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미즈노미야는 웃는 얼굴로 나츠키에게 캔을 건네주려 하더니, 다시금 다른 직원들에게 캔을 건네주려 하였습니다. 하나 둘씩 전해주던 캔은 이내 나루미에게도, 풀링에게도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판기 커피로 보이는, 맛은 기대할수 없을 듯한 모양새인 캔을 말입니다.
차장석 앞에 놓인 봉투에서 커피를 꺼내 나와선, 나루미는 조심스레 캔을 따 들이키려 시도하였습니다. 커피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첫 맛은 달달하였고 목넘김이 좋아 금방금방 넘어가였고, 마지막 한 모금을 마실 즈음에는 입 안에 쌉싸름한 맛이 맴돌았지요.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나 여하튼 자판기 커피에 걸맞는 말이었지요.
....어라, 그런데 조금 이상합니다. 이 캔의 밑바닥 말입니다. 원래부터 뭔가가 붙여져 있고 그런 건가요?
"그렇지요. 저희도 기록 까자고 하면 깔 수 있는 기록이 많지가 않으니 말입니다. 오죽하겠습니까..." "뭐, 여하튼 대위님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그런 거겠지 말입니다. "
다소 당황스러운 걸 들게 된 나루미와 달리, 풀링은 태연하게 대답하며 묵묵히 캔을 들이키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은, 깔끔한 알루미늄 캔을 말입니다.
만약에 풀링이 들고 있는 캔을 확인하려 돌아보았다면, 풀링이 들고 있는 캔에는 전혀 밑바닥에 포스트잇 같은게 붙어있지 않다는 걸 나루미는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즉슨, 부장이 남몰래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단 이야기입니다.
"자.... 전해줄건 다 전해주었으니, 이만 가보도록 할까. 즐거운 업무 시간 되도록. 나는 이만 부장실 쪽으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네. " "꼬마 아가씨도 즐거운 본부 구경 되라고. Have a good time! ♫ "
저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미즈노미야는 직원들과 나츠키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인사해보이며 천천히 나서려 하였습니다.... 나갈 무렵에 그는 잠시 나루미쪽 데스크에 시선을 두려 하였는데, 별 의미 없을 것이지만 캔 밑에 붙어있는 것을 확인하였을 나루미에게 있어선, 나루미 특유의 눈치로 보아 별 의미없는 게 아닌 것이라 판단되었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문 쪽을 향해 살짝 눈짓해 보이고 나가는 것이, 추측컨대 나오라는 듯한 무언의 신호인 것만 같았습니다.
>>453 잠시 긴 침묵이 이어지고, 적막이 감돌 무렵.. 후지와라 박사는 천천히, 숨을 고르고 설명을 이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네 어머니인 사야카는, 이곳 특무기관에서 MAGI 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시설들을 설계하고 만든 저명한 과학자란다. 이곳 기술부 지하시설에 사야카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은 없어. 에바를 보관한 케이지부터 서버실까지 어느 곳 하나 네 어머니가 설계에 참여하지 않은 곳이 없단다. 특히 제2중앙지령실은 가장 사야카가 공들여 설계한 곳이지. " "나중에 지령실을 옮기게 되면 꼭 들어가자마자 살펴보도록 하렴. 네 어머니의 흔적이 가장 많이 담겨 있는 곳 중 하나이니까. "
지금은 제1중앙지령실에서 대사도전의 지휘 밑 오퍼레이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후일에 제2중앙지령실로 옮기게 되는 일이 생긴다면, 카에데는 어머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에서 파일럿들을 보조하게 될 것같습니다. 지상에 있는 제1중앙지령실보다는, 어머니가 직접 설계한 제2중앙지령실 쪽이 카에데에게 있어선 훨씬 안정감을 느끼며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곳에서 어머니가 남긴 흔적을 찾아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나중의 이야기입니다. 제1중앙지령실을 이용하고 있는 지금으로썬, 한참 나중의 이야기였습니다.
