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59072>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10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2-02-18 15:03:25 - 2022-05-02 10:12:48

0 찬솔주 ◆OsSDb0VPZE (NKSYuf3C/w)

2022-02-18 (불탄다..!) 15:03:25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1 서찬솔
>>2 유나연

747 찬솔주 (aCeTSLVeMs)

2022-04-14 (거의 끝나감) 08:58:27

ㅋㅋㅋㅋㅋ 나연이 뒤에 숨었어! XD (꼬옥) ㅋㅋㅋㅋ 그러면 찬솔이는 모르는 척 하면서 딴소리 할 것 같은데 ㅋㅋㅋ :3 (쪽쪽)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 잘 잤으려나?

748 나연주 (YuSyvhXLJY)

2022-04-14 (거의 끝나감) 09:09:46

나연이가 찬솔이 다 숨겨지지도 않는데 열심히 뒤에 숨겨주고있어! ㅋㅋㅋ 찬솔이 이리와~! X3 (꼬옥) ㅋㅋㅋㅋ 그러면 나연이는 의심하면서 소개팅남한테 인사 못했다구 계속 신경쓸지도? 기본 예의니까 ㅋㅋㅋ :3 (쓰다듬) 괜찮아, 나연주는 잘 잤어! 찬솔주는?

749 찬솔주 (aCeTSLVeMs)

2022-04-14 (거의 끝나감) 09:20:44

ㅋㅋㅋㅋㅋㅋ버둥거리면서 나연이 보고 있어 :D (부비적) ㅋㅋㅋ 찬솔이가 나중에 대신 말 해주겠다고 걱정말고 가자고 그러고 있어. 막 계속 신경쓰면 자기랑 가는거 싫은거냐구 슬쩍 물어볼거래 XD (꼬옥) 나연주도 잘 잤구나, 나도 잘잤어! 오늘도 힘내야지!

750 나연주 (ZJqoYiMVOk)

2022-04-14 (거의 끝나감) 11:10:00

히히, 찬솔이 내꺼~! ㅋㅋㅋㅋ X3 (꼬옥) 나연이가 머뭇거리다가 그런거 아닌거 잘 알면서 오빠 치사하대! 괜히 찬솔이 손 한번 잡았다가 놓아주고! ㅋㅋㅋ X3 (쓰다듬) 찬솔주도 오늘도 힘내는거야~

751 찬솔주 (aCeTSLVeMs)

2022-04-14 (거의 끝나감) 12:00:23

ㅋㅋㅋㅋㅋ 나연이 괜찮아~?? :D (쓰담쓰담) ㅋㅋㅋ 손 잡았다가 놓아주려고 하면 슬그머니 찬솔이가 잡고선 모르는 척 걸어갈 것 같아 ㅋㅋㅋ XD (꼬옥) 점심도 챙기구!!!

752 나연주 (RUJf74GSBk)

2022-04-14 (거의 끝나감) 14:17:44

나연이는 계속 찬솔이 가졌으니까 오늘은 나연주꺼 할래! ㅋㅋㅋ (꼬옥) ㅋㅋㅋ 그러면 나연이 이러면 사귀는 사이같아 보이지않겠냐고 생각하면서 괜히 부끄러워져서 손 잡지도 놓지도 못하고 찬솔이만 쫓아갈것 같아! X3 (쓰다듬) 찬솔주도~

753 찬솔주 (aCeTSLVeMs)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2:53

ㅋㅋㅋㅋ 그럼 나연이는 찬솔주가 데려간다! :3 (오물오물) ㅋㅋㅋㅋ 찬솔이도 부끄러운데 이제 와서 놓으면 더 이상해질 것 같아서 손 잡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것 같아. XD (꼬옥) 찬솔주는 점심도 먹었어~! 좀 더 힘내자!!

754 나연주 (i6025bXj5w)

2022-04-14 (거의 끝나감) 18:55:25

ㅋㅋㅋ 찬솔이 괜찮아~? :3 (꼬옥) ㅋㅋㅋㅋ 고백은 안 했지만 이미 데이트하는 찬솔이랑 나연이! X3 (쓰다듬) 나연주는 저녁도 먹었어~! 응, 좀더 힘내자!

755 찬솔주 (BGxkBhHseo)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0:20

나연주한테 잡혀서 아무것도 못 한다는데?? ㅋㅋㅋ :3 (꼬옥) ㅋㅋㅋㅋ 남들은 왜 안 사귈까 신기해하는 사이 ㅋㅋㅋ XD (쓰담쓰담) 다향이다! 나도 좀 더 힘낼게~!

