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03078>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2 :: 1001

◆5J9oyXR7Y.

2021-12-19 18:59:54 - 2021-12-28 15:00:59

0 ◆5J9oyXR7Y. (MP2oYTG1AQ)

2021-12-19 (내일 월요일) 18:59:54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1 나츠키주 (8feM2Rp3eo)

2021-12-20 (모두 수고..) 11:02:14

드디어 12번째 스레! :3
새스레에서 다시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오전입니다 :3
개쓰레기요일 힘내서 이겨냅시다...

2 RedCap ◆5J9oyXR7Y. (s96HHl07/.)

2021-12-20 (모두 수고..) 19:11:34

여전히 갈리는 와중에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3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19:56:06

퇴근 후 갱신입니다... 역시 개쓰레기요일....(쥬금

4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0:46:21

개쓰레기요일인 월요일 저녁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솔직히 개쓰레기요일인 시점에서 좋은 하루 되기는 글렀습니다만(...) 이제는 개쓰레기요일도 거의 끝나가고 있기에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모쪼록 남은 하루도 모두들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우리 존재 정말로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 역시 10시 30분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만, 인원수에 따라 일상의 날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단 점 미리 공지해드리고자 합니다.
국내파트든 해외파트든간에 파일럿 진행의 경우 이번 진행부턴 정말로 정신수치가 충분하지 않으면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

5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1:01:02

일상해야겠네요 ㅋㅋ

6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1:07:24

제가 웬만해서는 정신수치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려 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엔 5분 다 채워서 진행할 경우 어느 한쪽은 정신수치가 마이너스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이기 때문에...🤦‍♀️

7 카에데주 (1dnQQAkAaQ)

2021-12-20 (모두 수고..) 21:08:44

정신수치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면 제가 빠지는게 좋겠네요...

8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1:09:10

[리빙포인트] 오퍼레이터는 정신수치 자체가 적용이 안됩니다.

9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1:09:42

>>7 카에데는 이번 정신수치 건과 연관이 없으니 걱정 마시고 진행에 참여해주셔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

10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1:10:50

아무튼간에 타카기주 카에데주 두분 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붉은 달이 떴기도 하고 오늘은 다이스 굴리기 좋은 날인것 같습니다......(@@)

11 카에데주 (1dnQQAkAaQ)

2021-12-20 (모두 수고..) 21:17:56

(현재 지쳐있는 사람)

12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1:21:38

(역시 오늘은 일상의 날로 돌려야 하나 고민중인 레캡)

13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1:25:11

그리고 어김없이 오늘도 저녁잠에 빠지고...(??
재갱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임니다... :3

14 나루미주 (TGyz6iQEN.)

2021-12-20 (모두 수고..) 21:47:41

어디선가 낚아온 의미불명의 에바움짤과 함께 갱신합니다(@@)

15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1:50:47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어....어...레이가...귀엽네요...(???

16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1:52:15

(>>14 짤과 함께 아무튼 대폭소중)
나츠키주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두분 모두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ㅋㅋ)

17 미츠루주◆UO0HO7RAyE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1:52:43

개개개개개개개개쓰레기요일....

18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1:55:15

>>17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
개쓰레기요일 정말로 고생많으셨습니다...

19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1:55:48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레캡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3 다들 오늘 하루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0 나루미주 (TGyz6iQEN.)

2021-12-20 (모두 수고..) 21:58:17

여러분 반갑습니다~~~~~

21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2:04:15

(이 레캡은 진행 직전에도 아직도 머리 싸매고 있는 레캡이다)

22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13:00

엄청 피곤하네요ㅠㅠ

23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2:14:13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역시 월요일이... 모두의 기를 빨아먹고 있어...

24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2:15:22

역시 개쓰레기요일에 많이 지치셨을 여러분을 위해 오늘 진행은 일상의 날로 바꿔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

25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2:19:05

음음 저는 일상의 날이든 진행이든 어느 쪽이든 좋습니당... :3

26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2:20:29

Q 님 진행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거 아니죠???
A 정신수치 원상복귀를 위한 정말정말 마지막 기회인 것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7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2:22:21

자... 파일럿 친구들 모여보세요... 일상을 하도록 합시다...
내일 진행에서 살아남으려면 오늘 단톡이든 일반일상이든 꼭 해야할 것 같습니다

28 나루미주 (TGyz6iQEN.)

2021-12-20 (모두 수고..) 22:22:21

그럼 오늘은 파일럿 정신수치 충전의 날인걸로(@@)

29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25:15

그럼 합시다!!

30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25:30

그렇다면 일상을 어떻게 할까용

31 미츠루주◆UO0HO7RAyE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2:26:53

단톡방... 고...??

32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2:27:13

단톡방으로... 갑시다...(비장(???

33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28:11

단톡방 ㅋㅋㅋㅋ

34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2:29:33

[리빙포인트] 단체 일상과 1:1 일상의 경우 따로따로 처리가 됩니다.

35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2:30:22

...그러면 단체 일상과 1:1일상을 동시에 멀티로 뛰면 정산도 따로따로니까... 정신수치가 2배로 올라가나요?(???

36 미츠루주◆UO0HO7RAyE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2:32:33

(넹글넹글)

37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2:32:44

38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2:36:49

아무튼간에 오늘은 파일럿 일상의 날로 생각해주시고 부디 편한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39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2:38:25

음음
아무튼... 저는 지금 고민중입니다...
고양이귀가 달리는 엄청난 사태가 아닌 이상 나츠키가 대체 뭘로 선톡을 날릴 친구인지에 대한... 심도깊은 고찰을 하는 중...(????

40 미츠루주◆UO0HO7RAyE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2:38:48

적셔!
음.음.음.... 어케하지.
일상 돌리는 법 까먹기 스킬

41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42:01

>>39 그럼 타카기가 선톡 날려볼까요 ㅋㅋㅋ

42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2:42:53

일단 선레가 나오는대로 아유미를 꺼낼 준비를 하며... 저는 잠시 방바닥에 엎어져 와장창 되고만 스테이크(2시간전 제조)의 명복을 빌어주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43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2:44:02

>>41 앗앗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3

>>42 (짤) 아아... 레캡...다녀오세요...

44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46:41

스테이크가....????? ㄷㄷㄷㄷㄷ

45 요리미치 타카기-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47:16

[아]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46 미츠루주◆UO0HO7RAyE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2:47:46

다녀오세요.... 눈물난다

47 카시마 미츠루 -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2:48:28

[용건이 있으면 먼저 말해.]

48 요리미치 타카기-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49:20

[사실 좀 특별한 요리를 할까 하는데 좀 고민이거든]

49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2:52:31

[무슨 요리길래]
[고민까지 하는거야?]

50 요리미치 타카기-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54:35

[낫토로 요리를 할 생각이라서..]

51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2:55:57

[...아...그래...]
[많이 먹어라...]

52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2:56:27

[요리 잘 해야겠네.]
[잘못하면 호불호 갈릴 테니까.]

53 요리미치 타카기-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2:57:59

[그냥 낫토로 요리를 하는게 아니라]

[어레인지를 하려고 ㅆ오ㅆ]

54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04:59

[으엑]
[뭘 어떻게하든 낫토는 별로]

55 요리미치 타카기-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06:19

[낫토 스파게티]

[낫토 라자냐]

[낫토 피자에 흥미 없음?]

56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0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06:55

[그렇구나.]
[본인이 좋아한다면 먹겠지.]

58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08:47

[흥미가 있었으면 진작 만들어 먹었을 거라고 생각해.]

59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11:19

[어 흥미없음]
[그보다 요리미치 너만 흥미있는거같은데]

60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14:10

[맛있을 것 같은데 아쉽구만]

[치즈와의 조합이 은근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말이야..]

[그럼 라멘은 어때?]

61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14:46

[아니면 다들 따로 좋아하는 요리 있음?]

62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3:17:33

[ 두부를 이용한 요리라면 ]
[ 싫어하지 않아 ]

63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17:56

[라멘은 괜찮아.]
[이상한 게 들어가지만 않으면.]
[낫토 라멘 같은 건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딱히 먹는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64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19:35

[일단 낫토는 절대진짜진심싫어]
[좋아하는건 뭐, 계란말이...?]

65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20:15

[근데 뭐야 갑자기 좋아하는 요리를 물어보고]
[뭐하려고?]

66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21:05

[낫토 라멘이라던가 그런게 아니라]

[라멘으로 죽 만드는건 어떤가 싶어서]

[그나저나 두부랑 계란말이인가...]

[두부는 간식으로 만드는 거 하고 계란말이는 치즈를 넣는게 생각나네]

67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21:54

[뭐, 그냥 나중에 시간되서 뭐 먹게 된다면 한 번 대접해줄까 싶어서]

[그걸 바탕으로 요리도 창작 좀 하고]

68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23:07

[이제야 대화가 좀 통하네]
[옥수수캔 넣어도 맛있어]
[두부로 간식이라면 행인두부?]
[그거 사실 두부 아니잖아...]

[근데 라멘으로 죽은 또 무슨 소리야?????]

69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23:20

[그렇구나. 죽을 준비한다고.]

[그렇게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지만.]

70 미츠루주◆UO0HO7RAyE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24:10

- 본죽알바는 위험수당 안주나요? 매일 죽을준비해야하니까

71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26:21

>>70
아이고 깔깔깔 부장님...
다음부턴 그러지 마십쇼(????)

72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26:56

[옥수수캔이라니 그거 정말 맛있겠네 ㅋㅋ]

[그치 행인두부 같은거? 뭐 나도 처음에는 그거 알았을 때 놀랐다니까..]

[라멘에 죽 이야기 하는건 한국에서 라면으로 죽 하는 걸 보고 안거거든]

[남은 국물로 계란과 참기름을 넣은 다음 푹 끓여서 죽처럼 먹는거]

73 미츠루주◆UO0HO7RAyE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27:46

>>71 (붉바콘이랑 함께하면 찐으로 무섭다)

74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27: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3:28:11

(>>70 개그 보고 아무튼 대폭소중인 레캡)

76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31:22

[...그치만 한국 라면하고 우리쪽 라멘은 다르잖아]
[괜찮을까 그게...]

77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3:32:41

[ 차슈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
[ 먹을 수 있을것 같아 ]

78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3:33:28

[ 맛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지만 ]

79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33:34

[일단 맛은 다르긴 하지만 죽 만드는 원리는 비슷한 거 같으니까]

[나중에 함 해볼려고]

[아예 식빵위에 올려먹을까 해]

80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33:35

[어라]
[아유미는 고기 안 먹는구나]

81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33:54

[...뭘 식빵 위에 올려먹는다고?]

82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34:11

[하긴 고기를 잘 못먹으면 차슈는 못먹지..]

83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3:36:18

[ 라멘으로 죽을 만들면 ]
[ 빵에다도 올려 먹을수 있어? ]

[ 응. 고기는 먹지 못하는 편이야 ]
[ 하지만 육수 같은 건 조금 먹을 수 있어 ]

84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38:01

[글치]

[죽으로 만들면 충분히 가능하지!]

[확실히 저번에도 육수는 먹을 수 있다고 했었나...그래도 왠만해선 채식 전용 요리가 제일이겠지만]

85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39:10

[...라멘 죽을 식빵에 올려서 먹는다고?]
[?????]
[아니야 아유미 잠깐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야 이건]
[요리미치 너 아유미한테 이상한거 가르치지말라고!]

86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39:27

[고기를 강요할 사람은 없는 것 같네.]
[적어도 여기에는.]

87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41:34

[뭐어]
[못 먹는 걸 억지로 먹어봤자 기분만 나쁘고]
[좋을 거 하나도 없잖아]
[애초에 강요할 이유도 없고...]

88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42:06

[이상한건가ㅠㅠ]

[뭐 일단 먹어보고 감상은 이야기할게]

[나츠키 말대로 좀 다를 수 있으니까]

89 요리미치 타카기-파일럿 단톡방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42:26

[채식또한 좋은 식습관이지]

90 타카기주 (zZaebl49ek)

2021-12-20 (모두 수고..) 23:42:40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시길!

91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43:07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92 미츠루주◆UO0HO7RAyE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43:48

잘자요~~~~~

93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3:45:34

[ 이상한 것이란 없어 ]
[ 그저 익숙하지 않을 뿐이니까 ]
[ 감상. 기다리고 있을게 ]

[ 고기를 꼭 먹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 ]
[ 나는 조금. 거부감이 있을 뿐이야 ]

94 RedCap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3:46:05

>>90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95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46:26

[대체로 그렇지.]
[강요해서 좋을 것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어.]
[세상이 합리적으로만 돌아가진 않지만서도.]

96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49:27

[으... 그렇기는 하지만...]
[아무튼 뭐... 감상이 궁금하긴하네, 라멘죽...]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경우를 별로 못 본거 같은데]
[세상은 불합리해...]

97 나츠키주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49:47

구에엑 나메실수라니...
>>96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인겁니다...

98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50:26

[아무튼 음식 얘기 나온 김에]
[본부 1층 카페 가봤어??]
[거기 뭔가 무서워... 휘핑크림을 에펠탑 모양으로 쌓아줘...]

99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54:07

[나는 휘핑크림은 빼고.]
[에펠탑 모양으로 주문한 게 아니라면 보통은 그러지 않겠지.]

100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lNRcWmCzbE)

2021-12-20 (모두 수고..) 23:56:10

[음... 하긴]
[어떻게 올려드릴까요라고 하길래]
[어떻게? 모양을 말해야하나 싶어서]
[일단 에펠탑을 말해봤는데]
[진짜로 해주더라... 쩔지않아?]

101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AWqA.ObKeY)

2021-12-20 (모두 수고..) 23:57:17

[ 본부 1층 거기라면 ]
[ 라떼아트도 별모양으로 부탁하면 진짜로 해 주더라 ]

102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58:46

[그것 참...]
[종업원이 대단하네.]
[다음에 갈 때도 그렇게 시키면 너를 에펠탑으로 기억할지도.]

103 카시마 미츠루 - 파일럿 단톡방 (Ugvz8hjMMU)

2021-12-20 (모두 수고..) 23:59:47

[별 모양이라.]
[진짜로 해 본 걸까.]

104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Y1vW4klv6)

2021-12-21 (FIRE!) 00:00:32

[별모양 라떼아트라니...]
[엄청난 카페였다 :3]
[...에펠탑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으니까]
[다음엔 본부 모양으로 해달라고 해야겠다]

105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0:01:57

[ 응 ]
[ 카시마도 가서 부탁하면 해 주실거야 ]
[ 참고로 거기 종업원분. 샌드위치도 별모양으로 잘라주신단 소문이 있어 ]

106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Y1vW4klv6)

2021-12-21 (FIRE!) 00:03:46

[진짜?!?!]
[다음에 본부 가면 먹어봐야겠다]

107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0:15:08

[ 진짜로 해주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 먹고 나서 후기 말해주기야 ]

108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Y1vW4klv6)

2021-12-21 (FIRE!) 00:20:03

[걱정마! 진짜로 해주시면 사진찍어서 올릴게]
[본부모양 휘핑크림도 해주시면 좋겠네]

109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0:27:00

별모양...샌드위치... 예상....(????

110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0:27:34

(이쯤에서 살며시 정신 수치 업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레캡)

111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0:28:15

>>109 과연 나츠키가 주문하고 어떤 샌드위치를 받게 될지는......(카페베네 로고)

112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0:37:04

커쥬어마이걸~(?????)

113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0:55:59

114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01:12

(??)

115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01:03:16

(이것은 회상을 쓰다가 지쳐 돌아온 나루미주이다)

파일럿 친구들 산치충전은 잘 되어가나요(??

116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05:25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3
미츠루의 산치가 꽤 오른 것 같워요 :>
나츠키는 원래 완충이었고(...) 암튼 내일 진행도 이제 안심...일까...(???

117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1:07:56

카시마 미츠루 캐릭터의 정신 수치가 70대로 업데이트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다른 파일럿 캐릭터들의 경우 정신수치 부분은 이번에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115 (아무튼 레캡 대신 토닥거려드리는 아유미)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회상이 어떤 내용일지 내심 기대가 되고 있는 레캡입니다. 역시 나루미의 해군 시절 이야기인가요?

118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08:52

앗 그리구 언제쯤 공개될 예정인가요..? 저 쫌 설레고 있는데(???

119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01:15:54

>>116 (이승만)

>>117 그렇습니다 예전에 웹박으로도 말씀드렸었고 저번에 살을 못 붙이고 있다고 했던 그것입니다(@@)

>>118 지금 1/5...1/4 정도 썼나...그마저도 퇴고하지 않은 초고...(먼산

120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17:39

그...그렇군요...
언젠가 올라오는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21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21:53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쓰러트리면_무슨_아이템이_나올까
- 일단 늘 갖고다니니까... MP3는 확정으로 나오고 확률에 따라 과자(...)도 나오는 걸로...

자캐의_눈치는
- ...어 일단.. 눈치가 좀 없는 거 같워요...
물론 눈치깠어도 분위기 파악해서 일부러 모르는 척 하거나 알게뭐야 내 맘에 안드는데하고 눈치 없는 척(...)할때도 있긴한데
보통 나츠키주가 절망적으로 눈치가 없기 때문에(??) 아무튼 나츠키도 대체로 눈치 좀 못챙기는 쪽으로...

자캐의_응석_부리는_방식
- 다가가는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리고 투정부리거나 짜증내거나...이건 응석이 아닌 것 같아도 나름대로 '이 사람은 이렇게 해도 날 안 떠나는구나!'같은 확신이 있어서 마음껏하는 그런 느낌???인가 암튼 그렇습니다
자기도 뭔가 다른 방법으로 응석부리고 싶지만 어떻게 할지 몰라서 이러는거니까... 가르쳐주면 또 가르쳐주는대로 잘 하지 않을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아무튼 오랜만에 진단을... :3

122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01:27:36

"기관실, 보고."

- 기관 과부하 세트 완료!

"음탐실, 보고."

- 목표 방위 █-█-█, 거리 ████, █-█-█도로 진행중!

"탈출포드, 보고."

- 최소인원 제외한 승조원 ███명 전원 탑승 완료했습니다.