"네 어머니는 과학자로써는 저명하고 유능한 사람이었으며, 동료 직원들에게는 중심을 잘 잡아주는 사람이었으며, 어머니로써는 어땠을지 모르나 든든한 여자였단다. 믿을 만한 사람이었어. 정말 신뢰받을만한 사람이었지. 상부는 당시 부장과 함께 사야카를 전적으로 신뢰하였고, 그렇기에 네 어머니에게 MAGI 시스템의 설계를 맡긴 것이란다. 네 어머니의 세 가지 면모를 온전히 담을 수 있도록..... "
후지와라 박사는 카에데를 지긋이 내려다보며 이같이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MAGI 시스템은, 네 어머니의 유산이란다. 아이야. "
>>456 [ 사내 비상 알림 ] 을 클릭합니다!
... ...... ..........
[ 기술1부 및 기술2부 직원들 전원에게 알립니다. 기술3부 및 기술4부를 비롯한 여타 기술부 산하 부서들의 동향이 심상치 않사오니, 차후 업무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고려해 연구실 및 사무실 내 보안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별개로 이번에 새로 신설된 국제공공산업노동조합 네르프 일본지부에 의해 추후에 업무적으로 방해 행위가 벌어질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점을 항상 염두해 두시며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도의 침입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술부 내부가 이같은 상황까지 치닫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기술1부 및 기술2부 내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유즈키 ]
......기술1부에서만 줄곧 업무를 보고 있었던 사에에게는, 다소 당황스러운 내용을 보게 된 듯 하였습니다. 요새 심심찮게 붙었다 떼어지던 대자보가, 결국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일까요?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물어보셔도 좋고, 곧장 부장에게로 메신저를 통해 연락하셔도 좋습니다. 직접 발로 움직여 선배 직원들에게 물어보는 식으로 알아보아도 좋고, 그냥 원래 있었던 업무를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뭐가 되었던 선택은 사에의 몫입니다만.... 사에의 직감으로 미루어 보아, 뭔가 좋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이상한 아저씨가 웃는 얼굴로 건네준 커피는 그야말로 평범한 캔커피였다. 본부 내에 있는 자판기에서 흔히 보는 커피다. 굳이 뽑아 마실 이유가 없어서 항상 눈으로만 봤던 커피인데 이걸 이렇게 마셔보게 되네. 블랙이 아니라 밀크커피라는 점이 소소하게 기쁘다. 블랙은... 난 블랙은 별로라서. 근데 이 커피 전해주러 왔던거야 저 아저씨?
"아, 네. 안녕히 가세요...“
부장실은 따로 있는 거구나. 손을 흔들며 밖을 향해 나서는 아저씨를 향해 고개를 살짝 숙이고, 캔커피로 시선을 돌렸다. ...음, 나중에 마실까. 지금은 솔직히 말하자면 뭔가 태풍이라도 왔다가 간 느낌이라 지쳤다고 할까... 별로 마실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아직 목도 안 마르고.
"...여긴 항상 이런 느낌인가보네요...“
아까까지 사무실을 안내해주던 언니를 보며 말했다. 대충 '정말 고생하십니다'라는 뉘앙스를 담은 말이긴 한데... 뭐, 잘 전달이 됐을진 모르겠고... ...사무실 안내는 이제 끝인가? 부장까지 만나봤으니 다 본 거 아닌지?
"그럼 저도 이만 가볼게요. 뭔가 엄청나게 이것저것 봐버린 것 같고... 안녕히 계세요.“
@ 엔드컨텐츠(...)까지 다 본 느낌이니까 다른데 가도 되겠지? 카스가오카 언니한테 인사하고 첩보부 사무실을 나옵니다.
멋쩍게 웃으며 카스가오카 중위는, 가볍게 손을 흔들어 나가려고 하는 나츠키에게 다음과 같이 인사해 보이려 하였습니다.
"조심히 가렴, 꼬마야. " "다음에도 놀러오고 싶다면 얼마든지 놀려오렴! "
카스가오카 중위의 인사를 받으며, 나츠키는 첩보부 밖으로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비록 차장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부장도 보았고, 첩보부 직원들도 보았고 후카미즈 대위까지 보았으니, 오늘은 충분히 이곳을 둘러본 셈이었습니다. 다른 곳을 둘러보아도 괜찮을 듯 싶어 보입니다. 네르프 안에는 수많은 부서가 있고, 수많은 시설들이 있으니까요. 원한다면 나츠키는 이곳의 모든 시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무엇 하나 나츠키가 갈 수 없는 곳이란 없습니다.
제 2 중앙지령실... 그곳으로 가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자신은 그저 아이인것일까. 24살이나 되어서는, 아직도 엄마를 그리워 하다니. 하지만... 5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카논이 그렇게 열심히 채우려 함에도 불구하고, 그 빈 자리는 너무나도 커서.
