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7109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1 :: 1001

◆c9lNRrMzaQ

2022-03-07 00:15:06 - 2022-03-14 21:16:01

0 ◆c9lNRrMzaQ (7rrni2T742)

2022-03-07 (모두 수고..) 0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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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눈 대부분은 진실을 잃게 되겠지.
너는 알 수 있을까? 네가 눈을 떴는지, 아니면 수많은 눈의 주목을 받는.. 단 하나일 뿐일지 말야.

818 준혁주 (ahUBmVrJLw)

2022-03-13 (내일 월요일) 15:06:59

지한주 안녕 !

819 지한주 (dyPDLTF8I2)

2022-03-13 (내일 월요일) 15:09:57

안녕하세요 준혁주.

820 준혁주 (ahUBmVrJLw)

2022-03-13 (내일 월요일) 15:10:20

일상하죠

821 지한주 (dyPDLTF8I2)

2022-03-13 (내일 월요일) 15:38:43

늦었지만.. 가능하시다면 저는 일상은 가능합니다.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을까요?

822 오토나시 - 지한 (AhT/E9wTlM)

2022-03-13 (내일 월요일) 15:41:07

" 음. 3줄에 10장 씩. "

줄 길이가 넉넉한 것을 고려해 가로로 길게 매달아놓을 생각인가 봅니다. 폴라로이드 사진이라 사이즈도 크지 않으니까 10장씩 3줄로 단다고 해도 벽면을 사진으로 가득 채웠다는 느낌을 줄 정도는 아니겠죠.

" 그거. 여름에 유용하겠네. "

뜬금없는 대답입니다. 오토나시는 아마도 땡볕 아래 아이스크림을 사온다거나 하는 상황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마침내 바닥에서 망치를 찾아 들어올릴 찰나 들려오는 농담이라는 소리에 오토나시는 지한을 올려다봅니다. 실제 마도 사용자에게 자문을 구해야 한다라... " 모르겠어. " 따위의 대답을 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다행스럽게도 지한의 말을 잘 이해한 것 같아요.

" 아. 그렇다면 다른 것 먼저. "

이러다가 또 총교관님은 까맣게 잊어버리는 것이 아닐지 걱정되지만 오토나시는 목표를 바꾸어 박스에서 동화책을 꺼내 빈 책장에 하나 하나 천천히 꽃아넣기 시작합니다.

" 허락이 필요한 일이 더 생길지 모르니까. "

벽에 못질을 하는 것 이외에 어떤 ' 허락이 필요한 일 '이 더 생길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 15

823 지한 - 토리 (dyPDLTF8I2)

2022-03-13 (내일 월요일) 16:03:30

"...음. 그정도면.."
길게 해놓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가늠해본 지한입니다.

"음.. 그렇겠지요."
여름인 것과 동시에 들고 오는 행위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쓸만할 겁니다. 하지만 인벤토리 안에 넣어오는게 압도적이란 건 어쩔 수 없다.. 농담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서 다행이라고 지한은 생각합니다.

"다른 거 먼저면..."
아 그런 것이군요. 라고 말하며 박스에서 동화책을 꺼내는 걸 슬쩍 도와주려 합니다. 다른 허락받을 일이 생긴다면...

"아니면.. 위험한 일 빼고는 다 해도 되냐고 통합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아닌가? 라고 고개를 갸웃하다가도... 아 하는 소리와 함께.. 나중에 오토나시 씨도 집안일 분담에 넣어지겠네요. 라고 하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824 준혁주 (ahUBmVrJLw)

2022-03-13 (내일 월요일) 16:07:42

>>821 앗 안계신줄
지금이라도 괜찮다면해요!
의뢰 가요 오랫만에!

825 지한주 (dyPDLTF8I2)

2022-03-13 (내일 월요일) 16:08:44

의뢰인가요.. 의뢰를 가는 것 자체는 괜찮지만. 의뢰 내용은 준혁주 쪽에서 준비해야 할 텐데 괜찮을까요?

의뢰를 가게 되었다며 하는 선레는 드릴까요? 아니면 주시겠나요?

826 준혁주 (ahUBmVrJLw)

2022-03-13 (내일 월요일) 16:09:38

>>825 네에 선레 가져올게요!!

