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56105> [ALL/일상/학원물] 해랑고 학생들 - 2. 3월의 고등학생들이란 :: 1001

◆FsxX/m0A.s

2022-02-16 00:49:54 - 2022-02-18 00:26:28

0 ◆FsxX/m0A.s (zE9UX9rNZY)

2022-02-16 (水) 00:49:54

3월은 토끼만 날뛰는 달이 아니다. 3월은 고등학생도 날뛰게 하는데....
어색한 첫만남이 언제냐는 듯 급속도로 친해진 당신들은 금방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매점과 급식소로 뛰어가게 되어 있다. 그것이 이 학교라는 공간의 특징이 아닐까?



1. AT필드는 어떤 이유로든 용납하지 않습니다. 항상 서로 인사하고 사이좋게 지냅시다.
2.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용합니다. 편파, 캐조종 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3. 수위는 최대 17금까지로 과한 성적 묘사는 지양해주세요. 풋풋하고 설레는 고등학생다운 연애를 합시다.(연플은 3/11까지 제한됩니다.)
4. 느긋한 템포로 굴러갈 예정입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5. 서로 다양한 관계를 맺어 일상을 풍성하게 해주세요.


시트스레 - >1596452092>
웹박수 - https://forms.gle/kimeuhWNpe8y7A3N9

818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1:36:41

>>812 어. 그래도 막 엄청나게 민폐가 되거나 엄청나게 피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을거야! 그냥 학교 축제때 가볍게 옥상위로 몰래 올라가서 웹툰 원고료를 저금해서 만든 돈으로 산 폭죽을 하늘로 쏴서 터트리는 정도?

은우:역시 축제하면 폭죽이지!! (엄지 척)

819 태식주 (mnvwT182kc)

2022-02-17 (거의 끝나감) 21:38:04

>>817
아 물론 배달 서비스 포함입니다!
그럼 이어서 써 올까요?

820 열주 (zvC4qG/2tc)

2022-02-17 (거의 끝나감) 21:39:05

>>818 열이라면 사고뭉치 뱃지를 만들어서 붙여줄 것 같은 행동이네요!!! ^-^b

인원이 많아서 시끌벅적 하네요
다 같이 둘러 앉아서 자기소개 시켜보고 싶다

821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0:22

>>820 그렇기에 아마 선도부 설정이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있지 않을까 하고..(시선회피) 그 와중에 사고뭉치 뱃지는 뭐야.. ㅋㅋㅋㅋㅋㅋ 달면 되는거야?

822 연우주 (Ty3vi0waYo)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1:27

>>819 아, 의외로 자기 집이나 체육관에 데리고 와서 "오다 주웠다"라는 대사는 안친다는(퍽)
그렇게 해주세요ㅡ

823 서우 - 아진 (vxozEEVyfI)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1:33

서우는 방음부스 안에서 백조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로 알 수 있었다. 내가 문을 여는 소리와 백조를 부르는 목소리가 학교에 라이브로 송출되고 말았고, 이 소리에 놀라서 깜짝 일어난 백조가 괴상한 소리를 내며 일어났다는 것을! 서우가 짓고 있는 웃음이 위풍당당에서 조금 거리가 멀어진다. 모래사장에서 뛰놀던 아이가 흙투성이가 되어 환히 웃어보이는 모양이 돼서, 더러워진 걸 혼낼래야 혼내지도 못하게 순수하고 맑은 웃음과 닮아졌다. 백조가 아직 잠에 빠져있으면서도 방송 사고를 수습하는 것도 바깥 복도에서부터 언뜻 들린다. 서우는 방송실 문을 닫고서 안에서 잠궈버렸다. 선생님이든 방송부 선배든 이 사고를 질책하러 달려오면 백조와의 점심시간을 방해받는다! 밖에서 사온 붕어빵도 들키고 만다. 응당 해야할 행동을 한 것이다.

“꿀잠 잤네, 우리 백조!”

핀 하나가 머리에 꽂히는 동안 자연스럽게 답하였다. 백조가 무엇을 하든 내 친한 친구가 해주는 건데 경계할 이유가 없었다. 머리핀이 그냥 장식으로써 꽂힌게 아니라 나뭇잎을 고정한 거라는 건 몰랐지만!

“이거? 백조 먹이려고 사왔지!”

