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2081>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시트 스레 :: 389

◆RCF0AsEpvU

2021-12-28 22:40:39 - 2022-02-22 13:11:53

0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40:39


궤멸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가
멋진 진화를 향해 나아가라
네가 마침내 무대를 찾았을 때
과연 누구와 이야기 할 건지 빗 속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내게 말해다오
그곳엔 단지 소실하고 이별을 고할 뿐인
아마도 누군가는 죽은 자를 대신해 찾아내겠지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1 배경◆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44:00



New be'er Sheva.
간드러진 이름을 가진 황야 변두리에 위치한 도시. 비정상적으로 붉은 하늘이 도시 위에 드리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군가는 셰바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며 한 편으로는 비탄의 도시라는 이명 또한 가지고 있다.
이것이 문자 그대로 비극과 탄식을 의미하는 건지 벽에 맞고 튕겨나온 총알을 뜻하는 눈 먼 탄을 말하는 건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본래는 도박과 향락으로 관광산업이 발전한 곳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갱과 마피아가 자체적으로 성장하여 범람하게 되고, 이것이 정부와의 전쟁으로 번지면서 이제는 완전히 독립적인 지구가 되어버렸다.
그 덕에 지금은 국적불문 인종불문 과거불문, 온갖 곳에서 죄에 찌들대로 찌들어 선과 악의 감각이 둔감해져 있는 인간만이 모여드는 곳이다. 어떤 죄를 범했다 하더라도 일단 도시에 입성하면 경찰이 쫓지 못하기 떄문이다.

현재의 뉴 베르셰바에는 지배자만 있을뿐 경찰도 공권력도 없다.

일반인 입장에선 인외마경이나 다를 바가 없는 완전한 별세계지만 손이 더럽거나 앞이나 뒤나 전부 구린 놈들이 살기엔 더 없이 살기 적합한 곳이다. 혹은 그러한 도시의 특수성 때문에 아메리칸 드림같은 감각이나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아예 없지는 않다.
이런 폐쇄적인 상황이라 뉴 베르셰바에 살고 있는 현지인들은 외부인 외지인들을 자체적으로 구분하여 바깥 세계 혹은 바깥 사람이라 부른다.
역설적으로, 그만큼 다양한 능력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기도 하다.

도시 내부의 내부는 여러 구획으로 나뉜다.
구획은 지배자가 가르지 않고 뜻이 맞는 조직들끼리 모여서 자체적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구획별로 치안 수준도, 문화 차이도, 쓰이는 기술도 전부 다르다.
뉴 베르셰바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큰 구획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숨겨진 자신들만의 폐쇄 된 구역이 있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도시인데도 전체적으로 들어가면 의외로 어지간히 있을만한 건 다 있다. 가령 의심스럽지만 학교도 있다.

2 과거와 현재◆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48:47

베르셰바는 여러번 몰락과 설립을 반복한 역사가 있는 도시다.
도시의 지배권 다툼으로 정부와 조직간의 대립이 한창 극에 달할 때, 삼개월 만에 도시를 열 두번이나 탈취하고 재건한 것은 비공식적인 세계 기록이다.
이 때 일어난 분쟁을 ' '이라고 부른다.
끝날듯 끝나지 않고 무한히 이어지던 이 전쟁은, 종국에 ' '라는 자가 불현듯 나타나 얽히고 설킨 모든 분쟁 관계를 평등하고 압도적인 학살로 정리해버리면서 단 한 사람에 의해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그 직후, 시티 헌트 전쟁에서 살아남은 초창기의 마피아 조직, ' '에게 베르셰바의 결정권이 넘어가게 되고, 도시는 다시 재건되어 나름의 질서마저 갖춘 채 비탄의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베르셰바가 ' '라고 다시 이름 붙여진 것도 이때이다.
뉴 베르셰바는 전과 같지 않으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피했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도시의 하늘에 온종일 천둥을 몰고 다니는 적운같은 이상기후가 생긴 것은 이 전쟁에서 아직 세상에 발표되지 않은 온갖 기상천외한 무기들이 총동원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불한당 무리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인조인간병사, 레이저 총이나 암살용 호버드론같은 하이테크놀로지 무기들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너무나 허황된 소리처럼 들리는 탓에 도시가 재건되고 나서도 한동안 이것은 헛소문으로 치부되었으나 언젠가부터 르메인 패밀리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소문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려워졌다.
그러는 한 편, 어딘가에선 커피 포트조차도 제대로 구하지 못해 가스 불로 물을 끓이고 있는 것이 실상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묻혀있던 그 때의 기술들을 다시 발굴 해내려는 시도가 지금에 와서 이루어지고 있다.

뉴 베르셰바에선 국적과 출처가 불분명한 돈들이 모인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 내에선 르메인 패밀리에서 지정한 벅이라는 화폐 단위로 통합하여 자체적으로 쓰고있다.
이 도시에선 엔도 달러도 유로도 모두 ''이다.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든 화폐를 벅이라 부르고 거래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아시아의 원화와 완전히 같다고 한다.

3 조직 문화◆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52:07

뉴 베르셰바에는 독특한 조직 문화가 있다.
지배자인 르메인 패밀리 측에서 도시에 존재하는 모든 범죄 조직간의 순위를 공식적으로 매기고 관리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도시에서 활동하는 모든 조직은 공식적으로 활동이 인정된 조직들이며, 활동에 따라 순위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하지만 집계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조직의 순위뿐, 개개인의 순위는 쳐지지 않는다.
당연히 높은 순위일수록 공신력이 있는 조직으로 쳐주고 뉴 베르셰바의 사회에서 대우도 좋아지지만 반면 동시에 현상금도 오르게 된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것은 조직이란 것이 꼭 ' '을 목적으로 하기 위한 집단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뉴 베르셰바에서 조직이란, 도시 내에서 공식적으로 활동 가능하다고 인정을 받은 것 뿐, 조직마다 우선하는 가치나 규칙 등 행동 양식은 저마다 전부 다르다.

예를들어 조직 이름만 내걸었다면 구성원이 혼자라도 조직으로서 활동 가능하다.
타 조직을 습격하는 것도 조직이며, 길가다 볼 수 있는 식당도 조직이며, 저명한 아티스트도 조직이다.

그런 이유로 조직이란 개념은 뉴 베르셰바에서는 바깥에서 말하는 것과는 살짝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
또한 조직으로 등재되지 않은 사람은 주민신고를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도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만약 길바닥에서 객사를 했다고 한다면 아무도 그것에 대해 알아주지 않는다. 사망으로도 쳐지지 않는다.

당신은 오래전부터 눌러 앉아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력을 행사하는 큰 조직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이제 막 상경한 얼치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어느 자리에 있건 간에 이곳은 하루가 다르게 범죄 조직간 순위가 오락가락 하는게 지금의 뉴 베르셰바다.

4 기초 조직◆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57:17

더 퍼스트 (1위)
베르셰바 부동의 1위. 도시의 정점에 서 있는 자.
단신으로 조직과 정부간의 싸움에서 모두를 학살하고 베르셰바를 갱과 마피아의 도시로 만든 장본인.
아직까지도 도시 내에선 추앙받고 있는 전설과 같은 인물이지만 시티 헌트 전쟁이 끝나자마자 귀신같이 행적을 감추고 모습조차 보이지 않게 되었다.
아무도 그의 정체도, 얼굴도 모른다. 그러나 그와 조우했다고 떠드는 이들은 하나같이 왜인지 그를 보자마자 그가 더 퍼스트임을 직감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더 퍼스트와 조우해서 살아남은 인간이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보통은 미치광이의 헛소리로 치부하고 있다.
사람의 목을 꺾으면 그 즉시 허리케인이 몰아친다거나 펜 하나로 인간 1000명을 죽였다거나.
이미 옛 적에 싸움과 함께 죽어버린 사람이리거나 아니면 존재 자체가 허황된 거짓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있다.
그에 대해서 알려진 사실과 소문은 이 정도가 고작이다.
결국 더 퍼스트의 실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지금은 르메인 헤드쿼터스의 빌딩 옥상에서 은신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 베르셰바에는 이런 식으로 그의 존재 하나만으로 갈라지는 조직도 있다.



르메인 헤드쿼터스 (2위)
뉴 베르셰바의 중심에는 도시를 내려다 보는 것도 모자라 붉은 하늘을 찌르고 서있는 압도적인 마천루가 하나 있다.
그것이 이 시티 헌트 전쟁에서 살아남아 도시를 지배하는 '르메인 패밀리'의 본거지다.
순위는 2위이지만 1위가 모습을 보이지 않기에 사실상 뉴 베르셰바를 거느리고 있는 실세이다.
이 조직의 보스는, 지금의 도시를 일궈낸 '아버지'라고 불리는 카포이며 전신이 마피아였기에 그 구조도 마피아의 계급, 가족같은 족보로 되어있다.
뉴 베르셰바의 지배자라는 위치에서 사람을 멋대로 살리거나 죽이고 있지만, 그것은 이 도시의 룰로서 자리잡았다. 혼돈스럽긴해도 도시가 이 패밀리에 의해 나름의 질서를 갖추고 붕괴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비탄의 도시에서는 정부 혹은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인 조직이기 때문에 5위까지는 줄줄이 자기네 조직이 점거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일단 들어와서 높은 자리를 넘보고 있는 조직원들도 많이 있다.

르메인 타임즈 (3위)
도시의 조직간 순위를 공식적으로 매기고 집계하는 것이 이 르메인 타임즈에서 관리하고 있는 일이다.
말이 타임즈지 주로 하는 일은 정부 쪽을 견제하고 정보를 통제하거나 사람 목에 현상금을 거는 기관이다. 보통 높은 순위 조직이 현상금이 세게 잡혀있으며 도시가 돌아가는 일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여담이지만 뉴스 작성도 물론 한다. 현재 더 퍼스트의 목에는 무려 천억 벅이 걸려있다.

르메인 더 길드 (4위)
이쪽은 반대로 도시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유일하게 개방되어 있는 르메인 하위 조직이기도 하다.
순위에 맞춰 돈을 대주기도 하고 전투원을 빌려주거나 도시의 조직들에서 청탁받은 의뢰를 게시하여 수주할 수 있게끔 한다.
말 그대로 만남의 광장으로, 악당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르메인 위주의 공식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더 비밀스러운 일을 원한다면 다른 곳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르메인 배틀리언 (5위)
르메인의 전투원들. 르메인 패밀리 안에서도 머릿수는 가장 많고 순수 무력도 제일 높은 기관이지만 몸쓰는 직업이 으래 그렇듯 천대받는다. 따라서 말단이다.
배틀리언 안에서도 계급과 계열이 여럿으로 갈리며, 이 중에서 살인을 할 수 있는 놈들은 엘리트로 취급받는다.
일단 르메인 패밀리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이곳에 소속되며 여기서 경력을 쌓고 성장해서 간부로서 올라가거나, 중간에 탈퇴해서 각자도생 하는 사람들도 있다.
말단이기 때문인지 의외로 나가는 길은 막지 않는다.



정부 (-)
정부는 더 퍼스트를 필두로 내세운 협약 체결로 베르셰바를 넘겨주고 바깥과 단절시키게 된다.
나쁜 놈들만이 모여 자기들끼리 싸우다 자멸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엄청난 오산이었다.
표면상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일은 없지만 여전히 도시의 주도권을 빼앗아 오려는 시도는 계속 되고 있으며, 비밀 요원을 심어서 첩보를 하거나 괴상한 타이밍에 들이닥쳐서 흐름을 뺏어가는 등 입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르메인에서 주로 이런 정부의 움직임을 견제하고 있다.

5 본 스레에 대해◆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2:59:31

본 스레의 의의는 '느와르스러운 세계관'에서 '자신의 느와르'를 펼치기 위한 자유로움에 있습니다.

참여자는 설정에만 맞는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본 스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여자들끼리 관계를 형성하고, 기존의 세계관의 틀에 설정과 살을 덧붙히며 노는 점진적인 일상 스레를 지향합니다.

진행요소는 캡틴의 MPC, NPC들과 일상 감각으로 개인 진행을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 진행도 스토리 진행이 주가 아닌 캐릭터의 서사나 세계관 설정을 유기적으로 쌓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그 외엔 진행요소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6 시트◆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02:29

"한 마디."

이름 : (동서양 자유롭게)
나이 : (너무 어리지만 않으면 상관 없음)
성별 :

외모 :

성격 :

특이사항 : (캐릭터의 특징이나 기타 설정들)
소속 / 순위 : (10위 ~ 10000위 안에서 자유롭게. 없을시 언랭 취급. 자세한건 >>3을 참고)

7 이름 없음 (ZvUe5zy40A)

2021-12-28 (FIRE!) 23:04:25

설정이랑 배경이 다 올라온 것 같은데 질문하나만 해도 될까? 평범한 정도로 취급되는 조직의 순위는 어디쯤?

8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04:58

여기까지입니다
지금부터 시트와 질문을 자유롭게 받겠습니다

비밀스러운 얘기를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웹박수도 준비했습니다
희망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https://bit.ly/3pyCTjh

9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07:04

>>7 5000~7000위 정도면 중하위권이라고 생각해
3000정도 들어가면 실력 좀 있는 조직들

10 이름 없음 (D4lXHUpYaU)

2021-12-28 (FIRE!) 23:08:21

혹시 30~50위 사이의 조직들은 어느정도의 위치인지 알 수 있을까? 엄청 실력 좋고 유명한 그런 취급인가...?

11 ◆JZc8N5KQzI (ZvUe5zy40A)

2021-12-28 (FIRE!) 23:10:13

>>9 답변 땡큐. sf가 가미되어 있는 배경인데 sf쪽을 아예 몰라도 러닝하는데 문제는 없겠지? 이 답변만 받고 예약할게. 시트는 바로 가져 올 수 있을 듯.

12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12:10

https://picrew.me/share?cd=5jI2Axb8Ha

"여어, 왔는가. 온 김에 남은 재고 좀 둘러보고 가시구랴."

이름 : 로미 카나운트.
나이 : 22세.
성별 : 여자.

외모 : 동그란 안경과 인상적인 야구모자를 쓴, 느긋한 웃음을 짓고있는 여자. 그 입에서는 궐련이 물려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루즈한 후드티와 그 안에는 와이셔츠, 그리고 청바지를 선호하는 것이 영락없는 너드의 낌새다.
뉴 베르셰바에서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이 살기와 경계를 띄고 살아가지만 이 여자에게는 그런 것도 없어 그러거나 말거나 식으로 인상은 그저 무방비해보인다.
만약 비탄의 도시에도 한량은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는다면 로미 카나운트가 제대로 된 답이다.

성격 : 매사 느긋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기계만 보면 헤벌쭉 할 정도로 순진한 면모도 있고, 가게에 강도가 들더라도 일단 총 내려놓고 천천히 구경해보라는 식으로 접대할 정도로 넉살이 좋다.
이런 성격으로 거친 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잘만 살아가는걸 보면 선과 악의 차이를 떠나서 이건 그냥 독선적인 마이페이스일 것이다. 그 태도가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으면 일면식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되도 좋다는 식이다.
달걀과 병아리의 관계는 잘 모르지만, 기계가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에서는 무조건 기계 쪽에 손을 든다. 여러모로 인간 변절자.

특이사항 :
괴짜 메카닉이자 무기 기술자. 그리고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의 주인. 뉴 베르셰바에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기술들이 있다고 하여 그것을 노리고 올라온 타입.

기계를 건드는게 취미이자 업이다. 다만 같은 기계라도 무기로서의 가치가 없으면 흥미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 집착이 상당히 심하여 일단 그녀의 손에 들어가면 평범했던 장난감도 위협적인 무기로 금새 돌변해버린다.

만약 이런 혼란한 도시에서도 풀오토 대물저격총, 8총열 산탄총같은 엄청 변태같은 무기가 눈에 띈다면 그건 백이면 백 로미의 손을 탄 무기라고 볼 수 있다.

들리는 말로는 자신만의 상점을 세우고 싶어 무기 유통 상권을 가지고 있던 조직과 협상을 했을 때 상대 쪽에서 말도 안되는 값의 수수료를 부르자 박물관에 전시 되어있던 전쟁기계를 끌고 와 즉석에서 전부 죽이고 상권을 아예 빼앗아 왔다고 한다. 그건 로미가 이제 막 뉴 베르셰바에 입성했을 때의 일이다.

로미 자체가 특이한 군상이기도 하지만 자잘한 무기 유통을 맡고있어서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의 인지도는 독점까지는 아니여도 유명한 맛집 정도로 준수한 편이다.

뭔가 희귀해 보이는 기계 부품을 가져다 주면 굉장히 좋아라한다. 그 값에 따라 댓가를 쳐주기도 한다. 대부분은 그냥 고물로 판명나지만 말이다.

궐련은 블루 오렌지라는 상표만 피고있다.

소속 :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2038위)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은 도시에 위치한 고물상과 이어진 형태의, 머신 엔지니어링과 무기상을 겸하고 있는 가게다.
바깥에 내걸린 고철 간판에 적힌대로 무기말고도 기계쪽을 중심으로 취급하고 있어서 마냥 무기상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내부는 얼핏 보기엔 여느 베르셰바의 평범한 건샵과 같은 구성이지만 이리저리 늘어진 부품 덕에 분위기는 조금 더 난잡하다.
하지만 이 상점의 진가는 다른 상점에서는 볼 수 없는 맞춤 개조인데, 하나같이 범상치 않은 것들이라 평범한 물건을 질색하는 사람들, 혹은 특수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13 이름 없음 (GfFK.cEHhY)

2021-12-28 (FIRE!) 23:13:07

캡틴! 혹시 뉴 베르셰바로 이름이 바뀐 때로부터 지금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어?

14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14:31

이건 캡틴인 내 시트야
시트 쓰는데 대략적으로 참고가 됐으면 좋겠네

>>10 그정도면 알 사람은 다 아는 수준이지
한 구역을 나누고 거기서 보스로 군림해도 되는 정도야

>>11 상관없어 sf설정은 묻어있는 수준이라 쓰고 싶은 사람만 쓰면 돼

15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16:44

>>13 정확히는 답 못 해주지만 한 사람이 나고 자랄 시간은 되는 정도야

16 ◆JZc8N5KQzI (ZvUe5zy40A)

2021-12-28 (FIRE!) 23:16:47

"첫번째,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야.
두번째, 그렇다고 좋은 사람도 아니고.
세번째- 난 남한테 신경쓰는 걸 가장 싫어해."


이름 : 브리엘 (Brielle)


나이 : 28세


성별 : 여


외모 : 무심하며 섬찟할만큼 시니컬한, 건조하고 호의적인 미소도 짓지 않는 나른한 인상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여자였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상위권에 속하는 예쁘장한 외모임에도 이상할 노릇이었다.


170cm, 저체중으로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한없이 얇고 여린 선을 가진 마른 체격을 소유하고 있다. 얼핏 검은색인 머리카락은 얇고 가늘어서 은은하게 푸른빛이 감돌고 있으며 살랑살랑, 허리까지 흘러내리도록 기르고 있는데 아무래도 머리카락 때문에 더 그런 체격이 두드러지는 걸지도 몰랐다. 아니면 잡티나 흉터 하나 없이 매끈한, 창백하게 보이는 하얀 피부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목구비가 자리잡은 비율이 좋고, 시원시원하다. 단지 입술만큼은 얇은 축에 속하는터라 늘 피부색과 헤어톤에 잘 맞는 립을 챙겨바르고 있다. 날카롭게 치켜올라간 눈매는 쌍커풀이 짙으며 속눈썹이 길고 촘촘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비스듬히 시선을 꼬고 바라볼 때면 나른한 분위기가 한층 더 짙어진다. 나른한 기색이 짙은 눈매 안쪽에 자리한 눈동자색은 구리색.


자유로운 복식보다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숨이 턱턱 막힐만큼 흐트러짐없는 수트 차림을 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수트의 디자인은 그때그때 바뀌지만 색깔은 푸른색 계열을 고수하고 꼭 검은색 가죽 장갑을 낀다.


성격 : 한마디에서 드러나고 인상이나 분위기에서도 드러나듯 무심하고 시니컬한 성격.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지만 한겨울에 바싹 마른 나무를 연상시킨다. 대외적으로 보이는 성격은 그런듯해도 시니컬하고 무심하며 건조하고 나른한 인상 속에 깐깐하고 예민하며 지독하게 이성적이고 동시에 닳아버린 인간성도 미약하게 숨겨두고 있다. 웃기게도 대화를 하다보면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면모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사회성 자체도 바닥은 아닌지라 대화에 어려움은 없다. 이하 캐붕방지를 위한 공란.


특이사항 :
◈풀네임은 브리엘 스카일러(Brielle skylar). 애칭은 엘리(Ellie)지만 부르는 사람은 극소수에 속한다.


◈한때 밖에서 촉망받던 의사였다. 엘리트 코스를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밟아온 인재가 어쩌다가 베르셰바에 흘러들어오게 된 건지 아무도 모르지만 사람에 대한 신뢰나 애정도가 0에 수렴하는 걸 봐서는 아마 사람 관련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활동할 때 입는 옷이 숨막히는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자신이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 자신의 집에서는 지나치게 편한 옷차림을 고수하는데 실크로 만들어진 나이트 웨어가 그 종류.


◈여러 구획 중 서양 문화권들이 밀집한 곳에 있다. 기거하고 있는 2층 저택은 1층은 응접실과 거실, 주방처럼 생활에 필요한 것들로 채워지고 꾸며져 있는데 2층은 철저하게 사적 공간으로, 여자의 침실과 외출용 옷과 홈웨어를 구분하고 있으며 서재도 있다. 서재에는 고전까지는 아니여도 꽤 유명한 종류의 책들로 채워져 있고 이쪽은 누구도 출입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취미는 독서와 같은 굉장히 정적인 것들의 대부분, 특기는 사격. 담배는 성인이 되어서도 입에 대본 적 없지만 술은 제법 좋아하는 축에 속한다. 드라이한 와인부터 보드카, 위스키 등등. 그 외에 좋아하는 것은 커피(쓴맛이 강한 것) 정도. 싫어하는 건 많다.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산미가 강한 원두, 샴페인, 칵테일. 드라마나 영화.


◈왼쪽 어깨에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두마리의 뱀이 감싸져 있는 날개달린 지팡이가 새겨져 있을 뿐 그 외에는 문신이나 흉터는 없다. 아, 왼손목에 희미한 상흔이 있다.


◈저혈압인지 이른 아침에 기상하는 걸 극도로 어려워한다. 혹시 친분이 쌓여서 방문하게 된다면 이른 아침에 찾아가는 건 피하자. 그와 똑같이 늦은 새벽의 방문도 좋아하지 않는다. 공사 구분이 철저하기 때문이며 자신이 풀어지기 좋은 시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속 및 순위 :
『우리는 죽음으로 인도하는 사자다.』
카두세우스(Caduceus): 크지 않은 규모의 불법 약품(마약)들을 수입하여 가공을 거쳐 판매하는 걸 주로 삼은 조직. 순위는 2150위.
물론 약품 외, 다른 사업에도 조금씩 손을 뻗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근거는 없으며 사람의 목숨에 관련된 건 손대지 않는다는 철칙이 있다. 상징은 이름이 증명하듯, 헤르메스의 지팡이로 알려져 있는 그 표식. 베르셰바에 들어온 브리엘에게 손을 내밀어준 조직이며, 브리엘의 직위는 간부 위치로 약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조직에 있는 조직원들은 한때 밖에서 의료계에 종사했다던가, 그에 필적하는 위치에 있었다던가 하는 소문이 있다. 즉 현대판 역병의사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자. 조직원들 사이에서 브리엘의 별칭은 얼굴보기 힘든 간부님 정도. (조직 설정은 추후에 첨삭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땐 시트 지르고 컨펌받은 뒤 수정하는 게 답이다. 지른다 나. 수정 요청은 얼마든지 환영이야.

17 이름 없음 (iCBpjlvxEc)

2021-12-28 (FIRE!) 23:17:22

>>14 고마워! 혹시 조직원이 30명 정도인 조직은 뉴 베르셰바에서는 어느정도의 규모로 구분되는지 알 수 있을까? 소규모? 중견조직? 1인 조직도 많다는 설정이라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기가 애매해서ㅠㅜ

18 ◆EUNEIZQ9ro (w3GeIrRM/g)

2021-12-28 (FIRE!) 23:19:58

" 울어봐요. 그럼 내가 마음이 약해질지 어떻게 알겠어요? 안 그래요, 시뇨레? "

이름 : 코레 엔리스

나이 : 23

성별 : 여

외모 : 그녀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마네킹을 닮았다. 흰 피부는 투명하다 못해 핏줄이 비춰 보일것만 같았고, 잘 구워낸 도자기처럼 매끄러웠다. 거칠다 못해 난폭한 조직 생활을 하며 생긴 등과 허리의 흉터들은 그 마저도 계산되어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보기 좋게 둥근 이마와 그곳에 함께 자리한 얇고 긴 가지런한 눈썹. 좀 더 시선을 내리면 그곳엔 옅은 쌍커풀과 그보다 훨 짙은 속눈썹 아래의 붉은 눈동자가 보였다. 그 침체된 붉음은 천박하기보다 따스한 불꽃 같아서 온기를 찾는 이들에게는 간혹 시선을 떼기 어렵게 만들고는 했으며, 가장 아래에 자리한 적당히 양감을 가진 분홍빛 입술은 묘한 갈증을 불러 일으켰다.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2lhcEvIOB #Picrew #The_Lady_Of_Hera

성격 : 먹이 사슬의 꼭대기 즈음에 가깝다 하는 짐승들의 사냥법엔 공통점이 있다. 우연히도 엔리스는 이 점을 알고 있었고, 그녀는 뉴 베르셰바 역시 짐승같은 인간들이 살아가는 곳이기에 대하는 법에는 다를 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단단한 이라면 발톱을 숨겨 다정함으로 녹여내어 그 단물로 목을 축이고, 여린 이라면 이빨을 세워 깊게 박아넣고 흐르는 핏물로 혀를 적셨다. 다정한 듯 거침없는 말 만큼이나 행동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이런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지고도 지금껏 이 험한 곳에서 잘 살아남은 그녀는, 생각보다 훌륭한 뉴 베르셰바의 사냥꾼 중 하나인 듯 싶다.

특이사항 :
말보다 먼저 배운 것 >
아쉽지만 법 마저 피해가는 이곳은 말보다 칼이 더 먼저였고, 눈물보다 피가 더욱 빨리 흐르는 곳이다. 혀에만 의존하기에는 그 혀가 손쉽게 잘려나갈 수 있었다. 그녀는 태생부터 언변이 특출나게 뛰어난 편도 아니었기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쥐고 휘두를 수 있어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운동신경은 나쁘지 않은 편이던 그녀는 가장 먼저 발치에 떨어져 있던 유리조각을 손에 쥐었고, 종내는 권력이라 부를 수 있을 만한 힘을 쥐었다.

유명한 문제아 >
개인이나 크고 작은 조직의 보스들 할 것 없이 다양한 이들에게 의뢰를 받는 그녀는 맡은 일을 완벽히 처리하기로 유명해 제법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그만큼 그녀에게 자주 의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허락을 맡지 않고 제 선에서 일을 처리하는 건 기본이요, 간혹 먼저 판을 벌려놓고 통보하듯 보고하는 등 기행을 벌이는 이로도 유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직접적인 의뢰나 뜻에 반하는 일에는 결코 손을 대거나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조금도 용인하지 않는, 선을 모르는 듯 하면서도 지킬 것은 지키는 희안한 사람이었다. 치명적일 수 있는 그녀의 단점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런 그들 중에서도 그녀의 실력 만큼은 인정하는지 의뢰를 가져오길 주저하지 않는 이들도 더러 있었다. 이 믿음직하면서도 무모하고 제멋대로인 모습에 사람들은 그녀가 분명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 여기며 어디 거대 조직의 보스가 숨겨둔 애인은 아닌지, 그녀 자체가 사실 힘있는 조직의 보스는 아닐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며 추측했다.

태생 >
잠입이며 청부, 경호, 정보 수집 등 다양한 부면에서 드러나는 범상치 않은 실력과 대담한 행동들은 그녀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그녀와 잘 아는 편인 주변 이들에게 그녀의 출신이(흔히 말하는 평범한 쪽이 아닌 아닌 뉴 베르셰바 적으로) 제법 좋은 편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는 그들의 생각과 다르게 무엇 하나 제대로 가진 것이 없었던 나약하고 부족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나마 하나 있던 것은 도시의 잔인함에 빼앗겨 버렸다.
날을 갈아 세워봐야 고작 혀 끝일, 와인잔이나 기울여 봤을법한 저 바깥 어딘가의 높으신 분들처럼 고상한 모습을 한 그녀를 마주해본 이들은 그녀가 뉴 베르셰바에서 나고 자란, 싸움에 뛰어난 뒷골목의 고아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유치한 낭만 >
그녀에게 의뢰를 맡기는 이들은 항상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붉은색의 장미로 이루어진 꽃다발. 의뢰인과 그녀만이 말 없이도 서로를 단번에 알아볼 방법으로 사용되는 수단인 장미꽃은 그 수에 따라 일의 종류가 결정되었다. 그녀는 청부 관련 의뢰는 한 송이를, 잠입 같은 의뢰는 네 송이를, 경호와 같은 의뢰들은 여섯송이를, 그 외의 의뢰는 열 송이를 가져오도록 했다. 또한 장미만 있으면 밋밋할 것 같으니, 꽃다발을 묶을 리본의 색을 정해주어 일의 중요도를 나타내도록 했다. 쉽거나 간단한 일은 은색, 적당한 일은 금색, 어렵거나 손이 많이 가는 귀찮은 일은 검은색이었다. 훗날 왜 이런 귀찮은 규칙을 정했냐 물어본다면 그녀는 분명 순전히 재미를 위해서라며, 꽃을 사들고 오는 모습을 보는게 즐겁다고 대답할 것이다.

둥지 >
그녀는 자신의 명의로 된 그럭 저럭 시설 갖춰진 적당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직업 특성상 거처가 자주 바뀌는 편이었다. 자기 집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 하루 이상 머무르는 일도 결코 없었다. 어느 날은 허름한 빌라에 있는가 하면 다른 날은 고급진 단독 주택에. 어떤 날은 집도 아닌 바 같은 곳에 눌러 앉아 밤새 야금야금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다. 항상 일 때문이라고 말은 하지만, 의뢰가 없을 때도 그녀는 가끔, 마치 온기를 찾는 떠돌이 짐승처럼 돈을 주고 사들인 집이나 바, 친분 있는 이의 집 중에 대충 발길이 향하는 곳으로 가서 하루를 지내기도 했다.

소속 및 순위 : Caligo, 45위


// 으악 일단 올린다! 올린다!! 나머지는 캡틴에게 부탁한다!!(?)

19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24:56

>>17 먼저 1인 조직도 많다는 것은 아니야 그저 그렇게 활동 하는 애들이 있는 것 뿐이니까
상위 조직 중에는 쪽수로 강해진 조직도 있고, 소규모 정예식으로 올라온 조직도 있지
그건 완전히 참치가 설정하기에 달렸어

하지만 캡틴으로서 인원 수 규모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어느정도 마음 맞는 애들끼리 잘 모인 정도?

21 ◆Sml3DhTpqE (3QK6Sf1aaA)

2021-12-28 (FIRE!) 23:32:16

>>19 고마워 캡!!

22 이름 없음 (ZquR4pgIo6)

2021-12-28 (FIRE!) 23:46:29

혹시 정부 소속 비밀요원이란 설정도 가능할까?

23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57:31

>>16 브리엘 시트 확인했어
마약을 제조하는 전 의사구나 이 정도로 뛰어도 괜찮을 것 같아

>>18 코레 엔리스 시트 확인했어
엔리스는 칼리고라는 조직의 킬러인거지?
그렇다고 한다면 조직에 대한 설정은 아직 미상일까?

>>20 해피 M. 산타 시트 확인했어
앞 세계와 뒷 세계가 구분 되어있는 시트네
매력적이지만 지금의 뉴 베르셰바에서 이런 설정은 다소 굴려먹기 힘들 수가 있어
대표적으로 일반인과 조직원을 섞어 놨다는게 그런건데, 뉴 베르셰바에 무고한 일반인은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빛이 바래는 설정이야
하지만 나머지는 하려면 할 수 있을 것도 같네 모든 '조직'이 암투와 싸움을 원하는 것은 아니니까
아니면 나름대로 암묵적인 평화를 지키고 있는 구획이 있다는 설정을 만들어도 되고 대신 이 경우는 힘 좀 써야겠지만

24 ◆RCF0AsEpvU (FydkLXZ38I)

2021-12-28 (FIRE!) 23:58:20

>>22 되지 오히려 환영하는 편

25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06:58

순위에 대해서 어려워 하는 참치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적당히 정해도 돼
Top10 정도가 아니라면 다들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니까
순위는 빌보드나 멜론 차트 정도의 무게일뿐 절대적인 힘의 지표는 아니야 언제든지 바뀔 수 있어
단지 음악차트와는 사람 목숨이 걸렸다는게 다르지
게다가 뉴 베르셰바의 조직중에는 청부살인이나 암거래같은거 다른 방식으로 순위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어

26 이름 없음 (IEpZo43wjQ)

2021-12-29 (水) 00:09:22

>>24 고마워! 그럼 뉴 베르셰바의 고아였다가 정부한테 발견되어서 거둬졌다는 설정은 혹시 가능할까?

27 ◆Sml3DhTpqE (9iu0Vc7tAk)

2021-12-29 (水) 00:10:51

>>23 아 일반인이라고 해도 뭐랄까... 완벽한 일반인보단 어디 조직에 소속되지 않은, 혹은 이리저리 방황하는 사람? 갈 곳 없이 버려진 사람? 또 뭐 조직일에 환멸을 느끼고 도망 치고 싶어하는 사람... 같은 느낌으로 약간 아웃사이드의 사람들을 채용한다는 설정을 넣으려 했는데 조금 어려우려나...!? 일반인 채용 부분이 수정해서 시트를 다시 가져와야할 정도일까? 만약 수정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아주아주아주... 작게 구획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을 추가할게!

28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11:52

>>26 시간이 오래 흘러서 귀향하는 스토리가 되는 건가 좋아

29 이름 없음 (IEpZo43wjQ)

2021-12-29 (水) 00:13:28

>>28 되는구나 답해줘서 고마웡!

30 이름 없음 (qhD0ohJqrA)

2021-12-29 (水) 00:18:45

혹시 자경꾼 시트는 가능할까? 데어데빌 느낌적으로 말이야.

31 ◆EUNEIZQ9ro (0AoH81Ys1Y)

2021-12-29 (水) 00:19:09

>>23 고마워 캡틴! 신나서 시트 올리느라 조직 설정을 함께 못 올려버렸으이... 정확한 건 혹시라도 나중에 조직원으로 시트를 올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 정해질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지금은 딱히 보스 없이 개인이 모여있다는 느낌으로 구상했어. 평상시에는 서로 각자 원하는 의뢰를 받는 등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일이 있거나 할때 서로 연락하며 가끔 도움을 주고 받거나 하는 정도!
많이 자유분방한 느낌의 조직일 것 같네.

32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23:09

>>27 참치는 아마 미리 써두었던 시트를 가져 온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수정할 필요는 없고
어차피 모브기도 하고 도시의 현주소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설정으로 적당히 범죄와 떨어진 일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거면 괜찮을 것 같네
다만 표기에 대해서는 햇갈릴 우려가 있으니까 '일반인'보다는 '언랭커'로 수정해주었으면 해
그러면 나머지는 오케이

33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34:07

>>30 데어데블은 캡틴이 안 봐서 감이 잘 안 오네...
어떤 느낌의 시트를 생각중인지 대략적으로 들어봐도 될까?

>>31 조직원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건 괜찮지만 조직의 이름을 달고 있는 이상 어떤 조직이건간에 보스라는 존재는 필요해
요리사나 주인이 없는 식당은 없잖아? 마찬가지로 보스가 없으면 조직도 없는 셈이야
조직 설정을 짜기가 어렵다면 차라리 보스가 있는 상태로 보스도 모브 취급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러면 나중에라도 보스를 해줄 시트 캐릭을 구하거나 설정은 붙일 수 있으니까

35 ◆Sml3DhTpqE (nywxBHixdc)

2021-12-29 (水) 00:42:17

>>32 고마워! 표기 언랭커로 수정해서 가져왔어!!

36 ◆EUNEIZQ9ro (uQtnzX0arY)

2021-12-29 (水) 00:45:10

>>33 그렇구나!! 초기에는 언랭커로 구상하고 시작했던지라 아직 조직 설정이 잘 안 잡히네... 그럼 캡틴이 해준 조언대로 일단 베일에 싸여있는 모브캐를 보스로 설정 해두고, 시트캐를 구하거나 설정을 더 붙여볼게!
시트는 고쳐서 지금 바로 올릴까? 아니면 나중에 좀 더 추가할거 추가해서 한번에 올리는게 좋을까?

37 이름 없음 (oui2lnayKc)

2021-12-29 (水) 00:45:22

본디 정부군 소속이었으나 군 내부의 알력싸움에 휘말려 불명예 전역이란 형태로 쫓겨났다는 과거를 가진 캐릭터는 가능할까🙄
시트 먼저 덥썩 써서 올리기엔 나참치가 쫄보라!!! 일단 가능할지 질문부터 해 봄

38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46:24

>>34-35 좋아 확인했어 잘 부탁해 산타주

39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49:32

>>36 시트의 조직 부분에 살짝 암시하는 식으로 적어두기만 하면 될 것 같아

>>37 정부군이라면 구 베르셰바 때 이야기일까? 아니면 단순히 바깥 세계 군인?
어쨌든 둘 다 가능해

40 이름 없음 (qhD0ohJqrA)

2021-12-29 (水) 00:54:42

>>33 앗 미안! 너무 두리뭉실하게 얘기했네.
자기 기준으로 악범죄를 짓는다고 생각하는 조직들을 괴멸하려는 목표로 도시내에서 움직이는 사람이야. 스스로를 쓰레기도시의 환경미화원으로 자칭하고, 그런 목표에 폭력과 살인을 최적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큰 조직들은 경쟁자를 대신 줄여주는 수고를 한다고 생각해 그냥 두고 있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이런건 괜찮을까?

41 이름 없음 (oui2lnayKc)

2021-12-29 (水) 00:56:41

>>39 뭣?! 구 바르셰바 때 이야기도 괜찮다고??!?!?

그럼 '시티 헌트 전쟁'에 캐릭터가 참여한 기록이 남아있으나 알력싸움에서 밀린 결과로 대외적으로는 당시 정부군의 누군가가 쓴 가명으로 알려져있다던가,
불명예 전역의 형태로 쫓겨난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전쟁 막바지 '더 퍼스트'의 학살에 휘말리지 않았다
라는 설정도 혹시 가능한??? 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

42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57:48

>>40 범죄가 만연한 도시 내에서도 악범죄를 스스로 구분짓는다는 걸까? 아주 좋아

43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0:59:58

>>41 가능해 오히려 한 명쯤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그 전쟁 당시 정부군이었다는 설정도 재밌네
해당 캐릭터는 지금 시점에선 뉴 베르셰바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거지?

44 이름 없음 (APP6BjwPj.)

2021-12-29 (水) 01:01:24

꽁꽁 싸맨 캐릭... 가능할까? 외관때문에 성별 구분도 모호하고 목소리도 변조음성에 가깝고 하는 식으로

45 이름 없음 (qhD0ohJqrA)

2021-12-29 (水) 01:02:17

>>42 다행이다! 그러면 미리 예약할께! 혹시 추천하는 랭크는 있을까?
그리고 추가 질문인데:
1.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은 있어?
2. 도시에서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면 나가는 것은 쉬울까? 아니면 따로 나가는 것을 돈 받고 도와주는 직업이 있을까?

47 ◆w91nMoRnFY (qhD0ohJqrA)

2021-12-29 (水) 01:03:09

>>45 앗차차 인코를 잊었네

48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1:07:35

>>44 물론 괜찮아

>>45 캡틴의 개인적인 느낌으론 4000대 혹은 8000대 추천해 예약은 인코 부탁 해
1. 물론 있어 다만 젊은 사람들일거야
2. 쉽지는 않을거야 왜냐하면 뉴 베르셰바 자체가 세계의 평화에 있어서 엄청난 위협이거든 뭘 하던 사람이냐에 따라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어
그래도 일반적으론 신분세탁을 통하면 못할 것도 없겠지 뒤는 조금 구려지겠지만

49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1:08:07

아 참고로 나간다는 말을 도시에서 영원히 떠난다는 말로 해석했어

50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1:20:40

>>46 벨 아스타로테 시트 확인했어
유통 및 밀수구나 베르셰바같은 도시에는 꼭 필요한 부분이지 조직원도 100명 오버라니 대규모네
벨 본인은 바깥 출신인거지?

51 ◆wnzw5Je0GY (oui2lnayKc)

2021-12-29 (水) 01:24:38

>>43 그렇지
정확하게는 정부에 대한 증오와 '시티 헌트 전쟁'에 한 때나마 참여했던 사람으로써 '더 퍼스트'라는 존재에 대한 호기심이 섞여 뉴 베르셰바에 흘러들어왔다. 정도가 될거야
여기까지 적고 나니 악인으로써의 면모가 크게 보이지 않아 고민을 하다 왔는데 시트를 쓰다 보면 나참치의 머릿속에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
시간이 늦었으니 일단 예약 먼저 하고 갈게

53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1:27:51

>>51 악인으로서의 면모라고 해도 완전 선인만 아니면 될 뿐 수틀리면 총 뽑을 정도의 인간이면 괜찮아
내 캐릭도 딱히 엄청나게 악독한 캐는 아닌걸
예약은 받았어

>>52 확인했어 잘 부탁해 엔리스 주

54 ◆XslqW1.Joo (kMXWgpxh6g)

2021-12-29 (水) 01:28:27

>>50 오 아니! 기타 부분에 서술했듯 도시 출신이야. 아스타로테와 두 간부 모두. 바깥 출신은 조직원들 중 일부만이야.

55 ◆w91nMoRnFY (qhD0ohJqrA)

2021-12-29 (水) 01:29:18

>>48 받아드린게 맞아! 답변 고마워! 시트 곧 가져올께!

56 이름 없음 (2sYXMzon26)

2021-12-29 (水) 01:32:15

혹시 더 퍼스트가 나타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일까요?

57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1:36:35

>>54 그렇구나 도시 출신이라
만약 뉴 베르셰바 때부터 나고 자랐다면 나이가 조금 걸려 토박이가 아무리 길게봐도 25세를 넘을 것 같지는 않거든
그래서 나이를 수정하거나 이 부분 관련해서 설정을 조금 손 봐야할 것 같아

>>56 아무리 못해도 30년 정도는 됐을거야

58 이름 없음 (2sYXMzon26)

2021-12-29 (水) 01:38:41

>>57
답변 감사드립니다. :)

59 ◆XslqW1.Joo (kMXWgpxh6g)

2021-12-29 (水) 01:47:14

>>57 그러면 바깥 출신인 걸로 수정하면 될까? 여기에 좀더 디테일한 수정도 필요할까?

60 ◆EUNEIZQ9ro (/7fN8niKgA)

2021-12-29 (水) 01:53:16

>>53 고마워 캡틴! 나도 앞으로 잘 부탁해! 👏😆

61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1:53:56

>>59 그렇게 해주면 될 것 같아 디테일한 설정은 원한다면 적어도 좋아
이 부분은 아마 설정 상 명확하게 표기가 안되어 있었는데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62 ◆XslqW1.Joo (kMXWgpxh6g)

2021-12-29 (水) 02:01:16

>>61 알았어. 수정본이 올라오면 >>46은 하이드 부탁할게.

이건 별개로 든 생각인데. 그러면 현재 뉴 베르셰바 토박이들은 최연장자가 25세 정도인 젊은 축들인 거야? 그 외는 전부 바깥 출신?

63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2:02:09

혹시 지금 시트 확인 받은 참치중에
자기 조직 설정으로 다른 이가 시트를 내도 괜찮다 하는 사람 사람있어?

64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2:03:27

>>62 그렇다고 볼 수 있지

65 ◆XslqW1.Joo (kMXWgpxh6g)

2021-12-29 (水) 02:08:56

>>64
질문에 대답 고마워 캡틴. 상당히 젊은 도시였구나. 뉴 베르셰바.

>>63에 대해서 나는 괜찮아. 대환영이야. 원하는 사항이 있다면 조율할 의향도 있고. 아, 이 부분도 시트에 기재해두면 좋을까?

66 ◆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2:11:10

>>65 뉴 베르셰바로서의 시간보다 구 베르셰바의 시간이 더 오래 됐으니 말이야
기재할 필요는 굳이 없는데 원한다면 해도 좋아

68 ◆XslqW1.Joo (kMXWgpxh6g)

2021-12-29 (水) 02:24:51

소속 및 순위 이하로 몇군데 수정했어. 출신 관련된 부분들.
혼동되지 않게 >>46 하이드 부탁할게.

69 ◆EUNEIZQ9ro (taTqumTEFI)

2021-12-29 (水) 02:24:52

>>63 늦었지만 여기도 조직원 시트 괜찮아! 😀

70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2:28:58

>>67 벨 아스타로테 27, 여|라 베르토 (28위) : 보스 ✔
>>34 해피 M. 산타 24세, 여|Mr. Santa And Great Ginger Mans (32위) : 사장 및 보스
>>52 코레 엔리스 23세, 여|Caligo (45위) : 킬러 조직원 ✔
>>12 로미 카나운트 22세, 여|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2038위)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
>>16 브리엘 28세, 여|카두세우스 (2150위) : 약물 판매 담당 간부

해당 조직의 설정으로 시트를 낼 수 있는 경우는 ✔ 표기

예약중
◆w91nMoRnFY
◆wnzw5Je0GY

71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2:30:44

일단 순위 별로 시트를 정리해봤는데 어떨지는 모르겠다... 심지어 모바일에선 밀리네

>>68 좋아 고생했어 잘 부탁해 아스타로테주
>>69 그럴줄 알고 코레는 미리 해놨었지 후후

73 ◆EUNEIZQ9ro (kXY4ZBjZDs)

2021-12-29 (水) 02:36:39

>>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캡틴! 역시 캡틴은 대단해 👍 나는 정리한거 보기 좋다고 생각해!

74 ◆JZc8N5KQzI (CGY66ORxSs)

2021-12-29 (水) 02:39:45

>>71 본인, 모바일인데 저 정도 밀림은 별거 아니야. 보기 좋은걸. 수고했어 캡틴. 카두세우스쪽으로 시트를 낼 수 없어도 비슷한 업종은 상관없다고 미리 말해둘게.

