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8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0 :: 1001

◆c9lNRrMzaQ

2022-02-28 18:48:35 - 2022-03-07 17:33:10

0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48:3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비탄과 괴로움으로 짓누른 이 땅을 지나,

410 태식주 (cMGhHxrldE)

2022-03-02 (水) 23:25:02

>>409
오케이

411 빈센트 - 기숙사 (NRlPem4Zhs)

2022-03-02 (水) 23:27:26

빈센트는 오랜만에, 기숙사를 단장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공부, 수련, 전투, 등등. 해야 할 일이야 많았지만, 빈센트는 오늘만큼은 이 일을 먼저 하기로 했다. 베로니카,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족인 그녀를 위한 일이었다. 빈센트는 방을 어떻게 꾸며야 그녀가 좋아할지 고민했다. 이런 경험은 없어서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잘 몰랐다.

"...베로니카라면 어떻게 했을까."

베로니카는 나노머신의 보안 프로토콜을 점검하기 위해 잠깐 자리를 비웠다. 그리고 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시간 동안, 빈센트는 그녀가 좋아할 만한 방식으로 방을 꾸미고 싶었다.

"어렵군."

방을 노란색으로 칠할까? 아니면 하얀색? 그런 고민을 하는 빈센트는, 페인트 때문에 환기를 한다고 창문과 문을 다 열어둔 탓에 전부 보였으리라.
//1
늦어서 죄송합니다.

412 강산주 (hRApPq/Pe.)

2022-03-02 (水) 23:41:05

"너 속성이...뭐였더라, 그 멈추는 거...?"

다소 흐려져 확실하진 않은 기억이지만 대략 그 정도였나, 싶어서 그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거라면 어지간한 참사는 면할 수 있겠지 싶다.

"오래 방치된 치킨 무. 심지어 통이 새는 것 같더라."

강산은 다시 심각한 표정으로 돌아와 답한다.
정답은 시큼한 찐득찐득이었다. 잠시간 미간의 주름이 깊어진 것 같았다.

"거기에 내용물이 거의 빈 채로 방치되어 있는 것들도 좀 본 것 같고."

강산이 냉장고에서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크기의 종이 상자 하나를 들어 보이며 말한다. 그리고는 겁도 없이 들고 슉슉 흔드는데, 정말 그의 말대로 내용물이 없다시피 한 것인지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6번째.

413 강산주 (hRApPq/Pe.)

2022-03-02 (水) 23:42:17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한주 여기서 킵할 수 있을까요?

414 지한주 (uEGmf6X6gw)

2022-03-02 (水) 23:45:02

아. 그러면 답레는 올려두겠습니다. 킵해두죠.

415 강산주 (hRApPq/Pe.)

2022-03-02 (水) 23:47:34

네넹! 답레는 나중에 다시 드릴게요!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416 김태식-빈센트 (cMGhHxrldE)

2022-03-02 (水) 23:47:46

오징어를 질겅거리면서 방에 누워 책방에서 빌려온 무협지를 읽다가 너무 누워있었는지 허리가 아파서 책을 내려놓는다.

"으아아아아아아아......"

기지개를 켜고 좌우로 스트레칭을 하고 엄지손가락으로 손을 눌러서 우드득 소리를 내고 목을 좌우로 꺽은 다음 방 밖으로 나온다.
아무생각 없이 지나가다가 방하고 창문이 다열려있는 걸 보고 뒤로 걸어와서 방 안쪽을 향해 말한다.

"문 다 열어놓고 뭐해? 벌레 들어간다."

417 지한 - 강산 (uEGmf6X6gw)

2022-03-02 (水) 23:49:48

"정확하게는 변화를 멈추는 쪽입니다."
가장 쉬운 예시는 잘 가다가 급브레이크 밟기 정도일까요. 라고 생각해보면서 심각한 표정의 말을 듣고는..

"치킨무가 새고 있다니."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라고 생각하다가 그럼 냉장고 안은 닦아야겠습니다. 아니. 판을 빼서 설거지를 좀 해야하려나요. 라고 말한 뒤 그래도 빈 채로 방치라는 것은..

