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8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0 :: 1001

◆c9lNRrMzaQ

2022-02-28 18:48:35 - 2022-03-07 17:33:10

0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48:3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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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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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비탄과 괴로움으로 짓누른 이 땅을 지나,

665 준혁주 (kzU5sgkJnQ)

2022-03-04 (불탄다..!) 18:07:40

태호주도 어서오세요!

666 준혁 - 지한 (kzU5sgkJnQ)

2022-03-04 (불탄다..!) 18:09:02

"뭐야 성장이 더뎌졌네. 큰일인걸..."

케이크를 받아먹으며 고갤 끄덕인다.
뒤쳐진다는건 썩 즐거운건 아니지만..어쩔 수 없지.

이젠 그런걸 신경쓸 여유가 없어졌으니.

"돈 많아졌네 너. 그럼 다음번엔 니가 나 의뢰 좀 대려가라 "

대책없이 말하긴 하지만...뭐 어쩌겠나.
이런걸 부탁할 정도로 친한 녀석이 이 녀석 밖에 없는데...

//슬슬 막레 가능할까여?

667 지한주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18:10:56

그럼 나중에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668 태호주 (Ar5bhYsblM)

2022-03-04 (불탄다..!) 18:17:24

집 도착!
다들 안녕~~

669 준혁주 (kzU5sgkJnQ)

2022-03-04 (불탄다..!) 18:19:32

수고하셨어요 지한주!!

670 오토나시 토리 - 빈센트 (hABP6KXoAI)

2022-03-04 (불탄다..!) 18:23:03

비침해성의 공리니 원칙이니 인종주의니 하는 단어는 오토나시의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빈센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은 아닌 모양이에요.

" 자유에는 책임이 있어야 하고 강자만이 정의가 아니다. 그걸 본인의 방식대로 증명할 방법이 있으니 딱 잘라서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거구나. "

이어지는 빈센트의 견해에 오토나시는 문득 옌 리오가 말해준 것을 떠올립니다.
특별반은 UHN과 UGN의 협약으로 인한 치외법권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 말이죠. 범죄자들을 태워 죽여도 죄를 짊어지지 않을 사람이 오토나시의 눈 앞에 있습니다.
일반인이 빈센트를 본다면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괴짜 혹은 정신병자라 불리는 오토나시가 할 수 없는 것이지만... 확실한 것은 ' 차차 알아갈 기회 '조차 필요없이 UHN가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오토나시는 얼핏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 반응이 일반인의 시선과 같을지도 모르는 법이죠.

" 기억하지 않아도 괜찮아. 사람은 이름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도 타인을 부를 수 있으니까. "

하루 뒤면 오토나시는 ' 빈센트 반 윌러 '라는 이름을 까먹을지도요...
// 12

671 명진주 (2HOLHMKYDk)

2022-03-04 (불탄다..!) 18:41:25

>>660 안녕하세용!

672 지한주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18:43:10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은 뭐 먹지...(고민)

673 빈센트 - 베로니카 (oqvxEVfyqA)

2022-03-04 (불탄다..!) 20:18:18

"음... 네.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빈센트는 너무 어려운 이야기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회했다. 상대방은 의념 각성자고, 지성은 빈센트에 비해 그렇게 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상대가 말을 못 알아들었다면, 빈센트의 말이 워낙에 난해하거나, 아니면 상대가 관심도 없어하는 걸 줄줄이 늘어놓았거나, 아니면 둘 다거나. 빈센트는 자신의 사회성이 파탄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좀 눈높이에 맞게 쉬운 말로 이야기하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며 얼버무렸다. 그리고, 기억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음... 제 경우는, 방화범 동전, 유나버너, 파이로매니악, 스코쳐 같은 빌런들한테나 어울리는 방식으로 불리는지라, 되도록이면 이름으로 불리고 싶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그렇게 어려운 이름은 아니지 않습니까. 빈센트. 빈.센.트."
//13

674 태호주 (vC3sjfatq2)

2022-03-04 (불탄다..!) 20:24:09

세상에 100개의 김치찌개가 있다면 그 김치찌개들은 모두 다른 김치찌개일 것이나 그 모든 김치찌개가 정답일 것이다

675 지한주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0:45:08

음. 아니요. 맛이 진짜 없는 김치찌개를 먹어본 적 있습니다.(농담이다)

안녕하세요 태호주

676 태호주 (vC3sjfatq2)

2022-03-04 (불탄다..!) 21:08:19

맛이 없다니 그럼 그건 김치찌개가 아니라 김치국이야!! (폭언

677 이름 없음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1:10:40

김치찌개를 맛대가리 없게 끓이다니. 김치국만도 못한...(?)

