:43:59

>>272
1. 저번에도 말했지만 의뢰는 개인당 하나만 수락 가능함.
이유는 사실 간단한데, 의뢰를 개인이나 단체가 독점하는 등의 형태를 막기 위한 조치임.
시간은 딱히 내가 정해두지 않는 편인데, 그런 식으로 치면 물건 준비하다가 게이트에 문제 생겨서 망했어요 이게 다 늦은 네 책임이야! 같은 상황을 방지하려고 일부러 좀 여유를 두는 편임.

개인이라면 그냥 신용 점수가 좀 떨어질거고, 길드에 소속되어있다면 길드 자체 평판이 좀 떨어질 수 있겠지.

27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5:44:11

요거 저번에 말해준 것 같은디 말 안 해줬었나..?

275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5:51:03

말해주신거라면 저어가 못본거일수도 있서오..
밀린 레스가 50개 넘어가면 정주행 패스하고 그냥 내리는지라...

276 태식주 (v9RhxDwAYY)

2022-03-16 (水) 15:52:02

실례가 되도 치킨 하나 주시죠

277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5:52:16

사실 이런 거 매번 캡틴도 말해주기 껄끄러울 때가 많아.
결국 캡틴도 사람이라 했거나 물어본 거 계속 물어보고 하다 보면 짜증이 날 수 있거든..
다들 여유 된다면 정주행을 한 번 하거나, 자기가 얻은 정보를 위키에 정리하거나 하는 식의 기여를 해줬으면 해....

278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5:52:59

그나저나 시간 안정해져있다는건 다행이네요
저번 진행도 자다가 놓치고 이번 진행도 4시부터 시작이라면 제대로 참여 가능한 시간대는 퇴근하고 집 도착하는 7시 반 근처라.. 그 전에 진행 끝나버리면 참여는 못했는데 세계관 시간은 흘러서 막상 준비 끝! 출발해야지! 했는데 그거 닫힘! 실패처리! 판정 나올까봐 쫄아있었심다..

279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5:53:43

진짜 심해지면 너희에게 돌아올 게 아니라 가디언 후보생이나 가디언에게 넘어가기 때문

280 서 윤 - 단톡방 (Jj5ASOH.7Y)

2022-03-16 (水) 15:53:56

[(대충 하늘바라기 의뢰 내용)]
[같이 갈사람 구한다!]

281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5:54:11

(대충 확진자이지만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

282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5:55:33

오우 진행...

참여 가능할까..?

283 태식주 (v9RhxDwAYY)

2022-03-16 (水) 15:56:11

레벨이 25라서 못간다

284 오토나시주 (EH.j0OFbbc)

2022-03-16 (水) 15:57:19

태식주도 어서오세요~
윤주 저희 의뢰 바로 들어가나요?

285 ◆c9lNRrMzaQ (xDHStoWJLA)

2022-03-16 (水) 15:57:41

>>283 님 28인데

286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5:58:36

>>283
영월 보상으로 전원 레벨+3이어서 태식도 28레벨일 겁니다. 위키에는 적용되어 있습니다.

287 윤주 (Jj5ASOH.7Y)

2022-03-16 (水) 15:58:43

>>283 ,..? 태식아재 레벨 28일텐데..?

>>284 당장은 아니에요!
일단 윤이 비척도 배워야 하고 아이템도 착용해야하고..?

288 태식주 (OJlrLKlaGQ)

2022-03-16 (水) 15:59:01

>>284
하이
>>285
레벨 까먹어서 상태창 보니 25라 되있어서 이런 실수를

289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5:59:09

(적용 안한줄 알고 좀 쫄아있었음)
다들 어서오세요.

290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5:59:50

>>287 확인했습니다 감사드려요~

291 ◆c9lNRrMzaQ (xDHStoWJLA)

2022-03-16 (水) 16:01:15

4시 정각임
시작 ㄱㄱ

292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6:01:27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이며 사제님의 말을 경청합니다.
사건이라는 것은 가만히 살펴보면 이전에 있었던 일의 인과에 따라 생겨나기 마련이죠. 오토나시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영월의 모습을 떠올려보자면 당장 도움이 필요한 곳이 영월인것은 당연한걸지도 모릅니다.

" 물론 사제님의 말씀대로 그곳에 가면 ' 제 마음이 심탄치 않을 것 ' 입니다- 음. 하지만 더 힘든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다 보면 ' 분명 모두 나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인 거에요. "

이래서 상담은 어른에게...

# " 사제님의 지혜를 저에게 빌려주셔서 ' 감사합니다- ' 입니다. "

293 서 윤 (ZOU6JSrklU)

2022-03-16 (水) 16:02:05

살랑살랑, 손을 흔들며 나온 뒤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을 닫았다. 친밀감 좀 상승했나? 아무렴 어떤가. 그보다는.. 나는 어느 정도 걸어나온 뒤 책을 꺼냈다.


#'비척' 기술서 사용!

294 신지한 - 진행 (dVM2eUU7K2)

2022-03-16 (水) 16:04:32

"....지키는 게 있다고 해서 그 지키는 대상이 인간이라고 할 순 없죠.."
지키는 기운이라고 인간을 지키는가 생각했던 지한주는 ㄴㅇㄱ..
근데 사실 지키는 게 꼭 인간이라는 법은 없다고 납득합니다. 지한은 비석을 읽어보면 그렇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인 뒤 성에 들어가는 건 안되는 건가.. 라고 생각합니다. 성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전망이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들어갈 수는 없는 걸까요.."

#

295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6:04:32

(대충 팝콘먹으면서 진행 구경하는 사축 짤)

296 오토나시 - 단톡방 (n7WdHPqQuE)

2022-03-16 (水) 16:05:43

[ 나. ]

297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07:28

>>292
별 말 없이 미소를 짓는 것으로, 사제는 말을 대신합니다.

" 신께서는 움츠러드는 것보다, 호기심과 함께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시지요. 그래요. 마치 호기심 많은 여우처럼... "

정체 모를 말을 마지막으로, 더 사제님과 얘기한다 해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네요.

>>293
이동과 기술 행동은 동시에 할 수 없습니다.
학생회실에서 비척 기술서를 사용하나요?

>>294
성문 앞에는 몇몇 가디언들이 진을 치고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들어가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298 서 윤 (Jj5ASOH.7Y)

2022-03-16 (水) 16:10:02

>>297 # 어..네!

299 신지한 - 진행 (dVM2eUU7K2)

2022-03-16 (水) 16:11:37

가디언들이 진을 치고 있다는 건 안에 뭔가 있다는 걸까요?

흥미롭긴 하지만 들어가는 게 불가능할 것 같다면.. 호수 쪽으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낚시를 하는 분들도 있었으니까요."
낚싯대 같은 걸 빌려서 해보는 것도..?

#호수 쪽으로 가보자.

300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11:51

>>298
윤은 부회장이 보는 앞에서 기술서를 사용합니다!

비척(F)
허공에 몸을 띄운 채로 다리를 길게 움직여 넓게 차낸다.

301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6:12:02

백귀도
억지로 사용하고 있는 가디언의 기술
말 그대로 억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 나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불을 사용해서 검의 사정거리를 늘리고 급소를 노리며 불태우는 검술
나의 의념은 재인데 어떻게 불을 사용하나 싶다가도 마도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 이상할건 없지
검과 불이 나고 나를 늘려서 나의 흔적을 남긴다.

#도가코인 20개로 백귀도 수련

302 서 윤 (Jj5ASOH.7Y)

2022-03-16 (水) 16:13:09

슬쩍
부회장을 봅니다
방싯 웃습니다.

"부회장님이 책을 보시니 저도 무심코!"

#안녕히계세요! 하면서 회장실을 나섭니다!

303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13:50

>>299
진행 기준으로 한 시간 정도가 지나면 이제 금가와의 대결이 있습니다.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나요?

>>301
수련합니다!

백귀도의 숙련도가 40% 증가합니다.
고옌과의 전투에서 약간의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30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14:39

>>302
회장실을 나섭니다!

부회장의 호감도가 하락합니다!

305 윤주 (ZOU6JSrklU)

2022-03-16 (水) 16:14:51


..힝..

306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6:15:04

준비를 하긴 해야할 것 같은데 뭘 해야하지. 미리내고로 돌아가서 수련을 해둬야 하나..(고민)

307 윤주 (ZOU6JSrklU)

2022-03-16 (水) 16:15:40

생각해보면 자랑처럼 보였겠구나(납득)

308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15:53

>>305
수련장 외의 곳에서 남이 보는데 무례하게 기술서를 사용하거나 하지 맙시다
- by 캡틴

309 윤주 (ZOU6JSrklU)

2022-03-16 (水) 16:16:29

>>308 (저는 이 팁을 들은 기억이 없다)

딱히 뭔가 더 할 일이 없으니까 기다리고 있을까..

310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16:58

>>309 그야 당신이 처음이니까

311 신지한 - 진행 (dVM2eUU7K2)

2022-03-16 (水) 16:18:10

"음.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엔.."
부족한 것 같은데요. 정말 얼마 안 되어서 금가와의 대결..
준비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뭘 해야할지 애매한 기분이 든다.. 이건 전부 지한주가 수련원툴이어서 그런 것 같다..

라곤 해도 미리내고에서 수련을 하거나 간단한 소모품을 사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미리내고로 복귀하기?

312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6:18:18

"훈련도 했으니 좀 쉴까"

영월때 너무 달렸으니 확 풀어줄 시간이다.

#헌터 네트워크로 요즘 볼만한 영화가 뭐있는지 찾아본다.

313 윤주 (ZOU6JSrklU)

2022-03-16 (水) 16:18:20

>>310 (큿소)
여러분 아셨죠. 저처럼 망하면 안됩니다..

나가는 걸 권하는 게 아니라 쓰는 걸 권하길래 뭔가 캡틴의 무언의 팁인가 싶었는데 함정이었어

31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19:00

>>311
어디선가 캡틴의 슬픈 표정이 보이는 듯 하지만.. 넘어가도록 합시다.

미리내고로 복귀하였습니다.
400GP를 차감하였습니다.

315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19:55

>>312
현실이 판타지인 세상에서 요즘 볼만한 영화를 찾아보더라도, 딱히 나오는 것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보다 정신력을 정말 챙기지 않나요? 곧 더 있다간 환각을 볼 수도 있습니다.

316 진언주(사축) (pFp..xymvQ)

2022-03-16 (水) 16:21:42

영서는 현실성이 상당히 높으니.. 맛있는거 먹으면서 쉬기라거나 학교에서 상담이라거나 그런거 해도 정신력이 회복되려나요 (?)

317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6:21:42

정신력 챙길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잠도 자봤고 흠

318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21:47

캡틴 Tip.
어장을 정주행해봅시다. 생각보다 정보가 되게 많습니다.

319 윤주 (ZOU6JSrklU)

2022-03-16 (水) 16:21:58

일단 하늘바라기 하기로 하신 분들이, 윤이 제외하고,
태호 빈센트 토리 강산. 진언주는 1인 의뢰 결론이 안 나오신 것 같고..

근데 이 중 지금 계신 분이 몇 명이지()

320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6:22:19

(고민중)
(매우 고민중)
(동공지진중)

321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6:22:23

"후우"

학교의 상담실로 가보자
#전문가를 찾아가자

322 진언주(사축) (pFp..xymvQ)

2022-03-16 (水) 16:23:21

>>319 저 지금 있긴 한데 언제 불려갈지 모르니 없는사람취급해..주...세요...................
4시 기준 태호주 빈센트주 강산주 안계십니다!

323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23:54

ㅓ......
그냥 혹시 해서 물어보는데 너희들 어장 정주행 진짜 한 번도 안하니..?

324 신지한 - 진행 (dVM2eUU7K2)

2022-03-16 (水) 16:23:59

캡틴의 슬픈 표정을 ...이란 표정을 지은 채 빤히 바라봅니다. 넘어가자면 넘어가겠지만요..

"400gp정도면 뭐.."
야 너 26만gp있어. 놀랍게도 지금의 gp소모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소모였을 겁니다.

특별 수련장 쪽으로 가려 합니다.

#

325 윤주 (ZOU6JSrklU)

2022-03-16 (水) 16:25:09

>>323 시트 내기 전에 했던 것 같은데
솔직히 기억이 거의 안ㄴ...

326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6:25:20

예전에 누가 상담소에서 망념 증가하고 정신력 회복했던거 같은데

327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6:25:41

시트 내고 정주행 하긴 했는데 머릿속에 들어온 정보값이. ... . .. . ...

328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25:53

>>321
Tip. 어장을 정주행하며 '현성현'의 진행 내용을 참고해봅시다.

>>324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태식과, 사과심지를 코에 올린 채 놀고 있는 도기가 보입니다.

329 진언주(사축) (pFp..xymvQ)

2022-03-16 (水) 16:27:08

>>326 저도 그 기억때문에 상담소 끼어서 말한건데..
어..... 아닌...거라면... 음.. 그랜절 박겠습니다

330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27:52

캡틴이 알려주면 편하잖아요
- 약간 이게 애매하면 그냥 내가 알려주고 하다 보니까.. 다들 나한테 너무 의지하는 게 많아보여서, 솔직히 힘듦

331 신지한 - 진행 (dVM2eUU7K2)

2022-03-16 (水) 16:28:51

"안녕하세요 태식 씨."
특별 수련장을 사용했거나 사용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간단한 인사를 하고는 사과심지를 가지고 노는 도기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도기씨 안녕하세요. 도기씨도 발에 젤리 있나요?"
말랑말랑 쫀득쫀득한 젤리 만지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는 지한입니다. 물론 들어가긴 해야겠지만요.

#

332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6:29:08

빙글 빙글 빙글. 동물이 자신의 꼬리를 물려고 하는 이유는 꼬리를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지 못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라고 합니다.
오토나시가 물려고 하는 꼬리도 자신의 꼬리일까요? 그건 당장 알 수 없습니다.

" ' 다음 번에 찾아 뵐 때는 빈 손으로 오지 않겠습니다- ' 인 거에요. "

긍정적인 이야기와 먹을 것을 같이 들고 오리라 다짐하면서 오토나시는 사제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 아. 가기 전에 다음 예배일을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

# 교단의 예배일이 궁금했던 캐주의 자아가 결국 졌습니다... . .. .... . ..

333 윤주 (Jj5ASOH.7Y)

2022-03-16 (水) 16:29:20

팁 같은 거 정리해서 위키에 올려두는 건 어떨까요..

33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29:36

>>331
- ?

도기는 얼굴에 물음표를 그리고 묻습니다.

- 인간은 발에 젤리가 나냐?

진짜 궁금한 표정이네요.

335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6:30:17

"오냐. 훈련 열심히 하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미광 상담소를 향해갑니다.

336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30:32

>>332
" 4월 11일이랍니다. "

잊지 말도록 해요. 하고 사제는 부드럽게 말합니다.

337 진언주(사축) (pFp..xymvQ)

2022-03-16 (水) 16:31:11

위키에 캡틴의 팁 << 해서 항목 만들어놓는거 어떨까요
어차피 캡틴 고닉달고계시니까 그거로 검색하면 팁 말해주신거 금방 찾을수 있고.. 팁 정리한 다음 몇 어장의 몇레스까지 팁 정리했다고 정산스레에 적어두면 겹칠 일도 없고요

338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31:15

>>335
태식은 미광 상담소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Tip. 일상 중에 들었거나 진행 중에 듣지 않은 정보를 아는 것처럼 행동하지 맙시다.......................

339 진언주(사축) (pFp..xymvQ)

2022-03-16 (水) 16:31:36

?
아니 여기서 고닉이 왜튀어나옴
그... 코드요 코드 # 이거

340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31:47

고닉이요?
대빵참치 파야하나?

341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6:32:15

#헌터 네트워크에 상담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본다.

342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6:32:38

캡틴이 주딱이었다니

343 진언주(사축) (pFp..xymvQ)

2022-03-16 (水) 16:33:12

(그랜절)

344 신지한 - 진행 (dVM2eUU7K2)

2022-03-16 (水) 16:33:16

"아뇨? 고양이 발의 젤리를 생각했거든요. 고양이발의 살을 젤리라고 하더라고요"
라는 말을 해보려 합니다. 아니 지금 이렇게 생각할 때가 아닌가..

#"아니 이게 아닌데요.. 도기씨를 쓰담쓰담.. 아니 이것도 아닌데요. 어. 지금 특별수련장을 쓸 수 있나요?"

345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6:33:21

그럼 파딱은 지한주와 강산주?!?!?!?

346 윤주 (ZOU6JSrklU)

2022-03-16 (水) 16:33:50

여긴 관리자님이 일을 잘 하시는군!

347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34:18

>>341
이번은.. 캡틴 재량으로 정신력을 회복시키고 2000GP를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왜냐면 더 끌어지면 태식주가 지칠 것 같거든요!
정신력이 회복되었습니다!

348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34:46

>>344
도기 코인 5개를 지불하여 수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49 진언주(사축) (pFp..xymvQ)

2022-03-16 (水) 16:34:47

여기서 잠깐! 주딱 파딱이 무엇인가!
매우 간단합니다

주딱 -> 해당 갤러리(참치로 치면 어장)의 관리자! 참치 사이트로 치면 캡틴!
파딱 -> 관리자를 보조하는 사람들! 참치로 치면 부캡틴!

350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6:35:17

후... 정주행 하면서.. 해야하려나요.

가끔 나오는 팁 종류나 설정 푸는 거는 설정의 기타에 올려놓기는 하는데..

아예 따로 팁이라고 문서를 만들까요?

351 한태호 (SV36YPzhKc)

2022-03-16 (水) 16:35:58

" 앗, 저도 모르게.. "

하지만 조금 궁금하기는 했다. 그렇게 신기할 것 없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의념 시대 이전이라는건 이렇게 당시를 살아가던 이야기를 들을때면 가까운 듯 하면서도.. 어느때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별천지처럼 멀게 느껴지니까

그 이전의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절로 시선이 간다고 해야하나.

" 염을 외니 괴물들이 물러가고, 그 가운데 각성을 한다니 뭔가 옛날 동화들에 나올 것 같은 이야기네요. 깨달음을 앞둔 중을 방해하는 괴물들이랑 그걸 이겨내고 깨달음을 얻는다거나 그런 느낌으로- "

현실은 다르지만, 상황적으로만 보면 꽤나 비슷한 결이지 않은가. 아니라고? 그럼 말고!

" 음음. 그럼 그 전에 여긴 어떤 곳이었어요? 건물이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기 전, 그 괴이들이 들어닥치고 스님이 각성을 하시기 전의.. 예전의 내장사요. "

#스님이랑 대화하기!

352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6:36:07

>>347
추천드립니다.
다음부턴 주의하겠으면 사람들에게 전파하겠음
>>350

353 태호주 (SV36YPzhKc)

2022-03-16 (水) 16:36:48

아임 히얼.
그러나 아직 일하는 중!

35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36:49

외에 너희들 자체로 다른 레스주들에게 주고싶은 팁으로 해서 한 번 정리해봐.
다 쓰면 그거에 따라서 내가 도기코인 정산해줄테니까!

355 신지한 - 진행 (dVM2eUU7K2)

2022-03-16 (水) 16:37:02

"여기요.."
지한은 코인을 5개씩 모으는 도기가 도기코인을 욕조에 가득가득 넣고 헤엄치는 걸 상상해보며 5개를 내고 들어가려 합니다.

#5개를 내고 들어갑니다!

356 진언주(사축) (pFp..xymvQ)

2022-03-16 (水) 16:38:11

팁이라고 문서 만들고.. 딱히 지한주나 강산주가 아니더라도 다들 시간나면 한번씩 정리해서 올린 뒤 정산어장에 몇어장 어디어디까지 정리했어요- 적어놓는거 어때용?
1에서 10까지 정리해서 올려볼까! 했는데 다른분이 이미 10까지 정리해서 올려놓는.. 그런 눈물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라도요

357 진언주(사축) (pFp..xymvQ)

2022-03-16 (水) 16:38:58

그리고 부장님의 출현으로 진언주는 도망갑니다
다들 살아서 봐요

358 빈센트 (1rQV9/6Sak)

2022-03-16 (水) 16:39:36

"일단 안경부터 써볼까요."

# 불확실성 관측 착용
이전에 역분해 수련하다가 끝났습니다

359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40:08

>>351
" 과거의 내장사라.. "

스님은 침음을 뱉습니다.

" 그 시대가 그러하듯, 점점 침식되던 곳이었습니다. "

존재를 제대로 알 수 없는 시대.
영험함이 있고,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면 언제라도 손바닥 뒤집듯 종교를 바꿀 수 있던 시대. 그런 시대가 바로 게이트 이전의 시대였으니까요.

" 누구나 믿음을 강구하기보다, 깨달음을 얻기보다 현세의 안락과 평안을 위하던 시대 속. 그런 깨달음에서 멀어지던 이들과 깨달음을 바라던 이들이 섞여 있던 곳. "

스님은 방긋 웃습니다.

" 그것이 과거의 내장사였지요. "

360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40:55

>>355
도기는 코인을 삼키고 수련장의 문을 열어줍니다.
입장하였습니다!

>>358
불확실성 관측을 착용합니다.
조금이지만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361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6:42:07

" 4월 11일. ' 꼭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인 거에요. "

# 자택에서 나옵니다!

362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6:42:27

일단 영웅서가 2/팁
이라고 문서를 만들고, 설정의 기타에 올려두는 게 좋겠네요.

363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42:57

>>361
자택에서 나옵니다!

364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6:44:01

아니 잠깐 39어장에서 4월 28일이였. ... . . ...네요?!?!?!?
사제님한테 낚인건가!?!?!??

365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6:44:49

(다시 동공지진중)

366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6:45:01

아무튼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367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6:45:27

"좋은 상담이었다."

개운해진 표정으로 기지개를 하다가 어떤 수업을 들을지 고민하다가 움직인다.
#망념 50만큼 게이트학 수업을 듣는다

368 윤주 (ZOU6JSrklU)

2022-03-16 (水) 16:45:37

토리는 과거로 갈 수 있을 것.

그리고 윤주도 사라집니다...
퇴근 언제지..

369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46:14

>>365
5월 11일임.
내가 잘못 말해줌..

370 신지한 - 진행 (dVM2eUU7K2)

2022-03-16 (水) 16:46:19

"수련.."
그러고보니 수련을 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뭘 수련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네요.

이건 지한주가 잘못했다. 그래도 좀 더 발전하고.. 그런 것은 있어야지요.

#대령선진창을 망념 130과 잔여망념 100을 사용해 수련하려 합니다.

371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6:49:07

" 음. "

학교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나온 김에 산책을 해 보는것도 좋겠죠. 오토나시는 건물들을 구경하면서 느긋하게 걷습니다.

# 대림역이 있던 지역을 정처 없이 걸어다녀봅니다.

// >>369 메모해두겠습니다! (슥.. . ... . 슥 스슥... .. ....)

372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49:07

>>367
여전히 캡틴이 '긴 정보는 처리하기 귀찮아..' 상태인 고로, 핵심만 정리합니다! 원하시면 나중에 진행 외에 물어봅시다!

이따금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게이트에서는 자신이 아는 내용과 다르거나, 지금까지의 흐름과 다른 내용이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할 때. 서포터 포지션은 '이상성 관측'이라 부르는 판정을 실시할 수 있다.
이상성 관측에 성공할 시, 게이트의 일정 내용을 건너뛸 수 있다.

373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6:49:36

지한주도 심부름을... 해야 하겠군요.
살려줘여...

374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6:50:27

서포터가 있으면 스킵이 가능하다니 좋다

375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6:52:55

"흠"

유익한 정보였다.

#의뢰를 찾아봅니다.

376 한태호 (SV36YPzhKc)

2022-03-16 (水) 16:53:30

" 에이,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

산 속의 사찰이라면 뭔가 고고하게 수양을 쌓는... 이건 불교가 아니라 도교던가?
어쨌거나 사람 사는 곳이라는걸까. 게이트 시대 이전이든 이후든 산 속이든 도시 속이든

" 절 밥도 주나요? 그게 그렇게 맛있다던데! "

몇 사람들은 채식주의자들이나 먹는거지 하던데 육식이든 채식이든 맛만 있으면 그만이지. 잡식주의 만세다!

맥없이 웃으면서 장난조로 스님한테 절 밥 있냐고 묻던 태호는 슬쩍 지나가듯, 가벼운 어조로 아까 하던 얘기에 이은 질문을 던져봅니다.

" 그러면 지금 내장사는 어때요? "

예전의 내장사랑 비교하면 많이 변했을까? 아니면.. 그럼에도 크게 변하진 않았을까

# 스님이랑 대화!

377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6:55:10

가만 지금 레스주들 다 의뢰 가기로 되있던가

378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6:56:12

>>370
님.. 근데.. 곧 대련 있지 않음..?

수련합니다.
대령선진창의 숙련도가 13% 증가합니다.

>>371
특별한 것을 찾아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곳만의 정취를 즐기는 것도 좋다고. 토리는 그런 사소한 것을 좋아하지 않나 떠올립니다.
날씨는 꽤 선선합니다. 바람도 좋고, 시간도 딱 알맞은 아침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그런 우연 속에. 만남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살짝 얇은 듯 보이는 세미 정장.
어울리지 않게 무거워보이는 중절모를 쓴 남성은 비둘기 한 마리를 어깨에 얹은 채 벤치에 앉아 있습니다.
신기한 점은 그의 주위로 상당히 많은 의념 파장이 가닥가닥 나뉘어진 것 같다는 착각이 들 만큼, 세밀하게 퍼진 듯 보이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 흠? "

그리고 곧 그는 토리의 거리를 눈치챈 듯. 고개를 돌립니다.

" 비둘기가 신기한가? 아가씨. "

어깨에 매달린 비둘기는 날개를 퍼드덕거리며 토리를 바라봅니다.

" 이 녀석은 아가씨가 신기한 모양이거든. "

379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6:56:16

윤 강산 빈센트 진언 태호 오토나시
이렇게? 하늘바라기! 일거에요 (자신없음!)

380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6:57:35

사람이 없으면 새로 추가된 NPC 친구들과 가야겠군

381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6:58:47

>>379
감사

382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00:37

>>375
검색합니다!

[ 노도 ]
[ 네트워크 속 악마 ]
[ 늙은 철학자의 이야기 ]

>>376
" 글쌔요. "

스님의 미소는 여전히 인자합니다.
세월의 흐름을 빗겨간 듯, 여전히 미소짓는 얼굴에는 근심이나 걱정같은 것보다, 더 먼.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 그러면. 손님께선 어찌 보고 계신가요. "

오히려 반대로 태호에게 물어옵니다.