"빈 채로 방치된 거면.. 별로 가책은 없겠습니다."
그건 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지한은 냉장고의 뭔가들을 전부 꺼낼 준비를 하려 했을겁니다.

예를 들자면 고무장갑과, 의념을 부여할 준비와 그리고 혹시 모를 터짐 사고에 대비한 마스크까지.

418 지한주 (uEGmf6X6gw)

2022-03-02 (水) 23:50:13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419 빈센트 - 김태식 (NRlPem4Zhs)

2022-03-02 (水) 23:53:31

"아, 김태식 씨."

빈센트는 벌레 들어온다는 말에 어깨를 으쓱이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방 안을 꽉 닫아두면 생길 일(불쾌감, 새집 증후군, 질식, 중독, 사망 등)들을 생각해보면 벌레는 문제거리가 되지 않았다. 빈센트는 행여 너무 독한 페인트를 쓴 나머지 벌레가 들어와서 죽어버릴까 걱정이었다.

"환기는 중요하니까요. 하나로는 모자라서 여러 개 열어놨습니다. 그냥... 베로니카랑 함께 사는 기숙사를 새단장하고 있거든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다가, 김태식이 결혼하고 애도 딸린 이였음을 기억해내고는 빠르게 묻는다.

"...조언 좀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3

420 김태식-빈센트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00:00:32

"베로니카?"

같이 산다고? 갑자기? 아니지 어른이니까 그럴수도 있지

"어떤 조언?"

창문에 기대서 방안을 바라보면서 말한다. 기숙사가 워낙에 좋으니 어지간한 물건은 대충 넣어도 들어갈텐데

421 빈센트 - 김태식 (lfHAD/fZ/w)

2022-03-03 (거의 끝나감) 00:13:24

"한참 전부터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빈말로라도 위험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는 인물이라서, 감시하느라고 잠을 설쳤던 적이 많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는 어떤 조언이냐는 말에 집안을 가리킨다. 집안은, 솔직히 말하면 엉망이었다. 나름대로 정리는 잘 되어 있었고, 먼지ㅗㄷ 없이 깨끗하게 청소는 되어 있었지만, 왜 샀는지 모를 가구들과 왜 있는지 모를 잡동사니들이 쌓여있는 현장이었다. 빈센트는 그것들을 보면서 말했다.

"두 명이 살 만한 곳에, 어떤 게 있어야 하고 어떤 게 없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냥... 음. 가족 둘이서 사는 집이라 하면 되려나요."

//5

422 김태식-빈센트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00:21:08

그건 또 몰랐네, 하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집에 대한 조언이라"

그건 또 신선한 부탁이다. 뭐라고 말을 해줘야하나 잠시 눈을 감고 떠올려 본다.

"일단 침대는 괜히 붙어서 잔다고 좁은거 사지 말고 넓은거 사고.....따로 쓸건가? 그러면 상관은 없는데"

방안을 바라보면서 페인트니 뭐니하는 감각은 없으니 필요했던거나 떠올려 보자

"거울달린 화장대나 식탁이랑 커튼은 개인적으로 밝은 계열이 좋긴한데 그건 취향이라 잘 모르겠네"

막상 조언을 해주려고하니 떠오르지가 않는데 더 말해줄게 있나

"그리고 버릴건 그냥 버려. 괜히 공간만 차지하고 청소하기 귀찮아지니까 냉장고, 식탁, 티비, 책장 등등 이런 필수적인 가구만 남기고 전부다 버려. 버릴때 스티커 뽑아서 버려야 한다."

423 빈센트 - 김태식 (lfHAD/fZ/w)

2022-03-03 (거의 끝나감) 00:26:08

"...가구점에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메모를 꺼내 빠르게 적는다. 화장대, 식탁, 커튼은 밝은 계열이 좋다는 말. 빈센트는 여태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검은색이나 차가운 색조를 썼는데, 베로니카의 소녀 같은 면모를 보니 밝은 색깔도 좋겠다는 생각. 침대는 괜히 붙어서 잔다고 좁은거 사지 말고 넓은 거 사라는 말에도,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베로니카는 따로 자겠다고 여러번 주의를 줘도, 일어나보면 옆에 있었죠. 그걸 고려하면 넓은 게 좋겠습니다. 최소 퀸 사이즈 베드는 사야겠군요."

