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08079> [상L/이벤트/AU] 어딘가의 초차원 크리스마스 뜨개질방 :: 287

유에주

2021-12-24 23:00:00 - 2022-02-09 01:53:57

0 유에주 (WzT4dJw1mY)

2021-12-24 (불탄다..!)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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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
הים רק צופים. אני אתן לכל אחד חוט ומחט. אתה יכול לחזור אחרי הכנת צעיפים של 1225.
못 믿는걸까아아아아 이상하네에에에에에
곧 산타가 부활하시면 믿을 수 없다는 믿고싶지 않다로 바뀌게 될텐데.

//20다이스를 굴려서 나온 값을 앞 사람의 값에 더한다
//그렇게 나온 값은 레스 아래에 작성
//총 값이 1225를 초과할 시 이번 정모는 종료.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1 크로커스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15:04

이거 가정 시간에 배운 거 같은데...
왜 하나도 기억이 안 나지...
에휴, 학교에서 배우는 게 다 그렇지.

.dice 1 20. = 1

2 파크 (48jxyrlbxg)

2021-12-24 (불탄다..!) 23:16:35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난 왜 여기서 뜨개질을 하고 있는가...

창밖의 크리스마스 요괴를 보면서 뒹굴거리고 있어야 했을 내가...

.dice 1 20. = 2

3 파크 (48jxyrlbxg)

2021-12-24 (불탄다..!) 23:17:02

너나 나나 굉장한 속도구만 친구

4 크로커스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17:48

다 풀어버리기 전에 조용히 해라 친구야

5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19:17

이거... 어떻게 하더라?
미리 배워둘걸 그랬다. 우선 남들 하는걸 보고 따라해볼까...

.dice 1 20. = 3

6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19:41

역시 어깨너머로는 무리구만
성탄절 끝나기 전에 나갈 수는 있을까?

7 크로커스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19:59

아저씨, 369인데 왜 박수 안 쳐요. 당신 탈락.
야야 인디언밥 하자

8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20:34

*현재 6

9 (i2zbWUKUeI)

2021-12-24 (불탄다..!) 23:20:50

이런! 이럴때야말로 뱀 손길이라도 빌릴 때로군요! 사족으로, 뱀에게 손은 없지만서도!

.dice 1 20. = 9

10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20:54

하하 안개에게 인디안밥을 할 수 있다면 해보시지

11 주벤 (L8L1aHypfI)

2021-12-24 (불탄다..!) 23:20:58

이게 머야.
뜨개질..?
처음 하는 건데..?

.dice -20 20. = -11

12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21:13

그보다 이거 그런 게임 아니잖아

13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21:13

인디언밥 좋다
딱대 코아저씨

14 주벤 (L8L1aHypfI)

2021-12-24 (불탄다..!) 23:21:31

으에엑. 이 털실이 문제 아닐까.
*털실에 엉켜있다.

15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21:46

뭐 그래도 점점 실력있는 사람들이 오고있지 않냐?
버스 탈 생각하고 있자고

16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21:59

뱀의 꼬리를 빌리는 거지 이럴 땐

주벤

17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22:09

주벤쌤이 털에에에에에에

18 크로커스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22:14

다 풀렸다 으악
실력이 마이너스잖아

19 크로커스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23:07

.dice -100 20. = -73
이것만이 유일한 구원이야

20 풍란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3:23:22

너무 조급하면 엉키니까, 다시 풀고 해볼까요?

.dice 1 20. = 16

#지금까지 4

21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23:30

야 이거 혹시 누가 내구방송 중이냐?
뜨개질 완성 마라톤 방송 뭐 그런거 후원열차 열어놓고

22 크로커스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24:16

카메라는 없는 거 같은데?

23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24:38

핫하 개판이군

그나마 풍란이 잘 하는 건가
풍란센세 부디 가르침을

24 (i2zbWUKUeI)

2021-12-24 (불탄다..!) 23:25:20

우와! 어쩐지 완성이 되기는 커녕 있던 옷마저 실이 풀리는 기분이군요? 흥미롭습니다!

25 주벤 (L8L1aHypfI)

2021-12-24 (불탄다..!) 23:25:40

아니 처음 하는데 처음부터 잘하면..그건...
겨우 빠져나왔네. 하는 방법 좀 가르침을 받아야겠구만.

26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26:22

다들 나갈 생각 있는건 맞지?

27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27:51

나가지 않아보는 건 어떤가 제군

28 율령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28:18

율이 질문해요. 두 명이 하면 뜨개질 2명분 추가해도 되나요?
령이 말해요. 여기에서는 안 될 것 같단 느낌이 들어요.
.dice 1 20. = 15

29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28:29

여기서 뭐 하고 있으라고 그러면
영원한 조별과제 뜨개질 지옥?

30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29:10

율령 ㅎㅇ
도망쳐 여긴 지옥이야

그러게. 남의 뜨개질을 푸는 말초적인 쾌락의 추구?

31 자몽싫어! ⍢⃝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30:26

꼬였서...
.dice 1 20. = 15

32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31:06

그거 정말 미친 생각이네.
당장 하자.

.dice -30 20. = -9

33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31:08

자몽이 오랜만
은 너도 잡혀온 거구나

34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31:35

진짜로 실천하는 글러먹은 아저씨가!!!!

나도 글러먹은 학생이니까 할래
.dice -20 20. = 11

35 율령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31:57

령이 질문해요. 도망칠 방법이 있어요?
율이 말해요. 뜨개질 완성될 때까지 잠들어 있으면 도망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요.

36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32:18

아니 뭐 남자는 다 커도 결국 이 모양인거지 뭘

...여친님은 여기 안 와있겠지? 아니면 토끼라던가...
들키면 아마 등짝 스매싱으론 안 끝날거야

37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32:43

야 근데 왜 망하려고 해놓고 잘되고 있냐
너 나만 나쁜놈 만들라 그러는거지 지금?

38 자몽싫어! ⍢⃝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33:17

풀렸따 ⍢⃝
안뇽안뇽

39 S.J (zQDqVGZH86)

2021-12-24 (불탄다..!) 23:33:27

실이 왜 음의 방향으로 풀려있지?
하긴 예전에는 수능에서 개체수가 음수로 나왔다지.
.dice 0 20. = 17

40 풍란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3:33:39

가르침이라기엔, 저도 그렇게 많이 해 본 건 아니라서요. (꼬이고 풀리는 실을 멋쩍게 보고 있다.)

그리고 이거 계산을 해야 할 것 같네요...?

41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34:04

도망칠 방법은 음....
령이 말한 것처럼 잠들거나
아니면 현실도피도 도피니까....

장담컨데 둘 중 하나는 여기 있을걸

42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34:35

OH SHIT

43 이름 없음 (wp0A1Yigd2)

2021-12-24 (불탄다..!) 23:35:12

# >>39까지 -4

44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35:15

축하한다 자몽아
이제 다시 묶자

아니 그건 아닌데
하나를 풀었더니 자가분열해서 두개가 만들어졌어
뭐지 이거

뭐 그건 평가원의 머리카락 수가 음수였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던데 누님 ㅎㅇ

계산은 그럼 풍란이가 해주는 걸로

45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35:52

하일 하이드라뜨개질

46 자몽싫어! ⍤⃝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36:45

묶지마......

47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36:50

하나를 풀면 두개가 생겨난다...!

48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37:16

표정이랑 말투까지 바뀌었어

49 S.J (zQDqVGZH86)

2021-12-24 (불탄다..!) 23:37:51

아, 머리카락 수가 음수였군. 안녕하니?

여러모로 곤란해지는 동네구나 여전히...

50 ◆Ni7Ms0eetc (vXwkH1MKsw)

2021-12-24 (불탄다..!) 23:37:53


(뜨개질 뭉텅이 잡고 꼼질댄다. 뭐지? 이게 뭐지? 실 엮어 무언가 만드는 것은 분명한데, 두 나무막대 꼼질거려 실타래가 형체 갖추는 매커니즘이 머리에 들어오질 않는다. 뭐지? 이게 뭐지?)
.dice 1 20. = 18 (마이너스)


클레리 무어
(어느 때와 다르게 투덜대고 있다. 얘! 투덜거리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단다!) 내가 살다살다 이딴 것도 다 하고... (잔뜩 짜증나있다. 눈깔 하나로 실타래 뚫어져라 쳐다보니 눈이 아픈 것일지도 모른다.)
.dice 1 20. = 16

51 코르부스 (./.SxEJ0ig)

2021-12-24 (불탄다..!) 23:38:08

근데 뭐 나가도 굳이 할만한것도 없고...

.dice 0 20. = 16

52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39:06

난 안녕하지
여기서 망할 실뜨기를 하고 있는 것만 빼면

.dice 1 20. = 9

53 자몽싫어! ⍩⃝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39:23

푸쉬식

.dice -20 20. = -17

54 S.J (zQDqVGZH86)

2021-12-24 (불탄다..!) 23:39:27

위상기하학적인 무리수... 누구 발상이지?
.dice -5 20. = 12

55 풍란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3:39:48

다들 안녕하세요! 저기, 그러니까... 음수 뜨개질도 가능하단 것이 증명됐네요. 응.

.dice 1 20. = 19

#계산 감사합니다 >>51까지 10

56 파크 (48jxyrlbxg)

2021-12-24 (불탄다..!) 23:41:13

>>50 파크 - 클레리 무어
이욜- 나름 잘하는데- (뜨개질한 붉은색 목도리를 지팡이 끝에 매달아놓고 깃발처럼 휘날리며 다가온다.)(자세히 보니, 지팡이는 클레리가 준 케인소드다.) 귀족이라더니 뜨개질 하는 법은 언제 배운 거야??

57 S.J (zQDqVGZH86)

2021-12-24 (불탄다..!) 23:41:18

참, 유에다운 뜨개질이랄지...
.dice 0 0. = 0

58 엔젤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41:38

와 이거 손에 찔리면 나 즉살-☆

.dice 1 20. = 9

59 이름 없음 (tpEmhHEbyg)

2021-12-24 (불탄다..!) 23:41:46

# >>55까지 33

60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42:12

자몽이에게서 뭔가 빠져나오고 있는데
집어넣어야 하는 거 아닌지

음수 뜨개질이란...뭘까... 자연수에 음수도 포함시켜야 하는 걸까...

61 칼라일 (zQDqVGZH86)

2021-12-24 (불탄다..!) 23:42:43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쓰고 조용히 구석탱이에서 뜨개질을 한다)
따듯한 목도리... 마음까지 따듯해지는구나...
.dice 0 20. = 8

62 이름 없음 (WzT4dJw1mY)

2021-12-24 (불탄다..!) 23:42:51

뜨개질의 음수는 -1225까지만 적용됩니다.
아왱 걍 냅둬보쟝
이용에 유의 바랍니다.
아 왱

63 에디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43:30

누나도 여기 있을까요...
(꼼지락거리며 뜨개질을 하고있다)

.dice 1 20. = 10

64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vXwkH1MKsw)

2021-12-24 (불탄다..!) 23:43:40

음수 뜨개질은.. 실타래가 실/타/래로 풀어져버리는걸까..?

65 주벤 (L8L1aHypfI)

2021-12-24 (불탄다..!) 23:43:51

어쩌다 여기로 오게 된 걸까...
그래도 검으로 끊어먹거나 검으로 실에 독을 풀지 않았으니 된 게 아닐까..

시도할까..

.dice -10 20. = -4
(조금 발전함)

66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43:52

유에가또

67 종달새 (.drhLbB6FM)

2021-12-24 (불탄다..!) 23:44:08

뜨개질.. 꼭 해야합니까...?
(어디서 난 건지 모를 극세사 담요와 이불을 잔뜩 끌어모아 뒤집어쓴 채로 털실뭉치를 만지작거린다)

.dice 0 0. = 0

68 풍란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3:44:25

그게 무엇인진 잘 몰라도, 일단 음수 뜨개질도 따뜻하면 된 것 아닐까요? (형태를 갖춰 가는 실을 보며.)

#>>61까지 50

69 주벤 (L8L1aHypfI)

2021-12-24 (불탄다..!) 23:44:25

역시 무리였다. 그냥 벽난로 불이나 쬐는 걸로...

70 파크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44:46

포기하지마!!! 맞서싸워!!!

71 S.J (zQDqVGZH86)

2021-12-24 (불탄다..!) 23:44:51

음수 뜨개질이란, 뜰수록 음의 방향으로 떠지는 뜨개질...
정신이 이상해지는 기분이니 난 이만 떠나겠어.
(자리를 털고 일어나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코코아를 마실지도 아닐지도)

72 이름 없음 (wuNoHOL/EY)

2021-12-24 (불탄다..!) 23:45:14

# >>67까지 56

73 종달새 (.drhLbB6FM)

2021-12-24 (불탄다..!) 23:45:43

뜨실 분들은 알아서 뜨겠죠
저는 좀 졸아야겠습니다..

(이불하고 담요 질질 끌며 벽난로 앞으로 이동!)

74 에디 (KAXPIlm15Q)

2021-12-24 (불탄다..!) 23:46:22

다들 자러 가요?
저도 같이자요...
(꾸물거리며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75 칼라일 (zQDqVGZH86)

2021-12-24 (불탄다..!) 23:46:41

벽난로... 따듯하지...
(얼기설기 뜬다)
.dice 0 17. = 5

76 자몽싫어! ⍢⃝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47:20

산소 농도 상스으으으응

77 주벤 (L8L1aHypfI)

2021-12-24 (불탄다..!) 23:47:37

뜨개질을 잘 하는 이들이 붙어서 가르치고.. 더해서 원리만 알면 할 순 있는데 지금은 귀찮아..

78 ◆Ni7Ms0eetc (vXwkH1MKsw)

2021-12-24 (불탄다..!) 23:47:57

>>56 클레리 - 파크
(지팡이 정체 는치채곤 한쪽 눈썹 올리나 그 이상의 반응 얹지 않았다. 어차피 그것 이제 당신 것이다.) 난 원래 뭐든 잘해. (퍽 재수없는 어조다.) 넌? 배운 적 있어?

>>61 토깽이 - 칼라일
(손으로 이불 똑똑 두드리는 시늉 한다.) 저두 발이 쪼곰 시려운데 쪼곰만 옆으로 가주시겠어요? (손에는 아직 안 뜬 뜨개질거리 쥐고 있다
)

79 종달새 (.drhLbB6FM)

2021-12-24 (불탄다..!) 23:47:59

(벽난로 앞에서 자기 몫 털뭉치 끌어안고 고로로로롱거리는 중)

80 파크 (48jxyrlbxg)

2021-12-24 (불탄다..!) 23:48:11

사실 나도 별로 뜨고싶지 않다
하지만 안 뜨면 나갈 수 없다
차라리 음수로 1225를 채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멍하니 중얼거리며 마법으로 이루어진 팔까지 총 4개의 팔로 뜨고있다.)(말 걸면 받아줄 것 같기도 하다.)

.dice 1 20. = 11

81 풍란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3:48:45

안녕히 주무세요. 밤이 늦었어요. (털실 뭉치들 그러모으며.) 갇혀 있다 해도 시간은 흐르니까,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dice 1 20. = 7

#>>80까지 72

82 엔젤 (mUSEJy2mvs)

2021-12-24 (불탄다..!) 23:49:25

음수로 1225를 언제 채웤-☆
그러다 늙어죽겠다☆ 난 아니지만☆
.dice -1 20. = 18

83 미리내 (.drhLbB6FM)

2021-12-24 (불탄다..!) 23:49:35

(잠옷 복장으로 한손에 맥주를 든 채 두리번거린다)

이놈의 납치는 시간과 장소를 안가리냐...
(한숨쉬더니 옷소매에서 담배를 꺼내다가.. 주변에 꼬맹이들이 있는걸 확인하고 한숨 한번 더 쉰다)

84 풍란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3:51:10

늙어 죽을 만큼은 아니지만 꼬맹이도 아니에요. 이제 곧 2학년이 될 거랍니다.

#>>82까지 97

85 파크 (48jxyrlbxg)

2021-12-24 (불탄다..!) 23:52:11

>>78 파크 - 클레리
(반응 달라는 듯 일부러 클레리 앞에서 케인소드를 붕붕 휘둘렀다. 이래도 반응을 안 해??) 와아- 재수없어- (진심이라기보단 반쯤 놀리는 말투다.) 옛날에 기술가정 시간에 배운 거... 이젠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도 안 나지만. (그래도 퍽 능숙한 듯 하다. 마법으로 보정을 받는 건지.)
.dice 1 20. = 6

>>83 에디 - 미리내
여기 맥주 반입 가능해요? (고개 갸웃거리는 정장복 남성이 다가왔다)

86 파크 (48jxyrlbxg)

2021-12-24 (불탄다..!) 23:52:34

2학년이면 꼬마네 꼬마

87 이름 없음 (zW5CETqUj6)

2021-12-24 (불탄다..!) 23:54:57

# >>85까지 103

88 미리내 (.drhLbB6FM)

2021-12-24 (불탄다..!) 23:58:05

>>85 리내 - 에디

(쥐고 있던 담배를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에디를 쳐다본다) 될 리가 있겠냐? (한숨) 그냥 손에 들고있어서 딸려온거겠지.

사방이 꼬맹이들이라 담배도 못 피고.. 술도 대놓고 마실수도 없고.. (쯧 하며 혀를 찬다)

89 풍란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3:58:38

>>86 객관적으로는 아직 그렇겠지만... 동급생 중에는 벌써 뭔가를 이뤄낸 느낌을 받는단 친구들도 있어요. 진급시험이랑 이것저것, 거의 마무리되고 있으니까.

90 ᕕ( ᐛ )ᕗ (OsOlydZWow)

2021-12-24 (불탄다..!) 23:59:45

솔이는 뜨개질 말고 실뜨기 할랭! (냅다 실 푸르기! .dice 1 20. = 19 (마이너스) 못됐다! 그리고 다른 실로 실뜨기 한다. 와! 에펠탑!)

91 이름 없음 (QA4Hd6n0nQ)

2021-12-25 (파란날) 00:00:58

# >>90까지 84

92 ◆Ni7Ms0eetc (yME.Y1.6.U)

2021-12-25 (파란날) 00:02:28

>>83 르로이 - 미리내
(자연스럽게 맥주 뺏기 시도한다.) 담배도 안 피울 거면 술도 무리 아닐까? 그리고 정모 시간은... 뜬금없어서 좋던데, 나는.

>>85 클레리 - 파크
...정신사나워, 새끼야.. (인상 찌푸린다. 이것도 반응이라면 반응이다.) 원래 잘난 사람은 재수없는 거야. (놀리는 것에 놀리는 것으로 대꾸했다.) 마법 참 편리하네, 그런 거 보면..

93 파크 (wiiphc4x5s)

2021-12-25 (파란날) 00:03:42

>>88 에디 - 리내
흐응. 그냥 피지 그래요? 다들 뜨개질에 정신 팔려있는 것 같은데. (라고 말하면서 시선은 벽난로 쪽에서 졸고있는 자기 애인에게 고정되어 있다. 귀여워....)

그리고 그런 배려 안 해도 될 정도로 지금 사람들은 충분히 나이 먹은 것 같은 걸요?

>>90 파크 - 도티콘
내 목도리가...!!!! (냅다 실 풀어버리자 절망하듯 티콘이 바라본다.) 흑흑 티콘이가 내 목도리를 죽였어... (되지도 않는 우는 척 한다.)

94 이름 없음 (3BJiv99lm2)

2021-12-25 (파란날) 00:05:12

draconianLady
(이 인외종족 여성은 소환되자마자 모든 상황을 파악했다.) 망할 액괴녀석이 또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렇게 소리를 빽 지르는 것도 잠시. 어디선가 자기 피 색 털실을 가져와선 열심히 꼼지락대본다.) 이런건 에즈 전문이지~ (말과는 다르게 솜씨가 좋아보이진 않는다.)

.dice -20 20. = 13

쿠치나와
(입에 담배를 문 청년이 가늘게 뜬 눈으로 주변을 둘러본다.) 에이 씨... (청년은 신경질적으로 화를 낸다. 담배개비가 잘근잘근 씹힌다.)

인코그니토
(기다란 아츠 스태프를 든 고양이귀 소년이,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다.) ... (검은 안대로 꽁꽁 가려진 소년의 눈길은 어디를 향하는 지 알아챌 수 없다. 고개를 꼿꼿히 세우고 정면의 허공을 응시하고 있긴 해도.)

95 파크 (wiiphc4x5s)

2021-12-25 (파란날) 00:08:38

>>89 파크 - 풍란
흐응.
풍란이는... 이뤄낸 거 있어?
예를 들면 햄버거 많이먹기 세계 챔피언 같은 느낌의

>>92 파크- 클레리
차갑다 우우우우우우- (입술 삐죽 내밀었다. 그래도 뭐가 즐거운지 혼자 키득거렸다.) 우와 엄청 재수없는 발언...! 클레리 못됐다... (장난스레 말하며 클레리 옆에 앉았다.) 그런가? 난 그쪽처럼 마법 없는 세상이 부럽던데. (고개를 갸웃거린다.)

96 파크 (wiiphc4x5s)

2021-12-25 (파란날) 00:09:26

>>94 에디 - 인코그니토
뭐 보고 있어요? (제자리에 서있는 고양이귀 소년과 시선을 맞추려는 듯, 살짝 허리를 숙여 그를 바라본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97 미리내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0:09:39

>>92 리내 - 르로이

쪼끄만게 어딜 (슬쩍 몸 돌려서 회피!) 정모 끝날때까지 들고있다가 돌아가면 마시면 되지 (어깨 으쓱이더니) 그르냐- 난 최소한 예고는 해줬으면 좋겠더라. (갑자기 불려온게 썩 맘에 들지 않는 눈빛이다)

>>93 리내 - 에디

냄새나잖냐. 자는 사람도 있고. (벽난로 쪽을 향해 고갯짓한다) 전자담배면 그냥 피겠는데 (전자담배도 담배지만 냄새는 덜 나니까) 시선 집중되는건 싫걸랑 (담배를 주머니에 대충 쑤셔넣으려다-) 왜, 한 개피 주랴? (예의상 물어보는 듯 하다)

그리고 난 나보다 어리면 다 꼬맹이라서. (너도 마찬가지고- 라는 표정이였을까)

98 ᕕ( ᐛ )ᕗ (QA4Hd6n0nQ)

2021-12-25 (파란날) 00:10:31

>>93 파크
실뜨기하면 목도리 살려줄겡! (손에 얼기설기 실 매듭 걸고서 쨘 내민다. 우는 척은 통하지 않았다!)

>>94 에즈쟝
(에즈쟝이 뜨개질 한 거 쳐다보다가 냅다 푸르기 시도한다. 실 쭉 잡아당기기! 몇 코나 풀렸을까. .dice 1 5. = 2 (마이너스) 못됐다.)

99 크로커스 (ZqcnlOB6Qg)

2021-12-25 (파란날) 00:10:53

여기 U튜브 안 되나? 강의 영상 좀 보자...

.dice 1 15. = 14 (+97)

100 크로커스 (ZqcnlOB6Qg)

2021-12-25 (파란날) 00:11:09

#113

101 이름 없음 (pUksbJhXHY)

2021-12-25 (파란날) 00:11:43

# >>98까지 95

102 풍란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00:12:15

#109인 모양

103 파크 (wiiphc4x5s)

2021-12-25 (파란날) 00:13:14

>>98 파크 - 티콘
피도 눈물도 자비도 없는 잔인한 녀석... (슬픈 개구리 표정이다.) 실뜨기? 이런 건 어린애나 하는 건데. 여전히 어린애네 티콘이는!1 (놀리는 듯 말하는 것 치곤 진지하다. 초반부터 함정을 만들어 펼쳤다. 약았다..!)

104 파크 (wiiphc4x5s)

2021-12-25 (파란날) 00:13:30

핫하 강의가 있을리가
...있나?
여기 와이파이 터짐??

105 ᕕ( ᐛ )ᕗ (pTfZswzeK.)

2021-12-25 (파란날) 00:15:05

뜨개질 말고 실뜨기 강의는 있는뎅!!!! 솔이가 해줄 수 이써!!!!!!!

106 크로커스 (ZqcnlOB6Qg)

2021-12-25 (파란날) 00:15:46

다 풀리잖아 이 사람아!!

.dice 1 15. = 8

107 ◆ORnxRk9Y7o (PuXl953Ov2)

2021-12-25 (파란날) 00:16:21

넛케
(사내는 실을 집어 들었다가)
안 가면... 술... 갈 필요가...
(중얼거리더니 다시 내려놨다.)


♯include <stdio.h>
(이번엔 검은 비니와 대조될만큼 흰 색깔의 머리를 한 청년은 뜨개질을 시도했다.)
.dice -20 -10. = -20
(평온해보일 정도의 무표정으로 엄청나게 실패하고 있다.)


모르
(소녀는 꽤 신중한 표정으로 실뭉치를 이것저것 들어보면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색이 조잡해... 털이 싸구려야... 감촉이 엉망이고...


하일러
(남자는 실을 한 번 집었다가, 내려놓고, 바늘을 집었다가, 내려놓고, 그냥 난로앞에 털썩 앉았다.)

//이전까지 95

108 파인애플-맨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0:16:25

(여기 천장에서 수많은 피자 박스더미와 함께 밑으로 떨어지고 있는 55.5cm의 외계인을 보라! 그는 용케도 아무도 있지 않은 자리에 골라 떨어지는데 성공해서는 주변을 둘러보며 브이를 해보이며 외치기 시작하였다. 그래, 다음과 같이. )
끄~~~끄 끄 끄~~~~~!!! 배달왔지롱~~~~~~모두들 좋은 저녁이라구~~~~~???

109 ◆ORnxRk9Y7o (PuXl953Ov2)

2021-12-25 (파란날) 00:17:32

//>>107까지 83

110 ᕕ( ᐛ )ᕗ (pTfZswzeK.)

