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109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4 :: 1001

◆c9lNRrMzaQ

2022-01-10 00:06:40 - 2022-01-19 21:47:03

0 ◆c9lNRrMzaQ (lboJSD8Vqk)

2022-01-10 (모두 수고..) 0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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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쉬어갑시다.

818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28:08

.dice 1 100. = 39

819 태명진-서 윤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1:55

분명 때리는 맛은 있었고 윤이는 저 멀리 날아갈 뻔했으나.

그는 무척이나 능숙하게 남아있던 팔을 뻗으면 땅을 밀어 안전하게 착지를 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꽃잎과 같이 그는 나에게 다가온다.

평온한 광경과는 반대가 되는 무척 매서운 기세로 다리를 아래 쪽에서 부터 휘두른다.

"윽!!"

그것을 막으려고 했던 나였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윤이의 공격 떄문에 제때 방어를 하지 못하고.

턱에 직격으로 공격을 맞아 버려 뇌가 흔들렸다.

"아직이야!!!"

하지만 아직 지지 않았다!

.dice 1 100. = 100

//17

820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1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2:29

>>818 참고로 이건 제가 진거고

지금 굴린건 3판 째

822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3:23

음 아니다 그냥 100은 없던 걸로 해야하나 헷갈리네

823 강산주 (DNx8csPpvA)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3:58

오오 100~ (팝그작)

824 윤주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5:16

그러니까 지금 판정이..판정이..?

근데 일단 반응하려고 해도 명진이가 뭘 했는지 모르겠어요..

825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5:19

지금 스코어가

서윤 2: 명진 1 이었는데

100이 적용되면

서윤 2: 명진 2

826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5:55

>>824 그러고보니!

나는 두 팔을 들어 망치처럼 윤이에게 휘둘럿다!

이렇게 보면 되요!

827 윤주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6:03

>>825
명진주의 과거가 명진주에게 말을 겁니다 >>801

828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6:12

죄송합니다! 윤주!

829 윤주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6:55

그냥 2:2로 무승부로 끝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공정!

830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8:05

오 그거 좋네요!

831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39:24

>>827 ???

832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40:46

은근 3판 2승 제가 헷갈리네요 ㅋㅋㅋㅋ

2:0 이면 빼박 승리가 맞는데

서로 1:1 상태에서 1 얻으면 바로 승리인지 아니면 3:1이 승리인지

833 강산주 (DNx8csPpvA)

2022-01-16 (내일 월요일) 22:42:33

3판 2선승제면 3판 해서 많이 이기는 쪽...즉 2번 이기는 쪽이 이기는 거니까
아무튼 누구든 2점 따면 이기는 거 아녜요? 연장전 하실 거 아니잖아옄ㅋㅋ

834 윤주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2:42:39

3판 2승이라면 보통 3판 했을 때 먼저 2승 따는 쪽이 이기는 거라고 알고 있어요..
3:1이 승리가 되면 이건 3판 2승이 아니라 4판 3승이잖아요..

835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44:05

>>833 으음 그럼 명진이가 지는 걸로 묘사할 걸 그랬나요...쪽팔리네요 ㅋㅋㅋㅋ

저번에 공방 다이스를 본격적으로 한거랑 다름 만화 봐서 그런지 ㅋㅋㅋㅋ

836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44:58

>>834 그러면 다시 수정할까요? 아무래도 무승부로 하는 건 윤주에게 죄송해서..

제가 잘못 판단한건데

837 태명진-서 윤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47:55

분명 때리는 맛은 있었고 윤이는 저 멀리 날아갈 뻔했으나.

그는 무척이나 능숙하게 남아있던 팔을 뻗으면 땅을 밀어 안전하게 착지를 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꽃잎과 같이 그는 나에게 다가온다.

평온한 광경과는 반대가 되는 무척 매서운 기세로 다리를 아래 쪽에서 부터 휘두른다.

"윽!!"

그것을 막으려고 했던 나였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윤이의 공격 떄문에 제때 방어를 하지 못하고.