그 다음, 버리라는 조언에,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버릴 건 그냥 버려야겠군요."

빈센트는 손가락을 들어, 자신이 샀던 무의미한 가구들을 조준한다. 이케아에서 아무 이유 없이 구입했던 과소비의 산물들의 심장에, 빈센트는 불을 당겼다. 불은 아주 빠르게 붙어서, 순식간에 가구를 잡아먹고는 사라져버렸다. 너무나도 빠른 나머지, 그곳에는 검은색 잿더미만 가득 차 있었다. 빈센트는 뒤돌아서서, 김태식에게 물었다.

"스티커요? 무슨 스티커 말씀이십니까?"

//7

424 김태식-빈센트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00:28:59

"넓으면 넓을 수록 좋은게 침대야"

굉장히 편하다. 붙고 싶으면 붙고 떨어지고 싶으면 떨어지고
버릴건 버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버릴것의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는 모르겠지만 알아서 잘 버리겠지

"그 외국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는 가구 같은거 그냥 버리면 불법이라서 행정복지센터였나 거기 가서 이거 버릴거니까 스티커 달라고하면 뽑아줄거야. 인터넷으로도 될걸?"

그냥 내버려둬도 누군가 가져가기는 하겠지만 아무도 안가져가면 영원히 거기 있는 쓰레기가 되는거다.

"혼자 가려고하지 말고 여자친구랑 잘 알아보고"

425 빈센트 - 김태식 (lfHAD/fZ/w)

2022-03-03 (거의 끝나감) 00:33:16

"여자친구라. 흠."

빈센트는 여자친구라는 말에 자신과 베로니카의 관계가 그랬나 생각해보았다. 빈센트는 경험의 수준이 일천해서 문제긴 했지만, 그래도 사랑을 경험해본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의 경험과 사회적으로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정의가 어떤지 생각해본 그녀는 자신과 그녀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저었다. 일방적인 사랑도 사랑의 한 갈래라지만,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사랑이 아닌 "짝사랑"이라고 분류하는 것이었고, 빈센트와 그녀의 관계가 가까워졌지만 아직 서로 그런 관계는 아니었다.

"그간 오해 살 만한 일이 있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런 관계가 아니라는 건 명확히 하고 싶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했지만, 같이 알아보라는 말에는 동의하고 메모했다.

"결국 이곳에서는 저랑 베로니카가 같이 살게 될 테니까요."
//9

426 빈센트 - 김태식 (lfHAD/fZ/w)

2022-03-03 (거의 끝나감) 00:33:30

죄송한데 킵해도 될까요? ㅜㅜㅜㅜ 졸림이 나를 죽인다...

427 김태식-빈센트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00:40:45

"가족 같은 관계에 침대에서 같이 잔다며 여자친구 아니야?"

아니, 그러면 대체 무슨 관계이길래 같이 자는거야.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이렇게까지 성관념이 변한건가? 아니면 외국인이라서 가치관이 다른건가
어질어질한데

"음, 동거하는 남녀도 있다고는 하니까 뭐"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관계인가 보다. 연애는 안해도 친구처럼 지내는 그런 남녀관계.....가 있을 수 있나 모르겠네

"둘이서 쓸거라고 생각하고 사야한다."

괜히 이쁘고 괜찮다는 생각에 샀다가 불편하면 손해다. 손해

428 태식주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00:40:54

잘자

429 ◆c9lNRrMzaQ (eFomTSW.eE)

2022-03-03 (거의 끝나감) 00:56:13

각성자 특 : 시간만 주어지면 가루로 만들어서 가구배출 가능함
단점 : 의념이 깃든 가구 첨보냐? 하하하하하하(단단함)

430 태식주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01:38:21

빈센트는 그냥 태워버리면 되겠구나

431 ◆c9lNRrMzaQ (O7Rpc84ye.)