2021-12-25 (파란날) 00:17:57

>>103 파크
으응. 절대 아니! (빵-글 웃으면서 부정했다. 그야말로 노데미지.) 그럼 파파도 어린애네! (함정 만드는 걸 보더니 파크를 쳐다본다. 눈 가늘게 뜨고 빤히 흘긴다.) 누가 누구보고 어린애라고 하지요오? (레이저 쏘겠네)

111 ◆Ni7Ms0eetc (yME.Y1.6.U)

2021-12-25 (파란날) 00:18:16

>>90 클레리 - 티콘
(목도리 뜯겨서 솜사탕너구리됐다.) 그러면 조금 곤란한데, 도솔 씨. 나름 열심히 한 거란 말이야. (와중에 에펠탑 손끝으로 건드려보려고 한다...)

>>94 콜리 - 쿠치나와
<clr navy>담배! 냄새! (소리 빽!) 나쁜 인간의 적! 나쁜 인류의 적! 담배냄새! 담배 끄고 와! (뜨개질바늘 위협적으로-하지만 실상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휘두른다.)

>>95 클레리 - 파크
<clr brown>예상한 반응이면서 뭘 그래. (뜨개질바늘 움직인다.) 입술이나 집어넣어. (파크가 편하게 앉도록 옆으로 살짝 비켜준다.) 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는 건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당사자는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97 르로이 - 미리내
그러면 미지근해져서 별로 맛 없을걸. (맥주캔 다시 콕 찌르기 시도!) 하지만 예고해주면 깜짝 선물이 아니잖아? 그건 좀 아쉬울 것 같애.

112 풍란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00:18:18

>>95 (햄버거 많이 먹기를 진심으로 해 본 적 없다는 눈빛.) 그런 챔피언도 물론 대단하긴 하지만, 저는 그간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걸로 만족할래요. 공부도 열심히 했고, 의뢰도 들어 주러 다녔고, 또... 아아, 편지도 많이 보냈죠.

#잠간 계산 뜸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113 풍란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00:20:18

#87 아닌가유 앗 슬슬 계산기 필요 (꺼냄

114 미리내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0:20:39

>>111 리내 - 르로이

그냥 '이거 나 주면 안돼?' 라고 말하지 그러냐, 꼬맹아 (맥주캔을 등 뒤로 숨기더니, 르로이의 머리를 헝클려고 시도한다)
깜짝 선물.. (쓱 둘러보더니) 깜짝 선물이라기엔 고양이들 잡아다 우루루 몰아넣고 뜨개질 하세요- 하는거 같은데 (한쪽은 뜨개질하고, 한쪽은 뜨개질 한거 풀고다니고, 한쪽은 실을 잔뜩 엉키게 하고있고... 고갤 절레절레 젓는다)

115 이름 없음 (OH5LMga8Z.)

2021-12-25 (파란날) 00:21:07

#97 같어유

116 팤주 (wiiphc4x5s)

2021-12-25 (파란날) 00:21:38

>>107 파크 - 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
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 (어디선가 엄청나게 모르를 반복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고개를 돌려 바라보면 소년이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짓고 바라보고 있다.) 불만이 많다!! 뜨개질을 하도록!!! (장난스레 외쳤다.)

>>108 에디 - 김파맨
좋은 밤이에요. (방긋 웃으며 다가가다, 파인애플 상자들을 보며 잠시 뒷걸음질쳤다.) 아무래도 파피는 조금.. (곤란한 표정이다.)

117 파인애플-맨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0:22:33

끄 끄 끄......그나저나 이 실뭉치는 또 뭐하는 실뭉치인지?

.dice 1 20. = 18

118 종달새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0:22:45

(한편, 달새는 벽난로 앞에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걸 느꼈는지 축 늘어뜨렸던 날개를 슬쩍 접곤 열기가 닿는 끝자락으로 자릴 옮긴다)
(손에 들고있던 털실뭉치를 적당히 느슨하게 늘리더니, 인형 대신 껴안는건 덤이다)

119 ◆Ni7Ms0eetc (yME.Y1.6.U)

2021-12-25 (파란날) 00:22:54

>>107 르로이 - 모르가나
(뜨개질 꼼질대면서 걸어온다. 모르가나 기웃댔다.) 까다로워, 모르가나 씨. 무슨 실을 찾고 싶은 거야? 같이 찾아줄까?

>>108 르로이 - 파인애플맨
(눈 깜박인다. ...놀랐다.) 뭐가 많네. 누가 다 이걸 시킨 거야? 분명 대식가겠다, 응...

120 팤주 (wiiphc4x5s)

2021-12-25 (파란날) 00:26:43

>>110 파크 - 티콘
어휴 이 악동 같은 녀석. 이게 다 톡방 때문이야. 애한테 이상한 거 보여주면서 자라니까... (빵긋 웃는 모습을 보며 투덜거렸다. 너무하다!) ...어른도 가끔 어린애로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는 법이야... (레이저를 쏠 기세로 빤히 흘기는 것을 고개를 돌려 피했다.) 그보다 네 차례다! 빨리 하거라 티콘! (어린애 취미라고 하고는 함정 만들어놓고 당당하다. 유치하기는.)

>>111 파크 - 클레리
싫은데에에에에 (입술 더 삐죽 내민다. 이런 모습을 보면 또 영락없는 어린애다.) 고마워 레리. (그러다 금세 차분해져서는 클레리 옆에 앉았다.) 그건 좋지만... 잘 모르겠네. 이유는 모르겠지만, 네 세계에 가본 이후로 마법 없는 세계를 조금 동경하게 된 것 같아. (자신도 영문을 모르겠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112 풍란
아쉽네. 네가 그런 걸 해봤다면 경험담을 들었을텐데... (진심으로 아쉽단 눈치.) 편지? 누구에게? (흥미가 생겼는지 또 눈을 빛내며 풍란을 바라보았다.)

121 크로커스 (ZqcnlOB6Qg)

2021-12-25 (파란날) 00:27:05

어디서 파인애플 냄새 나는 거 같은데.
다들 나나?

122 ᕕ( ᐛ )ᕗ (EPruaTihTw)

2021-12-25 (파란날) 00:27:17

>>107 코드쟝
(검은 비니! 눈 반짝! 솔이가 준걸까! 솔이가 준걸까!! 머리 하얗게 됐당! 겨울 눈구름색! 신날 포인트가 널렸다. 보자마자 빵-글 인사하려고 했는데 이런. 처참한 실력에 그만 인사를 건너뛰고...) 체스티 완-전 못해! (빵-글 놀린다.)

>>111 끌레리
레리오빠! (꺄앙! 에펠탑이고 뜨개질이고 실뜨기고 나발이고 클레리 보니까 신났다. 강아진가? 클레리 꼭 안으려고 했다!) 솔이가 다시 뜰게!

123 풍란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00:27:30

#계산기꺼냄스
#>>117까지 115

124 에디 (sTyh.mKOTk)

2021-12-25 (파란날) 00:28:31

여기 있는 개구리 외계인 때문일지도요...

125 파인애플-맨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0:29:00

>>116 파인애플-맨 - 에디
(이 55.5cm의 개구리는 그저 낄낄거리며 눈앞의 퍼렁별인에게 박스를 건네보이려 하였다. )
끄 끄 끄.....이런 좋은 날에는 끝내주게 좋은 피자가 함께해야 제맛이지. 한 파인애플 피자 드셔볼텨?

>>119 파인애플-맨 - 르로이
그야 당연히 이몸 아니겠는지~~~?
(어깨를 으쓱이며 개구리는 눈앞의 이를 향해 브이를 그려보이려 하곤 말을 계속하려 하였다. )
끄~~~~끄 끄끄~~~~~~~너희들 퍼렁별인들을 위해 끝내주는 선물을 준비했다 이 말씀이야~~~~~!!

126 ᕕ( ᐛ )ᕗ (EPruaTihTw)

2021-12-25 (파란날) 00:29:29

여기 피자가 완전 많이 이써!!! 🍕🍕🍕

127 크로커스 (ZqcnlOB6Qg)

2021-12-25 (파란날) 00:30:27

외계인 뭔데
미쳣어?
밀레니엄이라고 온 거야?

128 파인애플-맨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0:30:38

끄 끄 끄.....배달왔습니다ㅋㅋ!

129 율령 (ZqcnlOB6Qg)

2021-12-25 (파란날) 00:31:16

율이 말해요. 피자가 완전 많이 있어요?
령이 말해요. 왜 그렇게 많아요?

130 이름 없음 (3BJiv99lm2)

2021-12-25 (파란날) 00:31:29

>>96 인코 - 에디
(시야에 당신의 모습이 어렴풋하게나마 나타난다. 소년은 놀라지도 않고 고개를 살짝 들어올린다.) ...시야를 확보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소년은 그제서야 이상을 감지한 듯, 주변을 휙휙 둘러본다.) 그런데, 여기가 어디죠...?

>>98 에즈 - 티콘
(나름대로 집중해서 뜨개질하고 있었는데, 쭈욱...) 야! 뭐 하는 거야! (빼액!) 솔이 이 멍청아! (엉성하게 떴다가 풀린 털실 쪼가리를 당신에게 던지려 한다.)

>>111 쿠치 - 콜리
어우 시끄러워. (누가 이렇게 소리를 질러! 청년이 얼굴을 팍 구긴 채 당신을 돌아본다.) 끄면 되잖아, 꼬맹아. (입에 문 담배를 휙 던지자 뿅 하고 사라진다.) 그거 휘두른다고 무섭진 않거든.

131 엔젤 (ZqcnlOB6Qg)

2021-12-25 (파란날) 00:31:41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흉물☆

132 종달새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0:32:01

피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피자를 쳐다본다)
파인애플 피자군요.. (먹을지 말지 고민하는 표정)

133 파인애플-맨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0:32:27

이 산타 파로로님께서 끝내주는 선물을 준비했다 이 말씀이야~~~~~~~~
그야 당연히 너희 퍼렁별인들한테 한꺼번에 배달하기 위함 아니겠는지? 다들 파피하라구~~~~~~

134 팤주 (sTyh.mKOTk)

2021-12-25 (파란날) 00:32:34

>>125 에디 - 김파맨
사양해도 될까요...
(자신에게 박스를 건네는 개굴왹져를 보며 에디는 난감하단 표정을 짓고는 뒤로 천천히 물러났다.)
피자는 많잖아요? 페퍼로니 피자라던가 아니면 고구마라던가.. 그런 걸로는 안 될까요? (방긋 웃었다.)

135 파크 (sTyh.mKOTk)

2021-12-25 (파란날) 00:33:28

저건 인간이 만든게 아니야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만든 거지

136 ◆Ni7Ms0eetc (yME.Y1.6.U)

2021-12-25 (파란날) 00:35:00

>>114 르로이 - 미리내
(마찬가지로 살짝 피했다. 머리 열심히 빗었단 말야.) 고양이들 입장에선 그것도 깜짝 선물 아닐까? (꺄르륵 웃는다. 이 상황이 묘하게 마음에 드는 성 싶다.) 당신 고양이 좋아하잖아. 그런 면에서는 당신한테도 선물이고 말이야.

>>120 클레리 - 파크
(파크의 싫은데에에-를 무시하고 엉킨 부분을 손톱으로 뜯으려고 시도했다. 이거 잘 안 되네. 뻔뻔스럽다.) 글쎄, 이유없는 동경은 그다지 좋지는 않은데. 아날로그에 대한 로망과 비슷한 거라면 공감은 되지만.. 글쎄.. 나 사는 데도 그렇게 마냥 좋지만은 않아. 알면서 왜 그래.

>>122 클레리 - 티콘
(마주 꼬옥 안는다. 와중에 새끼손가락 내민다.) 약속이야, 다시 안 떠주면 엉엉 울어버릴거야. (조금 머뭇거렸다. 아무래도 익숙치 않은 탓이다. 포옹도, 이런 말도.)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137 ◆ORnxRk9Y7o (PuXl953Ov2)

2021-12-25 (파란날) 00:38:32

>>116 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 - 파크

어머나, 의욕이 과도한 편이구나?
(그렇게 말하며 소녀는 소년의 입술 바로 앞에 손가락을 갖다대려 할것이다. 쉿, 이라고 하듯이.)
물론 의욕도 중요하지만, 모르가나는 신중함또한 요구하는 성격이기에? 그렇지. 실 좀 들어주련?
(방글방글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소년에게 실뭉치들을 떠안기려 시도했다.)


>>119 모르가나 - 르로이

까다롭게 고를수록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모르가나는 생각하는데, 르로이는 어떨까?
(거기까지 말한 다음 소녀는 당신을 마주보고 미소지었다.)
오랫만이야 르로이! 그렇네~ 그동안 많은걸 보았니? 라는 질문을 하는게 우선일까?


>>122 코드 - 티콘

...굳이 이런거 잘하지 않아도 나는 문제 없거든.
(정답! 당신이 준 비니를 쓴 청년은 되도않는 항변을 하고선 망친걸 훠이 치워버렸다.)

138 파크 (sTyh.mKOTk)

2021-12-25 (파란날) 00:39:21

>>136 파크 - 클레리
이거 팤혐이야....... (자신을 무시하는 클레리 때문에 한껏 찌글해졌다. 찌글찌글한 햄스터가 되었다..) 흐음. 그런가? (고개를 한번 갸웃했다가 다시 내저었다.) 클레리가 사는 곳을 어떻게 모르겠어. 많은 사람을 거기에서 만나고, 또 보냈는데. 다만 그럼에도 좋아보인다...라고 생각했을 뿐이야. (바보같지? 라며 괜히 웃어보였다.)

139 ᕕ( ᐛ )ᕗ (rWXC3.En72)

2021-12-25 (파란날) 00:39:29

>>108 파인애쁠-맨
으응, 안돼 안돼. 야식 먹으면 건강 버려! 반송이야, 반송! (여기 현직 모델씨의 발언.)

>>118 달새
(쫑쫑쫑 쫓아갔다. 솔이랑 실뜨기하쟝! 하는 눈빛공격한다......)

>>120 파파크
톡방에 파파도 있었는뎅! 파파도 이상한 거야? (앙큼한 발언! 그리고는 또 빵-긋 웃는다.) 파파가 이상한 거면 난 이상한 거 좋아! (병주고 약주기 장인!) 어어, 어어! 솔이 피했어! 피했어! (대화 이을 생각은 없고 고개 돌려 피한 거에 반응한다. 째려본다!) 흥! (함정 피할 수 있는지 뒷사람이 모르는 관계로 대충 피하고 얘도 함정 만들었다고 하겠습니다 아니라면 함정에 걸린 거로 해주십사)

140 미리내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0:40:30

>>136 미리내 - 르로이

(피하자 에잉, 하더니 손을 다시 거둔다. 머리카락 왠지 복실복실해 보였는데..) 그리 생각하면 또 그렇네. (구석에 놓인 실뭉치들을 보더니.. 야옹하구먼- 하며 픽 웃는다) 아, 뭐라는거냐. 꼬맹아. 난 고양일 좋아하지만 여기 모인 애들은 '진짜' 고양이가 아니잖냐.

141 ◆Ni7Ms0eetc (yME.Y1.6.U)

2021-12-25 (파란날) 00:47:58

>>125 르로이 - 파인애플맨
..기왕이면 받는 사람도 좋은 선물이면 더 좋겠지만, 응. (빵긋! 정작 이 사람은 파인애플 피자에 대한 별 유감 없다. 애초에 가리는 음식 적다.) 당신은 어쩌다가 배달 일을 하게 된 거야?

>>130 콜리 - 쿠치나와
그래도 담배 냄새는 남는단 말야. 목도리에 냄새 배면 매는 사람 기분이 어떻겠니? (새침데기마냥 말했다.) 그리고 진짜 무섭게 하려구 했으면 이로 물었지, 작고 생각 짧은 인류의 적아! (빽!) 얘! 뜨개질이나 하렴! (뜨개질 바늘 쥐여주려 한다..)

>>137 르로이 - 모르가나
하지만 당신 기준에 맞추는 실이 없으면 어떻게 해? (실 뒤적거렸다.) 그래, 오랜만이야! (고개 들어 빵긋 웃었다.) 당신 덕분에 이곳저곳 많이 다녔어. 북극도 가보고, 응. 당신처럼 마법 쓰는 사람들도 먼 발치에서 바라보고. 재밌었어. 당신은? 아직도 티타임을 좋아하나?

>>138 클레리 - 파크
팤혐은 무슨.. 그렇게 따지면 너도 클혐 많이 했어. (어깨 으쓱인다.) 글쎄다. (미간 좁아졌다. 당신 대답 성에 안 차는 게 분명하다.) 그렇게 좋으면 와서 살아. (짜증스러움 조금 묻어났다. 애초에 사는 곳 안 좋아하는 이다.) ...아니다, 그래. 뭐.. 다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니까. 나도 그렇고.

142 ᕕ( ᐛ )ᕗ (d1vBb9iaDk)

2021-12-25 (파란날) 00:48:54

>>130 에즈쟝
왜! 모! 2코밖에 안 풀었자나! (적반하장...) 멍청이 아니거든! 바보 에즈! 2코도 다시 못 떠서 이러는거지! (에즈가 던진 털실 쪼가리를 캐치!) 메-롱.

>>136 끌레리
(안아줬다! 안았다! 끌레리 오랜만에 봐서 대박 신났고 대박적인 생일선물이고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 중이다.) 응! 제일 예쁘게 열심히 떠줄게! (새끼손가락 꼭 걸고 약속. 클레리가 머뭇거려도 마냥 빵글빵글 웃는다.) 레리오빠도 메리 크리스마스!

>>137 코드쟝
체스티 그 패턴 너무 많이 들었어. (부으. 질린다는 반응이다. 그러는 요 기지배도 맨날 같은 패턴이었다만. 그리고 다시 비니와 머리로 흥미가 돌아온다.) 언제 염색했대! 눈구름 색이잖아! 파랑도 하양도 이쁘다. (좀 가깝게 다가가려 한다. 자수를 보지 않는 이상 자기가 준건지 아닌지 이쪽도 확인할 방도가 영 없다. 일단 자세히 보려고 노력은 한다.)

143 종달새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0:53:03

>>139 종달새 - 티콘이!

....... (솔이의 눈빛공격! 효과는 굉장했다!!) (졸린 눈이 솔이에게로 향하더니-) 다른 사람에게 놀아달라고 하시면 안됩니까..? (하며 눈을 비빈다)

144 이름 없음 (n/kaJzVltA)

2021-12-25 (파란날) 00:55:38

>>78
칼라일-토순 드 귀여움으로 세계를평정해
(토순이를 한번 보고 꼬물꼬물 옆으로 움직인다) 안녕... 잘 지냈어? (토순이는 뜨개질을 잘 하려나 같은 생각을 하며 몽글몽글 늘어져 옆에서 뜨개질을 구경한다)

145 ᕕ( ᐛ )ᕗ (A/WpD2b8gs)

2021-12-25 (파란날) 00:56:07

>>143 달새!
(효과는 굉장했다! 만족한 뿌-듯 미소. 근데 눈이 너무 졸려 보인다!) 졸려? (히잉. 시무룩해졌다. 근데 졸리다는데 놀아달라고 하진 못하겠다. 옆에서 그냥 힝 하고 있다.)

146 팤주 (sTyh.mKOTk)

2021-12-25 (파란날) 00:56:51

>>97 에디 - 리내
전자담배는 냄새 안 나나요? (고개를 갸웃거린다. 담배를 피워본 적 없어 몰랐다. 술이라면 모를까 담배는 손도 안 댔고.) 아뇨 괜찮아요. 누나가 담배피면 싫어할 것 같아서... (아하하,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제가 애 같아요...??? (살짝 충격먹은 듯 바라보다 볼을 빵빵하게 부풀렸다.)

>>130 에디 - 인코
시야 확보? (고개를 갸웃거리다) 잘 안 보이는 거라면, 눈 주변을 가리는 그거, 벗겨드릴까요? (혹시 혼자서는 못 벗는 구조라 이러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여긴... 저도 모르겠네요. 단지 관리자가 장난을 쳐서 저희가 뜨개질을 해야 나갈 수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아요. (조금 시무룩해진 채로 중얼거렸다.)

>>137 파크 - 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
의욕도 넘치고 모르라는 어감이 좋은 편이라어브븝.
(손가락이 입술 위에 올려지는 와중에도 말하다가, 결국 모르가 입술에 손 붙이고 있자 그제서야 조용해졌다.)
너무 신중하면 고민하다가 시간 다 간다??
(고개를 갸웃거린다. 고민할 시간이 어디있나! 놀아야지! 그러다 어느틈엔가 실을 다 떠넘겨졌다.)
아니 무슨 실이 이렇게 많아...?
(조금 어이없는지 떠안겨진 실뭉치를 보다가 모르를 한번 쳐다보았다.)

>>139 파파크 - 솔솔이
에, 어, 그렇게 되나??? 나도 이상했나??? (솔이의 말에 헷갈리는지 맹한 표정을 짓다 빵긋 웃으며 약주자 피식 웃었다.)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이라니까. (그래도 좋다는 말에 기분 좋아졌는지 솔이를 가볍게 쓰다듬으려 시도했다.) 나 솔이 안 피했어. 시선을 피한 거지. 시선은 솔이가 아니잖아. (째려보는 와중에도 눈만 돌리고 있는다. 그래도 양심상 고개는 다시 솔이 쳐다본다.) ....으으음.... (함정 파훼하고 다시 함정 만들자 미간을 좁힌다. 솔이는 파훼했으나, 파크는 그 정도로 머리가 비상하지 않다. 적어도, 지금 상태의 파크는.) 이렇게...? (신중하게 조심조심 실에 손가락을 걸쳤으나, 결국 실이 풀어져서 에에에엑... 같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절망했다.)

147 종달새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0:58:16

>>145 달새 - 티콘이

(유감스럽게도 달새는 옆에서 시무룩해진 사람 쳐낼 정도로 매정하진 않았지. 힝 거리는 솔이를 지그시 쳐다보더니) .. 조금만입니다. (하며 자세를 바로잡는다) 뭐 하며 놀아드릴까요. 솔이 아가씨. (목소리 살짝 장난 깃든다)

148 팤주 (sTyh.mKOTk)

2021-12-25 (파란날) 00:58:53

>>141 파크 - 클레리
내가! 내가 언제! 나는 클혐한 적 없어! (클레리가 나이를 먹기 전이라면 모를까, 나이 먹은 뒤에는 한 적 없었다....파크의 안에선. 단순히 기억 못 하는 걸지도 모른다.) ...클레리는 사는 세상이 마음에 안 들어? (잠시 그를 걱정스레 쳐다보았다.) 어째서 마음에 안 들어? (지나가듯 물었다.)

149 미리내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1:01:55

>>146 리내 - 에디

그럴 리가 없잖냐. 전자담배도 담밴데. 정도의 차이지 (좋은 향 나는 전자담배도 있다고들 하지만, 리내는 그런 거 관심 없었으니..) 아, 그러냐. 가족이 싫어하면 어쩔 수 없고. (누나- 를 친누나 정도로 알아들은 듯 하다. 건네려던 담배 집어넣곤 대신 주머니에서 사탕 꺼내 입 안에 넣는다) (그러다 애 같냐는 말에 어엉? 하며 쳐다보더니) 그럼, 애지. 어른이냐? (빵빵해진 볼을 꾹 누르는 시늉 한다)

150 ◆Ni7Ms0eetc (yME.Y1.6.U)

2021-12-25 (파란날) 01:05:02

>>140 르로이 - 미리내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 (이번엔 미리내 손에 털실 꾹 쥐여준다..) 예를 들어, 당신이 나를 진짜 고양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쓰다듬을 명분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야.

>>142 클레리 - 티콘
(퍽 자연스레 떨어지려 했다. 역시 포옹 조금 어색하다. 뻔뻔스레 능글대는 것 안 통하는 상대라 그런지도 모르지.) 생일은 재밌게 보냈어? 선물.. 당일에 못 줘서 미안하네. 응. 술은 마셨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144 토깽이 - 칼라일
기분 좋아 보여요, 보라색 꽃 씨. (꼬물꼬물 뜨개질 한다.) 그동안 잘 지냈어요? 저 멀리 사는 별토끼씨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대요.

.dice 1 20. = 13

151 ᕕ( ᐛ )ᕗ (MrE28H2RVE)

2021-12-25 (파란날) 01:06:43

>>146 파파크
솔이 매력이 엄청나단 걸 새삼스레 깨달았느냐! (으햐햐. 뻔뻔하다고도 못할만큼 당당하다. 쓰다듬받으면 얌전하다. 곱슬기는 안 얌전하다.) 솔이의
시선을 피한거잖아! '솔이의' 시선! (엄청 강조한다. 그래도 고개는 돌아오니 이걸로 달달 볶거나 삐지진 않을 듯. 쫌생이 도티콘.) 지렁이 생겼다! (미간 좁히니 그거갖고 놀린다...) 땡! (이렇게...? 하는 순간 땡 해버렸다. 실이 풀어지면 파크 손에 걸어주려 한다.) 패배자에게 위로를... (위로라고 주는게 실뜨기하던 실 매듭이다....)

152 미리내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1:08:34

>>150 리내 - 르로이

(손에 쥐어진 털실 한번, 르로이 한번 본다. 고놈 참 말 잘하네. 하는 표정 얼굴에 떠오르더니) 명분 생긴다 해서 얌전히 쓰다듬당할거같진 않은데, 꼬맹이 (하며 르로이 머리 쪽으로 슬쩍 손 뻗어본다)

153 ◆ORnxRk9Y7o (PuXl953Ov2)

2021-12-25 (파란날) 01:09:22

>>146 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 - 파크
응! 좋은 행동력이야! 그건 분명 칭찬할만한 점이지!
(어찌됐건 이름이 줄여불린것은 오랫만인 소녀였기에 장난치듯 당신의 입술을 그대로 한 번 꾹 누르고 손을 떼낼것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한 뒤에-는 물론 불가능하고! 하지만 최소한, 최적의 수는 찾아내고 싶지 않니? 아, 물론 파크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도 있으니 떨어뜨리지 말고 잘 들고 있으렴?
(당당하게 말한 뒤 소녀는 당신이 든 실뭉치를 중 하나를 집어들며 살펴볼것이다.)