75 ◆rzRir3h/DI (zcfOkWqZ.U)

2021-12-29 (水) 02:40:55

임시스레에서 꽃집(인데 식물에서 독과 약을 제조해서 판매하는)을 하겠다던 참치 예약하고 갈게

76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2:46:26

>>72 제이 시트 확인했어
지금 기준 최연장자 최장신이네 축하해 전체적으로 좋지만 역시 조직이 언랭인게 걸리네
명확한 소속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순위도 따라붙어
즉 조직이 되지 않으면 뉴 베르셰바에서 정상적인 모든 활동은 불가능 한 구조를 띄고있는 거야
그래서 홀몸이라도 조직의 타이틀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뉴 베르셰바에는 있지
ND도 여기서 일을 하려면 이런 구조에 몸을 맡겨야 할 것 같아 그것이 도시의 룰이니까
음... 길어졌지만 결국은 랭크를 달아야 한다는 얘기야

77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2:47:47

>>75 예약 확인했어

의외로 지금 깨어있는 사람들이 있네...
본 스레 원래 내일 열 생각이었는데 열어줄까?

78 ◆9icrLB0vnY (U4zE56Bas.)

2021-12-29 (水) 02:48:41

>>76 아 그렇구나! 그럼 조직 랭크 정해서 수정본 올리도록 할게 >>72는 하이드해줘. 혹시 그 외에 다른 부분은 괜찮을까? 조직 설정 같은 걸 짜본 적이 없어서 조금 걸리네... :3

79 ◆JZc8N5KQzI (CGY66ORxSs)

2021-12-29 (水) 02:50:56

>>77 지금 세워도 거기서 놀 사람들이 있다면 상관없지.

80 ◆EUNEIZQ9ro (poqR.jVcII)

2021-12-29 (水) 02:52:04

>>77 사실 자러 가야하는데 설레서 어장을 못 떠나고 있어...🙈
나는 언제라도 상관 없어서 캡틴이 편할때 열어주면 돼!

81 ◆XslqW1.Joo (kMXWgpxh6g)

2021-12-29 (水) 02:54:04

>>77 통과된 인원이 제법 되니까 미리 열어두면 좋을거 같아.

82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2:54:48

>>78 뉴 베르셰바에서 조직은 말이 조직이지 작은 규모로는 동아리 내지는 서클같은 거거든
이 도시에선 자영업도 조직활동의 일환이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다른 부분이라면 셰바에서 정말 정직하게 의미 그대로의 청소만 하는 업체가 오히려 드물 것 같다는 것 정도?
그래서 내 생각엔 ND같은 업체는 은근히 경쟁이 셀 것 같은데... ND는 가만히 있어도 견제하는 조직은 꽤 있을거야
이게 캡틴인 내 생각이고 조직자체의 설정은 딱히 문제 될 것 없어

83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2:56:52

조직이란 설정이 정 어렵게 느껴진다면 캡틴인 나한테 물어보고 같이 조율해도 돼

열리길 기대하는 참치들이 많구나 그럼 한 번 열어볼게

84 ◆Kav8AQ9Voo (7XCjjujuBA)

2021-12-29 (水) 03:05:20

"아 맞다, 우린 만난 적 없던 거다?"

이름 : 제롬 발렌타인

나이 : 20

성별 : 남

외모 : https://picrew.me/share?cd=CE2ROSEf62
그를 위에서부터 찬찬히 살펴보자. 먼저, 검은색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단정한 검은색 머리카락은 앞머리를 가볍게 덮어내렸고, 뒷머리나 옆머리는 앞머리에 대조되듯 단정치 못하게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군데군데 있었다.
그의 눈동자는 보라색이었다. 눈빛에는 비탄의 도시답지 않은 생기가 깃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눈은 온화하면서도 어딘가 살짝 웃음기를 머금고 있었다. 여러모로 이 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눈이었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이라서 그런지 그의 인상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잘 남는 편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웃음 많고 온화한 청년으로 기억했다. 귀에 달린 자그마한 피어싱을 제외하면, 그의 얼굴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으므로,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키는 상당히 큰, 180대 중반 즈음이었다. 몸을 쓰는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음에도 그의 몸은 근육이 균형있게 잡힌 모습이었다. 단순히 운동을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만, 과연 이 비탄의 도시에서 그런 순수한 이유가 남아있을지는 의문이다.

성격 : 느긋함 / 수다쟁이 / 낙천주의자 / 기회주의자
외모와 비슷하게 그의 성격 또한 온화하고, 또한 느긋했다. 그는 대부분의 일에선 조급함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급한 일이 생겨도 종종 어떻게든 되겠지~ 라며 자신의 느긋함을 고수하곤 했다.
그는 사람을 만나면 수다쟁이가 되었다. 말이 너무 많아 귀가 따가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조용한 사람과 만나면 언제나 침묵을 먼저 깨는 쪽은 그였다. 말이 많은 사람과 만나면 조용한 사람과 말할 때보다 더욱 말이 많아지는 성격이었으며, 이것은 어찌 보면 타고났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이것만 본다면 그는 비탄의 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평가가 옳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이면에는 지독한 기회주의자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는 항상 느긋한 척 간을 보다가, 확실하게 이득을 취할 수 있을 때만 움직였다. 확신 없이는 절대로 일을 하거나 맡기지 않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 모습은 비탄의 도시 거주민의 모습에 어울렸을 것이다.

특이사항 :

- 그가 하는 일 특성상, 그는 굉장히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더러운 일을 맡아줄 청부업자는 물론이오, 필요한 물건을 팔아주는 밀수업자, 컴퓨터는 영 젬병인 그를 위해 일해줄 해커 등등. 그는 이러한 사람들을 시험해보고, 인맥을 수집하여, 필요한 이들에게 서로를 소개해준다.

- 그는 고아원 출신이었다. 어쩌면 그의 고아원 출신이라는 과거가 이 일에 발을 담그도록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평범한 도시의 고아원에서조차 평범한 삶을 누리기 어려운데 비탄의 도시에 있는 고아원이 어떨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어떤 어른의 도움도, 심지어 같은 또래 친구들의 도움도 받지 못 한 그는 혼자일 때 인간이 가장 괴로워진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게 되었으며, 그 영향인지 현재는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필요한 인맥을 수집하는 것에 열을 올린다.

- 재미있는 점은, 그의 집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는 대부분의 이들에게 자신의 집 주소를 숨겼으며, 뿐만 아니라 창문 블라인드는 항상 내려져있는 상태였고, 현관문은 이중 삼중으로 잠금장치가 걸려있었다. 집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유는 아직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집 주소를 알려준 이들조차, 그이유만큼은 모르는 듯 했다.

- 평소 무장은 S&W 38구경 하나만 들고 다닌다. 자신처럼 비전투원은 이것만 들고 다녀도 충분하다나 뭐라나. 참고로 사격 솜씨는 좋은 편이다. 5발 쏘면 4발 정도는 과녁의 정중앙에 맞는 정도. 이정도면 어디가서 제 한 몸 빼낼 정도는 된다 자신하고 있다. 싸움 실력도 나쁜 편은 아니나 워낙 괴물이 많은 비탄의 도시에선 맨몸 격투는 웬만해서는 피하고 싶어한다.

- 평소 입고다니는 옷은 캐주얼 계열. 필요하다면 검은색 정장도 입긴 하지만 불편하다며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 편이다. 옷이란 자고로 편해야 한다는게 그의 주장.
소속 / 순위 :

커넥션(Connection)/801위

커넥션은 제롬 발렌타인이 운영하는 1인 조직이다. 주로 일거리가 필요한 이들이나, 의뢰를 하고싶은데 적당한 인물을 알지 못 하는 이들에게 원하는 인물과의 거래 혹은 의뢰를 중개해주고 돈을 받는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종의 고급 인력사무소 같은 느낌.
제롬이 소개해주는 인물들은 모두 어떤 형식으로든 그의 검증을 한번씩 거쳤기에 굉장히 믿을만한 인물들 뿐이다. 검증되기 전에는 그 누구에게도 소개시켜주지 않으며, 일거리를 얻어다 주지도 않기 때문. 보통 그 '검증'이라는 절차는 제롬이 의뢰인의 형태로 어떤 일을 맡기면, 그 일을 해결해주고 성공적으로 해결했을 경우 보수와 함께 연락처를 건네는 형식이다. 상황이나 인물에 따라 방법이 다른 경우도 있으나, 대체로 그렇다.
검증을 거치면 제롬의 연락처를 받고 제롬 역시 그 인물의 연락처를 받아가는데,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것을 "커넥션에 연결되었다." 라고 한다. 이렇게 연결된 이들에게는 종종 제롬에게 의뢰를 알선받거나, 개인적인 의뢰를 받게 되며, 또한 연결되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신뢰의 표시이기 때문에 제롬에게 신용을 담보로 다양한 요구를 할 수 있다.

1인 조직이나, 인맥의 풀이 넓고 검증된 인원만 알선해주기 때문에 종종 대형 조직에서도 스카우트를 위해 커넥션에 의뢰를 할 때도 있다. 1인 조직임에도 801위라는 순위를 책정 받은 이유는 그 때문.

85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3:06:4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6

본 스레 개장했어
시트 확인 받은 참치들은 이쪽으로 와주면 돼
지금 시간엔 졸리겠지만 간단한 인사라도 나눠 둬

87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3:17:01

>>84 제롬 시트 확인했어
영광스러운 첫 남캐네 호남이야 호남
시트는 이대로 러닝해도 될 것 같아 잘 부탁해

>>86 수정본 확인했어 상당히 압도적인 랭크로 상승했구나
문제는 없지만 바깥에서 인원을 끌어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인지해 줘 아무래도 폐쇄적인 도시니까 말이야
잘 부탁해 제이주

88 ◆9icrLB0vnY (U4zE56Bas.)

2021-12-29 (水) 03:19:33

>>87 원래는 좀 낮게 잡으려다가 위에서 뉴 베르셰바 토박이면 많아봐야 25세라는 얘기를 봐서 급하게 수정했어 ㅋㅋㅋㅋ 25년 중 15년 정도 활동했으면 순위가 꽤 높지 않으려나 싶어서. 그리고 그 점도 확실히 유의할게! 잘 부탁해!

89 ◆Kav8AQ9Voo (7XCjjujuBA)

2021-12-29 (水) 03:23:45

>>87 사실 시트 짜고 내려고 와보니 전부 여캐라서 어장 제목에 ALL 있는지 확인하고 왔다는 건 안 비밀...!
잘 부탁해요!!

90 ◆OXzPyqhppU (.ASiO1Nwek)

2021-12-29 (水) 04:10:56

하멜슨 류트(이하 하멜슨)의 집안은 대대로 유명한 영국의 건축가 집안이었다. 그는 사려 깊은 류트 부부의 외아들로 태어나, 그들 아래서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왔다. 그러나 아버지인 요제프 류트 주니어가 자신의 분야에 만큼은 워낙 대쪽 같았던 인물이었던지라, 그가 일을 배우는 길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그렇게 온갖 고초를 겪으며 아버지의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일을 배운지 어언 10년, 갓 20을 넘긴 하멜슨도 이젠 어엿한 건축 설계사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이 당시 하멜슨에겐 큰 야망이 있었는데, 아직 개척하지 못한 미지의 장소에 자신이 직접 설계한 호텔을 지어 운영해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건축업과 호텔을 운영하는 것은 완전히 궤가 다른 일이었기에, 하멜슨의 아버지는 그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를 아들에게 이해시키며 몇 번이나 거절했다.
허나, 아들을 끔찍히 아끼는 늙은 사업가에겐 젊은 설계사의 혈기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일까. 결국 아버지는 마지 못해 하멜슨의 손을 들어주고 만다.

하멜슨은 호텔을 지을 부지를 돌아보기 위해, 잠시 일을 관두고 전 세계를 유랑하기로 결심했다. 바다 건너 추운 북부의 동토, 더운 사막과 하얀 집들이 늘어선 해안가의 도시까지 수 많은 도시들을 직접 찾아가 답사했다. 그러나 그 어느 곳도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그건 당연한 것이다. 그렇게나 매력적인 장소가 정말 있었다면, 거긴 아직 풋내기인 자신보다도 훨씬 경험이 많은 다른 이들이 호텔을 세워두었을 테니.

하멜슨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여행을 계속하며, 결국 비탄의 도시 뉴 베르셰바에까지 발을 들이게 되었다.
이미 이 도시에 오기 전 여러 가지의 소문을 들었던 터라, 처음엔 솔직히 별 기대도 들지 않았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관 달리 이곳의 경제는 생각보다도 훨씬 잘 돌아가고 있었다. 그저 거대한 범죄 조직이라고만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르메인 패밀리는 이 도시를 도시답게 굴리고 있었다. 거기에 지불한 돈은 있지만, 적당한 장소가 없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아 보였다. 아마도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호텔을 세운다면, 까놓고 말해 절대 망할래야 망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거기엔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치안의 문제.
호텔을 짓는 것까진 좋으나, 이곳은 범죄의 온상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장사가 되는 것은 둘째치고, 혹시라도 숙박객 중에 거대 조직에게 원한을 산 자가 있다면 큰일이었다. 목숨이라도 부지할 길이 있을지 알 리가 없다. 영국 안에서는 두려울 것이 없던 하멜슨이지만, 이곳은 엄연히 다른 이들의 구역. 돈 많은 나그네일 뿐인 자신의 목숨 따윈 조직 간의 이권 싸움에 휘말려 파리처럼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곳은 그 정도로 살벌한 장소였다.

한참을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답답한 그는 무작정 도시를 수소문하여 조력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가 늘 말했듯 세상엔 고민만 해서 답이 나올 문제는 극히 적고, 대부분의 것들은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것이다. 거기에 아무리 이곳이 인외마경이라고 한들, 결국은 사람이 사는 곳이다. 뜻이 맞는 조력자를 구하기만 한다면, 서로 힘을 합치지 못할 것도 없다는 판단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은 있었다. 재력과 경영 부분은 모두 가지고 있었으니, 필요한 것은 무력과 이 낯선 장소에 대한 배경이다. 그리고 다소의 이해와 신뢰까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렇게 수 많은 조직의 사람들과 만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이 도시에서 종종 하멜슨을 알아보는 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통은 그를 돈 많은 괴짜 사업가로 여겼다. 굳이 부유한 건축가 양반이 이런 위험한 곳까지 와서 장사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다. 하멜슨도 자신에게 괴짜스러운 면이 있다고는 인정했으나, 그래도 이건 오랫동안 바라온 자신의 꿈이다. 설사 누군가는 이를 비웃는다 하더라도, 그는 반드시 성공시키고 싶었다.
그렇게 꼬박 1년 정도를 이곳에서 사람을 만나며 머물렀다.

그 날도 여느 날과 같았다. 서쪽 조직의 사람들은 거의 다 만나본 것 같으니, 이제 슬슬 도시 동쪽으로도 넘어가볼까 하는 참이었다.
늘 하던대로 차에 올라 도시를 나가려던 도중, 무언가가 갑자기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하멜슨은 급히 브레이크를 밟아 세웠다. 그러나 차는 제 때에 멈추지 못해, 쿠당탕탕하는 소리와 함께 차 앞으로 뛰어든 그것은 그만 길가에 나동그라지고 말았다. 하멜슨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당황하며 차에서 내려 그리로 다가갔다. 그대로 누워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괜찮느냐고 말을 거려던 순간,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방금까지 누워있던 사람으로부터 총구가 겨눠졌다. 당했다, 고 생각했다. 안일하기 그지 없었다고 자신을 책망해 보아도 소용 없다. 지난 1년 간 아무 일도 없었던 터라 긴장이 느슨해져 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머리가 짧아서 몰랐는데, 총구를 겨눈 사람은 여성이었다. 자세히 보니 여기저기에 베인 상처도 있고, 꼴이 말이 아니었다. 이권 싸움이라는 서늘한 단어가 뇌리에 스치고, 하멜슨은 어찌하면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 안간힘을 다해 머릴 굴렸다. 하지만 여성은 이미 그것쯤은 다 간파하고 있다는 듯이, 곧장 자신을 차에 태워달라 부탁했다. 말이 부탁이지 사실상 명령이었다. 여성은 스스로 일어날 힘도 없었던 것인지, 하멜슨의 부축을 받아 차까지 옮겨졌다. 그 와중에도 총구는 하멜슨의 옆구리에 겨눠져 있었다. 옮겨지면서 여성은 하멜슨에게 상냥한 사람이라 칭찬했으나, 그것에 솔직히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여성은 이대로 이 도시를 나가 달라고 말했다. 하멜슨이 자세히 보니 출혈량이 심상치 않았다. 가만히 있다간 곧 죽을 것처럼 피가 시트에 스며갔다. 하멜슨은 일단 여기서 치료부터 받길 권했으나, 여성은 그럴 수 없다고 단언했다. 자신은 아직 르메인 패밀리에게 노려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 도시 어디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곳 따윈 없다라고. 하멜슨은 자신의 나쁜 예감이 적중함에 식은 땀을 흘렸다. 그러나 이대로 가다간 어차피 여성은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나마 살 수 있는 길은 최대한 빠르게 밖의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것 뿐이다. 여성은 얼마 가지 않아 기절했기에, 그대로 버리고 가면 될 것이었다. 허나 하멜슨은 여자가 죽을 것을 알면서, 그럴 순 없었다. 그제서야 비로소 여성이 자신을 상냥한 사람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알 것도 같았다.

다행히 여성은 제 때 도시 밖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왜 그 소식을 기다린 건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보호자가 된 관계로 퇴원하기 전까진 그곳에 있어야 될 처지였다.
수술이 끝난 여성은 얼마 가지 않아 정신을 차리고 나를 찾았다. 무슨 할말이 있나 싶어 가보자, 놀랍게도 그녀는 하멜슨을 알고 있었다. 하기야 하멜슨이 여기저기 조직 사람들을 만나러 돌아다닌 것이 벌써 1년 째이니 그럴 만도 했다.
여성은 하멜슨이 이 도시에서 무엇을 하고 싶어 그렇게 안달인지를 물어왔다. 여성이 하는 말의 의도가 좀처럼 이해되지는 않았으나, 하멜슨은 열심히 설명하였다. 그것은 오랜 자신의 꿈이며, 정처 없이 떠도는 이가 많은 이곳이라면 충분히 그것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리고 그것을 위해 무력과 정보를 가진 협력자를 구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까지.
그러자 여성은 뭔가 감화된 것처럼 보이다 뜬금 자신이 그 협력자가 되겠다고 자처했다. 배신당했다고는 하나, 자신은 르메인 패밀리의 전 간부였었다. 또한 당장 세력은 없으나, 무력만큼은 도시 내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부할 수 있다. 전 간부 출신인 만큼 정보와 인맥도 상당하다.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협력자는 여기에 있다고 하멜슨을 설득하려 들었다. 물론 그 이야길 들은 하멜슨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으나, 찬찬히 돌이켜보니 그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괜찮을듯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전에 가장 문제 되는 것을 풀어야만 했다.
만약 진정 르메인 패밀리에게 그녀가 노려지고 있다면, 이 이야기는 성립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 물어보니 그녀는 그다지 상관은 없을 거라 단언했다. 정확히는 르메인 패밀리가 아닌 그 안의 일부 자신의 이권을 탐하는 이들에게 정적으로 제거당했을 뿐이며, 굳이 수족이 잘리고 홀로 도시 밖까지 도망친 자신을 쫓지는 않을 거라고 했다. 거기에 원하는 것까지 전부 얻고 나면, 구태여 낙오된 자신을 찾지도 않을 거라고.

그렇게 여성, 이자벨라와의 대대적인 협력관계가 탄생하였다. 그 후로 호텔을 짓기까지는 약 3년. 다행히도 여성의 예상대로 여성을 배신한 이들은 더 이상 그녀를 찾지 않았고, 그녀 역시 구태여 복수를 다짐한다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호텔은 생각보다도 훨씬 더 대성황을 이루었고, 12년이라는 생각보다는 다소 짧은 시간 안에 우리 호텔은 도시 내 10대 조직이라는 커다란 명성까지 얻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이자벨라는 하멜슨의 아내가 되었고, 호텔은 하멜슨 가족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히멜슨은 이제 더 이상 과거의 꿈 있는 청년이라기엔 닳고 닳아 수염 달린 아저씨가 되어버렸지만, 이제는 그저 가진 것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며 살아갈 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제 그의 꿈은 바로 여기에 있으니까.

92 ◆OXzPyqhppU (.ASiO1Nwek)

2021-12-29 (水) 04:13:47

전에 솔로들을 위한 호텔을 운영한다던 참치인데, 여캐가 많은 것 같아서 남캐 쪽으로 하려고 해. 근데 캐 설정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니 어디부터 말해야 할까 감이 안잡혀서 일단 전체적인 과거사 배경을 둘둘 써왔어! 혹시 이런 설정 괜찮을까?

93 ◆OXzPyqhppU (.ASiO1Nwek)

2021-12-29 (水) 04:14:26

나침치는 >>90 이야!

94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4:27:32

>>92 과거사는 확인했어 흥미롭네
솔로는 언랭커들을 말하는 걸까? 아니면 혼자 조직 생활을 하는 사람들?

>>91 재스퍼 시트 확인했어
껄렁껄렁 바람끼 청년이구나 시트는 문제 없어 바로 뛰어도 될 것 같아
하지만 뉴 베르셰바에 불법적인 일은 있을 수 없어 왜냐하면 법이 없으니까
따지자면 총이랑 납탄이 법일까
그것만 알아준다면 문제없어 잘 부탁해 재스퍼주

95 ◆bq2SwklDaw (2sYXMzon26)

2021-12-29 (水) 04:34:22

" 내가 있는 한 골든 앰비션은 무너지지 않는다. "

이름 : 딘 크레이 (Dean Kray)
나이 : 33
성별 : 남

외모 :

(Picrewの「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3EFu8cw5Co #Picrew #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

그의 외모를 한마디로 묘사하자면 "거역할 수 없는 공포"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이다. 적당한 쌍커풀에 긴 속눈썹은 묘사로만 보면 미소년을 상상할 수도 있지만 모양은 초승달처럼 날카로우며 삼백안의 푸른 눈동자와 함께 반쯤 감긴 눈이었다.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는지 눈밑의 항상 다크써클은 항상 사라지지 않아 퇴폐한 느낌이 강했다. 눈썹이 크진 않으나 진하고 길며 아이홀이 깊게 파였기에 눈빛 만으로도 위압이 되는 이들이 많았다. 피부는 백인이지만 꾸준하게 관리를 하기에 하야면서도 면도를 깜빡한 날에 보이는 잔잔한 수염 외에는 잡티가 보이지 않았다. 위압적인 카리스마를 빼고 보면 나이에 비해 5~6살은 더 어려보이기도 한다. 콧대는 날카롭고 높았으며, 얇은 두께의 입술을 가졌다. 얼굴형은 각진 편에 속하나 광대뼈가 튀어나오지 않았고, 턱라인도 현대의 미적 기준에 속하는 귀족턱 라인이기에 그를 처음 본 신참 조직원들에게 딘의 첫 인상을 물어보면 "매우 무섭다."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말이 "잘생기셨다."였다. 머리색은 자연 회색이며 스타일링은 대부분은 올백을 고수하지만, 휴일이나 사적인 자리에서는 머리를 올리지 않은 평범한 댄디컷의 딘을 볼 수 있다. 191 센티의 장신에 작은 얼굴과 긴 다리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딘의 수트핏을 더욱 더 잘 받게 만들어준다. 딘이 즐겨 입는 수트코디는 흰 와이셔츠에 남색 조끼 그리고 검은 블레이저로 무난한 편에 속하는 코디를 선호한다. 수트로 완전히 풀코디를 해도 근육의 라인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몸이 단련됐다. 등이 매우 넓으며 가슴은 와이셔츠 위로도 라인이 구분될 만큼 두꺼웠다. 블레이저를 입어도 팔이 겨우 맞을 정도로 팔이 두껍기도 하다. 체중은 94KG으로 키에 비해서 다소 무겁지만 그 체중에도 식스팩이 선명하게 드러날 정도로 현재에도 꾸준하게 단련을 하고 있다. 체중에 비해 허리는 얇은 편이다. 과거에 꽤나 육체적으로 굴렀는지 몸 여기저기에 총상이 많기도 하다. 값이 굉장히 나가는 시계를 차고 다니지만, 늘상 그 시계만 차고 다니는 것을 보면 그저 품위유지용으로 샀을 뿐 시계에는 관심이 없다는 걸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딘의 걸음걸이는 남들보다 부자연스럽다. 오른손은 항상 흔들지 않고 고정해둔 채로 걷는데, 이는 팔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기습에 대응하여 주머니의 총을 즉각적으로 꺼낼 수 있게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경호원과 항상 같이 다니는 현재에도 오른쪽 주머니에는 비상용으로 항상 권총을 소지해두고 있다.

성격 : 확실한 강단이 있으며 훌륭한 지도력과 통솔력을 가졌다. 평소에는 과묵하고 말수가 적지만 일을 할 때에는 자기주장이 강하며 매우 적극적이다. 어려운 일에도 과감하게 뛰어들 만큼 대담하며 큰 틀의 계획도 끝까지 해낼 만큼 끈기 역시 강하다. 자기주장이 강하긴 하지만 아무리 능력이 없는 자라도  제대로 된 충언이나 비판을 하면 받아들인다. 제법 규모가 큰 조직의 수장인 만큼 강한 카리스마를 가졌고 계산적인 면이 굉장히 강하기도 하지만 가끔 정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외적으로는 굉장히 실리적으로 행동을 하지만 딘의 마음속에는 매우 큰 야망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야망을 밖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매사에 계획적이고 의심이 많으며 이런저런 변수를 예상하며 계산해두는 성격인지라 무표정으로 예민한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도 한다. 사적인 모습의 딘은 대외적으로 보이는 카리스마와 다르게 예의가 바르며 그다지 오만하지도 않다. 오히려 조용하고 튀지 않으려는 소시민 청년과 다를 바가 없어보이기에 놀라는 이들도 제법 있다.

특이사항 :

(1) 딘, 그는 누구인가?

전 '르메인 배틀리언' 출신의 사업가다. 23살부터 시작해서 5년 동안 전투원으로 활동을 하며, 딘이 르메인에서 활동했을 당시의 세대에서 전투능력과 활약은 배틀리언에서 최고를 자랑할 만큼 엘리트 전투원이었다. 상위권을 달리던 조직의 보스 여럿도 딘의 손에 목숨을 잃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 그 동안의 활약을 높이 사서 르메인에서도 딘을 상위조직으로 편입시키려고 했지만, 야망이 넘치던 딘은 스카웃을 받기 전에 조직에서 퇴사를 했다. 그 동안 모은 돈과 더불어 무리하게 대출을 한 돈으로 지하도박격투 사업을 열었고 결과는....엄청나게 성공적이었다. 순식간에 큰 돈을 얻은 딘은 여러가지 사업에 뛰어들며 재산을 불렸다. 결과적으로 지금의 '뉴 베르셰바의 자본가 딘', 딘 앞에 '자본가'라는 호칭이 붙을 정도로 부를 축적했다.

(2) 그의 출신은?

딘은 뉴 베르셰바 출신이 아닌 외지 출신이다. 그는 학창시절 주니어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였으며, 아마추어 레슬링에서도 여러 대학교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스포츠에서 타고난 모습을 보였다. 대학교도 사관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성적도 뛰어난 그는 뉴 베르셰바와는 거리가 멀었던 인생처럼 보였다. 그러나 19살부터 22살까지의 사관생도로서의 훈련기간을 거치고 소위로 곧 임관되는 23살이 되는 해에 8년 동안 사귄 자신의 연인을 뺏어간 남자를 폭행하다가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되었다. 준군인 상태에서 민간인을 폭행하고 살인을 하면 어떻게 돌아오는지 직감을 한 딘은 경찰의 포위망을 피해 뉴 베르셰바에 밀입국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발을 들였지만 점점 생활을 하며 야망을 가지게 된 케이스.

(3) 골든 앰비션 (Golden Ambition)의 수장

뉴 베르셰바의 신흥 네임드 조직 '골든 앰비션'의 수장이다. 5년 전 지하도박격투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여러 분야에서 돈을 쓸어담고 있는 조직이다.

1. 지하도박격투 (Ambition Fighting Championship, AFC라고 불린다)

골든 앰비션의 초창기 사업이며 현재도 큰 수익을 내고 있기에 계속해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도박격투는 골든 앰비션 외에도 여러 곳에서 펼쳐졌지만 골든 앰비션의 도박격투에서는 일반적인 1대1 매치가 아닌 50명이 동시에 싸워 한 명만이 승리하는 로얄럼블, 테이블이나 사다리 같은 무기가 있는 환경에서 싸우는 하드코어 매치, 팀을 이루어서 싸우는 팀배틀 매치 등 '싸움'이라는 요소에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넣어서 엄청난 성공을 할 수 있었다.  AFC가 점점 유명해짐과 동시에 활동하는 선수들도 유명해져가며 선수들도 마이크웍이 가능해져서 경기 전의 디스전이나 기싸움 혹은 기자회견도 관객들을 이끄는 훌륭한 오락거리가 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바깥 세상의 합법적인 격투단체와 달리 AFC에서는 불법약물 사용이 허용되기 때문에 약물로 인해 퇴출된 월드클래스 선수들도 간혹 AFC로 흡수되고는 한다.

2. 호텔 'Venus'

AFC로 벌어들인 돈으로 처음 확장한 분야는 '호텔'이었다. 40층으로 구성된 초호화 호텔로 수영장, 레스토랑, 뷔폐, 카지노, 사우나, 베이커리, 바, 피트니스 센터 등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다. AFC를 개최하는 경기장 옆에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이 호텔 비너스를 많이 이용한다. AFC에서 잃은 돈을 만회하기 위해 호텔의 카지노에 가는 고객들도 매우 많기도 하다. 하지만 비너스 최대장점은 '고객들의 보안'이다. 여러 조직들의 간부나 보스들이 타조직과의 비즈니스나 거래를 위해 이 호텔 비너스를 굉장히 많이 애용한다. 보안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마약거래를 위시한 여러가지 불법적인 거래나 협상 등이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여담으로 딘은 이 호텔에서 거주하고 있다.


3. 클럽 'Young and Wild'

이 역시 AFC 경기장과 호텔 비너스 근처에 위치한 클럽이다. 주로 뉴 베르셰바 바깥에서 사고를 쳐서 연예계나 예술계에서 퇴출당한 이들을 고용한다. TV에서나 봤던 연예인들을 뉴 베르셰바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덕분에 현재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호텔 비너스에서 비즈니스를 마치고 나온 조직원들이 이 클럽을 자주 이용하고는 하는데, 자신들의 보안을 철저히 지켜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거액의 양주세트를 주문하는 것이 이제는 하나의 관습이 되었다. 비너스와 달리 보안이 약하기 때문에 불법적인 행위를 철저하게 방지하고 있다.

4. Building Golden Castle

뉴 베르셰바의 건설업 사업체다. 뉴 베르셰바의 노동자들과 외부세계에서 경력이 단절되거나 범죄를 저지른 기술자들로 이루어진 용역업체이다. 건설업 사업체인 만큼 재개발,철거,일반 및 특수공사에 이용이 되며 전과자들 출신이지만 기술이 매우 좋기 때문에 호황을 누리고 있다.

5. Avaricia

골든 앰비션의 백화점으로 주로 명품 장신구, 보석 , 의상들을 유통 받아서 파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지만, 전자제품에서도 큰 수익을 내고 있다. 그 외에도 백화점의 공간들을 뉴 베르셰바의 식당이나 옷가게들에게 임대를 해줘서 수익을 얻기도 한다. 10층의 백화점에서 5층은 골든 앰비션이 독자적으로 해외의 물품들을 유통해서 팔고 나머지 5층은 뉴 베라셰바의 자영업자들에게 임대를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6. Golden Ambition Complex

골든 앰비션의 본사이다. 유혈이 낭자한 AFC, 비밀스러운 비너스, 환호가 가득한 클럽과 다르게 평범한 회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영업팀, 인사팀, 홍보팀 등 평범한 회사처럼 여러 부서가 있지만 이들 중 보안팀이 골든 앰비션의 전투원들이다. 골든 앰비션의 보안팀 인원 중 대부분은 군인 혹은 민간군사기업 출신들로 마피아나 갱스터와 다르게 정말 '군대'와 흡사한 모습을 띈다. 다른 조직들과 최대한 마찰 없이 지내려고 하는 딘의 태도도 태도지만, 다른 조직들도 골든 앰비션의 보안팀과 전투를 하면 승리를 보장할 수도 없고 자신들이 이긴다고 해도 곧 다른 조직들에게 먹힐 정도로 약해지는 것은 기정사실이기 때문에 골든 앰비션과의 전투는 피하려고 한다.

7. 입지 및 관계

뉴 베르셰바에서는 초반에는 매우 급격한 성장을 했지만 그와 동시에 추락도 급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에는 넓혀나간 사업들을 안정화 시켰으며, '순위가 내려가도 쉽게 망하진 않겠구나.' 라는 인식으로 변했다.

골든 앰비션도 뒤에서는 조직을 안정화 시키는 과정에서 여러 조직과의 이권싸움을 해왔다. 이와 더불어 딘 역시 르메인 배틀리언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조직에게 단단히 찍히기도 했다. 하지만 실리적인 성향이 강한 딘은 끝까지 거절을 하는 조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금을 주거나 보안을 지켜주는 등의 로비를 함으로써 대부분의 적대관계를 완화시켰다. 하지만 끝까지 안 좋게 나오는 조직들과는 확실하게 선을 그어 관계를 끊거나 전투로 서열을 정리하기도 한다. 특히 르메인에게는 조직을 나가서도 충성한다는 의미인지, 잘 좀 봐달라는 의미인지 주기적으로 르메인에게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4) 취미 및 기호

그의 취미는 격투기 수련 및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이다. 항상 호텔 비너스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한다. 운동은 업무를 다 끝내고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매일 한다. 운동 외의 다른 음악이나 예술 혹은 여행 등을 즐기진 않는다. 운동 외의 그나마 다른 취미라면 권총수집.

술은 기네스 흑맥주를 좋아한다. 오리지널이 아닌 드래프트를 주로 마시며 안주 없이 마신다. 기네스 외의 술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사실 음주를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닌지라 기네스를 마시는 일도 자주 있진 않다.

흡연자다. 하지만 작년부터 연초가 아닌 전자담배를 피고 있다. 주로 선호하는 향은 레드불향. 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서랍에서 연초를 꺼내서 피곤 하는데 '다비도프 클래식'을 핀다.

좋아하는 음식은 T본 스테이크. 겉표면만 익힌 레어를 선호한다. 매일 아침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 

평일과 업무시간 외에 주말이나 사적인 공간에서도 세미정장을 고수하는 것을 보면 단정한 옷차림에 대한 강박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다.

(5) 일상

오로지 일일일 그리고 일이다. 느와르라는 장르에서 약이나 일탈 같은 일말의 쾌락 하나 즐기지 않으며 운동하는 시간과 일요일을 제외하면 오로지 일과 일생각만 하는 워커홀릭이다. 평소에 이리저리 계산을 머릿속으로 함과 동시에 일도 끊임 없이 하기에 운동과 좋은 음식을 통한 몸관리를 해도 만성두통에 시달리며 산다.

(6) 그의 목표? 야망?

아직은 아니야.

소속 / 순위 : 골든 앰비션 / 13위

(시트캐 가입 받음)

96 ◆OXzPyqhppU (.ASiO1Nwek)

2021-12-29 (水) 04:34:50

>>94 일단 둘 다를 말하고 싶었어!
그리고 혹시 선인처럼 보일까봐 쓰는 거지만, 다소 선량했던 과거는 과거고 지금은 꽤 이 도시의 생태에 적응한 터라 완전 선인은 아닌 느낌이야. 살인 자체는 여전히 꺼리지만, 내 사람들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지. 같은 느낌으로 달관한 상태라는 거.

아내의 설정에는 이상 없을까?

97 캡틴◆RCF0AsEpvU (sAuMbjncM.)

2021-12-29 (水) 04:50:59

>>95 딘 시트 확인했어
야망이 느껴지네 완벽해
이대로 본 스레 와도 좋을것 같아 잘 부탁해 딘주

>>96 그정도면 괜찮아
아내의 설정도 문제없고 과거사도 재밌었어
다만 뉴 베르셰바는 가볍게 들어와도 가볍게 나갈 수는 없는 곳이라 나가서 치료하고 온다는 건 설정적으로 조금 걸리네
내 생각엔 둘 중 하나가 아는 야매의사가 있는데, 그쪽에 가서 부탁을 했다던가 하는게 좋을 것 같아

99 ◆OXzPyqhppU (.ASiO1Nwek)

2021-12-29 (水) 04:59:12

>>97 다행이네~. 그럼 1년 동안 여기저기 사람들을 만나왔으니 어쩌다 알게 된 야매 의사에게 밑져야 본전으로 맡기는 셈이겠네. 뭐 급하니 어쩔 수 없겠지만!

바로 시트 써올게!

100 ◆OXzPyqhppU (.ASiO1Nwek)

2021-12-29 (水) 05:29:18

"안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께 적절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 그것이 저희가 바라는 바입니다."

이름: 하멜슨 류트
나이: 36세
성별: 남성

외모: https://picrew.me/image_maker/13338
전체적으로 호남형인 남성. 단 하얀 머리칼과 정갈하게 기른 턱수염 탓에 중후한 느낌은 날지언정 원래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키는 대략 180 언저리, 관리를 하는 모양인지 뱃살은 그다지 없다. 근육은 적당히 붙었다. 손은 돈 많은 사업가치고 조금 투박한 편인데, 호텔의 보수 작업을 본인이 직접 하기 때문이라고.

성격: 과거 열렬한 사업가였던 터라 돈에 있어서는 조금 속물적인 모습들이 엿보이나, 지금은 그것이 많이 누그러든 터라 가끔 보이는 정도다. 깔끔한 신사라는 모습이 강한데, 아내 앞에서는 무너진다. 애처가지만 그 정도가 지나친 탓에 자칫 공처가처럼 보이는 수준. 그래도 사업가 어디 안 가는 터라 돈에 관해선 처우가 확실하다. 원랜 쓸 데 없는 것에 일일히 슬퍼하는 순한 강아지 같았다고 그의 아내는 평하는데, 지금은 그 역시 이곳의 주민이 다 되어버려 자신과 관계 없는 누군가가 죽거나 다치는 것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쯤은 되었다. 자기 사람만 지키면 된다는 주의. 그래도 여전히 구태여 피를 보는 것은 좋아하진 않는다.

특이사항: 유명한 건축가 집안 류트 가의 외 아들. 돈은 썩어날 정도로 많지만, 지금 수중에 쥔 돈은 최초 건설 비용을 제외하면 전부 직접 벌어들인 돈이다. 지금은 그 돈마저 전부 아버지에게 갚은 상태라고. 자수성가라고 부르기에는 원체 대단한 집안인지라, 그냥 적당히 성공적인 자립이었다라고 생각되는 듯하다.

때때로 분점의 도면을 설계하며 망상을 하는 소박한 취미가 있다. 허나 그것을 아내에게 들키면 지금 있는 호텔이나 잘 신경쓰라며 야단을 맞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 잘 숨겨놓고 있는 중.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미 다 들켰고, 그의 아내는 언제 한번 날을 잡을까 생각하는 중이다.

몸은 좋은데, 싸움은 젬병이다. 특히나 사격 실력은 절망에 가까운 수준으로, 전설의 히트맨인 아내와는 정 반대다. 그의 아내 왈 발가락으로 쏴도 그것보단 잘 쏘겠다고.

입맛이 의외로 어린 애 입맛이다. 단 걸 좋아하고 술은 잘 못한다. 이 역시 아내로부터 매번 놀림을 받는 중.

소속 / 순위: 레이스 호텔 / 10위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이름의 유래는 본래 망령이라 불리운 전설의 히트맨인 아내 이자벨라 류트의 별칭을 따서 만든 것이다.
이 호텔은 몸을 의지할 커다란 조직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지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때문에 오직 장기 투숙자만을 받고 있다.

여러개의 지점을 거느린 것도 아니고 고작 호텔 한 채가 도시 10위의 대조직으로 평가 받는 이유는 크게 아래의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1. 호텔의 설계. 자부하건데 도시에서 가장 튼튼한 건물이며, 외벽을 공략하려면 적어도 벙커 버스터 정도는 가져와야 될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다. 우스갯 소리로 도시의 무기상들이 이 호텔의 벽면에 신무기 시험을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 내부 구조도 상당히 튼튼하다. 또한 초행인 사람은 건물 안에서 길을 잃을 정도로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 설령 벽을 뚫고 안에 들어온다고 해도 쉽지는 않다.

2. 이자벨라 류트의 무력. 르메인 패밀리의 전 간부이자, 망령이라는 이명을 가진 히트맨. 일신으로 도시 무력 10위 안에 들어간다고 평가를 받는다. 5살 때부터 이길로 들어, 이미 20대 중반엔 활동을 멈추었다. 그러나 여전히 전설로 회자될 정도로 모르는 이가 없다. 물론 이 호텔의 안주인이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남편과 지배인, 직원들, 그리고 이 호텔에 오랫 동안 투숙객 밖에는 없다.

3. 이 곳에 머무는 이들. 이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이 조직 소속은 아니나, 이곳을 잃으면 따로 갈곳이 없어 이해관계가 얽힌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렇기에 호텔이 이들을 지켜주듯, 이들 역시 호텔이 위기에 빠졌을 때엔 반드시 손을 거든다. 아무리 솔로인 자들을 모아 놓은 것이라곤 하나, 전부 합치면 그 수와 말미암은 네트워크는 어지간한 거대 조직을 웃돌고 만다.

4. 재력. 이 호텔은 지난 15년 간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를 축적했다. 물론 그 많은 돈을 전부 숙박비로만 벌 수는 없었을 것이며, 숙백객들이 하는 일을 어느 정도 도와 협력하여 그에 상응하는 보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세상 어디에서나 돈은 힘이 된다.

101 ◆OXzPyqhppU (.ASiO1Nwek)

2021-12-29 (水) 05:32:17

>>100 모브캐

"당신은 여전히 착해 빠져서 탈이야."

이름: 이자벨라 류트
나이: 39세
성별: 여성

외모: https://picrew.me/image_maker/1171011
짧은 흑색 숏컷의 여성. 역시 수려한 정장 차림이다. 한쪽 눈을 가리고, 한 쪽 눈은 감고 있으나 살짝 드러난 머리카락 틈 사이로 붉게 작열하는 홍채를 볼 수 있다. 분명 나이에 맞지 않는 동안이라 남편 하멜슨보다 연상임에도 20대로만 보인다. 키는 약 170 중반 정도.

성격: 수수께끼가 많아 보이며, 때때로 여러가지의 모습을 보인다. 상냥하다가도 냉정해지고, 금방 다시 웃음을 짓는다. 진짜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나, 적어도 대하는 대상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성격을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사항: 온몸에는 흉터가 가득하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과거를 보여주고 있지만, 본인은 남편이 이마저도 충분히 사랑해주고 있으니 별 상관 없다는 투다.

소속 / 순위: 레이스 호텔 / 10위

104 ◆Sml3DhTpqE (Dk3HkAxy6w)

2021-12-29 (水) 10:03:26

늦었지만 >>34 해피주야!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도 시트캐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0 사실 다른 시트캐들이 올 정도로 매력적인 조직은 아니지만 헤헤...

105 캡틴◆RCF0AsEpvU (Gyxwnv0dAE)

2021-12-29 (水) 12:31:35

>>98 아벨 시트 확인했어
우선 언랭커의 위치나 설정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는거지?
그리고 과거에 대해서 말인데
칼리고 소속 킬러 - 탈퇴 후 고아원 '선생님' - 아벨이 배움
이 맞는 걸까?
그리고 이 설정이라면 임의의 조직으로 설정했어도 됐을 것 같은데 칼리고의 설정을 채용한 이유도 알고 싶어
혹시 엔리스주랑 상의가 필요 할 수도 있으니까

>>100 하멜슨 시트 확인했어
하나쯤 있어야 할 호텔이군 본 스레에서 보자

>>102 다이애나 시트 확인했어
본 스레에서 보자

106 ◆Hcv2bvgmSo (Xgk0CZIulY)

2021-12-29 (水) 12:37:50

>>105 통과됐으면 하이드 처리 해줄 수 있을까? 하나로 합쳐서 다시 올리게!

107 캡틴◆RCF0AsEpvU (Gyxwnv0dAE)

2021-12-29 (水) 12:39:02

>>106 하이드 완료

108 ◆Hcv2bvgmSo (Jlr0xCZfkw)

2021-12-29 (水) 12:40:58

이름 : 다이애나 이리스

나이 : 21

성별 : 여

외모 : https://picrew.me/share?cd=cXGjPNtwT1

그다지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지만, 꽤나 머릿결이 좋은 금색 단발을 가진 여자의 피부는 햇볕에 잘 그을린 듯한 구릿빛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본래의 피부도 그리 새하얀 색은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당장의 피부는 제대로 그을린 구릿빛을 띄고 있었다. 눈매는 차분히 가라앉아 어딘가 진지하기 보단 가벼워 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었다. 물론 그 안의 붉은색 눈동자는 언제나 상대방을 살피듯 빛을 잃지 않고 있었지만. 오른쪽 눈가에는 두개의 점이 박혀있었고, 이목구비는 아기자기한 편이었기에 전체적으로 귀여운 분위기였다. 그녀의 성격과 외모가 더해져 한마리의 고양이처럼 인상이 느껴지는 것은 이상한 일도 아닐 것이다.

키는 160cm 가량의 평범한 키를 갖고 있다. 하지만 키에 비해 몸은 어릴적부터 이어져온 거친 삶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단련해온 만큼, 단단한 근육들로 보기 좋게 채워져있다. 다만 거칠게 살아온 탓에, 몸 여기저기에 흉터들과 어릴적부터 영양상태가 좋지 못해 발육은 그다지 좋지 못해 아주 아담한 가슴을 갖고 있다. 본인도 은근히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하면서도 조금은 신경을 쓰는 듯 했다. 자기는 여자답지 않다는 생각을 갖으면서도 아예 포기를 하진 못한 모양이었다. 일을 하거나 밖에선 대체로 검정색 맞춤 정장을 입고 다니는 편이다, 물론 좀 더 은밀히 일을 할 때에는 적절히 갈아입지만. 편하게 쉬는 곳에선 커다란 티 한장과 돌핀 팬츠 정도를 걸치고 다니는 편으로, 꾸미는 건 잘 하지 못한다.

