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 악 귀염요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로사는 거품이라구. 너무 매력적이라 bubble 어겼어..😉
헉 그럼 에만이 얼굴을 아는 사람중에 하나겠네. 에만이가 가면 끝까지 올려서 피울 때가 가끔 있는데, 그렇게 가만히 피우고 있다가 난데없이 눈을 마주친 것도 모자라 저격수의 고기방패 인질이 되니까 "내가.. 드러나면 안 되는 사람이라..!" 하고 한번 바둥댔을 거야! 물론 페로사가 납득하면 어이가 없다는 듯 쳐다보다 가면을 뒤집어쓰지 않았을까..? 종종 놀러오란 말이랑 명함을 받고 2차 얼빠짐..🤔 에만이 속는셈 치고 갔는데 죽이 잘 맞았다든지?
우우 구리다니 절대 아니야~ 나는 이 전개 매력적이라구 생각해!!😘😘😘😘 여기서 더 추가할 사항 있을까?
에만이는 페로사를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얼굴을 아는 사람, 대체 왜 날 구기려 했지 설마 지금도 구기려고..??(?)' 하고 정의해뒀을 거야~ 요약하면 칭구칭구~ 0.<
>>359 이 참치 주접이 강렬하다 페로사: 얼굴이 비밀이라는 사람, 생각보다 꽤 많아. 많이 만나봤어. (에만에게 가면 씌워줌) 페로사: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고. 자기를 비밀로 숨겨두고 싶다면, 난 그 비밀 존중해줄 수 있어. 뭐, 입 무거워야 되는 직종에서 일하기도 했고... 페로사는 안락함 역시도 행복이라고 생각하니까 자신의 바에 온 사람들이 모두 안심되는 기분을 느끼길 바라고, 그렇게 대해주려 하고 있어! 에만에게도 그런 마음이 가서 닿으면 좋겠네. 그러고 보니 페로사의 바에는 칸막이쳐진 개인실도 붙어있다 참 그리고 저격이 날아오는 걸 고개 휙 젖혀서 피한 페로사의 피지컬과, 입 무거워야 되는 직종 운운하는 페로사의 말에 페로사의 뒤를 캐봤더니 뭐 상세히 캘 필요도 없이 이름만 검색했는데 툭 튀어나오는 르메인 배틀리언 친구부터 시작하는 관계 좋아한다구 !.!
situplay>1596417068>683 확실히 조직간 거래는 본점 쪽이라 애매해지겠어 덕매가 꽃집을 갈 일이.. 꽃이 필요할 일은 많지만 들꽃 뽑아가는 놈이라서 확실히:3 하웰쟝 빈민가 놀러올래? ㅋㅋㅋㅋㅋㅋ.. 좋은.. 꼴은 못보겠지만.. 볼만한.. 것도 없겠지만....
>>360 우우 페로사주 주접만큼 강렬할까! 페로사가 가면 씌워준다니 에만주 지금 발려서 쓰러졌어 쩐다 최고다.. 안심되는 기분을 느끼도록 노력한다니 최고의 바텐더야! 에만이는 개인실에서 자주 마시지 않을까 싶네~ 새벽잡담에서 나온 더티 마티니나 블러디메리를 자주 마실 거라구 0.< 우우 르메인 배틀리언.. 김에만 찾아보고 이마 팍팍 치면서 어떻게 이런 사람이..? 그래도 일단 신뢰니까 괜찮겠지? 하고 혼란 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으악 그래도 좋아 지금은 친구니까 (╯▽╰ ) 나도 그런 관계 좋아해~~ 그럼 선관 이정도로 끝낼까? 예쁜 관계 만들어줘서 고마워 페로사주~~~~!
>>362 말보다 제스쳐가 더 효과적을 때가 있으니까 `◡´ 나야말로 2염 해커님과 예쁜 관계 맺을 수 있어서 도─모 감사합니다!!!! 한번 들러주시면 잘 모시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그런데 이따금 페로사가 좀 상큼한 술이나 다른 칵테일 같은 거 츄라이해보거나 할 수 있어(자기주관강함)
>>361 한 2-3년 전에 꽃집을 개업했던 터라 아마 손님으로 만나기는 어렵겠네. 하웰이 길을 잃어서 빈민가 들어갔다가 마주쳤다면 어떠려나? 하웰이 비전투원이지만 어느정도 어렸을 때부터 단련을 해두어서 진짜 전투원을 만나지 않는 한 쉽게 죽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말이야!