>>141 모르가나 - 르로이
없다면 슬프겠지! ...라고 해도, 아쉬워만 하겠지만~ 그래도 말야, 이렇게나 찾고있으니 있지 않을까?
(하나도 슬퍼하지 않을것같은 표정을 하며 대답하고는 신뢰에 가까운 의문을 던졌다.)
르로이도 도와주니만큼!(미소!)
북극에, 마법사에. 음,음! 건강하고, 힘차게 잘 다니고 있구나! 르로이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르가나의 기대를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한 행위를 잘 해내고 있구나? 후후. 티타임은 여전히 좋아하니, 언제든 마음이 동하면 찾아오렴? 물론 르로이가 다른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다면, 하는 전제하에 하는 말이지만?


>>142 코드 - 티콘
패턴이 아니라 사실이니까. 해가 어느 방향에서 뜨냐고 물어봤자 다른 대답이 나오지는 않잖아?
(뻔-뻔.)
생일선물로 받았... 생일 선물인가... 유에가 와서 이렇게 만들었어. 세피라... 즈베즈다로 만든거라 새하얀색이 가능할거라면서.
(다가오자 반사적으로 피하려다가 그냥 멈추고는 대답했다. 그 말대로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한 새하얀색의 머리에 덮힌 비니는 잘 접혀있다.)

154 ◆cs3yt/Mi8w (PuXl953Ov2)

2021-12-25 (파란날) 01:12:39

//와중에 자연스럽게 인코 오타내고 있었다????
//이거임다 밍나

155 ᕕ( ᐛ )ᕗ (xZU1BiuKps)

2021-12-25 (파란날) 01:16:45

>>147 달새!
진짜?! (히잉 거리던 사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솔이랑 실뜨기하쟈! (목적 달성을 코 앞에 둔 표정! 손에 실을 얽더니 금방 모양을 잡았다.) 솔이 이기면 얌전히 다른 사람 찾으러 가께! (실뜨기 실력이 자신만만한가보다.) 솔이 아가씨야? 그럼 달새는 모야?

>>150 끌레리
(떨어지면 조금 히잉하지만 그래도 금방 빵-글거린다. 나무늘보도 아니고 계속 그러고 있을 수야 없으니까! 뜨개질도 해야하고. .dice 1 20. = 9 약속은 지켜요!) 레리 오빠 못 봐서 쪼금 많이 안 재밌게 보냈어! 선물은 레리오빠 봤으니까 괜찮은뎅! (순도 높은 진담! 그리고 술 얘기에 장꾸 표정 된다. 클레리한테 소근소근.) 솔이 술 대따 못마셔. 못하는 거 생겨버려써! (저런.)

156 ᕕ( ᐛ )ᕗ (ZDeUkJ8XSg)

2021-12-25 (파란날) 01:17:47

# >>155까지 137

157 공주 (Acxl5FcRZg)

2021-12-25 (파란날) 01:18:49

(불안정한 부활의 수행자)

(검은 베일, 검은 로브, 검은 케이프가 발자취를 따라 길고 얕은 선을 그린다. 2m를 훌쩍 넘는 천뭉치의 아래로는 새하얗게 삭아 오히려 어두운 백골이 자리하였다. 살덩이며 장기 따위는 한 점도 없이 오로지 뼈로만 이루어진, 작동 원리마저 미지에 가까운 존재. 죽음을 그대로 빚어낸 듯 하나 그 덕택에 무엇보다 생을 뚜렷이 드러내는...)
(...)
(그 해골은 지금... 손에 코바늘 한 쌍을 들고 열심히 털실을 뜨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손가락뼈의 우둘투둘한 부분이 올을 다 트는 탓에 한 코를 뜨면 두 코가 풀려버린다.)
(말짱도루묵이다.)

# 마이너스 다이스 .dice 0 20. = 11
# 난입임다 말 걸어주셔도 괜찮슴다

158 종달새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1:21:14

>>155 종달새 - 솔이!

(방금전까지만 해도 시무룩하게 히잉거리던건 어디로 사라진건지. 픽 웃던 달새는 솔이가 실로 모양을 잡는걸 보더니-) ...? (고갤 갸웃한다.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그거야 당연하다, 달새쟝은... 실뜨기같은거 모르는 뒷골목 출신이다.. ) 글세요. 아가씨를 모시는 기사는 어떻습니까? (빙글 웃는다)

159 ◆Ni7Ms0eetc (yME.Y1.6.U)

2021-12-25 (파란날) 01:21:49

>>148 클레리 - 파크
<cle brown>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한쪽 입꼬리 올려 웃었다.) 너도 너 사는 곳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잖아. (아닌가? 작게 중얼거렸다.) 비슷한 원리지. 생각을 많이 해야 살아남는 세상은 별로라고. 그만큼 삐끗하면 바로 죽는다는 소리잖냐.</clr>

>152 르로이 - 미리내
(털실 받아든 것에 생글생글! 하지만 미리내 손은 여전히 쇽 피한다.) 그 전에 내가 고양이로 보이는지부터 묻고 싶은데? (뻔뻔하다.)

>>153 르로이 - 모르가나
하지만 찾지 못한다면 내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 쳐다보기만 해야 하는걸. 모르가나 씨는 아무래도 상관없나? (실 뒤적..)
글쎄, 아직까진 당신하고 약속한 것보다 더 흥미있는 건 못 찾았어. 책을 너무 많이 읽은 걸지도 모르고. (상상보다 더 좋은 건 없대잖아. 덧붙인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겁내서 얌전한 곳만 가버리는 걸 수도 있지.
언제쯤 찾아갈까, 모르가나 씨?

160 미리내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1:24:00

>>159 미리내 - 르로이

(갈 곳 없어진 손 머쓱하게 거두더니 다시 털실을 조물거린다) 그거야 당연히 아니지. 꼬맹아. 최소한 복실거리는 꼬리하고 쫑긋한 야옹이 귀는 달고 오라고 (라고 말했지만.. 방금전에 르로이가 제 손 피했을때 짓던 표정은 분명 아쉬움이였지)

161 ᕕ( ᐛ )ᕗ (n8k30mcQcQ)

2021-12-25 (파란날) 01:25:18

>>153 코드쟝
으응. 체스티가 한결같이 뻔뻔해서 신기하네! (라고 말하는 쪽도 여러모로 한결같지만.) 으와. (머리카락의 출처(?)를 알게되니 더 신기한지 머리카락으로 손 뻗는다.) 으. 솔이 인내심 테스트 안 좋아하는데! (누구 하나 말려죽일까봐 참는 중. 무엇을? 코드쟝이 안 피해서 신나갖고 냅다 끌어안는다거나 하는 걸 참는 중! 그리고 하나 더. 비니 접힌 부분 냅다 펼쳐버리고 싶은 걸 참는 중.)

162 ᕕ( ᐛ )ᕗ (n8k30mcQcQ)

2021-12-25 (파란날) 01:26:53

# >>157 요까지 126

163 팤주 (sTyh.mKOTk)

2021-12-25 (파란날) 01:30:00

>>149 에디 - 리내
엑... 전자 담배인데도 냄새 나요...? 그럼 전자담배는 왜 피는 거에요..? (정말 모르겠다는 듯 눈 껌뻑거린다. 애초에 그는 담배를 왜 피는지조차 몰랐으니.) 가족이 아니라 애인이에요. (볼을 살짝 붉히며 리내를 바라본다. 괜히 염장 지르는 것도 있었다.) 느에에에에- (꾹 누르자 피식 바람이 빠져나갔다.) 애라니요! 이렇게 큰 애 본 적 있어요?? (생각해보니 그의 키 180 넘었다..)

>>151 파파크 - 솔솔솔이
우리 솔이 매력은 언제나 뛰어났지. (당당한 모습을 보자 뭔가 그리운 듯 푸근한 미소를 지었다. 장난기 없는 목소리의 내용은 진심인 듯 했다.)(아, 곱슬기를 느끼고는 침음성과 함께 손을 떼기는 했다. 안 얌전한 곱슬기...!) 하지만 그 솔이의 시선이 날 뚫어버릴 것 같았는데?! 그대로 마주봤다간 진짜 뚤렸을지도... (아까 그 레이저 나갈 듯한 시선을 떠올렸다. 그래도 삐지진 않을 것 같아 조금 안심했다.) 지렁이 아냐. 고민의 흔적이야. (그게 그거 아닌가? 괜히 포장하며 미간주름을 매만졌다.) .....이거 필요 없어!! 아까 풀어놓은 목도리를 달라!!! (위로받은 것에 불만인지 실 매듭 쥐고 솔이에게 내밀며 붕붕 흔들었다.)

>>153 파크 - 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
칭찬한다면서 내 입을 막는 건 어떨지...
(침묵(강제)을 당해서 그런지 조금 시무룩했다. 물론 장난스러운 것이긴 했지만. 입술을 꾹 누르자 키득 웃음을 터트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최적의 수를 찾아보고 싶다 까지만 말했다면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을텐데, 이 모르모르의 인성, 이대로도 괜찮은가?
(당당하게 말하며 제 앞에서 실뭉치를 살펴보는 모르를 짜식눈으로 쳐다본다. 그래도 모르는 신경 안 쓸 것 같긴 했지만.)

>>157 파크 - 부활이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베일에 쌓인 해골 뒤에서 소년이 장난스레 고개를 내밀었다. 흰 머리카락, 푸른 눈 가진 소년이었다.)
우리 깐부 안녕~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이지?
(키득키득 웃으며 시선 마주하려 했다.)

164 ᕕ( ᐛ )ᕗ (3lMHcpe9OQ)

2021-12-25 (파란날) 01:33:27

>>157 아와와 기여버라
(뼈 사이로 리본 묶어보고 싶은데 (...) 무례하지 않을까 고민했다. 본인이 아니니 답을 내릴 순 없다! 그러니 물어본다!) 리본 묶어도 됑?! (정말 앞뒤 설명 없다.)

>>158 달새!
(고개 갸웃이는 달새 보고 똑같이 고개 갸웃인다. 거울같다! 표정을 보고는 설마한다. 설마는 사람 잡는다!) 실뜨기... 모르는구낭...! (큰일! 이거 말고 놀 것도 없는 뜨개질 공장인데! 실뜨기를 알려주어야 하나 고민한다. 그러면서 손 꼼지락 움직여서 에펠탑 만들었다.) 으왕! 솔이 보디가드 한 명 더 늘었넹! (기사님이면 말투를 어떻게 해야하지!) 달새 기사님이야? 경?! 경인가!

165 ◆Ni7Ms0eetc (yME.Y1.6.U)

2021-12-25 (파란날) 01:34:04

>>155 클레리 - 티콘
이야, 우리 도솔이 뜨개질도 잘하네. (아예 코바늘 넘겨버리고 제 남은 한쪽 눈 문질거렸다. 뚫어져라 봤더니 좀 따갑다.) 내가 차원 이동을 못 해서.. 그건 조금 아쉽다, 그치. 할 줄 알았으면 도솔이 친구 사이에 몰래 숨어 들어가는건데. (선물 괜찮다는 말에 약간 놀랐고, 술 못한단 말에 더 크게 놀랐다.) 저런. (잠시 고민한다.) 그럼 도솔이랑 같이 먹으려고 사놨던 것들은 나 혼자 먹어야겠네. 아쉽다.

>>157 ● - 부활씨
(뭐지? 동지인가? 엉망진창 털실 든 누군가가 수행자에게 조심스레 다가간다. 인간 형체를 한 저울은 지금 털실을 넝마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분명 만드는 손재주가 턱없이 모자란 것이겠지.) 기다란 골무를 차보는 것은 어떠하오? (넝마 들고 있으면서 조언한다. 그나저나 골무가 휘어지던가? 모르겠다. 손가락 마디 따라 안 휘어지면 낭패인데.)


>>160
르로이 - 미리내
(만지작거리지만 말구 뜨개질도 해. 조곤거린다.) 그래? 그럼 머리는 못 쓰다듬는 거지, 뭐. 미리내 씨 상상력을 조금만 더 얹으면 그런 것쯤은 머리에서 뚝딱 만들어낼 수 있을텐데. 아쉽다. 그치.

166 팤주 (sTyh.mKOTk)

2021-12-25 (파란날) 01:34:09

>>159 파크 - 클레리
진...짜....아니, 역시 가슴에 손을 얹을 정도는 아니고.. (한쪽 입꼬리 올려 웃는 모습을 보자 자신 없어졌는지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간다.) ...뭐, 그렇긴 하지. 지금 사는 곳은 마음에 들지만, 살던 곳은...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그건 클레리만 해당되는게 아닐까 싶긴 하지만. (클레리를 보며 쓰게 웃는다. 그를 둘러싼 권력관계, 인간관계, 은원관계를 생각해보면 그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할 건 아니었다.) 아무 생각 안 하고도 편히 살 수 있는 세계가 있음 좋을텐데. 그치? (농담스레 웃었다.)

167 공주 (Acxl5FcRZg)

2021-12-25 (파란날) 01:37:56

>>163 부활씨-파크씨
네?! 네. 네? 어, 이거요? 아와와, 네, 저도 그건 체감하고 있었—
(베일 뒤서 고개 내민 소년을 향해 두개골을 돌린다. 불투명한 베일 아래 안구 없는 눈구멍이 당신을 향했으니 분명 당신을 응시하고 있을 터다. 조금이나마 눈높이를 맞추기 위하여 척추를 구부려 허리를 접는다.)
—깐부요? 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높고 고운 목소리, 조곤조곤히 말을 자아내는 해골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어딘가 조직의 간부가 된 기억은 없는데요... 아, 물론 제 기억이 맞을 때의 이야기지만요. 혹시 모르잖아요, 제가 착각을 했을 수도. 네. 어, 만약 제가 기억을 못 하는 거면, 미안해요.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갸웃,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실례지만 저희가 어디서 만난 적이 있었는지 질문드려도 괜찮을까요...?

168 ◆cs3yt/Mi8w (PuXl953Ov2)

2021-12-25 (파란날) 01:44:10

>>163 모르모르모르모르모르 - 파크
칭찬이 아니었다면 때렸을거야.
(거짓말을 진담처럼 했다.)
어머나? 모르가나만큼 사려깊고 상냥하고 깊은 성품을 가진 사람도 드물단다?
(정답! 멋진 미소와 함께 받아치고는 당신이 든 실뭉치를 가볍게 뒤적여보려했다.)


>>159 모르가나 - 르로이
뭐어~ 의외로 그만큼 한가한것도 없기는 하지만~ 이라고 하면, 너무 모르가나의 입장만 생각한걸까? 후후. 여행을 시작한지 그리 오래된것도 아니니만큼, 차차 배워가면 되지 않겠니?
(오래 산 존재의 말이었다. 소녀는 당신과 함께 실을 뒤적이다가 당신이 집어들었던 실 중 하나를 괜찮다는듯 집어들고 몇 번 손 안에서 굴렸다.)
기다리는 일에는 서툴지 않으니, 충분히 준비되면 오렴? 아니면, 르로이가 조바심에 못 이겨 서투른 모습으로 찾아오는것도 재미있을까?
(성격이... 좋지 않다.)
어찌되었건, 원하는곳을 가고, 원할때 오면 된단다?


>>161 코드 - 티콘
네가 할 말은 아니거든.
(와 끼리끼리 논다!)
...인내심 있기는 해?
(하고싶은건 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사람으로 보고있기때문에 던지는 장난이었다. 당신이 자신을 생각해주고 있다는건 전혀 모르고서는.)
생일때 딱 맞춰서 주는거 실패했으니까 한 번은 봐줄게.
(공룡케이크! 한 번 안는다거나 하는걸 예상하면서 말했다.)

169 ᕕ( ᐛ )ᕗ (O.vbspyEmI)

2021-12-25 (파란날) 01:44:20

>>163 파파크
옹. 손주 보는 할부지 표정! 우리 강아지 언제 다 컸누~ 하는 표정! (꺄르륵 웃는다! 놀려먹는 흉내가 고퀄이다.) 안 뚫렸자나. 솔이가 파파를 왜 뚫어, 안 뚫어! (못 뚫는가지만.) 지렁이 싫으면... 애벌레? (그게 그거같지만!) 파파 완전 어린애자나! 누가 이렇게 떼쓰래써! (붕붕 흔드는 걸 보고는 고개 도리도리 저었다. 한숨까지 쉬려다 말았다. 그래도 얌전히 뜨개질한다. 주섬주섬 꼼지락꼼지락. .dice 1 20. = 10)

>>165 끌레리
솔이가 못하는 건! (있긴 한데! 라고 조그맣게 덧붙이고 나서.) 없지! (방금 못하는 거 하나 고백해놓고 당당하기도 하다. 으햐햐 장꾸같이 웃는다.) 레리오빠 탓 아니자나! 이렇게 봤으니까 됐지! 솔이 생일이 24일이라 다행이야. (히히 웃었다. 크리스마스랍시고 납치당해서 볼 수 있으니까.) 왜! 왜에! (히잉! 대박 완전 히잉!) 솔이랑 같이 먹어! (곧 뿌웁하겠다.)

170 ᕕ( ᐛ )ᕗ (O.vbspyEmI)

2021-12-25 (파란날) 01:45:38

# >>169 요까지 136

171 공주 (Acxl5FcRZg)

2021-12-25 (파란날) 01:46:21

>>164 부활씨 - 기여븐티콘씨
(앞뒤 설명도 없고 맥락도 없는 발언에 퍼드득 놀라는 건 해골이었다. 발뼈 헛디디는 바람에 기껏 완성한 수제장갑 하나를 밟아버렸다. 아까워라!)
네? 네?! 네에?! 저, 저한테 하신 말씀... 인가요?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를 숙인 탓인가. 백골의 태도는 저자세였고 자신이 없어보였으며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비굴하게도 보였다.)
음,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일단, 어, 당신의 시도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어디에 어떤 리본을 메고 싶으신가요?

>>165 부황씨- 흑점씨
(인기척 깨닫고 고개를 슬며시 돌려본다. 그리고 깨닫는다, 아! 이 사람도 동지구나! 제 손뼈에 들린 넝마조각과 당신 손에 들린 넝마조각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뿐더러 구분조차 쉽지 않은지라 내적으로 친밀감이 무럭무럭 자라는 단초가 되었다. 물론, 그 해골한테 '내부'라고 할만한 신체 조직은 없다.)
골무! 골무 좋네요. 원래는 바늘한테서 피부를 보호하는 도구겠지만 제가 착용하게 된다면 뼈한테서 실을 보호하는 도구가 되겠네요. 역전되는 관계가 재밌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저- 저는 그런데요. (눈치 슬 보더니) 무엇보다 피부가 없으니 원 목적으로는 골무를 낄 필요도 없겠고요!
음— 그나저나—... (꼼지락.) 많이... 힘들죠? (목적어가 생략되었으나 쉬이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172 ᕕ( ᐛ )ᕗ (kVv6a4iAuk)

2021-12-25 (파란날) 01:51:18

>>168 코드쟝
솔이가 모. 솔이는 뻔뻔한게 아니라 떳떳하고 당당한 거야! (와! 친구는 끼리끼리라더니!) 없었으면 체스티, 진작에 기절했을 걸! (오늘도 훨씬 전에를 염두애 두고 한 말이다. 이쪽은 매우 진심이다.) 한 번? (고민에 들어갔다. 비니를 확인할 것이냐, 친구 한번 꼬옥이냐! 둘다 하고 싶은데! 그래서 생각한 방안. 냅다 코드쟝 비니 벗기면서 한번 꼭 끌어안으려고 했다! 비니 벗김과 동시에 자수 확인할 요량이다.)

173 미리내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1:54:34

>>163 리내 - 에디

어, 진짜 담배처럼 독하진 않고.. 그 특유의 냄새가 있어. 말로 설명하긴 애매하지만. (설명하다가 왜 피냐는 말에) 난 담배를 끊기 위해 노력이라도 하고 있다고 주변인들한테 보여주는거지 뭐. (본인 이야기인거 같다. 손에 들린게 일반 담배인거보면.. 금연은 포기한것 같지만)
아 그러냐? 요즘 애들은 빠르구먼- (하며 으쓱이더니) 그래도 언젠간 가족 될게 연인사이라는거 아니겠냐. (하며 에디의 볼을 쭈욱 늘리려 하다 멈칫한다.)(벽난로 쪽에서 강렬한 시선을 느낀걸까. 재냐? 하는 눈빛으로 에디를 쳐다보며 손을 놓더니) 키만 크면 어른이냐? 얼굴에 '저 애기에요~' 라고 써붙여 놨구먼

>>165 리내 - 르로이

..설마 뜨개질 해야 탈출할 수 있는거냐? (아잇...귀찮게.. 궁시렁거린다) 뭐, 그럼 털실로 고양이 귀 모양 헤어밴드라도 만들어주랴? (장난기 가득한 어투다) (다시 슬쩍 손 뻗어 쓰다듬 시도했을까)

174 ◆Ni7Ms0eetc (yME.Y1.6.U)

2021-12-25 (파란날) 01:56:53

>>166 클레리 - 파크
(본인 생각하기도 나이 먹은 다음엔 그다지 별 일 없었으나 -클레리가 익숙해진 탓도 있다- 딱히 정정해줄 생각은 없다. 성격이 여간 꼬인 게 아니다.) 아니, 그건 다른 사람들도 그럴걸. 너도 아는 사람들 많았잖아. (다 죽은 이들이다. 대다수 자신 손으로 죽였다는 것은 구태여 말하지 않는다.) 아무 생각 안 하고.. 그러게, 무인도에나 가서 살아볼까. 어떻게 생각해?

>>168 르로이 - 모르가나
그거 괜찮아? 나도 그건 조금 좋은데. (뿌듯함이 얼굴에 번졌다. 여행을 통해 웃음을 배웠다.)
기다려본 적이 있어? 뭘 기다렸는지 물으면, 너무 나쁜 호기심일까? 고양이가 죽어버릴까? (저 마음에 든 또 다른 실타래를 코바늘에 엮으며 조잘댔다. 조바심에 대해선 굳이 대답하지 않았다. 성격 나빠, 작게 속삭였을 뿐이다.)
그래도 당신 살아온 세월 비하면 짧게 여행할 테니까. 그건 조금 아쉬워.


>>169 끌뤠리뭥 - 티콘도솔티콘
그으래, 솔이는 못하는 거 하나도 없지. (술 못 마시고, 음식도 많이 못 먹는다 했었나. 일부러 입모양으로 재잘댄다. 마주 웃었다.) 그러게. 솔이 생일은 겨울이고, 내 생일은 여름이네. (둘 다 납치당하기 참 좋다.) 괜찮겠어? (부러 눈 크게 뜬다.) 솔이 주사를 몰라서 조금 겁나는데. (장난이다.)

175 ᕕ( ᐛ )ᕗ (kVv6a4iAuk)

2021-12-25 (파란날) 01:58:36

>>171 아와와 부활씨 기여버라
(으와아?! 사람이었으면 인대든 힘줄이든 염증났겠다! 에 이어서 장갑 아까워! 가 되었다.) 안 다쳐써? 장갑 어떡하지! (으우. 놀라게 할만 했나 고민한다. 놀랄만 했지!) 응, 털실로 묶어보고 싶었는뎅... (혼나게찌...! 한 소리 들을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어쩐지 혼날 거 같지가 않다. 백골 자체는 꽤 섬찟하기야 했는데, 왜 잘못한 쪽은 이쪽인데 부활이가 잘못한 것 같은지!) 묶어도 돼?! 진짜로? (심지어 하락받았다! 눈을 반짝이며 잠깐 고민한다.) 양철 나무꾼이니까 여기! (부활이의 중앙에서 살짝 왼쪽을 가르킨다. 정확히는 심장의 자리를 감싸고 있는 갈비뼈를 가리킨다.)

176 종달새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01:59:24

>>164 달새 - 티코니!

(모르냐는 말에 솔직하게 고개 끄덕인다) 뜨개질은 어느정도 할 줄 알지만 실뜨기는 처음들어봅니다. (그러면서도 티콘이가 만든 에펠탑 신기한 듯 쳐다본다. 저런 모양이 나오는구나-) 후후, 고귀하신 솔이 아가씨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장난스레 말하곤) 경..도 좋지만 아가씨 편할 대로 불러주십쇼. (하며 정말 기사라도 된 것마냥 한쪽 무릎 꿇는 시늉 하며 살짝 윙크한다)

177 공주 (Acxl5FcRZg)

2021-12-25 (파란날) 02:08:10

>>175 부활이-이잉티콘이가더
아— (휘청인 것 때문에 그러나보다.) 물론 안 다쳤죠! 튼튼해요. 뼈밖에 안 남아 비실비실한 것처럼 보이시겠지만— 오히려 뼈대가 튼튼해서 웬만해서는 안 다치거든요! 정말이에요.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 정말로요.
(흐, 하고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난다. 얼굴 근육이 없기에 표정을 읽을 수는 없을 것이다 — 얼굴거죽이 남았다면 간지러운 기쁨에 미소 정도는 짓지 않았을까.)
털실로, 이 곳에, (심장을 가렸을 갈비뼈를 톡.) 리본을요? ............
(침묵을 고수한다. 말문이 막힌다.)
그- 그 말은, 저한테 리본을 선물해주고 싶으시다는......? 오, 맙소사, 세상에, 당연히— 당연히 가능하죠! 왜 안 되겠어요? 왜 거절하겠어요? 오히려 달아달라고 제가 무릎 꿇고 엎드려 기도해도 모자랄 판인데요! (주먹 쥔 손뼈를 흔든다. 주체하지 못 한다.) 그래주신다면, 오, 감히 말하건대— 새로운 심장을 얻었다고도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빈 공간에 채워진 리본 모양의...