성격 :
종 잡을 수 없는 고양이. 친절한 듯 하면서도 날카롭고, 날카로운 듯 하면서도 어느샌가 날이 사라져있는 사람. 물론 대부분은 그녀의 안에서 이득일지 아닐지 판단을 하고 나서 태도가 결정되는 편이지만 본질 자체는 느긋하게 늘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다만 살아온 환경이 환경인 만큼 어리숙하거나 순진하지는 않다. 대신 마음을 연 사람에게는 꽤나 풀어지는 편. 오히려 이쪽이 본래의 성격일지도 모르지만. 일을 하거나 화가 났을 때는 꽤나 손속이 잔인한 편.

특이사항 :

- 누군가에게서 태어났는지도 모르는 천애 고아. 운따위는 없이 어느샌가 뒷골목 거지들의 심부름을 하는 아이로 자랐고, 그 안에서 얻어맞고, 당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당하며 자라왔다. 그리고 나이가 어느정도 되었을 때, 살아남기 위해 나이프를 쥐었고, 자기 자신을 지키려고 이를 악 물곤 거지들과 다투며 자랐다.

- 그녀가 배운 것은 모조리 눈대중으로 배운 것들이다. 살아남기 위해 어둠에 몸을 숨겨, 필사적으로 익혔다. 그것은 <<라 베르토>>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줬고, 지금의 그녀가 있을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 태어났을 때부터 꽤나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었고,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동물적인 감각이 있기 때문에 그녀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 한마리의 표범처럼 보인다고 할 정도로 화려하다고 한다. 게다가 몸을 아끼지 않는 성격 탓에, 자그마한 그녀를 보고 만만하게 달려들었던 인간들은 꽤나 혼쭐이 나곤 했다고 한다.

- 자신이 머무는 단칸방에서 쉬거나 일할 때가 아니면 대부분 보스가 있는 잡화점에서 놀고 있는 편. 어디 갈 데도 없고, 여기가 맘 편하다며 지내고 있다. 자신의 보스가 싫어할지 어떨지 모르지만 그런 눈치는 안 보는 듯 했다.

- 뒷골목 출신치곤 요리를 상당히 잘한다. 어렸을 때부터 꽤나 고생을 해와서 그런지, 어느정도 살기 시작한 지금은 제대로 밥 먹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 술도 나름대로 잘 마시는 편이고, 향담배를 주로 피는 편이다. 이런저런 향을 골라서 피는 편이기에 항상 그녀의 주위에는 여러가지 향이 머무는 편.

소속 및 순위 : <<라 베르토>> - 28위

109 이름 없음 (8SraLSOz5s)

2021-12-29 (水) 12:45:34

해커 + 정보상인데.. 1인 조직!
설정 안 이상하려나 (고민)

110 ◆9icrLB0vnY (U4zE56Bas.)

2021-12-29 (水) 12:45:38

"네, 노 더스트 클리닝 서비스입니다. 의뢰 내용을 말씀해주세요."

이름 : Jay(제이) Kang/강하은

나이 : 32세

성별 : 여성

외모 :
키 1.76m. 여성치고는 나름대로 큰 키에 다부진 체격. 자세가 꼿꼿하니 실제보다 더욱 커보이기도 한다. 속눈썹도 길고, 눈꼬리가 아래로 쳐져있어 기본적으로는 선한 인상이지만 무표정일때는 어딘지 졸려보인다. 홍채는 옅은 회색, 왼눈 아래에는 눈물점이 있다. 흔하디 흔한 짙은 검정색 머리카락은 늘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었고, 즐겨입는 옷 역시 제 머리칼과 같은 색. 거의 늘, 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부분의 경우 검정색의 싸구려 정장을 입는데, 굳이 정장을 고수하는 이유는 따로 코디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니까. 손에는 검정색 가죽장갑을, 손목에는 검정색의 손목시계를 착용한다. 한여름철에도 긴 팔 긴 바지에 검정색 가죽장갑을 착용한다. 아, 장갑과 손목시계 역시 묘하게 싼티 나는 것들이다. 분명 생김새로만 미루어보면 부잣집 아가씨 같기도 한데 걸치고 다니는 것들을 보면 대개가 소시민들이나 즐겨 입을 법한 재질이다.
Picrewの「D氏女子 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uS0TTdJzD #Picrew #D氏女子_maker

성격 : 깔끔한 완벽주의자. 한 번 시작한 일은 깔끔하고 완벽하게 끝을 맺어야 직성이 풀린다. 자기자신에게는 엄격하고 깐깐하지만 타인에게는 그닥 관심을 두지 않아 나름대로 관대한 편. 결벽증이 있어 조금 유난스럽게 깔끔을 떨기도 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꺼려하나 노골적으로 티내지는 않는다.
이하 캐붕방지 공란.

특이사항 :
- 한국인. 영어 이름은 Jay. 제 이름을 소개할 때는 주로 제이로 소개한다.
- 술이라면 가끔씩 한두잔 정도 마시기도 하지만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는다. 몸에 안 좋아서-같은 건강상의 이유는 아니고, 그저 몸에 냄새가 베는 게 싫을 뿐이다. 같은 이유로 강한 향수 냄새도 극도로 싫어한다.
- 대략 12세가 되었을 무렵 부모를 따라 뉴 베르셰바에 들어왔다.

소속 및 순위 : No Dust Cleaning Service(N.D)/672위
- 하은은 뉴 베르셰바의 청소업체, No Dust Cleaning Service의 사장이다. 대외적으로는 청소업체의 모습을 띄우고 있고, 실제로도 일반 가정이나 여타 단체나 시설 등에서 청소를 의뢰하면 응하고 있다. 단지 그들이 다루는 청소의 의미가 극히 넓기에 시체 처리, 현장 뒷처리, 돈/신분 세탁 등등,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작업이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것이 일반 청소업체와의 차이점. 때문에 의뢰인은 개인일 때도 있고 단체일때도 있으며, 조직의 특성상 타조직과 기싸움 하는 일 없이 중립적인 성향을 내비친다. 파견되는 인원수는 현장의 크기나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어지간해서는 최소 4인 체재를 유지중이다. 다만 어떤 상황/현장엔 몇 명, 하는 식으로 지정이 되어있는 것은 아니고 상황과 장소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해진다.
청부살인은 청소가 아니다. 청부살인 의뢰는 받지 않는다.
- 예외로 비슷한 업종의 조직들과는 간간히 기싸움을 벌이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협력하거나, 상대 조직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 판단하면 적당히 견제만 하는 상태로 내버려둔다. 다만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고, 간혹 공격적인 조직원들이 독단으로 타조직에게 시비를 거는 일도 있는지라 매번 일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다. 이럴 경우, 일전에 N.D에 청소를 의뢰했던 쟁쟁한 조직에 상대 업체의 소탕을 의뢰하기도 한다.
- No Dust Cleaning Service는 그녀의 조부가 창립한 회사로, 역사가 꽤나 길다. 뉴 베르셰바에 위치한 회사는 본사가 아니나 도시 특성상 불법적인 의뢰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지사이기도 하다. No Dust Cleaning Service가 뉴 베르셰바에 들어서게 된 것은 15년 남짓이다. 그리고 그 중 9년은 하은의 부친이 사장 자리에 앉아 있었으나 원체 몸이 약하던 모친의 건강 악화로 인해 부부가 같이 공기와 치안 좋은 시골로 떠나게 되면서 하은이 뉴 베르셰바의 지사를 맡게 되었다. 어떻게 다른 곳도 아니도 뉴 베르셰바의 지사를 20대 딸한테 맡겨? 싶을 수도 있고, 실제로 해당 지사는 다른 이에게 운영을 맡기고자 사람을 몰색중에 있었으나... 하은이 완강히 몰아붙여 사장 자리를 얻어냈다.
- 공식 명칭은 No Dust Cleaning Service지만 길고 올드하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경우 No Dust(노 더스트)로 줄여부른다. 이마저도 조직 이름치곤 멋 없다며 멋대로 N.D라 줄여부르는 조직원들이 발에 채인다.
청부 살인 의뢰는 받지 않는 청소 업체치고는 나름대로 순위가 높은데, 설립된지 꽤 되었다는 것이 순위에 크게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사람도, 경력도 많은 조직이니. 평균적으로는 600위 후반대~700위 초반대에 머무르지만 순위 변동이 심한 편이라 높을 때는 500위, 낮을때는 800위 안팎까지 순위가 오르내리기도 한다.
- 하은의 성격상 조직 분위기도 굉장히 빡빡할 것 같지만 의외로 ND측에서는 조직원들을 깐깐하게 감시하거나 빡세게 군기를 잡지도 않으며,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대외적으로는 일반적인 청소업체이기 때문에 그럴수도. 애초에 조직원들도 여기저기 넓게 퍼져 있다가 의뢰가 들어오면 현장에 파견을 나가는 형식인데다가 인원수도 꽤 많기 때문에 제 아무리 하은이 완벽주의자라고는 하나 일일이 관리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때문에 뭐가 됐든 일만 잘 하면 아무렴 상관 없다는 느낌이지만 타조직에게 멋대로 시비나 싸움을 걸고 다니거나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등, 조직에 피해를 끼친다면 그 길로 이승과는 작별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주변에 피해 끼치는 일 없이 청소만 잘한다면 그 외에는 뭘 하든 터치하지 않는다.
(시트캐 가입 👌)

// 어제 캡이랑 얘기 나눠보고 조직의 순위나 외부 개입에 대한 설정을 몇 가지 수정해야 할 것 같아서 수정본이야. >>86은 하이드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

111 캡틴◆RCF0AsEpvU (Gyxwnv0dAE)

2021-12-29 (水) 12:52:23

>>109 규모는 작을 수 있어도 하나도 안 이상해

112 ◆PW2UqbF/Fc (gFCZLkDjCI)

2021-12-29 (水) 13:03:20

>>105
시트 최초부분의 설명에 대해서는 소속된 조직이 없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적혀있지 않아서 몰랐다..
방금 다른 시트에 체크해준 거 보고 알았어.
랭크가 없는 게 주민등록이 안 되어있는 수준으로 심각한 일이었구나
이 부분은 수정할게.

과거사 부분의 킬러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맞아.
그렇지만 좀더 정확히 하자면 킬러는 처음부터 킬러와 보육원 원장선생님의 이중생활을 이어오다가 몇 년 전에 킬러를 은퇴하고 보육원의 운영에 전념하기로 했어.

킬러가 칼리고 소속이었던 것은 그저 다른 시트캐의 가입을 허용한다고 되어있었기에 그렇게 적어둔 것이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킬러의 이미지라면 왠지 칼리고 소속이지 않았을까(레옹을 생각하고 있었어) 해서 그렇게 설정한 거야.
그렇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트를 써놓고 보니, 그냥 어떤 조직이었다고 딱 짚어서 서술하지 않고, 상위 랭크 조직에 소속되어 있었다- 정도만 서술해서 여지를 열어둬도 되지 않을까 싶어

113 캡틴◆RCF0AsEpvU (Gyxwnv0dAE)

2021-12-29 (水) 13:10:32

>>112 그럴수 있지
그래도 딱히 심각한 건 아니야 다만 본인이 언랭 설정을 잘 굴릴 수 있으면 하는거지
뉴 베르셰바에서도 언랭커는 완전한 아웃사이더니까

처음부터였구나 다 좋은데 이중생활 부분이 조금 걸리네
왜냐하면 뉴 베르셰바에서는 고아원도 일종의 조직으로 치거든 소속한 조직은 무조건 하나여야만 해
그래서 킬러가 만약 원래 고아원일을 하려면 원래 조직을 그만두어야 하지
즉 중복 소속은 안 돼

칼리고 부분은 그럼 그렇게 서술하고
스레에 들어와서 칼리고의 설정주라고 할 수 있는 엔리스주랑 얘기 나눠보는 것도 괜찮겠네

115 ◆OXzPyqhppU (hI0PbZlgbA)

2021-12-29 (水) 13:19:21

>>114 앗 일단 레이스 호텔 쪽도 시트 풀어둘게! 말한다는 걸 깜빡했다! ㅠ

116 ◆PW2UqbF/Fc (gFCZLkDjCI)

2021-12-29 (水) 13:19:43

>>113 중복 소속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거구나.
그러면 >>105에서 한 대로 개인적으로 고아원을 후원하다가 킬러를 은퇴하고 직접적으로 고아원을 운영하기 시작한 걸로 하는 게 좋겠네
일단 선생님의 원래 소속은 그냥 상위 랭크 조직이었다- 정도로 열어두고 선관같은 걸 맺을 때 유동성있게 써볼 생각이야.

117 ◆OXzPyqhppU (hI0PbZlgbA)

2021-12-29 (水) 13:20:28

혹시 그리고 하멜슨은 보스 대신에 사장이라는 오너라는 직함으로 괜찮을까?

118 캡틴◆RCF0AsEpvU (Gyxwnv0dAE)

2021-12-29 (水) 13:21:05

>>116 좋아 그럼 수정본 가져오면 다시 확인해줄게

119 캡틴◆RCF0AsEpvU (Gyxwnv0dAE)

2021-12-29 (水) 13:21:37

>>117 오너로 하면 되지?

120 ◆OXzPyqhppU (hI0PbZlgbA)

2021-12-29 (水) 13:25:00

>>119 응응!

121 캡틴◆RCF0AsEpvU (Gyxwnv0dAE)

2021-12-29 (水) 13:33:32

>>100 하멜슨 류트 36, 남|레이스 호텔 (10위) : 호텔 오너 ✔

>>95 딘 그레이 33, 남|골드 앰비션 (13위) : 보스 ✔

>>67 벨 아스타로테 27, 여|라 베르토 (28위) : 보스 ✔
>>108 다이애나 이리스 21, 여|라 베르토 : 조직원

>>34 해피 M. 산타 24세, 여|Mr. Santa And Great Ginger Mans (32위) : 사장 및 보스 ✔

>>52 코레 엔리스 23세, 여|Caligo (45위) : 킬러 조직원 ✔

>>110 강하은 32세, 여|No Dust Cleaning Service (672위) : 사장 ✔

>>84 제롬 발렌타인 20, 남|커넥션 (801위) : 1인 조직

>>12 로미 카나운트 22세, 여|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2038위)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

>>16 브리엘 28세, 여|카두세우스 (2150위) : 약물 판매 담당 간부

>>91 재스퍼 레드포드 31, 남|레드포드 사무소 (3410위) : 1인 조직

4:7
남:여

해당 조직의 설정으로 시트를 낼 수 있는 경우는 ✔ 표기


예약중
◆w91nMoRnFY
◆wnzw5Je0GY
◆rzRir3h/DI

123 ◆Sml3DhTpqE (nywxBHixdc)

2021-12-29 (水) 13:39:38

해피주야! 오타들을 조금 손 봤는데 혹시 >>20 이랑 >>34 하이드 가능할까?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ㅜㅡㅜ 그리고 Ginger mans -> Ginger men 으로 문법 수정해놨으니 나중에 시트 정리할 때 고쳐주면 너무너무너무 고맙겠어 캡틴...🖤 >.0...

124 캡틴◆RCF0AsEpvU (Gyxwnv0dAE)

2021-12-29 (水) 13:43:52

>>123 하이드 완료
지금 올린건 이미지 첨부가 안되어 있는 것 같은데 괜찮아?

125 ◆Sml3DhTpqE (nywxBHixdc)

2021-12-29 (水) 13:45:29

>>124 아..... (대갈빡)
다시... 다시 올릴게....🖤 미안 캡틴....... 흑흑

126 ◆Sml3DhTpqE (9iu0Vc7tAk)

2021-12-29 (水) 13:47:13

" 음, 음. 그러니까… 재밌네. "

이름 : 해피 M. 산타 (Happy M. Santa)

나이 : 24세

성별 : F

외모 : 염색과 펌을 반복한 탓에 결이 나쁜 머리카락은 여자의 날개뼈 아래, 잘록히 들어간 허리 그 사이까지 내려왔다. 끝이 정돈되지 않은 데다 숱이 많아 어딘가 지저분해 보이나, 대부분의 경우 하나로 느슨히 묶어내려 그리 티가 나진 않았다. 펌끼가 남아 머릿칼 아랫부분이 잘게 굽실대는 모습. 항상 대충 머리를 묶는 탓에 불필요한 잔머리가 많다. 머리칼은 항상 물 빠진 핑크색. 누가 보아도 염색으로 만들어낸 색상이니 자연모는 아닐 것이다. 앞머리는 내리지 않고 길러 옆으로 넘겼다.

작고 매끈한 얼굴형에 큼지막한 이목구비. 허나 또렷히 잘 들어찬 이목구비에도 불구하고 항상 어딘가 피곤해 보인다. 피부가 창백한 탓이다. 희다 못해 창백한 피부색은 혈색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겉보기에 살짝 푸석한 감이 있긴 하나 전체적으로 큰 흠이 없이 깨끗하다. 쌍꺼풀이 있으나 무척 얇아 언뜻 보아서는 외꺼풀로 보인다. 그러나 눈매 자체가 큼지막하고 시원하게 트여있어 졸려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진 않는 편. 꼭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눈이다. 오른쪽 눈동자 바로 아래 작은 점이 찍혀있다. 눈가에 항상 묘한 붉은 기가 돈다. 때문에 더욱 음울하고 피폐한 분위기가 강조된다. 해피는 일종의 다크써클 정도로 생각한다. 눈동자는 회 빛에 가까운 청회색. 총기가 없이 탁해 보여 밝은 색채에 둘러쌓여 있음에도 묘하게 음울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작고 오똑한 코는 그 모양과 높이가 예쁘다. 입술은 약하게 혈색이 도나 그것이 전부. 전체적으로 미인의 상이나 풍기는 분위기 덕에 아름답다 느껴지지는 않는다.

키 167cm에 약간 마른 체형. 직업이 직업인 탓에 생활 근육은 잘 단련되어있다. 어떤 옷이든 검은색 목티를 받쳐입는다. 일할 때 몸에 피가 튀기는 게 싫다나 뭐라나. 딱히 피어싱을 뚫은 곳은 없지만 왼쪽 어깨와 날개뼈, 발목, 목 뒷부분에 타투가 여러 개 새겨져 있다. 대부분은 꽃이나 나비 같은 자연물 도안. 목 뒤에 있는 것은 기하학무늬로 머리를 묶으면 제법 티가 난다. 목선에서 이어지는 어깨선이 얇은 편. 평소 즐겨 입는 차림은 목을 덮는 니트에 청바지, 검은 구두. 또는 약간 큰 셔츠에 슬랙스 같은 페미닌 모던룩. 가끔은 후드에 레깅스나 추리닝. 후드나 맨투맨은 박시한 핏을, 이외에는 몸에 딱 맞는 핏을 선호한다. 가끔 신경 써야 할 자리에서는 정장을 차려입기도 한다. 하지만 항상 단추 몇 개를 풀러버리는 둥 완벽하게 멀끔한 자태는 보기 힘들다. 신발은 운동화보단 구두를 좋아하는 편.

항상 왼쪽 손목에 스마트워치를 착용한다. 특히나 작업할 때는 워치로만 모든 연락을 받는다. 스마트폰은 챙겨 다니기 귀찮다나 어쩐다나.

< https://www.neka.cc/composer/10542 >

성격 : 타고나길 내향적이고 냉소한 성격으로 태어났다. 뉴 베르셰바에서 태어나 자란 여자는 다소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인간으로 성장했다. 청소년기까지는. 여자에게는 가족이 전부였다. 여자에게 가족을 제외한 베르셰바에서 맺은 인연들은 길거리에 채이는 쓰레기나 별반 다름이 없어 보였다. 여자의 아버지 역시 사람을 죽이고 돈을 받는 범죄자였지만, 적어도 여자의 앞에서 그는 포근하고 따스한 산타였다.

아버지가 죽고 난 뒤로 여자는 어른이 되었다. 적절히 제 본심을 숨길 줄 알고, 보스답게 구는 법을 배웠다. 속내를 단단히 숨기고 자신을 부풀려 제아무리 보잘 것 없다한들 상대에게 위엄을 뽐내라! 여자는 제법 말솜씨가 좋아졌다. 적절히 상대의 심기를 쥐락펴락하며 찔러댈 줄 알았고, 포식자처럼 보이는 법을 배웠다. 가게를 운영하며 붙임성이나 능청스러움을 키웠다만 냉소적인 본성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기본적으로—당신이 해피를 인간 대 인간으로 마주했을 때—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걸지 알 수 없는 도도한 여자. 딱 그 정도의 인상이다. 어쩌면 묘하게 거슬리는 인간이라 느낄 수도 있다. 해피는 거짓으로 웃을 줄 알고 거짓으로 표정을 숨길 줄 알았다.

조직을 어느 정도 키우고 난 뒤에는 조금 기분파로 변하기도 했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시절을 지나 어느 정도 앞가림은 할 줄 아는 시기가 되니 몸도 마음도 여유가 생기더란다. 제가 어느정도 깝죽댄다한들, 어디 길바닥에서 개죽음당하진 않겠노라는 그런 여유. 흔히들 배짱이라 부르는 것이 두둑하다.

어딘가 괴짜 같기도 하다. 사회를 싫어하는 아웃사이더들이란 그런 것이다. 조금 친해진 상대와 대화 중 혼자 무언가를 중얼대다 깔깔대며 웃는다거나, 도저히 웃지 못할 오싹한 농담을 던지고 혼자 눈물을 훔치며 웃는다거나… 묘하게 핀트가 나간 여자다.

특이사항 :
ⓗ Happy, 본명이 맞다. 아버지가 항상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그리 이름을 지으셨다고 한다. 과거에는 제 이름을 무척이나 싫어했으나 이제는 마음에 든다고 한다.

ⓐ 흡연자. 그리 많이 태우지는 않는 편. 딱히 건강을 생각하는 건 아니고 자기가 당길 때만 피다 보니 흡연 주기가 들쑥날쑥하다. 술이 들어가면 십 분에 한 대씩 태워댄다.

ⓟ 처음에는 가게를 물려받는 것에 거부감이 심했다. 타고난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빵을 굽고 팔고, 가게를 관리하는 일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실력 좋은 조직원을 데리고서 그런 유치한 가게나 붙잡고 있는 아버지가 때때로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었다. 조직 보스인 아버지와 그 식구들에게 배운 테크닉도 있겠다, 차라리 다른 조직에 들어가려 시도한 적이 있었으나 실패. 되려 스파이로 오인당해 충돌이 일어날 뻔했다. 그 해프닝 이후 아버지는 후계자로서가 아닌 자식으로서 해피를 자신의 가게에 데려가곤 했다. 가게 직원과 조직원을 만나고, 쿠키를 몇 개 먹기도 하고. 그렇게 점점 가게에 정이 붙어갈 때 즈음 아버지는 살해당했고 해피는 새로운 사장이 되었다.

ⓟ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중립을 추구한다. 말이 중립이지, 그냥 귀찮은 일이 생기는 게 싫다. 안전지향적. 때문에 몇몇 조직에게서 도발이 들어와도 절대 대응하지 않는 편. 조직의 약점을 스스로 잘 알고, 조직원을 잃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예외 상황을 빼고선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눈치도 빠르고 머리가 제법 명석하게 돌아가 제게 피해가 올 법한 일이라면 재빠르게 발을 빼버린다. 행동하는 것은 오직 의뢰인 대 업자로서만. 미안하긴 하지만, 당신들에게 사적인 감정은 없다.

ⓨ 척 보았을 때, 그 어린이 장난감 가게 같은 제과제빵점을 운영한다 생각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또 자신 역시 제 이미지와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의 이미지 사이에 묘한 이질감이 든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가게를 맡은 초반에는 꼬박꼬박 출근하며 가게를 키워나갔다. 어느 정도 다시 기반을 닦고 '해피의 제과점'으로 자리잡힌 현시점에는, 출근은 고사하고 한두 시간 이상 자리를 지키는 일이 드물다. 가게 상황은 대개 휴대전화로 보고를 받고 운영은 가게 매니저에게 거의 맡긴 상태. 이따금 점검 겸 놀러 가기는 한다. 대충 굴러가기만 하면 돼, 라는 주의. 어차피 운영 자금은 조직 수입으로 돌아간다.

소속 및 순위 :
[ Mr. Santa And Great Gingerbread Men ] / 32위
⒜ 뉴 베르셰바 번화가에 위치한 제과제빵점. 범죄도시인 뉴 베르셰바의 분위기와는 이질적이게 유아틱한 디자인의 외관을 자랑한다. 내부는 약 70평 규모로 제과제빵업임을 고려했을 때 다소 아담한 정도. 벽돌과 주황빛 색감의 조명 등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게 곳곳에 진저맨 인형과 각종 산타 관련 소품들이 되어있다. 사계절을 테마로 조금씩 인테리어가 바뀌는 것이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 의 독특한 이벤트 중 하나. 여름에는 서핑 보드를 타고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산타나, 선글라스를 낀 루돌프 인형등을 볼 수 있다.

외관은 장난감 포장 상자처럼 화려하고 동화적으로 꾸며져있다. 리본모양의 간판에는 다소 80's~90's 느낌의 글씨체로 [Mr. Santa And Great Gingerbread Men]이 적혀져있으며 간판 아래로 곰돌이와 진저맨, 산타 등 커다란 장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배치되어있다—영화 <나 홀로 집에>에 나오는 던컨 장난감 가게를 생각하면 쉽다—. 범죄도시 속 생뚱맞게 나타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느낌. 가게는 월요일 정기 휴무 및 모든 공휴일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AM 10 : 00 ~ PM 8 : 00 이다.

⒝ 겉으로는 제과제빵점이지만, 실상은 청부살인/암살/정보수집/스파이 파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의뢰받는 범죄 조직. 조직원의 수는 약 30명으로 해피는 순위대 치고 적은 편이라 생각한다. 조직은 수장인 해피를 기점으로 <매니저, 파트너, 서비스직>으로 직급이 나뉜다. 주로 실무—암살, 청부살인, 기타 등등의 범죄 의뢰—는 매니저와 파트너 계급이 담당하며 서비스직은 청소 및 정보원 업무를 담당한다. 실력이 좋은 매니저의 경우 스파이로 파견되기도 한다.

제과제빵점으로서의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은 약 열댓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언 랭커와 조직원이 거의 절반 비율로 섞여 있다. 조직원과 직원을 겸하는 인원은 모두 자신이 가게 업무까지 자원한 것으로 수당도 두 배로 받아 간다! 해피는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의 직원을 채용할 때 도시에서 안전이 위협받는 취약계층—보통 충성하던 조직에서 도망쳤거나, 반역 행위 등 신변이 위협 받는 상황에 처한 이들이 많다—, 또는 도시에 환멸을 느끼고서 조직일에 손을 털고 새 삶을 살고 싶은 개과천선 지망생(...)등의 조건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과거 가게를 운영하며 어려운 이들에게 많은 선행을 베풀던 아버지 하워드 산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조직 순위는 32위. 쿠키샵주제에 뭐가 그리 높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은 대등한 경쟁 구도를 벗어나 '범죄 세탁소' 정도의 포지션을 표방한다.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은 주로 조직 단위로 고객을 받으며 의뢰를 받을 경우 어떤 조직이 교사한 것인지 알 수 없게끔 업무를 진행한다. 쉽게 말해 어떤 한 조직에 경고하거나 테러를 일으키고 싶은데 괜히 건드렸다 일이 복잡해질 것 같을 때, 조용히 문을 두드리는 것이 산타의 가게라는 것. 때문에 많은 조직이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을 경유지로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이것이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켜 있어 이 작은 조직을 쉽게 건들 수 없는 것. 또한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이 거슬리긴 해도 괴멸될 경우 적당한 대체재를 찾기 힘들기에 쉽게 없애지 못하는 점도 있다. 우호적인 조직보단 적대 관계인 조직이 좀 더 많다.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높아 개인전에는 강하지만 단체전, 즉 조직전에는 다소 약하다. 대부분의 조직원이 암살 특화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 대 다수 싸움이 커버되는 조직원은 해피를 포함해 몇 되지 않는다는 것이 매우 큰 단점. 단체전이 일어날 경우, 규모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정도의 조직이라면 개개인의 실력으로 커버 되겠으나 상대 조직의 규모가 배로 뛰는 순간… 현실적으로 볼 때,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대형 조직과의 싸움에 휘말리기라도 할 경우엔 괴멸 확정. 때문에 알아서 잘 사리는 편이다.

단체전에 약함에도 개개인의 실력은 확실한 편인지라 높은 랭크를 유지하고 있다. 별다른 분쟁이 없다면 큰 변동은 없을 테지만, 해피는 항상 긴장한다.

⒟ 주요 업무는 청부살인, 요인 암살, 스파이 파견 등등. 현장 뒤처리나 범죄 세탁도 해준다. 가끔은 정보상으로서 기능하기도. 대부분은 조직 단위로 의뢰를 받으나 물론 개인도 의뢰할 수 있다. 다만 단가가 조금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근무 인원이 적어 의뢰를 다량으로 받기 어렵기 때문. 하지만 퀄리티는 확실히 보장 시켜드린다. 가끔 조직이 아닌 '조직원' 으로서 의뢰를 넣는 사람들도 있다. 대개는 상대 조직 중 마음에 들지 않는 누군가를 겨냥한 것이지만, 이따금 하극상을 벌이는 일도…

⒠ 초기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에게는 의뢰를 맡길 시 꼭 <가게로 찾아와 특정 메뉴를 주문해야한다.> 라는 매뉴얼이 존재했다. 이는 즉, 청부살인을 맡기고 싶다면 " 루돌프의 지팡이 쿠키를 주십시오." 라고 주문을 해야 했으며 요인 암살을 의뢰한다면 " 이빨 요정의 초콜릿을 주십시오. " 라고 주문해야 했단 말씀이시다. 정보를 사고 싶을 경우 " 산타의 안경을 찾는다. " 는 주문을 넣어야 했다. …아예 없어진 전통은 아니지만, 의뢰 방식에 있어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들이 많아 다른 경로로도 의뢰를 넣을 수 있게끔 개선을 시도했다.

현재 의뢰를 맡기는 루트는 굳이 제한되어있지 않다. 직접 조직을 찾아와도 되고, 가게에 방문해 전통을 따라 의뢰 주문을 남겨도 된다—사실 해피는 이 방법을 가장 추천드린다—. 또는 편지를 날려도 좋다. 단 이 경우 수신인은 꼭 해피가 아닌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로 적어주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편지가 반려될 수 있다.

의뢰 예약은 무조건 해피가 아닌 매니저 직급이 받도록 되어있으며 실무 역시 매니저 및 파트너 직급이 실행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 단, 예외로, 가게에 찾아와 " 산타를 만나고 싶은데요. " 라고 요청하면 며칠 뒤 해피가 직접 당신을 응대해줄 것이다. 너무 오글거린다고? 무드 없기는. 산타를 찾는 게 부끄러운 어른들은 직원에게 " 해피 씨를 만나러 왔습니다. " 라고 말해주길 바란다. 대신 해피에게 '직접' 의뢰를 맡기는 것은 단가가 엄청나게 불어나니 조심하도록 하자. 실력은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 중 단연 으뜸이니 믿고 맡길 만 할 것이다.

⒡ 과거에는 오로지 쿠키류만 판매했으나 사장이 해피로 바뀌고 난 뒤로부터는 케이크나 초콜릿, 젤리류도 제공한다. 가격은 뉴 베르셰바의 물가를 고려했을 때 다소 비싼 편. 대신 맛은 확실하다. 제일 잘 나가는 쿠키류는 <진저맨의 여름휴가> 와 <산타의 선물>. 각각 속에 파인애플 잼이 들어간 진저맨—초콜릿으로 예쁘게 꾸며져있다— 쿠키, 꾸덕한 초콜렛칩이 가득 박힌 동그란 초코칩 쿠키이다. 케이크는 <산타의 마을> 시리즈가 제일 인기 있으며 초콜릿, 젤리류에서는 유리병에 담긴 종합 디저트 세트가 가장 잘나간다.

⒢ 현 사장은 해피 산타로 초대 사장은 해피의 아버지였던 하워드 산타. 생각보다 중후하고 푸근한 인상의 사내였다. 대충 동네에 한둘은 살 것 같은 마음씨 좋은 아저씨 상. 대략 십 년이 넘도록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 가게를 이끌었으나 크리스마스 이브날 괴한에게 피살당했다. 당시 19살이었던 해피가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현재의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 직원/조직원에 대한 애착이 있어 복지가 좋은 편이다.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으로 임무의 성패보다 조직원의 생명이 우선. 조직원이 위험하다 판단될 경우 바로 백업을 보내거나 자신이 개입한다. 모든 직원에게 분기마다 휴가를 보장하고 보수도 업계 내에서 넉넉하게 쳐주는 편. 각종 연휴에는 선물도 가득 보내준다. 해피는 뉴 베르셰바 내 조직 싸움에 '개인으로서' 끼지 않는 편이지만,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에게도 피해가 올 경우 그들의 보스로서 댓가를 배로 갚아준다. 성격이 다소 냉담한 편이기에 겉으로는 그래 보이지 않는다만… 그녀는 당신들을 많이 아낀다.

#지인짜 완료!!

128 ◆9icrLB0vnY (U4zE56Bas.)

2021-12-29 (水) 14:09:25

혹시 미안하지만 >>86도 하이드 가능해? 수정하기 전 시트라...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ㅠ

129 캡틴◆RCF0AsEpvU (Gyxwnv0dAE)

2021-12-29 (水) 14:25:59

>>127 훨씬 좋아졌네 확인했어 본 스레에서 보자 아벨주

130 ◆PW2UqbF/Fc (gFCZLkDjCI)

2021-12-29 (水) 14:34:14

>>129 잘 부탁해 고마워
혹시 나중에 시간나면 >>98은 하이드해줘

131 페퍼주 ◆doL2NSGwwY (vRO7KyW6ik)

2021-12-29 (水) 17:31:46

"ph는 결합세기, 전기음성도, 산화수에 의해 결정되지."

이름 : 페퍼 상사
나이 : 불명
성별 : 불명

외모 : 온통 노란색의 보호복과 검은 방독면을 차고있다. 신장은 매우 커서 2m에 육박할 정도이고, 겉으로 보이는 덩치도 매우 크다.

성격 : 대체로 과묵하지만, 말할 때에는 설명조로 말하는 것이 특징이며, 대표 이사라는 높은 자리에 있음에도 직접 나서서 행동하는 등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편. 겉으로 보기에 들고있는 무기는 단지 나이프 한자루 뿐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야릇한 살기를 내뿜는 기묘한 자다. 감정은 거의 드러내지 않으나, 본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의도된 것인지는 모른다.

특이사항 :
1.정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숨겨져있고 공식적인 신분기록 또한 말소되었지만, 정보에 능한 자는 어쩌면 본래의 기록을 지니고 있거나 맨얼굴을 본 적이 있을 수도 있다.
2.신분: 조직 "페니 레인"의 "대표이사" 직함이다. 페니 레인은 느슨한 조직으로, 범죄현장 청소, 흉기 및 시체의 화학적 처리 전문이다. 느슨한 조직답게 누구와도 협력하고 관계한다. 순위상으로 저조한 조직도 포함해서.
소속 / 순위 : 페니 레인 / 42위

일단 던져봤다. 오케이가 날지 어떨지는 봐야 알겠지만. 청소업체 특성상 제이와 접점이 있을 것도 같네요. 그 외의 모든 관계는 다 환영이야.

132 ◆w91nMoRnFY (MOAB8eCgzA)

2021-12-29 (水) 17:36:49

"세상은 가해자와 피해자. 이 둘 뿐이야."
"자. 받아. 뭐? 돛대 아니냐고? …어른이 주는 건 그냥 받는 거다."

이름 : 칸나 브라이트
나이 : 28
성별 : 여

외모 : https://picrew.me/share?cd=bmbRibvQx5
한 마디로 일축하자면, 그녀는 누가 보아도 차가운 인상의, 어딘가 지쳐보이는 여성이다.
칠흑같이 새까만 머리카락은 목덜미 근처의 길이 정도로 손질해두는 데, 정리정돈에 시간을 쓰지 않는 지, 원래 그런지는 몰라도 언제나 헝크러져 있어 너저분한 인상을 준다. 똑같이 짙은 색의 눈은 날카로운 눈매를 가져 눈을 마주치고 있는 사람에게 관찰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직업상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몸 곳곳에 흉터가 빼곡히 들어앉아 있고, 항시 부상을 달고 있다. 그 중에도 눈에 뛰는 것은 얼굴을 가로지르는 길다란 흉터로, 고압적인 인상에 큰 몫을 한다. 다만 창백한 피부, 옅게 내려 앉은 다크 서클, 그리고 언제나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점이 조금마나 그런 인상을 누그러트린다.

180cm 언저리의 상당한 장신. 즐겨입는 긴 소매와 외투로 가려져 있지만, 만져보면 나름 근육이 있다. 더불어 피어싱이 많다. 귀에 뚫을 만한 구멍은 다 뚫린 상태다. 끼는 악세사리가 매번 달라지는 것을 보아, 나름 취미 일수도 있겠다.

상당한 헤비스모커로,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짙은 담배향이 풍겨온다. 일반도시에는 대중교통에서 피하고 싶은 사람 1순위일것이다.

성격 : 인상 그대로의 성격. 도시내의 사람을 대하는 이상, 대체로 차갑고 말수가 적은 편. 세상은 선인과 악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이분배적인 사고의 소유자. 폭력에 거리낌이 없고, 의외로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타입. 그저 성격, 직업상 스트레스, 도시 특성과 쌓인 피로로 인해 감정 기복이 잘 없을 뿐.

...그녀가 적대하고, 그녀를 적대하는 자들이 많은 도시에서는 모를수도 있지만, 그녀는 기본적으로는 따뜻한 성격이다. 약자를 중시하고, 정의로운. 언제나 버무려진 칼날처럼 날카로운 시선이 아니라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그 면모는 아이들이나 연하인 사람들을 대할때 잘 나타난다. 그녀는 그녀보다 어린 자들에게 약하므로.

특이사항 :
— "...환경미화원이라고 해야 할까. 쓰레기밖에 없는 쓰레기 도시에서 말이야."

범죄의 도시속에서도 '악범죄자'를 구분화하여, 폭력과 살인을 수단으로 그들의 괴멸을 위해 움직이는 자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역시 '비질란테' 겠지.

목표는 스스로의 기준으로 판별하는 악인들, 그리고 그런 조직의 완벽한 괴멸. 기준은 대체로 인신매매등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범죄, 도시 밖의 민간인을 상대로 하는 범죄를 '악'으로 규범해두는 듯하다. 같은 범죄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논외로 치는 듯. 주로 일과는 그런 조직들을 추적, 그리고 단신으로 정면으로, 혹은 은밀히 쳐들어가 관련자를 모조리 없애버리는 것.

다만 본인의 목숨보존을 중요히 여기는 지, 자기보다 강하거나 감당 못할 크기의 조직은 적대해도 건드리지는 않는다. 처리해야 할 놈들이 아직 많은 데 개죽음을 당하기는 싫다고 하지만, 뭐...

이 모두 결국 비겁자의 변명일지도 모르지.

— "영원히 돌아오지마. 돌아오면 내가 가장 먼저 네 대갈통을 터트려 버릴꺼야."

결국 부업이지만, 곁으로 도시를 떠나고 싶은 자들을 돈을 대가로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신분세탁, 도주로 마련, 등등) 그 모든 것을 도우는 데에 단 하나의 조건은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 이유를 묻는다면, 한 명이라도 이 도시의 인원을 줄이고 싶다고 한다. 선의의 목적보다는, 범죄를 저지르면 경찰이 힘을 쓸수 있는 지역으로 쫒아내는 느낌이다.

- 인생에 영원한 것은 당과 니코틴뿐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어, 그 둘 중 하나를 입에서 떼고 있는 법은 대체로 없다.
- 무술과 총기류가 주. 가려쓰지는 않는 쪽이지만, 간단한 권총이 손에 잘 맞는 듯하다. 외투 아래 홀스터에 상시 소지하고 있다.
- 기본적으로 도시의 인원들을 향한 혐오가 존재한다. 도시를 아예 폭탄으로 든지 뭐든지 통채로 날려버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현 될 가능성은 없기에 자신이 뼈 빠지게 일하는 거라 한다.
- 바퀴벌레 만큼 끈질긴 걸로 이름이 나있다. 단신으로 조직 단위를 상대하는 입장인 이상 생명이 위험한 수준까지는 자주 간다. 그럼에 불구하고 운인지, 체질인지, 절대로 쓰러지지 않고, 절대로 죽지 않는다.
- 폭력, 그리고 살인을 최적의 수단으로 여기지만, 최선의 수단이 아니라는 것은 아는지, 본인을 '선' 보다는 '차악'으로 보고 있다. 비질란테 자체가 죄를 죄로 갚는 모순적인 짓이니.

소속 / 순위 : 케르베로스 블랙 (Kerberus Black)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1인 조직. 4099위.

활동할때는 검은 복면을 써 얼굴을 가린다. 일상생활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물론, 랭크가 높은 자라면 맨 얼굴이나 신상정도는 이미 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어째서 도시에는 미약한 촛불이나 다름없는 그녀의 목숨이 아직도 붙어있냐고 묻는다면, 뭐, 답은 간단하다. 큰 조직의 입장에선 경쟁자를 대신 줄여주는 수고를 해주는 그녀를 그대로 두지 못할 이유가 없다. 본인이 썩 달가워하는 이유는 아니지만 말이다.

133 ◆wKJyP4OKLc (a9xSq2hus6)

2021-12-29 (水) 18:51:04

"테이블에서는 그렇게 부르지 마, 새장에 쳐넣어진 새는 새가 아니니까."

이름 : 네이선 "갈까마귀" 버진-네일
나이 : 31
성별 : 남

외모 : 신장 185cm, 다부진 몸, 밤색 스포츠 머리에 벽안, 윗도리는 와이셔츠 위로 낡아서 헤진 야상, 아랫도리는 활동성을 강조한 밀리터리 룩을 입었으며, 손발은 각각 얇은 가죽장갑과 시커먼 장화를 착용하고 다닌다. 항상 와일드 바디 컴퍼니의 상호가 그려진 큼지막한 케이스를 들고 다니는데, 거기에 수렵용 대구경 총기가 들어있다는 것은 까보지 않아도 뻔히 보이는 사실이다.

성격 : 두려움은 모르지만 그나마 상식은 안다고 평가받는다. 태연함과 담담함이 그의 무장이고, 동시에 모호함과 무신경함이 그의 약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희노애락을 아예 모른다는 세평은 사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것으로, 네이선과 대화해본 이들은 그가 다양한 언어표현에서 많은 감정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깨닫는다. 공포심 빼고.


특이사항 : -좋아하는 음식은 커피맛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노래는 마돈나의 <Like a Virgin>
-밀렵조직 와일드 바디 컴퍼니 소속의 총잡이로, 보통 컴퍼니의 총잡이들이 사냥을 위해 각지에 퍼져 있거나 거점인 쿠키 앤 크림 비행장 근처를 싸돌아다니는 반면 네이선은 도심지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몇 없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네이선이 컴퍼니가 행하는 조직간 비즈니스와 크고 작은 사무처리의 결정권을 떠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와 비즈니스를 행했던 조직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다소 직설적인 면이 있고 접대에서 커피맛 아이스크림을 요구하기에 쓸데없이 사소한 노고가 들어간든다는 불평이 들릴지언정 일처리는 꽤나 깔끔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네이선 자신의 경우에는 사냥으로부터 멀어져 도시의 사무에 붙잡혀 있는 현 상황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는 모양이다. 일종의 욕구불만이 쌓이는 탓에, 종종 주류나 약 따위에 탐닉해서 무방비하게 거리에 퍼져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
-명성 있는 사수로서는 '갈까마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러나 네이선 본인은 총잡이로 활동할 때만 그렇게 불리기를 희망하기에, 사무 중 별명으로 불리면 상당히 불쾌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 사석에서는, 그의 음악적 취향을 아는 사람들에게 '계집년'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 별명의 경우 언제나 불쾌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소속 / 순위 : 와일드 바디 컴퍼니(Wild Body Company) / 53위
기업화된 다국적 밀렵조직의 허브, 재벌들의 사치 영유 목적으로 생긴 사조직이 팽창해서 탄생했다는 소문이 떠돈다. 일단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불법적인 루트로 사냥, 채집한 뒤 적절한 수요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수익원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합법적인 항공망을 거치지 않는 비행장을 사용할 수 있는 뉴 베르셰바를 전체 조직망의 핵으로 삼고 있다. 밀렵이라는 업종 특성상 다소 불안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유의 다국적 조직망도 점조직에 가깝다는 특성 때문에 허울만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인지라, 다수의 총잡이와 전용 비행장까지 보유하고 있음에도 순위가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논란에 쉼없이 시달리고 있다.
도시 외곽에 위치한 쿠키 앤 크림 비행장을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며, 수렵용으로 애용되는 대구경의 레버액션 화기들을 사용하는 사수들이 다수 상주하고 있어서 접근하기 꺼려지는 곳으로 여겨진다. 밀렵 특성상 고정적인 수요가 나오는 장사가 아닌, 사실상 갑부나 재벌을 상대로 하는 사치품 장사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지라 많은 머릿수의 총잡이와 비행장의 유지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문이 파다하며, 이를 타 조직이나 개인에 비행장 사용권을 제공해서 얻는 수익으로 충당 중인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와일드 바디 컴퍼니의 현안은 비행장 대여에서 더 나아가 조금 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을 뻗는 것이다. 규모에 상당히 거품이 꼈다는 소리를 들을망정 무력만큼은 상시 위험수위를 유지중이라 평가받는 조직의 사업 확장 시도인만큼 컴퍼니는 함부로 발을 뻗기에 앞서 그들을 앞으로도 이대로 비행장에 쑤셔박아 두기를 원하는 여러 조직의 압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상황을 컴퍼니에서는 뉴 베르셰바 외곽에서 도시 바깥으로 외도해 왔던 그들에게 있어서 도시 내의 생태와 규율에 대한 뒤늦은 걸음마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34 캡틴◆RCF0AsEpvU (ysnpbXVX7s)

2021-12-29 (水) 19:56:12

>>131 페퍼 시트 확인했어
페니 레인은 화학처리 청소전문 조직인거지? 42위는 꽤 높은 순위인데 높게 책정 시킨 이유가 있을까?

