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FlXRVWxzA
(bK1yC.Au1g )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4:40
주의사항 ※최대 12인 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 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 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 을 입히거나, 쉐도우 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 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 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 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69
야견주
(5FqaQ7Dlss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4:35
정파는...무서운...존재다...(메모)
870
남궁지원
(tO5ca9EOFw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4:40
"하하, 오랜만입니다?" 문지기를 보며 반갑게 인사했다. 파랑고일문. 그런 이름이였지. 7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보니 제법 체감이 되었을까. 작은 소동은 꽤나 피곤한 것이었지만 자신을 환영해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그리 나쁜 기분도 아니었다. 오랜만에 만난 전해복의 모습은, 일전에 본 모습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아있었던가. "그간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해복 대협." 외견은 전혀 바뀌시지 않았군. 지원은 포권을 취하며 인사를 건넸다.
871
미사하란
(ThETVAD1Go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5:12
비급 원본은 당연히, 개천궁 금고 안에 있다. 이미 내용을 달달 외워버렸으니 꺼내서 볼 이유는 없고. 언젠가를 위해 보존하려는 뜻이었다. "알겠소.... 궁에 비급이 있으니 서둘러 갑시다." 그런데 영물들은 사람으로 변하면 어르신 얼굴을 하고있다. 격이 되는 영물들은 하나같이 그러니 혼자서 젊은 낯을 한 그녀는... 어르신들 술자리에 붙잡힌 청년의 기분이 든달까.. 나만 동년배 없어.. #해협삼검을 부르고 바다를 통해서 돌아갑니다
872
모용중원
(FyB2qVV/q2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5:36
"그를 들이고 가주께 내 손님을 소개시키겠다 전하게. 줄곧 비워두었던 직할대의 부대주가 될 이이니. 가주께 내보이기 전에 행색을 정비토록 하게나." # 시켜용! 이게 권력!
873
류호
(44q5PlvPP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6:49
과연...혹시나 싶었는데 결국 그 분께서 권력을 바로 잡으셨나. "실례했습니다. 몇 년 간 세간하고 단절하며 살아왔기에 여러모로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문지기가 안으로 들어갈려고 하자 웃으면서 말했다. "예, 기다리겠습니다." #
874
재하
(lRic/AWuKs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7:45
재하는 멱리 속으로 작게 웃었다. 이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다. 안으로 들어서기도 가장 쉽고, 귀찮은 일 없이 접선하기도 쉽다. 다만 나무라는 모습에 검지를 들어 천강단원의 입술을 눌러 제지하려 하더니, 다른 손으로 멱리와 연결된 가면을 슥 벗어냈다. "명분만 내세우는 이교도들이 곧 들이닥쳐 아무리 천강단원이라 한들 눌러내려 들 터이니.. 안에서 대화를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으니 용서하여주시어요. 바깥이 소란스러우면 어찌 상황을 듣겠사와요. 어차피 전쟁에서 얼굴 팔린즉 책잡힐 것이 뻔한데.." 곧 정파놈들 소문 듣고 몰려올 텐데 그 소란속에서 대화하기 싫다는 뜻이었다. 재하는 살풋 웃었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마가 감히 들어도 될는지?" # ㅇㅋ 잘걸렸다 그님티? ..는 농담이고 천강단원이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 않을까요?
