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05078> 대충 느와르 일상 임시스레 :: 600

이름 없음

2021-12-21 23:03:39 - 2022-02-09 03:03:00

0 이름 없음 (yZ0AyCBa1Q)

2021-12-21 (FIRE!) 23:03:39

보다 만족스러운 놀이를 위해 다양한 의견 수집과 수요 파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스레입니다
사전 조사하고 대충 세우려고 했는데 뭔가 고민이 많아져서 임시스레 파봤어
다들 관심있으면 선뜻 의견 내줘

155 하은주 (U4zE56Bas.)

2021-12-29 (水) 15:51:51

>>138 >>154 호텔설립을 위한 조력자를 찾는데 굳이 청소업체를 찾아오진 않았을 것 같기도 하니 처음에는 건너건너 그런 사람이 있다더라~ 하고 말로만 들은 정도일 것 같아! 그리고 청소 건으로 제일 처음 입장한 거 괜찮다! 극초반이다 보니 ND측에서도 기합 빡세게 들어갔을테고 이때 하은이는 당연히 사장은 아니었지만 아버지를 따라 현장에 가서 구경을 했을 것 같기도 하네.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청소하는 조직원들을 옆에서 달달 볶았을 것 같기도 해. 그건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여기가 아직 더러우니 이건 이렇게 해야 되고 등... 그러다 결국 답답해서 본인이 직접 두 팔 걷어 붙이고 나서서 청소하기도 있었을테고, 만약 이후에도 레이스 호텔에서 ND측에 청소를 의뢰한 적이 있다면 쫓아가서 구경하거나 일을 돕는 모습이 발견 됐을 것 같기도 하다.

156 하은주 (U4zE56Bas.)

2021-12-29 (水) 15:54:32

>>155 조금 이어서 써보자면 혹시 레이스 호텔 측에서 이후에도 ND 측에 청소를 의뢰한 적이 있을까? 있었다면 아무래도 어릴적부터 오래 봐 온 만큼 나름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되지 싶기도 한데.

157 제롬주 (YoCVhG5XL2)

2021-12-29 (水) 15:58:13

>>151 그럼 제 생각에는 커넥션에 이리스가 관련되었다기보단 다른 쪽 선관을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리스 성격상 제롬에게 먼저 커넥션에 연결되고 싶다 했을 것 같진 않고, 제롬이 제안해도 이리스가 안 받았을 것 같거든요!

그럼 이리스랑 제롬 둘 다 뉴 바르셰바 출신에 나이도 비슷하니 혹시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라는 선관은 어떠신가요 이리스주!

>>152 투자는 통 크게 해야한다는 스스로의 지론...(?) 수고하셨어요 재스퍼주!

>>153 사라진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사라지게 만드는 건 제롬이 막겠지만 기싸움 정도는 흥미롭게 바라볼 것 같네요. 게다가 제롬이 아는 조직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청소부 조직은 ND일테니 희생되는 건 어떤 모브 청소업체 뿐(?) 하여튼 그러면서 하은이의 성향도 어느정도 파악하고, 그렇게 한번 시험해본 이후로는 ND에게 맡기는 건 규모에 상관없이 ND라는 하나의 조직에게만, 맡기는 걸로 미리 메뉴얼 같은 걸 써뒀을지도 모르겠어요.
사적인 이야기를 할 때면 조금 말랑말랑해진(?) 하은이를 기대해봐도 되는 걸까요? 말랑말랑 까지는 아니어도 조금 풀어진 하은이를 만나는 것도 기대되네요!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하은주!

158 이리스🐈‍⬛주 (qbk5FqB.86)

2021-12-29 (水) 16:03:04

>>157 어렸을 적 인연도 좋지!!! 물론 제롬이는 고아원 출신, 이리스는 뒷골목 출신이지만!!! (~ ̄▽ ̄)~ 어린이들이 돌아댕기다 만나고 막 놀기도 하고 어~ 막 그러는거 아니게써~!! 이쪽으로 한번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159 하멜슨주 (.ASiO1Nwek)

2021-12-29 (水) 16:04:21

>>155-156 아마도 주기적으로 계속 부르지 않았을까 싶어. 몇몇개는 하멜슨이 직접 보수한다 해도 비전문가라 한계가 있기 마련에, 원체 완벽주의인 하은의 솜씨가 좋다보니까. 거기에 호텔 특성상 여러 사람에게 구조를 알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 되도록 업체는 하나만 쓰는 게 낫지.
서로의 주기적으로 만나며 세월의 흐름을 보면 되게 재미있을 거 같아. 아빠 따라서 일하던 여고생장은 어느새 어엿한 사장님이 됐고, 성실한 청년 사업가는 어느새 수염난 아저씨가 되서 연상의 아내까지 있으니까. 대충 하은이도 이 둘이 곧 이어지리라 다충 눈치는 채지 않았으려나 싶네. 그런 부분에서 여자의 감은 확실하니까~. 나는 찬성!

