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73065>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문의&임시스레 :: 613

◆oAG1GDHyak

2022-03-08 08:30:29 - 2022-07-17 06:37:51

0 ◆oAG1GDHyak (GO6Ib1OfiQ)

2022-03-08 (FIRE!) 08:30:29

성스러운 샘이 흐르는 가미즈미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자리에 있는 이는 이 마을에 몰래 찾아온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이 스레는 3월 말쯤에 세워질 예정인 내 옆자리의 신 님 RE 스레의 설정 질문이나 시트를 짤 때 필요한 질문 등을 받기 위한 스레입니다.

*참가하고자 하는 이들끼리의 잡담은 가능한 허용하지 않으나 시트 단계에서 쌍둥이 설정이나 페어 설정을 생각하고 있을 경우, 같이 시트를 짤 파트너를 구하고 조율을 할 때 등은 사용 가능합니다. 단 이 경우에는 차후 스레가 개장 되었을 때 AT 필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스레에서 설정 문의를 한다고 해서 선점이 되진 않습니다.

*본 스레는 그 어떤 수위적인 직접, 혹은 간접 묘사나 표현을 허용하지 않으며 15세 이용가입니다.

*이 스레는 물론이며 차후 생길 본 스레도 모두 참치어장의 규칙을 따릅니다.

*아무튼 시트 스레 세우기 전에 세운 문의&임시스레입니다.

512 쇼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0:56

>>511 응응 그럼 선관은 이쯤 할까? 다음에 일상으로 살 더 붙이고!

513 이름 없음 (B4kdUodfIQ)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2:42

>>512 좋아좋아!!! 선관 짜는 거 즐거웠어~!~! 다음에 일상으로 보자!! 수고했어!

514 쇼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23:20:16

>>513 렌주도 수고했어~ 일상으로 보자구~

515 마논주 (2XT9NZvnU.)

2022-03-28 (모두 수고..) 01:05:47

>>481 어쩐지 계속 격일로만 와버리는 것 같네요... 코로리주에게는 죄송하다는 말 밖에 못 하겠습니다!808
아, 설명이 부족했나 보네요! 꿈의 세계는 말하자면 마논이 관장하는 모든 꿈. 그러니까 잠 잘 때 꾸는 꿈과 소망과 몽상이 전부 혼재되어 있는 세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잠을 자지 않고도 갈 수 있다는 건, 세 개의 특성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누구나 그 셋 중 하나는 꿈 꾸고 있는 만큼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여기까지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반영하겠습니다!!
물론 마논도 왠만하면 악행에 비해 심한 악몽을 주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 부분도 오케입니다! 만약 바꿔달란 요청이 들어오면 코로리와 논의를 먼저 해보려 할 것도 같아요. 나는 이러이러한 측면에서 이 죄가 심하다 보았고, 그러므로 이 정도 벌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고요. 그리고 코로리의 의견은 어떠한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물어볼 것 같아요. 그 사이 합의점을 찾으려 해보지 않을까요? 마논도 늘 자신이 맞는 건 아니란 걸 알고 있으니까요. 혹시 마논이 코로리와 이런 문제에 이런 식으로 논의를 한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코로리에게라면 당연한 행동이라고...생각해요! 나름 친한 신이니까요. 마논은 최소 5년 전부터 인간 세상을 가끔 돌아다녔고, 5년부터는 아예 내려왔을 것 같아요. 그리고 종종 친한 신들을 보러 올라가거나 하지 않았을까 싶고요!

516 코로리주 (0y28HdokRc)

2022-03-28 (모두 수고..) 01:46:44

>>515 아냐 괜찮아 ( ´∀`) 늦을 수도 있고 바쁠 수도 있는건데 뭘!
앗 응 내가 잘못 이해했나보구나! 몸은 여기에 잠들고 영혼체를 데려간단 거면 코로리의 권한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예 그 사람 자체를 데려가서 '잠든다'는 행위가 없으면 상관없어. 꿈과 소망, 몽상이 혼재된 세계라니 마논이 나도 데려가주면 좋겠다~
그렇다면 나도 오케이야! 논의한다고 해도 당연히 괜찮지~! 근데 5년 전부터 인간 세상을 가끔 돌아다녔고, 5년부터는 아예 내려왔다는게 이해가 안 가서. 5년 후부터 내려왔다는걸까? 아무튼 코로리가 오빠한테 인간계 가자고 조르는거에 인간계 돌아다니는 마논을 본 영향도 조금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517 마논주 (dBpdY97iSw)

2022-03-28 (모두 수고..) 02:03:47

>>516 코로리주는...혹시 천사이십니까!! 이해해주셔서 감솸다....
오호, 그러면 '잠든다'는 과정만 없다면 수비범위 내군요! 그렇다면 사람 자체를 데려가보는 걸로 해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마논이 허락한 곳만 돌아다녀야 하겠지만...부탁하면 투어는 가능할지도??
아, 그러니까 어장 시점으로부터 5년 전부터는 아예 내려와서 있는 게 맞아요. 그리고 그 이전에도 종종 인간계를 돌아다녔다고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마논이 영향을 줘버렸군요!! 마논이라면...신계로 올라와서 코로리랑 대화할 때 인간과 인간계에 대해 떠들면서 환상을 마구마구 심어줬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518 코로리주 (0y28HdokRc)

