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70133> [ALL/일상/학원물] 해랑고 학생들 - 6. 3월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 337

◆FsxX/m0A.s

2022-03-05 23:42:23 - 2022-03-28 22:32:54

0 ◆FsxX/m0A.s (Xev0qo6ioY)

2022-03-05 (파란날) 23:42:23

벚꽃이 피었습니다.
매점 옆 거대한 벚나무에 벚꽃이 만개하자 그 근처 벤치에는 사람이 늘 앉아있어 자리가 없네요.
이미 돗자리를 펼친 학생들도 보이는군요.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 이곳에서 고백을 한다면 공개 고백이 되어버리겠어요. 음음.
귀신 들린 나무라는 소리는 역시 헛소문이겠죠?



1. AT필드는 어떤 이유로든 용납하지 않습니다. 항상 서로 인사하고 사이좋게 지냅시다.
2.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용합니다. 편파, 캐조종 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3. 수위는 최대 17금까지로 과한 성적 묘사는 지양해주세요. 풋풋하고 설레는 고등학생다운 연애를 합시다.(연플은 3/11까지 제한됩니다.)
4. 느긋한 템포로 굴러갈 예정입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5. 서로 다양한 관계를 맺어 일상을 풍성하게 해주세요.


시트스레 - >1596452092>
TMI 스레 - >1596456087>
웹박수 - https://forms.gle/kimeuhWNpe8y7A3N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5%B4%EB%9E%91%EA%B3%A0%20%ED%95%99%EC%83%9D%EB%93%A4

287 ◆FsxX/m0A.s (XQItQOQy9M)

2022-03-28 (모두 수고..) 01:44:15

잘자 은우주~~~

288 ◆FsxX/m0A.s (XQItQOQy9M)

2022-03-28 (모두 수고..) 16:46:23

어제까지는 내가 스레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말을 바꿔서 민망하네... 음, 아무래도 스레를 계속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아.

조금 이벤트 텀을 빨리 해서 스레 내 계획했던 시간인 일년은 채우고 싶었고, 바빠서 오지 못했던 이들이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혹은 다른 새로운 이들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몇 없는 스레라고해도 그럴듯한 엔딩을 내고 싶은 마음이었어. 그럴 계획이었고. 그런데 어제 오랜만에 웹박수를 열어봤었거든 그런데 아래와 같은 웹박수가 있더라.

어장 망했던데 뭐하러 계속함 ㅋㅋㅋㅋㅋ

이라는 웹박수였어. 날짜를 보니 22.3.11. 16:39에 온 것이더라고. 이 사람이 관전을 하던 이인지 아니면 내 스레에 참여를 했던 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 우리 스레가 이런 조롱을 받을 정도인가'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런 웹박수를 받으니까 힘이 빠지더라고. 괜한 짓을 하고있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꼭 웹박수 때문만은 아니고, 솔직히 스레 찾아오는 사람도 몇 없고 일상을 한다고 해도 나나 은우주 정도였으니 말이야. 아무래도 다인스레라는 명목도 살지 않고. 사실 화가 나서 무통잠한 참치들 아이디 대조해서 몇 찾았지만 지금 와서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해.

음음, 어쨌든 결론은 스레를 닫는다는 뜻이야. 스레를 지켜주었던 은우주 너무 고맙고 수고 많았고, 이야기를 끝내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한 번도 일상을 같이 돌리지 못했지만 명호주에게도 너무 고맙고 종종 찾아온 연우주도 고마웠어.

질문이 있다면 답할 예정이니까! 궁금한 점 있으면 남겨주고, 이제 스레는 갱신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들 수고많았고, 다음에 익명으로 보자!