178 ᕕ( ᐛ )ᕗ (HU/Z0Md0dA)

2021-12-25 (파란날) 02:10:20

>>174 끌레리
(다른 포인트에서 뿌웁했다. 뿝! 그래도 클레리가 웃으면 좋다고 계속 뿝은 못한다. 금방 다시 웃는다.) 레리오빠도 생일 선물 받아야하는데! (받기만 했다.물론 이전에는 어릴 때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진짜 어른인데!) 응! (눈 크게 떠도 꼿꼿한 의견 피력.) 솔이 주사는 솔이도 모르지만! (더 큰일이란다) 레리오빠랑 있으니까 괜찮아! (부모님보다 더 보호자 같았는걸. 결혼식에 부모님 자리 클레리가 앉아있어도 위화감 X)

>>176 달새!
실뜨기... 처음...! (두 사람이 번갈아가면서 하다보니 혼자서는 시범 보이기도 어렵다. 혼자 실뜨면서 놀 수도 없고! 쪼금 힝 됐다.) 으와, 뮤지컬같아. 연극같아! (으하햐. 오글거리나보다. 조금 몸서리치면서 웃었다. 낯간지러워!) 달새 경이라고 부르면 진짜 진짜같잖아! (윙크하면 그걸 두손으로 탁 붙잡는 시늉을 한다.) 이거... 누구 주지! 달새 경의 윙크! (저가 말하고는 못 견디겠는지 꺄르륵 웃는다.)

179 ◆cs3yt/Mi8w (PuXl953Ov2)

2021-12-25 (파란날) 02:16:39

>>174 모르가나 - 르로이
경험담이니만큼! 이라고 하면, 조금은 신뢰도가 올라가겠지?
(실제로 그랬다. 마법 외의 능력은 전부 학습으로 익혔으니까.)
고양이를 죽이는 취미는 없지만! 글쎄~ 내가 수천년동안 '모르가나'를 하고있는 이유. 라고 하면, 너무 뭉뚱그린 대답일까?
(그 오래된 미래를 설명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당신이 속삭인 소리를 기어이 듣고는 살짝 째려보는 시늉을 해보였다가 금세 표정을 바꾸곤 가볍게 웃었다.)
그렇네. 모르가나도, 죽지 않는 방법까지는 모르니까 말이야~ 자신이 이렇게 된것도, 순전히 우연이고?
(그러고서 중얼거린 '아쉽네.' 라는 말에는 꽤 진심이 묻어있었다.)


>>172 코드 - 티콘
뻔뻔하네.
(냅다 꽂기!!)
기절까지는 안 하거든.
(자신이 생각해도 짚히는 구석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차마 완전부정은 하지 못했다.)
(그러곤 최소한의 긴장만 해두면서 방심하고 있다가 당신의 시도에 그대로 당했다. 버릇처럼 모자를 당기려다가 실패하고, 그대로 손으로 얼굴을 짚으려 하겠지. 오늘은 안경 안 썼으니까 잘 짚히겠다!)

180 ᕕ( ᐛ )ᕗ (vAeANaurx2)

2021-12-25 (파란날) 02:20:29

>>177 이잉부활이가더
칼슘 많이 먹었나보넹! (골다공증 걸리면 큰일나게따. 하고 말하려다 걸릴 수 있나 싶어져서 일단 삼켰다.) 안 다쳤으면 다행이다! 튼튼해서 안 다친다고 하다 방심해서 다치면 안돼? (히히. 방글방글 웃는다.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에는 조금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디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을까, 옷들 사이에서?) 응, 거기에 리본. 빨간색이면 진짜 양철 나무꾼이야! (허락 받았으니 해도 되겠지! 하고 신나서 조잘거리다, 침묵이 생기니 속으로 위치 선정이 잘못 됐나봐...! 했다.) 선물...이야? 장난 아냐?! 무릎 꿇고 엎드려 기도하면 안 되지 않으까! (장난에 이런 반응은 놀랍다! 리본이 이만큼 큰 반응을 불러올 만큼의 무언가였나 고심스러울 정도다.) 응, 양철 나무꾼이니까! 근데 건드려도 되는 거야? (일단 조심스레 손 뻗어본다. 갈비뺘에 손가락 끝이 조심스럽게 향한다.)

181 ᕕ( ᐛ )ᕗ (IgHjk/yxU2)

2021-12-25 (파란날) 02:27:11

>>179 코드쟝
아니아니, 그건 체스티! 솔이는 당당하고 떳떳한 거야. (안된다 핑퐁은 안된다 욘석아 그만해라) 굳는 거는 봤는뎅. 쪼금만 더하면 되지 않았으까? (갑자기 그래버린다거나 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더 못 하겠지만!) ! (해바라기! 일타쌍피 성공에 해바라기 자수까지 재빠르게 확인했다! 오늘도 똑똑한 솔이 한 건! 속으로 으스대다, 얼굴 짚은 코드를 이제 봤다.) 모야, 한번은 봐준다며 왜 그러고 이써? (목표달성했으니 바로 떨어졌다. 기절할라! 그리고 비니 주섬주섬 다시 씌워주려 한다. 친구가 생일선물로 준 비니 써줘써! 완전 많이 신났다.)

182 팤주 (sTyh.mKOTk)

2021-12-25 (파란날) 02:29:21

>>167 파크 - 아와와 해골씨
아하하, 장난으로 그냥 말해본 건데. 뭔가 안 풀리는게 있나봐?
(아와와 하며 해골이 돌아보자 소년은 웃음을 터트렸다. 베일이 둘 사이를 가리고 있어 그런지 해골임에도 별로 놀라지 않는 눈치였다. 혹은, 이미 숱하게 봤기 때문일지도.)
맞는데? 우린, 깐부자너!
(고개를 끄덕이다 그녀의 말에 아, 하고 탄성을 내지른다. 자신이 누군지 모르겠구나.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까.)
나랑 친구 맺었던 건 기억나?
(네 친구, 파크야! 안녕! 하고 손을 흔드는 파크였다. 부활이의 키가 커서 그런지 팔을 위로 뻗어 흔들어도 크게 이상하진 않았다. 앞에 대고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168 파크 - 모르X10^10
폭력적이야!!!! 말투는 나긋나긋한 귀족 아가씨인데 폭력적이야!!!!
(거짓말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일부러 놀리듯 호들갑을 떨었다.)
남에게 털뭉치를 떠넘기는 사려깊고 상냥하고 깊은 사람이라...
(멋진 미소를 보며 하하. 하고 영혼없는 웃음을 내뱉었다.)
뭐 찾아?
(자신이 들고 있는 털뭉치 속을 뒤지는 모르가나를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169 파크- 솔솔솔솔이
아니 그냥. 고등학교 시절 솔솔이가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서. 키도 거의 나만큼 크고. (놀려지는데도 뭐가 좋은지 희미하게 웃었다. 목마 태워서 창문 밖 보여준게 엊그제 같았다.) 정말 뚫을 것처럼 쳐다봐서, 믿을 수가... (괜히 티콘이의 눈치를 살폈다.) 왜 자꾸 벌레에 비유하는 건데. (볼을 살짝 빵빵하게 부풀렸다.) 티콘이가 나보고 애 같다며. 애처럼 행동할 뿐이야. (유치했다. 그런 의미로 한게 아님을 알면서 그렇게 말했다. 얌전히 꼼지락꼼지락 만드는 걸 보며 두근두근 기다렸다.) 오오, 솔이 손재주 좋아! (금방 목도리 복구되자 기쁜 미소를 내비쳤다.)

>>173 에디 - 리내
곡물 찌는 냄새요? (언젠가 들어본 것 같기도 하다. 전담에서는 곡물 찌는 듯한 냄새가 난다고.) 그거 궐련 아니었나요..? 그럼 금연은.. (잠시 바라보다가 안쓰럽게 리내를 쳐다보았다. 금연... 어렵다고 들었지..)
애들 아니라니까요.. (입술 삐죽 내밀다가) 읏... 가족... (갑자기 볼을 붉히며 말을 멈췄다. 리내의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일 뿐이었다. 달새가 보기엔 어떤 광경일지...) 애기 아니거든요. 저 이래뵈도 어른스러운 점이 있다구요. (흥! 하며 고개를 홱 돌렸다.)

>>174 파크 - 클레리
하긴 그렇지. 톡방에 온 사람들은 다 기구했으니까. 너도 그렇고, 이리스 누님, 시어도어 씨, 채셔, 카산드라 씨... 그러고보니 다들 만난지도 오래됐네. (하나하나 나열하며 피식 웃었다. 한때 가까웠던 사이였다. 그리고, 멀게 만든 이가 누군지 대충 안다. 하지만 원망하지 못했다. 그는 결국 방관자니까. 허락되지 않는 것이다.) 나쁘지 않은데? 어디 섬이라도 하나 구해서 한두달 정도 느긋하게 살다 오는 거야. 시중 들어줄 사람들이나 필요한 물건들이랑 함께. (키득키득 웃으며 꽤나 즐겁게 말했다.)

183 ◆cs3yt/Mi8w (PuXl953Ov2)

2021-12-25 (파란날) 02:43:46

>>182 모르는 얼마나 늘어나는가???? - 파크
폭력적이라니 너무하네~ 가련한 아가씨에게 할만한 말이 아니지 않니?
(가련한?? 아가??씨???가 항변했다.)
털뭉치 정도면 그러지 않니? 원치 않는다면 다른걸 꺼내줄 수도 있단다? 후후, 농담이지만!
(일부러 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가 금세 다시 표정을 바꾸었다.)
쓸만한 실이 있을까 하고 보는데~ 전부 별로네. 그냥 파크가 골라주는걸로 해버릴까~
(뭘 고르든 똑같은 상황에서 굳이 당신을 써먹으려는 심보였다.)


>>181코드 - 티콘
나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해줄 뿐이고.
(하하 한결같은 녀석들 하하)
...안 해. 기절까지는. 할리가 없잖아.
(와중에 약간 고민했다.)
내가 뭐 어쨌는데.
(손 아래에서 재빨리 표정관리를 마친 뒤 손을 내려놓고선 얌전히 씌움당하면서 잡아뗐다.)

184 이름 없음 (3BJiv99lm2)

2021-12-25 (파란날) 16:03:40

>>141 쿠치 - 콜리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다.) 그래, 시끄러운 꼬맹아. 물어봤자 얼마나 아프다고. (별 감흥 없이 주절주절. 그러다 당신이 내미는 바늘을 얼떨결에 받아든다.) 참나, 이런 건 해본 적도 없는데... (투덜대면서 바느질 한다. 나가고는 싶나 보다.)
.dice -20 20. = 7

>>142 에즈 - 티콘
에즈가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쒸익쉬익) 그럼 너는 얼마나 잘하길래 그래?! (흥분해서 얼굴이 파래졌다.) 에휴, 바보랑 놀아봤자 에즈만 손해지! (다른 털실을 가져와서 다시 뜨개질을 시작한다.)
.dice -20 20. = 6

>>146 인코 - 에디
아, 아뇨! 이건 벗으면 안 돼요. (다급히 당신의 말에 대답한다.) 그러니까... 저는 앞을 보려면 집중을 해야 해서요. 시간도 좀 걸리고... (침착하게 설명한다. 그러다 당신의 말에 살짝 움찔한다.) 뜨개질...이요? 해본 적 없는데...

185 이름 없음 (3BJiv99lm2)

2021-12-25 (파란날) 16:04:26

//>>184 149

186 리내미리내 (x8Q5JFKScY)

2021-12-25 (파란날) 16:24:17

>>182 미리내 - 에디

뭐야, 안 핀다면서 그런건 어떻게 아냐? 꼬맹이. (이거 뒤에서 슬쩍 피는거 아냐? 짓궂게 놀리다) 그래- 포기했지 뭐. (고갤 절레 젓는다) 노력은 해 봤는데, 담배를 안 펴면 손이 떨려서 안되겠더라. (손이 떨린다기엔 한쪽 손은 의수였지만. 아무렴 어떤가)

애들 아니라고 말하고 싶으면 최소 앞자리는 바꾸고 와라, 이 많아봤자 20대 초반도 될까말까할거같은 꼬맹아. (삐죽 나온 입술을 톡 건들며 씩 웃는다) 볼은 왜 붉히는건데- 아니지, 좋을 때구만. 음 음 (다 이해했단 표정으로 고갤 끄덕인다) 그리고 어른은 자기 스스로 어른스러운 점 있다고 말 안하- (말 하다 말고 에디 어깨 너머 쳐다보며 능글맞게 웃는다) 어이구, 잡아먹겠어 아주?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에디는 누군가 자기를 뒤에서 확 잡아끌더니 그대로 껴안는걸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살기등등한 시선은 덤이고) 저 사람 누구야? (익숙한 목소리가 으르릉거린다)

187 ᕕ( ᐛ )ᕗ (hlpqyRiA/Q)

2021-12-25 (파란날) 19:11:56

>>182 파파파크
(고등학교 1학년 때 무려 12살! ~와기가 쑥쑥 컸답니다~) 파파 진짜 할아버지 같애! (옆에 붙어서더니 뭔가 소근거린다.) 사실 솔이가 큰게 아니고 파파가 쪼그매진거야. (으응, 많이 작아졌네. 라고 덧붙이면서 어깨를 토닥토닥해주려고 한다.) 솔이가 파파를 뚫을 수 있었으면 진작에.... (은은한 미소로 말을 마무리한다. 진작에 뭘 어떻게 했다는걸까?) 꾸불꾸불하니까! 지렁이도 애벌레도 싫으면... 굼벵이? (거기서 거기!) 파파 유치해! (우. 목도리 복구하는 손질이 역시 자칭타칭 천재만재 아니랄까, 쇽쇽쇽 잘 뜬다.) 솔이가 못 하는 건 없다니까! (뿌-듯.)

>>183 코드쟝
사실을 말하는 건 솔이지! (둘이 똑같다고 한소리해주는 사람이 시급한 사이) 체스티 그러면 후회할텐데! 솔이가 체스티 엄-청 배려해주고 있거드은? (놀랍게도 진실.) 체스티가 어쩌기는, 모자 당기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손으로 얼굴 가리고 있었지! (모자 예쁘게 쇽 잘 씌워줬다. 만족!)

>>184 에즈쟝
2코밖에 안 풀어따니까?! (그래도 잘못은 했으니 더 뿌웁 대지는 않는다.) 솔이야 당연히 잘하지! 솔이 못하는 거 없거든! (바보라고 하니까 기어코 뿌웁했다...) 바보라고 한 에즈가 바보. (유치! 그리고 냅다 옆에서 뜨개질한다. 내기하는 건가? .dice 1 20. = 17)

188 ᕕ( ᐛ )ᕗ (hlpqyRiA/Q)

2021-12-25 (파란날) 19:13:00

# >>187 까지 166

189 ◆cs3yt/Mi8w (PuXl953Ov2)

2021-12-25 (파란날) 23:30:56

>>187 코드 - 티콘
그치만 나는 실제로 이런거 안 해도 문제 없잖아?
(대신 양심없는 발언을 드리겠습니다.)
배려 안 하면 어떻게 되는데.
(딱히 안 믿는 투로 물었다. 사망 플래그인줄도 모르고.)
윽... 한 번이 아니라 하나라고 할걸 그랬네. 근데 이건 왜 벗겨본거야.
(정곡을 찔리자 괜히 투덜대고는 씌워진 모자를 만지작대며 물었다.)

190 해탈 (n/kaJzVltA)

2021-12-25 (파란날) 23:43:31

거룩한밤 별빛이 찬란하-다
.dice 0 20. = 8

191 ᕕ( ᐛ )ᕗ (3nJV6cGXpM)

2021-12-25 (파란날) 23:59:18

>>189 코드쟝
솔이는 뜨개질 안 해도 문제 없는데 잘 하자낭. (헹! 거만해라.) 궁금하면 솔이가 한 번 배려 안 해봐주고! (나름 선의를 베풀었다! 냅다 안 했으니까.) 비니? 그을쎄! 장난치고 싶어서? (히히 장꾸 웃음!)

# >>190까지 174

192 ◆cs3yt/Mi8w (56pjJXmGK2)

2021-12-26 (내일 월요일) 00:24:00

>>191 코드 - 티콘
너는 못하는게 더 드물잖아. 네 입으로도 못 하는거 없다고 말하고.
(타인에 대한 평가가 박한 청년이 보기에도 그랬더랬지.)
으음...
(안 해보라고 하면 청년 자신이 곤란해 할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기기에는 궁금했기때문에 섣불리 대답하지 못하고 고민했다.)
네가 그러면 진짜로 그것뿐일 가능성이 높긴 한데... 기껏 네가 준거 쓰고 왔더니 말야.
(투덜투덜.)

193 ᕕ( ᐛ )ᕗ (mNX4xZxkJs)

2021-12-26 (내일 월요일) 01:00:27

>>192 코드쟝
그야... 진짜니까! (심각하게 뜸들이나 싶더니 늘 하던 소리다...) 계속 고민할거야? 침묵은 긍정인뎅! (약 올리나?) 응, 알아! (히히. 방금 안 거지만.) 그래도 다시 예쁘게 씌워줬자나! (캐묻진 않으니 딱히 진실을 밝히진 않았다. 해바라기 한 송이도 마츠리 때 말했던 거 마냥 비밀이 되었다!)

194 주벤 (EP/K2syYbE)

2021-12-26 (내일 월요일) 18:12:00

이거 엄청 늘어나긴 했네.. 이래저래 배웠으니 괜찮겠지.
(슬쩍 뜨개질을 해보는 중...)

.dice -5 20. = 16

195 ◆Ni7Ms0eetc (2ytjqfaAp.)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1:12

>>171 ● - 부황씨
(당신 것과 제 것 합치면 거대한 무언가-차마 그것과 닮은 형상을 입 밖으로 낼 수는 없다-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 하며 슬쩍 제 실 뭉텅이 당신 것에 가까이 대본다.) 나 또한 매우 재미있다 생각하오. (빵긋!) 허나 그 와중에도 골무의 본질, 무언가를 보호한다는 것은 변치 않는다는 점이 퍽 흥미롭지 않소? (잠시 머뭇거렸다.)
돌려준다는 전제 하에, 골무를 잠시나마 빌려줄 수 있다오. (제 몸뚱아리 조물거려 만드는 그것 맞다.)
퍽 힘들긴 하오만은, 새로운 것 배우는 일은 항상 즐겁다 생각하오. 내 글씨 배울 때에도 처음에는 엉망이었고, 젓가락질은 더 말할 것도 없었소. 허나 지금은 그 둘 모두 퍽 자신있게 되었다오. 이 또한 그리 되지 않겠소? 나는 그리 믿고 있소만은.


>>173
르로이 - 미리내
(다시 슉 피한다. 무용스텟 높게 찍은 짬밥 이런 데 써먹고 있다.) 헤어밴드 만들구 쓰담해야지, 뭐 하는 거야. (꺄륵 웃었다.) 고양이면 몰라도 사람은 함부로 머리 쓰다듬으면 안 돼. 길 가는 모르는 고양이 쓰담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길 가던 모르는 사람 쓰담았단 이야기는 좀 이상하잖아? 비슷한 거야. (조잘대며 제 몫 뜨개질 하는 시늉 한다. 하는 건 아니다.)

>>178
클레리 - 도솔도솔
내 선물도 너랑 비슷한 걸로 하지, 뭐. (얼굴 보는 것으로 만족한단 뜻이다. 저는 이런 것으로 퉁쳐놓고 선물 달라 하기엔 좀 그렇다. 사실 그런 말 하고도 남을 양반이지만 차마 제 눈 앞 상대에게까지 하기엔 어딘가 켕기는 구석이 생겨버렸다.) 저런... (주사를 모르는 게 더 문제 아닐까! 천재라면 그 정도는 알지 않을까! 눈으로 말해요.) ...나랑 마시기 전에 그, 믿을 만한 사람이랑 같이 주사랑 주량 정도는 알아보고 와... (부모님, 이라고 하려다가 말았다.) 나랑 같이 마시면 나쁜 버릇 들라. 처음 주사가 평생 주사 간다는 말도 있다고. (도솔 또래 나이의 자신은 퍽 고약했으니까.
)


>>182 클레리 - 파크
..뭐, 어두운 이야기는 그쯤 해두자고. 서로 기분만 잡치는 것 같으니까. (뜨개질거리나 잠깐 깨작거리다가 말았다.) 그럴까. 나쁘지 않은데. (그리하지 못함을 아니 나쁘지 않다 말하고 웃었다.) 양아치가 한번 시도해보고 후기 알려주는 게 어때? 나는 너무 늙어서... 젊은 놈이 먼저 돌다리 두들겨주는 게 더 끌리는데.

>>179 르로이 - 모르가나
정말? 모르가나 씨는 뜨개질도 마법으로 할 줄 알았어. (농이랍시고 한 말에 제가 먼저 웃어버렸다.)
응, 고양이 죽이는 취미가 있었다면 티타임 취소해버렸을거야. (빵긋!)
모르가나 씨는 그럼 원래부터 '모르가나'가 아니었던 거야? ..본명 물어봐도 돼? 모르가나가 아닌 모르가나 씨가 궁금해. (뜨개질거리 괜히 주물대다 말았다.)
그래도 여행 끝자락에 당신 한번쯤 찾아갈 여유 정도는 있을 것 같아.


>>184
콜리 - 쿠치나와
(눈 크게 뜬다.) 아플걸? 많이 아플걸? 송곳니 닿은 부분부터 타들어갈지도 몰라. (다른 차원이라 다를 수도 있지만. 혀 끝으로 송곳니 우물댔다.) 그래두 처음 치고는 잘하는데, 뭐. 손재주 좋아? (제 것 뒷전이고 쿠치나와 것 손으로 쿡쿡 찔러본다.)

196 이름 없음 (Yfcyfo.njs)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1:16

>>187 에즈 - 티콘
그래, 잘하는 거 많아서 좋겠네! (잘하는 게 게임밖에 없는 트롤의 분노...) 에즈가 먼저 바보라고 했으니까 솔이 바보 맞거든? (메롱메롱) 에잇! (당신이 뜨개질하는 걸 못마땅하게 바라보다 냅다 손을 내밀어 풀어헤친다.)
.dice -17 0. = -13

>>195 쿠치 - 콜리
그래, 무섭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딱히 겁내는 것 같진 않다.) 잘하는 것 같냐? (자기 눈엔 그렇게 보이지 않은 모양이다.) 손재주,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쿡쿡 찌르든 신경쓰지 않고 계속 뜨개질.)
.dice -20 20. = 11

197 이름 없음 (Yfcyfo.njs)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1:52

//>>196 188

198 이름 없음 (i3GHPxp/t2)

2021-12-26 (내일 월요일) 23:42:03

(흑백이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뜨개질을 하네 (뚠뚠))
.dice -20 -20. = -20

199 이름 없음 (i3GHPxp/t2)

2021-12-26 (내일 월요일) 23:42:23

// 리다이스 .dice -20 20. = 20

200 이름 없음 (i3GHPxp/t2)

2021-12-26 (내일 월요일) 23:42:44

// 다이스값 편차 무슨 일
>>199까지 208

201 ◆cs3yt/Mi8w (/OQPqQZMSE)

2021-12-27 (모두 수고..) 00:31:56

>>193 코드 - 티콘
내가 말 한것도 진짜야.
(돌고돌아 처음으로 돌아왔다. 발전이 없다.)
긍정이 아니라 침묵이거든. 이번에는 긍정해볼거지만. 어차피 또 끌어안거나 그런거겠지만.
(결국 호기심에 져버린것뿐인 청년은 괜히 허세부렸다.)
용케 알아보네. 비슷하게 생긴것도 꽤 있는데말야. 수제라던거 그런건 아니지?
(당신이라면 기성품급의 수제를 만들었다해도 놀랍지 않겠지.)


>>195 모르가나 - 르로이
응! 통찰력이 좋구나! 그래도, 마법으로 하는것과 스스로 하는것은 꽤나 느낌이 다르지 않니?
(보란듯이 마법으로 뜨개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내 그만 두고는 물었다. .dice 0 20. = 2)
어머나, 취향이 맞아서 다행이네!
(진담을 농담처럼 하며 소녀는 마주 웃었다.)
'모르가나'라는 이름은 꽤 오래 쓰고있지만 말이야~ 원래 이름이라~ 글쎄, 뭐였을까?
(끝자락에서 살짝 가라앉은 어투가 소녀가 정말로 이름을 잊었음을 증명했다.)
후후, 그보다 르로이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르가나의 이야기를 하게 만들다니. 솜씨 좋구나! 찾아온다고 했을때 한 번쯤 튕겨버릴까~
(물론 빈말이었다.)