756 나연주 (Aaa7PdpPpA)

2022-04-14 (거의 끝나감) 22:40:25

만약 할수 있다면 할거야? ㅋㅋㅋ :3 (꼬옥) ㅋㅋㅋㅋ 효과적으로 나연이 소개팅 망친 찬솔이! X3 (부비적) 오늘은 어땠어?

757 찬솔주 (aCeTSLVeMs)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8:48

ㅋㅋㅋㅋㅋㅋ 나연이랑 자석처럼 붙어있을지도!! XD (부비적) 아주 좋아, 찬솔이는 ㅋㅋㅋ 나연이도 좋나~?? X3 (쪽쪽) 조금 바쁘긴 했어! 나연주는??

758 찬솔,혜은 - 나연 (aCeTSLVeMs)

2022-04-14 (거의 끝나감) 23:20:14

...몰라, 관심 없어서 신경 안 써서.. (찬솔은 나연의 눈치를 보며 웅얼웅얼 대꾸한다.) ' ...천천히, 마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혜은이 마시는 속도가 빨라진 나연을 걱정스런 눈으로 보며 중얼거린다.) ' 네..넵..! ' / 나연아 화났어..?? (혜은은 잽싸게 나연의 잔을 채우고, 찬솔은 어느샌가 무릎을 꿇고 앉아선 나연의 눈치를 살핀다.)

759 나연-찬솔,혜은 (00u4Yo0PEU)

2022-04-15 (불탄다..!) 00:14:01

오빠는 신경 안써도 그 사람들이 오빠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기는 했었을거 아냐. (그녀는 여전히 조용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말한다.) 걱정마, 지금 멀쩡하거든. (그녀는 태연하게 대답하지만 술을 마시는 손은 멈추지않았다.) 아니, 화 안났어. (조용히 말하는 그녀였지만 머리가 빙글 도는것도 애써 무시한체 여전히 술을 꿀꺽꿀꺽 마셔버린다.) ......하아... 찬솔 오빠, 반대로 생각해봐. 내가 오빠한테 비밀로 하고 과팅을 나갔어. 그게 뭐... 오빠를 괜한 과팅에 못 끌어들이게 막는다는 이유로. 그럼 오빠는 기분이 어떨것같아? (술을 또 다 마셔버린 그녀는 한숨을 내쉬곤 마음을 좀 진정시킨듯 조용히 그에게 묻는다.)

760 나연주 (00u4Yo0PEU)

2022-04-15 (불탄다..!) 00:14:37

...그럼 찬솔이랑 나연이랑 다 안아버릴래! X3 (꼬옥) 나연이도 찬솔이는 좋지만 소개팅 매너가 신경쓰여...! ㅋㅋㅋ 그래도 찬솔 오빠가 설마...? 할지도? :3 (쪽쪽) 바빴구나? 고생했어! 나연주도 조금 바빴어!

761 찬솔, 혜은 - 나연 (ha6gSW9JNU)

2022-04-15 (불탄다..!) 00:30:01

모르겠어... 폰만 보고 있었거든.. ( 찬솔은 고개를 살살 저으며 정말 모르겠다는 듯 웅얼거린다.) ' ..... 아닌 것 같은데.. '( 식은땀을 흘리며 혜은이 중얼거리곤 라면을 오물거린다) 그럼 천천히 마셔, 나연아.. ( 버럭벌컥 마시는 것을 보며 걱정스러운 듯 나연을 살피는 찬솔이었다.) ... 우리가 사귀고 있었을 때면 절대로 안 그랬지...! 애초에 거기 나간 것도 나연이한테 과팅 안 들어오게 막아달라고 조건 걸고 나간건데.. ( 노용히 묻는 나연에게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꾸하곤 힐끔힐끔 살핀다.)

762 찬솔주 (ha6gSW9JNU)

2022-04-15 (불탄다..!) 00:30:47

ㅋㅋㅋㅋ 욕심쟁이!!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설마?!?! 설마?!?! (꼬옥) 나연주도 고생했어! 이제 푹 쉬자!!

763 나연주 (00u4Yo0PEU)

2022-04-15 (불탄다..!) 01:10:20

나연주는 원래 욕심쟁이야! X3 (부비적) 설마...! ㅋㅋㅋㅋ (꼬옥) 찬솔주도 이제 푹 쉬자~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764 찬솔주 (ha6gSW9JNU)

2022-04-15 (불탄다..!) 02:00:49

나두 욕심쟁이 해서 셋 다 안아야지! XD (꼬옥) ㅋㅋㅋㅋㅋ 설마라니!!! :3(오물오물) 응응 답레는 편히 줘!!