2022-03-03 (거의 끝나감) 06:08:12

>>140
▶ 추경고연秋景孤演 ◀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체를 쉽게 추측하기 어려운 듯한 가면. '성팔연' 이란 이름을 가진 게이트의 장인에게는 어릴 적 사귀던 친우가 있었다. 두 사람은 함께 성장하여 장인은 가면 만드는 기술을 익혔고 친우는 여행을 다녔다는데, 그 과정에서 수개월만에 돌아온 친우가 그에게 여행 중 보았다는 표정을 본따 만들어진 가면이다.
가면을 받아든 장인의 친구는 수 일 후, 산의 단풍나무 고원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얼굴에 가면을 쓴 채. 그 아래에는 눈물 자국이 짙게 스며들었다.
▶ 장인 아이템
▶ 슬픔을 이해하다 - 효과를 발동 시 가면을 착용한 후 매 턴 10의 망념이 증가한다. 감정 상태에 '슬픔' 계통 태그가 존재하는 경우 그 NPC의 호감도를 세 턴간 '호감'으로 판정한다.
▶ 먼저 떠나버린 임 - 아군이 전투 불능에 빠질 시 공격력이 증가한다. 최대 3인까지 효과가 중첩된다.
▶ 어두운 매력 - 악 성향의 NPC들에게 약한 호감을 느끼게 한다.
▶ 가을, 단풍나무 아래서 - 필드에 '가을' 태그가 존재할 시, 망념 50을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기술 '추주필환秋朱畢渙' 을 발동할 수 있다.
◆ 제한 : 레벨 25 이상, 매력 40 이상, 친화력 관련 특성 보유

>>148
▶ 청월고교 시열개정복靑月高校 是閱改定服 ◀
신 한국이 설립, 후원하고 있는 청월고등학교는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와 견주어도 비교하기 어려운 명문 가디언 아카데미이다. 물론 대부분의 가디언들이 각자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 복장을 선택하기에 큰 의미는 없어졌지만 먼 과거 청월고교가 설립되었을 당시에는 학생들의 소속감과 상징을 위한 교복을 제작한 바가 있다. 미드나잇블루 색감을 가진 진청색의 개량 두루마기처럼 생긴 이 옷은 구 청월고교의 교복으로 초기 제작 당시 청월을 후원했던 신 한국의 몇몇 가문에 감사의 의미로 보내진 물건으로 뛰어난 장인이 신경을 들여 제작하였다.
▶ 장인 아이템
▶ 대한설립 제일청월大韓設立 第一靑月 - 신 한국이 건립한 청월고등학교의 구 교복. 착용 시 청월고교 출신 가디언들과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시작한다.
▶ 수화필반 - 속성 대미지를 일정량만큼 감소시킨다. 환경 패널티가 감소한다.
▶ 이화접목 - 일정 수준 이하의 대미지를 무시한다.
▶ 푸른 달이 뜨는 시간 - 필드가 '밤' 태그일 경우 도기코인 2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필드를 '푸른 달이 뜬 밤' 태그로 변환하며 아군의 체력을 매 턴 일정량 회복시킨다.
◆ 제한 : 레벨 26 이상, 신 한국 명성 10 이상, 귀족 작위를 보유했거나 또는 가문의 자제일 것.

situplay>1596468073>157
연주하는 음악이 물리력을 띈다고 생각하면 좋다.
예를 들어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하는데 물로 만들어진 아기상어가 몸통박치기를 날린다거나(...)
마도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situplay>1596468073>214
▶ 친애하는 그대에게 ◀
글자가 흐릿하여 제대로 알아볼 수 없지만, 어센트란 발음을 가진 것으로 해석되는 단어가 적힌 아뮬렛. 외관적인 특별함은 존재하지 않지만 탈리스만 내부에 담긴 알 수 없는 의지 때문인지 손에 쥐고 있으면 감정이 가라앉는 순간에 기분을 복돋아준다.
" 그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모두가 비웃던 날, 그대가 내게 OO해주지 않았더라면 나는 OO의지를 포기한 채 쓰러졌을지도 모르니까요. " - ???
▶ 장인 아이템
▶ 행운의 부적 - 행운을 불러오는 탈리스만의 힘이 깃들어 있다. 소지자의 행운이 소폭 증가한다.
▶ 단 하나의 인정 - 상대방과 적대 관계에 있더라도 단 한 번, 도기 코인을 40개 지불하여 호감도를 보통 상태로 되돌려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단, 사용 후 이 아이템은 파괴되며 복구할 수 없다.
▶ 또는, 단 한 번의 상승을 - 기술의 벽에 막힌 경우 단 한 번, 벽을 해결할 수 있는 힌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사용 후 이 아이템은 파괴되며 복구할 수 없다.
▶ 안일한 용기 - 정신력이 극히 낮아진 경우 자동으로 발동된다. 정신력을 보통 상태로 회복시킨다. 이 효과는 5회의 진행 당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정신력의 회복량이 감소한다.
◆ 제한 : 레벨 24 이상.