>>132 칸나 시트 확인했어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133 네이선 시트 확인했어
대부분의 이름을 아이스크림에서 따왔구나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136 캡틴◆RCF0AsEpvU (2iHzaptshE)

2021-12-29 (水) 20:51:20

>>135 아서 시트 확인했어 압도적 최연장자군
예약 받을 때에도 생각했지만 재밌는 설정이야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139 캡틴◆RCF0AsEpvU (2iHzaptshE)

2021-12-29 (水) 22:17:19

>>137 하웰 시트 확인했어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141 bangmub (Dh0DsT7Hwo)

2021-12-30 (거의 끝나감) 00:17:51

"나는 선하디 선한 굿맨이 아니야. 굿맨인 척 하고 남의 것을 탐하는 배드맨일 뿐이지."

이름 : 케인 굿맨

나이 : 36살

성별 : 남자

외모 : 신장 189cm, 체중 88kg의 장신으로 외모를 평가하자면 중후하고 정석적인 미남에 가까운 인상이지만 목소리는 거칠고, 항상 얼굴을 찡그리고 다니는 탓에 그를 처음 본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은 '잘생겼다...' 보다는 '무섭다...'를 먼저 느낄 정도로 험상궂다. 본인도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어 못생긴 얼굴이라 자학하곤 한다.

성격 : 본질적으로는 선한 굿맨이지만 살아온 환경 때문에 악한 배드맨이 된 남자.
고아로 태어나 거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냉소적이고, 무자비하며 잔혹해지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 속 선함을 버리고 악인이 되기로 선택했다. 사람들이 아는 굿맨은 무자비하고, 잔혹한 범죄자지만 일말의 양심은 남아있어 정체를 숨긴 채로 힘 없는 자들을 위한 자선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특이사항 :
- 뉴 베르세바 바깥 출신. 거리의 고아 출신으로 고아들의 대장 노릇을 하며 살아가다 한 마피아 조직에게 거두어져 히트맨으로 훈련받았다. 그는 온갖 범죄를 저지르며 악명을 떨쳤으나 보스의 여자와 바람을 피우다 덜켜 뉴 베르세바로 도망쳐 자신만의 조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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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것이, 정부에서 만들어준 설정으로 출생 기록부터 온갖 범죄 기록, 병원 기록. 심지어는 그가 속했던 것으로 설정된 마피아 조직의 협력까지 얻어가며 만든 인생 스토리이기에 신분에 대한 허점은 없다.

- 그의 진짜 정체는 바깥의 경찰로 정부에게 발탁되어 정부에게 발탁되어 뉴 베르세바에 침투한 비밀 요원 중 하나다. 경찰이었던 그가 비밀 요원이 된 이유는 대단치 않은데 첫째는 길거리 고아 출신이라 가족이나 지인이 없고, 둘째는 거칠게 살아온 어린 시절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었으며 마지막, 결정적인 이유는 그를 비밀 요원으로 발탁한 경찰 청장이 '이 쉐끼, 관상이 범죄자 상이야.'라고 그의 의견도 묻지 않고 비밀 요원으로 만든 탓에 울며 겨자먹기로 뉴 베르세바의 범죄자로서 살게 되었다.

- 뉴 베르세바에 오고 반년 동안은 경찰로서의 신념을 버리지 못해 고생했으나 어떠한 계기로 경찰로서의 신념을 버리고 악랄한 범죄자가 되며 정부가 원하는 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뉴 베르세바의 한축이 되었다. 그럼에도 경찰이었던 과거를 버리지 못해 경찰이었을 때 가지고 다니던 리볼버를 항상 허리춤에 소지하고 다닌다.

- 밀수업계의 큰 손. 바깥에 있었을 때의 커넥션을 바탕으로 하루에도 바깥의 물건을 수십톤 단위로 뉴 베르세바에 들이고, 마찬가지로 수십톤 단위의 뉴 베르세바 물건을 바깥으로 보내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굿맨을 찾아가라.'는 말이 범죄자들 사이에 공공연하게 나도는 정도. 주변 사람들은 그가 바깥의 정부와도 연관되어 있다고 추정 중이나 단순히 정부의 부패한 관리와 거래하고 있다고 생각할 뿐. 그가 정부의 비밀 요원이라는 진실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 경찰로서의 인생은 박봉에 문제투성이었지만 범죄자로서의 인생은 성공적이었다. 경찰이었을 때는 20평짜리 방음도 안 되는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았지만 뉴 베르세바에서는 자기 소유의 최고급 빌라에서 살며 옷은 명품으로 치장하고, 경찰이었을 때 벌었던 재산을 일주일도 안 되어 버는 현실을 보며 '비밀 요원 때려치우고 진짜 범죄자나 될까?'라며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소속 / 순위 : 굿맨 운송회사 / 539위
뉴 베르세바 외곽에 위치한 대형 운송업체로 대외적으로는 바깥과 뉴 베르세바의 무역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이나 실상은 굿맨의 대규모 밀수를 숨기기 위한 위장 회사로 회사에 소속된 운전기사들과 사무직 전부가 굿맨의 밀수에 연관되어 있다. 굿맨 운송회사에 소속된 직원들은 사장인 케인 굿맨을 악랄하고 잔혹한 범죄자로 생각하며 두려워하고 있으며 그가 정부의 비밀 요원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직까지는 한 명도 없다.

142 드라이버◆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00:24:09

https://picrew.me/share?cd=qtbnEvs0CD

"그래서, 어디에 내려주면 되는데? ...위험한 곳은 별로 가고싶지 않은데."

이름 :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나이 : 24세.
성별 : 여자.

외모 : 새하얀 피부와 대조되는 짙은 남색의 머리칼을 포니로 묶고 귀에는 이어링, 목에는 초커, 예리한 눈매의 눈동자는 도시의 도로를 무심하게 비추고있다. 그 중에서도 후드티 위로 걸쳐 입은 삼선 저지 자켓은 리아나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기에 소위 말하는 '한 성깔 할 것 같은' 사나운 인상이라 여기저기서 원하지 않는 이목을 끌거나 오해를 받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키는 163cm 정도로 평균적이며 옷 입는 스타일 탓에 얼핏 보기엔 마른 체형 같아보여도 꼭 그렇지만도 않다.

성격 : 외모와는 정 반대로 침착하고 가라앉은 성격의 소유자.
뉴 베르셰바 사람치고는 드물게도 조용한 삶을 지향하고, 쓸데없는 마찰이 일어나는 걸 꺼려한다. 싸움이 붙더라도 리아나 쪽에서 한 수 접고 물러날 정도이니 말 다했다.
그것과는 별개로 일단 일을 맡았다면, 상황이 어떻건 간에 맡은 바 끝까지 책임을 다하려는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자기 자신은 소시민적인 삶을 살고 싶어하지만 단단히 꼬여버린 인생의그림자가 어떻게든 쫓아와 자신을 방해하는 것을 보고는 한숨 섞인 자조의 말을 뱉고는 한다.

특이사항 : 대외적으로는 OD 모터스 소속의 대리운전 기사.
리아나 개인적으로는 이 도시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운전 실력을 가지고 있다.
어느 종류의 차량이건 몰 줄 아는 것은 물론이며 남들은 보지 못하는 '길' 자체를 찾아내고, 차량에 대한 감각이 날카로워 좁은 골목 사이를 질주하고 고가도로를 역주행하는 일이 있더라도 차체에 어떤 대미지도 없이 운전할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 그 경지는 차를 수족 다루듯이 아닌, 완전히 차와 완전히 동기화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다.
하지만 리아나 본인은 이런 거친 운전 스타일에 대해선 전혀 취향이 아니며, 애초에 이런 상황까지 갈 정도라면 그건 이미 수가 틀린 상황이라고 말한다.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리아나를 드라이버로 기용하면 일단은 현장에서 살아 나올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험한 일에 높은 비중으로 기용되고, 그런 이유로 본의 아니게 총알에 쫓기는 상황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좀 더 번듯한 조직에서 조용히 운전이나 하면서 살고 싶었지만, 다른 조직에게 빚이 잡혀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버 드라이브 모터스에서 일하고 있는 신세.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항상 차를 타고 있는 수준이며 이렇게 일해도 빚을 청산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운전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전부하고 있다. 대부분은 대리 운전으로 불려나가지만 운반책으로도 쓰이며, 밀수를 위해 바깥으로도 나가거나 한다.
개인 차량은 무광택의 깔끔한 검정 세단. 이래보여도 방탄처리도 되어있고 엔진 출력은 출신이 출신인지라 보통을 훨씬 상회한다. 평소엔 이 차로 연락이 올때까지 대중교통 순회돌듯이 도시를 돌고있다.
전투력은 그닥인 수준. 9mm 권총 정도만 휴대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언더 그라운드 메탈음악을 좋아하며, 혼자 드라이빙 할 때는 거의 항상 틀어놓고 운전한다.
최근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밴드는 지하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신 디톡스 블러디네일즈' 서정적인 가사가 일품이라고 한다.

소속 / 순위 : OD 모터스 - 대리운전반. (7512위)
오버 드라이브 모터스. 이하 OD 모터스는 도시의 외곽인 황야에 위치한 모터샵이자 폭주족 집단이다. 규모는 상당한 수준이며 사실상 애호가끼리의 모임에 가깝다.
그렇기 최고로 치는 가치는 역시 바퀴 수에 가리지 않고 차량과 엔진 그리고 속도. 하는 일도 가장 기본적인 차량 매입, 폐차부터 1회용 차량 마련이나 과격한 튜닝 등등을 일삼고 있다.
주거지 특성상 도시에 입성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맞닥뜨리게 되는 갱단들이기 때문에 도시를 자체적으로 검문하고 보호하는 순기능을 하기도 한다.
허나 반대로 도시 내부의 일에 대해선 도심 폭주외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순위는 한결같이 낮다.
그것을 의식했는지 대리운전반 사업을 시작한지는 꽤 됐지만, 본래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스피드광인탓에 조용하고 섬세한 운전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그닥 평이 좋지않다.
OD 모터스 대리운전의 실상이 이래서 그나마 정상적으로 운전하는 거의 유일한 인간인 리아나에게 일이 몰리고 있다.

143 캡틴◆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00:28:01

>>141 굿맨 시트 확인했어
스레 최초의 비밀 요원시트구나 환영해
문제는 없었으니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145 ◆E364rINg6g (j0zgIfcidQ)

2021-12-30 (거의 끝나감) 01:13:44

늦은 시간 아무도 모르게 시트 투척이야 :3!!
태클 걸게 있다면 마구마구 걸어줘!

146 캡틴◆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01:28:44

>>144 스텔라 시트 확인했어 모를 줄 알았지? 후후
좋아 먼저 시티 헌트 전쟁은 구 베르셰바 때에 있던 일인데, 이건 25년도 훌쩍 넘은 일이거든
그래서 22세인 스텔라가 그 시점에서 완장을 차고 조직을 일으키는 일은 아무래도 불가능 할거야
그리고 아마 호라이즌 블라인더스에서 구획을 따로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구획은 어느정도 규모로 생각하고 있어?

147 ◆E364rINg6g (j0zgIfcidQ)

2021-12-30 (거의 끝나감) 01:34:15

>>146 앗 들켰따 :0!!!
으응 연도를 착각했구나! 그럼 그 부분은 그냥 편하게 생긴지 몇 년 안된 조직이다~ 라는 걸로 속편하게 처리해도 괜찮을까??
구획의 규모라는건 크기를 말하는거지? 아파트 단지 한 두개 정도 되는 그리 크지 않은 크기로 생각중이야..!

148 캡틴◆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01:42:42

>>147 그 설정은 괜찮지만, 그러면 스텔라는 조직의 보스가 되는 걸까?
그리고 뉴 베르셰바에서 자랐는지, 아니면 바깥에서 왔는지도 알고 싶어

149 ◆E364rINg6g (j0zgIfcidQ)

2021-12-30 (거의 끝나감) 01:48:33

>>148
응! 어린데 조직의 보스라는 설정이 맘에 들어서 가능하다면 채용하고 싶어 :3! 물론 무리라고 생각된다면 칼같이 잘라줘도 오케이!
바깥에서 왔다는 설정을 추가하기에는 나이에 공백이 너무 심하게 생겨버려서 뉴 베르셰바에서 자랐다는 설정으로 괜찮을까?

150 캡틴◆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01:53:32

>>149 어린건 상관없어 누구라도 조직을 세우면 보스가 될 수 있으니까
그럼 수정본 가져오면 다시 확인해줄게

151 ◆E364rINg6g (j0zgIfcidQ)

2021-12-30 (거의 끝나감) 01:58:05

Picrewの「きみをみてい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V7G3ZLQfC #Picrew #きみをみている

" By order of the Horizon Blinders. "
" 호라이즌 블라인더스의 명령이다. "

이름 : 스텔라 솔로몬스
나이 : 22
성별 : 여

외모 : 신장 165cm에 연보라색과 흰색과 같은 연한 하늘색이 적당히 그라데이션 되어있는 머리에 파란 눈. 다분히 시니컬한 외모이며 다가가기 쉬운 인상은 아니다. 이런 시니컬하고 다소 차가워보이는 외모에서 처음으로 튀어나오는 말이 실없는 소리나 저질 농담이라는 것에 분위기가 많이 깨진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살기 위해 이리저리 발버둥 치다보니 자연스레 몸 쓰는일에 익숙해져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단련이 된 성과로 탄탄하고 적당히 볼륨감이 뛰어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목에 걸려있는 초커는 귀걸이와 연결되어있고 조직의 심볼인 목걸이와 허리춤의 단검은 빼먹을 수 없는 트레이드 마크.

성격 :
- 실없는 소리를 자주하고 저질농담도 자주 치는 편이기에 그녀를 잘 모르는 사람은 과소평가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전부 계산된 행동으로 상대방을 방심하게 만드려는 속셈이다. 그 만큼 상황판단이 빠르고 계산이 잘 돌아가며 임기응변에 상당히 능하다. 쉽게 흥분하지 않기에 직접 폭력을 행사하기 보단 말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압도해 상황을 주도하는 편.

- 평상시에는 꽤나 여유롭고 나긋하고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속내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은, 종잡기가 쉽지 않은 성격.

- 물론 이렇게 여유롭고 나긋하며 냉소적인 농담 정도나 던지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조직과 자신의 사람은 확실히 챙긴다. 조직이 위협받거나 자신의 조직 중 누군가가 무시당하거나, 위협당한다면 평소와 다르게 말로 압도하기 보단 눈이 뒤집혀 난폭하고 포악한 싸움을 하기도한다.

특이사항 :
※ 어디에나 있을법한 진부한 레파토리. 가진 것이 없는 고아였고, 버려진 사람이었다. 그대로 객사하더라도 이상할게 하나도 없는 상태였다. 그 날 하루 굶지 않기 위해 본능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했고 그러면서 잔뼈와 임기응변이 길러졌다.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것은 빵 한 조각을 훔치기 위해 신고있던 양말을 벗어 그 안에 주먹만한 돌을 넣고 다른 사람의 뒤통수를 때려 기절시킨 일이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힘들었지만 오히려 이 일 이후로 조금 더 대담해지고 일처리가 시원시원해지며, 겁이 없어졌다.

※ 마침 길거리에서 얼굴이 조금씩 알려지던 차에, 그리고 때마침 굶어죽기 일보직전인 상황에 이대로 쓰레기더미에 파묻혀서 쓰레기처럼 죽을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뭔가를 이루어볼것인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대로 가다간 굶어 죽는 것이 확정인 인생 밑바닥의 상황에서 빛을 찾았고 어차피 조금씩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한거 제대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조직을 만들었고 길바닥에서 잔뼈가 굵었기 때문에 뜻을 같이할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는 그렇게 시작됐다.

※ 술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럼과 아이리쉬 위스키. 조직의 주요 수입원중 하나는 밀주이지만 만들어지는 밀주중 1.5% 정도는 스텔라의 뱃 속으로 들어간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상황에서 차대신 '럼, 위스키. 어떤 걸로?' 하고 묻는다거나 다른 사람의 초대를 받아서 간 자리에서도 마실걸 한 잔 드리냐는 질문에는 항상 '아이리쉬 위스키' 하고 답한다. 구획 내의 '스텔라 펍' 이라는 술집은 손님도 받고 있지만 이 펍이 남아있는 제일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양질의 럼과 위스키를 아무때나 가서 마시기 위함이다. 술을 좋아하지만 취해서 정신을 못차릴때까지 마시는 일은 드물다.

※ 담배를 꽤나 많이 태우는 흡연자다. 은색의 멋들어진 담배 케이스는 항상 안주머니에 들어있고 담배를 피우기전 입술에 필터를 문지르는 버릇이 있다.

※ 사람을 좋아하고, 살냄새를 좋아하며, 스킨십을 좋아한다. 처음 만난 사람도 마음에 든다면 그리고 적의가 없는 사람이라면 악수를 하고 포옹을하고 볼을 부비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5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 '가족'을 꽤나 중요시한다. 거의 '가족'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정도로 보이기까지 할 정도. 조직 자체도 '패밀리 비즈니스'를 지칭하고 있으며 상대가 누구이던,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이던 간에 자신이나 자신의 조직, 가족을 욕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참지 못한다. 상대방이 농담으로 자신의 가족을 까내렸다면 '지금 내 가족을 비웃은건가?' 하고 말하고 곧장 싸움이 일어나곤한다.

※ 살고 있는 집은 지상 2층, 지하 1층집으로 구획 내에 위치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주택이자 가정집.

소속 / 순위 : 『 Horizon Blinders 』 / 1230위

※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는 눈에 '수평선'을 그어서 '멀어버리게 한다'는 뜻으로 항상 가지고 다니는 삼각형 안에 원이 들어간 각인이 새겨져 있는 작은 단검은 눈을 수평으로 그어 멀어버리게 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 호라이즌 블라인더스는 '패밀리 비즈니스'를 표방하고 있어서 서로가 서로를 언니,누나,오빠,형,동생으로 부른다. 물론 그 안에 서열과 계급이 있고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서로를 '가족'이라고 부르며 '가족'이라고 칭한다.

※ 주요 수입원은 총 세 가지인데 주변에서 보호비를 명목으로 걷는 자릿세와 밀주 그리고 불법 도박이다. 그 외에도 알맞은 액수만 준다면 각종 더러운 심부름도 처리해주며 여러 방면으로 정보를 사고파는 정보상의 역할까지 하고있다.

※ 아파트 단지 두 개 정도 크기 구획 내에 위치한 '래빗홀 베이커리'는 커다란 빵집으로 위장하고 있는 주요 건물로 1층은 평범한 빵집으로 위장해 빵을 팔고있고 지하 1층에서는 빵을 만들고 있다. 한 층 더 아래로 내려가면 밀주를 만들고 있고 한 층 더 내려가면 도박장이 열려있다.

※ 가입을 위한 조건은 딱히 없다. 스스로 찾아오기도, 우연히 캐스팅 하기도 하며 몇 가지 시험을 거친 뒤에 통과하게 된다면 조직의 심볼인 원이 들어가있는 삼각형이 달린 목걸이를 받게되며 같은 심볼이 각인되어있는 단검을 받는다면 '가족 회의'에 참가할 권한이 생긴 간부로 취급한다.

152 ◆E364rINg6g (j0zgIfcidQ)

2021-12-30 (거의 끝나감) 01:58:26

수정본이야! >>144는 하이드 부탁할게!

153 캡틴◆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02:03:41

>>151 좋아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154 이름 없음 (B1mliVaVjw)

2021-12-30 (거의 끝나감) 02:50:37

Picrewの「趣味丸出し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fkGOUPXsh #Picrew #趣味丸出しメーカー

"오예~ 굶주린 Party의 짐승처럼~! *늑대 울음소리*"

이름 : 닉 '알파' 에프론(Nick 'Alpha' Efron). 간단하게 닉이라고 불러줘!
나이 : 26살! 보기보다 나이 많지?
성별 : 남자야~

외모 : 내 안에 내제된 거친 늑대의 야성미를 표현해줄 길고 거친 내 새하얀 머리켤 좀 보라고! 절대로 관리하기 귀찮아서 길고 푸석거리는게 아니니까 명심하라고~ 피부가 뽀송뽀송 맑게 빛날정도로 매일 깔끔하게 씻고다니니까 걱정들 마시고! 내 눈동자색? 이건 그냥 렌즈야. 렌즈 빼면 걍 검정색이야. 어?! 야!!!! 거기서 키 150얘기가 왜! 나오는 거냐고!!!

성격 : 소위 *건전하고 도덕적인* 친구들은...

"어느 상황에서도 실실 웃으며 사치와 항락을 위해서라면 불구덩이 속으로도 뛰어들 수 있는 광기의 파티 피플. 긍정적으로 보면 낙천적이고 친화력 많은 성격이지만 실상은 기분내키는 대로 웃고 떠들고 방방뛰며 타인을 자신의 항락의 늪으로 끌어당기는 뒤틀린 매력을 마구 남용하는 녀석이다."

...라고 말하던데, 긍정적인 말들 빼고 알아서 걸러들으라고~?

특이사항 :

우리 에프론 가는 본래 19세기 때부터 탄광 사업으로 돈을 벌던 매우 유복한 집안이야! 하지만 딱 하나 결점이 있었는데, 바로 너무 *종교적*이였던 거지. 우리 부모님은 내가 로큰록을 들으려 하면 사탄의 유혹이니 뭐니 하면서 회초리로 날 때리고, 총 쏘는 게임에 손을 대기라도 하면 날 지하실에 가둬놓곤 하루를 허비할 수 밖에 없었지...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하도 시달리고~ 또 시달리고~ 계속 시달리다 보니 내 성장판을 으스터뜨린 그 작자들에 대한 내 인내심도 한계치에 다다랐지 뭐야? 그래서 이 도시의 한 "업체"한테 몰래 돈을 주고 "일"을 맏기고, 공석이 된 가문의 당주자리를 이어받았지.

그리곤 난 오래전주터 꿈꾸던걸 실행에 옮겼지~!! 이 도시에서 가장 *쩌는* 파티의 궁전을 만들었어! 그리곤? 당연히 그동안 억압된 만큼 씐~~~나게 놀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거지~!!


소속 / 순위 : 울프팩(WOLFPACK) / 7186위

시티 헌트 시절부터 좀 치던 물류 공장이 *쩔어주는* 조직들한테 털리고 폭삭 망한걸 내가 가문의 돈을 쏟아부어서 합법적(매우 중요함!)으로 사들여서 마개조한 나이트클럽이 바로 우리 조직이다 이 말씀!

이 클럽으로 말할 것 같으면 오색빛깔 칵테일과 스테이지 전체를 빵빵하게 채우는 EDM 노래들, 화려한 레이저 광선들과 디스코볼,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 마법의 약들, 10m는 족히 되는 다이빙대가 설치된 야외 수영장에 온갖 과일맛을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코담배까지 아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그러니 현실의 고달픔을 잊고 맘껏놀다가고 싶다? 그럼 우리 울프팩으로 달려와서 돈좀 쏟아부으며 한 마리의 늑대로써 날뛰어 보라고!

단! 우리 클럽에서 조금이라도 *파티를 잡치는* 행동을 한다면 저기 보이는 늑대가면쓴 떡대친구들이 널 가만두지 않을거라는 걸 꼭 기억해 두는게 좋을거야~ 내가 특별히 엄선해서 고용한 친구들이니까 호락호락 하지는 않을거라는 점 명심하라고!





155 캡틴◆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03:04:44

>>154 닉 시트 확인했어 무지개빛 파리피플이로군
다 좋은데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
닉의 가문은 구 베르셰바 때부터 이어진거지? 시티 헌트 전쟁 더 퍼스트에 의한 대규모 학살로 마무리 됐는데 닉의 가문도 여기서 생존한 거야?
그렇다고 한다면, 닉이 청부해서 가문을 계승한 건 뉴 베르셰바 때의 얘기인지도 알고 싶네

156 캡틴◆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03:21:43

>>100 하멜슨 류트 36, 남|레이스 호텔 (10위) : 호텔 오너 ✔

>>95 딘 그레이 33, 남|골드 앰비션 (13위) : 보스 ✔

>>67 벨 아스타로테 27, 여|라 베르토 (28위) : 보스 ✔
>>108 다이애나 이리스 21, 여|라 베르토 : 조직원

>>126 해피 M. 산타 24, 여|Mr. Santa And Great Ginger Mans (32위) : 사장 및 보스 ✔

>>52 코레 엔리스 23, 여|Caligo (45위) : 킬러 조직원 ✔

>>31 네이선 버진-네일 31, 남|와일드 바디 컴퍼니 (53위) : 보스

>>141 케인 굿맨 36, 남|굿맨 운송회사 (539위) : 비밀 요원

>>110 강하은 32세, 여|No Dust Cleaning Service (672위) : 사장 ✔

>>84 제롬 발렌타인 20, 남|커넥션 (801위) : 1인 조직

>>151 스텔라 솔로몬스 22, 여|Horizon Blinders (1230위) : 보스

>>12 로미 카나운트 22세, 여|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2038위)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

>>16 브리엘 28세, 여|카두세우스 (2150위) : 약물 판매 담당 간부

>>140 하웰 클로리스 26, 남|클로리스 (3005위) : 사장 및 보스

>>91 재스퍼 레드포드 31, 남|레드포드 사무소 (3410위) : 1인 조직

>>127 클로로 아벨 리히테나우어 18세, 남|성 가이즐리 보육원 (3927위) : 1인 조직

>>132 칸나 브라이트 28, 여|케르베로스 블랙 (4099위) : 1인 조직

>>142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24, 여|OD 모터스 (7512위) : 드라이버 ✔

>>135 아서네이셔스 D. 나이틀리 57, 남|전당포 아마츠카미 (8579위) : 경호 직원

7:8
남:여 (npc는 제외 됨)

해당 조직의 설정으로 시트를 낼 수 있는 경우는 ✔ 표기

158 ◆9Ixui0OsJ. (aNi1GSWL6M)

2021-12-30 (거의 끝나감) 05:22:12

>>157 순위 바깥의 1인 점포도 있을 법하다 싶어서 만들었어요~ 문제가 있다면 레스 부탁드립니다. 좋은 어장 내주셔서 감사해요.

159 페퍼주 ◆doL2NSGwwY (rwSfNQUPHs)

2021-12-30 (거의 끝나감) 08:45:45

>>134 딱히 이유는 없어. 그냥 42라는 숫자가 좋아서 넣은거야 🤭

160 캡틴◆RCF0AsEpvU (DJGIeb8p/.)

2021-12-30 (거의 끝나감) 11:46:03

>>158 확인했어
캐릭터도 좋고 찾아줘서 고마운데 이건 내가 봐줄 수 없는 시트야
만약 참치가 어장에서 뛰기를 원한다면 해당 어장의 시트 양식이랑 설정에 맞춰줘야 하거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어장의 시트라고 해도 좋을테니까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6 참고하면서 다시 가져와줬으면 좋겠어

>>159 그렇구나
먼저 언급한 제이도 나름 쟁쟁한 청소업체라는 설정인데 600위 정도에 랭크되어 있거든
그리고 내 생각에도 뭔가 특별한 설정이 없다면 단순 청소업체가 in 100 하는 것은 힘들어 보이기도 해
그래서 순위를 낮추던가, 아니면 뭔가 설정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때?

161 페퍼주 ◆doL2NSGwwY (UY1RgfndVg)

2021-12-30 (거의 끝나감) 12:08:21

>>160 좋아. 그러면 4242위로 하지 뭐 😍

162 캡틴◆RCF0AsEpvU (DJGIeb8p/.)

2021-12-30 (거의 끝나감) 12:22:16

>>161 거침없구만 마음에 들어
좋아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더 붙일 설정 있으면 웹박수로 쏴 줘

163 이름 없음 (Xs3LVe.jws)

2021-12-30 (거의 끝나감) 12:23:46

성별, 나이에 대한 정보를 자체적으로 말소시킨 캐릭터도 가능할까?

164 캡틴◆RCF0AsEpvU (DJGIeb8p/.)

2021-12-30 (거의 끝나감) 12:26:38

>>163 안될 거 없지

165 페퍼주 ◆doL2NSGwwY (HyHAe45UwQ)

2021-12-30 (거의 끝나감) 14:08:20

>>162 야호! 좋아~ 잘부탁해!

166 이름 없음 (B1mliVaVjw)

2021-12-30 (거의 끝나감) 19:30:17

>>155 에프론 가는 구 베르셰바 때부터 이어저 온 가문 맞아. 닉의 가문 계승이 종전 후 뉴 베르셰바 때에 이루어진것도 맞고.
닉의 가문이 전쟁에서 생존하긴 했지만 그쪽의 피해도 그리 만만치 않았고, 닉은 종전후 가문의 힘이 약해지고 피해수습을 하려한 이때를 노려서 쟁취했...던 걸로 설정을 추가 보충할께.

167 ◆TrRj8FbhDE (zTklOJqr1c)

2021-12-30 (거의 끝나감) 20:08:46

"…얼마 줄 건데..? 내가 원하는 건 적당한 휴식, 그리고 충분한 보수 뿐이야. 어.. 아니, 반대로 말했네. 적당한 보수와 충분한 휴식. 그러니까.. 미안. 일단 좀 쉬게 나가줄래. 의뢰 내용은 여기다 두고 가. 나중에 따로 연락 줄 테니까."

이름 : 에만 emaN
나이 : 담배를 피울 수 있는 나이는 지났어.
성별 : (기록말소)

외모 : 인장지원 받았습니다.
https://i.postimg.cc/bJrLQN1t/Eman.png

도무지 신뢰 없는 모습을 가진 사람. 에만은 그런 사람이었다.

늘 앉아있다. 푹신한 의자임이 분명한데 불편한 듯 웅크리고 앉아있다. 무릎을 당겨 끌어안은 자세 때문인지, 아니면 생활 습관 때문인지 등은 조금 굽었고, 그 때문에 키가 큰지 작은 지도 구분하기 어렵다. 가끔 서면 작은 것 같기도. 에만은 늘 고개를 숙이고 무릎 사이로 고개를 파묻는다. 머리카락을 가린 후드티는 두꺼운 편이 아니다. 대신 품이 넓다 못해 어른의 옷을 입은 아이처럼 헐렁해서 허벅지를 덮는 길이에 다다랐다. 바지도 아무렇게나 구겨져 주름 잡힌 조거 팬츠다. 뒷골목에서 만나는 흔해 빠진 시시껄렁한 잡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에만은 안에 짱박힌 존재다.

호텔에서 충분한 룸서비스를 받는다 해도 영양을 채우긴 모자랐는지 드러난 손목은 비쩍 곯았다. 손가락은 길고 뼈마디가 도드라졌다. 손톱은 단정하게 정리됐지만 엄지는 일이 틀어질 때마다 깨물어서 엉망이다. 양말도 안 신는지 발가락이 불규칙하게 꿈지럭거린다.

에만의 가장 큰 특징은 가면이다. 내부든 외부든 가면을 썼기 때문에 얼굴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목젖도 후드티 사이로 가려져 여성인지 남성인지 도저히 가늠할 수 없다. 이따금씩 후드를 벗기도 했는데, 가끔가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나갔을 때다. 가면을 올리면 메마른 입술과 더벅진 핑크 블론드의 머리카락이 보였다. 단지 그뿐이다. 에만은 그런 존재다. 드러나는 범위가 한정적인 사람. 그 때문에 초면에 신뢰를 한정적으로 내보일 수밖에 없는 사람. 더는 보이지 않고, 보일 기색도 없다. 손 대면 날카롭게 반응하며 가끔은 후드 주머니 속의 나이프를 들고 덜덜 떨기도 했다.

성격: 기력이 없다. 가장 큰 특징이다. 에만은 사소한 것은 사소한 것으로 넘어갔고, 큰일에도 신경 쓰지 않았다. 화내거나 웃지도 않았다. 그럴 힘조차 없는지 감정을 소모해야 할 순간엔 바람 빠지는 한숨 내지 헛웃음만 한번 툭 흘리고 말았다. 말소리는 작고, 소극적이다. 친분을 쌓긴 하지만 그마저도 한정적이다. 호의에 쉽게 반응하지 못했고, 받아들이기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친절은 거리가 멀고, 상냥함도 거리가 멀다. 불의에 나서지 않고 방관한다. 이 도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가졌지만 당연하단 듯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설 힘이 없어 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것에 가깝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러려니 하고 힘없이 넘기는 모습. 미친 도시에서 가장 잡아먹히기 쉬운 존재였다. 그걸 아는지 이따금씩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불같이 화를 내기도 했고, 칼을 휘두르며 악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그게 끝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늘어져서 네 마음대로 하라며 다시 늘어졌다. 그런 사람이었다.

특이사항 :
1) 이름, 나이, 성별이 모두 말소된 존재.
어쩌다 이곳에 온 건지 아무도 모른다. 창부의 딸인지, 아니면 아들인지, 그것도 아니면 범죄를 저지르고 온 외부 사람인지, 본인도 뱉질 않고 입을 딱 다물고 있다. 고문을 해도 뱉지 않을게 뻔해 보인다. 그나마 알려진 에만이라는 이름도 가명이고, Name을 뒤집었을 뿐이다.

2) 레이스 호텔의 장기 투숙객
몇 년 됐더라. 기억은 잘 안 난다. 한 5년 됐나. 그래도 확실한 건 처음 올 때 품에 낡아빠진 노트북을 안고, 돈이라면 얼마든지 있으니 제발 머물게 해달라며 사정하고 빌었다는 점이다. 그 이후로 레이스 호텔의 204호실은 에만의 방이 됐다. 방은 늘 깨끗하게 쓰기 때문인지 청소할 것도 별로 없다. 사람이 사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깔끔하다.

3) 가면, 목소리.
에만은 가면에 손대는 일을 제일 싫어했다. 누군가 가면에 손을 대면 불같이 화를 내거나 가시를 내보였다. 목이 터져라 날 내버려 두라고 외치고 급기야 나이프 한 자루를 들어 위협하기도 했다. 위협도 제대로 된 위협이 아니라 엉거주춤 두 손으로 손잡이를 쥐고 벌벌 떨뿐이다. 목소리도 잘 내보이지 않았다. 이따금씩, 필담이나 수화를 하기도 했다. 가면 너머로 나오는 목소리는 기계음이 섞여 성별을 분간하기 어렵다. 이 와중에 가면의 표정은 웃고 있는 단순한 스마일링 마크. 모순이 아닐 수가 없다.

4) 금전, 쓰는 것이 두려운, 그리하여 위선을 낳는.
정보를 팔고, 캐내고, 날조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새로운 신분을 넣어주는 일. 당연히 보수는 셀 수밖에 없다. 제법 많은 돈을 축적했고, 이제껏 쓰는 일은 대실 요금과 자잘한 옷을 사는 것밖에 없다. 이실직고. 기부도 해봤다. 그리고 돈을 노린 시정잡배 강도 패거리에 의해 다친 아이들을 보고 그만두었다.

5) 무기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선사할 수 있는 사회적 죽음이 가장 큰 무기지만 호신용 나이프를 들고 다닌다. 휘두르지도 못하는 주제에.

6) 해킹
에만의 가장 큰 특기는 해킹이다. 해킹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털고 보나 오너는 이쪽 전공이 아니기에 두루뭉술 묘사로 때우는 점을 참고할 것.

소속 / 순위 :
Owl of Minerva / 97위.

통칭 미네르바의 부엉이. 1인 조직.

> 해킹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날조하며, 생성한다. 가령 사회에 새로운 사람을 만들어내고, 있던 사람을 흔적도 없이 지우며, 도망치는 사람을 사회에서 가리거나, 떠도는 온갖 민감하고 더러운 소문을 지우고, 만들며, 새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한 새 신분을 만드는 등. 날조와 조작, 정보의 장례를 전문으로 하는 조직.
> 반대로 지워진 사람을 찾기도 하고, 오래된 정보를 찾기도 하지만 이 경우엔 보수가 1.5배로 늘어나기도 한다.

> 활동 영역은 구역이라고 할 수 없을 호텔 204호 방구석. 의뢰를 하기 위해서는 노크를 세 번 하며, "어제 저희 집 부엉이가 죽었습니다." 라고 말한 뒤 무조건 "부엉이 시체는 어딨습니까?"라는 대답을 받아야만 한다. 문을 열면 다섯 대의 노트북과 그 사이에 둘러싸여 웅크린 에만과 사회성 없는 짧은 대화를 나눈 뒤 이루어진다. 의뢰를 자주 받는 타입이 아닐 뿐더러 밤을 자주 새다 보니 의뢰를 맡기길 바란다면 삼고초려와 카페인 선물은 필수.

> 사람의 개인 정보에 관련된 일인데다, 에만이 쥔 정보가 언제 어디서 풀릴지 모르니 랭크가 높게 측정되었다. 본인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으나 손 거쳐 새 삶 사는 사람이 많다 보니 이젠 될 대로 되라인듯. 본인의 정보에 대한 의뢰는 짧게는 나이프, 길게는 청부살인으로 보답한다.

// 이런 느낌 가능하려나~

168 이름 없음 (RxAHX.78do)

2021-12-30 (거의 끝나감) 20:15:13

제출하려고 보니까 컨셉에 디자인까지 거의 완벽히 겹쳐버렸네
우연인거 알지만 어쩔 수 없지.. 정말 간만의 느와르였는데 아쉽다 ㅠㅠ

169 ◆TrRj8FbhDE (VxOZctnJdY)

2021-12-30 (거의 끝나감) 20:19:52

>>168 저기, 혹시 나랑 겹치는걸까..?

170 이름 없음 (RxAHX.78do)

2021-12-30 (거의 끝나감) 20:24:49

응.. 근데 내가 예약 안한것도 있는데다가 제출도 너참치가 더 빨리 했으니까! 그래도 정말 놀랄 정도로 많이 겹쳐서 쫌 놀랐어ㅋㅋㅋ

171 ◆TrRj8FbhDE (33x5eKqTJE)

2021-12-30 (거의 끝나감) 20:29:18

그, 너참치가 정말 뛰고 싶다면 내쪽에서 시트를 폐기할 수도 있어. 간만의 느와르라고 하는데 그 즐거움을 뺏을 수는 없을 것 같거든.

172 이름 없음 (RxAHX.78do)

2021-12-30 (거의 끝나감) 20:32:02

에엥??? 아니아니아니 마음만 받을테니 그러지 마!! 어차피 캐릭터나 설정은 충분히 재활용 가능한데다가 이렇게 취향 겹치는 시트가 나와버렸으니 난 관전만 해도 엄청 행복할거 같다구!!

173 ◆TrRj8FbhDE (Ob4c/fVYng)

2021-12-30 (거의 끝나감) 20:35:39

그렇지만 너참치 정말 괜찮겠냐구. :3.. 나 컨셉이나 디자인 겹쳐두 상관 안 쓰고.. 동업 개념으로 해도 괜찮구.. 그래도 너참치가 원치 않는다면 부디 즐거운 상판하구 행복하길 바라..:D

174 캡틴◆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20:38:03

>>167 에만 시트 확인했어
해커 캐릭터군 본 스레에서 보자

175 이름 없음 (RxAHX.78do)

2021-12-30 (거의 끝나감) 20:38:22

하지만!! 겹치면 내가 미안한걸..!!! 그리고 언젠간 다른 캐릭터 들고 올지도 모른다구 ㅇ3< 너참치도 즐거운 상판 라이프 보내~!!

176 캡틴◆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21:28:49

>>166 아 이런 못보고 있었어 미안해
그럼 타임라인이 맞네 수정본 들고오면 다시 봐주겠다구

177 살인귀◆RCF0AsEpvU (uubs03fiso)

2021-12-30 (거의 끝나감) 22:38:02

https://picrew.me/share?cd=k1pkd

"아, 으으... 저, 그게에..."

이름 : 무라사키.
나이 : 18세.
성별 : 여자.

외모 : 한 쪽 눈을 가리고 길게 내려오는 보라색 머리가 특징인 앳된 외모의 소녀.
목에 초커는 기본이고 귓바퀴에는 피어싱 무리들이, 양 손가락에는 철제 링이 서너개씩 들어차있다. 게다가 그 디자인이 하나같이 악마와 같은 부정한 것을 본뜨고 있으니 같은 부서의 선배에겐 무슨 부두술사냐는 얘기마저 듣고 있을 정도로 그녀의 패션 감각은 하나같이 음침한 분위기를 두르고 있다. 그러한 부정의 심볼은 그녀가 착용하는 외투들 등짝에도 아예 자수로 수놓아져 있고, 하의는 붉은 체크패턴이 들어간 고딕 스커트. 이런 것들을 사모으는 취미가 그녀에게는 있다.
또한 옷 안에다가는 뭘 넣어놓고 다니는 건지 그녀가 움직이면 절그럭거리는 소리가 동반하고 팔도 무슨 이유에선지 항상 붕대를 두르고 있다.
150cm라는 왜소한 신장과 체격은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이기도 하다.

성격 : 큰 소리치면 움츠러들고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낯을 가린다.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극한으로 위축되고 소심한 성격을 타고났으며 사람 앞에서 제대로 말도 못하는 수준의 말 더듬이. 대인 기피 커뮤장애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의식 수준은 굉장히 높고, 반대로 일을 할 수 없다면 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멘탈과 자존감은 또 굉장히 낮다.
이런 성격이라도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 일단 무라사키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되면 자신쪽에서 선뜻 먼저 다가가는 모습도 보인다.
일을 할 때에 가면을 뒤집어 쓰는 것은 신원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닌, 이런 성격에서 비롯된 이유이다.
가면을 쓰고 세상으로부터 숨어든 무라사키는 무서울 정도로 침착하게 되어, 자기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모든 망설임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된다.
일종의 암시인 것일까. 그 순간엔 마치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마주한 것 같은 기분이라고 그녀는 묘한 표현을 한다.
가면의 종류는 여러 종류 다르고, 얼굴만 가릴 수 있다면 효과는 어느정도 볼 수 있는 모양이다.

특이사항 : 르메인의 가면 살인귀. 도시의 가장 어두운 곳에선 그렇게 거론되고 있다.
무라사키는 본래 뉴 베르셰바 출신 사람이 아니다. 바깥에서 죄를 저지르고 법의 심판을 받기 직전 르메인 패밀리의 인사담당이 빼온 하나의 인력이다.
당시 소녀의 죄목은 특수 살인죄. 학교에서 자신을 상대로 장기간 폭력을 일삼던 학생무리 24인을 30초만에 현장에서 전원 살해했다.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흉기는 깨진 유릿조각 단 하나. 르메인의 인사과장이 눈 여겨 본 것은 바로 이런 부분이었다.
무라사키가 가진 재능은 '자르기'의 재능. 잘 포장된 택배를 뜯는 것 처럼 칼로 어딜 찌르고 가르면 물체가 잘라지는지, 그것을 본능적으로 알고있다. 본인이 자를 수 있다고 생각만 든다면 무엇이 됐든 잘라낸다. 그리고 이 재능은 대부분 르메인에 의해 사람을 자르는데 쓰이고 있다.
또한 무라사키의 이런 움직임은 어떤 식으로 구체화되고 정립된 검사의 기술이 전혀 아니며 그저 철저히 본능의 소행에 의한 마구잡이 칼부림이라는 것. 즉, 단순한 살인술이기에 무라사키는 살인귀라는 피비린내나는 이명으로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 전투력만큼은 르메인의 웬만한 고위 간부조차도 가볍게 능가할 정도이지만, 먼저 그 본인인 무라사키의 성격은 간부가 될 그릇이 되지 못하고, 흉악한 재능을 가졌다 하더라도 이 바닥에서의 상식은 어디까지나 일반인 수준이기 때문에 결국 간부로 올라오지 못하고 말단 전투원 직책을 달게됐다.
이 사항들은 '아버지'의 직할 지시이며, 무라사키를 더 크게 키우기 위한 이유로 기술과 감각을 갈고 닦으며,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조직 사회를 경험하도록 르메인 배틀리언에 소속시켜버렸다. 무라사키라는 이름도 이때 얻었다.
이런 이유로 가진 재능이 얼마나 흉악하던간에 무라사키는 거의 처음으로 자신을 사람 취급 해주는 '가족'들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자신이 있을 곳은 르메인 패밀리뿐이라고, 그렇게 믿으며 충성하고 있다.
그런 패밀리의 영향인지 번뜩이는 날붙이만 보면 자기도 모르게 흥분할 정도로 애착을 느끼고있고 나아가서는 수집까지 하고있는 상당한 날붙이 매니아가 되었다. 지금의 그녀의 자켓엔 투척용 나이프가 꽉 들어차 있을 정도다.
일에 나가서 사용하는 주무장은 흔히 사람들이 사시미라 부르는 일식칼. 그 류파는 가리지 않는다.
바깥에서부터 이런 옷이나 가면 혹은 악세사리를 사모으는 취미가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받은 월급을 소비로 빠르게 탕진해버리곤 해 후회한다.

소속 / 순위 : 르메인 배틀리언 - 매서커과 전투원 (5위)
르메인 배틀리언은 내부에서도 여러 계열의 부서로 나뉜다. 대규모의 유능한 전투원을 육성시키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살인을 할 수 있는 놈은 엘리트로 취급된다.
매서커(Massacre)과는 말 그대로 단신으로 현장에 들이닥쳐 그곳에 있는 전원을 대상으로 일방적 대학살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투원만이 속한 아주 특수한 킬러 부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인간 청소 일에 적합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하나를 정리하는데에 1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허나 당연하게도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인재는 많지 않으므로 매서커과엔 단 세 명이 존재할 뿐이다.
과장 간부 전투원 이렇게 셋으로, 무라사키는 이 중에서도 전투원을 맡고 있는 막내다. 위와 같은 이유로 몇 년째 무라사키 밑으로의 신입은 들어오지 않고 있어 덕분에 매번 커피와 핫도그 사오는 것은 무라사키의 일이다.
이런 흉흉한 나는 내력과는 다르게 매서커 부서가 쓰인 역사도 손에 꼽을 뿐더러 최근엔 쓰일 일도 그다지 없어서 활동 빈도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평소에는 각자 일을 맡아 활동하거나 그냥 도시에서 놀고있는 상태다.
실제로 이 비탄의 도시의 사람들도 르메인의 흔히 알려진 부서는 알아도 매서커(Massacre)과는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178 이름 없음 (pwecwhi4jE)

2021-12-31 (불탄다..!) 00:50:54

Picrewの「趣味丸出し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fkGOUPXsh #Picrew #趣味丸出しメーカー

"오예~ 굶주린 Party의 짐승처럼~! *늑대 울음소리*"

이름 : 닉 '알파' 에프론(Nick 'Alpha' Efron). 간단하게 닉이라고 불러줘! 아님 알파라든지?
나이 : 26살! 보기보다 나이 많지?
성별 : 남자야~

외모 : 내 안에 내제된 거친 늑대의 야성미를 표현해줄 길고 거친 내 새하얀 머리켤 좀 보라고! 절대로 관리하기 귀찮아서 길고 푸석거리는게 아니니까 명심하라고~ 피부가 뽀송뽀송 맑게 빛날정도로 매일 깔끔하게 씻고다니니까 걱정들 마시고! 내 눈동자색? 이건 그냥 렌즈야. 렌즈 빼면 걍 검정색이야. 어?! 야!!!! 거기서 키 150얘기가 왜! 나오는 거냐고!!!