875
류호주
(44q5PlvPP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8:54
이걸로 모용세가는 듀얼 두뇌 파츠가 생긴 것이다
876
◆gFlXRVWxzA
(BHwNubDPbI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0:07
>>864 "멍청한 놈." 강치훈이 피식 웃으며 강건의 어깨를 툭 칩니다. "세상사가 어떻게 마음 먹은대로만 흘러가겠냐? 불완전한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완전하겠어? 때때로 세상은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 법이지. 헛소리 그만하고 당장 갔다와라." 그러더니 옷소매를 잡아 강건의 몸을 당기고 귀에 입을 가져다댑니다. "근데 진짜 오래는 못 버틴다. 최대한 빨리 끝내. 나 고작해야 이급무관밖에 안되는거 알지? 난 정치질 못버틴다?" 툭. 속삭임을 멈추곤 강치훈이 웃으며 강건을 떠밉니다. "자자. 빨리빨리 출발해. 최대한 빨리 돌아오라고! 우리 특급무관님 늦으면 우리 죄다 전출당한다?" >>865 "악!" 고진은 얻어맞은 뒤통수를 어루만집니다. "아니, 이름이 개라서 개 형님이라고 부르는건데 무슨 늑대는 늑대요..." 꿍시렁꿍시렁거리는 그를 뒤로 하고 야견은 앞으로 나섭니다. 한 열 명 쯤 되어보이는 아우들이 보입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눈에 띄네요. 처음 보는 놈입니다! "아, 형님. 저 놈은 그 뭐냐. 어제 새로 들어온 신참이유. 어제 형님이 술 쳐먹고 이름대로 개짓거리 하실 때 들어왔슈. 야! 막내야! 뭐하냐! 퍼뜩와서 형님께 인사 안올리고!" 그러자 어리버리하게 생긴 청년이 빠르게 앞으로 튀어나와 허리를 90도로 접습니다. "혀, 형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신입으로 들어온 금철입니다!" >>866 아버지의 얼굴이 조금 험악해집니다. "분명 바쁘다 말을 하였을 터인데, 다시 말해보련?" 지금은 영약을 요구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877
모용중원
(FyB2qVV/q2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0:35
음모와 모략의 모용벽! 행동력과 정치질의 모용중원! 그 아래서 하청을 맡은 류호! 외부파견 하란부장까지! 모용세가의 미래는 밝다!
878
류호주
(44q5PlvPP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1:11
그에 비해 다른 5대 세가의 미래는 과연...
879
모용중원
(FyB2qVV/q2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1:52
남궁세가는 지원이 있으니 잘될거고 나머지는 몰라도 되용. 외가쪽이니 화산파까진 제 관심영역인 것
880
미사하란
(ThETVAD1Go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2:18
레스캐 있는 곳 우선이라구용 아ㅋㅋㅋㅋㅋㅋㅋ (구파일방:울먹
881
지원주
(IAvUL/SET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3:02
>>880 이게마따 레스캐가 속한 곳은 뭘 해도 되는게 무림비사의 진리(?
882
류호주
(44q5PlvPP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3:02
아 닌닌 땡긴다
883
모용중원
(FyB2qVV/q2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3:13
그러니 저희 모용세가의 황금빛 미래를 위해 개천궁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 있으시겠지용^^7
884
강건
(VoZM9IcigY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3:19
"다녀올게" 이무기인지 용인지 어처피 천마님의 간식에 불과한 존재 금방 처리하고 돌아와서 골치아픈 일을 끝내버리자 # 세력도 일단은 맡겼으니 산동으로 출발해용 !
885
미사하란
(ThETVAD1Go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3:47
^^7
886
지원주
(IAvUL/SET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4:26
대사건에 레스캐 하나 추가!
887
경의
(uOLw8bznI.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4:29
" 하.하. 짐을 다 꾸려둬서 언제든 출발할 수 있습니다! " 아버지의 인상이 찌푸려지자 아랫배에 얹었던 손을 재빠르게 아래로 내리며 차렷자세를 취한 경의는 입마관 시절을 떠올리면서 출발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보고합니다. #네? 제가 뭐라고 했던가용?
888
모용중원
(FyB2qVV/q2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4:30
역시 용왕님 언제 관계유지겸 찾아가겟읍니다^^7
889
류호주
(44q5PlvPP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5:01
예이^^7
890
◆gFlXRVWxzA
(BHwNubDPbI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5:02
>>870 "그래. 그 동안 참으로 격조하였어. 이 못난 사람아. 어찌 7년간 제대로 찾아오지도 않는단 말인가?" 전해복이 껄껄 웃으며 지원을 방 안으로 들입니다. "그래. 이번엔 또 무슨 일로 늙은이를 골로 보내려고 하나? 저번에 허씨의 영애와 약혼을 맺었다고 할 때에는 정말 승천할 뻔 했네만." 큭큭 이번에야말로 승천시켜주지 늙은이! >>871 "아니! 안돼! 아니된다!" 그렇게 떠나려고 할 때. 늙은 노인이 소리를 버럭 지릅니다. "이 곳을 떠나서는 아니된다! 난 이 곳을 떠날 수 없어!" 아. "그걸 여기로 들고와라! 당장!" >>872 수문장은 고개를 숙이고는 다시 날렵한 움직임으로 나갑니다! "수문장이 이리 당황한건 처음인 것 같은데요?" 정도연이 놀랍다는 표정으로 중원에게 말을 건넵니다. >>873 잠시기다리니 곧 문지기가 돌아옵니다! "안으로 들어가시오. 소가주께서 그대를 가주께 소개시키신다 하셨으니 의관을 바로 정제할 것이오. 시동이 안내할 터이니 따라가시오." 어린 남자 아이가 조용히 문 너머에서 류호를 향해 고개를 숙입니다. >>874 "히, 히익!" 재하가 얼굴을 내보이자 천강단원은 놀래서 주저앉습니다. "어, 어, 어, 어사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곳에 갑자기 감사팀장이 들이닥친다고 생각해보십시오....으으 끔찍합니다. "저, 저희는 아무 잘못도 안했어요!!" 아니 그런거 아니야.