827 준혁 - 선레 (ahUBmVrJLw)

2022-03-13 (내일 월요일) 16:13:30

음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전무하다 라고 쿨하게 답변해줄수 있다.
그런 내가 음악과 연관되어있는 의뢰를 수주하고, 게이트로 향하는것은 상당히 무모할 것 이다.
물론 내 수준에 비해 많이 낮은 정도의 의뢰지만, 그래도 불안한건 어쩔 수 없지
그래서 오늘도 역시 지한이를 대려왔다.

"의뢰 내용은 간단하게 말해서, 게이트에 들어가서 낡은 악보를 찾아오는거야. 그런데 그게 맞는 악보인지 몰라서 널 대려온거고"

묘하게 감이 좋고 운이 좋은 지한이니까 악보 몇천장이 바닥에 구르고 있다고 한들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근거는 없지만.

"쓸모없는 악보는 불태우면서 정리해가면 편하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828 지한 - 준혁 (dyPDLTF8I2)

2022-03-13 (내일 월요일) 16:25:13

아니 왜 자신을 데려온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의뢰입니다.

"저보다는 강산 씨가 더 적합했을 것 같습니다만.."
감이 좋다고는 해도 의념의 영향 하에서는 잘 통하지는 않습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악보가 수천장이 흩날려 있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악보를 찾으면 그것만 가지고 나올 수 있다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을 하다가..

"수락한 제 잘못이죠."
쓸데없다고 한 게 중요한 거면 의뢰가 망할 수도 있으니. 태우는 건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낡은 악보라고 했지.. 낡은 악보 중 정답을 가져오라 한 게 아니니까요."
낡은 악보의 정답은 의뢰인이 알아서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

//2

829 준혁 - 지한 (ahUBmVrJLw)

2022-03-13 (내일 월요일) 17:25:59

"강산? 그 한량? 내가 왼팔이 부숴지긴 했어도 머리에 총은 안맞았어"

툴툴거리며 그녀를 대려간다.
게이트 바로 앞까지 와서 그런 말을 하니. 잠깐 강산을 떠올려보지만
음 역시 기각
놈을 대려가면 서로 투닥거리기나 하지 효율성이 없다

"그래, 악보가 수천장이 흩날려 있어...들어가면 바로 알 정ㄷ... "

게이트를 넘어가자 마자 보이는 것은 수 없이 많은 악보
여기도 악보, 저기도 악보
의뢰인이 말한 악보는 보자마자 알 정도로 특이한 악보라고 했으니
여기 흩뿌려진 무난한 악보들은 아닐 것 이다

"하아. 그럼..찾아볼까? 그래도 저번의 벌레 보단 쉽겠다. 악보가 막 날아다니진 않으니까"

그리고 내 말이 끝남과 동시에 악보들이 부르르 떨더니 펄럭 거리며 허공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죄송합니다! (그랜절)

830 지한 - 준혁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7:32:11

"악보 관련이니까요."
저는 음악과 큰 관련이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며 음악은 그쪽이 좀 더 잘 알거라로 생각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덧붙입니다.

"음. 딱 봐도 안다. 면 다행이겠습니다."
불태우는데에 굳이 심력을 안 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말이 씨가 됩..."
"되었군요."
라고 말하며 준혁을 빤히 바라봅니다. 벌레보단 쉽다는 말을 들은 지한은... 그건 지한이 준혁을 벌레구덩이에 파묻어버리겠다는 그 미묘한 감정을 읽어서 그런 게 아니었던가. 싶은 생각을 하지만.

"일단은 몇 악보를 정지시키겠습니다."
그런 뒤 확인하시고. 지참해오기로 한 파이어스틸 아이템으로(사실 지하은 왜 들고오라는 건지 몰라서 그냥 얌전히 들고왔다) 태우는 거죠. 라고 말하네요. 그야.. 저렇게 날아다닌다면 불타는 악보를 날아다니는 악보가 알아서 피하겠지.