765 나연주 (00u4Yo0PEU)

2022-04-15 (불탄다..!) 02:10:22

와! 나연이-찬솔이-나연주-찬솔주 김밥 완성! X3 (꼬옥) 설마 설마...! ㅋㅋㅋ :3 (쓰다듬) 고마워~

766 찬솔주 (ha6gSW9JNU)

2022-04-15 (불탄다..!) 02:49:54

김밥 돌돌 말아서 안 풀리게 해야지! XD (꼬옥) ㅋㅋㅋㅋ 나연주가 설마의 굴레를 안 끊고 있어!!! :3 (쪽쪽) 고맙긴 당연한거지!

767 나연주 (txpZkqSVVo)

2022-04-15 (불탄다..!) 09:04:30

나연이 숨막혀...! ㅋㅋㅋㅋ X3 (꼬옥) ㅋㅋㅋ 설마~ 설마~ 설~마~! ;3 (쪽쪽) 그래도 고마워!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ㅜㅜ 잘 잤어?

768 찬솔주 (ha6gSW9JNU)

2022-04-15 (불탄다..!) 09:07:20

ㅋㅋㅋㅋㅋ 찬솔이는 마냥 좋다는데~ XD (부비적) 그만해에`~!!! 청개구리!!:D (쓰담쓰담) 먼저 잘 수도 있지~! 괜찮아!!! X3 (오물오물) 난 잘 잤어! 나연주는?

769 나연주 (0pjWcLB4Kw)

2022-04-15 (불탄다..!) 12:37:10

히히, 찬솔이가 좋으면 나연주도 좋아! X3 (꼬옥) 여우라며 이젠 청개구리야? ㅋㅋㅋㅋ :3 (개굴개굴)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잤어! 점심은 먹었어?

770 찬솔주 (ha6gSW9JNU)

2022-04-15 (불탄다..!) 13:17:02

나연주도 좋다니 다행이야!! XD (꼬옥) 음...청개구리 여우야!! :D (쓰담쓰담) 응응! 먹었지!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제대로 챙겨야 된다?? :3

771 나연주 (fIFOS6mQT6)

2022-04-15 (불탄다..!) 15:30:01

찬솔이가 너무 좋아서! X) (꼬옥) 그런건 없는데~ :) (쓰다듬) 나연주도 챙겼어~

772 찬솔주 (ha6gSW9JNU)

2022-04-15 (불탄다..!) 18:19:13

나연이도 너무 좋지!! :D (쓰담쓰담) 아냐아냐, 나연주는 청개구리 여우가 맞아! 확실해! XD (꼬옥) 나연주도 챙겼다니 다행이야. 좀만 더 힘내면 이제 주말이니까 화이팅이야!! X3 (부비적)

773 찬솔주 (ha6gSW9JNU)

2022-04-15 (불탄다..!) 22:57:59

올려둘게~ :D

774 나연-찬솔,혜은 (VhstZehg8k)

2022-04-16 (파란날) 00:10:10

......흠... (웅얼거리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녀였다.) 멀쩡하니 정말 괜찮아. (머리는 좀 아프지만 이 정도로 안 취한적은 처음이라고 느낄 정도인 그녀였다.) ...오빠는 지금 이게 더 중요해? (그녀는 술이 들었던 컵을 흔들면서 조용히 묻는다.) ...나는 그렇게 과팅 막으면서 오빠는 과팅 나가고 말이지. (조용히 중얼거리면서 그녀는 천천히 컵을 내려놓곤 한숨을 내쉰다.) 하아... 그만하자, 오빠. 서로 계속 같은 이야기만 하게 되니까. 대신 앞으로는 이런건 비밀로 하지않는거야, 알겠지? (그녀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알겠냐는듯 묻는다.) ...그리고 오늘은 혜은이가 가운데서 자자.

775 나연주 (VhstZehg8k)

2022-04-16 (파란날) 00:10:27

찬솔이를 더 좋아해! X3 (부비적) 아닌데~ :) (꼬옥) 응, 찬솔주도 화이팅~ (쓰다듬)

776 찬솔주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00:47:15

내가 더더 좋아해!! X3 (오물오물) 우겨도 소용없어! 나연주는 이제 청개구리 여우야! XD (꼬옥)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오늘은 어땠어?? :D (부비적) 답레는 내일 줄게!

