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1067>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4 :: 1001

◆5J9oyXR7Y.

2022-01-09 11:42:01 - 2022-01-23 15:29:19

0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1:42:01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649 RedCap ◆5J9oyXR7Y. (IjZlgUws9E)

2022-01-19 (水) 19:34:36

>>648 밖이 많이 추운데 타카기주께서도 편안한 저녁 되실 수 있으셨음 합니다. (@@)

아무튼간에 오늘 풀을 것을 위해 다이스를 돌려보자면...
.dice 1 3. = 1

650 RedCap ◆5J9oyXR7Y. (QRteNSuQGU)

2022-01-19 (水) 20:15:44

651 타카기주 (4Fvmzizx/2)

2022-01-19 (水) 20:40:52

???

652 RedCap ◆5J9oyXR7Y. (QRteNSuQGU)

2022-01-19 (水) 20:41:47

진짜로 그냥 푸나요?
.dice 1 2. = 1 Y/N

653 나루미주 (vOWkmUsN2w)

2022-01-19 (水) 20:47:25

654 타카기주 (4Fvmzizx/2)

2022-01-19 (水) 21:08:03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655 RedCap ◆5J9oyXR7Y. (QRteNSuQGU)

2022-01-19 (水) 21:26:08

사이드스토리 격으로 올라갈 내용을 돌려보았는데 이게 참 눈물나는 결과가 나온것 같군요(...)
어차피 놀랍지도 않을 이야기가 나올것같으니 일 끝나는 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이야기가 나오진 않을겁니다.

>>653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

656 나츠키-타카기 (fEqHX9R0m.)

2022-01-19 (水) 21:37:11

이리저리 몸을 흔들던 나츠키가 우뚝 멈춰섰습니다. 양옆이 아니라 위아래로 높이 벌어지는 타카기의 팔을 보던 나츠키는 다시 크레파스의 흔적이 가득한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이번엔 당근이 아니라 정확하게 타카기를 말입니다.

"어! 그럼 곰 아니고 기린! 기린이야!"

곰보다 더 크고 길쭉한(...) 동물이라고 하니 기린이 생각난 모양입니다. 어째서 자꾸 동물로 이어지는진 모르겠지만, 원래 이 나잇대 아이들은 그런 법이겠죠.

"근데 기린은 목이 이-렇게 기니까... 타카기도 목이 길어져?"

/답레와 함께 갱신입니다... 다들 좋은 밤입니다... :3

657 타카기주 (4Fvmzizx/2)

2022-01-19 (水) 22:01:58

좋은 밤이에요 나츠키주!

658 타카기주 (4Fvmzizx/2)

2022-01-19 (水) 22:02:23

그리고 기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기를 슬픈 동물로 만들 생각이냨ㅋㅋㅋㅋ

659 나츠키주 (fEqHX9R0m.)

2022-01-19 (水) 22:04:01

좋은 밤입니다 타카기주 :3
ㅋㅋㅋㅋㅋㅋ그치만 길쭉한 동물은 역시 기린이...(???

660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4Fvmzizx/2)

2022-01-19 (水) 22:06:09

"으음...기린인가.."

결국 우리의 타카기도 이 나잇대를 이길 수가 없었는지 기린이라고 생각해버리고 마네요.

"근데 난 목 길어지기 싫어."

하지만 역시 목이 길어져 슬퍼지기는 싫으니 타카기는 고개를 젓습니다.

"나는...나는..아!"

이제서야 자신이 뭐가 되고 싶은 지 떠올린 타카기는 기발한 생각을 했다는 듯 즐겁게 외치는군요!

"난 아빠가 되고시퍼!"

자신보다 훨씬 키가 크고, 든든한 팔로 안아준 아빠와.

마찬가지로 키가 크며 부드럽고 따스한 팔로 안아준 엄마를 생각해냅니다.

661 RedCap ◆5J9oyXR7Y. (QRteNSuQGU)

2022-01-19 (水) 22:06:21

(이것은 답레 기린짤보고 웃음참기 실패한 레캡이다)

662 RedCap ◆5J9oyXR7Y. (QRteNSuQGU)

2022-01-19 (水) 22:11:18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 아니 밤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린 레스들 보고있자니 정말이지 유난히 웃음참기 힘든 것 같은 저녁인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663 타카기주 (4Fvmzizx/2)

2022-01-19 (水) 22:1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4 나츠키주 (fEqHX9R0m.)

2022-01-19 (水) 22:17:02

어서오세요 레캡 :3
레스에 기린이 가득해..(???

665 나츠키-타카기 (fEqHX9R0m.)