2022-03-28 (모두 수고..) 02:16:39

>>517 저는 그냥 참치입니다 참치 ( ´∀`)
응, 잠은 어떻게 해도 맞추기 어려울 거 같거든. 잠과 관련된 능력이 다른 신에게도 있다면 잠의 신이라는 특성이 너무 흐릿해진다고 생각해서. 마논이 투어 시켜준다고? 마논아! 여기다~! 여기 내가 대기 중이야~!
아, 5년 전부터 아예 내려온거구나? 이해됐다! 그럼 3년 전에서야 인간계에 내려온 코로리는 아마 2년동안 마논보면서 부럽다고 오빠 앞에서 대자로 누웠을지도 모르겠다 ( ◠‿◠ ) 둘이 대화하는거 엄청 보고 싶어.... 얼렁뚱땅 4차원 대화 보고 싶어~!

519 마논주 (/UbwaAeoj6)

2022-03-28 (모두 수고..) 02:52:28

>>518 그렇긴 하죠! 특성이 너무 겹치면 그렇기도 하고요. 마논 투어, 출발합니다!! 뿌뿌~~
ㅋㅋㅋㅋ 아 이거, 오빠 분한테 욕 먹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쩌다 보니 원흉이 되어버린 마논이네요! 그러게요, 어떻게든 말이 통하는 4차원 대화!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러면 선관과 조율을 이쯤 하면 될까요? 혹시 더 덧붙이고 싶은 내용 있으신가요, 코로리주?

520 류카주 ◆0a6VGO/Mkc (bUvhRBbcxc)

2022-03-28 (모두 수고..) 14:49:02

캡틴, 괜찮으시면 웹박수를 확인해주세요 (❁´◡`❁)

521 렌코주 (MqZqa6K/EU)

2022-03-28 (모두 수고..) 20:16:47

>>511 렌은 아직 신들의 존재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으니, 렌이 렌코를 직접 본 것은 일단 위장전입을 한 초등학생 이후가 될 것 같은데... 혹시 다른 방안이 있다면 그 전에 만남이 있었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렌코가 세상에 내려오기 이전이라도 아예 신계에만 틀어박혀 살았던 것도 아닐 테니까요.

렌코 쪽에서는 '물의 신님이 자식을 얻었다'는 걸 아버지 쪽을 통해서 들었을 수도 있고... '이러이러한 상황이라고 해서 그 인간 아이가 걱정이 되니, 몰래 내려가서 보살펴 주겠다'는 핑계로 인간계에 내려온 것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원래 자기 목적을 위해 인간계에 내려와 있다가 어쩌다 만나게 되어 '이 애가 그 아이구나...' 했을 수도 있겠고요. 렌코가 강림한 것과 렌이 가미즈미에 온 것 중에 어느 쪽이 앞서는지는 렌주가 정하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이건 렌 부모님의 이혼 타이밍에 달린 것이다 보니...(´•灬•‘)

522 히로주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21:59:45

⛄️ 외톨이 히로와 눈사람을 만들어 주실..부운..(메아리

523 리코주 (lycxEBQh46)

2022-03-28 (모두 수고..) 22:11:59

>>522 갸악 답레 남기느라 이제야 온 리코주야아아아!!!! 외톨이 신의 조합.... 이거... 나쁘지 않을지도.....?!

안녕 히로주!! 일단 찌르긴 했지만... 호오옥시 리코와의 선관에 원하는 방향이 있을까!? 히로주가 말했듯 차메이트도 괜찮고...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서 가끔 안부를 물으러 오는 친구... 이렇게 된다면 어떻게 알고 지내느냐가 관건이겠군! 외톨이 신 친구 둘을 둔 인싸 신 한 명이,,,,, 방에만 있지 말고 너랑 잘 통할 거 같은 애 하나 소개해줄테니 놀아봐라!!! 하고 소개를 해줬다던가! 신들은 여가시간에 뭘 하고 놀지....? 어떤 취미를 공유하게 되었다고 해도 재미있을 거 같아! 아니면 우연히 인간계에 내려갔다가 마주쳐서 -> 어...? 얘 신이잖아...? 하며 친해졌다는 설정도....🤨🤨

524 렌주 (JGndzgIwwQ)

2022-03-28 (모두 수고..) 22:31:05

>>521 흠, 고민이 되네~ 일단 렌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미즈미에 오게 되었다는 설정이야! 렌코는 초등학교 고학년 쯤에 내려오게 되었다고 했던가? 그래도 렌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쯤에는 어머니가 계속 보살피고 있었으니 크게 돌봄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걱정이 되어서 몇 번 와볼 수도 있을 것 같고.

