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4706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81 :: 1001

◆gFlXRVWxzA

2022-02-06 11:34:40 - 2022-02-13 17:10:41

0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4:40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920 강건주 (VoZM9IcigY)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9:31

견주 # < 이거 붙여야해용

921 ◆gFlXRVWxzA (BHwNubDPbI)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9:57

>>90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50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47
모용중원 7
강 건 27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98(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7
야견
서윤

마차를 구매합니다!

이동할까요?

>>910
상인들은 강건을 보고 놀란 모습입니다.
큰 키의 청년이 검을 들고 다가오니 놀랄만도 하지요!

"아이고, 협객 나으리신가 보네!"
그 옆에 있던 사람이 그리 외칩니다.

"아니 지금 저 고갯길에 산적무리들이 진을 치고 있지 뭐요? 녹림도 아닌 것이 통행세를 받아주지도 않고 전부 죽이고 물건을 뺏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수다. 벌써 당한 사람이 다섯이 넘어요. 내일 밤까지는 저 고갯길을 넘어가야 하는데...아휴..."

>>911
깔끔하게 씻고, 수염과 머리를 정리합니다!

음. 언제봐도 여전히...못생긴 얼굴이긴 합니다. 경지가 되어도 이 외모는 참으로 변하질 않는군요.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밖으로 나가자 아까 시동이 류호를 보고 흠칫 놀라더니 눈을 내리깝니다.

"가...주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912
연매는 조금 떨리는 손으로 중원의 손을 맞잡습니다.

모용벽은 그녀에게 너무나도 무서운 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둘은 할아버지, 모용벽의 방으로 이동합니다!

922 모용중원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0:18

거래처 부장님의 한때를 보는 것 같아용.

923 미사하란 (ThETVAD1Go)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0:31

#다녀옵니다 고고!

924 남궁지원 (tO5ca9EOFw)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0:44

"하하하하하하!"

오랜만에, 큰 웃음을 터트렸을까. 이렇게 웃어본게 얼마만인지. 금방 정신을 차린 전해복을, 그는 웃음기를 가라앉히며 마주본다.

"인생이라는게 참 재미있더군요. 어떻게 흘러갈지도 모르고. 파계회와 싸우던 제가, 사마외도의 손녀와 사랑에 빠지다니."

그는 묘한 웃음을 지어보이더니, 걱정이 크다는 이야기에 조용히 그를 바라본다.

"무엇이, 걱정되십니까?"

#

925 강건 (VoZM9IcigY)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1:07

"제가 무공을 조금 배운바가 있으니 처리하고 오겠습니다."

상인들에게 말하고는 산적이 있다는 고갯길로 향합니다.
다섯이나 사람에게 해를 끼쳤다면 죽여도 된다.

# 갑시다잉 !

926 야견주 (5FqaQ7Dls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1:13

>>920 아이고 감사합니다!!

>>914

# 미팅 갑시다 미팅!!

927 모용중원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1:25

"가주님. 이 중원이 문안을 청하고자 합니다."
#할아버지! 저 왔어용!!

928 류호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2:09

오랜만에 기다란 혀로 얼굴을 감싸든 움직이다가 이내 시동이 오자 그만뒀다.

정말 이 정도로 시원하게 목욕한 건 언제일까.

이제야 좀 사람같이 된 것 같다...외모는 그렇지 못하지만.

커다란 눈으로 시동을 보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시동의 안내를 받으며 가주한테 렛츠고!

929 야견주 (5FqaQ7Dls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2:15

>>917 >>918

엥 그냥 동네 양아치인디요......감사합니다잉...

930 모용중원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2:46

머리카락과 수염이 못난이 단점을 커버해주고 있었다니!!

931 야견주 (5FqaQ7Dls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2:57

류호 드디어 목욕했어....!!!

932 ◆gFlXRVWxzA (BHwNubDPbI)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2:59

>>914
#을 붙여주세용!



금철은 얼얼한 이마를 문지릅니다. 고진은 너 이따 뒈졌어. 하고 금철을 보며 목을 손으로 긋는 시늉을 내다가 야견을 보고는 헐레벌떡 달려갑니다.

"자자! 오늘은 호남 아랫지방이유! 이야. 우리 막내 구역이네?"

낄낄거리며 고진이 금철의 어깨에 손을 올리곤 놀립니다. 아아. 예전에 야견도, 고진도 저렇게 당한 기억이 있습니다.