"무장관, 상태는?"

- 요격어뢰 및 기만기 이상 무.


무전기를 벽에 걸었다. 손에서 땀이 흐른다. 주먹을 꾹 쥐자 손가락 끝이 미끌거렸다.


"기관 앞으로 여섯."

"기관 앞으로 여섯! 비상 전속 전진합니다."

후웅.... 후웅.... 후웅..... 후웅....

8엽 스크류가 물을 밀어내기 시작한다. 눈물방울과도 같은 함수가 끈끈한 바닷물을 가르고 나아간다. 몸이 잠시간 뒤로 기울어졌다가 되돌아왔다.

떨어지고 독립된 각각의 소리들은 간격이 짧아지며 녹는 쇠처럼 뒤섞이고, 이윽고 완전히 하나가 된다.

훙훙훙훙훙훙.......

어디 죽도록 달려보자. 머리가 으깨지고 심장이 터져 쓰러질 때까지.

나의 시간도 여기까지로구나.





쫌 설레하시는 나츠키주를 위한 예고편입니다(?

123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30:12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아아 예고편 너무 조아... 함장 나루미 최고야...

124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31:07

근데 탈출포드라니 잠수함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호에엑...

125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01:34:12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언젠가(?) 계속됩니다.

꾸쥬워마걸~~~~

126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34:59

(짤 지원)(?)

127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01:40:18

(커피입니다)

128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1:41:06

(진단과 예고편을 보고 행복에 겨워 쓰러진 레캡)
잘은 모르겠지만 예고편을 보니 좋지 않은 상황이었을 것같은 짐작이 가는 레캡입니다....(@@)

129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43:42

새벽을 틈타 저도 예고편을 하나 꺼내보겠다는 것입니다...(???)

130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01:44:15

(무슨일이일어나고잇나요?)

131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1:47:44

>>127 [리빙포인트] 지구 어딘가에는 커피맛 술도 존재합니다. (???????)

아무튼간에 >>121 나츠키 진단을 보고 조금 레스를 적어보자면...
나츠키의 응석부리는 방식이 뭔가 그 나잇대 아이다운 방식인것 같아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응석부린다는 것 자체가 어린아이다운 반응이니 거의 다 뭔가 도를 깨달은것같은것마냥(...)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파일럿 친구들 사이에선 나츠키는 정말로 나이에 맞는 모습을 보이는 걸겁니다...

132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01:47:47

>>128 (이것은 웃고있는 나루미주이다)

>>129 설마이것은...제트얼론 피바다의 순간....

>>130 축제인가요? 아뇨 장례식 중입니다(???

133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47:56

어... 예고편 공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34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1:48:49

>>130 미츠루의 정신 수치가 간당간당하지만 아무튼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Good-News 입니다.

135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51:59

>>131 생각해보니 나츠키를 제외한 파일럿 친구들은 다 어른스럽네요... 혼자만 응애야 응애...

>>132 그거보단 쪼금 나중이지만 일단 원인은 그거니까 반은 맞추셨군요(흐뭇한 미소(???

136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01:52:15

>>129 아니다 다시보니 에바 콕핏같지않나요?

137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52:42

138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1:53:08

저는 >>129 를 보고 저 장면이 엔트리플러그 내부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게 맞을지는 잘 모르겠군요...(@@)

139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1:56:40

자세한것은... 내일 진행때 나오는 것으로... 나올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것입니다 :3

140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2:01:52

141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2:10:38

대체 어떤 본편이 기다리고 있을지 짐작도 안가는 레캡입니다.......🤦‍♀️

142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2:11:32

143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2:13:52

살다보면... 가끔은 LCL 목넘김이 안 좋은 날도 있고 그런 법이겠죠...(?????

144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02:15:13

145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2:20:58

146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2:25:31

불안한 호냥이를 위해... 저렇게 되기 전의 나츠키를 데리고 왔습니다(??
뭐야 우리 노트북 돌려줘요입니다(??

147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2:34:33

하지만 그 노트북은 사태가 끝날 때까지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데.........(더보기)

148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2:36:28

149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2:43:26

아무튼 이렇게 되진 않을테니 안심해도 좋을 이오리의 노트북입니다. (@@)

150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2:56:17

그건 다행입니다...
참 노트북하니 생각났는데(?) 쿠라하시 소위는 어떻게 관계자도 아닌데 에바를 알고 있는 것인지...

151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3:01:11

의문을 남기고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구 아침에 다시 뵈어요 :3

152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3:01:13

쿠라하시 소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소위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할 인물은 아닙니다.

153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3:02:04

(아무튼 미소지으며 셔터를 닫으려 하는 레캡)
>>151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154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03:02:32

(들어가기직전 발견)
나츠키가... 되게 버릇없이 굴었는데... 이 뒤로도 등장한다니...
처신 잘 하지그랬냐 나츠키쟝...(??

암튼... 암튼 다들 좋은 밤..잘자요..

155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07:48:05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156 나츠키주 (it/FWpgY9I)

2021-12-21 (FIRE!) 11:11:22

꼭 해보고 싶었던 패러디짤과 함께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오전입니다 :3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157 나츠키주 (it/FWpgY9I)

2021-12-21 (FIRE!) 11:12:11

(짤이 잘려서 수치사)(??)

158 카에데주 (mGsdYg0lQQ)

2021-12-21 (FIRE!) 15:26:26

[시오리에게 X를 누르는]

159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17:59:30

>>156-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다음주 저에 일정... 외 불투명헤진 것이에요

160 RedCap ◆5J9oyXR7Y. (8hFA.n6tAg)

2021-12-21 (FIRE!) 18:08:42

여러분들 연말 일정을 위해서라도 이번주에 반드시 에피소드1을 끝내보이겠단 다짐을 하고 있는 레캡입니다. 🤦‍♀️

161 RedCap ◆5J9oyXR7Y. (8hFA.n6tAg)

2021-12-21 (FIRE!) 18:09:46

Q 님 지금 오신 이유부터 설명 좀 해주시는게???
A [리빙포인트] 무릎을 소중히 해서 넘어지지 않으면 이렇게 물리치료 받으러 와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

162 카에데주 (zVshmQupx6)

2021-12-21 (FIRE!) 18:18:09

냐!?

163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18:18:27

앗... 아아.
레캡 너무 무리하신 게 아니셨으면 좋겠는데...

164 나츠키주 (434Umw3FwQ)

2021-12-21 (FIRE!) 18:20:07

레캡 괜찮으신가요.. ;ㅁ; 세상에...

165 RedCap ◆5J9oyXR7Y. (8hFA.n6tAg)

2021-12-21 (FIRE!) 18:23:14

이게 1~2주 전부터 참다참다 온거라 지금은 크게 치료할 것은 없으니 괜찮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지금 하는 일을 좀 자제하라는 말이 나왔는데 현생일 이야기라 진행 부분에선 크게 상관은 없을거같아 다행인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 진행은 예정대로 10시 30분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66 RedCap ◆5J9oyXR7Y. (8hFA.n6tAg)

2021-12-21 (FIRE!) 18:25:01

>>162>>163>>164 아무튼간에 카에데주 미츠루주 나츠키주 세 분 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제 상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다행히 팔이 아니라 무릎이 이지경이 된거기 때문에 진행에 문제는 없을테니 마음 편히 놓으시고 10시를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167 나츠키주 (434Umw3FwQ)

2021-12-21 (FIRE!) 18:25:21

아플땐 참지말고... 바로바로 병원 가셔야... ;ㅁ;
아무튼 크게 치료할 게 없다는 건 다행인 것 같구 현생일은 그저... 그저...(X버튼 연타(????

진행 시간 확인했습니다. 그래두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3

168 나츠키주 (434Umw3FwQ)

2021-12-21 (FIRE!) 18:25:57

>>166 마음을 편히 놓으면 안되는 짤이 보이는데 기분탓이겠죠(?)

169 RedCap ◆5J9oyXR7Y. (8hFA.n6tAg)

2021-12-21 (FIRE!) 18:29:54

당분간 알코올을 못먹게 되었을뿐 아무튼 전 괜찮습니다.

170 카에데주 (wIo1WdZ9qY)

2021-12-21 (FIRE!) 18:31:02

알코올은 나쁜 문명이예요 레캡, 이 기회로 금주를 해봐요!

171 RedCap ◆5J9oyXR7Y. (8hFA.n6tAg)

2021-12-21 (FIRE!) 18:34:53

>>170 알코올 특) 아무튼 한 캔정도가 제일 적당함
금주하니 오퍼레이터에 애주가 캐릭터가 있었다면 금주 n일차일 때 캐릭터들 상황 같은거 물어보기 할수 있었을 텐데 이거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있는 레캡입니다......(@@)

172 카에데주 (d2O8jcV29Y)

2021-12-21 (FIRE!) 18:36:40

일단 카에데주부터가 금주파여서요! 애주가는 무리!

173 나츠키주 (it/FWpgY9I)

2021-12-21 (FIRE!) 18:39:30

아무튼 레캡의 알콜금지가 풀릴 때를 위해 만들어왔습니다(???)

174 RedCap ◆5J9oyXR7Y. (8hFA.n6tAg)

2021-12-21 (FIRE!) 18:43:54

물리치료중인 레캡은 >>173 사오리 붉바콘을 보고 최대한 웃음을 참고자 합니다......(@@)

175 RedCap ◆5J9oyXR7Y. (8hFA.n6tAg)

2021-12-21 (FIRE!) 18:45:14

아무튼간에 이렇게 보니 오퍼레이터들 모임은 정말로 유즈키 사오리 없으면 술없는 모임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오후인듯 합니다. (ㅋㅋ)
카에데도 나루미도 술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니 정말로 파일럿 친구들 모임만큼이나 평화로운 단체일상이 나올것같단 생각이 듭니다...

176 나츠키주 (it/FWpgY9I)

2021-12-21 (FIRE!) 18:55:36

사오링... 고독한 애주가...(??
오퍼레이터들 모임도 언젠가 보고싶네요 :3 평화로운 단체일상... 으른의 포카포카한 단체일상은 어떤 느낌일가 :3

177 RedCap ◆5J9oyXR7Y. (8hFA.n6tAg)

2021-12-21 (FIRE!) 18:58:43

포카포카한 단체일상(이라고 쓰고 동기모임이라고 읽음)

178 카에데주 (d2O8jcV29Y)

2021-12-21 (FIRE!) 19:08:22

카에데- 나루미:나같은 것보단 더 뛰어난 사람 같아...

179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19:56:48

요즘 퇴근길은 달이 예쁘게 보여서 좋네요...
갱신합니다..

180 카에데주 (d2O8jcV29Y)

2021-12-21 (FIRE!) 20:13:35

스파게티.... 조아....(냠냠)

181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0:19:22

스파게티 부럽네요... :3
카에데주도 다른 분들도 맛저하시구
저도 맛저를...해야하는데... 음음

182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0:46:14

슬슬 일이 거의 다 끝나가는지라 스레를 불태우기 위해 여러분들께 한가지 질문을 던져보고자 합니다.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일이나 명령이 닥칠 경우 레스주 캐릭터들은 이에 맞서 저항하고 들고 일어서는 길을 선택하나요, 아니면 수긍하고 그대로 따르는 길을 선택하나요?

183 카에데주 (d2O8jcV29Y)

2021-12-21 (FIRE!) 20:55:19

카에데... ㅡ으으음.... 카에데는 불합리한 일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부당한 일이라고 여긴다면 저항, 자신에게만 부당하다면 수긍하는 길이려나요?

184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1:10:09

음...음...
나츠키쟝... 불합리하고 부당한 일은 안 참는 쪽이네요 :3
들고 일어서는 건 모르겠는데 저항은 확실히 할겁니다. 요번 에피 시연회에서도 입으로 저항 많이했고(??) 근데 대놓고 저항하기보다는 비꼬기나 돌려까기나 일부러 실패하기(...)등 수동적인 방법의 저항을 많이 쓰겠네요.

그으으런데 명령은 어... 일단 명령을 내린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사오리를 비롯한 부장급 인물이나 부사령관이 그런 명령을 내린다면 뭐셈 즐이셈 안할거셈하고 반항하고 저항할겁니다.
하지만 아버지인 총사령관이 직접 다이렉트로 명령 꽂아버리면... 엄청 욕하고 짜증내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납득 못하고 죽을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수긍하고 따를 겁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100% 완벽하게 수행하지는 않고 어느정도 엉성하게 하거나 고의로 실수를 하던가 하는 미약한 저항은 있겠지만요.

185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1:39:04

이렇게 올라온 레스들을 보고 있자니 차후 분기때 레스주 캐릭터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어떻게 대략적으로 예상이 갈듯 말듯한 레캡입니다.....(@@)

186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1:41:55

대체 어떤 분기가 우릴 기다리고 있는걸까...
진짜로 시위대를 에바로 쓸어버리라는 명령같은게 내려오나요...?(두려움(??

187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21:47:04

나루미는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일도 시키면 그냥 합니다 ex)민주시민 토벌작전(????)
대신 느낌이 싸늘하면 자기가 빠져나갈 쥐구멍을 뒤로 살살 파기 시작합니다.

188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1:48:09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아... 나루미는 이미 경험을...앗아...(흐릿(?

189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1:58:14

190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2:02:40

>>182 질문에 대해서는 캐릭터적으로 잘 생각해두시는 게 차후 전개과정에서 캐입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아마 이 주제가 차후 전개 과정에서 기반 에피에서든 창작 에피에서든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191 나츠키주 (gJ/4QRWnhU)

2021-12-21 (FIRE!) 22:04:08

192 타카기주 (DymFWPFYAM)

2021-12-21 (FIRE!) 22:06:06

타카기가 그러한 명령을 듣는다면...

일단 사람들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 반대거나 사람들의 목숨을 대가로 하는 명령이라면.

어차피 뒤질 바엔 차라리 같이 뒤지자고 배째라 할 걸요

타카기는 최선을 다하기도 하지만 진짜 답 없다 싶으면 말 그대로 목숨을 내놓을 기세로 자기 의지를 보이려고 하거든요!

모두 안녕하세요!

193 나츠키주 (gJ/4QRWnhU)

2021-12-21 (FIRE!) 22:07:53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194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22:09:05

모두 안녕하십니까(@@)

195 타카기주 (DymFWPFYAM)

2021-12-21 (FIRE!) 22:12:03

네넵! 우리 나루미주는 왜 그러세용...

196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22:12:41

>>190 을 보고..

197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22:13:10

반가워용...

불합리한 명령을 들으면...
어느 정도는 따라도 자기 안의 선을 넘으면 뭔일날지몰루...
얘는 이미 세상이나 윤리의 잣대보다는 자기 안의 기준이 더 중요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요

198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2:15:26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으으 계속 데이터상태였구나... 어쩐지... :3

199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2:15:46

스레 메인 주제적인 질문은 이거 외에도 또 있지만 일단은 이 질문만 꺼내보기로 하고.....

>>192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도 어떻게 좋은 하루 되셨을까요? (@@)
[ 지킨다 ] 에 초점을 두고 있는 거 같아 굉장히 흥미로운 답변인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지극히 타카기다운 반응인 것 같단 생각이 들은 레캡입니다.

200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2:17:32

시간이 시간인 만큼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실겁니다.

201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2:17:56

>>200
체-크입니다

202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22:18:07

반가워용...
여러분 모두... 추위조심

203 타카기주 (DymFWPFYAM)

2021-12-21 (FIRE!) 22:18:12

>>190 오우...

>>199 그렇게 봐주시니 좋네요!

>>197 자기 만의 신념인거네요!

>>184 나츠키는 본능에 좀 더 충실하고 자유롭고!

204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22:19:02

>>200 저요옹...

205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2:21:01

본능에 충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파일럿 친구들에 비하면 확실히 어린 느낌이 나네요 :3
다들 너무 어른스러워...

206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22:24:02

>>200 책!

207 RedCap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2:25:44

>>197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어떻게 날씨는 풀렸지만 그래도 쌀쌀한 날이었는데 현생 수고많으셨습니다.
미츠루는 본인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 거군요. 어떤 기준일지 내심 궁금해지기 시작한 레캡입니다....(@@)

나츠키주 타카기주 미츠루주 나루미주 네 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208 타카기주 (DymFWPFYAM)

2021-12-21 (FIRE!) 22:27:05

209 타카기주 (DymFWPFYAM)

2021-12-21 (FIRE!) 22:27:19

>>205 그만큼 나츠키가 가장 평범하게 입체적이라는거지요!

210 타카기주 (DymFWPFYAM)

2021-12-21 (FIRE!) 22:27:28

체크!

21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2:31:14


Phase 2 첫 번쨰 에피소드
Episode One : Arctic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비틀려진 희망 입니다.

212 후카미즈 나루미 (ltbx9Txbxc)

2021-12-21 (FIRE!) 22:32:15

"알겠습니다...."

나는 눈 씻고 봐도 아시안이다. 주어진 보안카드의 이름은 눈 떼고 봐도 코카시안이니 이를 어쩐다. 누군가 의심하면 난민 출신이라고 바득바득 우겨야겠다. 사실 우길 게 뭐가 있어? 나 진짜로 난민이었어.

날더러 키예프에서 혼자 다니라고 하는 거? 이젠 따지기도 지쳤어... 이 인간에게 따져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예고없는 북극출장에다 일곱눈깔 로고와 기밀문서가 흩뿌려진 오버테크놀러지 잠수함... 혼자 다니는 파일럿.. 여기서 나 혼자 다닌다고 더 망할 일이 있겠냐? 확 작전수당으로 이 잠수함을 내놓으라고 할까보다. 평생 정박료에 유지보수비까지 덤으로 뜯어내는 거야.

내가 이러다가 제 명에 못 죽지. 상승이나 하자....

