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3808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80 :: 1001

◆gFlXRVWxzA

2022-01-28 00:26:23 - 2022-02-06 11:43:18

0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00:26:23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모용중원 (RKd0aCCDbw)

2022-01-28 (불탄다..!) 00:51:12

1001과 1을 먹었으니 1002라 하여라

2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00:53:09

홍...거래처와 함께하는 회식이면 넘모 재미없을것 같...아닌가...?
중원주가 어떨지를 모르겠지만 별로 좋아하시지는 않는 느낌이에용!

3 모용중원 (RKd0aCCDbw)

2022-01-28 (불탄다..!) 00:54:12

후...내일 후기를 들려드리겠어용...
참 저번 연성은 어땠나용? 모용벽이 흡족할만했나용?

4 백월 (x1DmBRaiSs)

2022-01-28 (불탄다..!) 00:56:36

https://picrew.me/image_maker/17569

가공했어용...
이왜남
이왜정파

5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00:56:57

70%정도에용!

대주쯤이면 절정무인인데 모용벽이었으면 미친듯이 굴리다가 사지에 몰아넣었을것...

6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00:57:21

>>4 남...자....?

내가 아는 남자는 이렇지 않아!(쾅

7 백월 (x1DmBRaiSs)

2022-01-28 (불탄다..!) 00:58:09

반전단이; 시급해용;;
ㅋㅋㅋㅋㅋ...

8 모용중원 (RKd0aCCDbw)

2022-01-28 (불탄다..!) 00:58:56

애초에 나가도록 만든 거는 본보기였으니까용!
뭣보다 미친듯이 굴리는 거는 중원이 성격이랑 안 맞았어용! 얘는 제 생각에 조금의 위험 요소도 감수하기보단 가능성 높은 데에 뛰어들 것 같더라고용!
근데 그럼 뭐함 얘는 늑대 입으로 닥돌이라는 도라이짓도 했던 것

9 지원주 (3/rDHNsql6)

2022-01-28 (불탄다..!) 00:59:00

지원주 오늘부터 반전단 찾기에 나서는 거에용(?

10 백월 (x1DmBRaiSs)

2022-01-28 (불탄다..!) 01:01:07

거.. 그... 성별이 말이 안 되고 외형도 동안이고 어쩌고저쩌고 한 건 비설과 관련된 거라고 칩시다 캡틴 선생... 알았죵...?(콕콕...

11 모용중원 (1hzJgA5n16)

2022-01-28 (불탄다..!) 01:03:56

제 망상을 가득 담은 반전중원이에용.
대충 옥골선풍은 필수란 말

12 지원주 (3/rDHNsql6)

2022-01-28 (불탄다..!) 01:05:22

저도 비설...보구싶어용...

>>11 혜원이가 생각나는 것...

13 모용중원 (1hzJgA5n16)

2022-01-28 (불탄다..!) 01:05:37

Picrewの「趣味丸出し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TO56PvJBC #Picrew #趣味丸出しメーカー

링크 재첨부

14 모용중원 (1hzJgA5n16)

2022-01-28 (불탄다..!) 01:06:24

>>12 혜원이는 성인의 성숙함이 무기였다면 반전중원은 땅꼬마인거에용.
아주 중요해용(줄좍좍)

15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01:06:35

>>7 (스윽
>>8 거대늑대 입에 닥돌했던 사람 : 위험요소 감수 안해요 ㅎㅎ

??
>>9 (두근두근
>>10 그...비설이랑...외형이랑은...딱히 관계가...?
>>11 머리에 뿔이 잇서용!!!!

16 모용중원 (1hzJgA5n16)

2022-01-28 (불탄다..!) 01:06:37

그리고 혜연이에용!!!

17 모용중원 (1hzJgA5n16)

2022-01-28 (불탄다..!) 01:07:37

>>15 그땐 그냥 자기도 에라ㅎ 살대로 해보자 ㅎ 아니었을까용.
그렇지 않고서야 북적나이트를...

18 백월 (x1DmBRaiSs)

2022-01-28 (불탄다..!) 01:08:04

>>11 홍 너무나도 대박인 거에용...
금발과 뿔과 뺨 무늬에 얽힌 사연이 궁금한 거시에용

>>12 비설 진짜 별거 없는데 백월주가 삘을 못 잡아서 지금까지 안 풀고 끌고 있네용 아 ㅋㅋ

19 모용중원 (1hzJgA5n16)

2022-01-28 (불탄다..!) 01:09:19

>>18 금발 - 검정과 다른 대비색. 바깥에선 빵긋빵긋하게 다니는 목적
뿔 - 심리적 악함을 표현
뺨 문신 - 남의 튄 피 저렇게 닦음(중요)

20 백월 (x1DmBRaiSs)

2022-01-28 (불탄다..!) 01:09:49

>>15 그 보내드린 비설 중에 2번과 연관 지으면 어찌저찌 말을 맞출 수가 있을지도 몰라용;;;

21 백월 (x1DmBRaiSs)

2022-01-28 (불탄다..!) 01:10:41

>>19 마지막... 겁나 발려용...

22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01:13:41

>>17 (두렵
>>20 (갸웃
되...나....?

23 모용중원 (1hzJgA5n16)

2022-01-28 (불탄다..!) 01:15:23

"하여가안~ 우리 소협은 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나요? 그런데에. 전 그런 사람 좋아해요. 내가 없으면 하루도 살아가지 못할 사람. 나를 하루라도 곁에 두지 않음 무너질 사람."
"당신을 왕으로 만들어줄게요. 대신 당신은 나의 아래에 있으면 돼요. 바깥에선 당신을 나의 왕으로, 나의 신으로 여겨드릴테니. 안에선 내 발에 입맞추고 내 목소리에 몸을 떨어주세요."
"여자의 몸. 그것도 이런 땅딸막한 몸은 맘에 들지 않아요. 차라리 팔이 하나 없더라도 우락부락한 남자가 좋았을지도?"

24 모용중원 (1hzJgA5n16)

2022-01-28 (불탄다..!) 01:16:18

(아무래도 중원주는 혼돈 악 성향 캐릭터를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다)

25 백월 (x1DmBRaiSs)

2022-01-28 (불탄다..!) 01:18:21

>>22 되는 거에용!(???
농담이고 설정에 쓸데없는 당위성 만드는 걸 좋아해서() 혹시 건질 건 있을까 해 아무말 하는 게 쪼금 버릇이에용.. 고로 아니라면 꼭꼭 말씀해주세용!

26 미호주 (eHhLw0owjI)

2022-01-28 (불탄다..!) 01:25:39

situplay>1596432078>993 아니아니 뮤지컬 시카고야;3

어서와 중원주! 세상에.....! :ㅁ

27 미사하란 (bkH2SvDWTg)

2022-01-28 (불탄다..!) 01:39:34

>>4 (백월이 시트 성별란 보기)(백월이 픽크루 다시보기)
>>13 뿔...뿔!!!! 중원이도 사실 이종족이었어용!!(아님
>>23 (호달달

녀러분 지금 픽크루가공이 거의 끝났는데 하란이 이마에 화전을
1. 찍는다
2. 안 찍는다
투표 부탁드려용 결정장애가 와버렸서용...ㅠㅠ

28 지원주 (3/rDHNsql6)

2022-01-28 (불탄다..!) 01:44:36

둘 다 주시면? 되는?게? 아닐까용????

29 백월 (x1DmBRaiSs)

2022-01-28 (불탄다..!) 01:45:53

>>23 (이제 봄) 호오옹... 요망한 거에용...(?)(단어선택
>>27 ㅋㅋㅋ;;!! 반전단 시급해용!

화전.. 개인적 취향으론 극극극극호예용...
리뉴얼 하란이 머리스타일이 어떻게 되죵???

30 모용중원 (f7/.PQcMLE)

2022-01-28 (불탄다..!) 01:47:14

새벽에 뭔갈 하다 보면 당이 많이 딸려용

31 미호주 (eHhLw0owjI)

2022-01-28 (불탄다..!) 01:47:17

우와 픽크루!!!(야광봉

32 미사하란 (bkH2SvDWTg)

2022-01-28 (불탄다..!) 01:48:44

헤어스타일은 앞머리 양 옆으로 깐 생머리 장발이에용! 하란아 이제 나무비녀 빼자...

33 백월 (x1DmBRaiSs)

2022-01-28 (불탄다..!) 01:50:01

>>32 앞머리 옆으로 넘긴... 생머리... 장적발....?!

절 대 화 전 해

34 미사하란 (bkH2SvDWTg)

2022-01-28 (불탄다..!) 01:57:53

https://www.neka.cc/composer/11350
(설명에 二改OK2차가공 가능라길래 손 좀 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싶?었어요????
7살 더 먹었고 용?왕??이니까????

35 재하주 (SRFOhYl5YU)

2022-01-28 (불탄다..!) 02:01:58

백년가약을 맺고싶어용 당장 '재하주랑' 결혼해

36 지원주 (3/rDHNsql6)

2022-01-28 (불탄다..!) 02:02:52

옥골선풍이 맞다........

37 미사하란 (bkH2SvDWTg)

2022-01-28 (불탄다..!) 02:08:12

홍!홍!홍! 일단 윅기에 올려두고 글쓰는건 다음에 천천히 해두는거에용... 벌써 두시에용 이제 누워서 폰참치를 해야 해용..

38 평주 (nyKHAs1XzQ)

2022-01-28 (불탄다..!) 19:02:50

갱신한다

39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19:07:22

오늘은 최종안들 확인하고 꼭 연성 시도할것

40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19:07:58

>>25 백월 비설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말씀드릴게용!

41 평주 (nyKHAs1XzQ)

2022-01-28 (불탄다..!) 19:23:56

헬로 캡틴

42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19:24:49

연성 !

43 류호주 (d8bsbeo1GA)

2022-01-28 (불탄다..!) 20:42:18

헬로오오

44 백월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1:33:26

1년 : 수련하였다. 스승 밑에서 가르침 조목조목 받으며 수련하였다. 아, 무론 간간이 애교도 좀 부려가며... (오너 메시지: 여기서 애교란 호감도작이라 봐도 무방해용!)
2년 : 매한가지로 수련하였다. 애교야 무론이고, 기어이 매화를 피워 하산하였다.
3년 : 하산하자마자 기다렸다는 양 흉악한 귀신 하나 때려잡았다. 현세 훼손하고 사람 해치느라 여념이 없던 흉악한 것을 잔악하기 짝이 없게 굴복시켰다. 잔악하다 못해 야만적이지 않나 싶을 만치 참혹하다. 음기 그득한 백안이 차게 빛난다. 너 내 예속 하여라. 알량한 고개 조아리려거든 그리 하고, 아니하려거든 그것도 좋다. 그래, 조아리느냐. 흩뜨러져 산발이 된 푸른 머리 사이로 두 눈을 희며 아이같이 희게 웃었다. (기연+할인권 사용)
4년 : 이십사수매화검법 사부로부터 전수 받았다. 매화 흐드러지며 유현 사이 나비의 날개같이 춤추다시피 한 자태가 우아하다. (기연)
5년 : 귀신 관련한 술법 멋대로 익혔다. 요술이며 사법이라 일러도 틀리지는 않겠지. (기연) (오너 메시지: 오너의 바람이 있다면 요사하고...기이하고...귀기 어리고...사특하고 아무튼 정파답지 않았으면 좋겠어용(?))
6-7년 : 사부로부터 보법 전수 받았다. 좋은 것으로 주셨겠지...?

모든 것은 천변만화한다. 백월 역시 변했다.
난초 닮아 검다 못해 푸르르던 머리는 보다 푸른기를 머금어 사람답지 않은 빛을 내뿜었고 기다란 머리를 살살 빗어내려 일부를 굵게 선녀머리로 틀어올렸다. 어여쁘고 화려한 것에 취하는 성정은 변하지 않아 머리 곳곳에 화려한 장식 달았으며 뾰족한 비녀 꽂는 일도 언제나 잊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거침없어져 눈가에 붉은 안료 묻히고 화려한 옷과 장식 걸친 것이렷다. 어릴 적 소년인지 소녀인지 모호하던 자태는 그 덕에 이제 십중팔구는 나비야 꽃이야 곱게 자란 낭자다- 그가 아니라면 필시 선녀다- 생각하게끔 하고 만 것이었다. 백월은 여전히 정정하지 않았다.
마냥 천진하던 모습은 사근사근 비교적 나긋하며 나른하게 정제되었다. 긴 소매로 입을 가리며 어머, 하며 수줍게 웃을 줄도 알게 되었고 여타 몸가짐도 전에 비해 우아하고 조신해졌다. 정말... 낭자가 되기라도 한 것처럼...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가령 사리에 들어맞지 않는 뜬금없는 헛소리들이 그렇고, 더러더러 아이같이 유치하게 구는 면모가 그렇다. 선인인 마냥 포장된 껍데기 너머에 짙게 도사린 끔찍한 악인 혹은 광인 또한 그렇다. 음, 하지만 사부 사형은 여전히 좋다!
어느 때부터 장죽을 손에 들기 시작했다. 꼭 연초는 아니다. 귀신 물리친다는(...) 쑥이기도 하고 고운 향이기도 하다. 태움직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끌리거든 넣어 피웠다. 지극히 제멋대로였다.

#확정...하겠어용...!

45 백월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1:35:10

>>40 홍홍 화긴이에용!

46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2:11:24

음 ! 고민이 되는 것

47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2:17:26

situplay>1596432078>873

최종안이 선택되면 이후에는 바꾸실 수 없으며 세세한 조정은 이 사이에서만 이루어질거에용!

최종안을 이대로 결정하시겠서용?

situplay>1596432078>874

최종안이 선택되면 이후에는 바꾸실 수 없으며 세세한 조정은 이 사이에서만 이루어질거에용!

최종안을 이대로 결정하시겠서용?

situplay>1596432078>875

최종안이 선택되면 이후에는 바꾸실 수 없으며 세세한 조정은 이 사이에서만 이루어질거에용!

최종안을 이대로 결정하시겠서용?

situplay>1596432078>886

최종안이 선택되면 이후에는 바꾸실 수 없으며 세세한 조정은 이 사이에서만 이루어질거에용!

최종안을 이대로 결정하시겠서용?

>>44
최종안이 선택되면 이후에는 바꾸실 수 없으며 세세한 조정은 이 사이에서만 이루어질거에용!

최종안을 이대로 결정하시겠서용?

48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2:19:55

자 저는 지금까지 최종확정된 분들 사이에서 다이스 굴려서 연성 좀 해볼게용!

49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2:20:49

아 그 전에 백월이 비설 재확인해야하는데

50 재하주 (SRFOhYl5YU)

2022-01-28 (불탄다..!) 22:24:35

결정해용!!!!!!!!!!!!!

51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2:25:24

비설 2번을 다시 확인했는데

뭔가 애매~~~하네용 호오오오옹...

옥골선풍이 있으니까 상관은 없나...?
비설보다는 옥골선풍의 힘이 좀 더 강한거라고 치면 오케이 될 것 같아용!

52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2:25:31

악 ! 친목회에 기연을 쓸지 말지 너무 곰인되는 데 !!!!

53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2:25:38

>>50 연성 먼저 하고 검토해드릴게용!

54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2:27:33

헉 중원이 차례

55 백월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2:29:31

>>47 결정!!! 이에용!!!!!!!
>>51 홍홍홍 그럼 말씀하신 대로 설정하는 걸로 할게용! 검토해주셔서 감사해용!

56 경의주 (RMuDPSjMj6)

2022-01-28 (불탄다..!) 22:38:40

>>47
저두 확정이에용!

57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2:42:24

@재하주 @경의주 @청려주

친목회때 호옥시 전대 고수 관련 기연 쓰는건 별로인가용 ?

58 재하주 (SRFOhYl5YU)

2022-01-28 (불탄다..!) 22:53:28

>>57 전 괜찮지만? 조장 맡아주셔야 해용(?)

59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2:54:26

오늘은 와인을 마셔봤어용
포도주스를 기대했는데 눈물이 나는 거에용

60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2:54:32

조장은 교관이신 청려나 귀족인 경의가 ...

61 모용중원 (4ETXgyN0nk)

2022-01-28 (불탄다..!) 22:55:42

후기
4시부터 10시까지 술만 쳐맥는 술고래는 또 처음이네

62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2:55:52

와인특) 씀

63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2:57:23

>>61 엌ㅋㅋㅋㅋㅋㅋㅋ

>>62 포도라매용
포도라매용(눈물)

이렇게 쓴게 포도일리 없어!!!!!

64 모용중원 (4ETXgyN0nk)

2022-01-28 (불탄다..!) 22:59:50

소주
맥주
맥주
소주
맥주
인삼주

65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09:10

1년 : 건이 지지 세력 만들기(기연 사용)
전쟁중에 소모품처럼 소모되는 교국의 무사들을 보고 성아가 받는 취급을 떠올리가
우리가 따르는건 천마신과 그 대리인 교주님이지 권력을 가진자들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자신과 같이 뒷배가 없는 자들을 위해 모아 보다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한 세력을 만듬
이 과정에서 전쟁영웅으로서의 명성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모음
이 과정에서 성아랑 치훈이도 꼬시고 교국에 밉보이지 않기 위해 좋은 핑계거리를 구하기 위해 노력

2년 : 1년차때 모은 세력을 안정화 시키며 분타의 임무 수행하며 주변 안정화 하기

3년 : 제오상마전에게 받은 영약을 먹고 외비각에서 받은 무공 수련

4년 : 다른 천마신교 캐릭터들과 1년동안 친목회(기연 사용 - 여행 도중에 다같이 전대 고수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고 그것을 해결함)

5년 : 외비각의 임무를 수행하며 천마신교 외당을 여기저기 살펴보기 + 성아 치훈이랑 친목

6년 : 거의 폐관에 가깝게 한마신공만 수련

7년 : 묘역 탐방

# 수정본 !

66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11:07

우당탕창 천마신교 대친목회인 것이에용

67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14:18


"아버지."

모용중원은 무표정한 얼굴로 아버지를 내려다봤다. 아버지는 나무로 만든 의자에 수척해진 얼굴로 앉아 모용중원을 올려다봤다.

"무엇이 너를 이리 급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구나."
한숨과 함께 나온 말은 원망도 증오도 공포도 분노도 아니었다. 그저 애달픈 눈으로 자식을 바라보는 모용강은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손바닥으로 관자놀이를 문댔다.

"무엇이..."

"더는 묻지 마십시오."

모용중원은 모용강의 말을 잘랐다.

"할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일입니다."

모용강은 허탈한듯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그래."

그의 입술이 달싹였다.

"너는 그랬지. 어렸을 때 부터 나보다는 네 할아버지를 닮았어.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를 아예 닮지 않은건 아니라는 것이지. 아니다. 오히려 네가 정상일 수도 있겠지. 내 아버지와 내가 닮지 않았으니 너 또한 나를 닮지 않은 것인게야."

넋두리를 늘어놓듯 그가 말을 이어갑니다.

"이제 너는 소가주가 되겠지. 이 아비를 제치고서 말이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널 보고 수군거릴게다. 끔찍한 경험이 될게야. 그럼에도 소가주 자리를 차지해야겠느냐?"

모용중원은 고개를 숙였다. 입술이 바짝마른다. 침을 바른다.

"각오한 일입니다."

큭큭 웃던 모용강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네 뜻대로 해보거라. 이 아비는...물러날테니."

툭툭. 어깨를 두들겨주고는 힘없는 발걸음으로 그가 문 밖으로 나갔다. 모용중원은 조용히 상석에 앉아있는 모용벽을 바라봤다.

"끝났느냐?"

"예."

"네 아비의 일은 걱정말거라. 세상 사람들 모두가 네 험담을 하는 날도 그리 길지 않을 터이니."

"...예?"

"너는 몸을 낮추고 모용세가의 후계로서 배움에 힘쓰면 될 일이다. 이만 물러가거라."

모용중원은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방을 나섰다.

화창한 하늘, 따스한 봄바람.
왜인지 모르게 울적한 마음을 다 잡고 밖에서 기다리던 정도연을 향해 환하게 웃는다.

"모용 가가?"

그녀의 큰 눈이 의문을 가득 품었다.

"왜...슬퍼보이세요...?"

"아무일도 아니라오."

조용히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은 모용중원은 입을 앙다물었다.

으드득.

나는 모용세가의 소가주다.
나는 모용세가의 미래요.

나는.

모용세가의 가주가 될 것이다.




새로운 별호를 획득합니다.

【 소가주 】
모용세가의 모용중원은 정당한 후계자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모용강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참으로 놀랍고도 두려운 일입니다! 중원의 모든 사람들은 이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녕, 옳은 일인지 말입니다.
소가주라는 말은 중원 곳곳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적어도 당분간 이 단어를 공적으로 꺼낼 때에는 오직 한 명을 지칭하는 말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아버지이자 정당한 후계자에게서 그 자리를 빼앗아낸 찬탈자.
모용중원을 말입니다.
- 모용벽의 호감도는 5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 중원 사람들에게서 평판이 낮아집니다.
- 모용세가의 소가주로 공인받으며 호위대와 직할대를 편성할 수 있습니다.

연인, 정도연의 정보가 공개됩니다.

【 매화봉 정도연 】
화산의 3대 제자 정도연은 오랜시간동안 찬란한 미모로 중원제일미, 천하제일미에 도전할만한 인물로 여겨졌습니다.
최근 혜성처럼 등장한 중원제일미 허예은에 의해 그 명성에는 금이 갔지만 그녀는 딱히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조로 화산파의 장문인, 매화신검을 두고 있는 정도연은 화산파 모든 검법을 두루 익혔으며 몇 몇 검법에는 통달해있는 뛰어난 검수이자 고수입니다.
날카롭고 화려한 외모이나 그 외모와는 다르게 눈물이 많고 정에 약한 편이라 스스로 그것을 약점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최근 사랑에 빠졌으며 모용세가의 소가주, 모용중원과의 연분은 파다하여 중원 사람들 모두가 알고 있을 지경입니다!
그녀는 모용중원을 사랑하며 그를 위해 어떤 것이든 해낼 것입니다.
호감도 : 6

할아버지에게 가문의 비사가 담긴 무공들을 전수 받습니다...

【 탁발호장신공拓跋護將神功 】
난세의 영웅들이 난립하고 세 개의 태양이 떴다가 진 후, 사마씨가 중원을 통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마씨의 천하는 부덕하였고 곧 북적들이 내려오기 시작하니 우리는 이 공포스러운 시기를 오호십육국 시대라고 부릅니다.
그 중 탁발선비가 모든 선비족을 통일하고 화북지방을 통일하여 대나라에서 이름을 위나라로 고쳤으니.
200여년간 화북지방의 절대자로 군림한 북위의 탄생이었습니다.
모용세가는 그 근본을 북적인 선비족에 두고 있었으며 탁발선비에게 복속되어 대대로 수많은 고수들을 배출해내 천자들의 신임을 받아왔습니다.
북위 시대에 이르러 모용세가의 가주들은 많은 수가 북위의 금의위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허나 북위 말기가 되자 천하는 다시금 흔들리기 시작했고 모용세가는 황제의 신임을 잃게 됩니다.
나라는 여럿으로 쪼개져 마침내 수문제 양견이 천하를 통일할 때.
모용세가는 북위의 유산이자 북위의 금의위장에게만 전승되던 탁발호장신공을 찾아내 가문의 비급으로 삼습니다.
탁발호장신공은 화려한 금빛으로 빛나는 것이 특징이며 금강불괴를 목표로 수련합니다.
가문의 비사가 담긴 신공은 이제 당신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 북위검北魏劍 】
본래의 이름은 잊혀져 그저 북위검으로만 불리우는 이 검법은 북위의 금의위장과 황손들에게만 전승되던 비밀스러운 무공입니다.
북위가 멸망한 뒤에는 모용세가의 숨겨진 검이 되었으며, 대대로 오직 가주에게만 전승됩니다.
하나 조심해야할 사실은 모용세가의 가주들조차도 이 검법을 함부로 사용치 않는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북위검은 야만적인 선비족의 풍습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잔악무도한 무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검을 펼칠 때는 항상 조심하십시오.
누군가가 당신이 이 검을 펼치는 것을 본다면...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니 말입니다.
북적의 잔인하고 공포스러우며 끔찍한 전통이 담긴 검법은 어쩌면 영원히 잠들어있을지도 모릅니다.

화산파와 모용세가의 동맹이 체결됩니다!
다만 화산파 내부에서는 이에 대해 불만이 많으며, 동맹은 살얼음판 위에 위태롭게 서있는 형국입니다...

68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17:18

아들아 네가 태어난 날 요녕성의 온 사람이 네 이름을 불렀단다. 모용중원 ...

69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19:51

신공만 네개가 되었어용!

70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19:55

(기력을 다 써벌임

학원을....다녀와서...그런가...?(털썩

71 류호주 (d8bsbeo1GA)

2022-01-28 (불탄다..!) 23:19:56

소가주로서의 무게...

72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20:01

이것이 5돌짜리 특성의 힘 ?

73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20:21

>>70 파이팅 !

74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20:25

그으 나머지는 내일 최대한 처리할게용 홍 ㅠㅠㅠㅠㅠ 왤케 피곤한지 모르겟네용 ㅠㅠㅠ

75 백월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3:20:39

호오오옹 엄청난 것이에용(팝콘챱챱)
너모 멋져용..

76 백월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3:21:35

홍홍 캡틴 너모 고생 많으신 거에용!(꼬옥

77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22:05

고마워용!!! 그리고 화산파...

78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22:50

배가...고파용....

79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23:03

캡틴 근데 신채훈씨는 말 나오는 거 없나용?

80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23:31

>>79 다른 인물들(모용벽, 모용강, 정도연)에 비해서 중요도가 떨어져서 나오지 않앗서용!

81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24:06

그리고 할아버지 호감도 5...
지 자식을 크킹으로 밀어낸 손자에 애정을 느끼셧군.

82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24:37

사실 이 장면 아니면 화산동맹일거라 예상했는데 조금 조용한 분위기라 놀랐어용!

83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24:54

홍홍 캡틴 수고해서용!!!

84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25:03

아 ㅋㅋ 할아버지가 앞에서 보고있는데 조용할 수 밖에용 ㅋㅋ

85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26:20

두개는 숙련도가 합쳐지지 않나용?
그리고 신공 두개면 한단계 위랑도 비벼볼 수 있다 했는데 밸런스 괜찮은거 맞죵...?

86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26:59

정파 하향 좀 !

87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28:06

(본인 방금 상상으로 황금빛나는 중원이 떠올렸다 웃겨죽을뻔함)

88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28:19

>>83 홍홍! 고마워용!
>>85 태그가 '비밀' 이라서 신공을 2개 쓰실 수가 있어용!
단, 한 전투 안에서는 하나만 쓰셔야하는 것!

비벼볼 수는 있다 = 이길 수 있다가 아니라는 것!
전투가 성립은 되는데 승률은 어...

>>86 아 ㅋㅋ

89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29:04

1성 시작이 아니라 완전 생으로 시작인거죵?

90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29:42

>>89 (끄덕

91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29:57

아 넘모 배고파용.....배고파서 기력이 없나...

92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30:13

진행 시작하자마자 두개 다 55박고 시작해야겠어용.
석가장과의 관계는 어떤가용?

93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0:25

>>92 ㅇ..예...?

석가장과의 관계는 똑같아용!

94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31:46

과연 이번 신공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흐흐 수련어장 다 죽었다

95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2:11

크아악 수련 멈쳐

96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32:17

신공 두개일때 비비면 지원이고 한단계 위랑 비벼용?
왜 지원주는 몰랐..

97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2:26

아 넘모 배고프다 뭐묵징...아 지금 먹으면 살찌는데 아 이미 쪘구나

98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33:19

하루 정도는 괜찮을거에용 !

99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3:20

>>96 보통 신공이 2개가 되지는 않으니까용...!

지원이는 신공 2개보다 그 뭐라고 해야되나

기존 신공이 업그레이드 되는게 있서용

5돌짜리 두 렵 다

100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3:53

>>98 집에 라면이 있고 또...어...한라봉인지 뭔지 엄청 큰 귤있고 사과있고 밀푀유 나베(조리 안했음) 또 어...

아 해먹기 넘모 귀찮은거에용 ㅠㅠㅠ

101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33:59

사실 별호로 뜰 수 있다 생각한 한자가 세개정도 있었어용

違, 遡, 誹
이 세개중 하나는 섞일줄 알았는데 그냥 생 소가주였어용.
참! 변화 상태창은 안보여주시나용!?

102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34:04

그럼 생라면은 어떤가용 !

103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34:38

>>99 .oO(뇌제인가?)

104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34:54

다들 멋진 별호가 기대되는 거에용

105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34:58

생라면 특) 삼양라면이 존맛

106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5:18

>>101 상태창은 변화가 없는데용?
>>102 헉.................(침흘림

오늘 아침에 라면을 먹어가지고 또 먹기가 좀 그렇긴 한데 홍...
아 참기름 사와서 참치마요를 해먹...아 참치가 없나

역시 라면 뿐일까용

107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35:36

라면 만한게 없긴해용

108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35:47

이제 중원이가 갑자기 끅끅거리면서 미안하외다. 죽어주시오 하면서 북위검 휘두르는 장면을 쓸 수 있어용!

109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5:57

>>105 (진매뿐임

110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36:09

>>106 저 짓을 해도 명성은 오르지 않았나용!?

111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6:13

>>107 (고뇌중

112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6:30

>>110 평판이 깎인거랑 퉁쳐졌는데용!

113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36:57

>>109 진매도 생라면 존맛인 거에용
매운 라면보다 짭짤한 라면이 생라면에 더 맛있다는 그런 거라

114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37:02

평판 깎여도 4면...생각보다 중원이 되게 평판이 선한 쪽이었군용!?

115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7:25

불속성 효자 타이틀 + 높아진 명성 = 명성은 간신히 그대로

116 류호주 (d8bsbeo1GA)

2022-01-28 (불탄다..!) 23:38:08

열라면도 맛있지요-

117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38:10

중세중국이란 ...

118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8:38

>>113 (꿀꺽

아 입천장 까지거나 하지는 않겠죵...?
>>114 5로 올라갔던게 4로 내려올 정도니까 선한 쪽이라기보단 불효자 타이틀이 그만큼 센게 아닐까용??

119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38:44

캡피셜
건곤대나이 - 신공임
화석도 - 11성은 신공임
비취신공 - 이름부터 신공임
탁발호장신공 - 22
북위검 - 왠지 신공같음

돌 하나당 신공 하나!

120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38:50

>>116 흑흑 열라면은 집에 없는거에용...

121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39:34

그렇네용 홍...

아 맞아 화산동맹 채결했는데 이것도 보상 신청이 가능할까용?

122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40:10

>>121 모용세가 평판도 같이 깎여나가서 보상은 조금 힘들거에용!

123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40:36

>>118 한번에 두세개를 드시지 않는 이상...

124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41:19

>>123 (뜨끔

125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41:32

하 끓일까 생으로 먹을까 넘모 고민되는거에용

126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41:55

>>124 (등짝

127 미사하란 (bkH2SvDWTg)

2022-01-28 (불탄다..!) 23:42:12

퀴즐렛 학습세트 만들기 노가다를 마친 저에 육신이 지쳤으니..
피치콜을 조지고 왔어용 모두 하이에용

128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42:54

>>126 꺄아아아아아아악!!!!!
>>127 어서와용!!

129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42:57

"너는 그랬지. 어렸을 때 부터 나보다는 네 할아버지를 닮았어.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를 아예 닮지 않은건 아니라는 것이지. 아니다. 오히려 네가 정상일 수도 있겠지. 내 아버지와 내가 닮지 않았으니 너 또한 나를 닮지 않은 것인게야."

이 부분이 살짝 이상한 느낌이라 왤까 했는데.

"그랬었지. 어렸을 때 부터 나보단 네 할아버질 닮았어. 그나마 다행일 것은 나를 아예 닮지 않은건 아니라는 거야. 아니다. 오히려 네가 정상일 수도 있겠어. 나와 내 아버지가 닮지 않았듯 너 또한 나를 닮지 않았던 게야."

로 해석했더니 더 사람이 허탈해졌어용

130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43:29

아 그러고보니까 집에 있는 김치가 맛있었는데...찬밥도 냉장고에 조금 남아있고...

생라면은 다음에 먹고 끓여먹어야겟서용!!!

131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44:01

>>127 냥이 왜 누워있어...
어서와용~~

>>128 누가 생라면을 한꺼번에 두세개 먹어용(짜악

132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44:40

생라면 두세개 먹지 않아용!?

133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45:04

>>131 아니 다들 그러지 않...나...