우선은 대강 스텔라가 다섯살~여섯살 그 즈음 부터 피피랑 같이 지냈다고 하면 시간대는 맞아 떨어져! 그럼 1~2년 정도 같이 지낸 셈이고 피피가 12살에 줍줍당했을 때 스텔라는 일곱살이 될거야. 길바닥에서부터 같이 지냈던거니까 스텔라로서는 피피를 많이많이 의지했겠지! 그 때 피피가 어땠을진 모르겠어서 이 부분부터 물어볼게! 피피는 스텔라를 잘 챙겨주는 입장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같이 지내는 사람1의 입장이었을까?
>>381 그럼 쪼금.. 사실 아주 많이 챙겨주려고 했을 것 같네요 ;3 좀 깨끗한 음식 찾으면 스텔라부터 먹이고 했겠지.. 하나 염려되는게 어린 피피가 피부병(옮지는 않아요)을 좀 앓았는데 스텔라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만약 안 느꼈다면 응애피피는 스텔라.. 쫌 많이 아꼈을것같답니다
응애 스텔라는 아는 것도 가진 것도 없었어서 그냥 옆에 있는 피피의 상태가 어떻던 간에 의지했을거야! 거부감을 느낄 틈도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 :3 매일매일 배고프고 오늘 하루 빵 하나 먹으면 그 날은 잘 먹은 날이니까 그 정도로 열악했으면 피부병 따위에 거부감을 느끼고 으- 하지는 않을거란 말이지! 대신에 스텔라가 좀 많이 칭얼댔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럴 때 피피는 어떻게 했을까? 가령 옷 소매 붙잡고 '배고파..' 하고 하루종일 칭얼댄다거나!
와중에 거부감 없다니 피피의 호감도스텍 쌓이는 소리가 들리는걸요 ;3 어떻게든 음식 찾아보는 시늉이라도 하긴 했을 것 같은데.. 어차피 스텔라가 못 찾으면 피피도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못 찾는다는 말이니까요 자면 배고픈 것도 까먹을 수 있어. 하면서 자장가나 불러주지 않을까요 >:3 만약 스텔라가 잠든다면 주위 꼬맹이들 쥐어패서 음식 뺏거나.. 소매치기해서 밥벌어오겠지.. 아마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 같아요
어쨌든 스텔라 옆에 있는 사람은 피피 한 명 뿐이니까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는 말씀 :3! 자장가 불러주면 또 안자고 '자는건 싫어. 빵이 먹고싶어' 하고 하루종일 징징댔을거같다.. 미리 피피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3..! 피피는 주변 사람들 줘패서 음식을 뺏고 이런 모습을 스텔라에게 보여줬을까 :0?
사실 안 보여주려고 했을 것 같긴 해요() 막.. 폭력은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 같은 다정하고 인도적인 이유는 아니고.. 지금은 스텔라가 어려서 남한테 덤벼봤자 역으로 털릴게 뻔하니까 굳이 헛바람 안 넣는 축에 더 가까울 것 같읍니다 만약 스텔라가 봐버렸다면 하는 수 없지 식으로 가르쳐줬겠지요 제일 먼저 가르쳐준 건 내가 이길 만한 만만한 상대 구별법이랑 도망치는 법 아니었을까
으악 너무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숨쉬면서 지 옷 찢어다가 스텔라 상처 동여매준 다음날부터 바로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피피는 아주.. 치사하고 더럽게 싸우니까요 이길 수 있다면 이로 물든 눈에 소금을 비비든 뭐든 한다 여차하면 다리 사이를 차버려 스텔라! <- 이러지 않을지
" 나도.. 윽.. 오빠랑 똑같이.. 윽.. 했는데.. 윽.. 한대도. .윽.. 못 떄리고.. 윽.. 빵도.. 윽.. 다 뺏겼어.. 윽.. "
이런 느낌인거지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좋다! 그렇게 비겁하게 싸우는 법을 배웠으니까 스텔라도 앞에서 안 싸우고 뒤에서 훔쳐보다가 양말에 돌 넣고 뒤통수를 후린거야 :3!! 그럼 시점을 좀 옮겨서 피피가 떠났을때! 그 때 피피는 홀연히 사라졌다고 하는데, 스텔라에게 어떤 말이라도 남겨놓았을까?