" 그때와 다른 것 같나요? 아니면.. 별반 다른 게 없어보이나요. "

383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7:03:28

이것..만.....스캔해서..보내면...자유의몸이야...............

384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7:07:28

네트워크 속 악마? 이게 메타버스인가 뭔가 그거인가?

#네트워크 속 악마 의뢰를 본다!

385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7:08:45

오토나시가 예전에 읽었던 동화책에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오곤 하였습니다.
말괄량이 공주님. 개구쟁이 여우. 그리고 멋드러진 정장을 입고 중절모에서 비둘기를 꺼내는 마술사.

" 우선 ' 실례합니다- ' 인 거에요. 동화 속의 멋진 마술사님이 현실로 튀어나온 줄 알아서 저도 모르게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오토나시가 신사님의 어깨에 앉아있는 비둘기가 신기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분명 거짓말이겠죠.

" 음. ' 비둘기 '씨. ' 안녕하세요- ' 인 거에요. "

# 날개를 퍼드덕거리는 비둘기에게 시선을 맞추며 오토나시는 인사를 건네봅니다.

386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10:12

>>384
▶ 네트워크 속 악마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대형 게이트 '파우스트'의 공략을 요청합니다.
▶ 제한 : 레벨 28 이상.
▶ 보상 : (개인당)24,000GP, (개인당)보스에게서 나오는 보상에 대한 모든 권리

387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7:12:06

와 대형 게이트라니

388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13:23

>>385
비둘기는 그 눈을, 반짝이며 토리에게 인사합니다.

" 이해해주면 하는군. 이 녀석. 바깥에 나온 것은 오랜만이라 말야. "

남자는 중절모를 살짝 벗어냅니다. 희끗한 수염들이 보이지만 꽤 부드러운 멋이 있는 매력적인 남성의 얼굴입니다.

" 내 이름은 오더라고 하네. 오더 비르뮬란. 아는 이들은 나를 '카드의 마술사'란 별명으로 부르곤 하지. "

그는 손을 튕겨 한 장의 카드를 꺼내듭니다.
귀여운 토끼가 그려진, 유아용 카드입니다.

" 또 헌터이기도 해. 아가씨도, 이 친구를 알아본 걸로 보아. 꽤 실력있는 헌터로 보이는데. 맞나? "

389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7:16:56

"대형 게이트"

네트워크 속 악마
굉장히 복잡한 의뢰라는건 알겠는데 고민이 되는데

#노도 의뢰도 확인해 본다

여러개 확인해서 쏘리...

390 진언 (pFp..xymvQ)

2022-03-16 (水) 17:18:11

따단따단! 진언은 의뢰를 수락했다!
원래는 뒤에 동료가 되었다!가 나와야 할 것 같지만 뭐 어때요.

일단은 한숨 자고, 다음 할 일을 생각해봐야겠어요!

#한 숨 잡니다!

391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18:17

>>389
▶ 노도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재현형 게이트 '시대'의 공략을 요청합니다.
▶ 제한 : 레벨 20 이상.
▶ 보상 : (개인당)16,000GP

392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7:18:26

왜째서 잔다는게 맨 마지막이였지
찾는데 한참걸렸네요 (흐릿

393 한태호 (SV36YPzhKc)

2022-03-16 (水) 17:19:29

" 저는 방금 막 왔는데요! 아직 만나뵌 분도 스님밖에 없고요! "

역으로 묻는 스님에게 장난스레 이의를 제기하곤, 잠시 내장사를 한번 둘러보던 태호는 조용히 대답을 꺼냅니다.

" 아무것도 모르지만 추측해서 답해보자면.. 별로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기도 하고요. "

많은 환경이 바뀌었지만 결국 사람은 사람이니 말이다.
내 예상을 비웃듯이 크게 바뀌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스님이랑 토킹 어바웃!

39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20:14

>>390
잡니다!

정신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되었습니다!
부정 특성 '수면 중독'이 생성되었습니다!

수면 중독
수면으로 회복되는 정신력이 증가합니다.
단 일정 시간 수면을 취하지 못할 시 여러 행동에 악영향을 받습니다.

395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7:20:33

.dice 1 10000. = 490
홀 네트워크 짝 노도

396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7:22:13

윽, 하고 인상을 찌푸린다. 재현형이라고? 하지만 언제까지고 안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노도 의뢰 수령

재현형 딱 기다려

397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7:22:38

흠...
불면증 특성을 얻으면 균형이 맞춰지게 되는건가요 (?)

398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22:45

>>393
" 바뀌지 않은 것들도 있고, 바뀐 것들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이 닿음에 따라. 모두 바뀌어가겠지요. "

스님은 인자한 미소로 합장을 올립니다.

" 그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차이일 뿐. 달라진 것에 큰 가치를 두지 마십시오. 나는 여기에 있고, 내 마음이 여기에 있고, 내 뜻이 여기에 있으면. 사람은 주위가 어떠하든 갈피를 잡을 수 있게 되는 법이니 말입니다. "

설법 스킬의 영향을 받습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399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23:11

>>396
수락합니다.

>>397
엥 디버프가 두밴데용

400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7:24:20

>>399 (대충 블리치 난..다토?! 짤)

401 태명진 (WqhUd81ehU)

2022-03-16 (水) 17:24:35

"사제님의 선행에 방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설마 그게 의념까지 넣어가며 닭죽을 넣는 것일 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말이다.

"혹시 봉사 지원자를 아직 받습니까?"

#

402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7:24:56

몇몇 애들은 의뢰간다고 했었으니 다른 친구들......분명히 있었지

#특별반 교실로 가봅니다.

403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7:25:02

시작할 줄 몰랐쓰

404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7:26:20

너무 자주 씻으면 결벅증 생겨서 씻으면 망념 감소랑 컨디션 좋아지지만 더러워지면 정신력 떨어지너

405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7:27:24

" 동물들과 대화하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 비둘기씨 반갑습니다- ' 인 겁니다. "

충격. 비둘기 대박 귀여움.

" 음. 저는 오토나시 토리. '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 ' 입니다- "

통성명을 한 오토나시는 토끼가 그려진 카드를 보았다가 말을 이어나갑니다.

" 확실히 ' 오더 ' 씨 주변에 상당히 많은 의념 파장이 엄청나게 세밀하게 퍼져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다만 ' 같은 반 ' 동료와는 다르게 저는 바보같은 짓을 했기에 당당하게 ' 실력있는 헌터 ' 라 말하기엔 부끄럽습니다- 인 거에요. "

# 빠른 셀털 가보자고

406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7:27:45

장단점이 확실하지만 그래도 헌터 생활하면 더러워질 수 밖에 없으니까 꽤 불편하겠네요

407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27:48

>>401
"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

사제는 부드러운 미소로 거절의 뜻을 표합니다.

>>402
특별반 교실로 이동합니다.
익숙한..? 은 아니고 새로운 얼굴이 몇명 보이네요.

커다란 쌍도끼를 어깨에 걸쳐맨, 키가 2미터는 넘어 보이는 하프오크 여성.
손에 리볼버를 끼운 채 빙빙 돌리고 있는 남성.
그리고 수업을 복습하는 듯 보이는 체구 작은 여성까지. 총 셋 정도가 특별반을 지키고 있습니다.

408 진언 (pFp..xymvQ)

2022-03-16 (水) 17:28:45

뭔가.. 오너의 뻘짓으로 안좋은 특성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나요?
쎄한 마음을 달랠 희생양(?)을 찾던 진언은 엘비토를 꼭 끌어안은채로 기숙사 밖으로 향합니다.

#특별 수련장으로 향합니다!

409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7:29:08

>>404 오...
킹능성 있네요...

410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7:29:54

"안녕 친구들"

사과를 하나씩 건네주면서 말한다. 인상적인 친구들이구만

"나도 너희처럼 특별반 소속인 김태식. 잘 부탁해. 이건 내가 대구 가서 사온 특산품인 사과야 하나씩 먹어"

#사과를 하나씩 주면서 인사

411 빈센트 (1rQV9/6Sak)

2022-03-16 (水) 17:30:03

"그러면..."

빈센트는 밀린 수업을 수강합니다. 그의 모든 지성이, 날카롭게 변해서 수업 내용을 최대한 해체하고 빨아들입니다.

# 기초 마도학 망념 100 쌓아서 수강

412 태명진 (WqhUd81ehU)

2022-03-16 (水) 17:30:39

"그런가요.."

아무래도 대뜸 처음 보는 사람이 봉사 지원자 할 수 있나요? 라고 하면 당황스러울려나.

혹은 이미 지원자를 많이 받아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뻔하다면 뻔한 이유일테지만 왠지 궁금해졌다.

"괜찮으시다면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

413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30:45

>>405
인사를 받은 비둘기는 고개를 살짝 숙입니다.
똑똑하네요!

" 특별반. 대단한 이름을 지고 있군. "

그는 재밌는 것을 들었다는 듯 웃습니다.
아쉽지만 토리는 파장을 보지 못합니다. 단지 감각적으로 느꼈을 뿐이죠.

" 누구나 바보짓을 하는 법이지. 나 역시 한때는 게이트를 공략하던 도중, 실수를 해선 적진 한 가운데에 떨어진 적도 있었지. 이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빠져나오기 전까진. 꽤 많이 고생을 하기도 했고 말일세. "

비둘기는 고개를 쭈욱 들어 자신이 이런 존재다! 하고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414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7:33:06

비둘기 귀엽다

415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7:33:37

구구굿

416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7:34:10

>>413 앗 확인했습니다(쥐구멍!)
비둘기한테 날개 한 번만 입에 넣어보게 해달라고 하는거 참기 100레벨.. . ... . ..

417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34:52

>>408
왜냐면.. 진언주는 지금까지의 진행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수면을 취하는 등의 행동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부정 특성은 제거하려면 고생을 좀 하실 수 있으니.. 다음에는 조심합시다..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410
태식은 사과를 하나씩 건네줍니다.

" 꽤 볼그스름하군. 꼭 달아오른 볼처럼 말야. "

한 입 크게 베어물곤, 리볼버를 돌리던 남자는 태식을 바라봅니다.

" 다른 친구들은 아쉽지만 사과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하니. 칙칙한 남자끼리 대화나 해보도록 하지. "

그는 총알 하나를 태식에게 튕깁니다.
총알에는 'Jin Ryu'라는 이름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 건슬링어 진 류. 헛짓거리하다 이번에 특별반에 스카웃을 받았지. 형씨도 비슷한 처지인 듯 보이는데 친해져보자고. "

418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7:35:10

저 비둘기로 비둘기 마술하면 ㄷㄷ

419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7:36:37

진언주: 매 진행마다 자야 하는 수준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진언: 와 진짜 님 개노답이다

420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7:37:23

ㅋㅋㅋㅋㅋㅋㅋㅋ

421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7:41:08

"건슬링어? 총은 좋은 무기지"

내가 전에 쓰던 무기도 총이었다. 불의 의념과 함께 섰었지만, 이제 와서는 쓰지도 못하겠지

"다시 한번 말하자면 김태식. 무기는 대검이고 지금은 뉴페이스들 얼굴도 보고 서로 분위기 좀 보다가 의뢰 갈 사람 좀 구하러 왔지"

#인사

422 진언 (pFp..xymvQ)

2022-03-16 (水) 17:41:45

그러고 보니 특별 수련장은 이번이 처음 방문하는 거였죠..
도기 코인을 만지작거리며 수련장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문지기(?) 라거나.. 그런게 없는 걸까요?

#아무도 없..나?

근데 캐릭들은 진짜 기본적으로 수련장 앞에 도기가 있다! 라는걸 알고있는걸까용.. 절대 저도 도기 발바닥 말랑말랑 만지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고요

423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7:43:23

잡담으로 해야할걸 붙여써버렸지만 당당해질래..... (흐리잇)

424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7:44:52

귀엽구먼

425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7:45:39

(대충 쥐구멍에 몸 절반 파묻는중)

426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45:51

>>411
★ 마도의 시작 ★

우리들은 마도의 근원을 어디로 두고 있을까요?
누군가는 저 위대한 마왕이 시작이었다고도 하고, 누군가는 1세대의 누군가들처럼 손에서 불을 뿜어내고 손을 휘저어 냉기를 만들었다는 그 힘들을 정리해서 만든 것이 마도의 시작이라고 아는 이들도 있을겁니다.
물론 이와 같은 것들은 마도의 시작에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마도의 '갈래'였을 뿐. 의념시대에 획기적인 발견 중 하나였던 마도의 '토대'를 만든 것은 우리,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적. 게이트에서 발생하게 된 것이지요.

'상살마경의 구도자'.
모든 마도사들의 조상이자 서유하를 마왕의 자리에 오르게 만든, 마도의 기틀을 쌓은 존재와의 결투에서 마왕 서유하가 승리하면서 그가 쌓아온 모든 지식들은 이 세상에 흩뿌려졌고, 그 결과 마도의 지식을 서유하가 이 세상에 흩뿌리면서 우리는 마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도는 규칙적이고, 정형화된 힘이 아니었던 의념을 우리들의 공식에 따라 규칙을 띄게 한 힘입니다. 그 시작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마도를 모르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 기초 마도학, 캉 헤이윈

>>412
" 도움이 더 필요하지 않을 뿐입니다. "

사실인 듯 보이네요.

427 빈센트 (1rQV9/6Sak)

2022-03-16 (水) 17:48:52

"그렇군요..."

빈센트는 수업은 잠시 접어두고, 특별반에 가보기로 한다.
#특별반 교실로

428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50:07

>>421
" 뉴페이스니 어쩌니. 텃세라도 부릴 셈인가. "

꽤 키가 작아보이는 아가씨는 태식의 말에 툴툴거리며 말합니다.

" 하하. 괜히 기분 나빠하지 말자고. 다들 혼자 지내고 있었으니 팀 활동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 "

류는 친절한 미소를 피우며 태식의 손을 잡습니다.

" 총을 인정하는 사람이 나쁜 사람일 이유는 없으니까. 도움이 필요하다면 말하라고. 기회가 된다면 얼마든지 돕도록 하지. "

진 류와의 호감도가 친밀 상태에 돌입합니다.
그는 태식을 친구로 인식할겁니다!

>>422
- 흠.

커다랗고, 구름을 닮은 문틈 사이로 강아지 한 마리가 천천히 걸어나옵니다.

- 처음 보는 녀석이로군. 내 이름은 도기. 이 수련장의 관리자다.

어쩐지 화성을 가고 싶어하던 모 인물이 사랑할 것 같은 이미지의 강아지네요.

- 내 얼굴이 그려진 코인 다섯 개를 내놓으면, 뒤에 있는 수련장의 문을 열어주지. 안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한 턴. 그 뒤에는 강제로 쫓겨나니 알아두라고.

429 태명진 (WqhUd81ehU)

2022-03-16 (水) 17:50:57

"그렇군요."

확실히 사람이 많기는 했으나 그건 지원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거기다 시간이 꽤 지나기도 했으니 더 바쁜 일은 없을터.

이 이상 지원자를 받을 이유는 당연히 없을 것이다.

"그나저나 회십자 기도회 분들이 이곳에 계실 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이 주변에 있는 분들도 안심하고 생활하시는 것 같은데."

#

430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7:52:53

>>427
특별반으로 이동합니다!

예의 그 세명과.. 태식이 보입니다.
태식은 이미 한 명과 친해진 듯 보이네요.

>>429
" 어려운 곳에 손을 뻗어줄 사람이 있는 것. "

사제는 남은 죽을 나누며 이야기합니다.

" 회십자는 희생과 연민의 종교입니다. 저희 덕분에 안심하시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분들의 마음이 덜어졌을 뿐. 저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431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7:54:34

" 그러니까 ' 비둘기씨 '는 ' 하이퍼 메가 비둘기씨 ' 인 거네요. "

묘사가 이상하지만... 박수까지 치면서 감탄하고 있는 오토나시는 엄청나게 대단한 비둘기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 그래도 이렇게 살아있으니 실수를 만회 할 기회도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에요. "

상담과 상담을 거쳤으니 아무리 오토나시라고 해도 그런 기본적인 것은 압니다. 다만...

" 하지만, 실수를 만회하기 전까지는 ' 스스로에게 당당해지기 ' 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느낌. 응. 단지 그것 뿐인겁니다- "

#

432 빈센트 (1rQV9/6Sak)

2022-03-16 (水) 17:58:40

"한 명 빼고 처음 보는 얼굴들이군."

빈센트는 가볍게 손을 흔들며 다가와서 말을 건다.

"이번에 특별반에 새로 오신 분들입니까? 반갑습니다."

#"빈센트 반 윌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433 태명진 (WqhUd81ehU)

2022-03-16 (水) 17:59:40

희생과 연민...종교라면 어떤 곳이나 갖출 덕목이었지만.

그걸 진심으로 실천하는 종교는 그리 쉽게 발견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죽을 나눠주시고, 그러한 생각을 같고 실천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내가 신앙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이었다면 분명 이러한 종교를 바랬겠지.

"실례했습니다. 그만 말이 길어저버렸네요."

#

43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8:00:50

>>431
" 실수를 인정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

그는 토리를 바라봅니다.

"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뛰어난 자질이지. "

말합니다.

" 그 뒤는 경험과 행동이 답을 알려주겠지. 우리 모두가 그러듯.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행운처럼 말이야. "

그는 손을 튕겨 한 장의 카드를 만들어냅니다.

" 자. 그런 아가씨에게 주는 선물. "

다이아몬드 5 카드입니다.

" 아가씨 주위에는 좋은 친구들이 많은 모양이군. 무슨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아가씨를 믿어줄 친구들이 있으니. 용기를 내어보면 좋을 거야. "

다이아몬드 5 카드는 어느새 토리의 손에 들어옵니다.

" 가지고 있도록 해. 마술사의 행운을 조금 섞어주었으니. "

그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비둘기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습니다.
콕콕, 손가락을 가볍게 쫀 비둘기와 그의 사이로 새하얀 빛이 피어납니다.

" 그럼. 또 만나자고. "

환한 빛이 눈을 가린 직후.
그 자리에는 누구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만남이 거짓말이 아니라 하는 것처럼. 토리의 손에는 여전히 다이아몬드 5 카드가 남아있습니다.

435 진언주 (pFp..xymvQ)

2022-03-16 (水) 18:01:14

버스에서 폰을 만지다간 99% 멀미할테니....
집 도착해서 도기쟝 쓰담쓰담해야겠네요 ㅎㅎㅎㅎㅎ 다들 이따봐용

436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8:02:08

이따봐요!

437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8:03:40

진언주 다녀오세요~

438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8:04:43

호옹이

439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8:05:25

새하얀 빛과 함께 사라진 신사. 그리고 비둘기.

" 음. 꼭 동화같은 만남이구나. "

# 다이아몬드 5 카드를 살펴봅니다(?)

440 빈센트 (1rQV9/6Sak)

2022-03-16 (水) 18:07:56

근데 코인샵 아이템 진행중에 구매ㅇ가능한지 아시는분 있나요?

441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8:08:50

가능한 걸로 알아요! 저 같은 경우는 카지노 입장권 샀고

442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8:08:53

>>432
큰 키와, 적당히 탄탄한 근육.
꽤 취향을 탈 법한 육체를 가진 하프 오크는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 피냄새. 그리고, 불타는 숲의 냄새. "

붉은 뿔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는 그녀는 고개를 돌려 빈센트를 내려봅니다.

" 내 이름은 에루나 투카샤. 오크의 전사다. "

그 뿔이 살짝 붉게 빛나는 것은 착각이었을까요?

" 여긴 싸울 맛이 날 만한 녀석들이 많아보이는군. "

그녀는 숨을 내뱉으며 웃습니다.

>>433
" 괜찮습니다. 궁금한 것에 답하는 것도, 저희들의 덕목이니까요. "

사제는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마지막 죽을 배식합니다.

" 이걸로. 오늘치는 모두 사용한 듯 하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회십자의 신도들은 사제의 손을 붙잡고 감사를 표합니다.
그때 천막을 열고 한 아이가 들어옵니다.

" 호, 혹시.. 아픈 사람도, 도와주시나요? "

아이는 꽤 다급한 표정으로 사제를 바라봅니다.

443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8:09:39

"그것도 맞지"

따지자면 나는 경력 있는 신입 같은거니까
총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사용이 아니라 인정한다는건 다른거다.
의념시대가 된 지금이지만 나는 강한 무기라고 하면 아무래도 총이 생각난다.
나도 의념으로 강화 안하면 총맞고 죽을지도 모르고 말이지

"그런 의도로 들렸다면 사과할게"

#진류와 대화를 마치고 키작은 아가씨한테 사과합니다.

444 태명진 (WqhUd81ehU)

2022-03-16 (水) 18:12:17

"아하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친절하신 분인 것 같다.

그렇게 마지막 배식까지 지켜본 후 갑자기 한 아이가 들어왔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의 가족 혹은 친구가 아파하는 것 같은데.

과연 사제가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보기로 했다.

#

445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8:12:54

>>439
▶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5 카드 ◀
카드의 마술사, 오더 비르뮬란이 남기고 간 다이아몬드 5 카드.
트럼프로 보는 카드점에서 다이아몬드 5 카드는 좋은 협력자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다이아몬드 5, 용기의 행동 - 아군을 보조하거나, 또는 아군의 보조를 받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합니다.

획득합니다!

446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8:13:14

▶ 노도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재현형 게이트 '시대'의 공략을 요청합니다.
▶ 제한 : 레벨 20 이상.
▶ 보상 : (개인당)16,000GP

기다려라 재현형 게이트

447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8:13:39

ㄴㅇㄱ

448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8:13:56

오 좋은 아이템

449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8:16:30

상상도 못한 아이템

# 미리내고로 돌아갑니다! 망념이나 GP가 필요하면 망념으로.. . ... . ....

450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8:17:31

축하드려요!

451 빈센트 - 에루나 (1rQV9/6Sak)

2022-03-16 (水) 18:18:09

"음... 제 몸에서 그런 냄새가 실제로 나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런 기운을 후각이라는 수단으로 감지하시는 건가요?"

빈센트는 그렇게 묻다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웃는다. 빈센트는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불의 의념을 사용하는 마도사입니다. 만약 같이 의뢰를 나간다면... 피튀기는 전장은 물론이고, 물리적으로나 수사적으로나 화끈한 전장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넌지시 묻는다.

"에루나 씨도 전투가 즐거우시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대화

452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8:23:33

이제 저녁 시간이나

453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8:25:42

배구프네욧ㅇ

454 태식주 (EU8T5mcnek)

2022-03-16 (水) 18:26:23

라면이나 먹을까 고민중

455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8:27:26

>>443
" 뭐. 받아들이도록 하죠. "

꽤 장난기 있어보이는, 중성적인 외모를 가진. 그렇지만 여성임을 알아볼 수 있는 티가 나는 그녀는 태식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이자현이에요. 몸 쓰는 데는 자신 없긴 하지만. 머리 쓰는 데는 자신 있죠. "

그녀는 자신의 머리를 톡톡 두드리며 말합니다.

" 이명은 '송골매'. 들어본 적 있을 수도 있고요. "

아쉽지만 떠오르는 것은 없군요!

>>444
" 자. 일단 진정하도록 해요. "

사제의 손에서 따스한 빛이 나와 아이의 몸에 스며듭니다.
곧 아이는 진정된 듯 숨을 고릅니다.

" 할머니가 아파요. 계속 밤부터 끙끙거리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요. 사람들한테 도와달라 해도 아무도 도와주지 못해서 마지막으로 여기 왔는데...... "

아이는 눈을 굴려 명진을 바라봅니다.
명진의 훈장을 보곤, 기가 죽은 듯 보입니다.

" 바쁘시다면 죄송해요... 근데, 할머니가 진짜 아파요. 제 가족은 할머니 뿐인데, 할머니가 아파서 아무것도 못 해요. "

아이는 품에서 작은 칩들을 꺼냅니다.
1GP짜리, 명진에겐 가치도 없을 법한. 그런 자잘한 금액의 칩들을 내밀며 묻습니다.

" 이거. 제가 가진 거 전부 드릴게요. 그러니까.. 저희 할머니 좀 도와주세요. "

뚝, 뚝,
이내 진정되었기에 떨어지는. 방울 맺힌 눈물 속에는 아이의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다급함, 놀람. 그러면서도.. 이 세상이, 여전히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는 듯. 수 개의 흐트려진 1GP의 칩들.
아이도 마음으로는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떼를 써도, 이 세상에 되지 않는 것은 많다고요.

사제는 눈을 감습니다.
눈을 감고, 아이에게 손을 뻗어 흐르는 눈물을 닦아줍니다.
그 나잇대의 아이들이 그렇듯, 터지는 눈물을 기꺼이 닦아주며 사제는 짧은 시간 아이를 토닥입니다.
그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라는 듯이.

아이가 진정된 후. 사제는 아이의 손을 잡고 몸을 숙입니다.

" 진정했나요? "
" 훌쩍... 네... "
" 자. 울지 말고. "

짠, 하고 사탕을 꺼낸 사제는 아이의 입에 사탕을 물려줍니다.
여전히 훌쩍거리면서도 입에서 느껴지는 단맛을 붙잡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그는 미소를 짓습니다.

" 할머니를 만나게 해줄래요? "

사제는 아이의 손을 붙잡습니다.

" 도와줄게요. "

연민의 뜻으로, 도움을 행하는 성인이 있습니다.
아이는 사제의 손을 쥐고 천천히 움직입니다.

" 잠시 다녀올테니. 다들 오시는 분들께 차를 나눠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명진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제를 따라가볼까요?
아니면 여기 남을까요?

456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8:31:01

>>449
복귀합니다!

이번에는 공짜로 보내주는군요!

>>451
" 흥. "

그는 빈센트의 말을 비웃듯 콧김을 내뿜습니다.

" 전투가 즐거워? "

헛소리.
그녀는 도끼를 꽉 쥐고 말합니다.

" 피 튀기는 전장 속에서 살아남아, 언젠가 저 하늘을 부순다는 그 경지에 닿는 것. 그것이 오크의 삶이고, 또한 목표일 뿐이다. 네 눈에는 오크가 호전적인 전투광으로 보이나보지? "

457 태명진 (WqhUd81ehU)

2022-03-16 (水) 18:32:47

아..이 훈장 때문에 괜히 아이가 긴장한 걸까?