테이블에서 백조와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앉는다. 들락날락하던게 분명한 익숙한 움직임이다. 서우는 테이블위에서 차곡차곡 접혀있는 종이봉지를 펼쳤다. 봉지가 펼쳐지면 최대한 크게 벌려서 백조를 향해 보여준다. 따뜻한 온기를 머금은 이 냄새,

“붕어빵! 팥붕슈붕 두개씩!”

붕어빵은 간식이기 때문에 다시 종이봉지의 입구를 접는다. 그리고 손에 쥐고있던 숟가락 젓가락 각각 두 쌍 중, 숟가락은 입에 물고 자신이 이용할 젓가락 한 쌍은 왼손에 쥔다. 그리고 남은 오른손에 남아있는 숟가락 젓가락 한 쌍씩을 네게로 건넨다. 누가봐도 밥 먹자는 뜻이다.

824 하늘주 (snzyjleu4g)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1:39

>>815

둘 다 상관없어, 선관이라면 해랑시에 정착한 홍시가 9살 무렵 이었을때 개구쟁이었던 잼민 하늘과 친구였다. 라는 관계가 일차적으로 떠오르구.

정하기 어렵다면 일면식 없는 상태에서 처음 만나는 것도 좋아~

825 도원주 (xHWa9Z5.0w)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1:55

>>820 어머
자기소개 fm 시켜서 소리 작으면 한 번 더 시키자 (이러면 안됩니다..)

826 ◆FsxX/m0A.s (LPQYbui4cM)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2:07

ㅇ-ㅇ????
일단 일하는 중이라 그 사이에 터지지는 않겠지만 일 쉴때 다음판은 만들어두도록 할게ㅔ 그 전까지 내가 안 오면 누군가가 임시어장을 세워줘...? 설마 그러진 않겠지 아마도....?
(화력에 놀란 캡틴 참치캔이 되어버렸다)

827 태식주 (mnvwT182kc)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3:03

>>822
앜ㅋㅋㅋㅋㅋ 오다 주웠다 ㅋㅋㅋㅋㅋㅋㅋ 관장님 한테 새로운 관원이라고 하고 체육관에 모셔 놓겠습니다 ㅋ

828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3:51

은우:(역시 이 학교 근처에선 웹툰 소재가 떨어지지 않아)(메모메모)

아무튼 캡틴은 일...힘내라!! 8ㅁ8

829 서우주 (vxozEEVyfI)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3:54

답레 써올리고 왓는데 복작복작해~~~ 다들 어솨~~~!!! 반가와~~~ 😊😊😊

830 미나주 (yChRMRYPY.)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5:43

열주 어서와열!!!!!!!!!!!! <<?

'그 선배는 늘 밥을 해줬어.'라는 소설의 그 선배 담당인 미나를 데리고 있는 미나주야~~~~~~~~~~~~~~~

831 채린 - 미나 (uiJDxxea2k)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6:11

“뭐, 괜찮은 위로였어요. 아니, 격려? 아무튼요.”

위로든 격려든 듣기 좋으면 됐다. 채린은 굳이 둘을 분류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진짜 요리 잘하시나 봐요. 천재 같은 건가? 맛만 보고도 따라할 수 있어요?”

어떤 음식이든 사진만 보고도 흉내낼 수 있다니 채린의 기준에선 가히 재능의 영역이라 불러 마땅했다. 채린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았다. 가끔 TV에서 절대 미각이니 하는 사람들이 나오던데, 혹시 상대도 그런 부류일지 궁금해졌다.

“난 스테이크 만들고 싶어요. 레스토랑에서 파는 것보단 크게 해서.”

스테이크는 그다지 희귀한 음식도 아니고 대단한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었지만, 의외로 요리 실력이 필요했다. 그냥 굽는 건 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 원하는 굽기에 맞추기가 까다롭다고 할까. 두툼한 고깃덩이는 살짝만 익히면 그냥 생고기나 다름없고, 더 놔두면 아예 확 익어버려서 질겨지곤 했다. 거기에 소금간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절망적인 요리 실력까지 더해진다면... 말해 뭐하겠는가.

“선물을 주면서 앞으로 친해집시다~ 하는 의미도 있으니까요.”

학기 초반에 ‘이거 먹을래?’ 하면서 친구를 사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 채린의 경험상 백발백중이었다.

“밝은 색이 좋아요, 어두운 색이 좋아요?”

채린은 상대의 미세한 행동 변화를 미처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니 졸지에 자기 하고 싶은 말만 이어 나가는 꼴이 되었다.