2022-01-19 (水) 22:25:18

"에- 기린 멋있는데. ...근데 목만 길어진 타카기는 쫌 징그러...“

목만 길쭉 늘어난 타카기를 상상한 나츠키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냥 기린은 멋있어도 목만 긴 사람은 역시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기린말고 다른 기다란 동물이 뭐가 있을지 생각하다가, 기발한 생각을 했다는 듯 즐겁게 외치는 타카기를 본 나츠키가 잠시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아빠?“

생각해보면 확실히, 아빠는 키가 컸습니다. 타카기네 아빠는 잘 몰라도, 나츠키의 아빠 역시 키가 큰 편이었습니다. 기린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나츠키나 타카기에 비하면 확실히 거대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주 중요한 문제의 해답이라도 찾은 듯, 나츠키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글쿠나... 아빠... ...근데 아빠가 되려면- 결혼해야 되는데?"

666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4Fvmzizx/2)

2022-01-19 (水) 22:30:28

"아빠는 응..아빠는.."

결국 아빠가 될려면 결혼을 하는 수밖에 없고. 결혼을 하지 않는 이상 키가 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걸까요?

타카기는 예상치 못했던 결론에 빠져 당황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지..음..나 키 크지 못하는거야..?"

아직 새콤달콤한 사랑에 대해 전혀 모를 이 아이는 정말로 키가 크지 않을까봐 무서워하네요.

"그럼 됐어! 그림이나 그리지 뭐!"

하지만 어느세 기운을 차리고 마는 우리 타카기. 정말로 강한 아이네요.

667 나츠키-타카기 (fEqHX9R0m.)

2022-01-19 (水) 22:41:41

"음... 몰라...“

당황한 타카기의 물음에 나츠키는 눈을 깜빡이다가 대답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랬습니다. 아빠가 되려면 결혼을 해야 하는데, 그럼 결혼을 하지 않으면 키도 커지지 않고 어른도 되지 못하는 걸까요. 열심히 생각해보지만 나츠키 혼자서는 아무리해도 알 수 없었습니다. 이건 직접 물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침 나츠키의 아빠는 네르프 유치원의 원장 선생님이니, 직접 찾아가서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응! 그래!!“

그림이나 그리자는 말에 조금 전까지 고민하던 것도, 생각하던 것도 전부 날아가버린 모양입니다. 결혼하지 않으면 키가 자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걱정따윈, 놀이와 장난감 앞에서는 한주먹거리도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까 전까지 크레파스를 쥐고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한달음에 뛰어간 나츠키는 새 종이를 집어들었습니다.

"그럼 난 기린 그려야지! 목이 엄청 길게!!"

668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4Fvmzizx/2)

2022-01-19 (水) 22:44:14

"그럼 나는 강아지!"

방금 전 고민은 정말로 꿈이었다는 듯 아이들은 상쾌하게 놀기 시작합니다.

그래요. 이게 바로 아이들의 순수함이 아니겠나요?

타카기와 나츠키는 서로 그리고 싶은 동물을 그리며 재밌게 놀고 있네요.

앞으로도 이런 일상이 이어지기를~.

그렇게 타카기는 어린아이의 체력을 바탕으로 나츠키와 신나게 놀았다고 합니다!

//

이걸로 막레해봐용 수고하셨습니다!

669 나츠키주 (fEqHX9R0m.)

2022-01-19 (水) 22:45:23

수고하셨습니다 타카기주 :3
꼬꼬마 일상... 응애 타카기 넘 귀여워서 좋았어요 진짜... 크흑... 귀여워..

670 타카기주 (4Fvmzizx/2)

2022-01-19 (水) 22:58:00

그러는 나츠키야 말로 너무 귀여웠는걸요ㅠㅠ 진짜 다른 분들도 보고 싶어요!

671 나츠키주 (fEqHX9R0m.)

2022-01-19 (水) 23:03:38

다른 친구들도 만나보고 싶은 것입니다... :3
미즈노미야 선생님도 궁금하고.. 진짜 궁금하고...(???

672 타카기주 (4Fvmzizx/2)

2022-01-19 (水) 23:09:48

그춐ㅋㅋㅋㅋㅋㅋ

673 RedCap ◆5J9oyXR7Y. (CLDN0DmlGU)

2022-01-19 (水) 23:10:52

타카기주 나츠키주 두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일도 다 끝났겠다 스레를 불태우기 위해 NMPC 일상을 열어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674 나츠키주 (fEqHX9R0m.)

2022-01-19 (水) 23:14:45

그럿다면... 미즈노미야 선생님 만나보게 해주세요!(찌름(?