나는 훈장을 인벤토리에 넣어두고 말했다.

"미안해, 괜히 곤란하게 만들 생각은 아니었어."

이 훈장은 확실히 유명세를 챙겨주는 것 같지만 아직 제대로 된 덕을 못본 것 같다.

그렇게 아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gp로 사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값으로만 따지면 그렇게 가치가 있지 않지만.

그 무엇보다 순수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득찬 소중한 재산이었다.

그렇게 사제는 부드러운 미소와 빛으로 아이를 진정시키고...마침내 따라가기로 결정했다.

그 광경을 보며 나는.

"괜찮다면 저도 따라가도 되겠습니까?"

이 성인군자와도 같은 사제를 따라가 지켜보고 싶었다.

"만약의 경우도 있을 것 같으니까요."

일단 각성자이니 만큼..아예 도움이 되지는 않을거다.

여차하면 쌓아뒀던 돈을 쓸 수 있을 지도 모르고.

#사제를 따라간다.

458 김태식 (EU8T5mcnek)

2022-03-16 (水) 18:33:13

"똑똑하면 몸 쓸일이 없지"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도 있지. 물론 몸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면 머리 쓸 일도 없지만

"오 이명까지?"

송골매? 그거 의념 시대이전에 유명했던 밴드아닌가 싶은데
나도 이명이 있었나하는 생각등을 하다가 송골매란 이름은 들은적 없지만 웃으며 반응해줍다.

"난 머리는 평범하지만 몸 쓰는걸 더 좋아하지"

똑똑한 애들하고 친해져서 나쁠건 없다.

"그런데 너무 머리 안쓴거 같아서 이번엔 좀 써보려고 시도 중이고"

#대화

459 오토나시 토리 (n7WdHPqQuE)

2022-03-16 (水) 18:33:22

단톡방에 올라 온 의뢰에 가던 영월으로 봉사활동을 가던 오토나시는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공부이지요.

# 캡틴의 자비에 감사인사를 올리며 망념 100 사용해 해석학 수강합니다~

460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8:44:35

으으...(심부름을 다섯 번 정도 갔다왔더니 몸도 머리도 탈탈 털려있음)
(부들부들)

1시간만.. 아니 2시간만.. 진짜 2시간만 쉬고 일상을 구해야..(리타이어)

461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8:46:06

고생하셨습니다!

462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8:46:10

아이고 너무 오래 자리를 비우신다고 생각했는데 심부름이 많았군요... .. .... ... 푹 쉬세요~

463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8:50:37

자세한 사항은 당연히 못 말하지만

식품 대량주문. 조리 및 포장. 배달 계단.
이걸 5번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64 진언주 (izhLns9xGY)

2022-03-16 (水) 18:57:07

30분간격 버스를 놓친 참ㅊㅣ........
득템축하드리고 지한주 푹쉬세요..

집가고시프다

465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8:59:33

>>457
해제와 행동은 별개의 명령으로 처리됩니다.
아직 훈장은 해제하지 않았으니 참고해주세요.

잠시 걸음을 옮겨 아이는 사제를 낡은 건물로 안내합니다.
여러모로 무너지기 직전으로 보이는 집. 층고가 낮아 명진이 들어가 고갤 든다면 천장이 무너질 것 같은 집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 할머니! 할머니!! "

아이는 급히 안으로 들어가 자신의 할머니를 찾습니다.
작은 기침 소리와 가는 숨소리 정도가 아직 숨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할머니. 사제님이 도와주신데. 할머니 낫게 해준데!! "

아이가 열심히 말을 걸어보지만 아이의 할머니는 말이 없습니다.
마치 힘을 잃은 듯, 축. 늘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 할.. 머니..? "

점점 둔해지는 숨소리에 아이가 놀란 표정을 짓자, 사제는 명진을 바라보며 윙크를 보냅니다.
명진은 로프 커넥트를 통해 아이를 자신의 쪽으로 당깁니다.

" 할머니!! 할머니!!! "

놀란 아이가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면서도, 사제는 이불 아래로 살짝 나온 손을 잡습니다.

" 많이 쇄하셨습니다. "
" 죽을.. 때 되면.. 다 그런 거야.. "

제대로 발음되지 않는 듯 웅얼거리는 목소리. 힘 없이 떨리는 입술로 할머니는 말을 꺼냅니다.

" 내야.. 살 만큼 살았다지만.. 내 손주가 대단한 분들을.. 귀찮게 했나 보오. "
" 아닙니다. "
" 오래 살았어. 그 험한 시대.. 살면서, 그래도 내 손자.. 크는 것도 봤으니.. "

혼란스러운 시대를 거치며,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아이의 할머니는 이 시대를 잘 살아온 것입니다.
그 도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길러냈단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니까요.
사제는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한 손은 할머니의 손을 쥐고, 남은 손은 자신의 이마에 가져갑니다.

" 보이지 않는 나의 주.
모두의 마음에서 회색으로 물든 나의 주께 전하나이다.
고난의 날, 당신의 아해가 십자가에 못박혀. 수많은 이들의 죄를 씻어내었듯. 그 아해의 육체에서 생명과, 병고침을 행하셨음을 제가 믿나니.
믿음으로 하여금 여기. 주의 기적이 필요한 이가 있나이다. "


사제의 엄숙한 기도에서, 저 하늘 어귀에서 한 줄기 빛이 떨어집니다.
회색으로, 점점 회색에 잠기고 있는 사제를 두고. 그 빛은 점점 노인의 몸을 비추고 있습니다.

" 주의 품에서 난즉, 주의 생명이 되었던 이로 하여금 셀 수 없는 수의 구원을 믿으니. 비록 사람으로 일어나, 사람으로 믿는 이가 여기 있나이다.
아직 주의 품을 모르는, 주의 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나이다.
이 순간에 나 미련 없으니. 부디 이들을 구원하소서. "


딸랑 - 딸랑 - 딸랑 -
정체 모를 방울 소리가 집안을 울립니다.

" 회색의 십자가에 내 이름을 거나니.
내 이름을 주께 바치나이다.
그러니 다만, 내가 주를 부르는 때에. 나를 부정하지 마옵소서."


새하얀 빛이, 방 안을 가득 채웁니다.

" 부디 구원하소서. "
성법 - 이름 없는 이의 기도

환한 빛이 스며들고, 그에 반응하듯 세차게 반응하던 종소리가 가라앉습니다.
가늘던 숨소리가, 이제는 사람의 호흡을 하듯 배가 들어올려 내려가는 것이 눈에 선명히 들어옵니다.

" 치료는 하였습니다. 당분간은 문제가 없을거에요. "

아이를 바라보며 사제는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나 그는 왼눈을 꾹 감습니다.

" 어서. 할머니 곁을 지켜드리도록 해요. "

그 말을 듣고 명진이 아이를 땅에 내려주자.
아이는 곧바로 할머니의 곁으로 가 얼굴에 가볍게 볼을 댑니다.
새액, 새액, 꽤나 거세고도, 편안한 숨소리에 아이가 눈물을 터트리는 동안.
사제는 품에서 칩 하나를 꺼내어 방에 두곤, 명진을 바라봅니다.

" 이만 가도록 하죠. 아이도, 어르신도. 쉬실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니. "

곧 두 눈을 뜬 그의 눈에는, 왼쪽 눈의 동공이 무언가에 잡아먹히기라도 한 듯 회색으로 물들어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선, 무언가는 희생해야 하는 법이니까요. "

시력을 잃었다. 같은 말을 그는 애둘러 말합니다.

" 아이에게 짐이 되고싶진 않으니까요. "

그는 부드럽게 미소짓습니다.

" 이런 날도 좋지 않나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기적. 그런 것을 저는 좋아한답니다. "

466 빈센트 - 에루나 (B7MxfWxfQU)

2022-03-16 (水) 19:00:07

"아. 제 경우는, 솔직히 말하자면, 즐거웠어서요. 싸울 맛을 이야기하시기에 전투가 즐거운 분인 줄 알았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사과한다.

"넘겨짚은 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에루나 씨의 인종으로 넘겨짚은 건 아님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인종차별에 민감한 미국인

467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9:02:20

연민의 뜻으로, 도움을 행하는 성인이 있습니다... . .. ..... .. ....
사제님!!!!!

468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9:04:45

진짜 성인....

469 빈센트 - 에루나 (zpIrIpj32s)

2022-03-16 (水) 19:06:31

아니 사람 살리자고 자기 눈을

470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9:07:31

>>458
자현은 그렇구나, 하고 태식을 바라봅니다.

" 모습만 보면 딱 닥돌 잘 할 것처럼 보이는데.. "

음.
이 녀석의 성격은 무례함인 듯 하군요!

>>459
장문을 뽑아낸 캡틴의 기력이 다한 관계로 분석(F)를 획득합니다.
정보는 저어기 사람들에게 내놓으라 짤짤하면 줍니다!

471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9:08:41

>>466
" 넘어가지. 일부러 그런 건 아닌 듯 하니. "

그 말을 끝으로 대화가 끝나버립니다.
음.. 첫인상 조진 것 같은데요?

472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9:09:55

분석(F)
정보를 취합하고, 구분하여, 해석한다.
분석은 정보를 망라하고 자신이 얻은 단서를 바탕으로 결론을 추합해내는 수색계 의념 각성자들의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단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추론에 따른 결과를 생성한다.
물론 대다수가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척척척 스스로 어른이!)

473 김태식 (qgCmdbWLEI)

2022-03-16 (水) 19:11:10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긴한데"

영월때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대답한다. 그땐 아군도 있어서 마구잡이로 돌격을 하긴 했다.
역시 머리가 좋아서 그런건가

"의뢰 갈 생각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어지간하면 같이 갈거고 지금도 모집중이고"

대충 성격은 알겠다. 피곤한 성격이로군
#대화

474 태명진 (WqhUd81ehU)

2022-03-16 (水) 19:11:25

그렇게 들어온 집은 무척 허름했다.

내 키도 원래부터 타인에 컸지만 완전히 들어가기 힘들정도로 작은 집.

그 집에서 힘없는 노인이 조용히 잠들고 있었다.

그렇게 아이는 자신의 할머니에게 다가가지만...

반응이 생각보다 안 좋은지 사제의 지시에 나는 로프 커넥트로 아이를 일부러 끌어당겼다.

굳이 이런 걸 느낄 필요는 없을테니까.

그 누구보다 자신의 상태를 아는 할머니는 더 이상 삶의 미련은 없어보였다.

하지만...사제는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다.

자신의 신에게 빌어 그 따스한 빛을 노인에게 베풀어주고.

결국 이전보다 훨씬 낫게 하는게 가능했다.

"그러도록 합시다."

새액새액 편하게 숨쉬는 노인을 향해 아이를 보내주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훈훈하게 이야기가 끝나간다고 생각했지만.

사제의 왼쪽 눈은 무척이나 탁해졌다.

그는 결국 희생이 따르는 법이라고 말했다.

"네...무척이나..따스한 기적이네요."

이 이상의 꾸밈은 필요 없었다.

그의 희생에 대해 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어디까지나 그의 선택이었으니까.

나는 그 고귀한 행동에 대해 조금의 모욕도 하고 싶지 않았다.

"괜찮다면 성함을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

475 태식주 (qgCmdbWLEI)

2022-03-16 (水) 19:12:52

옳게된 종교란 저런거지

476 ◆c9lNRrMzaQ (idoCT0Tnfg)

2022-03-16 (水) 19:14:37

조금 쉬었다 옴

477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9:15:37

다녀오세요~

478 태식주 (qgCmdbWLEI)

2022-03-16 (水) 19:16:00

푹쉬고 오셈

479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9:16:54

푹 쉬세요!

480 빈센트 - 건슬링어 (S5JgpNq0ds)

2022-03-16 (水) 19:17:49

"그러면..."

빈센트는 대화를 마치고,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면서 다른 이에게 말을 건다.

"안녕하십니까. 진 류 씨, 맞으십니까?"
#웃어요

481 빈센트 - 건슬링어 (S5JgpNq0ds)

2022-03-16 (水) 19:20:39

쉬다오세요
텀늦는 일상 돌리실분 미리구함

482 진언주 (qh.ROKaAcM)

2022-03-16 (水) 19:27:46

집!!!!

캡틴 쉬세요!

483 진언주 (qh.ROKaAcM)

2022-03-16 (水) 19:30:44

그리고 점심에 먹은 고치돈이 뱃속에서 반란을 일으켰군요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찡긋

48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9:35:33

>>473
" 그럼 이 아가씨와 나는 어때. "

진은 자현의 머리에 손을 올리곤 태식을 바라봅니다.

" 사람끼리 친해지려면 일단 서로 굴러 보는 게 가장 잘 맞는 법이지. "
" 친한 척 하지 마. "
" 하하. 아가씨. 너무 그러지 말자고. "

손을 탁 쳐내는 자현의 행동에도 진은 기분 좋게 웃어넘깁니다.

" 이젠 친해져야지. 총교관도 그러지 않았나. 친해지라고 말야. "

>>474
그는 고개를 젓습니다.

" 저희 교단에서는 입회하는 순간, 세속의 이름을 주께 맡깁니다. "

그러고보니 그는 지금까지 사제님이라 불리긴 했어도, 단 한 번도 이름으로 불린 바가 없습니다.

" 그러니 제 이름은 오직 저의 주만이 아시게 되었지요. 그러니 저를 부르는 때에 그저 편한데로 부르셨음 합니다. "

잠시의 걸음을 옮겨 금새 천막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는 천막에 앉아 눈을 살핍니다.

" 봉사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군요. 주께서 제 눈을 돌려주시려면 말입니다. "

>>480
" 오. 내 이름을 아는 사람은 총교관 이후론 처음이야. "

진은 성글성글한 미소를 지으며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 잘생겼군. 부러운 얼굴이야. "

485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19:36:33

앗...배달시킨 저녁메뉴를 기다리면서 켜보니 진행이 있었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도 진언주도 잘 쉬시고 오세요!

>>261
네, 윤주도 고생하셨어요!ㅋㅋㅋㅋ
강산이도 기행 좋아하니까 괜찮을겁니다! (?)

....그나저나 다들 때때로 리얼타임이랑 진행 때의 날짜를 헷갈리고 있는 것 같은데....이거 냅두면 언젠가 진짜 큰일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부터라도 정산 때 진행 내 날짜 뜨면 그것도 같이 기록해야겠어요...

486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19:37:31

>>481 저는 모바일이라 지금 멀티태스킹은 힘들 것 같습니다...
진행 끝난 후에도 괜찮으시면 돌리실래요?

487 빈센트 - 건슬링어 (S5JgpNq0ds)

2022-03-16 (水) 19:38:20

>>486
네 :)

488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9:39:44

강산주 어서오세요~
캡틴의 기프트를 구매할지 계속 도기 코인을 킾해둘지 고민이네요 으음

489 태명진 (WqhUd81ehU)

2022-03-16 (水) 19:40:14

그렇기에 이름 없는 이의 기도라고 한건가.

단순히 기술의 명칭이 아니었다.

그것이야 말로 이들의 삶을 뜻하는 거였으니까.

"그럼 저는 사제님이라고 계속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가장 보편적이고 편하니 말이다.

"참고로 제 이름은 태명진이라고 합니다. 특별반에 소속되어 있죠."

그렇게 우리는 다시 천막으로 돌아오면서 말을 이어갔다.

"돌려받는 게 가능한 겁니까?"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 실명된 눈은 의안으로 갈아 끼우든 다른 치료사에게 부탁하든 가능하겠지만.

봉사활동을 하는 데에는 그런 뜻도 있는걸까?

#

490 김태식 (qgCmdbWLEI)

2022-03-16 (水) 19:41:54

"나는 좋지"

자연스럽게 친한척하는 걸 보면서 말한다. 특별반끼리 친해져서 나쁠건 없다.
마음 같아선 나머지 한명하고도 말하고 싶지만 방금 분위기가 좀 거시기하던데

"생각 있어?"

지현에게 말하고는 진의 말에 빈센트가 얼굴이 잘생겼다고 맞장구 친다.
#말

491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9:42:36

>>489
" 우리들의 주께선 저희들의 희생과 헌신에 엄격하시지만, 그만큼 자애로우신 분이기도 하지요. "

그는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왼눈을 매만집니다.

" 희생에는 희생으로, 절제에는 절제로, 연민에는 연민으로. 저희에게 주시는 주께서 뜻이 있으실겁니다. "

492 빈센트 - 진 류 (S5JgpNq0ds)

2022-03-16 (水) 19:42:48

"빈센트 반 윌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잘 생긴 얼굴이라는 말에 허허 웃는다. 부정하면 기만이고 자랑하면 잰 체니 그 사이를 잘 잡아야 한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기쁘군요. 감사합니다. 보아하니, 총을 이용한 전투에 능하신 것 같습니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혹시 몰라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불을 이용하는 마도 사용자입니다. 아직 미숙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 잘 부탁해요

493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9:43:33

>>490
" 알았어. 가면 되잖아!! "

자현의 머리를 헝클이던 진은 그제서야 손을 뗍니다.

" 자. 이렇게 동의 둘. 더 데려갈 사람이라도 있나? "

494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9:44:19

>>492
" 뭐. 총 외에는 다 멍청하지만. 그래도 이거 하나는 자신이 있지. "

진은 피식 웃습니다.

" 그래. 잘 부탁해 형씨. "

// 오늘은 여기까지!

495 ◆c9lNRrMzaQ (WRxXMTkDcw)

2022-03-16 (水) 19:44:28

세시간 반 했음 할만큼 했따

496 태식주 (qgCmdbWLEI)

2022-03-16 (水) 19:45:27

진짜 고생했다 ㄹㅇ

497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9:45:50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달달하게 했습니다!

498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19:45:57

수고하셨습니다~

499 주강산 (5zgGW9zD8U)

2022-03-16 (水) 19:48:49

"....."


#칼레이드 음악학원과 원장선생님에 대하여 떠올려봅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 그 자리에 계실지...
강산이 마지막 진행때 상점가에서 물건 샀었습니다...!
간만에 음악학원에 가려고 했는데 폐업했다고 하셨어요.

//배달음식 와서 짧게...!
혹시나...원찬스...?

500 ◆c9lNRrMzaQ (idoCT0Tnfg)

2022-03-16 (水) 19:49:59

>>499
마지막 기억으로는 일본 어딘가에 있는 악보를 찾으러 가겠다고 한 게 떠오릅니다.
으음.. 아무래도 떠난 걸까요?

501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9:50:09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죽겠다.. 집에서 뻗어있으니 좀 낫네요.

502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19:50:50

앗.. 늦었군요...
캡틴 고생하셨어요!!

>>488 기프트는 나중에 사셔도 되니까 천천히 생각해보세용...!

503 태식주 (qgCmdbWLEI)

2022-03-16 (水) 19:51:09

▶ 노도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재현형 게이트 '시대'의 공략을 요청합니다.
▶ 제한 : 레벨 20 이상.
▶ 보상 : (개인당)16,000GP

현재 맴버 : 태식 진(npc) 지현(npc)

504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19:53:17

앋 캡틴 감사합니다...!!

아 근데 빈센트주 혹시 좀 기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앞서 말했다시피 제가 모바일이라 멀티태스킹은 곤란한데 정산해야함+제가 아직 저녁 을 못먹음...의 사유로...
별일이 없다면 9시쯤부터 일상을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05 진언주 (qh.ROKaAcM)

2022-03-16 (水) 19:53:19

수고하셨습니다..!!!!

506 ◆c9lNRrMzaQ (idoCT0Tnfg)

2022-03-16 (水) 19:54:06

NPC이름은 바르게 외웁시다..

507 빈센트 - 교실 (S5JgpNq0ds)

2022-03-16 (水) 19:54:52

"..."

빈센트는 명진을 통해 알선받은 의뢰에 대해 적절한 설명을 들을 생각으로, 강산을 호출한다.

[주강산 씨. 잠깐 괜찮으시다면, 제가 참여하기로 한 의뢰에 대해 설명을 늘어도 되겠습니까?]

안 올 수도, 올 수도 있지만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책상을 손가락으로 두드린다.

//1 선레

508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19:57:59

토리주! 저희도 일상 이어서 하죠!

509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19:58:03

어우.. 저는 삼십분쯤은 더 있어야 일상 돌릴 기력이 날 것 같네요. 혹시 그때도 일상 돌릴 분이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지요..

(230을 펑펑 써댐)

510 윤주 (nwXf/ik4R6)

2022-03-16 (水) 19:58:53

윤이는 에루나랑 생각보다 안 맞겠네요
향상심과 즐기는 성격이 맞물려 싸움 자체를 즐기는 윤이..

집이네요!

511 태식주 (qgCmdbWLEI)

2022-03-16 (水) 19:59:38

ㅏ를 누른다는걸 ㅣ를 눌렀네

512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0:00:14

다들 어서오세요..

513 오토나시주 (n7WdHPqQuE)

2022-03-16 (水) 20:01:54

>>508 답레 >>262 여기에 있어요~
저 뭐 할게 있어서 조금 늦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 ..

514 빈센트 - 교실 (M1YmyceiOo)

2022-03-16 (水) 20:04:57

>>504
일단 올릴테니 편하게 답레주세요
>>507

515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0:04:57

>>507 선생님 밥은 드시면서 하시는거죠?;;;;;;
>>504에 말씀드렸듯 저는 당장은 답레를 드리기가...곤란한데...저 >>499 쓰고 나면 밥먹으러 가려고 했거든요...ㅠㅠ기다리기 곤란하시면 다른 분이랑 돌리시는 게 어떨까요??

516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0:05:24

>>514 앗 네네...!
다녀오겠습니다...!

517 태식주 (qgCmdbWLEI)

2022-03-16 (水) 20:13:49

전투는 수단이고 전투로 인해 강해지는게 목표인 오크인가

518 태호주 (SV36YPzhKc)

2022-03-16 (水) 20:14:08

늦었지만 캡틴 고생했어!!!

519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WqhUd81ehU)

2022-03-16 (水) 20:14:17

"오 포메라니안인가 보네."

토리 누나의 설명을 들어보면 딱 그 강아지가 생각이 났다.

분명 귀여웠겠지.

"아니 같아보여도 애인은 좀..."

그렇게 따지면 사람은 비슷하니 다 애인이다 이런 건 아니지 않나...

뭐, 말하는 개가 흔치 않은 건 맞긴 하면서도 말이다.

"왜 꼬리를 입에 넣는 거여."

배방구도 아니고 꼬리를 입에 넣는다는 건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그리고 잡아먹는 게 무서운 것보다 그냥 기괴해서 도망친거 같은데...

어떻게 보면 귀신보다 무서운 토리 누나였다.

//9

520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0:14:31

느긋하게 하세요!

521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0:44:35

리갱하며 일상을 구해보기는 합니다.
내일 나가야 하는데 비소식..

그냥 집에서 놋북으로 정리를 하는..

522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0:49:33

어서오세요 지한주!

523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0:53:40

안녕하세요 명진주.

저녁도 먹었고.. 뻗었으니까 기력도 조금은 괜찮아졌고..

524 강산 - 빈센트 (5zgGW9zD8U)

2022-03-16 (水) 21:13:00

빈센트의 연락을 받고, 건물 근처에 있던 강산은 고개를 들었다.
아마도 그는 특별반 교실 창가에서 빈센트를 발견하고는, 잠깐 의아해하다가 뭔가 깨달은 듯 답장한 뒤 계단을 올라오겠지.

[아 빈센트 형님! 😀]
[윤이가 받아서 지금 인원 구하고 있는 의뢰 말씀하시는 거죠?]
[지금 저희 반 교실에 계시죠? 마침 근처였습니다! 지금 갑니다!👌]

그리고는 아마, 3분쯤 뒤면, 교실문이 벌컥.

"형님 안녕하십니까!"

강산은 들어와서 곧장 빈센트에게 다가가 마주보고 서서, 의뢰의 내용이 적힌 창을 띄운다.

▶ 하늘바라기
▶ UG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폭주 게이트 진정화
▷ 인천시에 갑작스러운 게이트 폭주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정해진 시간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것이 분명한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검단 지역 일부의 폐쇄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게이트 내에서 발생한 몬스터들의 토벌을 수준에 맞는 의념 각성자들에게 수주하는 바입니다.
▶ 제한 : 명성 1 이상, 레벨 27 이상.
▶ 보상 : 신 한국 기여도 30, 20,000GP

"이것 말씀하시는 거 맞으십니까? 애초에 지금 시점에서 제가 형님과 같이 갈 만한 의뢰라면 이것밖에 없긴 합니다만."

//2번째...
밥 먹고 치울 시간까지는 생각했는데 그 뒤 모바일로 정산하는 데 걸릴 시간까지는 계산 못한 멍텅구리가 있다? 삐슝빠슝...^.T
일단 답레 먼저 드립니다...!

525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1:17:21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오늘의 교훈 : 급할수록 돌아갑시다...

526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1:19:11

리하입니다 강산주.

527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1:27:50

1. 태식아재 지난 진행에 특별수련에 입장하려고 한 거...
그거 처리된 건가요...?🤔

2. 이건 태식주에게 질문!
태식주께서는 수련코인 20개를 보유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기존 수련코인을 그대로 두고 도기코인 20개를 수련코인으로 전환해 차감할까요?

528 빈센트 - 강산 (meV3gd0.C.)

2022-03-16 (水) 21:28:53

[아, 강산 씨가 받은 것이 아니었군요.]

빈센트는 잘못 알아들었는갑다, 생각하고 수첩에서 그 줄에 취소선을 치고, 그 위에 서윤의 이름을 적어넣는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기다리는데, 주강산이 들어왔다. 빈센트는 가볍게 목례하고, "하늘바라기"라는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상당히 간단한 내용을 보고는 흡족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이런 게 좋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의뢰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했다.

"의뢰 이름이 하늘바라기라서, 처음에는 재현형 게이트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거면 좋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묻는다.

"일단 명성 30씩은 다 주는데, 2만 GP는 의뢰 참여 인원들에게 각각 저만큼이 돌아가는 게 아니고, 저만큼 분배하는 모양이죠?"
//3

529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1:31:19

그리고 지한주...이건 뒷북이지만, 서울 미리내고에 있는 특별수련장만 이용할 수 없을 뿐 그 외 나머지(수련, 아이템 구매)는...서산에서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530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1:35:17

그건 그렇네요(지금 깨달음)

근데 그걸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으면 이미 병원 출입은 그만둬도 되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31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2:19:14

음 그리고
지한주 대련선진창 수련할 때 총 망념치 230만큼 수련하신 거 맞으시죠???