289 이름 없음 (1rtNP7zSuc)

2022-03-28 (모두 수고..) 16:51:03

한번씩 관전하던 이야. 일단 웹박수는 적당히 무시해
어그로가 네 반응 보려고 그러는거니까
다만 난 지금 이 상황을 넘겨선 안된다고 생각해. 그 몇 찾는 이라도 증거를 가지고 올려서 조정스레에 넘기는게 어떨까 싶네
아예 없었다면 모를까. 있고 발견을 했다면 그 책임을 묻는게 맞을 것 같아

290 이름 없음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6:54:42

지나가던 관전러인데 무통잠 관련해선 >>289 레스주의 말에 적극 동의해서 레스 남김. 무통잠 관련 이슈로 요즘 정말 시끄러운데 그 몇몇 찾은 무통잠 친구들 그냥 조정스레에 증거와 함께 올려버리는게 어떰? 실제로 무통잠했단 증거가 있단 거잖아

+
웹박은....어그로들이 정말 잘 들어오니까 어지간해선 적당히 무시하며 돌리는 게 좋다....

291 연우주 (EG2vfz6tiM)

2022-03-28 (모두 수고..) 17:00:27

... 연우주예요... 리얼때문에 바빠 일상도 돌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어그로 시트 하나로 어장을 닫는다니 참 안타까워요... 캡틴이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어쩔수 없지만... 부디 너무 마음 상하지만 마셨으면 해요...!

292 ◆FsxX/m0A.s (XQItQOQy9M)

2022-03-28 (모두 수고..) 17:05:15

>>289 >>290 아이고~ 평소 관전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그 부분 관련해서는 조정스레를 열진 않을 생각이야. 일단 그 일 관련해서 제재를 하기 위해서는 그 참치가 현재 뛰고있는 어장이 있어야 할텐데 거기까지 찾으려고 힘빼고 싶지도 않고. 게다가 토의 스레 보니까 소급은 하지 않는 것 같아서 굳이 이야기를 해야할까 싶네.
웹박수에 그렇게 상처받지는 않았어. 그래도 말 남겨줘서 고마워~


>>291 연우주 ;ㅅ; 어제도 같이 잡담했었는데 이렇게 스레를 닫게 되어서 속상하네. 그렇게 맘 상하진 않았고 나도 현생에 좀더 집중하려고 그래. 고마워!

293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17:36:12

아직 퇴근은 하지 못했고, 아니 사실상 재택근무고 지금은 일 없고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건지라 퇴근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아직 퇴근한 건 아니니까 그렇게 길게 말은 못할 것 같고.. 일단 캡틴이 상처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내 생각으로도 정말로 증거가 확실하다면 조정스레를 여는게 좋을 것 같은데 캡틴이 그러겠다면 어쩔 수 없는거지. 웹박수는 딱 봐도 그냥 캡틴 반응보려고 넣은 것 같던데 너무 신경쓰지 않았으면 해.
그럼 적어도 오늘 하루까지는 스레를 열어둘 생각이야? 아니면 바로 닫을 생각이야? 그리고 음. 혹시나 캡틴이 뛰면서 이 캐릭터는 눈이 정말로 많이 갔다! 같은 애가 있다면 물어보고 싶긴 하지만 너무 짓궂으니 넘겨도 된다!
그리고 마지막이니... 은우에 대해서도 묻고 싶은 것이 있으면 다 물어봐도 괜찮아! 아직 퇴근 안했으니 이 이후는 퇴근하고 볼게.

294 ◆FsxX/m0A.s (XQItQOQy9M)

2022-03-28 (모두 수고..) 19:33:22

>>293
안녕 은우주! 스레는 언제까지 열어두겠다는 건 없고 질문이 있으면 받고 따로 운영을 안하겠다는 뜻이야.
흠, 눈호관이라~ 으으음... 사실 누구를 콕 집어서 말은 못하겠는데~ 다들 너무 덕캐들이라 ㅋㅋㅋㅋ
은우랑 하희랑 못만나본게 조금 아쉽기도 하고 말이지. 은우가 축제때 하고자 했었던 장난이 뭐였는지 너무 궁금하다! 그것까지는 일상으로 보고싶었는데...!! 아쉬워~~
그리고 은우주 눈캐는 누구였는지 궁금한데? 짖궂은가? 사실 다른 이들한테도 다 물어보고 싶기는 해~~~