//4

831 준혁 - 지한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7:49:43

" ...... "

날아다니는 악보를 멍하니 바라본다. 마치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법한 비둘기 떼 마냥 펄럭 펄럭 날아다니는 모습이 경쾌하다고 해야하나?
사람이 할일이 갑자기 엉망이 되면 몸이 굳어버린다는데 지금이 딱 그 꼴인것 같다.
아무튼 이런 상황을 타계할 방법을 찾던 중 무언가를 꺼낸 지한을 빤히 바라본다

"...그건 뭐야? 어. "

그러나 그것도 잠시, 지한의 의념으로 정지된 악보가 불타오르기 시작하자, 나는 다시 멍하니 지한이 손에 든것을 바라보았다.

"라이터?"

아닐 것 이다.

832 지한 - 준혁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7:55:45

"일단 정지시켜놓은 건 확인합시다."
준혁을 톡톡 건드리려 합니다. 뭔가 멍해진 표정이니 건드려서라도 풀어줘야죠.
창대로 안하는 건 다행입니다. 손끝으로 건드려요. 볼을 건드리려 하긴 하지만. 그리고는 뭐냐는 질문에..

"파이어스틸...이라고 합니다."
사실 라이터가 더 가성비긴 하겠지만. 파이어스틸이라는 약간의... 간지나는 거잖아요.

"..라이터보단 쌌습니다."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 건가.. 어쨌든. 정지시킨 것을 확인하고 거기에 없다는 걸 확인한다면, 다 태워야할까요?

//6

833 준혁 - 지한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8:18:01

"파이어스틸? 아..맞아 정지시킨건 확인해봐야지"

그런데.... 날아다니다 정지한 악보를 봐도, 이 녀석은 선이 다섯개가 아니고, 이 녀석은 또 음표가 휘어져있고..
한눈에 보면 안다는게 이런 뜻 이구나.
이건 정상적인 악보가 아니다. 음악에 음자도 모르는 내가 봐도 알겠다.

"지한아 이것들은 다 태워버리자."

태우자고 말하자 붙잡힌 악보가 부들부들 떨며 버둥거린다
..악보주제에!

"빨리 치우고 여기서 나가야지. 낡은 종이 냄새 때문에 숨쉬기 힘들어"

834 지한 - 준혁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8:21:49

"네. 확인해야지 태우는지 안 태우는지.."
결정하지요. 라고 말하며 누가 봐도 이상한 악보는(5줄이 아닌 애들) 준혁에게 건네주려 합니다.

"그렇습니다. 태워버리지요.."
파이어스틸로 불씨를 만들어내서 정지된 것에 옮기고. 타는 것들을 돌아보고는 다른 악보도 정지시키겠다고 하면서 돌아다니네요.

"부들부들 떠는 건.. 조금."
그렇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낡은 종이 냄새때문에 숨쉬기 힘들다는 말에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네요.

835 준혁 - 지한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8:24:50

"..이건 아니고..이것도 아니고"

태워버리려고 했는데 마음이 약해진다.
...잠깐 이 녀석들에게 진짜 악보가 어딨냐고 물어보면 간단한 일이잖아.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네.

"태워버린다고 협박하고, 진짜 악보가 어디있는지 물어보자"

나는 파이어스틸로 불씨를 받아 타오르는 악보들을 보다가.
부들부들 떠는 악보들의 앞에 불씨를 휙휙 흔들며 겁을 주었다.

"자, 어서 진짜 악보가 어디있는지 말해봐."

그 행동에 겁에 질린건지, 악보들은 냉큼 고갤 끄덕이며 천천히 날아가기 시작했다.

"따라가자"

836 지한 - 준혁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8:33:46

확인해도해도 너무 많습니다..

"너무 많네요. 이거 다 태우면 고구마는 가볍게 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중얼거리며 준혁의 말을 듣자.. 빤히 쳐다봅니다.

"따라가죠."
진짜 악보가 있는 곳까지 순순히 데려가줄까 라는 건 넘어갑시다. 그러면 다 태워버리면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라고 생각하며 날아가는 악보를 따라가다 보면.. 꽤 깊이 들어가게 되는 걸까요?

"진짜로 가는 게 맞겠죠."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파이어스틸을 인벤토리에 넣으려 합니다.

//10

837 준혁 - 지한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8:36:37

" 뭐 어쩔 수 없잖아? 무턱대고 따라가는 것 보다... "

아, 그러고 보니..

" 내가 없는 동안 신입생이 들어왔다고 했던가. 다들 많이 발전했겠네 "

이젠 이 무능한 삼류들 하고 독설 내뱉는것도 쉽지 않겠어.
태호 같은 녀석은 벼르고 있지 않으려나?