성격 : 소위 *건전하고 도덕적인* 친구들은...

"어느 상황에서도 실실 웃으며 사치와 항락을 위해서라면 불구덩이 속으로도 뛰어들 수 있는 광기의 파티 피플. 긍정적으로 보면 낙천적이고 친화력 많은 성격이지만 실상은 기분내키는 대로 웃고 떠들고 방방뛰며 타인을 자신의 항락의 늪으로 끌어당기는 뒤틀린 매력을 마구 남용하는 녀석이다."

...라고 말하던데, 긍정적인 말들 빼고 알아서 걸러들으라고~?

특이사항 :

우리 에프론 가는 본래 베르셰바 앞에 New가 붙기 이전부터 탄광 사업으로 돈을 벌던 매우 유복한 집안이야! 하지만 딱 하나 결점이 있었는데, 바로 너무 *종교적*이였던 거지. 우리 부모님은 내가 로큰록을 들으려 하면 사탄의 유혹이니 뭐니 하면서 회초리부터 날리고, 총 쏘는 게임에 손을 대기라도 하면 날 지하실에 가둬놓곤 하루를 허비할 수 밖에 없었지...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하도 시달리고~ 또 시달리고~ 계속 시달리다 보니 내 성장판을 으스터뜨린 그 작자들에 대한 내 인내심도 한계치에 다다랐지 뭐야? 그래서 난 도시내 전쟁으로 많은 광산들 중 몇개를 날려먹고 집안 사람들 몇몇이 죽어나가면서 집안의 힘이 금이 난 그 순간을 노리고~! 도시의 한 "업체"한테 몰래 돈을 주고 "일"을 맏겼지! 그렇게 난 연속된 "불의의 사고"로 공석이 된 가문의 당주자리를 *정당하게* 이어받았지.

그리곤 뉴 베르셰바의 전후 혼란기 속에서 난 오래전주터 꿈꾸던걸 실행에 옮겼지~!! 이 도시에서 가장 *쩌는* 파티의 궁전을 만들었어! 그리곤? 당연히 그동안 억압된 만큼 씐~~~나게 놀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거지~!!


소속 / 순위 : 울프팩(WOLFPACK) / 7186위

시티 헌트 시절부터 좀 치던 물류 공장이 *쩔어주는* 조직들한테 털리고 폭삭 망해가는걸 내가 가문의 돈을 쏟아부어서 합법적(매우 중요함!)으로 사들여서 마개조한 나이트클럽이 바로 우리 조직이다 이 말씀이지!

이 클럽으로 말할 것 같으면 오색빛깔 칵테일과 스테이지 전체를 빵빵하게 채우는 EDM 노래들, 화려한 레이저 광선들과 반짝이는 디스코볼,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 마법의 약들, 지하에 자리잡은 당구대와 볼링장, 10m는 족히 되는 다이빙대가 설치된 야외 수영장에 온갖 과일맛을 즐기며 용처럼 수증기를 뿜을 수 있는 이국적인 코담배까지 아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그러니 현실의 고달픔을 잊고 맘껏놀다가고 싶다? 그럼 우리 울프팩으로 달려와서 돈좀 쏟아부으며 한 마리의 늑대로써 날뛰어 보라고!

단! 우리 클럽에서 조금이라도 *파티를 잡치는* 행동을 한다면 저기 보이는 늑대가면쓴 떡대친구들이 널 가만두지 않을거라는 걸 꼭 기억해 두는게 좋을거야~ 내가 특별히 엄선해서 고용한 친구들이니까 호락호락 하지는 않을거라는 점 명심하라고!

#수정해왔어!

179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01:06:56

>>178 좋아 확인했어 본 스레에서 보자 닉주
씐~~~~나게 놀아보자고

180 ◆8LPYdSggk6 (/kS4vCpODs)

2021-12-31 (불탄다..!) 02:04:11


Picrewの「可愛い女を作る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9hGCRJUM0 #Picrew #可愛い女を作るめーかー

"아, 부디 저에 대해선 신경쓰지 말아주시길 바라요.
언제 어느곳에서 나타나건, 사라지건 이상할게 없으니..."

이름 : 쥬(Jeu)
나이 : 20
성별 : 여

외모 : 그녀는 삭막한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을만큼 온화했으며 그러면서도 황량한 길을 거니는 여행자처럼 얼룩덜룩 남루한 행색을 띄고 있었다.
허리를 스칠 정도의 부스스한 은색 머리칼은 가끔 관리하는 것을 잊는 모양인지 엉킬 때가 있었고 그저 숨은 붙어있다는듯 약간의 붉은기를 제외하면 창백한 피부가 먼저 보였다.
얼굴을 뜯어보아도 처진 눈매와 초점이 흐린 보라색 눈동자, 딱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작은 콧날과 그저 희끄무레한 미소를 보이는 입이 전부였으며 대충 본다면 160남짓이지만 어쩌면 그보다도 작거나 어딘가 부족한듯한 신체를 제 사이즈보다 조금 큰 옷으로 무마하고 있었다.
그때문에 얼핏 비춰지는 인상으론 야윈것 같으면서도 주의깊게 살펴보면 군데군데 헤진 붕대로 감아둔 제또래 이상의 굴곡이 보이기도 했다.

성격 : 상냥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주변의 흐름에 개의치 않아하는 걸까?
그녀는 언제나 물흐르듯 움직였고 자신을 향한 대부분의 요구를 받아들일줄 아는 인물이다.
좋게 말해 대인배였으며, 속되게 말하면 이용하기 쉬운 타입인데 그것조차 그녀는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는듯 보였다.
하지만 요구에 비해 적다 하더라도 그 대가는 반드시 뒤따라야 했으며 만에 하나라도 그녀만의 규칙을 거스르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을 조금씩 갉아먹는 옷장의 좀벌레, 낙엽더미에 붙은 담뱃재와 같은 존재로 변하기도 했다.

특이사항 :
》남겨진 유산
- 한 사람이 평범한 생활을 영위하기엔 꽤나 허전한 꾸러미가 그녀의 등에 매여있었다.
그것이 그녀가 가진 전부이며 시시때때로 무언가 더해지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항상 캔버스와 화방용품들이 그녀를 뒤따르고 있었고 가끔은 거리의 벽 어딘가에 그림을 남겨놓기도 했다.
그나마도 말라붙어 갈라지거나 누군가에 의해 지워질지도 모르겠지만,

》나름의 이유
- 겉모습에 맞게 길거리 생활로 살아가는 그녀는 자신의 몸을 뉘일 장소라면 어떤곳이든 개의치 않았다.
그것이 익숙하다는 반응을 보이기 일쑤였고, 이따금씩 무방비하다 여긴 이들에게 돌발적인 상황을 겪기도 했으나 그녀가 여지껏 제 목숨을 연명하고 있던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당연했다.
아무리 남루한 차림이어도, 그녀는 자신의 삶을 오롯이 짊어지고 나아가는 인물이었으니까.

》인간, 반박됨
- 그녀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이였다.
사실상 없는 존재나 마찬가지이며 희한하게도 그녀는 이 도시에서 조직에 몸담고있지 않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아주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어느 소란에서든 반드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사건이 잦아들 때에는 처음부터 없던 사람인양 피사체에서 사라지곤 했다.
아마 찾는 이도 없을 뿐더러 잡는다 해도 금방 새어나가버리는 덧없는 존재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소속 / 순위 : (blanc)

181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02:23:11

>>180 쥬 시트 확인했어
상당히 특이한 시트군 하나쯤 나올거라 생각했어
이 세계관에서 언랭크의 설정이나 위치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는거지?

182 ◆8LPYdSggk6 (/kS4vCpODs)

2021-12-31 (불탄다..!) 02:38:01

>>181 어느정도는 인지하고 있어~
일단 민증없는 말소처리된 사람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구 혹여라도 다른 설정들에 문제가 될까 싶어서 일부러 떠돌이라는 기믹을 살리기로 했어.
물론 이것도 방향성에 따라서 충분히 바뀔 수 있고, 캡틴이 보기에 영 아니다 싶으면 수정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밀입국이나 마찬가지인거야~

183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02:57:57

>>182 좋아 그러면 시트는 문제 없어 내가 물어본 이유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었으니까
그리고 밀입국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제대로 도시로 흘러들어왔어도 조직 등록을 하지 않는다면 없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니까 말이야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쥬주

185 ◆K1KqcfDHaI (5I5/EyyIww)

2021-12-31 (불탄다..!) 03:33:04

성별은 위에 다른 참치의 관련 답변을 보고 감췄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
문제가 될 부분이 있으면 짚어줘. 수정해 올게.

186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03:50:12

>>184 시안 시트 확인했어
문제는 없다 본 스레에서 보자구 잘 부탁해
민 트 조 아

187 ◆LGmrPrpnFQ (C.n7Pjg1zE)

2021-12-31 (불탄다..!) 11:24:36

"글쎄요. 그보단 오늘 저녁 메뉴가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름 : 엘레나 스완 Elena Swan
나이 : 24세
성별 : 여성

외모 : https://picrew.me/share?cd=NAyKFnkVvk
머리카락 색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라 하겠다. 등에 닿은 곳은 구불거리나 위로 올라갈수록 직모에 가깝다. 다시 웨이브를 넣을지 말지 고민하느라 방치하고 있다.
가지런한 눈썹 아래에 짙은 쌍꺼풀과 속눈썹이 자리한다. 색소 옅은 회색 눈은 무심하게 주변을 살핀다. 표정 변화 없이 굳게 다물린 입술 때문에 차갑고 깐깐해 보인단 평을 받는다. 어떻게 보아도 좋은 인상은 아니나 공적으론 신뢰감을 더해주는 요소가 된다.
165cm의 신장. 굽이 있는 신발을 신으니 밖에서 만나면 몇 센티 더 커 보인다. 몸에 맞춰 입은 옷은 적당한 노출이 있어 새하얀 어깨와 다리가 드러난다. 가느다란 손가락 마디에 어울리지 않게 굳은살이 박혀 있다.

성격 : 대다수는 첫인상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평한다. 차분하지만 직설적인 말투는 상냥함과 거리가 멀다. 감정 표현에 인색해 목소리의 높낮이가 거의 일정하다. 세상 돌아가는 일 신경 쓰기엔 자기 일이 더 바쁜지라 필요하지 않다면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 지극히 개인주의를 지향하는데도 친구라 부를 만한 존재가 남아있는 건 꾸미거나 속이려 들지 않는 성정 덕분일 것이다.

특이사항 :
> 뉴 베르셰바가 설립된 후 외부에서 흘러들어온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나뿐인 자식에게 그들에 관해 묻는다면 범죄가 난무하는 도시와 어울리지 않는 유약한 사람들이었다고 평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역량에 맞지 않는 사업을 벌이다 종국엔 동업자에게 배신당해 모두 잃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으니. 남은 건 작은 빌라의 투룸과 빚이었다. 실의에 빠진 부부의 선택은 포기하는 것이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함께 가지 못하고 혼자 남겨진 아이는 살길을 모색해야 했다. 아이를 눈여겨보던 이웃이 있다는 건 인생에 몇 없는 행운이었다. 그녀는 일을 거들 조수가 필요했고, 아이는 돈이 필요했으니 서로의 니즈가 맞아떨어졌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라야 청소하고, 도구를 챙겨주고, 돈을 세는 정도의 잡무였지만 그녀는 만족스러워 보였다. 덕택에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돈을 꾸준히 쥘 수 있게 되었으니 아이도 만족했다. 고용주가 의사면허가 취소되어 도시로 도망 온 범법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건 훨씬 이후의 일이다. 물론 아이는 뉴 베르셰바의 사람답게 "그래서요?"라고 반응했다.
미성년자일 땐 철저하게 잡무만 맡기더니 성인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 일이 늘었다. 약을 처방하고 있으며 간단한 상처 정도는 치료할 줄 알게 되었다. 심지어 최근 수술 도구를 다루는 법을 가르치려는 낌새가 보인다. 매달 받는 돈이 조금만 적었더라도 다른 직업을 구했을 것이다. 때려치울 순 없으니 잡무 담당이라도 새로 구하라는 시위를 주기적으로 벌이고 있다. 대략 일주일 간격으로.
> 철이 들 나이가 되기 전부터 혼자 지내와 생활력 하나는 남다르다. 요리와 청소, 바느질까지 집안일은 수준급으로 한다.
> 취미의 스펙트럼이 좁다. 먹고 살기에 급급해 일만 하던 아이는 커서도 그냥 그런 어른이 되었다. 예전엔 빚을 갚느라 취미를 즐길 새가 없었다면 지금은 돈이 남아돌아도 뭘 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하나에 꽂히면 쭉 그것만 판다. 마음에 드는 책은 너덜거릴 때까지 읽고, 식당에 들어가면 주문하기도 전에 음식을 내올 정도로.

소속 / 순위 : 린드버그 선서 Lindberg oath / 3957위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2층짜리 단독 건물에 터를 잡은 작은 조직. 구성원은 의사인 피오네 린드버그와 조수인 엘레나 스완 둘 뿐이다. 일단은 외상 수술 전문을 내세우고 있으나 구성원의 수를 보다시피 체계적으로 돌아가는 병원은 아니다. 상비약을 판매하거나 수액을 맞춰주며 여러 업무를 겸한다. 수면제나 진통제로 분류되는 중독성 강한 약을 다량 처방해주긴 하나 본격적으로 마약을 다루진 않는다. 평범한 사람도 찾아오지만, 주로 상대하는 건 처방전 없이 약만 원하거나 다른 사람 앞에 드러나길 꺼리는 환자들이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비용은 센 편. 그만큼 비밀 보장이 확실하고, 전직 의사가 있어 실력도 보증한다. 직접 찾아오기 힘들다면 부르는 즉시 출장도 간다. 대신 비용을 2배로 지불받는다.

188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13:28:56

>>187 엘레나 시트 확인했어
민트머리다 헤헤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190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14:11:51

>>189 좋아 질문이 있는데
성별란을 삭제한 이유는? 불명 컨셉은 상관없는데 료의 경우는 시트 내에 서술 된 내용은 캐릭터가 여성이라고 명시하고 있는 것 같거든
순위 미집계에 대한 설정이나 의미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거지? 정식적인 의사활동은 불가능 할거고, 그 밖에 설정 상으로 여러 불편한 점이 있을 수도 있어
직업란도 굳이 만들 필요 없어
소속 사항에 언랭크임을 명시하고 그쪽에 직업에 대한 설정을 적으면 되니까 말이야

192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14:16:27

>>177 무라사키 18, 여|르메인 배틀리언 (5위) : 살인귀 ✔

>>100 하멜슨 류트 36, 남|레이스 호텔 (10위) : 호텔 오너 ✔
>>167 에만|Owl of Minerva (97위) : 1인 조직

>>95 딘 그레이 33, 남|골드 앰비션 (13위) : 보스 ✔

>>67 벨 아스타로테 27, 여|라 베르토 (28위) : 보스 ✔
>>108 다이애나 이리스 21, 여|라 베르토 : 조직원

>>126 해피 M. 산타 24, 여|Mr. Santa And Great Ginger Men (32위) : 사장 및 보스 ✔

>>52 코레 엔리스 23, 여|Caligo (45위) : 킬러 조직원 ✔

>>133 네이선 버진-네일 31, 남|와일드 바디 컴퍼니 (53위) : 건맨 ✔

>>141 케인 굿맨 36, 남|굿맨 운송회사 (539위) : 비밀 요원

>>110 강하은 32세, 여|No Dust Cleaning Service (672위) : 사장 ✔

>>84 제롬 발렌타인 20, 남|커넥션 (801위) : 1인 조직

>>151 스텔라 솔로몬스 22, 여|Horizon Blinders (1230위) : 보스

>>12 로미 카나운트 22, 여|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2038위)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

>>16 브리엘 28, 여|카두세우스 (2150위) : 약물 판매 담당 간부

>>140 하웰 클로리스 26, 남|클로리스 (3005위) : 꽃집 사장

>>91 재스퍼 레드포드 31, 남|레드포드 사무소 (3410위) : 1인 조직

>>127 클로로 아벨 리히테나우어 18세, 남|성 가이즐리 보육원 (3927위) : 1인 조직

>>187 엘레나 스완 24, 여|린드버그 선서 (3959위) : 조수

>>132 칸나 브라이트 28, 여|케르베로스 블랙 (4099위) : 1인 조직

>>131 페퍼 상사|페니 레인 (4242위) : 대표 이사

>>178 닉 알파 에프론 26, 남|울프팩 (7186위) : 클럽 당주

>>142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24, 여|OD 모터스 (7512위) : 드라이버 ✔

>>135 아서네이셔스 D. 나이틀리 57, 남|전당포 아마츠카미 (8579위) : 경호 조직원

>>184 시안 21, ?|민트 (8999위) : 사장 ✔

>>180 쥬 20, 여|Unranked

10:11
남:여 (npc와 미확인은 제외 됨)

※ 해당 조직의 설정으로 시트를 낼 수 있는 경우는 ✔ 표기
※ 시트 정리에 대한 문의 및 수정 요구는 웹박수로

193 ◆g1K8WzJL82 (6CEY27szgY)

2021-12-31 (불탄다..!) 14:24:54

인공지능이 탑재된 드론 같은 것들을 가지고 다니는 캐릭터도 괜찮아?
설정은 가능한거 같은데 시트 보니까 하나 제외하곤 없길래 암묵적으로 너무 사기라 안되는건가? 싶어서

197 ◆g1K8WzJL82 (6CEY27szgY)

2021-12-31 (불탄다..!) 14:43:00

>>195 아 ㅋㅋㅋㅋ 난 또 제한이라도 있는줄 알았네! 고마워~

198 ◆9Ixui0OsJ. (KR943iow5A)

2021-12-31 (불탄다..!) 14:43:28

문제없다면 위의 갑론을박한 레스랑 수정전 시트는 하이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9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14:49:34

>>198 좋아 확인했어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201 ◆MAf5GKvq8A (gHQF1KdSsI)

2021-12-31 (불탄다..!) 20:33:18

캡틴...혹시 내 시트(>>200) 문제 없이 통과하면 하이드해줄래...? 오타를....뒤늦게 발견했어....(머리싸맴)

202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20:47:34

가져오거라

204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20:54:30

>>203 좋아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205 이름 없음 (VqLsHd/KFo)

2021-12-31 (불탄다..!) 23:43:42

Im a lucky guy!!
라는 설정 괜찮을까? 사실 무력이고 뭐고 평범한 축이지만 머리는 꽤 좋고 운이 MAX! 여서 어쩌다보니 '생각보다 강한 사람' 이라는 식으로 생각되고 있다는 느낌! 순위도 777위에 맞출 예정! :D

206 캡틴◆RCF0AsEpvU (EcrvYPHXKk)

2021-12-31 (불탄다..!) 23:51:07

>>205 말로는 감이 잘 안 오는데
일단 그런 설정으로 시트 가져올 수 있어?

207 이름 없음 (wbT.aCYSf6)

2022-01-01 (파란날) 02:48:55

>>205 원펀맨의 킹 같은 느낌 아니려나...?

208 캡틴◆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03:16:46

>>207 아하
원펀맨을 잘 안 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무슨 느낌인지는 알겠네
205 본인이야?

209 ◆OXzPyqhppU (wbT.aCYSf6)

2022-01-01 (파란날) 03:45:29

>>208 쟌넨. 지나가는 하멜슨주였던 거시다.

211 ◆CBUbiL37Bs (FWHsWoi08s)

2022-01-01 (파란날) 16:45:17

재스퍼주야. 캡틴이랑 일상 돌리던 중에 이런 말하기 너무 미안하지만 시트를 내려야 할 것 같아 ㅠ_ㅠ 현생에 갑자기 바빠질 일이 생겨버렸거든...
나랑 선관 해주고 일상 돌려준 참치들한테 미안해. 특히 캡틴한테는 더 미안하고 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재밌었어
시트는 하이드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지금처럼 어장 쭉 번창하길 바래!

212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6:53:13

>>211 저런 어쩔 수 없지
재스퍼주도 새해 복 많이 받고 현생 번창하길 빌어

213 이름 없음 (ESzF.KP/FM)

2022-01-01 (파란날) 19:14:10

>>206 저거 써놓고 잠든 바람에 늦게 와버렸네! 아무튼 원펀맨의 킹... 이라고 하면 비슷하긴 한데 조금 다를것 같아. 킹은 일단 무력이 마이너스고 싸우려 하면 이런저런 운 덕분에 '싸우지도 않고 이겼다!' 같은 느낌이라면 내가 쓰려는 시트는 일단 싸우긴 하는데, 싸우다가 이래저래 뭐가 겹치고 겹쳐서 이겼다! 혹은 이긴 것 처럼 됐다! 혹은 무승부다! 같은 느낌으로 가려고 하거든. 근데 생각중인 시트는 싸움을 그렇게 중요시하지는 않을것 같아. 머리쓰는 캐릭터가 될것같은 느낌?

214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9:22:10

>>213 역시
나도 들으면서 킹이랑은 좀 다른 과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시트 가져 와달라고 한거였어
근데 설명 들어보면 아마 가능할 것 같아 지금 확답은 못하겠지만

215 이름 없음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09:52

요즘 이 스레가 인기가 많아서 한 번 찾아와봤더니 의외로 하이테크한 세계관이네...

일상 스레라서 좀 낯설긴 한데 몇 가지 질문해도 될까?

216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21:11:58

>>215 비탄의 도시에는 여러가지 로스트 테크가 잠들어있지
정작 뛰는 사람들은 그런 설정이랑 별로 안 친한 것 같지만 말야
좋아 뭐가 알고싶어?

217 이름 없음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14:55

1.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한 명만 신청해도 랭킹 안에 들 수 있다고 하잖아? 그럼 10위대에 단신으로 랭킹 오른 애는 얼마나 강하다고 보면 돼?

2. 더 퍼스트의 생물학적 강함을 동경한 제약업체가 존재할 수 있을까? 퍼스트를 목표로 신인류를 만드는 조직말이야.

3. 랭킹이 낮아도 사실은 엄청 강하다, 같은 경우가 있어? 힘숨찐 코스프레를 하거나 힘은 센데 별 다른 활동을 안해서 랭킹이 낮은 경우가 있을까 싶어서.

아니면 본인의 의지나 행동과는 관계없이 힘에 따라 랭킹이 측정돼?

218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21:30:45

>>217
1. 꽤 강하다고 볼 수 있겠지
지금 캡틴 시트 중 무라사키라는 시트가 무력으로선 지금은 제일 강한 npc인데 이런 애도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이야
과장 조금 보태서 중소규모 조직 여럿이 한꺼번에 덤벼도 전부 털어버릴 수 있는 수준이겠지

2. 존재할 수 있다
오 설마 좀비 바이러스 회사가 나오는 건가

3. 있다
랭킹 순위는 절대적인 힘의 차이를 나타내는게 아니야
내가 자주 드는 비유인데 뉴 베르셰바의 조직 랭킹은 빌보드나 멜론 차트 같은거거든
위에 있는 곡들이 사람들에게 여러 이유로 인정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낮은 순위 곡이 안 좋은 건 또 아니지? 그런 거야
랭킹은 순전히 해당 조직의 활동에 따라 변동이 있기 때문에 하위라고 영향력 없고 무조건 약하고 그런 건 없어

219 이름 없음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34:10

좀비 바이러스 같은 회사라고 해야하나...

뭘 감염시키기 보다는 말 그대로 인간 하나를 어느 수준까지 개조할 수 있는가 실험을 하는 조직인거지.

심지어 유전자 단위에서 부터 시작해서 말 그대로 초인 자체를 처음부터 탄생시키는 게 목적이야.

물론 인간이라는 종이라는 카테고리에 있되.

비슷한 예시를 따지자면 히트맨의 47이 전투적으로 마개조된 느낌?

220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21:36:40

바이오하자드를 생각했는데 히트맨이었구나
좋아 더 궁금한 거 있어?

221 이름 없음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39:29

음, 아까 말했듯이 일상 스레라는 개념이 익숙하지는 않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거야? 스토리 진행은 없다는 건 알고 있는데...

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군상극처럼 엮이는 느낌?

222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21:44:04

그런 느낌이지
서로의 캐릭터로 관계를 이것저것 만들면서 놀거나 일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그런거지
즉 진행이 주가 아니라 캐릭터들의 '일상'이 주가 되는 거야 이 스레는 거기에 느와르 배경을 깔아 놓은거고
이렇기는 한데, 일단 캡틴인 내가 진행 느낌의 일상을 원한다면 해주고는 있어
다들 일상 돌리는 걸 더 즐기는 것 같지만 말이야

223 이름 없음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48:17

그렇구만...

그럼 저 위의 질문들을 엮어서 다시 얘기하자면.

순위권은 9000이나 10000 단위 조직에 있는데 개인의 무력자체는 10위권 내의 캐릭터를 만드는 게 가능해?

원래 떠돌이였다가 흔해 빠진 식당 종업원에 의해 도움을 받고 그 은혜로 거기서 일하고 살고 있는 느낌으로.

224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21:53:34

>>223 물론 가능해
위에서 언급한 회사의 실험체라는 설정인거야?

225 이름 없음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1:56:29

그치 더 퍼스트를 모티브로 만들었던 존재인데.

처음에는 원하던 결과를 가지지 못해서 결국 버려졌는데 시간이 지나서야 제대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느낌.

다만 기억 자체는 실험으로 인한 학대로 인해 망가져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르는거지.

물론 진짜 퍼스트에 비할바는 아니긴 하지만

226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22:01:24

>>225 호오 흥미롭네
캐릭터 설정은 문제 없어
다만 설정을 이용한 '먼치킨'스러운 행위는 안 된다는 것도 알아둬 이건 설정을 떠나서 엄연한 비매너 행위니까
그것만 잘 이해하고 있다면 괜찮아

227 이름 없음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2:04:29

그야 그렇긴 하지 ㅇㅇ 내가 강한 설정했다고 해도 남의 캐릭터를 낮게 보는 거 진짜 노답이지;;;;

사실 설정이 이렇다고 해도 삼류 양아치나 좀 큰 조직 빼고는 건들지도 않을걸...이런 거는 그냥 독백 처리하거나 캐릭터 끼리 만날 때 상황으로만 보여줄 생각이거든. 만약 내 캐릭터가 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면 말이지.

이 정도는 괜찮아?

228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22:08:09

>>227 얘 뭔가 범상치는 않구나 정도의 느낌이군
그 정도면 괜찮아
시트 가져와주면 한 번 봐줄게

229 이름 없음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2:09:45

ㅇㅋ 잠시만

230 ◆D58HHqV8QM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2:41:25

"꽃...이쁘요."

이름 : 리스

나이 : 20

성별 :남성

외모 : 키는 적당하게 큰 편이고 호리호리에 보이지만 벗으면 은근 근육들이 눈에 띄게 보여 살짝 징그러울 정도이다.
마치 근섬유가 하나하나 움직이는 것 처럼.

다만 그와 반대로 얼굴은 매우 부드러워보이며 과장되서 말하면 마치 아이와도 같았다.
입에서 약간 침을 흐르는 것을 보면 백치미인가 의심이 되지만 그렇게 불쾌한 정도는 아니었다.
이 도시에 있기에는 사람이 너무 무해해보였기에 그 점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이상하게 여겨졌다.

성격 : 백치미라는 한 단어만으로 설명이 가능하긴 하지만.

길게 설명을 하자면 일단 먹는 것을 좋아하고 멍하니 있는 게 취미인 이상한 녀석이다.

가게에서 일을 돕는 것을 보면 지능에 문제가 그렇게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 외에는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반대로 몇 시간 동안 가만히 있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하는 편이다.
리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을 그를 단순히 미친놈 취급하거나 꺼려하지만,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치 곰돌이와 같은 인상을 보여준다.

단 자신에게 잘해준 사람이 피해를 입는 모습을 보면....

특이사항 : -리스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태어난 존재가 아니었다.

원래 그의 출신은 [바이오 뮤테이션]이라는 거대 제약회사에 의해 세포에서 부터 마개조를 당한 실험체였고.
태어나기도 전에 실험을 받은 결과로 그는 태어날 때부터 근섬유, 신경, 혈액순환 등이 보통 인간하고는 차원이 달랐다.
허나 그러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시간을 줘도 리스는 싸우기는 커녕 제대로 움직이는 것 조차 고사했다.
바로 지나칠 정도의 뇌회전으로 인해 정보의 처리 속도가 어지럽혀져 백치로 변한 것이었다.

스펙이 좋아봤자 인간으로서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고 판단한 임원들은 리스를 폐기하기로 결정하고 뉴 베르셰바에 그를 버린다.
오직 몸에 의한 끔찍한 고통과 하얀 벽과 빛만을 기억했던 리스는 랭크도 받지 못하는 떠돌이 신세가 된채 그대로 죽을 뻔했지만.
가까스로 9000위권에 있던 평범한 식당 [로스트 스튜]의 종업원 안젤리카에 의해 발견이 되며 그의 인생을 구원을 받았다.

-리스는 마음의 안식처를 얻은 뒤로 급격하게 신체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9000위 권의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것에 비해.

그 순수 무력은 10위 권에 들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우선 타인보다 심장의 박동의 속도가 수 배는 빨라 언제나 신체 능력이 상승되고 있으며.
타키사이키아 현상을 일으켜 반사신경을 극대화 시키는 뇌의 회전은 사전에 공격을 예측하고 피할 수 있게 만든다.
긴장 상태가 되면 총알이 날아오는 것을 슬로우 모션으로 바라볼 수 있는 수준으로.
이러한 상태임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온 몸의 신경계들이 그만큼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상처에도 재빠르게 치료가 되는 괴물 중의 괴물이었다.

단 그만큼 에너지의 소모가 심하기에 언제나 무언가를 먹고 있거나 아니면 행동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하는 제약이 있다.

소속 / 순위 : 로스트 스튜- 종업원이자 가족 (9980위)

로스트 스튜는 터무니 없는 빚을 갚지 못하고 그대로 도주를 한채 뉴 베르셰바로 온 것을 계기로 새로 창업을 한 가게이다.
사장인 맥 존슨은 이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인 만큼 심성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았으나.
딸인 안젤리카의 설득과 떠돌이 신세가 된 리스와 자신과 겹쳐지는 일, 그리고 리스가 생각보다 엄청 강하다는 걸 알게되자.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 채로 그를 종업원으로 받아들인다.
로스트 스튜는 가까스로 오른 만큼 위세가 좋지 못한 평범하게 짝이 없는 식당이지만.
가게 메뉴의 [로스트 스튜]는 꽤 인기가 자자하다.

//일단 이렇게 하면 되나. 스펙이 짱짱해 보이지만 그래봤자 백치라는 느낌

231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22:52:56

>>230 리스 시트 확인했어
문제는 없어 이대로 본 스레로 오면 돼
일상 스레 경험이 별로 없는거 같은데 뛰면서 궁금하거나 도와줬으면 하는 거 있음 말해 줘
좋아 리스 발진이다 잘 부탁해

232 ◆D58HHqV8QM (Q3yu9/78QA)

2022-01-01 (파란날) 22:55:18

잘부탁!

241 캡틴◆RCF0AsEpvU (DBznEOLqMM)

2022-01-02 (내일 월요일) 04:13:34

>>177 무라사키 18, 여|르메인 배틀리언 (5위) : 살인귀 ✔

>>100 하멜슨 류트 36, 남|레이스 호텔 (10위) : 호텔 오너 ✔
>>167 에만|Owl of Minerva (97위) : 1인 조직

>>95 딘 그레이 33, 남|골드 앰비션 (13위) : 보스 ✔

>>67 벨 아스타로테 27, 여|라 베르토 (28위) : 보스 ✔
>>108 다이애나 이리스 21, 여|라 베르토 : 조직원

>>126 해피 M. 산타 24, 여|Mr. Santa And Great Ginger Men (32위) : 사장 및 보스 ✔

>>52 코레 엔리스 23, 여|Caligo (45위) : 킬러 조직원 ✔

>>47 아슬란 38, 여|성 코스마스와 다미안 (47위) : 병원장 ✔

>>133 네이선 버진-네일 31, 남|와일드 바디 컴퍼니 (53위) : 건맨 ✔

>>141 케인 굿맨 36, 남|굿맨 운송회사 (539위) : 비밀 요원

>>110 강하은 32세, 여|No Dust Cleaning Service (672위) : 사장 ✔

>>84 제롬 발렌타인 20, 남|커넥션 (801위) : 1인 조직

>>151 스텔라 솔로몬스 22, 여|Horizon Blinders (1230위) : 보스

>>12 로미 카나운트 22, 여|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2038위)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

>>16 브리엘 28, 여|카두세우스 (2150위) : 약물 판매 담당 간부

>>140 하웰 클로리스 26, 남|클로리스 (3005위) : 꽃집 사장

>>187 엘레나 스완 24, 여|린드버그 선서 (3959위) : 조수

>>132 칸나 브라이트 28, 여|케르베로스 블랙 (4099위) : 비질란테

>>131 페퍼 상사|페니 레인 (4242위) : 대표 이사

>>178 닉 알파 에프론 26, 남|울프팩 (7186위) : 클럽 당주

>>142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24, 여|OD 모터스 (7512위) : 드라이버 ✔

>>135 아서네이셔스 D. 나이틀리 57, 남|전당포 아마츠카미 (8579위) : 경호 조직원

>>184 시안 21, ?|민트 (8999위) : 사장 ✔

>>230 리스 20, 남|로스트 스튜 (9980위) : 종업원

>>180 쥬 20, 여|Unranked

>>196 료 ?, 여|Unranked

9:13
남:여 (npc와 미확인은 제외 됨)

※ 해당 조직의 설정으로 시트를 낼 수 있는 경우는 ✔ 표기
※ 시트 정리에 대한 문의 및 수정 요구는 웹박수로

244 ◆9Ixui0OsJ. (GnDNFqSqWE)

2022-01-02 (내일 월요일) 14:18:52

료주입니다. 저와 어장이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시트를 내리게 됐어요. 돌리고 있던 하멜슨주와 에만주께는 죄송합니다.
돌리던 분들도 확인해주셨으면 하니 이 레스는 하이드하지 말아주세요. 감사했습니다.

246 캡틴◆RCF0AsEpvU (DBznEOLqMM)

2022-01-02 (내일 월요일) 14:22:04

그래 확인했어
어디선가 익명으로 또 보자

252 ◆paVdwRffjs (E5c01b43jQ)

2022-01-02 (내일 월요일) 16:09:04

"지금 이 순간들은 어째서 내게 주어지고 있는 걸까."

이름 : Brie브리 (애칭)
Brünhild브린힐테 Diedrich디드리히 Riemenschneider리멘슈나이더 (본명)
나이 : 18세
성별 : 여

외모 : Picrewの「じょそうおにいさん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VqXcKBEuY #Picrew #じょそうおにいさんめーかー
신장 168센티미터의 소녀의 몸은 강한 골격과 늘씬한 체격이 균형을 이루어 늘씬하고도 강인하며 생기넘치고 비율 좋은 몸매를 만들어냅니다. 오히려 그런 몸매와 비교해볼 때 새하얀 피부와 가지런히 다듬어져 늘어진 새하얗고 부드러운 머리카락, 균형있고 아름답게 자리잡은 차가운 미인상의 인형같은 얼굴에는 생동감이 없어보이며, 낮게 깔린 눈시울은 무심함을 넘어 많은 것을 체념한 듯합니다. 하지만 그 눈시울 안에 담긴 금빛의 눈동자는, 무엇인가를 목표를 갖고 주시할 때 모든 나태를 벗어던지고 집념의 광채를 뿜어내곤 합니다.

성격 : 굳게 앙다물린 입술과 무기력한 무표정에서 미루어볼 수 있듯이 브리는 그렇게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성격은 아니며,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드문 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행동력마저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며, 행동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단호한 행동력을 발휘해 상황을 해결합니다. 이로 인해 브리의 얌전하고 조용한 태도는 냉철함과 철두철미함으로 정의되곤 합니다. 그러나 감정에 대해서도 쉽게 표현하지 않을 뿐, 남들과 생생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이따금은 조심스레 그것을 표현하기도 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드러나는 것은 무표정한 얼굴로 조심스레 다가오는 호기심입니다.
다만 주도성은 확실히 떨어지며, 따라서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사립 여학원에서의 삶에 무기력하게 순응하고 있습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는 순응적으로 행동하게끔 의도적으로 조성된 성격입니다. 그러나 다소간의 설계 결함으로, 브리는 스스로의 삶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내심 스스로의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내성적이며 자기표현을 잘 하지 않는 가본 성격 덕에, 브리의 이런 '결함' 은 아직 그녀의 존재를 주관하는 이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특이사항 : 브리는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재단의 주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DEUS데우스 EX엑스 PUELLA푸엘라" 의 실험체입니다.
구 베르셰바에 본사를 두고 있던 생명공학기업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코퍼레이션이 주도하는 비밀 실험인 데우스 엑스 푸엘라 프로젝트는 시티 헌트 전쟁 당시 등장한 슈퍼솔져들에게 영감을 받아 전쟁의 종료와 함께 개시되었으며, 인위적으로 조정되고 증강된 유전자를 이용해 인공배아 단계에서부터 일반적인 인간보다 뛰어난 잠재능력을 가지는 증강인간의 제작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재료로 사용되는 생식세포는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지의 정자/난자 은행에서 보관중인 생식세포 중 조건에 부합하는 생식세포를 선별하는 방식으로 수급됩니다.
의도적으로 여성 배아만을 선별하여 만들어지는데, 프로젝트의 극비 핵심기술인 "토텐코프 스펙트럼 기법" 으로 조정한 생식세포로 남성 배아를 수정시킬 경우 증강효과가 미미하거나 너무 과다하여 배아 때 사망하거나 무사히 출산하더라도 짐승에 가까운 제어불능의 존재가 되는 등 실패사례가 다수 발생했으며, 여성 배아를 수정시켰을 때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균일하며 제어가능한 결과를 발생시켰기에 프로젝트의 모든 실험체는 여성 배아만을 사용하도록 조정되었고, 프로젝트의 이름도 소녀로 현현한 신데우스 엑스 푸엘라으로 명명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데우스 엑스 푸엘라의 실험체들은 대부분 전문적으로 단련된 성인 남성 이상의 신체능력과, 뛰어난 오감과 경이로운 반사신경, 동체시력 등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브리는 그 중에서도 4세대 실험체이며, 4세대 실험체들은 기본적인 유전자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이 적용되어 저마다 특별히 발달한 신체능력을 갖게 되는데, 브리는 특히 청각이 발달해 있어 소란스러운 도심에서 원하는 소리를 추격하거나, 심박음으로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미세한 소리로도 상대의 행동을 판별해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청각적 충격에 대한 저항력도 갖추고 있어 순간적인 폭음 등으로 청각을 교란시키는 방법도 통하지 않습니다. 또한 후천적인 훈련의 결과로 킬러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행 수단에 숙달되어 있으며, 원하는 수단을 지능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브리는 이미 수 번에 걸친 고위험 실습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본인이 최상위의 킬러라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취미로는 노래 듣기와 노래 부르기가 있으며, 노래 실력이 꽤 뛰어나다고 합니다. 피로 얼룩진 경호학과도 교내 문화생활이며 축제가 있는데, 노래 잘하는 아이가 필요할 때 종종 불리곤 합니다.

소속 / 순위 :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재단 사립여학원 (30위) 고등과정 경호학과 2학년생
뉴 베르셰바에도 학생들을 위한 학교는 있으며, 그 중에서도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재단 사립여학원(이하 RT학원)은 여학생이 등록할 수 있는 최고 명문학원 중 하나로 꼽힙니다.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에스컬레이션 형식으로 준비되어 있는 사립여학원으로, 중학교 과정부터 고위 조직 보스의 영애를 위한 경영학과와 킬러들을 육성하기 위한 경호학과로 학과가 나뉩니다.
그 중에서도 경호학과는 신원이 불분명한 아이들로 구성되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가혹한 훈련과 더 가혹한 시험, 실제 외부 의뢰를 받아 진행하는 실습을 통해 낙제생을 엄격히 도태시키는 인정사정없는 교육과정을 갖고 있습니다. 무자비한 과정을 거쳐 고등학교 2학년 과정까지 살아남은 소수의 경호학과 학생들은 뉴 베르셰바 내에서도 손에 꼽는 살인병기로 거듭납니다. RT학원 경영학과의 여학생들 중에는 하나같이 신원이 불분명한 경호학과 학생들에 대한 괴담도 도는 모양입니다.
그 괴담은 사실에 기인한 것으로, 경호학과의 학생들은 전원 데우스 엑스 푸엘라의 실험체들이기 때문입니다. 데우스 엑스 푸엘라들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그룹의 신원보증 하에 RT학원에 입학하여 경호학과로 진학하게 됩니다. RT학원의 경호학과는 데우스 엑스 푸엘라들의 육성을 위한 기관이며 뉴 베르셰바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기 위한 체계적인 테스트베드이기도 합니다. 경호학과를 성공적으로 졸업한 데우스 엑스 푸엘라들은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재단의 연구단체에 소속되어 다음 세대의 모델이 되거나, 언더커버 임무를 부여받고 재단 산하의 다른 하위조직 혹은 재단과 무관한 다른 조직에 의탁하여 뉴 베르셰바에 단편적으로 흩뿌려진 기술의 흔적을 추적하는 사냥꾼이 됩니다.

본디 생명공학산업에 종사하는 평범하고 견실한 기업이었던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코퍼레이션을 이렇게 바꾸어놓은 것은 시티 헌트 전쟁의 광기였습니다. 세간에 숨겨져 있던 고도의 기술이 난무하는 광란의 현장에서, 본디 '완벽한 인간' 을 추구하고 있었던 에리히 리멘슈나이더 박사는 당시에 등장한 인조인간의 존재에 충격을 받았고, 그 인조인간을 최대한 재현하며 인조인간을 넘어서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모든 자금과 총력을 도시 곳곳에 뿌려진 기술의 흔적을 끌어모아 재현하는 것으로 기업의 운영방침을 변경합니다. 그 운영방침의 주축이자, 그들이 가장 공을 들여 이루어낸 결실이 바로 데우스 엑스 푸엘라 프로젝트입니다.

RT학원은 교육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교내의 경영학과 학생들의 학부모들과의 커넥션을 차치하고서라도,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재단의 영향력과 시설을 경호하는 경호원들, 경호학과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임용된 저명한 킬러들, 그리고 그들이 길러낸 경호학과의 존재로 인해 해당 순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리멘슈나이더-토텐코프 재단 사립여학원은 다른 시트 캐릭터의 소속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53 ◆paVdwRffjs (E5c01b43jQ)

2022-01-02 (내일 월요일) 16:09:58

혹시 가능하다면 조정 과정에서 올라왔던 시안 시트들은 모두 하이드 부탁드려요..!

254 캡틴◆RCF0AsEpvU (DBznEOLqMM)

2022-01-02 (내일 월요일) 16:10:22

>>252 좋아 확인했어
캡틴한테 괴롭힘 받는다고 고생 많았다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255 ◆bq2SwklDaw (cnH0jYTEL.)

2022-01-02 (내일 월요일) 18:42:48

딘 크레이 시트 내려요. 현생이 갑작스럽게 바빠져가지고 어장에 참여하기도 어렵고 참여한다고 해도 현생패턴이 무너지는 걸 염려했어요. 일상 못 끝낸 하은주 그리고 선관이 아직 안 끝난 하멜슨주와 하웰주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려요.

256 캡틴◆RCF0AsEpvU (DBznEOLqMM)

2022-01-02 (내일 월요일) 18:49:43

>>255 확실히 요즘 접속이 힘들어보이긴 했지
확인했어 어디선가 익명으로 또 보자

258 캡틴◆RCF0AsEpvU (DBznEOLqMM)

2022-01-02 (내일 월요일) 23:37:14

>>257 카이 시트 확인했어
드 디 어 제대로 된 동양계 시트가 나오는군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다고 원래 있던 시트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심지어 남캐!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260 캡틴◆RCF0AsEpvU (a2OTm3viYQ)

2022-01-03 (모두 수고..) 00:22:53

>>259 확인 했는데
CBM 시술에 대한 설정이 좀 더 자세하게 적힐 필요가 있는 것 같아
과거라면 어느정도 과거인지, 그리고 어디서 했는지 같은거 말이야
그리고 기본적인 설정도 참고해 줘
지금의 뉴 베르셰바가 아닌 바깥 세상의 기술 수준은 실제 우리네 세상과 똑같은 수준이고 오버테크수준의 기술력은 상용화 되지 않았어 전쟁과 함께 뉴 베르셰바에 비밀스럽게 묻혀있을 뿐이지
CBM에 대한 설정도 다소 무리수가 좀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페퍼랑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처럼 느껴져
원래는 화학 청소부가 컨셉이었잖아? 지금은 사이보그 전사같은 느낌이야
이런 부분이 납득 되지 않으면 지금 시트는 확인시켜줄 수 없어

261 페퍼주 ◆doL2NSGwwY (ksVmUzZRCY)

2022-01-03 (모두 수고..) 00:55:14

음! 좋아. 그러면 조금 더 구체화를 시켜서…
화학 분야에서 피인용 4-5천 단위를 넘는 논문을 기고하고 정력적으로 학문에 매진하던 학자였는데 어떤 계기로 몰락하게 됨 (학자로서 명예가 실추될만한 무언가였으면 싶지. 혁신적 결과가 나온 양 하면서 실험 수단과 절차를 의도적으로 거짓되게 했다거나)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벌써 나락으로 떨어진 그는 마약 제조로 빠지게 되고 떼돈을 벌었지만 정작 안정적으로 거처할만한 곳이 없어짐

이후 뉴 베르셰바의 존재를 깨닫고 들어오지만 대전쟁에 휩쓸리고, 같이 들어온 연인 루시도 실종.
신분세탁 비용으로도 다 쓰지 못한 돈은 의미가 없어지고 (화폐가 통용이 안되니 환전소같은 것이 있을지? 없다면 단위가치가 매우 높은 마약을 몸에 숨겨왔거나 하여) 엎친데 덮친 격으로 건강도 악화되고, 경호원을 고용했음에도 재산을 노린 습격으로 큰 부상을 입음
이후 어떤 매드 사이언티스트에게 부상 부위를 기계화해줄 것을 의뢰했으나 필요 이상으로 개조. 부작용으로 전술한 바이오닉 부작용과 더불어 몇 개월~몇 년간의 기억이 상실됨

...정도면 설정 과다에 가깝나? 일반 pc 시트가 이렇게까지 들어가는 건 좀 무리수인 것 같다는 생각은 좀 많이 들긴 해.
뭐 이도저도 안된다면 전술한 설정 중 바이오닉 관련은 아예 싸그리 처분해버릴 심산이야.