891
◆gFlXRVWxzA
(BHwNubDPbI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6:24
>>884 마차를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산동까지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하시겠습니까? >>887 "마차가 준비되었으니 가서 기다리거라." 마! 차! 도화전을 들이지 않고 바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빠른 수단을 준다?!
892
야견
(5FqaQ7Dlss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7:04
"이놈아! 사람의 겉이 아니라 그 내면의 가치를 봐야하는 법이야. 겉으로 보이기엔 보잘것 없는 개지만, 그 사내의 내면에는 고독을 품은 외로운 늑대 한마리가 울부짖고 있는거지. 크으...멋지지 않냐!?" 견은 평소같은 되지도 않는 이야기를 늘어놓은 뒤, 90도로 인사를 박는 신참을 살펴본다. 으음. 어리버리하구만. 요즘 애들은 왜 이러는지 몰라. 라떼는 말이야~ 형님들이 시키는건 시키지 않아도 다하고 그랬는데. 엉? 야견은 자기가 막 절문을 두드린 이후 눈치 없다는 이유로 먼지나도록 맞았던 일을 까맣게 있고는 꼰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래, 금철아. 내가 어제 달을 벗삼아 술을 마시며 시화를 읊고 있을 때 들어왔다고? 그래 어디서 뭐해먹던 녀석이냐?" # 1분 자기소개 해보세요 (면접관 모드)
893
강건
(VoZM9IcigY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7:21
흙수저 건이는 그런거 없이 그냥 가봐용 ! # 흙흙
894
모용중원
(FyB2qVV/q2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7:32
"내가 누군가를 직접 쓴 것은 단 두번밖에 없다오. 저 먼 북적들에게서 하인의 딸을 구하기 위한 협행을 했을 때가 처음. 이제는 이화대의 대주가 될 신채훈이 둘이니 말이오. 거기에 내가 누구에게 그를 보이겠다 하였소." #방긋 웃으며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895
강건주
(VoZM9IcigY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7:37
견이 되게 신병때 본 병장 같은 것
896
류호
(44q5PlvPP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7:43
생각보다 빠르군. "네, 그럼 실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동을 향해 마찬가지로 포권을 하며 인사한다. "하하, 잘 부탁드립니다 소협." #시동을 따라간다.
897
류호주
(44q5PlvPP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8:15
견이 진짜 화끈하고 시원한것
898
미사하란
(ThETVAD1Go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8:37
"당신 여기 있으면 죽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오?!" 세상일..생각대로..아아... "천하의 기라성같은 고수들이 산동으로 모이고 있다니까! 당신이 산동의 화경고수를 꺾었을진 몰라도...!" 화경이 복사가 된다고. 초절정과 절정들은 덤으로! "지금 하계에 용은 나 하나에, 이무기가 당신 하나요! 이미 내가 산동까지 온 것만 해도 얼마나 위험을 감수한 것인데!" #머선 문제고..
899
◆gFlXRVWxzA
(BHwNubDPbI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8:52
>>892 "예, 예! 저어기 호남 아랫지방 마을 시장바닥에서 제법 날렸습죠. 헤헤. 거기가서 제 이름 두 글자 한 마디면 아주 그냥 먹어줍니다!" 야견은 이마를 짚습니다. 아아. 왜 너에게서 내 예전 모습이 보이는걸까. "기녀들부터 상인들까지 아주 기냥 바로다가!" 금철의 허언섞인 자기자랑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900
야견주
(5FqaQ7Dlss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9:19
히이이이 모용세가 전반적으로 다 무서워.....피해다니자.... >>895 잘 못들어씀다?