678 명진주 (2HOLHMKYDk)

2022-03-04 (불탄다..!) 21:16:16

일단 급식으로 먹는 김찌찌개는....

679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oqvxEVfyqA)

2022-03-04 (불탄다..!) 21:26:55

"음... 네.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빈센트는 너무 어려운 이야기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회했다. 상대방은 의념 각성자고, 지성은 빈센트에 비해 그렇게 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상대가 말을 못 알아들었다면, 빈센트의 말이 워낙에 난해하거나, 아니면 상대가 관심도 없어하는 걸 줄줄이 늘어놓았거나, 아니면 둘 다거나. 빈센트는 자신의 사회성이 파탄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좀 눈높이에 맞게 쉬운 말로 이야기하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며 얼버무렸다. 그리고, 기억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음... 제 경우는, 방화범 동전, 유나버너, 파이로매니악, 스코쳐 같은 빌런들한테나 어울리는 방식으로 불리는지라, 되도록이면 이름으로 불리고 싶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그렇게 어려운 이름은 아니지 않습니까. 빈센트. 빈.센.트."
//13

집에서 쓰면서 이름 바꾸는걸 까먹었네요 ;;;

680 오토나시 토리 - 빈센트 (hABP6KXoAI)

2022-03-04 (불탄다..!) 21:46:57

" 방화범 동전, 유나버너, 파이로매니악, 스코쳐... "

파이로매니악. 스코처. 보통 사람이라면 이 두 단어만으로도 빈센트가 의념을 사용할때의 모습을 상상 할 수 있을 거에요. 그것은 분명 빈센트의 별명처럼 ' 빌런들한테나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겠지요.
그러나 오토나시는...

" 파이로매니악과 스코쳐는 알겠어. 방화범 동전과 유나버너는 무슨 뜻? "

...물어볼 필요가 없는걸 굳이 물어보네요.

" ' 빈센트. 빈. 센. 트. ' "

빈센트가 알려준 4개의 별명보다 이름이 더 외우기 쉬울것인데 오토나시는 얼굴을 살짝 구기면서 빈센트의 이름을 반복합니다.

" 빈... 빈... 까먹었어. "

금붕어인가요? 금방 까먹게!!!
// 14
자다왔어요~

681 강산주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1:47:46

영차, 영차.

모두 안녕하세요-.

situplay>1596305075>377
해당 버프의 적용 대상 여부는 캡틴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당...
아마 저 시점에서 강산이 근처에 있었어야 버프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682 강산 - 지한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1:48:11

"괜찮으면 다행이ㄷ...나 방금 서울말 아니었지?"

고개를 끄덕이던 그가 갑자기 자기 이마를 한 대 친다. 미묘한 부끄러움과 함께 또다시 말투 교정의 필요성을 느낀 강산이었다. 가끔 평안도 쪽 방언과 표준어와 다른 지역 방언이 잘못 섞이면 말투나 억양이 이상해지는 것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명가의 자제라고 면접 때 실수하지 않도록 미리내고 입시 준비를 할 동안 교정해뒀지만, 한동안 신경쓰지 않았더니 또 이상하게 섞일 징조가 보인다.

"또 당분간 표준어만 써야하나."라고 중얼거리며 강산은 정리를 계속했다. 냉동 보관을 요하는 식품은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들과 함께 담아두고, 누가 봐도 상태가 안 좋은 것들은 버린다. "이런 거 먹으면 아무리 각성자라도 배탈난다."며, 강산은 단호하게 부풀어오른 플라스틱 통 두세 개의 내용물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리고 나머지는 테이블 위에 잘 모아둔다. 임자 이름이 표시되어 있는 것들은 같은 이름끼리 모아둔다. 얼음틀은 씻어서 잘 말려두려고 설거지통에 넣었다.