@수면으로 상승

213 카시와자키 나츠키 (.Y1vW4klv6)

2021-12-21 (FIRE!) 22:33:26

"아하. 저만 타면 되는 거네요. 헤에...“

오, 미리 준비가 되어 있나봐. 초호기를 자세히 보니 엔트리 플러그가 이미 목 뒤로 빠져나와 있었다. 문도 열려있고, 나만 타면 되나보네. 고개를 끄덕이며 엔트리 플러그로 향해,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갔다. 이제는 익숙해진 조종석이 보이고, 미리 준비되어 있는 것은 처음이지만 어찌저찌 탑승을 완료했다. 이제는 기동만 하면 되는 것인데... 이것도 미리 준비되어 있는 걸까? 엔트리 플러그 내부를 둘러보며 잠시 기다렸다. 긴장을 풀기 위해 의식적으로, 길게 한숨을 내뱉으며 두 손을 쥐었다 펴본다.

"...하아... ...괜찮아, 할 수 있어... ...해야 해..."

@ 준비완료인 엔트리 플러그에 탑승합니다. 일단 앉아서 마음의 준비를 해보는데... 이제... 뭐해요...?

21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2:33:32

Q 진짜 잠수함 주라고 하면 주나요???
A 잠수함만 주겠습니까 나중에는 [ ー스포일러 방지ー ]

215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2:34:10

부제에서부터 느껴지는 패스워드 변경의 예감... 두렵다...(???

216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2:34:47

217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22:40:11

situplay>1596396102>975

두고 온 것은 없겠지. 서류철 챙겼고, 신발...도 있고, 어쨌든 제가 가져 온 것들이라 해 봐야 얼마 안 되니. 대체 어떻게 이동할지는 그 때 가서 생각하도록 할까.

...

이상한 소리를 들은 것 같지만 기분 탓일 것이다.

@문이 열릴 때까지 대기합니다...

218 요리미치 타카기 (DymFWPFYAM)

2021-12-21 (FIRE!) 22:40:30

일단 옷을 다 입있긴 했는데..

역시 보호에 중점을 둔 만큼 꽤 불편하긴 했다.

하지만 이만큼 하지 않으면 그만큼 위험하다는 걸테니 그거 자체는 별 문제는 없었다.

문제는 암호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인 것일테니까.

"그 문양을 토대로 어떤 암호가 연상이 될 지는..."

@

219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22:40:51

(화려하게 나메실수)

>>214-215 히익 (히익)

220 나루미주 (wm9Hy31Jtk)

2021-12-21 (FIRE!) 22:41:12

......??

221 타카기주 (DymFWPFYAM)

2021-12-21 (FIRE!) 22:44:46

생각해보니 새벽까지 함꼐 할 수 없는 내가 중요한 역할을 맡아도 괜찮았던 것인가...

암호라도 제대로 알아야만ㅠㅠ !!

222 시노하라 카에데 (d2O8jcV29Y)

2021-12-21 (FIRE!) 23:01:17

적격자.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였나.

무엇이 그들을 적격자로 만드는가, 저 아이가, 저 어린 아이가 미지의 적과 대처해야만 하는 책임을 등에 져야 하는가. 아무리 좋게 포장한들, 지금 저기에 탑승한 저 아이 혼자가, 마지막 결정을 하는 것이다.

정말로, 괜찮은 것인가.

@속으로만 썩이고 있는 카에데

223 카에데주 (d2O8jcV29Y)

2021-12-21 (FIRE!) 23:02:06

늦게 등장한 카에데주, 이자 또 빨리 기절할듯한 카에데주입니다 orz

224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23:04:35

카에데주 어서와요~~~

225 이름 없음 (d2O8jcV29Y)

2021-12-21 (FIRE!) 23:06:34

안녕하세요 미츠루주-

226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3:07:01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227 타카기주 (DymFWPFYAM)

2021-12-21 (FIRE!) 23:07:38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228 이름 없음 (d2O8jcV29Y)

2021-12-21 (FIRE!) 23:09:45

나츠키주와 타카기주도 좋은 밤이에오...하아음

229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23:17:12

어서오세요~~~

230 카에데주 (d2O8jcV29Y)

2021-12-21 (FIRE!) 23:18:31

안녕하세요 나루미주ㅡ이름이 잠시 실종되어버린 카에데주입니다ㅡ

23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3:22:17

>>212 Ки́ев-III

재앙 이래 뒤집혀진 세상에서 본인의 국적과 다른 이름을 달고 다니는 경우는 흔했습니다. 머나먼 지구 반대편의 나라에서 일본계란 이름을 달고 사는 이들도 흔한데, 동양계인 나루미의 위장용 이름이 전형적인 영어권 사람의 명칭이라 해서 이상하다 여길 이가 있을까요?
이 러시아 땅에 있는 기지에는 다양한 인종과 국적을 지닌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국적과 인종에 맞지 않는 이름이라 해서 수상하다 여길 이는 많지 않을테니,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겁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지나친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서서히 수면이 올라감에 따라 어두웠던 바깥도 점차 빛을 되찾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푸른 바다가 있던 시절은 오래전에 지났기에, 검붉은 빛에서 붉은 빛으로 변해갈 뿐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서서히 물 위로 올라가는 감각은 나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깊은 물 속이 익숙한 나루미라면 모르겠지만, 이 심해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더러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숨이 트이는 느낌을 받았을지도 몰랐습니다.

30…….20…….10………
숫자가 줄어들수록 저 바깥은 점차 밝아져 갔고,
마침내 숫자가 한자릿수, 아니 0에 근접하게 될 즈음엔, 저 앞에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거대하고도 평평한 형태의, 그야말로 항공모함이란 느낌을 주는….
구 소련시절 만들어졌단 것을 증명하듯, 여기저기가 이미 낡아있는 선체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UN기와 러시아기, 그리고 유럽연합기가 동시에 휘날리고 있는 이곳.
바다 위의 또다른 감시탑.
네르프 유럽 지부 소속 항공모함, 키예프-III 호 입니다.

나루미는 키예프-III 부근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32 타카기주 (DymFWPFYAM)

2021-12-21 (FIRE!) 23:23:26

으음...슬슬 자야할지도요ㅠㅠ 전 이만 실례하겠씁니다!

23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3:24:14

>>213 EVA-01

엔트리 플러그에 탑승한 나츠키는 평소와 다름 없는 탑승 과정을 밟았습니다.
밑에서부터 차오르는 물에 서서히 잠겨가고, 모두 잠길 즈음엔 본격적인 엔트리 과정을 밟고….
조종간 옆 창으로 무지갯빛이 몇번 지나가더니, 평소와 다를 바없는 주변 풍경이 나츠키를 다시 반겨주었지요. 여기까지는 평소와 다를 바가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딱 하나 평소 탑승할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본부가 아닌 만큼 이번에는 조종자가 스스로 직접 기동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기동 문구를 외쳐주십시오.
기동 문구를 외치는 대로 바로 초호기의 출격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218 F-35

패스워드를 어떻게 뜷어야 하느냐는 이번 작전에서 제일 큰 관건이었습니다.
과연 타카기는 제대로 패스워드를 뜷고 시스템을 정상화시킬 수 있을까요?
타카기가 생각한 문양이 답이 될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전혀 다른 것이 답이 될지도 모릅니다. 뭐가 됐든간에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생각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는 개발진측이 말한 패스워드가 전혀 먹히지 않을 가능성을 생각해 두어야 하였습니다.

보호복을 차고 밖으로 나온 타카기는, 초호기의 손 쪽으로 올라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유즈키 이오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헬멧을 완전히 착용하였기에 이제는 얼굴을 제대로 살펴볼 수 없는, 보호복 차림의 유즈키 이오리는 환복을 마친 타카기를 보자마자, 바로 이쪽으로 오라는 듯 타카기를 향해 손짓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요리미치 군, 이쪽으로. “

234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23:25:09

잘자요~

235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3:26:57

타카기주 주무세요~ 푹 쉬세요 :3

236 카에데주 (d2O8jcV29Y)

2021-12-21 (FIRE!) 23:28:17

좋은 꿈 꾸시길, 타카기주...

237 후카미즈 나루미 (ltbx9Txbxc)

2021-12-21 (FIRE!) 23:44:28

끼이잉.. 끼이잉... 수압에 눌린 선체가 펴지면서 선내에 쇳소리가 울려퍼졌다. 기지개를 피고 있는 것은 내 고막도 마찬가지라서, 낮아지는 압력에 바깥으로 부풀어오르는 고막을 계속 다스려줘야 했다. 삐이이잉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귀관을 통해 공기가 빠진다.

"포토닉 마스트카메라식잠망경 올려"

이내 수면 밑에 그림자가 드리운다. 쏴아아- 물거품 이는 소리와 같이 잠수함이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파도가 일렁이는 모니터에 항공모함의 자태가 드러났다.

"...역시 키예프급이군요. 키예프-III면 3번함 노보로시스크인가?"

받은 자료에서, 소나로 들어오는 항모의 음문에서 여러번 확인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코앞에서 직접 쳐다보니 그게 또 감회가 남다르다. 러시아의 삼색기 곁에 꼽사리낀 유엔기와 유럽연합기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질서가 세워지고 있다는 인상을 나에게 되새겨 주었다.

"저쪽에 통신 걸겠습니다. 여긴 굿맨-2라고 그대로 말하면 됩니까?"

굿맨-1은 어디있나 계속 궁금하긴 하다. 이건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갈때 묻기로 하자.

@통신 걸까요?

238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23:44:47

주무세요~~~~~~~~~

23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hg79BkIg42)

2021-12-21 (FIRE!) 23:51:51

>>217 Bethany Base

- 쿠구구구 ……..

마지막으로 두고 온 것이 없는지 살펴보는 와중, 미츠루의 앞으로 게이트가 열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정확히 1분이 지나자마자 열린 게이트 안쪽의 풍경은, 본부와 비슷하면서도 다를 바 없는 형태로 미츠루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에바를 보관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본부와 다르게 이곳에는 붉은 빛이 내리쬐고 있었으며, 녹빛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딱 하나 녹빛을 찾아볼 수 있다면 그건 저 앞에 서 있는 기체일 것입니다. 난간 앞으로 거대한 녹빛의 기체가 서 있는 것을 미츠루는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머리 부분과 목 뒤에 솟아나 있는 플러그의 모습만 확인할 수 있어 자세히는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만, 저것이 미츠루가 타게 될 새로운 기체인 건 확실해 보였습니다.
게이트 안쪽에서는 어떠한 방송이 들려오고 있었는데, 한눈에 들어도 일본어로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Добро пожаловать, пилот ]
 [ Пожалуйста, сядьте в кресло пилота. ]

……파일럿의 사용 언어를 염두하고 있긴 하는 걸까요?
탑승하고 나면 다른 언어가 들릴 지도 모르니 너무 걱정하지 말도록 합시다. 이곳 베타니아 베이스 기지는 러시아어만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 키이이이이 ........

완전히 게이트가 열리기 무섭게, 미츠루는 엔트리 플러그의 입구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 높이라면 위험을 걱정할 것 없이 바로 탑승을 시도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높이도 높이인 만큼 바로 들어가도 무리는 없을 겁니다.

탑승 과정을 밟으시겠습니까?

240 카시와자키 나츠키 (.Y1vW4klv6)

2021-12-21 (FIRE!) 23:53:39

밑에서부터 서서히 차오르는, 비린내가 나는 물이 종아리를 지나 허리께까지 올라왔을 무렵, 문득 눈치챘다. 엔트리 플러그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후-욱, 후-욱거리는... 숨소리다. 그것이 자신이 내는 소리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챘다. 당황스러운 한 편, 눈은 점점 올라오는 LCL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매캐하고 자욱한 먼지 뒤로 가려졌던 비릿한 쇠냄새가, 그것과 똑같은 냄새가 점점 다가온다.

"―윽?!“

반사적으로 뒤로 물러서려던 몸이 조종석에 막힌다. 점점 차오르는 물에서 어떻게든 도망치기 위해 고개를 바짝 들어올려도, 계속해서 차오르는 물은 멈추지 않는다. 멈춰서는 안 된다. 알고 있어. 낭비할 시간은 없다, 이걸 빨리 들이마시고 싱크로해야... 초호기를 기동해야 한다. 알고 있지만... 알고는 있는데...

"우... 으으...“

떨리는 고개를 억지로 내리고 비린내나는 물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성과 다르게 몸은 또 다시 어떻게든 뱉어내기 위해 요동치고 있었다. 비강 가득히 들어찬 비린내는 붉은 바다를, 지하의 그것을. 그리고――관제실에서 마주한 그 참상을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었다. 양손으로 급하게 입을 틀어막았다. 내 것이지만 내 것같지 않은 거친 숨소리가 여전히 엔트리 플러그 내부에 울려퍼진다. 몇 번인가의 구역질을 간신히 참아낸 후, 덜덜 떨리는 손을 입가에서 떼어 조종간으로 가져간다. 숨을 고르고 있는 사이 조종간 옆 창으로는 예의 무지갯빛이 몇 번 지나가고, 주변 풍경이 비춰지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싱크로에는 성공한 것 같다. 방심하는 순간 금방이라도 구역질이 다시 고개를 내밀 것 같아서, 아마 내 표정은 여전히 좋지 않을 것 같네. 하지만 그건 지금은 중요하지 않아. 지금 중요한건 저 깡통을 막아서, 이오리 씨와 요리미치를 뒤쪽 입구까지 무사히 옮기는 것이다. 입술을 꽉 물고 길게 숨을 내쉰 후, 외친다.

"...에반게리온 초호기, 기동!"

@ 기동문구 이게 맞나 자신없음...(???) 암튼 초호기 기동!

241 나츠키주 (.Y1vW4klv6)

2021-12-21 (FIRE!) 23:54:06

(진짜로 자신없어서 호다닥 넷플로 2호기 기동장면 보고 온 참치)(??????)

242 나루미주 (ltbx9Txbxc)

2021-12-21 (FIRE!) 23:54:40

Welcome, pilot.
Please sit in the pilot's seat.

243 미츠루주◆UO0HO7RAyE (d1ZrjmQRpU)

2021-12-21 (FIRE!) 23:55:30

흐앙앙
어케... 해석 감사합니다

244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00:01:55

>>239

러시아어 같은 언어가 게이트 안쪽에서 들려온다. 일단은 통역 장치가 있기에, 얼른 귀에다 대고 해석을 시도해 보았다. 환영 인사라면 넣어두길 바랐는데. 붉은 빛이 가득한 이곳에서 눈은 겨우 녹색을 찾아냈다. 어쩌면 탑승하기 편하라고 이런 장치를 해 놓은 것인지도 모르지. ...너무 깊게 생각하진 않기로 했다.

신체는 낯선 곳에서 익숙하게 제자리를 찾아 간다. 엔트리 플러그 내부로 말이지. 눈을 똑바로 뜨고 조심스레 탑승하려 했다.

@탑승합니다...

24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0:07:44

>>222 F-35
고뇌에 빠져있는 카에데의 앞으로, 후지와라 박사가 무언가를 건네려 하였습니다.
마이크가 달려있고 귀 부분이 유난히 두꺼운, 통신용 헤드셋입니다.
전파가 통하지 않게 되어 작동불능에 빠질 가능성을 대비한 것인지, 헤드셋은 무선이 아니라 유선으로 연결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받으려무나, 얘야.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될 테니, 간단히 세팅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일단 가져온 노트북을 열어보겠니? 중앙지령실의 것과 정확히 똑같은 것이 내장된 노트북이니, 관측하는 데 문제는 없을 거란다. ”

빙그레 웃으며 후지와라 박사는 말을 이으려 하였습니다…
잘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MAGI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24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1:31:20

>>237 Ки́ев-III

키예프-III 호의 다른 이름은 노보로시스크Новороссийск. 나루미가 생각한 그 이름이 맞습니다.
냉전 시기에 건조되어 본래대로라면 퇴역하고도 남을 선체였습니다만, 재앙 이후에는 새로운 목적으로 이곳 베타니아 베이스의 지휘함으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통신 이야기에 미즈노미야는 빙그레 웃으며 주저않고 통신을 걸어도 좋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였습니다. 다만….

“그래, GOODMAN-01 이라 하면 반응이 올거다. “

잊지 말도록 합시다. 나루미가 탄 이 잠수함의 명칭은 굿맨-1 입니다.
미즈노미야 본인은 GOODMAN-Zero-One 이라 발음하고 있지만, 나루미가 편한 대로 불러도 무리는 없을 겁니다.
뭐가 됐던간에 굿맨-2 는 아닙니다. 굿맨-2는 오래전에 가라앉았습니다!



>>240 EVA-01

기동문구를 외치기 무섭게, 나츠키의 주변으로 시동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초호기가 가동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서서히, 팔과 다리에 무언가가 연결되기 시작하는 느낌과 함께……격납고의 문이 열리고,
매서운 바람과 함께 저 아래 지상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무언가가 밟고 지나간 듯 무너진 집, 선명하게 찍힌 기계의 발자국…
제트 얼론이 지나간 곳은 하나같이 아수라장이 되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 저 너머로 보이고 있는 거대한 기체.
누군가의 희망이었던 그것은 이제 비틀린 형태로 저 너머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초호기는 당장이라도 투하되어도 이상치 않을 상태가 되었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두 사람을 꼭 쥐고 내려가시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초호기는 상공에서 바로 투하되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다른 두사람은 보호복을 입었다 해도 그냥 내려가기가 어렵습니다!



>>244 Bethany Base

구식으로 되어 있는 녹빛 조종석, 칙칙한 색으로 물들은 조종석 손잡이…..
엔트리 플러그 내부만 살펴보아도 5호기는 급조된 티가 역력한 모습이었습니다.
쿵, 하고 내려앉기 무섭게 드리우는 어둠, 그리고 발 밑에서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하는 익숙한 그것.
LCL은 천천히 내부를 채워와 조종자를 감싸고 내부를 완전히 가득 채워가였습니다.