675 카에데주 (jqiHMy3Y2I)

2022-01-19 (水) 23:15:35

응?애...

676 나츠키주 (fEqHX9R0m.)

2022-01-19 (水) 23:16:24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좋은 밤입니다~

677 카에데주 (jqiHMy3Y2I)

2022-01-19 (水) 23:16:39

좋은 밤이예요-

678 RedCap ◆5J9oyXR7Y. (CLDN0DmlGU)

2022-01-19 (水) 23:17:49

당연하지만 모처럼의 일상이벤인만큼 오늘은 멀티도 열어놓고자 합니다. (@@)

>>674 (찔림
좋습니다. 그렇다면 선레는 제가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나츠키주 상황은 어떻게 하시길 원하시나요?

>>675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679 카에데주 (jqiHMy3Y2I)

2022-01-19 (水) 23:18:27

흐므... 저는 괜찮을까요?

680 나츠키주 (fEqHX9R0m.)

2022-01-19 (水) 23:20:31

>>678
음음... 상황... :3 ..어떤 상황에서 미즈노미야 선생님을 만나야 자연스러울지 잘 몰르겟슴니다...(?
낮잠시간에 안 자고 싸돌아다니다 걸린 나츠키쟝이라던가 생각나긴하는데(??

어... 그냥 캡틴이 편하신대로 써주세요 :3

681 RedCap ◆5J9oyXR7Y. (CLDN0DmlGU)

2022-01-19 (水) 23:23:39


일단 선레 쓰러가기 앞서 밝은 일상을 돌리기 위한 노동요 하나 틀어놓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682 RedCap ◆5J9oyXR7Y. (CLDN0DmlGU)

2022-01-19 (水) 23:24:26

Q 님 노래가 전혀 밝은 일상을 위한 게 아닌데요?? 혹시 약 파시는 건가요???
A (낄낄거리며 선레 쓰러 도주하는 레캡)

>>679 멀티 이야기 하시는 거라면 얼마든지 열려있습니다. (@@)✨
특별히 원하시는 NMPC 캐릭터가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683 카에데주 (jqiHMy3Y2I)

2022-01-19 (水) 23:26:17

힐링되는 일상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684 나츠키주 (fEqHX9R0m.)

2022-01-19 (水) 23:28:02

선곡의 상태가...?(?
미즈노미야와의 일상... 두렵다...(???

힐링되는 일상이라면 아유미쟝이나 이오링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오링도... 괜찮을것같구...

685 미즈노미야 슈이치 ◆5J9oyXR7Y. (CLDN0DmlGU)

2022-01-19 (水) 23:49:18

평화로운 네르프 유치원......이어야 하지만 오늘의 물방울반은 다소 아수라장인 분위기였습니다. 낮잠 시간임에도 잠을 안 자고 떠들고 있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어서 재우려고 하는 보조선생님의 다급한 목소리로 물방울반 안은 한참 시끄러웠습니다. 물론, 교실 안이 어지러운 것과 반대로 저 뒤편에 뒷짐을 지고 서 있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어째서인지 몰라도 그분께서는 아이들을 재우려들지 않고 그저 물끄러미 아이들을 바라보고만 계셔서, 덕분에 보조 선생님만 엄청 고생하고 계셨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보조선생님과 담당선생님께서 한바탕 싸우다 오셨다고 하는데, 무슨 연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물방울반 아이들만이 알겠지요.

- 드르륵....

한창 재잘대는 소리가 들리는 동안 뒷문이 열리고, 헝클어진 더벅머리를 한 선생님이 물방울반을 나오려 하였습니다.
물방울반 담당 선생님, 미즈노미야 슈이치입니다.
하품을 살짝 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나오던 그는, 복도를 거닐고 다니는 한 아이를 발견하고는 입꼬릴 올리며 물으려 하였습니다.

"이런, 이런......♬ 꼬마 친구, 지금은 돌아다닐 때가 아니지 않나~? "

686 RedCap ◆5J9oyXR7Y. (CLDN0DmlGU)

2022-01-19 (水) 23:50:11

일상에서도 킹받게 하고 다니시는 첩보부장입니다(.......)

687 나츠키주 (fEqHX9R0m.)

