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107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33. 추운 겨울이 지나 :: 731

◆O5r/SywHNU

2022-02-21 23:17:18 - 2022-03-03 01:21:26

0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3:17:18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579 마리주 (IESV9xw1.g)

2022-03-02 (水) 22:18:58

>>576 그렇겠네요

>>577 저런, 앞으로는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

580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2:24:27

아무튼 마지막이 되었지만 눈호건 관이건 아무튼 있었던 것은 케이시주 정도만이라는 결론이 나는군요!

음. 사실 저도 짐작 가는 이는 있지만..(갸웃)

581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2:30:12

갱신... 다들 지금까지 고마웠어..😊

관..........관?짝

582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2:31:30

테이주도 어서 와요! 자. 테이주도 마지막에 털어놓을 거 있으면 다 털어놓고 가시죠!

583 유진주 (RkjsmfRzZY)

2022-03-02 (水) 22:37:00

테이주도 신주도 어서오세요! 마지막 밤을 불태워요!

584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2:56:40

(꾸무럭)

>>580 >>582 (팝콘 들고 착석 완료)(?)

585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00:34

케이시주도 어서 와요!

586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03:48

>>585 (뽀쪽뽀쪽)

흠.. 마지막 날이니 다갓님 뭘 하면 좋을까요
1. 비설털이
2. 관캐 누군지 까라
3. 둘 다 까라
4. 가서 잠이나 자라
.dice 1 4. = 4

587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03:58

이게... 4가 뜨네.......

588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3:04:07

안녕~ 털어놓을 거라.. 설정을 못 푼게 조금 아쉽긴 했네.. 애쉬랑 테이의 관계는 조금 더 깊거든. 남들이 보기엔 조금 쎄한 유부남 아조시랑 경박한 잼민이 조합이라고 보이게끔 유도한 것도 있고. 애쉬가 에스더의 시를 쓸 적의 대사나, 테이가 계속 언급했던 '작가는 아무나 하나'라는 발언으로.. 애쉬도 일단 제정신은 아니었다고 말해주고 싶네. 실제로 테이를 불러온 건 에스더에 대한 공포심도 있었지만 테이를 데려와 에스더가 뉴욕에서 활동을 그만두게 하고 이쪽으로 유인하기 위함이었고. 테이는 애쉬의 계획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12월 5일 테러가 자신 때문에 그렇게 된 거라는 죄책감이 있어서 상황을 받아들였어.

또.. 애쉬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테이를 이용하거나, 멈추지 않는 등 반사회적인 성향을 보였다는 점...? 아마 수단을 위해서라면 라타토스크랑 손도 잡았겠지만 그녀석들 하는 일을 보고 질렸을 가능성도 있었네.. 밈으로 말했던 집착광공 테이는 찐 공설이 맞고 서글서글하게 보였어도 실제로는 맹견에 가깝다도 있고..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건 애쉬랑 테이의 방..

두 사람이 각자의 일에 얼마나 몰두한 사람이었는지 보여주고 싶었거든. 애쉬는 적을 곳이 없어서 방 창문, 오션뷰가 보이는 윈도우까지 생각나는 모든 문장, 단어를 마카로 적어뒀어. 테이는 방 한구석 벽이 온통 라타토스크에 대한 추측과 향후의 일에 대비할 것이나, 덕지덕지 붙어있고.

그리고 박태이 변동가능 솔캐지향이었다. 이정도네.

589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05:47

>>586 저런. 잘 자요! 케이시주! (이거 아님)

>>588 이런 설정 마지막으로 풀기 좋아요! (야광봉) 음. 하지만 의외로 애쉬는 라타토스크에 대해서는 그렇게 나쁘게 보고 있었던 것만은 아니었군요. ...라기 전에 라타토스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애쉬는 가버렸잖아!! (납득)

590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07:49

>>588 이런 설정털이 최고라구😊😊 애쉬랑 테이 방.. 일이랑 휴식은 구분해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8ㅁ8

>>589 이대로.. 자러 간다고...? (믿어지지 않는 눈)
다갓 진심인지 아닌지 한번만 더 말할 기회를 줄게 .dice 1 1000. = 319

591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08:03

다갓의 의지가..... 어제부터 굉장히 확고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592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3:09:14

어어어, 맞다. 에스더.

에스더는 애쉬의 팬이야. 에스더의 시를 읽고 이름까지 에스더로 개명한 케이스고, 그걸 넘어서서 우연히 자신에게 극중 에스더가 가진 동일한 초능력, 즉 익스파가 발현하자 에스더라는 존재에 이입하고, 작가인 애쉬가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창조주라고 보고 있었어. 그래서 가장 먼저 자신에게 방해되는 사람이던 애쉬의 남편을 살해하는 걸 시작으로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실현했지. 그게 가장 크게 터진 일이 12월 5일 테러고.. 내가 에버노트에 적어둔 대사중에서..