렌의 어머니는 상냥한 성격으로 쉽게 사랑하고 쉽게 상처받는 그런 성격이려나.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그것에 대해 많이 내려놓았지만 남편의 배신은 정말 뼈아팠을 거라고 생각해. 쨌든 그런 성격이라 주변에 아는 신들도 많았을 것 같고. 렌코가 태어났을 때 렌코 마마가 돌아가시게 되었을 때 많이 안타까워하고 렌코에게도 잘 대해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

아마 렌코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 그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면 렌의 어머니도 렌코에게 관심을 많이 주었을 것 같은데. 인간들에 대해서는 미운 감정이 남아있지만(렌은 제외하고) 렌코는 신이니까 그런 감정이 덜할 것 같고. 먹을 것도 나눠주면서 말이지~

525 히로주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22:34:50

>>523 맞아 나도 고민을 한 게 신들은 제각각 자기 좋아하는 곳에 엄청 떨어져 살 텐데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친해지는 걸까 싶더라고..🤔 히로는 그런 거 아무것도 몰랑 이라서 철저히 외톨이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그나저나 신끼리 친구 소개 하는 부분 너무 현실적이라 터졌어 ㅋㅋㅋㅋ mbti I인 신끼리 친구 먹는 그런 기분

히로는 사계절 내내 눈이 오는 일본 윗쪽 시골 지방 쪽에서 살고 있어서 리코가 올때마다 추위를 많이 탈 것 같긴 하지만 ;3c
아무튼 리코는 인간을 좋아하니까 가끔 히로네로 놀러와주거나 만날 때마다 리코가 인간들의 이야기나 요즘 세상 돌아가는 얘깃거리를 들고 와주면 히로가 차와 모찌 대접을 해주며 담소를 나누는 관계는 어때? 둘다 잔잔한 성격이니까. 히로는 철저히 혼자지만 가끔 리코가 와주면 바깥 돌아가는 이야기만 듣고 살고...
히로네 집에 키우는 고양이 무릎 위에 얹어서..코타츠에서..(극락

첫만남은 아아주 먼 옛날 보름달이 뜬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 누군가 히로 집 근처 숲을 엉엉 헤매길래 인간인 줄 알고 도와주러 갔더니 알고보니 리코였다던가.. 이런 설정은 별로일까 <:3c?

526 마사히로주 (gBuiwbUatg)

2022-03-28 (모두 수고..) 22:47:55

에이!!! 선관은 여기입니까!!

527 오타루주 (4Tajo9NA5c)

2022-03-28 (모두 수고..) 22:54:42

갱신할게요! 평소 잡담에서나 꽃신님 시트 뵙고 짧막하게 떠올린 시츄가 있는데, 그전에 먼저 괜찮으실지 여쭤보려고 해요. 약간 궁예캐해가 될 수도 있어서 ㅜㅡㅜ 오타루쪽에서 찐사랑꾼이신 꽃신님께 끼부리는 식으로 까불었다가 역으로 탈탈 털려서 쩔쩔 매는 그런 느낌으로 하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다른 아이들에겐 한껏 여유 부리면서 난봉 피워도 갑자기 꽃신님 앞에서는 조용해진다든가, 이런 걸로요 XD

528 오타루주 (4Tajo9NA5c)

2022-03-28 (모두 수고..) 23:00:56

츠무기주 저 여기 있어요~! XD 같은 토박이니까 어렸을때부터 쭉 같은 학교를 다닌 사이라면 어떨까요? 집안 사이도 좋은 편이고. 누구보다 오타루의 흑역사를 잘 알고 있는 츠무상. 이런 느낌으로요! 😆 어렸을땐 소심하고 통통한데다 으르신들 말씀이라면 칼같이 지키고 보는 아이니까, 만약 이런 선관으로 이어진다면 츠무기는 오타루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궁금하고요.

529 마사히로주 (gBuiwbUatg)

2022-03-28 (모두 수고..) 23:04:15

>>527 궁예라기에는 너무나도 정당한 캐해...!!! 저는 오타루의 시트를 보았을때 한가지 생각났었는데... 평소에 금사빠인 오타루를 주변에서 바라보던 마사히로가 당신은 사랑에 목말라있으신가보네요? 하면서 다가가는 식의 초반 전개 정도가!!!
오타루쪽에서 다가온다면 당신도 그런걸 좋아하시나보네요! 하면서 엄청나게 몰아붙였을것 같기는 합니다...!!!

530 츠무기주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23:07:01

>>528 빠르게 옮겨왔습니다! 뭐 둘 다 남자 아이니깐 어렸을 때부터 놀았던 사이!가 될 것 같네요! 츠무기가 먼저 고등학교에 들어갔으니까, 후배가 된 오타루에게 중학교 이전의 일은 언급하지 말아달란 부탁을 따로 받았을 것 같은데, 맞을까요? 츠무기는 오타루를 귀여운 동생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ㅋㅋㅋ 자신감이 넘치게 된 지금도 옛날 생각에서인지 자꾸 챙기려는 모습을 가끔씩 보여줄 것 같기도 하고요

531 오타루주 (4Tajo9NA5c)

2022-03-28 (모두 수고..) 23:11:48

>>529
앗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D 그쵸! 바람 잘 날이 없다구 여유만만하게 끼부리다가 진짜 앞에서 백기를 든셈이라 해야할까요? 🤔 나쁘게 말하면 오타루쪽에선 잠시 어울릴 뿐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등 뒤로 식은땀이 한 방울 뚝 흐르고~ 그런 모습을 상상했어요. 한껏 고자세이다가도 꽃신님과 마주치면 왠지 모르게 조마조마한 얼굴이 되고. 살짝 로코 느낌이 될 수도 있겠네요 😄

532 리코주 (c1jPCqNfyc)

2022-03-28 (모두 수고..) 23:12:15

>>525 ㅋㅋㅋㅋㅋ 그치 신들의 사교 핫플레이스... 그곳은 어디일까 궁금했어... 🧐 게다가 리코는 달의 신... 그렇다면 달에서 사는...?! (아무말) 가능하다면 달에 사는 달의 신님이고 싶지만, 불가능하니 어디 천문대 근처에 살고 있다고나 해야할까...

