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08079> [상L/이벤트/AU] 어딘가의 초차원 크리스마스 뜨개질방 :: 287

유에주

2021-12-24 23:00:00 - 2022-02-09 01:53:57

0 유에주 (WzT4dJw1mY)

2021-12-24 (불탄다..!) 23:00:00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60/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83065/recent#relaytrace.php/situplay/1596245282/recent#top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
הים רק צופים. אני אתן לכל אחד חוט ומחט. אתה יכול לחזור אחרי הכנת צעיפים של 1225.
못 믿는걸까아아아아 이상하네에에에에에
곧 산타가 부활하시면 믿을 수 없다는 믿고싶지 않다로 바뀌게 될텐데.

//20다이스를 굴려서 나온 값을 앞 사람의 값에 더한다
//그렇게 나온 값은 레스 아래에 작성
//총 값이 1225를 초과할 시 이번 정모는 종료.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237 ᕕ( ᐛ )ᕗ (TKgTK9/6WE)

2022-01-07 (불탄다..!) 18:09:39

>>236 코드쟝
솔이가 언제 그랬는데? (흥이다! 잡아떼고 있다. 실수로 복붙된 게 아니다! 똑같은 반응 한 번 더 했다! 유-치 치-사) 그러니까 뭐. (물어보긴 했지만 말하지 않아도 예상됐다. 100명도 다 하나뿐인 100명일테니까, 그런 이야기겠지.) 겁쟁이. (바로 쳐다보면서 볼멘소리하고 다시 고개 돌렸다.) 바보 겁쟁이. (아무튼 바보야.)

238 ◆cs3yt/Mi8w (/BdBUtklrg)

2022-01-08 (파란날) 01:22:57

>>237 코드 - 티콘
왜 아웃풋이 똑같이 나와. 그리고 너 천재라 다 기억 한다는거 만날때마다 말했거든.
(그나마 손가락은 내렸다.)
...특별하다고 해도, 100명 전부 그러면 특별한게 아닌거잖아..
(당신이 예상한 그대로의 말을 하면서도 '그러다보면 나는 밀려나겠지'라는 말까지 하지 않은것은 순전히 자존심 때문이었다.)
왜 겁쟁이야.
(아니라고는 못했다.)

239 ᕕ( ᐛ )ᕗ (RaMxvF5w1Y)

2022-01-08 (파란날) 22:08:22

>>238 코드쟝
솔이가 언제 그랬는데? (어린 아이들의 물음표 살인마 왜? 랑 똑같다...) 바보 멍청이 겁쟁이 못난이. (호칭이 두배가 됐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일어날 지도 모를 일로 그러는게 정말 미운데 밉다고 말하면 더 그럴까봐 입 꾹 닫았다.) 왜 겁쟁인지는 체스티가 더 잘 알잖아.

240 ◆cs3yt/Mi8w (9cszlquL2c)

2022-01-10 (모두 수고..) 01:20:28

>>239 코드 - 티콘
그러면 너 똑똑하다는 말 안 믿어준다?
(이렇게 이니시를?)
너무 늘어나잖아.
(그러면서도 부정은 못 하고 있었지만.)
그... 보다는 내가 친구 삼기엔 적합하지 않은 성격이란걸 아는거지. 너라면 더 잘 지낼 수 있는 친구를 만들 수 있을테니까.
(모른다고는 못하니 변명했다.)

241 ᕕ( ᐛ )ᕗ (.bnkPMmLK.)

2022-01-11 (FIRE!) 05:25:40

>>240 코드쟝
안 믿어줘도 솔이는 똑똑이거든. (그러면 계속 친구할 수 있어? 같은 말이 나올까 애썼다.) 다 맞잖아. (계속되는 말을 듣고 고개를 푹 숙였다가 들었다.) 아니, 아냐. 체스티 겁쟁이 아니네. (돌려깐다! 겁쟁이라기에는 잘도 그런 말을 너 좋다하는 친구한테 하네, 라는 의미였다. 한 번 코드와 시선을 맞추려고 해봤다. 표정은 웃고 있었다. 내가 놓으면 끝나버릴까? 그럴 것 같아.)

242 ◆cs3yt/Mi8w (OGfEp4svcQ)

2022-01-13 (거의 끝나감) 02:27:30

>>241 코드 - 티콘
안 믿을건데.
(틱틱거렸다. 하던대로.)
말이 바뀌... 넌, 그럼 너는 나랑 제일 친하게 지낼 자신 있어?
(다 맞다는 말을 부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시선도 마주치지 못한 채로 당신의 말을 받아치려다 그만두고 물었다. 다시 시선을 바로 하려 했지만 막상 말하고 보니 유치한 질문이라 버릇대로 모자만 공연히 잡아당겼다. 자신이 자신을 이렇게나 낮잡아보고 있었던가.)

243 ᕕ( ᐛ )ᕗ (NoMCzszBPw)

2022-01-13 (거의 끝나감) 12:45:01

>>242 코드쟝
안 믿어줘도 똑똑이라니까. (빵글빵글 웃었다!) 그으래, 체스티는 상처에 소금도 뿌리고 후추도 뿌리고 고춧가루도 뿌려. 간 잘 되고 있네! (말하면서 속 울렁거린다. 하지만 잘 웃는다. 빵글빵글!) 자신없는 건 너잖아. (친하게 지낼 생각이 없는데 그럴 리가 없잖아! 얄미우니 이미 그렇다는 말은 빼려고 했는데, 저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빼지도 못하겠다!) 솔이는 이미 그렇거드은!

244 ◆cs3yt/Mi8w (47QG.B0In2)

2022-01-14 (불탄다..!) 22:49:41

>>243 코드 - 티콘
상대방이 안 믿으면 소용 없잖아?
(진짜로 웃는걸까. 좀 고민됐다.)
요리라도 하는것 같잖아. 그리고 그 친구가 하필 넌데 자신 없을만 하지않아? 스쿨카스트의 제일 위에 있는애랑 친한거랑 똑같... 아니, 더 하잖아.
(비꼬든 칭찬하든 하나만 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자각도 못 하고 있지만.)
...진짜로? '제일'인데?
(모자를 놓고 조금 가늘어진 눈초리로 보면서 물었다.)