134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46:32

>>132-133 (흐려짐!

135 미사하란 (bkH2SvDWTg)

2022-01-28 (불탄다..!) 23:46:32

>>67 브금이랑 들으니 슬픔두배인거에용...중원이도 아버지를 끌어내린게 내심 슬픈모양이에용 잉잉..

136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47:31

>>135 그냥 아버지랑 관계 꼬여서 등찍당하면 어쩌지? 역시 그때 죽이는게 나았나?? 일걸용?
(신통파괴자)

137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47:56

이 브금은 리치왕 브금으로써(주절주절

138 지원주 (dADMr4HC4Q)

2022-01-28 (불탄다..!) 23:48:47

아들아
네가 태어나던 날
온 중원이 네 이름을 속삭였단다

139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49:13


140 미사하란 (bkH2SvDWTg)

2022-01-28 (불탄다..!) 23:49:32

>>136 (으어어..

141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49:56

물론 농담이지만 조금만 덧붙여볼게용!

1 혼란스런 심리에 대비되는 냉혹해진 행동들
2 아마 느낌상 이제 중원이 메인 무공은 비취신공 + 북위검일 가능성 多
3 지금은 괜찮은데 아마 하나 뭐 눌리면 그땐 진짜 모용벽처럼 생각하기 시작할 것 같아용
4 그러니까 지금 중원이가 최종보스로 마지막에 죽으면서 이겼다 레스주 승! 하는 거 맞죵???

142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50:37

정파인은 마교 교주부터 어떻게 처리하셔야..

143 ◆gFlXRVWxzA (w1h40GSWLc)

2022-01-28 (불탄다..!) 23:51:45

교주 탄생하면 마교는 ㄹㅇ 유료 팩션이고 용사가 죽은뒤 무협버전이 무림비사였을 것이고 제목도 무림비사가 아니라 다른거였을게 분명해용...

144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52:12

그리고 아무도 모르셨을 것 하나.

중원이는 ~하오나 ~하시오체를 썼는데 이전 독백에서 처음으로 ~해. 식의 반말을 썼어용.

145 강건주 (3.cO.ON1iI)

2022-01-28 (불탄다..!) 23:53:05

"이론상 최강"

146 모용중원 (0txO0gcgTg)

2022-01-28 (불탄다..!) 23:53:14

>>143
피가 피로 씌이고, 검은 묵 위에 튄 핏자국이 굳어 검게 변했으니...

147 미사하란 (bkH2SvDWTg)

2022-01-28 (불탄다..!) 23:58:20

>>143 하란이는 용되자마자 선계런하고 돌아오지 않았을것...

148 모용중원 (CpR.1oN6i2)

2022-01-29 (파란날) 00:00:10

그러고보니 왜 중원이는 하필 가주가 될 것이라 했을까요? 생각보다 의미심장한 것

149 지원주 (IviPVnUf.6)

2022-01-29 (파란날) 00:19:52

>>143 만약 이랬다면 지원이고 자유고 뭐고 전쟁터로...

150 미사하란 (arbsZyYK5o)

2022-01-29 (파란날) 00:49:03

아ㅏㅏㅏㅏ 오늘따라 졸린데 불금새벽을 그냥 보내기도싫고..
그냥 잘까...

151 강건주 (N6y8oRRJV6)

2022-01-29 (파란날) 00:53:20

주무셔용

152 미호주 (xdV911rLyU)

2022-01-29 (파란날) 11:40:46

다들 허리를 소중히.... :3
안녕안녕!!! 왜 이렇게 바쁘지....

153 경의주 (MnOHSIin0Q)

2022-01-29 (파란날) 14:13:12

홍홍 갱신이에용

154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14:19:43

갱신-

155 강건주 (N6y8oRRJV6)

2022-01-29 (파란날) 15:59:23

천천히 포켓몬 새로나온거 하는데 재밌는 것

156 선영주 (i/7N0RTck6)

2022-01-29 (파란날) 18:23:59

설연휴를 맞아 더욱 더 무적이 되어 돌아온 주부인 것이에용.

157 선영주 (i/7N0RTck6)

2022-01-29 (파란날) 18:26:07

연휴에는 주부는 모가 된다??????
슈퍼맨이 된다 이것이에용.
한주 내내 갈리고 왓으니 이젠 더는 두렵지 않다 이말이에용. 믹서기길 #가보자고

158 경의주 (MnOHSIin0Q)

2022-01-29 (파란날) 19:38:12

주부는 연휴에 더 힘든거 아니었서용?

159 선영주 (Dtw./rVsBU)

2022-01-29 (파란날) 20:25:42

>>158

160 지원주 (RHmt3Tt.WQ)

2022-01-29 (파란날) 20:27:29

난죽택(?)

161 평주 (VYAc21Tu8.)

2022-01-29 (파란날) 20:29:41

연휴 주부 = 전부침맨

162 선영주 (SgNiMkyoX6)

2022-01-29 (파란날) 20:32:14

163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0:40:28

ㅠ와ㅠ

164 평주 (VYAc21Tu8.)

2022-01-29 (파란날) 21:09:17

전 바삭하게 부쳐주세요 = 전이 타지 않게 하지만 오랜 시간을 들여 공들여 부쳐달라 아니면 땡깡부릴것이다

165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1:16:31

ㄷㄷㄷㄷ

166 ◆gFlXRVWxzA (nP7/cchJ6I)

2022-01-29 (파란날) 21:19:46

집왓서용! 밥먹고 연성시작할것

167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1:25:30

예이!

168 평주 (VYAc21Tu8.)

2022-01-29 (파란날) 21:37:56

연성 기대 하는

169 강건주 (N6y8oRRJV6)

2022-01-29 (파란날) 21:45:57

연성 러쉬 !

170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2:00:0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195
백월 422(50% 할인권)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6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116(50% 할인권)
주선영 10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171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2:00:49

지원이 최종안이 어딧더라

172 강건주 (N6y8oRRJV6)

2022-01-29 (파란날) 22:03:59

situplay>1596432078>600
아마도 이것

173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2:06:48

고마어용!

174 미사하란 (arbsZyYK5o)

2022-01-29 (파란날) 22:08:50

175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2:08:52

근데 저 기연 쓴거 아닌가용?

176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2:21:05

>>175 연성 하나씩 처리할 때 마다 차감하고 잇서용! 한꺼번에 처리하면 제가 헷갈려버려용!

177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2:21:55

(아무튼 팝콘까는 주부)

178 청려주 (dJ3ib/mTQI)

2022-01-29 (파란날) 22:23:46

하란주 팝콘은 버터팝콘이고 선영주 팝콘은 카라멜팝콘이군용... 둘 다 맛있는 것이에용...

179 경의주 (MnOHSIin0Q)

2022-01-29 (파란날) 22:24:15

180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2:25:15

>>178 아무튼 팝콘까고잇는거 맞단 것이에용. 🌞

181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2:30:26

>>176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182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2:33:02


새파랗게 어린 소년과 큰 키의 청년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면 흔히들 이런 생각을 떠올리고는 할 것이다.

청년이 어린 아이를 귀엽게 바라보고 있을거라는 그런 생각을 말이다.

허나 무림은 그처럼 단순하게 바라볼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소년은 손가락으로 큰 키의 청년을 밀쳐냈다.

"네 놈이 무슨 낯짝으로 여길 기어들어오는게야?"

소년, 호재필의 얼굴은 흉신악살처럼 일그러져있다. 그의 손녀 허예은은 침을 꼴깍 삼킨다. 자신을 어여삐봐주는 외할아버지이지만, 중원 무림의 절대자에 가장 가까운 인물은 핏줄에게도 두려운 법이니까.

"남궁세가의 지원이 전권대사로서 명을 받고 흑천성에 오게 되었습니다."

남궁지원은 그답지않게 딱딱한 어조로 그리 말했다. 평소 잘 웃고 다니던 그의 얼굴은 긴장으로 가득하다. 식은 땀이 등 뒤로 주르륵 흘러내린다.
눈 앞에 있는 소년 호재필.
소년의 모습을 한 늙은 노괴는 장강 이남의 통일을 목전에 둔 절세의 고수로 언제든지 남궁지원의 목을 쳐버리고 전쟁을 벌일 수 있는 인물이니까.
좌중에 서있는 흑천성의 고수들은 긴장한채 검집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하!"

소년은 땅바닥에 질질 끌릴 정도로 긴 흰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등을 돌렸다. 매서운 바람이 일렁인다. 남궁지원의 뺨에 생채기가 나면서 붉은 피가 방울방울 떨어져내린다.

터벅터벅터벅.

호재필은 높은 계단을 올라 옥과 대리석, 황금과 은으로 치장된 화려한 의자에 앉아 몸을 삐딱하게 기울였다.
팔걸이에 팔꿈치를 올리고 턱을 괴어 그의 손녀 허예은을 바라본다.

"은아야."

남궁지원을 대할 때와는 전혀 다른 부드러운 목소리. 허예은은 그 목소리에 주먹을 꽉 쥔 채로 고개를 쳐들고 대답했다.

"네 성주님."

"성주님이라니. 너무 딱딱하지 않느냐. 이 할애비에게 그리도 원망이 크더냐?"

그제서야 허예은은 남모르게 주먹에 힘을 풀었다.

"아니에요 할아버지."

"그래. 그래."

호재필은 무언가 만족스러운듯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필시 너희의 결혼을 허락받으려고 온 것이지? 남궁세가와 내가 무슨 좋은 인연이라고 사절을 보낸단 말이냐. 으응?"

허예은은 그 말에 눈치를 조금 살피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성주님. 남궁세가와의 혼인은 휘하 문파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중차대한 정치적 문제입니다."

그 때 호재필의 왼쪽 앞에 서있던 인물이 입을 열었다.

"내 알지...알아...하지만 하나뿐인 외손녀가 지 신랑감이랍시고 덜떨어진 정파 놈을 데려왔으니 우짜누?"

남궁지원은 침을 꼴깍 삼켰다. 위화감이 든다.
모든게 다 잘 짜여진 하나의 연극과도 같다.

"목을 베시고 손녀 분을 유폐하시지요."

반대쪽에 있던 인물이 서슴없이 입을 열었다. 허예은은 딸꾹질을 하며 황급히 남궁지원을 쳐다보고 곧바로 호재필을 바라봤다.

"끌끌끌. 자네는 늘 과격해. 단점이니 고치라 내 누누히 일렀지 않건?"

호재필이 웃으며 그리 말하자 오른편에 서있던 인물은 조용히 고개를 살짝 숙였다.

"하지만 난 자네의 그런 거침없는 면모를 좋아하지. 그래..."

나른한듯한 얼굴, 반개한 눈으로 호재필은 아까와 다르게 여유로운 표정이다. 그가 남궁지원을 쳐다본다.

"너를 죽이라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천성검 대협의 증손아."

남궁지원의 목 뒤로 서늘한 기운이 스쳐지나간다.

"하, 할아버지!"

허예은이 발작을 일으키듯 말을 하려하자마자 호재필이 그녀를 쳐다본다.

"할애비가 이야기 중이지 않느냐. 잠시만 가만히 있거라."

허예은은 입을 벙긋거리다가 고개를 푹 숙였다. 장강 이남에 있는 대부분의 사파의 주인.
그의 말에는 힘이 있고 권력이 있다.
거역할 수 없는 무형의 무언가가 허예은을 옭아맨다. 그녀가 허씨세가에서 얌전히 속박당하며 살아왔던, 새장에 갇혀있던 시절처럼 말이다.

"..."

남궁지원은 조용히 호재필을 바라본다. 호재필은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남궁지원을 쳐다본다.

모든 것은 잘 짜여진 한 편의 연극. 시험. 남궁지원은 이 곳에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정녕 저 자가 자신을 베어버릴 거라는 것을 안다.
자신의 딸을, 베어버린 냉혈한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리고 남궁지원은, 시험의 답을 안다.

"절강의 문제 때문에 그러십니까?"

그가 입을 열자, 사나운 기세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호재필은 수염도 나지 않은 턱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왜 동문서답을 하는게냐? 너를 죽이라는데 어찌 생각하는지를 물었지 않니? 으응?"

남궁지원이 말을 이어나갔다.

"절강을 얻고 싶으시다면 저를 얻으셔야할겁니다. 성주님."

날카로운 바늘이 남궁지원의 피부를 콕콕콕 찔러오는 느낌이다. 온 몸이 따갑다. 피가 흘러내리는 것 같다.
아파온다.

"절강대협의 이름은 절강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정파의 존속 약속과 불가침을 지킨다면..."

"절강은 본래 흑천성의 영역이었네! 남궁씨는 그리 파렴치한 족속들인가!"
"감히 우리의 영역을 침범해놓고 그딴 소리를 지껄이는가!"

남궁지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반발이 터져나온다.

"다들 조용하라. 내가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느냐."

호재필이 손을 들고 나지막히 말하자 반발하며 시끄럽게 떠들던 자들은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입을 다물었다.

"말도 안되는 것을 주장하는구나. 절강은 본래 우리의 영역임을 모르지는 않을 터인데?"

여유롭게 말을 하는 호재필과 다르게, 옆에 서있는 인물 중 하나는 얼굴이 시뻘개져 남궁지원을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다. 파계회의 인물이겠지.

"나눠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말에 얼굴이 시뻘개진 파계회의 사람은 다시금 입을 열려했다.

"어떻게?"

그러나 그보다도 호재필의 말이 빨랐다.

"절강의 정파들이 나타난 것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가진 것이라도 지키셔야지요."

남궁지원이 말을 이었다.

"그냥 너를 죽이고 전쟁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

호재필이 킥킥 웃으며 말했다.

"상처입은 맹수는 위험하지만 그만큼 쉬운 사냥감이지요."

허예은은 남궁지원을 이상하다는 눈으로 쳐다봤다. 그리고 호재필은 만족스러운듯 씨익 웃었다.

"내 너를 믿을 수 없음을 알 것이다."

"물론입니다."

남궁지원의 등은 식은땀으로 가득히 젖었다.

"볼모가 되어줘야겠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말이지."

"각오한 일입니다."

"지켜보고, 내 손녀와 혼례를 허하도록 하지."

"성주님!"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정파와 손을 잡다니요!"

"내가 언제 손을 잡는다고 했던가? 남궁세가의 직계를 볼모로 삼는다 하지 않았나?"

호재필이 자세를 고쳐앉으며 그리 말하자 다들 우물쭈물하지만 불만은 많아보였다.

"모두 물러가라. 아 파계회의 장로는 잠깐 남으시게."

이윽고 축객령이 떨어진다.

모두가 나가고, 허예은이 손수건을 꺼내 식은땀이 송글송글 맺힌 지원의 이마를 닦아준다.

"공자...괜찮아요...?"

"저는 괜찮아요. 예은 낭자는 괜찮아요? 얼굴이 하얗게 질렸어요."

허예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걱정하지 마요. 그래도 잘 말하셨어요. 이제는 오직 시간만이 흐르기를 기도해야겠네요."

둘은 서로 마주보고 웃으며 손을 잡았다.




기연을 사용합니다!
호재필의 호감도는 3으로 상승합니다!

이에 따라 7년간의 볼모 생활 끝에, 남궁지원은 허예은과 정식으로 '혼례'를 준비합니다.

'소사건 : 결혼식'이 새롭게 생성됩니다.

남궁지원은 자신의 지인과 친우들에게 청첩장을 준비하십시오.

183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2:35:03

184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2:37:27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195
백월 422(50% 할인권)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116(50% 할인권)
주선영 10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185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2:38:38

킬킬킬(killkillkill)
드디어 애를 재우고 이제 제대로 연성 올라오는거 팝콘을 깔수잇게 된거에용. 저는 무적의 주부인 것이에용❗️❗️❗️❗️

186 미사하란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22:39:24

류호 situplay>1596432078>550
선영 situplay>1596432078>578
하란 situplay>1596432078>615
강건 situplay>1596438089>65
경의 situplay>1596432078>874
재하 situplay>1596432078>875
미호 situplay>1596432078>886
백월 situplay>1596438089>44

187 강건주 (N6y8oRRJV6)

2022-01-29 (파란날) 22:39:51

일상을 해서 지원이랑 안면을 터놔야 결혼식 참가 가능 !

188 미사하란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22:41:26

청..첩..장....

189 경의주 (MnOHSIin0Q)

2022-01-29 (파란날) 22:45:50

7년동안 볼모라니.. :Q

190 청려주 (dJ3ib/mTQI)

2022-01-29 (파란날) 22:46:23

저도; 청첩장; 주세용; 청려 말고 저한테용;

191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3:00:58


프후우우우우우우우우...

숨을 크게 들이쉰다. 다시 내쉰다.
호흡은 일정하다. 차가운 밤의 공기가 입김에 데워져 새하얀 연기를 만들어낸다.

다리는 어깨넓이로, 일정한 간격으로 앞으로 걷는다. 손가락 하나하나는 마치 날카로이 벼려낸 검과도 같다.
자르지 않아 등까지 내려오는 더벅머리는 추한 얼굴을 가린다.
다 헤져버려 군데군데 구멍이난 낡은 무복이 찢어질듯 펄럭인다.

바람은 부자연스럽게 불고, 풀들이 낮게 꺾여간다.

스으으으으으으으...

다시 한 번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밤하늘의 별빛과 달빛이 공터에 있는 류호의 몸에 내려앉는다.

많은 생각들이 류호의 머리속을 태풍처럼 휘몰아쳐 어지럽게 만든다.

그간 제대로 된 적수가 있었던가?
자신보다 강하지 않은 요괴들, 산적들이 상대였다.
진정한 강자를 만났을 때 과연 나는 그들을 상대로 이겨낼 수 있을까? 동수를 이뤄낼 수 있을까?
패배만을 거듭하여 결국은 무림의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이름 한 자 남기지 못하고 쓸쓸히 무덤도 없이 백골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쿠웅.

앞 발을 내딛으며 주먹을 내지른다.

억지로 내공을 끌어올린다. 온 몸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머리 위에 무언가 연약한 빛이 꿈틀거린다.

나는 강한가?
기라성같은 고수들 사이에 당당히 발을 내딛을 수 있는가?
아니.
아니!
그럴리가.
나는 나약하다.
무림의 괴물들은 끔찍할 정도로 강하고, 나는 미숙하다.
주먹을 휘두르고, 심법을 수련하면 할수록 고수들과의 까마득한 격차를 몸소 실감하고야 만다.

후우웅 - !

주먹이 휘둘러지고 풍권이 일어 바람을 찢는다.

류호야. 류호야. 류호야.
모용중원을 떠올려라.

그 꺾을 수 없던, 성벽과도 같던 그를 보아라.
그를 무너뜨리기에는 내 일권은 돌에 던지는 계란 하나와도 같다.

나는 그를 넘어설 수 있을까?

포옹...

다시 한 번 발을 내딛으며 류호의 주먹이 움직인다. 목과 어깨가 일직선으로 쭈욱 뻗어지고 허리를 뒤튼다.
찬란한 달빛이 류호를 스쳐지나가고, 밤바람이 일권에 갈라져나간다.

다른 고수들은 어떠한가?
나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가?

파앙!

왼쪽 손을 쫙 펼치고 허공을 향해 내지른다.

아니!
나약하다. 약해. 약해. 약해. 약해. 약해.

약하다!
약하다고!

쾅!

발을 내딛는다. 쩌적하고 바닥이 살짝 갈라진다.

조급하다.
남들은 강한데, 나는 이리도 나약하다는 사실이 나를 조급하게 만든다.
두렵다.
내가 나약하여 언젠가 나보다 강한 이에게 쓰러질 것이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날 두렵게 만든다.
나는 빨리 강해져야만 한다.
빨리. 정말 빨리 강해져야만 한다.

...
그런데.

왜?

탁.

류호의 움직임이 뚝하고 고장난 시계바늘처럼 멈춰버렸다.

나는 왜 강해지려고 하는거지?
강함이란 무엇이지?
강해져서 무얼하고 싶은거지?
무인으로서 그냥 강해지고 싶어하는건가?
내가 왜 강해지고 싶어하는지 잘 모르겠어.

혼란함이 머릿속을 가득 채워온다.

강해지더라도, 나보다 강한 자들은 언제든지 있을텐데.
아무리 노력해봐야 결국 제자리 걸음이 되는 것은 아닐까?

강박이 몸을 옭죄여온다.

왜.
왜?

어느 순간부터 관성적으로 수련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본다.

강해져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나는 왜 강해지려 하는 것일까.
강함은 무엇이고?
강해져서 무얼 하려는걸까?
나는 왜? 무엇을 위해서?
7년이란 시간을 무엇 때문에 이리 수련에 힘을 쏟았지?
강해져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던가?

내가 왜 수련을 하고 있었더라?

툭.

팔이 힘없이 늘어진다. 몸에 힘이 빠져나간다.

무엇 때문에?
강함은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나는 강해지려고 하는 것인가?
알 수 없다.
머리가 아파온다.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가슴이 아프다.
비명을 내지르고 싶을 정도로 답답해진다.

포옹...

하늘을 바라본다. 밤하늘을. 어두운 밤하늘을 은은하게 빛내는 별빛과 달빛을 바라본다. 감지않아 떡져 기름진 머리카락 사이로 달빛과 별빛이 새어들어온다.

나는 무엇 때문에 이러고 있는 것이지?

7년이라는 시간을 왜?

그 때 무언가 머릿속을 툭, 하고 치고 지나간다.
정말 사소하고 별 것 아닐 수도 있으며.
중요하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는 생각이 지나간다.

류호는 눈을 감았다가 뜬다.
머리 위에 연꽃잎 하나가 피어오른다. 눈에서는 형형한 안광이 빛난다.
몸에 힘이 넘치고, 근육은 더욱 세밀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고양감이 몸을 감싼다.

방금 벽을 넘었다.

내가 왜 수련을 하는지.
왜 강해지고자 하는지.

이제는 답을 알 것 같다.

류호에게 깨달음이 찾아왔다.




류호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경지가 상승합니다!
깨달음의 내용은 무엇인지 류호주는 이에 대해 직접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재심법과 육합권이 각각 9성에 도달합니다!

육합권
- 9성 사합권 : 한 번의 공격이 네 번의 공격으로 판정됩니다. 한 번 사용할 때 마다 내공 10을 소모합니다.

삼재심법
- 9성 련 : 연꽃은 신성함이다. 내공이 10 증가한다.

상태창이 변경됩니다!

【 류호 】
경지 - 절정
간극 - 초입
내공 - 65/65년
세력 - 정파
정신 - 2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은화 41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무골(-1)
약점 - 못난이(+1)
무릉도원 물품 - x

192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3:04:40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195
백월 422(50% 할인권)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11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193 미사하란 (arbsZyYK5o)

2022-01-29 (파란날) 23:15:00

7년 수련이라니 이보다 더 공포스러울 수가 있을까용????

194 평주 (VYAc21Tu8.)

2022-01-29 (파란날) 23:16:19

7년 수련(무섭다)

196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3:27:23


"좀 더 자세를 바르게 해야지."

어채연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타이르듯 말했다. 주선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세를 바로 잡았다.
다리 한 쪽을 쫙 펴 머리까지 들어올린다.
다리가 일직선이 되고 몸통은 90도로 반듯하다.

'ㅏ' 모양의 자세를 취하고서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주선영은 그 자세에서 땅을 디딘 발에 힘을 주어 뛰어오른다.

탁!

"그렇지."

뛰어오른 상태에서 주선영의 몸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는 동시에 유연하게 구부러진다. 몸통을 회전시킨다.
화살과 암기, 온갖 무기들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몸을 지나쳐 날아가는 환상이 보이는듯 하다.

"우리 하오문의 장기는 여럿이 있지. 그 중 하나는 지금 네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지."

어채연이 싱긋 웃는다.

주선영이 마주 웃으며 말했다.

"몇 번째 말씀하시는지 소녀는 잘 모르겠네요."

애교섞인 장난스러운 말이 나온다. 어채연은 귀엽다는듯 푸훗 웃고 부채로 얼굴을 가린다.
그녀의 입이 다시 열린다.

"몸을 잘 다룰 줄 알아야 위험한 상황에서도 금방 빠져나올 수 있기 마련이야. 신법이란 그런 것이지."

타다닥!

주선영의 몸이 기괴하게 꺾이며 흔들거리더니 어느새 자세를 바로하고 서있다.

"그리고 공격에도 유용하구요?"

"그래."

주선영의 질문에 어채연이 웃으며 답했다.

"공격 뿐만이 아니라 어딘가를 들어가고 나올 때도 아주 중요하지. 곤륜파를 아니?"

주선영은 그녀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곤륜파에서 가장 유명한 무공은?"

"운룡대팔식?"

"맞아."

어채연은 부채를 촤락 하고 접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운룡대팔식은 검법도, 장법도 아니지. 보법은 더더욱 아니야. 운룡대팔식은 곤륜파의 신법이지. 곤륜파의 도사를 실제로 본 적이 있니?"

그 말에 주선영이 고개를 옆으로 휘휘 저었다. 어채연은 거기에 만족스러운듯 후후 웃는다.

"알려줄 수 있으니 다행이구나. 곤륜파의 도사들은 허공에서 몸을 자유자재로 놀리는 자들이지. 대단한 사람들이야. 요즘 들리는 소문으로는 화산논검의 우승자 비룡도 허공에서 갑작스레 몸을 틀어버린다고는 하던데..."

뭐, 그런 특이한 경우는 잘 없으니까. 하고 그녀가 말을 붙였다.

"이번에 열리는 화산논검은 딱히 큰 관심을 모으지 못한 모양이구나. 네가 나가보는 것도 괜찮으련만."

주선영이 어깨를 으쓱했다. 어채연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살수가 나가봤자 위험하기만 하지. 아무튼 그래. 우리 하오문의 신법이 곤륜파만큼 대단하지는 않단다. 곤륜파의 운룡대팔식은 중원제일이니까. 중원의 무림은 물론이고 마교의 그 어떤 신법을 가지고 오더라도 운룡대팔식과 비교할 수는 없을거야."

주선영이 그 말에 드디어 질문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응? 곤륜파의 도사를 상대로 말이니?"

"아니요. 하오문의 신법이 대단치 않으시다고 하시길래..."

어채연은 부채를 볼에 가져다대고 웃었다.

"운룡대팔식에 비하면 그렇다는 것이지. 하오문의 신법 또한 훌륭한 편이란다. 좀, 자세가 민망한 것들이 많아서 그렇지."

얼굴을 살짝 붉히며 그녀가 말했다.

"그래도 효과적이야. 시선을 빼앗으면서 몸을 움직여 피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짚을 수 있으니까. 기녀에게 참으로 어울리는 신법이지. 다르게 사용할 수도 있고. 자세들이 민망한 것도 있고 기과한 것도 있으니, 처음 본다면 상대는 당황할 수 밖에 없을걸?"

그 말에 주선영은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목을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넣기도 하는 이 기괴한 신법은 탁월한 효과도 효과지만, 상대의 시선을 빼앗고 당황시키기에도 아주 효과적일게 분명할테니까.

"수련하렴. 또 더욱 수련해. 우리같은 하류 인생들...서로 돕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너같은 고수들이 많아야 하니까."

어채연이 다시 부채를 촤르륵 펼쳤다.

"언제나 네게 고맙단다."

주선영이 아름다운 미소를 보였다.




화화루주 어채연의 호감도가 5에 도달합니다!

주선영은 새로운 무공을 획득합니다!

【 하오무下汚舞 】
성취 : 3성
하류 인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조직, 하오문은 그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구성원들만큼이나 많은 무공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무공들 대부분이 쓸모없다는 것에는 그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할테지만 간혹 하오문이 배출해낸 뛰어난 고수들은 그들만의 장기를 살리곤 합니다.
그럴 때 마다 툭툭 튀어나오는 뛰어난 무공들은 하오문주의 손을 거쳐 여러 재능있는 문도들에게 전승됩니다.
그 중 하오무는 하오문의 절기 중 하나로 취급받는 신법입니다.
곤륜에는 운룡대팔식이 있다면 하오문에는 하오무가 있다라고 할 수 있겠지요.
몸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놀리고, 유연한 몸을 바탕으로 온갖 다양하고 놀랍고 기괴한 동작들을 펼쳐내는 이 신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식과 놀라움이 가득하도록 만듭니다.
회피, 잠입, 탈출에 특화된 하오무는 누가 만들었는지조차 역사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뛰어난 신법입니다.
- 1성 해괴망측 : 신법을 펼치면 다들 놀라워할 것입니다. 상대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 2성 관절 비틀기 : 관절을 비틀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취할 수 없는 자세를 취합니다. 회피 확률이 증가합니다.
- 3성 대경소괴 : 몸을 제자리에서 뒤집습니다. 상대에게 당황을 유발합니다.

197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27:43

오오오오오오오!!! 엄청 멋집니다!! 전부다!! 깨달음...그건 이미 정해뒀지요

198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28:03

199 강건주 (N6y8oRRJV6)

2022-01-29 (파란날) 23:28:43

통아저씨가 되어벌인 선영이

200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28:46

To. KimCap......................jyp

201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29:04

신법 얻은 거 축하드려요!!!

202 경의주 (MnOHSIin0Q)

2022-01-29 (파란날) 23:29:50

류호의 7년 수련.. (공포
절정 축하해용 류호주!!

그리고 선영주도 하오무 축하해용!
루주님이 뭘 좀 아시네요! 역시 운룡대팔식이 짱이지!

203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30:20

#루주님은_실존한다

204 미사하란 (arbsZyYK5o)

2022-01-29 (파란날) 23:30:32

- 목을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넣기도 하는
- 상대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어...어어...(먼산

205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31:26

7년 노가다는 승리한다!

206 청려주 (dJ3ib/mTQI)

2022-01-29 (파란날) 23:31:28

1년차 : 최강 폐급 기수였던 작년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2년차 : 건이 지지세력?의 안정화를 몰래 도와줍니다.
3년차 : 영진이가 서기실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몰래 도와줍니다.
4년차 : 친목친목이에용!
5년차 : 경의가 경시대 입무에서 무사히 빠질 수 있게 몰래 도와줍니다.
6년차 : 이상한 사람이 재하의 선자리 상대로 나오지 않게 몰래 도와줍니다.
7년차 : (기연 사용) 예? 승진이요?

를 하고 싶은데 다른 레스주분들이 괜찮으실지 모르겠는 것이에용...!

207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31:31

선영이가 신개념 죠죠서기술법을 익힌 것이에용. 이로써 더욱 더 기묘하게 태양을 찬양할수 잇게 되엇어용. 🌞

208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3:31:39

목을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넣는건 허리를 앞으로 접는게 아니라 뒤로 접는거에용

209 강건주 (N6y8oRRJV6)

2022-01-29 (파란날) 23:32:04

저어는 상관없는데 청려주 너무 희생 하시는 것 ...

210 지원주 (VPlf5sFDfI)

2022-01-29 (파란날) 23:32:13

홍홍홍홍 다들 축하드려용!!!!

211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32:50

그리고 캡 깨달음에 대해 적으라는 건 그냥 여기다 적으면 되나용?

212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3:33:17

>>211 맞아용!

213 청려주 (dJ3ib/mTQI)

2022-01-29 (파란날) 23:33:44

무림식 죠죠서기라니 너무 멋진 것이에용...! 류호주도 축하해용!

214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34:48

(아무튼 이런 기묘한 자세인걸로 이해한 주부이다)

215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3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6 지원주 (VPlf5sFDfI)

2022-01-29 (파란날) 23:35:15

>>214 그림이 귀여워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결혼식이 소사건이 될 줄은 몰랏서용!
청첩장이라........

217 청려주 (dJ3ib/mTQI)

2022-01-29 (파란날) 23:36:34

>>209 제자들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에용
캡뿌도 괜찮아야겠지만용!

218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3:37:5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195
백월 422(50% 할인권)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11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219 평주 (VYAc21Tu8.)

2022-01-29 (파란날) 23:38:17

나의 명령을 거부 한다면 頭邏軍(두라군)으로 만들어 버리겠다

220 미사하란 (arbsZyYK5o)

2022-01-29 (파란날) 23:38:24

결혼식(소사건(우당탕이 될 예정(?

221 경의주 (MnOHSIin0Q)

2022-01-29 (파란날) 23:38:54

(구글에 세상에서 제일 유연한 사람 검색해봄)
선영이가.. 이렇게 되는거에용...?

222 류호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38:55

이 세상에 선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오직 강자만이 우대 받고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정의가 되는 세계에서.

남을 사랑하고, 남에게 배풀고, 남을 위하는 그 마음씨가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

그 선의를 가슴에 새기고 강자를 쓰러트려 그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설령 내 자신이 그렇지 못한다고 하더라도....그 사랑을 행하는 자들을 지키기 위한 방패가 될 것이며.