160 제롬주 (YoCVhG5XL2)

2021-12-29 (水) 16:06:09

>>154 그 점은 제롬도 아쉬워할지 모르겠어요. 제롬이 하멜슨을 만나면 종종 "내가 10년만 더 일찍 태어났어도 아저씨랑 함께 일하는 건데 아쉬워." 라고 말하겠네요..
그리고 생각해봤는데 아마 하멜슨은 몇 안 되는 예외로, 제롬의 커넥션에 아무런 검증 없이 연결되었을 것 같아요. 일단 10위라는 높고도 높은 순위가 큰 신용을 주기도 하고, 하멜슨 개인의 노력이나 성정, 그리고 그의 뒤에 있는 망령이라는 존재 때문에, 자신이 검증할 필요도 없다는 의미이겠죠. 무엇보다 자신이 커넥션을 연결시켜줘서 하멜슨에게 안겨줄 이득보다, 자기가 하멜슨을 커넥션에 연결시킴으로서 얻는 이익이 훨씬 크다고 판단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뒷조사를 해서 이자벨라가 전 르메인 패밀리의 간부라는 것을 알았고, 하멜슨과 함께 그녀를 커넥션에 연결시키려고 했지만 하멜슨만 성공하고 이자벨라는 연결되는 걸 거절했다는 선관...이 떠오르네요! 이자벨라라면 왠지 거절했을 것 같아서(?) 아니라면 이자벨라까지 커넥션에 연결시키고 싶어했을 것 같아요 제롬은!

161 하은주 (U4zE56Bas.)

2021-12-29 (水) 16:08:46

>>157 ND에만 맡겨준다면 ND 입장에선 완전 아리가또센세(?) 그만큼 신임을 얻고 있다는 거기도 하니까 :D
아무튼 그럼 이렇게 정리하자! 제롬주도 수고했고 좋은 선관 고마워~ 일상으로 만날때를 기대하고 있을게 :3

>>159 오 그거 좋다! 그럼 하은이한테 레이스 호텔은 아마 일을 체험해보기 좋은 장소였을 것 같고, 또 어릴적부터 봐오던 것도 있어서 나름의 신뢰도 쌓여 있을 것 같네. 그게 비즈니스적이든 개인적이든. 얼굴을 오래 보다 보니 서로 깊게 얘기를 하지 않아도 나름 편하게 느끼고 있으려나. 여튼 주기적으로 계속 부른다면 정기계약 같은 느낌이 되었으려나? :3
그것도 재밌다! 하멜슨과 하멜슨의 아내를 보면서 눈치채고 재밌어 한다던가 이런 모먼트도 분명 있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아, 저 사람은 결혼하게 되면 꽉 잡혀살겠네.' 하고 생각한다던지.

162 제롬주 (YoCVhG5XL2)

2021-12-29 (水) 16:10:00

>>158 둘이 같이 자랐다는 선관은 출신이 달라서 어려울 것 같으니, 이리스주 말처럼 뒷골목으로 놀러나간 제롬이 이리스와 친해졌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다는 선관이면 좋을 것 같아요!
둘이 만나서 친해질만한 특별한 사건이 없을까요... 흠..

제가 생각나는 건 거지들에게 돈을 뺏기며 얻어맞을 상황에 있던 이리스를 제롬이 우연히 발견하고 도와줬다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제롬이 위험할 때 이리스가 도와줬다는게 둘이 친해진 계기로 떠오르는데 이리스주는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실까요?

163 이리스🐈‍⬛주 (CvGMUBI1uA)

2021-12-29 (水) 16:13:12

>>162 어린시절의 이리스를 생각하면 음... 제롬이 길을 잘못 들어서 위험해졌을 때 이리스가 구해줬다는게 좀 더 잘 맞을 것 같은데 어때?? 엄청 어린 시절을 제외하면 악바리처럼 자란 이리스라서..!! 제롬이 맞을 위기에 처했을 때, 지나가던 이리스가 도구를 이용해서 뒷골목 인간들에게서 떼어낸 다음 같이 막 도망치고 그랬을 것 같아. 그러면서 서로 알게 되고, 제롬한테 위험하게 뒷골목으로 오지 말라면서 이리스가 제롬이랑 노는 날에는 막 고아원 앞까지 마중가고 그런다거나..!!

164 제롬주 (YoCVhG5XL2)

2021-12-29 (水) 16:22:37

>>163 저도 그 쪽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애초에 제롬이 육체파는 아니니까 지금보다 더 허약했던 어렸을 적에는 걸어다니는 자판기였을 것 같다...(?) 제롬은 오늘도 맞을까봐 오들오들 떨고 있었는데 모르는 여자애가 자길 빼내주고 같이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이리스의 존재가 뇌리에 박혔을 것 같아요! 제롬에겐 잊기 어려운 기억이 되었겠네요! 그 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제롬이 이리스에게 다가가서 놀자고 하고 고아원에서 받은 간식 이리스에게 나눠주면서 친해지고... 이리스는 허약한 제롬을 위해서 노는 날에는 마중나와주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뽀쨕뽀짝한 시절부터 친했던 둘은 이젠 어른이 되었고 각자 길을 가고 있지만 자주 연락하면서 가끔 만나기도 한다는 설정 어떤가요?