777 나연주 (VhstZehg8k)

2022-04-16 (파란날) 01:38:52

내가 더더더 찬솔이 좋아해! X3 (부비적) 둘은 전혀 연관이 없는걸? :3 (꼬옥) 오늘은 무난했어. 찬솔주는? (쓰다듬) 답레는 편하게 줘~

778 찬솔주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10:06:24

그와중에 찬솔이가 슬그머니 나연이 안아버렸어! XD (꼬옥) 왜 연관이 없어! 청개구리 행동을 하는 여우는 딱 나연주인데? :D (쓰담쓰담)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X3 (오물오물) 나연이 삐져서 가운데에 혜은이 자라는거 귀여워 ㅠㅠ

779 나연주 (/oTCU/Ga3s)

2022-04-16 (파란날) 13:03:16

...나연주도 안아줘! ㅋㅋㅋㅋ :3 (꼬옥) 그거 찬솔주~ :) (쓰다듬)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가운데에 혜은이 없으면 찬솔이랑 서로 옆에 있게되니까 ㅋㅋㅋ 삐져서 오늘밤은 혜은이한테 팔짱 끼고 딱 붙어잘지도? ㅋㅋㅋㅋ

780 찬솔, 혜은 - 나연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14:40:06

' 멀쩡한게 더 무서운데.. ' (혜은이 술을 홀짝이면서 눈을 굴린다. 이래저래 분위기 파악을 한지 오래인 모양새였다.) 아니, 그냥 나연이 몸에 안 좋을까봐 그런거지... (찬솔은 눈을 굴리며 웅얼웅얼 이야기를 해본다. 마치 부모님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혼나는 모양새였다.) ... 아니, 그게에... / ' 오빠가 잘못했네. 암암. ' (찬솔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말하고 혜은은 은근슬쩍 나연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기 시작한다.) 당연히 앞으로는 그런거 할 생각도, 비밀로 할 생각도 없어.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미친듯이 끄덕이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나연을 바라보는 찬솔, 하지만 이어진 말에 덜드덕거리는 소리를 낸다.) ' .... 하필 내가... ' (둘 사이에 벽이 될 위기에 처한 혜은이 중얼거린다.)

781 찬솔주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14:41:19

자, 안아줄게!! XD (꼬옥) 그거 나연주~!! :D (부비적) 히히, 고마워~!!! 역시 나연주야!! :3(쪽쪽) ㅋㅋㅋ 혜은이가 먼저 불편할 자리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X3 (오물오물) 점심은??

782 나연-찬솔,혜은 (VhstZehg8k)

2022-04-16 (파란날) 17:22:50

...안 무서워. (그녀는 평소처럼 조용하게 대답하지만 그게 더 무서울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술 한번 많이 마신다고 바로 몸 안 좋아지진않아. (무릎을 꿇고 앉아 웅얼웅얼거리는 그를 내려다보며 단호하게 말하는 그녀였다.) ......좋아. (고개를 미친듯이 끄덕이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하룻밤 정도는 괜찮잖아? 어차피 다같이 자는건 똑같고 따로 잔다고 해서 몸에 안 좋은것도 아니잖아. (태연하게 그의 말을 따라하며 그녀는 다시 라면을 오물거린다.) ...나 술 한잔 더. (제대로 삐졌는지 아니면 취기가 조금씩 올라오는지 평소와 다르게 또 컵을 내미는 그녀였다.)

783 나연주 (VhstZehg8k)

2022-04-16 (파란날) 17:23:22

찬솔주가 안아주는거야!? :O (꼬옥) 그거 찬솔주~ :3 (쓰다듬) 고맙긴 :) 안대! 나연주가 혜은이 붙잡을거야! ㅋㅋㅋ (부비적) 점심 먹었어. 찬솔주는?

784 찬솔, 혜은 - 나연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17:42:37

' ... 아니야, 무서워.. ' (혜은은 고개를 돌리곤 작게 웅얼거린다.) 그치만 평상시엔 술이 약했으니까.. ( 단호한 나연을 보며 움찔거리더니 작게 웅얼거리며 대꾸한다. 이래저래 걱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 그 사이에서 자는 내가 불편할 걸... ' (분위기도 이런데, 라는 말을 삼키곤 혜은이 중얼거리다 술을 홀짝인다.) ...넵, 여기 술 있습니다. ( 컵을 내미는 나연을 보곤 잽싸게 찬솔이 공손한 자세로 술을 따라준다.)음, 오늘은 이번잔까지만 마시려나..?