901
모용중원
(FyB2qVV/q2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9:26
저기 부모 묘지 있는 거 아니에용? 유교꼰대모드 나와서 부모 묘는 못버린다 나온 것 같은데용?
902
남궁지원
(tO5ca9EOFw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29:29
"그간 일이 바빠서 말입니다. 이제서라도 찾아뵈었으니 용서해주시길." 껄껄 웃는 전해복을 보며 지원 역시 희미한 웃음으로 답해주었다. 아, 얼마만인지. 이곳도. "그렇다면 오늘은 정말 승천하실지도 모르겠군요." 지원은 품을 뒤적거리더니, 자신이 손수 쓴 종이를 전해복에게 건네었다. "청첩장입니다. 그 허씨의 영애분과 혼인을 올리게 되었으니, 꼭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해복을 바라보는 그의 얼굴에는 짓궂음이 서려있었을까. #히히(?)
903
미사하란
(ThETVAD1Go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1:14
>>901 막기아발 묘도 산동인데...ㅋㅋㅋ 하란이 옛날집 가서 스승님 묘 망가졌으면 넌 쥬거써
904
모용중원
(FyB2qVV/q2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2:01
낭낭하게 비늘 벗겨서 저 가면 나눠주세용. 황룡갑 코팅하려고용(?
905
재하
(lRic/AWuKs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2:35
내 이럴 줄 알았다. 재하는 익숙한지 놀라 주저앉는 천강단원을 가만히 내려다본다. 잘 활동하는데 나타나면 무섭겠지. 신참이 와도 무서운게 어사대인데 감찰국장이 직접 당도한다면. "누가 보면 잡아먹는 줄 알겠사오니 부디 진정하시어요." 재하는 일어서라는 양, 한 손을 뻗어주려 했다. "소마가 알고싶은 것은 죄가 아니어요. 죄라면 소마가 직접 왔을리가 없지요. 다만 이리 직접 와서 알고자 하는 것은 산동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랍니다. 용이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아 왔사오니, 이곳에서 활동하셨다면 무언가 알지 아니할까 싶어 감히 여쭙고자 하는 것이어요." # 안 잡아먹어 일어나 짜샤
906
류호주
(44q5PlvPP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2:46
황룡갑+13
907
강건주
(VoZM9IcigY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2:51
아닛 사건 발생
908
◆gFlXRVWxzA
(BHwNubDPbI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3:06
>>893 다이스를 네 번 굴려야 합니다..5도화전이면 바로 갈 수 있지만 강건은 다이스 굴리는 것을 택합니다! 청해에서 감숙으로 이동할 때 쯤, 강건은 발걸음을 멈춥니다. 상인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고갯길에 모여있습니다! >>894 정도연은 여전히 살짝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그런데, 할아버님께서...인정하실까요...?" 그녀는 중원과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찾아왔을 때 모용벽에게 당했던 일을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주며느리 압박면접을 하는 가문이 있다?! >>896 시동을 따라가니 따뜻한 목욕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면도와 이발을 하기 위한 이발사도 열심히 가위날을 갈고 있군요. "씻겨드릴까요? 아니면 홀로 씻으시겠어요?" 시동이 그리 묻습니다. >>898 "나라고 가고싶지 않은게 아니다! 아니란 말이다!" 노인이 역정을 내며 검지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킵니다. "나는 갈 수 없다!" 어? 패울부가 생각납니다. 그 때에도, 무언가 하늘의 제약 때문에 함부로 자리를 옮길 수 없다고 했었지요? 이 이무기도 비슷한 금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909
미사하란
(ThETVAD1Go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5:19
아.. 선계의 금제! "이익..익..!!" 이건 이무기에게 화를 낼수도 없으니. 머리를 싸매고 혼자 성을 내는 그녀다. 이무기를 쥐어박을수도 없고! 그를 설득하는것보다 그녀가 다녀오는게 더 빠를 것이다. "빨리 다녀올테니 문제 일으키지 말고 인간 모습으로 숨어 계시오! 아시겠소?!" 그녀는 겅중겅중 뛰어 그에게서 멀어진다. 빨리, 빨리! "삼검! 집결하라!" #선계마차찬스...쓸수있을까용?