165 이리스🐈‍⬛주 (qwwxyrXT9U)

2021-12-29 (水) 16:25:32

>>164 제롬이 육체파 아니니까 괜히 그런데 가서 맞으면 안된다 이말이야~!! \( ̄︶ ̄*\)) 이리스는 처음에 ' 요 약골녀석이 뒷골목엔 대체 왜 들어온거야??? ' 하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이리스는 데려다 주고 가려는데 제롬이 다가가서 놀자고 해주니까 '...에휴 놀아줘야겠네~ ' 하다가 간식 같은거랑 또 단순한 성격탓에 금새 친해져서 노는날엔 마중나오고 ㅋㅋㅋ 다 놀고나서 데려다주고 ㅋㅋㅋ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 둘 다 각자의 길을 가지만 워낙 같은 세계에서 일하고 있고, 이리스가 앞뒤 안 가리고 앞으로 나서는 스타일이라 소문이 안날래야 안날 수 없어서 제롬이 좀 다치고 다니지 말라고 타박한다거나 그런 관계는 어떨까?? ㅋㅋㅋ

166 하멜슨주 (.ASiO1Nwek)

2021-12-29 (水) 16:31:59

>>160 근데 10년을 더먹어도 14살 쪼꼬미구나. 그래도 분명 그때부터 총명했을 테니까 아마 무리는 없겠지! 하멜슨이 상대가 어리다고 무시하는 타입도 아니고.
그리고 확실히 절대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다는 주의구나~. 어차피 하멜슨과 제롬님이 결탁하는 게 서로에게 이득을 안겨주는 것은 분명하니 고민할 것도 없겠지.

아마 그 건은 하멜슨 쪽에서 먼저 제지하지 않았을까 싶네, 아내가 과거 일에 얷메이는 걸 싫어하니까. 물론 그러진 않겠지만, 혹시라도 아내가 과거를 돌아보고 복수라도 운운하면 큰일이니까.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하멜슨 입장에선 불안할 거야, 솔직히 리이스 호텔이 아무리 강대한 조직으로 성장했다 해도, 저 르메인 패밀리와 척을 지고 살아남을 정도는 아니기도 하고. 분명 아내를 제낀 녀석들은 죄다 르메인 패밀리 안에서 한 자리 꿰차고 있을 테니까.

그래도 그거완 별개로 제롬을 더욱 높게 생각할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네. 그런 정보까지 알아낼 정도면, 실력은 신용할 수 있겠다 싶으니.

>>161 그렇네. 나중에는 그냥 때되면 부르지 않아도 와서, 청소하곤 강제로 돈을 뜯어가는 거지! (강매)
그런 느낌으로 서면으로는 정하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정기적인 관계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러면서 미리 물밑작업에 들어갔을지도 모를 일이지. 아내하고만 친해지면 하멜슨과의 관계에 있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될 테니까~. 그런 면에서 하멜슨보다 하멜슨의 아내와 더 친해져서 언니 동생하는 사이가 되면 재밌을 거 같다!
둘이서 아마 하멜슨 흉을 보면서 걸즈토크를 하고 있으면, 하멜슨 입장에선 아마 쓴웃음 짓는 거 밖에 할 수 없을걸.... 하멜슨이 뭔가 켕기는 게 있으면, 아내에게 일러바친다고 또 위협할 수도 있을 테고. 그 정도까지 가면 고객이라기보다 모시는 상전이 2명으로 늘 뿐이 되겠어. (애도)

167 재스퍼주 (IEpZo43wjQ)

2021-12-29 (水) 16:35:07

혐관혐관! 을 외치며 등장!

168 제롬주 (YoCVhG5XL2)

2021-12-29 (水) 16:35:07

>>165 강하게 커온 이리스랑은 다르게 제롬은 정말 허약했을테니 이리스가 그렇게 생각했어도 어쩔 수 없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놀아줘야겠다 라고 생각했다가 함께 놀게 된 이리스가 귀엽다...! 제롬은 이리스가 놀러 오는 날에 마중나오고 놀고 나서 데려다주는 것 때문에 매번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어느정도 부채감 같은게 생겼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내가 크면 그땐 나도 널 도와줄 거야." 라고 하면서 둘이 고아원으로 돌아가는 느낌? 제롬도 비전투원이지만 나름 현장에서 뛰기 때문에 자주 다칠텐데, 제롬이 다쳤다 소문나면 이리스가 잔소리하러 달려오고 잔소리하던 와중에 제롬도 "그러는 너도 몸 안 아끼잖아. 저번에만 해도~" 하면서 서로 잔소리하는 상황이 되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이 관계 너무 마음에 드네요! 서로 걱정하면서 티격태격하는 소꿉친구 사이!
혹시 추가하시고 싶으신 관계 있으신가요? 없으시다면 여기에서 마무리 짓도록 해요!