턱에 직격으로 공격을 맞아 버려 뇌가 흔들렸다.

그리고 그것을 기점으로 의식을 잃고 말았다.

//17

838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48:14

역시 쪽팔리니까 수정! 서 윤의 승리라는 걸로!

839 서 윤 - 태 명진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2:49:23

제대로 들어갔다.
올려찬 다리에서 느껴지는 충격이 그렇게 알려준다. 다리가 부딪힌 곳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갈라진 꽃보라가 알려준다. 이걸로 끝-은 아니고. 곧바로 몸을 빼지 않은 벌인지 꽃잎을 가르며 망치가 휘둘러진다. 곧바로 자세를 낮추었지만-

"으!"

아팠다.
아니 제대로 맞지는 않았으니까 괜찮은데.. 정통으로 맞았으면 분명 부러졌을 거다. 다리나, 몸이나.

" 으, 이게 주먹이야 망치야. "

공성병기로 쓴다 하더라도 납득이 가능할 거 같은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의념을 이용한 강화를 사용하지 않긴 했는데, 그래도 속도를 제대로 쓰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다.

" 더 할래? 아니면 끝? "

840 윤주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2:49:54

(아)

다시 써서 올게요..

841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50:23

으 꼬여졌네요 이거 제가 먼저 3판 2승 이야기 한건데 왜 잘못 생각한건지...

842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50:40

>>840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ㅠㅠ

843 지한주 (Xt.3Idz1bk)

2022-01-16 (내일 월요일) 22:51:34

다이스 모랄빵은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844 서 윤 - 태 명진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2:55:29

사람의 두개골은 생각보다 튼튼하다.
근데 그렇다고 사람의 머리가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다. '뇌가 흔들린다'고 보통 표현하던가. 주로 턱을 맞았을 때 그런 느낌이라고 했나? 아무튼, 두개골은 생각보다 튼튼하지만, 사람은 머리는 생각처럼 위험하다. 그러니까 이렇게, 제대로 맞으면 좀, 위험하다는 것이고. 급소란 대체로 그렇다.

상대가 얼마나 튼튼한지, 퍽! 보다는 쾅!에 가까운 소리가 난 것도 같다. 그리고 그 소리에 걸맞게 급소를 맞은 명진이 형은 쓰러졌다. 꽃잎을 휘휘 손을 저어 흐트러뜨리며 쓰러진 형을 보고 생각했다. 음, 어쩌지. 생각보다 흥을 냈네...

" 음, 많이 심각한가? "

기절했지만 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느낌상 곧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느낌상.
나는 명진이 형의 상태를 확인하고, 정신을 차릴 때까지 기다렸다. 뭐 그래도 튼튼한 사람이니 곧 일어날 것이다.

845 태명진-서 윤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2:59:22

"....후우."

얼마나 정신을 잃은 것일까?

나는 어지러움을 느끼며 윤이를 찾아 이야기한다.

"진짜 빠르고 강력해서 제대로 방어도 못했다 야."

나름 급소 방어까지 가능했던 몸인데 너무나도 간단하게 나는 쓰러졌다.

그만큼 윤이의 발차기가 무척 강하다는 증거겠지.

진짜 이런 애가 완전히 헌터로서 성장한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 꽃과 관련된 이몀을 얻겠지?...발차기 관련으로.

"지금은 너가 이겼지만...다음엔 내가 이길거야. 기억해두라고."

나는 대련이 끝난 기념으로 윤이에게 주먹을 내밀어보인다.

비록 패배했다지만 정말로 좋은 체험이고 즐거운 대련이었다.

//19

846 강산주 (DNx8csPpvA)

2022-01-16 (내일 월요일) 23:08:08

(자러 갈까 조금 더 대기할까 고민중...)

847 강산주 (DNx8csPpvA)

2022-01-16 (내일 월요일) 23:08:30

아, 19번째에요?
그럼 막레까지만 기다렸다가 정산해주고 자러갈까...

848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08:55

이제 다음에 막레니!