"작가님, 아! 작가님. 있죠, 당신을 좋아해요!! 작가님! 작가님! 작가님! 저는 다 알고 있어요, 작가님은 감자튀김에 그레이비 소스를 얹은 걸 좋아하시고, 마음을 진정시킬 때는 크게 호흡을 3번 하고 눈을 감았다 뜨세요!! 웃을 때는 코를 살짝 찡그렸다가 펴시고, 매일 새벽 6시 20분에 기상할 때 그 짜증나는 녀석의 유품을 손에 쥐고 기도하는 걸로 하루를 시작해요. 저보다 누가 더 작가님을 잘 안다고 생각하세요? 네? 가짜 가족놀이에 어울리는 가짜 아들놈? 뒤진 남편새끼? 아니면 나? 나죠!!! 나라고 해요, 제발 나라고 하라고."

압권이었지. 응.

593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0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시주...ㅋㅋㅋㅋㅋ (토닥토닥)

저도 마지막이니 그냥 이것저것..풀어보고는 싶긴 한데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한 것이 뭐일지가 모르겠네요. 일단 스토리에 대한 것은 다 풀기도 했고.. 라타토스크 + 이름없는 수리 보스 전때의 대화라도 풀어야하나.

594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3:09:32

다갓 눈치 챙겨라..

595 마리주 (I57Mc4VsIw)

2022-03-02 (水) 23:09:38

음, 주사위는... 운이란 그렇지요. 이상한 곳에서 확고하기에

596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3:09:55

>>593 호감눈캐 털고가..

597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11:14

>>593 어제 말한 그 딜은 아직 유효한지👀👀

598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11:26

이제야 밝히는 거지만 에스더는 아마 출연했으면 비숍이 정말 절묘하게 이용해서 연구원 중 하나를 죽이는데 이용당했을 거예요. 물론 연구원을 직접적으로 죽이는 것은 아니고 비숍이 움직여서 죽일 때까지 시간을 끌기 위함으로?

어차피 에스더가 나타나면 위그드라실 팀은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요.

599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12:02

>>596-597 아니. 이 분들이?! (동공지진) 제 눈호는 알아서 뭣하시려고!

600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12:32

>>599 그치만 지금 아니면 평생 모르는걸!! 8ㅁ8

601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3:13:12

에스더.... 때 애쉬를 데려가도 되냐고 물어보려 했었어..😊

602 연우주 (zNhCMCCG9Q)

2022-03-02 (水) 23:13:19

꾸우

603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13:32

(눈과 호 사이의 무언가가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대혼돈)

그렇다면 딜에 응해보도록 하죠!

604 신주◆KtQxTILCQM (kpatp0Kzi6)

2022-03-02 (水) 23:13:52

우으으으........(컨디션 진짜 조진 듯)

605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14:14

>>601 딱히 상관은 없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테이와 애쉬 위주의 시나리오가 되진 않았을 거예요. 그건 다른 이들도 다 마찬가지고요. 저는 개인 시나리오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악연이 있는 보스를 등장시켜주는 것 뿐이었으니까요!

606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14:24

신주!! 8ㅁ8 (토닥토닥)

607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14:51

>>603 누가누가 먼저 밝히게 될 것인가요 알아맞혀 봅시다 .dice 1 10000. = 3358 홀 케주 짝 캡

608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15:19

그렇다고 하는군>:3

>>604 (뽀담뽀담...)

609 연우주 (zNhCMCCG9Q)

2022-03-02 (水) 23:15:34

(호로록)

다들 마지막 풀이풀이네용

610 신주◆KtQxTILCQM (kpatp0Kzi6)

2022-03-02 (水) 23:15:45

다들 반갑답니다. 😇 그래도 마지막 순간만큼은 함께하고 싶어요...... 그래서 버티러 찾아옴...........

오...호.......?(상황 보고 팝콘 끌어오기)

611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16:18

>>609 (뽀갈😘😘)

>>610 너무 무리하지는 않는 것이야8ㅁ8 (콜라도 쥐어줌)

612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3:16:23

>>605 위주를 바란 건 아니었어. 개인적으로 나는.. 그 일을 애쉬라는 캐릭터가 직접 봐야할 일이라고 판단했거든. 딱히 뭔가 바라지는 않았고 캐굴림() 때문에 그랬던 것 뿐이니까.

613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3:16:43

신주..(토닥)

614 유진주 (RkjsmfRzZY)

2022-03-02 (水) 23:16:45

호에엥 이런 중요한 순간에 ...