295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19:52:11

안녕안녕이야! 캡틴!! 음. 은우주의 눈캐는 없는데요. (시선회피) 아니. 뭐랄까. 2회차 일상을 돌려본 이가 없는 것 같아서 말이지. 거기다가 1회차도 못 돌려본 이들 천지기도 하고... 써놓고 보니 캡틴이 진짜 마음고생 심하지 않았을까 걱정되기도 하네.
축제때 하려고 한 거? 별 건 없고 그냥 벚꽃 떨어질 때 모아뒀던 꽃잎들을 넣어놓은 풍선을 마구마구 위로 날린 후에 적당한 위치에서 펑 터트리는 그런 느낌을 꾸미고 있었지! 그래서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 머리 위로 벚꽃이 우수수.
아무튼 굳이 한 명을 꼽아보자면 해인이가 좀 취향캐 중 하나에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돌려본 캐 기준으로는? 그렇다!

296 ◆FsxX/m0A.s (XQItQOQy9M)

2022-03-28 (모두 수고..) 20:02:32

아니 그렇게 마음고생 하지는 않았으니까~ 그래도 은우주가 매일같이 와줘서 같이 일상도 돌려주고 해서 즐거웠지! 은우하고 일상 돌리는거 엄청 재미있었다구~~~ 매번 재미있는 장난을 치곤 했으니까!ㅋㅋㅋ 실제로 엄청 웃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 전에 살짝 얘기 나왔었던 그것이로군! 실제로 했으면 정말 재미있었을텐데 말이야~ 비슷한 것을 생각했었는데 종이비 같은 거 말이야~ 하지만 그건 또 나중에 치워야하고 말이지. 꽃잎비라면 치울 필요도 없고 딱 좋았을것같아

해인이 캐릭터 귀엽지~ 스레가 끝까지 북적북적하고 일상도 많이 돌릴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렇다면 2번째 만남도 있고 했을텐데 말이야.

297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06:09

장난은...ㅋㅋㅋㅋㅋㅋ 사실 내 창의력이 부족해서 더 참신한 것을 떠올리지 못했어!! 하지만 실제로 하려고 해도 아마 학생회나 선도부원들이 막았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은우라면 어떻게든 시행했을 것 같지만 말이야.

하지만 그것도 그나마 수준이라서 솔직히 눈캐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네. 일단 내가 다양한 사람들과 많이 돌려본 것은 아니기도 해서. 그냥 지금까지 돌려본 캐릭터중에서라는 거니까! 그러니까 혹시나 해인주는 나중에라도 이 레스를 보고 괜히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고. (신경 안 씀)

스레의 북적북적함은 어떻게 할 수 없는거니까. 그러니까 그에 대해서 뭔가 미안하다거나 안타까움을 너무 느끼진 않았으면 해.

298 ◆FsxX/m0A.s (XQItQOQy9M)

2022-03-28 (모두 수고..) 20:10:52

은우라면 어떻게든 시행했을 것 같아ㅋㅋㅋ 학생회나 선도부들이 막더라도 말이지! 어떻게든! 그것이 은우니까!(?)

사실 스레 내 시간도 봄을 벗어나지 못했었고 말이지~ 많이 못 돌려보는 것이 당연하니까 말이야.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잖아? 내 생각에는 스레를 운영하는 것도 그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어떤 참치가 스레에 들어오느냐가 중요할 때가 있고 또 어떤 시기에 개장하느냐도 중요하고 말이지. 다들 3월이 되고나서 일정이 바빠진 것도 있고 말이야! 물론 아쉬움은 있지만 더 캐릭터들을 많이 못만나서 아쉽다~~

299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0:12:59

으므.... 저도 2회차를 돌리고 싶었지만, 3월이라 더 그런지 리얼이 더 심하게 몰아쳐서...... 므므....