245 ᕕ( ᐛ )ᕗ (Gr4Dc7DEQE)

2022-01-16 (내일 월요일) 00:13:08

>>244 코드쟝
너 말고 다 믿어주거든. (메-롱 하기 좋은 타이밍이지만 안 하고 삐죽거리기만 했다.) 차라리 요리인게 나을텐데. (웃는 얼굴로 비꼬기만 하고 있다.) 바보같아. (주어가 없지만 이 바보같다는 스스로한테 한 거였다. 어릴 때랑은 달라진 줄 알았는데 결국은 똑같은 것 같아서.) 안 그래 보여? (목소리에 기운 빠졌다.)

246 루프 ◆zjZtLQVDWY (yUZdXpEFH.)

2022-01-16 (내일 월요일) 00:38:37

Lunacy
(백발벽안의 청년. 단발도 숏컷도 아닌 애매한 길이의 머리를 질끈 묶었다. 룰룰루~ 붉은 실로 별 생각 없이 뜨개질을 하는 것 같은데 예상 외로 적당히 잘 한다...그러지 않을까? 그런데 너 이거 해본 적은 있니?)

Prayer
(그래도 넌 좀 잘하겠지... 긴 머리카락을 낮게 묶고 하늘색 실과 하얀색 실을 섞어 뜨개질에 집중하고 있다.)
.dice 1 20. = 13

247 ◆cs3yt/Mi8w (ws8UQrWtEI)

2022-01-16 (내일 월요일) 01:25:50

>>245 코드 - 티콘
정작 나는 안 믿어줄건데.
(이런때도 질 생각이 없는걸까.)
그럼 네가 먹히는 역할이잖아.
(받아치긴 하지만 그렇다고는 생각했다. 이렇게까지 날것의 감정을 드러낼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이번에는 뭐가.
(묘하게 다른걸 느꼈지만 당신이 스스로에게 하는말이라고 눈치채지는 못한채로 물었다.)
...지금 안아주려 하면 화낼거야?
(그런 대답을 들으니 괜히 괴롭힌것같은 느낌인데다 기운빠진 목소리를 들으니 뭔가 해야할것 같은데 이 선택이 맞는건가 확신이 서질 않아서 괜히 뜸이나 들이다 나온 질문이었다.)


>>246 모르 -프렛
흰색에 하늘색이라... 센스가 좋은 색 배합이네. 실력도 나쁘지 않고?
(어느샌가 옆에서 감상하고 있는 소녀였다.)

248 ᕕ( ᐛ )ᕗ (Gr4Dc7DEQE)

2022-01-16 (내일 월요일) 01:47:10

>>246 루낫씨
빨강 목도리?? 빨강 장갑?? 빨강 모자?? (물음표 살인마가 나타났다! 뚜둥. 뜨개질하는 거 옆에서 끼웃거린다.) 솔이는 빨강 스웨터가 좋아!!! (자기가 읊었던 보기 중에 없던 선택지가 좋댄다!)

>>247 코드쟝
그래서. (저번과 비교된다. 남들이 다 예쁘다고 해줘도 친구 코드한테 예쁘단 말 못 들었어서 삐졌었는데.)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될 거라고 생각해? (정말 요리라면 분명 상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정답 알려준 적 없다니까. (끝나는 건 싫은데 끝나버릴까봐, 끝날 거라면 밝히기 싫은건 다 입 다문다.) 그래 보이긴 했나보다. (아직도 웃기만 한다. 조금 힘들어보이지만 잘 웃는다!) 화 안 내. 근데 싫어. (그래도 될 만큼 친해지길 바랐는데, 지금 그런다고하니 혹시 울어버릴까봐 싫었다. 고개 도리도리.)

249 ◆cs3yt/Mi8w (ws8UQrWtEI)

2022-01-16 (내일 월요일) 02:15:38

>>248 코드 - 티콘
안 믿어도 상관없어?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면 끝인걸까.)
그럴리가 없어보이는데.
(지금 당신의 반응을 보면 확실하게.)
말하기 싫다는걸로 들리는데.
(소 뒷걸음식으로 맞춘것이었다. 정말로 그럴거라는 생각까지는 하지 못하고 찔러본것이었으니까.)
저번에 위로할때는 그러면 된다고 했잖아.
(화는 안낸다고하니 괜찮나 하는 마음과 싫다니까 하지 말아야하나 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다.)

250 ᕕ( ᐛ )ᕗ (Gr4Dc7DEQE)

2022-01-16 (내일 월요일) 02:41:19

>>249 코드쟝
안 믿어준다고 한 건 너잖아. (고슴도치 가시 세운 거 같다. 까칠삐죽뾰족.) ... (어려워. 어렵다고 말하고 싶은데 못 그랬다.) 맘대로 생각하는 거 잘하잖아. 맘대로 생각해. (아까의 있지도 않은 친구 100명 이야기로 꼬투리 잡았다.) 왜 위로해주려고 해. 너 편하려고 하려는 거면 진짜 싫어.

251 루프 ◆zjZtLQVDWY (yUZdXpEFH.)

2022-01-16 (내일 월요일) 12:07:24

>>247 프렛-모르
(갑자기 말소리가 들리자 움찔거리는 것이 조금 놀란 모양이다.) 아, 안녕하세요... 칭찬 감사드려요. 그러니까, (누구셨더라...? 정모에서는 만난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워낙에 사람이 많다 보니 헷갈리기도 하고. 당황한 낯으로 두어번 눈을 깜빡이다가) 전 톡방에서는 프레이어라는 닉네임으로 있고...수연이라 불러주세요. (자기소개를 하면 저절로 당신 이름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었다.)

>>248 루나쟝-티콘
<r lightyellow blue>오~, 이게 누구야! 우리 도솔이 아냐? (낄낄 웃는 모습 퍽 유쾌했다.) 엑, (당신의 선택에 놀란듯.) 언니가 그건 너무 어려워서 못하고...목도리 뜨고 있어..... (왠지 모르게 의기소침해진 것 같다!)</clr>

252 루프 ◆zjZtLQVDWY (yUZdXpEFH.)