615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18:21

아무튼 이건 보너스입니다! 그래도 예고편은 만들었으니 원래 하려던 시나리오 내용은 알려주는것이 맞겠지요!

학교에서 학생 3명이 살인협박을 받고 있고 학교 벽에 붉은 핏빛으로 목숨을 가져가겠다라는 식으로 글이 쓰여있었고 그 학생 3명이 나름 이름있는 이들의 자제라서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이 출동해서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데.... 이 3명은 알고 보니 단순히 심심하다는 이유로 1형 당뇨가 있는 모범생이 가지고 있는 인슐린의 양을 멋대로 바꿔버린 후에 우리가 도와줄게 하면서 허벅지에 마구마구 찌른 전적이 있고 저혈당으로 쓰러져서 위험에 빠진 이를 그냥 버리고 도망쳐버린 전례가 있었어요.
범인은 그때 죽어버린 학생의 형이자 경비로 일하고 있는 이였어요. 당연히 집안에서 경찰에 고소를 하긴 했으나 돈의 힘과 창창한 앞길 드립으로 인해 3명 다 별 처벌 없이 무사히 빠져나온 것 때문에 집안이 거의 박살이 나버린지라 그에 대해서 원한을 가지고 있었고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좀 더 자세한 것을 알아가는 와중에 요원인 퀸이 그것에 흥미를 느끼고 룩에게 정보를 주고.. 결국 라타토스크의 손아귀에 걸려 범죄에 손을 물들이게 된다는 뭐 그런...시나리오였답니다.

616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18:28

>>614 유진주도 안녕이야~~!! 😘😘

617 연우주 (zNhCMCCG9Q)

2022-03-02 (水) 23:18:59

호에에 너무해용

618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19:00

>>615 나압븐 놈들이었구만>:(

619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20:05

>>612 아앗! 그럴거라고 말한게 아니라 그냥 저는 그랬을 것이다! 라고 말한 거예요! 사실 웹박수로 개인 시나리오 관련으로 문의가 상당히 많이 들어온지라..(시선회피)

...그런데 다갓님?

620 신주◆KtQxTILCQM (kpatp0Kzi6)

2022-03-02 (水) 23:20:09

다들 반가워요~~~ 반가워요~~~~~😊

>>615 히익..😱 그런 이야기였던 거군요...

621 유진주 (RkjsmfRzZY)

2022-03-02 (水) 23:20:54

케이시주 좋은 밤이에요! 원래는 유라랑 유진이랑 만나서 얘기하는 독백을 쓰려고 했는데 ... 흑흑 조금만 더 빨리 쓸껄 그랬네요

>>615 이런 쓰레기 자쉭들 ...

622 신주◆KtQxTILCQM (kpatp0Kzi6)

2022-03-02 (水) 23:21:44

>>621 대충 줄거리.. 요약본이라도 알려주시면...😊(?(질척의 연장선

623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3:21:48

>>615 이건 진짜.. 쓰레기네..

앗~(착석

624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21:56

>>619 (두근두근)(기대기대)

625 ◆O5r/SywHNU (NYtGEwDAS.)

2022-03-02 (水) 23:22:58

일단 캐관은 아니었고.. 그냥 오너에게 있어서 눈과 호 사이의 누군가는...케이시였다고 해요. 별 건 없고 그냥 일상 관전이나 스토리 진행이나 그런 것을 보면서 오. 되게 매력적이다. 대충 이런 느낌이어서?
대충 그 사이의 무언가이기에 별 내용은 없었다라는 뭐 그런 느낌으로! 근데 사실 케이시주의 관캐는 대충 짐작 가는 이는 있으니! 자. 이제 그게 맞는지 아닌지만 보면 되는 타이밍인가?

626 케이시주 (E9hPURHlp2)

2022-03-02 (水) 23:23:49

627 테이주 (YsgrNlZnTo)

2022-03-02 (水) 23:24:16

오호..?! (팝콘 터짐)

628 마리주 (t7WEBoVdrE)

2022-03-02 (水) 23:24:19

음, 마리의 오버익스파는 꿈과 현실을 구별하지 않고 그 경계를 허무는 효과이였을 것이에요. 보다 정확히는 '의지의 실현' 이라고 해야할까요... 믿음, 소원의 성취.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고 행동한다면 무엇이든 어떠하든 될 것이다 라는 느낌이려나요. 수많은 사람들의 자신들만의 의지로 좋든 나쁘든 세상을 바꿔온 만큼 그것을 한 데 집약한 마리 나름의 궁극적인 형태이자 해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629 신주◆KtQxTILCQM (kpatp0Kzi6)

2022-03-02 (水) 23:24:29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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