솔직히, 이곳에서 연우를 좋아해주신 캡틴님이 계셔서 계속 하고 싶었거든요... 성별을 미상으로 하는걸 허용해주시기도 했고...

300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17:42

캡틴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더 말을 할 건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받아들였으면 된거지. 그것에 대해서 내가 더 이러쿵저러쿵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야. 하지만 난 캡틴의 잘못은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해주고 싶어. 보통 이렇게 스레가 닫히게 되면 캡틴들은 알게 모르게 자기 탓이구나..라고 생각하는 일이 은근히 있으니 말이야.

연우주도 어서 와!! 음. 연우의 눈호쪽도 물어보면 되는 타이밍인가? 이거? (갸웃)

301 ◆FsxX/m0A.s (XQItQOQy9M)

2022-03-28 (모두 수고..) 20:25:08

>>299 연우랑도 한번 더 돌리지 못해서 아쉽네... 연우 좋아하지~~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어~ 물론 은우나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지만!

>>300 후후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하긴 나도 그런 생각이 조금 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괜찮아. 많이많이 아쉽지마아아안....

연우의 눈호는? 두구두구~~

302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29:49

다들 비슷비슷한 법이지! 나도 정말 옛날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자괴감 진짜 크게 느꼈었으니까. 인증될테니까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아무튼 캡틴의 잘못은 없어. 캡틴이 편파를 했나. 대놓고 누군가를 배척했나. 그것도 아니면 아예 스레를 버리고 도망갔나. 그러니까 안 좋은 감정은 가지지 않기야!!

303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0:33:45

연우의 눈호라.... 조금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네요. 이 스토리가 계속 나아갔다면, 연우를 받아줄지 어땠을지가 기대되었던 아이 중 하나였고?

304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34:43

...의외가 아니라 너무 예상 그대로라서 그다지 놀랍지도 않은걸..

305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0:35:41

에구, 그런가요오....(긁적...)

306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0:36:19

죄송해요, 너무 예상대로라...

307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37:05

에엗. 죄송할 건 아니지!! 그게 왜 죄송한거야! 그냥 내가 그렇게 예상했다는거지!! (도리도리)

308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0:38:42

뭐어, 연우는 그저 틀에 박히는 걸 극도로 싫어한 아이를 목표로 RP했네요. 그래서 계속 창문 밖으로 나가는 행동이나, 상식 밖의 행동을 한거고...

309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39:04

음. 그래도 창문 밖은 너무 위험했다구!! 8ㅁ8

310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1:24:45

맞아! 창문 밖으로 나가는 행동은 위험해~~ ㅋㅋㅋ 사실 나도 조금 느끼고 있었기에... 하나를 좋게 봐줘서 너무 고맙구~ 2회차 일상 못 굴려서 너무 아쉽네

이번 스레를 하면서 안 좋은 감정은 없었으니까! 즐거운 기억도 많으니 오케이야~

311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27:20

굳이 말하자면 연우주는 티가 좀 나는 편이었지! 아마 스레 뛴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그러니까 미안한가 없기다!

아무튼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면 다행일 뿐이야. 캡틴!

312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1:30:03

원래 사랑과 감기는 숨길 수 없댔어(이때 쓰는 말이 아닌가)

청춘 일상물 재밌는데 말이지~ 졸업 까지 갔으면 좋았을텐데! 다들 성인이 되면 어떤 진로로 갈지 궁금하다! 은우는 계속해서 웹툰을 그릴것같지만! 나중에는 일상툰 말고도 다른 것을 그리려나~? 연우는 음악을 했던 것 같은데 그쪽으로 가려나?