>>391 크아악 안쓰럽고 기엽다 크아악 아마.. 남길 새도 없이 순식간에 줍줍당한 거라 편지도 뭣도(애초에 글을 몰랐지만요) 못 남겼을 것 같아요 :3.. 설정상 잠자는 애 업고 가버린 거랑 비슷한 수준인지라 스텔라랑 잠시 떨어져 있어야만 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피피가 다쳤고, 다친 피피를 누가 주워갔을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그렇게 됐다면 피피는 아마 스텔라에 대한 무의식적인 부채감이 있겠지요 >:3..
스텔라의 반응때문에 언지가 있었는가 없었는가가 궁금했던거야 :3!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피피가 없어서 평소처럼 밥 구하러 갔나보다~ 생각하고 가만히 앉아서 기다렸는데 안오고, 이틀 삼일을 더 기다렸는데도 안오고. 그 쯤 가서야 스텔라는 자기가 또 버려졌구나 하고 깨닫게되겠지! 실상은 그게 아니지만 :3.. 맛있는 걸 잔뜩 가져올거라는 기대 -> 왜 안오지? 무슨 일이 있나? 하는 공포 -> 내가 또 버려졌구나 하는 실망 -> 왜 나 버리고가? 하는 분노로 감정 그라데이션이 있었을거같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말 없이 버리고간 피피에 대한 분노 :3!!
그 뒤로 둘이 만날 기회가 있었을까요? 피피는 신원 안 가리고 다니니까.. 아마 스텔라가 찾고자 한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만약 피피가 스텔라한테 연락할 방법을 어떻게 찾는다면 (호라이즌 블라인더스와 접촉할 기회가 닿는다면) 스텔라 앞으로 빵 한 바구니가 배달됐을지도 모르겠어요
음~ 말없이 떠난 피피에 대해서 스텔라가 가지고 있는 감정은 분노인데다가 잊고싶은 기억이 됐겠지! 아마 그래서 스텔라가 먼저 찾으려 들지는 않았을거야. 피피는 일처리도 해주면서 치료도 해주는거 같은데 이걸로 한 번 엮어볼까 하는 생각이들어. 스텔라가 칼에 맞던 총에 맞던 하고 빈사상태가 돼서 실려왔다면 피피는 스텔라를 알아볼까 :3?
>>396 앗 좋다!! 그럼 아직까지는 서로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상태인거고 스텔라의 기억속에서는 피피에 대한 분노가 남아있고 지금은 기억에서 조금 지워진 상태! 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스텔라인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하니까.. 그거는 스텔라 특유의 머리색하고 눈 색으로 알아보면 되겠다 :3!! 스텔라 데려온 조직원들이 스텔라 이름을 부르기도 할거고!!!
situplay>1596420065>839 그럼, 첫만남을 거래때문에 안면을 텄을 것 같네. 아슬란이 조직을 세우자마자 고문용 마약이 필요해서 카두세우스를 찾았다면 브리엘이 갔을거야. 아슬란도 밖에서 들어온 사람이였구나. 음음. 과연 푸른 하늘을 보다가 등지고 들어온 사람들끼리 알아볼 수 있을 것인가. 독백을 봤는지는 모르지만 브리엘이 이미 상처가 있는 곳에 한번 더, 그 이렇게 해버려서 그것 때문에 브리엘의 호위가 아슬란에게 데려갔다는 것쯤이야 두번째 만남으로 해버려도 되지. 아슬란이랑 정기적으로 거래를 하는거라면 아마 시기는 그 전으로 잡으면 될테고. 어때?
>>400 거의 세우자마자 갔을 것 같긴 하네요!! 한 몇 달 후니까, 응. 아슬란도 밖에서 들어왔답니다! 시간대를 따지자면 붉은 하늘이 어색한 사람끼리 첫만남을 가졌겠네요~! 에...사실 독백은 못 본 것 같아요, 하지만 내용은 충분히 알겠네요.... 선관 내용은 좋아용! 아예 두 번째 만남을 일상으로 돌려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브리엘을 처음 보고 꼭 쳐보고 싶던 대사가 하나 있거든요...후후 요약하자면 거래처+의사 대 환자로 만난 적 있는 상대! 정도려나요~~
>>401 붉은 하늘이 어색한 사람들끼리ㅋㅋㅋ ㅋㅋㅋㅋ응 그렇겠네. 독백을 못봤어도 알것 같다는걸로 충분하고 선관 내용이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 혹시나 싶었거든. 호호호. 아- 그럴까? 그럼 일상은 두번째 만남으로 하도록 하자. 무슨 대사를 준비했는지 기대되는걸. 응, 그렇게 정의하면 될 것 같아. 혹시 더 덧붙힐 거 있을까? 아니면 일단 마무리 짓고 일상으로 덧붙히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