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그 말에 혈검문 장로의 얼굴은 꽤나 볼만하게 바뀌었다. 기괴하게 일그러뜨린 그 얼굴을 본다면 누구라도 웃음을 참지 못하리라.
"비...말씀이십니까?"
인세와 선계의 통공이 단절된지 어언 몇 천 년. 선술이라 함은 전설이나 동화, 패관문학에서나 나오는 무언가이고 용도 물론 그러하다. 그간 있어왔던 용들이라 해봤자 그리 대단치 않은 어린 것들이지 않았는가? 제 육중한 몸과 물리력만 믿는 멍청한 포악한 맹수들일 뿐이었다. 아니지. 개중에는 대단한 용도 있었지. 비와 우레를 부리고 해일을 다스리는 용들도 결국 혈검문의 검 앞에 여의주를 내어주고 죽음을 맞이했지만 말이다.
혈검문의 장로는 그렇기에 미사하란의 말에 코웃음을 칠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말씀이십니까? 전설처럼 선술이라도 부리실 요량이신지?"
명백한 비웃음과 조롱이 담겨있는 말. 옆에 있는 왕사가 조용히 고개를 양 옆으로 흔들었다. 이를 바드득 간 미사하란이 입을 열었다.
"그래. 전설처럼 선술을 부려 비를 내려주겠다."
"그것 참...대애단히 감사한 일이오나, 저희 혈검문에는 따로 비가 필요치 않사옵니다. 무릇 하늘의 일은 하늘에게 맡겨야 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여가 곧 복건의 하늘이니 그대는 걱정말라."
"허허허."
그 말에 뒤에 있던 혈검문의 다른 인물들이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허허. 재밌는 농담은 잘 들었습니다 전하. 이제 분위기도 달아올랐으니 진짜를 말씀해주시지요."
혈검문의 장로는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겼다. 그의 눈빛은 사뭇 진지해보인다. 그럼에도 미사하란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내 분명 비를 내려주겠다 하지 않았는가? 군주의 말은 강철과도 같이 무겁다. 내 거짓을 말한다 여기는가?"
세 무인의 표정은 다시금 볼만해졌다. 혈검문의 장로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어떻게 말씀이십니까?"
그러자 미사하란이 씨익 웃었다. 혈검문의 장로는 눈을 찌푸렸다. 오른손을 쥐었다핀다. 저 손에 내력이 실리면 패울부가 곧장 나서 막을 수 밖에 없으리라. 그리고 나머지 두 무인이 미사하란을 공격해오겠지. 미사하란은 여전히 웃는 얼굴로 손을 들어 휘저었다.
"이렇게."
이 날, 용궁 안에는 비가 내렸다. 차갑고 선명하게 맑은 빗방울이 흘러내려 바닥을 적실정도로 말이다.
광해방검진이 10성을 달성했습니다!
- 7성 쐐기진 : 쐐기를 만들고 쐐기의 중심에 종으로 인물들을 배치합니다. 돌파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 8성 산개진 : 순식간에 아군의 진형을 해체시킵니다. 곧바로 다른 진형으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 9성 수방진 : 일순간 지휘 하의 모든 인물을 공격에서 방어로 전환합니다. - 10성 광해방검진 : 진형에 소속된 모든 인물의 행동판정에 큰 이점이 붙습니다. 진형에 소속된 모든 인물들은 거의 절대적으로 지휘자의 명령에 따릅니다. 사망률이 감소합니다.
선계에서 노닐며 새로운 선술을 획득했습니다!
【 풍상설우風霜雪雨 】 선계에서만 익힐 수 있는 신선들의 선술. 바람과 서리, 눈과 비를 다스릴 수 있는 신비를 담고 있다. 인세에 가뭄이 닥쳤을 때 비를 내리게 하거나, 인세에 벌을 내리기 위해 비를 내리지 않게 하기도 하며 오랜 시간 농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선들의 주특기이기도 하다. 가장 처음은 바람, 그 다음은 비, 그 다음은 눈, 마지막으로 서리를 다루며 경지에 이른 신선들은 광대한 지역에 우박을 내리기도 한다. 신선들의 분노나 측은지심을 뜻하기도 하는 이 선술은 많은 신선들이 수련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비와 구름을 다스리는 용들은 필수적으로 수련하는 선술로 알려져있다.
개천궁의 정보가 갱신됩니다!