2022-01-16 (내일 월요일) 12:08:18

>>251
#앗 루나쟝 이 색으로 대충 봐주세요...

253 ◆cs3yt/Mi8w (iHhSycSn9E)

2022-01-17 (모두 수고..) 00:30:46

>>250 코드 - 티콘
그런말 해 봤자 안 먹혔었잖아.
(무한 핑퐁을 했었었지.)
그것때문에 화내고 있는거잖아.
(마음대로 생각한것 때문에.)
으음...
(그런 당신의 대답에 조금 머뭇거리다가 천천히 안아주려하겠지. 여전히 어설프기 짝이 없겠지만.)


>>251 모르 -프렛
응! 수연이는 예의가 바르구나! 그렇다면 이쪽에서도 반응을 하는게 도리겠지?
(그렇게 말한 소녀는 입고있던 드레스 자락을 조금 올리면서)
만나서 반갑습니다. 소녀는 모르가나라 불리고 있으니 편하게 칭해주시길 바랍니다.
(형식이 잡힌 모습으로 인사를 하고는 금세 다시 방긋 웃어보였다.)

254 ᕕ( ᐛ )ᕗ (8XY2qXwI7I)

2022-01-17 (모두 수고..) 01:11:55

>>251 루낫씨
맞-아! 우리 도솔이다! (흐히히. 유쾌한 웃음에 개구진 웃음까지 추가!) 왜 쭈글해졌어! (너 때문에요) 목도리 싫다고 안 했는데! (의기소침한 루나씨 양쪽 볼 손가락으로 꾹 찔러올린다. 웃는 입꼬리 만들기.)

>>253 코드쟝
(묵비권 행사한다! 대답도 하기 싫다는 것보단 안쪽에 있는 말 툭 튀어나올까봐 입 다물었고, 안아주려하는 걸 피하지는 않았다.) ...나 뭘 잘못했어?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느꼈고,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니 본인 말고는 모든 상황이 달라서 문제가 본인한테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 문제가 뭔지 모르겠어서 물어본다.)

255 ◆cs3yt/Mi8w (iHhSycSn9E)

2022-01-17 (모두 수고..) 01:44:56

>>254 코드 - 티콘
(그래도 저번보다는 자연스럽게 안아주면서 토닥토닥.)
너 때문 아니야. 그... 내가...
(본인 성격이 딱히 타인에게 친근하게 굴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란건 알고 있었다. 오히려 반대에 가깝겠지. 그래서 자신과 있는것을 당신이 싫어하게 된다면, 그래서 기껏 정이 붙었는데 당신이 떠나가게 된다면 그걸 겪고싶지 않았다. 결국 겁쟁이가 맞았던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다다랐을때 토닥이던 손이 멈추고 조금 힘이 들어갔다.)

256 루프 ◆zjZtLQVDWY (bUG8As9oEo)

2022-01-17 (모두 수고..) 16:05:47

>>253 프렛-모르모르모르가나
(지나치게 예의 차린 인사가 당황스런 모양이다. 안절부절 못하며 고개를 푹 숙여 인사했다.) 아, 그, 만나서 반가워요... (멋쩍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이런 건 익숙치 않아서 편하게 있어주셨으면 해요.

>>254 루나쟝-티콘이!
아우-, 귀여워라! 우리 도솔이는 뭘 먹고 이렇게 귀엽나? (꼭 안아주려 했다. 맘 같아서는 볼이라도 조물거리고 싶은데...그건 좀 그렇지?) 그래도 스웨터가 제일 좋다며. (미소! 끌어올려진 입술 새로 우물우물 말했다.)

257 ◆cs3yt/Mi8w (iHhSycSn9E)

2022-01-17 (모두 수고..) 18:04:39

>>256 모르 -프렛
후후, 괘념치 않으셔도 된답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너무 장난치면 안 될것 같네! 그럼 이정도로 하도록 할게?
(그러고서는 다시 뜨개질로 시선을 돌렸다.)
무얼 만들고 있었니? 재주는 퍽 있어보이는데 말야?

258 ᕕ( ᐛ )ᕗ (M6KKvvGWOA)

2022-01-17 (모두 수고..) 19:39:39

>>255 코드쟝
(토닥이는 손길에 아랫입술 꼭 깨물었다. 안 울거야! 누가 황소고집 아니랄까봐 입술이 먼저 빨개지나 눈가가 먼저 빨개지나 내기시킨다.) 아니어도 나 때문이라고 해주지. (잘못한게 없는데 이렇게 된 거면 어떻게 해야할지 더 모르겠잖아. 차라리 그렇게 말해줬으면, 그럼 친구라고 체스티라고 안 할텐데. 다시는 안 할텐데. 끝나고 싶지도 않고 끝내지도 못해서 끝내준다면 차라리 받아들이겠단 생각이었다.) ... 체스터도 솔이 많이 좋아하면 좋겠다고 했었어. (갑자기 무슨 말이냐하면, 이럴 줄 알았으면 장난치지 말걸. 말했으면 조금이라도 고려했을 지 누가 알아.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바로 옆에 있으니까 조용히 소근거렸고... 저게 무슨 소리냐 싶으시다면 situplay>1596271091>984 이때 얘기다! 정확히는 '체스티도 솔이 많이 좋아하면 그럴거고, 그러면 좋겠다!' 라고 했었다! 처음만 호칭은 체스티고 두번째부터는 체스터였다!)

>>256 루낫씨
(잔망 MAX찍은 도티콘. 과연 무슨 대답을 하려고 저렇게 개구지게 빵-글 웃는 것이냐 하면.) 솔이는 모두의 사랑을 먹고 이렇게 귀엽지요! (으히히! 팬들한테 써먹는 말이기도 하고. 안아주면 꼭 마주안았다. 안아주는 거 좋아! 어휴 볼조물이고 쭈물이고 다 하셔도 됩니다) 스웨터가 '제일' 좋다고는 안 했는뎅! 제일 좋은건 언니 안 쭈글한거! 언니 웃는거! (어휴 잔망 MAX. 입꼬리 계속 찔러 올리고 있다.)