832 미나주 (yChRMRYPY.)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9:30

<<<쓸려나감>>>

833 열주 (zvC4qG/2tc)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0:29

>>821 분명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네! 매일 명찰 밑에 달아주시면 퍼펙트 u//u!!
>>825 맞아 겸사겸사 개인기도 함 보여주구...(안됨
>>830 없어선 안될 존재 영향력 맥스 미나 선배네요~~~~ 와~~~

캡틴도 일 잘 다녀오시고 열심히 소근소근 천천히 말해 볼게요 uu!!!!

834 채린주 (uiJDxxea2k)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2:03

온 사람들 다들 어서 와라~~ 돌리는 중이라 일일이 확인하기가 어렵다. 😫

835 홍시주 (xH.jO2pFlw)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2:22

도원주 서우주 안녕 어서와~!
아앗 캡...! 일 화이팅이야!!🤜🏻🤜🏻🤜🏻

>>824 음 그럼 선관 없이 돌려볼까!? 싶었는데 학년이 달라서 그런가... 일면식 없는 상태로 일상 상황을 잡기가 어렵네 😂 그럼 하늘주가 말해준 대로 시호가 해랑시에 정착해서 사귄 친구라는 선관을 바탕으로 일상을 돌리자! 대충... 중고등 학교도 같이 나온 사이로 할까? 아니면 고등학교에 와서 어 너?! 하게 된 사이?🧐

836 도원주 (xHWa9Z5.0w)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3:38

>>832 이거 미나주

맞다 될까 싶긴 하지만ㅋㅋㅋㅋ 혹시 도원이랑두 선관 맺으실 분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일단 찔러주시면... 제가 어떻게든 만들어 옵니다

837 미나주 (yChRMRYPY.)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4:45

흑흑.... 캡틴..... 어찌하여 이시간꺼정 고통받는 것이여......

밥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만 최미나씨.... 그냥 바보인걸!!! 아무튼 환영이야 열주~~~~~~

838 사태식-손연우 (mnvwT182kc)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6:18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고 나서야 연우의 숨소리가 들려왔다.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과 함께 이성적으로 생각 할 수 있게 되었다.
병원에 대려가서 몸의 진찰을 하는 것이 괜찮을 수도 있지만 기절 했을 뿐이지 일단 몸에 아무런 이상도 없어 보였기 때문에 체육관으로 대려가기로 했다. 자신이 아무리 험악하게 생겼다지만 기절 할 정도로 연약한 아이이니 자신이 직접 단련 시겨주는 것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새로운 관원이 생겼다면 좋아해 할 관장님의 얼굴을 떠올리니 그것 또한 나쁘지 않았다.

“ 일단 고양이부터.... ”

재빠르게 고양이를 묻고 간단하게 목례를 한 뒤 잠시 고민에 빠졌다.

“ 어떻게 대려가지? ”

업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기에 고민을 좀 하다 그냥 업기로 했다. 태식이는 연우를 업고 체육관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한 10분 정도가 지나갔고 태식이는 체육관에 도착했다. 체육관에 오자 관장님이 반겨왔다.

“ 태식아, 갠 누구냐? ”

“ 새로운 관원이요, 오다 주웠습니다. ”

아예 틀린 말은 아니였다. 비록 자신 때문이기는 하지만 쓰러져있고 그것을 주워 온 것도 자신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의미로 다사다난한 하루였다. 관원이라는 말도 거짓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 직접 심신을 단련 시켜 줄 생각 이기 때문이다.
태식이는 매트에 곱게 눕힌 뒤 이불 대신에 자신이 입고 있던 후드티를 덮어주웠다.

“ 하체 루틴부터 짜야겠어 ”

정신을 잃어도 서있게 만들어주지

839 미나주 (yChRMRYPY.)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7:32

물과 내가 하나가 되었다.
그러므로 난 물이다.
그러므로 난 슬라임이다. <<?
그러므로 도원주의 짤이 맞다.
흠...... 선관이라...... 도원이가 대식가라는 이야기를 들은 미나가 눈을 반짝이면서 잔뜩 먹이기 시작했다던가.... 는 딱히 선관이 필요 없어도 가능한 부분인가?