532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2:20:49

네. 잔여 100+망념 130으로 총합 230이요.

노트북 왜이러지.. 안되네요. 내일 그. 그.. 컴퓨터.. 그거 가봐야 하나?

533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2:21:26

>>532 👌!!

534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2:27:41

일단 내일이나 틈틈이 폰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렉이 어마어마해서 자세하게는 힘들겠지만.

노트북이 회생불가라면.. 으아악. 그것만은 안돼...

535 태식주 (B0hIRSc4Xg)

2022-03-16 (水) 22:35:25

수련코인으로 한다고 한걸 실수 했다
도기 말고 수련 코인으로 부탁

536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2:37:45

어서오세요 태식주.

537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2:44:42

어서오세요!

538 빈센트 - 팁 (meV3gd0.C.)

2022-03-16 (水) 22:55:13

위에 캡틴이 자체적으로 팁 있으면 적으라고 한 것 때문에, 시간 남는 겸 자기 전에 한번 적어봅니다.

1. 미리내고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저도 옛날에 그랬지만, 캡틴은 분명히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말했고 (책임질 수만 있다면) 어디로 가던 안 말리는 주의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모르게 제 행동 범위를 미리내고와 그 주변으로 한정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알파 센타우리처럼 지나치게 멀거나 극비 보안구역처럼 들어갈 자격이 없는 데가 아닌 이상 캡틴은 어디로 간다고 선언하면 그에 맞는 대가나 행동으로 이동시켜줬습니다. 예를 들어서 빈센트가 부산으로 간다 할때, 1인당 800GP 정도의 교통비를 지불하고 부산으로 이동했죠. 그리고 그곳에서 빈센트는 동료 NPC인 베로니카와 호감도가 상승했고, (다른 게임으로 치면) 인연 스토리 1단계를 해금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베로니카의 매우 불안한 지위라는 캐릭터성 역시 확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여러분들이 바깥으로 나갔을 때 얻을 수 있고, 발견할 수 있는 이득들 중 극소한 부분일 뿐입니다.


2. NPC와 교류합시다.
빈센트의 경우는, 특성을 통해 호감도의 하한선이 고정된 신앙 수준의 관계도를 가진 베로니카와 교류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사람의 트라우마를 치료하지는 못하더라도, PC가 상대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 틀린 부분도 있음을 인정하며 사상을 변화시키고, 상대를 자신과 똑같은 인간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은 빈센트라는 서사에 변곡점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들이대진 맙시다. 영웅서가의 NPC들은 현실적인 면이 있고... 현실적이라는 건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 모두 포함하니까요.

3. 일상을 많이 합시다.
일상의 이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큰 전투가 있을 경우 최대한 많은 망념을 쌓아서 적에게는 영끌 수준의 공격을 던진 다음, 진행이 끝나면 영서의 시간흐름과 현실의 시간흐름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이용해서, 망념을 감소시켜서 매 진행마다 계속 필살기를 던지는 충격적인 기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상코인을 얻어서 진행에서 매우 유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아는 이득 외에도 다른 것 역시 있습니다.영웅서가가 진짜 게임 같은 시스템을 가졌다 해도, 결국 이것은 상황극이고,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려낼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빈센트는 처음에는 정말로 회색 같은 캐릭터였지만, 다른 이들과 교류하면서 캐릭터성을 확립해나갔고, 그 결과 베로니카에게 점점 순해지는 과정을 캐붕을 최소화하며 그려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거야말로 당연한 거지만, 어째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539 강산 - 빈센트 (5zgGW9zD8U)

2022-03-16 (水) 22:56:26

"맞습니다. 이걸 받아온 사람은 제가 아니라 윤이입니다. 제가 같이 가기로 한 건 맞지만요."

시야 한 쪽에 떠오른 빈센트의 메세지를 뒤늦게 확인하고,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의뢰 이름은 어쩌면 저기서 나오는 몬스터들의 특징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GP는...물론 이것도 인당 2만이면 좋겠지만, 만약 아니더라도 저는 다른 급우들에게 제 몫을 양보할 의향이 있습니다. 당장 GP가 아쉬운 입장은 아니거든요."

빈센트의 말을 잠자코 듣던 강산은 웃으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다.

"저는 저와 다른 클래스메이트들의 발전을 위해 이번 의뢰에 참가하는 것이라서요."

//4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

540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2:57:21

오 팁을 쓰면 도기 코인 주는 거였군요

그런 저도 나름대로 팁을 써볼까용...

541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01:26

그리고 여러분...혹시 저에게 불만이 있으시면...그냥 말로 해주세요 괜찮으니까요...그것이 아니라면 행동 지문은...되도록 혼동의 여지가 없도록 명확하게...부탁드립니다...🙇‍♀️
태식주 일부러 그러시는 거 아니죠...?😭

542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06:06

그리고 분석이 해석학 복습으로 얻는 거였군요?!
그럼 이미 그 전에 해석학을 들은 사람이 있었다는 건데...뭐지...누가 최초였지...(기억안남)ㅠㅠㅠㅠ

>>534 지한주도 고생하십니다...(토닥토닥

>>535 앗 오케이입니다!!!

543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3:08:17

정확하게는 명진이 분석을 얻기 위해 의념학 복습을 합니다.였고..

수업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544 진언주 (qh.ROKaAcM)

2022-03-16 (水) 23:08:26

아 맞아 짤팁
오늘 캡틴이 진행하면서 오너가 아는 것 = 캐릭터가 아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특별반 톡방을 이용하면 자신만 아는 걸 다른 캐릭터들에게 공유 가능해요

뭐 예를 들어.. 진언이 진행 중 렉돌냥이 카페를 발견함 -> 냥이들이랑 놀면서 정신력 회복! 이라고 쳤을 때
톡방에다가 '어디어디 위치에 렉돌냥이 카페 좋은 곳 있다!' 라고 말하면 이제 다른 캐릭들도 정신력 회복하기 좋은 렉돌냥 카페! 에 대한걸 아는거죠.

... 근데 이거 막 꼼수판정 나고 그런거 아니겠죠..? 괜히 생각만 하고있던거 꺼냈다가 금지당해버리면 ㄹㅇ 오지게 머리박아야할거같은데...

545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09:53

대략 정산함→빈센트주 답레씀→ >>541 씀→ >>531부터 정주행이 순서로 움직이는 바람에 혼선이 있었네요...올리기 전에 새로고침 한번만 해보고 올릴걸...🙇‍♀️🙇‍♀️🙇‍♀️🙇‍♀️

546 진언주 (qh.ROKaAcM)

2022-03-16 (水) 23:10:04

그리고 제가 친 말에서 뭔가 횡설수설이 느껴ㅑ진다면 정답입니다 왜냐면 방금 제가 던전 왼쪽 오른쪽을 헷갈려서 깔쌈하게 팀을 전멸시키고 리트를 내는바람에 멘탈이 90만큼 나갔기 때문이죠 하........... 퍼렁새에 방금 무슨던전 무슨직업 누구누구하고 뒷담이나 안까였으면 좋겠다아아아.....

547 빈센트 - 강산 (meV3gd0.C.)

2022-03-16 (水) 23:10:08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빈센트는 돈이 궁하지는 않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 빈센트는 돈이 궁한 편이었지만, 지금 당장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말이야 어찌됐든, 빈센트는 의념 각성자고, 이 세상에는 의념 각성자들을 원하는 수많은 이들이 의뢰를 내건 채 기다리고 있다. 그런 의뢰라도 닥치는 대로 하면 하루 일해서 한 달 먹고 살 용돈은 얻을 수 있었다. 다만 빈센트가 원하는 것은...

"다만 이번에는 재미가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할 뿐입니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손 끝에서 불을 피운다. 솔직히 말하면, 베로니카와 함께했던 때는 감동은 있었지만 재미는 없었다. 그의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폭력과 전투였으니, 빈센트는 자신의 조건을 내놓는다.

"태울 거리만 많다면, 돈은 그냥 100GP만 나와도 됩니다."

빈센트는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5
곧 자러가야할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548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3:11:17

태명진의 팁 레스주로서의 특권

1. 일상은 가능한 합시다.

이 어장에서 일상은 사실상 반 정도 필수화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웅서가에는 망념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고 자신의 능력의 사용 정도에 따라 망념은 점차 쌓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망념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일상을 하는 것입니다.

영웅서가의 세계관에서는 망념을 효율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수단이 무척이나 적지만.

레스캐를 굴리는 저희는 그러한 것을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히 많은 레스캐들과 서로를 교류함으로서 무려 일상 한 번에 최대 50의 망념을 회복합니다.

물론 망념을 회복하는 것만이 아니라 후술할 도기샵의 물건을 사기 위한 도기 코인 또한 벌 수가 있고요.

레스의 수는 한계가 없으나 굳이 20(서로의 레스를 합친 수)이상을 넘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상으로 망념과 도기코인을 벌 수 없기 떄문이죠.

2. 도기샵은 코인이 있는 한 쓰는 게 좋습니다.

도기샵에 있는 물건은 단순하게 무언가를 회복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영웅서가의 왠만한 템들 보다 유용한 물건을 레스캐들에게만 제공합니다.

물론 도기 코인을 낼 수가 있다면요.

특별 수련장을 이용해 평소보다 더 나은 효율로 강해질 수 있으며.

카지노 입장권을 이용해 상대의 필살기를 확실하게 회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인이 100개 이상 있으면 우연과 필연이라는 물건을 살 수가 있는데.

이것은 사실상 기연을 사는 것이고, 개연성 있는 행동에 따라 캡틴이 자연스럽게 레스주가 원하는 능력 혹은 물건을 제공할겁니다.

3. 캡틴은 절대 여러분을 죽게 두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캡틴은 소설 속 주인공 처럼 여러분을 극적으로 구출하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싸우는 적들마다 차이가 엄청 큰 존재들을 무턱대고 보내지 않을테고.

만약 그러한 적이 있다면 캡틴은 직접 경고를 할 겁니다.

그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여러분의 자유지만 오랫동안 더 영웅서가의 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러한 경고가 없는 한 차분히 대처를 할 수 있다면 여러분에게 승산은 충분히 있습니다.

4. 만약 모르는 것이 있으면 캡틴에게 질문하되 가능한 위키를 봅시다.

위키 관리자 분들은 여러분들이 진행한 스토리를 전부 기록을 해주시고 계시며.

이러한 팁들 또한 시간이 있으면 기록을 해줄 것입니다.

영웅서가의 기본적인 세계관이나 시스템을 모르신다면 우선 위키를 봐봅시다.

만약 자신이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캡틴에게 질문을 하되 그 답변을 위키에 적도록 해봅시다.

그러면 서로 편해질테니까요.

549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3:11:57

어서오세요 진언주.

550 진언주 (qh.ROKaAcM)

2022-03-16 (水) 23:13:59

안녕하세오 쉬는시간 2분남은 진언주애오
이제 1분이네

551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3:16:23

5. 서포트 기술은 절대 서포터만 배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탱커라고 해서 무조건 관련 기술을 배울 필요는 없으며.

전투계들 또한 기본적으로 비전투 스킬을 배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명진이 가진 분석의 경우 비록 랭크는 낮지만 비각성자를 상대로는 무척 효율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만약 무언가를 추적하거나 약점을 찾을 때 반드시 필요한 기술 중 하나 입니다.

전의 싸움 떄도 레스캐들이 이러한 기본적인 기술이 없었기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반드시 이러한 비전투계 기술을 배워둡시다.

6. 기술의 벽을 마주치면 그냥 실전을 많이 겪어봅시다.

기술을 a랭크에 다다르는 순간 벽이 존재합니다.

이 벽은 마치 서술 문제와 같은 형식으로 캡틴이 제공을 해주시는 데.

비록 객관적으로는 그럴 싸 해보이는 답을 쓸지라도.

결국 경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벽을 절대로 깰 수 없습니다.

이러한 답은 결국 캡틴이 정하는 거기에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전투를 반복합시다.

오랫동안 반복하다보면 벽의 두께는 점차 낮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552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3:17:46

빈센트주는 푹 쉬시고요.

그렇습니다. 진행 어디에서 끊겼나 찾을 때에는 본인의 행적 위키를 보시면 기록해 두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노트북 상태 때문에 늘어질지도 모르지만요..

553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19:37

>>538 (박수!!!)

>>543 정산스레 다시 찾아보니 역시 그렇네요...?

>>544 꼼수판정...은 아닐겁니다! 단톡방 대화도 다른 일상처럼 정보공유로 인정되는 게 맞을 거에요.
이게 꼼수면...예전에 유리아가 강산이에게 단톡방으로 정보를 공유받고 강산이만 가지고 있었던 정보(칼레이드 음악학원)를 이용한 것도 문제가 되었을 겁니당. 그 때가 둘이 첨으로 말 섞은 거였거등요...

554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21:15

>>547 괜찮습니다!! 들어가세요!! 좋은 밤 되시고요!!
저도 오늘 너무 정신이 없었던 것...

555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22:04

>>546 (토닥토닥...)

556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23:28

아!!!! 맞다 단톡방!!!

557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3:24:23

>>546 괜찮으실거에요...

558 강산 - 특별반 단톡 (5zgGW9zD8U)

2022-03-16 (水) 23:28:22

[폭주 게이트에서 나오는 몬스터 같이 잡으러 갈 클래쓰메이트 구함]
[저기 위에 윤이가 받아온 의뢰다]
[일단 지금까지 간다는 사람이 나랑 윤이랑 빈센트 형님이랑...그리고 오토나시 씨?]
[또 있어?]

//손이 완전히 비면 주기술을 물어보겠지만 저도 강산이도 뭔가 하고 있는 관계로 인원 파악만...!

559 진언주 (qh.ROKaAcM)

2022-03-16 (水) 23:28:39

>>557 >>553 그...렇겠죠..? 제가 좀 이상한 곳에서 걱정을 많이하는 편이라.. 좀 안심되네요.. (늘어짐)

560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3:31:30

>>559 (토닥토닥) 저희들이 있잖아용

561 진언주 (qh.ROKaAcM)

2022-03-16 (水) 23:34:19

8ㅁ8.........

사랑해요 우리어장 참치 모두,.,,,

562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3:36:28

저희두요!

563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44:06

명진이가 분석을 얻게 된 좀 더 상세한 경위를 찾아봤으면 하는데 그건 아마도 내일 하게 될 것 같네요...

>>561 😘

564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45:13

너무...피곤하다.......

565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3:45:26

명진이 진행 기록에 있겠지요?
아닌가?

566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3:46:15

피곤하시다면 푹 쉬는게 좋겠습니다.

새 크림을 뜯었는데 정말 거의 무향이네요. 맘에 듭니다.

567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3:46:58

>>563 의념학에 망념을 투자해서 그렇죠!

568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48:14

그럴지도요...!
음 그럼 그것만 조금 보고 잘까요...

답레...도 내일 마저 쓰든지 해야겠어요...

569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50:29

그니까...제가 궁금한 게 뭐냐면요, 의념학을 복습하면 '분석' 기술이 나올 거라는 건 어떻게 아신거였죠...?

570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3:53:27

아 그거용? 저번에 캡이 언급해주신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분석도 의념을 활용한 기술이니까 왠만하면 의념학을 복습하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해본거에요

571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3:53:59

어지간히 유니크 한 게 아니라면 의념 기술은 의념학을 복습하면 된다고 캡이 저번에 말했으니까요

572 명진주 (WqhUd81ehU)

2022-03-16 (水) 23:57:17

슬슬 자러 가볼게요 모두 푹 주무시길!

573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58:39

>>570-571 아항!!! 그런 거였군요!

그럼 뭔가 착오가 있는 건 아니고 하나의 기술을 여러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는 거였군요!
오늘 진행에서 오토나시는 해석학을 복습했는데 '분석'이 나와서 여쭤본 거였습니다!! 오홍...

574 지한주 (dVM2eUU7K2)

2022-03-16 (水) 23:58:43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

저도 자야겠네요.. 눈이 감ㄱ네요..

575 강산주 (5zgGW9zD8U)

2022-03-16 (水) 23:59:20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들 굳밤 되세요!

576 태식주 (gGWN.39I9.)

2022-03-17 (거의 끝나감) 00:41:01

굳바이

577 태식주 (/m23nbNXtE)

2022-03-17 (거의 끝나감) 05:54:20

ㄱㅅ

578 ◆c9lNRrMzaQ (HNQq/VGjcU)

2022-03-17 (거의 끝나감) 07:12:08

situplay>1596479082>527

위치상으로는 수련관으로 처리했으니 코인 5개 차감 바람.

579 ◆c9lNRrMzaQ (HNQq/VGjcU)

2022-03-17 (거의 끝나감) 07:16:48

왜 해석학을 깠는데 분석이 나오나요?
- 해석을 하려면 머리를 굴릴 수 있어야 하니까요.

의념학 공부했는데 분석은요?
- 의념도 학문의 개념으로 가면 분석해야하니까요.

580 태식주 (WtWIBGlOL.)

2022-03-17 (거의 끝나감) 07:18:37

전투학에서도 분석이 나올지도 모르겠군

581 ◆c9lNRrMzaQ (HNQq/VGjcU)

2022-03-17 (거의 끝나감) 07:23:15

아 걔넨 몸으로 맞으면서 배워라 주의라 안나옴

582 태식주 (WtWIBGlOL.)

2022-03-17 (거의 끝나감) 07:24:24

아 분석은 무슨 본능으로 배우라고

583 ◆c9lNRrMzaQ (HNQq/VGjcU)

2022-03-17 (거의 끝나감) 08:09:59

재능 없어요?

584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08:19:24

(아침부터 무서운 대화가.. .... . ...)

585 태식주 (WtWIBGlOL.)

2022-03-17 (거의 끝나감) 08:23:38

특별반(재능충)

586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08:55:03

전체적인 몸상태가 별로구만..

587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09:04:06

오늘부터 주말까지 쭉 비온다네요..

58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09:04:56

이게.. 늙어서 온다는.. 그거냐..?

589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09:05:10

(토닥토닥)

59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09:06:13

지인에게 치킨집이 문 안 열어서 깊티 못 썼다니까 그동네는 원래 다 그런단 얘길 들었다.
후...

591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09:14:44

설마 노리고?

592 명진주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09:23:43

노린 것 같은

593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09:50:02

캡틴은 속았습니다?

594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09:57:30

엘든링 움짤 보고있는데 개쩌네요..
하는겜 확장팩 나올때까지 할것도 없는데 한번 시작해볼까...

595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1:14:14

(위풍당당한 자세로 어장 문을 여는 캡틴)

596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2:13:58

(그러나 어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 . ... 다들 현생에 납치당한것이다.... .. ..... ...)

597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2:25:52

(단지 점심으로 시킨 카레수프에 가지가 동동 떠있는것을 보며 좌절하는 진언주가 있었을 뿐...)

598 ◆c9lNRrMzaQ (lVyk1Ow.5U)

2022-03-17 (거의 끝나감) 12:39:45

가지 맛있는데

599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2:47:48

가지.. 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전 분명 이미지 자료에 있는 감자와 고기 잔뜩을 보고 시켰거든요
근데 나온건 따란~ 가지카레~

600 ◆c9lNRrMzaQ (lVyk1Ow.5U)

2022-03-17 (거의 끝나감) 12:48:41

※ 사진과 이미지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601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2:49:07

>>600 (알 수 없는 배신감에 부들부들 떠는 참치)

602 윤주 (lr7yOBEkwc)

2022-03-17 (거의 끝나감) 12:49:20

가지 카레라니
신고감이다

603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2:50:14

며칠 전에 지인이 나 카레 시켰는데 가지 밤 카레왔어.. 하고 글 올렸길래 엄청 웃었는데
그게 제가 될 줄은 몰랐죠

604 지한주 (Z2hDTorRXA)

2022-03-17 (거의 끝나감) 12:51:07

(지한주는 노트북 회생불가 판정을 받았다!)(아 이정도면 걍 새로 사는 게 더 괜찮지 않을까요?)

그래...1n년 썼으니까 그럴 만도 ㅎ...
아냐! 아니라고!(현실부정)

집에 돌아와서 갱신합니다..

605 지한주 (Z2hDTorRXA)

2022-03-17 (거의 끝나감) 12:51:49

가지 카레도 맛은 괜찮더라고요.(개인적 판단)(아 거기는 구운 가지 올려주는 데잖어.)

606 ◆c9lNRrMzaQ (lVyk1Ow.5U)

2022-03-17 (거의 끝나감) 12:53:01

오늘도 문을 열지 않은 치킨집을 보며 친구에게 "그 집도 자가격리한데?" 소릴 들은 캡틴

607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2:58:29

노트북에게 애도를...

가지만큼 요리법에따라 확 달라지는 재료도 없는거같아요. 굽고 찌고 다 다르니..

이쯤되면 친구분이 노린거 아닐까 싶고..(흐릿)

608 지한주 (Z2hDTorRXA)

2022-03-17 (거의 끝나감) 13:02:51

으흐흑... 새로 살 돈은 없군요.

가지는.. 튀겨서 어향소스를 뿌리는 쪽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가지 라자냐 계열이라던가..

609 명진주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3:34:32

가지가 버섯같아서 좋아요 전 특히 라자냐가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확진자가 이젠 기본 50만;;;

610 지한주 (Z2hDTorRXA)

2022-03-17 (거의 끝나감) 13:35:57

안녕하세요 명진주

50만...이요?(동공지진)

611 명진주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3:36:29

ㄷㄷ합니다

612 ◆c9lNRrMzaQ (lVyk1Ow.5U)

2022-03-17 (거의 끝나감) 13:45:31

! 열었다!
먹고 진행할거임!

613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3:48:27

맛치킨하세유~~

614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3:49:44


캡틴이 치킨을 성공적으로 주문했을 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615 빈센트주 (DUH.wewaHc)

2022-03-17 (거의 끝나감) 13:51:52

갱신합니다. 답레를 기다리는중...

616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3:54:52

명진주 제가 밖에 나가야해서 한 5시쯤?에 답레 드리겠습니다~ (그때도 진행 안 끝났으면 진행 끝나고 나서요!)

617 명진주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4:00:42

네엥

618 명진주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4:01:20

다이어트 ㅋㅋㅋㅋ

그리고 어서오세요 모두!

619 오토나시주 (XOs6hpaoWU)

2022-03-17 (거의 끝나감) 14:21:38

(버스도 놓치고 지하철도 놓쳐서 너덜너덜해짐)

620 지한주 (Z2hDTorRXA)

2022-03-17 (거의 끝나감) 14:43:52

비가 올 것 같은 데 나가야한다니 살렺 ㅓ요

저녁까지 풀이라니이...

621 강산 - 빈센트 (9Y5EMPhQOU)

2022-03-17 (거의 끝나감) 14:45:45

"아, 형님도 그러시군요?"라고 웃으며 말하던 강산은, 그 이후 이어진 말을 듣고는...아리송한 표정을 짓는다.
겉보기에는 그렇게 보이겠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에는 신기해하는 표정이었다.

"저랑은 비슷한데 다른 이유로군요. 윤이도 은근 이번 의뢰에서 싸우는 거 기대하고 있는 것 같던데, 잘 맞으려나 모르겠습니다. 하하, 재미없으시면 제 돈이라도 조금 보태드리든지 합죠."

강산은 잠깐 생각하는 듯 하더니 뒤이어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형님이 원거리 공격 및 딜링을 해 주신다면...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녀석을 써보려고요."

인벤토리에서 조심스레, 나무로 된 듯한 조금 큰 물체를 꺼내 근처의 빈 책상 위에 조심스레 얹어 빈센트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25개의 현을 달고 있는 악기였다. 강산과 빈센트가 학기 초의 어느 날 학교 밖에서 마주쳤을 때, 강산이 연주하던 악기와 같은 종류의 악기였지만...그 때와 달리 그가 들고 온 이것은 의념을 머금은 아이템이었다.

"영월 습격 작전 때까진 거의 쓰지 못했었습니다. 사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였는데...이번에 제 레벨이 오르면서 마지막 조건까지 충족하게 되어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6번째...

622 강산주 (9Y5EMPhQOU)

2022-03-17 (거의 끝나감) 14:47:03

잠깐 짬내서 갱신하고 갑니다...!

>>578 해당사항 수정하였습니다!!

623 명진주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4:51:52

>>619 힘내세요 ㅠㅠ

어서오세요 강산주!

624 강산주 (ZXX7iZvB/U)

2022-03-17 (거의 끝나감) 14:55:10

역시...밖에서 답레쓸 건 할 짓이 못된다.....
언제 답레를 드릴지 말을 하고 갔어야 했는데 간밤에 깜박했어요 빈센트주 죄송합니다...지금은 잇기 곤란하고 제 현생에 따라 저녁~밤에 답레를 드릴 것 같은데 우선 저 이따 집에 가면 잔여망념 30 드릴게영...😭

625 강산주 (ZXX7iZvB/U)

2022-03-17 (거의 끝나감) 14:55:35

이와중에 폰도 말썽이네ㅠㅠ
나중에 봅시다 여러분!!

626 명진주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5:09:15

나중에 뵈요!

627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10:09

실수로 내일 병원 두곳을 예약해버려서 시간을 오후로 변경하려했는데..
골절쪽 병원 -> 내일 오후 진료는 없습니다-
지병쪽 병원 -> 담당 교수님이 오후에는 안계십니다-

반차내고 병원 들렀다가 점심먹고 여유롭게 1시까지 출근하려했는데... 병원 예약 다 맞추려면 12시 전까지 출근을 해야하네요...
눈물난다...증말... 다들 병원예약할땐.. 시간/날짜 잘 보고 하세요......

628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20:49

(뭔가 말을 이상하게 쓴 걸 뒤늦게 깨달았지만 어차피 막줄이 핵심이니 신경안쓰기로한 진언주)

629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31:09

(하늘바라기 게이트 몬스터를 보다가 눈을 비비는 캡틴)

630 명진주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5:32:44

예약잡는 건 진짜 귀찮지요..

하늘바라기는 도대체..

631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5:32:52

(뭐가 나오길래)

63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33:42

물리 면역을 가진 대형 몬스터의 힘을 아시오?

633 윤주 (lr7yOBEkw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34:36

딱히 알고 싶지 않은데 알게 되겠군..

63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37:12

아니 폭주게이트랑은 달라..
얘는 정상게이트 네임몹.