situplay>1596468073>356
▶ 네피르티의 구차히 흐르는 눈물 ◀
반짝이는 투명 색감의, 눈 아래에 붙이는 작은 문신. 마치 어쩔 수 없이 떨어지는 듯 보이는 눈물을 닮았다. 멸국의 왕, 이하노죄크의 옆에서 나라를 망국의 길로 들이게 만들었던 제사장 네피르티가 처형당한 뒤. 그녀의 몸을 불로 태웠을 때 생겨난 보석을 세공사가 가공하여 제작되었다. 분명한 아름다움이나 특색은 없었지만 그 분위기로 하여금 왕을 홀렸던 네피르티가 자신을 변명하며 눈물을 흘렸다면 이런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 장인 아이템
▶ 제사장의 문신 - 제사장들이 사용하는 문신의 형태로 제작된 아이템. 마도 기술의 정밀성이 증가한다.
▶ 감정의 청취 - 상대방의 현재 감정을 기이한 음악의 형태로 들을 수 있다.
▶ 어두운 매력 - 악 성향의 NPC들에게 약한 호감을 느끼게 한다.
▶ 눈길을 끌다 - 매력 + 3
◆ 제한 : 레벨 25 이상, 우울 또는 슬픔 관련 특성을 보유하고 있을 것.

situplay>1596468073>358
▶ 제왕학 2 ◀
얼핏 보기에도 느껴지는, 맹렬한 파장을 내뿜는 정체불명의 반지. 저 먼 고대시대의 정복왕이 사용했다고 추측되는 물건으로 아쉽지만 이 물품은 원본이 아닌 레플리카에 불과하다. 크기가 꽤 되어보이는 오팔을 가공하여 반지에 끼운 듯 보이는 보석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외에는 아주 가는 반지의 형태가 눈에 띈다.
" 선택하라. 복종하여 태양 아래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내 날개 아래 영원히 해를 잊으며 살아갈지. " - 정복왕
▶ 장인 아이템
▶ 모조품 - 원본이 되는 아이템의 모조품으로 제작된 아이템입니다. 성능이 감소합니다.
▶ 정복왕의 보물(모조품) - 먼 과거, 대륙을 정복했다 전해지는 정복왕의 비사가 담긴 보물. 세트 아이템이 존재한다. 모두 모을 경우 특별한 엑트가 생성된다.
▶ 조화의 오팔 - 순수한 오팔, 그 자체에 담긴 힘. 속성 공격력이 증가한다.
▶ 제왕의 위엄 - 매 턴 망념을 1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적을 억압하는 강력한 파장을 발생시킨다.
◆ 제한 : 레벨 27 이상, 왕 또는 황제와 관련되었거나 그에 준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을 것.

situplay>1596468073>381
▶ 폴라칵스티 ◀
뽀얀 연분홍빛. 말하자면 벚꽃을 담은 듯 보이는 장검. 어느 게이트에서 벚꽃나무의 속을 파고들고 생겨나는 '히나'란 이름의 광석을 가공하여 만들어낸 검에서는 흐릿한 벚꽃 향기가 풍기곤 한다. 특이하게도 벚꽃의 특징처럼 아름답게 만개한 후 초라하게 벚꽃나무만 남아버리듯, 검에 의념을 불어넣는 것으로 장검에서 단검의 길이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명검이라는 이름에 부족함이 없는 물건.
▶ 장인 아이템
▶ 명품 - 누구나 탐낼 법한 가치가 있는 아이템입니다. 장착자의 명성 스테이터스를 5 증가시킵니다.
▶ 만개하고 또한 지는 것처럼 - 전투 중 한 턴을 소모하여 검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은 장검과 단검의 이중태그를 보유한다.
▶ 눈을 흐치는 벚꽃바람 - 적과 무기를 부딪힐 경우 검에서 알 수 없는 검명이 울린다. 적의 방어 성공률을 매 턴 소폭 감소시킵니다.
▶ 매화만자 - 망념을 7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검을 땅에 꽂고, 순식간에 거대한 매화나무를 만들어낸다. 매화나무는 아군을 향하는 공격을 1회 막은 후 소멸한다. 단, 전투 당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 위력 이상의 대미지를 가할 경우 최대 감소량만큼의 대미지를 감한 후 피해를 입는다.
◆ 제한 : 레벨 26 이상, 신체 스테이터스 170 이상, 무기술 - 검(B) 이상.