169 브리엘주 (54JQpxlVsQ)

2021-12-29 (水) 16:35:15

(대충 이곳을 갱신하고 제롬주를 기다린다는 레스)

170 이리스🐈‍⬛주 (TXP6RNdUJo)

2021-12-29 (水) 16:36:14

>>167 꺄악 혐관러버다!! ヾ(•ω•`)o

>>168 좋다 좋다~!! 티격태격 서로 애끼는 소꿉친구 사이!! (* ̄3 ̄)╭ 일단 이렇게 정리하자!! 수고해써~!

171 제롬주 (YoCVhG5XL2)

2021-12-29 (水) 16:40:49

>>166 아마 제롬이 조직의 기틀을 닦았던 것도 그 나이 즈음일 테니까요. 하멜슨이 있었다면 함께하지 않았을지...
이득을 못 볼지언정 손해는 절대 안 보는게 제롬의 원칙이니까요! 리스크를 어떻게든 피하려고 하고, 최소화시키려 하는 거에요!

흐으음 그렇군요... 그래도 조금 아쉬워는 하겠지만, 하멜슨과 이자벨라의 입장도 이해하니까 질척거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깔끔하게 포기하겠다고 말하고 끝낼지도!

이정도면 된 것 같은데 혹시 더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169 왔습니다!!
그럼 일단 브리엘이 뉴 바르셰바에 도착한 후 어떻게 제롬과 알게 되었는지부터 정해야 하는데, 혹시 생각나시는 거 있으신가요? 그리고 브리엘은 언제쯤 뉴 바르셰바에 도착했을지도 궁금하네요!

>>170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이리스주!

172 엔리스주 (kXY4ZBjZDs)

2021-12-29 (水) 16:42:13

엔리스주 지금 왔습니다!! (폴더인사)

173 이리스🐈‍⬛주 (YebVSdZxkc)

2021-12-29 (水) 16:42:55

>>172 기다렸다!! (。・∀・)ノ゙

174 브리엘주 (54JQpxlVsQ)

2021-12-29 (水) 16:43:44

>>171 웰컴. 브리엘이 밖에서 흘러들어오게 된 건 오래되지 않았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2-3년? 도착하자마자 카두세우스 쪽에서 바로 컨택하지는 않았을 것 같으니..아무리 생각해도 우연히 제롬이 거리에서 브리엘을 발견하는 것 밖에 안떠오르는데 말이야. 혹시 괜찮은 만남 방법이 있을까?

175 제롬주 (feLjXQxOuM)

2021-12-29 (水) 16:44:52

>>172 어서오세요 엔리스주! 일단 커넥션 이야기부터 할까요!
엔리스가 커넥션에 들어오는 건 확정이나 다름없으니... 엔리스에게는 조금 무리하다 싶을 정도의 위치에 있는 조직의 간부를 어떤 방법을 쓰든 죽이는 걸 검증 의뢰로 했을 것 같아요. 물론 그 조직은 르메인 패밀리는 아니에요.

그리고 궁금한게... 엔리스 한번쯤 튕기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76 하은주 (U4zE56Bas.)

2021-12-29 (水) 16:47:31

>>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와서 청소해두곤 "왔어요? 청소 깔끔하게 해놨는데 돈은?(웃음)" 같은 느낌으로 뻔뻔하게 용돈 뜯어가듯이 뜯어가고...(글러먹음) 암묵적으로 정기적인 관계 좋다! 공식적으로 정기적인 관계가 되는 것보다 그 편이 좀 더 친밀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하멜슨주가 그런 관계가 괜찮다면야 나야 마다할 이유가 없지! 눈치 빠른 하은이가 하멜슨의 아내랑 친해져서 하하호호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바람에 결국 제2의 상전으로 군림해버리고... (애도 22) "아, 나 이거 이자벨라 언니한테 말해도 돼요? 해도 되죠?" 하는 대사와 함께 깐족거리는 하은이의 모습이 떠올랐어... (지끈) 하은이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고 어른스러운 편이지만 보통 어릴때 만난 친구와 놀면 그 친구랑 놀때는 그때의 정신연령에 머무른다고 하니까 하은이도 하멜슨이나 이자벨라랑 있을때는 조금 유치하게 굴지도 모르겠다. 약간 사촌 언니/오빠 느낌이 날지도 모르겠어. 사적인 자리에선 두 사람(류트 부부)이 허락한다면 반말을 쓸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하은주가 엔리스주를 찾는다는 내용)
일단 베이스는 각자 조직에 의뢰를 맡기게 되면서 안면을 트게 된 사이라 하면 될 것 같네! 하은이도 엔리스도 일처리는 완벽하니까 그런 점은 서로의 마음에 들었을테고. 근데 엔리스주가 "엔리스 성격상 나중 가면 가끔 말이나 행동에서 하은이를 은근히 거슬리게 하는 게 있을지도 모르는데..." 라고 했는데 이 부분 조금 구체적으로 들어볼 수 있을까! :3 솔직히 어지간해서는 혐관으로는 안 갈 것 같긴 한데 뭐 정도에 따라서는 능청스럽게 받아넘기던가, 유치하게 티격태격 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신경에 거슬릴만한 거라면 약혐관이 될 수도 있겠고!