849 서 윤 - 태 명진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3:09:01

다행히 형은 곧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나를 찾아서는 싸움에 대한 감상이라는 건, 이 상황에서는 매우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묘하기도 했고.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도 않고 어지러워 하는 기색이 남은 채로 그러는 건 좀! 방금 뽑아온 음료수를 건네며 살짝 웃음 터져나왔다.

" 첫 대련이었으니까- 내 전법은 처음에는 당황하기 쉽고. 운이 좋았네! "

꽃잎과 보법으로 혼란을 주고 나는 고속으로 공격한다. 속도와 위력은 보통 비례한다. 빠를수록, 강하다.
거기다 갑자기 공격당한 거니까 반응도 못했겠지. 음, 일단 나 승리!

" 하하. 기대할게요! "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은 묘하게 친근하게 느껴졌다.
나라도 그랬을테니까 그런걸까? 빙긋빙긋 웃은 나는 내밀어진 주먹을, 내 주먹으로 툭 쳤다.

" 다음은 언제이려나아 "


하고, 웃었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850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10:46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제가 3판 2승 먼저 꺼냈는데 바보 같이 굴어버렸네요ㅠㅠ

지금까지 5판만 해서 그랬나...

851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13:44

근데 진짜 윤이는 화산파의 후예가 아닐지 의문...

852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14:03

나중에 매화각주나 매화각존 이라고 불리는 거 아닐까요?

853 윤주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3:15:57

윤주는...무협을..모릅니다....

854 강산주 (DNx8csPpvA)

2022-01-16 (내일 월요일) 23:17:02

>>852
혹은 모란각주라든가.
혹은 연화각주라든가...
어느 쪽이든 멋질 것 같아요.

855 윤주 (DzYI3tnocQ)

2022-01-16 (내일 월요일) 23:17:20

화산파란 이름은 몇 번 들어봤는데
'폭발하는 화산같은 무술을 쓰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꽃인가요..?

856 강산주 (DNx8csPpvA)

2022-01-16 (내일 월요일) 23:17:44

사실 저도 잘 모름다...ㅋㅋ;;

857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19:10

저도 솔직히 화산파라고 하면 화산 밖에 생각 안났었습니다 ㅋㅋㅋㅋㅋ

>>855 화산은 말 그대로 그냥 산 이야기 같은 거고 매화검법이라는 무술이 유명해서요

그렇기에 꽃으로 유명한겁니다

858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20:12

한자는 華山派

859 지한주 (Xt.3Idz1bk)

2022-01-16 (내일 월요일) 23:20:49

화산은..
산 이름입니다. 불 화자 쓰는 그 산이 아니라..華 이 화자를 쓰는 중국의 영산이라 하더라고요.

보통 무협물에서 화산파는 매화검법이라는 그런 걸 쓴다고도 하더군요. 검을 휘두르면 매화향이 난다거나..

860 강산주 (DNx8csPpvA)

2022-01-16 (내일 월요일) 23:21:20

아항...

861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23:30

그래서 전투 때도 매화 언급을 한것이죠..저도 몇 달전 까지만 해도 무협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862 지한주 (Xt.3Idz1bk)

2022-01-16 (내일 월요일) 23:24:05

일단 한국에서는 화산파 하면 매화검법.. 이 가장 유명하니까요.
음.. 좀 나잇대가 올라가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저는 그렇게 접했습니다.

863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26:43

요즘은 무협하면 천마데스빔이 떠올리는 느낌

864 강산주 (DNx8csPpvA)

2022-01-16 (내일 월요일) 23:29:16

저도 슬슬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 하니...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865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31:14

좋은 밤 되세요 강산주!

866 지한주 (Xt.3Idz1bk)

2022-01-16 (내일 월요일) 23:32:28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867 명진주 (V1UREWlqDM)

2022-01-16 (내일 월요일) 23:39:13

저도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세요!

868 지한주 (Xt.3Idz1bk)

2022-01-16 (내일 월요일) 23:39:38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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