그들을 위협하는 악을 향한 창이 될 것이다.

그게 바로 내가 강해지기 위한 이유다.

설령 나유타 분의 1의 선의만이 존재할지라도.

그것을 지키기 위해 나는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그게 내 각오다.

@

223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39:17

킴캡.......질문이 잇서용 신법은 대충 >>214 같은 식으로 생각하면 되는 것인가용???

224 지원주 (VPlf5sFDfI)

2022-01-29 (파란날) 23:40:32

선영이... 죠죠서기를 익혀버린 선영이...

>>22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란이 와주면 내 결혼식에 신선 온 썰 푼다 ㅋㅋ 가능한데(?)

225 선영주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40:49

>>216

226 류호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41:47

>>219 두라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7 ◆gFlXRVWxzA (UxarEa9rcA)

2022-01-29 (파란날) 23:43:52

그림에서 머리를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넣으셔야돼용

하란이 연성 작성 중이라 다들 질문이나 확인은 조금만 나중에 할게용!

228 미사하란 (arbsZyYK5o)

2022-01-29 (파란날) 23:44:49

리시-빙

>>224 무심코 하란이를 용안으로 봐버린 지원이..둘만의 비밀이 생기고(?????

일이 바빠서 결혼식에 갈수있을진모르겠지만용..ㅠ

229 미사하란 (arbsZyYK5o)

2022-01-29 (파란날) 23:45:41

여기서 좀더 바짝 접은 그런 자세...일가용

230 지원주 (VPlf5sFDfI)

2022-01-29 (파란날) 23:46:38

>>225 그림 넘모 귀여워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8 지원: 아는 누나가 용이었던 썰 푼다(?)

홍홍... 슬픈 고에용...

231 지원주 (VPlf5sFDfI)

2022-01-29 (파란날) 23:47:15

사실 청첩장 보내기는 해도 다들 바빠서 올 수 있을지는 잘 모루겟소용 홍홍

232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48:30

류호는 가능^^

233 경의주 (MnOHSIin0Q)

2022-01-29 (파란날) 23:50:18

면식도 없지만.. 마교라서 못갈듯한..

234 지원주 (VPlf5sFDfI)

2022-01-29 (파란날) 23:51:40

>>232 (류호랑은...면식...)

>>233 앗 마교캐들은 오기 애매한 거에용..! 이럴수가..!

235 류호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53:32

>>234 일상만으로는 쩔 수 없남 하긴 진행떄는 못 만났으닠ㅋㅋㅋㅋㅋㅋ

236 평주 (VYAc21Tu8.)

2022-01-29 (파란날) 23:54:02

>>229
여기서 경공과 독공을 적절히 이용하면 맹독충 처럼 구를 수 있을거 같아

237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0:15

>>235 그게 아니라 류호는 지원이가 어디로 편지 보내야 할지 모르는 고에용(눈물)

지원: (이름이 류호이신... 어...)
지원: (...어떻게 보내야 하지?)

238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1:46

아 맞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9 모용중원 (qwyHOeotH.)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3:10

저는 당연히 주시겠죵 홍홍??

240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4:36

>>238 홍홍 당위성에 문제가 있던 것...

만약 류호가 소속이 있었다면 글로 보냈겠지만 모용 소속이라는 것은 류호가 밝히지 않으면 모르니까용...

>>239 중원이는 당연히 줄 거에용!

용봉회에도 돌리긴 해야 할 거고...글고 또...0

241 모용중원 (qwyHOeotH.)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5:20

그냥 제 앞으로 류호도 보내주세용!
소가주 직속 호위대의 대원으로 삼죠 뭥!

242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7:13

>>241 지원이는 류호가 모용인지 몰라용!!

아마 중원이가 데려왔더니 지원이가 어 당신은 그때? 하는 전개가 될 것 같은 고에용

243 모용중원 (qwyHOeotH.)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8:00

일상을 하셔서 당위성을 쌓죵!

244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9:13

아 결국 모용가에 들어가는 것인갘ㅋㅋㅋㅋㅋㅋ 그거도 좋다!

245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9:46

서로 연계해서 하는 일상...무척 흥미로운걸요?

246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0:26

>>243 (일상불가상태)(눈물)

살짝...알딸딸한 상태라...홍홍..

247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1:36

흑흑

248 평주 (AS7J8znOTw)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2:33

무림에 파문을 일으킬 세 신성이 모이는가

249 모용중원 (qwyHOeotH.)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2:51

그럼 언젠가 일상을 하기로 하고!!
지원이에게는 중원이가 류호에 대해 설명한 거로 치죵!

250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3:53


피비린내가 코를 찔러온다. 미사하란은 곤룡포의 소매자락으로 코를 살짝 가렸다.
눈 앞에 있는 세 명의 인물은 덤덤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무엄하게도 미사하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허나 무엄하다고 할 수 없다. 고개를 들라고 하였으니 별 수 없다.
무엇보다도, 당장 저 세 인물이 검을 뽑아든다면 개천궁은 오늘 사라질게 분명하다.

초절정의 경지에 오른 무인들의 기세가 대전을 가득 메우고있다.

"해협의 용왕전하의 용안을 이리도 뵙게되어 감읍할 따름입니다."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자가 포권을 취하며 말해왔다. 미사하란은 고개를 끄덕였다.

"저희 혈검문에서 선물을 준비하였사온데 부디 받아주소서."

말은 정중하지만 기세는 흉험하다. 미사하란이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신하 하나가 혈검문의 사자에게 다가가 자개로 만들어진 함을 받았다.

"아름다우신 자태에 어울릴만한 보석들로 치장한 장신구이옵니다."

안타깝게도 보패 수준은 아닌 것 같아 내심 아쉽지만 미사하란은 선물을 확인하고 입을 열었다.

"그대들의 선물을 여는 기쁘게 받아들이겠노라."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혈검문의 세 인물이 그리 말하며 고개를 숙이지만, 그 안에 있는 그 누구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미사하란은 허리를 쫙 폈다.

초절정 무인 셋의 앞이지만 자신은 해협의 여왕이다. 군주가 어찌 사절에게 두려움에 가득찬 모습을 보여야겠는가?

"아까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소인은 혈검문의 장로직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가 전해듣기로는 용왕 전하께옵서는 저희와 친교를 다지고자 하신다 들었사옵니다만은...어떻게 친교를 다지고자 하시는지 감히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미사하란은 그 뛰어난 머리를 이용해 적절하게 답했다.

"내 비를 내려주겠노라."

그 말에 혈검문 장로의 얼굴은 꽤나 볼만하게 바뀌었다. 기괴하게 일그러뜨린 그 얼굴을 본다면 누구라도 웃음을 참지 못하리라.

"비...말씀이십니까?"

인세와 선계의 통공이 단절된지 어언 몇 천 년. 선술이라 함은 전설이나 동화, 패관문학에서나 나오는 무언가이고 용도 물론 그러하다.
그간 있어왔던 용들이라 해봤자 그리 대단치 않은 어린 것들이지 않았는가?
제 육중한 몸과 물리력만 믿는 멍청한 포악한 맹수들일 뿐이었다.
아니지. 개중에는 대단한 용도 있었지. 비와 우레를 부리고 해일을 다스리는 용들도 결국 혈검문의 검 앞에 여의주를 내어주고 죽음을 맞이했지만 말이다.

혈검문의 장로는 그렇기에 미사하란의 말에 코웃음을 칠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말씀이십니까? 전설처럼 선술이라도 부리실 요량이신지?"

명백한 비웃음과 조롱이 담겨있는 말. 옆에 있는 왕사가 조용히 고개를 양 옆으로 흔들었다. 이를 바드득 간 미사하란이 입을 열었다.

"그래. 전설처럼 선술을 부려 비를 내려주겠다."

"그것 참...대애단히 감사한 일이오나, 저희 혈검문에는 따로 비가 필요치 않사옵니다. 무릇 하늘의 일은 하늘에게 맡겨야 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여가 곧 복건의 하늘이니 그대는 걱정말라."

"허허허."

그 말에 뒤에 있던 혈검문의 다른 인물들이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허허. 재밌는 농담은 잘 들었습니다 전하. 이제 분위기도 달아올랐으니 진짜를 말씀해주시지요."

혈검문의 장로는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겼다. 그의 눈빛은 사뭇 진지해보인다. 그럼에도 미사하란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내 분명 비를 내려주겠다 하지 않았는가? 군주의 말은 강철과도 같이 무겁다. 내 거짓을 말한다 여기는가?"

세 무인의 표정은 다시금 볼만해졌다. 혈검문의 장로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어떻게 말씀이십니까?"

그러자 미사하란이 씨익 웃었다. 혈검문의 장로는 눈을 찌푸렸다. 오른손을 쥐었다핀다. 저 손에 내력이 실리면 패울부가 곧장 나서 막을 수 밖에 없으리라. 그리고 나머지 두 무인이 미사하란을 공격해오겠지.
미사하란은 여전히 웃는 얼굴로 손을 들어 휘저었다.

"이렇게."

이 날, 용궁 안에는 비가 내렸다.
차갑고 선명하게 맑은 빗방울이 흘러내려 바닥을 적실정도로 말이다.




광해방검진이 10성을 달성했습니다!

- 7성 쐐기진 : 쐐기를 만들고 쐐기의 중심에 종으로 인물들을 배치합니다. 돌파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 8성 산개진 : 순식간에 아군의 진형을 해체시킵니다. 곧바로 다른 진형으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 9성 수방진 : 일순간 지휘 하의 모든 인물을 공격에서 방어로 전환합니다.
- 10성 광해방검진 : 진형에 소속된 모든 인물의 행동판정에 큰 이점이 붙습니다. 진형에 소속된 모든 인물들은 거의 절대적으로 지휘자의 명령에 따릅니다. 사망률이 감소합니다.

선계에서 노닐며 새로운 선술을 획득했습니다!

【 풍상설우風霜雪雨 】
선계에서만 익힐 수 있는 신선들의 선술. 바람과 서리, 눈과 비를 다스릴 수 있는 신비를 담고 있다.
인세에 가뭄이 닥쳤을 때 비를 내리게 하거나, 인세에 벌을 내리기 위해 비를 내리지 않게 하기도 하며 오랜 시간 농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선들의 주특기이기도 하다.
가장 처음은 바람, 그 다음은 비, 그 다음은 눈, 마지막으로 서리를 다루며 경지에 이른 신선들은 광대한 지역에 우박을 내리기도 한다.
신선들의 분노나 측은지심을 뜻하기도 하는 이 선술은 많은 신선들이 수련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비와 구름을 다스리는 용들은 필수적으로 수련하는 선술로 알려져있다.

개천궁의 정보가 갱신됩니다!

【 개천궁開天宮 】
복건성 인근의 바다에 지어진 용궁.
엄숙한 분위기에 절제된듯한 외관이 특징적이다.
새로 건설되었으며 인근의 모든 해역을 제패한 해협의 왕좌가 위치해있다.
용궁옥좌의 주인은 적룡 미사하란이다.
- 파도잡이 : 파도잡이를 임명할 수 있다.
- 호조 전각 : 매주 금화 +1
- 해협삼검 : 일류 고수에 해당되는 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 거북이 영물 셋이 충성을 바친다.
재정 : 금화 10

혈검문과의 관계가 적대적 공생으로 변화하였습니다!
개천궁은 혈검문의 복건성 영향력 확대를 위해 비를 내려주고 용왕 숭배를 제안하였으며, 혈검문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둘 사이의 친교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언제든 금방 깨질 수 있는 상황이며, 혈검문아 일방적인 우위를 점한 상황입니다.
부디 전하.
보중하시기를 바랍니다.

진룡검법 탐색 도중 어느정도 수확이 있었습니다!

【 찢어진 종이뭉치】
사람이 검을 들고 자세를 취한 그림들이 그려져있는 종이뭉치들.
군데군데 찢어져있어 복원이 필요하다.
- ???

251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3:5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이랑도 인연이 없어서 아쉽...

지원이가 선관이나 일상했던 분들 지금 대부분 없는 거에용 ㅠㅠ

>>249 홍홍 조와용~~~

25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5:54

휴...잠깐 쉬고 올게용!

253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6:09

해양여용왕 하란이 !

254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7:24

>>248 오오오

255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7:33

쉬세요 캡!

256 평주 (AS7J8znOTw)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7:48

평이랑 인연 있는 사람이 누구 있남.
하란이랑 류호? 만났던 기억 있고.

257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7:49

하란이 짱 머싯서용!!!!!!

홍홍 다녀오세용~~~

258 미사하란 (Al0ex23Adw)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8:36

커여운 삼꼬북이!

259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8:46

비 내리는 거 맞다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260 미사하란 (Al0ex23Adw)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9:09

>>252 캡틴 수고하셨어용 쉬고 오세용!!

26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0:37:09

>>206

최종안이 선택되면 이후에는 바꾸실 수 없으며 세세한 조정은 이 사이에서만 이루어질거에용!

최종안을 이대로 결정하시겠서용?

>>65
최종안이 선택되면 이후에는 바꾸실 수 없으며 세세한 조정은 이 사이에서만 이루어질거에용!

최종안을 이대로 결정하시겠서용?

>>222
훌륭한 깨달음입니다!

절정지경에 오른 무인으로서 이 깨달음대로 류호가 강호를 헤쳐나갈지, 고꾸라질지는 앞으로의 여정에 달려있을것입니다...

situplay>1596432078>874

경의는 순라단 경시대의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들도 보내니, 형제들과도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것입니다.

가문과 관련된 기연을 사용합니다.
혈왕귀마와 관련된 일이 일어날게 틀림없습니다...

재하, 강건, 청려, 경의는 한 해를 함께 보냅니다.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기대가 됩니다!

경의는 순라단 경시대의 일에서 물러나 진법을 찾아내 공부합니다...
환혈어라진을 찾아내 수련할 수 있었습니다.

situplay>1596432078>875
재하는 영약을 섭취하고 무공을 배운 뒤 승진합니다!

감찰어사대에서 요직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제일상마전의 영향력이 증가할 것입니다.

감찰어사대의 요직을 맡은 뒤 민심을 잡기 위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부정부패를 바로잡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적들이 늘어날게 틀림없습니다.

제일상마전에게 배운 무공을 수련합니다. 큰 진전은 없었습니다..

재하, 강건, 청려, 경의는 한 해를 함께 보냅니다.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재하는 어사대 내부를 단속하기 시작합니다.
어사대장의 자리가 비어있는 지금, 이것은 피바람이 몰아치는 정쟁이 시작될 조짐일 수도, 재하의 끝을 말할 수도 있습니다...

situplay>1596432078>886

살천광혈 미호는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살수들 사이에서 살천광혈의 이름은 두려움의 상징이 되어갈 것입니다..

충액공을 수련합니다!
소정의 성취가 있었습니다.

독낭 보패와 개 요괴와 관련된 기연을 사용합니다!
이에 따른 일들이 벌어집니다...

situplay>1596438089>44
백월은 사부와 교감을 나눕니다.
안타깝게도 호감도에 변화는 없지만, 사부는 백월의 행동에 조금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매화를 피워내 하산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매화검형의 숙련도가 상승합니다.

할인권을 사용해 기연을 구매합니다.
귀신과 관련된 기연이 벌어집니다!

사부로부터 이십사수매화검법을 전수받습니다.
매화검수의 별호를 얻게될지도 모릅니다.

기연을 사용해 귀신과 관련된 도술을 익혀냅니다.

화산파의 보법을 익힙니다. 큰 성과는 없었지만, 익혀낸 것만으로도 충분할게 분명합니다.

26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0:40:11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195
백월 30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11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263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0:41:06

>>261 최종안인 것이에용 !

264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0:41:25

윅기만지고 왔어용.. 김캡이 다시 갈리고 계셔용 꺄아앙악!!

265 모용중원 (qwyHOeotH.)

2022-01-30 (내일 월요일) 01:00:43

밤이니
구해용
일상
!

267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11:39


매화향이 피어나는 검이 야차의 몸을 갈라버렸다.

케르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야차가 땅바닥에 쓰러진다. 백월은 몸에 묻은 푸른 피를 아무렇게나 닦아낸다.
쓰러져 바들거리는 야차의 머리를 지긋이 밟은 백월은 툭툭 검을 휘둘러 피를 털어냈다.
푸른색의 핏방울들이 바닥에 튄다.

꾸우욱.

백월이 발에 힘을 준다. 야차가 버둥거리기 시작한자. 스산한 미소가 백월의 입가에 감돈다. 곧 백월의 발에 머리에서 떼어지고, 그가 야차 앞에 쪼그려 앉는다.

"너. 내 말 이해하지?"

야차는 두려움에 가득찬 눈으로 백월을 올려다봤다.

푸욱.

깨끗해진 검이 다시 야차의 몸을 파고든다.

"그렇지?"

비명을 내지르지도 못한 채 야차가 황급히 고개를 마구 끄덕인다.

"말은 할 수 있나?"

절레절레. 야차가 재빠르게 고개를 젓는다. 백월은 쯧쯧, 혀를 찬다.

"음...생각보다 별로 쓸모가 없네...그냥 죽일까?"

야차의 몸이 멈추고 경직된 뻣뻣한 움직임으로 간신히 목을 움직인다. 야차의 눈이 데굴데굴 굴러간다. 목은 간신히 움직여 백월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어떡하지이..."

쑤우욱.

다시 더러워진 검을 야차의 몸에 대충 문대버린다. 백월은 아름답게 미소지었다. 야차는 애달픈 눈으로 백월을 바라본다.

"너. 되게 못된 짓을 많이 저질렀더라구. 민가를 부수고, 사람을 죽이고, 먹고...도저히 용서하기 힘든 일이야. 그렇지?"

동의한다는듯 야차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음. 아는구나? 그럼 죽어야하지 않을까? 죄를 인정했으니까. 그렇지 않아?"

피가 빠져나가 안그래도 창백해보이는 야차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야차는 열심히 고개를 흔든다. 백월은 가만히 그 모양새를 보고 머리를 뒤로 넘겼다.

"왜. 살고싶어?"

야차가 허억허억 숨을 거칠게 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왜 살려주기가 싫지...?"

야차의 손가락이 바닥을 긁어댄다. 진흙이 날카로운 손톱 아래에 끼다가 뚜둑 부러진다.

"아아아. 네 손톱이 위험하니까 스스로 부러뜨린거야? 나한테 위협이 안되니까? 근데 그러면 더 죽이기 쉽지 않을까?"

그르르르, 야차의 목에서 가래끓는 소리가 올라온다. 백월이 피식 웃었다.

"그래. 너, 나를 따라다니면 살려줄게. 어때?"

흠칫.
야차의 움직임이 멈췄다.
자유롭게 살던 그에게 이 공포스러운 도사를 따라다니라니.
언제 죽여버릴지 모르는데, 어찌 그리한단 말인가?

"싫으면 그냥 죽던가."

잠깐 고민하던 야차는 다시 고개를 열심히 저어댔다.

"그럼...너, 내 말을 잘 들어줘야 해...알았지? 죽으라면 죽는 시늉을 하고, 싸우라면 싸워. 안그러면..."

자신의 피가 묻어있는 칼날이 햇빛을 받아 번쩍인다.

"죽일거야."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백월이 말했다.
태양이 등 뒤에 떠 그늘진 모습을 보며 야차는 고개를 떨궜다.
앞으로 이 야차는 백월을 따르게 될 것이다...
죽고싶지 않다면.



매화검형의 숙련도가 상승합니다!

- 6성 매화봉접 : 매화와 거기에 다가온 벌들을 형상화한 초식입니다. 공방전환이 자유로워집니다.
- 7성 매화검 : 검을 휘두를 때 매화가 한 송이 피어납니다. 공격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십사수매화검법을 전수받았습니다!

【 이십사수매화검법二十四手梅花劍法 】
검끝을 흔들어 환검의 묘리를 부릴 수도, 복수의 급소를 공격하는 산검의 묘리를 펼쳐낼 수도있는 이 검법은 화산파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극성에 달하면 검 끝에서 수십개의 검화가 피어나 폭죽처럼 상대방을 향해 쇄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이 검법은 명실상부 무림의 가장 대표적인 절기 중 하나입니다.
매화를 닮고자 만들어진 이 검법은 총 24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검기를 펼친 상태에서 검을 휘두를 때 매화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직 화산파가 인정한 매화검수들만이 이 검법을 익힐 자격이 있으며, 화산파를 정파 무림의 거두로 만들어낸 최고의 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대 연자는 매화를 닮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사부님께 보법을 전수받았습니다!

【 암향표暗香飄 】
화산파의 고수들 중에서는 매화향의 자취를 남기는 것을 꺼려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오랜 역사는 그만큼 다양한 인물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니까요.
암향표는 화산파의 고수들 중 하나가 스스로의 기척과 매화향을 지우는 대신 상대가 잘 알아챌 수 없게 은밀하게 이동하는 것을 연구했습니다.
당대 화산파의 최고의 고수들이 머리를 맞대어 창안해 낸 이 보법은 암행은 물론 전투에서 갑작스러운 기습에 용이합니다.
언제나 매화향이 짙은 검법들을 다루는 화산파의 검법에 허초를 넣어버려 상대하기 더욱 까다롭게 만들기도 하니 가히 단순한 보법이라 일컬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한 걸음에 매화향을 지우고, 다시 피워내니. 매화향을 마음대로 나부낄 수 있는 이 보법의 이름이 어찌 암향표가 아닌 무엇이란 말입니까?

사부님과 사형 몰래 비밀스러운 술법을 익혀냅니다...
신비와 사이함이 가득한 이 술법은 어찌되었건 도술입니다.
어찌되었건 말입니다...

【 영령술領靈術 】
무릇 요괴들의 왕이라 불리우는 자들은 참으로 많았습니다.
최근에 소멸당한 귀신왕부터 시작하여 대요괴들은 수많은 수하 요괴들을 거느리기 마련이지요.
그들은 대부분 요괴와 귀신들을 휘하에 부리고는 하였습니다. 안그런 대요괴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기이하게도 강한 요괴들은 자신의 수하들을 거느리고 왕처럼 군림하였습니다.
이를 본 도사들은 그 요괴들을 잡아내 비밀을 밝혀내었고, 마침내 도술로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영령술은 온갖 귀신과 요괴, 영혼들을 부리는 도술로서 사특하면서도 기이하고 또 정종적인 모습을 띄는 종잡을 수 없는 도술입니다.

백월을 따르는 요괴를 획득합니다!

【 야차 】
이름도 제대로 지어지지 않은 이 요괴는 야차라고 불리웁니다.
강한 힘과 뛰어난 육체를 지녀 평범한 장정들은 당해낼 수 없으며 이류 무인들조차도 쉬이 제압할 수 없을게 분명합니다.
화산파 근처에 갑작스레 나타나 일대를 휘젓고 다니다가 매화검수 백월에게 토벌당한 뒤 복속된 뒤로는 조용히 그를 따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성장시키느냐에 따라서 야차는 이름을 가진 위대한 요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호감도 : 3

백월은 매화를 피워내고 매화검수의 별호를 하사받았습니다!


【 매화검수梅花劍手 】
화산파의 고수들에게 주어지는 별호로 이십사수매화검법을 익힐 자격을 얻게 됩니다.
명백히 화산파의 정예 전력으로 취급되며 이 별호로 불리우는 모든 자들은 강호에서 존중받습니다.
일류의 끝에 이르러 뛰어난 성취를 이룬 자들부터 하사받으며 대부분의 매화검수들은 최소 절정지경의 무인들입니다.
이들은 화산파의 검이자 최전선에 서는 무인들이니 무릇 강호의 인물들은 예를 표하십시오.
매화검수가 화산에서 내려왔습니다.
- 명성 +1단계
- 이십사수매화검법을 배울 수 있다

명성에 변화가 있었으므로 상태창이 변경됩니다.

【 백월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75년/75년
세력 - 정파(구파일방 -5)
정신 - 2단계
명성 - 4단계
재산 - 은화 52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무릉도원 물품 - x



일류 극에 도달하지 못한 캐릭터들은 모두 간극이 일류 극으로 상승함을 다시 한 번 공지합니다!

26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13:03

몇 명...남았지...?

26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13:31

강건이랑 청려까지 총 5명...?

270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1:13:52

어째 정파가 더 사파스러운 것 ... ?

27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15:59

>>65
기연을 사용합니다!

강건은 전쟁영웅으로서 스스로를 추종하는 이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합니다...
정치세력을 일구기 시작하면서 여러 견제들이 시작될게 분명합니다.

사천분타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여러 정치적 박해가 있을 것입니다.

영약을 섭취한 뒤 외비각에서 받은 무공을 수련하기 시작합니다!

재하, 강건, 청려, 경의는 한 해를 함께 보냅니다.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기대가 됩니다!

한마신공을 수련합니다.
큰 진전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묘역을 탐방합니다. 어쩌면 보패를 얻었을지도 모르겠군요!

272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1:17:00

홍홍홍홍 백월주도 축하드려용~~!!

273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17:35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195
백월 30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5(50% 할인권)
청려 10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274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1:19:15

>>265 홍홍 저는 다음을 기약하겠서용..

백월이 하산 축하해용!!!

27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20:21

이거 내일 진행 전까지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겟네용 홍..>!

276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1:21:41

파이팅이에용 김캡(어깨주물)

277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1:22:55

한마신공은 1년가지고는 효과가 없었군요 ! 넘모 슬픈 것

278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1:24:01

(오들오들)

279 선영주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01:24:15

(오들오들)

280 모용중원 (qORv8.movM)

2022-01-30 (내일 월요일) 01:24:49

모용세가는 보법은 주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말을 타고 다니라는 할아버지의 큰그림임을 예측(아니다)

281 백월 (eZ/w3KCN0M)

2022-01-30 (내일 월요일) 01:30:21

컨디션이 난조인 고로 우선은 짧게 감상을 밝히겠어용...

1. 김캡 연성 개쩔어용 다들 김캡 연성 하세용(?
2. 수련할 게 잔뜩 생겨 이 백월주, 기쁜 거시에용
3. 김캡 연성 덕에 김백월을 앞으로 어떤 늑김으로 굴려야 할지 감이 잡힌 듯한 느낌이기도 한 거에용. 반말과 광기를 더 추가시켜야(?

282 모용중원 (qORv8.movM)

2022-01-30 (내일 월요일) 01:32:08

정파 특

1. 7년 수련
2. 무려 정식 별호가 소가주
3. 사파에서 7년 결혼식
4. 비를 내리노라
5. 요괴 협박범

283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1:34:09

악역집단 아닌가용

284 모용중원 (qORv8.movM)

2022-01-30 (내일 월요일) 01:35:58

저도 아니라고 하고싶은데 일단 중원이만 봐도 맞는 얘기같아서 말이 나오지 않아용

285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1:38:19

정파(장인이 사파 일짱임)

286 모용중원 (qORv8.movM)

2022-01-30 (내일 월요일) 01:39:01

정파(오르기까지 묻은 놈 못해도 셋일듯)

287 모용중원 (qORv8.movM)

2022-01-30 (내일 월요일) 01:39:51

7년 첫진행은 탁발호장신공이랑 야차검 5성작 간다 10996455딱기다려라

288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1:43:22

(일단 올라온거 전부 윅기에 기록함)

홍홍...나머지는 올라오면..

289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1:47:33

지금 초식정보 안 올라온 무공들 수련스레에 써도 되는 건가용?(번뜩

290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1:52:40

맞다

이벤트 시간상으로 내일까지이니 하실 분 꼭 참여..!!!!
저도 오늘 낮에 해야겠네요 흐므므

29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55:24


"우리 가문에는 알려지지 않은 많은 비밀들이 있다."

큰아버지, 삼장로 혈귀마 경숙호가 경의를 앉혀놓고 말했다. 곰방대를 입에 문 그의 주변은 연기로 가득하다.
경의는 불편한지 몸을 자꾸 움직였다. 볼을 긁적인다거나, 발가락을 꼼지락거린다던가 말이다.
그 옆에는 아버지 경재성이 팔짱을 끼고는 눈을 감고 있다.

"나와 네 아버지 대에서는 이 비밀을 이을 자가 없었지. 네 사촌들 중에서도 없었어. 그리고...분명 너도 아니었지."

그럼에도 백부는 신경쓰지 않는다는듯 입에서 연기를 뿜어내며 말합니다.

"나는 참으로 그 비밀을 얻고 싶어했었지. 네 아버지도 그랬고. 네 사촌형도 그러했다."

하지만 너는 크게 관심이 없는 것 같구나.
그 말에 경의는 속으로 크게 동감했다. 비밀이고 뭐고 그냥 편하게 놀고 먹을 수 있는게 제일이 아닌가? 경의는 억지로 나오려는 하품을 어떻게든 막아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해. 이상하단 말이야...어째서 네게 갑작스럽게 그 재능이 발현되었는지."

당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경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하게 술마시고 뻗어자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백부와 아버지가 방으로 들어오더니 끌고서 웬 이상한 지하실로 데리고 가 이리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영문을 도저히 모르겠는걸.

"의야. 너 혹시 말이다."

어리둥절한 경의에게 백부가 말을 붙였다.

"요즘 시야가 넓어지지는 않았느냐?"

어?
경의의 표정이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그러고보니 요즘따라서...시야가 좀 넓어진듯한 느낌이다. 분명 보이지 않았을 각도인데 아버지가 오는 것을 보고 재빨리 술상을 치우거나 했으니까.
아버지한테 혼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보니 터득한 능력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런데 그게 중요한 일인가요?"

궁금증이 일어나 경의가 그리 물었다. 그러자 아버지가 팔짱을 풀고 답했다.

"그래. 아주 중요한 일이다."

경의의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해졌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도 중요한 일이란 말인가?

"네 시야의 각도. 그건...인간의 신체 그 이상의 무언가다."

그 말에 경의는 피식 웃었다. 일류 고수쯤 되면 기척을 알아채는건 어렵지 않지 않은가?

"그거야...그냥 기척을 알아채거나 하는거잖아요?"

백부가 경의의 말을 받았다.

"아니. 조금 다르다."

"예?"

"네 아버지가, 고작 일급무관 따위에게 기척을 들킬 수준이라고 생각하느냐?"

어?
경의의 몸이 굳었다.
그러고보니, 뭔가 이상하다.

"넌 재능이 있어. 가문의 비밀을 이을 수 있는 재능이 말이야."

무언가 복잡하고 귀찮은 일에 휘말릴 것 같음을 직감했다. 경의는 화들짝 놀라 무어라 말을 하려 헀지만 백부가 한 발 빠르다.

"의무를 받아들이거라."

추욱 처진 어깨를 늘어뜨리고 경의는 비맞은 강아지처럼 자신의 아비를 바라보았다. 아버지는 고개를 저었다.

"가문의 비밀이자 축복이다. 네가 혈왕귀마의 피를 진하게 타고났다는 뜻이니까."

탄식이 입에서 흘러나온다. 그딴거 축복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평범하게 한량으로 지내고 싶으니 축복 좀 거둬가주면 좋겠다.

"문신을 네 등에 새길거다. 혈왕귀마께서 지녔던 여섯개의 눈을 새길 것이야. 가문의 비사가 네게 전승됨이니 기뻐하거라."

백부가 그리 말해도 경의는 그리 기쁘지 않았다. 그런 막중한 책임같은거 얻고 싶지도 않은데.

"네게 도움이 될게다."

경의는 그냥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기연을 통해 가문의 비사가 경의에게 전해졌습니다...

【 혈왕귀마목 】
성취 : 첫번째 눈
천산경가에 비밀스럽게 전해져 내려오는 문신. 등에 여섯개의 붉은 눈을 새긴다.
각각의 눈에는 특별한 효과들이 있으며 문신을 지닌 자의 역량에 따라 개방된다.
직계와 방계를 막론하고 문신을 새길 수 있는 자는 한정되어 있으며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랜 역사 동안 혈왕귀마목을 새긴 천산경가의 인물들은 교주들에게 신임을 받아왔다는 전설이 있다.
- 첫번째 눈, 개안 : 시야각도가 매우 넓어진다. 270도를 볼 수 있다.

진법을 수련하였습니다!

【 환혈어라진 】
성취 : 2성
천유본교 마유신교! 입마관에서 교육하는 36가지 무예중 하나. 무예이지만 진법의 일종으로 진법을 다루기 위한 기초적인 진법이라고 할 수 있다. 3대 교주 대에 내당주이자 마교 최고의 두뇌를 일컫는 대명사를 마뇌로 만든 주인공. 마뇌가 진법의 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창안한 진법이다.
친한 사람들이 피에 물들어 피시전자 앞에 나타나는 정신타격을 위주로 한 특징이 있다.
기초진법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기진 : 진법을 펼칠 수 있다. 방향감각이 미약하게 뒤틀린다.
- 2성 친지비극 : 환상 속에서 피시전자가 높은 호감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들이 나온다.