"개 형님! 오늘 수금은 막내한테 함 맡겨보시쥬? 지 구역이라는데 애 체면은 좀 올려줘야지 않카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915
마차로 이동합니다!

잠시 기다리자....곧 아버지까지 탑승하면서 마차가 출발합니다.

다그닥다그닥....

곧, 산동에 도착합니다!
하차 준비를 해주세요!

933 류호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3:08

양아치스러움이 무척 자연스러운 ㅋㅋㅋ

934 류호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3:41

>>930 >>931 그렇다 그것은 페이스 가드였던 것이다

935 지원주 (IAvUL/SET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3:56

야견이 특) 딱 봐도 인싸임

936 모용중원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5:43

저게 사파!! 저게 술자리 즐기는 인싸!!!

937 재하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6:27

재하는 차분하게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갑자기 커다란 천둥과 벼락이 터지고, 홍수가 일어났다. 하늘에서 용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들리더니 광검문주는 물론이고 무인까지 다쳤다더라. 산사태에 때아닌 우박까지.. 이게 모두 한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아무리 중원이 넓다지만 이렇게까지 벌어질 일은 아니었다.

"참으로 기이하기도 하여라. 아무리 중원이 넓다지만 한곳에서 이리 몰려 일어나는 건 고사하고 광검문주까지 크게 다치었다니.."

재하는 잠시 고민하듯 눈을 내리깔다 생각을 마쳤다는 양 천강단원을 흘긋 쳐다보았다.

"그 이후로 다른 일은 없었사온지? 요괴가 나타난다든지,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든지. 그런 것 말이어요.."

혹은 광검문주가 다쳤다 알려지는 곳이라든지?

# 더 캘 것이 있을까용?

938 경의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6:33

눈 깜짝할 새에 산동인가..

미친 용인지 뭔지 하늘에서 왜 떨어져가지고 사람을 고생시키는지.. 아 천산마렵다! 집에 가고싶다!

#하차를 준비해용...

939 모용중원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7:14

광검문주가 진 것은 10성을 쓰면 팔이 날아가기 때문에 9성만 써서라는 이유 아닌 이유

940 지원주 (IAvUL/SET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7:29

이번 대사건은 마교 쪽에서 많은 관심이...!

941 ◆gFlXRVWxzA (BHwNubDPbI)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7:35

>>923
개천궁에 도착합니다!

"전하?"

신하들은 놀라서 하란을 쳐다봅니다. 음! 오늘도 한 껏 무엄하군!

>>924
"..."

전해복이 잠시 지원을 쳐다봅니다.

"정파와 사파의 결합을 바라는 자가. 세상 천지에 몇이나 될 것 같은가?"

훅하고 치고 들어오는 질문입니다.

"적이 많이 생길게야."

>>925
상인들의 얼굴이 환해졌다가 다시 어두워집니다.

"그, 그렇지만 놈들의 수가 무려 서른이나 되는데..."

무림에 대한 무지한 사람들의 눈에는 강건이 절정고수인지 아닌지 알 방도가 없습니다.

아시겠습니까? 황보건씨!

>>927
끼이익.

언제나 차내음이 진동하는 할아버지의 방 안으로 들어옵니다.

후룩.
모용벽은 마시던 차를 내려놓습니다.

"왔느냐. 사람을 구했다지?"

>>928
모용세가의 깊숙한 안으로 들어갑니다...

경비는 삼엄합니다. 안에는 초절정의 극에 달한 고수와 절정의 고수가 보이고, 당장 문 앞을 지키고 서있는 자 또한 초절정의 고수입니다.

"흠..."

문을 지키고 있는 자가 팔짱을 낀 채로 류호를 위아래로 쳐다봅니다.

"반갑다. 난 모용배라고 한다. 실력은 있어보이는데."

그가 눈을 찌푸립니다.

"인생은 좀 고달팠겠군. 들어가거라. 형님이 널 기다리시니."

942 류호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7:45

천마의 영양간식거리로 유명한 용이니까요!

943 강건주 (VoZM9IcigY)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7:54

벽력일섬이 다치다니 !

944 재하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8:09

이렇게 상승무관 세 명이 합류하네용!

945 야견 (5FqaQ7Dls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9:09

"거 좋~지. 금철아.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평소 하던대로만 해 알겠지? 응?"

