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2081>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시트 스레 :: 389

◆RCF0AsEpvU

2021-12-28 22:40:39 - 2022-02-22 13:11:53

0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40:39


궤멸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가
멋진 진화를 향해 나아가라
네가 마침내 무대를 찾았을 때
과연 누구와 이야기 할 건지 빗 속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내게 말해다오
그곳엔 단지 소실하고 이별을 고할 뿐인
아마도 누군가는 죽은 자를 대신해 찾아내겠지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288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21:01:47

>>287 좋아 흥미롭네
기다리고 있겠어

289 이름 없음 (KUT6EicrUo)

2022-01-05 (水) 21:04:44

음.. 그리고 MPC 시트를 읽다가 흥미롭지만 손대기 조심스러운 설정이 있어 물어보는데 매서커과 소속이었다고 해도 괜찮을까!!

290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21:07:31

>>289 매서커과 소속이라
매서커과 소속은 불가능하지만
한 때 매서커과의 과장과 같은 반 소속이었다는 건 가능해
그리고 참고로 르메인 배틀리언의 부서 이름들은
영화 장르 이름으로 붙여지고 있으니 이점도 참고해 줘

291 이름 없음 (DBWkuIbB9s)

2022-01-05 (水) 23:37:35

시트를 제출하기 전에 한번 검수를 맡아보고 싶었는데 역시 웹박수가 있었군아 Vㅔ리굿
검토해주면 좋겠다 하는 부분만 똑 잘라서 웹박수로 보냈는데 시간나면 읽어달라!!

292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23:48:02

>>291 웹박 확인했어
아주 좋아 오히려 완벽해
시트 들고와주면 확인해줄게

293 ◆uoXMSkiklY (DBWkuIbB9s)

2022-01-05 (水) 23:56:29

"꿈이 없더라도 좋아. 행복이 있으면 그걸로 된 거야."

이름 : 페로사 몬테까를로 Perosa Montecarlo
나이 : 29
성별 : 여

외모 : Picrewの「욤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H5Y1TzXc0 #Picrew #욤크루 (리터칭 가능)
188센티미터에 달하는 훤칠한 장신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 위로 훤칠하게 뻗은 글래머러스한 골격에는 살집뿐 아니라 단단한 근육이 짜임새있게 들어차있어 여성스러운 곡선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몸매다. 옷차림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몸매만으로도 매우 잘 단련되어 있음이 느껴진다. 그 덕분에 체중은 87kg에 달하지만 페로사는 자신의 몸무게를 별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상쾌한 미소가 걸려 있는 얼굴은 전형적인 블론디. 쨍하니 푸르른 눈동자는 마치 뉴 베르셰바 밖의 말간 오후 하늘을 한 숟갈 떠온 것 같고, 짙은 쌍꺼풀과 오똑한 콧대를 위시한 서구적인 이목구비, 붉은 기가 도는 피부를 갖고 있다. 자연스러운 컬이 가득 담겨있는 밀짚빛의 금발머리는 한 갈래로 묶어서 날개뼈 아래까지 곱슬곱슬 물결치며 타고 내려간다. 악세사리를 차는 것은 선호하지 않으나, 왼팔에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형상화한 것 같은 타투와 함께 et dimitte nobis debita nostra, Sicut et nos dimittimus debitoribus nostris(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준 것과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소서)라는 라틴어 경구가 새겨져 있다.

옷차림은 단출하다. 바텐더이지만 조끼는 잘 입지 않고, 그냥 셔츠와 바지에 허리앞치마를 두른다. 그나마도 까만 면바지가 아니라 푸르딩딩한 데님 바지이기 일쑤다. 사복은 갑갑한 코트 정장이나 나풀나풀하고 페미닌한 원피스 같은 것들은 잘 입지 않고, 편안한 나그랑이나 터틀넥 따위에 아웃도어 느낌의 파카나 재킷 따위를 선호한다. 그러나 제대로 잘 보여야겠다고 작정하면 예쁘게 차려입지 못할 것도 없다.

성격 : 쾌활하고 시원시원하며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 사람을 달래는 데는 위로의 말이나 동감해주는 자세보다 좋은 술 한 잔과 편안히 쉴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음악, 그리고 소화 잘되는 고기(중요함)가 더 효과있다고 믿는 미묘한 현실주의자이기도 하다. 가치관을 생각함에 있어 그 선택을 함으로써 행복해지는가? 를 우선된 가치로 삼는다. 또한 타인을 존중하고 신뢰를 중시하는 성격이기도 하며, 입이 무겁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에도 능숙하기에 한결 편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

뒤끝이 별로 없는 상쾌한 성격이지만 호이가 계속되니 둘리인 줄 아는 사람에게 계속 호의를 줄 정도의 호구는 아니다. 책임감과 추진력이 뛰어나 한번 마음먹고 일을 추진하면 놀라운 실행력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정신적 부하도 정직하게 100% 다 받기에 세서 뭔가 하나 작정하고 버닝하면 반작용으로 한동안 탈력감과 귀차니즘에 절어 건어물 비슷한 무언가가 되는 경우도 있다. 멘탈이 강한 것과는 별개로 의외로 자존감이 낮아 자기 스스로에게는 비관적이기도 하며, 이는 낙천적인 기질과 맞물려 이따금 유쾌하고 거리낌없는 자폭성 농담의 모습으로 튀어나오곤 한다.

특이사항 : 직업은 바텐더. 미각이 섬세하고 센스가 좋으며 기본기가 탄탄해 칵테일을 엉터리로 만드는 일은 절대 없지만, 자기 주관이 강한 탓에 오마카세를 시키면 취향이 아닌 칵테일을 영업당할 수도 있다. 취미는 헬스와 오토바이 운전. 3대 700을 달성한 스트롱우먼이며, 바에 출퇴근할 때도 오토바이를 즐겨타는 얼죽오(얼어죽어도 오토바이). 물론 짐을 옮기거나 할 때 쓸 픽업트럭도 한 대 있긴 하지만 픽업트럭을 끌고 다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전에는 르메인 배틀리언의 피카레스크과에 몸담고 있었다. 피카레스크과는 르메인 패밀리의 간부들을 호위하거나 르메인 소속의 구역 혹은 건물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은 경호부서이다. 피카레스크과는 특성상 과 내에서도 직무에 따라 인원의 능력 수준의 차이가 꽤 갈리는 편이지만, 페로사는 피카레스크과의 가장 막중한 직무 중 하나이자 그에 걸맞는 능력이 요구되는 르메인 헤드쿼터스 빌딩 경호실의 차기 실장으로 내정되어 있던 인재로 뉴 베르셰바의 어떤 악몽이 덮쳐오더라도 페로사라면 막아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매서커과의 과장과는 한때 일반 전투과인 크라임과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이다. 두 사람이 크라임과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각자 두각을 드러내는 부서로 재배정되었다.