남매간의 사이가 돈독해졌습니다! 경의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더욱 긍정적으로 변할겁니다.

아버지는 요즘 경의에게 만족해하는 느낌입니다!

재하, 강건, 청려, 경의는 1년간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넷 사이에는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함께 활동하며 교국의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였으며 그 중 큰 사건을 해결해내고야 말았습니다.

넷은 교국에서 상승무관으로 불리우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별호를 획득합니다.

【 상승무관上昇武官 】
최근 교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네 명의 무관을 일컫는 별호.
감찰국장 재하, 특급무관 강건, 중급교두 청려, 천산공자 경의 넷을 가리킨다.
1년간 함께 움직이며 교국의 각종 일들을 해결하였으며 그 중 역적으로 분류되었던 전대 고수를 처단함으로써 신민들 사이에서 상승무관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젊고, 뛰어나고, 아름답고, 박식하니 뭇 백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들을 추종하는 자들도 생길 지경이다.
그러나 교국의 기득권들은 새롭게 대두된 네 고수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과연 상승무관들은 교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 제일상마전이 호의를 가진다.
- 백성들에게 평판이 좋아지며 추종자들이 생겨난다.
- 기존의 기득권층 인물들에게 평판이 나빠진다.

29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55:55

>>289 되는거에용!

293 모용중원 (PY.qrjT0/E)

2022-01-30 (내일 월요일) 01:58:01

캡틴! 탁발호장신공에는 내공 느는 초식은 없나용!!

29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58:23

>>293 비밀이에용! 홍홍!

29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58:31

이제 몇 명 남았지?

296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1:58:43

그야말로 천마신교 사천왕 !

297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1:58:57

청려까지 4명이네용!

청려주가 빠르게 최종안 승인해주시면 좋겠다는거에용 홍홍!

298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2:04:23

@청려주 ! 들리시나용 !

299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2:08:24

오...상승무관...!!!

300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2:10:36

경의가 귀족인데 기득권이 기분 나빠서 어떻게 할거냐고용 !

301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2:13:40

마교의 떠오르는 4개의 별인거에용!!

302 모용중원 (PY.qrjT0/E)

2022-01-30 (내일 월요일) 02:16:45

역시 정파도 1년정도 대모험을 떠났어야해용!!

303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2:18:12

즈언하 살피셔야 할 일들이 바다를 가득 메울 지경인데 어딜 가시옵니까 즈어어어언하

살...려...줘...

304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2:18:26

7년수련/7년결혼...

305 모용중원 (PY.qrjT0/E)

2022-01-30 (내일 월요일) 02:21:57

홍홍 모험 가보자고!
(철기병 : 살...려...줘...)

306 청려주 (NcAK3F8nGo)

2022-01-30 (내일 월요일) 02:22:41

여러분들의; 부름이; 들린 것이에용;
최종안이에용! 그럼 다시 자러 가볼게용... 캡뿌하고 다들 힘내시는 것이에용 고마워용...

307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2:24:08

안녕가세용 청려주!

308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2:27:03

청려주 잘자용~~~

309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2:34:52

생각해보니 혈검문 사절이 하란이를 알아보지 않았을까 걱정되는거에용..

??? : 왜 적호검희가 용왕임????

310 모용중원 (PY.qrjT0/E)

2022-01-30 (내일 월요일) 02:36:01

??? : '소가주'가 지랑 경쟁구도될까봐 내쫓은 거 아님?
??? : 모용이 모용했다.

311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2:38:31

(현웃터짐

31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2:46:39


교국의 어사대는 크게 4개의 조직으로 이루어져있다.

본부, 감찰국, 정보국, 암행국.

본부의 장은 본부장, 감찰국의 장은 감찰국장, 정보국의 장은 정보국장, 암행국의 장은 암행국장.
이 넷은 다른 단에 있는 부단주, 또는 대의 부대주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들이다.
각각의 역할은 이렇다.

본부장은 어사대 전체의 인사관리와 보급을 책임진다. 병력을 제공하고 중앙과 지방에 파견된 어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감찰국장은 어사대의 꽃으로 불리우며 원로원, 육전각, 외당, 내당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단체를 검열하고 감찰한다. 평가하여 보고서를 제출하며 파직이나 상을 내릴 것을 주장할 수 있다.

정보국장은 지방의 정보들을 수집하고 맞는지를 대조한다. 교차검열하여 정확한 정보를 판단하고 감찰국의 판단이 맞는지를 가려내며 어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암행국장은 교국 각지에 파견되어 있는 모든 암행어사들을 총괄한다. 암행어사들은 암행국장과 어사대장, 교주만이 알 수 있으며 그 정체를 밝히지 않을 수 있는 권한이 존재한다. 암행국장은 이들을 이용해 어사대 내부는 물론 교국 각지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다.

교주 휘하의 직속 단체다 보니 여타 단체들과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어사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네 간부 위에서 어사대를 통솔하는 자를 우리는 어사대주 또는 어사대장이라고 부른다.

교주와 언제든지 독대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지닌 이 자리는 오랜 시간 공백이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공백일 수 밖에 없겠지.

상승무관으로 불리우고 제일상마전의 총애를 받으며 승진에 승진을 거듭한 재하는 그리 생각하며 자신의 주군을 바라봤다.
그는 재하를 등진 채 아름다운 정자에서 흐르는 강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제 2감찰부장."

제 2 감찰부장, 감찰국장 휘하의 여러 부 중 하나를 통솔하는 위치.
지금의 재하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재하는 고개를 숙이며 앞으로 한 발 나섰다.

"예, 주군."

"올라갈 준비는 다 끝났나?"

나지막히 제일상마전이 내뱉었다. 재하는 더욱 깊이 고개를 숙였다.

"지금의 감찰국장은 부패하고 나태한 인물입니다. 주군을 따르는 제 2 감찰부의 인원들은 사기가 충천하고 모든 자료는 빈틈없이 완벽합니다."

꾀꼬리같은 목소리는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복마전에 안건을 올리지."

그 말에 재하의 눈이 빛났다.

"명을 받들겠나이다."

제일상마전은 뒤돌아서 재하를 바라보고 툭툭 어깨를 두들겼다.

"기대하고 있겠네."

재하의 허리가 90도로 굽혀졌다. 만족스러운 웃음과 함께 제일상마전의 목소리가 귓가에 꽂힌다.

"감찰국장."

저벅저벅거리는 소리와 함께 제일상마전이 자리를 떠났다. 재하는 굽혔던 허리를 피고 일어난다. 달이 차고 기운다.
해가 떠오른다.

복마전에 처음으로 재하는 발을 디뎠다.

"어사대 제 2 감찰부장 입 - 시 - !"

보라빛 비단을 밟으며 고개를 숙인 채 재하가 걸어갔다. 중간에 멈춰선다.

"고개를 들어라."

제일상마전의 목소리. 재하는 고개를 들었다.
교주만이 앉을 수 있는 옥좌 아래에 다섯 소교주들이 저마다 의자를 가져다 놓고 앉아있다. 양 옆으로는 장로들과 육전각의 각주와 부각주들. 그리고 외당과 내당의 주요인물들이 빼곡하다.

"고하라."

제일상마전이 무미건조한 어투로 말했다. 재하는 입을 열었다.

"신, 재하 상신하옵니다. 현 어사대 감찰국장은 평평시의 방씨에게 금 10관을 받고 그 아들을 풀어주었으며..."

재하의 말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복마전의 분위기는 더욱 더 냉랭해진다. 차갑게 식은 공기 속에서 오직 재하의 목소리만이 낭랑하게 울려퍼진다.

"...패악질은 극에 달하여 백성의 부인을 멋대로 취하였으니...어사대 제 2감찰부장으로서 청컨대, 감찰국장을 파직하시고 합당한 형을 내리시옵소서."

재하의 말이 끝나자 곧바로 1장로가 말을 이었다.

"허허허허...감찰국장의 죄가 참으로 크외다. 본 장로는 제 2감찰부장의 말에 동의하는 바이오. 감찰국장을 파직시키시지요."

다른 소교주들은 이를 악물었다. 특히 제삼상마전의 얼굴이 별로 좋지 못하다. 감찰국장이 그의 부하였던 모양이지.

"허나 감찰국장이라는 중요한 자리에 있는 자를 그리 쉽게 내치는 것은..."

2장로가 입을 열었다. 그러자 곧바로 제일상마전이 손을 들었다.

"2장로. 교국의 교리가 무엇이오?"

정중한 어투, 그 말에 아름다움을 뽐내던 2장로는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악즉선 선즉악이옵니다."

"악한 자를 징벌하는 것은 더 큰 악이지. 우리는 거악이고 감찰국장은 악을 저질렀소. 교국의 법과 교리대로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보오만."

2장로는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도저히 막아설 수 없는 명분이다.
적당히 쳐먹을 것이지. 쓸모없는 놈.

재하는 마치 2장로의 생각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그럼 새로이 감찰국장을 임명해야하지 않겠소? 제신들은 어찌 생각하시오?"

그 때 제이상마전이 말했다.

"내 감찰국장에 적합한 인재를 알고 있는데..."

제사상마전이 그 말을 받았다.

"공을 세운 자가 눈 앞에 있는데 굳이 다른 자를 찾을 이유가 있겠는가?"

말을 멈춰세운 것은 제일상마전이었다. 제일상마전이 웃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상승무관으로 불리우며 옛 역적을 처단한 교국의 인재이고, 제 2감찰부장으로서 그 역할을 훌륭히 해냈고, 이번 감찰국장의 비리를 낱낱히 파헤친 인재가 바로 앞에 있는데 다른 인물이 더 적합할리가 있겠소?"

"하오나 형님."

제오상마전이 인상을 찌푸린다.

"이보다 더 적합한 인사가 있는가?"

다른 소교주들이 노려보기만 할 뿐 입을 열지 못했다. 재하는 고개를 숙인채 그들의 대화를 듣고만 있었다.

"본 장로는 찬성하옵니다."
"형각주로서 상신하옵건대, 교국의 법과 교리대로 처리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니 제 2감찰부장을 감찰국장으로 올리는 것이 바른 줄로 아뢰오."
"외당 또한 그리 생각하옵나이다."

재하는 생각했다.
정치는 명분이라고.

"그럼 결정되었군."

제일상마전이 웃는다. 주군이 환하게 웃으며 자리에서 걸어내려왔다. 정적들의 숨막힐듯한 기세가 재하의 목을 옭죄어온다.

"잘 부탁하네. 감찰국장."

제일상마전이 재하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재하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한다.
늙은 노괴들이 먹잇감을 노리기 시작한다...

교국에 새로운 바람이 몰아치니, 모든 것을 앗아갈 재앙일지 풍작을 불러올 축복일지는 두고 보아야할 것이다.




재하는 승진에 승진, 승진을 거듭했습니다!

어사대 감찰국장의 지위를 획득합니다!

【 위장신분 - 어사대 감찰국장 재하 】
어사대란 무릇 교주의 직속으로 편성된 감찰업무를 시행하는 상설기구입니다.
교주께서 수행불능에 빠지시고 붕어하신 뒤 모든 소교주들은 교국 내의 모든 감찰권한을 지닌 어사대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암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사대장은 교주께서 붕어하시고 탄핵당한 뒤로 지금까지 쭈욱 공석인 상황이며 어사대는 충성하는 대상들을 따라 분열되어 있습니다.
누군가는 원로원을, 누군가는 십대명문가를, 누군가는 외당주를, 누군가는 내당주를, 누군가는 소교주들에게!
당연히 본래의 업무인 감찰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부정부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재하는 부정부패들을 모조리 뿌리뽑지는 못했으나 상당부분 쳐냈으며 어사대의 핵심 요직인 감찰국장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른 견제와 제일상마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입니다.
주의사항 : 감찰국장으로서 재하는 제일상마전의 명백한 후원을 받습니다. 감찰국장으로서 재하는 어느 지방의 누구를, 어느 단체를 감찰할지 지정하고 결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보고를 할 수 있습니다. 보고를 통해 감찰된 인물이나 단체를 상을 줄 수도 벌을 줄 수도 있으며 파직까지 주장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이 주어집니다. 엄청난 견제가 재하에게 몰려드니 막강한 권한을 이용해 살아남아야 합니다.

제일상마전에게서 무공을 배웠습니다....

【 천앵 】
성취 : 1성
삼십육장로 중 하나인 만벽서화 송죽매 천앵마가 남긴 그의 독문 무공 중 하나.
소교주와 교주만이 출입할 수 있는 비고에 잠들어있던 이 무공은 가히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불리울만 하다.
부채를 이용해 부드럽게 휘두르는게 전부인 것 처럼 보이기에 언뜻 본다면 대수로워보이지 않는다.
참으로 기이한 공능을 가진 무공으로 이 무공을 익힌 자가 들고 있는 부채는 모두 벚꽃이나 벚꽃잎이 새겨지며 성취가 높을수록 들고 있는 부채의 화려함도 더해진다.
극성에 이르러 한 번 부채를 휘두르면 천개의 벚꽃잎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온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 1성 천앵화 : 부채에 벚꽃과 벚꽃잎이 새겨지며 공격력이 크게 상승한다.

영약을 섭취했습니다! 내공이 10년 증가합니다.

강건, 청려, 재하, 경의 이렇게 넷은 1년간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별호를 획득합니다.

【 상승무관上昇武官 】
최근 교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네 명의 무관을 일컫는 별호.
감찰국장 재하, 특급무관 강건, 중급교두 청려, 천산공자 경의 넷을 가리킨다.
1년간 함께 움직이며 교국의 각종 일들을 해결하였으며 그 중 역적으로 분류되었던 전대 고수를 처단함으로써 신민들 사이에서 상승무관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젊고, 뛰어나고, 아름답고, 박식하니 뭇 백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들을 추종하는 자들도 생길 지경이다.
그러나 교국의 기득권들은 새롭게 대두된 네 고수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과연 상승무관들은 교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 제일상마전이 호의를 가진다.
- 백성들에게 평판이 좋아지며 추종자들이 생겨난다.
- 기존의 기득권층 인물들에게 평판이 나빠진다.

상태창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 재하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30년/30년
세력 - 천마신교(귀영대 후보생 -5)
정신 - 2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1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시서화악(-1)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불완전 단전(-1)
무릉도원 물품 - x

313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1:19

헉 재하가 국정원장이 되어버렸어용

31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1:34

휴...좀만 쉬어야겟서용...

청려까지 3명남앗네용!

315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5:47

교국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두님이랑 삼십육장로의 후계자(?)랑 감찰국장이 함께하니 두렵지 않은 것이에용
>>314 파이팅 !

316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5:59

>>206
폐급기수들을 안정화시킵니다...

드디어 폐급기수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건의 세력에 도움을 줍니다...입마관을 수료한 인물들 몇몇이 강건의 세력에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홍영진을 후원합니다! 홍영진의 생활은 조금이나마 더 편해졌을게 분명합니다.

재하, 강건, 청려, 경의는 한 해를 함께 보냅니다.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기대가 됩니다!

경의를 도웁니다! 경의는 다행스럽게도 업무에서 잘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재하의 선자리를 돕습니다!
남들을 도우면서 청려의 입지가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기연을 사용합니다!

입마관 하급교두에서 중급교두로 승진하는 것이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17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6:21

재하가 콤미싸르 대장이 되었어용!!!
캡틴 벌써 3시인데 내일 하시는것두..

31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6:3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195
백월 30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5(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31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6:54

>>317 팩트)내일 해도 진행 전에 어차피 다 못끝냄

320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7:06

잠깐 쉬었다가 다시 이어서 할게용 홍홍! 얼마 안남은거에용!

321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8:06

잠만 재하 선봤어용?!?! 재하핑꾸??!?!

>>319-320 홍..ㅠㅠ 힘내세용 꺼삐딴...

322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2:58:51

재하...삥꾸각...?

323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3:04:44

그래서 이제 재하도 가가인거죵?

32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3:05:56

재하한테 이상한 선자리를 막아내는데 도움을 준거에용!

32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3:06:49

잠깐 그러고보니까 평주 최종안 제출하셨엇나용?

326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3:09:37

제 기억상엔 없엏어용..혹시모르니 다시 보고올게용

327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3:09:48

홍홍 고마워용!

328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3:12:56

situplay>1596432078>852

이 미완본밖에 없네용

32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3:15:05

>>328 홍...그렇네용

평주를 기다려보겠다는거에용!

내일 7년 넘어가기는 하는데 그래도 연성은 할 것!

330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3:31:50

요상망측한 생각들이 떠오른다..새벽의 힘은 무서운거에용..

331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3:33:46

저도 궁금해용

33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3:33:49


많은 일이 있었다. 7년은 기니까.

나이는 어느새 불혹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서있다. 청려는 새롭게 입관한 생도들을 단상 위에 서서 내려다본다.

얼마 전까지 하급교두로서 단상 아래에서 생도들 앞에 서있던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제 이 모든 것들은 예전의 추억이 되겠지. 청려는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앞에 있는 입마관장, 그리고 그 뒤에 서있는 선임 총교두와 몇 안되는 총교두들. 단상 위를 가득채우고 있는 상급 교두들.

단상에서 연설하던 입마관장이 무운을 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내려왔다. 총교두들이 그 뒤를 따라간다. 선임 총교두가 청려를 보고 씨익 웃는다.

일류 극에 달한 경지는 간신히 상급 교두에 올라설 수 있었다. 물론 청려의 능력도 좋았지만, 상급 교두에 오를 수 있던 까닭은 이 뿐만이 아니지.
최근 교국에 명성을 날리고 있는 네 명의 신성들.
상승무관.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존경을 표하는 인물이 고작 하급 교두라는건 사실, 말이 안되는 것이니까.
청려는 동료들과 함께 단상을 내려간다. 일류 초입과 완숙에 해당하는 하급교두들이 오와 열을 맞추고 청려를 바라본다. 그 뒤에 오합지졸처럼 서있는 입마관 신입 생도들이 보인다.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청려는 너털웃음을 터뜨릴 뿐이다.

"음. 내가 이번에 자네들을 맡게 된 상급 교두 청려일세."

하급교두들은 존경을 가득 담은 눈으로 청려를 바라보며 예! 하고 크게 외쳤다. 생도들은 얼떨결에 따라외친다. 청려는 뒷짐을 진 채로 생도들을 바라봤다.
1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다양하다. 약 100여명에 달하는 인원. 이들을 통솔하는 하급 교두들은 열명이 되지 않는다.
뭐 원래 교두들이야 숫자가 그리 많지 않으니까. 청려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를 아는 생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본 상급 교두는 자네들이 입마관을 무사히 수료할 때 까지 함께할 것이다. 혹여라도 교두들이 심하게 괴롭힌다면 언제든지 본 상급 교두의 집무실로 찾아오면 되네."

농담처럼 던진 말에 생도들이 웃고 하급 교두들은 표정을 굳힌채 생도들을 향해 눈을 부라린다. 생도들은 딸꾹질하며 얼굴에서 미소를 지웠다.

"뭘 그리들 딱딱하게 하는가."

청려가 웃으며 말했다. 개중 가장 오랜기간 하급 교두 일을 해온 교두가 말을 붙여왔다.

"조만간 총교두로 올라가실지도 모르는 분에게 이리 경박하게 웃는다니요. 생도된 도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음, 뭐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 청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뭐...그럴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내 이번에 간신히 상급 교두가 되었는데 또 갑자기 총교두가 어떻게 되겠는가. 너무 괘념치는 말게나."

하급교두가 바로 고개를 숙였다.

"음...그래. 뭐 사실 본 상급교두를 생도들이 자주 보기는 어려울테지. 본 상급교두에게 편하게 말붙이고 질문할 수 있는게 오늘 마지막일 수도 있어. 뭐 궁금한게 있는 생도가 있다면 손을 들어보게."

몇 명이 손을 번쩍 들었다.

"그래 거기. 네 번째 줄 생도. 물어보게."

청려가 손가락을 가리켜 지목하자 생도가 입을 열었다.

"상승무관으로 불리우시는 교두님을 뵙게 되어 가문의 광영입니다! 다른 것이 아니고 몇 년 전에 있었던 역적 토벌에 관해서 혹시 말씀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청려는 턱을 쓰다듬었다.

"역적 토벌...그래 역적 토벌이라..."

상승무관이라고 불리우게 된 결정적인 계기인 사건. 청려가 웃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팔 하나가 잘린 절정의 극에 달한 무인이었지. 아주 강했다네. 범처럼 날래고 여우처럼 교활했었지. 절정지경의 무인이지만 오랜 시간 살아남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었네. 하마터면 목이 달아날 뻔 했지 뭔가."

껄껄 청려가 웃었다. 일다경 정도 말을 더 이어가자 생도들의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진다.

"좋아.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 또 다른 질문이 있는가?"

생도들이 열성적으로 손을 들었다. 청려는 다른 하나를 지목했다.

"다른 상승무관들과 막역하신 사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분들에 대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청려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막역하다...막역하다라.
그래, 요 7년간 그들을 위해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왔지. 앞에서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그들을 도왔다. 감찰국장도 특급무관도 천산공자도 나름 인기가 있지만 청려의 조용한 도움 또한 교국에서는 미담으로 많이 회자되고 있기 마련이다.

"그래. 누가 궁금하지?"

"감찰국장님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감찰국장...아 재하군을 말하는게로군."

청려가 고개를 끄덕였다.

"참으로 아름다운 사내일세. 내 분명 사내임을 아는데도 가끔씩 여성이 아닌가 헷갈릴 때가 있지. 벚꽃이 휘날리는 봄에 벚나무 아래에 서있으면 벚나무와 벚꽃도 그 아름다움에 감탄해 수줍게 지는...그런 아름다움을 갖춘 사내라네. 허나 말일세..."

청려의 이야기가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생도들은 그의 이야기에 더더욱 빠져들었다. 청려는 웃으며 계속 말을 해주었고 하급 교두들 중 하나가 조용히 앞으로 나섰다.

"교두님. 시간이..."

아. 하고 청려가 입을 다물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어버렸군. 생도들에게는 아깝게 되었어. 하하하."

아아아아. 하는 탄식섞인 애교가 생도들 사이에서 터져나온다. 좀 더 말해달라는 뜻이겠지. 청려는 고개를 저었다.

"자.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마저 이야기를 해주도록 하겠네. 다들 교두들의 인솔에 따라 방을 배정받고 옷을 갈아입고 밥 먹을 준비를 해야겠어. 아 아픈 사람 있나?"

"없습니다!"

"그래.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테니. 그 기회를 잘 노려보게들."

청려가 웃으며 생도들에게 말하고 하급 교두들을 쳐다봤다.

"고생들 하게."

"예!"

각잡힌 자세로 경례한 하급 교두들의 어깨를 두들기고 청려는 발걸음을 돌렸다.

새로운 생활, 새로운 인물, 새로운 사건들이 이 입마관에 찾아올 것이다.
올해는 어떻게 보내게 될지. 청려는 턱을 쓰다듬으며 웃었다.




폐급 기수들은 다들 훌륭히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급한 생도들은 다행히 없군요! 청려의 명성에 먹칠하지 않아 참으로 다행. 또 다행입니다!

강건의 지지세력에 입마관을 막 수료한 인물들이 관심을 보이거나 합류하였습니다...

홍영진이 청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안부인사와 조만간 찾아뵙겠다는 내용이 적혀있군요.
아, 곧 승진할지도 모른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강건, 청려, 재하, 경의 이렇게 넷은 1년간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별호를 획득합니다.

【 상승무관上昇武官 】
최근 교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네 명의 무관을 일컫는 별호.
감찰국장 재하, 특급무관 강건, 중급교두 청려, 천산공자 경의 넷을 가리킨다.
1년간 함께 움직이며 교국의 각종 일들을 해결하였으며 그 중 역적으로 분류되었던 전대 고수를 처단함으로써 신민들 사이에서 상승무관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젊고, 뛰어나고, 아름답고, 박식하니 뭇 백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들을 추종하는 자들도 생길 지경이다.
그러나 교국의 기득권들은 새롭게 대두된 네 고수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과연 상승무관들은 교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 제일상마전이 호의를 가진다.
- 백성들에게 평판이 좋아지며 추종자들이 생겨난다.
- 기존의 기득권층 인물들에게 평판이 나빠진다.

경의의 한량 생활을 돕습니다!
경시대 업무에서 빠져나온 경의를 보고 그 사촌형 경덕이 청려에게 호의를 표했습니다.
가끔씩 이단심문관 경덕이 청려와 친분을 교류하기 위해 찾아올 것입니다.

어사대 감찰국의 주요인물인 재하에게는 온갖 유혹이 찾아옵니다. 그 중 이상한 선자리가 나왔는데 청려는 자신의 인맥들을 통해 재하와 그 이상한 자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도왔습니다.
제일상마전은 이로 인해 청려에게 호기심을 가집니다.
한 번 정도는, 제일상마전이 입마관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상승무관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을 도운 것이 교국에 미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청려의 명성이 1단계 상승합니다.

기연이 있었습니다! 청려는 이제부터 입마관의 상급 교두입니다.

상급 교두로서 입마관에 있는 비고에서 새로운 심법과 무공을 익히실 수 있습니다.
휘하의 여덟 하급 교두들을 통솔하실 수 있습니다.
100여명에 해당하는 생도들을 총괄합니다.
상급 교두 회의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입마관장과 독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생활이 더욱 자유로워지며, 수업을 할 수도 안할 수도 있습니다.

상태창에 변화가 있습니다!

【 청려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입마관 교두 -2)
정신 - 2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호사가(-2), 친화성(-1)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333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3:35:31

청려가 도운 일들이 다시 청려에게 돌아오는 아름다운 현상인 거에용...

334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3:38:42

폐급교수들이 사람된거에용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335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3:43:08

청려펀치 ! 청려펀치 !

336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3:46:04

제일상마전은 이로 인해 청려에게 호기심을 가집니다.
한 번 정도는, 제일상마전이 입마관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날이 입마관 청소 빡세게 하는 날인거에용

337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3:46:16

>>331 그것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자를 찾아 꾀어내서 마법으로 아름다운 인어로 만들고(?) 하란이만의 작은 수중정원에서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었어용..

...누가 제 머리를 조종하고 있는 것이지용?!?! 빌게이츠의 소행이 분명해용..

338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3:54:01

>>337 호오옹...

능도야 도망쳐(?????

33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3:58:5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4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2
모용중원 7
강 건 35
백월 30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5(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340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03:59:38

암튼..어지간해서 사람 안 믿는 하란이가 애완동물(인격이있을수도)(사람일수도)한테는 진심으로 마음을 주는 그거 재밋지 않을까용.. 물론 애완동물 입장에선 무서울 수 있음(?)

능도야 누나 믿지? 이게 아가미풀이란건데...

341 지원주 (r/vEi62TRE)

2022-01-30 (내일 월요일) 04:00:53

>>340 지원주는 하란이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연 모습이 매우매우 보고싶시는 해용 홍홍홍홍

아가미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완동물이 된 능도...(?)

34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4:13:10


끔찍하다. 강건은 피를 토했다.

청려는 배에 구멍이 뚫린 채로 바위에 누워 색색거리고 있다. 목에도 깊은 상처가 보인다. 빨리 치료하지 않는다면 죽게 될지도 모른다.
재하의 양 팔은 더 이상 휘두를 수 없을 지경이다. 그의 자랑이던 부채는 완전히 찢겨져 너덜거리고 있다.
경의는 요괴의 모습에서 다시 사람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갈비뼈가 모조리 부러진 것 같다.

철그럭.

눈과 귀, 입, 코에서 피를 흘리는 채로 강건은 덜덜 떨리는 손으로 검을 잡았다.

"후우...후우..."

팔 하나 남은 상대도 몸이 성해보이지는 않는다. 다리는 절뚝거리고 있고, 옆구리는 바람구멍이 나있다. 그럼에도 지금 저 자가 우리 넷보다도 강하다. 손에 쥔 한마검이 손처럼 떨린다.

"망할 놈년들 같으니..."

10년 전 69대 교주가 붕어하실 때 지방에서 일어났던 반란세력에 참가한 역적, 동채번이 이를 갈며 말을 내뱉었다.

"쿨럭. 쿨럭!"

강건은 그에 대답하지 못하고 다시 피를 내뱉었다.

"고작 일류 셋에 절정 하나? 같잖은 실력으로 이 어르신을 잡으려 했단 말이냐? 큭큭큭. 100년은 이르다 애송이들아..."

절뚝거리며 그가 하나 남은 팔로 검을 치켜들었다. 강건은 절망했다. 이미 한마검의 어검술은 펼쳐진 상태. 남은 내공도 거의 없다. 이대로라면 모두 죽어버릴게 분명하다.

"내 전대에 이름을 날리던 검수였다. 어린 것들아. 절정 극에 달한 무인이 그리도 우스워보였어? 으응?"

까드득. 강건의 이빨이 갈려나간다. 그의 검이 천천히 다가온다. 강건은 검을 쥔 팔을 휘두를 기력조차 없었다.

"이만 죽어라..."

그의 검이 휘둘러질 때, 경의가 벌떡 일어났다. 분명 몸의 뼈가 대부분 부러졌을텐데 어떻게 움직이는지 의문을 가지기도 전에 경의의 몸이 동채번과 부딫힌다.

퍼억!

"크윽!"

청려는 바위에 팔을 올리고 간신히 일어섰다. 그의 부러진 창을 반대편 손으로 꽉 잡은채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자세를 잡고 있다.
재하는 부채를 발로 걷어찼다. 축 늘어진 팔은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각법 자세를 취했다.

후웅 - !

경의가 동채번과 몸을 부딫히면서 역적의 검 궤도가 뒤틀렸다.

핏...!

귓볼을 스치고 지나가는 검기. 강건은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그래.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억지로 들려지지 않는 팔을 들었다.
온 몸이 비명을 내지른다.

"건!"

청려가 맨 뒤에서 고함을 내질렀다. 강건은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1년간 함께 해왔다. 어떤 의미인지는 이미 알고 있다.

쐐애애액!

청려가 던진 창이 날아든다. 동시에 재하가 동채번에게 달려들었다. 동채번의 검은 경의의 목을 향해 휘둘러진다.

힘을 잃은 청려의 창보다 재하의 발이 더욱 빨랐다. 재하는 온 몸을 이용해 다리를 모으고 동채번의 등을 걷어찬뒤 나동그라졌다.
부러진 양팔이 땅바닥에 구르니 재하가 비명을 내지른다.

퍼억!

재하가 나동그라진 동시에 청려의 부러진 창의 동채번의 다리에 정확히 파고들었다. 하지만 얕다.

"크아아악!"

동채번이 고통에 찬 비명을 내지른다. 아무렇게나 휘두르는 검로조차도 여전히 위협적이다. 강건은 남아있는 모든 내공을 짜냈다.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제발.
제발.

제발!

천마님! 스승님!

아아아악!

강건은 비명인지 신음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한 발을 내딛었다. 부러진 발목이 다시 뒤틀리며 꺾인다. 동채번의 검이 목을 노리고 찔러들어온다. 발목이 꺾이며 강건의 자세가 무너진다.

후웅 - !

목을 노린 검이 허공을 가르고 지나간다. 강건은 양손으로 한마검을 잡고 위로 찔렀다.

한마류 팔한검 - 학학파

촤아아악!

"케륵....켁....커륵....그르르르륵..."

강건의 검이 정확히 동채번의 목에 꽂혀들어갔다. 강건은 한마검을 손에서 놓고 땅에 쓰러진다.

"켁...케레레렉...크르륵..륵...으륵...우르르륵.."

울컥이며 피를 토해내는 동채번은 핏발이 가득한 눈으로 강건을 노려다본다. 강건은 거칠게 숨을 내쉬며 쓰러진 채로 그 모습을 올려다봤다.

휘적휘적.
힘없이 휘적거리는 검은 강건의 목에 작은 생채기를 낸다.

풀썩.

동채번의 무릎이 꿇려졌다.

"르르르르륵...."

피거품을 입에 문 채로, 원통하다는듯 눈을 떠 강건을 바라보며 동채번의 몸이 앞으로 고꾸라졌다. 그제서야 강건은 몸을 뒤로 뉘였다.

청려도 주저앉았고, 경의는 으으 거리며 몸을 둥글게 말았다.
이미 쓰러져 바닥을 굴러다니고 있던 재하가 웃기 시작했다.

"프...프흐흐흐흐..."