야견은 가여운 신입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주며 사람 좋은 미소를 보여준다. 일단은 패거리가 늘었으니 어떤 녀석인지는 행동하는걸 보고 알아봐야겠지. 물론 신입이 괴로워하는걸 보며 한때의 안식을 가지고픈 마음은 전~혀 없다. 부처님께 맹세코! 음! 하는 김에 시장 바닥에 뭐 소문이 도는 것은 없는지도 귀를 열어보자. 치안유지도 지역 폭력단의 주요 업무라니깐.

# 금철이에게 수금을 맡기고, 주변의 소식이 없나 들어본다.

946 강건 (VoZM9IcigY)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9:38

"황보세가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오대세가에서 밀려났지만 그 이름값은 상당하겠지
#일단 가요 가 ! 정의 타임 !

947 ◆gFlXRVWxzA (BHwNubDPbI)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0:02

>>937
"저희도 여기 도착한지 오래되지 않아 그런 것 까지는..."

천강단원이 고개를 내젓습니다.

광검문주는 그냥 큰 부상을 당했다고만 전해지고 그 외에는 정보가 없군요!

화경의 고수가 다칠 정도로 큰 일이라...

>>938
하차를 준비하고, 내립니다!

저 멀리 천강단원의 깃발이 보입니다.
재해가 닥친 곳에는 항상 천강단원의 깃발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아버지는 혀를 찹니다.

"정말 큰 일이 일어났나보구나. 천강단이라니."

948 모용중원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0:12

"좋은 이입니다. 날카로움은 없고, 무딘 이이긴 하나. 그를 이해할 수 있을 넓고 유한 감각이 있으니. 잘 벼르면 훌륭한 칼이 될 성 싶더군요."

그러면서도 청첩장을 슥 내밉니다.

"비룡과 중원제일미의 결혼식이 있다 하여. 청첩장이 왔기에 이에 대해서도 여쭙고자 합니다."
# 할부지 올만

949 모용중원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1:16

오랜만이야 모용통통배삼촌!

950 류호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1:20

문 앞으로 다가가자 엄청난 압박이 주변에서 느껴졌다.

삼재심법을 단련하면서 특히 실력자에 대해 판별이 가능했기에 더더욱 잘 느껴졌기에 알 수 있었다.

눈 앞에 있는 그는 바로 초절정의 극에 다른 자라고.

"류호라고 하옵니다. 어르신."

"이제는 익숙할 뿐이지요.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에 기다리고 있을 가주를 만나기 위해 저 안으로 들어갔다.

#

951 미사하란 (ThETVAD1Go)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1:25

"놀랄 것 없다. 금고에서 교룡비급을 꺼내오니라, 어서!"

뭘 멀뚱멀뚱 보고만 있나! 비상 시국이니 빨리 움직이란 말이다!

"광룡이 금제로 인해 자리를 벗어날 수 없다 하니, 그 자리에서 승천시킬 것이다!"

#비급서!! 갖고와!!

952 남궁지원 (tO5ca9EOFw)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1:35

"적어도, 마교라면 싫어하겠지요."

지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마교 뿐만이 아니라, 정사 서로에 원한을 가진 사람들. 분열된 중원 속에서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결합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 결혼은 정파와 사파의 결합이라는 거창한 목적이 아닌, 단순히 제 의지."

"은매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결혼입니다. 생길 적이 두렵다고, 안 할 수는 없지요. 적이 생긴다면 베어버리면 그만."

7년 사이에 훌륭하게(?) 무림뇌로 바뀌어버린 지원이, 전해복을 안심시키듯 말했을까.

#이것이 무림뇌다 절망편

953 야견주 (5FqaQ7Dls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3:08

"정파와 사파의 결합을 바라는 자가. 세상 천지에 몇이나 될 것 같은가?"

(끄덕끄덕끄덕끄덕) 호재필 성주님 성격으로 봐서는 결혼한 이후 충격 먹어서 주변 문파들 밟는걸로 스트레스 해소 할 거 같다구요,..!

....설마 진짜 그러지는 않겠지....