910
강건
(VoZM9IcigY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5:21
"실례합니다. 무슨 일이 있습니까 ?" # 친화력을 믿고 상인들에게 다가가용 !
911
류호
(44q5PlvPPg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6:01
역시 세가라서 그런지 목욕 준비또한 철저하게 되어있구나. 하지만... "소인이 알아서 씻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타인의 손길에 기대는 것은 좀 그렇기에 직접 씻기로 했다. #몸을 시원하게 씻으며 수염과 머리카락도 정리한다.
912
모용중원
(FyB2qVV/q2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6:05
"재능이 있으면 쓰일 것이오. 재능이 없다면 버려질 것이니. 그 적호검희조차 능히 쓰일 곳을 찾으셨던 것이 바로 할아버님이오." 아아...그날의 압박면접은 대단했지... "나는 그에게서 가능성을 보았고 내가 본 것이라면 더더욱 할아버님도 아시겠지. 간만에 할아버님을 뵈러 갑시다. 마침 결혼식의 일도 있으니 말이오." # 조심히 손을 뻗어 도연의 손을 잡습니다.
913
◆gFlXRVWxzA
(BHwNubDPbI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6:25
>>902 전해복의 몸이 그대로 옆으로 기울어집니다. 쿵! "문주님! 문주님!" 깜짝 놀란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옵니다. 전해복은 금방 정신을 차리고 자세를 바로합니다. "자네 정말 내 심장을 멈추게하려고 왔나? 으응? 청첩장? 청첩자앙? 진짜 결혼한다고? 사마외도의 손녀와?" 뼛속까지 정파인인 전해복은 한순간 승천할 뻔 했습니다. "일단 받아는 두겠네만...걱정은 크구만." >>905 재하의 달래기가 이루어집니다! ... 다행히 천강단원은 간신히 진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 그러니까...." 천강단원이 우물쭈물하면서 말을 시작합니다. "산동에 갑자기 커다란 천둥과 벼락이 터져나가고, 홍수가 일어났어요. 하늘에서 용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들리더니 곧 광검문주와 광검문의 무인들이 크게 다쳐서 문파로 돌아가는걸 산동 사람들이 다 봐버렸지요...그리고 얼마 안있어 산사태가 벌어지고 봄에 때아닌 우박이 마구 내리고..." 자연재해 몇 개가 산동지방을 후드려팼습니다.
914
야견
(5FqaQ7Dlss )
Mask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6:45
으음. 그림으로 그린듯한 흑역사 낭독회다. 그랬지...나도 저랬지....평소라면 좀 더 장굉설을 말하게 한 뒤에, 한 몇년 정도 이때 한 말을 술안주거리로 놀려주고 싶지만(사형들이 나한테 그랬듯이), 오늘은 중차대한 업무가 있는 날이다. 적당히 들어주고 일하라 가자. 야견은 손가락을 만 뒤, 금철의 이마에 딱밤을 때려주고 말한다. "그만하면 됐다. 사실 니가 어디 출신인지, 어디서 뭘하던 친구인지는 곁다리지. 우리는 정파놈들이 의니 협이니 읊어댈 때 행동으로 보여준다. 니가 뭘 하는 놈인지는 앞으로 니 행동으로 보여봐라, 알간?"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는 옷을 여미며 고진을 부른다. "자, 고진아, 우리 고객님들 좀 만나러 가자!"
915
경의
(uOLw8bz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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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내일 월요일) 16:37:06
" 그럼 먼저 가서 기다릴게요! " WA! 5 도화전짜리 마차가 공짜! #짐을 챙겨서 마차로 이동할게용!
916
모용중원
(FyB2qVV/q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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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내일 월요일) 16:38:21
중원이가 이리 밝게 웃는 것은 정도연 외 몇명에게만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탁발호장신공 이후로는 황금빛 번뜩거린다는게 정설
917
미사하란
(ThETVAD1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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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내일 월요일) 16:38:55
야견이 캐릭터성이..미쳐날뛰고있어용
918
류호주
(44q5PlvP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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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내일 월요일) 16:39:02
인싸 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919
야견주
(5FqaQ7Dl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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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내일 월요일) 16:39:15
히이이이 보스 따님이 결혼하신다아아아 ....그 축의금은 얼마나 내야 하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