177 재스퍼주 (IEpZo43wjQ)

2021-12-29 (水) 16:48:14

>>172 어서와! 일단 어떻게 혐관이 됐는지... 생각나는 거 있을까?!
나는 대충 둘이 업무 범위가 겹쳐서 일거리를 뺏고 뺏겼다는 설정이 떠오르는데!

178 이리스🐈‍⬛주 (h2xXCG0gRU)

2021-12-29 (水) 16:49:23

이리스 선관도 편히 열려있다~ o(* ̄▽ ̄*)ブ

179 제롬주 (/6V0181/OE)

2021-12-29 (水) 16:52:53

>>174 2-3년 전이라면 어느정도 커넥션 조직도 규모가 있을 때겠네요... 그리고 첫 만남이라 흐으음...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딱 봐도 처음 바르셰바에 들어온 사람이 있어서 제롬이 브리엘에게 "이봐, 어디 잘 곳은 있어? 일할 곳은?" 이라고 물어보고, 둘 중 하나라도 없다 답했다면 "내가 소개시켜주지. 따라와." 라면서 제롬이 도시의 안내인 역할을 자처했다는 건 어떠신가요?

180 브리엘주 (54JQpxlVsQ)

2021-12-29 (水) 16:58:27

>>179 아니 진짜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냐고. 자처해서 안내인 역할까지 해주다니. 이 사람....멋진걸. 없다고 대답하기 전에 브리엘이 내버려두라는 말로 굉장히 비협조적으로 나왔을거야. 계속 설득하면 자포자기 상태로 알아서 하라고 했을텐데. 아마 호의를 순수한 호의로 받아들이지 않았을거고 어디에 팔아버릴 거냐는 둥, 날 팔아봤자 단돈 1달러도 안나올거라는 둥 입만 살아서 따박따박 예민하게 굴었을 것 같은 브리엘이 떠오르는데....이거 괜찮은걸까?

181 하멜슨주 (.ASiO1Nwek)

2021-12-29 (水) 17:03:49

>>171 이 정도가 적당하겠네. 어쩌면 과거에 그랬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는 건, 그만큼 서로가 비슷한 부류라는 걸 알기에 신뢰할 수 있는 걸 테니까. 그럼 잘 부탁해!

>>176 ㅋㅋㅋㅋㅋ 하멜슨은 아마 돈 떨어질 때마다 청소하러 오는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청소하는 게 뜸해지면, 아 요즘은 조금 벌이가 괜찮구나 하고 납득. ㅋㅋㅋ
이자벨라야 원래 존대보다 반말이 편해서 친해진 이후론 스스럼 없이 불렀을 것 같고, 되려 하멜슨 쪽이 더 걸렸을 거 같아.

그런 긴밀한 관계면 종종 용돈을 쥐어주고 하멜슨이 하은님에게 청소하면서 아내의 심기를 살펴달라 같은 웃음 나오는 의뢰 같은 것도 맡겼을 법하네. 근데 거기서 하은이 아내의 이중스파이가 되서 하멜슨을 골탕먹이면 더욱 꿀잼... 아아 계속 풀면 앞으로 풀 거리가 점점 줄어들어... 일단 여기까지 해둘까?

182 하은주 (U4zE56Bas.)

2021-12-29 (水) 17:06:39

>>181 용돈이 필요하거나 그냥 심심하면 골탕 먹이려고 갈수도...(흐릿)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 의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결국 당하는 건 하멜슨이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좋다!
좋아 일단 여기까지 해두고 나머지는 일상에서 만나서 차차 풀어가는걸로~ 수고했고 좋은 선관 고마워 하멜슨주~

183 엔리스주 (kXY4ZBjZDs)

2021-12-29 (水) 17:09:38

>>173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좋아 좋아 그럼 어떤 이야기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과거에 이리스와 만나게 된 이유? 아님 엔리스의 여동생 이야기? 🤔

>>175 엔리스 두둥 등장! 평소라면 어려운 의뢰는 가끔 귀찮다며 넘겼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번건 난이도가 훨 높아도 오히려 다른 때보다 좀 더 증거도 안 남기고, 현장도 손수 완벽하게 정리 해두는 등등... 그동안의 의뢰보다 좀 더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하겠다! 아니 말하고 보니까 이거 그냥 이번에 깃털 좀 뽐내보는 새 아니야...? 🤔🤔🤔❓
ㅋㅋㅋㅋㅋㅋㅋㅋ 헉 그걸 그렇게 물어보면...! 부끄러워 살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리스 성격상 아마 제롬이 먼저 찾아왔다면... 은근 내게 커넥션이 이득이 될게 있냐 부터 시작해서, 만약 처음 왔을때 그냥 가볍게 찾아온 거였다면 꽃다발 없이 온거냐며 놀리듯 튕겼을 것 같기는... (쥐구멍)

>>176 나 여기있어 하은주!! 😆😆😆😆😆 그러게! 청소 의뢰는 대부분 하은이한테 하려고 할 것 같다! 가끔 하은이를 직접 만나러 갈때면 엔리스가 장미꽃다발 가져갔을 것 같아. 향기 나지 않도록 생화 대신 정교하게 만들어진 보석 세공된 조화 장미 같은걸로 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막 엄청 일부러 일을 만들어서 라기보다는, 가끔 일 마치고 의뢰하러 (반쯤 의도적으로)곧바로 와서, 그렇게 상대 향수나 피냄새 뭍히고 하은이를 만나러 오거나... 그렇게 와서는 "나도 엉망진창이라 그런데 같이 청소해줄 수 있어요?" 할 것 같기도...