재하가 웃자 청려도 웃기 시작했다.

"으흐..켁..케륵...크륵...흐...르륵...흐흐르륵..."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면서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경의는 킥킥거리다가 가슴을 부여잡았다.

강건도 웃었다.

"하하....어윽..."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웃음을 멈출 수는 없었다.

역적 동채번.
10년 전 69대 교주께서 붕어하시자 이단들의 반란 세력에 참여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약탈한 죄인. 10년간 붙잡히지 않은 외팔의 검수. 전대의 고수들에게 사사받았던 한 때의 유망주. 절정 극에 달하는 전대의 고수.

그가 죽었다.

오랜 시간 동안 교국의 신민들을 위협하던 거악 중 하나가 이 네명의 손에 쓰러졌다. 강건은 덜덜 떨리는 팔로 두 눈을 덮었다.

햇빛이 너무 뜨겁다.
마치, 천상에서 누가 지켜보는 것 처럼.

웃음이 자꾸 나온다.

"무관님들! 무관님들!"

싸움이 끝나자 숨어있던 마을 사람들이 약초와 붕대, 들것들을 들고 뛰어온다. 그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강건은 그 모습을 보며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강건은 지지세력을 끌어모았습니다!
이들은 아직 미약하나 하나의 정치세력으로 충분히 기능할 수 있습니다...

민성아, 강치훈, 동예설, 전일덕, 이한승, 홍영진 등이 이에 합류합니다.

강건은 세력의 수장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분타의 임무들을 수행해나갑니다. 점령 지역의 안정화에 기여하였습니다.
남방총분타주 귀신이 강건의 업무능력을 신뢰합니다.
다만 다른 인물들은 강건을 매우 크게 경계하며 제지하고 있습니다...

민성아와 강치훈과 시간을 보냅니다!
호감도에는 변화가 없으나 이 둘은 강건과 좀 더 사이가 깊어졌습니다...

한마신공의 숙련도가 상승합니다!
현재 숙련도는 85%입니다.

영약을 섭취했습니다! 내공이 10년 증가합니다.

외비각의 새로운 무공을 익힙니다.

【 표신공豹身功 】
외당의 외비각에서 익히는 신법.
표범의 날랜 모습을 본 따 만들어진 무공으로 몸을 유연하고 민첩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지녔다.
발자국 소리를 줄이며 특히 나무나 담같은 장애물이 있을 때 매우 유용하다.
담을 넘고, 나무를 타며 거리가 먼 절벽 사이도 폭발적인 각력으로 통과하기도 하여 외비각의 인물들이 애용하는 신법이다.

묘역을 탐방했습니다! 새로운 보패를 획득합니다.

【 면독천 】
은은하게 은색빛을 뿌리는 팔찌. 조금 헐렁거리는 것 같기도 하다.
- 약한 중독을 방어합니다.

강건, 청려, 재하, 경의 이렇게 넷은 1년간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별호를 획득합니다.

【 상승무관上昇武官 】
최근 교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네 명의 무관을 일컫는 별호.
감찰국장 재하, 특급무관 강건, 중급교두 청려, 천산공자 경의 넷을 가리킨다.
1년간 함께 움직이며 교국의 각종 일들을 해결하였으며 그 중 역적으로 분류되었던 전대 고수를 처단함으로써 신민들 사이에서 상승무관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젊고, 뛰어나고, 아름답고, 박식하니 뭇 백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들을 추종하는 자들도 생길 지경이다.
그러나 교국의 기득권들은 새롭게 대두된 네 고수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과연 상승무관들은 교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 제일상마전이 호의를 가진다.
- 백성들에게 평판이 좋아지며 추종자들이 생겨난다.
- 기존의 기득권층 인물들에게 평판이 나빠진다.

상태창에 변화가 있습니다!

【 강건 】
경지 - 절정
간극 - 완숙
내공 - 70년/70년
세력 - 천마신교(분타원 -3)
정신 - 4단계
명성 - 3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좋은 형제들(-3), 친화성(-1), 무골(-1)
약점 - 절맥(+3)
무릉도원 물품 - x

343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4:17:40

건이의 크게 다치는 유전자(?)가 다른 친구들한테도 옮아버렸어용

344 지원주 (4drpg36nmw)

2022-01-30 (내일 월요일) 04:18:16

오오오오오 그런 일이 있었군용

캡틴 근데 너무 갈리시는거 아닌지

345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4:19:09

아직 미호랑 평이도 남아 있는 것 ...

346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4:22:38

평이는 최종안 제출이 안되어서 지금 안할거에용!

347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4:23:07

홍영진씨가 누구인가 했더니 청려 친구였어용 !

348 지원주 (4drpg36nmw)

2022-01-30 (내일 월요일) 04:27:07

미호만 남은 걸가용?
캡틴 파이팅이에용!!

349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4:36:31

"저보고 얌전히 기어라, 이 말인가요 ?"

간만에 혼자서 바람 따라 걷다가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을 향해 웃으며 말한다.
수는 10명 정도에 나랑 비슷한 수준의 강자도 있는건가 ... 현혜검념을 사용해도 힘들겠는데 , 애초에 너무 자주 사용해서 좋을 것 없는 수법이다. 비장의 무기는 최후까지 아껴야하니까

"그런데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그러는 거죠 ?"

하지만 , 한 집단의 수장으로서 여기서 물러서면 안된다.
상대가 힘으로 누르려고 한다면 나 또한 힘으로 맞서 싸운다.
검을 뽑으며 한마신공의 기를 천천히 끌어올린다.

"7년 전 전쟁이 시작 되기 전에 당가의 절정고수를 일류의 경지로 죽인 게 누구죠 ? 저네요"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간다.
적에게 가깝게 , 죽일 수 있는 거리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적의 습격을 혼자서 무찌르고 천마신님을 만난 건 ? 그것도 접니다."

내공을 움직여 검기를 씌우고 천천히 들어 올린다.
7년 전이라면 웃어서 넘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힘도 있고 명성도 있다.
더는 아무것도 없던 어린아이가 아니다.

"전쟁 중에 강한 적을 죽여서 전황을 바꾼건 ? 그리고 위에서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할 때 나서서 교인들을 구해준 건 ?"

한 발자국 더 나아가자 주변이 서서히 얼기 시작한다.
스승님에게 배운 무공은 나의 힘이자 나의 자신감이다.

"그것도 나다. 그런데 너희들은 ?"

숨을 들이쉰다.
같은 교국의 사람이지만 저들은 내 친구가 아니다.
정파나 사파 같은 적에 가까운 자들이지

"본인들이 잘난 것도 아니고 위대한 선조들의 업적에 빌붙어서 사는 너희들에게 내가 굽혀야 하나 ?"

내가 믿는 건 천마신님과 그 대리자인 교주님뿐이다.

"항상 너희 같이 실력도 없이 핏줄 하나만 믿고 나서는 놈들은 교국의 수치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지만 같은 교인이기에 살려두고 있을 뿐이야"

너희 같이 권력을 잡지 못해 미쳐버린 놈들이 아니다.

"꼬우면 덤벼"

그런 자들에게는 절대로 굽히지 않는다.
베고 죽이고 물어서 내 양식으로 삼는다.
앞으로 순수한 교인들이 무의미하게 희생당하게 하지 않게 위해서라도
만약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으면 교국이 , 천마신님이 나를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옳은 행동이다.

"나는 살고 싶을뿐이야"

오직 천마님을 위해서

350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4:38:43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행하지 않는 권력자들을 싫어하게 된 강건(23세)

35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4:41:59


미호는 아후후후, 하고 그의 상징적인 웃음을 흘렸다. 사방은 피로 가득하다.
새하얬을게 분명한 창호지는 붉게 불들었다. 벽에 난잡하게 튀어버린 피는 참혹한 살인의 현장을 보여주는듯 하다.

시체 여러구가 아침에 일어나고 개지 않은 이불처럼 널부러져있다.

크르르르...

아직 이름을 붙여주지 않은 견요가 아직 숨이 붙어있는 사람의 옆구리에 발을 올리고 으르렁거린다. 미호는 우아하게 그 쪽으로 다가갔다.

"그래. 우리 멍멍이. 아후후후후후. 잘하고 있었네에?"

미호는 손을 뻗어 개 요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르릉거리며 개 요괴가 기분좋은듯 목소리를 낸다.

시시싯. 하고 무순이가 목 옆에서 혀를 날름거린다. 견요는 끼잉거리며 꼬리를 내렸다. 그제야 무순이는 만족하는듯 시싯거리며 미호의 목덜미에서 어깨로 천천히 움직였다.

"흐음. 지키려던게 이거인가아?"

피로 젖은 주머니를 주워들었다. 미호는 엄지와 검지로 주머니를 든 채로 요리조리 살펴봤다.

"그, 그건 우리...가문의...가보..."

아아 시끄럽네에. 미호가 짜증내자 개 요괴가 발로 사람을 짓밟았다. 호랑이보다도 더 큰 개 요괴의 발은 그 무게만으로도 압도적인 폭력이다. 미호는 만족스러운듯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금 주머니를 쳐다봤다.

"이게 그 백독낭이라 이거지? 100가지의 독이 들어가있다는...아후후후."

"그, 그 물건은 너같은 살인광이..끄아아아악!"

개 요괴의 발에 무게가 더욱 실렸다. 미호는 주머니를 품 속에 집어넣었다. 축축한 느낌이 든다.

"음. 원래 이렇게까지 하는 임무는 잘 없었는데요오..."

미호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요근래 살천회의 임무는 겁박과 협박에 치중했지, 이렇게 사람을 죽이는 의뢰는 정말 오랜만이라고 할 수 있었다. 7년간 정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미호는 긴 머리를 뒤로 넘기며 말했다.

"뭐 때문일 것 같아요오? 네에?"

개 요괴에게 짓밟힌 남자에게 미호가 물었다. 남자는 으드득 이를 갈았다.

"아아. 대답해줄 생각이 없구나아...후후후후."

미호는 뒤에 있는 의자를 질질질 끌고왔다.

드르르르륵.

바닥과 의자의 다리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듣기 싫은 소리를 낸다.

"뭐 사실 상관은 없지만...아후후후후후후."

미호는 의자에 앉았다. 다리를 꼬고 양손에 깍지를 꼈다.

"그냐앙...운이 없었다고 생각해요오...?"

의자에 앉은 채로 엎드린채로 신음하는 남자를 보며 미호가 말했다. 암. 그렇고 말고.
이 남자는 재수가 없었을 뿐이다.

"이 독주머니는 잘 쓸테니까아 너무 걱정하지말구우..후후후후후."

남자의 고함이 울리려고 하자 개 요괴의 발에 다시 한 번 무게가 가해졌다.

"끄아아아아악!"

"아이. 시끄러워."

미호는 손사래를 치며 다리를 바꿔꼬았다.

"그럼 슬슬 헤어질 시간이네에에."

잔혹하고 아름다운 미소가 어두운 등불과 피 사이에 피어난다. 남자의 얼굴이 공포로 가득해진다.

"맛있는 식사시간이야. 멍멍아."

콰드득.

거대한 개 요괴의 그림자가 움직인다. 바람에 등불이 일렁인다. 미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등불 앞으로 다가간다.

"자아. 착하고 귀여운 친구들은 코오 하고 잘 시간이에요오? 아후후후후후."

후욱.

등불이 꺼졌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방에는 정적과 어둠만이 내려앉았다.

진한 피냄새만을 남긴 채로...




미호는 살천회의 임무를 훌륭히 완수해냈습니다!

명성이 1단계 증가합니다!

충액공에 소정의 성취가 있었습니다!
8성에 도달하고 숙련도는 50%입니다!

- 7성 급조 : 내공을 5소모해 약한 독을 만들어낼 수 있다.
- 8성 십독불침 : 10가지 독에 완전 면역된다.
50%

보패를 획득합니다!

【 백독낭百毒囊 】
백가지 독을 담고 있다고 알려진 주머니.
실제로 백가지 독을 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많은 종류의 독을 담고 있다.
- 사용시 다이스 1,5를 굴려 무작위로 마비, 산공, 수면, 중독, 최면 중 하나의 효과를 지닌 독을 사용한다.

기연을 통해 개 요괴를 길들였습니다!

【 견요 】
이름도 제대로 지어지지 않은 이 요괴는 그냥 견요라고만 불리우고 있습니다.
개의 형상을 취했으나 그 크기는 호랑이보다도 크고, 호랑이와 같은 대형 맹수는 물론이고 맹금류와 작은 동물들 그리고 사람까지 가리지 않고 먹이로 삼는 흉악하고 무시무시한 요괴입니다.
재빠르고 머리가 좋으며 한 번 인식한 사냥감은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허나 살천광혈에게 제압당한 뒤로는 그를 따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성장시키느냐에 따라서 견요는 이름을 가진 위대한 요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호감도 : 3

상태창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 강미호 】
경지 - 절정
간극 - 초입
내공 - 105년/105년
세력 - 사파(살수 -3)
정신 - 4단계
명성 - 4단계
재산 - 은화 45
인물 호감도 - 2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 -3) 문파와 세가( -2)
약점 - 망나니 (+3)
무릉도원 물품 - x

35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4:42:53

@ 공지 @

연성을 받으신 모든 레스주 분들은 윅기에 기입되어 있는 캐릭터들의 나이에 +7을 해주세용!

353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4:43:41

왜인지 도베르만처럼 생겼을 것 같아용

35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4:44:45

내일 진행은 아마도 3시나 3시 넘어서에용!

355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4:45:29

고생하셨어용 !

356 ◆gFlXRVWxzA (WSO32cxFSk)

2022-01-30 (내일 월요일) 04:45:53

다들 늦은시간까지 함께해주셔서 넘모 고마워용 ㅠㅠㅠ

357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4:50:17

왠지 저 보패는 하도 독에 중독당한거에 트라우마 생겨서 구한 것 같음 ! 근데 미호가 독을 강화했어용 !
>>356 유어웰컴 !

358 ◆gFlXRVWxzA (WSO32cxFSk)

2022-01-30 (내일 월요일) 04:51:46

이제...자야...

359 모용중원 (SrbV8oiEG6)

2022-01-30 (내일 월요일) 04:53:33

헉!
자다 깼는데 뭐가 파직 하고 지나갔어용!
캡틴 혹시 괜찮으시면 짧게 중원이가 어떤 식으로 소가주자리를 차지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용?
누굴 쳐냈다거나 하는거용..

360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4:54:09

7시간 동안 일해서 그건 좀 나중에 할게용 홍홍...

361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04:54:15

잘자용 !

362 모용중원 (SrbV8oiEG6)

2022-01-30 (내일 월요일) 04:54:40

그럼 짧은 연성을 해볼게용!

363 모용중원 (SrbV8oiEG6)

2022-01-30 (내일 월요일) 04:55:02

잘 자용!!

36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4:55:46

제 연성들은 윅기 연성란에...(기절

36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5:16:11

어 자가전에 연성들 좀 살펴봣는데 상승무관에 청려가 왜 중급교두라고 나오지...정신어없어서 상급교두를 중급교두라고 잘못썻나봐용 홍...내일 인나서 진행 전에 수정해야겟사용 깩고닥

366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05:21:17

밝혀진 무공 갯수 114개...

367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09:49:31

중급교두 이건 제가 수정했어요!! 상급교두라고!!!

368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09:49:39

연성 기록 했습니다!

369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0:03:38

으와 대박!!!! 멋지다!(야광봉)
안그래도 오늘 꿈에 거대한 개 요괴를 끌고다니는 미호 봣는데.... 와.. :3

꿈에서 들은 이름인 청 이라고 불러야.. :3 멍멍아 넌 앞으로 청이다!!! 꿈 속에서 강미호가 그럣다!!>:3

370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0:03:51

그리고 캡틴 고생 많았으!

371 재하주 (7rdX1E2uWI)

2022-01-30 (내일 월요일) 10:40:01

어제 거진 개처럼 마시고 이제야 연성 본 거에용.. 진짜 최고다.. 정말.. 정말 최고에용.. 중요한 자리에 앉은 것도 놀라운 일이고..도화전으로 7년 첫 스타트를 영물이랑 짱친먹든 뭘 하든 암튼 기연으로 끊어내려 했지만(????) 그거 다 질문권 플렉스 되게 생겼네용..🤔

김캡 너무 고생 많으셨고 수정 시트로 윅기 수정하고 와야겠어용...!!!!!!!

372 경의주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1:17:40

김캡 너무 고생 많으셨어용!!!
축복 아닌 축복을 받아버린 경의... 과연 꿀빠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인가..?

373 지원주 (bfjGg6J5qA)

2022-01-30 (내일 월요일) 11:25:48

홍홍 김캡 수고 많으셨어용!!!!!
맞다 시트 수정해서 올릴까... 홍...

374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2:25:08

시트 수정...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3

정산 끝!!!

375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2:26:08

앗 수련 깜빡한 것

376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12:33:19

김캡 새벽에 진짜 수고하셨어용!!!!
저도 시트 고쳐써야하는데 언젠가 제가 하겠죵 뭐

377 지원주 (4drpg36nmw)

2022-01-30 (내일 월요일) 12:40:24

홍홍...
미래의 지원주 맡긴다...(?)

378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2:52:56

윅기에 시트 수정 완료하고 온 것이에용 홍홍홍 외모 묘사에 힘 빡 준것..

37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2:56:04

(부스스

380 지원주 (PjgBqjgiBk)

2022-01-30 (내일 월요일) 12:58:35

재하주 필력쇼에 박수를 치고 오는 지원주에용

홍홍 캡틴 어서오세용!!! 피곤하실텐데 조금 더 쉬시는게 어떠신가용!

381 미사하란 (/aJNHlNG/Q)

2022-01-30 (내일 월요일) 12:59:29

....진짜 하룡상태로 지원이 결혼식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용.
한입거린줄 알았던 용왕이 호재필 사위의 펜팔친구?

혈검문:아;;

38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2:59:31

밥을 먹고 7년 뒤 시작을 준비해야하는거에용...!

383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0:17

>>381 호재필 : 아;; 파계회 하나도 벅찬데 혈검문도 개기면 큰일나는데;

384 미사하란 (/aJNHlNG/Q)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0:45

>>378 (보배로움에 녹아버린
>>379 캡튼 기침하셨습니가.. 수고하셨어용!

385 지원주 (PjgBqjgiBk)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1:08

>>38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하란이에게도 청첩장 보낼테니 천천히 생각해주세용 홍홍

>>382 홍홍...!(어깨주물)

전 그동안 위키를 업뎃하고 적당히 스토리를 정리하는 거에용

386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1:34

결혼식(가면 전쟁 날게 뻔함)

ㅠㅠㅠㅠ 축의금이라도 내고 싶어용 가면이랑 풀착장 해야하나

387 지원주 (PjgBqjgiBk)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2:12

파계회 지금 꽁해있는 상태군용...홍...
아 힘찍누 마렵다(?

아무리봐도 지원주 상태의 지원이보단 캡틴 상태의 지원이가 몇십배는 똑똑한듯

388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2:56

김캡 피곤하시면 더 쉬시는 거에용...(뽀다다담)

389 지원주 (PjgBqjgiBk)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3:36

>>386 홍......

정사파 캐릭터들은 아무렇지 않게 올 수 있는데 마교 사이드가 문제네용 홍홍...

390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5:56

소사건인 이유 : 레스캐들 결혼식에 올게 뻔해서 소사건 배정받음

밥먹어여하는데 침대에서 못벗어나구잇서용..

391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7:28

재하: 아, 결혼.. 하시었다고요..
재하: 경하드리옵나이다..
재하: ....
재하: 행복하셔야.. 하옵니다.. 꼭.. < 무슨 넌 행복해야해.. 하는 전애인 발언 같지만 청려 아니었으면 개판났을게 뻔한 망한 선자리 겪고 비혼주의 다짐한 녀석

392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7:39

>>390 최단시간 소사건(?)

홍홍 파이팅이에용!(등떠밈)

393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8:27

(데구르르

394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9:17

>>391 재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
재하는 데인게 넘모 많은 거에용....

좀 뻘한 썰인데 저 장면을 예은이가 봤으면 전애인으로 착각하고(?(아님

395 선영주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9:22

396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09:29

(캡틴 데굴데굴)

397 미사하란 (Lyd15rmSH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0:58

>>391 홍..? 그으런..일이 있었나용? 본 기억이 없는데 어디서 놓친거지..

>>393 (공놀이

>>395 으아악 꾸준 태양숭배자다

398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1:23

\(T)/

399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1:41

>>394 이 선자리 언젠가 김캡이 풀어주겠죵?(???)
그치만 그만큼 보상(자리)을 받았잖아용! 재하는 소확행 하는 거에용(절대 소소하지 않음)

제발 살려주세용 호재필한테 죽어용..

400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1:49

>>397 7년 사이에 일어난 일(소곤

401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2:44

>>397 7년 사건 중에서 있었어용!

태양!!!! 꺄악 이교도다!!!!!!

402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5:28

>>399 김캡 연성권을 도화전으로 팔아야 한다구 생각(????)
홍홍 소소...소소한 행복이란 뭘가용...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재하에게도 청첩장은 보낼테니 오시는 건 잘 생각해보시구 결정해주세용! 너무 무리해서 오시진 않으셔도 되는 것!

403 미사하란 (Lyd15rmSH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6:06

소소한 행복...소소...우리 푼수..(??

404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6:55

일단 면식이 있는 친구들은 다 청첩장 보낼텐데 꼭 오시진 않으셔도 되니 서사적으로 뭔가 끌리거나 득이 있을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이 오시는걸 추천드리는 거에용

글고 선영이는....
지원이랑 면식이 있을지 없을지 아리까리해서 선영주를 부르는 고에용(?

405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7:20

>>403 우리 푼수지만 귀여운 소소도 이번에 볼 수 있겠죵! 홍홍!

406 미사하란 (Lyd15rmSH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8:10

>>404 재원이가 결혼식 음악알바로 선영이를 추천할수도(?)

407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8:39

>>402 어 이거 필요해용(???????)
소소한.. 승진해서 보드라운 말투로 합법적으로 남 꼽주기?(?)

재하는.. 아마..

재하: 주군..
재하: ...조금 뜬금없는 소리일지도 모르겠사오나..
재하: ....남궁세가에서 청첩장이 왔사와요..(휴가 달라는 뜻)

오..🤔

408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19:31

오늘 드디어 7년 뒤 시작인가!! 이제 모용세가 들어가는 거라던가 어떻게 설득력 있게 행동할지 고민이네요 류호는-

40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3:22:12

히익 연성권 도화전 1천개로 팔거에용!!(안판다는뜻

410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22:43

적어도 류호는 지금 연성 필요 없지요 ㅋㅋㅋㅋㅋㅋㅋ

411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24:08

>>40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원이가 선영이네 주루를 많이 들릴테니 지원이도 안면이 있을 수도 있겠다...싶었던 고에용... 하지만 그러려면 선영주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

>>407 @캡틴
보드라운 말투로 합법적 꼽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하야 재하가키 해줘....(????)

오... 은근히 휴가 달라는 재하 귀여워용!!!!!
휴가는 못 참지...(재하볼조물)

어서와용 류호주!!!

412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24:42

>>409 (칫)(?????)

413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25:04

네엡!

414 미사하란 (Lyd15rmSH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28:55

>>409 힝이에용..
>>408 어서와용!

415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0:31

>>409 쳇..!!!! 김캡 그런데 재하가 소교주님께 휴가 달라 하면.. 주실..까용? 사유가 결혼식이니 안 되나🤔

>>411 이제 살살 돌려서 꼽주던걸 아랫사람에게 대놓고 꼽줄 수 있어용 짜릿해!!!!(뒤틀렸음) 재하가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하: 소마를 그런 시선으로 보신 것인지요..?
재하: 참으로 허접하시옵니다. 조잡하고 하잘것 없사와요.
재하: ..우시옵니까? 설마 그런 걸로? 최악이어라.
재하주: 어디 나도 매도해보시지
재하: 촉렵을 보아도 경 보단야 인간이며 양반일 듯싶사와요.
재하주: 이XX가

(볼 쪼물당한 재하콘)(이것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416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0:55

그러고보니 다들 어떻게 지원이 결혼식에 오게 되는 걸까요?

417 미사하란 (Lyd15rmSH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2:42

>>415 허접에는 하트 이모티콘을 붙여야 제맛이라 들었거든요(♡드림

418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3:04

류호주 어솨용!! 청첩장을 닌자처럼 날리나?

419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4:49

>>417 아.. 안 돼..!!! 그거 생기면 재하가 더는..!!

재하: 아, 허접하시어라♡
재하: 최악이어요.. 허접하고.. 촉렵만도 못하신 분♡
재하주: 으아악 안돼 재하야 아이고

420 지원주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6:07

>>41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꼽주는 재하.... 상상만 해도 짜릿해...

히히히 재하님 저를 발닦개로 써주세용(?)
재하주의 취급 너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재하주가 재하와 파련이와 현사에게 한 일을 생각해보면...뇽힝힝...(옆눈)

재하주의 그림 넘모 귀여워용 저 찹쌀떡같은 질감의 볼이 쪼물거려지는게 넘모 귀여워용.....(죽음)

>>416 >>418 그때 갑자기 청첩장이 나타났다!

라는 전개는 아니고 지원이가 여기로 오라고 청첩장을 돌릴 거에용 홍홍

421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6:25

>>419 ....감사합니다!(?????)

422 미사하란 (Lyd15rmSH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7:39

>>419 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420 (생각해보니 to.하란이 청첩장은 모용세가로 갈텐데 어쩌지

423 지원주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8:54

>>422 hmm
지원이가 하란이랑 펜팔일상을 할때 모용세가가 아니라 어디 표국 같은 곳으로 보내기로 했다는 서사...?

424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9:04

건이는 정파 신분도 있으니 갈수는 있을텐데 갔다가 천마신교인거 까발려지면 큰일

425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3:39:58

야호 갱신!!!XD

짬뽕 맛있구만.. 음음:3

426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0:17

감찰국장이 정사 결혼식에 간다..? 이거 물어뜯기기 딱 좋은 명분이거든용..🤔

427 미사하란 (Lyd15rmSH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0:51

아니면 그냥 으르신이 청첩장 받고 몰래 개천궁에 보내줬다 해도 되고..

428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1:38

정파와 사파의 통합을 기념한다는 의미로 재하가 제일상마전 모시고 대놓고 가버리기 어떤가용

429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2:16

>>424 건이는 황보세가 신분으로 올 수 있긴 한데 건이랑 일상해본적이 없어용 눈물....

>>427 @중원주!!

미호주 어서와용 홍홍~ 맛있겠다!!

430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2:53

>>428 마시던 커피 뿜을뻔 했어용

431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4:25

>>423 펜팔ㅋㅋㅋㅋㅋㅋㅋㅋ

432 재하주 (Q/7Wl4EZP.)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4:28

재하에게 청첩장을 줬다는 거는.. 기루에 청첩장을 줬단 뜻이겠네용..?🤔 광한궁에서 왔다고 축의금만 주고 가는거 아닌가 몰라..

433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4:31

>>428 지원: .oO(뭐지? 전쟁각인가?)

434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5:25

홍홍! 하란이랑 지원이는 펜팔(7년간 단절)인 거에용!

>>43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하 대신 은야가 와버리거나(아님

435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6:03

천마신교가 왔으니 연합하고 공격해야 하지만 서로 친하지도 않고 아직 앙금이 남아있어서 자기네들이 천마신교 공격할때
뒷통수치면 어쩌지 ? 거기에 상대도 어마어마한 거물이 와버렸으니 잘못하면 전면전이고 정사마대전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서 이악물고 넘어갈지도 몰라용 !
>>429 헉 그런 맹점이

436 미사하란 (Lyd15rmSH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7:22

이 결혼식이 그냥 결혼식도 아니구.. 마교에서 축하사절을 보내도 일단 이상하진 않을것같긴 한데 흠..

437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48:45

>>435-436 (그런?가????)

438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50:38

- 교국의 남방총분타는 무림의 정식 일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교국의 인물들은 이제부터 남방총분타 소속임을 밝혀도 공격당하지 않습니다.
이걸 이용해서 와도 괜 ? 찮을지도 않을까용

43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3:55:39

평소에 열심히 일상을 돌렷어야(.

440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3:55:51

(? 인데 (.으로 오타낫서용 홍

441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3:56:38

>>438 그런가...?

>>439 관계 맺은 분들이...ㅠ

44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4:08:01

진행은 아마 3시 반..?

443 미사하란 (z46jOspdJA)

2022-01-30 (내일 월요일) 14:19:31

3시 반부터는 새로운 하란이가 되는거에용..

444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20:09

https://picrew.me/image_maker/1037741

지원이 찾다가 중원이가 구현될 것 같은 픽크루를 찾은 고에용

445 재하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4:22:18

과연 진행에 정시참가가 가능할지 의문이에용..🤦‍♀️

숙..취...

446 선영주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4:24:54

7년뒤 첫 진행인데 바깥에 있을 각이라 접속 어려울것같은 주부가 잇다????

447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26:00

>>445 (눈물
물...많이 드세용...

>>446 (오열
선영주 근데 선영이가 지원이랑 면식이 잇을가용?

448 선영주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4:27:19

>>447 면식(한다리 건너 잇음, 그 한다리가 지원이 형아임)

449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29:15

>>448 선영이는... 청첩장 못 주려나용...홍..!

450 ◆gFlXRVWxzA (7i06kHQyjA)

2022-01-30 (내일 월요일) 14:30:32

왕가의 결혼식이라 청첩장 받은 사람들은 손님자격으로 갈 수 있고 못받은 사람들도 국가기념일처럼 즐기는것

451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32:42

왕가(조폭)

452 경의주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4:32:48

결혼식에서 어떤 일이 있을지 기대되는거에용

453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4:33:39

다들 어서와!!

454 모용중원 (TGB3SzIAKs)

2022-01-30 (내일 월요일) 14:34:42

설마 왕세자가 간다는데 초대도 안해주겠어용.

455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4:39:14

백월: (혼인을 축하드리며 백년해로하시고 저어는 저희가 친구 이상의 관계라 생각했는데 내심 아쉽다는 어쩌고 저쩌고 훗날 어느날에는 저 역시 곁에 들여주실 거죠 어쩌고 저쩌고 하는 대충 중의적인 말 그득찬 손편지)
야차: .oO(진짜 미친놈인가)

456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0:37

>>450 왕가의 결혼식(비슷함)

>>454 홍홍 당연히 해줘야죵!

옛날에 하란이랑 정략결혼은 절대로 하기 싫고 연애결혼 하고싶다며 잡담하던 일상이 생각나네용...

지원: 소저... 저는 성공했습니다...(???)
지원주: (뭐지 얘)

457 모용중원 (TGB3SzIAKs)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1:49

그는 두 손에 검은 장갑을 끼고, 어두운 표정을 굳힌 채 아래를 내려봤다. 이미 시간이 충분히 지났으니 죽이는 것에 미련이 없다는 듯 깊은 무표정과 함께.

Picrewの「しばお」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RbHp8pCX6 #Picrew #しばお

458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1:58

>>455
지원: 으아아악(비명)
지원: (깊은 곳에 숨겨놓고 편지로 후에 곤란한 장난에 대한 복수(장난)을 할 거라는 내용으로 답장)

459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2:14

>>457 역시 어울려(끄덕)

460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3:46

우와!!

46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5:16

3시 반에 시작하기 전에 제가 레스를 하나 올릴건데 다들 정시 진행 레스 작성하지 마시고 제 레스가 올라온 다음에 진행 레스 적어주세용 홍홍!

462 모용중원 (TGB3SzIAKs)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5:21

사랑이라더군. 장로의 아들이 마음에 품은 여식이 있으나 세가의 위광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여 장로가 거절했는데 그것으로 장로의 약점을 쥐여 무너트릴 수 있었지. 하하. 두 사람은 어찌되었나고?
내가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었다네. 누구도 찾아갈 수 없는 곳에서 백년가약을 맺게 되겠지.

Picrewの「あかちゃんスターターキット」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iCaYtWUVW #Picrew #あかちゃんスターターキット

요건 분위기로만 봐주심 될 것 같아용!

465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7:18

으악 분위기로만 볼게요 세번이나 올리지 마세용

466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7:19

홍홍홍 작성 오류가 나셨나봐용!

468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8:00

이건 모손 버그당가

46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8:11

하이드 해드릴가용?

470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8:18

모용세가의 사술이다 !

471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4:48:49

하나 남기고 다 누구도 쫓을 수 없는 곳으로 보내주세용

472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50:13

분신술인가(?

>>461 화긴이에용!!

473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4:50:31

하이드 완료!