"만나보고 싶은걸... 으음, 씁."

"이번에 ..지원으로 대려온 북해길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그럼 적어도 나에게 한거 없어 라고 하는 녀석들은 없을거 아니야 "

나 다운 생각이다.

838 지한 - 준혁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8:44:43

"물론 무턱대고 태우는 것보단 효율적이군요."
고개를 끄덕이는 지한입니다. 신입생이라는 말에.. 신입생도 있고, 납치되었다가 다시 돌아오신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라는 근황을 이래저래 이야기해줍니다.

"..."
그러고보니 캡틴 비하인드에서 북해길드 어마어마하게 쏟아부어서 지금은 좀 세력이 주춤하고 줄어든 상태라고 하던데... 그런 건 지한도 완벽하게 알기 힘든 만큼.. 지원에 대해서는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하겠죠.

"여기인가요..."
악보들이 멈추기 시작하는 곳을 바라보려 합니다.

//12

839 준혁 - 지한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8:53:55

"....그렇네..음 확실히 한눈에 알아볼수 밖에 없게 되어있네"

엄청나게 커다란 악보다.
악보가 아니라 현수막 아니야 싶을 정도로 크다.

이런 악보 좀 팔면 우리 길드가 이번 전쟁에서 헛되게 쓴 돈 복구 가능하려나?
하아

"저걸 어떻게 챙겨간담...돌돌 말아서 가져가면 되나?"

우리집에 있는 카페트 같겠네.

"혹시 저것도 움직일수 있으니. 지한아 우선 정지시켜줘 "

840 지한 - 준혁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9:02:47

크다... 같은 생각을 합니다.

"저정도면.. 확실히 못 알아보는 게 이상하겠습니다."
라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돌돌 말아서라는 말에 조금 짖궂은 미소를 짓지만.. 지금은 그게 표출되지는 않겠군요. 다행입니다?

"정지시키려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망념이 꽤 쌓인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며 망념을 적절히 써서 정지시키려 합니다.

"둘둘 말아서 인벤토리에 넣고 가는 게.."
어떨까요? 라고 물어봅니다.

"아니면.. 아주 깔끔하게..잘라서 5장정도로 만들어서 가거나요."
농담이 분명합니다

//14

841 ◆c9lNRrMzaQ (6VDraH7RpI)

2022-03-13 (내일 월요일) 19:03:36

캡틴은 비확진자가 아니었습니다!!!

842 준혁 - 지한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07:09

"저걸 잘라서 가져간다고? 흐음 나쁘지 않지만"

의뢰를 준 아저씨가 어지간히 ..
이상한 사람이니까 그냥 이대로 가져가는게 좋겠다.

"아니면 창대에 둘둘 말아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해보자, 내가 매듭을 쓸테니까"

그다지 많이 안써서 능숙한건 아니지만, 일단 잡아두면 되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이 일을 성실하게 끝내주면 다른 의뢰도 준다고 했거든. . 그 때 너도 대려갈테니까 창대 좀 쓰게 해줘 "

커다란 악보를 가져가기 위해 다가가자 계단을 오를 때 마다 건반을 누르는 것 같은 소리가 울려퍼진다.

843 준혁주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07:18

캡틴 하이! 오랫만이다!

844 오토나시주 (fwVWqENz4o)

2022-03-13 (내일 월요일) 19:09:06

제가 랜선으로 코로나를 퍼트렸습니다(?)

845 지한주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9:09:25

어서오세요 캡틴...은 두줄이 뜨신 건가요..
푹 쉬시길 바랍니다.

846 ◆c9lNRrMzaQ (6VDraH7RpI)

2022-03-13 (내일 월요일) 19:09:49

하이하이

847 지한 - 준혁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9:13:33

그걸 진지하게 들었다니. 놀랍습니다. 하는 생각으로 빤히 바라보다가..고개를 돌린 뒤.

"농담이었습니다. 웬만하면 그대로 가져가는 게 좋겠지요."
그러니까 둘둘 말아서 가져가는 게 그나마...겠지요?