ㅋㅋㅋㅋㅋ 추위를 무릅 쓰고도 히로와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달신님...! 헉 너무 좋아!! 리코는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라 괜히 시끌벅적한 인간들 틈새로 끼어들곤 하니까, 이것저것 얘기해줄 소잿거리도 많을테고!! 찾아오는 소식통 같은 느낌.....(아니다!) 눈 오는 바깥을 보며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두 신의 모습... 어째 힐링인걸....!

아앗... 흐으음 :3c 호옥시 것보다는 히로네 집 근처에서 길을 잃어 울고 있던 아이를 도우러 나타난 리코와 마주치게 되었다는 건?! 리코는 가끔 달밤에 길 잃은 사람들을 인도하는 일도 해서, 아이가 엉엉 울면서 길을 찾고 있다면 리코가 도와주러 갈 것 같기도 하거든!

533 오타루주 (4Tajo9NA5c)

2022-03-28 (모두 수고..) 23:18:08

>>530
츠무상의 성품을 잘 알고 있으니까 그런쪽으로는 걱정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오히려 불순한 의도로(이성 문제라거나.. 이성 문제라거나..) 검도부에 슬그머니 발 들였다가 츠무상을 곤란하게 만들어서 한소리 듣거나 했을지도요 XD 참 이런 시츄는 어떠세요? 유년기에 항상 신세를 지고는 이제와서 반말이나 찍찍 내뱉는 괘씸한 동생이 되어버린 건. 이런 느낌으로요! 그러면서도 정말 난처한 상황에서는 예전처럼 도움을 받게 되고야 마는 어쩔 수 없는 브로맨스 페어. 어떤가요? 😆

534 렌주 (JGndzgIwwQ)

2022-03-28 (모두 수고..) 23:18:43

핫차! 히키주 이쪽이야~!(손흔들)

535 히키주 (L69vI7ylEA)

2022-03-28 (모두 수고..) 23:18:50

👋
히키는 과거 신계에 오래 칩거하던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어머니와 알게 됐다 할까?

536 히로주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23:20:04

>>532 그치 리코는 달님이니까 만나려면.. 달에... 라는 생각 나도 5초 정도 해봤어 '-^

ㅋㅋㅋㅋ소식통 까진 아니어도 히로는 나가는 걸 싫어해서 옴짝달싹 안 하려 하기도 하고 막상 리코가 오면 먼저 어떻게 지냈는지 묻기도 할 테니까 둘이 비슷한 상성이라 그런지 장면이 귀엽다
그러면 학교에서 마주쳤을 때도 마찬가지로 친구로 지낸다는 설정으로? 아니면 인간일 때는 서로 거리를 둔다던가, 또 아니면 자주 서로 보러가는 사이까지 ;3?

응 그게 더 리코의 이야기에도 더 잘 어울릴 거 같으니까 그렇게 하자
인간 구해주려고 갔는데 둘이 동시에 마주쳐서 동공지진 하는 모먼트가 상상되고 ㅋㅋㅋ 둘 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쭈볏거리다 히로가 먼저 (본인이) 추운데 차나 마시고 가라 했다던가.. 그렇게 닿은 인연이 어언,,,(())

537 츠무기주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23:20:58

>>530 아ㅋㅋㅋㅋ 하긴 키도 이제 오타루가 더 크네요! 전세역전 당한 시츄에이션도 재밌겠어요. 농담으로 저 놈은 내가 키웠지~ 라는 말을 했다가 태클이 걸리는 상황도 재밌겠어요. 츠무기도 연애는 잘 못하기 때문에... 오타루의 첫사랑 때 츠무기가 해준 연애 상담이 별 도움이 전혀 안되었다는건 어떠세요?

538 렌주 (JGndzgIwwQ)

2022-03-28 (모두 수고..) 23:21:26

>>535 렌의 어머니는 인간계와 신계를 꽤나 많이 오가고 했으니 신계에 있는 히키와 안면이 있었을 것 같아. 칩거를 했다면 다른 신들과도 그렇게 많이 연관이 없었으려나? 어떤 식으로 만났다고 하는게 좋을지?(히키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는 내용!)

539 마사히로주 (gBuiwbUatg)

2022-03-28 (모두 수고..) 23:25:44

>>531 학기 초부터 흔들리는 걸 보다가 아, 얘는 원래부터 그런거구나 싶어서 어느 시점부터는 그런 반응을 즐기려고 일부러 그러는 걸지도 모르지만요! 그 다음부터는 묘하게 사랑에 진심인 오타루 모습을 보고 응원하는 느낌일까요! 가끔씩 나타나서 '이번에도 인가요?'하면서 한번씩 놀리는!