숨을 내쉬고 들이쉴 때마다 숨 대신 기포가 올라올 무렵….
기포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전이 계속될 무렵,
미츠루의 머리 위로 치지직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 Start entry sequence. ]

곧, 엔트리 과정을 알리는 무전이, 조종석 내부로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 Запускаем uонцзацuю “эп-сu-эп”. ]
 [ Plug depth stable at default value. ]
 [ Système autonomes OK. ]

처음에는 영어로 들려오던 그것은, 점차 다른 언어로 들려오더니….미츠루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엔 알아듣기 어려운 언어도 있었고, 생전 처음 듣는 언어도 있었습니다만, 뭐가 됐던간에 미츠루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드디어 들려오기 시작한 것은 그나마 다행인 일이라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원래는 미츠루 혼자 기동하며 일일이 문구를 말하며 설정해야 하는 것입니다만, 저 위에서 들리는 무전소리로 하여금 하나하나 세팅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추측컨대 중앙지령실 같은 곳에서 5호기의 기동을 도와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보였습니다.

 [ Startspannung erreicht Schwellenwert. ]
 [ Launch prerequisites achieved. ]
 [ Taux de synchronisation, seuil atteint. ]

아직 아무 것도 뜨지 않아 어두컴컴한 엔트리 플러그 내부에는, 무전 소리를 제외하면 적막만이 맴돌았습니다.
저 바깥에서 들리는 무언가 울리는 소리를 제외하고는, 정말로 온통 정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점점 더 크게 들려오는 것이, 무언가 무너지거나 파괴되는 소리에 가깝게 들려오고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야, 저 바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긴 어려울 것 같아 보입니다.

 [ Pilot, ]
 [ Please specify linguistic norm for cognitive functions. ]

한참동안 외부에 의해 인터페이스 접속 과정을 밟던 와중, 천장 위로부터 미츠루에게 무언가를 묻는 듯한 무전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사고 언어를 설정해 달라는 물음인 것으로 보입니다.

무난하게 일본어로 하셔도 좋고, 유럽 지부답게 다른 언어를 고르셔도 좋을 것입니다. 어느 쪽이 됐던간에 미츠루가 원하는 대로 가도 무방합니다.
사고 언어는 말그대로 파일럿이 생각할 때 쓰는 언어임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248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01:35:43

(세상에나)
(탑승과정 묘사 감사합니다)

24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1:36:44

(공미포 약 2100자를 날리고 장렬히 산화한 레캡)

250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1:37:04

왜 저는 굿맨2로 기억하고 있었을까요....(머리박기)

251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01:37:38

레캡...!!!!! ((눈물나))

담곰아...

25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1:37:39

최종의 최종으로 번역상태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고 올리는 판정입니다.....🤦‍♀️

국내 파트는 동시에 움직여야 하기에 오늘의 판정은 >>247 로 마치고자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레스주 여러분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253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01:37:59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254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1:39:17

아...아앗... 레캡...(눈물)
수고하셨습니다~

255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1:40:39

레캡......(왈칵
수고하셨습니다~~~~~~~~~~~~~~~~~~~~~~~`

25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1:41:06

Q 님 대체 이정도 분량 가지고 왜 이렇게 늦으셨는지 설명 좀 해주세요
A 아무리 제가 미리 준비해왔다 해도 4개국어 대사들을 오탈자 없나 살펴보고 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

257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01:42:46

미츠루야........... 머리박아

258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1:42:50

그리고 이것은 예고편으로 나왔던 그 짤이 맞습니다...
기껏 준비해놨는데 짤 첨부 잊고 그냥 올려서 이제라도 올리는 것입니다... :3

259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1:43:25

지금 나온게 영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허어...

260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1:43:43

그야말로 유우럽... :3

261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01:43:56


나츠키야

와중에그림너무예뻐서...와.........

262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1:49:36

>>261 (조용히 햄티슈를 꺼내는 나츠키주)(?)

아무튼 오늘 진행도 엄청났어요 레캡... :3
러시아나 프랑스는 예상했지만 설마 4개국어 기동 문구라니 ㄴㅇㄱ 상상도 못한 언어팩...(?????

263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1:50:55

오늘 진행 최고로 공포스러운 부분) 아직도 써야 할 러시아어 문구가 남아있음

264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1:51:01

>>258 a......aigo...aigo... 나츠키쟝.. 누가 LCL에 탈취제좀 뿌려주십쇼...

265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1:52:18

266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1:52:55

>>263 파이팅입니다 카피탄...

267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1:53:01

이오링피셜로 LCL 비린내는 못 없앤다고 했습니다...
과학의 힘으로도 없앨 수 없는 비린내... 역시 유사과학에 기댈수밖에 없다(?????

268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1:53:29

아마 이건 나루미가 키예프-III 호 내부로 진입하고 나면 알게 되겠지만......
베타니아 베이스 중앙지령실은 모든 화면에 영어와 러시아어가 동시에 뜨고 있습니다. 🤦‍♀️

269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1:55:53

(?)

270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1:58:13

[ Цель движется через главную шахту Стикса к Акрону. ]

271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1:59:24

The target moves through the main shaft of Styx towards Akron.....?

272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01:59:59

사도 오지마
어어
오지마(햄티슈 준비)

273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01:05

스틱스 통로를 통해서 아케론까지...

274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02:25

베타니아 베이스 파트는 >>270 같은 러시아어 문구가 빈번하게 뜰 가능성이 높단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이번 진행부터 레캡이 레/캡이 되어 4개국어로 갈려나갈 예정이란 소리입니다(......)

275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02:02:59

미츠루야 너 언어가
...........아이고

276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04:33

...앞으로 레/캡이 되실 레캡에게 X를 눌러 joy를 표하는 바입니다...(숙연(?????

277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07:28

[리빙포인트] 사고 언어를 모국어인 일본어로 설정해둔다 해도 엔트리 플러그 내부 시스템 언어는 영어와 러시아어가 병용되어 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5호기 개발 주체가 유럽지부이기 때문에 좋던 싫던 아무튼 무지개토나오는 러시아어가 계속해서 나오게 생겼습니다(....)

278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09:21

이제 내일이 되면 선글라스 끼고 냥아치짓하는 나루미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러시아어만 쓰면 냥아치가 되는 나루미..

"내 번호 어디서 찾았어 이 새ㄲ 혹시 미즈노미야 부장님이십니까?"

279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11:26

힘세고 강한 나루미 언니(러시아의 모습)(????)

280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14:17

Q. 나루미 왜 저래요?
A. 러시아어를 험악한 전쟁포로들한테 익혀서 저리됐습니다...

포로 : 쑤까, 오 쑤까 블럇!
나루미 : ???(러시아어 모름)

281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14:47

아무튼 이것은 원자로만 없었어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은 무언가(???)

282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15:28

도쿄도가 후쿠시마가 될 위험만 없었어도 >>281 이 진짜로 이루어지는 걸 볼수있었을텐데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283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15:45

>>280 이것이 좋은 스승의 필요성...(????
하지만 어떻게 보면 실전 러시아어를 배운거니까 꽤 괜찮은것 같기도하고?그러네요(????????

284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16:50

JA한테 저먼수플렉스를 먹이고 옆에서 티배깅을 하는 초호기,...

285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16:57

원자로만 없었어도 팍 씨(?)
저도 정말 아쉬운것입니다...

286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18:50

Q 님 시동과정부터 4개국어로 갈려나가셨는데 설마 이번 파트는 오퍼레이팅 문구도 다 4개국어로 뜨나요???? 진짜로??????
A 이 레캡은 진심으로 웃는 게 웃는게 아닙니다........

>>284 저먼수플렉스(잘못 날리면 후쿠시마 될수있음)
>>285 (대충 짤로 지금 심정을 표현하는 레캡)

287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19:20

원자로는....잠수함이랑(중요) 항모에나 달라고 전자놈들아....

288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19:58

....레캡... 어찌 그런 가시밭길 진행을....

289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24:17

색깔만 다르게 하셔도...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을텐데....이것이 장인정신인가요...

290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24:22

이 레캡은 레캡(이었던 가루) 입니다.
베타니아 베이스 파트에 문자 그대로 영혼을 갈아넣었습니다(....)

291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27:52

>>289 일반 말풍선이라면 그렇게 뜨겠지만 파일럿 파트에서는........(더보기)

292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29:24

레캡의 영혼을 갈아넣은 진행... 감사합니다...(?
근데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닌가요... 진짜 색만 다르게해도 괜찮을것같은데...

293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30:31

레캡 번역기 한번 돌려서 바로 올리시는거 아니죠..? 사전이나 그런거 찾아보시고 그런..겁니까?

294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31:59

295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34:40

캡틴 그냥 번역기만 한번 거치시고.... 위에 원문을 루비로 넣어주시면....조금이라도 편하시지 않을까요

Listen listen I can't listen.보자보자하니 못 들어주겠군 일케...

296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35:23

맞워요... 그 편이 수고도 덜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97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38:24

[리빙포인트] 4개국어 파트 일일이 다 타이핑하는 노가다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298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39:37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99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39:55

조금이라도 레캡이 편해지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300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40:45

>>295>>296 원문 루비는 확실히 정말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루비에 이거 색깔을 동시에 집어넣을 수 있는지 그것만 확인하면 아마 지금 이 미친짓을 30%만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01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42:33

Possible가능

302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43:04

303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43:52

304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44:03

<clr skyblue><ruby 가능>Possible</ruby></clr>

되는 모양입니다

305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2:47:27

to. 나루미주

306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48:04

(아무튼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레캡)

307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2:56:32

308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2:59:57

[ Защити 림보зону Лимбо 영역을любой ценой! ]사수하라

309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3:03:54

이 레캡은 무적의 캡틴입니다. 드디어 루비 사용법을 완벽히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

310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3:04:29

[ Защитизону림보 영역을 사수하라 Лимболюбой ценой! ]

311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3:05:03

쉬바 아무도 레캡을 막을수 없으셈..

312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3:07:17

무적의 캡틴... 무적캡틴...사우르스...(???

313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03:07:47

[ Защити Defend theзону Лимбо Limbo Area любой ценой! ]at all costs
(대충 이런 방식으로 차후 진행부터 반영될 것이란 레스)

314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03:09:38

제가 헛소리를 하는 걸 보니 슬슬 잘 때가 되었군요...
자기 전에 진단 올려두고... 들어가보겠습니다 :3

281 소중한_사람이_자장가를_불러달라고_하면_자캐는_불러줄_수_있는가
아버지 - ?ㅁ?하고 보다가 울컥하면서 '아니 상식적으로 내가 아니라 그쪽이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 망할 아버지가~'하고 쨍알쨍알하면서 재워줄 준비 할듯(...) 그리고 진짜로 불러줍니다. 근데 속으로 '뭐지 갑자기... 설마 아빠 치매인가;;;'하는 걱정과 근심 500배...일듯합니다...
아유미 - 어 뭐라고?하고 한번 정도 다시 물어보긴 하는데 어쨌든 못해줄 건 없지...하고 오케이합니다.
사오링 - 황당해하는데 이것도 딱히 못해줄 건 없으니까... 하지만 '제 자장가보다 술이 더 낫지 않을까요?'라는 말은 할 것 같습니다.

271 자캐는_간지럼을_타는가 
옆구리나 겨드랑이는 의외로 안 타는데 발바닥은 엄청 타는 걸로... 그래서 지압슬리퍼 신으면 죽으려고 합니다
물론 지압슬리퍼는 간지럼 안 타는 편이어도 신으면 죽으려고 할 것 같지만...예 암튼 그렇습니다...

431 자신이_없는_자리에서_자신의_이야기를_하는_걸_들은_자캐는_어떻게_행동하는가
안 들킨 상태라면 슬그머니 뒤로 빠져서 도망치는데, 왜 그런 얘기를 했을까 내가 잘못한게 있나 고칠 게 있나 이러고 며칠..이 아니라 그냥 계속 고민할듯...
들킨 상태라면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합니다. 근데 표정 관리 잘 못해서 40% 확률로 들킴(??)
암튼 공통적으로 자기 이야기가 딱히 이유없이 욕하는거였으면 잘 기억해뒀다가 뒷담깐 사람을 어떻게든 한 번은 엿먹일겁니다(...)

카시와자키 나츠키,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현실세계에서_구사하는_언어는
-일본어, 아 영어도 가능하긴합니다 :3

자캐의_악행_목록
- 아빠한테 나쁜말 함
사오링한테 짜증냄
아유미한테도 짜증냄
요리미치랑 대판 싸웠음(지금은 화해함)
쿠라하시 소위한테 버릇없이 굴었음
숙제 안 끝내고 게임함
자기 기분 안 좋다고 종종 수업을 쨈

자캐의_손은_차가운편_따뜻한편
- 따뜻한 편입니다. 작중 세계가 여름인것도 있지만 아마 겨울이 와서 추워도 손만큼은 따끈따끈할것. 손난로 대용으로 부려먹히기 좋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아무튼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새벽되시고 푹 쉬세요 :3 아침에 다시 뵈어요...

315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03:13:24

세상에서 제일 쪼꼼한 악행목록...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만..

316 나츠키주 (FgSmNzeVZ2)

2021-12-22 (水) 11:42:14

좋은 오전입니다... :3

오늘 동짓날이네요! 퇴근길에 단팥죽 사가야지... 그냥 팥죽은.. 별루...(??

317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16:07:53


유튜브 탐방중에 발견한 묘하게 슈가놈 느낌이 나는 음악을 올려놓고 다시 사라집니다 총총

318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19:49:23

[리빙포인트] 연말은 죽어라 갈리기 때문에 연말입니다.

319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19:58:43

동짓날 되는 수요일 저녁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하루 중 가장 밤이 긴 날 아니랄까봐 일찍부터 해가 지고 어두운 날인 것 같습니다. 별개로 일적으로도 가장 많이 갈리는(...) 날이라 이 시간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눈물이 나고 모쪼록 다들 남은 하루 편안한 날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320 타카기주 (sTRNCQ1TPg)

2021-12-22 (水) 20:03:00

내일만 다니면 크리스마스 황금연휴가!!

321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20:05:07

322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20:18:58

아마자라시 좋아ㅏㅏㅏㅏㅏㅏㅏㅏ
갱신합니다....

323 타카기주 (sTRNCQ1TPg)

2021-12-22 (水) 20:31:13

예에에에에!!!

324 타카기주 (sTRNCQ1TPg)

2021-12-22 (水) 20:31:29

어서오세요 미츠루주!!

325 카에데주 (nmgz/J3nPI)

2021-12-22 (水) 20:45:14

도ㅡ모 단풍입니다(?)

326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21:57:05

갱신합니다... 연말 무서워...

327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22:17:49

갱..신...

328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22:17:55

드디어 일을 마치고 돌아와 갱신하는 레캡입니다. (@@)

329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22:18:25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그리고 레캡... :3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330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22:21:43

>>327>>329 나루미주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

시간도 시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331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22:23:43

반갑습니다 여러분~~ >>330 체크입니다

332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22:23:54

>>330 체-크입니다 :3

333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22:24:03

>>330 Czech해요

334 타카기주 (sTRNCQ1TPg)

2021-12-22 (水) 22:24:05

>>330 체크! 이긴 한데 졸려서 금방 잘 것 같네용...

335 RedCap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22:27:08

나루미주 나츠키주 미츠루주 타카기주 네 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

>>334 (대충 국내파트는 내부 시스템 진입까지만 진행할 각이니 괜찮다는 레스)

336 타카기주 (sTRNCQ1TPg)

2021-12-22 (水) 22:31:27

그러면 힘내스 첫 레스 만이라도!

33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22:32:06


Phase 2 첫 번째 에피소드
Episode One : Arctic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降下 입니다.

338 카시와자키 나츠키 (m/wpGH01PY)

2021-12-22 (水) 22:33:47

팔과 다리에 무언가가 연결되기 시작하는 느낌과 함께... 격납고가 열렸다. 매서운 바람과, 아래에 비치는 지상의 모습. 무언가에 짓밟힌 듯 무너진 집, 선명한 기계의 발자국... 그야말로 아수라장 그 자체. 분명 아까 관제실도, 저렇게... 한번 더 입술을 꾹 물고서 숨을 내쉬었다. ...정말로 시간이 없다. 초호기 가동 시간은 5분, 그 안에 해내야 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내부로 진입해야한다.

"...저는 준비 완료에요. 그쪽은 어때요? 이오리 씨. 그리고 요리미치.“

초호기는 일단 준비 완료. 언제든 내려갈 수 있다. 남은 것은 두 사람의 준비 뿐. 언제든 내려갈 수 있도록 아래를 뚫어지게 보며 대기한다. 무언가 집중할 것이 필요했다. 뭐든 좋아.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뭐든 해야 해. 의식적으로 오렌지색 기포에서 눈을 돌리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도망치면 안 돼, 도망치면 안 돼... 도망치면 안 돼...

@ 통신 연결된걸까... 암튼 이쪽은 준비 완료라고 전합니다.

33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22:37:27

Q 지금 내려가자마자 전력질주하면 바로 제트 얼론 붙잡을 수 있나요?
A 당연하지만 초호기의 속도로는 따라잡을수 있습니다. 다만 그 이후가 어떻게 되냐면.........(더보기)

340 후카미즈 나루미 (XQs74eSxWs)

2021-12-22 (水) 22:37:50

아...왜 나는 굿맨 2라고 기억하고 있었을까? 추위 탓에 제정신이 아니었던 게 분명했다. 나는 머리를 긁으면서 통신회선을 개강했다.

[ 키예프-3 키예프-3. 여긴 굿맨-1. 수신중인지 이상 ]

러시아어, 슬라브 상남자들의 언어지. 다른 언어를 이용한다는 것은 또다른 영혼을 가진다고들 했다. 문제는 나에게 들어온 러시아 영혼이 뭔...고프닉 양아치같은 놈이라는 거다.

하지만 나도 변명할 구석이 있었다. 만나는 러시아 놈마다 저누 내게 그딴 식으로 구는데 내가 뭘 보고 배울 수 있었겠어!

@키예프와 통신을 시도합니다

341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22:37:57

더 보기 무서워...(?

342 요리미치 타카기 (sTRNCQ1TPg)

2021-12-22 (水) 22:38:38

이제 본격적으로 진입을 하는 걸까.

나는 내 곁에 있는 이오리 씨와 발 밑에 있는 초호기의 손을 느끼며 그리 생각했다.

들어가는 거 자체는 아마 문제가 없을거다.

제 아무리 강력한 병기라도 초호기의 at 필드가 있는 한 왠만한 병기는 통하지 않을테고.