>>177 재스퍼주 시트를 다시 읽어보고 왔다! 😆 일단 나도 가장 먼저 떠오른 혐관은 일거리 뺏겼다는 거네! 그도 아니면 엔리스가 어렸을 적에 얽혔으려나? 음! 일거리를 누가 먼저 뺐었으려나? 🤔 성격 나쁜 엔리스일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4 이름 없음 (vRO7KyW6ik)

2021-12-29 (水) 17:13:39

큰일났네. >>141인데 너무 하고싶은 게 많아서 엄두를 못 내겠어. 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74에 적은대로 시체, 흉기, 차량, 범죄현장 은닉 및 처리등을 담당하는 기업의 대표이사를 맡아보고싶군... 화학적 처리 담당으로 하고, 언제나 노란색의 보호복과 방독면으로 똘똘 감싸 그 정체는 지금까지 아무도 모르는걸로... 하지만 정체를 아는 누군가가 한두명 생긴다면 그들과 접점을 만들어 감히 정체를 밝히지 못하게 하거나 일방적으로 묻으려고 발악하겠지...

겉으로 보이는 신체적 특징은 단지 덩치가 엄청나게 크고 (2m에 육박할 정도) 말을 할 때마다 음성 변조기로 뒤틀린 목소리가 나온다는거 정도로…

185 이리스🐈‍⬛주 (0fNbtYAB8E)

2021-12-29 (水) 17:13:59

>>183 일단 엔리스 여동생 이야기 듣고 나서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관계를 짜보면 좋을 것 같아! 이리스가 빈자리를 메꿔주는 그런 포지션이면 어떨까 싶어서!

186 재스퍼주 (IEpZo43wjQ)

2021-12-29 (水) 17:16:54

>>183 엔리스가 어릴때 얽혔다는건 정확히 무슨 내용일까! +v+
ㅋㅋㅋㅋ나는 엔리스가 의뢰를 받아서 누굴 경호하고 있을때 재스퍼가 그 의뢰인을 청부받아서 죽였다거나 하는게 생각났어!

187 하은주 (U4zE56Bas.)

2021-12-29 (水) 17:19:35

>>183 향기나지 않는 조화 장미라니 섬세해! 만족스러워 하는 하은이의 모습이 보인다 ㅋㅋㅋㅋㅋ 아 그런 느낌이구나! 기본적으로 하은이가 싫어하는 느낌은 맞는데 관계의 시작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데다가 만나러 올 때 일부러 향기 나지 않는 꽃을 들고 온다는 점에서 얘가 내 신경 건드리려고 일부러 이러는구나-하고 알아서 엔리스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거나 혐관으로 치닫는 일은 없을 것 같아 ㅋㅋㅋㅋ 애초에 터치하는 것도 아니고 향수나 피냄새 정도라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니까 그 정도라면 지인의 짓궃은 장난 정도로 치부하고 넘길거야. 냄새가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연한 수준이면 "정말 엉망진창이네. 빨리 청소해야 겠다, 안 그래요?" 하는 느낌으로 능청스럽게 대꾸하면서 넘길 거고, 냄새가 좀 진하게 베어있다, 혹은 향수 중에서도 특히 안 좋아하는 향이다 싶으면 "어떻게, 세탁기에 넣어서 돌려줘요?(웃음)"/"아, 그럼 직원을 부를게요 잠깐 기다려요." 같은 느낌이려나 🤔

188 하멜슨주 (.ASiO1Nwek)

2021-12-29 (水) 17:31:48

>>182 (하멜슨 입장에서) 실로 어질어질한 선관이네! ㅋㅋ 잘부탁해!

189 해피주 (0WHiORKH0A)

2021-12-29 (水) 17:45:13

얍 해피주 등장!