"... 평판이 좋아서... 다행이네요."
시노하라 사야카... 엄마가 일에 대한 이야기를 회피한 것이 사내 괴롭힘일까, 하며 가설을 세워 본적도 있었기에, 그것이 틀렸음을 내심 감사하는 카에데였다. 하지만... 그렇다면 왜, 엄마는 그 이야기를 꺼려했을까. 카에데가 모르는 비밀이, 엄마가 숨기고 싶었을 비밀이, 대체 뭐였을까. 그리고...
엄마는, 대체 왜 사라진건가.
"치사토 박사님은.... 왜 이 사진을 놔두고 계신가요?"
@그저, 그에 대한 질문을 곧게 하기에는 두려웠기에였을까. 잠시 조금 다른 이야기로 새는 카에데였다.
오, 다음에 또 와도 된다고? 그 말 후회하지 마세요(?). 이상한 아저씨는 좀 부담스럽지만... 그렇다면 나중에 또 놀러와야지. 아까 그 언니가 한 말을 곱씹으며 또 언젠가 놀러오겠다 결심했다. 그나저나... 이제 어디로 가지? 한 손에 든 커피캔을 가볍게 흔들며 걸어가지만... 아직은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다. 음, 어디로 가야 좋을까.
"...전술작전부나 가볼까.“
이상한 아저씨가 그랬지. 초호기 파일럿이 전작부가 아닌 첩보부에 관심을 보이다니-라고. 사오리 씨가 내 보호자라는 걸 알고 그렇게 말한 거겠지? 생각해보니 따로 말하지도 않았는데 다 알고 있었네, 그 아저씨. 첩보부라서 그런건지 사오리 씨가 개인적으로 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가볼까, 전술작전부.
>>482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노하라 가에 있어 어머니의 죽음은 큰 빈자리로 남아있었습니다. 갑작스레 사라진, 그것도 원인불명의 이유로 사라지게 되신 어머니였기에, 그 빈자리는 카에데에게 있어 너무나도 컸습니다. 거대하였습니다. 어쩌면 어머니가 일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하려 한 것은, 그녀의 업무가 막중하여 기밀 누출의 우려가 있어 자식들의 앞에서 스스로 입을 닫은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타인의 입을 통해 듣는 이야기로는 정말로 그러하였는지 명확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심증만으로는 명확히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확증할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 어머니가 남기고 간 몇 안되는 물건들 중 하나이니, 섣불리 건드리고 싶지가 않았단다. 이것들마저 없으면 기술부에 사야카가 있었단 증거는 찾아볼수도 없게 될테니까. "
후지와라 박사는 씁쓸하게 웃으며 액자를 가리키려 하며 이야기하였습니다....
"이 액자 말고도 기술부 여기저기에 사야카가 남기고 간 물건이 있을테니....아이야, 기회가 된다면 여기저기를 살펴보도록 하렴. 지상층이 아닌 이곳 지하 시설에서라면, 사야카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거란다. 하지만 기술1부와 기술2부 중심으로 찾아보아야 한단다. 3부부터는 일반 직원들 영역이라 찾아보아도 크게 의미가 없을거야. 이해했니? 네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떻게 돌아가시게 되었는지는.....그것들을 찾아보면서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야. 정말 그럴 거란다. "
어머니가 왜 사라진 것인지, 무슨 연유로 명을 달리하게 된 것인지, 어머니의 죽음에 누가 연관되어 있으며, 그 전말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 기술부 내부를 샅샅이 살펴본다면 분명 조금이라도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거라고, 후지와라 박사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샅샅이 뒤져보도록 합시다. 어딘가에 일기장이든 노트같은 것이 있을 것입니다. 까마득히 옛날부터 어머니가 작성해 오셨던....그런 기록들이 말입니다.
"자. 액자는 가져가도 좋단다. 사야카의 아이인 너라면 가져가도 좋아. " "단, 잃어버리는 일 없이 잘 간직하여야 한단다. 알겠니? "
후지와라 박사는 그렇게 말하며 빙그레 웃고는, 액자를 조심스레 카에데를 향해 밀어보이려 하였습니다..... 가지고 가게 된다면 잘 간직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대로 잊어버리는 일 없이 품속에 꼭 보관해 두는 게 나을 겁니다. 지갑이라던가 목걸이 속이라든가, 파일 속과 같이 보관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 좋을겁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 두십시오.