540 히키주 (L69vI7ylEA)

2022-03-28 (모두 수고..) 23:29:20

>>538 이렇게 털릴 줄이야.(농담) 히키는 다른 신들하고는 많은 연관이 없었을 거야. 칩거도 일본 신화처럼 동굴 같은 곳에서 했거든. 그렇지만 동굴엔 깨끗한 물이 가득했으니, 물의 신인 렌의 어머니와의 인연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 아니면 어머니가 호기심에 동굴에 들어가봤다든지. 거기서 히키를 만나서 대화를 했다. 정도는 어떨까?

그리고 어머니라면 밝은 성격이라 들었는데, 입학 전까지의 히키는 인간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얘, 너마저 배신 당하지 않게 조심하렴. 신이라고 죽지 않는 건 아니란다." 하고 몇 번이고 일렀을지도 모르고..😶

541 오타루주 (4Tajo9NA5c)

2022-03-28 (모두 수고..) 23:30:21

>>537
앗 짝사랑에 차여 마상 찡~하게 입고 흐콰한 부분 있었죠 XD 그렇게 이어가면 재밌겠네요! 이제 와서는 착함착함 묻어나는 츠무상에게 제발 좀 즐기라고 역정을 낼지도요 🤗 서투르다고 해도 시트 묘사만 보면 이런 남자 또 없잖아요~ 😆 우리 어장 캐릭터들은 다 선남선녀니까~! 아무튼 보통 선후배 사이가 아니라 집안 왕래도 잦은 진짜 형동생 같은 사이라고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한마디 덧붙여봤어요!

542 렌주 (JGndzgIwwQ)

2022-03-28 (모두 수고..) 23:35:01

>>540 털어주다니 감격(영광입니다)! 일본 신화에 나오는 동굴이라~ 뭔가 멋있다.... 깨끗한 물이 가득한 동굴이라면 렌의 어머니가 알고 있던 동굴이었는데 히키가 그곳에 터를 잡자 누구일지 궁금해서 들어가봤다가 마주하게 되었다는 설정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렇게 안면을 터서 종종 물속으로 나타나거나 찾아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도 좋고. 자주 찾아오는걸 귀찮아한다면 적절한 빈도를 맞춰서(?) 찾아갔을 것 같고.

렌의 어머니는 500세 정도이니 히키를 만났을 때는 어린(?) 신이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드네~ 그런 충고를 해주다니 히키 다정해.... 결국 렌의 어머니는 배신당하게 되고...(또륵)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히키는 어떤 반응이었을까?

543 오타루주 (4Tajo9NA5c)

2022-03-28 (모두 수고..) 23:35:37

>>539
맞아요, 오히려 나중에는 꽃신님께서 이 덜렁이에게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사사해주시는 스승님이 되어주실지도요! 앞선 반응은 꽃신님에 찐사랑을 느꼈다기보다, 보통과는 다른 반응이 불쑥 다가오는 것에 진심으로 당황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D 어라, 이게 아닌데.. 같은 느낌이 온거죠. 그래서 밑천 드러날까봐 수치심에 도망치려고 하는데, 같은 반이네? 도망칠 곳이 없네? 이런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XD

544 츠무기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23:40:28

>>541 ㅋㅋㅋㅋ그래요 그럼 진짜 피만 안섞인 형제? 느낌으로 가볼까요. 뭔가 오타루가 즐겨보라고 한마디 할때면 나는 이어받을 가업이 있단다..! 한눈 팔 시간이 없어! (서점 안 물려받는다고 저번에 큰소리 쳤었음)하고 농담할 것 같네요 그럼 이 정도로 정리해볼까요? 더 원하시는 부분 있으면 말해주세요

545 오타루주 (4Tajo9NA5c)

2022-03-28 (모두 수고..) 23:43:39

>>544
좀더 이것저것 이야기 했으면 좋겠는데 ㅜㅡㅜ 제가 곧 가봐야 할 것 같아서 내일 계속해서 말씀드려볼게요..!

546 마사히로주 (gBuiwbUatg)

2022-03-28 (모두 수고..) 23:46:40

>>542 그렇다면 클리셰를 하나 더 적용시켜볼까요! 시기를 조금 앞당겨서 그 일을 입학전의 시기로 해보는건 어떨까요? 마사히로는 이곳에 온게 얼마 되지 않기야 했지만 그래도 입학전에는 확실히 도착했었고! 입학 후에 반에서 자기소개같은걸 할때 어? 당신은? 같은 느낌으로 간다던가?

547 이름 없음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23:46:54

>>545 아 그럼 내일 여기다 남겨주시면 확인할께요

548 오타루주 (4Tajo9NA5c)

2022-03-28 (모두 수고..) 23:48:31

>>546
좋아요! 재밌는 상황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D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곧 봐야해서 내일쯤에야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가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ㅜㅡㅜ 내일 새로운 나메로 다시 뵙도록 할게요!

549 히키주 (L69vI7ylEA)

2022-03-28 (모두 수고..) 23:57:13

>>542 잠깐 비설을 좀 보고 왔어. 그런 설정도 좋을 것 같네. 히키는 거의 도망치다시피 동굴로 칩거해버린 거라 경황도 없었을 거고. 종종 대화를 나눠줬다면... 히키가 그나마 인간에 대한 감정을 누를 수 있던 계기가 되어줬을지도 모르겠다. 귀찮아하진 않고, 인간계 얘기를 해달라 하지 않았을까. 거긴 여전히 평화롭니, 즐겁니, 사람이 사니..