여튼 이어서 쓰자면... 산타와 위대한 진저맨들 가게는 류트가의 작품인걸로! 땅땅! 그거 좋다 과거 하워드 산타와 하멜슨이 만난 적 있고, 나~~~~중에 막 가게 찾아와서 쿠키도 먹고 어느정도 안면이 트였을 즈음 해피에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줘도 좋을 거 같아. 내가 생각하는 하워드는 털털하고 수더분한 성격이라, 처음 보는 아이였던 하워드에게도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해뒀을 거 같거든. 어찌저찌 시간대가 잘 맞으면 딱 해피가 태어난지 얼마 안 됐을 시점일테니... 막 어릴 적 하멜슨 보고 " 귀엽고 영특한 아이구나! 나도 딸이 하나 있는데, 너처럼 자랐으면 좋겠네~ " 하며 주접을 막... (아무말) 아니면 막 나중에 놀러오란 말과 함께 나중에 우리 딸이랑 만나면 친하게 지내렴~ 하고 지나가는 말로 그랬는데, 진짜 만나버린....! (두둥탁) 하여튼 해피는 " 아주 옛날 네 아버지를 만난 적이 있다. " 정도의 이야기만 해줘도 무척 좋아할거야. 아버지를 무척 좋아하던 아이였으니까! 어찌저찌 산타네 가게가 두 사람의 부모님까지 접점을 이어버렸네! ㅋㅋㅋㅋㅋ

분점 이야기가 나오면 해피가 은근 관심을 가질지도 몰라! 또 그러다 에이... 싶어 말을 돌려버릴지도ㅋㅋㅋ 암튼 좋은 선관이다!! 가끔 또 흥이 돌면 슬쩍 해피가 " 분점은... 이런 분위기로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전문가가 보기엔 어때? " 하며 슬쩍 던져보기도 하고~~

앗 그리구 제휴에 관해서는... 하멜슨이 해피에게 알선해주는 느낌이겠지? 가끔 호텔 투숙객 중 괜찮은 사람이나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보이면 슬쩍 연결해주는 그런...?🤔

190 하멜슨주 (.ASiO1Nwek)

2021-12-29 (水) 18:15:20

>>189 그렇네. 뭔가 현실의 ufc가 커피 클럽이라고 불리듯, 이 둘 사이는 쿠키 클럽이라고 불러야하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둘 뿐만이 아니라 이 쿠키맛을 아는 모두가 쿠키 클럽의 가맹조직이 되는 거지~. 일단 쿠키부터 한 조각 하시죠.
당시면 이제 산타님이 막 해피라는 이름을 받을 무렵이겠네.

그런 셈이겠지. 하지만 하멜슨도 뼛속까지 사업가라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을 거야. 아마 해피가 얼마간 호텔의 이익을 위해 외부에서 활동해주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았을까 해. 물론 호텔의 무력도 상당하지만 대부분 호텔의 일을 처리하고 방비에 집중하는 터라 쉽게 바깥 일을 처리할 수 없으니까. 그게 10위권 치고 호텔에 외부에 행사하는 영향력이 약한 이유기도 해. 10대 조직이나 되어서 마치 거북이처럼 몸을 둥그렇게 말고 있으니. 그래도 해피의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고, 과거 아버지들 사이의 관계도 있으니 믿을 수 있다는 판단이 섰을 거야. 아마 그런 제안도 하멜슨이 제안했을 가능성이 높을지도?

분점 아이디어는 해피님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 같아. 미리 김칫국 사발로 서너 그릇 드링킹하고 와서 미리 부지까지 알아봐왔다고 할 수도 있고. 호텔도 분점을 내고 싶은데, 본점이나 신경쓰라고 아내에게 꽉 잡혀있는 상태거든... 해피의 분점을 짓는 것으로 대리만족하려는 심산일지도? 그래서인지 이것 자체엔 그다지 이해관계를 따지려 하지 않을 거야. 거의 자원봉사 수준으로 나설 거 같아.

191 하멜슨주 (.ASiO1Nwek)

2021-12-29 (水) 18:25:28

본스레 >>414 애초에 믿질 않았으니 배신도 당할 일 없다 이거려나. 그럼 최초의 제휴도 반쯤 속는 느낌으로 받은 걸 수도 있겠네.

그럼 적당히 타협점을 찾았으려나, 일단 사업가인 만큼 이런저런 이유로 말은 잘 할 테니까. 서로에게 적당한 지점을 찾을 때까지 꽤 시간이 걸렸을 거 같다. 이렇고 저렇고 해도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건 확실하니까 결국 최종에 가선 한발씩 물렀을 거 같긴 하네.

보통 만날 수 있는 인간 군상들 중에서도 하멜슨은 특히나 타산적이고 손익계산이 확실한 부류니까 말야, 브리엘의 인간 불신을 가속화시키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을 것도 같아 보여. 그래서 제휴 관계를 그만둔다...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돈이었다.

192 이리스🐈‍⬛주 (LGjaXD1riw)

2021-12-29 (水) 19:03:35

얍 등장~!

193 아스타로테주 (kMXWgpxh6g)

2021-12-29 (水) 19:05:34

자자. 우리 첫 조직원 씨와 무슨 관계를 짜볼까. 일단 이리스가 언제 라 베르토에 들어왔는지, 무슨 계기가 있었는지, 그런 것들을 먼저 얘기해줄수 있을까?

194 이리스🐈‍⬛주 (LGjaXD1riw)

2021-12-29 (水) 19:09:14

>>193 음.. 일단 생각해둔 걸로는! 이리스가 17-18살 즈음에 뒷골목에서 나름대로 명성 아닌 명성(??)을 떨치고 있을 때, 지나가던 아스 눈에 띄여서 따뜻하게 먹고 재워준다는 제안을 듣고 왔다는거나, 언제나처럼 뒷골목에서 싸움를 하다가 만신창이가 되어선 주워졌다거나 생각을 해봤거든...!