202 ◆cs3yt/Mi8w (/OQPqQZMSE)

2021-12-27 (모두 수고..) 00:32:26

//>>201까지 210

203 이름 없음 (iBPhOXbQRs)

2021-12-27 (모두 수고..) 00:42:30

>>180 부활씨 - 봐드리겠습니다귀여움공동1위합시다
칼-슘- 네, 많이 먹었을 걸요? (칼슘이 무언지 정확히는 모르는 듯 하나 당신의 말을 주워섬긴다.) 아무거나 다 잘 주워먹기는 했거든요! 지금은, 슬프게도, 맛을 못 느끼는 건 둘째 치고 음식물을 넣을 위장도 없지만요. (뼈다구니까요! 전혀 슬프지 않은 태도로 경박하게 웃어제끼는 해골. 그러다가 실이라도 끊긴 듯 멈춘다.) 당신이 이렇게 걱정해주니까 절대로 다치면 안 되겠네요. 혹여라도 슬퍼하시면 안 될 테니까요.
네! 얼마든지요. 어디든지 원하시는 대로 마음껏 만지셔도 괜찮아요. 세상에 살면서 살아 움직이는 해골을 만나볼 기회가 어디 그리 흔하게 찾아오겠어요? (그리 말하며 해골은 무릎을 꿇었다. 올려다보는 것보다야 내려다보는 게 목뼈 건강에 더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이다.) ... 아. 그. 그러면 그냥 무릎을 꿇는 것까지는 괜찮나요... 기도는... 안 할 테니까요. (무릎 꿇고서야 당신이 떨떠름한(아마?) 반응 보였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무어 잘못이라도 했을까. 다시 일어나야 하나 움틋움틋 꿈틀거린다.)
(눈구멍이 티콘의 양 눈동자를 향한다. 시선을 마주했다 보아도 좋을 테지.) 이런 제 태도가 충분히 부담스러우실 수 있겠지만요, 그래도— 저는 당신이 제게 마음을 쓰신다는 사실이 정말로 기껍고 행복한 걸요. 저한테는 정말로 무겁고 커다란 선물이 될 거예요.


>>182 부활씨 - 아와와파크씨
안 풀리는 거...... (제 손에 들린 망친 옷감(이었던 것)을 내려다본다. 다시, 당신을 본다.) 안 풀린다기보단... 너무 잘 풀려서 문제죠......? (날카로운 뼈마디에 걸려 풀리는 건 예사고 털실 자체가 망가진 부분도 있었으니. 말 나온 김에 당신이라면 해결책을 알고 있을까 싶어 살짝 들어 보여주었다. 봐라! 이것이 바로 저 위대한 삶과 죽음의 신이 직접 빚어낸 작품이니라!)
친구? 네, 어, 물론이죠— 그 곳에서 친구를 맺었던 분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어요. 어떻게 잊어버리겠어요? (제 눈 치에서 흔들리는 손과 함께 들은 이름을 그 해골은 평생 잊지 아니할 것이다. 파크, 내 친구.) 그- 그러면 제 눈 앞에 계시는 분이— 파크? 파크예요?! 정말로요?!?! (아와와. 입에 붙은 탄성을 웅얼거리는 해골은 팔이 움틀움틀 금방이라도 당신 쪽으로 뻗어나갈 준비 운동을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되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 파크씨.
(스읍. 후우. 폐도 없는 해골이 심호흡을 한다.)
안아도 되나요?
(해골은 지금 매우, 엄청, 심각하게 진지하다.)


>>195 오타가 부끄러워서 공주가 죽어버린 부활씨 - 흑점씨
(해골한테는 표정을 표현할만한 신체 조직이 없으므로 표정이 나타나진 않았으나, 아마 피부가 멀쩡히 있었다면, 빵긋 웃었을 것이다.) 그쵸?! 다- 다행이에요, 저만 재밌다고 생각한 게 아니어서. 같이 웃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끄덕.) 그렇게 상황과 맥락에 맞추어 변하는 속성 중 변하지 않는 속성이 있다면 그것을 핵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다른 말로는— 정수? 본질? 영혼? 어떤 것이든지. 그러니까 제 말은— 저도 변화와 지속이 공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로 놀랍고 흥미로워요! 네, 어, 오, 아——? (골무를 빌려주겠다는 말에 잠시 우주로 다녀온 해골.) 아—아뇨!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절 위해서 그렇게 수고해주실 것까지는 없어요— 제가, 제가 황송해서 못 버틸 거예요! 심장이 터져버릴지도 몰라요! 터질 심장도 없는 몸이긴 한데! 하여튼! (세차게 고개를 저었다. 필사적으로.)
......! (입을 헤 벌린 해골이 깨달음을 얻었다.) 그렇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방금 전 당신이 맞춰보았던 넝마조각의 제 몫을 들었다.) 이 목도리가 되다만 목도리를 제조하고 있는 우리들도... 오작교를 지어낼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지게 되겠죠...!! 맞아요- 이것 또한 배움인데, 저는 왜 힘들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을까요!

204 ◆Ni7Ms0eetc (5Hzqd1/jPg)

2021-12-27 (모두 수고..) 01:43:20

>>196 콜리 - 쿠치나와
(머리 꽁 해버리고 싶은 것 꾹 참는 표정이다. 톡방 인류의 적한테는 친절하기로 약속-누구랑 했더라? 기억이 잘 안 난다-했던 것 상기하고 애먼 입술만 삐죽인다.) 너 얄밉다. (부루퉁하게 한마디 하는 것밖엔 그다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근데 뭐 만드는 거야, 손재주 없지만 처음 해보는 뜨개질은 잘하는 인류의 적아? 목도리 만드니?(아무래도 제 것 뜨는 것보단 옆에서 쫑알대는 게 더 재밌는 성 싶다.)

>>201 르로이 - 모르가나
응, 마법 뜨개질은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다는 걸 알아버렸어. (놀리듯 말하고 또다시 저 혼자 웃어버린다.)
응, 정말 오래 쓴 것 같네. (본명을 잃어버린다는 건 적어도 제게 있어선 퍽 슬픈 축에 속했다. 내가 슬프다 핳지언정 남 또한 슬픈 일이라 여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럼 모르가나 씨는 모르가나라는 이름에 만족하는 걸까? ..미안, 아직까지 이름에 집착하는 버릇을 못 버렸어. 여행을 짧게 한 탓일까.
(눈 깜박이다 웃었다.)
그랬다간 성문 앞에서 죽어버릴지도 몰라. 난 그때쯤이면 분명 호호 할아버지가 되었을 테니까.


>>203 흑점 - 부활씨
(표정변화 없는 해골에서 웃음을 보았다면 착각-오류, 그러니까 다시 말해 환각-일까? 그것은 웃어 넘겨버리기로 했다. 자신의 생각과 시각을 일체시키는 작업은 추후에 해도 좋다.) 그대는 본질에 대해 믿소? (퍽 놀랍다는 듯 눈을 두어 번 깜박였다.)
허면 내 질문을 하나 해도 될까, 내 순수한 궁금증이니 답하지 않아도 좋다오. (잠시 뜸을 들였다.) 그대의 본질은 무엇이오? 아니, 그대가 생각하는 그대의 본질은 무엇이오?
(고개를 흔드는 상대를 보고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웃다가 문득 멈춘 것은 그것 스스로 예의를 어긴 것은 아닐까 고찰하기 위해서이다.) 수고가 아니라오. 나는 매사 수고한 일이 없으니 말이야. 허나 그대가 호의를 부담스러워한다면 내가 강요하는 것 또한 실례가 되겠지. (손 끝을 만지작거렸다.)
배움은 힘든 것이니 말이야. (그리 말하면서도 퍽 즐거운 표정이다. 그것은 상대와의 대화를 즐기고 있다.) 허나 함께 배워나간다면 힘든 것 또한 덜어지겠지. ..그리고 우리가 만든 뜨개질도 누군가는 좋아해주지 않겠소?

205 주벤 (Um1DV.T3Is)

2021-12-27 (모두 수고..) 01:51:06

(신기한 존재들 구경중)
뜨개질도 조금은 익숙해진 것 같고..

.dice 0 20. = 7

#모바모바여요~

206 팤주 (9KVAAxzh.k)

2021-12-27 (모두 수고..) 04:53:06

>>183 파크 - 언제까지? 영원히...늘어나는 모르
세상은 마법을 쓰는 여고생을 가련하다 하지 않습니다...
(힘없이 웃으며 모르가나를 바라보았다. 암살자를 한번에 알아차리고 죽이는 여고생도... 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았지?)
농담이 살벌해!! 역시 폭력적인 거 맞잖아!! 이 사람 무서워!!!
(순간 표정이 굳자 호들갑을 떨었다. 아니, 호들갑만은 아니었을지도...)
아무래도 좋으면서... 금빛 실은 어때? 모르랑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모르는 금빛이 어울릴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다. 적어도, 그에게는 말이지.)

>>184 에디 - 인코
벗으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어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흐응. 그런 거면 어쩔 수 없겠네요... 불편하시겠어요. (인코가 조금 안쓰럽다는 듯 바라보다가) 앗, 그럼 제가 알려드릴게요! 옆에서! (방긋 웃으며 인코의 옆에 앉으려고 한다.) 절 따라하시면 되는데... 실은 있으신가요? (다시 한번 고개를 갸웃.)

>>186 에디 - 리내
아하하, 직장에선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 많아서요...뭐, 힘든 직장이니 어쩔 수 없지만요... (놀리는 것에 쓰게 웃었다. 담배 정도면 양반이었으니까, 그의 직장은.) 그걸 참고 견뎌내야 하는게 맞지만... 손이 떨리면 안 되는 직장인 경우에는, 어쩔 수 없네요. (그의 직장도 그랬으니까,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이유였다.)

30대... 10년만 더 있으면 되는데... 그리고 20대 초는 맞지만 그래도 성인인데... (시무룩해진 채로 중얼거린다. 왜 사람들은 자신을 어른 취급해주지 않는 것인가.) 늙은 사람처럼 말하시네요... (좋을 때라는 말에 째릿, 미리내를 바라보았다.) 네? 에? (답을 하기도 전에 끌어안겼다. 익숙한 감촉과, 목소리가 느껴지자 에디는 조금 당황한 듯 누나.. 라고 중얼거린다.) 어, 그러니까... 누구세요? (아쉽게도 미리내와는 처음 만난 사이였다. 달새의 질문에, 에디는 어벙한 표정으로 미리내를 바라보며 질문했다.)(달새를 살살 달래듯, 손을 뒤로 뻗어 쓰다듬어주는 것은 덤이다.)

>>188 파크 - 솔솔솔소리
내가 할아버지면 넌 할머니야. 나이차이도 얼마 안 나는게. (옆에 붙은 티콘이가 소근거리자, 괜히 티콘이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려 했다.) ....위로해줄 거면 돈으로 해줘. 성격은 그대로인데 몸만 쑥쑥 커져서는. (어깨를 토닥토닥거리는 것에 입을 살짝 삐죽였을까. 솔이의 머리 위에 손 한번 올렸다가, 자신 쪽으로 끌어당겨 키를 비교하는 건 덤이었다. 힐 신으면...진짜 나보다 클지도..) 너, 너 그거 무슨 의미야..? 파파 무섭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 아니지..? (은은한 미소로 말을 마무리하자 몸 움츠렸다. 하여튼, 톡방에서 못된 것만 배웠다는 생각도 하면서.) 거기서 거기야! 왜 다 벌레야 그니까! (꾸불꾸불하다는 걸로는 설명이 안 된 건지, 솔이를 째릿, 바라본다.) 원래 남자애는 커도 유치한 법이랬어. 받아들이거라 솔이. (어깨를 으쓱하며 솔이의 손을 바라본다. 역시 재능으로 치면 팔방미인이구나. 싶었다.) ...성격만 조오금 겸손해지면 최고일지도. (속으로 생각한 것을 말로 하며 어깨 으쓱하는 솔이의 코를 꾹 눌러 살짝 진정시키려다 관뒀다. 뿝! 할지도 모르니까.)

>>195 파크 - 클레리
그래, 그럴까... 이게 다 클레리가 나이를 먹은 탓이야. 노인네가 되니까 안 좋은 이야기만 하게 되잖아. (볼을 부풀리며 괜히 클레리를 욕했다.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 환기 방식일까.) 클레리가 끌려할진 몰랐는데. (피식 웃다가) 그럼 다같이 한번 가보는게 어때? 누구 말만 듣고 판단하는 건 재미없잖아. 직접 느껴봐야지. (먼저 해보라는 말에 같이 하자며 살살 클레리를 꼬셨다.)

>>203 파크 - 아와와귀여운해골씨
흐으음... 완전히 올이 다 풀려버렸네... 실력은 별로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잠시만 기다려봐. 라고 하고는 등에서 돋아난 반투명한 팔 두개까지 총 네개의 팔로 두두두두 뭔가를 만든다. 금새 완성된 것은, 장갑이다. 빨간색 털장갑.) 이거 끼고 하면 괜찮을 거야! 뾰족한 부분을 덮어주니까! 선물로 줄게! (줄자로 잰 것처럼, 사이즈 부활이에게 딱 맞다.)
아하하! 그럼 진짜지, 가짜겠어? 못 본지 꽤 되서 나 기억 못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전부 기억한다니 다행이네! (키득키득 웃으며 깔깔댔다. 뭐가 그리 좋은 건지. 아마 원할 때 보지 못 했던 친구를 실제로 보게 되니 그도 한껏 들뜬 듯 하다.) 그래서? 날 실제로 본 감상은 어때? 내 감상은- 어우. 키가 나보다 훨씬 크네. 목 아프다. 응. (움틀움틀 움직이는 팔을 콕콕 찌르며 태연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그 와중에 또 너무 커서 올려다보는게 불편했는지 목 잡는 시늉 했다. 그녀가 자세를 낮춰도, 여전히 높았다.)

...응..?
(그녀의 말을 듣고는 한박자 늦게 대답한다. 조금, 당황한 듯 하다.)
안아달라는 말을 그렇게 진지하고, 신중하게 하는 사람은 처음인데...
(아하하. 하고 실없는 웃음을 흘렸다. 사람이 아니고 해골이지만 아무렴 어떤가.)
그럼 당연하지! 마음껏 안겨도 괜찮아! 꽉 안아도 괜찮고!
(아무리 뼈가 꽉 안아도 부서지지 않을 자신이 그에겐 있었다. 왜 그런게 있는진 모르겠지만.)(그는 두 팔을 활짝 벌리며 부활이를 향해 방긋 미소짓고 있었다. 키차이를 고려해보면 부활이가 파크에게 안긴다기보단 파크가 부활이에게 안기는 모양새가 되었겠지만...)

207 사서주 (W4lrvl8wTs)

2021-12-27 (모두 수고..) 17:45:55

>>195 미리내 - 르로이

(또다시 손이 허공을 짚자 눈 가늘게 뜨고 상대를 쳐다본다. 요놈보소? 하는 표정이다) 그-으렇지, 헤어밴드.. 만들어야지.. (주위 두리번거리곤 가까운 곳에서 검정색 털실 하나 가져오더니 이리저리 손 안에서 굴려본다.) 흐음.. (낮게 침음성 내는게 어떻게 뜨는게 좋을지 고민하는 모양새다.)
뭐 이상하긴 하지만 아예 못 할건 없잖냐. 꼬맹이들 한정이지만. (어깨 으쓱이더니 바늘 잡고 천천히 뜨개질 시작한다. 속도는 빠른데 결과물에서 묘하게 서툰 느낌 난다) 아 이거 또이러네.. (한숨 푹 내쉬더니 거의 완성된 야옹이 밴드 절반가량 풀어내고 다시 뜨개질 시작한다)

>>178 달새 - 귀엽고사랑스러운티콘이

그..음.. 해 본 적이 없어서.. (티콘이 힝구된 모습에 미안한 듯 변명하며 말 끝 흐리더니, 주머니에 손 넣어 뭔가 꺼낸다. 배 부분 빨간것만 제외하면 흰머리 오목눈이랑 똑 닮은, 머리에 산타 모자 쓰고 빨간 보따리 두른 몰랑몰랑한 인형이다.) (인형 한 번, 솔이 한 번, 번갈아 쳐다보며 고민하더니 뜬금없이 에펠탑 위에 인형 올려놓으려 한다. 용케 인형이 균형 잡자 왠지 모를 만족스러운 표정은 덤이다) 고귀하신 아가씨를 위해서라면 제 한 몸 못 바치겠나이까? (이번에는 목소리까지 진지하게 내더니- 자기도 웃긴 듯 입꼬리 움찔거린다) 아가씨의 윙크로 답해 주신다면야, 큰 영광이겠습니다. (까지 말하고 자신도 솔이 따라 웃음 터트린다. 오글거리는거 내성 없는건 이쪽도 마찬가지였으니까) (한참 웃은 후에, 근처 굴러다니던 털실 잡아들더니) 솔이 아가ㅆ.. 아니, 솔이 양은 뜨개질 얼마나 하셨습니까? (하며 갸웃인다)

208 ◆cs3yt/Mi8w (WRs5sJnFgY)

2021-12-28 (FIRE!) 00:19:15

>>206 영원의 모르모르 - 파크
어머나? 마법을 써도, 검술을 써도, 누군가를 저주하는게 업이라 해도 얼마든지 가련할 수는 있단다? 조심하지 않으면 아가씨에게 미움받으니 유념하렴?
(싱글싱글 웃는 소녀는 분명 가련해보이진 않겠지.)
흐응~ 파크의 담이 작을 가능성을 제시해볼게!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탓으로 돌렸다.)
후후, 과연 아무래도 좋을까? 마음에 드는것은 없어도, 정말 싫은것은 있지 않겠니? 그런 상황에서 금색이라는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선택을 한 파크의 지략은 칭찬할만 하지만?
(금빛과도 비슷한 눈동자로 당신을 보며 그렇게 말한뒤 금색 실을 집어들고 몇 번 손 안에서 굴려보는 소녀의 모습은 그 색깔을 퇴짜놓을 생각은 없어보이지 않았을까.)


>>204 모르가나 - 르로이
흐응~ 이 자리에서 르로이를 뜨개질로 덮어버릴까~
(당하지만은 않겠다는듯이 겁주듯, 놀리듯, 하는 소녀였다.)
중간중간 이름이 바뀐적은 있지만, 모르가나라는 이름을 가장 오래 써왔지! 이름에는 필시 힘이 있으니. 주술적인 의미를 제하고도, 그 유명한 마녀 모건 르 페이의 이름을 덮어쓰는것은 꽤 편하단다? 그렇네. 바토리,랑다,시빌라,홀레... 그 모든것 중에서- 아, 말이 길어진걸까? 어쩌면 이름에는 집착할만한 가치가 있는걸지도 모르겠네~ 음! 그런 표정을 배우게 된 르로이조차도 그러는걸보면 말이야?
(당신이 꽤나 웃게된것을 이르는 말이었다.)
그게 싫다면 르로이가 좀 더 빨리 와주지 않을까! ...라는건 역시 너무 심술부리는걸까? 아직 여행에 한창 마음을 빼앗긴채인것 같으니.

209 사서주 (ZKll4IPgfE)

2021-12-28 (FIRE!) 01:10:14

>>206 미리내 - 에디

꼬맹이 네가 일하는 곳이 어딘진 모르겠지만.. (눈을 가늘게 뜬 채로 마치 상대를 가늠하는 것처럼 위에서 아래로, 다시 아래에서 위로 쭉 스캔하듯 훑는다.) 평범한 직장은 아닌 것 같은데. (흠, 하곤 손을 입가에 대더니) 피 묻히는 일 하냐? (하며 쳐다봤을까. 곧바로 - 아님 말고 뭐. - 라고 덧붙였지만)
그렇지, 목숨 걸고 일하는 놈들은 손 떨리면 치명타지. 잘못하다간 - (손가락을 들어 자신의 목에 대고 쓱 긋는 시늉을 해보인다) 될 수도 있으니까. 목숨은 하나뿐인데, 금연때문에 날리긴 아깝잖냐? (퍽 장난스러운 어조다)

20대 초..도 아니고, 그냥 갓 성인된 꼬맹이였네. (시무룩한 모습에 겨우 웃음 참는다.) (늙은 사람처럼 말한다는 말에는 아무렇지 않게) 거야 앞자리부터가 다른데, 당연하지 이 꼬맹아. (라고 받아쳤을까) 뭐- 굳이 물어볼 것도 없이 뒤쪽에서 살기뿜는 아가씨가 네 여자친구인거같고. 응? (상황 재밌어졌다는 표정 지으며 살기 아랑곳하지 않고 능글맞게 웃는다) 해결사 하는 미리내다. 그러는 넌 누군데, 꼬맹이 1, 으르릉거리는 꼬맹이 2. (자연스럽게 달새도 꼬맹이 반열에 합류시킨다..)
L사에서 일하는 파이퍼입니다..만.. (마지못해 대답해주던 달새가 자신 쓰다듬는 손에 눈을 가늘게 뜬 채로 기분좋게 그르릉거리더니, 한껏 발돋움해 에디 볼에 자신 볼 부비자, 그 모습 본 미리내는) 진짜 격하게 담배마렵네.. (담배 불 붙이는 시늉 하며 투덜거린다)

210 주벤 (rB1WerD8i6)

2021-12-28 (FIRE!) 13:19:10

털실이 이쁘게 되어있기는 한 느낌적 느낌이네...

211 팤주 (MAd66IjeWI)

2021-12-28 (FIRE!) 22:39:39

>>208 파크 - 이터니티 모르
이것저것 태클을 걸고 싶은 말이지만... 모르에게 미움받긴 싫으니까, 그만둘래.
(미움받기 싫은 것도 있지만... 저 싱글싱글 웃는 모습이 어딘가 무서웠기 때문이라는 것도, 없진 않았지?)
그렇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 내 탓으로 돌려버리다니 너무한 거 아닌가 이거...
(눈을 옆으로 돌리며 작게 투덜거렸다. 모르에게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였다.)
아무래도 좋다는 건 싫다는 것도 없다는 뜻이 아니었던 거야..? 아무래도 좋지만.. 금빛은 모르의 눈색처럼 보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든. 모르가 금빛으로 만든 옷을 입고다닌다던가 하는 모습은 상상이 잘 가기도 하고.
(그만큼 어울린다는 뜻일까. 모르를 빤히 바라보다 이내 금빛 드레스류를 입은 모르를 상상해보았다. 쉽게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는 어울린다 느끼고 있었다.)(그와는 별개로 무난한 색깔을 고른 것도 맞았지만 그 사실을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진 않는 파크였다.)

>>209 에디 - 미리내

바로 알아보시네요? (딱히 숨길 생각은 없는지, 그저 신기하구나 하는 눈빛만 보냈다.) 피 묻히는 일... 이라고 하면 어째 이상하게 들리지만 뭐 사실이니까.. (뭔가를 항변하려다가도 수긍했는지 고개를 끄덕거렸다.) 담배도 다 안 아프자고 끊는 건데, 그 전에 죽어버리면 소용이 없죠. 그런 의미에선 마약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느릿하게 눈을 끔뻑였다. 달새를 떠올리는 것이었나. 그녀가 마약을 끊도록 강제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꼬맹...이... (그 말을 듣자마자 기절할 것처럼 휘청거린다. 내가... 꼬맹이..?) 꼬맹이는 저어어어얼대 아니에요!!! (그러다 소리를 한번 빼액 질렀을까.) 계란 한판... (앞자리부터 다르다는 말에 비꼬듯 중얼거렸다. 어지간히 삐진 듯 하다.) 맞, 맞아요. 그러니까... 톡방 이름으로는 종달새인데... 아, 제 이름은 에디고요... (어쩐지 자연스레 꼬맹이 대열에 합류된 것 같지만, 일단 달새를 진정시키는게 우선이었기에 허둥지둥 답했을까.)
응응. 우리 누나 화 풀렸어요? 착하죠~ (그릉거리는 달새를 품에 꼭 껴안더니 턱도 살살 긁어주기 시작한다. 부드러운 볼에도 한껏 부빗거리다가, 미리내의 말에 눈꼬리 살짝 휘며 웃음지었다.) 혹시, 애인 없으세요? 누구 소개시켜드릴까요? (주도권을 잡았다 생각한 건지 놀리기 시작했다..)

>>210
이쁜 건 아무래도 좋아. (눈 퀭한 흰머리에 푸른 눈 소년- 파크가 다가온다. 목에는 기이이일다란 빨간색 목도리가 감겨있다.) 중요한 건 난 언제쯤 나갈 수 있는 거냐는 거지... (이젠 마법으로 자라난 손만이 뜨개질을 하고 있고, 파크는 늘어져 있다..)

.dice 1 20. = 16

212 주벤 (rB1WerD8i6)

2021-12-28 (FIRE!) 23:02:37

>>211

주벤-파크
하이하이.(베이지색 코트를 입은 붉은 머리카락과 목걸이가 작동해 은색 눈의 여자다)
언젠가는 나갈 수 있겠지.
(뜨개질을 하는 손을 흥미롭게 바라본다)
나도 좀 해볼까나. 그래도 배웠으니까 풀어먹지는 않겠지. 뜬 부분에서 잘못해서 풀어야 해서 원점은 될 수 있어도?

.dice 0 20. = 16

213 사서주 (APP6BjwPj.)

2021-12-29 (水) 03:10:35

>>212 미리내 - 에디

그거야 뭐, 딱 보면 알지. (이쪽 일 하는 녀석들이 다 그렇잖냐- 하며 어깨 으쓱인다. 뭐, 엄밀히 따지면 이쪽은 해결사, 저쪽은 날개 직원이였지만) 뭐 달리 표현할게 있나. 남 조져서 내 손에 돈 쥐는 일이라고 할 수도 없잖아? (그게 맞는 말이긴 하지만. 중얼거린다) 그렇지. 그리고 마약이건 담배건 몸에 해롭긴 해도 지금 당장 뒈지는건 아니잖냐. 나중에 골골거리는 것 뿐이지. (손에 든 담배 바라보며 약하게 한숨쉬다, 에디를 보더니) 주변에 약 하는 사람이라도 있냐? (뜬금없이 물어본다. 대답 안해도 별 신경 안쓸것 같은 표정이긴 했지만)

어이쿠, 목청 하나는 꼬맹이가 아니라 어른이구먼. (휘청거리는 것부터, 뺴액거리는 것까지! 반응 정말 재밌다는 듯 즐거운 목소리로 말하며 웃었을까. 달새 또한 에디를 빤히 쳐다보더니) 에디 꼬맹이 맞잖아. (한 마디 거든다. 키는 내가 더 작지만.. 하며 어린애한테 하듯 손 뻗어 에디 머리 쓰다듬는건 덤이다) 꼬맹아, 나이 가지고 놀리는건 나한테 아-무 타격이 없어요. 꼬맹이가 싫으면 꼬마라고 불러줄까? (놀리는데 재미 들었는지 웃는 표정 숨기지도 않는다) 종달새에 에디.. (잠깐 생각하더니) 별로 못 본 녀석들인데. (갸웃인다) 일단 난 미리내라는 이름 쓰고 있고, 잘 부탁합니다? (악수 하려는 듯 손 내밀려다 말고 팔 슬쩍 내린다. 이유야 당연히-) 저 아가씨 나 물 기센데? 혹시 종족이 고양이냐? (달새 때문이였지. 에디한테 안겨서 고롱고롱거리면서도 시선은 공격 직전의 고양이마냥 미리내한테 고정되어 있었으니..)