432 강산주 (VkRsXdDvfY)

2022-03-03 (거의 끝나감) 08:12:00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뭐지 누락이라니 내가 당시에 나사가 좀 빠져있었나...
윤주 죄송합니다....!


>>431 오오....청월고교 구교복...
앗 그리고 불협화음 얻는데 마도 필요했었다니 그래서 시트스레에서 마도계를 권하신 거였군요...!!!
이런 경우도 있군요...

433 빈센트-김태식 (NDmuLRk/NY)

2022-03-03 (거의 끝나감) 10:29:04

"음... 뭐. 그렇긴 합니다만."

빈센트가 생각하기에도, 급한 대로 하루이틀 자는 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한 침대에서 자는 친한 남자와 여자 하면 그런 관계만 생각났다. 하지만 빈센트는 평범한 남자가 아니었고, 베로니카는 더더욱 평범과 거리가 먼 유형이었다.

"그냥... 제가 생각하기는 그렇습니다. 가족은 맞는 거 같은데, 베로니카가 내 어머닌지, 딸인지, 누나인지, 동생인지, 쌍둥이인지... 아니면 아내일지도."

빈센트는 말끝을 흐린다.

"잘 모르겠습니다."
//11

434 김태식-빈센트 (ovmmsmJKSk)

2022-03-03 (거의 끝나감) 10:52:14

"단계를 너무 뛰어넘은거 아닌가"

베로니카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 여성이었다. 도 아니고
사랑은 사랑인데 이성에 대한 사랑인지 가족에 대한 사랑인지 모르는거 같은건가

"아내면은 애인이자 가족이니까 아내로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네"

남의 감정을 확정지어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본인의 감정은 본인만의 것이니까

"키스는 해봤고?"

이럴땐 뽀뽀 해봤냐가 제일 빠르긴하지
근데 거의 사실혼 수준인데 해봤겠지?

435 윤주 (zrlDip5HCc)

2022-03-03 (거의 끝나감) 11:53:28

저 가면 쓰고 홍엽여화 쓰고 싶다!
효과는 뭐랄까, 게임이었으면 딜뽕을 보기 위해 쓰였을 듯한..?

436 오토나시주 (8LO6PfB9Qc)

2022-03-03 (거의 끝나감) 16:11:33

행운…? 갱신합니다~!

437 빈센트-태식 (qcBjM0S14o)

2022-03-03 (거의 끝나감) 17:57:54

"아뇨... 네. 생각해보니 있군요."

븨산에서 그ㄴ를 추모비로 데려갔을 때가 생각났다. 그녀는 익ᆢㅅ까지 와준 빈센트에게 호의를 보이며 입술을

438 태호주 (tEC4Dl2cnU)

2022-03-03 (거의 끝나감) 18:33:50

갱신!

벚꽃칼 데박!!! 짱 이뻐!

439 빈센트-태식 (qcBjM0S14o)

2022-03-03 (거의 끝나감) 18:35:52

"아뇨... 네. 생각해보니 있군요."

부산에서 그녀를 추모비로 데려갔을 때가 생각났다. 그녀는 이곳까지 와준 빈센트에게 호의를 보이며 입술을 가져갔지. 그리고 베로니카가 빈센트에게는 압도적인 물리적 우위를 보임을 생각하면, 모르는 사이에 많이 당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새 말이죠."

빈센트는 되묻는다.