840 은우 - 인터뷰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8:26

Q.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얼굴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거기다가 목소리도 변조를 해달라고 하셨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A.(대충 변조한 목소리) 아. 그게 말이에요. 일단 제가 연재하는게 일상툰이잖아요. 그래서 솔직히 제 주변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서 올리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인 것을 알면 그 다음부턴 다들 멋지게 나오길 바래서 막 행동 바꾸고 폼 잡고 그럴 것 같아서. 물론 그렇게 해도 제가 그냥 조금 바꿔버리면 그만이긴 한데 그러면 일상툰이 일상툰이 아니게 되잖아요. 물론 조금 현실과는 다르게 그리고 있지만 그래도 가상의 이야기를 그리는 건 지금의 작품에 맞질 않아서요. 그래서 이거 끝날 때까진 정체를 안 보이려고요.

Q.그러면 얼마나 연재하실 생각인가요?
A.어.... N사에서 유명한 개그웹툰이 10년 정도 한 것으로 아는데 저도 10년 정도 하면 안될까요? (웃음) 농담이에요! 그냥 할만큼 하려고요! 그러다가 더 안되겠다 싶으면 그땐 개그만화나 그려볼까 싶어요! 역시 웹툰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개그. 재밌잖아요!

Q.10년이나 그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최근에 가장 인상깊었던 일은 뭐가 있으세요?
A.어. 이거 말해도 되나? (웃음 펑) 얼마전에 조금 개인적인 이유로 드론을 샀거든요. 아. 근데 이게 생각보다 조종이 힘들더라고요. 막 남에게 부딪칠 것 같아서 낮에는 못하고 주말 저녁이나 밤에 조용한 곳에서 조종을 하려고 가지고 나왔는데 그 시간까지 노는 어린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막 구경을 하는 것 같아서 훗. 멋지게 날아가는 것을 보여주지! 하고 조종을 하려고 했는데 안 뜨는 거예요. 생각해보니까 낮에 배터리를 따로 충전한다고 빼두고 끼우질 않아서. (웃음)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드론을 들고 우우우웅~ 하면서 비행기 날아가는 것 마냥 뛰어다녔다고요. 아저씨 그거 드론 아니에요? 아닌데? 드론 아니에요? 아닌데? 프라모델인데! 이러면서 도망갔거든요!

Q.그거 에피소드로 나올 예정인가요?
A.넣어야죠! 물론 조금 느낌은 바꿀 것 같지만 말이에요.

Q.아무튼 웹툰 작가로서 일하게 된 계기가 뭔가요? 아직 학생이면 쉽지 않았을텐데.
A.음. 이유야 여러가지 있지만 그냥 웹툰을 보다보면 되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한 번 그려볼까 싶어서 그냥 무작정 그림 관련 책 사고 이것저것 그려봤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잡다보니까 또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인터넷에 올렸는데 생각보다 평이 좋아서 와. 이 즐거움을 모두에게 전달해야 해! 싶은 마음으로 베스트 도전에 넣어봤는데 이게 또 성공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여기까지 왔네요! 그냥 복잡하게 이야기했는데 그냥 즐거워서요. 재밌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게 질릴 때까진 계속 하려고 하는데 아마 죽을때까진 그리지 않을까요?

Q.그 정도의 열정이면 정말로 오래 연재할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할 말은?
A.음. 그냥 다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나에게 있어서 즐거운 것을 잡고 막 연습하고 노력해봐요. 그래서 성공하면 막 하루하루가 파라다이스라니까요! 물론 때로는 엄청 힘들긴 한데, 즐거움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지면 그것도 금방 지나가요! 그런고로 차기작 문의가 많이 나오는데... 음. 지금은 이것만 연재하려고요! 언젠가 차기작이 떠오르면 그때 또 이야기할게요! 바이바이!

/라는 느낌으로 인터뷰를 했다는 느낌으로!

841 하늘주 (snzyjleu4g)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9:50

>>835 하늘이의 경우에는 사춘기 이후에 팍 성격이 바뀌어 버린 타입이라, 초등학교 때 친구로 지내다가 중학교에선 갈라지고 지금에 와서 다시 만나는 쪽이 자연스러울 것 같아!

시호도 이미 훌쩍 커버려서 바로 얼굴을 알아보긴 힘들겠지만, 서로 이름은 기억하고 있을테니까~

옥상에 가려고 1-2 학년들이 쓰는 본관을 자주 찾는 하늘이니까 그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다!