259 ◆cs3yt/Mi8w (iHhSycSn9E)

2022-01-17 (모두 수고..) 23:48:57

>>216 코드 - 티콘
왜 네가 자책해.
(오히려 자신이 사과해야 한다고 말해도 반박하지 못할텐데.)
응?
(갑작스런 말에 살짝 놓고서 당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려 하겠지.)
언제? 어... 그야 싫어하면 친구부터 안했겠지만.
(대답부터 해야하나, 무슨 뜻인지 부터 물어야하나 하다가 둘 다 말해버렸다. 이름을 똑바로 불린거 처음 아니었나 싶은 마음도 섞여서 꽤 혼란스러운 상태로. 그보다 엩 그게 여기서 풀린다고욧^q^)

260 ᕕ( ᐛ )ᕗ (dZ8DzxoV6c)

2022-01-18 (FIRE!) 00:39:13

>>259 코드쟝
잘못한 거라도 있으면 안 억울하잖아. (잘못한게 없다고 부정당했지만. 살짝 놓아도 딱히 반응은 없다. 깜빡 눈 마주쳤다가 피했다. 얼레리꼴레리 울음 참은 거 다 티난대요) 언제인지까지는 안 알려줄 거야. (처음 맞다! 이름으로는 진짜 친해진 것 같다고 생각되면 부르려고 했었던지라 늘 다른 호칭으로 부르거나, 끽해봤자 풀네임으로 장난친 정도. 맞다! 그게 여기서 풀렸다!) 그건 알아. 말해줬잖아. (그래서 필요한 시간이 다른 거라고, 부끄럼쟁이라고 했을 정도니까 하고서 있었는데, 지금 이 상황이다. 조금 지쳤나? 그래도 웃는다. 방-글)

261 ◆cs3yt/Mi8w (GpelHg4oG2)

2022-01-18 (FIRE!) 13:37:19

>>260 코드 - 티콘
난 내가 잘못했어도 남탓할건데. ...더 해줄까?
(되도않는 말을 하다가 눈이 마주치고 나서 물었다.)
진짜 하나도 안 알려주네. 너가 나한테 안 알려줬었던 말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말 해줬는데 모르는걸 보니까 안 똑똑한거 맞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웃는 모습에 조금 안심했다.)

262 ᕕ( ᐛ )ᕗ (0cqarDa2k6)

2022-01-18 (FIRE!) 16:19:18

>>261
너 못된거 그런 말 안해도 지금 엄-청 잘 알았거든. (입술 삐죽거렸다. 뿝! 하기에는 많이 속상해서 안 한다. 더 해주냐 물어보면 고개 저었다. 울기 싫다니까! 내기는 박빙인 모양이다. 둘다 빨갛다!) 뭐래. 제일 큰거 알려줬잖아. (언제인지까지 알려줘야해? 됐거든! 하고 싶었던 말은 했으니까 상관없나보다. 무엇보다 계속 친구인지도 모르겠고.) 너였으면 알았을 거 같아? (네가 나였다면. 지친 티 안 내려면 웃는게 제일 낫다는 생각에 또 웃었지만 목소리는 여전히 좀 기운없다.)

263 ◆cs3yt/Mi8w (JAOmfASdMk)

2022-01-19 (水) 00:31:39

>>262 코드 - 티콘
그것도 모르고 친구하려고 했어?
(이전같으면 부정했겠지만, 부정하지 않았다. 살짝 놓은 그 상태로 입술 보는중. 피 안 나나...)
...아, 어어. 혹시 여름에 그거...?!
(자려고 누웠다가도 가끔 일어나서 그거 뭐라고 한거였지 하고 고민했었다! 덕분에 청년치고는 꽤 강한 반응이 나왔다.)
나였으면 알지. 몰라도 안다고 말할거고.
(오기라는 뜻이었다. 그러다가 기운없는 목소리에 다시 가볍게 토닥이기 시작하겠지.)

264 루프 ◆zjZtLQVDWY (2f34k8HIW6)

2022-01-19 (水) 00:59:14

>>257 프렛-모르가나
다행이네요. 더 했다면 제가 불편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옅게 미소 짓는 것을 보아 어느정도 농담이다. 그러나 반 쯤은...진담일 것이고.) 아, 코스터나 몇 개 떠볼까 했어요. 끝나면 목도리나 장갑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칭찬이 부끄러운지 배시시 웃었다.)

>>258 루나쟝-티콘!
아이구-! 우리 도솔이가 짱이다, 짱! 이런 귀여운 말도 할 줄 알고! (좋아죽는 언니팬 여기 하나 있다. 안아주다가 그 말이 치명타였는지 흐뭇한 얼굴로 한쪽 볼 쭈물한다! 누군가의 사심도 좀 들어간 것 같지만 어쨌든 힘조절했는지 그리 아프진 않다.) 세상에, 말 예쁘게 하는 것 좀 봐! (그제야 웃음 터졌다. 아주 그냥 좋아서 깔깔 웃는다. 그러다 목소리 착 낮추고 중얼중얼.) 언니가 우리 도솔이 뭐라도 주고 싶은데...줄 수 있는 게 뭐있으려나? 지금 뜨고 있는 목도리는 좀 엉성해서 그렇지?

265 ᕕ( ᐛ )ᕗ (OhuQMqCUag)

2022-01-19 (水) 01:05:17

>>263 코드쟝
이렇게까지 못될 줄 몰랐지. (까칠! 이 모든 상황을 통틀어서 못됐다 하는 것 같은 뉘앙스. 입술 보는 거 같으면 안으로 물어서 감췄다.) 금방 맞췄네. (여태 본 것 중에 손 꼽도록 반응이 큰데 별 반응 없다. 고개 끄덕이면서 답한게 끝이었다. 그러다 늦게 한마디 붙인다.) 이름으로 부르고 싶었어. (불꽃놀이 뒤에서 몰래 불렀지만. 입안이 쓰단게 이런건가봐.) 안 물어보면 말 안해주는데 어떻게 알아. (왜 또 토닥거려! 애꿎은 입술 괴롭히기 시간이 돌아왔다.)