474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4:51:17

즉 중원이 말은...
장로를 실각시키고 두 사람이 도주하려는 때에 그림자를 통해서 국그릇삑빡와장창 시켰다는 얘기에용

47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4:55:15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1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7
모용중원 7
강 건 35
백월 30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91(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476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4:55:55

백월에게 남아있는 압도적인 양의 도화전...

47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4:57:36

만약 맘먹고 백월이가 이십사수매화검법 숙련도에 올인했다면 6~8성 시작을 했겠죵...?(호달달

478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4:57:40

>>458 어엌ㅋㅋㅋㅋ 꽁꽁 숨기고 복수하겠다고 장난 답장 보내는 지원이 귀여워용...

백월: (끄적끄적..) 좋습니다... 저 역시도 편지에 쓸 먹이 부족하여 손가락을 깨물든 베든 할 준비를 끝마쳤습ㄴ -왜.
야차: (옷자락 붙잡고 이건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어필하는 절레절레)
백월: 어라라, 이상하다? 내가 이걸 명했었나?
야차: (쮸굴)


중원이 픽크루 하나같이 분위기 쩔어줘용...

479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4:58:16

>>476 (확 썼을걸 하고 사실 쪼금 후회하는중)

480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4:59:15

와아아아!!! 픽크루 멋지다!! 류호는 평생 불가능하지만!!

48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0:46

>>477 (흐릿

482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0:57

그러고보니 류호도 모용세가로 들어오면 두전성이를 배우겠군용!

483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1:17

두전성이?

484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1:44

맞다 캡, 7년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류호가 모용세가에 들어와있다고 해도 괜찮나요?

485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1:55

방계에게 전해지는 무공중 하나에용!
아마 모용세가로 온다면 제가 결혼을 주선하지 싶으므로...

486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2:03

건곤대나이 비슷한 그것

487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2:31

홍홍 그러고 보니...? 원래 도화전이 422개였던 게 맞죵...?

488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3:05

건곤대나이가 흐름과 과정을 나 스스로의 힘으로 펼치는 거라면 두전성이는 맞받아치고 흘려내는 것들이 포함된 유술의 일종이에용!

48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3:35

>>484 그건 안돼용!
>>487 그춍!

490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3:36

결혼 주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호한테 무리닼ㅋㅋㅋㅋㅋㅋ

491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4:00

역시 그런가...그러면 진행하다가 모용세가에 들어가는 걸로 하죠!

492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4:10

어? 나 또 기연 쓸까?

493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4:32

>>488 마침 지금 가지고 있는 기술을 유술로 변형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예전 권왕이 가지고 있던 과는 달리

494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4:38

하기 싫어도 하시게 될 것.
데릴사위로...방계가 되어 소가주의 권왕이 되어줘!

49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4:39

(두렵

496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5:23

육합펀치 육합펀지!

498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5:34

그는 장삼봉이야 !

499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5:40

그러면 마을에 있다가 이미 마을에서 도사 건 찾는 건 늦은 것 같으니...모용세가에 은혜를 갚을 겸 그쪽으로 이동하는 걸로 해봐야겠네요.

500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5:57

내가 육합펀치가 될 게

501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6:04

>>489 기연 세 개에 하나 할인권 써서 80+80+40=200 이 총 차감량이라고 생각했는데 요게 아니었나용..? 이제 보니 뭔가 다르네용(조심

502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6:28

>>478 백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기 있던 성격이... 무서워졌어용...!!!!!

지원: (백월이 볼 잔뜩 잡아당길 생각중)

지원이 위키 업뎃 완료에용 홍홍

503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6:37

? 기연 2개처리된거로 기억하는데용??

50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7:14

백월
1년 : 수련하였다. 스승 밑에서 가르침 조목조목 받으며 수련하였다. 아, 무론 간간이 애교도 좀 부려가며... (오너 메시지: 여기서 애교란 호감도작이라 봐도 무방해용!)
2년 : 매한가지로 수련하였다. 애교야 무론이고, 기어이 매화를 피워 하산하였다.
3년 : 하산하자마자 기다렸다는 양 흉악한 귀신 하나 때려잡았다. 현세 훼손하고 사람 해치느라 여념이 없던 흉악한 것을 잔악하기 짝이 없게 굴복시켰다. 잔악하다 못해 야만적이지 않나 싶을 만치 참혹하다. 음기 그득한 백안이 차게 빛난다. 너 내 예속 하여라. 알량한 고개 조아리려거든 그리 하고, 아니하려거든 그것도 좋다. 그래, 조아리느냐. 흩뜨러져 산발이 된 푸른 머리 사이로 두 눈을 희며 아이같이 희게 웃었다. (기연+할인권 사용)
4년 : 이십사수매화검법 사부로부터 전수 받았다. 매화 흐드러지며 유현 사이 나비의 날개같이 춤추다시피 한 자태가 우아하다. (기연)
5년 : 귀신 관련한 술법 멋대로 익혔다. 요술이며 사법이라 일러도 틀리지는 않겠지. (기연) (오너 메시지: 오너의 바람이 있다면 요사하고...기이하고...귀기 어리고...사특하고 아무튼 정파답지 않았으면 좋겠어용(?))
6-7년 : 사부로부터 보법 전수 받았다. 좋은 것으로 주셨겠지...?

기연 2개 아...

아 기연이 3개구나 아

50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7:3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1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7
모용중원 7
강 건 35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91(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506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7:51

어제부터 귀곡팔황이라는 선협게임을 시작했는데 너모 재밌어용 !

507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8:04

>>503 situplay>1596438089>44 3, 4, 5년에 각각 썻어용...!!

508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8:25

저는 협지도를 하고 있지요 얼리엑세스인데도 꽤 분량이 많아요!

509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8:57

협지도 유저번역도 괜찮은가용 ?

510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8:58

(눈물 주륵주륵

511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9:12

게임할 시간이 뭐죵?
설 당일에 비행기타고 집에 가야할 판이에용...

512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9:33

>>509 그것도 좋아요! 90퍼센트 정도로 번역이 됐는데 몇 문장만 빼면 플레이하는데 지장이 없어요!

513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09:52

>>510 >>511 (토닥토닥)

514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0:26

홍홍 고쳐져서 다행이에용 비리 저지를 뻔()

>>502 이게 본성이에용 속지 마세용(???
볼쫩이라니 히익 이에용! 백월이는 이히힝 하며 일단 있겠지만...

(보러 감)

515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0:44

원래는 하락군협전만 잡고 있었는데 다른 게임도 눈에 가는 것 !
>>512 아직 2년 ? 까지 밖에 없는데 아쉽긴 해도 재밌어 보임 !

516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0:57

그런데 귀곡팔황은 뭔가 탄막 게임 같은데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어떤가요?

선택지라던가 게임 내 인물 작용이라던가

517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1:34

>>516 문파(?)끼리 전쟁도 되고 필드 이벤트도 꽤 있고 연인도 만들 수 있고 재밌어용 ! 전투도 의외로 할만하고 !

518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1:48

중원이의 성향 변화

시작
혼돈 선
질서 중립
질서 선(아주 잠시)
혼돈 중립
질서 악(지금) 질서 선(아내한테만)

519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2:10

오늘 중원이 행동 예상 : 수련

520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2:45

#탁발호장신공 수련

52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3:05

끄악

522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3:14

류호는....수련 할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10성 달성하고!

523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3:32

절정으로서 최소한의 준비는 해야겠죠!

524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4:38

지원이에게 냉미남+퇴폐 속성이 추가된 거에용...(멋져)

525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5:02

류호주 그거 기억하셔야해용.
5% 20번을 두번 반복하느니 저라면 기연써서 숙련도 상승을 노릴거에용.(진지)
심법부터 올리셔용(개진지)

526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6:29

>>514 하지만 귀여운 백월이는 아무리 나빠도 잔망스러울 뿐인 거에용(????)
이힝힝이라니 짱 귀엽잖아용...!

홍홍 냉미남+퇴폐를 잘 이어갈 수 있을지 긴장되는 거에용!

대사가 빠져있어서 대사도 추가하구...

527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7:12

>>525 네엡!

528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8:24

심법부터 올리란 이유
- 전투초식은 많으면 가짓수가 늘지만 심법은 효과가 늘어남

529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9:29

진짜 심법이 늘어날 수록 뭔가 초능력이 생기는 것 같지요

530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19:52

경지랑 보패만 받춰주면 진짜 잠입게임 할 수 있을 정도가 됐으니...

53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0:15

무림인특)초인임

532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0:29

중원이도 디럭스 붐버가 가능하니까용

533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0:56

음 분명 밥을 먹었는데 배고픈 이유에 대해서 50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0점)

534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1:17

간식을 먹고 싶어서

535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1:35

밥이 부족해서!

536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2:04

거짓 배고픔은 물로 정화해야합니다.

537 경의주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2:27

입이 심심해서?

53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2:47

그러니까 그냥 뭘 더 먹으면 해결된다 이거죵??

539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3:07

레스주들의 말에서 각자 캐릭터의 성격이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에용

540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3:58

그것은 천마님을 향한 신앙의 허기증이에용

541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4:43

진짜 그러네욬ㅋㅋㅋㅋㅋㅋ

542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4:58

캡틴 나 기연 살래! 하나!

543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5:07

>>539
무력으로 일이 해결되지 않음
-> 무력이 부족했나?
-> 더 큰 무력을 사용함
-> 반복

54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6:44

생라면 가져왓서용

545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6:44

>>543
무력으로 일이 해결되지 않음
-> 아 얘들은 정치로 싸워야 하는구나!
-> 정치싸움을 시작함
-> 패배함
-> 강한 힘의 필요를 느낌

546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6:56

>>533 더 땡기는 거여서?

나 입 터졌을 때 하루에 몇 끼를 먹었는지 모르겠더라고.. :3

547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7:31

무력으로 일이 해결되지 않음
-> 무력이 부족했나?
-> 단련을 한다.
-> 반복

548 경의주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8:06

무력으로 일이 해결되지 않음
-> 포기

549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8:20

무력으로 일이 해결되지 않음
->어 죽이자
->목격자가 생겼네?
->너도 죽어:3!

미호쟝이라면 이럴 것:3

550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9:08

(캐릭터들 성격이 굉장히 극명하다)

551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9:30

몬가 마교 진법 볼때마다 느끼는데 저 환상진법에서 중원이가 눈 퍼렇게 뜨고 다 끝났는가? 하면 무서울 것 같아용

55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9:44

어쩌면 난...괴물들을 만들어낸 것은 아닐까...?

553 경의주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5:29:48

>>551
(공포

554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0:00

박력이 엄청날듯!

55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0:29

시간이 흐릅니다.

중원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대사건들이 지나가고, 마교와 정파간의 분쟁이 끝난지도 어언 7년이 지나버렸습니다.
사건들은 잊혀지고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집니다...

전쟁이 오면 평화가 오고, 평화가 오면 전쟁이 오는 법.

7년이 지나 새로운 봄이 오고, 어둠이 태양을 가립니다.

불길한 천둥소리가 천지를 울리고 성난 벼락이 땅을 거세게 때립니다. 홍수가 세상을 뒤덮습니다!

때아닌 봄에 닥친 재앙에 농민들은 울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 중원에 한 가지 소문이 퍼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산동에 용이 떨어져 내렸다고 말입니다.

- 산동에 용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렸다고 합니다.
- 미쳐버린 용이 산동에서 난동을 피우고 있습니다!
- 광검문의 무인들은 속수무책이라는군요...화경의 고수도 어찌할 수 없다는 뜻일까요?

모든 레스캐는 이 소문을 접합니다.

#이제부터 진행 레스를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556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0:36

>>551 히이이익

>>552 초기 김캡: 홍홍 무협뇌를 사용하세용!!
현재 김캡: 히이익 괴물

55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0:46

# 탁발 그 머시기 수련

558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1:04

캡틴 나 기연 하나 더 사서!!!

요괴 또 테이밍 할래!

55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1:37

>>556 ㅣ이익 이 괴물! 우리 마을에서 ㄴ가ㅏ!(?
>>557
80%

560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1:38

7년 전 당가와의 전쟁에서 독에 중독된 것이 아직도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다.
그래서 이번 묘역에서 이 보패를 발견했을땐 기분이 좋았다.
효과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없는 것 보다는 훨씬 좋으니까

"후우 ……."

검에서 검을 뽑고 두어 번 휘두른 다음 천천히 검집에 집어 넣는다.
오늘은 몸상태가 어떨까 싶어서 휘두른거지만 제일 중요한 일과를 하지 않고 한 것은 잘못이겠지
지금까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매일 해왔고 앞으로도 매일 할 그것을 그 자리에 한쪽 무릎을 꿇고 양손을 모으며 시작한다.

"부디 오늘도 저를 지켜봐주시고 교국과 교인들이 더 큰 악이 되어서 악을 베어내는 당신의 훌륭한 신도가 되게 지켜봐주소서"

#천마신님을 향해 기도합니다

561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1:50

#기연 구매

562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1:59

#삼재심법 수련

563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2:00

# 한번 더 탁발호장신공

564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2:15

아닛 ! 용이 날뛴다 ! 역시 용은 전부 영약으로 만들어아먄 !

56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2:41

>>558 진행레스에 작성해주세용!

>>560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는 왜인지 운이 조금 좋을 것 같습니다.

566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3:14

# 표신공 수련 !

30퍼까지만 할께용 ㅎㅎ ...

567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4:15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교룡검법이 그 자체로 끝이 아닌, 또 다른 무공으로 통하는 관문임을 깨우친지 시간이 많이 흘렀다. 그러나 손에 넣은 것은 이곳저곳 찢어저 온전히 내용을 파악할 수도 없는 종이뭉치들이었다. 그녀는 족자 위에 종이조각들을 올려두고 가만히 내려다보곤 했다. 이렇게 하면 아귀가 맞을까. 저렇게 하면?

"으으음....."

머리를 쓸어넘겼다. 종이쪽에 그려진 모습들을 따라하기도 하고 사라진 조각에는 무엇이 있을지 흐름을 따라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큰 진전은 없었다. 누구 진실을 알아 속 시원히 물어볼 이도 없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사람을 풀어 알아보고자 해도 결국 선계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은 그녀 하나뿐이니 말이다.

손 안에서 한참을 데굴거리던 찻잔은 이미 한참 전에 식어버렸다. 그리고 또 다시 데워지고 식어가기를 수 차례 반복한다. 그녀는 머리가 아파져 종이뭉치를 끼워놓은 족자를 말아버리고, 다른 것을 펼쳤다. 그런데...

이른 아침부터 사나운 시간이 시작되리라는 이 기분은 무엇일까. 어르신이 그녀의 정체를 알았을 때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대관절 왜 산동에 용이 떨어졌다는 거냐??

@산동에 용이요?? 뭐?

568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4:43

산동이면 하란이 고향이네용 !

569 남궁지원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5:42

많은 일이 있었다.

...하나하나 나열하기는 어렵지만 힘든 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동안 성격도 바뀌었고, 외모도 바뀌었고...
성취는... 바뀌지 않았지만.

바뀐게 하나 더 있다면, 이제 정식으로 혼례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허락을 얻기까지 7년이나 걸렸지만, 이젠 정말로 걸리는게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

"그렇지. 청첩장을 보내야 하는군."

그는 조용히 중얼거리고는 자신의 친우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기 시작했다.

하란, 중원, 백월... 그 외에도 절강의 전해복씨, 용봉회의 인물들, 신분을 숨긴 재하나 미호 등에게도 청첩장을 쓰기 시작했다.

#청첩장을 보내용

570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5:46

맞워용... 산동은 용 특산지인가(???????

571 경의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6:10

" 하늘에서 떨어진 용이 미쳐 날뛰고 있다라... "

거 세상 참 별일이 다 있네.
뭐,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지.

...그렇겠지?

" 후우..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

읽고 있던 진법서를 그대로 책상 위에 엎어두며 탄식을 내뱉었다.
딱히 당장 뭔가를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예전같았으면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라 확신할 수 있었을텐데, 이 눈깔이 생긴 뒤로는 이런 소식을 들을때마다 뭔가 가슴 한켠이 서늘한 기분이다.

아직까진 아니었지만 이걸 빌미로 언제 또 불려가서 무슨 일을 짬맞을지 모르는 거니까

#슬픔의 혼잣말..로 시작!

572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6:2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대사건 4가 하란이랑 관련이 깊다는 거였네용!!

573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6:29

>>561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1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37
모용중원 7
강 건 35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91(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구매합니다!

>>562
5%

>>563
0%
- 1성 금장신공 : 사용시 기가 황금빛을 띄며 안광 또한 황금빛을 띄게 됩니다. 위압효과가 나타납니다.



한 번 날린거 실화...?

574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6:41

산동에 용이 있다?
북방철기대 뭐하냐! 짐싸!
국으로 끓여다 할아버지 화경 프로젝트 간다!!

575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6:53

옛날옛날에.. 교룡검법 관련 대사건이라고 김캡이 그러신거에용 홍

576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7:00

#삼재심법 수련

57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7:00

#탁발호장신공 수련

578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7:19

(토닥토닥)

579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7:54

#기연으로 요괴 하나 테이밍 한다. 날개 달린 새로다가...

580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9:16

미호의 요괴친구가 뱀과 개와 새...
어.. 개와 새.. 개새..?

58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9:37

>>566 (주르륵

10%

>>567
신하들이 급히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전하, 정말로 산동에 용이 나타났다고 하옵니다. 헌데..."

미쳐버린 용이 화경의 고수를 부상을 입혔다고 하는군요.

무림비사에서 전투력 판독기처럼 쓰이던 불쌍한 용들의 위엄이 바로 서는 이 기분!
아니..이게 아닌데...

>>569
모든 레스캐들에게 청첩장을 보낼까요?

>>571
ㅋㅋ 어림도 없지!

가족회의가 긴급하게 소집됩니다!

가문 내에 있는 대회의실로 이동하십시오.

582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9:42

하하 참으로 개새처럼 생겼구나

583 재하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9:47

재하는 용이라는 소리를 듣고 괜한 악몽을 꿨다.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존재가.. 소교주님을.. 재하는 가느다란 비명과 함께 몸을 일으켰다.

"..꿈이었구나."

오늘은 무슨 일이 터지겠거니. 이런 꿈을 꾸는 날마다 필히 무언가 있었다. 가령 전대 고수를 제압하던 날이라든지, 선자리.. 선.... 결혼은 얼어죽을, 씨발.. 혼자 살고 말지.. 재하는 입속말로 중얼거리고 한번 머리를 휘 털어 정신을 차리려 했다. 이후 가벼운 준비를 마친 뒤 머리를 틀어올리고 밖으로 나선다.

# 기연으로 상쾌하게 시작해봅시다..
같이 다닐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해용.. 요괴든 영물이든 종류는 상관 없는 것.. 흰색이면 깔맞춤이라 좋겠지만 붉거나 검은색 흉흉한 녀석이어도 괜찮아용(?)(진짜 나쁨)

584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39:59

# 표신공 수련 !

58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1:01

>>576
10%

>>577
20%

>>579
기연이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586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1:16

#삼재심법 수련

58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1:36

#수련 2트!!

588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2:08

저의 목표는 누에를 데리고 다니는 미호쟝입니다:3

이제 남은 건 원숭이다... :3

58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3:01

>>583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1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37
모용중원 7
강 건 35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91(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22

기연을 구매합니다!

기연이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590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3:26

#새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을까?

591 재하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3:43

어디 천앵도 배웠겠다 제 2의 만벽서화 가보자고

592 남궁지원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3:46

#어 모든 레스캐에게도 가능? ㄱㄱㄱㄱㄱ

593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4:24

>>584
20%

>>586
15%

>>587
40%

594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4:37

"여가 선계에 행차하던 날에도 다른 용과 조우한 일이 없었거늘.... 어째서 지금? 왜?"

그녀도 주워들은 게 있었다. 진군에게서나 선계에서나. 용의 개체수가 고작 한자릿수라는 충격적인 사실. 심지어 그녀까지 합한 수치다. 그래서 용끼리는 동족을 서로 끔찍히도 아낀다고. 왜 여태까지 그녀에게 오지 않은건지는 모르지만.

아니 그래서 지금 온 건가. 미치겠네 뭐지??

"이건...이건 여가 나서야 하는 일인가? 여가 산동으로 가서 광룡을 진정시키고 궁으로 데려와야 하는가?"

천하에 광룡이 아닌 용은 그녀 하나뿐이었다.

@내가 가야 함??

595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4:38

#삼재심법 수련

596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4:38

정사마가 다 모이면 지원이 명성 맛가는거 아니에용?
혹시 지원이도 소가주클랜 가입하는건가용...?

59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4:59

# 탁발호장신공 수련

59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6:06

>>590
그냥 갑자기 딱 하고 생기는게 아니고 진행하면서 차차 풀리는거에용!

>>592
모든 레스캐릭터들에게 남궁세가의 청첩장이 배달됩니다!

모든 레스캐릭터들은 청첩장을 받습니다.

>>594 # 어디갓서용!



"...아무래도 가보시는 편이 낫지 않으시겠나이까?"

신하들이 조심스레 그리 말합니다.

광룡...광룡이라!

>>595
20%

599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6:18

# 표신공 수련 !

600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6:34

#삼재심법 수련

601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6:51

아하 맞다맞다...

60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6:59

>>597 (혼미
60%

603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7:00

왠지 청첩장 처리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604 경의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7:02

" ...망할. "

호출을 받자마자, 저도 모르게 방 한켠에 있는 술병으로 시선이 갔다.
아예 술에 꼴아서 인사불성 상태라 가족회의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하면... 안되겠지.

자리를 털고 일어나 터덜터덜 힘없는 걸음걸이로 대회의실을 향해 느릿느릿 걸어가기 시작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마냥

#안이 용이랑 우리 가문이랑 무슨 상관이라구...

605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7:05

"아후후후..."

#따로 임무 온 게 있는지 알아본다

606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7:14

# 탁발호장신공 수련

60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8:09

이제 제가 지원이보다 무공이 기괴해졌어용

10 9 9 6 5 5 4!

60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8:18

(수많은 수련의 요청에 정신이 아득해져가고 있음

>>599
30%

>>600
25%

609 남궁지원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8:41

"해야할 일은 끝냈고..."

청첩장을 보내는 일은 끝났으니 이제 날을 기다리면 될 뿐이다.

그건 시간이 지나야 하는 일이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던가.

"은매, 어디 계십니까?"

따라서 할 일도 없으니, 자신의 예비 신부를 찾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그였다.

#

610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8:47

# 한마신공 수련 !

611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9:06

>>607 히익...

612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9:29

#삼재심법 수련

613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49:35

(2주정도 수련에 태울 생각)
(아니다. 2월 전부 수련에 올인해?)
(3월도??)

614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0:07

(10 10 9 9 9 9 9각?)

615 재하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0:28

오늘은 마음이 끌려 흰 장삼 걸치었다. 소맷단에 수수하게 감색으로 도깨비 문양 수놓아진 장삼에, 속의 옷도 하얗다. 이리도 수수할 수 없다. 청렴하고 결백한 차림이다. 감찰국장의 막중한 자리에 앉은 이상 가뜩이나 부리지 아니하던 사치 더 줄었다. 유일한 사치 상아 깎아내어 나비 조각된 비녀인데, 그마저도 10년 이상 함께 했음을 보여주듯 머리카락에 이리 긁히고 저리 긁히어 낡았다. 고운 머릿결 반만 틀어올린다. 나설 준비 다 되었으니 재하 멱리 챙겨 쓰고는 밖으로 나선다.

타인을 시켜도 되기에 굳이 하지 아니해도 되거늘 밖으로 나서보아 사람들 목소리를 들어보곤 한다. 재하 오늘도 그렇게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섰다. 교국 사람들이 무어라 하는지나 들어보자.

# 기연을 위해~ 밖으로 나가는 거에용!!!!!

616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0:40

>>604
도살장에 끌려가는 경의...더 32세...

회의실에 모이자 가문의 주요인물들은 모두 모여 심각한 얼굴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화경의 고수도 어쩌지 못한 광룡이라니. 잡아 그 내단을 취한다면 필시 형님도 조화지경에 이르실겁니다."

아버지가 큰아버지에게 그리 말하고 있습니다.

왜인지 큰일날 것 같네요.

>>605
미호는 임무를 확인합니다!

- 산동에 광룡 출현, 정보 조사

....?

>>606
80%

61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1:03

#탁발호장신공 아시죠?

618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1:15

"이대로 있다간 무림첩이 돌아갈게다. 천하의 내로라하는 인간 고수들이 산동으로 모여들 것이야."

같은 용으로서, 광룡이라지만 동족이 ㅇ/ㅛ/ㅇ이 되는 꼴은 보지 못하겠다. 그녀가 용 중에서는 아기나 다름없으나 나름 하계에서 용왕 노릇을 하고 있는데. 광룡이 사냥감처럼 죽어 오체분시를 당하면 그녀의 체면이 무엇이 되냐는 말이다. 어쩌면 광룡을 잡았는데 협해적룡을 잡지 못할 것은 또 무엇이냐고.. 그런 불경한 생각을 할지도 몰라!

"...해협삼검에게 준비를 갖추라 이르라. 가능한 빨리 산동으로 갈 것이라고."

# 산동가자 빨리...

619 경의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2:42

회의실에 입장한 경의는, 자연스럽게 한쪽 구석으로 가 가문의 중역들이 나누는 대화를 조용히 경청합니다.

아버지가 큰아버지에게 말하는 걸 보니.. 일단 잡아 죽이자는 것 같네요.
오히려 잘됐습니다! 화경의 고수도 어쩌지 못한 광룡을 일류따리인 나한테 잡아오라고 하진 않겠죠! 하하!

하하하! 하하... 하? 왜 등골이 서늘..

#가족회의를 구경합니다.

620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2:59

>>609
사랑스러운 예신을 찾아 나섭니다!

은매는 지원의 형인 남궁재원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데리고 놀고 있습니다!

>>610
90%

>>612
30%

>>615
밖으로 나갑니다! 교국의 사람들이 무어라 하는지를 듣는다구요?

어림도 없지...

재하는 어사대 감찰국으로 출근합니다...국장님 어딜 월루를 하려고 하시나요...출근부터 하세요...

621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3:15

#삼재심법 수련

622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3:16

# 한마신공 수련 !

수련 그만하려고 했는데 세번만 하면 다음 단계라 그만 ...

623 경의주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3:58

(교국의 월루

624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4:50

문득 든 생각인데 중원이 이러고 있어도 다들 무슨 계획을 짜고 있을지...이럴 것 같아용

625 남궁지원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5:11

형의 강아지를 데리고 놀고 있는 자신의 예신을 보니 지원은 키득, 웃음을 터트렸다.

"은매, 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가볍게 다가가 작게 속삭이는 목소리에는 애틋함이 묻어났을까.

#예은이랑 대화해용

626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5:42

아내를 보러 가는 스윗지원
아내보다 수련이 먼저인 수련중원

627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7:06

62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7:11

>>617
- 2성 공포백 : 수준 낮은 적들에게 공포를 심습니다.

>>618
거북이 셋이 급히 검을 챙기고 준비합니다!

용으로 변한다면 산동으로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동할까요?

>>619
"가문의 고수들을 보내시지요. 저 또한 가겠습니다. 덕이도 가고 가문에 있는 대부분의 초절정 고수를 보내야만 합니다!"

아버지가 강력히 주장하고 계시고 큰아버지 또한 거기에 동조하는 낌새입니다.

어 근데 잠깐만.
아빠가 가면 경의는 어떡하죠?

남아있어도 지옥이고 따라가도 지옥일게 뻔합니다!

공포의 밸런스 게임이 경의에게 닥쳤습니다...

629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7:32

#탁발호장신공 수련

630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7:34

급한 일 처리하고 오느라 산뜻하게 늦은 거에용
뭐...뭐부터 해...

631 재하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7:58

교국의 사람들 소리 듣기는 4년 전으로 충분하단다.. 길고 긴 7년.. 재하는 그간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이 맑은 날씨에 웃는 사람은 세상 걱정 없을 아이와 백수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아.. 출근하기 싫다..

# 터덜터덜.. 출근하쉐이..

632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8:27

>>626 홍...홍...!!!

>>630 하산했으니 뭐든 할 수 있지 안을가용?
지금은 용이 떳대용!!

633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8:48

재하주의 짤에서 재하주의 심정이 드러나는데용(?

63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9:03

>>621
35%

>>622
95%

>>625
"가가."

은매가 살포시 웃으며 강아지의 몸통을 잡고 들어올립니다. 강아지의 얼굴 옆에 자신의 얼굴을 바짝 붙이고 무언가 기대하는 눈빛으로 지원을 바라봅니다.

"둘 중 누가 더 귀여워요?"

아아! 드디어 이 순간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핫하! 커플 죽어라!

635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9:11

#삼재심법 수련

636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9:26

>>632 홍홍홍 고마워용! 고민해보고 있어용

637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5:59:54

커플...너모 보기 좋아용 달달해

638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0:15

그녀는 웃고 있다. 부드럽게 웃는 것처럼 보이나 뒷덜미에선 땀이 흐르는 기분이다.

시간이 촉박하다. 가능한 빠르게 움직여 선수를 취한다.

#용폼으로 바로 가용 와 산동에 가면 여의주가 2개(???

639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0:36

# 한마신공 수련 !

640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0:57

준 동거 7년차 커플인 중원도연 커플은 저런 거 없습니다.
당연 남편은 수련하겠지 생각해서 오지도 않음!

64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1:10

>>629
20%

>>631
출근합니다!

감찰국장의 앞으로온 보고서와 편지들이 책상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이게...직장인의 삶...?

재하는 아무 보고서나 집어듭니다.

- 산동에 광룡 출현, 이에 따른 기이한 요괴와 영물들도 함께 출현하였음

????

642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1:13

여의주가 2개!? 이 무슨 혜자!?(?)

643 재하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1:19

>>633 재하야... 네가 나 대신에 출근해라...

644 남궁지원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1:24

강아지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과 붙인 모습에 지원은 웃음을 터트렸다. 행동 하나하나가 귀엽고, 또한 사랑스러웠을까.

"당연히 은매지요."

지원은 예은의 머리 위로 손을 갖다대며, 가볍게 쓰다듬기 시작한다.

"세상 어떤 것과 비교해도 은매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겁니다."

지원주의 손발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커플죽어라

645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1:36

# 탁발호장신공 수련

646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2:32

커플...쥬거랏....파이어 브레스...

산동에 가면 거기서 벌써 어르신이 하란이를 기다리고 계실 것 같은 느낌적인 늑김..

64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2:46

1성 : 황금빔 발사 가능
2성 : 약한 놈은 꺼져라

이거 패왕색 패기 아니에용??

648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3:03

>>646 중원 : ㅎㅎ ㅎㅇ1

649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3:44

모용데스빔

650 재하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5:01

재하가 차분하지 않고 모 응힝힝사륜안처럼 조금만 더 감정에 솔직한 편이었다면 벌써부터 앓는 소리를 냈을 것이다.

"아으으으으.."

서술하기가 무섭게 재하는 앓는 소리를 내었다. 보고서는 물론이요 편지까지 있다. 보고서는 그렇다 쳐도 편지는 뜯기가 두려울 정도다. 아무 보고서나 휙 집어올린 재하는 산동에 광룡이 출현했다는 보고서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요괴와 영물도.. 재하는 눈을 비볐다. 요괴와 영물이라니! 글자를 잘못 읽었다. ..소교주님께 헌상할 내단도.

# 어 이거다 월루(?)

651 경의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5:14

예? 아니, 아버지? 그런 중대한 일은 가족들과 먼저 상의를 거치신 후에.. 아, 여기가 가족회의였지?

지옥의 이지선다에 걸린 경의는 270도의 시야각을 커버하는 눈을 뒤룩뒤룩 굴리면서 눈치를 보다가, 결국 눈을 아래로 내리깝니다.

아버지가 간다면.. 일단 안갈수는 없습니다. 따라가야 하는건 기정사실인데... 진짜 가기싫다. 큰아버지는 지금도 매우 강하신데 굳이 그런 내단까지 드셔야 하나.. 물론 드시면 좋은 일이긴 하지만..

#시무룩

652 주선영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5:15

# 새 아침이 밝앗서용. 오늘 임무가 들어온 것이 잇나부터 확인하고 선배기녀로써의 하루를 시작해용

653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5:19

이삼류도 못된 놈들이 어딜! 모용눈깔기백!

65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5:51

>>635
40%

>>638
미사하란은 산동에 도착합니다!

어린 용왕이 산동에 이르니, 용왕의 여의주가 붉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이게 길일지 불길일지는 아무도 모를테지요...