842 연우주 (Ty3vi0waYo)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9:50

이세계전생방법
트럭에 치인다[Hot!]
게임을 하다 잔다
신이라는 자와 게임을 한다
편의점에 들른다
사태식과 만난다[New! ]

843 이정주 (4bD7QQxNCI)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0:35

다들 안녀엉~~~~~~~~~이정주 갱신~~~~
12시까지는 할 일이 있어서 정신이 없다😥

844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2:05

어서 와라! 이정주! 안녕안녕이야!!

845 도원주 (xHWa9Z5.0w)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3:12

>>833 ㅎㅏ 이날만을 위해 3학년 캐릭터를 낸건가 할정도로 기가 막히게 시킬 수 있는데 못해서 넘 아쉽네요 ㅜ ㅜ..
>>839 꺅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 선관도 되구 일상으로 만나도 될 거 같긴 해요 도원이 급식실에서 밥 세번 리필 받는 거 보고 요리부 특별 손님(보통 식충이라고 부릅니다) 된다든가 하는 식으로!

이정주 어서와요~~~!!

846 하늘주 (snzyjleu4g)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3:49

이정주 어서와~ 밤 늦게 까지 바쁘다는 거는 안타깝네 ㅠㅠ 화이팅이야~!

은우는 인터뷰 하면서도 유쾌해 보여서 좋네~~ 은우가 은우 한다는 느낌이랄까. 언젠가 은우의 정체가 들통날 날이 오려나? ☺️

847 아진주 (r6D4L9P1IQ)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5:00

젠장.. 답레,, 이제보았따... 서우주 좀만기다리라우...
모두 쫀저어어어어억 (떠내려감)

848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5:55

>>846 글쎄. 미래의 일은 나도 예측이 불가능하니까 알려질 수도 있고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일단 소꿉친구인 채린이에게도 저건 숨기고 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흠터레스팅) 그래도 눈치 빠르면 알 수도 있고 그렇겠지!

849 아진주 (r6D4L9P1IQ)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6:25

와중에 서우 상남자인 거 봐... (두근!)

850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6:35

(아진주를 바라보며 손 흔들흔들)

851 홍시주 (/piVQx2oVM)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6:45

이정주 어서와! 와 은우 인터뷰!!! 정독 들어간다,,,🤓

>>841 앗 좋아좋아! 고등학교에 와서 다시 재회한 사이! 오호 하늘인 본관을 자주 오는구나! 음음 그럼 대충 시호도 수업 땡땡이....() 치려고 옥상을 찾던 중 우연히 하늘이랑 만난 상황으로 돌리는 거 어때?!😙 처음에는 서로 못 알아보고 어색하게 뚝딱대다가 서로 명찰보고 ...어 혹시...? 이럴 거 같아ㅋㅋㅋㅋ

852 채린주 (uiJDxxea2k)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6:48

>>840 인터뷰만 봐도 웹툰 분위기 느껴진다.. 보는 사람들 즐겁게 해줄 것 같은 느낌이야~ 앞으로 어떤 에피소드들이 추가될지 궁금해지네~

이정주 어서 와~ 자정까지 일해야 된다니 바쁘구나.. 😥 일 힘내.

853 채린주 (uiJDxxea2k)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7:38

아진주도 어서 와라~~

854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09:50

>>852 일단은 개그가 섞여있는 일상툰 느낌이니까 아마 즐겁게 보는 사람은 있지 않을까 생각해! 에피소드는... 어쩌면 여기서 돌아가는 일상 중에서 은우가 목격한 것이 있다면 슬쩍 튀어나올지도? (캐릭터들:님 자제 좀)

855 하늘주 (snzyjleu4g)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2:17

>>851 웅웅! 그렇게 서로 만나서 알아보게 되는게 자연스럽고 재밌을 것 같아 😆😆 그 시절 정글짐 생태계의 꼭대기에 함께 군림하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말야 🤪

856 연우주 (Ty3vi0waYo)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4:06

한 30분이 지났을까. 연우는 눈을 뜬다.

"... 모르는 천장이다."

아니, 정말로. 모르는 천장이야. 뭘했길래 기억이 없고...어음...잠시만 기억을 되짚어보자. 기억나는 건... 앨범을 사려 했다... 하나는 귀엽다... 소수에 18이 포함되어있지 않다... 뭐지, 이 기억은. 쓸데없는게 있어.

"...으..."