전투원으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분야는 근접 사격술과 격투인데, 반사신경과 노련한 기술, 특히 격투의 경우 괴력 수준의 피지컬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데다 급소, 무기, 사물, 환경 등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요소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하는 뛰어난 전투감각을 가지고 있기에 근접전 상황에서는 당해낼 이를 찾기 힘든 난적이 된다. 또한 위험을 감지하는 뛰어난 직감이 있어, 피카레스크과 내에서도 특히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다.

현재는 보디가드니 킬러니 하는 일에서는 손을 씻었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며, 격투기 체육관과 짐에 꾸준히 다니는 정도이다. 그러나 생업으로 사람 해치는 일에서 손을 뗐을 뿐 지금의 새로운 생업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해치는 것까지 마다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녀가 일하는 바에서 난동을 피우는 것은 현명치 못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소속 / 순위 : 비스트로 바 앤빌Anvil. 6409위. 바텐더.
모루Anvil라는 이름대로 커다란 모루를 입간판으로 세워놓고 있는 비스트로 바(식당과 클래식 바가 합쳐진 형태의 식당). 수준 높은 한그릇 요리와 함께 이런저런 주류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바다. 뉴 베르셰바의 맛집 5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솜씨 좋은 집이지만, 업장의 규모가 크지 않고 단골들만이 찾는 나만의 작은 맛집이라는 느낌이라 랭크는 그렇게 높지 않다. 르메인 패밀리 시절의 인연으로 이 곳에 들리는 르메인 타임즈의 간부가 자신만의 맛집이 유명해지는 것은 사절이라며 알게모르게 순위를 낮게 잡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단골이나 회원 아니면 나가주세요 하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홍보를 잘 하지 않아 앤빌에 들리려면 지나가다가 술 한 잔이, 혹은 식사 한 그릇이 고파 우연히 들어선 곳이 앤빌이더라 하는 경우밖에는 없다. 인더스트리얼 계통의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테이블은 적고 바는 길어 '혼밥손님 환영'이라는 느낌인데, 바에는 칸막이가 된 개인실도 두어 개 붙어있다. 앤빌 내에서는 다른 사람이나 음식에 불똥이나 재를 튀기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자유롭게 흡연 가능. 바 뒷편에는 페로사가 한창 시절 사용하던 산탄총 한 쌍이 여전히 장전된 채로 걸려 있다.

294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23:57:33

>>293 페로사 시트 확인했어
미리 봤으니 더 말할 것도 없다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295 ◆w402HsQKp2 (SEGcfvb8xU)

2022-01-06 (거의 끝나감) 15:43:35

카이 시트 내릴게
시트는 하이드 부탁해

296 ◆RCF0AsEpvU (rvJSAKJjpk)

2022-01-06 (거의 끝나감) 15:45:25

>>295 확인했다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297 ◆K1KqcfDHaI (7Yg1dECM4E)

2022-01-07 (불탄다..!) 00:00:18

https://picrew.me/share?cd=EAVe48nchw

"니가 먹는 빵의 밀가루는 누가 들여온다 생각해요?"

이름  : 시안 (Cyan)
나이  : ?
성별 :  ?

외모 : 앳된 티가 채 가시지 않은 이목구비. 외적으로 그 성별을 구별하기 힘든 중성적인 외모. 살짝 곱슬기가 있는 머리카락도 목덜미에서 쳐냈고, 입고 다니는 의복으로도 성별을 추측하기 어렵다. 열대 바다가 생각나는 청록색 눈동자에 살짝 치켜 오른 눈매를 가졌지만, 그렇게 인상이 날카로운 편은 아니다. 신장은 164 언저리쯤. 체격이 좋은 편은 아니다. 보이는 귀에는 검은 피어싱이 있고, 선글라스는 항상 착용하거나 올린 채 있다.

성격 : 대체로 친절하고 무던한 성격. 하지만 자기가 싫은 것에는 냉소적이며, 귀찮고 관심이 없다는 태도를 내보인다. 대화를 나눌 때 듣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그 답이 영 성실치 못하거나 아예 답을 하지 않기도 하는 등 결코 좋지는 못한 성격이다. 돈이 관련된 부분에선 집요해지는 면이 있다.

특이사항 : 목소리가 아직 변성기가 안 온 학생 같으니 성별이 미스터리하다. 본인은 그에 답해줄 생각이 없는듯하다.

황금만능주의자. 고객이 바라는 물건이 있다면 구해주겠지만, 이미 타 조직이 그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거부한다.
돈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목숨이라는 듯. 그렇기에 무기나 약품보다는 생필품 등을 수입해 오고 있다.

민트가 들어간 음식이라면 기괴한 게 아닌 이상 대체로 좋아한다.

오른손에 유리가 깨진 시계를 차고 있다. 시간을 보기 힘들 것 같은데, 잘 돌아가는데 왜 바꾸냐는 식으로 바꾸지 않고 있다.

소속 / 순위 : 민트 (Mint) / 8999 위

도시를 숨 쉬게 만드는 이들 중 하나. 아무리 위험한 도시라도 하여도 빵을 굽는 이들은 있지 않는가?
마약 딜러도, 암살자도, 마피아들도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 죽기 마련이니.

현재 시안이 사장으로 있는 '민트'는 오래전부터 바르셰바로 생필품이나 원재료를  들여오는 무역·유통업을 하고 있다.
무기, 마약 관련류는 취급을 안 하거나, 거의 안 하고 있으며. 시안이 사장인 현재, 다른 조직과의 갈등은 최대한 피하려는 편이다.
그렇지만 피하지 못하고 결국 부딪치게 된다면, 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상대를 짓밟으려 한다.