262 캡틴◆RCF0AsEpvU (a2OTm3viYQ)

2022-01-03 (모두 수고..) 01:17:01

>>261 흐으으으음
아쉽게도 부족해 특히 개연성같은 부분이 말이야
먼저 컨셉이 엇갈리는 건 개인 자유니까 그렇다쳐도
뉴 베르셰바에는 왜 들어왔는지, 애인인 루시는 어떻게 실종 되었는지 (그리고 전쟁은 구 베르셰바때 일어난 일인데 이건 햇갈린거라고 알고 있겠어)
매드 사이언티스트와는 어떻게 접촉 하게 됐는지 그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어떻게 '오버테크'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다루고 있는지
몇 년간 기억이 상실되었는데 화학 청소업체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같은 것들

물론 이 스레는 일상스레야
설정이 굳이 자세할 필요는 없지만 이미 페퍼라는 시트를 낸 관점에서 보자면 걸리는 게 많아

내 생각엔 이건 당장 해결할 수 있는건 아닌 것 같고
페퍼주가 이 설정을 정말 하고 싶다면 시간을 들여서 고민해보거나
아니면 진짜 나중에 있을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스레가 어느정도 잘 됐다 싶으면 부캐를 허용할 생각이 있어
그때 이런 캐릭터를 내도 돼 물론 제대로 확인은 받아야겠지만
지금 내가 답할 수 있는 건 이정도야

263 페퍼주 ◆doL2NSGwwY (Ovho0lCaZM)

2022-01-03 (모두 수고..) 09:59:28

그렇군. 좋아, 그럼 >>259는 아예 제껴버리는 걸로 하지! 시트는 새로 올릴테니까 >>259는 하이드 부탁해!~~

265 ◆RCF0AsEpvU (a2OTm3viYQ)

2022-01-03 (모두 수고..) 22:36:42

>>264 뽜밤뽜밤 수정본 시트가 승인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만 한 가지
소속 및 순위란이 없어 그것만 다시 수정해서 올려주면 바로 오케이 해줄게

267 ◆RCF0AsEpvU (a2OTm3viYQ)

2022-01-03 (모두 수고..) 22:50:30

이번에는 픽크루 이미지가 안 올라갔군
괜찮겠어? 한 번 더 올려 봐

268 Mk2 ◆8LPYdSggk6 (TPc/VwkoBU)

2022-01-03 (모두 수고..) 22:55:57

Picrewの「キューと乙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5U3i9SOIg #Picrew #キューと乙女

"아, 부디 저에 대해선 신경쓰지 말아주시길 바라요.
언제 어느곳에서 나타나건, 사라지건 이상할게 없으니..."

이름 : 쥬(Jeu)
나이 : 20
성별 : 여

외모 : 그녀는 삭막한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을만큼 온화했으며 그러면서도 황량한 길을 거니는 여행자처럼 얼룩덜룩 남루한 행색을 띄고 있었다.

허리를 스칠 정도의 부스스한 은색(조명에 따라 잿빛으로 짙어지기도 한다.) 머리칼은 가끔 관리하는 것을 잊는 모양인지 엉킬 때가 있었고 제 옷의 형편과 똑같이 온갖 물감들이 묻어있기도 했으며 그저 숨은 붙어있다는듯 약간의 붉은기를 제외하면 창백한 피부가 먼저 보였다.

얼굴을 뜯어보아도 처진 눈매와 초점이 흐린 보라색 눈동자, 딱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작은 콧날과 그저 희끄무레한 미소를 보이는 입이 전부였으며 대충 본다면 160 초중반대로 보일 정도로 옷에 따른 인상이 달라보이기도 한다.

이때문에 얼핏 야윈것 같으면서도 주의깊게 살펴보면 군데군데 헤진 붕대로 감아둔 평균 이상의 여성적 실루엣이 보이기도 했다.

성격 : 상냥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주변의 흐름에 개의치 않아하는 걸까?
그녀는 언제나 물흐르듯 움직였고 자신을 향한 대부분의 요구를 받아들일줄 아는 인물이다.
좋게 말해 대인배였으며, 속되게 말하면 이용하기 쉬운 타입인데 그것조차 그녀는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는듯 보였다.

하지만 요구에 비해 적다 하더라도 그 대가는 반드시 뒤따라야 했으며 만에 하나라도 그녀만의 규칙을 거스르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을 조금씩 갉아먹는 옷장의 좀벌레, 낙엽더미에 붙은 담뱃재와 같은 존재로 변하기도 했다.

특이사항 :
》남겨진 유산
- 한 사람이 평범한 생활을 영위하기엔 꽤나 허전한 꾸러미가 그녀의 등에 매여있었다.
그것이 그녀가 가진 전부이며 시시때때로 무언가 더해지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항상 캔버스와 이젤 등의 화방용품들이 그녀를 뒤따르고 있었고 가끔은 거리의 벽 어딘가에 그림을 남겨놓기도 했다.
그나마도 말라붙어 갈라지거나 누군가에 의해 지워질지도 모르겠지만,

》나름의 이유
- 겉모습에 맞게 길거리 생활로 살아가는 그녀는 자신의 몸을 뉘일 장소라면 어떤곳이든 개의치 않았다.
그것이 익숙하다는 반응을 보이기 일쑤였고, 이따금씩 무방비하다 여긴 이들에게 돌발적인 상황을 겪기도 했으나 그녀가 여지껏 제 목숨을 연명하고 있던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당연했다.

아무리 남루한 차림이어도, 그녀는 자신의 삶을 오롯이 짊어지고 나아가는 인물이었으니까.

》인간, 반박됨
- 그녀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이였다.
사실상 없는 존재나 마찬가지이며 희한하게도 그녀는 이 도시에서 조직에 몸담고있지 않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아주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어느 소란에서든 반드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사건이 잦아들 때에는 처음부터 없던 사람인양 피사체에서 사라지곤 했다.
아마 찾는 이도 없을 뿐더러 잡는다 해도 금방 새어나가버리는 덧없는 존재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잊혀진 기억
- 실체는 정부에 기반을 두고 있던 인공지능 연구소 텔-테일(Tell-tale) 인더스트리의 '인간과 매우 유사한 인지 및 사고'가 가능한 학습형 A.I.
본래 회사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제어 및 관리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베르셰바 내의 마피아 문제로 인해 정부의 지시를 따라 그들을 소탕하려 투입되었다.

다만 실체가 없기에 모듈을 이식할만한 개체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원인 불명의 병으로 사망했던 ■■■■■■■를 참고, 재구성된 '의체'는 몇몇 성분과 대체품만 제외한다면 인간이라고 봐도 무방한 정도였다.

물론 만들어진 목적상 여느 인조인간 병사들이나 독립형 전투병기만큼의 압도적인 화력을 기대하긴 힘들었으나 자체적인 오퍼레이팅으로 소수를 이용한 임무 수행, 본체가 A.I.인 점을 이용하여 여러 전자망에 개입해 핵심인원 축출, 내부 교란, 정보 탈취 등 도시 외부에서 흔히 말하는 '스파이' 활동에 적합한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러던 중 '더 퍼스트'의 등장으로 전투 불능의 피해를 입어 전쟁 당시에 풀렸던 수많은 기술들, 파편들과 함께 폐허 속에 묻혀 잠들게 되었고 도시가 안정화되며 이에 대해서도 서서히 잊혀져갈무렵, 오랜 침묵 끝에 깨어난 그녀에게 보이는 거라곤 그때의 여운이 남은 붉은 하늘과 마치 일반적인 사회나 직업처럼 체계적으로 짜여진 조직들의 활동뿐이었다.

중추를 잃은 텔-테일 인더스트리는 붕괴된지 오래였으며 격전의 충격으로 인해 당시의 기억 또한 휘발되어버린 그녀는 잔해 속에서 보이는 과거의 흔적을 대충 그러모아 '뉴 베르셰바'를 정처없이 떠돌기 시작했다.

소속 / 순위 : unranked



#삐빅, 능지가 부족합니다~
흑흑, 레스낭비 미안해~~

269 ◆RCF0AsEpvU (a2OTm3viYQ)

2022-01-03 (모두 수고..) 22:56:24

그러라고 있는 시트스레니까 말이야
좋아 확인했다 본 스레에서 보자구

270 ◆qfvNngTEqo (I5hfYiK7Hk)

2022-01-04 (FIRE!) 03:36:59

아직 시트 받나?

271 이름 없음 (J.plf7I5XM)

2022-01-04 (FIRE!) 03:40:52

캡틴은 아니지만 예스예스예스

272 ◆qfvNngTEqo (I5hfYiK7Hk)

2022-01-04 (FIRE!) 03:46:21

"인간으로 살기 참 힘들지."

이름 : 김덕매
나이 : 20대 극초반 추정
성별 : 남성

외모 : 앳된 티를 못 벗은 핏기 없는 얼굴 위로 주근깨가 두드러진 청년. 이름과 달리 짙은 이목구비는 전형적인 서양인의 상이다. 손가락은 긴데 골격이 잡히지 않아 다부지진 못한 손이라던가. 그 소년기 특유의 자라기 바빠 부피가 충족되지 않은 체형이며 확실히 더 자랄 것으로 보이는, 부분적으로 성장해 살짝 균형이 안 맞는 몸(육 피트 조금 안되는 정도).
거동이 불편해 보이더라니 왼 무릎 아래로 있어야 할 종아리는 없고 쇳덩어리를 달고 있더라. 상당히 투박하고 조잡하며 무거운... 그러니까 저렴한 가격으로 추정되는 의족.

성격 : 그러니까 전형적인 빈민가 아이의 태도로 보인다. 아이들을 모아 옷 번지르르한 못 보던 얼굴의 행인에게 쓰레기를 던진다던가(설마 한 따까리 하는 조직 보스가 귀한 몸을 끌고 납실 리도 없지 않은가!). 부러 번화가까지 나가 소매치기를 하고 온다던가. 그러한 짓궂은 행동. 그리고 왕성한 호기심과 아주 강한 경계심.

특이사항 : 천애 고아로 부모는커녕 제 나이도 이름도 알고 있지 않다. 어찌어찌 노숙자 등의 도움을 받아 유년기를 보냈고, 머리가 조금 크고 나서는 성당의 수녀님들 손에 컸다.

왼쪽 발의 종아리부터 발까지를 사고로 잃었다. 남아있는 반대쪽의 다리나 무릎을 보면 흉측한 흉터가 남아있다.

취미는 약쟁이들에게서 소매치기한 돈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 약을 나쁜 것으로 배웠기 때문에(약을 끊지 못해 빈민가로 내몰린 사람만 봐도 알기 쉽지만) 하지 않는다. 그건 뭐 소매치기나 담배도 마찬가지겠지만.

소속 / 순위 : 시민연합회 / 8017위 -연합원
빈민가 폐성당에 위치한 단체.

갈 곳 없는 이들의 종착지로, 죽어가는 노인네나 고아. 귀가 안 들리고 눈도 보이지 않는 이가 있는가 하면 사지 멀쩡한 이를 찾기 어려운 곳이다.

'시민 연합이란 이름이 울고 갈 약쟁이 소굴'이라는 둥 이름 깨나 팔린 신종마약의 생산지로 살아남고 있다.

그는 주로 약을 운반 및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Picrewの「白青式メーカー [ブラウンヘアカラ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X9HgQVuZG #Picrew #白青式メーカー_ブラウンヘアカラー


// 덧붙이자면 마약을 만들어낸 '의장'에게 힘이 있고 그걸로 연합원(빈민가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것이지, 조직 자체가 가지는 영향력은 거의 없다시피 한 느낌? 인원수도 그닥 많은 편도 아니고. 애초에 노약자들도 구성이 되어 있으니 말이지. 도시의 정세에 그다지 밝지 않다면 아예 못들어봤을 수도 있는 이름이라는 정도. 그래서 순위는 대충 느낌으로 적었는데 설명을 보니 더 낮은 편이/더 높은 편이 설정에 맞겠다 싶으면 얼마든지 제안해줘도 된다! 그 외의 설정들도 마찬가지로.
>>271 komabda!

273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03:54:53

>>272 김덕매 시트 확인했어
시트는 문제 없었고
순위도 괜찮은 것 같은데? 마약으로 그나마 8000대를 유지하고 있는 느낌이라면 말이야
원한다면 9000대 밑으로 내려도 되고
좋아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274 ◆qfvNngTEqo (I5hfYiK7Hk)

2022-01-04 (FIRE!) 04:00:40

>>273 그럼 일단 좀 돌려보고 체감상 너무 높은것 같가 싶음 수정하지 뭐:3 고맙다 캡짱!

275 이름 없음 (yrRUicbGlk)

2022-01-04 (FIRE!) 04:45:07

아직 시트 받나요? ;3

276 ◆RCF0AsEpvU (No2blYBEOo)

2022-01-04 (FIRE!) 09:59:09

따로 공지 없는 한 계속 받고 있어

277 ◆P3FQB.cTlU (x3mhMr8sNI)

2022-01-04 (FIRE!) 10:54:32

"세사람 모두 절망에 빠졌어. 그들이 지은 중죄가, 한참 뒤 효력을 발하는 독약처럼,
이제 영혼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

이름 : Pipi, Prospero
나이 : 27
성별 : Male

외모 :
"인간은 정말 아름답구나; 이런 분들이 존재하다니. 참으로 멋진 신세계로다!*"
광인마냥 강박적으로, 끊임없이, 상대도 모른 채로 속삭였다. 내뱉는 말처럼 발걸음 또한 목적지를 몰랐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 누가 그랬었지? 그 이의 말이 참으로 옳고 또 옳다. 이 자의 눈은 언행과 마찬가지로 갈 곳을 잃고 헤메였다. 초록빛, 노란빛, 회빛이 기이하게 섞인 홍채 가운데 박힌, 쓸모없는 검은 점 하나가 불안정하게 떨린다. 바라볼 곳을 모르는 동공은 없으니만 못하다. 무겁기만 한 짐 두 개를 눈구멍에 쑤셔박고 질질 끌려다니는 꼴이 퍽 우습다. 그러니 자연히 안와가 푹 꺼져 그림자를 이뤘다. 눈 밑에 푸른빛이 감도는 것도 당연하다. 더 밑에는 조류를 닮은 이목구비가 자리잡았다. 특히 코가 새를 닮았다.

발걸음 옮길 때마다 몸뚱아리가 좌우앞뒤로 흔들린다. 춤 추는 모양새다. 목 매단 시체가 흔들리는 양과 비슷하다 지껄인 이는 오래 살지 못하였다. 네가 죽였니? 묻는다면 흔들리는 제 몸보다 더 세차게 제 고개를 저으며 부정할 게 틀림없다. 고개를 젓다 푹 숙일 때엔 낮게 묶어 흐트러진, 검은 머리칼이 볼을 간지럽혔다. 부끄럽다는 듯 붉어진 뺨을 긁적이는 손톱은 예상 외로 단정하다. 그러면 무엇하나, 손톱 바로 밑 살갗은 온통 피투성이다. 그 출처는 약간의 관찰만으로도 바로 알아낼 수 있었다.

목에 메마르지 않는 상처가 자리잡았다. 온통 긁은 흔적이다. 어렸을 때 피부병을 심하게 앓았다 속삭이는 목소리는 피부 겉껍데기만큼이나 갈라지고 부르텄다. 그 말을 뒷받침하듯 가슴께엔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 흉하게 얽혀 있다. 옮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란 변명이 항상 따라붙었다.

184cm,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키가 컸고, 근육 또한 붙어 있었다. 어째서 생긴 것들인지 모를 일이다. 하여 가리기 위해 부자연스럽게 큰 옷을 몸에 걸쳤다. 소매를 대여섯번이나 접으면서까지 코트 자락이 땅에 끌리도록 했다.

히스패닉 계열 유전자를 강하게 물려받았다. 그 외에 부모에 대해 아는 것은 없다. 그리 주장했다.


성격 :
"그 염려 있나니 너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여, 들으라. 너희들이 나기 전에 미의 여름은 이미 죽었어라.**"
항상 무언가를 중얼거렸으나 그 중 어떤 것도 유의미하지 않다. 그러니 이 자의 말을 귀기울여 들을 일도 없다. 행동 또한 마찬가지다. 항상 부산스러우나 그 중 어떤 것도 끝맺음이 없다. 그러니 이 자가 하는 일들에 관심 가질 일도 없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흔히 볼 수 있는, 광인과 아직 광증에 침잠하지 못한 이들의 중간선을 위태로이 넘나드는 이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 정말 그 뿐이었다면 작은 피피는 자유로웠을텐데! 이 좁고 숨막히는 땅에서 벗어나 저 멀리 하늘로 날아갈 수 있었을텐데!

피피, 프로스페로(피피는 이의 약칭이다)는 인간과 인간이었던 것들을 조각내는 일에 능통했다. 몸뚱아리에서 값진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골라내는 일이다. 이 행위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뒤따른다. 돈으로 바꾸기 위해서, 더 빠르고 손쉽게 치우기 위해서, 그리고 그 아둔한 남자가 이해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이유들로.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작은 피피는 제 입에 빵 한 조각, 베이컨 한 줄기를 욱여넣을 수 있다면 뭐든 좋았다. 하여 여러 가지 일에 손을 댔다. 작은 피피는 돌팔이 의사도 되었다. 해부학과 약학을 알았기 때문이다. 훌륭한 의사는 못 되지만 최악의 의사도 아니었다. 그렇게 입 안에 먹을 것을 쑤셔넣으며 살았다. 그것으로 만족했다. 다루기 쉬운 자다.

아니, 그것은 착각일지도 모른다. 그 아둔한 남자는 기묘한 강박이 있었다. 그 남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규칙 속에 살았다. 사람에게 쉽게 가치를 매기면서도 날개를 다친 작은 새를 외면하지 못했다. 살인한 손으로 꽃에 물을 주었다. 길 모퉁이에 웅크린 고양이에게 저 먹던 돼지 살점을 나눠주었다. 누군가는 그것을 보고 마음이 여리다 하였고, 누군가는 멍청하다 했으며, 누군가는 광인의 강박같다 이야기했다. 가장 마지막에 말한 이가 참으로 옳다. 그가 가장 현명하다. 따라서 그 말을 한 이들은 오래 살지 못하였다. 파악되기 싫다는 또 다른 강박.

피를 보면 항상 입을 가렸다. 무엇을 가리려는지는 모를 일이다. 쿵쿵대며 뛰는 심장만은 거짓을 고하지 못했다. 신체 장기 중 가장 정직하여 증오스럽다. 도려낼 수 있다면 진작에 도려냈으나 불행히도 그는 아직 죽지 않았으므로.


특이사항: 8967위, 개인 사업장.
입이 무거운 자다. 그러니 가져와서는 안 될 시체도 마음껏 가져와도 좋다. 이 아둔한 남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 양 그 시체를 돈으로 탈바꿈시켜줄 것이 틀림없다. 다만 어딘가에 소속되겠냐는 제안은 입을 꾹 다물고 거절해왔다. 그것도 네 강박이니? 모르겠어요, 작게 속삭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입이 무거운 자다. 그러니 보이지 못할 상처를 보여도 묵묵히 싸매고 치료해줄테다. 퍽 나쁘지 않은 돌팔이다.

좋아하는 것은 동그랗고 모나지 않은 물건들, 예를 들어, 조약돌, 사탕, 작은 구슬. 다시 말해 입 안에 물고 굴릴 수 있는 것들. 당연히 그 중 사탕을 제일 좋아한다. 박하보다는 과일맛.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다 주장하지만 말하기 귀찮은 것에 가깝다. 지나치게 많아 헤아리기가 피곤하다.

*셰익스피어 템페스토 인용
**셰익스피어 소네트 인용




//걸리는 설정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78 ◆RCF0AsEpvU (No2blYBEOo)

2022-01-04 (FIRE!) 11:46:37

>>277 삐삐 시트 확인했어
일단 어떤 조직이든 반드시 이름은 있어야하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질문인데
시트를 봐도 이해가 잘 안 돼서 삐삐가 하는 일을 설명해줬으면 한다

279 ◆P3FQB.cTlU (Db7RFjjQKk)

2022-01-04 (FIRE!) 11:54:07

>>278 앗 제대로 전달이 안 됐구나;-;
장기밀매나 시체매매 중간역, 가공을 맡았다고 보면 쉬울 것 같아
돌팔이 의사는 부업같은거고

조직명은 단순하게 자기 이름으로 했을 것 같은데.. 조직명 적은 시트를 다시 올리는 게 좋을까?

280 ◆RCF0AsEpvU (No2blYBEOo)

2022-01-04 (FIRE!) 11:58:18

>>279 그렇구나
시트는 수정본으로 다시 부탁하지

281 ◆P3FQB.cTlU (JZCMvij3o6)

2022-01-04 (FIRE!) 12:03:50

"세사람 모두 절망에 빠졌어. 그들이 지은 중죄가, 한참 뒤 효력을 발하는 독약처럼,
이제 영혼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

이름 : Pipi, Prospero
나이 : 27
성별 : Male

외모 :
"인간은 정말 아름답구나; 이런 분들이 존재하다니. 참으로 멋진 신세계로다!*"
광인마냥 강박적으로, 끊임없이, 상대도 모른 채로 속삭였다. 내뱉는 말처럼 발걸음 또한 목적지를 몰랐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 누가 그랬었지? 그 이의 말이 참으로 옳고 또 옳다. 이 자의 눈은 언행과 마찬가지로 갈 곳을 잃고 헤메였다. 초록빛, 노란빛, 회빛이 기이하게 섞인 홍채 가운데 박힌, 쓸모없는 검은 점 하나가 불안정하게 떨린다. 바라볼 곳을 모르는 동공은 없으니만 못하다. 무겁기만 한 짐 두 개를 눈구멍에 쑤셔박고 질질 끌려다니는 꼴이 퍽 우습다. 그러니 자연히 안와가 푹 꺼져 그림자를 이뤘다. 눈 밑에 푸른빛이 감도는 것도 당연하다. 더 밑에는 조류를 닮은 이목구비가 자리잡았다. 특히 코가 새를 닮았다.

발걸음 옮길 때마다 몸뚱아리가 좌우앞뒤로 흔들린다. 춤 추는 모양새다. 목 매단 시체가 흔들리는 양과 비슷하다 지껄인 이는 오래 살지 못하였다. 네가 죽였니? 묻는다면 흔들리는 제 몸보다 더 세차게 제 고개를 저으며 부정할 게 틀림없다. 고개를 젓다 푹 숙일 때엔 낮게 묶어 흐트러진, 검은 머리칼이 볼을 간지럽혔다. 부끄럽다는 듯 붉어진 뺨을 긁적이는 손톱은 예상 외로 단정하다. 그러면 무엇하나, 손톱 바로 밑 살갗은 온통 피투성이다. 그 출처는 약간의 관찰만으로도 바로 알아낼 수 있었다.

목에 메마르지 않는 상처가 자리잡았다. 온통 긁은 흔적이다. 어렸을 때 피부병을 심하게 앓았다 속삭이는 목소리는 피부 겉껍데기만큼이나 갈라지고 부르텄다. 그 말을 뒷받침하듯 가슴께엔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 흉하게 얽혀 있다. 옮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란 변명이 항상 따라붙었다.

184cm,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키가 컸고, 근육 또한 붙어 있었다. 어째서 생긴 것들인지 모를 일이다. 하여 가리기 위해 부자연스럽게 큰 옷을 몸에 걸쳤다. 소매를 대여섯번이나 접으면서까지 코트 자락이 땅에 끌리도록 했다.

히스패닉 계열 유전자를 강하게 물려받았다. 그 외에 부모에 대해 아는 것은 없다. 그리 주장했다.


성격 :
"그 염려 있나니 너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여, 들으라. 너희들이 나기 전에 미의 여름은 이미 죽었어라.**"
항상 무언가를 중얼거렸으나 그 중 어떤 것도 유의미하지 않다. 그러니 이 자의 말을 귀기울여 들을 일도 없다. 행동 또한 마찬가지다. 항상 부산스러우나 그 중 어떤 것도 끝맺음이 없다. 그러니 이 자가 하는 일들에 관심 가질 일도 없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흔히 볼 수 있는, 광인과 아직 광증에 침잠하지 못한 이들의 중간선을 위태로이 넘나드는 이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 정말 그 뿐이었다면 작은 피피는 자유로웠을텐데! 이 좁고 숨막히는 땅에서 벗어나 저 멀리 하늘로 날아갈 수 있었을텐데!

피피, 프로스페로(피피는 이의 약칭이다)는 인간과 인간이었던 것들을 조각내는 일에 능통했다. 몸뚱아리에서 값진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골라내는 일이다. 이 행위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뒤따른다. 돈으로 바꾸기 위해서, 더 빠르고 손쉽게 치우기 위해서, 그리고 그 아둔한 남자가 이해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이유들로.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작은 피피는 제 입에 빵 한 조각, 베이컨 한 줄기를 욱여넣을 수 있다면 뭐든 좋았다. 하여 여러 가지 일에 손을 댔다. 작은 피피는 돌팔이 의사도 되었다. 해부학과 약학을 알았기 때문이다. 훌륭한 의사는 못 되지만 최악의 의사도 아니었다. 그렇게 입 안에 먹을 것을 쑤셔넣으며 살았다. 그것으로 만족했다. 다루기 쉬운 자다.

아니, 그것은 착각일지도 모른다. 그 아둔한 남자는 기묘한 강박이 있었다. 그 남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규칙 속에 살았다. 사람에게 쉽게 가치를 매기면서도 날개를 다친 작은 새를 외면하지 못했다. 살인한 손으로 꽃에 물을 주었다. 길 모퉁이에 웅크린 고양이에게 저 먹던 돼지 살점을 나눠주었다. 누군가는 그것을 보고 마음이 여리다 하였고, 누군가는 멍청하다 했으며, 누군가는 광인의 강박같다 이야기했다. 가장 마지막에 말한 이가 참으로 옳다. 그가 가장 현명하다. 따라서 그 말을 한 이들은 오래 살지 못하였다. 파악되기 싫다는 또 다른 강박.

피를 보면 항상 입을 가렸다. 무엇을 가리려는지는 모를 일이다. 쿵쿵대며 뛰는 심장만은 거짓을 고하지 못했다. 신체 장기 중 가장 정직하여 증오스럽다. 도려낼 수 있다면 진작에 도려냈으나 불행히도 그는 아직 죽지 않았으므로.


특이사항: 8967위, Prospero(프로스페로, 개인 사업장.)
입이 무거운 자다. 그러니 가져와서는 안 될 시체도 마음껏 가져와도 좋다. 이 아둔한 남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 양 그 시체를 돈으로 탈바꿈시켜줄 것이 틀림없다. 다만 어딘가에 소속되겠냐는 제안은 입을 꾹 다물고 거절해왔다. 그것도 네 강박이니? 모르겠어요, 작게 속삭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입이 무거운 자다. 그러니 보이지 못할 상처를 보여도 묵묵히 싸매고 치료해줄테다. 퍽 나쁘지 않은 돌팔이다.

좋아하는 것은 동그랗고 모나지 않은 물건들, 예를 들어, 조약돌, 사탕, 작은 구슬. 다시 말해 입 안에 물고 굴릴 수 있는 것들. 당연히 그 중 사탕을 제일 좋아한다. 박하보다는 과일맛.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다 주장하지만 말하기 귀찮은 것에 가깝다. 지나치게 많아 헤아리기가 피곤하다.

*셰익스피어 템페스토 인용
**셰익스피어 소네트 인용


282 ◆RCF0AsEpvU (No2blYBEOo)

2022-01-04 (FIRE!) 12:08:21

>>281 좋아 확인했어 개인 사업장이면 혼자 운영하는 1인 조직이지?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283 ◆P3FQB.cTlU (M9ohj1Q.dw)

2022-01-04 (FIRE!) 12:13:49

>>282 맞아~! 나도 잘 부탁해 히히

284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14:28:26

>>177 무라사키 18, 여|르메인 배틀리언 (5위) : 살인귀 ✔

>>100 하멜슨 류트 36, 남|레이스 호텔 (10위) : 호텔 오너 ✔
>>167 에만|Owl of Minerva (97위) : 1인 조직

>>67 벨 아스타로테 27, 여|라 베르토 (28위) : 보스 ✔
>>108 다이애나 이리스 21, 여|라 베르토 : 조직원

>>252 브린힐데 D. 리멘슈나이더 18, 여|RT학원 (30위) : 고등과정 경호학과 2학년생 ✔

>>126 해피 M. 산타 24, 여|Mr. Santa And Great Ginger Men (32위) : 사장 및 보스 ✔

>>52 코레 엔리스 23, 여|Caligo (45위) : 킬러 조직원 ✔

>>47 아슬란 38, 여|성 코스마스와 다미안 (47위) : 병원장 ✔

>>133 네이선 버진-네일 31, 남|와일드 바디 컴퍼니 (53위) : 건맨 ✔

>>141 케인 굿맨 36, 남|굿맨 운송회사 (539위) : 비밀 요원

>>110 강하은 32세, 여|No Dust Cleaning Service (672위) : 사장 ✔

>>84 제롬 발렌타인 20, 남|커넥션 (801위) : 1인 조직

>>151 스텔라 솔로몬스 22, 여|Horizon Blinders (1230위) : 보스 ✔

>>12 로미 카나운트 22, 여|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2038위)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

>>16 브리엘 28, 여|카두세우스 (2150위) : 약물 판매 담당 간부

>>140 하웰 클로리스 26, 남|클로리스 (3005위) : 꽃집 사장

>>187 엘레나 스완 24, 여|린드버그 선서 (3959위) : 조수

>>132 칸나 브라이트 28, 여|케르베로스 블랙 (4099위) : 비질란테

>>131 페퍼 상사|페니 레인 (4242위) : 대표 이사

>>178 닉 알파 에프론 26, 남|울프팩 (7186위) : 클럽 당주

>>142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24, 여|OD 모터스 (7512위) : 드라이버 ✔

>>257 타츠미야 카이 23, 남|해룡수산 (7612위) : 사장 겸 주방장

>>272 김덕매 2n, 남|시민연합회 (8017위) : 연합원 운반책

>>135 아서네이셔스 D. 나이틀리 57, 남|전당포 아마츠카미 (8579위) : 경호 조직원

>>281 피피 프로스페로 27, 남|프로스페로 (8967위) : 1인 사업

>>184 시안 21, ?|민트 (8999위) : 사장 ✔

>>230 리스 20, 남|로스트 스튜 (9980위) : 종업원

>>268 쥬 20, 여|Unranked

11:13
남:여 (npc와 미확인은 제외 됨)

※ 해당 조직의 설정으로 시트를 낼 수 있는 경우는 ✔ 표기
※ 시트 정리에 대한 문의 및 수정 요구는 웹박수로

285 이름 없음 (KUT6EicrUo)

2022-01-05 (水) 20:55:57

똑또독똑똑 질문 받아라!!

전직 르메인 배틀리언 소속의 바텐더 캐릭터를 만들어도 괜찮을까?!

286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20:57:01

>>285 물론 가능하다
오히려 기다리고 있었다
다만 캐릭터 나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287 이름 없음 (KUT6EicrUo)

2022-01-05 (水) 21:00:56

29세! 자기 나이 엄청 신경쓰고 있다!! 시티헌트 전쟁 시대는 빗겨갔지만 그 이후 뉴 베르셰바의 형성과정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자란 세대다!!

288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21:01:47

>>287 좋아 흥미롭네
기다리고 있겠어

289 이름 없음 (KUT6EicrUo)

2022-01-05 (水) 21:04:44

음.. 그리고 MPC 시트를 읽다가 흥미롭지만 손대기 조심스러운 설정이 있어 물어보는데 매서커과 소속이었다고 해도 괜찮을까!!

290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21:07:31

>>289 매서커과 소속이라
매서커과 소속은 불가능하지만
한 때 매서커과의 과장과 같은 반 소속이었다는 건 가능해
그리고 참고로 르메인 배틀리언의 부서 이름들은
영화 장르 이름으로 붙여지고 있으니 이점도 참고해 줘

291 이름 없음 (DBWkuIbB9s)

2022-01-05 (水) 23:37:35

시트를 제출하기 전에 한번 검수를 맡아보고 싶었는데 역시 웹박수가 있었군아 Vㅔ리굿
검토해주면 좋겠다 하는 부분만 똑 잘라서 웹박수로 보냈는데 시간나면 읽어달라!!

292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23:48:02

>>291 웹박 확인했어
아주 좋아 오히려 완벽해
시트 들고와주면 확인해줄게

293 ◆uoXMSkiklY (DBWkuIbB9s)

2022-01-05 (水) 23:56:29

"꿈이 없더라도 좋아. 행복이 있으면 그걸로 된 거야."

이름 : 페로사 몬테까를로 Perosa Montecarlo
나이 : 29
성별 : 여

외모 : Picrewの「욤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H5Y1TzXc0 #Picrew #욤크루 (리터칭 가능)
188센티미터에 달하는 훤칠한 장신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 위로 훤칠하게 뻗은 글래머러스한 골격에는 살집뿐 아니라 단단한 근육이 짜임새있게 들어차있어 여성스러운 곡선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몸매다. 옷차림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몸매만으로도 매우 잘 단련되어 있음이 느껴진다. 그 덕분에 체중은 87kg에 달하지만 페로사는 자신의 몸무게를 별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상쾌한 미소가 걸려 있는 얼굴은 전형적인 블론디. 쨍하니 푸르른 눈동자는 마치 뉴 베르셰바 밖의 말간 오후 하늘을 한 숟갈 떠온 것 같고, 짙은 쌍꺼풀과 오똑한 콧대를 위시한 서구적인 이목구비, 붉은 기가 도는 피부를 갖고 있다. 자연스러운 컬이 가득 담겨있는 밀짚빛의 금발머리는 한 갈래로 묶어서 날개뼈 아래까지 곱슬곱슬 물결치며 타고 내려간다. 악세사리를 차는 것은 선호하지 않으나, 왼팔에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형상화한 것 같은 타투와 함께 et dimitte nobis debita nostra, Sicut et nos dimittimus debitoribus nostris(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준 것과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소서)라는 라틴어 경구가 새겨져 있다.

옷차림은 단출하다. 바텐더이지만 조끼는 잘 입지 않고, 그냥 셔츠와 바지에 허리앞치마를 두른다. 그나마도 까만 면바지가 아니라 푸르딩딩한 데님 바지이기 일쑤다. 사복은 갑갑한 코트 정장이나 나풀나풀하고 페미닌한 원피스 같은 것들은 잘 입지 않고, 편안한 나그랑이나 터틀넥 따위에 아웃도어 느낌의 파카나 재킷 따위를 선호한다. 그러나 제대로 잘 보여야겠다고 작정하면 예쁘게 차려입지 못할 것도 없다.

성격 : 쾌활하고 시원시원하며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 사람을 달래는 데는 위로의 말이나 동감해주는 자세보다 좋은 술 한 잔과 편안히 쉴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음악, 그리고 소화 잘되는 고기(중요함)가 더 효과있다고 믿는 미묘한 현실주의자이기도 하다. 가치관을 생각함에 있어 그 선택을 함으로써 행복해지는가? 를 우선된 가치로 삼는다. 또한 타인을 존중하고 신뢰를 중시하는 성격이기도 하며, 입이 무겁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에도 능숙하기에 한결 편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

뒤끝이 별로 없는 상쾌한 성격이지만 호이가 계속되니 둘리인 줄 아는 사람에게 계속 호의를 줄 정도의 호구는 아니다. 책임감과 추진력이 뛰어나 한번 마음먹고 일을 추진하면 놀라운 실행력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정신적 부하도 정직하게 100% 다 받기에 세서 뭔가 하나 작정하고 버닝하면 반작용으로 한동안 탈력감과 귀차니즘에 절어 건어물 비슷한 무언가가 되는 경우도 있다. 멘탈이 강한 것과는 별개로 의외로 자존감이 낮아 자기 스스로에게는 비관적이기도 하며, 이는 낙천적인 기질과 맞물려 이따금 유쾌하고 거리낌없는 자폭성 농담의 모습으로 튀어나오곤 한다.

특이사항 : 직업은 바텐더. 미각이 섬세하고 센스가 좋으며 기본기가 탄탄해 칵테일을 엉터리로 만드는 일은 절대 없지만, 자기 주관이 강한 탓에 오마카세를 시키면 취향이 아닌 칵테일을 영업당할 수도 있다. 취미는 헬스와 오토바이 운전. 3대 700을 달성한 스트롱우먼이며, 바에 출퇴근할 때도 오토바이를 즐겨타는 얼죽오(얼어죽어도 오토바이). 물론 짐을 옮기거나 할 때 쓸 픽업트럭도 한 대 있긴 하지만 픽업트럭을 끌고 다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전에는 르메인 배틀리언의 피카레스크과에 몸담고 있었다. 피카레스크과는 르메인 패밀리의 간부들을 호위하거나 르메인 소속의 구역 혹은 건물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은 경호부서이다. 피카레스크과는 특성상 과 내에서도 직무에 따라 인원의 능력 수준의 차이가 꽤 갈리는 편이지만, 페로사는 피카레스크과의 가장 막중한 직무 중 하나이자 그에 걸맞는 능력이 요구되는 르메인 헤드쿼터스 빌딩 경호실의 차기 실장으로 내정되어 있던 인재로 뉴 베르셰바의 어떤 악몽이 덮쳐오더라도 페로사라면 막아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매서커과의 과장과는 한때 일반 전투과인 크라임과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이다. 두 사람이 크라임과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각자 두각을 드러내는 부서로 재배정되었다.

전투원으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분야는 근접 사격술과 격투인데, 반사신경과 노련한 기술, 특히 격투의 경우 괴력 수준의 피지컬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데다 급소, 무기, 사물, 환경 등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요소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하는 뛰어난 전투감각을 가지고 있기에 근접전 상황에서는 당해낼 이를 찾기 힘든 난적이 된다. 또한 위험을 감지하는 뛰어난 직감이 있어, 피카레스크과 내에서도 특히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다.

현재는 보디가드니 킬러니 하는 일에서는 손을 씻었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며, 격투기 체육관과 짐에 꾸준히 다니는 정도이다. 그러나 생업으로 사람 해치는 일에서 손을 뗐을 뿐 지금의 새로운 생업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해치는 것까지 마다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녀가 일하는 바에서 난동을 피우는 것은 현명치 못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소속 / 순위 : 비스트로 바 앤빌Anvil. 6409위. 바텐더.
모루Anvil라는 이름대로 커다란 모루를 입간판으로 세워놓고 있는 비스트로 바(식당과 클래식 바가 합쳐진 형태의 식당). 수준 높은 한그릇 요리와 함께 이런저런 주류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바다. 뉴 베르셰바의 맛집 5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솜씨 좋은 집이지만, 업장의 규모가 크지 않고 단골들만이 찾는 나만의 작은 맛집이라는 느낌이라 랭크는 그렇게 높지 않다. 르메인 패밀리 시절의 인연으로 이 곳에 들리는 르메인 타임즈의 간부가 자신만의 맛집이 유명해지는 것은 사절이라며 알게모르게 순위를 낮게 잡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단골이나 회원 아니면 나가주세요 하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홍보를 잘 하지 않아 앤빌에 들리려면 지나가다가 술 한 잔이, 혹은 식사 한 그릇이 고파 우연히 들어선 곳이 앤빌이더라 하는 경우밖에는 없다. 인더스트리얼 계통의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테이블은 적고 바는 길어 '혼밥손님 환영'이라는 느낌인데, 바에는 칸막이가 된 개인실도 두어 개 붙어있다. 앤빌 내에서는 다른 사람이나 음식에 불똥이나 재를 튀기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자유롭게 흡연 가능. 바 뒷편에는 페로사가 한창 시절 사용하던 산탄총 한 쌍이 여전히 장전된 채로 걸려 있다.

294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23:57:33

>>293 페로사 시트 확인했어
미리 봤으니 더 말할 것도 없다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295 ◆w402HsQKp2 (SEGcfvb8xU)

2022-01-06 (거의 끝나감) 15:43:35

카이 시트 내릴게
시트는 하이드 부탁해

296 ◆RCF0AsEpvU (rvJSAKJjpk)

2022-01-06 (거의 끝나감) 15:45:25

>>295 확인했다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297 ◆K1KqcfDHaI (7Yg1dECM4E)

2022-01-07 (불탄다..!) 00:00:18

https://picrew.me/share?cd=EAVe48nchw

"니가 먹는 빵의 밀가루는 누가 들여온다 생각해요?"

이름  : 시안 (Cyan)
나이  : ?
성별 :  ?

외모 : 앳된 티가 채 가시지 않은 이목구비. 외적으로 그 성별을 구별하기 힘든 중성적인 외모. 살짝 곱슬기가 있는 머리카락도 목덜미에서 쳐냈고, 입고 다니는 의복으로도 성별을 추측하기 어렵다. 열대 바다가 생각나는 청록색 눈동자에 살짝 치켜 오른 눈매를 가졌지만, 그렇게 인상이 날카로운 편은 아니다. 신장은 164 언저리쯤. 체격이 좋은 편은 아니다. 보이는 귀에는 검은 피어싱이 있고, 선글라스는 항상 착용하거나 올린 채 있다.

성격 : 대체로 친절하고 무던한 성격. 하지만 자기가 싫은 것에는 냉소적이며, 귀찮고 관심이 없다는 태도를 내보인다. 대화를 나눌 때 듣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그 답이 영 성실치 못하거나 아예 답을 하지 않기도 하는 등 결코 좋지는 못한 성격이다. 돈이 관련된 부분에선 집요해지는 면이 있다.

특이사항 : 목소리가 아직 변성기가 안 온 학생 같으니 성별이 미스터리하다. 본인은 그에 답해줄 생각이 없는듯하다.

황금만능주의자. 고객이 바라는 물건이 있다면 구해주겠지만, 이미 타 조직이 그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거부한다.
돈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목숨이라는 듯. 그렇기에 무기나 약품보다는 생필품 등을 수입해 오고 있다.

민트가 들어간 음식이라면 기괴한 게 아닌 이상 대체로 좋아한다.

오른손에 유리가 깨진 시계를 차고 있다. 시간을 보기 힘들 것 같은데, 잘 돌아가는데 왜 바꾸냐는 식으로 바꾸지 않고 있다.

소속 / 순위 : 민트 (Mint) / 8999 위

도시를 숨 쉬게 만드는 이들 중 하나. 아무리 위험한 도시라도 하여도 빵을 굽는 이들은 있지 않는가?
마약 딜러도, 암살자도, 마피아들도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 죽기 마련이니.

현재 시안이 사장으로 있는 '민트'는 오래전부터 바르셰바로 생필품이나 원재료를  들여오는 무역·유통업을 하고 있다.
무기, 마약 관련류는 취급을 안 하거나, 거의 안 하고 있으며. 시안이 사장인 현재, 다른 조직과의 갈등은 최대한 피하려는 편이다.
그렇지만 피하지 못하고 결국 부딪치게 된다면, 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상대를 짓밟으려 한다.

조직의 규모는 나름 되어 그 인원이 거의 백에 가깝다.

299 ◆RCF0AsEpvU (T.nvN/CN9I)

2022-01-12 (水) 00:20:22

이하 웹박으로 문의 넣어주신 익명의 애옹단님께

괜찮다냥
하지만 드론같은게 절대 흔하지는 않기 때문에 눈에 띄면 익명의 메카프릭들이나 르메인에게 뺏길 위험이 있다냥
그러므로 거기에 합당한 설정질이 필요하다냥 (예 : 집에 잘 안 나옴, 숨겨놨다가 전개함, 맨날 쫓기고 살음)
나머지 설정은 문제 없다냥

300 ◆RCF0AsEpvU (T.nvN/CN9I)

2022-01-12 (水) 00:22:39

그리고 애옹단 뿐 아니라 상판의 참치들에게
만약 웹박을 넣었고, 확인해주었으면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넣었다고 말해줬으면 해
캡틴이 얘기가 굳이 안 나오면 평소 웹박 확인을 잘 안 하는 편이거든
그리고 마지막에 갱신 됐던 웹박 수도 잘 기억 못 하는 사람이라서 자칫하면 스루해버릴 수가 있음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면
꼭 표현할 것

301 이름 없음 (hZEZes7YQQ)

2022-01-12 (水) 00:26:53

>>300
웹박 확인 부탁해요오

302 ◆RCF0AsEpvU (T.nvN/CN9I)

2022-01-12 (水) 00:33:27

군청은행도 확인했어
생각 해봤는데 아무래도 이건 무리같다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 그리고 돈의 흐름이 르메인에 의해 통제 및 관리되고 있거든
그래서 대부업체 정도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은행이 더 생기는 건 역시 무리같아

303 이름 없음 (1R83jCuRn2)

2022-01-13 (거의 끝나감) 15:06:18

시트 내고싶은데
블랙마켓이라고 하나 옥션이라 하나
대규모 지하 경매장을 운영하는 것도 괜찮아?
노예 경매(인신매매)는 스레 수위에 걸릴까?

