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타카기는 망치를 이용해 버튼 앞에 있는 유리를 깨부수려 시도하였습니다….. 쩌적거리는 소리와 함께 곧, 유리가 깨지고, 유리 밑 버튼을 향해 망치가 닿기 시작합니다!
- 쿠구구구구 …….
곧, 무언가 거대한 것이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하는 것을 이오리와 타카기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카기군. 덕분에 빨리 내부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천천히 열리기 시작한 게이트를 바라보며, 유즈키 이오리가 조용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자,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합시다. 이 안에 메인 컴퓨터 같은 시설이 분명 있을겁니다. “
>>596 F-35
카에데게 명령하기 무섭게, 곧 MAGI 프로그램이 몇 개의 그래프 화면을 띄워놓기 시작하였습니다. 차례대로 플러그 심도, 싱크로율, 바이탈 수치와 정신 수치 그래프 등….파일럿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그래프가 화면에 띄워지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초호기 관련 그래프를 띄우라고 하면, 정말로 MAGI는 초호기에 관련된 것을 띄워주는 것 같습니다. 이말은 즉슨 어떠한 화면을 보여주라 하면 MAGI는 그에 대한 화면을 보여줄 거란 것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플러그 심도 수치와 싱크로율 그래프 보이니? “ “이 두 녀석들에 집중해야 한단다. 우리 기술부는 에바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거든. “
후지와라 박사는 그렇게 말하며 바로 아래의 플러그 심도 수치가 띄워진 부분을 가리키려 하였습니다… 그말대로 엔트리 플러그 내부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무언가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분석 결과가 보이고 있었습니다.
[ MONITORED OBJECT PATTERN ANALYSIS ] [ Model Structure : Interior of EVA-01 Entry Plug ]
자세히 보면, 파일럿의 의자가 어떠한 선 앞에 서 있는 듯한 모습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총 네 가지의 선이 그 앞에 있는 것을 카에데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어져있는 선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맨 앞에 보이는 대초월 심도 The Great Beyond Depth, 그 앞에 보이는 최대 한계 심도 Terminal Depth Limit, 노란빛으로 표시된 절대 심도 Absolute Depth Limit, 마지막으로 하늘색으로 표시된 안전 심도 Safe Depth Limit.
표시된 것은 이렇게 총 네 단계였으며, 이보다 더 깊거나 얕은 범위는 표시되어있지 않습니다.
현재 초호기 파일럿이 진입해 있는 심도는 Safe Depth Limit, 안전 심도 입니다. 아직까지는 안전 심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당장 이 그래프에 대해선 걱정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싱크로율 쪽 그래프 역시 100%에 가깝긴 합니다만 역시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100%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크게 신경쓸 것은 없을 겁니다!
저쪽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던간에 아랑곳하지 않고, JA-01 기체는 계속해서 오른쪽 주먹을 치켜든 채 돌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곧, 기체는 무서운 속도로 초호기가 있는 방향을 향해 휘두르려 하기 시작하였고….. 무언가가 강하게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필드에 물결이 일듯 파동이 그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 콰아아앙 - !!!!!!!!!!!!!
뒤로 밀려날 만큼 엄청난 힘으로 휘두른 주먹이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드에는 조금의 금도 가지 아니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T필드를 쓰지 못하는 그저 기계덩어리일뿐인 개체는, 초호기에게 아무런 위협도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제한시간 내 이야기일 뿐입니다. 제한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이상 이 필드를 유지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필드를 전개하시겠습니까?
>>612 Кйев-III
나루미는 지도를 떠올리며 주위를 조심스레 탐색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중앙쪽에 갑판쪽이나 그보다 밑으로 오르내리는 계단이 존재하고, 중앙지령실은 2층 제일 왼쪽 방향, 이길을 쭉 가면 있는 곳에 자리잡아있으며 의무실은 갑판 밑 2층이 아닌 1층에 있습니다. 서류에 있던 지도에는 그렇게 표시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루미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물건은 갑판 밑 3층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루미가 들어온 곳은 갑판 밑 2층입니다. 고로, 물건을 찾기 위해 움직이려면 나루미는 한층 더 밑으로 내려가야 할 것입니다.
”지령실에서 보자고. сестра. “
저 뒤에서 들어온 부장, 미즈노미야가 나루미를 향해 작게 말한 뒤, 히죽 웃으며 나루미를 제치고 나아가려 하였습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는 것이, 처음부터 목적지는 그곳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614 아마 유즈키 사오리를 제외하고 뚜렷하게 반응을 보이는 이는 많지 않을겁니다. 미즈노미야를 비롯한 다른 부장급 NPC의 경우 잘 그렸다며 나루미를 칭찬하겠지만 사오리는 킬마크를 보며 오히려 사도에 대한 분노를(...) 더 불태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치바나 아유미는 모르겠고 특별히 킬마크에 반응할 NPC 캐릭터가 있긴 한데 아직 스레 내에서 등장하진 않았습니다.
취하지도 않았는데 앵커미스를 해버렸군요(...) >>637 앵커 수정합니다. 저 앵커가 아니라 >>636 입니다. 🤦♀️
>>639 승리의 주문(킬마크) 라미엘 콜렉션에 대해선 사오리보다 이오리 쪽이 더 반응이 올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기술부가 아닌데 이 정도로 사도를 분석하는 요원이 있구나 하고 말이죠 (ㅋㅋ) 사오리는 이미지보다는 소리 쪽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투력(분노)이 오르긴 할텐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죽빵은 안 날아갈겁니다....(@@)
크리스마스 되는 토요일 오후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성탄절 연휴를 맞아 여러모로 상당히 바쁜 날을 보내게 된 하루인 것 같습니다. 쉬는 날인데 어째 쉬는게 쉬는게 아닌 느낌인 것 같네요. 오늘도 레캡이 레/캡이 될 거같단 느낌이 드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 모처럼의 휴일인 만큼 다들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