조직의 규모는 나름 되어 그 인원이 거의 백에 가깝다.

299 ◆RCF0AsEpvU (T.nvN/CN9I)

2022-01-12 (水) 00:20:22

이하 웹박으로 문의 넣어주신 익명의 애옹단님께

괜찮다냥
하지만 드론같은게 절대 흔하지는 않기 때문에 눈에 띄면 익명의 메카프릭들이나 르메인에게 뺏길 위험이 있다냥
그러므로 거기에 합당한 설정질이 필요하다냥 (예 : 집에 잘 안 나옴, 숨겨놨다가 전개함, 맨날 쫓기고 살음)
나머지 설정은 문제 없다냥

300 ◆RCF0AsEpvU (T.nvN/CN9I)

2022-01-12 (水) 00:22:39

그리고 애옹단 뿐 아니라 상판의 참치들에게
만약 웹박을 넣었고, 확인해주었으면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넣었다고 말해줬으면 해
캡틴이 얘기가 굳이 안 나오면 평소 웹박 확인을 잘 안 하는 편이거든
그리고 마지막에 갱신 됐던 웹박 수도 잘 기억 못 하는 사람이라서 자칫하면 스루해버릴 수가 있음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면
꼭 표현할 것

301 이름 없음 (hZEZes7YQQ)

2022-01-12 (水) 00:26:53

>>300
웹박 확인 부탁해요오

302 ◆RCF0AsEpvU (T.nvN/CN9I)

2022-01-12 (水) 00:33:27

군청은행도 확인했어
생각 해봤는데 아무래도 이건 무리같다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 그리고 돈의 흐름이 르메인에 의해 통제 및 관리되고 있거든
그래서 대부업체 정도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은행이 더 생기는 건 역시 무리같아

303 이름 없음 (1R83jCuRn2)

2022-01-13 (거의 끝나감) 15:06:18

시트 내고싶은데
블랙마켓이라고 하나 옥션이라 하나
대규모 지하 경매장을 운영하는 것도 괜찮아?
노예 경매(인신매매)는 스레 수위에 걸릴까?

304 ◆RCF0AsEpvU (yDtoXoqgng)

2022-01-13 (거의 끝나감) 15:10:07

>>303 얘기해 준 거 다 괜찮다
중요한 건 무슨 소재를 채용하느냐가 아니고,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야
이게 내가 보기에 도를 넘는것 같다 싶으면 바로 가차없이 자르니까 알아서 주의
다만 별개로 '지하'라는 구획에 대해서는
캡틴이 자세한 설정 계획이 있으니 그 점도 유의해주고

305 이름 없음 (yqlbuKAAIc)

2022-01-13 (거의 끝나감) 15:23:43

>>304
옥케-
21세기 중세귀족이 될 순 없으니.
일단 지하의 건은 나중에 시트를 가져오고
그걸 보고 원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편이 좋을 성 싶어

306 ◆RCF0AsEpvU (yDtoXoqgng)

2022-01-13 (거의 끝나감) 15:28:35

>>305 어어어
말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지하 설정이 풀리고 나서 시트를 가져온다는 거야?
그때는 진짜 하아아아아아안참 뒤로 계획 하고 있어서 당장은 안 풀릴 것 같거든
그래서 그냥 참치가 하고 싶은 걸 웹박으로 보내주거나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아무튼 위에서 얘기해준 설정은 다 괜찮음

307 이름 없음 (1R83jCuRn2)

2022-01-13 (거의 끝나감) 15:33:08

>>306
음?
아냐아냐
웹박이라던가 사전에 막 주고받기 귀찮으니까
내가 시트를 빰 올리면
캡틴이 계획하고 있는 방향성과 맞는지 확인해달라는 이야기였다

308 ◆RCF0AsEpvU (3n7DoyYF1E)

2022-01-13 (거의 끝나감) 15:47:06

>>307 아하
그럼 기다리고 있지

310 이름 없음 (Vty0/3qK12)

2022-01-14 (불탄다..!) 03:47:40

시트 전 질문~ 정부소속 파견된 비밀요원이라면 언랭크 처리하면 되는걸까?

311 ◆RCF0AsEpvU (WVhjbfSQqE)

2022-01-14 (불탄다..!) 04:01:37

>>310 그건 참치가 뭘 하고 싶냐에 따라 다르지
위장신분을 가지고 싶으면 어디에 소속 되어 있을 수도 있고, >>141 시트가 대표적인 예
아니면 뻔뻔하게 돌아다니고 싶으면 언랭크로 나 정부소속이요 돌아다닐 수도 있겠지
다만 이러면 적이 좀 많아지겠지

313 ◆RCF0AsEpvU (WVhjbfSQqE)

2022-01-14 (불탄다..!) 17:32:43

>>177 무라사키 18, 여|르메인 배틀리언 (5위) : 살인귀 ✔

>>100 하멜슨 류트 36, 남|레이스 호텔 (10위) : 호텔 오너 ✔
>>167 에만|Owl of Minerva (97위) : 1인 조직

>>67 벨 아스타로테 27, 여|라 베르토 (28위) : 보스 ✔
>>108 다이애나 이리스 21, 여|라 베르토 : 조직원

>>252 브린힐데 D. 리멘슈나이더 18, 여|RT학원 (30위) : 고등과정 경호학과 2학년생 ✔

>>126 해피 M. 산타 24, 여|Mr. Santa And Great Ginger Men (32위) : 사장 및 보스 ✔

>>52 코레 엔리스 23, 여|Caligo (45위) : 킬러 조직원 ✔

>>203 아슬란 38, 여|성 코스마스와 다미안 (47위) : 병원장 ✔

>>133 네이선 버진-네일 31, 남|와일드 바디 컴퍼니 (53위) : 건맨 ✔

>>141 케인 굿맨 36, 남|굿맨 운송회사 (539위) : 비밀 요원

>>110 강하은 32세, 여|No Dust Cleaning Service (672위) : 사장 ✔

>>84 제롬 발렌타인 20, 남|커넥션 (801위) : 1인 조직

>>151 스텔라 솔로몬스 22, 여|Horizon Blinders (1230위) : 보스 ✔

>>12 로미 카나운트 22, 여|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2038위)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