635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1:53

(대충 팝콘이나 가져와라 로빈 짤)

636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2:08

난이도가 더 높아졌을 거 같은데..

637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2:39

저번에 캡틴이 어려울테니 사람 많이 모으라고한게... 그래서였군요..
우리 어장 근캐 비율이 높은 편이니까요

638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4:17

뭐 그거랑 별개로 물리 면역하니까 슬라임이 생각나네요
보통 판타지 쪽에서도 슬라임은 물리에 내성/면역있고 마법으로 지지면 지져지니까요
......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는 공중을 나는 왕큰슬라임.. 음..-

639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5:19

슬라임?
그분은 초대형 게이트 보스신데

640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6:22

영서의 슬라임은 굉장한 위치였군요 (동공강진)

641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6:39

그야 한 차원을 삼키신 분이니까.

642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7:14

디멘션 이터라고 불러야 하나..

643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7:40

특정 만호 ㅏ드립 치고싶은데 참겠씁니다...

64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7:48

한때 맥시코의 문을 열고 나오신 분이지만.. 생각보다 멕시코가 먹을 게 없어 스스로 물러나신 분..

645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8:20

소탈하시군요

646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9:16

그야.. 우리로 치면 지구 하나 혼자 념념하신 분인데.. 왠 다른 세계 놈들이랑 이 쪼맨한 것들 가지고 나눠먹어야 한다고 하니까 내가? 왜? 하면서 가신 셈이지..

64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49:50

아무튼 치킨 다 먹음
네시!

648 오토나시주 (XOs6hpaoWU)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0:20

649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1:51

(졸림)

65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2:46

의뢰가 더 끌렸다간.. 가도 먹을 게 없어도 난 모른다..

651 오토나시주 (XOs6hpaoWU)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3:45

652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4:11



다른 분들 지금 계신가?!
최종 파티가 윤, 태호, 강산, 빈센트, 토리의 5인 파티 맞나? 진언주는 저번에 의뢰 수락하시는 거 본 거 같은데!

65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4:24

그야.. 그 의뢰 대놓고 '모집한다'고 있는 거보면..
너희들에게만 나온 의뢰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고..

우리 진행 못해도 4번은 했고..

654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4:27

어.. 하늘바라기 쪽 말인가요? 아니면 제쪽 말인가요? 저도 하나 들고있는거 있어서..

655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4:44

뉴페이스 NPC들과 같이 가고 싶은 사람 있나?

656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4:54

지금 얼핏 상황 개척도 보니까 왠 82레벨짜리 가디언이 혼자 깽판부리고 있어

65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5:21

>>654 하늘바라기.
폭주한 쪽은 그쪽밖에 없으니까.

658 오토나시주 (XOs6hpaoWU)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5:41

[속보] 하늘바라기 파티 가기도 전에 해산의 위기 맞이해(?)

659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5:54

하늘바라기 얼른 가요! 얼른!

660 오토나시주 (XOs6hpaoWU)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6:38

윤주 그럼 저 죄송하지만 파티에서 빠져도 될까.. .... 요.... . ...?

661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6:39

근데 생각보다 진행속도가 빠르다.
왜지..?

66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6:53

신라

신라
신라 이놈들이 문제였구나

663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6:59

앗 .. 그럼 전 그냥 1인의뢰 가는걸로 하겠습니다
위에 보니까 하늘바라기 5인팟 2원 2근 1힐로 매-우 바람직한(제 기준입니다) 파티가 완성된거 같으니까요

66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7:19

>>663 (특 : 2원 2근 되버림)

665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7:22

666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9:01

1. NPC에게도 의뢰를 수주할 권한이 있음. 그래서 봤더니 신라 애들이 이 의뢰를 수주했음.
2. 당연히 게이트 폭주를 가만히 둘리가 없던 UGN. 가디언을 파견함.
3. 초대형 길드 + 준영웅에 근접한 가디언의 환장 시너지가 갈아버리고 있음
4. 근데 캡틴은 길드 제한을 중급까지로 걸어놨음.

대체 뭐에서 문제가 뜬건지 감을 1도 못 잡는 중

667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5:59:38

오토나시주가 빠져서 노힐팟이 되었

>>666 (대체)

668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0:12

캡틴
범인을 못 잡을땐 다갓을 탓하면 됩니다
다갓 개객기 해봐요
다갓 개객기

669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0:34

그래서 만약 캡틴이 12시간정도 진행을 더 했었으면 그냥 게이트는 신라와 가디언의 노력으로 클리어되었답니다. 짝짝짝할뻔함
대체???

670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0:47

솔직히 이 어장 뛰면서 다갓이 참치들 좋게 굴러가는 꼴을 본 적이 없

671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1:06

일단 진행 시작함

672 오토나시주 (XOs6hpaoWU)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1:14

물론 오토나시가 빠지면 큰일나겠다! 싶으시다면 가겠습니다?!?!!??!
캡틴께서 알려주신 상황 보면 당장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것 같은데 강산주께서는 늘 오후에 접속하시는 것 같고 태호주께서도 자주 접속 하시기엔 바쁘신 모양이여서 개인적으로 당장 의뢰 가는게 가능하나?!?!? 싶어서요.. ..... . ...

673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1:17

하늘바라기 파티 지금 계신 분!!

67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1:36

>>670 (꽤 있었지만 말을 말자)(좋게 굴러간 거보다 나쁘게 굴러간단 것을 아는 캡틴)

675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3:32

>>672 지금 고렙들이 갈아버리고 있는 것 같으니 힐러 없어도 괜찮지 않..않....(모르겠음)
>>674 (있었구나)

676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4:12

하지만 매번 안좋다 안좋다 하지만.. 캡틴은 나오는 것보다 더 좋게 보정을 넣어주는걸..

677 오토나시주 (XOs6hpaoWU)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5:16

>>675 (사죄의 의미로 윤이가 하늘바라기 중에 망념 너무 찼다 싶으면 잔여망념을 양도드리겠습니다..... .. ... .)

678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5:20

>>676 이건 캡틴의 은혜지 다갓의 은혜가 아니다
(사실 영월 때의 다이스 폭주가 너무 인상이 강한 것 같기도 하다)

679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6:12

>>677 사실 지금 다른 분들도 안 계셔서 이게 출발이 가능한지 모르겠

68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6:15

영월 기습 작전 : 후후 준비가 미흡하구나 참치들아!!!!
다갓: 동의한다!!!!
캡틴 : 나도 모르겠다!!!!!!

681 진언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6:34

문이 열리죠~
그대가 들어와요~

커다란 문에서 과연 누가 나타날지 두근두근하던 진언은, 문만 열리고 아무도 나타나지 않자 이상한 듯 고개를 갸웃입니다.
그러다 아래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시선을 아래로 내렸나요

" ....... "

멈머네요. 그것도 아기멈머. 엘비토같은 아기 멈머.
이... 강아지가 관리자라고..? 라고 하고 싶은 표정이 스쳐지나간 것도 잠시, 진언은 매우 진지한 목소리로-

" 내 한번만 쓰다듬어도 됩니꺼 "

하고 물어봅니다.

#쓰담쓰담하게해주세여

682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8:23

영월때 다이스 폭주..(떠올려봄) (절레절레)

68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8:33

>>681
도기는 매우 귀찮다는 듯, 꼬리로 바닥을 팡 하고 내려칩니다.
그 짧은 움직임에도, 엘비토는 놀란 듯 순식간에 진언의 모자 속으로 숨어듭니다.

- 어린 노무 자식들이.. 예의를 안 챙기고 말야. 어!?

어르신이세요..?

684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09:44

"음, 잠깐만"

[새로 온 특별반 애들하고 재현형 의뢰 갈건데]
[생각있어? 아무래도 초면이라 좀 그렇긴 하겠지만]

#우리 친구 이유나한테 문자를 보내봐요

685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0:13

참치캐 품귀 현상

686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0:20

진언주: 나 이거 알아
진언주: 업계포상이야
진언: 오너는 오늘도 제정신이 아니군 (해탈)

68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0:47

>>684
[ 미안.. 아직 바빠.. ]

얜 매일 바쁘데!

688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0:47

(늘어진다)

689 오토나시주 (XOs6hpaoWU)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1:16

>>679 (눈물 팡!)
태식주 어서오세요~

690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4:09

[ㅇㅋ 열심히 해라]

얘도 바쁘다니 얼마나 성장을 하려는걸까

"더 갈 사람은 없는데 둘다 준비 필요해?"

#말

691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5:15

(극단적으로 솔플로 처들어가는 것도 고민중)

69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5:19

>>690
" 뭐 딱히 준비랄 것도 없지. "

진은 자신의 리볼버를 빙빙 돌립니다.

" 에휴.. "

물론, 자현의 한숨 섞인 시선이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말이죠..

693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5:44

모두 하이

694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7:31

태식주 의뢰 파이팅

695 진언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7:55

" 앗... "

엘비토의 반응도 그렇고, 도기의 행동도 그렇고..
겉보기와는 달리 굉장히 나이가 많은 걸까요. 설마 의념의 영향이 동물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그런 건걸까요.

아무튼, 실례를 범했다고 느낀 진언은 빠르게 고갤 숙이며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주머니에서 코인 5개를 꺼내 도기에게 건넵니다.

#도기에게 도기 코인 5개를 줍니다!

696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7:56

"다들 알고 있는거겠지만 출발하기전에 말하자면"

두사람을 잠시 쳐다보다가 말을 잇는다.

"첫번째는 자기 목숨 두번째는 팀의 목숨 세번째가 의뢰 완료니까 진짜 위험하다 싶으면 목숨부터 챙겨야한다?"

영월 같은 경우라면 몰라도 이런거라면 목숨까지 걸 필요는 없지
#말

697 오토나시주 (XOs6hpaoWU)

2022-03-17 (거의 끝나감) 16:18:39

>>691 (다른 분들 없이 당장 가실 생각이라면 가겠다는 눈빛... .. .....)

69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0:19

>>695
도기는 코인을 다섯 개 받아갑니다.

- 아직 어리군. 이런 녀석을 정령계에서 데려왔나?

엘비토를 바라보던 도기는 진언에게 눈짓합니다.

- 아니. 그렇다 보기에는.. 이 녀석. 보좌상정이 없군. 됐다. 들어가라.

수련장에 입장합니다!

>>696
둘은 긍정의 표현을 보입니다!

699 태명진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0:47

"정말로 은혜로운 분이시네요."

비록 찬영 폐하처럼 직접적으로 세상에 나타나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 자애로운 분인건 분명하다.

"사제 님에 비하면 왠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

700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2:27

퇴근 시간 이전 진행의 문제점 = 사람이 없다

701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2:46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리조또가 되던 필라프가 되던 일단 출발이다.

#"노도"를 완료하기 위해 시대 게이트로 이동!

702 태호주 (tUdEUSxFN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3:08

내가 필요하다면 내 이름을 외쳐ㅈ (부장님한테 끌려감

703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3:54

>>702 태호주! 태호주! 태호주!!!!

704 진언주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3:55

하하!!! 출근해서 일하는 참치가 어디있다고!! (엑셀정리중)

705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4:20

윤주도 지금 일이 없는 거지 곧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슬픈 사실

706 명진주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4:55

일이 있어서 슬픈 생물

70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5:30

>>699
사제는 말 없이 미소를 짓습니다.

" 글쌔요. 그 가슴에 있는 훈장은, 분명 누군가를 구하고 얻으신 것이겠지요? "

그 손이 명진의 훈장을 가르킵니다.

" 모든 것에는 뜻이 있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니 말입니다. "

말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오늘은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만 저는 교단의 분들과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708 태호주 (tUdEUSxFN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7:36

>>703
틈틈히 휴대폰 확인은 가능하다!
아마도..

709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7:37

(파티 선언 먼저 해둬도 괜찮을까

710 태명진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29:38

"아.."

확실히 이 훈장은 우리 모두가 힘냈기에 쟁취할 수 있던 것이다.

비록 나 자신은 미숙할지 언정 그 일은 별 것 아닌거라고 치부할 수는 없었다.

"네..그렇네요."

또 한 번 사제님에게 좋은 말씀을 듣게 되었다.

"그러면 저도 이만 실례할게요. 언젠간 다시 만나기를 바라겠습니다."

#

711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38:31

큰놈 온다.

712 빈센트 - 진 류 (jdt57dZgos)

2022-03-17 (거의 끝나감) 16:38:55

"앞으로 자주 뵙기를."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천천히 물러납니다. 뒤로 돌아선 빈센트는 자신의 박살난 사회성을 탓하며, 잠시 제4의 벽을 넘기로 합니다.

#서큐버스 페로몬 1개 구입 가능할까요

713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6:39:38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714 빈센트 - 진 류 (jdt57dZgos)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2:13

안녕하세요:)

715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3:07

하이

716 주강산 (ZXX7iZvB/U)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3:27

#현재 착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 아이템이 착용되어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만약 '적룡공훈장'이 빠져있다면 장비합니다!

//잠깐 이것만 쓰고 사라집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인지??? ㄴㅇㄱ 강산이도 일단 이걸로 필수적인 준비 끝났으니 그냥 같이 끌고가셔도 됨!!입니다!

717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3:36

빈센트주다아아 어서와요!
이제 강산주만..!

718 서 윤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5:08


#윤, 태호, 강산, 빈센트 이상 네 명으로 파티를 선언합니다!

719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5:35

근데 토리 빠지니까 전부 남캐네요
남탕이라니

72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6:33

>>701
 총성이여! 아득히 벌어지고, 또한 갈래처럼 찢겨 수많은 소리를 만드는 광호함이여! 누군가의 운명을, 또한 누군가의 시작을 여는 신호여! 우리들을 두려워하게 하고, 또한 용기를 주는 소리여!

단 한 발의 총알이 쏘아졌다.
실린더에 담긴 화약이 터져나와, 그 살을 쥐여뜯고 삼켰다. 한 사람의 처절한 비명이 심장을 쥐여짜 흘러나왔다. 그런 소리들에도 하나의 목소리가 간절히 울린다. 만세, 만세, 만세!

 우리의 운명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영혼은 어디에 있는가. 보라. 저 우리들의 고향. 밀밭이 길게 펼쳐진 시골길을 보라. 팔랑개비 한 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가는 풍경을 보라.

"동지. 동지!!"

 건넛마을 처자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다. 남들이 비웃는, 매력 없는 순박한 남정네를 연모하고 있다. 남정네도 그녀를 연모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둘은 사랑할 수 없다. 이 시대가 그들을 짓누르고 있었기 때문에. 또한 그들이 행복하기에 장애물이 너무나 많았다.

"동지. 일어나십시오 동지. 대업이 머지 않았습니다! 동지. 동지!!"

아무리 세차게 흔들더라도, 이미 쥐여짜인 심장에 다시금 흘려갈 피는 없다. 그는 소리쳐 죽은 것이다. 그 심장이 멈추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말이다.



" 김 동지가 죽었소. 순사의 총탄을 맞아서 말이오. 우리 독립단에서 가장 의기가 뛰어난 김 동지가 죽으면서 우리의 대계가 어긋날 뻔 했으니. 어찌하면 좋겠소이까. "

청년단의 단장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작금의 상황이 혼란스러웠다. 새벽. 그 길었던 새벽이 문제였다.
지도를 전달하려는 상황에서 가장 발이 빠른 김 동지의 죽음으로 문제가 생겼다.

" 누군가가 김 동지의 역할을 대신하여야지 않겠습니까? "

누군가 의견을 냈다.

" 누가 그 역할을 맡을 수 있겠습니까. "

그 말에 또 누군가가 반박했다.
청년단의 회의란 더러 이랬다. 한 명이 의견을 내면, 한 명이 반박하였고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이야기는 길어졌다.
단장은 한숨을 쉬며 빈 자리를 바라봤다. 저 자리에 앉은 누군가가 너무나도 그립단 생각을 했다. 아마 그였다면, 이 역할을 당당히 받아들였을테니.

" 계획을 미룰 수는 없소. "

단장은 덤덤히 말했다.

" 모레, 우리는 약조한 대로 민족반역자 김희종의 집을 폭파하여, 조국을 판 이들에게 대가를 치룰 것이오. "

물러날 곳이 없었다. 이미 순사가 냄새를 맡기 시작한 상황.
더 미루었다간 잃은 동지 뿐만이 아닌. 모두가 위험할 일이었다.

" 그동안.. 준비토록 하시오. "

회의는 그렇게 끝이 났다.



★ 노도
클리어 조건 - 청년단의 목표 완수(민족 반역자 김희종의 사망.) 또는 전멸(일본 순사에 의한 청년단의 사망)

각자의 방법을 통해 이 세계에 스며들어, 이야기를 완성하십시오.

721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8:20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 되는 각입니까?

722 진언 (bzkb5cgMLc)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8:24

"정령계는 내 가본적 없꼬, 엘비토 야는 학교에서 만나서 계약했심더"

모자 안으로 손을 뻗어 엘비토를 달래며 도기 말에 대답합니다. 정령계.. 한번 가보고 싶긴 한데 말이죠. 어떻게 가는지 모른다는게 함정이지만? 보좌상정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 봤으니.. 나중에 한번 검색이라도 해 볼까- 생각하며 훈련장 안으로 향하네요

#수련코인 20개 사용해서 정령술 수련합니다

723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8:48

조건이 저렇게 두 개면 청년단에 합류해도 일본 순사측에 합류해도 상관없는걸까요... . . ... . (선무당!)

724 강산주 (ZXX7iZvB/U)

2022-03-17 (거의 끝나감) 16:49:42

지금은 참가가 곤란하고 진행 끝나기 전에 다시 올 수 있을진 불확실하지만!! 나중에 봅시다!!
저도 이럴 줄은 몰랐는데...😭 혹시 이번에 강산이가 제대로 활약을 못하면 파티원 전원에게 1만 gp씩 그냥 드리겠습니다!ㅠㅠ

725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6:51:14

수련을 하지 않으면 대다수가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은 확률의 분석. 이대로 수련장에 가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 너무 오래 머리를 쓰면 퓨즈가 터져. "

오토나시는 기숙사로 향합니다.

#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726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52:17

"……."

이건 1900년대의 한반도라고 봐야하나? 일제감정기 시대라. 기분 나쁜 시대로 와버렸다.
내가 애국심이 그렇게 뛰어난건 아니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좋아하는게 정신 나간 시대지

"우선"

#자신의 상황을 살펴본다.

72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54:24

>>710
사제와 헤어집니다!

>>712
구매합니다!
정보는 나중에 드리겠습니다!

>>716
적룡공훈장을 착용합니다.

72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55:06

>>718
파티가 선언됩니다.

>>722
수련합니다!
숙련도가 5% 증가합니다!

>>725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729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6:55:48

후후
저는 정주행을 통해 놀라운 비기를 알아냈답니다
바로! 샤워를 하면 망념이 감소한다는 사실!!! (샤워하고 영월에 갈 생각!)

730 서 윤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6:58:11

간다아


#'하늘바라기' 의뢰, 시작합니다! 게이트 돌입! ..이렇게 가도 되는 거 맞죠?

731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6:59:32

더러운 것을 씻어내고 정리하는 행위는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죠. 그런것은 아무리 괴짜라 불리는 오토나시라고 해도 같을 것입니다.. . .... ..

# 그러므로 샤워를 합니다!

73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6:59:32

>>726
온 몸은 물을 가득 젹신 것처럼 무겁습니다.
의념을 사용하려 하더라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것 처럼요. 분명 일반인보다는 강하겠지만 원래의 힘에는 미치기 어려울 것입니다.

" 어렵네요. "

자현은 엄지손가락으로 인중을 쓸어내립니다.

" 목적은 단순해요. 단지 누군가가 죽느냐.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
" 요컨데, 다 죽이면 된단 이야길까. 아가씨? "

진은 허리춤을 가볍게 두드리며 자현을 바라봅니다.

" 미쳤어요? 붕괴나는 꼴을 보겠다고요? "

한숨과 함께 자현은 태식을 바라봅니다.
태식의 의견을 들어보겠단 것으로 보이네요.

733 태명진 (o8iGFdQUmo)

2022-03-17 (거의 끝나감) 16:59:47

#지금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한다

734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7:01:39

"되게 이성적이지 못한 판단이기는한데"

두사람의 이야기를 듣다가 자신을 바라보자 말을 시작한다.

"아무래도 한국인의 정서상 청년단을 죽이는건 유전자 레벨로 거부감이 든단 말이지."

진 류. 이 친구는 다른 나라 사람이라 별 느낌 없으려나

"민족 반역자를 죽이는 방향으로 가보고 싶은데"

#비효율 적이지만, 사람에게는 지켜야 할 도리라는게 있다.

735 빈센트 - 이자현 (jdt57dZgo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02:05

빈센트는 아이스 브레이킹 전에 서큐버스 페로몬부터 뿌리도록 합니다.

#서큐버스 페로몬 사용

736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02:47

>>735 (어 잠깐)
#>>730 이거 취소요!

737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03:21

빈센트주 아직 돌입 전 볼일 안 끝나셨나요!

73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05:08

>>730
이동합니다.

주위에는 수많은 헌터들로 가득합니다.
볼 것 없는 헌터들도 있지만, 개중에는 어깨에 금관 모양의 문양을 단 헌터들도 존재합니다.
곧, 한 명의 가디언이 일행에게 다가옵니다.

" 환영합니다. 저는 본 게이트의 관리를 맡은 국제가디언협회 신 한국지부의 가디언 이윤찬 중위입니다. "

어깨에 달린 두 개의 다이아몬드가 그의 지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 신라 길드와 가디언 협회의 지원으로 대다수의 구역이 정리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선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흩어진 몬스터들을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있으십니까? "

지금부터 파티의 레스를 통합해주시기 바랍니다.
설마 벌써 영월 때를 잊으신 것은 아니겠죠?

>>731
씻습니다!

망념 5 감소하다.

>>732
슬슬 어둑해지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739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05:30

(늦었어!!!)

740 태명진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06:25

#그렇다면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 달동네를 돌아다녀봅니다.

741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7:09:19

오토나시는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잠시 바라봅니다.
기본 의료 도구. 탈리스만. 그리고 트럼프 카드. 실로 단출한 짐입니다.

# 영월로. ... .. 이동하는데 망념이 얼마나 드나요?

742 빈센트 - 이자현 (jdt57dZgo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11:03


게이트 의뢰 있단거 까먹었다
바이바이 내 10코인

743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11:42

>>742 제가..보상하겠습니다..

744 빈센트주 (jdt57dZgo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11:46

아뇨 그대로 가요. 레스 핑퐁하면 30븬은 걸리는데 너무 민폐임

745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12:00

>>734
" 뭐 어떤가요. "

자현은 가볍게 어깰 으쓱거립니다.

" 어차피 이 곳에서 보여주는 풍경은 게이트가 재현한 '허상'일 뿐이에요. 이야기를 어떻게 진행하듯, 차라리 편한 쪽이 있다면 그쪽이 나을 수도 있고요. "

자현은 가볍게 주위를 둘러봅니다.

" 살려본 바로는 청년단의 수는 열에서 열하나 정도. 분명 순사에 의해 죽어야 한다고 했으니. 몸에 폭탄이라도 감겨서 서에 던지면 그럭저럭 해결될 문제같은데. "

그 눈동자가 태식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 편하게, 가죠? "

746 빈센트주 (jdt57dZgo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12:28

>>743
이건 제 잘못이라 보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거 반응레스 빨리 써올게요

747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12:33

>>744 네에..
그럼 취소를 취소해서..

일단 저 밖에 없는 듯 하니이..?

748 빈센트 - 하늘바라기 (jdt57dZgo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14:32

"혹시나 해서 묻는 겁니다만..."

손을 들어 묻는다.

"작전 지역에 민간인이나 어떤 경우에도 파괴하지 말아야 할 중요 재산이나 문화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 죽여도 되냐를 돌려 말하기.
- 빈센트 반응

749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20:13

>>740
게이트의 존재는, 많은 것을 앗아갔습니다.
가장 먼저는 사람들의 생명을, 그 뒤로는 안온한 내일을, 점점, 점점.
살아갈 곳마저 사라지기 시작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더 높게, 더 높은 곳에 집을 짓고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풍경을 둘러보던 명진은 등줄기를 짜르르 울리는, 위험을 느낍니다.
전신에 의념이 박동하기 시작하고, 명진은 몸을 돌립니다.
난간에 기대어 몸을 흔들거리고 있는 소녀 한 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두 눈은 흰 색과,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었는데 그 몸은 나잇대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가늘었습니다.

" .. 헤. "

그녀는 명진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 영월에서, 그 불사자를 잡았다고 해서 구경 왔는데. "

그 미소에선 비릿한 피냄새가 납니다.

" 재밌는 오빠가 있네. "

그녀는 손을 가볍게 흔듭니다.
그 손에는 커다란 핸드 캐논이 달랑거리며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 있지있지. "

그녀는 씩 웃습니다.

" 내가 여길 날려버리면. 오빠는 어떤 표정을 지을거야? "

띠 -
띠 -
띠 -
불안한 신호음이 들려옵니다.

" 응? 응? 화낼거야? 아니면.. 날 죽일거야? "

몸은 여전히 흔들흔들, 손 역시 리듬을 타고 흔들거립니다.

>>741
망념은 들지 않습니다.
이동합니까?

750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7:21:28

# 멋진 캡틴께 감사의 큰 절 한 번 올리고 영월로 이동합니다!

751 서 윤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21:52

"혹시나 해서 묻는 겁니다만..."

손을 들어 묻는다.

"작전 지역에 민간인이나 어떤 경우에도 파괴하지 말아야 할 중요 재산이나 문화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 죽여도 되냐를 돌려 말하기.
- 빈센트 반응

다소 늦었나- 많고 많은 헌터들과, 비교적 위협적이지 않는 분위기에서 느끼길 그랬다. 사람을 모으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구나. 일단 모인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방긋 웃어보였다. 힐러는 못 왔지만, 믿음직한 파티다! ..제대로 대화를 못 해본 사람이 한 사람 있지만. 슬쩍 고개를 갸웃하며 그를 봤다. 이름이 분명, 빈센트였지? 기억하길, 꽃무릇인 남자다.
그리고 하는 말이 빙 돌리긴 했지만 약간 험악하고. 저거 다 쓸어버려도 되냐는 걸 유하게 표현한 거지? 일단, 영월 때와 크게 다르진 않아 보였다. 탐색, 조우, 처리.

"음, 남은 몬스터들의 대략적인 수준이 궁금해요."