"둘이서 비우니 금방 비워지네. 이 쪽은 다 됐어. 너는?"

냉동실의 모든 물건을 비워낸 후 강산은 지한 쪽을 보며 상황을 본다.

//12번째.
잼민이때 멋모르고 방송 등에서 타지역 사투리 주워듣고 따라하고 다니다가 한동안 사투리 섞인 적 있는 1인...

683 지한 - 강산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1:55:11

"서울말이었으면 뭔가.. 어쩐지..."
에서 잠깐 고민하다가 말은 하지 않습니다. 아니 장인 아이템의 제한 보고 7센티를 더 크는 게 불가능하다는 게 사실이 된 기분이라 솜사탕을 잃어버린 라쿤같은 표정을 지었다고요. 그런데 어떻게 미묘하게 동생이나 아랫사람을 대하는 듯한 말투였다고 말할 수 있겠나요.

"엉터리 사투리 뒤엉킴...."
이 되지 않으려면 표준어만 쓰는 게 괜찮기는 합니다. 라고 가볍게 답하려 합니다.

"음.. 흙을 먹을 수 있다고 해도 저건.. 무리일 것 같습니다."
부풀어오른 것들에게서 흐르는 것이 터지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은 분명하죠. 지한은 냉장고를 적절히 정리합니다. 하지만 냉동고보다 냉장고가 조금 더 큰 터라 비워진 냉장고 안의 단을 꺼내서 싱크대에 가져다두는 것도 좀 남아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조금 남았다는 거죠. 그래도 정말 조금일 겁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잔여망념 100을.. 어... 강산이에게 주려고요.

684 지한 - 준혁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1:56:38

"성장은.. 망하지는 않았으니 다행입니다."
칭호를 본다면 그래도 괜찮을지도. 라고 생각하며 지한은 케이크를 먹여주는 틈틈이 자신의 케이크도 먹으려 합니다. 새하얀 우유시폰의 겉을 가르면 속에서 콩포트가 자르륵 쏟아진다고요. 사실 지한주는 그걸 사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의뢰도.. 의뢰 나름이긴 합니다."
네.. 그 말을 하고 나서의 지한의 상황은.. 의뢰를 받을까 생각한 건 둘째치고 가디언 후보생이랑 치고박아야(일방적) 하지 않...나? 나중에 가능하다면 할 수 있을지도요. 라는 불확실한 말을 하며 지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케이크를 떠먹여주려 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냈을까요... 좋은 시간이었을 겁니다. 그 뒤에 이어지는 게... 문제지..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685 강산주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1:57:13

>>683 아아니...혹시 이러려고 기다리고 계셨던 거에요?
사양 않고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686 라임주 (OVHPSO1lb6)

2022-03-04 (불탄다..!) 22:04:14

오랜만이에요! 슬쩍 생존신고하고 가요 :3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687 지한주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2:06:07

어서오세요 라임주.
좋은 주말 보내세요.

688 ◆c9lNRrMzaQ (vAixLgprFY)

2022-03-04 (불탄다..!) 22:07:52

이제 집에 왔군
주말기념 진행각인가

689 지한주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2:09:40

어서오세요 캡틴.

690 오토나시주 (hABP6KXoAI)

2022-03-04 (불탄다..!) 22:10:08

어서오세요~

691 태호주 (Ar5bhYsblM)

2022-03-04 (불탄다..!) 22:11:41

라임주 하이! 캡틴 하이!

692 ◆c9lNRrMzaQ (vAixLgprFY)

2022-03-04 (불탄다..!) 22:14:30

준혁주도 보고 라임주도 보고...
이제 화엔주랑 달주랑 토오루주만 오면 완전판인가

693 ◆c9lNRrMzaQ (vAixLgprFY)

2022-03-04 (불탄다..!) 22:18:24

아무튼 사람 있음 30분까지 출석바람

694 오토나시주 (hABP6KXoAI)

2022-03-04 (불탄다..!) 22:19:53

그러면 25분까지만 누워있을래요 _(: 」∠)_

695 지한주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2:20:08

26분까지만 눕죠.(드러눕)

696 태호주 (Ar5bhYsblM)

2022-03-04 (불탄다..!) 22:20:25

있긴 하지만.. 내일 출근이라 자러가야해..