>>16 브리엘 28, 여|카두세우스 (2150위) : 약물 판매 담당 간부

>>140 하웰 클로리스 26, 남|클로리스 (3005위) : 꽃집 사장

>>187 엘레나 스완 24, 여|린드버그 선서 (3959위) : 조수

>>132 칸나 브라이트 28, 여|케르베로스 블랙 (4099위) : 비질란테

>>309 페퍼 상사 42, 남|페니 레인 (4242위) : 대표 이사

>>293 페로사 몬테까를로 29, 여|비스트로 바 앤빌 (6409위) : 바텐더 ✔

>>178 닉 알파 에프론 26, 남|울프팩 (7186위) : 클럽 당주

>>142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24, 여|OD 모터스 (7512위) : 드라이버 ✔

>>272 김덕매 2n, 남|시민연합회 (8017위) : 연합원 운반책

>>135 아서네이셔스 D. 나이틀리 57, 남|전당포 아마츠카미 (8579위) : 경호 조직원

>>281 피피 프로스페로 27, 남|프로스페로 (8967위) : 1인 사업

>>297 시안 21, ?|민트 (8999위) : 사장 ✔

>>230 리스 20, 남|로스트 스튜 (9980위) : 종업원

>>268 쥬 20, 여|Unranked

11:14
남:여 (npc와 미확인은 제외 됨)

※ 해당 조직의 설정으로 시트를 낼 수 있는 경우는 ✔ 표기
※ 시트 정리에 대한 문의 및 수정 요구는 웹박수로
※ 웹박수가 스루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캡틴에게 꼭 말해주세요

314 ◆RCF0AsEpvU (WVhjbfSQqE)

2022-01-14 (불탄다..!) 17:46:46

슬슬 비활동 시트들이 하나 둘 보여서 고지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하는 그러한 본 스레의 무통잠 및 비활동 시트에 대한 공지입니다.

본 스레는 참가자 본인의 의지 표명 외엔 시트가 내려지는 방법이 없다
즉, 참가자의 시트는 시트를 낸 순간부터 본 스레에 영원히 귀속된다
이것은 참가자들이 러닝하면서 이루어진 관계와 열심히 쌓아올린 선관과 서사, 거기에 들어간 시간과 노력. 그리고 이미 세워진 설정의 처리를 우선으로 고려하여 캡틴이 고안한 규칙이다

비활동 시트들에 대한 규정은 딱히 없으며
캡틴이 보기에 어느 순간부터 접속이 일절 없는 시트들을 비활동 시트로 본다

캡틴이 보고 있는 장기간 미접속 비활동 시트들은 아래와 같다

>>100 하멜슨 류트 (10위)
>>252 브린힐데 D. 리멘슈나이더 (30위)
>>126 해피 M. 산타 (32위)
>>52 코레 엔리스 (45위)
>>133 네이선 버질-네일 (53위)
>>141 케인 굿맨 (539위)
>>110 강하은 (672위)
>>178 닉 알파 에프론 (7186위)
>>272 김덕매 (8017위)
>>135 아서네이셔스 D. 나이틀리 (8579위)

위에 언급 된 시트 참가자 본인이
본 스레에 돌아와서 따로 동결 및 내림 신청이 없는 한
조직을 비롯한 해당 설정들을 캡틴과 참가자가 자유롭게 수정하며 이용할 예정이다
얼마든지 비활동 시트 오너 본인의 의지에 부합하지 않는 설정이 붙거나 파괴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낼 미래의 참가자에게는
해당 순위를 밀어내고 시트를 낼 수 있는 우선 권한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지금 10위가 활동하지 않으니 10위를 11위로 밀고 10위 시트를 낼 수 있다는 뜻)

만약 참가자는 이러한 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접속하여 시트에 대한 동결이나 내림 처리를 캡틴 혹은 시트 스레에 고지하는 것이 좋다

이상이 공지 끝
부디 문제가 없도록 참고해주세요.

315 ◆wnzw5Je0GY (5lD76tqsYs)

2022-01-14 (불탄다..!) 19:20:01

아서 시트 내릴게 시트는 하이드 부탁해
일상 한 번도 안 돌리고 시트 내리는거 스스로 용납 할 수 없어서 어떻게 시간 내보려 했는데 무리였어 하아 현생이 밉다 🥲 동결 처리 부탁도 고려해봤는데 1, 2주로는 안 될것 같아서
다른 참치들은 뉴 베르셰바에서 즐거운 나날 보내길

+ 여담으로 새 공지따라 아서 설정을 캡틴이나 어장의 참치가 썼다면 🤔 시트 내려도 계속 마음대로 써도 괜찮음 나참치는 전혀 상관없음
근데 막 생긴 공지 같아서 써먹은 사람이 있으려나… .. … ?
그럼 바이!

316 ◆RCF0AsEpvU (WVhjbfSQqE)

2022-01-14 (불탄다..!) 19:22:59

>>315 확인했다 현생 응원할게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317 ◆EUNEIZQ9ro (KH1kGXbLTA)

2022-01-14 (불탄다..!) 22:45:48

안녕 캡틴 엔리스주야...
바쁠텐데도 시트 읽고 검사해준 캡틴에게도, 시간 내서 선관 짜준 참치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꼭 같이 놀고 싶어서 어떻게든 계속 남아있고 자주 찾아오고 싶었는데 현생이 너무 꽉 잡고서 놓아주지 않네... 이대로 있다가는 시간이 지나도 유령 시트가 되어버릴 것 같아서 코레 엔리스 시트를 내려야 할 것 같아... 😢😢 ​
부디 코레 엔리스 시트는 가차없이 하이드 먹여줘... 😭
혹시 엔리스도 설정이 필요하거나 하면 사용해도, 언급해도 상관 없으니까 편하게 써줘!
그럼 모두 안녕히...! 다들 잘지내! 😭

319 ◆RCF0AsEpvU (42jjcKU4M6)

2022-01-15 (파란날) 00:50:29

>>317 확인했다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자

>>318 도슨 시트 확인했어
우선 첫 번째
뉴 베르셰바 내의 조직 순위는 절대적인 힘의 지표가 아니다 높은 순위라고 무조건 강한 것은 아니며, 낮은 순위라고 약하거나 영향력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음악차트 같은 느낌으로 계속해서 변동 되고 있지 또한 ​666위도 상당히 상위권이야
그러니 20위 조직도 먼치킨이 아니고, 산체스도 먼치킨이 아니야
두 번째
개인적으로 시트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돼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컨셉인지 모르겠달까
그러니까 도슨은 산체스를 흉내내고 있을 뿐이라는 거야?
산체스는 실제로 없는 조직이고?