266 ᕕ( ᐛ )ᕗ (sto5fxLRIM)

2022-01-19 (水) 01:13:00

>>264 루낫씨
솔이가 엄청 많이 대단하기는 해? (으히히. 볼 쭈물할 때는 발음이 조금 샜다. 쭈물쭈물 웅얼웅얼.) 솔이는 귀여운 말도 예쁜 말도 잘 하지요! 그래도 아무한테나 안 해. 좋은 사람만이야! 나쁜 사람 싫은 사람은 안 돼. (언니는 좋은 사람이라고 길게 말하는 방법! 아무튼 당신 반응에 잔뜩 뿌듯해져서 기고만장하다.) 응? (으잉. 목도리 엉성하다고 운 떼면 웃는 모양 만들던 볼 찌르기가 볼 꼬집기가 되려 한다!) 안 엉성해! 솔이는 좋은데! (뿝!)

267 ◆cs3yt/Mi8w (8licnwXGDU)

2022-01-21 (불탄다..!) 00:05:29

>>264 모르 -프렛
어머나? 그렇게 여길것 같아 일부러 그런거였단다? 라고하면, 너무 미움받아버릴까?
(어쨌건 더 이상 그런 태도를 보일 생각은 없어보이지 않을까.)
코스터라~ 늘 인기 있었지~ 위에 올릴것은, 어떤것이 취향이니?
(차를 즐기냐 술을 즐기냐 하는 질문이었다. 재료가 재료인만큼 반쯤 예상은 해두고 있지만.)


>>265 코드 - 티콘
역시 안 똑똑한거 맞네.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다행이지만. ...좀 있으면 입술에서 피날거라는건 알고 있어?
(자신에 대해 알고나서도 친구하겠다고 하면 이전보단 불안감이 덜 할것만 같았다.)
소원권을 거기다 써버릴까도 생각했었으니까.
(엄청 생각했다는 뜻이었다.)
채팅방에서만 부르지 말라고 했었거든.
(채팅방에서도 이름으로 부르겠다는걸 끝까지 싫다고 해서 별명으로 불리게 됐었지.)
너는 물어봐도 안 알려주잖아. 그래서 내가 얼마나 고심하는데.
(단연 최고봉은 불꽃놀이때 그거였다.)

268 ᕕ( ᐛ )ᕗ (5/thgLLsec)

2022-01-21 (불탄다..!) 10:40:26

>>267 코드쟝
안 똑똑한게 아니라 누가 바보로 만든 거겠지.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다. 입술에서 피날 거 같다고 하면.) 안 나. (나한테도, 너한테도 이게 우는 것보단 나을 거 아냐.) 써버리지. (이대로 끝나게 되면 소원권은 어떻게 되는거람.)
(채팅방에서는 늘 이름을 숨기는 코드고, 코드 뒤에 숨어있는 너한테 체스티라는 호칭이 닿으면, 코드는 정말 싫지만 그래도 너라고. 네가 맞다고.) 이제 와서 부를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아까 그렇게 말해놓고! (내가 잘못한 것도 없다면서, 너한테 좋아한다고도 많이 말했는데, 넌 나 밀어내고 있던 거잖아. 나 혼자 친구였던 거랑 뭐가 달라? 결국 못 웃었다. 입술 꼭 깨물면서 눈물 참은게 무의미하게 눈물 뚝뚝.) 좋아한다고는 안 물어봐도 말 했거든! (눈물샘이랑 감정샘이랑 같이 새나보다. 손등으로 눈물 훔친다.)

269 루프 ◆zjZtLQVDWY (n3krPl4Tww)

2022-01-21 (불탄다..!) 13:20:33

>>266 루나쟝-티콘이
그렇지요, 우리 도솔이가 많이 대단하지! (어우 너무 귀엽다 진짜! 루나쟝 힐링 타임이 따로 없다. 그러다 이어지는 말 듣고 눈 동그랗게 떴다. 이내 함박웃음 지었다.) 그거, 언니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려는 거지? 기쁘네~! (능청 떨듯 이야기했다.) 으악, 악, 꼬집진 말고! (금새 눈치채곤 엄살부터 떤다. 꺄악 소리지르다 곧 싱긋 웃었다.) 솔이는 마음에 들어?? 그러면~ 목도리 다 뜨면 솔이 선물로 줄까?

>>267 프렛-모르가나
음, 더 하실 생각 있으세요? (알면서도 한 번 물었다.) 아니라면 그럴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 (옅게 미소지었다.) 술은 잘 못마시고 즐기기도 않아서요. (차를 즐긴다는 소리렸다.) 모르가나 씨는요?

270 ◆cs3yt/Mi8w (33PqyRWIWQ)

2022-01-23 (내일 월요일) 00:39:24

>>268 코드 - 티콘
안 난다고 하는거 보니까 바보 맞네. 그게 왜 나때문이야.
(그렇게 빨개진걸 보면 아무래도 신경쓰였다.)
소원권으로 패스하기엔 아까울정도로 엄청 고민했거든.
(기껏 노력했는데 치트 쓰기엔 아깝다는 꼬인 심리.)
그럼, 이제...
(이제 친구 안 할거야? 라고 묻기가 무서웠다. 그럴거라는 대답이 나올까봐. 그런 마음에 주저하고 있다가 당신이 우는것을 보고 스턴 제대로 걸렸다. 뒤로 빠지면서 당황하는 사이 퐁퐁 휴지들이 소환됐다. 두루마리, 티슈, 냅킨... 무의식적으로 소환한 탓인지 종류도 다양하다.)
그, 그건 맞지.
(어지간히 정신 못차리고 있다.)