위협적인 건 신라 길드나 가디언 협회에서 처리했을 것 같으니 남은 건 비교적 괜찮을까?

# 대화


//지금 있는 건 빈센트주와 저 뿐인 듯 하니까..

75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22:48

>>750
영월로 이동합니다.
수많은 가디언들, 헌터들이 정신 없이 움직이며 한때 큰 전투가 있었던 영월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토리가 목표로 하는, 민간인을 치료하고 있는 치료 캠프 역시 멀지 않은 위치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강력한 의념이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의료에 특화된 가디언들이 나온 듯 합니다!

75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25:17

>>751
가디언은 빈센트의 말을 듣고 얼굴을 찌푸립니다.

" 이곳. 검단 지역은 공단이 밀집한 구역입니다. 현재는 폐쇄 상태이기에 큰 위협은 없겠지만. 만약 의도적인 파괴 행각의 정황을 발견할 시. 정식으로 협회에 불만을 표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윤의 대답에 답합니다.

" 아직 보스가 토벌되지 않았으므로, 저희 역시 자세한 것을 알지는 못합니다. 어디까지나 가디언 협회의 의견은 통제, 그리고 내부해결이니까요. "

754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7:27:22

"확실히 효율적이야"

허상이고 효율이 중요하다. 하지만 찝찝하다. 이 찝찝함이 인간의 양심이니 뭐니하는거겠지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니 우선 해보고 안된다면 그 방법으로 가는건 어때?"

#편한 방법이란건 나중에 써도 늦지 않을거다.

755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0:46

오토나시는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자색 눈동자를 돌리다 치료 캠프를 발견하고 총총총 걸어갑니다.

" ' 안녕하십니까- 혹시 자원 봉사자 받으시는지 여쭤보러 왔습니다- ' 인 거에요. "

# 치료 캠프로 이동해봅니다.. .... . .. (두려움!)

756 태명진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1:15

두근두근

이 느낌은 마치 영월의 그 감각괘 같았다.

강자를 마주했을 때의 압박감.

마치 실체를 가진듯 나를 짓누르며.

심장을 날뛰게 한다.

그 압박감의 원인은 가녀린 소녀였고.

무척이나 비릿한 미소로 몸을 흔든다.

"그만둬."

#분석을 발동 신호음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본다. 망념 30 소모

75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2:52

>>754
" 별로 마음에 들진 않지만.. "

자현은 고갤 끄덕입니다.

" 좋아요. 그럼 어떻게 할지 생각은 있겠죠? "

>>755
수많은 부상자를 관리하던 캠프에서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토리를 빤히 바라봅니다.
개중, 새하얀 의사복을 입은 한 남성이 천천히 걸어나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오른손에는 대놓고 소주를 들고 있다는 점이겠네요.

" 어디 사람이고, 실력은 얼마나 되는데? "

758 빈센트 - 하늘바라기 (jdt57dZgo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3:03

"그럴 리가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잔여 망념을 사용한다.
잔여망념 100을 사용해 190->90 으로 줄이기
- 빈센트 반응

759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5:53

>>756
분석을 사용해보지만, 들려오는 기계음들은 조금 더 빠른 리듬으로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격렬해지고, 격렬해진 끝에.

퍼어어어엉!!!!!!!!!!!!!!!!!!!

수많은 집들이 터져나가기 시작하고,

" 내가. 물었잖아? "

그녀는 미소를 띕니다.

콰앙!!!

핸드캐논의 불꽃이 명진의 몸을 두드립니다.
뜨겨운 총격이 온 몸을 태우는 듯한 감각이 듭니다.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한 달동네에서 소녀는 미소를 짓습니다.

" 놀자. 놀자!!! "

전투가 개시됩니다!

76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6:40

오늘의 캡틴 팁
- 지금까진 애들이 캡틴 보정으로 선빵을 치지 않던 것 뿐이지. 생각보다 선빵 치는 적은 미친듯이 많다.
살아남아라 명복치!

761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6:49

다른 사람이라면 소주를 들고 있는 남성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토나시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질문에 대답합니다.

" ' 미리내 고등학교 특별반 소속. 치료 B. 수술, 프리스크립션 D ' 인 거에요. "

# 대화

762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7:17

(동공지진)

763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7:58

사실 적인 게 확실하면 선빵 치는 게 맞긴 하지..

근데 강산주 태호주 아직 안계시죠?

76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8:15

>>761
" 기본은 하겠군. 경 ~ 중상자 캠프로 보내. "

술을 들이키는 그의 말에 다른 가디언들은 그녀를 캠프로 안내합니다.
지금부터 토리는 수많은 병자들을 상대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765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8:52

(동공 매우매우 지진)

766 태호주 (tUdEUSxFNo)

2022-03-17 (거의 끝나감) 17:39:47

나 곧 퇴근이긴 한데..
약국 들려서 약 사고 장 봐가지고 들어가야해서..

767 서 윤 - 하늘바라기 파티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40:30

"그럴 리가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잔여 망념을 사용한다.
#잔여망념 100을 사용해 190->90 으로 줄이기
- 빈센트 반응


"네. 답변 감사해요! 어, 그리고 가능한 주변에 피해 없이 처리하도록 노력할게요."

남을 불쾌하게 만드는 실수는 한 번으로 족하지. 암. 인상을 쓴 가디언을 향해 방긋방긋 웃어보였다.
..문을 나오기 전에 봤던 부회장의 표정이 잊히지 않습니다. 시간 되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

"으음, 그럼 갈까!

어떤 적이 있으려나? 아하하!
기대된다! ..일단 가능한 얌전하게 처리해야겠지만.

#탐색 개시

//

768 태명진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40:37

안 돼.

"..!!"

안 돼.

"너..!!!"

그 사람들이..그 빛이 전부 사라질려고 하고 있다.

"그만두라고!!!!"

나는 몸을 뜨겁게 태우는 감각을 무시한채 소녀에게 주먹을 날렸다.

#망념 50 신속 강화와 동시에 주먹을 날린다.

769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41:04

태호주 파이팅..
그리고 하늘바라기에서는 탐색 다이스 필요 없겠죠..?

770 명진주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41:07

오늘도 살아남아본다..

771 명진주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41:43

모두 힘내세요!

772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43:04

그리고 문제점
윤주도 6시부터 7시까지 사라져야한다..

773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7:43:09

오토나시는 얌전히 안내에 따라 경~중상자 캠프로 이동합니다. 이제 정신줄을 붙들고 침착하게 머릿속의 지식을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

# 치료 시작 가보자고

774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7:49:09

"청년단의 계획이 있다고하니 그들의 신뢰를 얻어서 빈자리를 채우고 계획을 같이 실행하는거"

그냥 보이는 그대로 가는 방법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집을 폭파한다는건 그 만큼의 폭탄 같은게 있다는거니 그걸 빼돌려서 우리가 따로 행동하는거"

간만에 머리를 쓰려리까 복잡하다.

"그도 아니면 일본 순사 몇명 납치해서 옷 뺏은 다음에 민족 반역자 집에 볼일이 있어 왔다고하고 들어간 다음에 죽여버리기 정도 밖에 안떠오르네"

#이 정도면 머리 많이 쓴거다.

775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0:41

>>767
진입합니다.

절그럭, 절그럭.
커다란 쇳구슬을 끌면서 망치를 들어올린. 적이 눈에 띕니다.
세 마리 정도가 무기를 들고 이 곳을 바라보는군요.

적의 신속은.. 80.
아군의 신속은 충분합니다!

선공은 파티에 돌아갑니다!

>>768
땅을 긁어내어 몸을 탄처럼 쏘아냅니다.
흐릿한 잔상을 남기고 쏘아진 몸임에도, 소녀는 해맑은 표정과 함께 핸드캐논을 땅을 향해 쏘아냅니다.

파괴 공작

쾅!!!!!!

쏘아진 파괴 의지의 의념이 땅에 스며듭니다.
명진의 주먹이 날아들고,

콰과과과광!!!!!

땅이 불길을 토해냅니다!
온 몸이 저릿할 만큼, 뜨거운 불꽃이 명진의 몸을 스쳐냅니다.

철컥.

곧 소녀가 들어올린 팔이 눈 가까이 보이고,

콰아앙!!

쏘아지는 것을 손으로 막아냅니다.

으득.

압도적인 화력, 거기에 빠른 상황 판단.
그러면서도 적고 묵직한 움직임.

체력을 기반으로 하여 강한 일격을 넣는, 명진과는 상극의 전투 스타일입니다.
폭발에 닿은 몸이 고통을 호소하는 듯 합니다.

" 아파? 진짜? "

소녀는 해맑게 웃으며 난간에서 뛰어오릅니다.
한 저택의 옥상에 올라서서, 명진을 내려보면서.

" 그런데. 불사자는 그 정도 공격으론 잡지 못하는데. "

까딱,
까딱,
그녀는 손을 흔들거립니다.

776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1:30

머리 쓰기 너무 복잡하다!

777 빈센트 - 하늘바라기 (jdt57dZgo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3:05

윤주 어떻게 공격할까요?

77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4:28

>>773
첫 번째 환자가 들어옵니다.
간호사의 보조를 받아 들어오는 환자의 몸에는 두 가지가 없습니다.
첫 번째는 왼팔이고, 두 번째는 오른팔입니다.

" 첫 번째 환자입니다. "

자, 토리는 첫 행동을 어떻게 하나요?

>>774
" 그걸 어떻게 할 지는. 당연히 생각해뒀겠죠? "

기억하십시오. 자현은 뛰어난 영성을 지닌 NPC입니다.
즉 그녀의 행동은 태식을 시험하려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고, 그녀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이후로도 자현은 태식을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779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5:29

>>777 솔직히 보자마자 든 생각은 "저거 빈센트가 녹일 수 있나" 였습니다...
쇳구슬은 가능한 그대로 두는 게 좋겠고(구속구니)
윤이가 압도적으로 빠른 만큼 꽃잎 휘날리며 어그로를 끌면서 회탱을 하고 빈센트가 그 사이에 딜을 넣는다?

생각해보니 윤이가 만들어낸 꽃잎이 빈센트가 태우면 추가딜 들어가나(시답잖음)

780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6:24

(캐주의 멘탈 바스라지는 소리)

781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6:54

현실의 의사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그 뒤에는 의념이 존재하는 시대를 생각하며 움직이면 되죠!

782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7:56

이체불만족...
일단 안심시키면서 치료를..치료를...

저거 재생 되던가..양팔..

78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8:41

영서 특 : 팔다리는 의념으로 복구 수술을 할 수 있다.
특 2 : 근데 실수하면 오른팔을 두개 달 수 있음ㅋㅋㅋㅋㅋㅋ

784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9:17

아이고 골치야 어떻게 해야하지

785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9:22

환부를 확인해서 양 팔이 잘려나간 이유가 절단인지 아닌지 살펴보고.. .... . . ....
(뇌 멈춤)

786 태명진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9:54

"크윽!"

또 한 번의 공격으로 알 수 있었다.

저 소녀는 강하다.

한껏 넣은 의념으로 강화된 신속조차 그녀는 압도적으로 피하고 있었다.

그 찰나에 생각한 센스까지.

속도전으로 가면 내가 질 확률이 높았다.

그렇다면.

"후우.."

가능한 장기전으로 갈 수 밖에.

지금 소녀가 나에 대해 뭔가 생각이 있는 이상.

단번에 후퇴를 할 이유는 없을 터.

나에겐 여차하면 그게 있으니 저 소녀의 망념이 쌓일 때까지 버티면 될거다.

#잔여의념 68을 모두 사용해 회복

#그리고 의념 20으로 건강을 강화하며 소녀를 중심으로 주변을 이동한다.

78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7:59:55

하하하하하하 날로 먹고 싶나?
먹을 수는 있겠지! 하지만 안전은 보장하지 못한다!!

788 명진주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00:31

ㄷㄷㄷ

789 윤주 (GWSUC6wTXk)

2022-03-17 (거의 끝나감) 18:00:44

오른손만 두 개라니..은색 전차를 조심해야겠군(죠죠 드립입니다)

그리고 윤주는 7시까지 사라져야 하는데 이제..어쩌지..

79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05:14

>>786
주위 필드에 대한 캡틴의 판정을 잘 살펴봅시다.
달동네 - 명진을 내려볼 법한 위치 -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달동네'라는 속성.

어떻게 중심으로 이동할건가요?

" 어라? "

멈춰선 명진을 향해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소녀는 왼손을 권총 모양으로 만듭니다.

" 빵야! "

콰과광!!!!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또다른 폭발이 터져납니다.

" 안돼. 안돼. 나랑 놀고 있잖아? 다른 데에 정신 팔고 그러면 돼 안돼? "

달동네를 시끄럽게 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디언도, 헌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어째서?

쾅!

" 딴생각하지마. "

소녀는 명진을 맞춥니다.

" 놀고 있잖아. "

히죽. 웃는 미소에 소름이 돋습니다.
순수한.. 광증,
끝을 모를 것 같은.. 광증의 파편입니다.

791 빈센트 - 하늘바라기 (IiYxJmwAP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06:49

일단 딜 시작해보죠

79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07:54

이것이 영웅서가식 엑트다! 실전편

793 빈센트 - 하늘바라기 (.OeAP1uqf6)

2022-03-17 (거의 끝나감) 18:08:19

"몸이 그렇게 느려서 쓰나."

빈센트는 오랜만에 웃으면서, 적에게 파이어볼을 던진다.

망념 10을 쌓아 파이어볼을 적 1체에게 투사

794 진언주(퇴근하고싶음) (0YMZLnjuLg)

2022-03-17 (거의 끝나감) 18:08:59

결계같은걸 쳐놔서 인식을 못 하나?

795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09:27

>>794
아님.
그냥.. 이것보다 더 큰 것들이 울산에선 이뤄지고 있단 것.

796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09:49

달동네가 터져나가는 정도는 그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고 할 정도로 다른 일들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

797 윤주 (Amqw8DiSG6)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0:10

(고통)

79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0:38

이제야 엑트가 시작하는데 이정돈 축제지!

799 진언주(퇴근하고싶음) (0YMZLnjuLg)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0:56

앗...아......

다들 화이팅이고 내자신도화이팅퇴근하고싶다

800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1:14

"우리가 청년단이 아닌 다른 조직에서 극비로 도와주러 왔다고 거짓을 말해서 합류하는 방법도 생각해 봤어."

이곳의 역사가 우리의 과거와 같다면 우리의 지식을 토대로 어느 조직에서 왔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떡밥을 던질 수 있다.

"증거를 보이라고 한다면 곤란해지겠지만 극비라는 이유로 그걸 거절하고 대신 다른 것으로 증명을 해야겠지. 안중근 장군님이 속했던 단지회처럼 약손가락을 자른다거나 우리가 아는 과거의 지식을 이용하거나"

어처피 의념시대다. 게이트만 나가면 손가락 정도야 그냥 치료될거다.

"두번째는 목적이 좀 이상해지긴 해도 우리가 힘으로 청년단을 제압 후 물자를 강탈해서 바로 활동을 하는 방법. 어처피 저들의 입장상 자기들이 당해도 누군가에게 알리기는 힘들겠지."

그럴바엔 그냥 순사 인간 폭탄으로 처리하는게 낫겠지만 적어도 저들의 목숨은 살릴 수 있다.

"마지막은 순사라면 순찰을 돌테니 통금시간 같은때에 순찰을 도는 순사 몇명을 기습해서 복장을 뺏고 이 일이 알려지기전에 속전속결로 김희종의 집에 쳐들어가 순사로서 행동해서 녀석을 불러내서 틈도 주지 않고 죽인다. 무식한 방법이라고 해야할까"

자신이 떠오른 최대한의 방법들이다. 실망한다면 어쩔 수 없지.

"즉석에서 떠올린거라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이렇게 생각해 봤어"

#난 이게 한계야!

801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3:29

(마시멜로우 구워서 당 충전하고 옴!)

802 태명진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3:51

젠장.

이동을 할려고 해도 역시 지리때문에 한정되어 있나.

거기다 저런 위력을 가진 기술을 마치 장난하듯이 쏘고 있다.

즉 저 정도 공격은 소모의 축에도 들어가지 않거나.

혹은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다는 걸까.

"오냐. 내가 놀아줄게."

하지만 물러설 수는 없었다.

"놀아줄테니까. 계속 나만 바라보라고."

길이 없다면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의념 20소모 팔을 서로 붙여 방어자세를 취한 뒤 소녀를 향해 달려간다.

803 태명진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4:23

젠장.

이동을 할려고 해도 역시 지리때문에 한정되어 있나.

거기다 저런 위력을 가진 기술을 마치 장난하듯이 쏘고 있다.

즉 저 정도 공격은 소모의 축에도 들어가지 않거나.

혹은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다는 걸까.

"오냐. 내가 놀아줄게."

하지만 물러설 수는 없었다.

"놀아줄테니까. 계속 나만 바라보라고."

길이 없다면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의념 20소모 건강 강화 팔을 서로 붙여 방어자세를 취한 뒤 소녀를 향해 달려간다.

804 서 윤 - 하늘바라기 (Amqw8DiSG6)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5:47

"몸이 그렇게 느려서 쓰나."

빈센트는 오랜만에 웃으면서, 적에게 파이어볼을 던진다.

#망념 10을 쌓아 파이어볼을 적 1체에게 투사
-빈센트


"가능한 시선을 끌게, 요!"

톡, 하고 가볍게 뛰고선 달려나갔다. 특별히 강화까지는 괜찮을 듯 하니, 꽃잎만 무성히 흐트렸다. 타오르는 불을 쓰는 동료의 공격이 눈에 띈다.

#회피 위주로, 꽃잎을 터트리며 적의 시선을 끈다.

805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5:51

>>800
자현의 입가에 흐릿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 좋아요. 나쁘지 않네요. 그런데 그거 알아요? "

그녀는 골목을 가르키며 웃습니다.

" 과거의 독립 단체들은 대부분 점조직을 위주로 활동했어요. 왠지 알아요? 점조직이 아니라, 뿌리를 두고 있으면 잡혔을 때 더 많은 이들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

태식이 낸 첫 번째 의견.

" 청년단을 도우러, 극비로 도와주러 왔다고 할 필요가 있나요? 자. 하나 보고 가자고요. 지금 이 시대에서 우리들의 위치는 어떨까요. 이방인? 정체 모를 사람? 맞아요. 이런 문제들을 조금만 만지면.. "

비밀스런, 남들이 모르는 조직에서 나온 사람들.

" 이제 우리는 접촉할 사람들만 찾으면 되니까요. 진은 잠시 따로 움직이죠. 그리고, 태식? "

자현은 손을 내밉니다.

" 잡으세요. 어울리지 않는 다정한 척을 해야 하니까. 우린 지금부터 만주에서 넘어온 독립단의 부부인 척을 해야 할 거에요. 알았어요? "

806 윤주 (Amqw8DiSG6)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6:14

이제 윤주는 7시까지..(사라짐)

80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7:19

지능캐가 필요한 이유.jpg

808 명진주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8:27

자현공명

809 명진주 (tw8DyLbd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18:45

다녀오세요 ㅠㅠ

810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8:23:33

"혹시 원래 성이 제갈씨나 사마씨는 아니지?"

자신이 즉석에서 생각해낸 방법들을 순식간에 보완해서 더 좋은 방법으로 바꾼다. 스스로 머리가 좋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잡으라는 말에 이래도 되나 싶다가 고개를 좌우로 한번 흔들고는 손을 잡는다.

"알았어. 최선을 다하는게 아니라 완벽하겠어."

다정한척이라, 과거의 경험을 꺼내오면 되겠지.

"잠시 혼자 있어야 하니 조심해 진"

#자현에게 대답을 하고 진에게도 말합니다. 게이트 안이다 보니 혼자 두는게 좀 그렇지

811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23:57

>>803
명진은 그대로 팔을 붙여 가드를 취한 채로 달립니다.
온 몸은 꽤나 쑤셔대지만, 지금은 참아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다가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듯. 소녀의 핸드캐논이 들어올립니다.

뜨거운 폭력이 또다시 핸드캐논을 물들입니다.

말소본능

지이잉.
투콰과과과광!!!

뜨거운 불길이 명진의 팔을 너덜너덜하게 박살내버립니다.
건틀릿을 끼고 있기 때문에. 또.

약점 보호

카앙!!

레이저의 일부가 그녀에게 튕겨나 그 팔을 뜨겁게 그어냅니다.
그럼에도 소녀는 아프지 않다는 듯, 여전히 웃고 있습니다.
왜? 아직도 닿을 수 없다는 건가? 계속해서 명진은 머리를 굴려야 할겁니다.
단순히 접근하는 데에 정직하지 마십시오. 직선으로 싸우지 말고, 삼차원을 생각하십시오. 자신이 가진 기술과 아이템. 그 모든 것을 사용하십시오.
만약 생각하지 못한다면 이번 전투. 명진의 패배가 확실할겁니다.

812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8:26:38

명진이 파이팅

81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28:57

>>804
파이어볼

선명히 끓어오르기 시작한 불꽃은 그대로 적들을 향해 투사됩니다.
한 번의 폭발과 함께, 세 마리의 몬스터는 그대로 절명합니다.

경험치를 획득하였습니다!
빈센트와 서윤의 망념이 3 증가합니다.
다음 전투로 이동합니까?

>>810
자현의 손을 부드럽게 쥐자, 자현은 가벼운 한숨을 쉽니다.

" 뭐. 걱정하지 말라고. 숨는 거는 내 전문이기도 하거든. "

그는 웃으며 태식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 일단 근처 식당을 뒤져보죠. 고급스런 식당보다는, 일반인들이 자주 찾을 법한 위치를 말이죠. "

81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32:21

(내가 생각보다 처리속도가 빠른가..?)

815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34:00

" 우선 상처부의 상태를 살펴 본 뒤 치료를 시작하겠습니다- "

오토나시는 환자를 차분하게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양 팔이 무언가에 의해 잘려나간건지 아닌지. 혹시 잘려나갔다면 절단면이 얼마나 깔끔한지. 아직도 피가 흐르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지혈이 필요하겠죠.
진료의 시작은 환자가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라고 오토나시는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가진 지식을 동원해 적절한 처방을 내려야겠죠.

# 환자의 양 팔이 어떤지 자세히 관찰해봅니다~ 망.. .... .. ... . 념. . .... . . .. 필요한가요?

816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8:34:24

"그럼 국밥집만한게 없지"

야인시대 보면 김두한 패거리가 툭하면 국밥집에 가서 밥먹고 그랬어. 국물도 뻑뻑하고 고기도 많다고 하면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미소를 지으며 주변을 식당을 찾아본다.

817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34:56

위키 들어가서 다른 분들 진행 보고 파쿠리 하려고 했는데 의료 관련은 파쿠리 할 진행이 없는거에요(눈물 팡!)

81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35:51

>>815
토리는 환자의 상처 부위를 천천히 살펴봅니다.
억지로 출혈을 막아내었는지, 약간의 오염 증세가 보이네요. 억지로 상처를 덮어냈기 때문인지 절단 부위에 괴사 증세가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환자 역시 꾸준히 고통을 호소하는 듯, 짧은 심음이 길게 이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819 빈센트 - 하늘바라기 (GT8.LgB682)

2022-03-17 (거의 끝나감) 18:37:10

"계속 이동하시죠."

이동합니다

-빈센트 반응

82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39:49

>>816
꽤 큰 키를 가진 태식과, 많이 작은 키를 가진 자현.
손을 잡고 있다기보단 자현이 팔을 끌어안은 채로 두 사람은 시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 방향으로, 태식을 이끄는 것은 자현의 역할이었습니다.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 이것저것 팔기 위해 가판을 세우고 물건을 파는 이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간단한 과일부터, 조금 얼음을 많이 쓴다 하는 곳에선 생선을 팔고 있고 조금 먼 곳에서 연기가 펄펄 오르는 것을 보곤 두 사람은 그리로 이동합니다.

아직 점심시간을 넘지 않았는지. 꽤 분주하게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 아무데나 앉아요~~!! "

적당히 빈 자리를 찾아 앉으라는 주모의 말이 들립니다.

" 국밥 두 개 주세요. 하나는 조금 적게. "

자현은 주문을 하면서 태식을 보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오랜만이지 않아요? 이렇게 조선에 돌아온 것은 말이에요. "

연기에 들어간 것 같군요.

821 서 윤 - 하늘바라기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1:51

"계속 이동하시죠."

#이동합니다

-빈센트 반응

"..생각보다 약했네에"

다음에는 그냥 후드려 패는 편이 나을수도? 고개를 갸웃했다.

"근데 형 되게 쎄다!"

방실방실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탐색

822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2:06

생각보다 일찍 돌아왔다!

82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2:14

>>821
이번에는..
무언가 나오지 않는군요.

더 이동해봅시다.

82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2:37

(놀랍게도 캡틴은 현재 1일 1진행 3시간 진행을 하고 있다.)

825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3:04

쩌는군

826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3:20

그리고 처리속도도 속도인데
큰 일이 없고
사람 수가 적어서 빠르신듯..?

827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3:42

#건물의 높낮이는 명진이의 키와 비교했을 떄 어느 정도인가요?

82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4:14

>>827
뭘 해도 사람은 건물보다 작습니다....

829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5:16

"그러게 말이야."

그립다는 눈빛으로 가게 안을 살펴본다. 실제로 이런 풍경은 모르지만 우리 집을 떠올리며 연기를 해보자

"정말로 좋은 곳이지. 조선은"

#왼손으로 눈가를 슥 비비고 말한다.

830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5:28

(솔직히 건물보다 큰 사람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831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5:36

#정확히는 명진이의 몇 배 정도인가 싶어서요 ㅋㅋㅋㅋ 한 3배나 4배? 일반 건물 정도?

832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6:08

달동네를 검색하면 낮은 건물 밖에 없긴 한데..

833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6:28

" 아. ' 괴사된 부분 '이 보입니다- 양 팔 복구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인 거에요. "

오토나시는 가지고 있는 미리내고교 기본 의료 도구에서 절제 수술에 적합한 물품을 찾아 손에 쥡니다.

# 잔여망념 28을 사용해서 괴사 부위를 도려내는 수술을.. .... . ... 집도해봅니다? 자 가라 수술(D)!

834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7:00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확신이 없음. ... .. . ....)

835 진언주 (6vikOTo9l2)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7:11

속도도 속도지만 진행 시간대가 직장인과 대학생은...(이하생략)

드디어 퇴근에 성공했지만 비가오네요
조졌군^ㅁ^

836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7:16

>>829
" 오랜만에 오셨나보네요? "

참견을 좋아하는지, 국밥을 내려놓으며 아줌마는 말을 걸어옵니다.