320 이름 없음 (V1v6nEtyHM)

2022-01-15 (파란날) 01:03:43

>>319
설명을 조금 횡설수설 해버렸네
산체스는 존재하는 테러 단체이고
그 수장은 루디 산체스가 맞으나
워낙에 정보가 없는 단체라 정체를 밝혔으나 단순 관심병 걸린 사칭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야
루디 산체스가 몸을 숨기기 위해 사용해온 거짓 신분인 쪽이 크레이그 도슨이고
그러나 루디 산체스라는 신분도 '진짜' 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것
시트에 적힌 내용은 그정도야아

321 ◆RCF0AsEpvU (42jjcKU4M6)

2022-01-15 (파란날) 01:14:31

>>320 아하
그러니까 즉
루디는 테러단체 산체스의 수장이지만 관심받고 싶어서 '나다!'하고 밝혔는데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고
지금까지 테러를 위해 거짓으로 도슨이라는 신분을 사용해 온 것 뿐이지만
한 술 더 떠서 크레이그 수장의 명의로 쓰고 있는 그 실제 루디 산체스라는 신분도 거짓일 수 있다
라는 거지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으면 이 부분을 다른 사람들도 알아볼 수 있게끔 다시 가져와 줘
그럼 확인해줄게

322 ◆oJQQz5cTKc (V1v6nEtyHM)

2022-01-15 (파란날) 01:32:26

"나는 그저 사랑이 하고 싶었는걸."

이름 : 크레이그 존 도슨
Craig John Dawson

나이 : 스물넷

성별 : 여성

외모 :
-5'5" 103.6 lbs
-10대로 보이는 동안.
-어딘가 결핍되어 붕 뜬 것 같은 인상
-왼 얼굴을 덮은 커다란 화상 흉터. 때문인지 검은 안대를 하고 있다
- 풍성한 속눈썹 (눈을 뜨지 않는다)
-곱슬기가 심한 백발에 가까운 금발
내려 묶어 한 어깨에 얹고 있는 것이 디폴트. 때에 따라 땋거나 풀기도 한다.
-쓰리피스 정장과 벨벳 코트. 담배 냄새와 향수 향이 섞여 남
-웃을 땐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고개를 살짝 젖힘 + 보조개

성격 :
-거짓말쟁이.
전부, 아무것도, 사소한 농담조차도 믿을 것이 못된다.
-모호한 태도. 지나치게 온건하고 지나치게 희미한
-깜짝 놀랄 만큼 변덕스럽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상냥하다. 가식에 지나지 않지만.
-나긋한 투로 자기, 같은 말을 붙이는 등 능구렁이 같은 구석이 있다.

특이사항 :
-하위권 조직의 말단 스물넷 여성 크레이그 존 도슨... 을 흉내 내고 있는 산체스 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의 테러 단체의 수장이다.
-이름은 루디 산체스 Rudolph Madeleine "Rudy" Sanchez. 이십대 여성으로 추정된다. (그마저도 '산체스 코퍼레이션의 수장'의 신분으로 진정한 정체로 보기 어렵지만. 애초에 고작 테러범 따위의 신상이 알 게 뭐람!)
-최근 산체스 코퍼레이션의 수장임을 맨몸으로 홀로 나서서 밝혔으나, 관심이 얼마나 고팠으면 사칭을 해도 산체스 코퍼레이션이라는 테러 단체를 사칭하는 무지렁이... 정도로 세간에서는 인식되어지고 있다.
-사칭으로 알려져는 있지만 피해 조직들의 갈 데 없는 원한을 한 몸에 받아내느라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선 이전과 별로 다를 것도 없는지라 서러울 것도 없으려나)
-단 것을 아주아주 싫어한다. 마카롱을 산처럼 쌓아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와 함께 먹고 싶어 할 정도로! 그러니까, 환장하게 좋아하지만 돈이 없다는 소리다.

소속 / 순위 : 산체스 코퍼레이션 / 육백육십육위
-거처불명, 목적 불명, 조직원 신상 불명의 테러 단체.
-팔년 전, 이십위권 조직의 보스를 의식불명으로 만든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 크게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나 부하가 암살을 시도한 것으로 얼버무려짐)
-사년 전, 이천위권 중형 조직의 수장과 간부진을 전부 살해, 상당히 훼손된 시체들을 거리 한복판에 놓은 사건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당시의 슈퍼 루키이다. 그 이후 상위 조직 네임드를 대상으로 수십여 건의 폭탄 테러 및 암살 시도를 감행. 덜미를 잡혀 조직명이 드러나고 자취를 감추었다.
-일년 전, 인질극을 벌여 백위권 조직 거물의 재산을 갈취를 시도한 사건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사년간 수차례 일어났던 강도질이 해당 조직이었음이 밝혀짐)
-최근, 산체스 코퍼레이션의 주인을 자칭하는 이가 나타났다. 그 이름하여 위대한 재앙, 몰락의 화신 산체스! (그래 바로 루디 산체스!)
-"Some men just wanna watch the world burn."


https://picrew.me/image_maker/1420046

323 ◆RCF0AsEpvU (42jjcKU4M6)

2022-01-15 (파란날) 01:34:44

>>322 확인했다
본 스레에서 보자 도슨주 잘 부탁해

324 ◆oJQQz5cTKc (V1v6nEtyHM)

2022-01-15 (파란날) 01:36:44

설정 검토 고맙다아
혼선 방지를 위해 구 시트는 하이드 부탁할게

325 ◆XslqW1.Joo (jY.FBaquG2)

2022-01-15 (파란날) 19:18:42


"넌 내게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

이름 : 벨 아스타로테

나이 : 27

성별 : 여

외모 : https://picrew.me/share?cd=bYS7W6Z4UR

푸른 머리카락은 가닥수가 많아 약간 부스스 하며 등을 반 정도 덮을 길이였다. 장식이라곤 한 줄 땋은 머리를 띠처럼 둘러 끝을 검푸른 리본으로 묶어놓은 것이 전부였고 그렇기에 인상적이었다. 그 한 줄을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늘어진 청발은 밝기에 따라 맑은 밤하늘에 물든 빛이 되고 깊은 바닷속을 투영한 빛이 되기도 하였다.