785 찬솔주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17:44:51

그럼그럼! 찬솔주가 안아주는거야!! XD (꼬옥꼬옥) 그거 완전 완전 나연주우~:D (부비적) ㅋㅋㅋㅋ 찬솔주가 나연주 붙잡았어!! X3 (오물오물) 나두 먹었지! 저녁두 먹어야 해!! 잘 쉬고 있지?

786 나연-찬솔,혜은 (VhstZehg8k)

2022-04-16 (파란날) 20:12:32

안 무서워. (작게 웅얼거리는것도 다 들렸는지 그녀는 단호하게 대꾸한다.) 나 술 약하다고 한적 없어. (그를 흘겨보며 대답하지만 조금씩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하는 그녀였다.) 그럼 내쪽 보고 나만 보고 자. 내가 안아줄테니까. 그럼 됐지? (조옹히 속삭이며 그녀는 라면을 오물거린다.) 아니, 이제 시작이잖아? 더 마셔야지. (단호하게 대답하며 그녀는 다시 또 술을 꿀꺽꿀꺽 마신다. 여전히 맛은 없는듯 빨간 얼굴을 찡그리긴 하지만 그만 마실 생각은 없는듯.) ...그러고보니 오빠가 취한건 못 봤네. 오빠도 얼른 마셔, 자. (취기가 올라오는지 눈이 살짝 풀린체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에게 술을 내미는 그녀였다.)

787 나연주 (VhstZehg8k)

2022-04-16 (파란날) 20:13:09

찬솔이한테 안아달라고 한건데...!? :O (꼬옥) 완전 완전 찬솔주우~ :) (쓰다듬) 안대! 그래도 혜은이는 못 줘! 나연주꺼야! ㅋㅋㅋ :3 (부비적) 저녁 먹고 잘 쉬고있어. 찬솔주는?

788 찬솔,혜은 - 나연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20:43:11

' ... ' (웃기시네, 라고 말하고 싶은것을 꾹 참으며 혜은은 술을 홀짝인다.) 한적은 없지만, 봐온게 있으니까.. (찬솔은 나연의 말에 이미 얼굴이 빨갛게 변하고 있는 것을 보곤 걱정스러운 듯 바라본다.) ' .... 그게 안 괜찮은건데.. 이번 같은 날은 더.. ' (혜은은 나연이 슬슬 취하긴 한 것 같다는 듯 생각을 하며 중얼거린다.) ... 아마 보기 힘들텐데.. (찬솔은 걱정스럽게 중얼거리지만 술을 안 줘서 기분을 상하게 만들 생각은 없는지 얌전히 잔을 내민다.) 자, 나연이한테 술 받아 마셔야지. 나연이랑 짠도 하고. 그건 좋지? (찬솔은 기분을 풀어주려는 듯 가볍게 팔을 맞대어 스킨십을 해가며 말한다.)

789 찬솔주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20:44:54

찬솔이는 나연이 안아줄거래~! :3 (오물오물) 하여튼 청개구리 여우야 :D (부비적) ㅋㅋㅋㅋ 언제부터!?!? 일단 그럼 나연주 품에 혜은이 안겨주고 나연주 안고 있으면 되겠네! XD (꼬옥) 나두 잘 쉬고 있지! 뒹굴뒹굴?

790 나연-찬솔,혜은 (VhstZehg8k)

2022-04-16 (파란날) 21:52:45

...오늘은 괜찮아. (평소에는 인정한다는듯 중얼거리면서 그녀는 계속 술을 홀짝인다.) 괜찮아, 다 괜찮은거야. 딱 하룻밤인데 뭘. (흥하는 소리를 내며 라면을 오물거리는 그녀였다.) 볼수 있어. 꼭 보고말거니까. (가능할리가 없을텐데도 취해서인지 괜히 고집을 부리면서 그녀는 팔을 맞대곤 스킨십을 해오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응, 그건 좋아. 그러니까... (솔직하게 대답하곤 조금씩 취기 때문에 몽롱해지면서도 다행히 그의 잔에 술을 안 흘리고 따른 그녀는 술병을 내려놓고 다시 잔을 들어 내민다.) 자, 짠~ (그래도 짠할 생각에 조금은 기분이 풀렸는지 베시시 웃는 그녀였다.)