" 오랜만이죠? 꽤 오랫동안 만주에 있었거든요. 이이는 병에 콩조림을 담아 팔아서 돈을 좀 벌었죠. 그 돈으로 고향에서 작은 가게를 하겠다고 왔지만요. "

자현은 방긋 웃으며 상인을 바라봅니다.
가볍게 국물을 떠마셔보자 맛은.. 꽤 진한 시락국의 맛입니다.

" 음.. "

살짝 자현의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이런 음식이 익숙하지 않은 듯 보입니다.

837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8:04

3차원 이라는 건 단순히 공간 외에 뭔가 생각할 여지가 있다는 건데...

838 빈센트 - 하늘바라기 (GT8.LgB682)

2022-03-17 (거의 끝나감) 18:48:27

"흠..."

빈센트는 표정을 찡그립니다.

"계속 가시죠."
-빈센트 반응

839 지한주 (Z2hDTorRXA)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0:17

비오는 날은.. 컨디션이 많이 나쁘게 되네요.
집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40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0:24

#현재 주변의 상황을 살핀다 건물들은 아직 있는지. 또 공격으로 인해 어떻게 변형이 되었는지.

841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0:29

"아무래도 사람은 고향에서 지내는게 제일이니까요."

자현의 말에 덧붙인다. 진한게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내가 싫어하는 맛이라고 할게 거의 없는거지만

"그러게 내가 만주에서도 고향 음식 좀 먹자니까 오랜만에 먹으니 어색한 모양이네"

#말

842 서 윤 - 하늘바라기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1:21

"흠..."

빈센트는 표정을 찡그립니다.

"계속 가시죠."
-빈센트 반응

"허탕이네.."

후드를 살짝 걷어내며 중얼거렸다.


#탐색을 계속합니다

84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5:08

>>831
그리 높진 않지만, 명진의 키보단 큰 건물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의념을 쓰고 있는 지금은 건물의 크기가 어떻듯 뛰어넘을 수 있겠지만요.

>>833
.......?
마취를 하지 않나..?
고통 같은 걸로 쇼크사를 끼얹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캡틴도 그정도 배려는 해줍니다!

토리는 손에 의념을 담습니다. 담은 의념이 환자에게 스며들어, 상처 부위에 마취를 가합니다. 키트를 꺼내어 간호사에게 손을 내밀자 그녀는 익숙하게 메스를 쥐여줍니다.
상처를 찢고, 괴사 부위를 도려내었습니다. 살짝식 피가 나기 시작하니. 이제 다음 행동으로 바로 넘어가야 할 겁니다.

>>840
행동을 취소하고 다른 행동을 해주세요.
이렇게 쓰여 있으면 판정이 꼬여 진행이 늘어집니다.

>>841
자현은 숟가락을 내려놓습니다.
Tip. 너무 NPC에게 행동을 맡기지 말고,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도록 합시다.
태식은 가끔 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식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844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5:45

아 판정 못본 줄 알았습니다..

845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6:12

아임 백!

846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6:58

>>840 취소

#의념 5를 소모 신체를 강화 아직 멀쩡한 건물이 있다면 그 건물의 옥상을 향해 뛰어서 올라간다.

847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7:19

어서오세요 태호주!

848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8:08

"그런데 사장님 요즘 조선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일단 자연스럽게 주변을 탐색하기 위해서는 지역 상인만한 정보통이 없다.

"거 왜ㄴ....아니지 아무래도 제가 떠나기 전하고도 많이 봐뀌었을텐데"

왜놈들이 오기전이라고 말하려다가 은근슬적 말을 바꾼다.
#말

849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8:58:49

>>842
좀 더 진행합니다.

지축이 움직이는 듯한, 가볍게 떨리는 소리.
킁킁, 하고 코를 맡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진동. 진동. 진동.

쿵쿵쿵쿵쿵쿵쿵.
소리가 이어지고,

뚝.
끊기고.

콰앙!!!!
순식간에 땅에 내려앉아.

- ??

네 개의 팔 중, 두 개의 팔로 이마와 턱을 감싼 채. 남은 두 팔로 주먹을 쥐고 있는 몬스터가 나타납니다.

- ????!?!??????

정체 모를 울음소리와 함께.

- !!!!!!!!

녀석은 거대한 바위를 집어던집니다.
두 사람은 급히 의념을 두르지만, 갑작스러운 피해를 모두 대비하진 못합니다.
기습으로 인해 전투가 개시됩니다!

850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02:11

헬로헬로~

851 빈센트 - 하늘바라기 (GT8.LgB682)

2022-03-17 (거의 끝나감) 19:02:24

"아... 제기랄."

빈센트는 몸에 박힌 돌덩이들을 떼내고, 클랩! 으로 적의 다리를 노립니다.

-반응

852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02:56

어서어서오세요!

853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06:03

오자마자 이상한 괴물이랑 전투가 시작되었다..!

854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06:21

밥 먹을게요!

855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07:27

오자마자 강적..!

856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09:16

살짝 흘러나오는 피여도 본격적인 복구 수술 전에 지혈이 반드시 필요할 것 입니다. 오토나시는 태연한 표정으로 간호사에게 지혈대를 달라고 부탁드리네요.
지열대를 활용한 압박을 해 지혈이 완료되면 깨끗한 거즈로 상처 부위를 감싸야겠죠.
그리고 환자의 절단된 양 팔이 혹시라도 있는지 그 유무를 살피고 거기에 따라 어떻게 양 팔을 복원하는 수술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 ' 간호사 '님. 환자분의 절단된 부분이 혹시 있을까요? "

# 우선 망념 10 사용해서 지혈합니다~

85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09:29

>>846
명진은 건물 틈새로 뛰어오르며 생각합니다.
온 몸은 여전히 욱신거립니다. 지금까지의 강한 적들을 상대할 때와 다르지 않지만. 지금은 조금 다른 듯 합니다.
지금까지의 적들이 명진의 수준보다 높은, 압도적인 강적의 힘과 맞서왔다면 지금의 적은 압도적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 왜? "

소녀의 눈이 명진에게 닿습니다.

" 지쳤어? "

핸드캐논을 흔들며 그녀는 하늘 높이 핸드캐논을 들어올립니다.

" 나. 이러면 재미 없을지도 모른다? "

살짝 지겹단 듯 표정을 짓고,

" 여길. 콰광! 해버릴지도? "

그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듯, 핸드캐논에는 수많은 의념이 빨아들여져 열기를 뿜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득.

몸의 뼈가 맞춰듭니다.
여전히 몸은 무겁지만, 어떻게든 움직이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차라리 지친 듯 보이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상대는 조금도 지친 티가 보이지 않습니다.

" 응? 어때? 콰광!! 할까? "

>>848
" 뭐 다를 게 있나요~ 요즘 들어 순사들이 정신 없게 돌아다니는 게 좀 시끄러워서 그렇지. "

상인은 웃음과 함께 잘 먹는 태식의 그릇에 한 그릇을 더 붓습니다.

" 뭐니뭐니해도 조선 사람은 밥심이지. 많이 들어요. 아가씨는 영 입맛에 안 맞나 보여서. "
" 이런 류의 음식이 너무 오랜만이라서요. "

자현은 살짝 불편한 듯한 미소를 짓습니다.

85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1:35

>>856
출혈이 일어나고 있는 부위에 손을 가볍게 대어냅니다.
치료의 의념은 환부를 뒤덮고 상처를 매꿔내어, 출혈을 막아냅니다.

" 찾지 못했습니다. "

즉, 재생 수술을 필요로 한단 이야기가 되겠네요..
꽤 힘든 길이 될 것 같습니다.

859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2:08

(공포에 떠는 오토나시주 있음)

860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4:04

상대는 내가 봐왔던 강적들에 비하면 약하다.

하지만 상성이 좋지가 않아..

저쪽은 생각보다 빠르니까.

거기다가 의념의 효율도 좋아보여.

하지만...아직 나에게는 다른 아이템과 기술이 있어.

그걸로 어떻게든 빈틈을 찌르면..

#의념 5를 소모 로프 커넥트를 발동하여 길게 만든 후 소녀에게 날린다.

861 한태호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4:32

진동이 이어지다가 끊기고 잠시 뒤, 곧 나타난 괴물이 괴성을 내지르며 거대한 바위를 우리쪽에 던지며 전투가 시작되었다.

" 둘 다 괜찮아?! "

그렇게 외치며 폴라칵스티를 꺼내든 태호는 바로 괴물을 향해 달려들어 검을 휘두릅니다.

유효타를 위한 공격이라기보다는 상대의 주의를 뺏기 위한 공격이었지만.

#괴물한테 달려들며 검을 휘둘러 주의를 끌어본다!

862 진언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4:51

훈련장에서 나온 뒤 가볍게 기지개를 폅니다
그러고 보니, 도기가 조금 신경쓰이는 말을 했었죠?

"본좌상정..이라켔제.."

정령계랑 관련된 말 같긴 한데.. 도서관에는 정보가 별로 없을 것 같고... 엘비토한테 물어봐도 모를 것 같고.. 이럴땐..

#정령안 키고 지나가는 정령을 찾아봅니다!

863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5:21

날씨의 봄비 공격!!
진언주는축축해졌다....

864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6:08

잔여 망념이 40
일반(?) 망념이 105
130 망념을 절반으로 나눠서 재생 수술에 배분하면.. ... . .. ... ..

865 서 윤 - 하늘바라기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6:39

"아... 제기랄."

#빈센트는 몸에 박힌 돌덩이들을 떼내고, 클랩! 으로 적의 다리를 노립니다.
-빈센트 반응


진동이 이어지다가 끊기고 잠시 뒤, 곧 나타난 괴물이 괴성을 내지르며 거대한 바위를 우리쪽에 던지며 전투가 시작되었다.

" 둘 다 괜찮아?! "

그렇게 외치며 폴라칵스티를 꺼내든 태호는 바로 괴물을 향해 달려들어 검을 휘두릅니다.

유효타를 위한 공격이라기보다는 상대의 주의를 뺏기 위한 공격이었지만.

#괴물한테 달려들며 검을 휘둘러 주의를 끌어본다!
-한태호 반응


"..좋은데."

기묘한 외형에, 폭력적으로 공격을 해오는 녀석을 보면서 먼저 든 것은 귀찮다도, 화가 난다도 아니며, 즐겁다라는 감상이었다. 방금은 너무 약했잖아. 한 대 후려차지도 못했어. 너는 좋은데! 좋은데!

"좋아!"

바윗덩이에 맞은 몸은 아프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는 없다.
내 건강은 비교적 평균점이라고?!

"에헤야!"

#달려나가서 빈센트와 함께 다리를 공격, 일단 내구도를 확인, 회피 위주.

866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7:23

"하여간 순사놈들이란"

에잉 쯧쯧쯧, 하고 혀를 차며 고개를 숙여 밥을 먹는척하며 자신의 말에 반응하는 사람이 있나 눈동자를 움직여 식당 안을 살펴본다.
#에잉 쯧쯧

867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7:53

후딱 씻어야지..
다들이따봐용(흐느적

868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19:29

다녀오세요!

869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20:43

다녀오세요-

870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22:02

진언주 다녀와~

871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27:50

>>860
길게 로프를 늘이고, 의념으로 강화한 채 내던집니다.

그녀의 왼팔을 휘감은 로프를 보며, 소녀는 해맑게 웃습니다.

" 어라. 이게 그 운명의 끈인지 하는 거야? "

그녀는 가볍게 팔을 저어, 로프를 풀어냅니다.
그리곤 캐논을 들어올립니다.

말소본능

콰앙!!!!!

티탄이 붉게 끓어오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내구력이 좋지만, 그 때문인지 가열되어 온 몸을 지지는 듯한 느낌.
썩 좋지 않은 감각에 명진은 심음을 내뱉습니다.
불꽃이 지난 자리에는, 이제 선명한 불꽃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저 녀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격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862
진언은 정령안을 개안합니다.
매 턴마다 망념이 5 증가합니다.

........!!!!!!!!!!!!!!!!!!!!!!!!!!!!
진언은 순간 눈이 깨지는 듯한 고통을 느낍니다.
세 가지 갈래로 갈라진 듯한, 세계 속에서 진언이 볼 수 있었던 것은. 아주 거대한 몸체를 가진 듯 보이는 거대한 무언가가 태산처럼. 이 곳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 닫아라.

소리가 들릴 때. 진언은 듣고, 또한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을 느낍니다.

- 아직 네가. 내 모습을 보기에는 맞지 않을 성 싶으니.

그것은 분명, 아까 도기의 목소리와 비슷했지만, 또 다릅니다.
마치.. 거대한 신이. 이 땅을 내려보며 말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엘비토는 진언의 품에서 덜덜 떨며 어떻게든 진언의 품으로 파고들려 합니다.
정령안을 떴기 때문인지. 엘비토에게서 감정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무서워, 거대해, 대단해, 엄청난 정령.....
선명한 공포가 엘비토를 타고 전해집니다.

872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32:37

" 그렇다면- ' 재생 수술 '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 거네요. "

오토나시의 수술은 D. 의념을 이용한 재생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실력이 되기는 합니다만...

" 음. "

솔직하게 말하자면 오토나시는 100% 성공 할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시도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죠.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하지 않으면 100% 실패라는 결과만 남으니까요.

예전에 읽었던 동화책에는 휠체어 신세를 지던 아이가 걷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까.
오토나시는 의념의 힘으로 해피 엔딩을 그려내봅니다. 우선 환자의 오른쪽 팔부터. 팔뚝과 팔꿈치 그리고 손목 가지런하게 뻗은 5개의 손가락과 손톱... 잘려나간 부분부터 손 끝까지 섬세하게 생각해보며 환자가 다시 오른팔을 자유롭게 쓸 수 있기를 마음 속으로 빌면서 말이에요.

# 우선 환자의 오른쪽 팔부터.. .... . . 망념 50을 사용하여 재생 수술을 집도해봅니다?!!??!

873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35:04

"그런가.."

장기전에 유리한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저 녀석이야 말로 시간이 지날 수록 공격력이 강해지는 타입이었나.

정확히는 무언가를 소모할 수록 거기에 비례해 공격력이 강해지는 케이스 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생명력이라면 어설프게 상처를 줬다가는 더욱 강해진 공격에 의해 당해버릴테고.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시간을 주면 더더욱 강해진 공격으로 나를 압박할 것이다.

#의념 50을 소모 훈장을 이용 적룡의 눈을 발동시킨다.

87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39:34

>>865
태호는 폴라칵스티를 쥐고, 넓게 베어들어갑니다.
달인의 영역에 다다른 검의 궤적이, 부드러운 선을 그리고 내뻗어지고, 그를 향해 녀석은 손을 내밉니다.

카가가가각.

무언가 묵직한 살덩이를, 긁고 지나간 듯한 감각이 손을 타고 전해집니다.
부족한 감각이라는 것을 아는 듯.

쾅!!!

휘둘린 팔에 태호는 검을 쥐어 막아내지만 팔을 타고 저릿한 감각이 울립니다.
덩치에 어울리는 힘, 거기에 기이할 만큼의 내구력.

클랩

완성된 주문이 뱉어집니다.

콰광!

작열하는 불꽃이 신호와 함께 튀어오릅니다.
뜨거운 열풍이 순간 훅 불어올 만한 위력이지만, 몬스터는 여전히 두 팔로 굳건히 서 있습니다.

- ?????...

괴이한 울음소리를 뱉던 녀석은 한순간 몸을 내밀어 달려듭니다.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위협적인 몸체의 모습으로 달라들고 있습니다.

타각.

뿌드득,

그 틈을 노리고 윤의 공격이 작열합니다.

- ??????

그러나 녀석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머리를 감싸고 있던 손으로 순간 바닥을 후려칩니다.
바닥의 돌조각이 떠오르고, 움직이던 윤의 경로를 방해합니다.

후우웅!!!!!

그리고 하나의 팔이, 윤을 쳐냅니다.

콰아앙!!!!!

태호의 방향으로 날아든 윤을 태호는 특유의 괴력으로 잡아냅니다.

뚜드드득,

녀석은 고개를 몇 번 움직이더니 떼어냈던 손을 다시 감싸, 머리를 둥글게 감쌉니다.

- ????....

곧, 하늘을 향해 소리를 지릅니다.

- !!!!!!!!!!!!!!

기이할 정도로 강렬한 소리에, 세 사람은 몸을 움츠리고 맙니다.
다음 턴, 아군의 우선 순위가 감소합니다!

875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44:38

아무리 봐도 저거 방어력이 너무 강한거 같네요. 빈센트주 생각에는

1. 한태호가 의념 공진을 사용해 적의 방어를 무시하고 최대한 공격해서 부위파괴를 유도하고
2. 서윤이랑 빈센트가 한태호가 때리는 곳을 집중 공격하고 그래야 할 거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76 태호주 (tUdEUSxFNo)

2022-03-17 (거의 끝나감) 19:46:06

나도 의념 공진 생각하고 있었어! 찬성!

노리는 부위는 어디가 좋을까?
기동력 제한을 노린 다리? 아니면 팔로 감싼 상태인 이마나 턱?

877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47:57

사람과 급소 부위가 같다면...생식기라던가?

878 빈센트 - 주강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0:33

>>876
어쩌면 이마를 가린 이유가 폭주 방지나 약점 가리기..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공격할 테니 팔을 뜯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일단 장기전을 각오하고, 이마를 가린 팔부터 먼저 뜯는게 어떨까요? 태호 스킬 보니까 전투 길어지면 30% 버프도 있던데.

879 빈센트 - 주강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1:07


"뭐, 재미야 제가 찾는 것 아니겠습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는, 강산이 자랑한다고 내놓은 현악기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현이 25개나 되는데도 그럭저럭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라는 것을 빈센트는 신기하게 여겼다. 대한민국에서 25현 가야금을 쓴다고 듣긴 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어디 앉아서, 또는 깔아놓고 쓸 수 있는 물건이었지 지금 강산이 들고 온 것처럼 전장에서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빈센트는 그것을 신기하게 여기다가 제한이라는 이야기에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묻는다.

"사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정도인 것을 보니 꽤나 성능이 좋았던 모양이군요. 어떤 기능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말한다.
//7
일단 올려놔요! 강산주 보시면 편하실때 답레주세요

880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1:38

머리가 약점으로 보이긴 하는데(감싸고 있는 거 보면) 꼭 그럴까 하는 의심도 들고.
기동력은..빠르진 않지만 없는게 좋긴 하겠죠?

881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2:06

그런데 궁금한게, 망념을 들여서 위력이 아니라 명중률이나 타격 범위의 구체성을 지정할 수 있을까요?

882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2:46

>>878 저는 이 쪽 찬성.
공격 수단 하나라도 줄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883 태호주 (tUdEUSxFNo)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4:19

오케이! 이마를 가린 팔을 노리면 되는거지?

88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5:05

(그래도 오늘 진행 좀 재밌다고 생각하는 캡틴)

885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6:33

야나두! 명진이로서는 사실상 첫 일 대 일 전투니까요. 어떻게 망념을 관리하고.

캡이 말한 힌트를 어떻게 응용할 지 고민하는거. 머리가 아프지만 재밌어요

886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9:20

진언주가 노린 것
귀여운 정령에게 본좌 그게 뭔지 물어보기
나온 것
산치체크

88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9:46

>>866
" 어휴. 큰일 날 소리 하지 마세요. "

태식의 말에 아주머니는 살짝 태식을 칩니다.
모두 그런 말을 듣고도, 모르는 척 음식을 먹는군요..

>>872
토리의 몸을 내달리던 의념들은, 천천히 눈으로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안구에 심은 나노머신들이 정신없이 팔의 형태를 구성하기 시작하고, 상대에게 스며들었던 의념은 여러 정보들을 토리의 머릿속에 주입해냅니다.
팔은 어떤 형태를 지니고 있었고, 어떤 특징이 있었고, 어떤 식으로 사용해왔고 같은.. 신체에 남아 있는, 그 잔존흔적들을 읽어내어 토리에게 집어넣습니다.

그렇게 얻어낸 지도들을 중심으로, 토리는 그림을 그려내기 시작합니다. 어깨부터 팔로 이어지는 뼈를 먼저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럽게 무언가가 돋아나는 듯한 감각에 환자가 몸을 움직이려 하지만, 간호사는 익숙한 듯 환자를 붙잡습니다.
곧 완성된 뼈 위로 근육을 그려냅니다. 조직부터, 살 하나하나까지. 분명 흉터와 같은 것들도 존재했겠지만 그런 것까지 만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이 사람에게 맞는 팔. 맞는 부위를 만들어주면 되니까요.

그렇게 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환자의 옆에는 원래 있었단 듯, 하나의 팔이 돌아와 있었습니다.
미친 듯 땀이 흐르는 토리의 이마를, 간호사는 하얀 천으로 조심히 닦아줍니다.

>>873
" 재미없어. 재미없어. 재미없어!!!! "

소녀는 핸드캐논을 들어, 명진을 향합니다.
붉은 불꽃이 아주 가늘게, 가늘게, 수 개의 갈래로 갈라집니다.
순식간에 커다란, 줄기로 갈라진 거대한 캐논을 들어올리고 소녀는 방긋 웃습니다.

" 재밌어지자! "

고도의 열이 응축되어, 푸른 청염으로 변모하고.
그것이 선을 이루어 나아갈 방향을 그어냅니다.
천천히.. 불꽃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훈장은 순간, 붉은 불꽃을 토해내어 붉은 보호막을 만들어냅니다.

디재스트 나잇

콰과과과광!!!!
거대한 불꽃의 탄환들이 방어막을 두드리고,
콰아앙!!!!!!!!!!!!!!!!!

순식간에, 보호막이 박살나버립니다!!!!

콰앙!!!

명진의 온 몸을 두드리면서!!

쾅! 쾅!! 콰앙!!!

무거운 고통이 명진을 짓누릅니다!

" 하..하하...아하하하하하하하!!!!!!!!!!! "

가드를 들어올리지만.
저 광증이 도진 듯한 웃음소리와 함께! 거대한 불꽃이 계속해서 명진의 온 몸을 두드립니다.

쿠흑..

기침과 무언가가 섞인 듯한 충격과 함께 피가 울컥 터져오릅니다.
입에서 뭉친 피가 터져나옵니다.

888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19:59:52

역시 헌터는 게이트에 들어가야 재밌지

889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0:05

>>884
캡틴 중간에 질문이 있는데요
망념을 투자해서 위력이 아니라, 명중률 또는 타격범위 구체화 등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망념을 50 들이면 팔을 클랩으로 공격하는게 아니라 체내에 클랩을 일으킨다던가

89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2:06

>>889
불가합니다.
현재 빈센트의 마도나, 클랩은 그런 수준의 공격은 불가능합니다.
그런 효과가 가능하다면 아마 기술에 '상대의 내부를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와 같은 효과가 붙을 겁니다.

891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2:33

(사실 다들 별로 신경 안 썼겠지만 지금 진행 4시간째임)

892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2:34

잠깐 지문 쓰다가 발견한건데
다음 턴 우리 우선순위 감소된 상태라 저 괴물이 선공하는 것 같은데.. 내가 공격하기 전에 상대가 자리 이탈해서 빈센트 공격하는건.. 아니겠지...?

893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3:36

"그 옛날 소열제 같은 난세의 영웅이 필요한 때이거늘"

아쉽다는 듯이 말한다. 물론 영웅들은 실제로 행동하고 있다. 일제 놈들이 더욱 악랄하게 대하고 있어서 자제하고 있는거지

"하하 내 두렵지는 않으나 사장님을 위해 말을 아끼겠습니다."

#씁, 반응이 없는게 여기는 꽝인가?

894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3:42

"커헑!!"

훈장의 보호막 조차 부서버리는 무서운 힘이다.

단번에 남은 힘들은 나의 몸을 사정없이 찌르고.

그 결과 내장이 파열되 입에서 피를 토해낸다.

하지만...

아직 나는 살아있다.

# 마도 각인 : 차귀遮龜 발동

#급속 회복 키트 발동 아이템 효과로 인해 의념 8 소모

895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3:54

캡틴의 체력은 괜찮은건가

896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4:06

>>891 벌써 그 시간이나...

897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4:13

>>890
네...

898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4:28

(코로나 때문에 일을 쉬고 있어서 괜찮음)

899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4:44

병때문에 체력이 괜찮다니 이 무슨 모순

900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4:53

음.. 일단 그냥 공격할까?

901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5:31

일단 빈센트는 적이 울려고 입 열면 그때 공격하는 것으로 해볼게요

902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6:29

적의 체내를 공격한다, 는 상상을 하던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그게 가능할 리가.

하지만, 적이 체내를 보여준다면 그 때는 이야기가 다르겠지.

빈센트는 적이 울음소리를 내려고 입을 벌리는 틈을 노려, 벌려진 적의 아가리에 클랩!을 써본다.

- 빈센트 반응

903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6:40

천천히 스탭을 밟으며 움직임에 교란을 준다.
회피 확률이 증가하며 망념을 10 추가로 사용하는 것으로 행동 순위를 우선 순위로 변경한다. 단 적의 신속 스테이터스와 레벨의 영향을 받는다.

윤이에게는 이 스킬이 있습니다.
이걸로 일단 윤이가 우선순위 가져와서 어그로 끌까요?(탱커인가)

90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09:49

>>893
자현은 살짝 태식의 조인트를 발로 찹니다.
딱히 아프진 않지만, 자제하라는 듯한 표현으로 보이네요.

" 하하. 난세에는 영웅이 난다 하지만, 그가 일어날 환경이 안 되면 못 일어날 법도 하지 않습니까? "

국밥을 먹던 누군가는 태식을 향해 웃음을 지으며 바라봅니다.

" 재밌는 생각을 하는구만 자네. "

그 미소가 꽤, 재밌는 듯 보입니다.
그 주위에 이들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보이는군요.

" 뭐. 재밌는 얘길 들려줬으니 내 보답을 좀 하고자 하는데. 차라도 한 잔 하겠는가? "

>>894
한 턴에 하나의 행동만 가능합니다!
차귀를 사용합니까? 아니면 급속 회복 키트를 사용합니까?

905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0:26

급속 회복 키트는 두 행동에 사용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이중 행동! -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의 사용에 한해 이중 행동을 선언할 수 있다.