>>269 모르 -프렛
후후, 수연이가 원한다면? 미움받는건 즐기지 않지만!
(안 한다는 뜻!)
음! 취향이 맞아서 기쁘네! 아무래도 술은 취미삼을 수가 없었으니~ 역시 마실것을 취미로 삼는다면, 디저트를 걑들일 수 있는쪽을 고르고싶기도 하고!
(차가 아니라 디저트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았나...?)

271 ᕕ( ᐛ )ᕗ (dHG2NlNjtU)

2022-01-23 (내일 월요일) 12:19:46

>>269 루낫씨
(루나씨 둥기둥기에 요 기지배도 힐링 타임이다! 비행기 태운 수준이 아니라 우주선 태웠다.) 응! (뿌-듯! 바로 이해한 루나씨 덕에 두배로 뿌-듯해졌다. 꼬집지 말라는 말에 쪼금만 꼬집고, 루나씨가 해줬던 것처럼 볼 쭈물하려고 한다!) 선물은 날 생각해줘서 좋은 거자나. 언니는 솔이 생각하면서 만들어주는 거니까 당연히 좋아! 언니가 주면 겨울 내내 하고 다닐래!

>>270 코드쟝
안 나잖아. (왜 계속 말끝마다 바보래.) '누가'라고 했지 너라고 한 적 없거든? (찔리나봐? 흥!) 결국 못 맞췄으면서. (우는 소리도 없이 눈물만 또륵 또륵. 울면서도 눈물음 참으려고 하는지라 그렁그렁 맺혔다가 툭 떨어진다. 말끝을 흐리고 뒤로 물러서니, 눈물 훔치다 쳐다봤는데 휴지들이 짱 많다! 물끄러미 당신 쳐다보다가 또 고개 휙 돌린다.) 이러니까 참은 거잖아. (울기 싫었던 것도 있지만. 고집불통이라 휴지 잔뜩 있는 거보고도 손등으로 눈물 훔쳤다.) 그럼 뭐해. 안 받아줬으면서. (친구하고 싶어도, 네가 계속 그렇게 생각한다면 난 못 하는 거잖아. 완전 히잉이다. 눈물 퐁퐁.)

272 ◆cs3yt/Mi8w (TEwRVNFH8g)

2022-01-25 (FIRE!) 22:24:42

>>271 코드 - 티콘
계속 그러면 곧 날걸.
(바보야. 라고 덧붙히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고집부릴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다.)
저번에는 다른 사람 얘기하는걸로 알아들었더니 뭐라고 했던 주제에.
(situplay>1596246537>273 얘기!)
그...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맞출 수 있었거든.
(아니다.)
...닦으면 안 그럴게. 손으로 계속 그러면 붓는다?
('이러니까'의 의미를 생각하다가, 짐작가는게 떠올라 침착하고서 티슈를 하나 건네며 말했다. 생각해보면 당신은 자신이 곤란해하는건 하지 않으려 했었지.)
안 받아준게 아니라, 그러니까... 네가, 그. 나보다 더 친한 사람 생기면...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게 싫었던거니까.
(침착 그 새 어디갔어. 어느새 고개를 떨구고 솔직하게 말했다.)

273 ᕕ( ᐛ )ᕗ (igm9vX9vzY)

2022-01-26 (水) 10:09:19

>>272 코드쟝
혼나는 건 나거든. ...상관없잖아. (메이크업 담당하시는 분들한테 혼날 예정인 모델씨. 상관없다고 말한 건 심술이었다. 상관있다고 말해주길 바라면서 일부러 틱틱.) 지금은 제대로 알아들어도 뭐라고 하는 중인가보지. (아이고 못났다!) 못 맞췄어. (아이고 못났다!2) 싫어. (떼쓰는 어린애! 그치만 속상한 걸 어떡해. 바보멍청이처럼 이 와중에도 네가 싫단 생각은 전혀 안 드는데 어떡해. 고개 떨구니 이제 당신을 바라봤다. 말 끝내면 바로 고개 돌릴거지만.) 나만 좋아하는 기분,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 기분, 나도 싫어하거든! 그래도, 진짜 좋아하니까, 그러니까 참은건데에. (와앙 눈물 퐁퐁. '많이' 좋아하면 좋겠다고 왜 말했겠어.)

274 ◆cs3yt/Mi8w (iwL1dT/62U)

2022-01-28 (불탄다..!) 00:16:24

>>273 코드 - 티콘
혼난다고 하면 더 신경쓰게 되잖아.
(아픈데다가 혼나기까지 하면 더 서러울텐데.)
그럼 다음에는 일부러 못 알아듣는다?
(말하고 나서야 다음에도 또 이럴 수 있을까 싶었지만 티는 내지 않았다.)
못 맞추기는, 했지.
(정말로 소원권이라도 쓰지 않았으면 영영 못 맞췄을지도 몰랐다. 기껏해야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왜 네가 참는데. 친구 많은건 내가 아니라 너 거든. 그리고 애초에 안 친하다고 생각했으면 그런 생각도 안 했고.
(휴지를 안 가져가자 조금 생각하다가 고개를 들고, 직접 닦아주려 하면서 말했다. 말에 비해 행동은 머뭇머뭇 했지만.)

275 ᕕ( ᐛ )ᕗ (U6BoSEj43Y)

2022-01-28 (불탄다..!) 10:23:43

>>274 코드쟝
...안 혼나. (퍽이나!) 왜 계속 신경써. (그렇게 싫어하는, 되도 않는 거짓말까지 치면서 틱틱댄다.) ...... 다음이 있어?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건, 그래도 그 다음까지는 계속 친구란 거잖아.) 그런 말 안 할 거 같았어? (좋아하면 좋겠다고.) 네가 친구라고 해도, 나 좋다고 해줘도 더 친한 친구 하고 싶고 더 좋아해줬으면 했으니까. (그래서 내가 먼저 그만큼 친하게 생각하고 그만큼 좋아하면 언젠가 같아지는 줄 알았지. 직접 닦아주려는 걸 피하기에는 당신 스스로도 머뭇거리고 있길래 안 피했다. 근데 닦아주면 더 퐁퐁 운다! 원래 울 때 그치게 하려고 하면 더 운다. 소매끝도 아니고 당신의 옷자락 끝 꾹 잡는다.) 너는 너 밖에 없다니까. 나 계속 너 좋아할래. (=나 계속 너랑 친구할래. 5살 꼬마들이 더 성숙하겠다! 그렇지만 이렇게 친구 아니게 되면 큰일이고, 친구하자고 떼쓰지는 못하겠고. 정작 지금도 울면서 떼쓰고 있긴 하지만.)