【 개천궁開天宮 】 복건성 인근의 바다에 지어진 용궁. 엄숙한 분위기에 절제된듯한 외관이 특징적이다. 새로 건설되었으며 인근의 모든 해역을 제패한 해협의 왕좌가 위치해있다. 용궁옥좌의 주인은 적룡 미사하란이다. - 파도잡이 : 파도잡이를 임명할 수 있다. - 호조 전각 : 매주 금화 +1 - 해협삼검 : 일류 고수에 해당되는 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 거북이 영물 셋이 충성을 바친다. 재정 : 금화 10
혈검문과의 관계가 적대적 공생으로 변화하였습니다! 개천궁은 혈검문의 복건성 영향력 확대를 위해 비를 내려주고 용왕 숭배를 제안하였으며, 혈검문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둘 사이의 친교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언제든 금방 깨질 수 있는 상황이며, 혈검문아 일방적인 우위를 점한 상황입니다. 부디 전하. 보중하시기를 바랍니다.
진룡검법 탐색 도중 어느정도 수확이 있었습니다!
【 찢어진 종이뭉치】 사람이 검을 들고 자세를 취한 그림들이 그려져있는 종이뭉치들. 군데군데 찢어져있어 복원이 필요하다. - ???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195 백월 30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11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케르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야차가 땅바닥에 쓰러진다. 백월은 몸에 묻은 푸른 피를 아무렇게나 닦아낸다. 쓰러져 바들거리는 야차의 머리를 지긋이 밟은 백월은 툭툭 검을 휘둘러 피를 털어냈다. 푸른색의 핏방울들이 바닥에 튄다.
꾸우욱.
백월이 발에 힘을 준다. 야차가 버둥거리기 시작한자. 스산한 미소가 백월의 입가에 감돈다. 곧 백월의 발에 머리에서 떼어지고, 그가 야차 앞에 쪼그려 앉는다.
"너. 내 말 이해하지?"
야차는 두려움에 가득찬 눈으로 백월을 올려다봤다.
푸욱.
깨끗해진 검이 다시 야차의 몸을 파고든다.
"그렇지?"
비명을 내지르지도 못한 채 야차가 황급히 고개를 마구 끄덕인다.
"말은 할 수 있나?"
절레절레. 야차가 재빠르게 고개를 젓는다. 백월은 쯧쯧, 혀를 찬다.
"음...생각보다 별로 쓸모가 없네...그냥 죽일까?"
야차의 몸이 멈추고 경직된 뻣뻣한 움직임으로 간신히 목을 움직인다. 야차의 눈이 데굴데굴 굴러간다. 목은 간신히 움직여 백월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어떡하지이..."
쑤우욱.
다시 더러워진 검을 야차의 몸에 대충 문대버린다. 백월은 아름답게 미소지었다. 야차는 애달픈 눈으로 백월을 바라본다.
"너. 되게 못된 짓을 많이 저질렀더라구. 민가를 부수고, 사람을 죽이고, 먹고...도저히 용서하기 힘든 일이야. 그렇지?"
동의한다는듯 야차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음. 아는구나? 그럼 죽어야하지 않을까? 죄를 인정했으니까. 그렇지 않아?"
피가 빠져나가 안그래도 창백해보이는 야차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야차는 열심히 고개를 흔든다. 백월은 가만히 그 모양새를 보고 머리를 뒤로 넘겼다.
"왜. 살고싶어?"
야차가 허억허억 숨을 거칠게 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왜 살려주기가 싫지...?"
야차의 손가락이 바닥을 긁어댄다. 진흙이 날카로운 손톱 아래에 끼다가 뚜둑 부러진다.
"아아아. 네 손톱이 위험하니까 스스로 부러뜨린거야? 나한테 위협이 안되니까? 근데 그러면 더 죽이기 쉽지 않을까?"
그르르르, 야차의 목에서 가래끓는 소리가 올라온다. 백월이 피식 웃었다.
"그래. 너, 나를 따라다니면 살려줄게. 어때?"
흠칫. 야차의 움직임이 멈췄다. 자유롭게 살던 그에게 이 공포스러운 도사를 따라다니라니. 언제 죽여버릴지 모르는데, 어찌 그리한단 말인가?
"싫으면 그냥 죽던가."
잠깐 고민하던 야차는 다시 고개를 열심히 저어댔다.
"그럼...너, 내 말을 잘 들어줘야 해...알았지? 죽으라면 죽는 시늉을 하고, 싸우라면 싸워. 안그러면..."
자신의 피가 묻어있는 칼날이 햇빛을 받아 번쩍인다.
"죽일거야."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백월이 말했다. 태양이 등 뒤에 떠 그늘진 모습을 보며 야차는 고개를 떨궜다. 앞으로 이 야차는 백월을 따르게 될 것이다... 죽고싶지 않다면.
매화검형의 숙련도가 상승합니다!
- 6성 매화봉접 : 매화와 거기에 다가온 벌들을 형상화한 초식입니다. 공방전환이 자유로워집니다. - 7성 매화검 : 검을 휘두를 때 매화가 한 송이 피어납니다. 공격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십사수매화검법을 전수받았습니다!