304 ◆RCF0AsEpvU (yDtoXoqgng)

2022-01-13 (거의 끝나감) 15:10:07

>>303 얘기해 준 거 다 괜찮다
중요한 건 무슨 소재를 채용하느냐가 아니고,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야
이게 내가 보기에 도를 넘는것 같다 싶으면 바로 가차없이 자르니까 알아서 주의
다만 별개로 '지하'라는 구획에 대해서는
캡틴이 자세한 설정 계획이 있으니 그 점도 유의해주고

305 이름 없음 (yqlbuKAAIc)

2022-01-13 (거의 끝나감) 15:23:43

>>304
옥케-
21세기 중세귀족이 될 순 없으니.
일단 지하의 건은 나중에 시트를 가져오고
그걸 보고 원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편이 좋을 성 싶어

306 ◆RCF0AsEpvU (yDtoXoqgng)

2022-01-13 (거의 끝나감) 15:28:35

>>305 어어어
말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지하 설정이 풀리고 나서 시트를 가져온다는 거야?
그때는 진짜 하아아아아아안참 뒤로 계획 하고 있어서 당장은 안 풀릴 것 같거든
그래서 그냥 참치가 하고 싶은 걸 웹박으로 보내주거나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아무튼 위에서 얘기해준 설정은 다 괜찮음

307 이름 없음 (1R83jCuRn2)

2022-01-13 (거의 끝나감) 15:33:08

>>306
음?
아냐아냐
웹박이라던가 사전에 막 주고받기 귀찮으니까
내가 시트를 빰 올리면
캡틴이 계획하고 있는 방향성과 맞는지 확인해달라는 이야기였다

308 ◆RCF0AsEpvU (3n7DoyYF1E)

2022-01-13 (거의 끝나감) 15:47:06

>>307 아하
그럼 기다리고 있지

310 이름 없음 (Vty0/3qK12)

2022-01-14 (불탄다..!) 03:47:40

시트 전 질문~ 정부소속 파견된 비밀요원이라면 언랭크 처리하면 되는걸까?

311 ◆RCF0AsEpvU (WVhjbfSQqE)

2022-01-14 (불탄다..!) 04:01:37

>>310 그건 참치가 뭘 하고 싶냐에 따라 다르지
위장신분을 가지고 싶으면 어디에 소속 되어 있을 수도 있고, >>141 시트가 대표적인 예
아니면 뻔뻔하게 돌아다니고 싶으면 언랭크로 나 정부소속이요 돌아다닐 수도 있겠지
다만 이러면 적이 좀 많아지겠지

313 ◆RCF0AsEpvU (WVhjbfSQqE)

2022-01-14 (불탄다..!) 17:32:43

>>177 무라사키 18, 여|르메인 배틀리언 (5위) : 살인귀 ✔

>>100 하멜슨 류트 36, 남|레이스 호텔 (10위) : 호텔 오너 ✔
>>167 에만|Owl of Minerva (97위) : 1인 조직

>>67 벨 아스타로테 27, 여|라 베르토 (28위) : 보스 ✔
>>108 다이애나 이리스 21, 여|라 베르토 : 조직원

>>252 브린힐데 D. 리멘슈나이더 18, 여|RT학원 (30위) : 고등과정 경호학과 2학년생 ✔

>>126 해피 M. 산타 24, 여|Mr. Santa And Great Ginger Men (32위) : 사장 및 보스 ✔

>>52 코레 엔리스 23, 여|Caligo (45위) : 킬러 조직원 ✔

>>203 아슬란 38, 여|성 코스마스와 다미안 (47위) : 병원장 ✔

>>133 네이선 버진-네일 31, 남|와일드 바디 컴퍼니 (53위) : 건맨 ✔

>>141 케인 굿맨 36, 남|굿맨 운송회사 (539위) : 비밀 요원

>>110 강하은 32세, 여|No Dust Cleaning Service (672위) : 사장 ✔

>>84 제롬 발렌타인 20, 남|커넥션 (801위) : 1인 조직

>>151 스텔라 솔로몬스 22, 여|Horizon Blinders (1230위) : 보스 ✔

>>12 로미 카나운트 22, 여|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2038위)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

>>16 브리엘 28, 여|카두세우스 (2150위) : 약물 판매 담당 간부

>>140 하웰 클로리스 26, 남|클로리스 (3005위) : 꽃집 사장

>>187 엘레나 스완 24, 여|린드버그 선서 (3959위) : 조수

>>132 칸나 브라이트 28, 여|케르베로스 블랙 (4099위) : 비질란테

>>309 페퍼 상사 42, 남|페니 레인 (4242위) : 대표 이사

>>293 페로사 몬테까를로 29, 여|비스트로 바 앤빌 (6409위) : 바텐더 ✔

>>178 닉 알파 에프론 26, 남|울프팩 (7186위) : 클럽 당주

>>142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24, 여|OD 모터스 (7512위) : 드라이버 ✔

>>272 김덕매 2n, 남|시민연합회 (8017위) : 연합원 운반책

>>135 아서네이셔스 D. 나이틀리 57, 남|전당포 아마츠카미 (8579위) : 경호 조직원

>>281 피피 프로스페로 27, 남|프로스페로 (8967위) : 1인 사업

>>297 시안 21, ?|민트 (8999위) : 사장 ✔

>>230 리스 20, 남|로스트 스튜 (9980위) : 종업원

>>268 쥬 20, 여|Unranked

11:14
남:여 (npc와 미확인은 제외 됨)

※ 해당 조직의 설정으로 시트를 낼 수 있는 경우는 ✔ 표기
※ 시트 정리에 대한 문의 및 수정 요구는 웹박수로
※ 웹박수가 스루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캡틴에게 꼭 말해주세요

314 ◆RCF0AsEpvU (WVhjbfSQqE)

2022-01-14 (불탄다..!) 17:46:46

슬슬 비활동 시트들이 하나 둘 보여서 고지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하는 그러한 본 스레의 무통잠 및 비활동 시트에 대한 공지입니다.

본 스레는 참가자 본인의 의지 표명 외엔 시트가 내려지는 방법이 없다
즉, 참가자의 시트는 시트를 낸 순간부터 본 스레에 영원히 귀속된다
이것은 참가자들이 러닝하면서 이루어진 관계와 열심히 쌓아올린 선관과 서사, 거기에 들어간 시간과 노력. 그리고 이미 세워진 설정의 처리를 우선으로 고려하여 캡틴이 고안한 규칙이다

비활동 시트들에 대한 규정은 딱히 없으며
캡틴이 보기에 어느 순간부터 접속이 일절 없는 시트들을 비활동 시트로 본다

캡틴이 보고 있는 장기간 미접속 비활동 시트들은 아래와 같다

>>100 하멜슨 류트 (10위)
>>252 브린힐데 D. 리멘슈나이더 (30위)
>>126 해피 M. 산타 (32위)
>>52 코레 엔리스 (45위)
>>133 네이선 버질-네일 (53위)
>>141 케인 굿맨 (539위)
>>110 강하은 (672위)
>>178 닉 알파 에프론 (7186위)
>>272 김덕매 (8017위)
>>135 아서네이셔스 D. 나이틀리 (8579위)

위에 언급 된 시트 참가자 본인이
본 스레에 돌아와서 따로 동결 및 내림 신청이 없는 한
조직을 비롯한 해당 설정들을 캡틴과 참가자가 자유롭게 수정하며 이용할 예정이다
얼마든지 비활동 시트 오너 본인의 의지에 부합하지 않는 설정이 붙거나 파괴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낼 미래의 참가자에게는
해당 순위를 밀어내고 시트를 낼 수 있는 우선 권한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지금 10위가 활동하지 않으니 10위를 11위로 밀고 10위 시트를 낼 수 있다는 뜻)

만약 참가자는 이러한 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접속하여 시트에 대한 동결이나 내림 처리를 캡틴 혹은 시트 스레에 고지하는 것이 좋다

이상이 공지 끝
부디 문제가 없도록 참고해주세요.

315 ◆wnzw5Je0GY (5lD76tqsYs)

2022-01-14 (불탄다..!) 19:20:01

아서 시트 내릴게 시트는 하이드 부탁해
일상 한 번도 안 돌리고 시트 내리는거 스스로 용납 할 수 없어서 어떻게 시간 내보려 했는데 무리였어 하아 현생이 밉다 🥲 동결 처리 부탁도 고려해봤는데 1, 2주로는 안 될것 같아서
다른 참치들은 뉴 베르셰바에서 즐거운 나날 보내길

+ 여담으로 새 공지따라 아서 설정을 캡틴이나 어장의 참치가 썼다면 🤔 시트 내려도 계속 마음대로 써도 괜찮음 나참치는 전혀 상관없음
근데 막 생긴 공지 같아서 써먹은 사람이 있으려나… .. … ?
그럼 바이!

316 ◆RCF0AsEpvU (WVhjbfSQqE)

2022-01-14 (불탄다..!) 19:22:59

>>315 확인했다 현생 응원할게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317 ◆EUNEIZQ9ro (KH1kGXbLTA)

2022-01-14 (불탄다..!) 22:45:48

안녕 캡틴 엔리스주야...
바쁠텐데도 시트 읽고 검사해준 캡틴에게도, 시간 내서 선관 짜준 참치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꼭 같이 놀고 싶어서 어떻게든 계속 남아있고 자주 찾아오고 싶었는데 현생이 너무 꽉 잡고서 놓아주지 않네... 이대로 있다가는 시간이 지나도 유령 시트가 되어버릴 것 같아서 코레 엔리스 시트를 내려야 할 것 같아... 😢😢 ​
부디 코레 엔리스 시트는 가차없이 하이드 먹여줘... 😭
혹시 엔리스도 설정이 필요하거나 하면 사용해도, 언급해도 상관 없으니까 편하게 써줘!
그럼 모두 안녕히...! 다들 잘지내! 😭

319 ◆RCF0AsEpvU (42jjcKU4M6)

2022-01-15 (파란날) 00:50:29

>>317 확인했다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자

>>318 도슨 시트 확인했어
우선 첫 번째
뉴 베르셰바 내의 조직 순위는 절대적인 힘의 지표가 아니다 높은 순위라고 무조건 강한 것은 아니며, 낮은 순위라고 약하거나 영향력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음악차트 같은 느낌으로 계속해서 변동 되고 있지 또한 ​666위도 상당히 상위권이야
그러니 20위 조직도 먼치킨이 아니고, 산체스도 먼치킨이 아니야
두 번째
개인적으로 시트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돼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컨셉인지 모르겠달까
그러니까 도슨은 산체스를 흉내내고 있을 뿐이라는 거야?
산체스는 실제로 없는 조직이고?

320 이름 없음 (V1v6nEtyHM)

2022-01-15 (파란날) 01:03:43

>>319
설명을 조금 횡설수설 해버렸네
산체스는 존재하는 테러 단체이고
그 수장은 루디 산체스가 맞으나
워낙에 정보가 없는 단체라 정체를 밝혔으나 단순 관심병 걸린 사칭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야
루디 산체스가 몸을 숨기기 위해 사용해온 거짓 신분인 쪽이 크레이그 도슨이고
그러나 루디 산체스라는 신분도 '진짜' 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것
시트에 적힌 내용은 그정도야아

321 ◆RCF0AsEpvU (42jjcKU4M6)

2022-01-15 (파란날) 01:14:31

>>320 아하
그러니까 즉
루디는 테러단체 산체스의 수장이지만 관심받고 싶어서 '나다!'하고 밝혔는데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고
지금까지 테러를 위해 거짓으로 도슨이라는 신분을 사용해 온 것 뿐이지만
한 술 더 떠서 크레이그 수장의 명의로 쓰고 있는 그 실제 루디 산체스라는 신분도 거짓일 수 있다
라는 거지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으면 이 부분을 다른 사람들도 알아볼 수 있게끔 다시 가져와 줘
그럼 확인해줄게

322 ◆oJQQz5cTKc (V1v6nEtyHM)

2022-01-15 (파란날) 01:32:26

"나는 그저 사랑이 하고 싶었는걸."

이름 : 크레이그 존 도슨
Craig John Dawson

나이 : 스물넷

성별 : 여성

외모 :
-5'5" 103.6 lbs
-10대로 보이는 동안.
-어딘가 결핍되어 붕 뜬 것 같은 인상
-왼 얼굴을 덮은 커다란 화상 흉터. 때문인지 검은 안대를 하고 있다
- 풍성한 속눈썹 (눈을 뜨지 않는다)
-곱슬기가 심한 백발에 가까운 금발
내려 묶어 한 어깨에 얹고 있는 것이 디폴트. 때에 따라 땋거나 풀기도 한다.
-쓰리피스 정장과 벨벳 코트. 담배 냄새와 향수 향이 섞여 남
-웃을 땐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고개를 살짝 젖힘 + 보조개

성격 :
-거짓말쟁이.
전부, 아무것도, 사소한 농담조차도 믿을 것이 못된다.
-모호한 태도. 지나치게 온건하고 지나치게 희미한
-깜짝 놀랄 만큼 변덕스럽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상냥하다. 가식에 지나지 않지만.
-나긋한 투로 자기, 같은 말을 붙이는 등 능구렁이 같은 구석이 있다.

특이사항 :
-하위권 조직의 말단 스물넷 여성 크레이그 존 도슨... 을 흉내 내고 있는 산체스 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의 테러 단체의 수장이다.
-이름은 루디 산체스 Rudolph Madeleine "Rudy" Sanchez. 이십대 여성으로 추정된다. (그마저도 '산체스 코퍼레이션의 수장'의 신분으로 진정한 정체로 보기 어렵지만. 애초에 고작 테러범 따위의 신상이 알 게 뭐람!)
-최근 산체스 코퍼레이션의 수장임을 맨몸으로 홀로 나서서 밝혔으나, 관심이 얼마나 고팠으면 사칭을 해도 산체스 코퍼레이션이라는 테러 단체를 사칭하는 무지렁이... 정도로 세간에서는 인식되어지고 있다.
-사칭으로 알려져는 있지만 피해 조직들의 갈 데 없는 원한을 한 몸에 받아내느라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선 이전과 별로 다를 것도 없는지라 서러울 것도 없으려나)
-단 것을 아주아주 싫어한다. 마카롱을 산처럼 쌓아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와 함께 먹고 싶어 할 정도로! 그러니까, 환장하게 좋아하지만 돈이 없다는 소리다.

소속 / 순위 : 산체스 코퍼레이션 / 육백육십육위
-거처불명, 목적 불명, 조직원 신상 불명의 테러 단체.
-팔년 전, 이십위권 조직의 보스를 의식불명으로 만든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 크게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나 부하가 암살을 시도한 것으로 얼버무려짐)
-사년 전, 이천위권 중형 조직의 수장과 간부진을 전부 살해, 상당히 훼손된 시체들을 거리 한복판에 놓은 사건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당시의 슈퍼 루키이다. 그 이후 상위 조직 네임드를 대상으로 수십여 건의 폭탄 테러 및 암살 시도를 감행. 덜미를 잡혀 조직명이 드러나고 자취를 감추었다.
-일년 전, 인질극을 벌여 백위권 조직 거물의 재산을 갈취를 시도한 사건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사년간 수차례 일어났던 강도질이 해당 조직이었음이 밝혀짐)
-최근, 산체스 코퍼레이션의 주인을 자칭하는 이가 나타났다. 그 이름하여 위대한 재앙, 몰락의 화신 산체스! (그래 바로 루디 산체스!)
-"Some men just wanna watch the world burn."


https://picrew.me/image_maker/1420046

323 ◆RCF0AsEpvU (42jjcKU4M6)

2022-01-15 (파란날) 01:34:44

>>322 확인했다
본 스레에서 보자 도슨주 잘 부탁해

324 ◆oJQQz5cTKc (V1v6nEtyHM)

2022-01-15 (파란날) 01:36:44

설정 검토 고맙다아
혼선 방지를 위해 구 시트는 하이드 부탁할게

325 ◆XslqW1.Joo (jY.FBaquG2)

2022-01-15 (파란날) 19:18:42


"넌 내게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

이름 : 벨 아스타로테

나이 : 27

성별 : 여

외모 : https://picrew.me/share?cd=bYS7W6Z4UR

푸른 머리카락은 가닥수가 많아 약간 부스스 하며 등을 반 정도 덮을 길이였다. 장식이라곤 한 줄 땋은 머리를 띠처럼 둘러 끝을 검푸른 리본으로 묶어놓은 것이 전부였고 그렇기에 인상적이었다. 그 한 줄을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늘어진 청발은 밝기에 따라 맑은 밤하늘에 물든 빛이 되고 깊은 바닷속을 투영한 빛이 되기도 하였다.

이토록 유별난 머리칼이었지만 길게 내린 앞머리 사이의 눈동자는 더욱 유별났다. 우측 안구는 진한 자색 수정과 같은 색이었지만 좌측 안구는 마치 분순물이 섞인 것처럼 채도가 낮은 자수정 색을 띄었다. 색이 다른 눈동자들의 기묘함은 길고 짙은 속눈썹이 내리는 음영과 고양이를 닮은 인해 더욱 도드라졌다. 습관처럼 짓는 눈웃음으로 가늘게 접힐 때에는 정말 묘안에 가까워졌다.

십대 후반 시절 멈춘 성장으로 키는 한참 전부터 168.5이라는 수치에 멈춰있었지만 어른이 되어가는 몸은 착실하게 변화를 일으켰다. 이 변화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윤곽과 라인을 스스로 만들고 그로 인한 자잘한 근육이 보이지 않게 자리를 잡아 군살이라곤 어느 한 곳도 없었다. 또한 받은 유전자가 좋았는지 얼굴은 나이를 한참 덜 먹어보이면서 발육은 동년배들 중에서도 발군이라 할 수 있었다. 혈색이 좋은 피부는 세월이 비껴간 듯 희고 고우며 탄력 있고 깨끗했지만 거칠었던 흔적은 깊이 새겨지기에 미처 사라지지 못 한 것들이 팔다리에 약간씩 남아있었다.

이를 이용하듯 항상 도발적인 의상과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했다. 그 모습이 마치 흐드러지게 피어난 한송이 청장미 같았으나 그 안에 어떤 가시를 숨겼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손끝의 편린에까지 독이 섞였다는 소문도 있었으니.

성격 : 철저히 가면을 쓴 것처럼 굴다가도 날 것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등,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상대했던 혹자는 모든 것이 진심이라고 하고 또 혹은 그 어떤 것도 진심이 아닐거라 표할 정도니. 보이는 그대로를 믿을지 의심할지는 상대하는 이에게 달렸다.

특이사항 :

▶ 탄생은 이름 모를 창부의 자식이라는 이 도시의 흔한 레퍼토리였지만 남들과 달랐던 건 운이 조금, 아주 많이 좋았다는 점이었다.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뒷골목에 버려져 까마귀나 혹은 유사한 인간들에게 채여지기 전에 어느 중년 부부에게 주워졌다. 이들은 당시 고생 끝에 얻은 자식을 어이없는 사고로 잃어 상심하던 중이었다. 이 상심을 달래고 대용할 것을 찾았으니 이 부부에게도 행운이었다.

▶ 부부는 자신들을 닮지 않은 아이를 제대로 키웠다. 끼니마다 먹이고 재워 성장하게 하고, 성장에 따라 가르쳐야 하는 것들을 가르치고, 인지의 범위가 넒어짐에 맞춰 도시를 인식시켰다. 아이가 도시를 익힌 후엔 그 손에 차가운 나이프를 쥐어주었다. 그리고 부부가 본래 자식에게 가르치려 했던 것들을 하나 하나 주입시켜갔다. 그 과정을 거치며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여자로 자랐고, 마른 씨앗에서 시작해 이른 나이에 가시와 독을 품은 한송이 꽃이 되었다.

▶ 한 때 업계의 톱에 섰던 이들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한 몸으로 전수받은 덕에 시간이 지나자 스승을 뛰어넘는 암살 전문 청부업자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그에 만족하지 않고 같은 업을 지닌 이들을 모아 스스로 조직을 세웠다. 목적은 돈도 명예도 아닌 자극. 더 많은 자극과 그것들이 만드는 군상을 보기 위해서였다.

▶ 조직을 관리하는 자리에 있음과 동시에 가장 전면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역할을 자처해서 맡았다. 조직 소유의 건물 1층에 열린 잡화점이 주 거처였다. 잘 때와 외출 중이 아니라면 바로 만날 수 있고 그곳에서 방문객이 원하는 대부분을 처리해주었다. 자잘한 거래부터 조직의 입단까지, 사실상 본거지나 다름없어 보이는 장소지만 모르고 보면 보통의 잡화점과 다를게 없었다.

▶ 호불호 쪽으로는 정확히 선을 그어 나누지 않았다. 이런 도시에 사는데 좋고 싫음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는게 이유였다. 오늘 좋아하다가도 내일은 싫다 할 수도 있고, 어제는 싫었던 걸 오늘은 그럭저럭 받아들일 수도 있었다.
그래도 조금 신경써서 챙기는 부분이 있다면 식생활과 관련된 부분인데, '최소한 사람이 먹을 수는 있을 만 한 것'이 아니면 먹지 않겠다고 했었다. 아직까지는 이 말을 꺾어본 적 없으나 후에 생길 것을 염려하고 있는 중이었다.

소속 및 순위 :
<<라 베르토>>
같은 청부업 출신의 벨 로노브, 벨 포레와 함께 세운 조직. 보스는 아스타로테 본인이며 로노브와 포레는 각각 자금관리와 구역관리를 맡은 간부들이다.
보스와 간부들은 서로 결은 다르지만 모두 바깥 출신이었다.

최근 순위는 20위.

서쪽 구획을 조직의 영역으로 삼고 대부분의 조직원들이 이 구획에서 거주하였다. 모여사는게 싫은 조직원은 각자 원하는 구역에서 살며 필요에 의해 찾아오거나 호출당했다. 조직원들은 태반이 본 오브 셰바 또는 셰바에 스스로 들어온 인원이지만 도시 외부에서 버려진 사람들을 거둬 영입한 인원도 있었다. 현재 총원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백의 수를 넘긴지 오래였다.

구획 내에 거주하는 인원들은 라 베르토의 비호 아래 장사를 비롯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리기도 하였다. 이들로 인해 구획 내에는 작은 상업가가 존재했다. 또한 나이가 덜 찬 아이들을 위한 보육 시설과 기초 교육 정도는 시켜주는 시설도 갖추었다.

주로 하는 일은 도시와 외부를 오가는 일이었다. 기본은 내/외부의 물자를 들이고 내보내는 것은 물론이요 타당한 보수를 보장하는 의뢰만 있다면 물자 이상의 것도 취급했다. 이 물자들을 원하는 도시 내부의 각 조직 및 업자들과 별도로 거래하며 수익을 얻었다.

부가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에 뿌리를 뻗었다. 본업을 별도로 가진 조직원들은 본업을 서포트 혹은 그 본업을 조직의 파트로 만들어주었다. 본업이 없던 조직원들이 원한다면 이 파트들에 넣어 기술을 익혀 인재를 키워내는 식으로 조직과 조직원을 동시에 복합적으로 키웠다. 현재 있는 파트는 도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업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조직의 분위기는 일정하지 않고 모이는 인원끼리 다 달랐다. 같거나 비슷한 업끼리 파트가 있다보니 끼리끼리 노는 분위기는 약간 있지만 그로 인한 파벌 분쟁 같은 건 없었다. 조직 내에 이러한 불상사가 생긴다면 보스가 직접 해체해주겠다는 선언과 이 선언이 딱 한번 실행되었던 효과였다. 그렇다고 마냥 살벌하진 않고 파트끼리 혹은 개인끼리 약간의 경쟁 의식 정도는 흐르는 분위기가 흐르게 되었다.

(본 조직은 시트캐 가입 받음)

327 ◆RCF0AsEpvU (42jjcKU4M6)

2022-01-15 (파란날) 20:41:32

>>325 28위에서 20위로 올린거 확인했어

>>326 나졸트 시트 확인했어
문제는 없으니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329 ◆RCF0AsEpvU (J6bh6VMnfc)

2022-01-21 (불탄다..!) 13:42:51

>>328 선가현 시트 확인했다
문제는 없어
앤빌의 설정주는 페로사주니까 그쪽하고 얘기를 나눠보는 걸 추천
본 스레에 보자 잘 부탁해

330 ◆hnCuQYEcw2 (QPc/DYG55I)

2022-01-22 (파란날) 00:33:01

https://picrew.me/image_maker/41046

"밉지만 차마 죽일 수 없는 놈, 죽이는 걸로는 부족할 만큼 미운 년, 저희가 처리합니다."

이름 : '진' 사장
나이 : 26
성별 :여

외모 : 회색 머리를 깔끔하게 단발로 쳤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눈은 보이지 않으나, 골격이 훤칠하고 워커를 신어 키가 크다. 어림잡아 170중반.

성격 : 아저씨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시원시원한 성격. 화려한 것을 좋아하며, 비속어 쓰기도 서슴지 않는다. 호쾌한 사업가라고 할 수 있다. 이하 캐붕방지 공란.

특이사항 : 특수처리된 건물의 숨겨진 층, 골방에 사람을 가두고 미치게 하는 일을 한다. 납치 감금, 그 이후의 처리와 보안까지 완벽하다. 건물은 여러 채가 있으며 휘하의 건달에게 세부적인 관리를 맡긴다.
홍콩 거부라는 소문이 있다. 시원한 이목구비가 중국계 동양인을 떠올리지만, 영어가 유창한 덕분이다.

소속 / 순위 : 鸟笼 / 2914위

331 ◆RCF0AsEpvU (Mox9Sv8bMg)

2022-01-22 (파란날) 00:43:44

>>330 진 시트 확인했다
바이오하자드 프랜차이즈의 에이다 웡이 연상되는 시트군
문제는 없는데 일단 시트를 더 길게 적어 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외모나 성격은 아무래도 좋지만
조직에 대한 설정이라든가 그런게 있다면 말이야

332 ◆hnCuQYEcw2 (QPc/DYG55I)

2022-01-22 (파란날) 00:48:23

>>331 아직 정해진 게 많이 없어서 일단 통과하고 나서 조금 더 고민하면서 설정을 추가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일상 돌리다가 갑자기 정해지는 설정도 있으니깐~

333 ◆RCF0AsEpvU (Mox9Sv8bMg)

2022-01-22 (파란날) 00:52:16

>>332 그렇다면 좋다
본 스레에서 보도록 하지 잘 부탁해

334 이름 없음 (zP/zvpPKSQ)

2022-01-24 (모두 수고..) 00:58:05

시트 내기전 질문

-스레주쪽으로 질문

1. 도시바깥의 소녀병 출신이라는 설정이라서 나이를 만18세 로 하고싶은데 괜찮을까?

-라 베르토 질문

1. 도시 외부에서 버려진 사람들을 거둬 영입한 인원으로 시트를 만들고 싶은데 전쟁으로 돌아갈 곳이 없어진 아이 이기에 돌아갈곳을 만들어준다는 제의로 아스타로테가
거둬준 설정은 괜찮을까?

2. 이부분은 조금 욕심인데 고참인 다른멤버들보다도
호위에 적합한 실력을 가지고 인정받아 아스타로테의 전속호위로 일하는 설정을 하고싶어.

2-1. 이 경우 아스타로테를 마스터라고 지칭하는것도 생각중이야.

2와 2-1은 괜찮지않다면 거절해도 좋아. 아스타로테 본인이 강한 느낌이기에.

335 ◆XslqW1.Joo (4es8gUK/CU)

2022-01-24 (모두 수고..) 01:07:58

>>334

1. 물론 가능하지. 애초에 아스타로테의 스카웃 대부분이 그러니까 설정에도 어긋나지 않아.

2. 전속 호위는 한번 무른 적이 있어서 조금 어렵네. 그리고 연차에 따른 차이도 있고.
아스타로테의 성격상 갓 들어온 조직원을 대뜸 중직에 앉히지는 않거든. 호위에 적합한 실력이 있다면 그에 맞춘 팀을 배정해주고 관련한 임무를 내려주는 식으로 할거야.

2-1. 이건 굳이 전속이 아니어도 원한다면 이렇게 불러도 돼. 캐 본연의 개성으로 보면 되니까.

336 ◆RCF0AsEpvU (5tXvH805MI)

2022-01-24 (모두 수고..) 01:11:42

>>334 문제 없다

337 ◆jcqh9/2H52 (aaGVtTeZdM)

2022-01-24 (모두 수고..) 15:25:18

"존명Wilco"

이름 : 캄파넬라 Campanella
나이 : 18
성별 : 여

외모 : https://picrew.me/share?cd=Zp3HruSpWv

멜라닌 색소가 매우 적은 민족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은발에 극히 가까운 백금발이며, 이를 한 쪽만 묶은 채로
길게 길러 관리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와는 대비되듯, 선명한 녹색의 눈은 험한 인상을 가지게 하는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마치 매의 눈동자를 연상시키게 한다.

신장은 158cm로 겉보기엔 아직 아이같은 느낌을 벗어내지 못한 체구에 인형마냥 비쩍마른 것만 같아 곧 쓰러질것같이 생겼다.
다만 라 베르토의 멤버의 일부는 그녀의 맨살에 수많이 세겨진 흉터와 수술 자국이 있다는 것을 안다.
이는 소녀병으로서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쳤던 흔적이다.

복장은 항상 스판덱스 셔츠 복장위로 전술장비로서 CIRAS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5.11 택티컬제 브리스톨 파카를 그위에 걸치고있다.
하의는 마찬가지로 5.11 택티컬제 EMS 바지와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있다. 한마디로 아웃도어룩과 전술장비가 결합된 형태.
범죄조직의 복장이라기 보다는 군인으로서의 복장이다.

성격 : 매사 감정없이 냉정한 경향을 보이려고 한다. 그 일환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엔 단어 하나정도로만 소통하며,
최대한 말을 문장으로 만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같이 밥먹을까요?" 같은 말을 그녀는 "식사. 합류. 제의." 정도로 말한다.
다만 이는 명령을 따르는 군인으로서는 매사 냉철함이 필요하다는 본인의 주관적 견해 때문이며,
어린 아이로서의 경험을 겪어보지 못했기에 늦게 나마 뉴 베르셰바에서는 어린 아이로서의 활동에 호기심을 가지기도한다.

특이사항 :

◆멸망한 유목민족 출신의 소녀병

그녀의 민족은 대륙의 넓은 평야를 중심으로 가축을 거느리고 돌아다니던 소수의 유목민족 이었으나, 유목활동을 하던 지역이
어느 순간 두 국가간의 영토 분쟁의 중심지로 대두되어 습격을 받고 이리저리 포로로 끌려다니는 신세로 멸망하게된다.
어린 나이의 그녀는 그러한 멸망 끝에 한 국가의 소녀병으로서 말을 배우고 수저를 사용하는 방법보다도 총과 칼을 사용하는 방법과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배우는 전쟁을 위한 도구로 거듭났다.

영토분쟁이 끝난 끝에 그녀는 민족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으며, 민족 특유의 넓은 평야 생활로 높은 시력을 가지고 수많은 인간을
저격하거나 고위 간부들의 호위를 하는 용병으로서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며 민족 특유의 백금발로 인해 '하얀 마녀'라는 악명을 가지게 된다.

◆라 베르토와의 만남

그녀는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다는 이유로 정처없이 세계를 떠돌며 용병 활동을 이어나갔는데 지금으로부터 4년전 우연히 라 베르토와 엮였다.
도시 외부로의 군수 물자를 공급하던 군수 회사의 CEO를 호위하기 위해 고용된 그녀는 이 회사가 수지 타산을 이유로 라 베르토를 배신함으로서
라 베르토와는 최초에 적으로 조우했다. 당연히 결과는 군수 회사의 열세. 최후까지 그녀는 라 베르토와 항쟁했지만, 호위할 대상이 자신보다 먼저
라 베르토에게 사살되어 더 이상의 목적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끝까지 싸우려다가 패배한 채로 생포당한다.

보통은 죽었어야 마땅할 일이지만 지켜야할 목표를 잃었음에도 끝까지 항쟁하던 그녀의 행동이
라 베르토의 보스에게 있어서는 자극으로 다가왔다는 이유로 맡은 임무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 사 그녀는 라 베르토의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처음에는 그 제의에 대해 그녀는 차라리 죽이라며 거절했지만, 그쯤에 이미 그녀의 내력이 조사되어 돌아갈 곳을 주겠다는 보스의 제안을
그녀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현재의 그녀는 라 베르토, 정확히는 조직의 보스에게 완전히 충성하고 있으며 그녀를 마스터라고 지칭한다.

◆하얀 마녀

도시 외부에서 용병으로 활동할 당시의 그녀의 이명. 유목민족 특유의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조준경의 도움을 받지않고 기계식 조준기로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저격을 하는 것으로 수많은 사상자를 만들었기에 전장에 하얀 머리의 마녀가 있다면 언제든 머리를 조심하라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이는 라 베르토 소속인 지금에 와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이명이다. 호위로서는 사전에 킬러들을 저격해 차단하고 암살로서는 특별히 비싼 장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무기를 숨겨 소리소문 없이 사살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선호하는 장비는 주무장으로서 드라구노프 저격소총을 부무장으로 VSS 빈토레즈. 두 장비 모두 현대화를 거친 장비다.
오히려 하이테크쪽은 기술에 너무 의존한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편이다.

소속 / 순위 : 라 베르토 / 20위

조직 내의 호위 및 암살을 다루는 파트에 소속 되어있다.
어린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 높은 성과를 보여 4년내로 슈퍼루키로서의 명성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338 ◆RCF0AsEpvU (OPDnC3UCnk)

2022-01-24 (모두 수고..) 15:43:57

>>337 캄파넬라 시트 확인했다
과거사에 군수회사라는 말이 나오는데
군수회사라는 건 뉴 베르셰바 내의 조직을 말하는 것?
아니면 외부의?

339 ◆jcqh9/2H52 (aaGVtTeZdM)

2022-01-24 (모두 수고..) 15:45:11

>>338 외부

340 ◆RCF0AsEpvU (OPDnC3UCnk)

2022-01-24 (모두 수고..) 15:49:49

>>339 좋아 그럼
본 스레에서 보도록 하지 잘 부탁해

341 간부◆RCF0AsEpvU (NtOq4VHAbE)

2022-01-25 (FIRE!) 03:43:54

https://picrew.me/share?cd=r0Ky51NZ4m

"문제는 이 언니에게 맡겨만 주세요~! 후후훗★"

이름 : 히메라기 요시코.
나이 : 25세.
성별 : 여자.

외모 : 176cm의 늘씬한 장신에 흐드러진 금발을 휘날리는 화려한 스타일의 여성. 머리 색도 그렇고 이름과는 다르게 어찌된 일인지 외모에서 동양스러운 면모는 찾아볼 수가 없다.
뉴 베르셰바 전체를 통틀어 살펴도 손에 꼽을 수준의 미모를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하지만, 그런 외모와는 다르게 어딘지 이질적인 광채가 감도는 검붉은 눈동자는 사람을 잠시 주춤하게 만든다.
필시 그 본능의 소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사람을 외모만으로 구분짓지 말라하는 경구에는 분명 그러한 의미도 숨어있을테니.

성격 : 자신이 싸이코적으로 이쁜 것도 알고있고, (순전 자기 기준의) 귀여운 것들이라면 꺅꺅거리며 좋아한다.
수상할 정도로 쾌활하고 명랑한 거동. 그렇지만 거기서 오히려 위험한 냄새가 풍기는 여자.
상대가 누구든 간에 언제나 그런 살가운 태도로 사람을 대하고 기본적으로 거리감이라는게 없어 불쑥 침입하다가도 변덕스럽게 멋대로 나가버린다.
흥미가 한 곳에 이끌렸다 싶다가도 어느새인가 보면 그 눈은 항상 다른 곳을 보고 있고, 잠깐 시선을 돌리면 사라져 있거나 전혀 다른 짓을 하고 있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에다 저지르는 일이 하나같이 스케일이 커서 배틀리언 내에서도 요주의 인물로 통하고 있다.

특이사항 : 르메인의 인간분쇄기. 혹은 펄버라이저(Pulverizer)라는 이름으로 거론된다.
르메인 배틀리언 전부를 통틀어도 드문 군출신이다.
본래는 바깥 사회에서 근무하던 사설군인으로, 저격수 역할이었지만 결국은 작전을 벗어나서 의도에 부합하지 않는, 도를 넘은 섬멸행위가 오히려 고용주와 동료에게 눈엣가시가 되어 버려지게 되었다.
사실은 사람이 터지고 찢겨나가는 것에 전신이 짜릿해지는 감각을 즐기는 쾌락살인마 유형의 인간. 그녀는 그 장면을 생생하게 눈에 담기 위한 이유로 대구경 대물저격총을 주무장으로 채용하고있고, 심지어는 특별한 지시사항이 없는 한 저격총의 본래 목적을 벗어난 근접전투를 선호하고 있다. 15kg가 기본으로 넘는 대물저격총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총구를 신체에 갖다대고 그대로 영거리 사격을 행하여 상대를 날려버리는 것이 그녀의 특기이자 삶의 낙.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전투방식에 맞춰 그녀가 가진 총들의 총구는 하나같이 고기망치나 창을 본 뜬 냉병기 형태로 개조가 되어있으며, .50BMG 와 20mm, 그리고 .950 JDJ 별로 대구경 총기를 구비해놓아 작전 상황에 맞춰 입맛대로 들고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보조 장비로써는 와이어 또한 활용하고 있고 이것을 활용해 목표와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거나 공중에 체공하는 등 폭넓고 유연한 기동성으로 현장을 순식간에 압도한다.
뉴 베르셰바에는 거진 모든 일에 총성이 잇따르는 법이다. 히메라기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모든 종류의 '총포'에 능한 재능.
단순히 쏘고 맞추는 것부터 시작해 단지 슬쩍 만져본 것만으로 해당 총포의 이론상 스펙과 결함을 본능적으로 직감할 수 있고, 그것을 100퍼센트 활용하며 더 나아가서는 공식 재원을 일부 무시한 효율을 내보이기도 한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총의 무게 따위가 마이너스로 작용한다면, 그녀는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해 억지로 플러스로 만들어버린다. 총기에 한해선 웨폰마스터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는 재능을 갖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총에게 그렇게까지 관심은 없다고 한다. 완전히 장난감 취급이다.
코스프레가 취미. 아니, 이미 취미를 넘어 평소에도 사복감각으로 기분에 따라 휙휙 바꿔입는다. 매서커과의 막내인 무라사키는 이런 여자의 취미에 매번 거의 반강제적으로 어울려주고 있다.
요시코쪽이 낮은 직급이긴 하지만 과장인 진 해서웨이와는 오랜 시간 같이 일해온 파트너 관계이다. 그의 눈에 드리워진 다크서클의 5할 이상은 분명 요시코가 이유였을 것이다.

소속 / 순위 : 르메인 배틀리언 - 매서커과 간부 (5위)
르메인 배틀리언은 내부에서도 여러 계열의 부서로 나뉜다. 대규모의 유능한 전투원을 육성시키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살인을 할 수 있는 놈은 엘리트로 취급된다.
매서커(Massacre)과는 말 그대로 단신으로 현장에 들이닥쳐 그곳에 있는 전원을 대상으로 일방적 대학살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투원만이 속한 아주 특수한 킬러 부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인간 청소 일에 적합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하나를 정리하는데에 1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허나 당연하게도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인재는 많지 않으므로 매서커과엔 단 세 명이 존재할 뿐이다.
히메라기 요시코는 이중에서도 간부 직책을 맡고있다.
전투란 언제나 유혈과 지저분함을 동반하고 몸을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궂은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르메인 배틀리언에서는 간부는 전투원을 통솔할 뿐, 직접 전투에 나서는 일은 거의 없다.
허나 수많은 르메인 배틀리언의 부서 중에서도 매서커과는 유독 특수한 부서이고, 지원되는 인력자체가 적기 때문에 직책에 상관없이 현장에서 나서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요시코는 그 구조의 수혜를 크게 받고있는 자 중 하나이다.

342 과장◆RCF0AsEpvU (NtOq4VHAbE)

2022-01-25 (FIRE!) 03:44:20

https://picrew.me/share?cd=r0Ky51NZ4m

"서로 너무 나대지 말자고... 너도, 그리고 나도 말이다."

이름 : 진 해서웨이.
나이 : 28.
성별 : 남자.

외모 : 192cm의 멀대같은 키가 먼저 눈에 띄는 남자. 르메인 배틀리언에서 보급하는 경량 방탄 정장을 고수하며 완전히 오프가 아닌 이상 항상 새까만 정장과 새빨간 넥타이 차림을 말끔하게 고수하고 있다.
존 레논 선글라스가 올라간 오똑 선 코. 피곤에 절여져 다크서클이 내려오는 눈, 그리고 코와 뺨을 가로지르는 흉터.
흉터만 아니라면 킬러치고는 그렇게 공격적이지도 않고 퍽 단정하고 평범한 외모를 하고 있는 탓에 길가에서 마주쳐도 키가 조금 클 뿐인 흔한 조직의 샐러리맨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전부 죽었다. 사실은 지금도 죽고있다.

성격 : 초상이라도 치르고 온 듯이 언제나 웃는 일 없이 냉랭 일색인 남자.
모든 것은 계획 하에, 그리고 계획대로 돌아가야 하며 이 법칙을 이탈하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특유의 성격 때문에 진은 항상 스트레스를 달고 살았다. 대표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리더의 자질. 이런 성격은 스스로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그를 매번 어느새인가 리더의 자리에 올려놓았고 심지어 그 역할을 꽤 잘해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본인 말고는 그 자리를 맡을 수 있는 '자신보다 뛰어난 인재'가 주위에 없는 걸 스스로도 알고있기 때문에 계획 때문이라도 어쩔 수 없이 리더의 자리에 나서게 되는 편이다.
계획대로 돌아가는 세상. 계획대로 돌아가는 일. 계획대로 돌아가는 죽음.
그러면서도 한 편으론 그런 세상을 환멸하고 시시하게 생각하고 있다.
성격이 이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인망은 두터워도 본인은 그걸 아예 모르고 있거나 그것을 전부 챙기지 못하고 있다.

특이사항 : 르메인의 사망유희. 혹은 킬링게이머라는 이름으로 거론된다.
세상의 모든 인간들은 잠재적으로 상대방을 살해할 수 있는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 목을 조르든, 두드려 패든, 칼로 찌르거나 총으로 쏘건. 독을 이용하건 간에.
진은 그러한 모든 종류의 '살해 방법' 자체를 직감적으로, 또 논리적으로 계산하여 가장 최적의 살해루트를 단 한 순간에 떠올릴 수 있다.
즉, 진의 앞에 놓인 타겟은 상대를 불문하고 이론상으로는 당장이라도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는 상태에 놓인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러한 살해 루트를 꿰고 있으니 당연히 상대에 의해 자신이 죽음을 맞이 하게 되는 경로 또한 알게 되는 것이 당연지사.
죽음이 이루어지는 모든 경로를 알고, 또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은 그것을 피하되, 상대방에게는 죽음이 돌아가게끔 만든다. 그것이 진 해서웨이라는 남자가 일을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일처리 방식때문에 그를 상대했던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결국 죽게 되어있는 게임 위에 놓인 기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진에게 있어서 수천만번이고 복기플레이를 하여 이미 검증 되어있는 공략인, 이제는 질려버린 게임일 뿐이다.
현재 간부인 히메라기 요시코와는 매서커과에서 꽤 오랜 시간동안 같이 일한 파트너 사이이다. 무라사키가 들어오기 전, 조직원이라고는 자신 밑으로 그녀 하나뿐이었기에 어떻게든 하는 수 밖에 없었다.

소속 / 순위 : 르메인 배틀리언 - 매서커과 과장 (5위)
르메인 배틀리언은 내부에서도 여러 계열의 부서로 나뉜다. 대규모의 유능한 전투원을 육성시키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살인을 할 수 있는 놈은 엘리트로 취급된다.
매서커(Massacre)과는 말 그대로 단신으로 현장에 들이닥쳐 그곳에 있는 전원을 대상으로 일방적 대학살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투원만이 속한 아주 특수한 킬러 부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인간 청소 일에 적합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하나를 정리하는데에 1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진은 그 중에서도 이 매서커과의 과장을 하고있다. 간부와 전투원에게 명령을 하달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작전을 꾸리는, 살인마들을 비로소 팀으로써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중추역할을 한다.
리더와 멘토는 어딜가나 중요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살인마들이 모인 자리에선 더욱이 그 빛을 발한다.

344 ◆RCF0AsEpvU (ioykfDy6lQ)

2022-01-26 (水) 22:48:21

>>342 진 해서웨이 28, 남|르메인 배틀리언 (5위) : 매서커과 과장
>>341 히메라시 요시코 25, 여|르메인 배틀리언 (5위) : 매서커과 간부
>>177 무라사키 18, 여|르메인 배틀리언 (5위) : 매서커과 전투원

>>100 하멜슨 류트 36, 남|레이스 호텔 (10위) : 호텔 오너 ✔ 💬
>>167 에만|Owl of Minerva (97위) : 1인 조직

>>67 벨 아스타로테 27, 여|라 베르토 (20위) : 보스 ✔
>>108 다이애나 이리스 21, 여|라 베르토 (20위) : 조직원
>>337 캄파넬라 18, 여|라 베르토 (20위) : 조직원

>>252 브린힐데 D. 리멘슈나이더 18, 여|RT학원 (30위) : 고등과정 경호학과 2학년생 ✔ 💬

>>126 해피 M. 산타 24, 여|Mr. Santa And Great Ginger Men (32위) : 사장 및 보스 ✔ 💬

>>203 아슬란 38, 여|성 코스마스와 다미안 (47위) : 병원장 ✔

>>133 네이선 버진-네일 31, 남|와일드 바디 컴퍼니 (53위) : 건맨 ✔ 💬

>>141 케인 굿맨 36, 남|굿맨 운송회사 (539위) : 비밀 요원 💬

>>322 크레이그 존 도슨 24, 여|산체스 코퍼레이션 (666위) : 보스

>>110 강하은 32세, 여|No Dust Cleaning Service (672위) : 사장 ✔ 💬

>>84 제롬 발렌타인 20, 남|커넥션 (801위) : 1인 조직

>>151 스텔라 솔로몬스 22, 여|Horizon Blinders (1230위) : 보스 ✔

>>12 로미 카나운트 22, 여|난데모 메카니컬 상점 (2038위) : 사장 겸 마스터 엔지니어 ✔

>>16 브리엘 28, 여|카두세우스 (2150위) : 약물 판매 담당 간부

>>330 진 26, 여|鸟笼 (2914위) : 사장

>>140 하웰 클로리스 26, 남|클로리스 (3005위) : 꽃집 사장

>>187 엘레나 스완 24, 여|린드버그 선서 (3957위) : 조수

>>132 칸나 브라이트 28, 여|케르베로스 블랙 (4099위) : 비질란테

>>309 페퍼 상사 42, 남|페니 레인 (4242위) : 대표 이사

>>293 페로사 몬테까를로 29, 여|비스트로 바 앤빌 (6409위) : 바텐더 ✔
>>328 선가현 28, 남|비스트로 바 앤빌 (6409위) : 조리사

>>178 닉 알파 에프론 26, 남|울프팩 (7186위) : 클럽 당주 💬

>>142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24, 여|OD 모터스 (7512위) : 드라이버 ✔

>>272 김덕매 2n, 남|시민연합회 (8017위) : 연합원 운반책 💬

>>281 피피 프로스페로 27, 남|프로스페로 (8967위) : 1인 사업

>>297 시안 ?, ?|민트 (8999위) : 사장 ✔

>>326 애들람 나졸트|보글보글 게임장 (9899위) : 사장 (정부요원)

>>230 리스 20, 남|로스트 스튜 (9980위) : 종업원

>>268 쥬 20, 여|Unranked

6:12
남:여 (npc와 미확인, 비활동 시트는 제외 됨)
전체 시트 수 : 30

※ 해당 조직의 설정으로 시트를 낼 수 있는 경우는 ✔ 표기
※ 무통잠 및 비활동 시트의 경우 💬 표기
※ 시트 정리에 대한 문의 및 수정 요구는 웹박수로
※ 웹박수가 스루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캡틴에게 꼭 말해주세요
※ 무통잠 및 비활동 시트에 관한 공지 >>314

345 이름 없음 (9FklX0LsTY)

2022-01-28 (불탄다..!) 14:41:26

" 또 이번에는 어떤 일로 찾아왔나요? 아야야야. "

https://picrew.me/share?cd=Fu8umY9Bho

이름 : 마 아야
나이 : 24
성별 : 여

외모 : 녹발에 흑안, 다만 왼쪽 눈은 흰색의 초점없는 눈동자. 긴 장발에 안경.
키는 163에 몸무게 42kg의 심각한 저체중. 그리고 마르고 굴곡 없는 체형. 하지만 기가 약해보인다는 인상은 딱히 없다.
평소에는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타인과의 대화 중에는 나름대로 표정변화도 많다. 혼자 있을 때는 대부분 사색적인 느낌을 줄지도 모르지만.
항상 편한 옷을 원한다는 명목 아래, 목 늘어난 티셔츠나 후드티 등을 입고 다닌다. 업무 볼때는 그 위에 자켓 하나 걸치는 느낌.