195 아스타로테주 (kMXWgpxh6g)

2021-12-29 (水) 19:22:01

>>194 한 3-4년 전이구나. 그 즈음에 뒷골목에서 나름의 명성이 있었다면 아스의 귀에 한번쯤 들렸을 수 있지. 우연히 보기보단 직접 찾아가서 스카웃을 제안했을거야. 음. 스카웃을 제안하러 갔더니 만신창이로 쓰러져 있어서 그대로 줍줍해서 치료 + 영입한 걸로 어때.

196 이리스🐈‍⬛주 (LGjaXD1riw)

2021-12-29 (水) 19:24:25

>>195 아, 좋다좋다! 아스주가 그걸로 좋다면 나야 좋지!(*°▽°*) 기절했다 깨어나니 눈 앞의 아스를 보고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 마냥 잘 따르기 시작한거지! 좋다좋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들어가서 주로 몸 쓰는 쪽으로 아스가 써먹었으려나?

197 아스타로테주 (kMXWgpxh6g)

2021-12-29 (水) 19:30:51

>>196 뭐라고 하더라. 각인? 그런 걸 한 걸까? 이리스 귀여운 걸.
아스는 조직원이 가장 잘 하는 걸 시키려고 하는 쪽이니까 처음엔 이쪽저쪽으로 시켜봤을거야. 물자 운송 호위나 도시 내 배달이나 작은 팀을 짜서 지휘를 시켜본다거나. 한두달 이렇게 시켜본 다음에 이리스에게 뭐가 제일 재밌냐고 물어봤을텐데, 이리스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198 이리스🐈‍⬛주 (LGjaXD1riw)

2021-12-29 (水) 19:34:49

>>197 각인! 그거랑 비슷한거겠다! ㅋㅋㅋヽ(´▽`)/ 아마도 물자 호위나 인물 호위 쪽을 좋아한다고 했을거야! 지휘도 아예 못 하는건 아닌데 이리스 성격 상 뒤에서 지휘하는건 답답하다고 할게 뻔해서 ! ˃ᴗ˂ 호위 쪽 일을 하다가 아스 호위도 하고 그러는거지! 아스 호위 하기 전에도 제 집마냥 잡화점에 머물고 그러겠지만 말이야!^ㅂ^

199 아스타로테주 (kMXWgpxh6g)

2021-12-29 (水) 19:50:21

>>198 그러면 일정 기간 수습 기간 같은 걸 거치게 한 다음 이리스가 필두인 호위 팀을 만들어줬을거야. 수습 기간은 대략 1년 반 정도 됐을거고, 그 사이 들어온 후임 조직원들 셋 정도 해서 이리스까지 4명인 팀인데 전두지휘를 할지 뒤에서 지시만 할지는 이리스에게 맡긴 걸로.
아스 호위 팀은 연차 많은 선배들이 있으니까 이리스가 맡았을 일은 없었을거 같아. 그러니 호위 보다는 잡화점에서의 접점이 더 많겠다. 그치만 잡화점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다면 일은 제대로 하는 거냐고 조금 혼났을지도 몰라.

200 이리스🐈‍⬛주 (LGjaXD1riw)

2021-12-29 (水) 19:52:54

>>199

그렇구나! 그러면 얼추 경력이 쌓이기 시작한 조직원이겠네 ˃ᴗ˂ 그럼 이리스의 1차 목표로는 아스 호위팀에 들어가는 걸로 삼으면 되겠다! ^ㅂ^ 무..물론! 이리스 할 일 다 하고 나서 오는거니까! 휴일에 혼자 단칸방에 있긴 지루하고 외롭고 그래서 나오는거니까! 아무튼 땡땡이 같은 건 아니라고 휙휙 고개를 저으면서 말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ヽ(´▽`)/

201 아스타로테주 (kMXWgpxh6g)

2021-12-29 (水) 20:06:32

>>200 해명하는 이리스도 귀엽다. ㅎㅎㅎ 음. 그럼 이리스의 일 경력도 있고 같이 보낸 시간도 좀 되니까 같이 있으면 제법 살가운 관계로 정리하면 될 듯 하다. 여기에 더 추가 하고 싶은거 있어?

202 이리스🐈‍⬛주 (LGjaXD1riw)

2021-12-29 (水) 20:07:48

>>201 일단 요정도로 하구 일상으로 꾸며가면 될 것 같아!!ヽ(´▽`)/

203 아스타로테주 (kMXWgpxh6g)

2021-12-29 (水) 20:09:53

>>202 그래. 앞으로 잘 부탁해. 이리스주.

204 아스타로테주 (kMXWgpxh6g)

2021-12-29 (水) 20:35:23

자. 제롬주. 하멜슨주. 생각해둔 관계는 있을까?

205 이리스🐈‍⬛주 (CvGMUBI1uA)

2021-12-29 (水) 20:35:38

칸나주 어서오게!! ヾ(•ω•`)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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