906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1:10

이게 아이템 두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거라 그래.
아이템을 사용하면서 - 공격을 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아이템을 두 개 사용한다. 라서 중복 행동으로 선언되서 그럼!

90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2:11

(오늘 진행 끝나면 상태창 정산해야지)

908 진언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5:03

거대한 압박과 공포 속에 말조차 내뱉기 힘들었을까요
자신의 품으로 파고드는 엘비토를 꼬옥 껴안아 주며,얌전히 정령안을 끕니다

#정령안을 끈 뒤 엘비토 토닥토닥 달래줍시다..

909 한태호 - 하늘바라기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5:13

괴물이 내지르는 비명에 절로 움츠러드는 몸을 다잡으려 하면서, 적을 노려보며 아까 전의 손맛을 다시 떠올렸다.

부드럽게 선을 그리며 내지른 검격. 하지만 상대가 손을 뻗어 한 방어에 얕은 상처만을 남길 뿐이었다.

" 완력, 방어력.. "

저 방어력은 팔에만 국한되어 있는걸까? 그래서 네개의 팔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그런?

" 일단 하나 잘라볼까. "

바로 검을 들어올리되 이번엔 달려들지 않고 오히려 한 박자 쉬어가며 감각을 끌어올린다.
그렇게 감각을 끌어올린 뒤 적을 향해 나아간다. 상대의 의념 파장을 느끼고, 그에 내 의념 파장을 동조시키면서.

#의념 공진을 이용해 머리를 둥글게 감싸고 있는 적의 팔에 공격!

910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5:24

#그렇다면 행동을 수정.

#급속 회복 키트를 사용 아이템 효과에 의해 의념 8소모

#신속을 5 강화 건강을 5 강화 건물 옥상을 이동하면서 소녀의 공격을 피한다.

911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6:35

그렇다면 오해의 여지가 없게.

▶ 이중 행동! -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의 사용에 한해 이중 행동을 선언할 수 있다.
(단 다른 아이템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으며, 오직 그 외 전투 행위에 한해서 이중 행동이 가능하다)

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전 아이템 사용도 행동이라 생각해서

91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7:30

일단 이번 턴에는 그냥 진행하고, 다음에는 아이템 중복 행위도 이중행동으로 바꿔보도록 하겠음.
이게 입력했을 때 시스템이 에러 뜨면 내가 안됨! 하는 거라, 이걸 좀 고쳐야 해서 글치..

91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8:05

오늘 목표
새벽 4시까지 하면 12시간 진행 아닌가? 를 실현할 준비를 하는 캡틴

914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8:22

그것도 시스템 넣는 거였어요? ㄷㄷㄷ

915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8:46

오우 쉿, 이러면 망념 회복 하면서 장기전 한다는 계획이 물건너가는데

916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9:15

환자의 오른쪽 팔이 돌아왔으나 오토나시는 미소를 짓지 않네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표정으로 차분하게 환자의 왼쪽 팔이 있어야 할 부위를 바라 볼 뿐입니다.
어쩌면 기뻐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나머지 한 쪽 팔도 무사히 재생 수술에 성공해야 오토나시가 바라는 ' 환자의 해피 엔딩 ' 이 될 테니 말이에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면서 오토나시는 다시 한 번 망념을 불태워 의념을 눈으로 모읍니다.
바로 전에 오른쪽 팔을 무사히 재생했다고 해서 자만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직전의 정보값이 방해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새로 재생해야 할 것은 왼쪽 팔. 오토나시는 오른쪽 팔의 지도를 머릿속에서 말끔하게 지우고 새로운 정보만을 입력해보려 노력해봅니다.
길이가 어땠는지. 두드러지는 부분이 있었는지. 근육량은 어느 정도였는지......

# 잔여 망념 25 + 일반(?) 망념 25. 총 50의 망념을 사용하여 왼쪽 팔도 재생 수술을 집도합니다!

917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19:48

그야.. 이거 하나하나 계산하면.. 캡틴.. 바보라.. 머리 터지는걸..

918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0:09

전략을 다시 짜야하나 하지만 스피드로는 이길 수 없는 것 같고..음...

919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0:13

압도적인 자본력이 있다면 어장의 시스템은 편하게 돌릴 수 있다(당-당

920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0:17

>>915 야 너두? 야 나두!

921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0:35

>>917 캡은 바보 아니에요 ㅋㅋㅋㅋ 하지만 머리 터질만하긴 하네용

922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0:52

>>920 ^오^

923 서 윤 - 하늘바라기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2:21

적의 체내를 공격한다, 는 상상을 하던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그게 가능할 리가.

하지만, 적이 체내를 보여준다면 그 때는 이야기가 다르겠지.

#빈센트는 적이 울음소리를 내려고 입을 벌리는 틈을 노려, 벌려진 적의 아가리에 클랩!을 써본다.
- 빈센트 반응

괴물이 내지르는 비명에 절로 움츠러드는 몸을 다잡으려 하면서, 적을 노려보며 아까 전의 손맛을 다시 떠올렸다.

부드럽게 선을 그리며 내지른 검격. 하지만 상대가 손을 뻗어 한 방어에 얕은 상처만을 남길 뿐이었다.

" 완력, 방어력.. "

저 방어력은 팔에만 국한되어 있는걸까? 그래서 네개의 팔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그런?

" 일단 하나 잘라볼까. "

바로 검을 들어올리되 이번엔 달려들지 않고 오히려 한 박자 쉬어가며 감각을 끌어올린다.
그렇게 감각을 끌어올린 뒤 적을 향해 나아간다. 상대의 의념 파장을 느끼고, 그에 내 의념 파장을 동조시키면서.

#의념 공진을 이용해 머리를 둥글게 감싸고 있는 적의 팔에 공격!
-한태호

"튼, 튼한데에"

꼼짝도 안하는걸. 얻어맞아 날아가면서 생각했고, 태호에게 받아지면서 또 생각했다. "감사!" 욱씬거리는 것을 무시하고 발을 한 번 크게 굴렀다. 좋아. 몸 상태 나쁘지 않아. 저 둔하고 크고 딴딴한 괴물을 제대로 후려쳐 줘야 겠는데.

흔들림이 느껴지고,
슬쩍 태호를 보다 씩 웃는다.

#50망념으로 신체 강화, 태호와 함께 적의 팔을 공격한다.

924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3:22

너무 막나갔나 싶다가도 가끔씩은 좀 나가야한다고 생각을 하며 웃는 얼굴로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다가오자 속으로는 경계를 하며 바라본다. 좋은 사람인척 다가오는 일제의 앞잡이일 가능성도 무시 못하니까

"대장부라면 다른 사람의 권유를 거부하는게 아니지요."

자현에게 혹시 모르니 잘 보자는 눈치를 줄....수 있으면 주면서 승낙합니다.
#영웅은 영웅을 알아보는 법

925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3:41

>>903
이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
우선 순위를 뺏어와서 선공을 가해가지고 상대의 행동을 저지한다던가, 할 수 있다면 좋을지도!

926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4:05

>>925 늦으셨어요 선생님..

927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4:26

그러니 >>903 이건 나중에 쓰는 걸로!

928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5:18

앗 아앗

929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5:46

나는 육개장이 잘못했다고 생각해 (뻔뻔

930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6:17

육개장이요?!!?! 맛있겠다.. .... . . . .(?)

931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7:47


의뢰명 때문에 이 노래 듣는 중

93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8:32

>>910
날아드는 공격들은 분명 강하긴 하지만, 그 궤적은 지나치게 직선적입니다.
스쳐가는 불꽃들이 화끈한 열기를 낸다는 것이 불안한 수준이지만 말이죠.

급속 회복 키트는 다친 명진의 몸에 스며들어, 천천히 상처를 치료해갑니다.
아직 화끈한 것은 남아있지만.. 고통은 버틸 만한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마치 벌레를 잡기 위해 무언가를 던지는 것처럼.
소녀의 공격은 명진을 태워버리려는 듯 여러 방향으로 날아듭니다.

" 도망가? 도망가아? 도망가아아??? "

소녀의 눈이 살짝 돌아간 듯 보입니다.

" 도망가!!!!!!!!!!!!!!!!!!! "

철컥. 철컥. 철컥.
불꽃이 더이상 나오지 않자, 소녀는 놀란 표정으로 손을 움직입니다.

" 에. 에? 에? 왜? 왜? 왜?? 왜??? "

의념의 색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슬슬 망념의 한계인 모양이군요!

>>916
남은 팔을 고쳐낸 후. 토리는 땀을 닦아냅니다.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버릴 만큼, 집중한 결과는.. 두 팔이 사라졌던 환자에게 다시 팔을 찾아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토리가 뿌듯해하는 동안.

" 아아주 훌륭해. "

누군가 박수를 치며 천막 안으로 들어옵니다.

" 왜. 더 심하면 하루가 걸려서 사람을 고치겠구만 그래? "

술병을 들고 있는, 가디언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토리를 바라봅니다.

" 너. 왜 그런 식으로 수술을 진행하냐. "

933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8:52

육개장이라면 라면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진짜 육개장을 말하는 것인가!

934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29:03

>>930
매우 맛있음! (엄지 척
육개장 정말 최고야

935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0:33

둘 다 맛있죠 육개장은(끄으덕

936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0:57

>>931
노래 좋다!
은 좀 듣다보니까 익숙한 노래였어?!
>>933
진짜 육개장!

937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1:47

역시.

저런 괴물 같은 화력을 무한대로 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적어도 연속으로는 쏘기가 힘들었겠지.

그런게 가능했다면 난 진작에 통돼지 구이로 변했을거다.

#소녀의 공격이 멈추는 그 순간, 의념으로 신속을 10 강화해 전력을 다해 소녀를 향해 주먹을 날린다.

938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2:31

갱신!!!!!!!!!!

939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3:31

세상에 아직도 진행중이에요?

하늘바라기 여러분 이번 녀석은 좀 강적 같은데 강산이로 신속이나 그런 게 오르는 쪽으로 버프를 걸어볼까요??

940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4:20

앗...다음턴부터 껴야겠네요...!

941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4:53

어서오세요 강산주
신속..보다는 화력이..필요..

942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5:01

>>939 캡이 신기록 도전한답니다

943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7:14

>>941 버프가 나을까요 공격이 나을까요?

944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7:43

모두 안녕하세요!

945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8:03

기억력이 금붕어 수준인 오토나시지만 한 시간도 전에 만났던 가디언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어요. 그도 그럴게 한 손에 계속 술병을 들고 있으니 말이죠.

" ' 그런 식 ' ? "

오토나시는 상대의 질책에 가까운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 조용한 목소리로 되묻습니다.

" 이 곳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많은데 제가 ' 수술을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문제 '입니까- 아니면 ' 그 외에 다른 문제가 있는겁니까- ' 인 거에요. 음. 다른 분들은 이 곳에서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제가 모르니 '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 에요. "

# 무슨 문제가 있나요? 대화합니다

946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38:10

안녕하세요!

947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0:31

강산주 어서오세요~

948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0:54

어서와요~~!!

949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2:39

>>923
몬스터는 감싼 팔을 내리고, 천천히 몸을 기울입니다.
바닥에 몸이 밀착할 듯, 몸을 기울인 직후에는. 그대로 하늘 높이 뛰어올랐습니다.

- !!!!!!!!!!!!!!!!!!!

알아들을 수 없는 괴성이 들리지만, 그것을 노리기에는 각이 나오지 않습니다.
애꿎은 클랩은 허공에서 폭발합니다.

콰아아아아앙!!!!!

땅에 추락한 괴물을 중심으로, 거대한 충격파가 퍼져갑니다.
땅가죽을 한 번, 두 번, 세 번.
세 번을 뒤집은 뒤에 거대하게 변한 충격파는 세 사람의 몸을 강하게 후려칩니다.

빈센트의 입에서 선명한 피가 흘러나옵니다.
내장 조각이 입 안을 돌아다니는 것을 뱉어냅니다.
의념의 보조가 있으니.. 회복은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이번 턴에는 불가능할 것 같군요.

끄드드드드드득....

괴력을 바탕으로 태호는 땅에 발을 내꽂습니다.
충격파를 그대로 온 몸으로 받아내곤, 검을 들어올립니다.

웅.
웅 - 웅 - 웅 -

검끝이 떨리고, 낮은 울림을 울리기 시작하는 검을 쥡니다.
상대의 진동은, 아주 낮습니다.

촤악 -!!!!!!!!!!!!!!

손에 무언가가 닿는다는 감각이, 손 끝으로부터 전해듭니다.
새하얀 살덩어리 일부가 그대로 떨어지는 것은 묘한 쾌감마저 듭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이라는 듯. 몬스터는 긁인 팔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충격파에 휘말린 윤은 몸이 저릿한 것을 느낍니다.
왜? 하필 지금?

이번 턴, 윤은 마비로 인해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괴물은 손으로 턱을 매만지더니 입을 크게 벌립니다.
흉측한 이빨들로 가득한 입 속에서, 하나의 이빨을 뽑아내어 왼손에 쥡니다.

- ???????......

조금, 괴물의 몸이 얇아진 듯 보입니다.

- .... !!!!!!!!!!!

그리고 순간, 빠르게 내달린 괴물은 태호에게 이빨을 휘두릅니다.

콰직.. !!!!!!!!!!

부수려는 듯 느껴질 만큼 강력한, 둔기를 휘두르는 듯한 공격을 견뎌내긴 하지만.

쾅!

턱을 감싸던 손이 풀리며 순간 태호를 쳐냅니다.

까딱. 까딱.
팔 하나가 빈센트를 가르킵니다.
마치.. 다음은 너다. 하는 것처럼.

950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3:47

인원수가 있으니 일단 이번턴은 공격력 강화 버프 시도해볼까요!

951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4:18

이딴 게.. 이름도 없는 일반 몹..?

952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4:46

넘나 강한 것

953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5:19

이딴 게..일반 몹?

954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5:51

저게 일반...?

955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6:06

아닌데 버프 걸 때가 아니잖아...!!
회복템 씁니다!!
빈센트에게 급속회복 키트, 태호에게 숨결 쓸게요!

956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6:46

워우.....

957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7:08

저 솔직히 저게 보스몹인줄 알았어요

958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7:51

윤이 마비는 이번 행동까지 지속되는 건가요?
근데 저딴게 진짜로 일반몹인가
공략법만 알면 생각보다 쉽다던가?

959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8:17

저도 보스몹인줄

96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8:36

약점 간파(A)
- 의념을 눈에 집중하여 상대의 의념 결정을 찾아낸다.
A랭크의 약점 간파는 특정 상황에 따라 임의적인 약점을 부여할 수 있다.

자현좌 의문의 1승 중

961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8:58

허허...

962 태식주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0:49:08

자현씨 게이트를 잘못 찾아오셨어요

96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0:38

>>958
이번 턴만!
사실 약점이 좀 극명한 타입인 경우.
근데 이런 식으로 부딪혀보면서 배우는 것도 재밌지 않니!

964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1:00

몬스터가 빈센트 따려고 하면 못 딸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신체 강화해서 버텨야겠네요

965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3:24

>>964 아!! 아니면 빈센트한테 키트 쓰면서 불협화음으로 몬스터 견제 시도해볼까요?

966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4:41

빈센트한테 가는 공격은 내가 막을게!

967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5:07

일단 이제는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으니까..
..아직 얘 뒷통수 본 적 없죠?
윤이가 얘 등 볼까요? 뭐 있으려나?

968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6:50

>>966 태호도 데미지 입은 것 같은데...그러면 키트 던져서 빈센트랑 태호 힐하겠습니다!

>>967 등에 뭐가 없더라도 뒷치기는 나쁘지 않은 전략이죠!

969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7:32

윤주도 키트 3개 있으니까 필요하신 분은 말씀해주세요!

97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0:57:40

>>924
" 하하. 그러도록 하죠. "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후. 칩을 내밉니다.
상대는 당연하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칩을 받아듭니다.

" 두 분은 부부 사이요? 사이가 꽤 좋아보이는데. "

청년은 미소를 걸고 태식과 자현을 바라봅니다.

>>937
계속 틱틱거리는 화력을 쏘아내려던 소녀에게.
급습한 명진은 거대한 주먹을 휘두릅니다.

콰직!!!

그러나, 주먹이 명중한 것은 엉뚱한 이의 손 위였습니다.

" 여기까지 하시죠. "

검은 정장을 입은 채. 무표정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은 소녀를 바라보며 지친 티를 냅니다.

" 이런 짓을 하셔도, 이사님은 아가씨를 봐주지 않으십니다. "
" 아냐! 내가 신나서 나온거야! 봐봐!!! "

과열된 핸드캐논과, 상기되어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내밀며 웃는 소녀를 바라보던 여성은 명진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원하신다면 상대해드리긴 하겠으나. 저는 손이 나빠 사람들에게 불평을 듣곤 합니다. 부디. 여기서 넘어가주시길. "

그녀는 인벤토리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명진에게 내밉니다.
꽤 고급스러운 형태의 장갑입니다.

" 대신 이것을 드리도록 하죠. 어떠실까요? "

평가하자면.. 소녀를 '따위'라고 할 법한 파장입니다.
임관한 가디언과 비슷한 수준의 실력.. 지친 명진이 상대하긴 어려운 적입니다.

>>945
" 치료 과정이 너무 길어. 보아하니 환부를 정화하고, 출혈을 멈춘 후, 치료하는 과정을 들여 오른팔을 치료하고, 그 다음 왼팔을 치료했어. 좋아. 여기까진 정석적이야. 그럼 하나만 묻지. "

그는 술을 삼키며 토리에게 묻습니다.
비릿한 술냄새가 천막 내에 퍼집니다.

" 전장에서도, 이런 식으로 할 생각이냐? "

971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0:06

저녁 먹고오면 진행이 올라와있겠지!
오늘 저녁은 우동☆ 다들 맛저하세유!!

972 주강산 - 하늘바라기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0:21

...처음 이 곳에 올 때까지만 해도 외곽만 남았다니, 내심 김샌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마냥 방심할 일이 아니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곧 강력한 몹을 마주해, 파티는 고전하기 시작한다.

"조심하십쇼!!"

강산은 급히 인벤토리에서 급속 회복 키트를 꺼내 태호와 빈센트에게 던진다.

저는 이번턴에 이걸로 갈게요!
#빈센트와 태호에게 급속 회복 키트를 각각 1개씩 사용합니다.

973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0:46

"....좋습니다. 싸움은 여기서 멈추도록 하죠."

몸의 컨디션 그리고 상대의 힘을 생각해보면 여기서 싸우는 것은 절대 현명하지가 않았다.

저 소녀를 이긴다고 해서 부서진 달동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한 나는 상대가 준 장갑을 받는다.

#

974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1:35

>>908 이걸 왜 못 보고 지나갔지


엘비토는 겁에 질린 듯, 몸을 떨고 있습니다.
품에 안아 도닥여주기 시작하자 조금 진정되었는지 새근새근 잠에 든 것 같습니다.

975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1:54

...이걸 생각 못했네....
악기를...그것도 가야금처럼 덩치가 있는 걸 쓰게 할거면 아이템도 급속 회복 키트처럼 멀리서도 쓰기 좋은 걸 많이 사다놓을걸 그랬어요...

976 진언주 (UbCdDqj0LA)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2:30

크아아아아악!!!!!
(엘비토 귀여움에 정화됨)

977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2:47

진언주 맛저하세영!

978 김태식 (ddJ0ldFLEo)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2:47

"제가 첫눈에 반해서 엄청 구애를 했었죠."

자현의 옆에 붙으면서 말한다. 자랑은 아니지만 누군가한테 아내 자랑을 하는건 내 특기다.

"그것에 대해서 말하면 오래걸리니 기회가 되면 말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저는 김태식이라고 합니다."

#가볍게 인사

979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3:14

맛저!!

98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3:20

>>973
여성은 장갑을 건넨 뒤, 조심스럽게 소녀를 안습니다.

" 거기- 내 이름! "

소녀는 명진을 보며 씨익 웃습니다.

" 윤하. 세윤하! 또 놀자! 또!! "

순식간에 자릴 떠나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명진은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온 몸이 고통스럽습니다...

장갑의 아이템 정보는 봉인되어 있습니다.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선 감정이 필요합니다.

981 한태호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3:57

괴물의 공격에 나가떨어져서 어떻게든 일어나 앞으로 돌아가려던 와중에 보고 말았다.

빨강이를 가리키며 까딱거리는 저놈의 팔을.

" 지금.. 지금 저 새끼한테 티배깅 당하는거야? "

허. 허 참. 허.

당장 자리를 박차고 달려들어서 팔뚝을 잡아 뜯어버리고 싶은 기분이지만... 빨강이를 지키는게 우선이겠지.

#폴라칵스티의 매화만자 사용! 망념을 70 증가시켜 매화나무를 소환해 아군을 향하는 공격을 막아낸다!

982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6:11

잠깐 밥 먹고 옴
한 15분 걸림

983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6:45

도기 대정령설(진짜임)...

>>974
엘비토...애기다 애기...ㅠㅠ

984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7:26

"...뭐, 최악의 경우는 경단도 있으니까요."

베로니카를 부를 걸 그랬다. 빈센트는 그 생각을 하면서 신체를 강화한다.

- 망념 30을 들여 신체 강화.

985 태명진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7:41

"...허억...허억.."

그 정장의 여자는 제외한다고 치더라도.

세윤하라는 소녀는 무척이나 강했다.

비록의 상성의 문제가 있었다고 해도 나보다는 훨씬 전투에 능숙해보였다.

이게 바로 실전이라는 걸까?

거의 속까지 달궈진 몸을 억지로 일으키며 달동네를 살핀다.

#

986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8:22

명진이도 고생이 많네요....
병원 가자 병원....

캡틴도 맛저하세요!

987 서 윤 - 하늘바라기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9:06

...처음 이 곳에 올 때까지만 해도 외곽만 남았다니, 내심 김샌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마냥 방심할 일이 아니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곧 강력한 몹을 마주해, 파티는 고전하기 시작한다.

"조심하십쇼!!"

강산은 급히 인벤토리에서 급속 회복 키트를 꺼내 태호와 빈센트에게 던진다.

저는 이번턴에 이걸로 갈게요!
#빈센트와 태호에게 급속 회복 키트를 각각 1개씩 사용합니다.
-강산-


괴물의 공격에 나가떨어져서 어떻게든 일어나 앞으로 돌아가려던 와중에 보고 말았다.

빨강이를 가리키며 까딱거리는 저놈의 팔을.

" 지금.. 지금 저 새끼한테 티배깅 당하는거야? "

허. 허 참. 허.

당장 자리를 박차고 달려들어서 팔뚝을 잡아 뜯어버리고 싶은 기분이지만... 빨강이를 지키는게 우선이겠지.

#폴라칵스티의 매화만자 사용! 망념을 70 증가시켜 매화나무를 소환해 아군을 향하는 공격을 막아낸다!
-태호-


"...뭐, 최악의 경우는 경단도 있으니까요."

베로니카를 부를 걸 그랬다. 빈센트는 그 생각을 하면서 신체를 강화한다.

#망념 30을 들여 신체 강화.
-빈센트-

까득
이를 가는 소리가 난다. 어디서 나는 걸까, 싶었는데. 나더라.
튼튼하고, 귀찮다. 하지만 특별한 몬스터 같지는 않고, 약점이 있으리란 확신도 든다.
나 아진 네 등짝을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보고 싶다 야.

응?
쾅! 발치를 걷어차며 뛰었다.

#[가벼운 발놀림]을 망념 10 추가로 더해 우선으로 사용하며, 적의 후방으로 이동한다.
-윤-

988 태호주 (NjUTlsim2I)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9:27

캡틴 다녀와!

989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09:34

빈센트주 근데 방어력 강화는 신체 강화가 아니라 건강 강화가 아닐까요....!
신체는 물리공격력/근력 관련인 것으롱 알고 있습니다!

990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0:25

하마터면 아무런 위화감 못 느끼고 넘어갈뻔,,,,,,,!!

991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1:05

진짜 엄청난 강적이었습니다...만약 캡 힌트와 소녀의 성향이 아니었다면 패배하는 건 명진이었겠죠

아직 미숙할 따름...

992 윤주 (.fhXwoWmj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2:20

(건강 강화로 수정해서 다시 올릴 준비)

993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3:40

개인적으로 전투는 해볼 수록 늘고,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하다 보면 는다는 거를 알려주고 싶었음.
명진이도 1대1로 제대로 싸워본 거는 이번이 처음이었을 거고, 배운 것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

캡틴으로써 살짝만 얘기하자면.. 상대의 시야를 가리려 해보는 것은 어땠을까? 상대의 공격은 대부분 직선적이라는 점을 생각해서. 건물 파편을 던진다거나, 하는 식으로 전투를 했으면 좋았겠단 생각은 했어.

994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4:39

>>991
이후에 나온 언급('아가씨', '회장님')으로 볼 때 저 사람 저래봬도 빽이 있는 것 같아요....
...명진이 조심해야겠다...

...어.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그 장갑 정보 뜨기 전까진 함부로 장비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보가 봉인되어 있다니 뭔가 쎄한데...

995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5:43

>>993 진짜 여러모로 알게 되는게 느껴졌어요. 저도 파편은 생각했는데...파편으로 가려도 금방 부술 것 같아서 시도는 못해봤지만요ㅠㅠ

996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6:12

>>994 생각보다 스케일이 큰 얘와 만난 걸지도 모르겠네요

997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6:35

아니 잠깐만 나자식 왜 또 의심부터 하고 있는것??? (머리싸맴)
요즘 제가 많이 예민해진 게 맞나봐요 으아악....

998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7:00

정확히는 투척과 관련된 능력이 없으니 던져도 그냥 쓸모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999 명진주 (XqvK3KlPRQ)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7:26

>>997 그렇게 생각할만하죠 뭐 ㅋㅋㅋ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1000 ◆c9lNRrMzaQ (eXN9Mo/feI)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7:37

금방 부수더라도, 공격이 대부분 일회성에서 끝난다거나 하는 점이 많았으니까.
파편을 던진다 - 상대가 부수는 동안 로프 커넥트로 기동력을 살린다 - 적룡공훈장을 사용해 방어막을 걸고 상대에게 달라붙는다.
식의 콤보도 생각할 수 있지 않았을까!

1001 강산주 (WN43m7nJrs)

2022-03-17 (거의 끝나감) 21:18:04

>>998 쭉 보니 명진주는 은근 포기가 너무 빠르신 편 같은데...
어차피 처음이고 경험이 별로 없다면 이리저리 부딫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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