성격 : 천성적으로 모질지 못한 사람이다. 약간의 자기혐오 기질이 있으며 내향적이고 험한 말을 뒤에서도 못 하는, 속으로 앓는 스타일. 상처를 주느니 본인이 찔리는 걸 원한다고 하면, 결코 과장이 아니다.
때문에 평소에는 개드립을 일삼으며 웃고, 실없는 사람처럼 연기하며 살아간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이고 약하고 냉소적인 본인의 성격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그의 성격에서 기인한다. 실제로도 아는 것도 많고 말재간도 없지는 않기도 하다.
다만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살더라도 모진 말 못하고 남 걱정 많고 거절 못하는 건 여전하다고. 설사 그것이 상대가 아야를 이용해먹으려고 접근하는 것일지라도.
그 외에는, 눈치가 없고 의외로 참견이 심하지는 않다. 딱 본인만의 선 안에서만 배려심이 넘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먼저 다가오는 이를 내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선이라고 하기에는 그리 적절하지 않을지도.

특이사항 :

-어릴적 사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본인은 시력을 안 잃었으면 일상생활이 조금 더 편했을지도 모른다느 정도의 인상만 가지고 있다.

-67살 때부터 시작한 지독한 골초였지만, 21살이 된 이후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 다만 그때 이후로 적어도 2주마다 1통씩 막대사탕을 구매하고 있는 중.

-술에 약하다. 그것도 아주. 취하면 원래 성격이 나오는데, 본인은 그걸 매우 싫어한다. 취한 뒤에는 필름이 심하게 끊기기도 하고.

-사람 얼굴을 잘 못외운다. 이름과 모습을 잘 매칭시키지 못하기도 한다.

-성인이 된 직후 연락이 닿게 된 연하의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연애는 결과적으로, 아야에게 큰 상처가 되어버렸다.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나방같던 아이를 위해 대신 불길에 휩싸여버렸었다, 고 할까. 본인은 자신이 그때 너무 큰 잘못을 했다고 죄책감을 느끼는 중이다.

-이때 이후부터 아야는 가면을 쓰기 시작했고, 또한 심리학이나 그런 것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평소의 말투는 말 끝에 아야야야, 혹은 마아- 하고 붙이는 것. 다른 말로, 이 말꼬리가 없다는 것은 연기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감정이 요동치는 경우거나, 취했다는 뜻이다.

-아야에게 고백했던 그 아이는 이 도시를 떠났다. 아야가 자신의 연락처를 완전히 바꾸었기에 연락은 더이상 닿지 않는다. (맥거핀이라는 뜻이다)

-의외로, 시체를 봐도 그날 밤 악몽 없이 잘 정도로 신경줄이 굵다. 단 모르는 사람이라는 가정 하에.


소속 / 순위 : 라 베르토 (20위) , 산하 상담시설 원장

살인과는 딱히 연이 없었지만, 살던 곳이 라 베르토의 관리구역이었고, 덕분에 이곳에 취업?도 하게 되었다. 주 업무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고민상담도 해주고 하는 것. 상담을 할 때 한정으로 쓴소리도 가끔 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사실상 그렇게 존재감이 있지 않던 상담시설이 아야가 들어온 이후 상당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중이다.
주요 고객과의 상담이나 청소년과의 상담은 거의 대부분 아야가 직접 진행중인데, 상담 중 다른 사람의 제안이나 사연을 거절 못하고 공감하는 건 여전해서 다른 상담원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뭐 이에 대해 본인은 어쩌피 이렇게 사연 들어주고 위로해주려고 시작한 일인데 왜 그렇게 반응하냐고 받아친다.
아야 본인 때문에 상담시설 내부에는 곳곳에 막대사탕이 비치되어있고, 상담자나 상담원들은 전부 이름표(명찰)을 차고 다니는게 원칙이다
참고로 아야 본인은 놀랄 정도로 소속 조직에 대해 무심해서, 간부들 이름이나 조직의 주 업무 같은건 전혀 신경도 안쓰고 다닌다.

346 ◆RCF0AsEpvU (jkgu4cjlgk)

2022-01-28 (불탄다..!) 17:21:47

>>345 아야 시트 확인했다
걸리는 것이 몇 가지 있었다

첫 번째로 세계관의 메인인 느와르적인 감성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
아야의 캐릭터나 시트 자체는 준수하지만 본 스레 아니어도 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야
뉴 베르셰바에 완전한 '선인'은 없어 누구든지 뭐가 구린 놈들이 오는 곳이지
내 npc중에서 제일 착하다고 생각하는 리아나로 예를 들어보자면 얘는 본성자체는 선하지만 현재 무슨 이유에선지 어떤 조직에게 빚이 달려 허덕이고 있고 때문에 폭주 조직인 OD 모터스에 소속되어 밀수밀매, 총격전, 도주같은 온갖 궂은 일에 본의 아니게 휘말리고 있지
즉 직간접적으로나마 범죄로 굴러가는 도시의 시스템에 얽매여 있는 거야 단지 살기 위해서
또한 취업같은 부분인데 뉴 베르셰바에서는 딱히 취업같은 표현을 쓰지 않아
조직에 속하느냐 마느냐 그것 뿐이지
학생의 경우도 학교라는 '조직'에 속해있을 뿐이지 입학같은 개념이 절대 아니야
그러니 어떤 사람이라도 이 도시의 시민이면 누구든지 조직에 속하고, 또 어떤 조직이든지 와해될 수 있다
물론 이런 '회사'의 스탠스를 유지하는 조직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이건 두 번째에 이어서

그리고 두 번째로 라 베르토 관련
설정주는 아스타로테주니까 관련해선 깊게 관여하진 않겠지만
적어준 설정을 보면 라 베르토 소속이라는 설정을 굳이 채용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라 베르토는 20위의 유통을 주로 성장한 조직이야
현재 라 베르토 소속으로 낸 플레이어 시트들을 보면 어느정도 그 설정과 연관점이 있지
하지만 아야는 상담시설은 그렇다쳐도 자기 소속 조직에 무관심 하다거나 주 업무조차도 모르고 있어
개성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연관점자체가 거의 없어보이니 라 베르토 소속 시트로 낼 이유가 없어보인다
차라리 상담을 주 업무로 하는 오리지널 조직을 창작하는게 좋아보여 아니면 학교도 좋겠지

일반적인 일상계 스레였다면 아야의 시트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부분들 때문에 아쉽네
그리고 라 베르토와 관련해서는 설정주인 아스타로테주랑 얘기 한 번 해보는걸 권장해

347 이름 없음 (qaBCtLIkTY)

2022-01-28 (불탄다..!) 17:22:46

확인했어요- 조금 더 스파이스 치고, 설정 고민 더 해보겠습니다!

348 ◆RCF0AsEpvU (jkgu4cjlgk)

2022-01-28 (불탄다..!) 17:29:47

>>347 기다리고 있겠다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도 돼

349 ◆RCF0AsEpvU (jkgu4cjlgk)

2022-01-28 (불탄다..!) 18:28:13

앞으로 시트 내실 분들을 위한 짧은 공지

시트를 내기 전까진 본 스레에 익명으로 들르는 것을 삼가해주세요
다만 시트 설정 관련으로 사전에 오너와 얘기를 하고 싶은 경우만 예외로 둡니다
그 외 관전에 대한 코멘트는 어디까지나 관전스레 혹은 웹박으로만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근거없는 지적질 같은 것은 스루합니다

시트를 냈다면 캡틴의 확인이 있기 전까지는 본 스레에 들러서 가벼운 인사나 잡담정도를 허용합니다
하지만 진단이나 픽크루, 각종 썰등 해당 캐릭터의 성격이 짙게 묻어 날 수 있는 잡담은 역시 자제해주세요
그 이유는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트가 얼마든지 수정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확인되고 러닝할 수 있는 시트가 아니니까요

유의 부탁드립니다
이상

350 이름 없음 (qaBCtLIkTY)

2022-01-28 (불탄다..!) 20:23:53

캡틴- 웹박수 확인 부탁드립니다...

351 ◆RCF0AsEpvU (jkgu4cjlgk)

2022-01-28 (불탄다..!) 20:48:38

>>350 웹박수 확인했다
다 괜찮은데 이 도시에 공식적으로 상담사 자격을 발급해 줄 만한 기관이 없을 것 같아서
뉴 베르셰바라는 도시는 바깥과는 완전히 독립되어 있는 별세계 공간이야
정부도 없고, 지배자는 마피아다
구역마다 룰과 문화도 다르고 그렇기에 때로는 상식도 통하지 않지
그래서 '공식'이나 '자격'같은 말을 붙히기 애매할 것 같은데 관련으로 생각해 둔 것 있나 물어보고 싶다

352 이름 없음 (qaBCtLIkTY)

2022-01-28 (불탄다..!) 20:59:29

>>351 흠흠. 거기 조직 내에서 특수 관리한다, 그리고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의미로서의 명칭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듯 하네요? 딱히 대단한 건 아니고 우리 조직이 이런 일 전문인데 우리들이 보기에 얘네들은 진짜 물건이다, 하고 자기들끼리 정한 느낌.
"음음, H.P.에서 상담사를 보냈다라... 이녀석들도 제대로 준비해주는군." 같은? 일종의 계급이랄까 칭호 느낌!
딱히 이런 일로 다른 곳에서 태클을 걸지는 않을 거 같으니까요.
그리고 약간 표현이 햇갈리지 않게 수정하고 올릴게요 그 부분은!

353 이름 없음 (qaBCtLIkTY)

2022-01-28 (불탄다..!) 21:00:54

==

" 아, 어서오세요 아야야야. 편하게 하고싶은 말 하시길. "

https://picrew.me/share?cd=Fu8umY9Bho

이름 : 마 아야
나이 : 24
성별 : 여

외모 : 녹발에 흑안, 다만 왼쪽 눈은 흰색의 초점없는 눈동자. 긴 장발에 안경.
키는 163에 몸무게 42kg의 심각한 저체중. 그리고 마르고 굴곡 없는 체형. 하지만 기가 약해보인다는 인상은 딱히 없다.
평소에는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타인과의 대화 중에는 나름대로 표정변화도 많다. 혼자 있을 때는 대부분 사색적인 느낌을 줄지도 모르지만.
항상 편한 옷을 원한다는 명목 아래, 목 늘어난 티셔츠나 후드티 등을 입고 다닌다. 업무 볼때는 그 위에 자켓 하나 걸치는 느낌.

성격 : 천성적으로 모질지 못한 사람이다. 자기혐오 기질이 있으며 내향적이고 험한 말을 뒤에서도 못 하는, 속으로 앓는 스타일. 상처를 주느니 본인이 찔리는 걸 원한다고 하면, 결코 과장이 아니다.
때문에 평소에는 개드립을 일삼으며 웃고, 실없는 사람처럼 연기하며 살아간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이고 약하고 냉소적인 본인의 성격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그의 성격에서 기인한다. 실제로도 아는 것도 많고 말재간도 없지는 않기도 하다.
사람에게 정을 쉽게 주는 편은 아니지만, 막상 일정 이상 정을 주게 되면 포기를 하지 못하는 성격. 그리고 이 마음이 평생을 가는 면도 있다. 헌신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심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특이사항 :

-어릴적 사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본인은 시력을 안 잃었으면 일상생활이 조금 더 편했을지도 모른다느 정도의 인상만 가지고 있다.

-17살 때부터 담배를 시작한 지독한 골초였지만, 21살이 된 이후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 다만 그때 이후로 적어도 2주마다 1통씩 막대사탕을 구매하고 있는 중.

-술에 약하다. 그것도 아주. 취하면 원래 성격이 나오는데, 본인은 그걸 매우 싫어한다. 취한 뒤에는 필름이 심하게 끊기기도 하고.

-사람 얼굴을 잘 못외운다. 이름과 모습을 잘 매칭시키지 못하기도 한다.

-성인이 된 직후 연락이 닿게 된 연하의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연애는 결과적으로, 1년을 다 못채우고 그 아이가 자살하고, 시체를 아야가 수습하며 끝났다.

-이때 이후부터 아야는 마음 속으로 가면을 쓰기 시작했고, 또한 심리학이나 그런 것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이는 분명 그 아이를 잊지 못한 탓에 그러고 있는 것이다.

-평소의 말투는 말 끝에 아야야야, 혹은 마아- 하고 붙이는 것. 다른 말로, 이 말꼬리가 없다는 것은 연기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감정이 요동치는 경우거나, 취했다는 뜻이다.

-눈치가 별로 없는 편이다.

-진정성 마약류 약물을 자가처방받고 있다.


소속 / 순위: Healing Process(2006위) 소속 심리상담사

마음의 치유를 가치로 내걸은, 이런 도시에 있기에는 조금 이질적인 조직.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혹은 깊은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사람들을 주로 상대하는 곳이다. 다만 이는 조직의 방향성일 뿐이고 머릿속이 꽃밭으로 가득 찬 곳만은 아니다. 실제 홍등가에서 일하는 일원들을 받아주고 그들의 과거 발설을 막아주는 것을 조건으로 이권을 따낸다거나, 상담한 소속 조직원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공하는 거래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한마디로 이상적인 목표를 내걸었지만 현실을 사는 이들이리고 할까.
또한 실제 소속원들중 상당수도 복지 조건같은것을 보고 들어온 경우도 많다고.
다만 예외적으로 조직에서 상담사로 칭하는 이들은 말 그대로 머릿속이 꽃밭인 이들이 대부분이다. 정확히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버릴 정도로 뒤틀린 이-라는 것이 맞는 표현일지도. 아야 역시 이러한 심리상담사로 조직 내에서 불리고 있다.
조직 내에서는 아야의 성과와 열정을 높게 평가해 관리하는 중이다. 이들에게 상담사란 본인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가장 가까운 이들이자, 귀한 자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354 ◆RCF0AsEpvU (jkgu4cjlgk)

2022-01-28 (불탄다..!) 21:12:07

>>353 아야 시트 확인했다
내용은 문제 없는데 인증코드만 첨부해서 다시 올려주길 부탁하지
인증코드는 나메에 영어로
'#아무말'
쓰면 된다

355 ◆DMhGyiMpmU (qaBCtLIkTY)

2022-01-28 (불탄다..!) 21:16:56


" 아, 어서오세요 아야야야. 편하게 하고싶은 말 하시길. "

https://picrew.me/share?cd=Fu8umY9Bho

이름 : 마 아야
나이 : 24
성별 : 여

외모 : 녹발에 흑안, 다만 왼쪽 눈은 흰색의 초점없는 눈동자. 긴 장발에 안경.
키는 163에 몸무게 42kg의 심각한 저체중. 그리고 마르고 굴곡 없는 체형. 하지만 기가 약해보인다는 인상은 딱히 없다.
평소에는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타인과의 대화 중에는 나름대로 표정변화도 많다. 혼자 있을 때는 대부분 사색적인 느낌을 줄지도 모르지만.
항상 편한 옷을 원한다는 명목 아래, 목 늘어난 티셔츠나 후드티 등을 입고 다닌다. 업무 볼때는 그 위에 자켓 하나 걸치는 느낌.

성격 : 천성적으로 모질지 못한 사람이다. 자기혐오 기질이 있으며 내향적이고 험한 말을 뒤에서도 못 하는, 속으로 앓는 스타일. 상처를 주느니 본인이 찔리는 걸 원한다고 하면, 결코 과장이 아니다.
때문에 평소에는 개드립을 일삼으며 웃고, 실없는 사람처럼 연기하며 살아간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이고 약하고 냉소적인 본인의 성격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그의 성격에서 기인한다. 실제로도 아는 것도 많고 말재간도 없지는 않기도 하다.
사람에게 정을 쉽게 주는 편은 아니지만, 막상 일정 이상 정을 주게 되면 포기를 하지 못하는 성격. 그리고 이 마음이 평생을 가는 면도 있다. 헌신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심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특이사항 :

-어릴적 사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본인은 시력을 안 잃었으면 일상생활이 조금 더 편했을지도 모른다느 정도의 인상만 가지고 있다.

-17살 때부터 담배를 시작한 지독한 골초였지만, 21살이 된 이후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 다만 그때 이후로 적어도 2주마다 1통씩 막대사탕을 구매하고 있는 중.

-술에 약하다. 그것도 아주. 취하면 원래 성격이 나오는데, 본인은 그걸 매우 싫어한다. 취한 뒤에는 필름이 심하게 끊기기도 하고.

-사람 얼굴을 잘 못외운다. 이름과 모습을 잘 매칭시키지 못하기도 한다.

-성인이 된 직후 연락이 닿게 된 연하의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연애는 결과적으로, 1년을 다 못채우고 그 아이가 자살하고, 시체를 아야가 수습하며 끝났다.

-이때 이후부터 아야는 마음 속으로 가면을 쓰기 시작했고, 또한 심리학이나 그런 것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이는 분명 그 아이를 잊지 못한 탓에 그러고 있는 것이다.

-평소의 말투는 말 끝에 아야야야, 혹은 마아- 하고 붙이는 것. 다른 말로, 이 말꼬리가 없다는 것은 연기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감정이 요동치는 경우거나, 취했다는 뜻이다.

-눈치가 별로 없는 편이다.

-진정성 마약류 약물을 자가처방받고 있다.


소속 / 순위: Healing Process(2006위) 소속 심리상담사

마음의 치유를 가치로 내걸은, 이런 도시에 있기에는 조금 이질적인 조직.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혹은 깊은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사람들을 주로 상대하는 곳이다. 다만 이는 조직의 방향성일 뿐이고 머릿속이 꽃밭으로 가득 찬 곳만은 아니다. 실제 홍등가에서 일하는 일원들을 받아주고 그들의 과거 발설을 막아주는 것을 조건으로 이권을 따낸다거나, 상담한 소속 조직원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공하는 거래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한마디로 이상적인 목표를 내걸었지만 현실을 사는 이들이리고 할까.
또한 실제 소속원들중 상당수도 복지 조건같은것을 보고 들어온 경우도 많다고.
다만 예외적으로 조직에서 상담사로 칭하는 이들은 말 그대로 머릿속이 꽃밭인 이들이 대부분이다. 정확히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버릴 정도로 뒤틀린 이-라는 것이 맞는 표현일지도. 아야 역시 이러한 심리상담사로 조직 내에서 불리고 있다.
조직 내에서는 아야의 성과와 열정을 높게 평가해 관리하는 중이다. 이들에게 상담사란 본인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가장 가까운 이들이자, 귀한 자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356 ◆RCF0AsEpvU (jkgu4cjlgk)

2022-01-28 (불탄다..!) 21:19:15

>>355 확인했다
본 스레에서 보자 잘 부탁해

357 이름 없음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0:55:41

질문! 도시 내부 사람이 도시 바깥으로 나가는 건 가능한가요?

358 ◆RCF0AsEpvU (uC9NK8g35o)

2022-01-29 (파란날) 21:27:49

>>357 가능하지만 제약이 많고
도시를 아예 떠난다고 하더라도 평생 무언가에 쫓기면서 살아간다

359 ◆oVnKzQRgWc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1:54:36

"가난하게 태어난 건 네 죄가 아니야. 하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네 탓이야"

이름 : 김선생
나이 : 32
성별 : 남

외모 :
- 흑발에 흑안, 작은 눈은 짓궃은 아이들에겐 놀림거리가 되곤한다. 그러나 그 눈에 담긴 기운은 절대 작지 않다.
- 190cm에 100kg의 거구. 그러나 뚱뚱해보이지 않는 것은 그의 체지방률이 10~1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 단단하고 강해보이지는 몸이지만 그의 얼굴은 순한 어린 양과 같다.
- 평소에는 항상 웃고다녀서 그를 처음보거나 안지 얼마 안된 이는 그를 만만하게 보기도 한다.
- 항상 편한 옷을 주로 입지만 가끔씩 격식을 차릴 때는 양복을 입기도 한다.
- 그의 몸은 각종 칼에 베였거나 총에 맞은 흉터들로 뒤덮혀있다.

성격 :
천사 선생님,
학생들을 사랑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자신의 고민처럼 생각하며 해결해준다. 학생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도 가차없이 버릴 수 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온갖 유머와 장난을 곁들이며 이해가 잘되게 수업을 하며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 8시간 밥 먹는 시간 3시간 기타 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학생들을 생각하며 지낸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악마 담탱이.
학교에 들어가는 방법은 자발적으로 들어가거나 강제로 들어가거나. 강제로 들어갈 경우 조직에 들어가지 않으면 선생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리고 죽이겠다는 협박은 진심이다. 자신의 학생을 건드리는 이는 반드시 죽인다. 자기가 만든 규율을 어긴 학생들은 그 죄질에 맞게 처벌하고 죄질이 극악할 경우 가차 없이 죽인다.
유치부나 저학년부는 대게 그가 납치해서 조직원에 가입시키는 것이 대다수일 정도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는 독선적이다.
이는 돈이 궁할 때, 희망하는 대학부, 청년부와 함께 다른 조직들을 털어버리는 것으로 잘 들어난다.


특이사항 :
- 학교라는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을 선생님이라 지칭하고 학교의 조직원들을 학생이라고 부른다.
- 학생들은 0 ~ 7세인 유치부, 8 ~ 11세인 저학년부 12~13세인 고학년부, 14 ~ 16세인 중등부, 17~19세인 고등부 20~24세인 대학부, 24세 이상인
청년부로 나뉜다.
- 각 부들은 두 단계 아래부서의 선생님이 될 수 있으며 대학부부터는 자유롭게 조직에서 탈퇴할 수 있다.
- 놀랍게도 학생들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되며 글과 셈하는 법, 기술을 배운다.
- 돈을 가지고 있던 자신에게 강도짓을 한 소년 도둑 조직을 혼자 제압하고 자신의 학생들로 삼았다.
- 학비를 받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돈은 주로 청년부 선생들과 다른 범죄 조직들을 털거나 가게들을 지키며 기부를 받는다.
- 그러나 자신의 학생을 건드린 자는 용서하지 않으며 반드시 추적하여 죽여버린다.
- 그의 웃는 얼굴을 본 그를 본 이들은 그를 만만하게 보지만 통찰력이 있거나 인맥이 넓은 이들은 절대 그를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 중등부까지는 학생들의 자퇴-탈퇴-를 금지하고 있으나 퇴학-죽음-은 가능하다. 한마디로 나가려면 죽어서 나가야한다.
- 퇴학집행인은 선생 자신이며 퇴학을 집행 한 후 자기 자신에게 흉터를 새긴다.
- 김선생이라는 이름은 개명한 이름. 도시에 오면서 개명을 했다고 한다.
- 머리가 좋다. 선생님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한번 본 것은 거의 다 외울 수 있다.
- 최종 목표는 학생들을 무사히 졸업-도시에서 내보내는 것-시키거나, 또는 선생으로 만드는 것이며 이는 아무리 제약이 많고 쫓기면서 산다고
해도 이곳보단 낫다고 믿기 때문이다.


소속 / 순위 : 학교 4000위

360 ◆RCF0AsEpvU (uC9NK8g35o)

2022-01-29 (파란날) 22:49:53

>>359 김선생 시트 확인했다
컨셉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뉴 베르셰바라는 세계관에 부딪히는 부분이 너무 많네
먼저 범죄로 돌아가는 세계에 모든 종류의 범죄를 통제 한다는 것도 그렇고, 막상 돈이 궁할 때는 다른 조직을 털러 다닌다는 것도 그렇고
김선생 캐릭터 자체가 바깥에서 도시로 흘러들어 왔지만 학생들을 바깥으로 내보내겠다는 설정도 잘 납득이 안 돼
뉴 베르셰바 사람이 바깥으로 나가면 산에 틀어박혀 살지 않는 이상 완전히 깨끗한 생활을 하는 것은 무리야
정부가 알아채면 무조건 추적할거고 뉴 베르셰바 안에서 지었던 죄들을 바깥에서 법으로 처리하게 되거든 셰바에서 사는 것 자체가 중죄이기 때문에 최소가 사형이겠지
즉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아마도 그 전부터 '학교'조직 자체가 르메인 패밀리의 눈에 밟히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 뉴 베르셰바와 바깥은 독립된 공간이니까
위의 답변을 듣고 시트를 써온 것 같은데
내 답변은 바깥에 나가서 생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라는 뜻이었어

이런 이유로 아마 좀 전체적인 수정을 거치지 않으면 현재 시트가 러닝하는건 무리일거야

361 ◆oVnKzQRgWc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2:52:09

Picrewの「uomo」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dYFL9nQMq #Picrew #uomo
"가난하게 태어난 건 네 죄가 아니야. 하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네 탓이야"

이름 : 김선생
나이 : 32
성별 : 남

외모 :
- 흑발에 흑안, 작은 눈은 짓궃은 아이들에겐 놀림거리가 되곤한다. 그러나 그 눈에 담긴 기운은 절대 작지 않다.
- 190cm에 100kg의 거구. 그러나 뚱뚱해보이지 않는 것은 그의 체지방률이 10~1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 단단하고 강해보이지는 몸이지만 그의 얼굴은 순한 어린 양과 같다.
- 평소에는 항상 웃고다녀서 그를 처음보거나 안지 얼마 안된 이는 그를 만만하게 보기도 한다.
- 항상 편한 옷을 주로 입지만 가끔씩 격식을 차릴 때는 양복을 입기도 한다.
- 그의 몸은 각종 칼에 베였거나 총에 맞은 흉터들로 뒤덮혀있다.

성격 :
천사 선생님,
학생들을 사랑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자신의 고민처럼 생각하며 해결해준다. 학생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도 가차없이 버릴 수 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온갖 유머와 장난을 곁들이며 이해가 잘되게 수업을 하며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 8시간 밥 먹는 시간 3시간 기타 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학생들을 생각하며 지낸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악마 담탱이.
학교에 들어가는 방법은 자발적으로 들어가거나 강제로 들어가거나. 강제로 들어갈 경우 조직에 들어가지 않으면 선생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리고 죽이겠다는 협박은 진심이다. 자신의 학생을 건드리는 이는 반드시 죽인다. 자기가 만든 규율을 어긴 학생들은 그 죄질에 맞게 처벌하고 죄질이 극악할 경우 가차 없이 죽인다.
유치부나 저학년부는 대게 그가 납치해서 조직원에 가입시키는 것이 대다수일 정도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는 독선적이다.
이는 돈이 궁할 때, 희망하는 대학부, 청년부와 함께 다른 조직들을 털어버리는 것으로 잘 들어난다.


특이사항 :
- 학교라는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을 선생님이라 지칭하고 학교의 조직원들을 학생이라고 부른다.

- 돈을 가지고 있던 자신에게 강도짓을 한 소년 도둑 조직을 혼자 제압하고 자신의 학생들로 삼았다.

- 그러나 자신의 학생을 건드린 자는 용서하지 않으며 반드시 추적하여 죽여버린다.
- 그의 웃는 얼굴을 본 그를 본 이들은 그를 만만하게 보지만 통찰력이 있거나 인맥이 넓은 이들은 절대 그를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 김선생이라는 이름은 개명한 이름. 도시에 오면서 개명을 했다고 한다.
- 머리가 좋다. 선생님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한번 본 것은 거의 다 외울 수 있다.



소속 / 순위 : 학교 4000위
- 학생들은 0 ~ 7세인 유치부, 8 ~ 11세인 저학년부 12~13세인 고학년부
14 ~ 16세인 중등부, 17~19세인 고등부 20~24세인 대학부, 24세 이상인 청년부로 나뉜다.
- 각 부들은 두 단계 아래부서의 선생님이 될 수 있으며 대학부부터는 자유롭게 조직에서 탈퇴할 수 있다.
- 놀랍게도 학생들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되며 글과 셈하는 법, 기술을 배운다.
- 학비를 받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돈은 주로 청년부 선생들과 다른 범죄 조직들을 털거나 가게들을 지키며 기부를 받는다.
- 중등부까지는 학생들의 자퇴-탈퇴-를 금지하고 있으나 퇴학-죽음-은 가능하다. 한마디로 나가려면 죽어서 나가야한다.
- 퇴학집행인은 선생 자신이며 퇴학을 집행 한 후 자기 자신에게 흉터를 새긴다.
- 최종 목표는 학생들을 무사히 졸업-도시에서 내보내는 것-시키거나, 또는 선생으로 만드는 것이며 이는 아무리 제약이 많고 쫓기면서 산다고 해도 이곳보단 낫다고 믿기 때문이다.
- 조직원 상시 모집중이지만 당신이 미성년자라면 나갈땐 마음대로 나가지 못한다.

362 ◆oVnKzQRgWc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2:52:50

>>360 넵! 다시 수정해올게요!

363 ◆oVnKzQRgWc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2:53:59

>>360 질문! 가게도 조직의 일종이라고 하는 데 빵집 같은 평범한 조직은 어떤 범죄를 저지르나요?
범죄로 도시가 돌아간다는 게 이해가 안되서요.

364 ◆oVnKzQRgWc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2:56:53

>>363 도시가 고립되었다고 해도 바깥 물자를 밀수해서 들어오면 그것을 가공하는 업자나 다른 사람들에게 파는 업자나 전문분야에서의 최소한의 신용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 데 그것도 아닌건지 궁금해요. 중국산 물건처럼 질이 떨어지는 물건을 판매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르나요?

365 ◆RCF0AsEpvU (uC9NK8g35o)

2022-01-29 (파란날) 23:09:56

>>363 >>364 빵집은 빵을 굽고 파는 조직일 뿐이야 그걸로 조직활동을 하는 거고
이 경우 범죄를 저지를 필요는 딱히 없다
하지만 이건 소수의 이야기고, 범죄로 도시가 돌아간다는 건 전체적인 시스템과 사회의 풍조를 말하는 거야 뉴 베르셰바는 구획마다 다르긴 해도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무장을 하고 다니고 심심치 않게 사람이 죽어
누군가가 사주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들어선 안 될 것을 들어서 일 수도 있고 그냥 죽은 걸 수도 있어
현재의 뉴 베르셰바는 그런 것들로 조직들의 서열이 정해진다
게다가 결국은 최종적으로 도시의 지배자가 르메인 패밀리라는 '마피아'니까 빵집이라고 해도 도시 안에서 그들에게 먹을 걸 제공하기 위해 밀가루를 사고 먹을 것을 제공하고 세를 내며 사는데 이 시스템에서 벗어나 있다고 할 수는 없겠지

그리고 어딜가든 신용은 중요하다
그걸 어떻게 하는게 해당 조직의 요령이고 설정이지

366 ◆oVnKzQRgWc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3:22:43

Picrewの「uomo」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dYFL9nQMq #Picrew #uomo
"가난하게 태어난 건 네 죄가 아니야. 하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네 탓이야"

이름 : 김선생
나이 : 32
성별 : 남

외모 :
- 흑발에 흑안, 작은 눈은 짓궃은 아이들에겐 놀림거리가 되곤한다. 그러나 그 눈에 담긴 기운은 절대 작지 않다.
- 190cm에 100kg의 거구. 그러나 뚱뚱해보이지 않는 것은 그의 체지방률이 10~1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 단단하고 강해보이지는 몸이지만 그의 얼굴은 순한 어린 양과 같다.
- 평소에는 항상 웃고다녀서 그를 처음보거나 안지 얼마 안된 이는 그를 만만하게 보기도 한다.
- 항상 편한 옷을 주로 입지만 가끔씩 격식을 차릴 때는 양복을 입기도 한다.
- 그의 몸은 각종 칼에 베였거나 총에 맞은 흉터들로 뒤덮혀있다.

성격 :
천사 선생님,
학생들을 사랑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자신의 고민처럼 생각하며 해결해준다. 학생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도 가차없이 버릴 수 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온갖 유머와 장난을 곁들이며 이해가 잘되게 수업을 하며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 8시간 밥 먹는 시간 3시간 기타 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학생들을 생각하며 지낸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교육과 사랑으로 누구나 착해질 수 있다고 믿으며 뉴 베르셰바 모든 사람이 하루에 한가지 범죄만 줄인다면 언젠간 이 도시가 정상화되리라 믿는다.


악마 담탱이.
학교에 들어가는 방법은 자발적으로 들어가거나 강제로 들어가거나. 강제로 들어갈 경우 조직에 들어가지 않으면 선생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리고 죽이겠다는 협박은 진심이다. 자신의 학생을 건드리는 이는 반드시 죽인다. 자기가 만든 규율을 어긴 학생들은 그 죄질에 맞게 처벌하고 죄질이 극악할 경우 가차 없이 죽인다. 다만 이 도시 자체가 범죄로 돌아가는 도시인만큼 중범죄가 아닌 이상은 그 또한 눈감아준다.
유치부나 저학년부는 대게 그가 납치해서 조직원에 가입시키는 것이 대다수일 정도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는 독선적이다.
이는 돈이 궁할 때, 희망하는 대학부, 청년부와 함께 다른 조직들을 털어버리는 것으로 잘 들어난다.


특이사항 :
- 학교라는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을 선생님이라 지칭하고 학교의 조직원들을 학생이라고 부른다.

- 돈을 가지고 있던 자신에게 강도짓을 한 소년 도둑 조직을 혼자 제압하고 자신의 학생들로 삼았다.

- 그러나 자신의 학생을 건드린 자는 용서하지 않으며 반드시 추적하여 죽여버린다.
- 그의 웃는 얼굴을 본 그를 본 이들은 그를 만만하게 보지만 통찰력이 있거나 인맥이 넓은 이들은 절대 그를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 김선생이라는 이름은 개명한 이름. 도시에 오면서 개명을 했다고 한다.
- 머리가 좋다. 선생님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한번 본 것은 거의 다 외울 수 있다.

- 학교 소속의 규모가 제법 되는 가게를 여럿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 소모되는 돈은 대다수 가게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충당된다.


소속 / 순위 : 학교 4000위
- 학생들은 0 ~ 7세인 유치부, 8 ~ 11세인 저학년부 12~13세인 고학년부
14 ~ 16세인 중등부, 17~19세인 고등부 20~24세인 대학부, 24세 이상인 청년부로 나뉜다.
- 각 부들은 두 단계 아래부서의 조교님이 될 수 있으며 대학부부터는 자유롭게 조직에서 탈퇴할 수 있다.
- 이 학교에서는 글과 셈하는 법, 도덕과 기술, 호신술을 배운다.

- 놀랍게도 학생들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된다.
-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명목상 금지된다는 것일 뿐 이곳은 범죄로 돌아가는 도시이기에 다음의 몇몇 범죄는 눈 감아준다.
- 단순 소매치기 등의 작은 규모의 범죄
- 단순 일반 가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범죄조직에게 상납금을 내거나 그들과 거래하는 등의 직접적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범죄.

- 학비를 받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돈은 주로 청년부 선생들과 가게들을 지키며 기부를 받거나 타고난 장사수완으로 돈을 벌어들인다.
- 중등부까지는 학생들의 자퇴-탈퇴-를 금지하고 있으나 퇴학-죽음-은 가능하다. 한마디로 나가려면 죽어서 나가야한다.
- 퇴학집행인은 선생들이며 퇴학을 집행 한 후 자기 자신에게 흉터를 새긴다.

- 조직의 목표는 학생들을 선생으로 만드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도시의 범죄를 줄여 도시의 치안을 바깥과 동일하게 안전하게 바꾸는 것.
도시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관심조차 없다. 백성이 평화로우면 왕이 누구인지 관심도 없는 법이니 르메인 패밀리와는 최대한 마찰을 피하려고 한다.

- 조직의 최종 목표를 이루는 것이 김선생의 살아생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자신이 죽고 수 세대가 지나가면 언젠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 조직원 상시 모집중이지만 당신이 미성년자라면 나갈땐 마음대로 나가지 못한다.
- 조직의 등급은 선생, 전투 조교, 교육 조교, 학생으로 나뉘어진다.
- 선생은 전투가 능하며 교육도 잘하는 최고위 등급. 그리고 동등한 등급인 전투 조교와 교육 조교가 있으며 이들에게 배우는 학생이 있다.

- 만약 당신이 누구든지 이 학교 학생을 건드리는 것은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학교의 선생들과 전투 조교들이 당신과 당신의 조직을 치러 올 것이다.

368 ◆RCF0AsEpvU (uC9NK8g35o)

2022-01-29 (파란날) 23:52:03

>>366 시트는 확인했는데 역시 러닝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무래도 말을 애매하게 말한 것 같은데
'학교'라는 조직의 설정 자체가 현 세계관에 반한다고 말했던 거야
뉴 베르셰바는 자기 스스로도 범죄를 저지른다는 의식이 희미할 정도로 죄와 선의 경계가 희미한 곳이고 때로는 바깥 세계에서 통용되는 상식자체가 먹히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많지
이런 이유로 시트도 선 성향의 시트는 받고 있지 않아
그래서 내가 시트를 전체적으로 수정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거고, 지금 수정해 온 시트도 지금 시트 나름대로 걸리는 부분이 너무 많다

이런 이유로 미안하지만 현재 시트는 못 받을 것 같다
현 세계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트같아

369 이름 없음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3:54:40

이런...어쩔 수 없죠. 다른 예비 신입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겠군요!

370 ◆RCF0AsEpvU (KlQrzr2kwo)

2022-01-30 (내일 월요일) 00:00:24

>>369 이해해줘서 고맙다
좋은 연휴 보내

371 ◆6bdbNzHZIQ (UN7ZhRGefs)

2022-01-30 (내일 월요일) 00:46:40

안녕 애들람주야^-ㅠ 현생이 많이 바빠졌고 앞으로 더 심해질 예정이라 시트를 내리려고 해... 많이 놀지도 못했는데 아쉽네 시트 낼 적에는 이렇게 바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ㅠ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 시트는 하이드 부탁해!

372 ◆RCF0AsEpvU (KlQrzr2kwo)

2022-01-30 (내일 월요일) 00:51:11

>>371 확인했다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373 페퍼주 ◆doL2NSGwwY (OdkNOzmAnU)

2022-01-31 (모두 수고..) 10:00:38

안녕. 일신상의 이유로 러닝이 어려워졌다. 시트는 하이드 처리 부탁합니다.

374 ◆RCF0AsEpvU (tyEAks3e06)

2022-01-31 (모두 수고..) 11:32:29

>>373 확인했다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375 ◆rzRir3h/DI (pdvgVw0pCM)

2022-02-03 (거의 끝나감) 18:59:24

하웰주야. 갑작스럽게 일이 밀려와서 스레에 참여할 정신적, 물리적 시간이 적어져서 시트를 내리려고 해...
모두들 너무 덕캐였고 계속 스레 참여하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역부족이었던 것 같아. 선관이나 설정들은 언급 및 계속 사용해도 괜찮아. 시트는 하이드 부탁할게.
정말 좋아하는 스레였고, 스레주 및 다른 모든 이들 너무 고마웠어. 다들 익명으로 다른 곳에서 다시 보자.

376 ◆RCF0AsEpvU (BRUzk88i4.)

2022-02-03 (거의 끝나감) 20:56:35

>>375 확인했다
고생했고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자

377 ◆LGmrPrpnFQ (/kuSP.WBD.)

2022-02-04 (불탄다..!) 14:19:11

엘레나주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시트를 내리고자 하니 하이드 해주세요. 그간 감사했습니다.

+ 일상 돌리던 중인 진주에게는 사죄를 전하고 싶네요. 제대로 마무리 짓는 게 도리이나 도무지 그럴 상황이 안되어서요. 어디까지나 제 잘못이니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378 ◆9icrLB0vnY (wPuKolfsxQ)

2022-02-04 (불탄다..!) 14:30:30

안녕 하은주야. 너무 오랜만이라 인코가 이게 맞는지조차 잘 모르겠네 😭 일단 다른 말에 앞서 무통보 잠수에 대한 사과부터 전할게.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져버려서 캡틴이나 다른 참치들에게 너무 미안해.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좀 사고... 비스무리한 일이 있어서 한동안 정신이 없었어. 이유가 뭐가 됐든 말 없이 사라져 버렸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겠지마는...
여튼 아직은 내가 문제 없이 일상을 돌리거나 잡담을 하면서 상판에 참여하기가 어려운 상황인지라, 너무 늦어버려서 염치불구하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시트를 내리러 왔어. 그냥 이대로 두는 것 보다는 그래도 차라리 제대로 시트를 내리는 게 맞지 싶어서.
하은이의 시트은 마스크 처리 해줘도 되고 아니어도 상관 없어. 캡틴이 편할대로 해 줘.

여하튼 다시 한 번 말없이 사라져서 많이 미안했고 앞으로도 다들 즐상판 하길 바랄게.

379 ◆RCF0AsEpvU (Ruih4mrwZU)

2022-02-04 (불탄다..!) 14:49:41

>>377 >>378 확인했다
미안해 할 거 없다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380 ◆U.Z6H0u0QA (0Pf/V3Bz5E)

2022-02-04 (불탄다..!) 16:23:42

야호~ 인코가 기억이 안나는 스텔루주야 :3
인코는 지금 이걸로 바꾸도록 해도될까??

응.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음주까지 좀 많이 바쁠것같아. 봐서 알겠지만 접률이 엄청 떨어졌는데 집에 오자마자 잠들고 주말에도 일이 많아졌거든.. 그래서 한 일주일정도 동결을 하려고해. 캡틴이 허락해준다면 일주일간 동결후에 돌아오고싶어!

381 ◆RCF0AsEpvU (ViV7rcpaMQ)

2022-02-04 (불탄다..!) 16:54:06

>>380 일주일 정도면 동결이 필요할까 싶긴한데
일단 알겠어 일주일 뒤에 건강하게 보자

382 ◆MAf5GKvq8A (Au.rePgbCE)

2022-02-07 (모두 수고..) 18:40:39

안녕, 아슬란주예요~!!
일단...오랜만이네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시트를 내리려고 왔어요. 굴리다 보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길을 잃은 것 같아서 이입하는 게 힘들더라고요. 독백이라도 써볼까 했는데 그것도 잘 되지는 않아서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다가 이렇게라도 끝맺고 가는 게 나을 것 겉아 찾아왔어요.
먼저 브리엘주에게는 일상을 흐지부지 끝내게 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시트는 하이드 처리 부탁드리고, 아슬란과 아슬란의 병원을 포함한 설정이나 선관은 없던 것으로 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동안 다들 감사했습니다, 짧게나마 즐거웠어요!!

383 ◆RCF0AsEpvU (wFYjSCVRlI)

2022-02-07 (모두 수고..) 19:03:34

>>382 확인했다
확실히 어려워 하는 것 같더라고 설정은 좋았는데
잘 가고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384 ◆Ky9WXzOp7w (IlF6IT1wTU)

2022-02-14 (모두 수고..) 12:27:36

인코가 이게 맞을런지 모르겠는데 가현주야. 상당히 늦었지만 시트를 내리러 왔어.
스레 분위기도 좋고 좋은 사람들도 많아서 재밌었는데 뭐랄까 그냥 슬럼프인가 글 쓰고 이런게 쉽지 않더라고. 아무튼 다들 갓생 살고 시트는 하이드 부탁할게.

385 ◆RCF0AsEpvU (TbTXXlmpbI)

2022-02-14 (모두 수고..) 13:08:42

>>384 확인했다
글을 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
시트는 하이드했고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386 ◆hnCuQYEcw2 (IZU/vgtt4w)

2022-02-17 (거의 끝나감) 19:47:02

인코가 이게 맞으려나 모르겠네요~ 진주는 시트를 내릴게요! >>330은 하이드해주면 고맙겠어요!
돌리고 있던 시안주께는 미안해요~

387 ◆RCF0AsEpvU (Drf33WJ6nw)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4:34

>>386 확인했다
잘 가고 어디선가 익명으로 보도록 하지

388 피피주 (QMtmKaR7j6)

2022-02-20 (내일 월요일) 17:45:26

인코를... 까먹었습니다...........
하지만 피피주입니다....
혹시 필요하다면 그때 올렸던 피피 그림에 문구 적는 식으로라도 본인인증하겠습니다......

정말 슬프지만 현생 여건이 안 되어서 더 이상 러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페로사와의 일상이라도 마무리짓고 끝내고 싶었는데.. 시간적인 것 말고도 심리적인 여파도 있는지라 글이 잘 안 써지네요.
피피는 어느 날 홀연히 실종되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르셰바에서는 아마 흔한 일이겠지요.
그동안 감사했고 익명으로 다시 만나요

389 ◆jcqh9/2H52 (GP6sCEO67k)

2022-02-22 (FIRE!) 13:11:53

캄파넬라주야
개인적인 사정으로 동결좀할게. 시간여유있으면 가끔 들리긴할거지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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