완력또한 제트 얼론에게 꿀리지 않을 테니까.

문제는 내부 시스템에 진입하고 나서 부터다.

공식적인 암호는 희망이라고 하지만 해킹에 의해 변질이 되어 있을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 없었다.

오히려 그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였으며 힌트가 될만한 건 지금 당장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야만한다.

나는 혼자만 있는게 아니라 이오리 씨도 같이 있고.

무엇보다 나츠키가 초호기를 타며 자신을 걸고 우리들을 제트 얼론의 안으로 들여보내줄려고 하고 있으니까.

절대로 하기도 전에 포기할 수는 없었다.

"이오리 씨, 반드시 제트 얼론을 막아봅시다."

"그리고 나츠키...잠시 동안 잘 부탁해. 제트 얼론을...꼭 막아줘."

비록 느껴지는 압박감은 무척이나 무거웠지만, 그럼에도 몸은 움직였다.

누군가는 이 일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

343 요리미치 타카기 (sTRNCQ1TPg)

2021-12-22 (水) 22:39:32

>>338

"나야 얼마든지 준비가 됐지."

344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22:42:22

>>247

이 기지에도 중앙지령실이 있다면 필시 에바가 있는 이곳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쓸데없는 생각은 않는 편이 좋겠다. ...LCL에 잠겨 가며, 미츠루는 거의 정적 속에 빠져 있었다. 갇혀 있다 생각하면 감옥이 되지만, 나가고 싶지 않다 생각하면 성이 된다. ...처음 타는 기체라도 무섭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면 돼.

몇 번의 외국어가 오갔다.

어지러이 돌아가는 엔트리 플러그 내부의 현장에서 자신은 우선 사고 언어를 지정해야 했다. 인지 사고 기억. 이런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해서 무엇이 좋은가. 얼른 사고 언어를 일본어로 변경한다.

@일본어 빳다죠...

34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22:44:44

베타니아 베이스 처리 전 오늘의 러시아어 루비 테스트부터....
Ева-05Р Прол вигаетсн Eva Unit ’05P’ Proceedingчерез главthroughную шахту СтиксаStyx Main Shaft

34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22:45:22

판정 레스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347 타카기주 (sTRNCQ1TPg)

2021-12-22 (水) 22:54:50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즐겁게 하시길!

348 나츠키주 (m/wpGH01PY)

2021-12-22 (水) 22:55:20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셔요~

349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22:58:14

주무세요~~~~~~~

350 미츠루주◆UO0HO7RAyE (6/8SaZq612)

2021-12-22 (水) 22:59:20

잘자요~~

35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stoNgPfZk)

2021-12-22 (水) 23:10:35

>>338>>342 F-35

쿵.
쿵.
쿵.

저 바깥에서 들려오는 울리는 소리는 위에 상공에서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가 밟히고 무너지는, 땅 자체가 울리고 있는…..
멀리서 듣는 것만으로도 이 정도인데, 과연 가까이서는 얼마나 더 귀가 울려올지 예상도 하기 어려웠습니다.
크기적으로도 완력적으로도 비슷하리라 생각되는 기체인 만큼, 이번에는 에바를 상대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으로 힘을 들여야 하였습니다.
과연 우리는 막아낼 수 있을까요? 저 변질된 희망을 멈춰세울수 있을까요?

타카기의 생각대로, 걱정할 것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살아있는 사도가 아닌, 그저 기계일 뿐인 병기를 상대하는 것이니까요.
의지가 없는 병기는 그저 무기물에 불과합니다. 의지가 있는 에바가 못 할리가 없습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인조 병기, 에반게리온이 남아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타카기 군. “

이오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머리 위로 보이는, 이제 막 기동하기 시작한 초호기를 올려다보며 외치려 하였습니다....
만약에 엔트리 플러그 내부에서 고개를 내려다보려 하였다면, 나츠키는 OK사인을 보인 뒤 저희를 잡으라는 듯 손짓하는 유즈키 이오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나츠키양, 저희를 붙잡고 뛰어내리십시오. 모든 출격 준비는 마쳤습니다. “

무기는 따로 가져갈 필요가 없는 것인지, 잡으라고만 외치며, 이오리는 나츠키가 타고있을 초호기를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보호복을 입은 사람 두 명일 뿐입니다. 초호기의 거대한 손으로는 가볍게 잡고 내려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두 사람을 쥐고 격납고 바깥으로 뛰어내리는 대로, 본격적으로 초호기의 시간이 흘러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작전 시간은 단 5분 뿐입니다. 명심하세요. 이 부근에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352 카시와자키 나츠키 (m/wpGH01PY)

2021-12-22 (水) 23:30:36

좋아, 저쪽도 준비 끝인가보다. 고개를 끄덕이고 조심스럽게 한 손으로 두 사람을 가볍게 잡았다. 힘의 가감은... 이 정도면 되겠지. 너무 강하지 않게, 하지만 확실히 보호할 수 있을 정도로 두 사람을 쥐고, 격납고 밖으로 시선을 향한 후...

"그럼 갈게요. 하나, 둘―“

그대로 격납고 밖을 향해 뛰어내렸다. 아, 완전히 잊고 있었지만, 그리고 제트 얼론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가려지긴 했지만... 이 높이에서 뛰어내리는거 평범하게 좀 무섭다. LCL 덕분인지 헬기가 착륙할 때만큼의 그런 느낌은 좀 덜하지만... 아무튼, 깨지기 쉬운 물건을 들고 움직일 때처럼 두 사람을 쥔 손을 거의 가슴께까지 올린 상태로, 땅에 발이 닿는 순간 살짝 무릎을 굽히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어떻게, 두 사람에게 충격이 조금이라도 덜 가면 좋겠는데.

"―이 자식... 멈추라고!“

착지한 다음, 자세를 바로 잡고 바로 뛰었다.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제트 얼론을 따라잡으려면 뛰어야만 했다. 눈대중으로 가늠해서, 대충 가능하겠다 싶은 거리까지 다가가서... 비어있는 손을 내밀어 제트 얼론의 어깨같은 부위를 잡으려 시도해본다. 순순히 멈추라고 이 깡통!

@ 하강! 그리고 착지 후 제트 얼론을 붙잡으려고 시도해봅니다... 아마 다이스 굴리겠지 이거...(?

353 나루미주 (XQs74eSxWs)

2021-12-22 (水) 23:38:23

슈퍼히어로 랜딩!

35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0:11:52

>>340 Ки́ев-III

무릇 언어란 것은 어느 환경에서 배우냐에 따라 영향을 받기 마련이었습니다. 책으로 배운 것과 생활에서 배운 것이 차이가 나듯, 교과서로 배운 말과 현장에서 배운 말은 크게 차이가 나기 마련이었습니다.
나루미가 만난 러시아인들은 모두 군인들이었지요. 시대의 풍파를 그대로 맞은 거친 러시아 해군들 말입니다. 그러니 만약의 소리지만, 나루미가 여기서 거친 말을 Б 꺼내게 된다 해도 이상할 것은 없을 겁니다…..

- 굿맨-1 굿맨-1. 당선 키예프-3 수신 이상 없음. 해당 선체의 소속을 밝혀주기 바람.

통신을 시도하기 무섭게, 곧 항모에서 답변이 돌아오려 하였습니다.
다짜고짜 소속을 물으려 하고 있긴 합니다만, 걱정할 것은 없을 겁니다. 그렇지요?

통신 연결에 성공하였습니다.
원하시는 바를 행해주십시오.

>>344 Bethany Base

 [ Вас поняла. ]

일본어로 설정하기 무섭게, 저 위에서 알겠다는 무전이 들려오기 시작하였고….
무언가 기계가 기동되는 듯한 소리와 함께, 엔트리 플러그 좌우에 다음과 같은 글자가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EVA Unit 05 PROVISIONAL BOOTUP AND ENTRY SEQUENCE

이제까지 영호기나 초호기를 탔을 적에는 다음과 같은 부팅 문구가 뜨는 걸 보지 못하였습니다. 나츠키나 타카기도 마찬가지이고, 미츠루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 그저 가볍게 무지개 같은 빛이 여러번 오가고 바로 엔트리 과정이 끝났지요. 지금까지 에바에 탔을 때는 대부분의 경우 모두 그러하였습니다. 실험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 가설 ] 이기 때문일까요, 확실히 가설다운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나오기 시작하는 문구들은 완성품에서 보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꼭…..에바란 기체에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기계를 가동시키는 느낌이었지요.
저 바다 건너에서 움직이고 있을 기계 병기에서도, 아마 이같은 문구가 나오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PROJECT EVANGELION subsys Version 4.4.0※※※
 E. V. I. SYSTEM Firm Rev: 2.6.21 ….

주위를 둘러보려 하였다면, 여전히 저 위에 들리고 있는 무전소리와 함께….미츠루는 엔트리 플러그의 거의 모든 창에 다음과 같은 부팅 문구들이 뜨기 시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부팅 문구들이었지만 눈에 띄는 부분이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제조에 관련된 문구였습니다.

 Manufacture: IPEA 270 [69054117] 5 (ARVEv5PE), cr※0000

IPEA 제작이라니, 이건 좀 굉장히 당황스러운 소리인 듯 싶습니다.
미츠루는 지금 네르프 유럽 지부의 기지에 온 것이 아니던가요?
에반게리온은 특무기관 네르프에서만 제작할 수 있던 게 아니었던 걸까요?

- 슈우우…….

생각에 잠길 틈도 없이 곧 부팅 문구가 사라지고, 화면은 이제 바깥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완전한 원형이 아니라 육각형으로 여러 부분 갈라져 있는 창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저 바깥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조종간 손잡이를 다시 한번 살펴보려 하였다면, 유난히 전선이 많이 달려있는 것이, 확실히 여타 기체보다 기계를 조종한단 느낌이 강하단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면을 다시 올려보려 하였다면…… 여타 기체와 다르게, 카메라의 초점을 보여주는 듯한 원형이 눈앞에 띄워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의 점을 중심으로 흔들리듯 띄워져 있었는데, 중앙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 Internal Power Supply Mode ]
 [ Disabled ]

이 역시 부팅 과정의 일종임을 확연히 보여주듯……
곧, 작은 원형이 사라지고, 눈앞에 적힌 문구는 빠른 속도로 다음과 같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 External Power Supply Mode ]
 [ Verfication Complete ]
 [ Bootup ]

그리고, 두 눈과 같이 보이는 붉은 초점이, 부팅이 완료되었단 말과 함께 동시에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설 5호기는 이렇게, 모든 출격 준비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기동 문구를 외쳐주십시오.
문구가 말해지는 대로, 에반게리온 가설 5호기의 기동이 시작될 것입니다!

35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0:16:38

기동 과정이 드디어 어떻게 묘사가 끝났으니 국내 파트 다이스를 굴려보자면....
.dice 1 100. = 56

35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0:18:32

관제실이 아닌 다른 외부에서 조종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dice 1 2. = 1 Y/N

35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0:19:32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358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0:20:17

아니 진짜 다갓 왜그러세요 대체...

359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0:20:45

아항 IPEA 제작이라서 네르프가 에바독점을 위해...

360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0:22:24

네르프가 가질 수 없는 에바라면... 차라리..(??

361 미츠루주◆UO0HO7RAyE (2/nkKiMWUo)

2021-12-23 (거의 끝나감) 00:24:33

찰하리....

(잠시 졸음 쫓고 오는 무브)

36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0:24:58

(아무튼 미소지으며 오늘도 남몰래 스포기능을 집어넣고 판정하러가는 레캡)

363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0:26:47

(레스 긁어본 나츠키주의 감상)

364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0:29:30

'소속....'

이제 별이 빛나는 하늘 저편에 계신 하느님은 우리가 심판한 대로 심판하시노라 라고 비밀 코드를 말하면 승인이 완료되는걸지도.. 하지만 그러지 않을래. 여긴 영화가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현실세계니까요.

[ 키예프-3, 여긴 굿맨-1. 당선은 국제연합에 속한 함선이다 이상 ]

잠수함 겉면에 박힌 국제연합의 로고가 있었으니까 보나마나 유엔소속의 잠수함이겠지. 표면적으론...

소속을 물어오는 통신 너머의 목소리를 듣자 얼마 전에 보았던 일곱 눈과 검붉은 무언가 -설마 진짜 피..- 로 쓰인 구절이 다시 떠올랐다. 가슴에 박힌 송곳을 잊고 있다가 다시 알아챈 느낌이었다. 부장이 잠수함을 끌고 왔다는 점에서, 내 뒤에 서 있는 그의 시선도 어쩐지 그처럼 느껴졌다.

내가 뒤를 돌아보면 눈 아래 광대와 뺨에서 5개의 숨겨진 눈을 번쩍 뜰 것같은....

@소속을 댑니다

365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2/nkKiMWUo)

2021-12-23 (거의 끝나감) 00:46:14

>>354

에바를 건조한 기관이, 네르프가 아닌 IPEA?

당황해서는 안 됐다. 지금 자신의 생각은 어디에선가 모니터링되고 있을 테니까. 기억만 해 두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눈 앞의 어두운 장막이 걷힐 때 미츠루는 이 '기동 실험'에서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 내심 필사적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이건 기계일 뿐야. ...아무런 무엇도 없는...

눈을 한 번 감았다가, 다시 뜬다. 정말로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게 되어야만 했다. 외부 전원이 들어오면, 그제서야 출격 준비가 완료되고-

@에반게리온 가설 5호기, 기동합니다!

36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1:03:41

>>352 TOKYO-1

나츠키는 조심스레 이오리와 타카기를 초호기의 한 손으로 붙잡으려 시도하였습니다.
부드러이, 으스러지지 않을 만큼….. 너무 크게 힘을 주지 않고 붙잡고는, 그대로 저 바깥 아래로.

- 휘이이이이 ….

차갑게 뺨 위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나츠키는 저 아래 지상으로 강하하기 시작합니다…..
단순 몇미터가 아닌 비행기가 오가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만큼 무서울지도 모르겠지만, 괜찮습니다.
F형 장비를 장착한 이상, 이 높이라 해도 에바에 손상이 갈 일은 없습니다. 그렇지요?

서서히 저 아래로, 지상으로 내려가 부드러이 착지한 초호기는, 그대로 저 앞에 움직이고 있는 제트 얼론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거의 손가락 마디로 보이는 제트 얼론이었습니다만, 차츰 속력을 높임에 따라 점점 더 가까워 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따라잡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츠키가 탄 기체는, 결코 평범한 인조 병기따위가 아닙니다.

저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 제트 얼론의 등쪽에, 무언가 손잡이 같이 보이는 것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트 얼론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저 앞으로, 그저 저 앞으로 질주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말로 그 외엔 아무런 미동도 없는 것이, 붙잡기엔 너무나도 쉬워 보이는 모양새였습니다.

다만…..계속해서 팔을 휘저으며 움직이고 있는 탓에, 나츠키가 시도한 것이 쉽사리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어깨가 아닌 다른 부분을 잡는 게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발을 묶어놓을 방안이 필요합니다.

[ 5 : 00 ]

엄빌리컬 케이블이 끊겨진 영향으로, 초호기는 이제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5분. 5분 안에 이 모든 일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만일 초호기가 해결하지 못할 경우, 더 이상 도쿄도에 미래란 없습니다!

367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1:07:21

팔다리를 똑딱하면...못움직이겠죠...

368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1:08:57

그으... 충격때문에 원자로 폭발하면 어뜨케요...(???
원자로만 아니었어도 등뒤에서 킥이라도 날렸을텐데 이거 참(?

369 카시와자키 나츠키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1:12:48

아니 이 깡통은 왜!!! 그냥 걷기만 하는 주제에 팔은 왜 이렇게 휘적거리는거야! 어깨를 잡으려던 손은 그만 허공을 가르고 말았다. 그래, 실패해버린 것이다. 하필이면 1분 1초가 아까운 이 때! 저절로 혀차는 소리와 함께 짜증이 폭발했다.

"칫, 이 망할 깡통이..."

어쩌지. 뒤에서 걷어차기라도 해볼까? 다리를 부숴버려? 하지만 아까 리액터가 한계에 가깝다고 했던 말이 걸린다. 작은 충격에도 폭발해버리면 나도 초호기도 손에 있는 두 사람도 그냥 증발해버리겠지. 그리고 다리를 분지르기엔 지금 한 손에 사람을 두 명이나 들고 있다. 아무리 초호기라도 한 손으로 저걸 박살낼 수 있을까?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다. 할 수 있다고 쳐도 두 사람에게 충격이 그대로 갈 것이고... 아무튼 사람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 안되겠지. 그렇다면... 등 쪽에 보이는 손잡이 같은 부분을 노려야겠어! 다시 거리를 좁혀서 손을 뻗었다. 이번엔 제발 잡혀라...!

@ 등쪽 손잡이를 잡으려고 시도해봅니다. 제발 잡히게 해주세요 다갓...

37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1:57:49

>>364 Ки́ев-III

굿맨-1 잠수함은 표면적으로는 국제연합 소속의 잠수함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내부에 들어와서 나루미가 확인한 것은, 일반적인 국제연합 소속의 것으로 보이는 시설이 아니었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표면적인 것과 다른 명칭을 댈 필요까진 없습니다. 그저 보이는 대로 답해도 족하였습니다. 나루미가 알고 있는 것을 저들 역시 알고 있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적어도 지금 통신이 연결된 쪽은, 주어진 정보가 많지 않은 말단일 뿐일 터이니까요. 그렇지요?

저 앞에서 나루미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던간에, 미즈노미야는 그저 심드렁한 눈으로 저 위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통신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지 그는 일부러 말을 삼가하고 있는 모양새였습니다. 최대한 숨을 죽이며, 입을 다물고 있는 채로 그는 저 바깥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깊게 생각할 것 까진 없을 겁니다. 그저 목소리가 새어나가면 곤란한 이유라도 있는 것이 뻔하니까요.
목소리를 내어 들킬 경우, 조용히 진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거나….그런 이유일 걸겁니다.