【 이십사수매화검법二十四手梅花劍法 】 검끝을 흔들어 환검의 묘리를 부릴 수도, 복수의 급소를 공격하는 산검의 묘리를 펼쳐낼 수도있는 이 검법은 화산파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극성에 달하면 검 끝에서 수십개의 검화가 피어나 폭죽처럼 상대방을 향해 쇄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이 검법은 명실상부 무림의 가장 대표적인 절기 중 하나입니다. 매화를 닮고자 만들어진 이 검법은 총 24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검기를 펼친 상태에서 검을 휘두를 때 매화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직 화산파가 인정한 매화검수들만이 이 검법을 익힐 자격이 있으며, 화산파를 정파 무림의 거두로 만들어낸 최고의 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대 연자는 매화를 닮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사부님께 보법을 전수받았습니다!
【 암향표暗香飄 】 화산파의 고수들 중에서는 매화향의 자취를 남기는 것을 꺼려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오랜 역사는 그만큼 다양한 인물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니까요. 암향표는 화산파의 고수들 중 하나가 스스로의 기척과 매화향을 지우는 대신 상대가 잘 알아챌 수 없게 은밀하게 이동하는 것을 연구했습니다. 당대 화산파의 최고의 고수들이 머리를 맞대어 창안해 낸 이 보법은 암행은 물론 전투에서 갑작스러운 기습에 용이합니다. 언제나 매화향이 짙은 검법들을 다루는 화산파의 검법에 허초를 넣어버려 상대하기 더욱 까다롭게 만들기도 하니 가히 단순한 보법이라 일컬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한 걸음에 매화향을 지우고, 다시 피워내니. 매화향을 마음대로 나부낄 수 있는 이 보법의 이름이 어찌 암향표가 아닌 무엇이란 말입니까?
사부님과 사형 몰래 비밀스러운 술법을 익혀냅니다... 신비와 사이함이 가득한 이 술법은 어찌되었건 도술입니다. 어찌되었건 말입니다...
【 영령술領靈術 】 무릇 요괴들의 왕이라 불리우는 자들은 참으로 많았습니다. 최근에 소멸당한 귀신왕부터 시작하여 대요괴들은 수많은 수하 요괴들을 거느리기 마련이지요. 그들은 대부분 요괴와 귀신들을 휘하에 부리고는 하였습니다. 안그런 대요괴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기이하게도 강한 요괴들은 자신의 수하들을 거느리고 왕처럼 군림하였습니다. 이를 본 도사들은 그 요괴들을 잡아내 비밀을 밝혀내었고, 마침내 도술로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영령술은 온갖 귀신과 요괴, 영혼들을 부리는 도술로서 사특하면서도 기이하고 또 정종적인 모습을 띄는 종잡을 수 없는 도술입니다.
백월을 따르는 요괴를 획득합니다!
【 야차 】 이름도 제대로 지어지지 않은 이 요괴는 야차라고 불리웁니다. 강한 힘과 뛰어난 육체를 지녀 평범한 장정들은 당해낼 수 없으며 이류 무인들조차도 쉬이 제압할 수 없을게 분명합니다. 화산파 근처에 갑작스레 나타나 일대를 휘젓고 다니다가 매화검수 백월에게 토벌당한 뒤 복속된 뒤로는 조용히 그를 따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성장시키느냐에 따라서 야차는 이름을 가진 위대한 요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호감도 : 3
백월은 매화를 피워내고 매화검수의 별호를 하사받았습니다!
【 매화검수梅花劍手 】 화산파의 고수들에게 주어지는 별호로 이십사수매화검법을 익힐 자격을 얻게 됩니다. 명백히 화산파의 정예 전력으로 취급되며 이 별호로 불리우는 모든 자들은 강호에서 존중받습니다. 일류의 끝에 이르러 뛰어난 성취를 이룬 자들부터 하사받으며 대부분의 매화검수들은 최소 절정지경의 무인들입니다. 이들은 화산파의 검이자 최전선에 서는 무인들이니 무릇 강호의 인물들은 예를 표하십시오. 매화검수가 화산에서 내려왔습니다. - 명성 +1단계 - 이십사수매화검법을 배울 수 있다
명성에 변화가 있었으므로 상태창이 변경됩니다.
【 백월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75년/75년 세력 - 정파(구파일방 -5) 정신 - 2단계 명성 - 4단계 재산 - 은화 52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무릉도원 물품 - x
일류 극에 도달하지 못한 캐릭터들은 모두 간극이 일류 극으로 상승함을 다시 한 번 공지합니다!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195 백월 30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