2022-01-19 (水) 23:52:24

보조선생님은 타카야마 선생님인가... 오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688 RedCap ◆5J9oyXR7Y. (CLDN0DmlGU)

2022-01-19 (水) 23:54:17

>>687 그렇습니다. 상사 잘못 만나서 AU에서도 고생하고 계시는 타카야마 선생님입니다. (ㅠㅠ)

689 나츠키-슈이치 (mWVbXxbCuQ)

2022-01-20 (거의 끝나감) 00:03:03

살금살금, 까치발을 들고 조심조심 복도를 걸어가는 나츠키. 다소 소란스러운 반도 있지만 지금은 낮잠을 잘 시간입니다. 나츠키도 원래는 자기 반에서 이불 속에 들어가 잠들어 있어야 할 시간인데... 어째서 복도를 돌아다니고 있는 걸까요. 아직까지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아서인지, 나츠키의 얼굴엔 의기양양한 웃음까지 걸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제 끝입니다.

"앗...“

문이 열리는 소리에 나츠키가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더벅머리를 한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바로 정면에서 선생님과 마주친 나츠키는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떡하니 벌리고서...

"―들켰다!! 아하하하!!!“

...그대로 뒤돌아서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있는 힘껏 전력질주라도 하려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나쁜짓을 하다 들켜서 도망간다는 것보다는 어째서인지 술래잡기에 가까워 보입니다.

/응애 나츠키도 만만치않게 킹받는 친구가 된 느낌입니다(???

690 RedCap ◆5J9oyXR7Y. (gF.RaabUjI)

2022-01-20 (거의 끝나감) 00:04:36

유치원AU가 되니 먼저 술래잡기하는 나츠키도 보게 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1 카에데주 (QiN3YpkZeM)

2022-01-20 (거의 끝나감) 00:06:21

그리고 나츠키와 부딪히고 울어버리는 카에데가 나오면 되는거신가(???)

692 나츠키주 (mWVbXxbCuQ)

2022-01-20 (거의 끝나감) 00:06:34

나츠키(14세)에게선 절대 찾아볼 수 없을 모습입니다 :3
유치원AU일때 많이많이 즐겨둘 생각입니다 크크ㅡ킄

693 RedCap ◆5J9oyXR7Y. (gF.RaabUjI)

2022-01-20 (거의 끝나감) 00:06:47

>>691 이거다(이거다)

694 나츠키주 (mWVbXxbCuQ)

2022-01-20 (거의 끝나감) 00:08:13

그리고 낮잠시간이 통곡의 시간으로 바뀌어버리는데...(??????

695 RedCap ◆5J9oyXR7Y. (gF.RaabUjI)

2022-01-20 (거의 끝나감) 00:09:55

696 슈이치 - 나츠키 ◆5J9oyXR7Y. (wkbs59tqpk)

2022-01-20 (거의 끝나감) 00:39:45

>>689
저 너머로 꼬마 친구가 뛰어가는 것을 본 선생님은 과연 어떻게 대처하였을까요?
그대로 멈추라고 외치려 하였을 수도 있고, 안절부절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다짜고짜 '너 어느 반이니?' 하며 물어보려 하였을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미즈노미야 선생님은 달랐습니다. 이 선생님이 어떻게 대처하였냐면.....

"아니~! 얘야! 그렇게 뛰면 안되지~!! "

그렇습니다. 그냥 꼬마 친구 따라 뛰셨습니다.
다급하게 뛰어가는 발자국소리로 복도는 한창 시끄러워지려 하였습니다. 한참 낮잠을 자야할 시간에 이렇게 시끄러워서야 다른 아이들이 잠을 잘 수가 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미즈노미야 선생님은 금방 꼬마 친구를 따라잡으려 하셨지요. 제아무리 친구가 빠르다 해도 어린아이와 어른이 낼 수 있는 속도에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물론, 완전히 따라잡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언제든지 도망칠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Well, well... 꼬마 친구? 복도에서 다짜고짜 뛴 거에 대해 설명을 좀 해줄래? "

간신히 꼬마 친구를 거의 다 따라잡고는, 미즈노미야 선생님께선 꼬마 친구를 향해 말을 걸으려 하였습니다.
만약에 뒤로 고개를 돌려보았다면, 나츠키는 그저 웃는 낯을 하며 이리로 오라는 듯 손짓하는 선생님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697 나루미주 (kIfHtQ7UEI)

2022-01-20 (거의 끝나감) 00:43:28

좋은 새벽입니다! 경황이 없어서 뜨문뜨문 들어오는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698 나츠키주 (mWVbXxbCuQ)

2022-01-20 (거의 끝나감) 00:44:34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
현생이 많이 바쁘시군요... 그럴때가 있죠..

699 RedCap ◆5J9oyXR7Y. (wkbs59tqpk)

2022-01-20 (거의 끝나감) 00:48:04

>>697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다시 한번 Good-Evening 입니다. (@@)
현생이 많이 바쁘시면 그럴수도 있으니 괜찮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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