대사건 - 비극의 용생자가 시작됩니다!

비극의 용생자悲劇之龍生子
산동에서 미쳐버린 붉은 이무기가 날뛰기 시작한다. 이무기의 난동은 어마어마한 피해를 낳았다. 관군은 휩쓸려나갔고 산동의 고수들도 속수무책이다. 무림맹에서 무림첩을 돌려 의기넘치는 협객들과 고수들을 불러모은다.
미쳐버린 이무기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막대한 희생을 치룰것이다.
용에게서 났으나 날때부터 용이 되지 못해 결국 실성한 이무기는 눈물을 흘리리라.
::대사건 해금조건::
- 레스캐 중 하나가 산동에 갈 것
- 레스캐가 어떤 방식으로든 여의주에 영향을 줄 것
- 레스캐가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는다면 평균적으로 레스캐의 경지가 절정 이상일 경우에 무작위로 발발

>>639
- 7성 한마수 : 내공을 15 소모해 붙잡은 것을 얼려버립니다. 무생물에게만 사용되며 얼려진 물건은 무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55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6:06

이제 분타로 출근을 합니다.
여러가지 사건이 흘러서 위치도 높아졌지만 마찬가지로 견제도 많아져서 피곤하다.

"상관 없지만"

덤비면 맞설뿐이다.
이제 물러설 길은 없으니까

#출근 !

656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6:08

#탁발호장신공 수련

657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6:15

#삼재심법 수련

65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7:46

오늘은 넘모 피곤해서 4시 반까지만 할게용!

659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8:47

넹!

660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9:01

예입!

661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9:04

익숙한 산세다. 익숙한 바다를 따라 익숙한 길이 나 있다. 그러나 광룡이 있기에, 산동이 익숙하지 않다.

전각 아래 앉아 어떻게 광룡을 요리할지 논의하는 고수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였다.

#빨리빨리 광룡이를 찾아용!!

662 경의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9:11

알겠어용!

663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9:11

홍홍 화긴이에용!

하란이가 대사건을 빠르게 선점..!

664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0:08

아이고 용탕은 안된다 이놈들아

665 미호주 (ZxDFZw/fxM)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0:40

"무순아, 청아 가자."

옷소매 속으로 쏙 들어가는 무순이와 밖에서 고롱고롱거리는 큰 개를 청이라고 부르며 네가 말했다.

"용이 나타났다는데 잡으러 가야겠네!"

아니, 조사인데요.

#임무를 수락.

666 평주 (AS7J8znOT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1:52

갱신. 캡틴 평이는 어찌하여야 하오

667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2:35

평주 어서오세요!!

66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2:47

>>644
더러운 커플들은 꽁냥거리며 몇 년 째 솔로인 김캡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습니다.

이 빌어먹을 로맨스 장면 빨리 치워주세요.

흑....흑..........................

>>645
40%

>>650
제일상마전께 보고드린다면 산동 지방으로 출장을 다녀올 수 있을겁니다!

겸사겸사 저번에 온 청첩장의 결혼식에도 다녀올 수 있겠지요!

>>651
지옥의 이지선다가 경의에게 펼쳐집니다.

자 선택하십시오.

1 남는대신 아버지의 일을 경의가 대신 떠맡는다.
2 따라가서 지옥을 맛본다

>>652
임무를 확인합니다!

- 산동에 광룡 출현! 광검문주 부상! 정보 수집 요망!

조졌습니다.

>>655
황보세가의 지부로 출근합니다!

출근하자마자 지부장이자 직속 상관인 황보서희가 모든 교국의 인물을 부릅니다!

회의가 시작되겠군요.

>>656

2번 올리셨으니 이건 처리 안할게용!

>>657
45%

669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2:52

어서오세요 평주!

670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3:28

#삼재심법 수련

671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3:49

#탁발호장신공 수련

672 청려주 (fZX17Gfdx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4:07

청려가 정말 40대가 되어버렸어용! 캡뿌 연성에서 묻어나오는 연륜 너무 좋은 것이에용!!
40대인데 하급교두면 슬프겠지 해서 쓴 기연이 어마무시하게 돌아온 것이에용...! 착한 일도 두 배로 돌아온 것이에용...! 제일상마전님은; 뭔가; 무섭지만용;
그리고 수업을 할 수도 안할 수도 있습니다.가 너무 엄청난 것이에용 이게 상급교두...?

다들 시간이 지나고 어른이 되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어용! 그런데 왜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는 것이에용...!
저녁 약속 있어서 진행은 다음주부터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용! 캡뿌하고 다들 화이팅이에용! 이무기하고 절친 되는 것이에용!!

673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4:22

"흠 ?"

용에 관련된 일인가 ? 뭘까

# 회의에 들어가용 !

67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4:38

>>661
미사하란은 용의 모습으로 산동에 내려갑니까?

>>665
산동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산동으로 가는 길에는 안휘를 거쳐야만 하는 법.
미호는 산길을 걷다가...웬 요괴들의 행렬을 발견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666 최종안을 제출해주시면 제가 연성해드리는거에용!

675 남궁지원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4:45

지원주도 더 했다간 내상을 입을 것 같으므로,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지원은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은매, 결혼식이 얼마나 준비되었는지 보러가지 않을래요?"

#놀러가자

676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5:04

이제 하란이가 어찌어찌 광룡이를 용궁으로 끌고가면.....
손해보상청구라던지 전부 개천궁으로 영수증이 날아오나(공포
데려오는 것보다 데려온 이후부터 진짜 대사건이 시작될 기분이에용..

677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5:50

#인간 모습으로 다닐게용 그 난리를 쳐놓았으니 찾기도 쉽겠지용..

678 재하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5:52

출장을 가면.. 청첩장의 결혼식도 다녀올 수 있을 테다. 다만 감찰국장이나 되는 입장에서 정사의 일에 함부로 개입하는 것으로 보여 어떤 꼬리를 밟힐 지 모른다. 재하는 눈을 내리깔았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야겠지."

청첩장은 아직 품에 있다. ..공자, 결혼하시는구나..

# 보고드리러 가용! 겸사겸사 괜한 일로 트집 잡히기 싫어서 솔직하게 단순한 술벗인 줄 알았는데 남궁세가 사람이었고 청첩장이 온 일도 말씀드릴까 해용..

679 주선영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5:57

하루의 시작은 다소 소란스러운 일로 시작한다. 정보 수집을 요망한다는 것은 해당 지방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 산동 지방으로 이동할 준비를 해용. 만약에 루주님께 말씀드리고 가야 한다면 먼저 루주님을 뵈러 가보아용

680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6:56

재하 결혼...선...(흐릿

68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7:12

>>670
50%

>>671
60%

>>672 (기쁨의 댄스

>>673
안으로 들어갑니다!

7년간 나이를 먹은 지부장이 강건을 반깁니다.

"아. 왔군."

회의는 이제 막 시작되려던 참이었나봅니다.

"무림첩이 돌려졌네."

툭.
황보서희가 '무림맹' 이라고 적혀있는 서찰을 탁자 위에 올려놓습니다. 회의실에 앉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랍니다.

"화경의 고수가 부상을 입었어. 산동에 용이 나타났다는군. 우리도 사람을 보내야만 해."

682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7:44

#탁발호장신공 수련

683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7:44

#삼재심법 수련

684 평주 (AS7J8znOT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8:24

>>674
아직 그 아기 관련 이야기를 안 끝내서 그거 끝내고 7년 지난 이야기 하려고. 그래도 된다고 해서.

685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8:40

"용 ?"

화경의 고수가 상처를 입을 정도라면 얼마나 강한 것일지

"지원에 조건이 있습니까 ?"

# 손을 들고 질문

686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9:01

3성만 찍자 3성...

687 경의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19:29

바늘 가는데에는 실이 가야하는 법이고, 어쩌구 저쩌구
차라리 산동까지 가고말지 아버지 일을 떠맡는다니 그건 절대 불가능이죠.

경의는 가족회의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산동으로 가는 인선을 꾸릴 때 조용히 손을 들고서 참가 의사를 밝힙니다.

#아버지 일을 하라구용? 차라리 절 죽이세용;

68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0:27

>>675
은매는 고개를 열심히 끄덕입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도 데려가도 될까요? 아주버님은 괜찮다고 하시기는 하는데..."

강아지와 함께하는 결혼 준비는 못참지!

>>677
인간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거북이 셋도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그 모습이 키 크고 어깨가 넓은 헌헌장부 셋입니다.
얼굴도...제법 괜찮게 생겼군요.

거북이보다도 못생긴 사람들이 수두룩한 인간세상같으니라고...

산동의 길거리를 지나다니니, 대부분의 건물들은 물에 젖어있거나 부숴져있습니다.

저 멀리까지 쭈욱이요.

말 그대로 대재앙이 닥쳤습니다...

>>678
제일상마전을 독대합니다!

"무슨 일인가?"

제일상마전은 차를 즐기며 따뜻한 봄바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679
루주를 따로 만날 필요는 없습니다!

안휘에서 바로 산동으로 이동합니다!

689 남궁지원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1:34

"은매가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지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희미하게 웃음을 머금었다.

아 ㅋㅋ 강아지는 못 참지 ㅋㅋ

#강아지랑 결혼식 준비를 합니다

690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1:34

류호: 거북이는 어쩔 수 없지-

691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3:15

>>682
80%

>>683
55%

>>684
그러면 평이는 잠깐 7년 전으로 타임워프해서 진행을 하는 것도 가능하고 7년 지난 다음에 시작하는 것도 되고 어느 쪽이든 괜찮아용!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돼용!

>>685
"일류 이상의 고수여야할 것."

황보서희가 그리 말한 다음 탁자를 톡톡 두들깁니다.

"일류 아래로는...도움이 아예 되지가 않는다더군."

>>687
지옥의 이지선다에서 지옥을 골랐습니다!

경의는 산동으로 떠날 채비를 해주세요!

692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3:46

#삼재심법 수련

693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4:27

#마지막!

694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4:54

>>689
지원이는 강아지와 결혼합니다...

아니 이게 아닌데!

강아지와 은매를 데리고 혼례를 올릴 장소를 찾아갑니다.

...이미 온 손님 중에는 이 안휘성의 성주도, 무슨 왕도 와있다고 하던데 과연 그들도 보고 놀랄 정도로 화려합니다!

온갖 형형색색의 연등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695 강건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5:27

"알겠습니다."

확실히 용이 나왔고 화경의 고수가 다쳤다.
일류는 커녕 절정도 부족할 것이다.

"저는 지원하겠습니다."

무림의 온갖 세력에서 사람들이 올 것이다.
# 가서 나쁠게 없다.

696 주선영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5:41

챙길 것은 다 챙겨두었다. 가면이 벗겨지지 않는 한 안전할 것이다.

# 산동으로 이동해용! 임무 수락! 아무튼 수락!

697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5:50

상황이 이리도 심각하니 그녀의 잠저와 곁에 뭍힌 스승님의 관짝까지 쪼개지지 않았나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 산동의 상황은 처참 그 자체였다.

"다른 것은 신경쓰지 마라. 오직 광룡을 포착하는 것에 온 집중을 기울여야 한다."

그녀는 언제부턴가 계산을 포기한 채 움직이고 있었다. 동족이니까 구한다는 단순하고 본능적인 감정 하나를 품은 채. 용으로 살아가며 생각하는 것도 점차 그답게 변화하는 것일지도.

눈알을 굴리고 귀를 쫑긋거렸다. 이 어쩜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이란 말이냐

#기감과 흔적을 쫓아서 이동해용..

698 선영Joo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6:05

강아지와 결혼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9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6:32

패울부(초절정)(일류 꼬부기들보다 못생긴)

700 경의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6:53

그렇게 가족회의가 끝나고, 경의는 자신의 방에 돌아와 짐을 꾸리기 시작합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 오늘은 창 밖에 비가 내리는구나.
주륵 주륵. 주르르륵.

눈에선 눈물을 흘리고 입에선 한숨을 토해내며 짐을 꾸린 다음, 경의는 출발하기 전에 어머니와 형제들에게 인사라도 할 생각으로 방을 나섭니다.
아버지는 어차피 같이 가니까요.

#어머니랑 형제들에게 가용!

701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7:04

>>698 (눈을 의심하는 하란주

70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7:16

>>692
60%

>>693
- 3성 비전신공 : 가문의 숨겨진 신공입니다. 가문의 다른 신공을 익힌 상태에서 사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가 나타납니다. 검에 황금빛 검기를 씌울 수 있습니다.

703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7:42

#탁발호장신공 수련

704 류호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8:03

#삼재심법 수련

705 (AS7J8znOT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8:04

"그래 그래 얼른 다녀오슈. 역시 돈은 돈값한다니까."
돈은 있을때 상다리 휘어지게 써야 하는법이다.

그렇게 문지기가 들어가고. 남은 문지기와 멍하게 서있는 시간이 시작됐다.

"기다리기 심심한데 뭐 물어봐도 되나?"
돈도 받았으니 상대 대답은 듣지도 않고 물어본다.

"얼마전에... 여기서 뭘 꾸려서 어디 갔었던 적 없나?"
아무리 문지기여도 여기서 드나들고 나가는것은 봤었을거다.

# 본것 읎?


/예전하던 그 진행의 부분. 류호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706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8:26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은 한거죠 뭐! 도움이 되서 다행입니다!

707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8:33

이제 신성한 중원이 드립을 칠 수 있어용!!

황금안을 가지고, 황금빛 검기를 쓰는 모용중원
...어?

708 미호주 (W8b.gVwUb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8:39

#요괴들의 행렬에 따라간다!

709 재하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8:44

"그간 옥체 강녕하셨사와요."

재하는 깊게 절한다. 따뜻한 봄바람, 살랑이는 이 봄바람이 언제 혹한이 될지 모르기에 재하는 차분하게 고했다.

"소마 보고드리옵나이다. 산동에 용이 나타나였고 요괴와 영물이 같이 나타났다는 정보가 들어온즉.. 소마 부디 허락하신다면 산동에 다녀와보고자 하옵디다."

그리고는 잠시 망설였다. "그리고.." 하고는 눈을 낮게 내리깐다. 낮추다 못하여 자신을 가장 밑바닥의 사람으로 만드는 저 모습. 오랜 버릇이었다. 품에서 무언가 꺼내니, 청첩장이었다.

"..소마에게 오랜 술벗이 있사옵니다. 그 벗이 혼인을 하옵기에.. 겸사겸사 다녀오고도.. 싶어서.. 다, 다만 남궁세가의 사람인 줄은, 소마도.. 미처 알지 못하였사와요.."

솔직한 연유는 없던 꼬리가 생겨 끌려나오지 않기 위함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 남궁세가라니! 혼내지..는.. 않으시겠지..? 짐짓 혼날까 불안한 눈치를 숨겼다.

# 보고드려용..!!

710 평주 (AS7J8znOT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9:18

나도 얼른 과거회상 끝내고 현재로 돌아와야지 되겠어...

711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9:43

골든-중원이에용!

712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0:06

금중원

713 남궁지원 (8W8.CykPbA)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0:10

"...굉장히 화려하군요."

주변을 둘러본 지원은 감탄을 뱉었을까. 이정도로 화려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은매는, 가보고 싶으신 곳이 있으십니까?"

결혼식의 규모가 워낙 커서, 갈 곳을 정하는게 빠를 것 같았다.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몰라서 캡틴에게 토스(?)

714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0:11

>>711 금봉파가 환장할 것 같(아님

715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1:25

>>695
강건은 자원합니다!

산동으로 갈 무인들이 속속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출발한 준비를 마친다면 바로 출발할겁니다.

>>696
산동에 도착했습니다!

산동지방은 완전히 폐허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배들은 모조리 박살나 바다에 둥둥 떠있고, 민가들은 물에 젖어있거나 부숴져 을씨년스러울 지경입니다.

사람들은 거지꼴이 되어 구걸을 하고 있습니다.

논과 밭은 물에 잠겨 보이지도 않는군요.

대재앙이 닥쳤습니다!

>>697
용의 기운은 저 멀리있는 산에서부터 느껴집니다.

- !!!!!!!!!!!!!!!!!!!!!!!!!!!!!!!!!!!!!!!!!!!!!!!!

용의 포효소리. 사람들은 귀에서 피를 흘리고 일류의 경지인 해협삼검도 피를 흘리며 비틀거릴 지경입니다.

사람 하나가 풀썩 쓰러지는걸 미사하란이 목격합니다.

...일단 확실한 것은, 저 용은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는 겁니다.

>>700
어머니와 남매들에게 갑니다!

"의야."

경의가 가는 대신 형은 아버지의 일을 대신해야할 것이고, 여동생은 그냥 아무런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여동생이 다 그렇죠 뭐.
어머니는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경의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716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1:33

자 이 레스 위에것까지만 처리할게용!

717 SunYeong 주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2:58

수고하셧서용 김캡❗️❗️❗️🌞

718 경의주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3:30

고생하셨어용!!

719 재하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3:51

고생하셨어용!!!!

720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4:04

홍홍 수고하셨어용~~~~

721 미호주 (W8b.gVwUb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4:14

고생했어!!!

722 류호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4:22

수고하셨습니다!

723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4:22

어뜩하지 뒤통수 한대 후리고 시작해야 하나
하란이보다 경지 높을텐데 어쩌지...

724 백월 (R7Tg5JjLD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4:58

아 고민은 무슨ㅋㅋ
현생 일만 휘몰아치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시간 다 지난 거에용....

다음 진행을 기약하겟어용. . .(파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용~~!

725 미사하란 (U4BGUl49r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5:14

수고하셨어용!!!

726 재하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5:17

견공일체 강형욱 고수를 불러와야 해용..

727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6:22

>>724 홍홍 힘내세용...!!!

>>726 엌ㅋㅋㅋㅋㅋㅋㅋㅋ

72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6:28

>>703
20%

>>704
65%

>>705
"한 달 전인가...아닌가 2주 전인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 뭐 사람들이 나간 적은 있었지."

문지기는 거드름을 피우며 그리 말합니다.

"나도 말단이라 잘은 몰라. 어흠."

그리 말을 잇고 있을 때 갔던 문지기가 돌아옵니다!

"일단 아기 데리고 들어오라는구만. 들어가보게."

>>709
신성한 기운이 천천히 주변에 내려앉습니다.

호록.

차를 입안에 들이키고 달그락 거리며 찻잔을 내려놓는 제일상마전.

잠시간의 고요가 둘 사이를 채웁니다.

"쉴 때도 되었지. 다녀오게. 결혼식은 알아서 조심하리라 믿네."

허락받았습니다!

>>713
"으음...지금부터 보면 나중에 덜 기쁠 것 같은데요?"

김캡도 결혼을 해본게 아니라서 이런거는 잘 모르니까 그냥 넘어가시죠.

729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8:26

다들...고생...하셧서용....

어제 7시간 내내 연성하느라 오늘 진행할 체력을 끌어다 쓴게 분명...

730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8:37

고생하셨어용!!!
그러고 보니 황금색의 기에는 무슨 효과가 있나용?

731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8:42

고생하셨어용 !

732 미사하란 (YIaP90PHu6)

2022-01-30 (내일 월요일) 16:38:51

(끄덕...

733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1:25

>>730 색깔마다 효과가 있는게 아니고 속성마다 효과가 있는거라고 옛날에 한 번 설명드린 적이 있지 않나용?

속성
마기=도트뎀
뇌기 = 추가뎀(+광역딜 약하게
수기 = 방어
화기 = 광역딜(+추가딜 약하게
목기 = 회복

이런식으로용!

734 미사하란 (YIaP90PHu6)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1:37

이번 대사건은 시작하자마자 우당탕 와장창인 거시에용...

735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1:55

수고 많으셨어용 캡틴~~! 푹 쉬세용!!

736 모용중원 (knS8Ys5kJE)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1:57

아항! 색에도 무언가 의미가 있는가 했어용!

737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3:35

큭큭 조금 이따가 성당가야하는거에용

738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3:48

>>736 색깔은 그냥 이뻐용!(??

739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4:15

>>737 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캡틴 저 대사건에서 뭘하는게 좋을가용
결혼식까지 꽁냥질을 하기엔 지원주도 캡틴도 내상을 입는 것

740 미사하란 (YIaP90PHu6)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4:22

옛날에 오색빛 기도 있었는데 말이죵(아련

741 재하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4:30

그러고보니 소교주님 호감도가.. 없는 것..

742 ◆gFlXRVWxzA (bhuN3/eI2c)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5:17

>>739 (머엉

지금은 제 뇌가 안돌아가네용 홍홍....뇌 좀 멀쩡해지면 그 때 다시 얘기해보아용 우리!

어제 진짜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풀로 달린 후유증이 꽤 크네용 아 ㅋㅋ

743 모용중원 (PMI7aXWp8.)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6:54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용!

744 지원주 (CnNJfMLZmg)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6:55

홍홍 캡틴 푹 쉬세용...

745 재하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47:26

김캡 푹 쉬시는게 좋아보여용..8ㅁ8 중원주 들어가세용!!!

746 미사하란 (YIaP90PHu6)

2022-01-30 (내일 월요일) 16:51:13

다시 누우세용 김캡... 아 성당 가신다고..ㅠㅠ

747 미사하란 (YIaP90PHu6)

2022-01-30 (내일 월요일) 16:55:56

중원주도 잘 들어가시고..
스레가 멈췄어용!!

748 재하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6:57:31

재하주가 숙취에 다시 나뒹굴기 시작했단 소식이에용.. 아 죽겠다..

749 경의주 (L2vk9HpZaw)

2022-01-30 (내일 월요일) 16:57:37

김캡 쉬다가 성당 다녀오시구.. 중원주도 들어가보세용!

저도 밥 먹어야 하는데..

750 미사하란 (YIaP90PHu6)

2022-01-30 (내일 월요일) 17:02:01

>>748 숙취해소에는 여명808..(드림
용궁에선 숙취해소를 어떻게 할기용? 해초국 같은걸 끼얹나?

>>749 곧 저녁먹을 시간이네용 홍

751 재하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17:20:04

>>750 여명.. 사야.. 할까봐용..
해초국 먹지 않을까용?? 아 재하 숙취에 머리 싸쥐고 앓는게 보고싶어용..(뒤틀린 욕망)

나만 당할 수 없지..

752 ◆gFlXRVWxzA (GMFmdhnNPA)

2022-01-30 (내일 월요일) 18:29:59

으어어어어어...피곤한거에용...

753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18:32:33

(뒷목치기!

754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18:32:46

(뒷목치기!

755 ◆gFlXRVWxzA (GMFmdhnNPA)

2022-01-30 (내일 월요일) 18:34:03

(성당가는 중

현대무림의 별호들이 생각났어용

삼박사일 김민수 대협

한 번 주먹에 맞으면 깨어나는데 3박 4일이 걸려서 붙은 별호...

756 미사하란 (DSramluQV2)

2022-01-30 (내일 월요일) 18:38:02

전치삼주 홍길동 대협(?

757 평주 (AS7J8znOTw)

2022-01-30 (내일 월요일) 18:43:40

(두루치기!

758 ◆gFlXRVWxzA (GMFmdhnNPA)

2022-01-30 (내일 월요일) 18:48:57

>>756 동서번쩍 홍길동 대협(?
>>757 (침줄줄

759 선영주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8:52:31

(바깥일정 잇던거 진작에 백지되고 주부일하는중
홍홍홍 겨우겨우 7년뒤 첫진행 참여할수 잇엇어서 넘나 다행이엇던 것이에용. 그보다 현대무림 별호는 4글자여야만 한다는 법칙이라던가 잇나용❓❓❓

760 ◆gFlXRVWxzA (GMFmdhnNPA)

2022-01-30 (내일 월요일) 18:56:43

딱히 상관없지 않을가용??

761 강건주 (1Ry3Pfrw8g)

2022-01-30 (내일 월요일) 19:05:48

용생자는 어떻게 될지 넘 궁금한 것

762 평주 (AS7J8znOTw)

2022-01-30 (내일 월요일) 19:07:34

>>758
요리사는 분노로 날뛰는 손님에게 두루치기를 했다.

손님은 풀썩 쓰러졌다(너무 맛있어서).

763 ◆gFlXRVWxzA (vBncFmF3zI)

2022-01-31 (모두 수고..) 01:12:34

홍홍...!

시골을 내려가야하는거에용...

764 지원주 (L24OtgyYAY)

2022-01-31 (모두 수고..) 01:37:12

홍홍 잘 다녀오세용~!

765 미사하란 (0Q3mUuhOfI)

2022-01-31 (모두 수고..) 01:38:15

시골 가면 수육 튀김 꼬치 떡 유과 강정....

766 강건주 (/3VvS9s8II)

2022-01-31 (모두 수고..) 03:32:41

새벽에 운전해야 차가 안막히고 좋은 것

767 ◆gFlXRVWxzA (vBncFmF3zI)

2022-01-31 (모두 수고..) 12:02:44

어림도 없지 4시 차인거에용!

768 선영주 (KbWqABsZxk)

2022-01-31 (모두 수고..) 13:18:10

주부 특) 설날에도 가루가 되도록 갈림

769 미사하란 (wV0LN77XYo)

2022-01-31 (모두 수고..) 15:20:27

770 모용중원 (i25eo/oys2)

2022-01-31 (모두 수고..) 15:41:03

이번 설에는 못 만난데서 꿀인 것 같아용

771 ◆gFlXRVWxzA (2HjmI8exws)

2022-01-31 (모두 수고..) 16:08:42

따흐흑 제게는 선택권없이 설날에 시골을 가야하는거에용...편의점 병원 마트도 하나없는 전근대 세상으로 타임워프...

772 모용중원 (i25eo/oys2)

2022-01-31 (모두 수고..) 16:10:12

배달료에 11500원이 찍히는 기적의 세계..

773 ◆gFlXRVWxzA (2HjmI8exws)

2022-01-31 (모두 수고..) 16:28:37

배달되는거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계...

774 강건주 (Kr.sVsB7vg)

2022-01-31 (모두 수고..) 16:39:39

저희 시골은 버스가 하루에 딱 두번 와용 ...
핸드폰도 안터지는 신비의 땅

775 ◆gFlXRVWxzA (xKlrLnvgfI)

2022-01-31 (모두 수고..) 17:32:35

저희는 버스가 하루 6번인...데....좀 걸어야 정류장이 나와용

핸드폰은 되는거에용! 노이즈가 많이 끼지만 일단은 터지니까..

776 미사하란 (FtpJOxiTNc)

2022-01-31 (모두 수고..) 23:18:08

일상을 하려던 과거에 저는 어디로 갔죵? 어디로 갔냐는 말이에용?????

777 SunYeong 주 (KbWqABsZxk)

2022-01-31 (모두 수고..) 23:20:29

>>776 아, 안심하세용. 미국에 가진 않앗서용.

778 백월 (ujI.G2KdYA)

2022-01-31 (모두 수고..) 23:50:21

적당히 죽을 거 같은 기분이에용()

779 지원주 (rrWMfvrplA)

2022-01-31 (모두 수고..) 23:51:12

(힐 넣어줌

그러고보니 무림비사에서 힐러는 한번도 못 본 것 가타용
아니 원래 무협은 힐러가 없던 것 같아용...

780 미사하란 (31wj8ylyJc)

2022-02-01 (FIRE!) 00:26:11

무협힐러는 모두 아실거라고 믿어용
피해의 원인을 제거하는 진정한 힐러 말이에용

781 모용중원 (sVmSe/MCoU)

2022-02-01 (FIRE!) 02:21:12

힐이 필요 없을만큼 튼튼하면 된다고용(탁발호장신공 + 비취신공)

782 ◆gFlXRVWxzA (Ta2X.wD/ig)

2022-02-01 (FIRE!) 07:10:52

새해복많이받으세용!!

783 강건주 (SQZcHQruN.)

2022-02-01 (FIRE!) 07:30:31

복 많이 받으세용 !
제일상마전한테 절하면 세뱃돈 주시나용

784 ◆gFlXRVWxzA (Ta2X.wD/ig)

2022-02-01 (FIRE!) 08:30:36

어...주...지 않을가용?

785 미사하란 (31wj8ylyJc)

2022-02-01 (FIRE!) 08:59:23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세용!
(고려양 입고 절하는 하란이)

하란이는...신하들 세배받고 세뱃돈을 줘야할것가타용...

786 강건주 (SQZcHQruN.)

2022-02-01 (FIRE!) 09:04:19

오 주시는나 !
>>785 신하들이 나이 더 많지 않나용

787 미사하란 (31wj8ylyJc)

2022-02-01 (FIRE!) 09:08:58

그래도 어쨌든 개천궁에선 하란이가 제일 웃어른이라구용...
혹등고래(약 2천살):그러니 새뱃돈 주십시오 전하

788 백월 (bIE.Gm7Adk)

2022-02-01 (FIRE!) 09:16:10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화산의 모든 어른들에게 돌아가며 세배 올리는삥뜯어가는 거에용...

789 미호주 (VUUT4nm37c)

2022-02-01 (FIRE!) 12:34:45

새해 복 많이 받아!!!

790 경의주 (xgaHckGYe2)

2022-02-01 (FIRE!) 14:19:09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791 재하주 (jZB24FmYXM)

2022-02-01 (FIRE!) 15:10:16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재하... 제일상마전께 세배 올리겠사와용..(???)

792 평주 (ISeFlCElU6)

2022-02-01 (FIRE!) 22:19:57

새해복 많이 받아 모두들

793 미사하란 (yU0rPehedA)

2022-02-02 (水) 02:01:28

794 지원주 (6F78Hd4hoE)

2022-02-02 (水) 02:15:39

795 미사하란 (yU0rPehedA)

2022-02-02 (水) 02:24:36

작고 약한 잉간은 보호받아야하거늘..

796 평주 (yOz2JfgwY.)

2022-02-02 (水) 02:30:11

797 미사하란 (yU0rPehedA)

2022-02-02 (水) 02:39:08

????????????

798 ◆gFlXRVWxzA (muv3B94hCE)

2022-02-02 (水) 11:43:02

????

799 선영주 (pNRX74uJh.)

2022-02-02 (水) 12:05:00

800 강건주 (ssp9Ec6Chs)

2022-02-02 (水) 12:39:36

경기후 스태프가 샌드위치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801 ◆gFlXRVWxzA (muv3B94hCE)

2022-02-02 (水) 14:21:09

도와줘용 재하주!!!!!

802 재하주 (ePW.SFqT7A)

2022-02-02 (水) 14:26:52

아이고 오늘 숙청할 사람 많기도 하다!!

803 선영주 (pNRX74uJh.)

2022-02-02 (水) 14:28:12

(기다렸다는 듯 개그를 치러오는 주부)

804 경의주 (lM/wXh/NIY)

2022-02-02 (水) 14:37:13

(어질어질)

805 미사하란 (yU0rPehedA)

2022-02-02 (水) 14:41:02

사화..사화가 필요하다..겁나게 강력한 사화가..

806 백월 (mRbyrdfwyY)

2022-02-02 (水) 14:59:12

유오모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여러분이 불쌍해용.....! !

807 미호주 (XglGW32Tz.)

2022-02-02 (水) 15:04:13

유우머 최고야:3

808 지원주 (oZ9LpicWrM)

2022-02-02 (水) 15:16:23

이것이 중원의 유머..?

809 선영주 (pNRX74uJh.)

2022-02-02 (水) 15:43:13

아무튼 태양을 숭배하시는 거에용.

810 지원주 (wPxJZo1ZnA)

2022-02-02 (水) 15:43:42

아포칼립스에서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1 ◆gFlXRVWxzA (muv3B94hCE)

2022-02-02 (水) 21:38:48

아포칼립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2 선영주 (pNRX74uJh.)

2022-02-02 (水) 21:59:54

(뿌듯해하며 더 쩌는 아재개그를 준비하는 주부)

813 강건주 (fXuvis8LdE)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8:50

수련 어장이 활성화 되었어용

814 선영주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22:08

수.련.조.아 @==(^0^)@

815 미사하란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0:23:18

수현스레 넘나 황홀한 것이에용 스읍 하아....

816 지원주 (4oe72ucQD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24:33

(두려움

817 강건주 (fXuvis8LdE)

2022-02-03 (거의 끝나감) 00:45:35

지원주도 오세용

818 재하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1:26:20

기연.. 타고 다닐 수 있는 걸로 했어야 하나 -"-(늦은 후회)

819 미사하란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6:29

타고다닐수있는거용?

하란주:(하란이 봄
하란이:왜 날 봐
하란주:(계속 봄
하란이:

820 재하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7:18

하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워달라 하면 태워주나용???