[ 굿맨-1, 여기는 키예프-3, 소속에 대해 확인 완료하였다. ]
[ 굿맨-1, 당선에 승선을 원하는 이가 있는가? 있다면 몇 명이며 어느 소속인지 말하도록. 이상 ]

소속을 대기 무섭게, 바로 항모 쪽에서 통신이 돌아왔습니다.
굿맨에 몇명이나 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대로 말하셔도 좋고, 위장된 신분을 밝히셔도 무방합니다.
자유롭게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어떻게 답변하던 간에 어지간해선 승선 허가가 나올 겁니다!

>>365 Bethany Base

정말로 이 [ 기동 실험 ] 에서 아무 문제도 없을까요?
이 기동 실험에 변수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한 가지는 명확히 해두는 게 좋을 겁니다.
이 기지에는 에반게리온 5호기만이 있지가 않으며, 그것은 저 밑바닥에 어떠한 형태로든 가둬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입니다.
설계도를 떠올려 보도록 합시다. 저 밑에 뭐가 있었는지 말입니다.

머리에서 빛나는 노란 빛깔과 함께, 5호기가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감각이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츠루는 가설 5호기를 기동시키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만약에 미츠루가 손을 움직이려 하였다면, 사람의 것이 아닌 기계로 만든 의수가 움직이고, 발을 움직이려 하였다면 발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바퀴같은 것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정말로 자연스레 움직여지는 게 아니라, 억지로 움직이려 하는 것에 가까운 것을 느낄 수 있었겠지요.
완전히 싱크로 된 것이 아니라, 반쯤은 인위적으로 싱크로 된것인지……
가설 5호기는, 영호기를 탔을 때보다 어딘가 불편한 느낌이 없지 않은 느낌이 드는 기체였습니다.

반 이상이 기계로 이루어진 기체를 움직인다는 것은, 확실히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인 걸까요. 설마 코어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 콰아앙 - !!!!!!!!!!!

생각에 잠기는 것도 잠시, 5호기의 뒷편으로부터 무언가 터져나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려 하였습니다.
바로 뒷편이 아니라 저 밑에서부터 들려오고 있었는데, 무슨 연유인지는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만 소리가 점점 커져오는 것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막 5호기를 기동시킨 미츠루로썬 무슨 일이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채긴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만은 확실하였을 겁니다……
저 밑에서 무언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주위를 둘러보시겠습니까?

37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1:58:31

>>369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ㅠㅠ)

373 미츠루주◆UO0HO7RAyE (2/nkKiMWUo)

2021-12-23 (거의 끝나감) 02:01:53

아이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ㅇ<-<

374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2:03:49

수고하셨습니다~ :3

미즈노미야... 목소리를 안 내고 진입할 생각인건가요
그럿다면 닌자 슈가놈이 나오는 것인가(머리이상함

5호기는... 미츠루야 화이팅...(??

375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2:04:46

수고하셨습니다~~~~~~~~~~~~~~`

376 미츠루주◆UO0HO7RAyE (2/nkKiMWUo)

2021-12-23 (거의 끝나감) 02:04:54

미츠루야 음~ 파이팅~

377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2:11:35

사도절대죽인다맨 파이팅~~~~

37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2:30:10

>>369 TOKYO-1?

정말로 뒤에서 공격을 시도할 경우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이족 보행 병기인 만큼 두 다리가 부숴진다면 통상적인 보행은 불가능하게 될 겁니다. 적어도 이 눈앞의 기체가 확실히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순 있겠지요.
하지만 나츠키가 걸리는 점처럼……제트 얼론의 엔진 부분엔 지금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작은 충격에도 기체는, 정말로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츠키는 고민 끝에 다시 제트 얼론에 접근하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방금 놓친 뒤로 수미터 더 앞으로 가있던 제트 얼론에 접근하려 한 초호기는, 최대한 가까이 거리를 좁히며 제트 얼론의 등을 향해 팔을 뻗으려 하였습니다.
한 걸음, 두 걸음……거의 뛰다시피 달려, 마침내 저 뒤를 붙잡았고.

- 키기기기기기기 ……..

여전히 휘적이고 있는 양쪽 팔, 필사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동체….
비록 여전히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제트 얼론이 저 앞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는데는 성공한 듯 싶어보였습니다.
다만 덩치가 비슷한 만큼 파워 역시 비슷한 것인지, 한 손으로 붙잡기에는 점점 무리가 가고 있었습니다.
어서 빨리 한 손을 비워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대로 계속 한손만으로 붙잡고 있다간.... 팔이 떨어져나가든 그에 준하는 일이 일어나든 해서 또다시 놓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4 : 40 ]

전력으로 질주한 덕인지, 다행히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이라 여기긴 이릅니다. 붙잡은 것까지는 예고일 뿐이며, 진짜 본편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내부 시스템 진입자 여러분들께선 속히 저 안으로 진입할 준비를 마쳐 주십시오!

379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2:33:07

>>>팔이 떨어져나가든<<<

뭐야 이 깡통친구 무서워...
탈골 정도도 아니고 떨어져 나갈수도 있다니 진짜 전자놈들 대체 뭘 만든거야...

380 미츠루주◆UO0HO7RAyE (2/nkKiMWUo)

2021-12-23 (거의 끝나감) 02:35:07

야.야이전자넘드라~~~~~~~!!!!!

저놈의 제트얼론 보니 머리가 어질어질...

381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2:35:46

아마 상황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아예 초호기가 역으로 끌려가게 될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정말로 기동 실험이 성공했었다면 어찌 됐을지 모를 제트 얼론입니다......

382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2:36:10

383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2:36:56

Q 님 >>378 왜 앵커 옆에 물음표 붙었는지 한 말씀만 해주세요
A 이제 저 표기가 ATSUGI, Kanagawa 로 바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384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2:37:33

단순출력으로는 젵얼론이 우위인걸지도 모르겠습니다..

385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2:38:32

원자로 최대 장점 : 아무튼 높은 화력과 출력을 보장해줌
원자로 최대 단점 : 터지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보장 못함

386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2:40:13

출력은 진짜 장난 아니네요... 아리에나이와..
기동 실험이 대실패(?)해서 다행인건지... 아니 아직이지... 여기서 에바가 밀리면 결과가 바뀔거같으니까...으아앙...

387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2:46:26

388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2:47:13

389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2:51:36

390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2:51:43

391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2:54:32

>>390 (아무튼 킹받는 미즈노미야)

392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2:56:41

미즈노미야가 지금은 킹받지만 사실 누구보다 깊은 속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393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2:59:16

미즈노미야는 계획이 다 있구나(???)
아무튼 우리 첩보부 부장님... 믿습니다(?

394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3:00:04

과연 깊은 속을 가지고 있을지 속내도 킹받는 상태일지는...........[더보기]

395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3:00:58

총사령관님. 저는 이게 위조나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네르프 유럽지부 꼭 갈거거든요(????
뭐...ID카드만 미리 뽑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96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3:02:17

미즈노미야 관련 스토리의 경우 페이즈2가 끝나기 전에 다 풀리게 될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

>>395 ID카드(아무튼 뭔가 수상함)

397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3:08:30

>>395 (??)

398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3:12:53

399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03:14:04

시간이 시간이라...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구 푹 쉬세요~ 아침에 다시 뵈어요... 진단은.. 점심쯤 올려야지..(??

400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03:14:25

주무세요~~~

401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03:21:36

>>399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실 수 있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402 RedCap ◆5J9oyXR7Y. (7wGQLH.uwM)

2021-12-23 (거의 끝나감) 18:10:53

크리스마스 이브도 드디어 코앞입니다.

403 카에데주 (D9QcW1UF/g)

2021-12-23 (거의 끝나감) 18:16:20

크리스마스? 그런거 흥미 업서요!(?)

https://youtu.be/jFt4GIgtpBE

404 RedCap ◆5J9oyXR7Y. (jEXK7il9Jg)

2021-12-23 (거의 끝나감) 18:48:15

>>403 [리빙포인트] 크리스마스는 캐롤과 케이크가 다해먹는 기념일입니다.

405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0:38:55

이브를 코앞에 둔 목요일 저녁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크리스마스 아니랄까봐 날이 가면 갈수록 추워지고 있는데 정말이지 이불밖은 위험하단 말이 괜히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록 오늘도 이리저리 갈리고 늦게까지 갈릴 것같은 하루입니다만 그래도 내일은 불타는 금요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이니 다들 부디 힘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06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0:58:18

아직 준비중이라고 승질내는 나츠키쟝을 데리고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임니다 :3

407 미츠루주◆UO0HO7RAyE (2/nkKiMWUo)

2021-12-23 (거의 끝나감) 21:05:58

((귀여워))

408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1:17:03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좋은 저녁입니다~

409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1:26:15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국룰인 노래(ㅋㅋ) 를 들고 일 끝나서 돌아와본 레캡입니다.
나츠키주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두분 모두 Good-Evening 입니다. 이 레스는 모두를 묘두라 쓸뻔했다 급하게 수정되었습니다. (@@)

>>406 루돌프(아무튼 정말 귀여움)

410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1:31:09

어서오세요 레캡 :> 좋은 저녁입니다~
묘두ㅋㅋㅋㅋ
앩옹 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산타복을 그리고 싶었지만 몬가... 몬가.. 완성된건 루돌프였고... 하여간 그렇습니다 '~'(??

411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21:46:54

자루 안에 숨어있다 뿅 나오는 루돌프 나츠키?(사망

좋은 저녁입니다 여러분~~~~~~

412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1:57:11

이제 저 루돌프나츠키와 함께 선물을 뿌리러 갈 산타씨만 있으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ㅋㅋ)

>>411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413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1:57:24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좋은 저녁입니다 :3
아버지를 향한 서프라이즈...? 하지만 자루가 열리는 일은 없었고....(더 보기)

414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1:58:31

415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1:59:20

그러니 슬픈 서프라이즈말고... 착한 어른이단체 네르프에 선물 돌리러 갑시다...
루돌프는 나츠키가 맡겠습니다.
산타씨는 과연 누구일까...(?

416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04:00

>>415 어른이들에게 선물을 돌리러 가는 꼬마루돌프 나츠키라니 뭔가가 단단히 바뀐게 아닌가 싶단 생각이 드는 10시 2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산타씨는...산타씨는 오퍼레이터 캐릭터들이나 파일럿 친구들이 맡아줄 겁니다. (??)

417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08:46

>>416
뭔가 바뀐 김에 나이반전 AU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아무튼 벌써 10시가 넘었으니 슬슬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야겠군요.. 더 누워있으면 잠든다...

418 타카기주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0:03

이제 황금연휴 시작!!

419 타카기주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0:21

루돌프 나츠키 귀여워요!!!

420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0:58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황금연휴....부럽네요.... 저는 내일 출근인지라 진짜 넘모 부럽고...(눈물

421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1:07

>>418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Very Good-Evening 입니다. (ㅋㅋ)
그렇습니다. 내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이 올 예정입니다!

422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1:47

>>417 (진심으로 이번 에피 끝나고 나이반전 AU로 일상이벤 돌릴까 고민되기 시작한 레캡)

423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3:42

(슬그머니 으른 나츠키쟝 낙서에 시동거는 나츠키주)(??)

424 타카기주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3:51

나이반전이라...그건 또 특이하네요 그리고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425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4:50

Q 나이반전 AU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좀 해주세요
A 말그대로 중학생 파일럿들은 어른이가 되고 어른이 오퍼레이터 여러분은 중학생이 되어버리는 AU입니다(...)

426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7:26

아무튼간에 시간도 시간이니만큼 연료(카페인)를 가지러 가며......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 여러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

427 미츠루주◆UO0HO7RAyE (2/nkKiMWU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8:38

반갑읍니다...
저는... 거... 오늘 일찍 잘 가능성이 조오금 있구요

>>426 체에크

428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9:31

>>426
체-크입니다 :3

429 RedCap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19:57

Q 해외파트 오늘 드디어 사도 뜨나요?
A 오늘 진행에서 얼마나 전개되느냐에 따라 아무튼 기어다니면서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ㅋㅋ)

430 타카기주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2:25:09

>>426 체크!

431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22:27:55

>>426 체크!

43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35:29


Phase 2 첫 번째 에피소드
Episode One : Arctic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白蛇 입니다.

433 카시와자키 나츠키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37:21

잡았...다! 팔은 여전히 휘적거리고 있고, 동체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지만... 등 뒤의 손잡이를 잡아 나아가지 못하게 잡는 건 성공했다! 하지만 솔직히 한 손으로는 버겁다. 벌써부터 팔이 떨어져나갈 것 같이,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느낌이 든다. 어깨가 빠져버리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 아무튼 한 손으로 버티면서 이오리 씨와 요리미치가 올라탄 손을 조심스럽게 제트 얼론의 등으로, 안으로 진입할 수 있게 가져다 댔다.

"요리미치! 그리고 이오리 씨, 죄송한데 서둘러주세요! 이거 생각보다 힘이, 으...! 한 손으로는 오래 못 버텨요!“

가능하면 앓는 소리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진짜로 생각보다 버겁다. 살짝 상체를 뒤로 젖히면서, 발을 가능한 바닥에 밀착시키면서 어떻게든 버텨보지만 이미 한 손으로는 오래 버티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와버렸다. 그 정도로 이 깡통은 무식하게 파워가 셌다. 정말 에반게리온하고 거의 비슷한 정도인데.

"빨리...!! 안으로!“

어깨에서 굉장히 불길한 느낌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관절이 삐걱거리는 것 같아. 외치는 것도 그만두고 입술을 꾹 깨물고서 어떻게든 버텨본다. 두 사람이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 손에 소중히(...)쥐고 있던 두 사람이 내부에 진입할 수 있게 합니다. 서둘러주세욧!

434 후카미즈 나루미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22:38:07

[ 키예프-3, 여기는 굿맨-1. 승선 희망자는 2명이다 ]
[ 네르프 유럽 기술부의 니나 플린과...브레이크 ]

말끝을 흐리면서 소리없이 부장을 재촉한다. 부장님도 위조 카드 있죠! 빨리 주세요! 그거 네모난거! 양 손의 엄지와 검지로 직사각형 모양을 만들어서 부장에게 내보였다.

나는 많이 다급했다. 부장님 어깨를 팍팍 쳤을 정도였다. 내 홈그라운드가 아니면 생각도 하지 못할 일이다. 이런 일을 부장님이 마음에 담아두지 않기를 바란다...

@위장 신분을 댄다~~

43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39:48

이 시간에 갑자기 미즈노미야 위장신분 이름이 김 브레이크면 정말 개그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니 오늘 진행은 정말 속전속결로 끝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듯한 저녁입니다(......)

436 요리미치 타카기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2:43:04

"떙큐! 나츠키! 이오리 씨 빨리 갑시다!"

드디어 나츠키가 벌어준 시간이다.

이걸 헛되이 쓸 수는 없었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

나는 이오리 씨와 함꼐 같이 제트 얼론의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시도했다.

@

437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43:19

킹받는 얼굴로 '하하 브레이크 좋군. 난 김 브레이크일세 대위!'라고 한 미즈노미야가 나루미한테 함장펀치(짱쎔) 맞는걸 자연스럽게 떠올려버린 것입니다...(??????

438 타카기주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2:46:23

ㅋㅋㅋㅋㅋㅋㅋㅋ

43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46:38

[리빙포인트] 보호복은 되도록이면 반팔 입고 착용하는게 낫습니다.

440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22:46:42

아니야! 슈가놈 제발!

441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2/nkKiMWU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47:09

...뭐지.
설마 벌써 찾아온 건가?

만약 주위를 보려 한다면...

@둘러봅니다.

/짧게 적는 점 죄송합니다 잠시 어디 갔다옵니다...

44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48:30

국내 파트 먼저 판정 들어가고자 하는데 제 진행 속도가 오늘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면서 잡담하시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일단 해외파트 다이스부터 굴려보자면.......
.dice 1 100. = 6 3 7의 배수일 시 폭발 발생

44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49:17

(진심으로 정신이 혼미해지고 있는 레캡)

444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49:38

해외파트 대체 머선... 머선129...

445 타카기주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2:50:43

어느 쪽이든 다 개판이얏!

44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50:47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
미츠루쪽 파트가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는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부디 느긋하게 다녀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4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2:53:20

아무튼간에 저 다이스는 베타니아 베이스쪽 다이스니 부디 편히 잡담 나누고 계시며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448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2:55:57

(?)

아무튼 음음... 잡담...
폭발이라니 대체 베타니아 베이스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슈가놈은 과연 위장신분 이름을 무엇으로 댈 것인가...(?
제트 얼론의 움직임을 멈추기 위해 라이온킹의 그 장면처럼 잡아서 번쩍 들어올리는건 가능할지...(???

449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22:59:28

이것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 나루미주 이다

450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23:19:39

저번에 베타니아베이스 사도 이름이 사마엘이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들의 친구 나무위키에게 물어보니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으라고 꼬신 그 뱀이 바로 사마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진행의 제목은 백사네요.

451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3:21:07

사마엘... 백사... 엄청나게 거대한 비얌이 나오는 걸까요 :0
미츠루야 힘내... 뱀술로 담가버려(??

452 나루미주 (EZ4OVGCRow)

2021-12-23 (거의 끝나감) 23:22:02

뱀술파티다!

453 타카기주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3:24:39

뱀술ㅋㅋㅋㅋㅋㅋㅋ

45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3:26:39

>>433 TOKYO-1?

이 백팩, 쓸데없이 동체에 맞게 거대해서 저 앞에 시야가 가려지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는 어찌저찌 한 손으로 버티고는 있습니다만…나츠키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손으로는 오래 버틸 수가 없습니다. 몇 턴 넘게 버티기 위해선 두 손으로 붙잡고 있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입니다.

나츠키는 이오리와 타카기를 쥐고 있는 손을 저 백팩 쪽으로 뻗으려 하였습니다….
둘이 모두 내리고 나면 이제 나츠키는 양손을 편히 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버겁고, 저 나사 빠진 기체는 여전히 저 앞으로 가려 하고 있지만, 조금만 힘을 내보도록 합시다.
그저 조종되고 있을 뿐인 기체이니 양손으로 붙잡고 있는 것으로 충분할 겁니다. 그렇지요?