697 강산 - 지한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2:23:48

지한이 잠깐 고민하는 모습을 보자 강산은 '뭔가 오해 살 뻔한건가...!' 하는 생각에 잠깐 아차 싶은 표정을 지었지만,
어쨌든 엉터리로 사투리가 뒤엉키지 않으려면 표준어만 쓰는 게 괜찮을 것이라는 지한의 답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지한이 냉장고 내부의 선반들을 빼기 시작하자, 강산은 "전원 끈다?"라며 냉장고의 전선을 뽑고는 냉동실의 선반들이며 얼음틀도 빼기 시작한다.

"곧 날이 더워지기 시작할테니 미리 씻어두는 것도 좋겠네. 네가 저거 (강산은 싱크대를 가리킨다) 씻을 동안 내가 냉장고 내부를 닦을까?"

강산과 지한의 키차이를 생각한 그 나름의 배려...였지만.
가끔 작은 키가 컴플렉스인 사람들이 있어서 강산은 제안을 던지면서 지한의 눈치를 살핀다.

//14번째.
근데 160 이하라는 건...미만이 아니고 이하랬으니 정확히 160.0까진 ok라는 거니까 +7이면 아슬아슬하게 괜찮지 않을까요? (소곤소곤)

698 웨이주 (uL.h4iy5O.)

2022-03-04 (불탄다..!) 22:25:25

(널부렁)

699 강산주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2:27:31

라임주 안녕하세요!! 라임주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캡틴도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진행이군요! 음...내일 일정이 잇긴 한데 자정까진 괜찮겠지요...

700 강산주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2:28:19

태호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토리주랑 웨이주 어서오시고요!

701 태호주 (Ar5bhYsblM)

2022-03-04 (불탄다..!) 22:30:08

아앗 아직은 아니야!
좀 있다가 자러가긴 하겠지만...

702 지한 - 강산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2:31:59

"그렇습니다.."
전원을 끄고, 냉기가 빠져나오는 냉장고의 단이나 얼음틀.. 그리고 계란틀 등등도 다 빼냅니다. 냉장고 안이 텅 빈 건 굉장히 드문 일이니. 실컷 구경해야겠지요.

"아. 설거지인가요. 괜찮습니다."
물론 컴플렉스적인 게 없다곤 할 수 없지만 그것만큼 좋아하지 않는 게 못하는 걸 억지로 하다 망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순순히 설거지를 받아들이려 합니다. 물론 성에가 잔뜩 껴있다면 녹이고 닦고 그러는 데에도 시간은 좀 걸릴 테니까요.

...어쩌면 저 성에 안쪽에 의미를 모를 하드가 하나 박혀있을지도 모르죠(농담)(아니 그정도면 성에가 아니라 얼음덩어리 아닌가?)

"따뜻한 물에 좀 헹궜는데도 이정도면 세제를 푼 물은 나중에 얼마나..(더러울까요)"
어쨌건, 지한은 설거지를 하려 합니다. 따뜻한 물에 담그고 좀 기다리고.. 땟국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물을 버리고 다시 담그네요.

703 지한주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2:32:21

다들 어서오세요.

704 ◆c9lNRrMzaQ (R/bFFmWV.I)

2022-03-04 (불탄다..!) 22:34:53

참치어장 들어온다는게 참치어장에서 참치 키우는 영상 보느라 늦었다!

705 ◆c9lNRrMzaQ (R/bFFmWV.I)

2022-03-04 (불탄다..!) 22:37:48

고고고고

706 오토나시 토리 (hABP6KXoAI)

2022-03-04 (불탄다..!) 22:38:11

(모니터 뒤에서 캐주가 비명을 지르고 있음)

" 어머. "

아무것도 없네요...

#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707 주강산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2:41:39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하루의 시작을 맞이한 강산은 악기를 챙겨들고 슬슬 외출에 나러려는 듯 했지만...
잠시 멈춰서서 뭔가를 고민하는 듯 하더니 다시 방으로 들어간다.

#방으로 돌아와 헌팅 네트워크에 접속합니다.
미리내고 재학생,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할 법한 커뮤니티를 찾습니다.

708 강산주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2:44:15

>>704 요즈음은 별의별 영상이 다 있더라고요...!