276 ◆cs3yt/Mi8w (iwL1dT/62U)

2022-01-28 (불탄다..!) 11:27:44

>>275 코드 - 티콘
혼난다고 네가 그랬거든. 그리고 네가 앞에서 그러고 있으니까 신경 쓰는거야.
(다른 사람이야 피 나든말든. 글러먹었다.)
네가 있다고 하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대답했다.)
어쨌든 친구는 했으니까. 더 친해지고 싶어할 줄은 몰랐지.
(알았다면 지금 이런 말들은 하지 않아도 됐을까? 고민하면서 톡톡 눈물을 닦아준다. 더 울면 당황해서...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닦아주겠지...⭐️)
짝사랑이라도 해? 애초에 친하게 지내기 싫다고 한 적은 없거든.
(성격 어디 안간다... 이런식으로 계속 친구 하자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277 ᕕ( ᐛ )ᕗ (VLENe4CMs.)

2022-01-28 (불탄다..!) 11:39:15

>>276 코드쟝
안 혼난다고 방금 그랬거든. (안 속는데 또 이런다.) 네 앞에서 이럴 생각 없었거든. (네 앞이 아니었다면 이럴 일도 없었겠지만.) 너는? (당연히 있으면 좋겠지. 그치만 달라지는게 없으면 싫어.) 나한테 바보라고 할 때가 아니었잖아!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데 그러는 사람 있겠냐고! (코드쟝 고생이 많다......^q^ 베이비시터 알바해도 도티콘보단 달래긴 쉽다 생각할듯) ~! (왜 이렇게 못되게 말해! 대박 속상해져서 우앙 울어버린다.) 짝사랑이랑 다를게 뭐야! 아니, 너랑 친구하는게 더 어려워! (이러다 바닥에 드러눕겠네!)

278 ◆cs3yt/Mi8w (ii/tTOm.cw)

2022-01-28 (불탄다..!) 14:43:17

>>278 코드 - 티콘
말이 너무 빨리 바뀌는거 아니야? 그리고 최소한 피 나려는건 네가 물어서 그런거잖아.
(속아줄 생각조차 없는건가.)
내가 먼저 물어봤거든. '네가 있다고 하면'이라고 말했고.
(영 솔직해지지를 못 하고 있다.)
왜 바보라고 말하는게 기준인데. 진짜 바보야?
(달랠 생각은 있는걸까...? 뭐가 문제일까? 티콘이가 하는게 고생 아닐까?)
아무리 그래도 친구하는게 더 쉽거든? 그건 이미 해 놓고 무슨 소리야.
(휴지 더 뽑뽑해서 닦아주면서 말을 저렇게 한다. 아마 드러 누워도 일으켜주면서 못되게 말할듯.)

279 ᕕ( ᐛ )ᕗ (HCySr/RZuo)

2022-01-28 (불탄다..!) 20:50:52

>>278 코드쟝
내 맘이거든. 안 혼나. (부득부득 거짓말한다.) 안 울려고 문 거잖아. (기어코 울기는 했어도, 좀 참기는 했으니까.) ...... 말 안해주면 말 안해. (치사해. 유치해! 못됐어! 맨날 나만 말하게 하고. 심통부린다......) 뭐라는 거야, 바보야. (나한테 바보라고 할 때가 아니었잖아! = 네가 더 바보다,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데 그러는 사람 있겠냐고! = 내가 여태 친해지고 한것들은 뭔데! 라는 뜻이었는데 잘못 전달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 어느쪽이든 상관없도록 받아치겠습니다 0.<...) 했으면 뭐해, 하고나서도 똑같잖아. 계속 못되게 말하기만 하고!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쉬운 줄 알아! (우엥. 좋아한다는데 그렇게 대답하면 누구든 상처받을 거라고 생각 중.)

280 루프 ◆zjZtLQVDWY (.IKvCF5p/Y)

2022-01-29 (파란날) 00:23:44

>>270 프렛-모르
그렇다면 하실 일은 없겠네요. (싱긋 미소지었다.) 디저트를 좋아하시나봐요.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더니 작게 웃으며 이야기했다.) 저도 취향이 맞아 기쁘네요. (이쪽더 디저트를 꽤 좋아한다는 뜻이렸다. 애초에 이런저런 빵이나 과자를 굽는 것은 수연의 취미 중 하나였다.)

>>271 루나쟝-도티콘
아이구, 우리 티콘이 마음씨도 고와라! (볼 꼬집히고 쭈물거려지면서도 헤실헤실 웃기만 했다. 거칠거리고, 말랑거린다는 표현과는 거리가 먼 피부다. 보통의 인간보다 약간 높은 체온이 느껴진다.) 티콘이가 잘 아네~! 그럼, 선물은 그 마음씨가 고마운 거지. (똑바른 대답을 한 당신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다. 내 새끼 짜란다짜란다!) 그러면 이건 솔이 선물로 해야겠다! 원래도 예쁘게 만들 생각이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는 걸? (그런데 실패작 만들면 어쩌지, 잠깐 생각한다. 아까도 코 개수가 좀 줄은 것 같던데...식은땀 삐질.)
.dice 1 20. = 10
#현재까지 뜨개질 319(틀릴 수 있어요...)