791 나연주 (VhstZehg8k)

2022-04-16 (파란날) 21:53:33

...나연주도 안기고싶은데... :3 (추욱) 완전 말 안듣는단 소리지? ㅋㅋㅋ :) (쓰다듬) 처음부터! ㅋㅋㅋ 나연주 샌드위치 당했어!? :O (꼬옥) 뒹굴뒹굴! 찬솔주도 뒹굴뒹굴?

792 찬솔,혜은 - 나연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22:50:23

... ( 나연의 말에도 혜은과 찬솔은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본다.) ' ...진짜 할말은 ... ' ( 많은데 라고 속으로 삼키며 혜은이 한숨을 작게 내쉰다.) ..일단 옆에서 애교 부리는 건 좋지? ( 슬그머니 자신을 보는 시선에 베시시 웃으며 끼를 부려보는 찬솔이었다.) 그래그래, 그래도 너무 무리하멍 안된다? ( 나연의 잔을 채워주면서도 적당히 술의 양을 조절해주는 찬솔이었다.) ' 짠! ' / 짠. ( 알아서 챙기라는 혜은의 시선을 받으며 찬솔른 베시시 웃는 나연과 잔을 부딪치곤 술을 마시며 슬쩍 나연의 어깨에 팔을 두른다.) 라면은 입에 잘 맞아, 나연아?

793 찬솔주 (C1i9NYm3Zc)

2022-04-16 (파란날) 22:51:39

찬솔주가 안아줄게!! X3 (꼬옥) ㅋㅋㅋㅋㅋㅋ 그른가????? :D (쓰담쓰담) 나연주 샌드위치!!! 노렸다! XD (부비적) 응! 뒹굴뒹굴! 주말 만끽해야지! :3(오물오물)

794 나연-찬솔,혜은 (SFLG7Hp55A)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2:07

......대형견... (끼를 부리는 그를 아무말 없이 멍하니 바라보던 그녀는 대답 대신 조용히 중얼거린다. 애교부리는 그의 머리를 몇번 쓰다듬어주면서.) 무리 안해. 하여튼 찬솔 오빠도 혜은이도 날 너무 약하게 본다니까. (그러나 괜히 새침하게 대답하면서 술을 홀짝이는 그녀의 얼굴은 점점 취기로 달아오르고있었다. 그리고 다같이 잔을 부딪치고 또다시 술을 꿀꺽꿀꺽 마신 그녀는 그가 어깨에 팔을 두르자 자연스럽게 그의 어깨에 얼굴를 툭 기댄다.) 응, 완전 맛있어. 오빠의 요리는 언제나 입에 잘 맞았는걸. 이거봐봐, 나 벌써 두그릇째다? (그녀는 자랑하듯 그릇을 들어보이며 새빨간 얼굴과 풀린 눈으로 베시시 웃는다. 화났던게 가라앉으니 취기가 확 올라오는듯한 그녀였다.)

795 나연주 (SFLG7Hp55A)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2:51

나연주는 욕심쟁이라 더 안아줘야해! :3 (꼬옥) 청개구리랑 여우랑 그렇잖아? ㅋㅋㅋ (부비적) 노린거야!? 혜은이를 미끼로 쓰다니...! 찬솔주 치사해! X( (바둥바둥) 잘하고있네~ :) 주말 만끽! (쓰다듬)

796 찬솔, 혜은 - 나연 (eRKcLoDV7M)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5:58

..헤헤 ( 뭔가 강아지라니! 라고 외치고 싶은 찬솔이었지만 기분이 풀려보였기에 미소로 답을 대신하는 찬솔이었다.) ' 그거야 너무 빨리 마시니까.. ' ( 미래가 훤하다는 듯 혜은이 이마를 짚곤 웅얼거린다.) 그래그래, 잘 먹는거 보니까 오빠 마음이 되게 뿌듯하다. 앞으로도 자주 해줄 수 있게 해볼게. ( 나연의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 ' 매번 느끼는거지만 둘이 그러고 있는거 보면 놀랍다니까. 학교다닐 때부터 둘이 엇나가선 빙빙 돌기만 하더니. ' ( 혜은이 그런 둘을 보며 피식 웃곤 놀랍다는 듯 말한다.)

797 찬솔주 (eRKcLoDV7M)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6:58

그럼 꼬옥 안아줄게!! X3 (오물오물) 청개구리 여우!! 그거는 바로 나연주! 꼬리도 아홉개야! XD (꼬옥) 히히, 나연주한테 배웠어! :D (부비적) 오늘은 어땠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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