이토록 유별난 머리칼이었지만 길게 내린 앞머리 사이의 눈동자는 더욱 유별났다. 우측 안구는 진한 자색 수정과 같은 색이었지만 좌측 안구는 마치 분순물이 섞인 것처럼 채도가 낮은 자수정 색을 띄었다. 색이 다른 눈동자들의 기묘함은 길고 짙은 속눈썹이 내리는 음영과 고양이를 닮은 인해 더욱 도드라졌다. 습관처럼 짓는 눈웃음으로 가늘게 접힐 때에는 정말 묘안에 가까워졌다.

십대 후반 시절 멈춘 성장으로 키는 한참 전부터 168.5이라는 수치에 멈춰있었지만 어른이 되어가는 몸은 착실하게 변화를 일으켰다. 이 변화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윤곽과 라인을 스스로 만들고 그로 인한 자잘한 근육이 보이지 않게 자리를 잡아 군살이라곤 어느 한 곳도 없었다. 또한 받은 유전자가 좋았는지 얼굴은 나이를 한참 덜 먹어보이면서 발육은 동년배들 중에서도 발군이라 할 수 있었다. 혈색이 좋은 피부는 세월이 비껴간 듯 희고 고우며 탄력 있고 깨끗했지만 거칠었던 흔적은 깊이 새겨지기에 미처 사라지지 못 한 것들이 팔다리에 약간씩 남아있었다.

이를 이용하듯 항상 도발적인 의상과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했다. 그 모습이 마치 흐드러지게 피어난 한송이 청장미 같았으나 그 안에 어떤 가시를 숨겼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손끝의 편린에까지 독이 섞였다는 소문도 있었으니.

성격 : 철저히 가면을 쓴 것처럼 굴다가도 날 것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등,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상대했던 혹자는 모든 것이 진심이라고 하고 또 혹은 그 어떤 것도 진심이 아닐거라 표할 정도니. 보이는 그대로를 믿을지 의심할지는 상대하는 이에게 달렸다.

특이사항 :

▶ 탄생은 이름 모를 창부의 자식이라는 이 도시의 흔한 레퍼토리였지만 남들과 달랐던 건 운이 조금, 아주 많이 좋았다는 점이었다.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뒷골목에 버려져 까마귀나 혹은 유사한 인간들에게 채여지기 전에 어느 중년 부부에게 주워졌다. 이들은 당시 고생 끝에 얻은 자식을 어이없는 사고로 잃어 상심하던 중이었다. 이 상심을 달래고 대용할 것을 찾았으니 이 부부에게도 행운이었다.

▶ 부부는 자신들을 닮지 않은 아이를 제대로 키웠다. 끼니마다 먹이고 재워 성장하게 하고, 성장에 따라 가르쳐야 하는 것들을 가르치고, 인지의 범위가 넒어짐에 맞춰 도시를 인식시켰다. 아이가 도시를 익힌 후엔 그 손에 차가운 나이프를 쥐어주었다. 그리고 부부가 본래 자식에게 가르치려 했던 것들을 하나 하나 주입시켜갔다. 그 과정을 거치며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여자로 자랐고, 마른 씨앗에서 시작해 이른 나이에 가시와 독을 품은 한송이 꽃이 되었다.

▶ 한 때 업계의 톱에 섰던 이들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한 몸으로 전수받은 덕에 시간이 지나자 스승을 뛰어넘는 암살 전문 청부업자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그에 만족하지 않고 같은 업을 지닌 이들을 모아 스스로 조직을 세웠다. 목적은 돈도 명예도 아닌 자극. 더 많은 자극과 그것들이 만드는 군상을 보기 위해서였다.

▶ 조직을 관리하는 자리에 있음과 동시에 가장 전면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역할을 자처해서 맡았다. 조직 소유의 건물 1층에 열린 잡화점이 주 거처였다. 잘 때와 외출 중이 아니라면 바로 만날 수 있고 그곳에서 방문객이 원하는 대부분을 처리해주었다. 자잘한 거래부터 조직의 입단까지, 사실상 본거지나 다름없어 보이는 장소지만 모르고 보면 보통의 잡화점과 다를게 없었다.

▶ 호불호 쪽으로는 정확히 선을 그어 나누지 않았다. 이런 도시에 사는데 좋고 싫음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는게 이유였다. 오늘 좋아하다가도 내일은 싫다 할 수도 있고, 어제는 싫었던 걸 오늘은 그럭저럭 받아들일 수도 있었다.
그래도 조금 신경써서 챙기는 부분이 있다면 식생활과 관련된 부분인데, '최소한 사람이 먹을 수는 있을 만 한 것'이 아니면 먹지 않겠다고 했었다. 아직까지는 이 말을 꺾어본 적 없으나 후에 생길 것을 염려하고 있는 중이었다.

소속 및 순위 :
<<라 베르토>>
같은 청부업 출신의 벨 로노브, 벨 포레와 함께 세운 조직. 보스는 아스타로테 본인이며 로노브와 포레는 각각 자금관리와 구역관리를 맡은 간부들이다.
보스와 간부들은 서로 결은 다르지만 모두 바깥 출신이었다.

최근 순위는 20위.