>>436 INTERNAL SYSTEM

저 앞에서 나츠키가 한 손으로 애써 붙잡고 있는 사이, 이오리와 타카기는 재빨리 백팩에 달린 사다리를 타고 입구로 진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초호기의 도움을 받아 어떻게 코앞까지 올라가긴 하였습니다만, 본편은 지금부터입니다.
백팩 중앙에 달려있는 뉴클리어 사인과 문 앞에 달린 CAUTION이 좀 불안합니다만, 괜찮을 겁니다.
엔진이 엔진이기 때문에 달려있는 경고 문구일 뿐이니 안심하세요!

“….. 갑니다. “

타카기 앞으로 OK사인을 보내고는, 이오리는 비상개폐 손잡이를 돌려 잡아당기려 하였습니다.
곧, 엄청난 열기와 함께 입구의 문이 열리고, 온통 열기로 인해 붉게 변한 통로가 타카기 앞에 드러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밑으로 들어가는 것인지 통로쪽으로 기다란 사다리가 계속해서 이어져 있었는데, 통로의 넓이도 넓이였던지라 한번에 한명만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타카기군, 이쪽으로. 천천히 내려오십시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

먼저 안으로 들어가려 하며 유즈키 이오리는 타카기를 향해 따라오라는 듯 손짓해 보였습니다.
조심히 밑으로 내려가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아무리 보호복을 착용하고 있다지만 이곳은 매우 위험한 구역입니다!

455 요리미치 타카기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3:36:32

진짜로 덥네...기계가 폭주를 하고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에너지원이 에너지원이라서 그런걸까?

안 그래도 두툼한 보호복 때문에 땀이나기 시작했지만 그것보다는 역시 내부 시스템 쪽이 더 신경쓰였다.

"예입."

나는 이오리 씨를 따라 조심스럽게 사다리를 타고 안으로 내려갔다.

@

456 카시와자키 나츠키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3:38:27

두 사람이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남은 손도 뻗어 양손으로 제트 얼론을 붙잡았다. 지금껏 혹사당한 한쪽 어깨가 조금 편해졌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힘을 뺄 수는 없었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중요했다. 두 팔로 백팩 손잡이를 쥐고 최대한 몸을 뒤쪽으로 기울이며 어떻게든 버텨본다.

"이... 진짜...!! 빡치지만 힘 좋은 건 인정할... 수밖에 없네..!!“

안에 원자로만 없었으면, 안에 두 사람만 없었으면 냅다 허리를 잡아서 뒤로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가능하면 충격 없이, 원자로의 폭발을 막기 위해서, 안에 들어간 두 사람의 작업을 위해서 동체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고정해야 했다. ...제약이 많네. 이를 악물고 온 힘을 다해서 막고 있으면서도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건... 의외로 현실도피에 해당하는 걸까?

@ 자유로워진 손을 동원해서 양손으로 제트 얼론을 붙잡아봅니다. 가지마... 너 가면 도쿄 망해...(?

45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3:50:28

>>434 Ки́ев-III

나루미가 주는 다급한 신호를 아는지, 모르는지…
미즈노미야는 히죽 웃으며 나루미의 것과 똑같은, 그러나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푸르고 검은 출입 카드를 건네보였습니다.
확실히 앞부분은 바탕이 검은 것만 제외하면 정말로 똑같았습니다. 다만 뒷면에 적힌 이름, 그 이름이 문제였습니다.

[ Break Kim ]

모스크바 지부 소속인 러시아 국적의 전술작전부 요원 브레이크 김……
지금 장난하는 건가요?
사람에 따라 그저 이름이 특이한 고려인이겠거니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참 어이없는 위장명칭이지 싶습니다.
브레이크가 진짜 브레이크일줄 누가 알았겠단 말입니까?

다급한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미즈노미야는 그저 웃으며 카드를 건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나루미의 상관은 마음에 담아둘것 같은 쪽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니, 정말로 걱정할 것 없이 대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441 Bethany Base

머리를 움직이기보다는 하나의 카메라를 움직이는 듯한 기이한 이물감을 느끼며, 미츠루는 5호기의 머리를 돌려 주위를 둘러보려 시도하였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내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미츠루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태는 미츠루에게서 멀지도, 아주 가깝지도 않은 위치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 북극에 만들어진 기지인 만큼,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을 통로의 바닥이었습니다만…
지금 이 상황은, 좀 많이 당황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왜 저 철바닥이 위를 향해 부풀어오르고 있습니까?

주위를 좀 더 둘러보아도 좋고, 피하려 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뭐가 되었던간에 선택은 미츠루의 몫입니다.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45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c2incodowE)

2021-12-23 (거의 끝나감) 23:51:24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이제 10분도 남지 않았습니다.

459 나츠키주 (4n6h.FxGLo)

2021-12-23 (거의 끝나감) 23:51:59

브레이크 김(진짜였음)

460 타카기주 (cumtIbeoZk)

2021-12-23 (거의 끝나감) 23:53:11

진짜 이름잌ㅋㅋㅋㅋㅋㅋ

461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0:00:51

메리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3

46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0:03:35

>>455 INTERNAL SYSTEM

내부로 내려가고 내려간 끝에, 타카기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다시 좁고 기다란 복도였습니다.
보호복을 입고 있다고 하지만 내려갈 수록 어째 점점 더워지고 있는 것이, 좋은 조짐같진 않은 듯 합니다…..
오래 있을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정말로, 여기 오래 있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작용을 받는 건 에바 탑승으로 인한 것으로 족할테니까요. 그렇지요?

열기와 조명으로 인해 온통 붉은 복도 안에서, 타카기는 굳게 닫힌 게이트로 보이는 문이 저 끝에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어와 영어가 혼용되어 적혀있는 게이트였는데, 적힌 내옹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비상용 수동 제어실 ]
     CAUTION
 AUXILIARY CONTROL ROOM
   EMERGENCY ONLY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타카기들은 제대로 찾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게이트 옆에 붙어있는 버튼을 통해 이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버튼 위가 유리로 막혀 있어 뭔가로 깨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위를 좀더 둘러보아 찾아보시겠습니까, 다른 선택을 해보시겠습니까?

463 후카미즈 나루미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0:06:38

'브레이크 김...어..어????'

여러 차례 부장님과 카드를 번갈아서 쳐다보았다. 그의 태도가 너무 당당해서 나는 짧은 순간동안 진짜로 그런 이름이 있는줄로만 착각해버렸다. 브레이크 김이 당최 어느 나라 이름이야. 러시아도 아니고 한국도 아니잖아. 게임 닉네임짓냐?!

[ ....네르프 모스크바 전술작전부 브레이크 김이 승선을 요청한다 ]

이 작전은 망했어.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에 대해 마음속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그으...래...별난 사람이 자기 이름 마음대로 고칠 수도 있지. 하지만 부장님, 스파이로 들어가는데 이렇게 요상한 이름을 쓰면 될까요~ 안될까요~? 이렇게 하면 눈에 잘 띨까요~ 안 띨까요~??

@보..고..

464 요리미치 타카기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00:09:21

확실히 여기에 오래 있으면 안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곳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무조건 앞으로 가는 것 또한 위험하다.

"이오리 씨 전 좀 더 주위를 둘러봐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 다른 길이 있거나 방법이 있을 지도 몰랐다.

적어도 최소한의 주의를 가지며 살펴보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

46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0:09:23

타카야마가 한 대 쳐도 좋다고 한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466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0:10:50

에바 탑승... 부작용...?

46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0:16:48

>>456 ATSUGI, Kanagawa

나츠키는 최대한 양팔로 손잡이를 쥐고 기체가 저 앞으로 가지 못하게 붙들으려 하였습니다….
확실히 내부에 들어간 인원을 생각하자면, 그리고 저 기체의 동력을 생각하면 정말로 신중하게 움직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뭐가 됐던간에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 뒤에서 이대로 붙들고 있던, 이 앞에서 정면으로 막으려 하던간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 기체를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였습니다.
이 무지막지하게 완력으로만 밀어붙이고 있는 기체를 상대하기 위해선, 아무튼 신중하게 생각하고 움직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요?

[ 4 : 10 ]

저 내부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만…확실한 건 단 하나였습니다.
막아내는 것도 어디까지나 주어진 시간 안에서입니다. 나츠키에게는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468 카시와자키 나츠키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0:31:56

점점 양쪽 어깨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으으... 이거... 이대로 뒤에서 잡고 있다간 어깨가 망가질 것 같아. 양팔에 힘을 주고 버티느라 정신은 없지만 그래도 생각해본다. 어떻게 하지. 차라리 앞에서 막을까? 그래, 그게 낫겠어. 이녀석 계속 직진만 하는 것 같고, 앞에서 막으면 혹시라도 초호기 기동 시간이 다 돼서 멈추더라도 막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뒤에서 잡고 있다가 시간이 다 돼면 초호기만 덩그러니 남겨지는 것과 다르게 말이다. 좋아. 앞에서 막는 게 좋겠어...

이대로 손을 놓고 다시 따라잡아서 앞에서 막을까? 아니야, 그러다가 까딱해서 놓치면 어쩌지... 결국 이 상태에서 한 손씩, 조금씩 자리를 옮겨 앞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마냥 천천히 할 정도로 시간에 여유가 있진 않지만, 그래도 서두르다가 망쳐버리는 것보단 낫겠지.

@ 붙잡은 상태에서 천천히 자리를 이동해서 어... 앞에서 정면으로 막으려고 해봅니다

46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0:40:02

>>463 Ки́ев-III

나루미가 어떤 심정으로 요청하고 있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미즈노미야는 입꼬리를 올리며 저 앞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저 통신 너머에서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 지금으로썬 진심으로 가장 큰 다행인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굿맨-1, 굿맨-1. 여기는 키예프-III. 해당 인원의 승선을 허가한다. ]

다행스럽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승선 허가 사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대놓고 장난으로 지은 이름을 그냥 넘기는 것이 정말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만, 단순히 생각해도 좋을것입니다.
나루미는 이제 잠수함을 나와 키예프-III 의 내부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464 INTERNAL SYSTEM

주위를 둘러봐야 하지 않느냐는 타카기의 말에, 이오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려 하였습니다.

“저 역시 같은 입장입니다. 내부를 좀더 확인하고 들어가는게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

시간을 오래 끌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타카기를 포함하여 저 밖에 있는 나츠키까지, 남아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초호기가 최대한 붙들고 있어주고 있는 지금, 바로 지금 모든 걸 끝마쳐야 하였습니다.

어느 쪽을 살피려 시도하시겠습니까?

47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0:40:37

>>466 (아무튼 필사적으로 시선을 피하고 있는 레캡)

471 요리미치 타카기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00:42:09

"그러면 저는 왼쪽을 살펴볼테니 이오리 씨는 오른쪽을 부탁드려요. 2명의 이점을 이때 잘 써야죠."

그렇데 말하면 가능한 서로에게 멀리 떨어지지 안되 왼쪽에 있는 시설을 살펴보려고 한다

@

47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0:43:44

.dice 1 100. = 59 3 7의 배수일 시 이상 반응 발생

47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0:44:30

이 이상 국내파트가 마라맛이 되지 않게 해주신 다갓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Buy입니다.

474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00:48:17

예이! 이제 슬슬 자러 갑니다! 모두 즐기시길!

475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0:51:07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473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뻔한거죠..

476 후카미즈 나루미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0:58:58

[ 키예프-3, 여기는 굿맨-1. 승인 확인하였다. 어떻게 승선할지 통보 바란다 ]

잠수함이 항모 옆에 바짝 붙거나, 저쪽에서 단정을 보내거나 할 것이다. 나는 의자 등받이에 흐느적대면서 기대었다. 통신 너머에서 말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브레이크 김??? 하면서 벌레씹은 표정을 지었겠지. 장난하나 싶어서. 어떻게 그 이름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도 어떻게 사람 이름이 브레이크 김... 이라고 의아해하였을게 분명하다. 안 봐도 비디오다.

"부장님, 어떻게 사람 이름이 브레이크 김입니까??"

답신을 기다리면서 잠깐 마이크를 껐다. 이 깐따삐아 월드에서 온 것같은 이름이 왜 엄중해야 할 위조 ID에 올라가 있는지 나는 몹시나 설명을 듣고 싶었다.

@브레이크 김????

47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1:17:51

>>468 ATSUGI, Kanagawa

천천히 자리를 옮기려 하며......나츠키는 이제는 정면에서 제트 얼론을 막아내려 시도하였습니다.
계속 직진하고 있는 기체를 막는데는, 역시 후방보다 전방이 더 낫지 않은가 하는 판단에서였습니다.
붙잡고 있는 채로 움직이는 것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만, 어떻게 움직인다 한들 일단 시도해보는것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뒤에서 붙잡으려 하는 것보다, 앞에서 막아내는 게 덜 힘들 겁니다.

기체가 좀 많이 정신 사납게 팔을 앞뒤로 움직이고 있긴 하였습니다만... 그걸 제치고서라도 일단 어떻게 나츠키는 정면에서 막는 데는 성공하였습니다.
비록 완력에 의해 초호기가 저 뒤로 밀려나고 있긴 하였습니다만 괜찮을 겁니다. 일단 막고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할 테니까요. 그렇지요?

[ 4 : 05 ]

- 키기기기기기 ......

저 뒤로 서서히 발이 밀려나는 소리와 함께....엔트리 플러그 내에서는 여전히 시곗바늘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4분. 4분입니다. 4분 안에 모든 걸 해결해야만 합니다!

>>471 INTERNAL SYSTEM

유즈키 이오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곤, 게이트 문이 있는 오른쪽을 살피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왼쪽을 살펴보려 하였다면, 타카기는 자그마한 비상 망치 같은 게 복도 왼편 벽쪽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비록 열기로 인해 몹시 뜨거워 꺼낼 수 있을지 싶습니다만, 보호복을 입은 상태기 때문에 지금의 타카기는 무리 없이 꺼내려 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이 비상 망치 역시 버튼과 마찬가지로 유리벽 안에 들어있는 것이라, 꺼내기 위해선 완력을 쓰든 해서 유리를 깨야 할 듯 싶어보였습니다.
바닥같은 데에 뭔가가 떨어져있는 것은 없었고, 벽에는 차례대로 JHCIC*, MITI**, 그리고 JDA*** 란 글자와 여기저기 적혀있는 CAUTION 문자가 새겨져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개발 주체같은 건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보여주는 걸로 족할 텐데 말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좀 더 주위를 탐색하시겠습니까, 행동에 옮겨보시겠습니까?



¹ Japan Heavy Chemical Industry Community (일본 중화학 산업 공동체)
² the Ministry of International Trade and Industry (통상산업성)
³ Japan Defense Agency (일본 방위청)

47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1:18:56

>>476 레스까지만 판정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되셨으면 합니다! (@@)

480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1:19:01

씁... 어쩌지.. 제트얼론한테 박치기라도 해야하나(???
진짜로 라이온킹 그 장면처럼 겨드랑이로 손넣어서 번쩍 들까...(????

481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1:19:25

수고하셨습니다~ :3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인겁니다~

482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1:22:51

수고하셨습니다~~~~~~~~~~~~~~

48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1:56:30

>>476 Кйев-III

통신이 꺼지기를 기다렸다는 듯, 미즈노미야는 웃음을 터트리며 나루미를 바라보고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그는 몹시도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는듯, 한참을 입을 가리며 끅끅거리며 웃더니 이내 나루미를 향해 고개를 돌리곤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크크큭……거 참, 대위도 말이야. 너무 놀랄 것도 없지 않나? 사람 가명이 브레이크 김일 수도 있지. 애 이름에 장난을 쳐놓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데! “

말은 이렇게 하고 있긴 합니다만……미즈노미야의 설명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 투성이였습니다.
이런 누가 봐도 가명인것 같은 이름을 쓴다면, 들어가자마자 바로 들킬 거란 것 정도는 예상이 갈텐데 말입니다.
부장급인 만큼 몇 년을 근속하였을텐데 이정도도 파악하지 않았을리가 없을 겁니다. 그렇지요?
설마 그는 처음부터 속일 수 있을 상대가 아니어서 이러고 있는 걸까요?

말이 오가고 있는 것도 잠시, 곧 창문 앞으로 사다리로 보이는 것이 주르륵 내려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항모 아래에서 사다리를 내린 것으로 보아, 조금 더 거리를 좁히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 선박이 아닌 항모인 만큼 오르는 것 자체에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만약에 일반 선박이라면 정말로……사다리가 끊어질 것을 걱정하며 위태롭게 올라가야 했었을 테니까요.

[ 굿맨-1, 여기는 키예프-III. 지금 내려간 것을 통해 2층으로 승선하도록. ]
[ 승선 이후 추가적으로 소속을 증명할 필요는 없다. 강풍이 불고 있으니 조심해서 승선하기 바란다. 이상 ]

완전히 사다리가 내려가기 무섭게, 곧 항모 측에서부터 새로운 통신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답변 후 시도하셔도, 곧바로 승선을 시도하셔도 무방합니다. 뭐가 되었던 선택은 나루미의 몫입니다!

48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1:56:56

486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00:35

오늘 해외파트 진행은 사람 이름이 어떻게 브레이크 김인지ㅋㅋㅋㅋㅋㅋ하는 나루미 짤을 만들어도 이상치 않을 진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미츠루쪽 진행은 정말로 일이 났는데 어떤 일이 일어났냐면 바로 다음턴을 기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487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01:35

>>486
미츠루야...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3
ㅋㅋㅋㅋㅋ어떻게 사람 이름이 브레이크 김ㅋㅋㅋ

488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02:39

[리빙포인트] 제6사도 사마엘의 경우 >>450 에서 추측하신 것처럼 뱀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489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03:35

그리구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산타짤 올리는 것입니다...
12시 못맞추고 이제야 겨우겨우... :3

아무튼 산타 구인에 실패한 나츠키는 결국 1인 2역을 하게 되었습니다(아님)

490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2:08:22

사람 이름이 어떻게 브레이크 김이냐고 아주 내 위장명은 액셀러레이터 박으로 하지 왜...