나 화 안났어. (리내의 말을 반쯤 무시한 채 에디한테 대꾸한 달새는 에디의 양 팔을 꼬옥 잡은 채로 볼을 부풀린다. 화는 안 났다. 삐졌을 뿐이지) (그 꼴을 보며 라떼 이즈 홀을 시전하려던 리내는 에디의 말에) 유감스럽게도 난 나보다 약한 놈이랑은 상종도 안 하는 쪽이라 (하며 픽 웃는다. 놀리려는 목적인데.. 쪼금 진지하게 받은 것 같기도..?)

214 이름 없음 (IEpZo43wjQ)

2021-12-29 (水) 13:45:16

>>204 쿠치 - 콜리
그래, 꼬맹아. (화난 당신에게 말대답하는 걸 상당히 즐기는 모양이다.) 뭐... 아마도 목도리겠지. (그렇게 말은 하지만, 자세히 보니 그의 바늘에서 탄생한 건... .dice 1 3. = 1 (1 장갑/2 수세미/3 끔찍한 혼종) 이었다.) 넌 안 하냐? (힘을 합쳐서 빨리 완성해야 나갈 수 있을 텐데...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206 인코 - 에디
아... 보기 흉해서요. (그 말대로다. 안구와 눈가에 광석이 자라난 모습은 결코 보기에 좋다고 할 수 없다.) 불편하지 않아요. 앞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니까... (그러다 당신이 옆에 앉자 그도 따라 앉는다.) 알려주신다면 감사하지만, 실은... (라고 생각하자마자 눈 앞에 털실이 뿅 하고 나타난다. 소년은 당황한 티를 내면서도 털실을 받아들었다.) 어... 신기하네요, 이거.

215 사서주 (8SraLSOz5s)

2021-12-29 (水) 13:51:35

#이제보니 212에다 걸었네 (흐릿) >>211로 수정!

달새

(털실뭉치 조물조물거리는 중이다)(뭔가.. 만들긴 하나..?)
.dice 1 20. = 11

216 ᕕ( ᐛ )ᕗ (EbhrIgFwaA)

2021-12-29 (水) 17:53:56

>>195 끌레리
왜에! 레리오빠는 솔이한테 선물 줬었자나. (이잉. 이잉! 선물 안 받는다고 찡찡댈 기세다. 나도 레리오빠한테 선물주고 싶어! 이상 당신이 줬던 손수건도 이어커츠도 소중히 갖고 있는 사람의 발언.) 왜 그렇게 쳐다봐! (당당! 20살짜리 몸 관리한답시고 딱히 술 마실 일이 없었다! 별로 흥미가 가지도 않았다. 톡방의 주당과 애주가들이 반면교사가 되었을까?) 믿을만한 사람 요깄는뎅! (여기! 당신의 턱 아래에 꽃받침 해주려 한다.) 레리오빠 주사는 뭔뎅? (눈 깜빡깜빡!)

>>196 에즈쟝
당연하지! 완전 좋거든! 에즈는 모르지? (또 메-롱했다.) 아닌데? 바보라고 한 사람이 바보니까 먼저 바보라고 한 에즈가 바본데? (세상 유치찬란하다!) 야아! (후두둑 풀려버린 뜨개질! 당신이 더 많이 풀었다고 당신을 아주 뚫어져라 노려본다.)

>>201 코드쟝
솔이가 더 신뢰도 높으니까 솔이 말이 진짜야! (당-당.) 어차피 또 끌어안거나아?! (솔이 귀한 줄 모르고! 코앞에 서서 빤히 노려보더니, 어이쿠. 당신의 양 뺨을 두손으로 꼭 쥐려하더니, 얌전히 붙잡혀있다면 냅다 이마끼리 박으려고 했다. 빡은 아니고 꽁 정도.) 솔이는 똑똑이니까 알아볼 수 있거드은! 수제였어도 하고 다녔을거야? 그럼 했을텐뎅. (농담 반 진담 반.)

>>203 아와와 큐티빠띠 부활씨
아무거나 다 주워먹으면 배탈났을텐데! 건강했나보당! (어디 부딪히거나 넘어져서 금이 가면 어떻게 되는건가 빤히 바라보면서 고민한다. 뼈가 한 대라도 나간다거나, 아니면 아예 분실해버리면 어떻게 되는건지. 뼈 찾으러 다녀야하는 건가?) 냠냠하고 싶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줄 자신은 없지만, 적어도 이런 대화 주제는 피할 수 있겠지. 그래서 물어보았다.) 진짜? 솔이 걱정 들어주는거야? (히히 웃었다. 걱정을 해도 안 들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뿌-듯해보인다.) 말이라도 고마워!
(얼마든지 만져도 된댕! 붉은 실을 주섬주섬, 리본을 묶는다고 했던거 같은데 뭔가 실을 많이 푼다.) 왜 무릎 꿇어! (마주보고서 앞에 쭈그려 앉았다.) 무릎 꿇고 엎드려 기도 안 해도 리본 예쁘게 묶어줄거야! 지금은 앉았으니까 잠깐만! (풀어둔 실을 짠 보여준다. 이제 이거로 묶을거야! 하고 자랑하는 것 같다.) 그렇게까지 말하면 솔이 훨씬 더 많이 열심히 하고 싶어지는뎅! (집중한 얼굴! 입 꼭 다물고 갈비뼈 쪽에서 손을 움직인다. 실을 묶기보다는 감고 있는데, 야호! 하트 모양으로 칭칭 감아서 끝 부분을 리본으로 매듭지어 묶었다. 부활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카메라로 찰칵해서 보여준다. 그림 참고해주십사합니다) 무겁고 커다란~ 예쁘고 귀엽고 멋진 선물!


>>206 파파파크
솔이 팬들이 솔이는 언니고 누나랬거드은! 솔이한테 도솔언니로 개명해달라 했거드은! (이마 꾸욱 눌리니 뿌웁했다! 위로해줄거면 돈으로 해달라는 말에 빤히 쳐다본다.) 솔이가 할 줄 아는 위로는 꼭 안아주는 거 밖에 몰-라! 파파 말대로 몸만 컸거든! (안아주까? 하고서 팔 벌리려다가 당신이 키를 비교하기 위해 당기니 쭉 끌어당겨졌다. 끌어당겨진 김에 그냥 냅다 당신을 꾹 안으려고 한다!) 왱! 솔이가 진짜 파파 뚫어버릴 거 같아? 안 그런다니까! (히히호. 못된 것만 쏙쏙 골라서 잘 배운 스펀지씨.) 꾸불꾸불한 건 벌레자나! 그럼 송충이 해! (우우! 서로 대화를 이해 못 하는 중. 째릿 쳐다보면 메-롱한다.) 아니아니, 파파가... (다 커도 유치한 사람 얼굴 좀 떠올라서 멈칫했다가.) 유치한 거야. (일단 부정!) 솔이는 안 겸손한 거고, 겸손 안 한 것도 매력이야! (정말로 안 겸손한 발언!)

>>207 달새쟝
아냐! 괜찮아! (누가 힝구했지요? 눈 반짝이면서 다시 떴다.) 다음에 한 명 데려와서 알려주께!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그러다 달새가 꺼낸 인형 보고 눈 동글해진다.) 산타 짹짹이! (혼자 하는 실뜨기로 만든 에펠탑 위에 인형이 올라오자, 욥 하고 잡아버린다. 말랑! 산타 짹짹이 조심스럽게 잡고서 말랑말랑해본다. 말랑말랑.) 한 몸 바칠거야? (이 낯간지러운 흉내에 장꾸 웃음이 나왔다!) 가졌다! (얍. 냅다 끌어안으려고 했다!) 윙크 정도는 해줄 수 이찌! (까르륵 웃어대다가 깜빡 오른쪽 눈을 꼭 감았다. 노랑눈만 깜빡 보이는 노랑노랑한 윙크. 그리고 마저 같이 웃어버린다. 간지러워!) 솔이 뜨개질? 방해하고 다녔는뎅! 실뜨기 했는뎅! (당-당. 장난치는게 좋은 나이 스무살.)

217 크로커스 (9Vy/m921Tg)

2021-12-29 (水) 18:34:33

(눈매 사나운 흑발 여고생이 뜨개질을 뜨고 있다. 유난히 개빡쳐 보인다. 뜨개뜨개- 뜨개뜨개-)
.dice 1 20. = 11

218 팤주 (wOMiJUFftI)

2021-12-29 (水) 20:09:05

>>212 파크 - 주벤
이번에 보는 건 두번째였던가? 주벤 쌤.
(자신은 타인을 차원 밖에서 관찰하다보니, 헷갈리기도 했다.)
흐응. 아까는 풀려서 온 몸이 묶이고 그러더니, 이젠 능숙해졌네?
(대견하다는 듯 주벤을 바라본다. 어른을 아이가 대견하다고 바라본다니, 뭔가 이상하지만.)
그런데 다들 능숙해지긴 했지만... 저 양을 채우려면 몇 년이 걸릴지도 몰라...
(1225라는 숫자를 보니 아득해졌는지 그대로 벌렁 누워버렸다.)

>>214 에디 - 인코
전 보기 흉해도 신경 안 쓰는데... 신경쓰이신다면, 어쩔 수 없죠. (징그러운 것은 수도없이 본 그였다.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말은 아마 사실이었을 것이다.) 앞을 원래 볼 수 없었어요?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행복하다는 말에,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다.) ...? (뭔가 말을 끊은 것이 듣고싶었는지, 가만히 인코를 쳐다보고 있었을까.) 신기하긴 하죠. 여긴.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건지. (그러면서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217 파크 - 크로커스
...저기. (순한 인상의 백발벽안 소년이 열심히 뜨개질을 하는 여고생에게 다가갔다.) 그렇게 인상쓰고 있으면 사람들이 무서워해...? (유난히 빡쳐보이는 모습에, 조심스레 물으며 그녀의 표정을 살피려 했다.)

#장문 답레는 이따 가져올게요! 노트북이 없어...

219 크로커스 (9Vy/m921Tg)

2021-12-29 (水) 20:48:54

>>218 𝘾𝙧𝙤𝙘𝙪𝙨 - 파크
어? (짜다 만 목도리를 손과 함께 공중에 일시정지하고 올려다본다.) 그래? 미안. 지금 이게 잘 안 되서 이거 하나 붙들고 계속 짜다 말다. 악! (안녕, 난 자유야! 하고 바늘에서 훌렁 벗겨지려는 뜨개실 보고 비명 지르다 손가락으로 눌러 끼운다.) 휴, 됐다. 무슨 얘기 하고 있었더라? 아니, 인상 얘기. 나 그렇게 인상 팍 쓰고 있었어? (이번엔 뜨개실 최대한 깊게 걸어놓고.)

.dice 1 20. = 18

220 팤주 (8pOJqttCJc)

2021-12-29 (水) 21:08:16

>>219 파크 - 크로커스
....과연.. 왜 네가 그렇게 성질내는지, 어느정도 알 것 같네. (바늘에서 훌렁 벗겨지자 그만 키득 웃음을 터트렸다.) 응. 남들이 보기엔 화내고 있는 줄 알겠더라. 인상이 무시무시했어. (일부러 과장 좀 섞었다. 과장 좀 섞는게, 나쁜 건 아니잖아?) 그리고 넌...음...아니다. (눈매도 사나우니까 더 그런 것처럼 보인다는 말을 하려다, 초면이니 너무 놀리면 안 된다는 상식을 떠올리고는 말을 아꼈다.) 그건 그렇고 통성명부터 할래? 난 파크. 넌? (악수하자는 듯, 손을 내밀었다.)

.dice 1 20. = 18

221 팤주 (8pOJqttCJc)

2021-12-29 (水) 21:52:03

>>213 에디 - 미리내
흐응...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몸을 담구신 걸까요... (흥미롭다는 듯 미리내 바라보았다. 저렇게 초연한 사람은 몇 없었으니.) 그건 그렇죠...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당장 목숨이 걸린 일인 만큼... 우린 항상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조금 숙연하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아뇨...? (살짝 고개를 돌리며 모른 척 했다. 그래도 자기 애인이 약하고 다닌다는 얘기는 떠벌리고 다니고 싶진 않았따.)

어른 맞다니까요... 누나까지?! (미리내의 말에 입 삐죽 내밀며 투덜거리다, 달새마저 한 마디 거들자 울망한 표정으로 둘을 바라본다. 그러면서도 머리 쓰다듬으면 어린애가 어리광을 부리듯 머리를 부빗거렸겠지만.) 꼬마도 싫거든요 할머니.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다. 슬슬 삐질지도 모르겠다... 라기보단 거의 삐져가고 있다.) 엑. 오다가다 본 적 있지 않나요? (최근에 너무 바빴나.. 고민하다가) ...우리 누나가 좀, 냥냥이과이긴 해요. 누나 착하죠. 응. 사람 물면 안 돼요. (엄하게 혼내듯 달새를 내려다보며 엄근진한 표정을 지었다.)

화는 안 났어도 삐진 건 맞잖아요. (한숨을 내쉬다가) 난 누나 말고는 관심 없다니까요... 진짜에요? (달새의 기부늘 풀어주려는 듯 달새를 품에 꼭 안고는 몇번 볼에 입을 맞췄다.) ...저희 회사에 강한 사람들 많은데. (리내에게 들릴 듯 말 듯 중얼거렸을까.)

>216 파크 - 티콘솔이
그래? 하지만 내 눈에는 언제까지고 동생처럼 보이는데. 절대 누나는 아니지. (키득키득 웃었다. 어릴 적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그에게 있어 티콘이는 어린애 같았다. 뿌웁 한 것을 보고는 볼도 한 번 추가로 누를까 고민했다.) ...다 큰 녀석이 이렇게 안기니까 기분 묘하네. 그래도 싫은 건 아니지만. (팔 벌리며 하는 말에 고개를 가로젓다가, 끌어당겨진 김에 꾹 껴안자 잠시 멈칫거린다. 이내 티콘일 품에 안은 채 뒷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한다. 누가 누굴 안아주는 걸까..?) 그럼 아까 말한 그 무서운 말은 뭐야!! 솔이 무서워!! (호들갑을 떨었다. 정말, 이래서 크는 아이에게 톡방 보여줘서는 안 되었다.) 송충이도 싫은데... 벌레 말고 딴 건 안 돼? (입술 삐죽거렸다. 메롱하자 괜히 심술이 났는지 코 끝을 손을 뻗어 살짝 눌러보려 했다.) 누구 생각했어? (잠시 멈칫하자 그녀를 빤히 쳐다본다.) 우리 솔이가 겸손해지면 안 겸손한 것보다 더더욱 매력 넘칠텐데... (아쉽다는 듯 중얼거리며 티콘이 눈치 살폈다.(

222 ◆cs3yt/Mi8w (5QbH/kK3N2)

2021-12-30 (거의 끝나감) 01:42:46

>>211 이명이 붙어버린 모르모르 - 파크
그래도, 모르가나가 파크를 미워할 일은 없을테니 걱정말렴?
(안심이라도 시키려는듯 말했다.)
후후, 다 모르가나의 화술이 뛰어난 덕이지!
(자기애가 과하다.)
어머나? 그중에서도 가장 싫은건 있는법이란다? 뭐~ 조금 말장난 같을까? 그러니 이번엔 모르가나가 한 수 물러줄게!
(마치 져주기라도 한다는듯이 말한 소녀는 조금 생각하더니 입고있던 드레스 자락을 잡고 가볍게 흔들었다. 그러자 드레스는 순식간에 금빛으로 물들었고, 소녀는 당신을 보며 물었다.)
이런 느낌일까?


>>216 코드 - 티콘
그건 언제 정해졌는데. 내가 더 신뢰도 높거든?
(아이고 하나를 안 지네.)
뭐, 뭔ㄷ... 악.
(놀라면 굳는 버릇에 당했다. 노려보자 움찔하듯 몸을 살짝 뺐지만 당신의 손을 피할 정도는 아니었고, 그대로 굳어있다가 반항도 못 하고 당해버렸다. 박힌곳을 손으로 문질문질 하려하지 않을까.)
안 하고 다니면 뭐라고 할거잖아.
(솔이가 만든거 왜 안 쓰고 다녀! 라고 하는 모습이 )

223 ◆cs3yt/Mi8w (5QbH/kK3N2)

2021-12-30 (거의 끝나감) 01:56:00

// 뭐야 끝 부분 어디갔서요
(솔이가 만든거 왜 안 쓰고 다녀! 라고 하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떠올랐다.)

현재 뜨개질 291 임다

224 사서주 (YIP0nFY6Do)

2021-12-30 (거의 끝나감) 02:04:55

>>221 미리내 - 에디

20년은 넘었지. 대충 10대 초반부터 이 짓거리 했으니까. (뒷골목 고아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되겠냐- 농담 반 자조 반으로 말한다) 그렇지 뭐. 오죽하면 약이나 담배 빨다 부작용으로 뒈질 확률이 일하다 뒈질 확률보다 낮다고 하겠냐? 운 좋게 둥지로 들어간다면 또 말이 달라지겠지만.. (중얼거린다.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다. 특색도 아닌 1급 해결사한테는 더더욱) 흐음.. (모른 척 하는 에디를 빤히 쳐다보다가) 뭐, 없으면 말고. (싱겁게 대꾸한다.)

거 봐라, 여자친구까지 애라고 하는거 보면 끝난 거 아니냐. 꼬맹아. (킬킬거리다가 애교부리는 모습에 윽- 하며 살짝 찡그린다. 커플들이란-) 그래, 자칭 꼬마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꼬맹아. (볼 빵빵하게 부풀리자 그걸 빤히 보던 달새가 양쪽 볼을 꾸욱 누른다. 삐지지마~ 라고 하면서. 그 꼴 보며 어깨 한번 으쓱이던 리내는 에디의 말에) 너는 (에디를 가리킨다) 몇 번 본적 있는데, 재는 (손가락이 달새를 향한다) 처음봐서. 타이밍이 묘하게 안겹쳤나보지 뭐. (애초에 자기 일이 정시출근 정시퇴근 가능한 일도 아니였으니까) 냥냥이과면 볼 한번만 눌러봐도 되냐. (리내의 말 듣고 에디 엄근진 표정 본 달새 눈 가늘어지더니, 품 속으로 얼굴 파고들며 고갤 절레절레 저었지. 양쪽 다 명백한 거절이다..)

... 진짜인 거 아는데.. (손 꼼지락거리더니) 뽀뽀 한번만 더 해주면 조금 덜 삐질거같아.. (안긴 채로 에디를 올려다본다. 표정은 이미 한참 전에 풀렸지만.. 그냥 뽀뽀 한번 더 받고 싶은 속셈이였지) 요즘 꼬맹이 커플들은 다 너네같냐..? (커플공격을 연달아 직격타로 받던 리내가 겨우 뱉은 한 마디였다.) 그렇게 말해도 다른 차원일거 아니냐. 개들이 다 톡방에 있는 것도 아닐테고.(회사 다니는 사람이 강해봤자 얼마나 강하겠어- 하는 생각도 있었다)

>>216 달새달새쟝 - 솔솔솔이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괜찮다는 말에 안심했다는 듯 살풋 웃는다) 앗.. (의지 불태우는 모습에 조금 놀란 표정 짓는다. 눈앞의 이 아가씨.. 굉장히 진심이다..?) 저희 회사에서 관리하는 것들 중 하나 모습 따서 만든 겁니다. (제가 만들었습니다. 하고 말하는게, 은근 잘 만들었단 칭찬 바라는것 같기도 하고..?) 하나 드릴까요? 어차피 회사 돌아가면 많아서.. (바구니 하나 가득 만들었으니까. 솔이 손 안에서 말랑말랑 모양 바꾸는 인형 보며 입꼬리 살짝 올린다. 인형도 솔이도 둘 다 귀여워) 예에, 기꺼이 바치겠ㅅ... 우왓 (끌어안겨지자 눈 크게 떴다가, 윙크 해주는 모습에 자신도 마주 윙크하며 솔이 볼 꾸욱 눌러보려 한다. 말랑말랑말랑..) 뜨개질을 열심히 해야 돌아갈 수 있지 않습니까..? (당당한 모습 보며 반대쪽으로 갸웃인다. 정작 달새 본인도 뜨개질 하나도 안 했다는게 함정이다. 더군다나 고의로 안 했다는것도 말이지.)

225 크로커스 (xcKsaZUYDk)

2021-12-30 (거의 끝나감) 08:30:23

>>220
웃지 마. 나 지금 아주 진지해... (하찮은 상황치곤 비장한 말이지만, 비장한 말치곤 그리 진지하지 않은 어조.) 화내고 있는 것 같아? 화난 거 맞는데. 갑자기 여기 앉아서 꼼짝도 없이 뜨개질하고 있는 상황이... 화난달까. 하지만 같이 뜨개질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화내려는 건 아니었는데. (양손에 바늘 꽉 쥐고 심란한 표정.) 아니다 뭐, 사람을 빡치게 하는 방법은 첫 번째는 말을 하다가... (내밀어진 손을 얼떨결에 잡고서) 어? 나. 크로커스라고 불러줘. 너 생긴 것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외국인 같은데 한국말 잘한다? (그리고 손을 놓으면 바로 한 손에 모아쥔 목도리 더미 확인하려 하며. 아까보다 얼굴이 꽤 풀린 것만으로 날카로운 인상이 중화되고 있다.)

.dice 1 20. = 5

226 주벤 (2E0Izb7ck.)

2021-12-30 (거의 끝나감) 13:01:01

>>218 주벤-파크

두번째일지도 모르고.. 더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뜨개질을 좀 능숙해져서 기쁘다!)
아 그건 좀 흑역사라고.(엑 하는 표정)
몇 년이 걸려도 돌아가면 동일하다면 별 상관은 없겠지만?

좀 더 해봐야지..

.dice 1 20. = 10

227 ᕕ( ᐛ )ᕗ (61pkBIyvfI)

2022-01-01 (파란날) 14:09:41

>>221 파파파크
그럼 파파만 할아버지 하면 딱 맞넹! 솔이는 많이 어린 동생할게? 메-롱. (파크가 할아버지면 도티콘은 할머니라는 이야기를 했다가 나왔던 이야기! 얄밉게 메롱하고는 샐쭉 웃는다.) 그러니까, 솔이가 큰 게 아니라 파파가 쪼그매진 거라니까. (아직도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아무도 속지 않는 주장.) 아무래도 키가 더 커야할 거 같아. (분명 안아주는 쪽으로 시작했는데 안긴 쪽이 된 건 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싫은 건 아니라 얌-전 했고 쓰다듬 다 받으면 자연스레 떨어진다. 그리고 히히 웃는다!) 위로됐지! (어쨌든 본인은 만족스럽나보다.) 무서운 말? 솔이가 그런 말을 했어? (으응, 하나도 모르겠다! 능청맞기도 하다.) 벌레말고 꾸불꾸불한 거......... (일부러 모른체하는지 정말 생각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걸 생각해내지 못한다... 그리고 코 끝이 눌렸다! 눈 깜빡거리며 쳐다본다. 또 메-롱했다...) 커도 유치한 누군가들! 파파도 알아. (톡방에 있는 사람들 중에 떠올렸다는 것.) 겸손한게 더 재밌어보이면 그때 할랭! (그걸 흥미로 정하면 안 된단다 요 기지배야)

>>222 코드쟝
아니! 체스티보다 내가 더 신뢰도 높거든! (아이고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보. (그러면서 이쪽도 자기 이마 문지르고 있다. 그렇게 아프게 한 것도 아니었다지만 아파도 당신이 더 아플텐데 히잉 하고는 쭈그려 앉았다.) 흥이거든! 수제는 이제 안 해줄거야. (이제 안 해준단 건 이미 한 적이 있단 뜻이렷다!)

>>224 달새쟝
진짜?! (눈 동글! 안 그래도 말랑말랑하고 있던 걸 말랑말랑 계속 한다. 말랑말랑.) 솔이 그럼, 그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을래! 솔이 생일선물로 받을래! (두마리 달란 말을 이렇게 한다!) 핸드메이드 인형가게 사장님 하자! (팔아도 될 정도로 잘 만든단 칭찬!) (히히! 달새 꼭 안고서는 장꾸 웃음 계속 짓다가, 볼 꾸욱 하면 말랑말랑하다. 혹시라도 점 찔렀다면 메리크리스마스 해줬을 것이다. 원래는 사랑해를 하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메리크리스마스!) 왜엥. 솔이는 안 돌아가는 건 안 되지만... 늦게 돌아가는 건 좋은데! 여기서 같이 놀 수 있잖아!

228 ◆cs3yt/Mi8w (sXIcOlwYPI)

2022-01-02 (내일 월요일) 22:35:06

>>227 코드 - 티콘
어딜 어떻게 봐도 내가 더 높잖아. 나는 신뢰로 먹고사는 직업이거든?
(자랑할만한 직업이 아닐텐데.)
바보 아니라니까. 왜 네가 하고 네가 아파하는건데.
(따라서 쭈그려앉을까 말까 고민하면서 말했다.)
..? 그럼 전에는.
(와! 캐치했다!)