>>933 >>935 >>936
(깡패영화들 많이 본 결과물...)(먼산)

954 미사하란 (ThETVAD1Go)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3:45

                         〈\                     __
                         |i:i:i\   _、 -‐……‐- ,,_    /′
               :          ノi:i:i:i:i}>''~.._、-''"゚~ ̄ ̄~"''~  /i:i:|
                  /i:i:i:i:i:i:i}. . ./. . . . . . . . . . .丶\ \{i:i八  :
                 /i:i:i:i:i:i:i:i:i/./. . . . . . . . . 〉 . . . u\\ ∨/i:\
                /i:i:i:i:i:i:i:i:i:i:/. . . . /. . . . . . ./:| . . .',. . .',',V/i:/∧
              /i:i:i:i:i:i:i:i:i:i:/}/. . ../. . . /. . ./ !. . . .',. . .',',v/i:/∧  :
         :        /i:i:i:i:i:i:i:i:/i:i:i/. . ../. u. /. . ./ :: !. . . . ',. . .┌(⌒ヘ:i:}
                 {i:i:i:i:i:i:i:i:i:i:i:i:i/. . . ..{ . . /. .__ノ‘i, . . . . ',. .八 .:.:.:.: ノノ
                  乂i:i:i:i:i:i:i:i:i:ノ{. . . . .{ . . { . . {xぅ笊 ‘i,. . . . .',.:i...\/   :   간식거리 취급 더는 싫어...
                    ̄「 ̄/八.... ..八. . 乂.〃 vツ:::::::::\ . . .',|.u . .i
                 ┌< ⌒ \. . . \. . \〉i|i| ̄   '  ___} |. . . .|       어떻게든 인식개선을 하지 않으면...
             :     ``~、、   i\. . . \. . \   _    .:|. . . .|  :
                    |. . . . . .  ̄| . ´~¨T⌒  ⌒ └  '  ノ...:|. . . .|i     :
                  i|. . . . .┌‐ |... . . ...| >        /┐:|. . . .||
                i|i. . . . . .∨.:|... . . ...| ̄~゚"''~:ニ=-<//....|.. . . i|i     ┌
                    i|i. . . . . . /- |... . . ...| ̄~゚"''~ \.//|i.八|... ..:i|      八ニ\  :
         :     i|i. . . . .┌ノ |... . . ...|``~、、  ∨/ / .八-.:|. . . .|i     乂ニ=- _
               八. ./. 「 /^八 . . . . \      / /    ./八... ...i|i    ┌──ヘ\
                 /. . ./. .〔/   :{. \. . . . .``~、、 ( ヘ⌒)┐ _/\. .i|i    〈≧=─ヘ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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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ノ ̄ ̄\... ..:} .}. |.. . . . . . ..} |    . :} }: .      }. . . .}ニ/ニニニニ/,
       /. . . . . . ./.../  // ̄ ̄\_)/ ̄):.|.. . . . . . /:八 <__))ニニニ))__>:} . . √.:{ニニニニ/,
       /. . . . . . ./ _ -ニニ厂/ ̄\ \_ノ  /:八. . . . . /:/. . : : : : / /: : : . . . . . /. . ノ二:{二二二ニニ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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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ニニ二{ニニニ/ニニノ └ヘ_ノ ノ⌒ ¨¨~` ./八 ',   :{/ ̄└⌒ -=\ニニニノ
../. . . . . . ./. . ../. .{{ニニニ八ニニノ>- . . .//. . .|. . . ./∧   // :∧ ',  〈. . . 八. . .\   ̄ ─‐^`
(. . . . . . ./. . . . /. ..:乂ニニニ==─ ̄. . . . /. ./......八 . . . /∧  .//ニ/∧ ',  { . . . . \. . .\

955 재하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4:10

"그렇군요.. 그래도 좋은 정보 참으로 감사하여라."

화경의 고수가 다칠 정도로 큰 일이라. 그렇다면 나설 수나 있는 것인가. 조사만 하고 가면 될 일이다. 재하는 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바깥은 혼란하고 천강단원이 할 일은 이 혼란 속에서 배곯고 괴로운 자를 천마님의 자비로 품어주는 것이던가.

"필히 정파의 사람들도 파견을 와 잡음을 만들겠지요. 그 속에서 무탈하길 바라나이다."

# 좋은 정보 감사해용 홍홍!

956 강건주 (VoZM9IcigY)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4:18

속보) 미사하란 "천마신을 무찌르겠다" 선언

957 류호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4:32

천마 슬레이어 미사하란

958 야견주 (5FqaQ7Dls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4:37

>>952 (보스 따님의 결혼상대가 너무 호남이다...)

959 미사하란 (ThETVAD1Go)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4:48

인식개선은 선전포고가 아니에용...

960 모용중원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5:05

그녀는...용이야!!!
드래곤 킥! 드래곤 킥! 드래곤 킥!