일어나려 하자, 가슴팍이 쓰려온다. 무언가에 눌린듯, 쑤셔온다. 뭐지? 그리고 이 곳은 도대체 어디일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일단 현재 시각은... 저녁 즈음처럼 보인다. 그리고 자신이 무언가를 덮고 있고. 꽤 넓은 장소에 있다. 하지만 왜? 어째서?

...자신이 덮고 있는것이 후드티인걸 보자마자, 머리가 다시금 지끈거린다. 흉부가 더 아프지만, 머리부근이 자신도 아프다며 서로 아우성이다. 그보다... 자신, 진짜 이거, 납치는 아니겠지... 자신을 납치해봤자 아마 돈도 안 나올 것이다. 부모님이 재벌도 아니고, 그저 맞벌이 집안이신데.

... 아마, 자신을 위해서 돈을 내려 하시진 않을거라 생각하며, 조심스레 주변을 살펴보려 한다.

857 ◆FsxX/m0A.s (LPQYbui4cM)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5:23

내가 >>0 레스를 이렇게 적어서 화력이 넘치게 된 건가...?
일하는 중이라 다들 인사 못해서 미안해ㅐㅐ
다음 스레 만들어 놨으니까 스레 낭비하면서 놀아두 댄다~
시간 되면 다시 한번 더 들릴게ㅔㅔㅔ

858 아진주 (r6D4L9P1IQ)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5:40

은우주도 안녕안녕이라구- 채린주도 연우주도 미나주도 태식주도 홍시주도 도원주도 하늘주도 모두 쫀저쫀저~ 아니 근데 이정주 혐생 무슨일이야아 😭😭😭😭😭😭
(빠진사람.. 없지?)
(와 근데 진짜 많구나야)

859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5:41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하는 캡틴! 화이팅이야!

860 이정주 (4bD7QQxNCI)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5:44

은우주 도원주 하늘주 아진주 홍시주 채린주 굿나잇 (︶^︶) !!!
새 시트들 짱이다..........날라리선도부 깜찍이소다 후배와 장신의 근육 태권부장 동갑내기....해랑고는 "축복받았다"
은우 인터뷰 최고다!! 웹툰작가 인터뷰 한 편 뚝딱이네 웹툰 그리는 마음가짐도 기특하고 나중에 같이 드론 날리러 가자...

861 서우주 (/7H765EiFM)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6:19

우왁 캡틴 수고많아~~~ 다음스레 세워줘서 고마와~~~~!! 화이팅야!!! 😊😊😊☺️☺️

862 아진주 (r6D4L9P1IQ)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6:26

>>857 >>느긋한 템포<<
날 속였어!! 그렇지만 오히려 좋아!! (떠내려감)

863 ◆FsxX/m0A.s (LPQYbui4cM)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6:46

그리고 깜짝 이벤트로 3월 초에 눈이 내리는데.... 심한 눈은 아니고 그냥 쌓이지 않은 눈이 내렸다, 라고 생각해줘(찡긋)

864 홍시주 (/pIYYzEe1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7:14

>>855 좋아~! ㅋㅋㅋㅋㅋㅋ 잼민시절 하늘과 홍시... 궁금해!!🤓 하늘이가 사춘기 이후 확 성격이 바뀐 것처럼 시호도 잼민 시절에는 지금과 반대되게 되게 소심하고 울보였을 거 같은 느낌이야ㅋㅋㅋㅋ 서로 얘기하다가 잼민 시절 얘기하면서 추억에 잠기는 모습 보고 싷네! 😊 음음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865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7:53

>>860 좋아! 이렇게 된 이상 이정이도 합쳐서 선우와 3파전 드론 경주다!! (안됨)

866 홍시주 (/pIYYzEe1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8:34

아진주 안녕안녕!😄

헉 책 읽으면서 중간중간 스레에 오는데... 이 미친 화력😵😵😵!!! 잠시도 자리를 비우면 안되겠어...!

와 눈이다!!! ⛄️

867 채린주 (uiJDxxea2k)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8:47

캡틴도 아직까지 일이라니 고생이 많아. 😥 새 어장 세워줘서 고마워~

868 은우주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8:58

>>863 은우:(그나마 조금 쌓여있는 눈들을 모으기 시작)(내 반드시 이 눈으로 눈덩이를 만들어서 트랩을 만들고 말거야)(문을 열면 톡 하고 머리에 떨어지는 그걸 만들고 말거야)

(안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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