229 ᕕ( ᐛ )ᕗ (pH6zoLcVkM)

2022-01-04 (FIRE!) 02:17:04

>>228 코드쟝
솔이는 공인이거든?! 솔이야말로 신뢰 없으면 일 못 하지! (라고 모델이 말했다...) 작용 반작용도 몰라? 진짜 바보 맞네 뭐! (히잉. 쪼금 문지르다가 휙 째려본다. 서 있는 사람 노려보면 고개 아프겠다.) 그건 체스티가 찾아야지. 솔이가 언제 정답 알려준 적 있어? 바보 체스티가 못 푸는거지! (이야 못됐다!)

230 ◆cs3yt/Mi8w (ed/s9FWu9o)

2022-01-04 (FIRE!) 02:36:10

>>229 코드 - 티콘
나는 신뢰 못받으면 죽는 직업인데.
(자랑이... 아닐텐데...? 심지어 신뢰받는다고 안 죽는것도 아니어서 고용한게 넛케였다.)
그럼 애초에 안 때렸으면 됐잖아... 계속 그러고 있을거야?
(어쩐지 데자뷰를 느끼면서 물었다.)
너, 바다거북 스프라도 되냐고. 게다가 지금 생각해보니까 은근히 이것저것 많이 받았네...
(종이접기는 수제로 치는걸까? 고민이 엉뚱한길로 빠졌다.)

231 ᕕ( ᐛ )ᕗ (YXxGXlZz.E)

2022-01-04 (FIRE!) 02:42:22

>>230 코드쟝
(말문막힘! 뿌웁됐다. 이이잉. 쭈그려 앉은 김에 냅다 고개 폭 숙였다. 당신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사는지는 아니까. 솔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어!) 체스티가 약올렸자나. 솔이 아무나 안 안아주거든! 친구 특별대우야! (라고는 해도 다시는 안 한다고 하면 당신이야 오히려 좋다할 거 같아 쭈글이다. 계속 이러고 있든 말든! 하고 웅얼거린다.) 뭐어. 진짜 바다거북스프처럼 예 아니오 라도 해줘? 바-보. (약올린다...)

232 ◆cs3yt/Mi8w (ed/s9FWu9o)

2022-01-04 (FIRE!) 02:58:23

>>231 코드 - 티콘
(기어이 이겨먹고서는 당신이 고개를 숙이자 결국 마주 앉았다. 성격같아서는 더 밀어붙이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수습이 안될것 같아서 그만뒀다.)
딱히 약올린건 아니었거든. 친구 특별대우라 해도 너 친구 많을것 같고.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겠다 한지도 꽤 지났으니 지금쯤이면 적지 않게 친구를 만들었을거라 지레짐작중이었다.)
물어보면 대답은 해줄거야?
(흥이다! 라면서 단칼에 거절해도 예상범위 내였다.)

233 ᕕ( ᐛ )ᕗ (YXxGXlZz.E)

2022-01-04 (FIRE!) 03:04:14

>>232 코드쟝
(앞에 마주 쭈그려앉는 기척이 느껴졌다. 그래도 고집불통이라 고개 들긴 들었는데 절대 안 쳐다본다. 져먹어서 삐졌납다. 아이고 이 기지배야.) 이미 약올랐거든! 친구 많을 거 같은 건 뭐야? 안 많아! 그리고 만약에 많아도 체스티같은 친구는 체스티 뿐이거든?! (확실히 이런 친구 어디서 또 만나겠나. 멋대로 생각한게 맘에 안드는지 흘겨본다.) 해줄거니까 얘기하지. 바-보. (바-보.)

234 ◆cs3yt/Mi8w (ed/s9FWu9o)

2022-01-04 (FIRE!) 03:21:17

>>233 코드 - 티콘
너 저번에도 그러고 있었거든.
(그래서 청년도 그때처럼 볼 꾹을 시도했다.)
나는 당연히 하나지. 그래도 너 정도면 정말로 친구 백 명 만들었다고 해도 안 신기했는데. ...난 하나밖에 없지만.
(티콘이가 친구 많아지면 자기랑은 멀어질거라 생각한단 썰 푼적 있지용⭐️ 그래서 청년은 너무 친해지는걸 경계하고 있었다. 나쁜 버릇이었다.)
바보 아니라니까. 진짜로 물어본다?
(고양이었어도 죽었겠지.)

235 ᕕ( ᐛ )ᕗ (mFu06VeEME)

2022-01-04 (FIRE!) 22:09:47

>>234 코드쟝
솔이가 언제 그랬는데? (흥이다! 잡아떼고 있다. 볼꾹 피한 적이 있던가. 꾹 된다.) 체스티 같은 친구는 체스티밖에 없는데 100명이 있든 말든 뭔 상관이야. (그거 알면 이 기지배 울 것 같다 했었지용⭐️ 잔뜩 풀 죽었다.) 물어보든가, 바-보야. (~은은하게 깔려있는 삐진 티~)

236 ◆cs3yt/Mi8w (cMawCozlJw)

2022-01-06 (거의 끝나감) 23:31:15

>>235 코드 - 티콘
바로 저번에 만났을 때. 다 기억한다며?
(괜히 찌르면서 딜꽂았다.)
그건 다른 100명도 마찬가지 아니야? 그러니까...
(다른 친구를 만들고, 사귀다보면 나랑은 멀어지게 되겠지. 라는말을 다 하지는 못하고 말을 흐렸다.)
일단, 바보는 아니라니까.
(삐진것부터 풀어줘야하나? 싶다. 야 그거 맞는데 아니야!)

237 ᕕ( ᐛ )ᕗ (TKgTK9/6WE)

2022-01-07 (불탄다..!) 18:09:39

>>236 코드쟝
솔이가 언제 그랬는데? (흥이다! 잡아떼고 있다. 실수로 복붙된 게 아니다! 똑같은 반응 한 번 더 했다! 유-치 치-사) 그러니까 뭐. (물어보긴 했지만 말하지 않아도 예상됐다. 100명도 다 하나뿐인 100명일테니까, 그런 이야기겠지.) 겁쟁이. (바로 쳐다보면서 볼멘소리하고 다시 고개 돌렸다.) 바보 겁쟁이. (아무튼 바보야.)

238 ◆cs3yt/Mi8w (/BdBUtklrg)

2022-01-08 (파란날) 01:22:57

>>237 코드 - 티콘
왜 아웃풋이 똑같이 나와. 그리고 너 천재라 다 기억 한다는거 만날때마다 말했거든.
(그나마 손가락은 내렸다.)
...특별하다고 해도, 100명 전부 그러면 특별한게 아닌거잖아..
(당신이 예상한 그대로의 말을 하면서도 '그러다보면 나는 밀려나겠지'라는 말까지 하지 않은것은 순전히 자존심 때문이었다.)
왜 겁쟁이야.
(아니라고는 못했다.)

239 ᕕ( ᐛ )ᕗ (RaMxvF5w1Y)

2022-01-08 (파란날) 22:08:22

>>238 코드쟝
솔이가 언제 그랬는데? (어린 아이들의 물음표 살인마 왜? 랑 똑같다...) 바보 멍청이 겁쟁이 못난이. (호칭이 두배가 됐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일어날 지도 모를 일로 그러는게 정말 미운데 밉다고 말하면 더 그럴까봐 입 꾹 닫았다.) 왜 겁쟁인지는 체스티가 더 잘 알잖아.

240 ◆cs3yt/Mi8w (9cszlquL2c)

2022-01-10 (모두 수고..) 01:20:28

>>239 코드 - 티콘
그러면 너 똑똑하다는 말 안 믿어준다?
(이렇게 이니시를?)
너무 늘어나잖아.
(그러면서도 부정은 못 하고 있었지만.)
그... 보다는 내가 친구 삼기엔 적합하지 않은 성격이란걸 아는거지. 너라면 더 잘 지낼 수 있는 친구를 만들 수 있을테니까.
(모른다고는 못하니 변명했다.)

241 ᕕ( ᐛ )ᕗ (.bnkPMmLK.)

2022-01-11 (FIRE!) 05:25:40

>>240 코드쟝
안 믿어줘도 솔이는 똑똑이거든. (그러면 계속 친구할 수 있어? 같은 말이 나올까 애썼다.) 다 맞잖아. (계속되는 말을 듣고 고개를 푹 숙였다가 들었다.) 아니, 아냐. 체스티 겁쟁이 아니네. (돌려깐다! 겁쟁이라기에는 잘도 그런 말을 너 좋다하는 친구한테 하네, 라는 의미였다. 한 번 코드와 시선을 맞추려고 해봤다. 표정은 웃고 있었다. 내가 놓으면 끝나버릴까? 그럴 것 같아.)

242 ◆cs3yt/Mi8w (OGfEp4svcQ)

2022-01-13 (거의 끝나감) 02:27:30

>>241 코드 - 티콘
안 믿을건데.
(틱틱거렸다. 하던대로.)
말이 바뀌... 넌, 그럼 너는 나랑 제일 친하게 지낼 자신 있어?
(다 맞다는 말을 부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시선도 마주치지 못한 채로 당신의 말을 받아치려다 그만두고 물었다. 다시 시선을 바로 하려 했지만 막상 말하고 보니 유치한 질문이라 버릇대로 모자만 공연히 잡아당겼다. 자신이 자신을 이렇게나 낮잡아보고 있었던가.)

243 ᕕ( ᐛ )ᕗ (NoMCzszBPw)

2022-01-13 (거의 끝나감) 12:45:01

>>242 코드쟝
안 믿어줘도 똑똑이라니까. (빵글빵글 웃었다!) 그으래, 체스티는 상처에 소금도 뿌리고 후추도 뿌리고 고춧가루도 뿌려. 간 잘 되고 있네! (말하면서 속 울렁거린다. 하지만 잘 웃는다. 빵글빵글!) 자신없는 건 너잖아. (친하게 지낼 생각이 없는데 그럴 리가 없잖아! 얄미우니 이미 그렇다는 말은 빼려고 했는데, 저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빼지도 못하겠다!) 솔이는 이미 그렇거드은!

244 ◆cs3yt/Mi8w (47QG.B0In2)

2022-01-14 (불탄다..!) 22:49:41

>>243 코드 - 티콘
상대방이 안 믿으면 소용 없잖아?
(진짜로 웃는걸까. 좀 고민됐다.)
요리라도 하는것 같잖아. 그리고 그 친구가 하필 넌데 자신 없을만 하지않아? 스쿨카스트의 제일 위에 있는애랑 친한거랑 똑같... 아니, 더 하잖아.
(비꼬든 칭찬하든 하나만 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자각도 못 하고 있지만.)
...진짜로? '제일'인데?
(모자를 놓고 조금 가늘어진 눈초리로 보면서 물었다.)

245 ᕕ( ᐛ )ᕗ (Gr4Dc7DEQE)

2022-01-16 (내일 월요일) 00:13:08

>>244 코드쟝
너 말고 다 믿어주거든. (메-롱 하기 좋은 타이밍이지만 안 하고 삐죽거리기만 했다.) 차라리 요리인게 나을텐데. (웃는 얼굴로 비꼬기만 하고 있다.) 바보같아. (주어가 없지만 이 바보같다는 스스로한테 한 거였다. 어릴 때랑은 달라진 줄 알았는데 결국은 똑같은 것 같아서.) 안 그래 보여? (목소리에 기운 빠졌다.)

246 루프 ◆zjZtLQVDWY (yUZdXpEFH.)

2022-01-16 (내일 월요일) 00:38:37

Lunacy
(백발벽안의 청년. 단발도 숏컷도 아닌 애매한 길이의 머리를 질끈 묶었다. 룰룰루~ 붉은 실로 별 생각 없이 뜨개질을 하는 것 같은데 예상 외로 적당히 잘 한다...그러지 않을까? 그런데 너 이거 해본 적은 있니?)

Prayer
(그래도 넌 좀 잘하겠지... 긴 머리카락을 낮게 묶고 하늘색 실과 하얀색 실을 섞어 뜨개질에 집중하고 있다.)
.dice 1 20. = 13

247 ◆cs3yt/Mi8w (ws8UQrWtEI)

2022-01-16 (내일 월요일) 01:25:50

>>245 코드 - 티콘
정작 나는 안 믿어줄건데.
(이런때도 질 생각이 없는걸까.)
그럼 네가 먹히는 역할이잖아.
(받아치긴 하지만 그렇다고는 생각했다. 이렇게까지 날것의 감정을 드러낼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이번에는 뭐가.
(묘하게 다른걸 느꼈지만 당신이 스스로에게 하는말이라고 눈치채지는 못한채로 물었다.)
...지금 안아주려 하면 화낼거야?
(그런 대답을 들으니 괜히 괴롭힌것같은 느낌인데다 기운빠진 목소리를 들으니 뭔가 해야할것 같은데 이 선택이 맞는건가 확신이 서질 않아서 괜히 뜸이나 들이다 나온 질문이었다.)


>>246 모르 -프렛
흰색에 하늘색이라... 센스가 좋은 색 배합이네. 실력도 나쁘지 않고?
(어느샌가 옆에서 감상하고 있는 소녀였다.)

248 ᕕ( ᐛ )ᕗ (Gr4Dc7DEQE)

2022-01-16 (내일 월요일) 01:47:10

>>246 루낫씨
빨강 목도리?? 빨강 장갑?? 빨강 모자?? (물음표 살인마가 나타났다! 뚜둥. 뜨개질하는 거 옆에서 끼웃거린다.) 솔이는 빨강 스웨터가 좋아!!! (자기가 읊었던 보기 중에 없던 선택지가 좋댄다!)

>>247 코드쟝
그래서. (저번과 비교된다. 남들이 다 예쁘다고 해줘도 친구 코드한테 예쁘단 말 못 들었어서 삐졌었는데.)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될 거라고 생각해? (정말 요리라면 분명 상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정답 알려준 적 없다니까. (끝나는 건 싫은데 끝나버릴까봐, 끝날 거라면 밝히기 싫은건 다 입 다문다.) 그래 보이긴 했나보다. (아직도 웃기만 한다. 조금 힘들어보이지만 잘 웃는다!) 화 안 내. 근데 싫어. (그래도 될 만큼 친해지길 바랐는데, 지금 그런다고하니 혹시 울어버릴까봐 싫었다. 고개 도리도리.)

249 ◆cs3yt/Mi8w (ws8UQrWtEI)

2022-01-16 (내일 월요일) 02:15:38

>>248 코드 - 티콘
안 믿어도 상관없어?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면 끝인걸까.)
그럴리가 없어보이는데.
(지금 당신의 반응을 보면 확실하게.)
말하기 싫다는걸로 들리는데.
(소 뒷걸음식으로 맞춘것이었다. 정말로 그럴거라는 생각까지는 하지 못하고 찔러본것이었으니까.)
저번에 위로할때는 그러면 된다고 했잖아.
(화는 안낸다고하니 괜찮나 하는 마음과 싫다니까 하지 말아야하나 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다.)

250 ᕕ( ᐛ )ᕗ (Gr4Dc7DEQE)

2022-01-16 (내일 월요일) 02:41:19

>>249 코드쟝
안 믿어준다고 한 건 너잖아. (고슴도치 가시 세운 거 같다. 까칠삐죽뾰족.) ... (어려워. 어렵다고 말하고 싶은데 못 그랬다.) 맘대로 생각하는 거 잘하잖아. 맘대로 생각해. (아까의 있지도 않은 친구 100명 이야기로 꼬투리 잡았다.) 왜 위로해주려고 해. 너 편하려고 하려는 거면 진짜 싫어.

251 루프 ◆zjZtLQVDWY (yUZdXpEFH.)

2022-01-16 (내일 월요일) 12:07:24

>>247 프렛-모르
(갑자기 말소리가 들리자 움찔거리는 것이 조금 놀란 모양이다.) 아, 안녕하세요... 칭찬 감사드려요. 그러니까, (누구셨더라...? 정모에서는 만난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워낙에 사람이 많다 보니 헷갈리기도 하고. 당황한 낯으로 두어번 눈을 깜빡이다가) 전 톡방에서는 프레이어라는 닉네임으로 있고...수연이라 불러주세요. (자기소개를 하면 저절로 당신 이름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었다.)

>>248 루나쟝-티콘
<r lightyellow blue>오~, 이게 누구야! 우리 도솔이 아냐? (낄낄 웃는 모습 퍽 유쾌했다.) 엑, (당신의 선택에 놀란듯.) 언니가 그건 너무 어려워서 못하고...목도리 뜨고 있어..... (왠지 모르게 의기소침해진 것 같다!)</clr>

252 루프 ◆zjZtLQVDWY (yUZdXpEFH.)

2022-01-16 (내일 월요일) 12:08:18

>>251
#앗 루나쟝 이 색으로 대충 봐주세요...

253 ◆cs3yt/Mi8w (iHhSycSn9E)

2022-01-17 (모두 수고..) 00:30:46

>>250 코드 - 티콘
그런말 해 봤자 안 먹혔었잖아.
(무한 핑퐁을 했었었지.)
그것때문에 화내고 있는거잖아.
(마음대로 생각한것 때문에.)
으음...
(그런 당신의 대답에 조금 머뭇거리다가 천천히 안아주려하겠지. 여전히 어설프기 짝이 없겠지만.)


>>251 모르 -프렛
응! 수연이는 예의가 바르구나! 그렇다면 이쪽에서도 반응을 하는게 도리겠지?
(그렇게 말한 소녀는 입고있던 드레스 자락을 조금 올리면서)
만나서 반갑습니다. 소녀는 모르가나라 불리고 있으니 편하게 칭해주시길 바랍니다.
(형식이 잡힌 모습으로 인사를 하고는 금세 다시 방긋 웃어보였다.)

254 ᕕ( ᐛ )ᕗ (8XY2qXwI7I)

2022-01-17 (모두 수고..) 01:11:55

>>251 루낫씨
맞-아! 우리 도솔이다! (흐히히. 유쾌한 웃음에 개구진 웃음까지 추가!) 왜 쭈글해졌어! (너 때문에요) 목도리 싫다고 안 했는데! (의기소침한 루나씨 양쪽 볼 손가락으로 꾹 찔러올린다. 웃는 입꼬리 만들기.)

>>253 코드쟝
(묵비권 행사한다! 대답도 하기 싫다는 것보단 안쪽에 있는 말 툭 튀어나올까봐 입 다물었고, 안아주려하는 걸 피하지는 않았다.) ...나 뭘 잘못했어?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느꼈고,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니 본인 말고는 모든 상황이 달라서 문제가 본인한테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 문제가 뭔지 모르겠어서 물어본다.)

255 ◆cs3yt/Mi8w (iHhSycSn9E)

2022-01-17 (모두 수고..) 01:44:56

>>254 코드 - 티콘
(그래도 저번보다는 자연스럽게 안아주면서 토닥토닥.)
너 때문 아니야. 그... 내가...
(본인 성격이 딱히 타인에게 친근하게 굴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란건 알고 있었다. 오히려 반대에 가깝겠지. 그래서 자신과 있는것을 당신이 싫어하게 된다면, 그래서 기껏 정이 붙었는데 당신이 떠나가게 된다면 그걸 겪고싶지 않았다. 결국 겁쟁이가 맞았던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다다랐을때 토닥이던 손이 멈추고 조금 힘이 들어갔다.)

256 루프 ◆zjZtLQVDWY (bUG8As9oEo)

2022-01-17 (모두 수고..) 16:05:47

>>253 프렛-모르모르모르가나
(지나치게 예의 차린 인사가 당황스런 모양이다. 안절부절 못하며 고개를 푹 숙여 인사했다.) 아, 그, 만나서 반가워요... (멋쩍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이런 건 익숙치 않아서 편하게 있어주셨으면 해요.

>>254 루나쟝-티콘이!
아우-, 귀여워라! 우리 도솔이는 뭘 먹고 이렇게 귀엽나? (꼭 안아주려 했다. 맘 같아서는 볼이라도 조물거리고 싶은데...그건 좀 그렇지?) 그래도 스웨터가 제일 좋다며. (미소! 끌어올려진 입술 새로 우물우물 말했다.)

257 ◆cs3yt/Mi8w (iHhSycSn9E)

2022-01-17 (모두 수고..) 18:04:39

>>256 모르 -프렛
후후, 괘념치 않으셔도 된답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너무 장난치면 안 될것 같네! 그럼 이정도로 하도록 할게?
(그러고서는 다시 뜨개질로 시선을 돌렸다.)
무얼 만들고 있었니? 재주는 퍽 있어보이는데 말야?

258 ᕕ( ᐛ )ᕗ (M6KKvvGWOA)

2022-01-17 (모두 수고..) 19:39:39

>>255 코드쟝
(토닥이는 손길에 아랫입술 꼭 깨물었다. 안 울거야! 누가 황소고집 아니랄까봐 입술이 먼저 빨개지나 눈가가 먼저 빨개지나 내기시킨다.) 아니어도 나 때문이라고 해주지. (잘못한게 없는데 이렇게 된 거면 어떻게 해야할지 더 모르겠잖아. 차라리 그렇게 말해줬으면, 그럼 친구라고 체스티라고 안 할텐데. 다시는 안 할텐데. 끝나고 싶지도 않고 끝내지도 못해서 끝내준다면 차라리 받아들이겠단 생각이었다.) ... 체스터도 솔이 많이 좋아하면 좋겠다고 했었어. (갑자기 무슨 말이냐하면, 이럴 줄 알았으면 장난치지 말걸. 말했으면 조금이라도 고려했을 지 누가 알아.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바로 옆에 있으니까 조용히 소근거렸고... 저게 무슨 소리냐 싶으시다면 situplay>1596271091>984 이때 얘기다! 정확히는 '체스티도 솔이 많이 좋아하면 그럴거고, 그러면 좋겠다!' 라고 했었다! 처음만 호칭은 체스티고 두번째부터는 체스터였다!)

>>256 루낫씨
(잔망 MAX찍은 도티콘. 과연 무슨 대답을 하려고 저렇게 개구지게 빵-글 웃는 것이냐 하면.) 솔이는 모두의 사랑을 먹고 이렇게 귀엽지요! (으히히! 팬들한테 써먹는 말이기도 하고. 안아주면 꼭 마주안았다. 안아주는 거 좋아! 어휴 볼조물이고 쭈물이고 다 하셔도 됩니다) 스웨터가 '제일' 좋다고는 안 했는뎅! 제일 좋은건 언니 안 쭈글한거! 언니 웃는거! (어휴 잔망 MAX. 입꼬리 계속 찔러 올리고 있다.)

259 ◆cs3yt/Mi8w (iHhSycSn9E)

2022-01-17 (모두 수고..) 23:48:57

>>216 코드 - 티콘
왜 네가 자책해.
(오히려 자신이 사과해야 한다고 말해도 반박하지 못할텐데.)
응?
(갑작스런 말에 살짝 놓고서 당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려 하겠지.)
언제? 어... 그야 싫어하면 친구부터 안했겠지만.
(대답부터 해야하나, 무슨 뜻인지 부터 물어야하나 하다가 둘 다 말해버렸다. 이름을 똑바로 불린거 처음 아니었나 싶은 마음도 섞여서 꽤 혼란스러운 상태로. 그보다 엩 그게 여기서 풀린다고욧^q^)

260 ᕕ( ᐛ )ᕗ (dZ8DzxoV6c)

2022-01-18 (FIRE!) 00:39:13

>>259 코드쟝
잘못한 거라도 있으면 안 억울하잖아. (잘못한게 없다고 부정당했지만. 살짝 놓아도 딱히 반응은 없다. 깜빡 눈 마주쳤다가 피했다. 얼레리꼴레리 울음 참은 거 다 티난대요) 언제인지까지는 안 알려줄 거야. (처음 맞다! 이름으로는 진짜 친해진 것 같다고 생각되면 부르려고 했었던지라 늘 다른 호칭으로 부르거나, 끽해봤자 풀네임으로 장난친 정도. 맞다! 그게 여기서 풀렸다!) 그건 알아. 말해줬잖아. (그래서 필요한 시간이 다른 거라고, 부끄럼쟁이라고 했을 정도니까 하고서 있었는데, 지금 이 상황이다. 조금 지쳤나? 그래도 웃는다. 방-글)

261 ◆cs3yt/Mi8w (GpelHg4oG2)

2022-01-18 (FIRE!) 13:37:19

>>260 코드 - 티콘
난 내가 잘못했어도 남탓할건데. ...더 해줄까?
(되도않는 말을 하다가 눈이 마주치고 나서 물었다.)
진짜 하나도 안 알려주네. 너가 나한테 안 알려줬었던 말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말 해줬는데 모르는걸 보니까 안 똑똑한거 맞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웃는 모습에 조금 안심했다.)

262 ᕕ( ᐛ )ᕗ (0cqarDa2k6)

2022-01-18 (FIRE!) 16:19:18

>>261
너 못된거 그런 말 안해도 지금 엄-청 잘 알았거든. (입술 삐죽거렸다. 뿝! 하기에는 많이 속상해서 안 한다. 더 해주냐 물어보면 고개 저었다. 울기 싫다니까! 내기는 박빙인 모양이다. 둘다 빨갛다!) 뭐래. 제일 큰거 알려줬잖아. (언제인지까지 알려줘야해? 됐거든! 하고 싶었던 말은 했으니까 상관없나보다. 무엇보다 계속 친구인지도 모르겠고.) 너였으면 알았을 거 같아? (네가 나였다면. 지친 티 안 내려면 웃는게 제일 낫다는 생각에 또 웃었지만 목소리는 여전히 좀 기운없다.)