어린 신이었으니 더 얘기를 많이 들어줬을 거야. 어머니가 배신 당한 걸 안다면 역시 그렇게 되었구나. 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위로해줬을 거야. 인간은 그런 존재지만, 그 시간 동안 네가 사랑한 가치가 있었으면 그걸로 족하다고. 그렇지만 이건 공하한 의견일 뿐이니 상처를 너무 좋게만 받아들이려 하지 말고 차분히 생각을 정리해보라고.

여기서 렌과의 연관성을 지어보자면 자식은 히키가 지켜봐주며 종종 얘기해주겠다 했지 않을까.

550 렌주 (taqLUD0FFk)

2022-03-29 (FIRE!) 00:11:28

>>549 렌의 어머니는 어린 신이라서 히키가 어떤 상황인지 모른채 해맑게 찾아갔을 것 같고. 인간계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자신이 인간계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재잘재잘 떠들었을 것 같아. 렌의 어머니는 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신으로 어린 신일 때는 커다란 강의 신의 권속이었을 것 같고. 그래서 그 강 주변의 인간들에 대해 말을 하곤 했을 것 같네~

배신당했을 때는 최근이니 500년 정도면 어린 신의 태는 벗었겠지만 그래도 히키한테는 어린 신으로 보였으려나~ 히키의 말은 위로가 되었을 거야. 그래도 상처라는 것이 낫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니 말이야. 인간들이 밉고 싫지만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차마 아주 신계로 가지 못하고 인간계에서 렌을 돌보고 그럴 것 같아. 렌이 많이 커서 손이 덜가기 시작했을 때에는 점점 인간계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어 지금에 이르러서는 한달에 한번 정도 인간계에 내려가는 정도이지만.

히키가 지켜봐준다고 하면 정말 고마워할것 같아. 렌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렌과 히키가 인간계에서 만나게 된 건 고등학생 때인 걸까? 히키는 언제 가미즈미에 오게 된 것인지요~?

아차, 시간이 늦어서 답 달아주면 자고 나서 이어올지도 몰라! 잠이 안오면 새벽에 다시 올 수도 있고(미안해!)

551 리코주 (SbuD5NzWrY)

2022-03-29 (FIRE!) 00:30:05

>>536 답이 늦어서 미안해 히로주 ㅜ.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의 신이라면... 달에 사는 게 맞지 않나요?!?!?!??🤔(아니다)

그니까~! 조용조용한 둘이서 호로록 차 한잔씩 하며 도란도란 대화하는 모습 너무 귀여워,,,! 으음 리코라면 굳이 거리는 안 두고 친구로 지내려 할 거 같아! 오히려 자주 간식 같은 걸 쥐어들고 보러갈지도 모르겠는데, 히로는 어떨까? 리코가 아싸 기질이 심한데 또 외로움은 잘 타는 아이라...^_^ 아는 신이라곤 아미 거의 히로가 유일할 거 같거든... 그래서 가끔 뭔가 말해줄 만한 일이 생기면(ex. 오늘 피구공에 얼굴을 맞았다) 쪼르르 히로를 찾아갈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아 그러고보니 학교는... 둘 다 입학하기 전부터 인간 세상 학교에 다닐 거란 사실을 알고 있던 상황일까, 아님 둘 다 말은 안 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학교에 입학했다 " 어 너...??? " 하게 된 상황일까? 왠지 도란도란 얘기하다 리코는 먼저 나 인간 세상 학교를 다녀보려고~ 하고 말을 꺼냈을 거 같기도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추운데 차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 리코도 그냥 생각 없이 헉 아이를 도와줘야겠어...! (´・ω・`) 하고 갔다가 히로를 마주치곤 엄청난 동공지진을 했을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처음에는.... 혹시 아이의 (인간) 보호자인가...? 난... 난 괜히 모습을 드러내서 사고를 친 것일까....? 하며 심박수 160 찍었을지도...! 서로 신인 거 느끼고선 쭈뼛주뼛 아... 아아... 네... 그럼 차 한 잔... 하며 따라 들어가고.... 괜히 가끔 저는 길 잃은 아이들을 도와주곤 하기에... 하고 괜스레 변명(?)하고 있을 거 같아ㅋㅋㅋㅋㅋㅋ 또 사람 도와주러 그 추운 날씨에 나온 거 보곤 '착한 신이구나....' 하면서 친해지고 싶은 기색을 드러내는 리코..... 귀여운 첫만남... 귀여운 조합.... 이거야...! (드러눕)

552 히로주 (7pgiXu8TGE)

2022-03-29 (FIRE!) 00:51:27

>>551 아냐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나는 요즘 한가해져서 답을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거든 :3c

리코가 정말 달에 산다면ㅋㅋㅋㅋㅋ히로네 집에 올때 갈때 그.. 안녕히계세요 여러분의 가영이처럼 저 멀리 하늘로 휘이잉 날아가서 별이 될 만큼 작아지며 떠나는걸까....(절대아님