821 선영주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7:43

킬킬킬(killkillkill)
어디든지 5G속도로 움직일수 잇는 탈것이 짱인 것이에용. 아무튼 그런 것이에용❗️❗️❗️🌞

822 지원주 (4oe72ucQDk)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9:25

탈것이 없으면 날아다니면 그만(??)

823 재하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2:13

이래서 경공이 중요한 거였어용!!!!!

824 미사하란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9:27

허허 우매한 인간들아 다리가 없으면 날면 되는것을

>>820
하란이: ㅌ...태...태워......태워(焚)버리겠다 이 무례한 녀석!!

825 재하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12:24

>>824 저도 날고 싶어용(?)

재하: 태.. 태울 건가요..?
재하: 아프지 않게 한 번에 보내주시어요..!!(?)

826 백월 (3odDY/Lb3U)

2022-02-03 (거의 끝나감) 02:13:56

태우거나... 태우(焚)거나...
이거 완전 극락과 나락 아니에용

827 재하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15:03

하룡이에게 불타면 포상이니까 극락과 극Rock인걸로 해용(아무말

828 지원주 (4oe72ucQDk)

2022-02-03 (거의 끝나감) 02:18:34

>>827 (그거 일리가 있구만 짤

829 미사하란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2:19:13

>>825 후후후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만들어주지(??

>>826-827 어째서 즐거워하는거지? 이게..인간...?

830 재하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20:10

>>829 이렇게 재하는 바삭바삭한 마교칩이 되었어용(?)

831 미사하란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2:24:08

재하는 흰색이니까 알새우칩...아니면 쌀과자(??)

832 재하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40:28

알새우칩.. 맛있겠다..(???)

833 ◆gFlXRVWxzA (PK3PgZuvQM)

2022-02-03 (거의 끝나감) 10:54:52

수련스레 두 렵 다

834 미호주 (Qgv6wDOS92)

2022-02-03 (거의 끝나감) 12:11:59

와... 수련스레 엄청나다....

835 ◆gFlXRVWxzA (dj/wi9eUX2)

2022-02-03 (거의 끝나감) 12:37:48

처리해야되는 사람 둘(미호주,김캡) : 오들오들...

836 류호주 (6YZRKSSEVU)

2022-02-03 (거의 끝나감) 13:00:22

저 수련 잘못 적어서 하이드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ㅠㅠ

837 ◆gFlXRVWxzA (dj/wi9eUX2)

2022-02-03 (거의 끝나감) 13:21:45

하이드 완료에용!

838 류호주 (eUXuBr4Mo6)

2022-02-03 (거의 끝나감) 13:29:53

감사합니다!

839 ◆gFlXRVWxzA (PK3PgZuvQM)

2022-02-03 (거의 끝나감) 16:43:15

홍홍홍!

윅기 스토리에 대사건 4개가 이름 채우고 있는걸 보니까 넘모 감개가 무량한거에용...

840 ◆gFlXRVWxzA (PK3PgZuvQM)

2022-02-03 (거의 끝나감) 16:45:01

2주년까지 얼마 안남은거에용!
제 치료도 점점 나아져가고 있는 상황이구...아 철심 빼는 수술을 해서 한 달간 팔을 제대로 못쓰게 될지도 모른다는게 좀 불안하기는 한데...

2주년 때 뭘 하는게 좋으려나용 홍홍! 개인적으로는 4시간이나 5시간 진행 이런거 하고 싶긴 하지만 휴...

841 지원주 (KOGqxeIhd2)

2022-02-03 (거의 끝나감) 16:51:41

이벤...트...?

842 미사하란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17:44:58

20일까지 17일 전이네용 홍!!

843 선영주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17:47:44

844 미사하란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19:03:16

https://i.postimg.cc/4yCDvPtd/image.jpg(교룡비급)

캡틴 저런거 풍상설우도 만드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 풍상설우가 극에 달하면 태풍을 만들어낼수도 있을가용??

845 지원주 (KOGqxeIhd2)

2022-02-03 (거의 끝나감) 19:10:19

하란주의 n개월만의 무공 연성이에용(감격

846 재하주 (gazl0fEQo6)

2022-02-03 (거의 끝나감) 19:10:39

하란주의 연성이에용..(성불)

847 지원주 (KOGqxeIhd2)

2022-02-03 (거의 끝나감) 19:13:03

그런 의미에서 재하주도 재하티콘을 시간과 기력과 현생에 여유가 있을 때 연성하셔야 한다구 생각해용!!!!

848 재하주 (gazl0fEQo6)

2022-02-03 (거의 끝나감) 19:16:31

>>847 (패드 뒤로 숨김..) 넹..?

849 지원주 (KOGqxeIhd2)

2022-02-03 (거의 끝나감) 19:21:27

>>848 재하티콘... 홍...(빤히

850 ◆gFlXRVWxzA (V5HTQuV6CA)

2022-02-03 (거의 끝나감) 19:55:30

태풍정도야 극성이 아니더라도 만들 수 있던거로 기억을 해용!

851 ◆gFlXRVWxzA (V5HTQuV6CA)

2022-02-03 (거의 끝나감) 19:56:12

도술이 그냥 일반 무공이라면 선술은 절세무공(신공보다 아랫급) 정도가 디폴트값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용!

852 지원주 (KOGqxeIhd2)

2022-02-03 (거의 끝나감) 19:58:05

헐 선술 쩐다

853 ◆gFlXRVWxzA (V5HTQuV6CA)

2022-02-03 (거의 끝나감) 20:01:04

홍홍홍~~~

854 지원주 (KOGqxeIhd2)

2022-02-03 (거의 끝나감) 20:03:06

묘역에 선술사냥하러 간다(????)(김캡: 거기서 안 나와용)

855 평주 (7Fyfc4exjg)

2022-02-03 (거의 끝나감) 20:12:42

선술이면 축지법 이런건가?

856 ◆gFlXRVWxzA (V5HTQuV6CA)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5:28

아 ㅋㅋ 선술은 선계로 진입하셔야 ㅋㅋ
>>855 맞아용!!

857 미사하란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22:21:13

마참내 뭔가 있어보이는 모양새가 나오기 시작했서용(파들파들

858 경의주 (d1sNdsnSDc)

2022-02-03 (거의 끝나감) 22:39:32

선계에 가면 왠지 조상님을 만나게 될 것 같은..

859 ◆gFlXRVWxzA (PK3PgZuvQM)

2022-02-03 (거의 끝나감) 22:42:52

>>857 (기대치MAX
>>858 혈왕귀마 : 님 ㅎㅇ?

860 미사하란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22:43:33

예전에 명량에서 왜군 장수가 디따 큰 붓으로 디따 큰 종이 위를 걸어다니면서 디따 큰 서예를 하는 장면이 생각나서 이렇게 해보았거든용..

상상했던 것: 붓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힘, 태풍을 발 아래 두는 위엄 등등
실제로 나온 것: 잉힝힝 나는 마녀다 가마솥 휘적휘적 한다 힝힝. 주변효과때문에 캐릭터 잘 안 보이는 기분

861 지원주 (TGXnsExzbc)

2022-02-03 (거의 끝나감) 22:43:58

선계도 대사건 도중 갈 수 있어용??

862 미사하란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22:44:49

암튼 오늘은 씽크빅주머니가 바닥나버렸고 나중에 재밌는게 또 생각나면 추가하던지 할 것....(파스스

863 경의주 (d1sNdsnSDc)

2022-02-03 (거의 끝나감) 22:44:50

>>859
경의 : 이거 눈 반품해주세요

864 지원주 (TGXnsExzbc)

2022-02-03 (거의 끝나감) 23:12:46

>>860 역시 하란주 금손이에용!!!!

865 경의주 (d1sNdsnSDc)

2022-02-03 (거의 끝나감) 23:28:11

하늘 위에서 태풍을 만들어내는 하란이.. 짱 멋져용!
본건 아까전에 봤는데 갑자기 친구한테 듀얼 신청이 와서 반응을 못했네용 홍홍!

866 미호주 (72zFvaxG3s)

2022-02-04 (불탄다..!) 01:43:24

자기 직전에 왔는데 전자사전으로도 되네... 우와!!!!

867 ◆gFlXRVWxzA (m9C4aGg4BY)

2022-02-04 (불탄다..!) 13:43:33

(기립박수중

868 백월 (c8nqASw5oI)

2022-02-04 (불탄다..!) 13:45:06

>>860 실루엣만으로도 하란이 너모 요염하고 간지나는 거 실화인가용??? 가슴이 웅장해져용...

869 강건주 (NGFSXz5ZGc)

2022-02-04 (불탄다..!) 13:57:28

박수 !

870 미사하란 (BF11g1lbes)

2022-02-04 (불탄다..!) 14:17:25

고맙소 동무들(왈칵

871 ◆gFlXRVWxzA (m9C4aGg4BY)

2022-02-04 (불탄다..!) 18:48:26

홍홍홍!

참치어장 텍스트란 테두리 색깔이 바뀐것 같아용!

872 경의주 (LuyiexgziM)

2022-02-04 (불탄다..!) 19:33:55

테두리 색..? (둔함

873 재하주 (wRZ5.r22Gk)

2022-02-04 (불탄다..!) 20:18:37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지만 드디어 말할 수 있어용.. 그 긴 싸움에서 제가 이겼어용.. 물론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이제 한시름 놓을 수 있어용..

874 경의주 (LuyiexgziM)

2022-02-04 (불탄다..!) 20:23:51

재하주 축하해용...! 고생 많으셨어요!

875 지원주 (gg4yj4.UdI)

2022-02-04 (불탄다..!) 20:57:51

홍홍...! 재하주 넘모 축하드리는 고에용!!!

876 ◆gFlXRVWxzA (m9C4aGg4BY)

2022-02-04 (불탄다..!) 21:37:46

>>872 까망색이에용!!
>>87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재하주 정말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 주말동안 푹 쉬시구 맛있는 것두 드시고 술은 많이 드시지는 마시구용! 아직 더 남아있겠지만 큰 산 하나 넘으셨으니 조금 안심하시고 푹 주무세용 ㅠㅠㅠㅠㅠ

877 재하주 (f6e.Wtdkzg)

2022-02-04 (불탄다..!) 21:40:13

>>876 고마워용!! 아침에 문자 받고 회사인데도 울어버렸네용..😂 주말동안 정말 푹 쉬고 천천히 멘탈 케어도 하려고용 히히.. 김캡도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을 거고, 늘 행복하길 바라용!!😊 알..코올은..(시선회피)(방금도 축하주 마시고 돌아오는 길)

878 ◆gFlXRVWxzA (m9C4aGg4BY)

2022-02-04 (불탄다..!) 22:09:32

(지긋

879 미사하란 (BF11g1lbes)

2022-02-04 (불탄다..!) 23:15:35

>>873 재하주 축하드려용!!!

880 재하주 (1ru4uS8E5o)

2022-02-04 (불탄다..!) 23:55:50

홍홍홍 다들 감사해용!!🥺

>>878 어어어어...👀👀

881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00:08:52

(대충 성좌 캡틴이 재하주를 주시하는 뭐시깽이)

882 평주 (I9s/BeRC6I)

2022-02-05 (파란날) 00:19:16

(대충 대충이라는 대충)

883 선영주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00:23:58

(대충 태양을 숭배하는 레스)

884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00:28:21

지금 태양 숭배를 하시려면 우루과이로 가셔야죵!(던짐

885 평주 (I9s/BeRC6I)

2022-02-05 (파란날) 00:51:21

어째서 우루과이?

886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00:55:40

우리나라 딱 반대편이 우루과이래용.
여기가 자정이면 거기는 정오

887 선영주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00:58:17

>>884 (이것은 우루과이로 끌려가고잇는 SunYeong주 이다)

888 재하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01:00:03


우루..과이..?

889 선영주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01:04:02

길길길(roadroadroad)

890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01:14:42

>>888
양치하며 보다가 그만.... 신서유기 재밌서용..옛날 1박2일맛도 좀 나는것같고..

891 평주 (I9s/BeRC6I)

2022-02-05 (파란날) 01:22:49

>>886
엇 저기 위의 그 지구 샌드위치 거리구나

892 강건주 (goRjC6dB.U)

2022-02-05 (파란날) 10:59:36

여기서 복선회수가 ?

893 ◆gFlXRVWxzA (b72t2I1kI6)

2022-02-05 (파란날) 12:14:42

내일 진행은 오전이에용!

894 강건주 (goRjC6dB.U)

2022-02-05 (파란날) 12:54:40

화긴이에용
그리고 수련 어장이 불탄다 !

895 백월 (8B6gYcCSHE)

2022-02-05 (파란날) 13:06:47

참여할 수 있으면 조켓어용...

896 백월 (8B6gYcCSHE)

2022-02-05 (파란날) 13:16:04

그리고 쪼까 뒷북인 감이 있지만 재하주는 축하드리는 거에용! 앞으로 일도 술술 풀리길 진심으로 바라는 거에용...

897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13:24:54

확인했서용11

898 ◆gFlXRVWxzA (b72t2I1kI6)

2022-02-05 (파란날) 14:03:37

홍홍홍! 꿀씨앗호떡을 먹고 행복해졋서용!

899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4:10:29

홍홍 부러워용!!

내일 오전...일어날 수 있을까...홍홍..

900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14:12:25

설탕씹히는 호떡..홍홍홍..

901 백월 (8B6gYcCSHE)

2022-02-05 (파란날) 14:18:44

맛있는 호떡 못 먹은 지도 꽤 된 거에용... 맛있게 하던 곳이 사라졌어용 힝잉잉..

902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14:43:21

주말이라 앵커판에서 한가히 대역물을 보고 있어용..재미있다 홍홍

903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4:46:08

홍홍홍 대역물 재미있겠네용...
유카리님 언제 돌아오세용...ㅠ

904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14:56:32

마침 보고있는 대역물 어장주가 유카리씨... 단 하나의 뒤틀림으로 걷잡을 수 없이 뻗어나가는 광기의 나비효과를 보고있자면...

저도 광기잇 해보고싶고 막(???)

905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5:38:16

다갓: 허하노라(????)

음 유카리의 찰진 aa와 드립과 광기가 뒤섞인 맛
안정적이야

906 ◆gFlXRVWxzA (b72t2I1kI6)

2022-02-05 (파란날) 16:01:02

유카리...라면 그 리첼렌? 폭군고종 맞나용?

907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16:05:48

맞워용~~

???:휘릭휘릭 끼요옷!

908 ◆gFlXRVWxzA (b72t2I1kI6)

2022-02-05 (파란날) 16:07:58

유카리? 폭군고종? 리첼렌? 이게 다 뭐에용?? 하시는 분들을 위한 설명이에용!

문피아라는 웹소설 사이트에 대체역사물 소설 중에 폭군 고종이 되었다라는 소설이 있서용!
제법 잘나가는 소설이구 이 소설의 작가 필명이 리첼렌이에용!
리첼렌 작가는 참치어장의 앵커판에서 유카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잇서용!

909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6:08:30

>>906 홍홍 맞아용~~~
소설쓴다고 지금은 aa연재 중단중...
대역물은 안 보는 저는 눈물이 나는 고에용

>>907 ???: 광기잇

910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6:09:17

리첼렌 특) 자기 소설 1일 1연재에 모자라서 연참하고 참치와서 aa연재까지 함

이 사람...대체 정체가 뭘까...

911 ◆gFlXRVWxzA (b72t2I1kI6)

2022-02-05 (파란날) 16:10:30

소설 연재 시작 전에 완결까지 다 써놓고 연재하는게 아닐가용...?

912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16:11:37

아, 안심하세요. 평범한 웹소작가입니다

913 경의주 (Tc.PK4.pmw)

2022-02-05 (파란날) 16:17:55

(신기)

914 ◆gFlXRVWxzA (b72t2I1kI6)

2022-02-05 (파란날) 16:18:06

1일 1연재 대체 어케함

915 선영주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16:21:53

쉽게말해 1일 1진행한다고 생각하면 편하지 않을가용????

916 경의주 (Tc.PK4.pmw)

2022-02-05 (파란날) 16:21:59

앵커판은.. 처음 생길때 몇번 구경한 뒤로는 자주 안가서..
웹소설 작가들도 활동하는군용.. 짱신기

917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16:34:19

(개천궁 법인계좌를 본다)

내일이면 금화 12개네용 대학을 한채 지을까... 대사건에 개입했으니 큰돈나갈 일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축재를 해놓을가...
그런데 개천궁의 세수는 어디서 나오는거죵 영물들이 바닷속에서 해초농사짓나용???

918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17:59:11

>>914 웹소는 대부분 1일1연재 하지 않나용??

>>916 홍홍홍홍..!

맞다 캡틴 진행 관해서 질문 ㄱㅊ..?

919 강건주 (B.UFA2W.X6)

2022-02-05 (파란날) 18:19:35

>>917 매운탕 재료들이 배를 일반 해산물인첟 어부들한테 낚인척 하고 약탈 (?)

920 ◆gFlXRVWxzA (Fkdocnsc6c)

2022-02-05 (파란날) 19:43:49

(배라사러 나왔음

바다에서 나오는 온갖 양식들이 금화로 치환되고 그래용!
>>913 홍홍!
>>913 (두려움!

진행질문이용??

921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20:07:17

(주)개천수산이었던거에용!!

베..라....저도...

922 ◆gFlXRVWxzA (b72t2I1kI6)

2022-02-05 (파란날) 20:10:22

(파인트 쩝쩝냠냠

923 미호주 (WPQH/u24YY)

2022-02-05 (파란날) 20:13:49

바뀐 본체 익숙치 않아...!

924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20:17:40

>>920 간단한 문제에용 홍홍
저기서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혀용

925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20:56:52

결혼식...하셔야죵??(아닌가

926 재하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20:58:41

결혼식 때 마교란 이유로 험악해질까봐 조마조마한 거에용..🥺

927 미사하란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21:04:13

그래도..사절을 죽이거나 싸움을 걸거나 하겠어용?
(그러나 상대는 무림뇌 무림인이었다)

928 재하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21:05:45

그랬다간 또 명분을 내건 싸움인 거에용...🥺

근데 내일 참여할 수 있을까용..(급불안)

929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21:08:55

>>925 결혼식 진행을... 음...어떻게 할지...?

>>926 지원이는 험악하게 대하진 않을텐데 다른 정파가 마교랑 싸움 후라(옆눈)

930 미호주 (WPQH/u24YY)

2022-02-05 (파란날) 21:16:30

아 그러고보니 미호쟝....

참석은 못하겠네... :3
요괴로 서커스라도 보여줄까(안됨)

931 ◆gFlXRVWxzA (U4ScxWrNhw)

2022-02-05 (파란날) 21:28:15

청첩장을 돌리러 다니셔야죵! 주요NPC 친구들!

932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21:29:57

>>931 자동이...아니었어..?!

933 선영주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21:56:07

청첩장 돌리기 일상 #가보자고

934 선영주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21:56:37

이 레스는 블루투스 키보드로 작성되엇서용. 아무튼 오늘도 태양을 숭배하시는 거에용. 🌞✌

935 재하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22:11:08

"피곤해 보인다고요. ..예. 직고하자면 그렇사와요.. 사흘 밤낮을 쉬지 아니하였는데 누가 피곤하지 않을까요..? 신민 고혈 빨아 처먹는 새끼들 다 대가리 세숫물에 처박고 뒤졌으면 좋겠다... 예? 어머.. 프흐흐, 귀인도 차암. 소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사와요. 잘못 들은 것이 아니시온지?"

https://www.neka.cc/composer/11174

🤔

936 평주 (I9s/BeRC6I)

2022-02-05 (파란날) 22:12:17

937 평주 (I9s/BeRC6I)

2022-02-05 (파란날) 22:12:48

>>935
오오 무서.

938 재하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22:14:50

평주 어서와용~~ 선영주 블투키보드 부러운 거에용!!

아 ㅋㅋ 청첩장 #가보자고

>>937 순수하던 재하는 7년간 너무 많은 수모를 겪고 만 거에용... 물론 지금도 순수하지만..🙄

939 선영주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22:16:44

>>936

940 평주 (I9s/BeRC6I)

2022-02-05 (파란날) 22:17:28

>>938
순수한 평이는 오늘도 도네이션 받고 그림을 그립니다

941 지원주 (UtMYtdwqqs)

2022-02-05 (파란날) 22:19:10

홍홍 다들 어서오세용~~~!!!

재하...미모... 쩔어용...
근데 맘고생 많이 한 거 넘모 슬퍼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보자고

942 재하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22:21:05

평소에는 무해순수 평범할 것 없는 재하인데 이젠 누가 트집 잡고 뭐라고 하면 .oO(힝 나는 쓰레기..) 이것보다 .oO(뭐라는 거야 치와완가) 이런 생각이나 하게 된 거에용...🤦‍♀️🤦‍♀️🤦‍♀️

943 류호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22:22:32

가보자고

944 ◆gFlXRVWxzA (389AotbLXc)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1:08

내일 11시 반쯤 예상해용!

945 미사하란 (v3poPXrIos)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1:28


나는문어개천궁에서일하는문어(?????)

>>934 (우루과이행 항공권
>>935 재하가 컸어용!! 그리고 흑화했어용 앜ㅋㅋㅋㅋㅋㅋㅋ
>>940 (두렵

946 강건주 (Y9sUEajlL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2:29

다들 너무 무섭건 자라는 것

947 미사하란 (v3poPXrIos)

2022-02-06 (내일 월요일) 00:12:26

11시반..(메모

948 백월 (sNaT/AncYk)

2022-02-06 (내일 월요일) 00:16:14

긴말 않을게용..... 재하 백발에 반묶음에 쎄함 플러스된 성격 너모나도 멋진 거에용... 왜...왜 뺏어가...? 나의 마음...

위키 편집해야 하는데 막상 귀찮아져용 아

949 재하주 (CsLiWBiw5M)

2022-02-06 (내일 월요일) 00:18:53

라고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화려한 백월이 굴리는 백월주가 말씀하신 거에용 내 마음을 그렇게 뺏어가놓고 아닌 척 하기는.....

지나친 암투는 순수한 사람도 흑화 시키는 거에용...

950 미사하란 (v3poPXrIos)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3:15

>>948 일해랏 백월주!(찰싹

951 재하주 (CsLiWBiw5M)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3:59

윅기는 언제 건드려도 귀찮은 거에용..🤦‍♀️

952 백월 (sNaT/AncYk)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4:02

김백월은 화려해진 나머지 선녀머리 내리고 화장 지우지 않는 이상 그냥 평범한 오토코노코(ㅋㅋㅋㅋ)가 되어버린 거에용 오로지 그뿐 마음을 뺏을 만한 놈은 아닌 것........

순수와 잔악이 결부되는 순간 보고 싶고 막(이런발언

953 백월 (sNaT/AncYk)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4:55

>>950 아이고 하란주가 사람 구박하네!(쓰러짐)

954 재하주 (CsLiWBiw5M)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6:10

오토코노코ㅋㅋㅋㅋㅋ 그게 매력 아니에용?? 재하도 비슷하니 걱정 마세용 0.<(?) 재하주 선녀머리 너무 좋아해용.. 선녀머리 캐가 얼마나 매력있게용?????? 이미 자라면서 청발백안 된거에 마음 다 뺏겼음..

크으으 역시 미슐랭 127년 연속 별 3개 맛집 백월주에용..

955 미호주 (keRSpW/oXM)

2022-02-06 (내일 월요일) 09:34:12

정산 11시에 할 예정!!!

956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0:42:35

(이제 일어남

957 미사하란 (v3poPXrIos)

2022-02-06 (내일 월요일) 11:00:58

돌아간 일상은 없었어용..

오늘 진행 어쩌지 원령공주 그거 해야하나(?

958 모용중원 (CdqXo7IjP2)

2022-02-06 (내일 월요일) 11:01:26

수련.
오직.
더 많은 수련.

959 미호주 (keRSpW/oX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05:52

혹시 정산 빠진 부분 잇는지 확인 부탁해!

960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05:56

11시 40분에 할게용....

어으 목이 너무 건조한거에용...

961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08:19

탁발호장신공 숙련도가 4성 60%가 된거에용.
5성찍고 북위검 가보자고

962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25:36

(부들부들

963 선영주 (VD.4J0xES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26:28

길길길(loadloadload)

964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28:12

가진 무공이 여섯개라 혈맥이 조금 무겁네용 여기서 네개만 더 배우면 딱이겠어용

965 백월 (uYbjilbLfo)

2022-02-06 (내일 월요일) 11:29:49

>>954 (거한 뒷북) 나중에 재하주 특유의 개쩌는 묘사로 재하 순수와 잔악의 관계 꼭 보여주시는 거에용...(뒤틀린 욕망

>>959 1/30 이십사수매화검법 수련 저번에 누락되어서 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용......

>>960 무리하지는 마세용..(뽀다듬

아 큰일이에용 너무 졸린데

966 강건주 (Y9sUEajlL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0:08

이 괴물 우리 무림에서 나가 !

967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0:53

무엇인가? 무공이 다섯개인 자여?

968 선영주 (VD.4J0xES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2:44

이 주부는 꼬맹이 책 사러 가다가 재난문자 보고 쇼크온 주부인 것이에용.
싸이버-서울은.....하루에 확진자가 7천명 넘게 나오는 도시인 거에용....아 너무 무섭다.....😱

>>966>>967 (이악물고 웃음 참는 주부)

969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3:15

왜 몸이 무겁고 기침이 나는건지 모르겠는데 아 오미크론은 아니겠죵...?

약간 감기기운이 있는데 아...

970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3:38

>>969 사천당가를 불러야 해용

971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3:57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8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42
모용중원 7
강 건 35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97(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22

972 재하주 (CsLiWBiw5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4:18

(캡틴도..?)

973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4:25

7개엿어용.
건곤대나이를 잊고 있었네용!

974 선영주 (VD.4J0xES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4:49

백월이 점수 보고 콩드립을 치고 싶은 저...정상인가용?

975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4:5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47065/recent

976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5:08

단순 감기였으면 좋겠는데.........

977 미사하란 (v3poPXrIos)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5:15

콩콩콩
콩콩콩

978 미사하란 (v3poPXrIos)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5:36

>>976 홍홍 괜찮을거에용...

979 선영주 (VD.4J0xES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6:14

김캡 조심하시는 거에용. 이젠 PCR도 바로 안해주는 시대가 도래햇서용.....격리기간 끝나면 천만원대로 입원비용 나오는 시대인 것이에용.......😭😭😭

980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6:46

불안해하면 더 불안해지기만 해용.
마치 화요일에 출장지에서 확진자 나왔던걸 들은 저처럼용.

981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7:21

병원 격리실은 참 아늑하더라고용...티비가...재밌었어용...

982 지원주 (5dZLe/nDQk)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7:24

캡틴...몸 조심하세용.....

983 재하주 (CsLiWBiw5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8:48

괜찮을 거에용..!🥺

984 미호주 (keRSpW/oX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9:31

갱신이야 캡틴 무리하지 말고 물 많이 마시구 괜찮을거야!!!!88888

985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9:34

마른기침, 목 살짝 불편, 오늘 자고 일어나니까 기운이 없는 것 같다가 다시 또 기운 회복되는데 뭔가 열이 있는 것 같으면서 없는 것 같은 이 기묘한 기분...

986 백월 (uYbjilbLfo)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9:51

엌ㅋㅋㅋㅋ 콩콩콩인 거에용
엌ㅋㅋㅋㅋ 콩콩콩인 거에용

어 왜 두 번 써지지...?
어 왜 두 번 써지지...?

>>976 괜찮을 거에용... 열이 나면 일단 열 내리면서... 따뜻한 물 마시면서 마음을 편히 가져보는 거에용...

987 류호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9:57

부디 단순한 감기기를 바랍니다ㅠㅠ 아니 분명 괜찮을거에요

988 미사하란 (v3poPXrIos)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9:59

용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화경고수마저 패퇴시킨 광룡이 울부짖는 소리다. 그녀는 가슴 속에서 뭔가가 찌르르- 하는 것을 느꼈다.

그간 허벅지에 살이나 찌우다가, 다시 아수라장 싸움터로 그녀가 돌아왔다. 사람들은 깃털처럼 쓰러지고 천지를 덮은 잿가루 냄새가 코로 들어와 몸을 가득 채운다. 위험을 알리는 직감의 등불이 켜지자 무거운 긴장이 구렁이가 되어 목을 죄기 시작했다.

"7년 만이군..."

궁에서 소매 넓은 옷이나 걸치고 있으면 볼 일이 없는 것들. 오랜만에 나온 세상은 아직도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근맥 한 줄기 한 줄기의 꿈틀거림이 느껴졌다.

"천하의 고수들이 산동으로 오고 있음을 기억하거라. 그 전에 광룡을 확보하고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

여의주 원플러스원에 거북내단 3개까지 덤으로 바치는건 극구사양이야!!

"이동하라!"

#전속전진이다!

989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0:03

#탁발호장신공 수련

990 지원주 (5dZLe/nDQk)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0:07

쉬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용..?

991 류호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0:13

#삼재심법 수련

992 미사하란 (v3poPXrIos)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0:16

용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화경고수마저 패퇴시킨 광룡이 울부짖는 소리다. 그녀는 가슴 속에서 뭔가가 찌르르- 하는 것을 느꼈다.

그간 허벅지에 살이나 찌우다가, 다시 아수라장 싸움터로 그녀가 돌아왔다. 사람들은 깃털처럼 쓰러지고 천지를 덮은 잿가루 냄새가 코로 들어와 몸을 가득 채운다. 위험을 알리는 직감의 등불이 켜지자 무거운 긴장이 구렁이가 되어 목을 죄기 시작했다.

"7년 만이군..."

궁에서 소매 넓은 옷이나 걸치고 있으면 볼 일이 없는 것들. 오랜만에 나온 세상은 아직도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근맥 한 줄기 한 줄기의 꿈틀거림이 느껴졌다.

"천하의 고수들이 산동으로 오고 있음을 기억하거라. 그 전에 광룡을 확보하고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

여의주 원플러스원에 거북내단 3개까지 덤으로 바치는건 극구사양이야!!

"이동하라!"

#전속전진이다!

993 남궁지원 (5dZLe/nDQk)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0:27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 지원은 뭔가 생각난 듯 탄성을 지른다. 그러고보니 정파쪽 사람들에게 청첩장 돌리는걸 깜빡했다...!

"은매, 구경도 어느정도 한 것 같으니, 저는 이만 가서 다시 청첩장을 전해주는 일을 할게요."

이따봐요. 라고 말하고는 예은에게 인사를 건네고, 다시 제 방에 와서 청첩장을 작성했을까.

#npc들에게 청첩장을 작성해용

994 강건 (p4xrPWSSh6)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0:45

#천마님께 기도 !

995 미호주 (keRSpW/oX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0:56

쉬는 게 나을 거 같은데.... ;-;

아 잠만 일하고 올게!

996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1:04

지원이랑 만나면 무슨 대활 하는 게 좋을까용.
한판 뜨자?(이거 아님

997 미사하란 (v3poPXrIos)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1:19

1초 빨라서 다시 올렸어용 >>988은 무시해주세용...ㅠㅠㅠ

998 재하 (CsLiWBiw5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1:27

신성한 기운이 주변에 내려앉는다. 잠시간의 고요가 천년과도 같다. 재하는 차분하게 그 고요함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 시간동안 혼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눌러내리는 법을 아는 사람이기도 했다. 재하는 천천히, 차분하게 신성한 기운에 몸을 맡겨 불안함을 상쇄시키기로 했다.

"망극하옵나이다."

허락이 떨어지자 재하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새하얀 뺨에 옅은 분홍기 어리고 수심 어린 미소가 얼굴에 만연했다. 산둥에 가 용에 대한 것도 알아오고, 또.. 재하는 마교와 정파의 사이가 첨예한 유리 같음을 안다. 잠시간의 심호흡.

"주군께 누가 되지 아니하도록 조심하겠사와요."

# 기이이잎게 절해요! 오체투지!

999 ◆gFlXRVWxzA (bK1yC.Au1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2:55

>>988

급히 전진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에서 거대하고 길쭉한 그림자가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 거대한 것이 한 번 움직일 때 마다 산사태가 일어나듯 산 일부가 움푹 패여 아래로 떨어지는 와중입니다!

...
사람의 모습으로는 저 용에게 다가가봤자 개죽음을 당할게 분명합니다!

>>989
수련 멈쳐!!!!!

80%

>>990 홍...안그래도 1주일에 한 번 있는 진행인데다가 당분간 수술하면 또 한참 쉬어야할텐데 홍...

>>991
70%

1000 류호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3:13

#삼재심법 수련

1001 모용중원 (fdmfS4cpCc)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3:18

#탁발호장신공 수련
다음은 북위검 아시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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