서쪽 구획을 조직의 영역으로 삼고 대부분의 조직원들이 이 구획에서 거주하였다. 모여사는게 싫은 조직원은 각자 원하는 구역에서 살며 필요에 의해 찾아오거나 호출당했다. 조직원들은 태반이 본 오브 셰바 또는 셰바에 스스로 들어온 인원이지만 도시 외부에서 버려진 사람들을 거둬 영입한 인원도 있었다. 현재 총원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백의 수를 넘긴지 오래였다.

구획 내에 거주하는 인원들은 라 베르토의 비호 아래 장사를 비롯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리기도 하였다. 이들로 인해 구획 내에는 작은 상업가가 존재했다. 또한 나이가 덜 찬 아이들을 위한 보육 시설과 기초 교육 정도는 시켜주는 시설도 갖추었다.

주로 하는 일은 도시와 외부를 오가는 일이었다. 기본은 내/외부의 물자를 들이고 내보내는 것은 물론이요 타당한 보수를 보장하는 의뢰만 있다면 물자 이상의 것도 취급했다. 이 물자들을 원하는 도시 내부의 각 조직 및 업자들과 별도로 거래하며 수익을 얻었다.

부가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에 뿌리를 뻗었다. 본업을 별도로 가진 조직원들은 본업을 서포트 혹은 그 본업을 조직의 파트로 만들어주었다. 본업이 없던 조직원들이 원한다면 이 파트들에 넣어 기술을 익혀 인재를 키워내는 식으로 조직과 조직원을 동시에 복합적으로 키웠다. 현재 있는 파트는 도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업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조직의 분위기는 일정하지 않고 모이는 인원끼리 다 달랐다. 같거나 비슷한 업끼리 파트가 있다보니 끼리끼리 노는 분위기는 약간 있지만 그로 인한 파벌 분쟁 같은 건 없었다. 조직 내에 이러한 불상사가 생긴다면 보스가 직접 해체해주겠다는 선언과 이 선언이 딱 한번 실행되었던 효과였다. 그렇다고 마냥 살벌하진 않고 파트끼리 혹은 개인끼리 약간의 경쟁 의식 정도는 흐르는 분위기가 흐르게 되었다.

(본 조직은 시트캐 가입 받음)

327 ◆RCF0AsEpvU (42jjcKU4M6)

2022-01-15 (파란날) 20:41:32

>>325 28위에서 20위로 올린거 확인했어

>>326 나졸트 시트 확인했어
문제는 없으니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329 ◆RCF0AsEpvU (J6bh6VMnfc)

2022-01-21 (불탄다..!) 13:42:51

>>328 선가현 시트 확인했다
문제는 없어
앤빌의 설정주는 페로사주니까 그쪽하고 얘기를 나눠보는 걸 추천
본 스레에 보자 잘 부탁해

330 ◆hnCuQYEcw2 (QPc/DYG55I)

2022-01-22 (파란날) 00:33:01

https://picrew.me/image_maker/41046

"밉지만 차마 죽일 수 없는 놈, 죽이는 걸로는 부족할 만큼 미운 년, 저희가 처리합니다."

이름 : '진' 사장
나이 : 26
성별 :여

외모 : 회색 머리를 깔끔하게 단발로 쳤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눈은 보이지 않으나, 골격이 훤칠하고 워커를 신어 키가 크다. 어림잡아 170중반.

성격 : 아저씨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시원시원한 성격. 화려한 것을 좋아하며, 비속어 쓰기도 서슴지 않는다. 호쾌한 사업가라고 할 수 있다. 이하 캐붕방지 공란.

특이사항 : 특수처리된 건물의 숨겨진 층, 골방에 사람을 가두고 미치게 하는 일을 한다. 납치 감금, 그 이후의 처리와 보안까지 완벽하다. 건물은 여러 채가 있으며 휘하의 건달에게 세부적인 관리를 맡긴다.
홍콩 거부라는 소문이 있다. 시원한 이목구비가 중국계 동양인을 떠올리지만, 영어가 유창한 덕분이다.

소속 / 순위 : 鸟笼 / 2914위

331 ◆RCF0AsEpvU (Mox9Sv8bMg)

2022-01-22 (파란날) 00:43:44

>>330 진 시트 확인했다
바이오하자드 프랜차이즈의 에이다 웡이 연상되는 시트군
문제는 없는데 일단 시트를 더 길게 적어 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외모나 성격은 아무래도 좋지만
조직에 대한 설정이라든가 그런게 있다면 말이야

332 ◆hnCuQYEcw2 (QPc/DYG55I)

2022-01-22 (파란날) 00:48:23

>>331 아직 정해진 게 많이 없어서 일단 통과하고 나서 조금 더 고민하면서 설정을 추가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일상 돌리다가 갑자기 정해지는 설정도 있으니깐~

333 ◆RCF0AsEpvU (Mox9Sv8bMg)

2022-01-22 (파란날) 00:52:16

>>332 그렇다면 좋다
본 스레에서 보도록 하지 잘 부탁해

334 이름 없음 (zP/zvpPKSQ)

2022-01-24 (모두 수고..) 00:58:05

시트 내기전 질문

-스레주쪽으로 질문

1. 도시바깥의 소녀병 출신이라는 설정이라서 나이를 만18세 로 하고싶은데 괜찮을까?

-라 베르토 질문

1. 도시 외부에서 버려진 사람들을 거둬 영입한 인원으로 시트를 만들고 싶은데 전쟁으로 돌아갈 곳이 없어진 아이 이기에 돌아갈곳을 만들어준다는 제의로 아스타로테가
거둬준 설정은 괜찮을까?

2. 이부분은 조금 욕심인데 고참인 다른멤버들보다도
호위에 적합한 실력을 가지고 인정받아 아스타로테의 전속호위로 일하는 설정을 하고싶어.

2-1. 이 경우 아스타로테를 마스터라고 지칭하는것도 생각중이야.

2와 2-1은 괜찮지않다면 거절해도 좋아. 아스타로테 본인이 강한 느낌이기에.

335 ◆XslqW1.Joo (4es8gUK/CU)

2022-01-24 (모두 수고..) 01:07:58

>>334

1. 물론 가능하지. 애초에 아스타로테의 스카웃 대부분이 그러니까 설정에도 어긋나지 않아.