헉 히로도 리코가 친하게 지내는 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정말 잘 맞구나 둘이.. 유일 친구친구야.. 너무 좋다 여기 코타츠 깔고 드러누울게(??
피구공 맞았다고 달려오는 리코 너무 귀여워요 어떡하지 리코랑은 정겨운 사이니 히로도 말랑하게 반응해 줄 것 같은데 시크한 겨울신님의 이미지가 벌써 부들거리고 있어요 <;3(쿨럭

히로는 움직이는 게 귀찮아서 중간중간 먼저 찾아가진 않더라도 학교가 끝나고 2학년이 3학년보다 먼저 마치니까 리코네 반 앞에 가서 기다렸다가 같이 차 마시러 가자고 데리러갈 거 같고 그르네

앗 그거 좋다 리코가 어느날 놀러 와서 인간 학교에 가보려구~ 하고나서 점점 발길이 뜸해지고 거의 볼랑말랑하게 되자 히로가 본인도 슬슬 여름에게 갈겸 리코를 따라 이 학교에 오게 되었다는 설정 괜찮은 거 같은데? 그래서 리코보다 1년 늦게 입학해서 2학년인거고. 리코는 몰랐다가 히로가 먼저 찾아와서 놀랐다! 정도?? 히로는 알고 찾아간거고.

추운 날씨에 나와줬다고 착하다고 생각해주는 리코가 넘 귀엽웁잖아요ㅜㅋㅋㅋㅋ 히로는 둔해서 처음엔 친해지자는 줄 몰랐다가 뒤늦게 아! 했을 것 같아 ㅋㅋㅋㅋ 조합 너무너무 재밌다 귀엽다 맛있어🥺

553 히키주 (VAFYnyKy.g)

2022-03-29 (FIRE!) 01:32:36

>>550 히키 입장에서는 처음엔 놀랐겠는 걸. 해맑게 찾아오는 모습에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겠지만. 렌의 어머니가 해주는 이야기에 점차 인간에 대한 감정이 누그러지고 끝내 다시 받아들여야겠다 생각했을 거고.

히키에겐 어린 신일 거야. 항의해도 그으러며언 나보다 나이가 많았어야지, 하고 얄밉게 넘어가시는 분이니 이 부분은..(도게자) 신의 시간은 기니 낫는 것에 시간을 마음껏 들이도록 도왔을 것 같네. 아주 신계로 못 갔을 때부터 히키가 아들에게 흘끔흘끔 관심을 가졌을지도 모르겠네. 대체 뭐가 좋다고 인간 아이를 위해 상처 받은 곳에 계속 있지 싶어서. 그러다가 나선 걸지도 모르겠고. 지금처럼 점점 머리가 커가고 자립할 수 있을 때, 동굴을 내어주지 않았을까 싶네.

히키는 어둠 속에서 렌을 지켜보고 있어😶(무시무시)
어쩌면 그 이전에도 연이 있을지도 몰라. 히키는 동굴에서 나선 이후, 가끔가다 한 번씩 인간계에 머무르다 갔거든. 가장 최근 가미즈미에 온 것은 15년 전이지 않을까. 렌이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어릴 때 놀이터나 그런 곳에서 히키가 잠깐 놀아줬을 수도 있고, 카미카쿠시는 렌 어머니께 등짝을 맞을 테니(?) 대화만 하다 사라졌을수도 있고. 제대로 만나는 건 고등학교때로. 어때?

좀 늦어버렸네.😔

554 렌주 (7kaKF907ik)

2022-03-29 (FIRE!) 01:45:09

>>553 큭...큭...큭... 잠들지 못한 영혼 다시 왔다...!!

렌의 어머니가 히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을 주었다니 이거 정말 영광이고...! 어린신 취급에 툴툴거려도 히키는 오래오래 살았으니 말이지~ 얄미워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ㅋㅋㅋ 렌 어머니가 신계로 왔다갔다 할 때 히키가 지내던 동굴에서 지내는거 넘 좋고.... 히키 동굴 내어준다니 다정해....

렌의 어머니는 렌이 초등학교 3학년 즈음에 배신을 당해서 도쿄에서 가미즈미로 이사를 왔다는 설정이라서 15년전엔 세살쯤인가? 도쿄에 있었으니 못봤을지도🤔 어둠속에서 지켜보고있다니 렌은 복받았네(?) 기억 안나는 어릴적 히키가 놀아줬다는 설정이 있다면 넘 좋을 것 같구~ 제대로 만난건 고등학생 때 좋아!

렌이 혼자 살고 있을 때 집으로 찾아왔으려나? 아니면 학교에서 만나게 되었으려나? 한 작년쯤이겠네~ 렌이 고1때!

555 히키주 (VAFYnyKy.g)

2022-03-29 (FIRE!) 03:46:28

>>554 그렇게 다시 가버렸구나. 미안해지네..

도쿄에 있어 못 봤어도, 그 이후에는 봤을 테니까. 어둠 속에서 지켜보면서 지키기도 했을 거야. 기억은 안 나지만 어릴적에 놀아주었으면서.. 고등학생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처음 만나는 전개. 좋아.😊

렌주는 어떤게 괜찮다고 생각해? 혼자 살고 있는 걸 찾아온다면 렌이 히키가 신이라는 걸 아는 전개? 아니면 히키가 렌 챙긴다고 마니또 신청해서 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걸까?