"많이 해보셨겠죠?"

440 명진주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18:54:06

오오 다들 장인 아이템이 굉장하네요!!

441 명진주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18:56:21

그리고 강산주는 이미 기술이 있으셨구나..

442 김태식-빈센트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19:27:59

"……."

그런거면 이미 사귀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지만 말을 하지는 않는다.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당했다고?"

여자가 주도적인건가, 본인이 직접한적은 없는걸 보면 또 애매하네

"당연하지"

같이 있으면 하루에 열번은 넘게 했다.

"물론 중요한건 횟수보다는 할때의 마음이지"

443 지한주 (lzQUpGaK1w)

2022-03-03 (거의 끝나감) 19:29:33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44 ◆c9lNRrMzaQ (uuGPIR1Xms)

2022-03-03 (거의 끝나감) 19:37:24

갱신

445 태식주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19:40:51

하이

446 ◆c9lNRrMzaQ (uuGPIR1Xms)

2022-03-03 (거의 끝나감) 19:41:19

템들은 다들 맘에 드니

447 지한주 (lzQUpGaK1w)

2022-03-03 (거의 끝나감) 19:41:31

다들 안녕하세요.

아 맞다. 캡틴.

오토나시주도 이거↓↓↓ 적용 가능할까요?

1. 영웅서가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하면 도기 코인 3개 줘라)

2. 영웅서가만의 매력이 있다면? (하면 이것도 3개)

3. 이런 장면을 기대해본다! 이런 장면을 해보고 싶다! 한 모습이 있다면? (이것도 3개)

4. 마지막으로 신입의 포부를 밝혀봅시다! (이거 1개)

448 ◆c9lNRrMzaQ (uuGPIR1Xms)

2022-03-03 (거의 끝나감) 19:42:46

그거 신입이면 누구나 괜찮음

449 윤주 (./RZC12sm2)

2022-03-03 (거의 끝나감) 19:43:33

평소에는 허리춤에 달고 다니다가 전투시에만 가면을 쓴다는 엄청난 로망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좋습니다!

450 지한주 (lzQUpGaK1w)

2022-03-03 (거의 끝나감) 19:46:22

매우 멋진 템들입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

451 ◆c9lNRrMzaQ (uuGPIR1Xms)

2022-03-03 (거의 끝나감) 19:47:17

>>449 그거 비전투상황에는 머리 옆쪽에 슬쩍 기울여 끼는거야

452 윤주 (./RZC12sm2)

2022-03-03 (거의 끝나감) 19:49:19

>>451 ㅇㅎ
그것도 좋아요!

453 명진주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19:50:19

전 무조건 만족

454 ◆c9lNRrMzaQ (uuGPIR1Xms)

2022-03-03 (거의 끝나감) 19:50:25

연극 같은 데에 사용하는 가면이 모티브

455 명진주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19:52:15

그리고 천루무문에 대해서 질문

천 방울의 눈물을 흘리고는 조건을 맞추면 소멸한다고 했잖아요?

그럼 이 효과는 완전히 사라지고 성장의 감로를 듣다의 효과만 남는건가요?

후자의 효과를 쓰면 다시 리셋된다던가 그런 건 없고?

456 태호주 (tEC4Dl2cnU)

2022-03-03 (거의 끝나감) 19:53:47

매우 만족 별 다섯개!
뽀얀 연분홍빛에 흐릿한 벚꽃향이 나는 검이라니 짱이잖아!!
폴라칵스티란 이름은 무슨 뜻이야?

457 ◆c9lNRrMzaQ (uuGPIR1Xms)

2022-03-03 (거의 끝나감) 19:56:23

>>455 O
>>456 폴라(검의 제작 방법) + 칵스티(장인 이름)
진짜 막지은 아이템명인 것

458 태식주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19:58:47

정신패널티가 얼마나 심하길래 정신계 특성이 필요한거지

459 ◆c9lNRrMzaQ (uuGPIR1Xms)

2022-03-03 (거의 끝나감) 20:00:28

>>458 엘비토 영양간식 수준?

460 태식주 (.3ozKzEV06)

2022-03-03 (거의 끝나감) 20:06:21

절대로 엘비토하고 만나지 말아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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