시열개정복...그냥 넘어가자니 역시 신경쓰입니다!!
커뮤니티 가서 이거 교내에 입고 다녀도 괜찮냐고 물어보면 일반반 npc들의 반응을 미리 알 수 있으려나요...

709 한태호 (Ar5bhYsblM)

2022-03-04 (불탄다..!) 22:44:32

" 에엥- 뭐야, 다람쥐잖아. "

다람쥐는 분명 귀엽지만.. 재미있지는 않다구!

그 자리에서 왠지 눈으로 욕을 하는듯한 다람쥐를 잠시 구경하다가, 등산을 다시 재개합니다.
어디어디 재미있는 일은 없나-

분명 처음 올때는 목적이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는 리프레시였던 것 같은데.. 비워진건 목적이었네요

#등산 재개!

710 신지한 - 진행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2:45:16

와 x졌네요. 같은 생각이 드는 지한주이지만 딱 하나 다행인 건.. 지를 수는 있다는 걸까요. 아니 그치만 지한주는 솔직히 무기술-창 B에서 A로 나아가는 거 받았어도 폭사했을 거라고요. 낡고 지친 참치의 머리엔 먼지와 쓰레기 몇 개 밖에 없습니다(단언) 무기술? 벽의 뭔가? 그런 거 할 수 있었으면 상판이 아니라 웹소를 썼겠지...(?)

"그러게요.. 재능이 없었다...는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만.."
"아. 머리가 안 돌아가네요.. 단 거가.."
인벤토리를 뒤적뒤적거려봅니다. 깃털젤리였나. 깃털사탕이었나. 있을 텐데요..

#쓰읍.. 하면서 구매했던 우연과 필연을 생각해봅니다. 저걸로 뭘 할 수 있을까.. 이건 상담이 필요한 건가..

711 강산주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2:47:23

음...지한주 혹시 일상 답레는 진행 끝난 후에 드려도 괜찮을까요?

712 ◆c9lNRrMzaQ (R/bFFmWV.I)

2022-03-04 (불탄다..!) 22:48:50

>>706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슬쩍 상황을 살펴보면.. 특별반이라 꺼려진다는 반응도 있고, 그게 뭐? 하는 식으로 자기 수련을 하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개중에는 조금.. 아니, 조금 많이 눈에 띄는 인물도 하나 있습니다.
살짝 풍기는 분위기만 보더라도, 이미 미리내고에 있기에는 너무 차이가 날 법한 실력으로 보입니다. 가볍게 검을 쥐고 허수아비를 베어넘긴 소년은 검을 납검하며 숨을 내쉽니다.

" 역시 대단한데? "
" 아니. 아직. 아직이야. 조금 애매해. "

진한 검은 색 머리카락이 개성적인, 냉정한 시선으로 보아도 미남이라 할 법한 외모입니다.
살짝 풍기는 분위기에서는 날카롭고, 또한 고고한 듯한 이미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타인보다 한 걸음 위에 있는 듯한, 어딘가 아래를 내려보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풍깁니다.

" 역시. 아직 화랑검은 무리였나.. "

신라 길드 길드장에겐 세 명의 자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세 자녀의 나이차이가 모두 꽤 나는 데다가, 셋 다 어머니가 다르기까지 하죠.
그 중 첫째인 김우일은 이미 헌터로 활동하기 있기 때문에 제외하고, 셋째는 아직 아카데미에 들어갈 나이가 아니란 것을 생각해보면 그 정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화동花童 이주일.
어린 나이에 수많은 스승의 도움을 받아, 그 재능을 만개했다 알려진 인물입니다.
미리내고는 곧 졸업하기에 학교에 나올 일이 없다고 들었는데.. 우연이 겹친 모양이네요.

713 지한주 (1Y9/QNVDoQ)

2022-03-04 (불탄다..!) 22:49:03

네. 그래도 괜찮습니다.

714 강산주 (bv.PtTpJH2)

2022-03-04 (불탄다..!) 22:49:56

(멀티태스킹을 힘들어하는 편)
(할 일이 줄줄이 몰려오면 정신이 아득해지는 편...)

>>713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715 태식주 (54GkTfHfyE)

2022-03-04 (불탄다..!) 22:53:17

출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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