"창대..."
창대를 쓴다고 하면 나중에 뭔가 변해서 공격당할 때 공격력은 떨어집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주는 건 가능하다는 듯 건넵니다. 미리내고 기본 지급 창이지만.

건반소리가 나는 걸 봅니다. 뭔가... 일어난다면..? 곤란하려나. 조심스럽게 따라갑니다. 일단 건반소리를 기억해둬야할까요?

//16

848 준혁주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14:21

오토나시주도 안녕!!

849 오토나시주 (fwVWqENz4o)

2022-03-13 (내일 월요일) 19:18:20

안녕하세요~
집에 와서 저녁도 먹었으니 데탑 켜고 지한주께 답레 드리겠습니다!

850 준혁 - 지한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19:28

한참이나 실랑이한 끗에 겨우 매듭으로 묶어서 악보를 확보했다.
두루마리 처럼 묶어두니까 확실히 편하기도 하다.

"좋아 이제 돌아가자"

계단을 밟을 때 마다 건반을 두드리는 소리가 어지러이 들려온다.
어딘가의 예술의 전당에서 아이들이나 즐거워할 것 같은 기믹이네...

"생각보다 간단하네.. 하지만 나에게 이 의뢰를 알선해준 아저씨가 다음 의뢰도 있다고 했으니, 그 때도 도와줘야한다?"

그렇게 내려가던 나는 문득 발에 걸린 무언가 덕에 넘어질뻔 한것을..겨우 균형을 다시 잡았다.
그곳에는 검은색의 뭉툭한 무언가가 계단 중간마다 툭 튀어나와있는 형태로 놓여져있었다.
마치 진짜 피아노 건반 처럼.

"....?"

//투 비 컨티뉴! 막레다 지한주!

851 지한주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9:26:59

막레..인가요? 막레 써야 하나..?(순간적으로 얼음)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852 준혁주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31:16

막레 안써도 됨다
다음에 또 할거니까!

853 지한주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9:37:43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으음.. 그럼 뭘 하지.. 잠깐 게임 좀 둘러봐야겠습니다.

854 준혁주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44:01

tmi 풀어주라고 지한주 !

855 진언주 (bglhd8lyk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47:25

tmi..(두근

856 준혁주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50:59

진언주 하이!

857 준혁주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51:13

진언주도 tmi를 풀어라!

858 진언주 (bglhd8lyk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52:48

어....음....

진언이는 코카콜라파였지만
펩시라임을 맛보고 펩시로 반쯤 마음이 기울었답니다

859 준혁주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55:59

펩시 라임은 인정이죠

진언이가 펩시 라임을 마시는 것을 보고 혀를 쯧쯧 차는 코카파 준혁이도 생각나고!

860 빈센트주 (baLbWq3PyU)

2022-03-13 (내일 월요일) 19:57:17

갱신. 일상하실분 있나요?

861 지한주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9:57:35

펩시제로 라임은 꽤 괜찮더라고요.

862 진언주 (bglhd8lykM)

2022-03-13 (내일 월요일) 19:59:21

진언: 마 내도 코카콜라 윽수로 좋아한다
진언: 마음이 쬐ㅡ까 펩시로 기운거 뿐이제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863 지한주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19:59:54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일상은 가능합니다...만 괜찮다면요?

864 준혁주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20:00:58

빈센트주 어서와요!

>>862
준혁 : 지방방언 오랫만에 듣는 기분인데...착각인가?
준혁 : 아무튼 너 다운 입맛이네

865 빈센트주 (baLbWq3PyU)

2022-03-13 (내일 월요일) 20:02:49

>>863
네 선레써올게요

866 진언주 (bglhd8lykM)

2022-03-13 (내일 월요일) 20:03:46

진언: 그라믄 내가 사투리쓰지 뭘쓰겠나
진언: 서울 아덜 말은 근질근질해서 못쓴다

사실 쓸 줄 알지만요(끄덕

867 지한주 (e3t65jMs/o)

2022-03-13 (내일 월요일) 20:04:42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게임 둘러봤는데...

제 게임 실력만 처참하다는 걸 다시 확인했습니다.

868 준혁주 (jSeQMG8qrM)

2022-03-13 (내일 월요일) 20:04:45

잡담 잡담....

발렌타인은 지났지만
준혁이에게 초코를 주는 특별반 학생들 '써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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