2. 전속 호위는 한번 무른 적이 있어서 조금 어렵네. 그리고 연차에 따른 차이도 있고.
아스타로테의 성격상 갓 들어온 조직원을 대뜸 중직에 앉히지는 않거든. 호위에 적합한 실력이 있다면 그에 맞춘 팀을 배정해주고 관련한 임무를 내려주는 식으로 할거야.

2-1. 이건 굳이 전속이 아니어도 원한다면 이렇게 불러도 돼. 캐 본연의 개성으로 보면 되니까.

336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01:11:42

>>334 문제 없다

337 ◆jcqh9/2H52 (aaGVtTeZdM)

2022-01-24 (모두 수고..) 15:25:18

"존명Wilco"

이름 : 캄파넬라 Campanella
나이 : 18
성별 : 여

외모 : https://picrew.me/share?cd=Zp3HruSpWv

멜라닌 색소가 매우 적은 민족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은발에 극히 가까운 백금발이며, 이를 한 쪽만 묶은 채로
길게 길러 관리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와는 대비되듯, 선명한 녹색의 눈은 험한 인상을 가지게 하는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마치 매의 눈동자를 연상시키게 한다.

신장은 158cm로 겉보기엔 아직 아이같은 느낌을 벗어내지 못한 체구에 인형마냥 비쩍마른 것만 같아 곧 쓰러질것같이 생겼다.
다만 라 베르토의 멤버의 일부는 그녀의 맨살에 수많이 세겨진 흉터와 수술 자국이 있다는 것을 안다.
이는 소녀병으로서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쳤던 흔적이다.

복장은 항상 스판덱스 셔츠 복장위로 전술장비로서 CIRAS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5.11 택티컬제 브리스톨 파카를 그위에 걸치고있다.
하의는 마찬가지로 5.11 택티컬제 EMS 바지와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있다. 한마디로 아웃도어룩과 전술장비가 결합된 형태.
범죄조직의 복장이라기 보다는 군인으로서의 복장이다.

성격 : 매사 감정없이 냉정한 경향을 보이려고 한다. 그 일환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엔 단어 하나정도로만 소통하며,
최대한 말을 문장으로 만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같이 밥먹을까요?" 같은 말을 그녀는 "식사. 합류. 제의." 정도로 말한다.
다만 이는 명령을 따르는 군인으로서는 매사 냉철함이 필요하다는 본인의 주관적 견해 때문이며,
어린 아이로서의 경험을 겪어보지 못했기에 늦게 나마 뉴 베르셰바에서는 어린 아이로서의 활동에 호기심을 가지기도한다.

특이사항 :

◆멸망한 유목민족 출신의 소녀병

그녀의 민족은 대륙의 넓은 평야를 중심으로 가축을 거느리고 돌아다니던 소수의 유목민족 이었으나, 유목활동을 하던 지역이
어느 순간 두 국가간의 영토 분쟁의 중심지로 대두되어 습격을 받고 이리저리 포로로 끌려다니는 신세로 멸망하게된다.
어린 나이의 그녀는 그러한 멸망 끝에 한 국가의 소녀병으로서 말을 배우고 수저를 사용하는 방법보다도 총과 칼을 사용하는 방법과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배우는 전쟁을 위한 도구로 거듭났다.

영토분쟁이 끝난 끝에 그녀는 민족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으며, 민족 특유의 넓은 평야 생활로 높은 시력을 가지고 수많은 인간을
저격하거나 고위 간부들의 호위를 하는 용병으로서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며 민족 특유의 백금발로 인해 '하얀 마녀'라는 악명을 가지게 된다.

◆라 베르토와의 만남

그녀는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다는 이유로 정처없이 세계를 떠돌며 용병 활동을 이어나갔는데 지금으로부터 4년전 우연히 라 베르토와 엮였다.
도시 외부로의 군수 물자를 공급하던 군수 회사의 CEO를 호위하기 위해 고용된 그녀는 이 회사가 수지 타산을 이유로 라 베르토를 배신함으로서
라 베르토와는 최초에 적으로 조우했다. 당연히 결과는 군수 회사의 열세. 최후까지 그녀는 라 베르토와 항쟁했지만, 호위할 대상이 자신보다 먼저
라 베르토에게 사살되어 더 이상의 목적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끝까지 싸우려다가 패배한 채로 생포당한다.

보통은 죽었어야 마땅할 일이지만 지켜야할 목표를 잃었음에도 끝까지 항쟁하던 그녀의 행동이
라 베르토의 보스에게 있어서는 자극으로 다가왔다는 이유로 맡은 임무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 사 그녀는 라 베르토의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처음에는 그 제의에 대해 그녀는 차라리 죽이라며 거절했지만, 그쯤에 이미 그녀의 내력이 조사되어 돌아갈 곳을 주겠다는 보스의 제안을
그녀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현재의 그녀는 라 베르토, 정확히는 조직의 보스에게 완전히 충성하고 있으며 그녀를 마스터라고 지칭한다.

◆하얀 마녀

도시 외부에서 용병으로 활동할 당시의 그녀의 이명. 유목민족 특유의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조준경의 도움을 받지않고 기계식 조준기로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저격을 하는 것으로 수많은 사상자를 만들었기에 전장에 하얀 머리의 마녀가 있다면 언제든 머리를 조심하라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이는 라 베르토 소속인 지금에 와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이명이다. 호위로서는 사전에 킬러들을 저격해 차단하고 암살로서는 특별히 비싼 장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무기를 숨겨 소리소문 없이 사살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선호하는 장비는 주무장으로서 드라구노프 저격소총을 부무장으로 VSS 빈토레즈. 두 장비 모두 현대화를 거친 장비다.
오히려 하이테크쪽은 기술에 너무 의존한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편이다.

소속 / 순위 : 라 베르토 / 20위

조직 내의 호위 및 암살을 다루는 파트에 소속 되어있다.
어린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 높은 성과를 보여 4년내로 슈퍼루키로서의 명성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338 ◆RCF0AsEpvU (OPDnC3UCnk)

2022-01-24 (모두 수고..) 15:43:57

>>337 캄파넬라 시트 확인했다
과거사에 군수회사라는 말이 나오는데
군수회사라는 건 뉴 베르셰바 내의 조직을 말하는 것?
아니면 외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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