281 ᕕ( ᐛ )ᕗ (uIdvFldg46)

2022-02-02 (水) 22:39:52

>>280 루낫씨
솔이는 고운 사람한테만 고-와! (기출응용! 루나씨가 고운 거라고 무지개 반사 중이다. 안 말랑거려도 의지의 도티콘. 루나씨 볼따구를 말랑이 쭈물하듯이 꼬집꼬집 쭉쭉 늘리고 잘도 논다. 언니 볼따구로 뭐하니 요놈 기지배!) 그치이! 선물은 마음부터 받는건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아. 바보들! (흐뭇하게 바라봐주는데 투덜거린다. 삐죽거린다. 멋진!) 나는... 나는 언니한테 뭐 주지...! (여기는 뭘 해주지의 식은 땀 삐질. 나 선물해준다고 뜨개질 하는 언니 옆에서 계속 뜨개질하는 거 보면서 놀면 부담스럽자나! 어떡하지이!)

#이제 본 후레백이주를 용서하십시오....................._:(´ཀ`」 ∠):

282 ◆cs3yt/Mi8w (q/6/V5yjGw)

2022-02-04 (불탄다..!) 01:30:53

>>279 코드 - 티콘
그럴정도면 우는게 낫거든. 왜 거짓말 하면서 까지 버티는건데.
(컨셉도 거짓말 취급 할정도로 거짓말을 싫어했으면서.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다음이 없다고 하면, 엄청 아쉬워 할거야.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정말 그럴거라는걸 알고 있는덕에 겨우 솔직해진 청년은 조금 우물거리면서 말했다.)
바보라고 하면 또 찌른다? 그리고, 친해지는건...
(김코드가... 잘못 이해했네! 부끄러움은 자캐에게 떠넘긴다! 절대 코드주의 잘못이 아니니까? 어쨌든 또 틱틱 거리면서 넘기려다 뒤이은말에 당신의 눈물을 닦아주던 손도 자신도 모르는새 멈추고선 말없이 있다가)
그러니까 말했잖아. 난 친근하게 굴거나 상냥하게 대하는건 못 해. 그래도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좋아한다고 할거야?
(진지하게 물었다. 결국은 이것으로 귀결되는 문제였던것이리라.)



>>280 모르 -프렛
여기까지 와서 평소에 질리도록 하던걸 하는것도 그다지 즐거운 일이 아니기도 하니~ 그래도, 디저트는 언제든 사양하지 않을 정도이지?
(마주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후후, 다행이네! 취향이 맞지 않는것보다는 역시, 맞는쪽이 즐겁지? 그 중에서도 모르가나는, 그래. 이런쪽이 취향일까?
(마법으로 실과 바늘을 공중에서 움직이며 상당히 화려한 도안의 코스터를 그려나갔다.)

.dice 1 20. = 9
#>>280까지 뜨개질 329!

283 바주 (8DvrH4Lv6w)

2022-02-04 (불탄다..!) 10:10:25

(istorie)
(야생의 전자 대바늘이 나타났다! 공중에 뜬 채로 묵묵히 뜨개질을 하고 있다. 누군가 기계적인 조작을 가하는 것 같다...!)

.dice 1 20
>>282 338

284 바주 (8DvrH4Lv6w)

2022-02-04 (불탄다..!) 10:11:40

.dice 1 20. = 2

285 ᕕ( ᐛ )ᕗ (hYmo1BP2U6)

2022-02-04 (불탄다..!) 20:11:02

>>282 코드쟝
(거짓말이라고 지적당하니까 놀란 듯 눈물이 뚝 그쳤다가 다시 뚝뚝 떨어진다.) 혼난다고 하니까 더 신경쓰인다고 했잖아. (싫어하는 걸 한 기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멀미하는 느낌이었다. 고개 살짝 숙인 채 말했다가 다시 고개 들었다. 겨우 당신이 말하는 걸 들었다. 울다 웃으면 안되는데 웃었다.) 그럼 있어. (웃어놓고 우물쭈물거린다. 그럼 계속 친구인 거야?) 뭐만하면 찌른대. 깨물어버릴거야. (어릴 때랑 같은 대꾸 아니던가. 다시 셀프 손등으로 눈물 훔쳤다. 눈물이 정말 뚝! 그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너 계속 그랬잖아. 그래도 난 계속 말했어. (앞으로도 똑같을 거란 말이었고.) ...근데, 이제 그렇게는 생각하지마. (오늘 이렇게 된 그 이유. 고개를 떨궜다.) 계속 그러면 좋아하는 친구 말고 사랑하는 친구라고 할거야. (좋아하다 < 사랑하다 의 느낌이니 0.<... 아주 말려죽이겠단 선전포고 아닌지)

# >>283 혹 난입레스시라면..... 본어장에서 만나본적이 없는지라 만나고픈 캐 잇음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아니라면 적당히 다이스 굴리기 떼구루룩 :3c
#요이 여태 뜨개질 340

286 바주 (8DvrH4Lv6w)

2022-02-04 (불탄다..!) 22:27:38

>>285 #허억 아무나 괜찮습니다 애초에 화력 좀 보태려고 간략하게 쓴 거라 ㅠㅠ 이어주시면 오히려 감사하죠

287 ◆cs3yt/Mi8w (ws/JQILDrI)

2022-02-09 (水) 01:53:57

>>285 코드 - 티콘
친한 사람이 혼난다고 하면 당연히 신경 쓰이지. 그보다 방금 한 말에 놀랄 포인트 있었어?
(그쳤나? 싶은 생각은 순간이었다.)
그럴거면서 굳이 말하게 하고...
(뒤늦게 부끄러워서 고개를 살짝 돌리며 투덜댔다. 이래봬도 당신이 웃어서 안심하고 있지만.)
데자뷰 느껴지잖아. 손해배상 청구할거야.
(손등으로 닦으면 다시 휴지로 닦아주려 하겠지.)
너가... 솔이 네가 앞으로도 그러면 그럴게.
(드물게 똑바로 보면서 말했다. 비록 당신은 떨구고 있더라도. 당신의 꾸준함은 청년도 알고 있었으니 그러겠다는 대답이나 진배 없었다.)
그러면 도망갈거야. 전력질주로.
(진심을 듬뿍 담아 대답했다. 도주에 거리낌이 없는 남자. 체스터 린든.)


//(늦은 답레에 미안해 죽어버린 코드주의 시체)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