263 ◆cs3yt/Mi8w (JAOmfASdMk)

2022-01-19 (水) 00:31:39

>>262 코드 - 티콘
그것도 모르고 친구하려고 했어?
(이전같으면 부정했겠지만, 부정하지 않았다. 살짝 놓은 그 상태로 입술 보는중. 피 안 나나...)
...아, 어어. 혹시 여름에 그거...?!
(자려고 누웠다가도 가끔 일어나서 그거 뭐라고 한거였지 하고 고민했었다! 덕분에 청년치고는 꽤 강한 반응이 나왔다.)
나였으면 알지. 몰라도 안다고 말할거고.
(오기라는 뜻이었다. 그러다가 기운없는 목소리에 다시 가볍게 토닥이기 시작하겠지.)

264 루프 ◆zjZtLQVDWY (2f34k8HIW6)

2022-01-19 (水) 00:59:14

>>257 프렛-모르가나
다행이네요. 더 했다면 제가 불편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옅게 미소 짓는 것을 보아 어느정도 농담이다. 그러나 반 쯤은...진담일 것이고.) 아, 코스터나 몇 개 떠볼까 했어요. 끝나면 목도리나 장갑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칭찬이 부끄러운지 배시시 웃었다.)

>>258 루나쟝-티콘!
아이구-! 우리 도솔이가 짱이다, 짱! 이런 귀여운 말도 할 줄 알고! (좋아죽는 언니팬 여기 하나 있다. 안아주다가 그 말이 치명타였는지 흐뭇한 얼굴로 한쪽 볼 쭈물한다! 누군가의 사심도 좀 들어간 것 같지만 어쨌든 힘조절했는지 그리 아프진 않다.) 세상에, 말 예쁘게 하는 것 좀 봐! (그제야 웃음 터졌다. 아주 그냥 좋아서 깔깔 웃는다. 그러다 목소리 착 낮추고 중얼중얼.) 언니가 우리 도솔이 뭐라도 주고 싶은데...줄 수 있는 게 뭐있으려나? 지금 뜨고 있는 목도리는 좀 엉성해서 그렇지?

265 ᕕ( ᐛ )ᕗ (OhuQMqCUag)

2022-01-19 (水) 01:05:17

>>263 코드쟝
이렇게까지 못될 줄 몰랐지. (까칠! 이 모든 상황을 통틀어서 못됐다 하는 것 같은 뉘앙스. 입술 보는 거 같으면 안으로 물어서 감췄다.) 금방 맞췄네. (여태 본 것 중에 손 꼽도록 반응이 큰데 별 반응 없다. 고개 끄덕이면서 답한게 끝이었다. 그러다 늦게 한마디 붙인다.) 이름으로 부르고 싶었어. (불꽃놀이 뒤에서 몰래 불렀지만. 입안이 쓰단게 이런건가봐.) 안 물어보면 말 안해주는데 어떻게 알아. (왜 또 토닥거려! 애꿎은 입술 괴롭히기 시간이 돌아왔다.)

266 ᕕ( ᐛ )ᕗ (sto5fxLRIM)

2022-01-19 (水) 01:13:00

>>264 루낫씨
솔이가 엄청 많이 대단하기는 해? (으히히. 볼 쭈물할 때는 발음이 조금 샜다. 쭈물쭈물 웅얼웅얼.) 솔이는 귀여운 말도 예쁜 말도 잘 하지요! 그래도 아무한테나 안 해. 좋은 사람만이야! 나쁜 사람 싫은 사람은 안 돼. (언니는 좋은 사람이라고 길게 말하는 방법! 아무튼 당신 반응에 잔뜩 뿌듯해져서 기고만장하다.) 응? (으잉. 목도리 엉성하다고 운 떼면 웃는 모양 만들던 볼 찌르기가 볼 꼬집기가 되려 한다!) 안 엉성해! 솔이는 좋은데! (뿝!)

267 ◆cs3yt/Mi8w (8licnwXGDU)

2022-01-21 (불탄다..!) 00:05:29

>>264 모르 -프렛
어머나? 그렇게 여길것 같아 일부러 그런거였단다? 라고하면, 너무 미움받아버릴까?
(어쨌건 더 이상 그런 태도를 보일 생각은 없어보이지 않을까.)
코스터라~ 늘 인기 있었지~ 위에 올릴것은, 어떤것이 취향이니?
(차를 즐기냐 술을 즐기냐 하는 질문이었다. 재료가 재료인만큼 반쯤 예상은 해두고 있지만.)


>>265 코드 - 티콘
역시 안 똑똑한거 맞네.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다행이지만. ...좀 있으면 입술에서 피날거라는건 알고 있어?
(자신에 대해 알고나서도 친구하겠다고 하면 이전보단 불안감이 덜 할것만 같았다.)
소원권을 거기다 써버릴까도 생각했었으니까.
(엄청 생각했다는 뜻이었다.)
채팅방에서만 부르지 말라고 했었거든.
(채팅방에서도 이름으로 부르겠다는걸 끝까지 싫다고 해서 별명으로 불리게 됐었지.)
너는 물어봐도 안 알려주잖아. 그래서 내가 얼마나 고심하는데.
(단연 최고봉은 불꽃놀이때 그거였다.)

268 ᕕ( ᐛ )ᕗ (5/thgLLsec)

2022-01-21 (불탄다..!) 10:40:26

>>267 코드쟝
안 똑똑한게 아니라 누가 바보로 만든 거겠지.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다. 입술에서 피날 거 같다고 하면.) 안 나. (나한테도, 너한테도 이게 우는 것보단 나을 거 아냐.) 써버리지. (이대로 끝나게 되면 소원권은 어떻게 되는거람.)
(채팅방에서는 늘 이름을 숨기는 코드고, 코드 뒤에 숨어있는 너한테 체스티라는 호칭이 닿으면, 코드는 정말 싫지만 그래도 너라고. 네가 맞다고.) 이제 와서 부를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아까 그렇게 말해놓고! (내가 잘못한 것도 없다면서, 너한테 좋아한다고도 많이 말했는데, 넌 나 밀어내고 있던 거잖아. 나 혼자 친구였던 거랑 뭐가 달라? 결국 못 웃었다. 입술 꼭 깨물면서 눈물 참은게 무의미하게 눈물 뚝뚝.) 좋아한다고는 안 물어봐도 말 했거든! (눈물샘이랑 감정샘이랑 같이 새나보다. 손등으로 눈물 훔친다.)

269 루프 ◆zjZtLQVDWY (n3krPl4Tww)

2022-01-21 (불탄다..!) 13:20:33

>>266 루나쟝-티콘이
그렇지요, 우리 도솔이가 많이 대단하지! (어우 너무 귀엽다 진짜! 루나쟝 힐링 타임이 따로 없다. 그러다 이어지는 말 듣고 눈 동그랗게 떴다. 이내 함박웃음 지었다.) 그거, 언니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려는 거지? 기쁘네~! (능청 떨듯 이야기했다.) 으악, 악, 꼬집진 말고! (금새 눈치채곤 엄살부터 떤다. 꺄악 소리지르다 곧 싱긋 웃었다.) 솔이는 마음에 들어?? 그러면~ 목도리 다 뜨면 솔이 선물로 줄까?

>>267 프렛-모르가나
음, 더 하실 생각 있으세요? (알면서도 한 번 물었다.) 아니라면 그럴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 (옅게 미소지었다.) 술은 잘 못마시고 즐기기도 않아서요. (차를 즐긴다는 소리렸다.) 모르가나 씨는요?

270 ◆cs3yt/Mi8w (33PqyRWIWQ)

2022-01-23 (내일 월요일) 00:39:24

>>268 코드 - 티콘
안 난다고 하는거 보니까 바보 맞네. 그게 왜 나때문이야.
(그렇게 빨개진걸 보면 아무래도 신경쓰였다.)
소원권으로 패스하기엔 아까울정도로 엄청 고민했거든.
(기껏 노력했는데 치트 쓰기엔 아깝다는 꼬인 심리.)
그럼, 이제...
(이제 친구 안 할거야? 라고 묻기가 무서웠다. 그럴거라는 대답이 나올까봐. 그런 마음에 주저하고 있다가 당신이 우는것을 보고 스턴 제대로 걸렸다. 뒤로 빠지면서 당황하는 사이 퐁퐁 휴지들이 소환됐다. 두루마리, 티슈, 냅킨... 무의식적으로 소환한 탓인지 종류도 다양하다.)
그, 그건 맞지.
(어지간히 정신 못차리고 있다.)



>>269 모르 -프렛
후후, 수연이가 원한다면? 미움받는건 즐기지 않지만!
(안 한다는 뜻!)
음! 취향이 맞아서 기쁘네! 아무래도 술은 취미삼을 수가 없었으니~ 역시 마실것을 취미로 삼는다면, 디저트를 걑들일 수 있는쪽을 고르고싶기도 하고!
(차가 아니라 디저트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았나...?)

271 ᕕ( ᐛ )ᕗ (dHG2NlNjtU)

2022-01-23 (내일 월요일) 12:19:46

>>269 루낫씨
(루나씨 둥기둥기에 요 기지배도 힐링 타임이다! 비행기 태운 수준이 아니라 우주선 태웠다.) 응! (뿌-듯! 바로 이해한 루나씨 덕에 두배로 뿌-듯해졌다. 꼬집지 말라는 말에 쪼금만 꼬집고, 루나씨가 해줬던 것처럼 볼 쭈물하려고 한다!) 선물은 날 생각해줘서 좋은 거자나. 언니는 솔이 생각하면서 만들어주는 거니까 당연히 좋아! 언니가 주면 겨울 내내 하고 다닐래!

>>270 코드쟝
안 나잖아. (왜 계속 말끝마다 바보래.) '누가'라고 했지 너라고 한 적 없거든? (찔리나봐? 흥!) 결국 못 맞췄으면서. (우는 소리도 없이 눈물만 또륵 또륵. 울면서도 눈물음 참으려고 하는지라 그렁그렁 맺혔다가 툭 떨어진다. 말끝을 흐리고 뒤로 물러서니, 눈물 훔치다 쳐다봤는데 휴지들이 짱 많다! 물끄러미 당신 쳐다보다가 또 고개 휙 돌린다.) 이러니까 참은 거잖아. (울기 싫었던 것도 있지만. 고집불통이라 휴지 잔뜩 있는 거보고도 손등으로 눈물 훔쳤다.) 그럼 뭐해. 안 받아줬으면서. (친구하고 싶어도, 네가 계속 그렇게 생각한다면 난 못 하는 거잖아. 완전 히잉이다. 눈물 퐁퐁.)

272 ◆cs3yt/Mi8w (TEwRVNFH8g)

2022-01-25 (FIRE!) 22:24:42

>>271 코드 - 티콘
계속 그러면 곧 날걸.
(바보야. 라고 덧붙히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고집부릴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다.)
저번에는 다른 사람 얘기하는걸로 알아들었더니 뭐라고 했던 주제에.
(situplay>1596246537>273 얘기!)
그...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맞출 수 있었거든.
(아니다.)
...닦으면 안 그럴게. 손으로 계속 그러면 붓는다?
('이러니까'의 의미를 생각하다가, 짐작가는게 떠올라 침착하고서 티슈를 하나 건네며 말했다. 생각해보면 당신은 자신이 곤란해하는건 하지 않으려 했었지.)
안 받아준게 아니라, 그러니까... 네가, 그. 나보다 더 친한 사람 생기면...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게 싫었던거니까.
(침착 그 새 어디갔어. 어느새 고개를 떨구고 솔직하게 말했다.)

273 ᕕ( ᐛ )ᕗ (igm9vX9vzY)

2022-01-26 (水) 10:09:19

>>272 코드쟝
혼나는 건 나거든. ...상관없잖아. (메이크업 담당하시는 분들한테 혼날 예정인 모델씨. 상관없다고 말한 건 심술이었다. 상관있다고 말해주길 바라면서 일부러 틱틱.) 지금은 제대로 알아들어도 뭐라고 하는 중인가보지. (아이고 못났다!) 못 맞췄어. (아이고 못났다!2) 싫어. (떼쓰는 어린애! 그치만 속상한 걸 어떡해. 바보멍청이처럼 이 와중에도 네가 싫단 생각은 전혀 안 드는데 어떡해. 고개 떨구니 이제 당신을 바라봤다. 말 끝내면 바로 고개 돌릴거지만.) 나만 좋아하는 기분,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 기분, 나도 싫어하거든! 그래도, 진짜 좋아하니까, 그러니까 참은건데에. (와앙 눈물 퐁퐁. '많이' 좋아하면 좋겠다고 왜 말했겠어.)

274 ◆cs3yt/Mi8w (iwL1dT/62U)

2022-01-28 (불탄다..!) 00:16:24

>>273 코드 - 티콘
혼난다고 하면 더 신경쓰게 되잖아.
(아픈데다가 혼나기까지 하면 더 서러울텐데.)
그럼 다음에는 일부러 못 알아듣는다?
(말하고 나서야 다음에도 또 이럴 수 있을까 싶었지만 티는 내지 않았다.)
못 맞추기는, 했지.
(정말로 소원권이라도 쓰지 않았으면 영영 못 맞췄을지도 몰랐다. 기껏해야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왜 네가 참는데. 친구 많은건 내가 아니라 너 거든. 그리고 애초에 안 친하다고 생각했으면 그런 생각도 안 했고.
(휴지를 안 가져가자 조금 생각하다가 고개를 들고, 직접 닦아주려 하면서 말했다. 말에 비해 행동은 머뭇머뭇 했지만.)

275 ᕕ( ᐛ )ᕗ (U6BoSEj43Y)

2022-01-28 (불탄다..!) 10:23:43

>>274 코드쟝
...안 혼나. (퍽이나!) 왜 계속 신경써. (그렇게 싫어하는, 되도 않는 거짓말까지 치면서 틱틱댄다.) ...... 다음이 있어?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건, 그래도 그 다음까지는 계속 친구란 거잖아.) 그런 말 안 할 거 같았어? (좋아하면 좋겠다고.) 네가 친구라고 해도, 나 좋다고 해줘도 더 친한 친구 하고 싶고 더 좋아해줬으면 했으니까. (그래서 내가 먼저 그만큼 친하게 생각하고 그만큼 좋아하면 언젠가 같아지는 줄 알았지. 직접 닦아주려는 걸 피하기에는 당신 스스로도 머뭇거리고 있길래 안 피했다. 근데 닦아주면 더 퐁퐁 운다! 원래 울 때 그치게 하려고 하면 더 운다. 소매끝도 아니고 당신의 옷자락 끝 꾹 잡는다.) 너는 너 밖에 없다니까. 나 계속 너 좋아할래. (=나 계속 너랑 친구할래. 5살 꼬마들이 더 성숙하겠다! 그렇지만 이렇게 친구 아니게 되면 큰일이고, 친구하자고 떼쓰지는 못하겠고. 정작 지금도 울면서 떼쓰고 있긴 하지만.)

276 ◆cs3yt/Mi8w (iwL1dT/62U)

2022-01-28 (불탄다..!) 11:27:44

>>275 코드 - 티콘
혼난다고 네가 그랬거든. 그리고 네가 앞에서 그러고 있으니까 신경 쓰는거야.
(다른 사람이야 피 나든말든. 글러먹었다.)
네가 있다고 하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대답했다.)
어쨌든 친구는 했으니까. 더 친해지고 싶어할 줄은 몰랐지.
(알았다면 지금 이런 말들은 하지 않아도 됐을까? 고민하면서 톡톡 눈물을 닦아준다. 더 울면 당황해서...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닦아주겠지...⭐️)
짝사랑이라도 해? 애초에 친하게 지내기 싫다고 한 적은 없거든.
(성격 어디 안간다... 이런식으로 계속 친구 하자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277 ᕕ( ᐛ )ᕗ (VLENe4CMs.)

2022-01-28 (불탄다..!) 11:39:15

>>276 코드쟝
안 혼난다고 방금 그랬거든. (안 속는데 또 이런다.) 네 앞에서 이럴 생각 없었거든. (네 앞이 아니었다면 이럴 일도 없었겠지만.) 너는? (당연히 있으면 좋겠지. 그치만 달라지는게 없으면 싫어.) 나한테 바보라고 할 때가 아니었잖아!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데 그러는 사람 있겠냐고! (코드쟝 고생이 많다......^q^ 베이비시터 알바해도 도티콘보단 달래긴 쉽다 생각할듯) ~! (왜 이렇게 못되게 말해! 대박 속상해져서 우앙 울어버린다.) 짝사랑이랑 다를게 뭐야! 아니, 너랑 친구하는게 더 어려워! (이러다 바닥에 드러눕겠네!)

278 ◆cs3yt/Mi8w (ii/tTOm.cw)

2022-01-28 (불탄다..!) 14:43:17

>>278 코드 - 티콘
말이 너무 빨리 바뀌는거 아니야? 그리고 최소한 피 나려는건 네가 물어서 그런거잖아.
(속아줄 생각조차 없는건가.)
내가 먼저 물어봤거든. '네가 있다고 하면'이라고 말했고.
(영 솔직해지지를 못 하고 있다.)
왜 바보라고 말하는게 기준인데. 진짜 바보야?
(달랠 생각은 있는걸까...? 뭐가 문제일까? 티콘이가 하는게 고생 아닐까?)
아무리 그래도 친구하는게 더 쉽거든? 그건 이미 해 놓고 무슨 소리야.
(휴지 더 뽑뽑해서 닦아주면서 말을 저렇게 한다. 아마 드러 누워도 일으켜주면서 못되게 말할듯.)

279 ᕕ( ᐛ )ᕗ (HCySr/RZuo)

2022-01-28 (불탄다..!) 20:50:52

>>278 코드쟝
내 맘이거든. 안 혼나. (부득부득 거짓말한다.) 안 울려고 문 거잖아. (기어코 울기는 했어도, 좀 참기는 했으니까.) ...... 말 안해주면 말 안해. (치사해. 유치해! 못됐어! 맨날 나만 말하게 하고. 심통부린다......) 뭐라는 거야, 바보야. (나한테 바보라고 할 때가 아니었잖아! = 네가 더 바보다,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데 그러는 사람 있겠냐고! = 내가 여태 친해지고 한것들은 뭔데! 라는 뜻이었는데 잘못 전달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 어느쪽이든 상관없도록 받아치겠습니다 0.<...) 했으면 뭐해, 하고나서도 똑같잖아. 계속 못되게 말하기만 하고!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쉬운 줄 알아! (우엥. 좋아한다는데 그렇게 대답하면 누구든 상처받을 거라고 생각 중.)

280 루프 ◆zjZtLQVDWY (.IKvCF5p/Y)

2022-01-29 (파란날) 00:23:44

>>270 프렛-모르
그렇다면 하실 일은 없겠네요. (싱긋 미소지었다.) 디저트를 좋아하시나봐요.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더니 작게 웃으며 이야기했다.) 저도 취향이 맞아 기쁘네요. (이쪽더 디저트를 꽤 좋아한다는 뜻이렸다. 애초에 이런저런 빵이나 과자를 굽는 것은 수연의 취미 중 하나였다.)

>>271 루나쟝-도티콘
아이구, 우리 티콘이 마음씨도 고와라! (볼 꼬집히고 쭈물거려지면서도 헤실헤실 웃기만 했다. 거칠거리고, 말랑거린다는 표현과는 거리가 먼 피부다. 보통의 인간보다 약간 높은 체온이 느껴진다.) 티콘이가 잘 아네~! 그럼, 선물은 그 마음씨가 고마운 거지. (똑바른 대답을 한 당신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다. 내 새끼 짜란다짜란다!) 그러면 이건 솔이 선물로 해야겠다! 원래도 예쁘게 만들 생각이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는 걸? (그런데 실패작 만들면 어쩌지, 잠깐 생각한다. 아까도 코 개수가 좀 줄은 것 같던데...식은땀 삐질.)
.dice 1 20. = 10
#현재까지 뜨개질 319(틀릴 수 있어요...)

281 ᕕ( ᐛ )ᕗ (uIdvFldg46)

2022-02-02 (水) 22:39:52

>>280 루낫씨
솔이는 고운 사람한테만 고-와! (기출응용! 루나씨가 고운 거라고 무지개 반사 중이다. 안 말랑거려도 의지의 도티콘. 루나씨 볼따구를 말랑이 쭈물하듯이 꼬집꼬집 쭉쭉 늘리고 잘도 논다. 언니 볼따구로 뭐하니 요놈 기지배!) 그치이! 선물은 마음부터 받는건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아. 바보들! (흐뭇하게 바라봐주는데 투덜거린다. 삐죽거린다. 멋진!) 나는... 나는 언니한테 뭐 주지...! (여기는 뭘 해주지의 식은 땀 삐질. 나 선물해준다고 뜨개질 하는 언니 옆에서 계속 뜨개질하는 거 보면서 놀면 부담스럽자나! 어떡하지이!)

#이제 본 후레백이주를 용서하십시오....................._:(´ཀ`」 ∠):

282 ◆cs3yt/Mi8w (q/6/V5yjGw)

2022-02-04 (불탄다..!) 01:30:53

>>279 코드 - 티콘
그럴정도면 우는게 낫거든. 왜 거짓말 하면서 까지 버티는건데.
(컨셉도 거짓말 취급 할정도로 거짓말을 싫어했으면서.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다음이 없다고 하면, 엄청 아쉬워 할거야.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정말 그럴거라는걸 알고 있는덕에 겨우 솔직해진 청년은 조금 우물거리면서 말했다.)
바보라고 하면 또 찌른다? 그리고, 친해지는건...
(김코드가... 잘못 이해했네! 부끄러움은 자캐에게 떠넘긴다! 절대 코드주의 잘못이 아니니까? 어쨌든 또 틱틱 거리면서 넘기려다 뒤이은말에 당신의 눈물을 닦아주던 손도 자신도 모르는새 멈추고선 말없이 있다가)
그러니까 말했잖아. 난 친근하게 굴거나 상냥하게 대하는건 못 해. 그래도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좋아한다고 할거야?
(진지하게 물었다. 결국은 이것으로 귀결되는 문제였던것이리라.)



>>280 모르 -프렛
여기까지 와서 평소에 질리도록 하던걸 하는것도 그다지 즐거운 일이 아니기도 하니~ 그래도, 디저트는 언제든 사양하지 않을 정도이지?
(마주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후후, 다행이네! 취향이 맞지 않는것보다는 역시, 맞는쪽이 즐겁지? 그 중에서도 모르가나는, 그래. 이런쪽이 취향일까?
(마법으로 실과 바늘을 공중에서 움직이며 상당히 화려한 도안의 코스터를 그려나갔다.)

.dice 1 20. = 9
#>>280까지 뜨개질 329!

283 바주 (8DvrH4Lv6w)

2022-02-04 (불탄다..!) 10:10:25

(istorie)
(야생의 전자 대바늘이 나타났다! 공중에 뜬 채로 묵묵히 뜨개질을 하고 있다. 누군가 기계적인 조작을 가하는 것 같다...!)

.dice 1 20
>>282 338

284 바주 (8DvrH4Lv6w)

2022-02-04 (불탄다..!) 10:11:40

.dice 1 20. = 2

285 ᕕ( ᐛ )ᕗ (hYmo1BP2U6)

2022-02-04 (불탄다..!) 20:11:02

>>282 코드쟝
(거짓말이라고 지적당하니까 놀란 듯 눈물이 뚝 그쳤다가 다시 뚝뚝 떨어진다.) 혼난다고 하니까 더 신경쓰인다고 했잖아. (싫어하는 걸 한 기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멀미하는 느낌이었다. 고개 살짝 숙인 채 말했다가 다시 고개 들었다. 겨우 당신이 말하는 걸 들었다. 울다 웃으면 안되는데 웃었다.) 그럼 있어. (웃어놓고 우물쭈물거린다. 그럼 계속 친구인 거야?) 뭐만하면 찌른대. 깨물어버릴거야. (어릴 때랑 같은 대꾸 아니던가. 다시 셀프 손등으로 눈물 훔쳤다. 눈물이 정말 뚝! 그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너 계속 그랬잖아. 그래도 난 계속 말했어. (앞으로도 똑같을 거란 말이었고.) ...근데, 이제 그렇게는 생각하지마. (오늘 이렇게 된 그 이유. 고개를 떨궜다.) 계속 그러면 좋아하는 친구 말고 사랑하는 친구라고 할거야. (좋아하다 < 사랑하다 의 느낌이니 0.<... 아주 말려죽이겠단 선전포고 아닌지)

# >>283 혹 난입레스시라면..... 본어장에서 만나본적이 없는지라 만나고픈 캐 잇음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아니라면 적당히 다이스 굴리기 떼구루룩 :3c
#요이 여태 뜨개질 340

286 바주 (8DvrH4Lv6w)

2022-02-04 (불탄다..!) 22:27:38

>>285 #허억 아무나 괜찮습니다 애초에 화력 좀 보태려고 간략하게 쓴 거라 ㅠㅠ 이어주시면 오히려 감사하죠

287 ◆cs3yt/Mi8w (ws/JQILDrI)

2022-02-09 (水) 01:53:57

>>285 코드 - 티콘
친한 사람이 혼난다고 하면 당연히 신경 쓰이지. 그보다 방금 한 말에 놀랄 포인트 있었어?
(그쳤나? 싶은 생각은 순간이었다.)
그럴거면서 굳이 말하게 하고...
(뒤늦게 부끄러워서 고개를 살짝 돌리며 투덜댔다. 이래봬도 당신이 웃어서 안심하고 있지만.)
데자뷰 느껴지잖아. 손해배상 청구할거야.
(손등으로 닦으면 다시 휴지로 닦아주려 하겠지.)
너가... 솔이 네가 앞으로도 그러면 그럴게.
(드물게 똑바로 보면서 말했다. 비록 당신은 떨구고 있더라도. 당신의 꾸준함은 청년도 알고 있었으니 그러겠다는 대답이나 진배 없었다.)
그러면 도망갈거야. 전력질주로.
(진심을 듬뿍 담아 대답했다. 도주에 거리낌이 없는 남자. 체스터 린든.)


//(늦은 답레에 미안해 죽어버린 코드주의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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