961 지원주 (IAvUL/SET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5:20

>>953 확실히 호재필이 지원이 예은이 약혼 소식에 엄청 꽁해있기는 했어용 홍홍
액재료 느낌이 나길래 7년 투자해서 호재필 호감도 보통으로 만들어놨기 때문에 그럴 걱정은 없을 듯!

>>954 하란이 불쌍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2 재하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5:40

사 귀인 억덕계 이럴 수 있어용!!!

963 ◆gFlXRVWxzA (BHwNubDPbI)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6:05

>>945
패거리는 이동합니다!

소문을 들어보는데, 온통 산동의 떨어진 용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용이 떨어지고 산동에 패악질을 부린데다가 온갖 재해가 가득하다는군요...
광검문의 문주가 크게 다쳤다고도 하는걸 보니 심상찮은 일이 산동에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견은 주머니에 손을 찔러놓고 찍, 바닥에 이빨 사이로 침을 뱉으며 짝다리를 짚습니다.

오늘의 수금장소, 기루에 도착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형님!"

기루를 지키고 있던 떡대들이 야견을 보자마자 허리를 90도로 굽힙니다. 금철은 한껏 우쭐해진 모양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앞으로 갑니다.
고진이 뒤에서 저저저 싸가지 없는 새끼보소 저거저거. 하며 말하는군요.

"그래. 잘들 있었냐!"

"물론입니다! 형님!"

오, 금철의 위상이 거짓은 아니었나봅니다. 금철은 익숙하게 떡대들의 어깨를 툭툭 두들기며 뒤를 돌아봅니다. 마치 나 잘하고 있다! 라는 것 같습니다.

"거 가서 루주 불러와. 너희들도 알다시피 이 형님이 말이야. 응? 흑천성의 파계회에 들어가게되셨다~이거 아니냐? 여기 이 분이 내가 있는 곳의 큰 형님! 야견 형님이시고! 여기 이 분은 작은 형님이신 고진 형님이다! 그리고 또..."

금철의 소개가 이어집니다.

"앞으로 이 분들 보면 나보다도 더 깍듯하게 대해야돼. 알겠냐? 이 분들이 말이야. 이래보여도 무술의 고수들이시라고? 너희들 내가 막 파바박! 하고 옆동네 놈들 때려눕히는거 봤지?"

"에이 형님. 농담도. 무슨 무술 고숩니까. 하하."

떡대 하나가 그렇게 웃습니다.

야견은 뒤를 슬쩍 쳐다봅니다. 고진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저 하찮은 일개 양아치 놈이 대 흑천성의 파계회 무인을 무시해?

"형님."

고진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집니다. 사파 기준으로 이건 피떡을 만들어도 무죕니다! 무죄!

>>946
"화, 황보세가!"

상인들 사이에서 놀라움이 퍼져나갑니다. 황보세가라면 명문정파가 아닙니까! 상인들의 얼굴이 기대감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어서, 어서 가시지요!"
"그...그래도 서른이나 되는데..."

강건은 상인 무리를 이끌고 고갯길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정지! 상인 놈들이냐? 옷가지랑 가지고 있는 모든걸 다 내놓으면 살려보내주겠다!"

과연 서른쯤 되어보이는 산적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무장상태는...녹림도로는 절대 보이지 않는군요.

964 지원주 (IAvUL/SET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6:19

>>958 호남(무림뇌)(근육뇌)

965 지원주 (IAvUL/SET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6:59

여기선 본보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겠어용 야건이!

966 모용중원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7:33

일류 극의 신체로 일반인을 패면 쉽게 죽어용.
그러니 한놈만 죽이도록 해용

967 지원주 (IAvUL/SET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8:11

주먹도 살살 맞으면 안 아프니 괜찮아용(?)

968 미사하란 (ThETVAD1Go)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8:19

>>962 너도 사실 나를... 내단덩어리로 보고있엇지!(피해망상

969 강건 (VoZM9IcigY)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8:32

"개소리 집어치워! 뭘 살려 보내주겠다는거지 ? 그리고, 무슨 산적 주제 뻔뻔하군 ! 약탈로 힘 없고 죄 없는 자들들을 우롱하고 속여온 너희들을, 오늘 단죄하러 왔다. 나 황보건이이다."

# 오랜만에 수미천왕공의 용맹공을 사용해 소리를 지릅니다.

970 류호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9:02

정말 훌륭합니다 강건 선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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