556 렌주 (7kaKF907ik)

2022-03-29 (FIRE!) 10:59:02

>>555 미안해 할 필요없따! 잠깐 들렸다 자러갔으니까 말이지~

렌은 어머니가 신이라는 사실 조차 모르니까~ 어머니도 어차피 렌이 인간으로 살아가야할테니 굳이 밝히려고 하지 않았을 것 같고. 딱 생각나는 건 2학년인 히키가 1학년 멘토?같은 시스템으로 렌을 만나게 되었다거나~ 그렇다면 렌은 히키를 멘토 선배로 잘 따랐을 것 같고🤔 히키가 라멘 좋아하니까 같이 라멘도 많이 먹으로 다녔을 것 같구~ 렌이 수영부다보니 은근 대식가라는 설정이라 먹는 거 좋아해(너무 티미인가?)

557 히키주 (VAFYnyKy.g)

2022-03-29 (FIRE!) 14:33:10

>>556 좋은 점심👋

그렇구나, 그러면 멘토 시스템으로 만났다 정도도 괜찮겠다. 히키가 이것저것 학교 적응도 도와주고, 말벗도 해주고, 공부는 문학과 같은 국어 위주로 알려줬을 것 같네. 멘토로 잘 따라준다니 기쁜 걸.

아, 라멘 친구. 그것도 좋지. 대식가라는 설정 잘 받아갈게. 같이 맛있는 곳도 탐방하러 다니고 점보라멘과 같은 점보 사이즈 챌린지도 부수러 다닐 것 같은데..😶

그러면
히키: 어머니와의 연으로 일방적으로 렌을 아는 사이. 고교생활 멘토, 대식가 친구.
렌: 히키가 어릴 때 놀아주던 걸 기억하지 못함, 고교생활 멘토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고있음.

이렇게 정리되는 걸까?

558 렌코주 (eas/yn0iZc)

2022-03-29 (FIRE!) 19:23:53

>>524 맞아요. 확실히 그런 대우를 받았다면 '감사한 분...' 이라는 인상이 크겠네요! 흠... 그렇다면 확실히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혼자서라도 가미즈미에 거주하는 게, 이사장님이나 렌의 어머님을 비롯해서 이미 터 잡고 있는 신님들의 도움을 받기도 용이했을 테니까 그 설정으로 가도 되겠어요.(´•灬•‘) 분가(카네야마) 쪽 친척들에게는 기본적인 살림 수발 정도만 받았고, 평소엔 맞벌이 집안처럼 나 홀로 집에 생활을 했다고 하면 되니까요.

그럼 렌이 렌코를 처음 본 것도 그때 무렵이 되겠네요. 학년이 하나 차이가 나는데 학교 설정은 어떻게 될까요? 진학 루트가 겹쳤을까요, 아니면 고등학교 들어와서야 같은 학교가 된 걸까요?

559 오타루주 (R/qRRQf21Q)

2022-03-29 (FIRE!) 22:32:19

오타루주에요! 어제 츠무기주, 마사히로주 두 분과 선관을 이어가기로 말씀드렸는데 도저히 오늘은 이을 시간이 나지 않아서 시간이 될때 나메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ㅜㅡㅜ 많이 기다리셨을텐데 이런 말씀 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

560 렌주 (7kaKF907ik)

2022-03-29 (FIRE!) 23:51:39

>>557 좋아좋아! 체육계라 공부가 늘 어려운 편이지만 히키 덕분에 국어는 낙제는 면하겠는걸~ 점보 라면 부수고 다니는 것도 넘 좋다. 렌네 집에 놀러온 적도 있으려나? 없다면 렌이 한번 라멘 끓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같이 라멘집에 라멘 먹으러 갔는데 하필이면 휴업하는 날이었고, 렌이 제가 끓여드릴까요? 해서 간단하게 장봐서 렌네 집에서 렌이 라멘 대접하기. 이것이 바로 무의식 공양? 일상으로 돌려도 재미있겠다는 그런 생각을 조심스레....

좋아좋아! 간단히 그렇게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 일년동안 친해졌으면 렌이 히키 선배라고 친하게 불렀을 것 같은데 괜찮으신지!


>>558 그렇다면 렌코와 렌은 렌코가 한살 차이 나니까 같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 만난 셈이었겠네! 렌 어머니가 렌코를 저녁 같이 먹자고 자주 불렀을 것 같은데 렌코는 어떻게 반응했으려나?

진학 루트는 달랐다가 고등학생 때 같은 고등학교에 오게 되었다는 게 나는 더 끌리는 편!

561 히키주 (YBmlZC6HLI)

2022-03-30 (水) 00:04:42

>>560 없을지도 모르겠네. 그러면 첫 일상은 집에서 라멘 대접인 걸까.🤔 아니면 다른 일상을 생각해둔게 있을까? 무의식 공양이래도 정말 즐거울 것 같아. 렌주, 일상 소재 자판기인 걸.

물론이지, 히키도 렌 군이라고 요비스테 할 건데, 괜찮지?😉

562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04:32:21

>>559 츠무기주에요 저도 오늘 바빠서 들어오지 못했으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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