313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1:31:59

(살아 있다면 말이죠(GESU))

농담은 그쯤 하고, 아마도 음악쪽으로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주 곡 제목은 "날개를 편 나방"이려나요?

314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33:12

은우는 아무래도 웹툰 작가이지? 그것 외에는 딱히 진로가 정해진 건 없었고 나도 그렇게 엔딩을 낼 생각이었으니 말이야! 그리고 일상툰이 끝나면 그땐 또 소재를 생각해보겠지만 아마 경우에 따라서는 로맨스나 그런 것을 그려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

그런데 연우는 대체 왜 전부터 자꾸 죽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들이 나오는거야. (흐릿)

315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1:36:49

이건 연우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 때문이였네요...! 자유로운 존재라는건 맞지만, 너무 자유로이 행동하면 그것에 따른 결과가 연우를 기다릴거라는?

316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1:37:44

살아남아라 연우!

날개를 핀 나방이라니...! 무슨 뜻인지 궁금한데~ 역시 음악쪽으로 가는구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은우의 로맨스 작품이라! 왠지 로맨틱코미디 장르일지도 모르겠다고 저절로 생각이 드는건... 역시 은우가 너무 장난꾸러기라서?ㅋㅋㅋ

하나는 생각했던 게 동화 작가쪽을 생각했었어. 신우는 편집자... 잡지나 혹은 웹툰 작가 맡아서 마감을 쫀다거나~ㅋㅋㅋ 하희는 모르겠네~ 흠~~~

317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1:38:31

>>315 창문밖으로 뛰어내리는 건 자유지만 다칠수밖에 없다는 그런 것이려나~

318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38:51

그거야 너무 자유롭게 행동한다고 창문에서 뛰어내리면..(흐릿)(납득)

아무튼 동화 작가 쪽이라. 하나는 뭔가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신우는 뭔가 은우 담당 편집자로 와서 은우를 쪼는 그림이 떠올라버렸어. (동공지진) 아무튼 러브코미디가 맞을거야. 아무래도 은우의 취향은 그쪽이기도 하고!

319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1:40:14

>>317 Yes! 그리고 비를 맞으며 춤을 춰도 나중에 감기에 걸리는 식으로 개연성을 맞출까 생각도 했으니 말이죠-

만화처럼 행동하는 연우지만, 이곳은 현실이라는걸 깨닫고, 나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생각하며 만든 캐릭터라서?

320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1:4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초년생 초보 편집자 신우 x 베테랑 웹툰 작가 은우 이런 느낌인가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겠네~ 역시 로코~! 잘 어울려~~

하희는 흠 여행 작가나 혹은 유튜버같은 거 할거같아ㅋㅋㅋㅋㅋ(급 생각해냄)

321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1:43:59

>>319 뭔가 점점 현실을 깨달아가는 그런 느낌이구나...! 멋있다. 으윽... 끝까지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 큽.... 역시 청춘은 성장물이지!

322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44:09

>>319 그런 요소 이 은우주가 용납 못한다! (우산 씌워주기)

>>320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은우가 신우에게 엄청 장난칠 것 같기도 하고. 물론 그렇다고 마감 안 하고 도망치거나 숨진 않겠지만 말이야! 음. 하희는 확실히 유튜버 같은 거 하면 되게 잘할 것 같기도 한데. 뭔가 가이드 같은 거 해도 잘할 것 같고!

323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1:48:11

은우가 마감 안 하진 않겠지만 마감 안한 척은 할 수 있을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그럼 신우 철렁하겠고ㅋㅋㅋㅋㅋㅋ 하희는 자유로운 영혼이니까~ 대학도 해랑대 갔다가 자퇴할 것 같고(흐릿)

연우 감기걸려서 학교오면 하나가 으에에에, 하면서 보건실 갈래? 괜찮아? 하면서 엄청 신경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324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48:38

>>323 이런. 들켜버렸는걸?! 그 정도의 장난은 아마 치지 않을까 싶어!