>>483 한참을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나츠키는 다시 윗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러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술작전부로 이동합니다!
... ...... ..........
첩보부가 있는 층에서 몇 층을 더 올라간끝에, 나츠키는 전술작전부 소속 사무실이 있는 층에 도착하였습니다. 정확히는 작전1부, 사오리가 부장으로 있는 부서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었지요. 다소 사람으로 미어 터질거같은 엘리베이터에서 어찌저찌 비집어나와, 나츠키는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도가 침입할 때 총작전을 지휘 및 작전을 만들고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작전에 필요한 각종 기관들에게로의 허가 및 결재를 처리하는 부서인 전술작전부인 만큼, 여기저기 직원들이 바쁘게 뛰어다니며 움직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같이 서류더미를 한 아름 안고 뛰어가고 있었지요. 이쪽에서부터 저쪽으로, 저쪽에서부터 이쪽으로.... 하지만 그것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중앙에 커다랗게 붙어있는 특무기관의 로고였습니다.
GOD'S IN HIS HEAVEN ALL'S RIGHT WITH THE WORLD
하느님은 그의 천국에 계시며 세상에는 아무 일도 없노라. 나뭇잎이 위아래로 반씩 나누어 붙어있는 로고 사이에 적혀있는 문장은, 누구라도 똑똑히 알수 있도록 대문자로 붉게 적혀있었습니다. 비록 문장 자체는 별 볼일없는 인용구일지 모르나, 나츠키를 비롯한 여러분들 모두 이것만은 똑똑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이 천국에 계시든 말든 세상에는 아무일도 없긴 커녕, 끊임없이 재앙이 닥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진짜로 만들 수도 있긴 있는 거구나... 내가 생각하던 그 한 명이 눈앞에 있는 이 시노하라 씨였던건가. 만들 수는 있지만 추억의 고전 게임이 하고 싶어서 게임 센터에 왔다는 거구나. 뭐... 잘 모르겠지만 그런가보다.
"그런가요.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시노하라 씨. 저는 크레인 게임하러 온 거라...“
어떤 게임을 하실진 모르겠는데 설마 추억의 게임이 크레인 게임이겠어. 다른 거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슬쩍 빠질 준비를 시작했다. 길 안내도 이렇게 게임 센터까지 같이 왔으면 끝난거고, 이제 난 내가 하고싶은거 하러 가도 되잖아? 어차피 여기 게임 센터는 1층엔 크레인이나 인형같은게 상품으로 걸린 게임이 많고, 아마 시노하라 씨가 찾으실 그런 게임은 위층부터 있을테니까 서로 목적지도 다르고...
"그럼 전 저쪽으로 갈게요. 시노하라 씨가 찾으시는 게임은 위층에 있을 거에요. 어... 아마도."
없으면 뭐... 오래된 겜이라 없어졌나보죠... 그것까진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네요.
/그리고 이것은 카에데 일상 답-레입니다 시간이 늦었으니 무리마시고 언제든 편할때 이어주세요... 근데 이벤트가 오늘 밤 10시까지니까 그 전까진 끝내야할거같고...
>>506 추후 진행을 쉴 때 있을 본부탐방 미니진행에서라면 부장실에 쳐들어가셔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본진행에서는 진행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본진행때 쳐들어가시게 되면 전혀 다른 시점과 주제로 진행하시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 부서에 비해 첩보부 부장실이 보안 부분이 좀 더 엄격히 되어있긴 한데 노크만 잘 하면 어떻게 문제없이 들어가실수 있으실겁니다....(@@)
>>507 결론부터 말하자면 Ye.....마음의 준비를 해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후에 제가 위키 스토리 정리를 하게 된다면 첫문장으로 [ 기술3부 총파업 사건 ] 이나 [ 기술3부 특무기관 시설 무단점거사건 ] 이란 단어가 반드시 들어가게 될 거란 점 미리 언급해놓고자 합니다. (...) 이번 에피소드3부터 파일럿 레스주 여러분들께선 자택에서 가상 시뮬레이션 훈련 프로그램을 받으실 수 있으니, 훈련 부분에선 걱정 놓으시고 있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번 에피소드에서 사도는 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