325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1:50:26

역시!ㅋㅋㅋㅋㅋㅋ

신우는 나중에는 키를 엄청 키울까 아니면 작은 채로 둘까 아직도 고민이 돼. 물론 이 캐릭터를 더 쓴다거나 하진 않겠지만서도... 흠...

326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2:01:19

손연우, 자유롭게 되고 싶은 아이. 자신의 입양 전 과거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 알리기를 꺼려한다. 그래서, 더더욱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행동과 말을 해 가리려 한다.

자신을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조연으로 생각하여 약방의 감초같이 장난을 치는 곳에는 엉뚱한 말로 웃음을,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는 나름대로의 조언을 해주거나 함께 고민해주는 아이. 하지만 어느곳에 묶이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에, 쉽사리 선안에 사람을 놓으려 하지 않는다.

327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2:05:52

>>325 그 부분에 대해서는 캡틴이 자유롭게 해도 되는 거겠지!!

>>326 음. 말 그대로 조금 복잡한 느낌이로구나. 그 또한 캐릭터의 개성이긴 하겠지. 역시.

328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2:06:37

큽 연우야... ㅠㅠ 이런 연우를 보내야한다니 맘이 아프다. 연우가 캐릭터들을 맨나서 마음을 여는 그런 성장물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쉬워.

329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2:08:22

뭐, 여기서 1:1이 나오는게 아니라면 결국엔 언젠간 오게 될 마지막이 온 거니까. 그러니까 난 슬퍼하지 않고 또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고 믿고 웃으면서 작별인사를 하겠어!

330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2:08:31

아마 오늘 이후로 사람이 와서 레스를 남긴다면 답을 하겠지만 아마 그런 일은 요원할 것 같으므로 오늘로 이 스레가 끝날 것 같네 ;ㅅ; 명호주를 못본게 아쉽지만. 뭔가 일상 한번 못 굴려서 미안한 느낌.

331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2:09:38

어차피 올 마지막이라. 그런 것이지. 다른 스레에서 다른 캐릭터로 다시 만날 것이라 믿어. 항상 다들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다!

332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2:10:23

캡틴도 연우주도 다들 건강하라고! 그리고 혹시나 이후에 동결을 풀고 돌아온 해인주가 혹시라도 저 레스를 볼까봐 싶어서 말하는 거지만 그냥 주절주절댄거니 신경은 쓰지 말고 현생 잘 보내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

333 연우주 (mCJnv9gH7.)

2022-03-28 (모두 수고..) 22:12:49

다들, 다음에 웃으면서 만나자구요...! 모두에게, 현생을 잘 헤쳐나갈 힘을...!

334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2:14:39

내일도..출근해야하는 직장인은 죽을맛이지만 말이야. 그나마 재택이라서 다행이지. 아무튼 고마워!

335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2:21:33

다들 현생 힘내자! 안녕!

336 은우주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2:24:07

음. 일단 이 스레를 세워줬던 캡틴에겐 정말 고마워하고 있어! 나 청춘일상물 되게 좋아하거든! 그래서 괜히 그런 쪽으로 스레에 목이 말라있던 참이었고! 그래서 이 스레를 뛰면서 놀았을땐 정말 재밌었어!
은우를 여기서 또 쓸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간직하면서 좋은 추억으로 삼아야겠어!! 결론은.. 음. 캡틴도 연우주도 진짜 고생 많았어!! 그럼 나는 먼저 스레에서 퇴장해볼게!!
캡틴은 정말로 수고가 많았고 또 어딘가에서 볼 수 있으면 보도록 하자!!

337 ◆FsxX/m0A.s (K0irmSksAs)

2022-03-28 (모두 수고..) 22:32:54

나도 정말 고마웠고, 나 또한 청춘 일상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재미있었어! 은우주 연우주 고생 많았고 언젠가 익명으로 보자~~!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