>>489 천지신명이시여... 우리 나츠키.. 복슬복슬한 빨간망또 입고 아주..큭...

491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09:58

브레이크 김과 엑셀러레이터 박(웃참실패)

492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10:47

>>490 (대충 ㅋㅋㅋㅋ사람 이름이 어떻게 엑셀러레이터 박ㅋㅋㅋㅋㅋㅋㅋ하고 웃는 미즈노미야 짤)

>>489 졸지에 1인 2역을 하고 선물을 전해주러 가게 된 나츠키입니다....(ㅠㅠ)
그건 그렇다 쳐도 나츠키가 굉장히 붉은 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2호기 슈트를 입혀놓아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ㅋㅋ)

493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2:11:06

생각해보니 첩보부산타는 굴뚝이 필요없지 않을가.. 모두가 잠든 밤 락픽이나 해킹툴로 정문 열고 들어간대요... 위성감시와 도청으로 누가 착한앤지 나쁜앤지 다 알고 있대요...

494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12:17

Q 위장 신분명이 진짜 예사롭지 않은데 모스크바 지부에 실제로 고려인들이 근무하고 있나요?
A 멀리 갈것 없이 이곳 베타니아 베이스에도 근무하고 있는 고려인 직원이 존재합니다. 물론 저 딱봐도이상한 이름은 아닙니다 (...)

495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13:05

ㅋㅋㅋ미즈노미야 역시 킹받아...(?

>>492 앗 이건... 나츠키가 2호기 파일럿으로 전향할지도 모른다는 복선인가요(아니다
>>493 두렵다(두렵다)
뭔가 그거 첩보1부보다 2부가 잘하는 일이지 않을까 싶고 그렇습니다..(????

496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2:16:58

본부, 본부, 여기는 뻐꾸기 하나. 감시 대상이 숙제 안하고 게임기를 켰다!

뻐꾸기 하나, 여기는 본부. 확인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삭제하도록 하겠다.

497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17:15

>>495 당연하지만 전향 복선 그런건 아닙니다. 2호기 파일럿은 이미 따로 정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493 이정도면 첩보부산타는 사실 빅브라더였다 설을 주장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498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19:33

>>496 꺄아아아악 안돼 나츠키쟝...(???

ㅋㅋㅋㅋㅋㅋ당연하지만 아니었군요 :3 아마 붉은색이 잘 어울리는건 머리가 삐까뻔쩍 금발이라 그런게 아닐까... 본래 머리색이라면 덜 어울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499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22:59

오퍼레이터 캐릭터들이 (아마) 보내게 될 크리스마스 이브............notreal

500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2:24:45

나루미는 얼은이니까...자기 크리스마스는 스스로 챙깁니다..

501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25:18

502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27:43

크리스마스 이브이기도 하겠다 캐릭터들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식이 궁금해지고 있는 새벽입니다.
비록 진행 도중 크리스마스를 맞게 될 일은 시기적인 문제로 인해 페이즈2에선 없겠지만(....) 어떻게 크리스마스 시즌인만큼 가정을 해서 썰을 풀어보고 싶어지는 새벽인듯 합니다......

503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32:34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짓는_표정_세_가지
노려보면서 한쪽 눈썹 치켜올리기 : 아빠랑 아주 붕어빵마냥 닮은 표정... 물구나무서서 봐도 총사령관 딸내미인 표정(...). 주로 꼽주거나 불만이 많을 때 쓰는 듯.
우쭐한 표정 : 블랙카드 쓰거나(...) '우리 아빠 총사령관임ㅋㅋ'할 때 짓는 표정. 철이 없습니다...
눈 똥그래져서 놀라는 표정 : 표정관리 실패 또는 놀랐을 때 짓는 표정. 이 셋 중에서 제일 많이 짓는 표정입니다.

자캐의_근원적인_질문은
나는 왜 사랑받지 못할까? 정도 아닐까요 사실 잘 몰르겟슴...(?

자캐가_유언장을_쓴다면
딱히 남길 것 같지 않은데... 굳이 쓴다면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주변인에 대한 변호(?)를 남기지 않을까요?
(ex: 제 죽음과 (사오링이나 아유미 등등 가까운 사람)는(은) 일절 관계 없음을 밝힙니다. 이 서류는 현실검증력 및 지남력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약물의 투여나 질병으로 인한 심신미약이 아니한 상태에서 작성했음을 증명함 등등의 내용)

아니면 욱해가지고 쓰면 일부러 엿먹이려는 상대를 지목해서 나 얘 때문에 뒤짐 ㅅㄱ 이럴지도 모르고(??????)
이 경우에는 딱 봐도 철없다 싶은 내용이라 아무도 유언장이라고 생각 안 할 듯 합니다... 유언장이 아니라 홧김에 쓴 유서(흑역사 0티어) 취급받을거같고...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46 자캐는_운전을_할_줄_아는가
에반게리온 운전 가능!(?)
농담이고 자전거까진 타는데 스쿠터나 차는 몰아본 적이 없어서(아직 몰면 안 되는 나이임)모르겠네요... 근데 일단 운전배우면 좀 난폭운전 할 거 같고(...?)

198 자캐는_누군가를_화나게_한_적이_있는가 
있겠죠...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타카기도 화내게 했고 미조구치 아조씨도 열받게 했고 쿠라하시 소위도 쫌 빡쳤던거같고... 뭐야 엄청 많은데???
그리고 사오링도... 개인적으로는 은근히 참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생이 많아요 사오링...

347 소중한_사람에게_네가_싫어_라는_말을_들은_자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는게 웃는게 아님)
일단... 일단... 폭발하기 직전까지 갈 것 같은데...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것같이 무반응무관심무기력의 일주일을 보내다가 갑자기 충동적으로 주방에서 잘 갈린 칼을 들고...더 보기


카시와자키 나츠키 ,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어제 올리려다 못 올린 진단까지 한번에 모아모아... :3
으른 친구들은 스스로 선물을 챙기는군요... 부서별로 선물교환식 이런거 안 하나... 크리스마스 회식이라도(????

504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2:33:21

나루미의 크리스마스는 조용합니다. 혼자 케이크 사먹고... 아마 국제전화를 몇 번 받거나 나루미가 걸 겁니다. 운좋게 휴가가 나온다면 미국엘 다녀올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신도쿄에 풀링이 있네? 야 너 일본어도 못하는게 일본친구는 있냐? 나랑 케이크 먹을래? 할지도 모릅니다.

505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36:13

[리빙포인트] 일본의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 아닙니다.

506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38:57

>>502
나츠키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식은... 음음...
일단 선물은 그래도 챙겨줄 것 같은데 아마 사오링, 아유미, 망할 아버지...랑 이제 나루미 것도 챙기려고 하지 않을까... :3
근데 막 큰 선물은 못해주고 소소한걸로다 준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생이라 비싼걸 사기엔 돈이...없진 않지만 아무튼(?

대충 학교 끝나고 본부 들러서 선물 전해주고 집에 와서는 케이크 념념하지 않을까요 :3
크리스마스는 선물과 케이크만 있으면 다 끝나는 날이니까...

507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40:58

Q. 선물 전해줄때 진짜 산타옷 입음???
A. 입을리가 없죠... 더워죽어요...(?

508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2:43:30

후카미즈 나루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빨간책을_숨겨놓은_장소는
- (당황) 빨간책..요??? 나루미가 그런 걸 볼까....음...(혼돈

자캐의_웃음은_진짜_가짜
- 나루미는 영업용미소에 능숙합니다(?)

자캐의_공포를_참는방법
- 지금은 모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기도하십시오..
만인이여 인내하라 만인이여 인내하라 만인이여 인내하라 만인이여 인내하라 만인이여 인내하라 만인이여 인내하라 만인이여 인내하라
위대하신 하느님이 보답하리라 위대하신 하느님이 보답하리라 위대하신 하느님이 보답하리라 위대하신 하느님이 보답하리라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09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45:41

>>503 (아무튼 흥미롭게 진단을 읽으며 미소짓고 있는 레캡)
부서 단위로 서로 교환하거나 하진 않겠지만 부서 내부에서 개인별로 챙기거나 하는 경우는 있을 겁니다.
공무원들처럼 아예 시보돌리듯 돌리는 건 아닐테니 걱정은 놓아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간에 특정 질문들이 정말로 의미심장한 반응들이 있었는데 정말로 흥미로운 진단 결과이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그 아버지에 그 딸 아니랄까봐 한쪽 눈썹 올리는 걸 나츠키도 똑같이 시전하는 걸 다른 캐릭터들이 본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대충 예상이 갈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굉장히 아이답게 솔직하게 표정이 바뀌는 것 같아 좋은 것같단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504 국제전화를 어디로 걸지 예상이 가긴 한데 비교적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
일본어도ㅋㅋㅋㅋㅋ못하는게ㅋㅋㅋㅋㅋㅋ일본친구는ㅋㅋ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나루미가 제안하면 풀링은 물만난 물고기처럼 신나서 선배님 따라 케이크 먹으러 갈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

510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2:46:25

>>503 잘 갈린 칼 아니...칼...칼 멈춰!!

>>505 인정할수없습니다....!

>>506 나루미에게도 선물을...(뭉클

511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2:48:32

[리빙포인트]
우리집에서 케이크 먹고갈래? 는 라면먹고갈래? 나 고양이보러갈래? 가 아닙니다(@@)

512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50:40

>>508 몬가... 몬가 SAN치 체크 해야할 것 같은...(??
그리고 영업용 미소 능숙함에서 느껴지는 어른의 위엄...

>>509 그렇습니다 그 아버지에 그 딸... 눈썹 치켜올리기는 시연회에서도 몇 번 시전했으니 사오링이랑 이오링은 봤을 것 같은데ㅋㅋ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언젠가 나츠키도 영업용 미소에 익숙해질 때가 오겠... 죠? 올까...? 평생 안 올 것 같고...(????

>>510 나츠키는 킬마크때 일로 나루미한테 제대로 감동받았기 때문에... 아직 요비스테까진 안했지만 조만간 할 가능성이 높은것입니다(???

513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51:19

>>511 앗... 그렇...군요...(._.

514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52:31

타치바나 아유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거울을_보며_하는_생각은
아유미 : oOoO(이게 나. 이게......)

자캐가_가장_무서워하는_것은
그녀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아유미가 뚜렷하게 공포 등의 감정을 느낀 경우는 아직까진 없습니다.

자캐의_당도는_몇_퍼센트
많아도 10%를 넘지 않을 겁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15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2:54:03

당도가 10%라니... 아유미는... 건강식이구나(몬가 이상함
거울 보면서 자아탐색(???)이라니 몬가 의미심장하고.. 감정... 감정 뭐지 떡밥같아... :3

516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54:13

>>508 만인이여 인내하라. 위대하신 하느님(aka 사도)이 보답하리라. (????????)

517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02:54:44

아유미..게슈탈트붕괴...(아니다

518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2:57:35

>>511 케이크 특) 군바리들끼리 먹으면 진짜 문자그대로 먹기만 하고 옴

>>515 실시간 아유미.....의문의 건강식행......(??????)
너무 진지하게 생각할것 없이 >>517 나루미주 레스처럼 개그스럽게 받아들이셔도 괜찮을겁니다. (ㅋㅋ)
다만 진짜로 게슈탈트붕괴 온 건 아닐거고 그냥 멍때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19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3:01:10

아유미를 끌어안으면 마음이 치유될테니까 아무튼 건강식 맞습니다(??????)

520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3:05:28

Q 크리스마스를 맞는 부장급 캐릭터들 썰 좀 풀어주세요
A 사오리는 일터에선 평소와 다름없이 일하다 퇴근 이후(...) 부터 본격적으로 맥주캔들 사들고 와서 불사르기 시작할것 같고, 이오리는 크리스마스 당일이건 이브건 기술부 내부에서 갈리고 있을테니 썰을 푸는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미즈노미야의 경우엔 의외로 케이크 같은 것을 공을 들여 골라 퇴근 후 먹을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누구와 먹게 될지에 대해선 아무튼 비밀입니다.

>>519 (깨달음을 얻은 짤)

521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3:09:53

이오링... 기술부 진짜 어마무시하게 갈리잖아요...
갈리는 이오링을 위해 나츠키가 선물을 전해주러 가겠습니다... 육포 한 박스...(정치적 의미 없음(?

미즈노미야 의외네요... 휘핑크림도 그렇고 달달한걸 좋아하는 건감... :3

사오링은 제가 상상하던 그대로라ㅋㅋㅋㅋㅋ예... 아무튼 맥주 안주로는 나츠키가 준비한 케이크가 있을것(????

522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03:11:11

시간이 시간이라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좋은 새벽되시구... 푹 쉬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되시길 :3 오전쯤 다시 뵈어요~

523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3:11:18

미즈노미야 슈이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내가_싫다고_말해
"때로는 솔직하게 심경을 말해도 좋겠지.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나? "

자신이_서서히_유리로_변하는_병에_걸린다면_자캐는
의외로 서서히 변하며 죽어가는 과정 자체는 순순히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캐별_카페에서_주문하는_메뉴는
우유가 들어간 라떼류나 휘핑 크림이 올라간 프라푸치노류를 자주 주문하곤 하는데 정말로 그때그때 변해서 장담은 못할겁니다. (@@)
만약에 미즈노미야가 프라푸치노류를 주문한다면 초코 계열이나 모카나 에스프레소 계열을 주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24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3:14:33

>>521 기술부 특) 정말로 집에 자주 못 들어감
나츠키가 준비한 케이크가 어른이 부장님의 안주로 대체될 걸 생각하니 정말 x키를 눌러 joy를 표해주고 싶을 것 같습니다....(ㅠㅠ)
아무튼간에 크림류가 들은 음료를 자주 마시는 미즈노미야입니다. 아인슈페너 같은 것도 무리 없이 마실 가능성이 큽니다.

시간도 슬슬 세시인만큼 저 역시 자러가보고자 합니다.
나츠키주를 비롯해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침에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기묘한 짤로 찾아뵙겠습니다!

525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07:35:15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526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10:17:46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니랄까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지려는지 아침부터 정말 날씨가 장난이 아닌듯 합니다. 과연 얼마나 쌓일지 모르겠으나 주말에 먼 거리를 나가게 된 입장으로선 제발 눈이 많이 쌓이지 않기를 그저 기원할 뿐입니다. 빙판길이 되면 버스든 뭐든 다니기가 힘드니까요. (ㅠㅠ)
아무튼간에 불타는 금요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만큼 다들 오늘도 남은 하루 편안한 하루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 역시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527 나츠키주 (Xj4OP29f.c)

2021-12-24 (불탄다..!) 12:45:58

갱신합니다 :3 화이트 크리스마스지만 마냥 기쁘지 않은 걸 보니 어른이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퇴근길은 또 얼마나 난리가 날까... 퇴근 걱정하기엔 아직 퇴근이 많이 멀긴 했지만 아무튼 그런 것입니다...
어쨌든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3
오늘부터 황금연휴를 즐기시는 분은 부럽네요 푹 쉬시고 맛난 것도 많이 드시고
로-동하는 우리 근로자 동지들은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528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17:30:05

(대충 기립하시오 짤)

529 나츠키주 (aXJ6P9qj4U)

2021-12-24 (불탄다..!) 18:03:23

(?)

530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18:57:11

타카기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요리를 좋아하는 성격대로 크리스마스 전에 특별한 재료들을 준비하고

저녁에 철저하게 크리스마스 요리를 하는 것이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도 준비한채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즐기는 것이 타카기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531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19:08:55

>>529 날이 갈수록 상상 그이상으로 업데이트되어가는 붉바콘을 보고 일하던 와중에 그만 정신을 잃고만 레캡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간에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즐거운 불금 보내고 계시실까요? (@@)

>>530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아무튼간에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입니다. (ㅋㅋ)
과연 타카기가 크리스마스날 어떤 특별한 재료들로 요리를 준비할지 이 레캡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532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19:09:35

(이것은 에바 신극장판 서와 파를 보고 있는 나루미주 이다)

533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19:11:13

>>532 (이것은 기묘하게 인사를 드리고 있는 레캡 이다)

534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19:12:17

>>529 아우프슈텐!
>>530 요리하는 남자 타카기... 멋졍..
>>533 아무튼 저는 다 봤습니다 다 봤다구요 읍읍읍....

535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19:13:45

타카기주도 레캡도 나루미주도 좋은 저녁입니다 :3
저는 오랜만에 일찍 집에 와서 앩옹이의 기운을 빼는 중입니다...

신극장판... 예쁜 라미엘이 나오는 신극장판...(??

536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19:19:39

네 안녕하세요 모두!!

537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19:36:04

[리빙포인트] 보호복은 의외로 재질이 단단해서 유리를 부숴도 다치지 않습니다.

538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19:40:56

펀치를 날려도 문제 없겠구먼

539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19:43:16

AT필드 전개하면 제트 얼론이 조금은 뒤로 밀려나줄까... :3

540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19:44:02

방사능에 피폭되는 걸 막기위해 만들어진 만큼 웬만한 것에는 끄떡없는 보호복입니다......(@@)

541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19:44:54

>>539 AT필드가 사도에게만 효과가 있는 게 아닌만큼 아마 전개하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긴 할겁니다. (@@)

542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19:46:33

음... 전자놈들...단순히 보는 걸로 베끼진 못하겠지...(?
오늘 진행에서는 한번 써봐야겠네요 :3

543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1:13:24

(아무튼 미소지으며 케이크 사고 돌아와 진행준비하는 레캡)

544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1:14:47

케이크 좋네요!

545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1:19:22

케이크와는 별개로 저는 오늘 금주를 포기했습니다.

546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1:35:33

엄... 제가...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서... 참가가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음음
아 왜 이런 밤중에 갑자기...
일단 10시쯤에 확실해질거같으니 그때까지 상황을 봐야겟슴다...끄흐흑

547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1:52:16

금주 포기 ㅋㅋㅋㅋ

나츠키주는 사정이 있다면 무리마시고!

548 미츠루주◆UO0HO7RAyE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1:59:34

어제 갑자기 사라져서 죄송했습니다.........

549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2:11:53

>>548 (아무튼 레캡 대신 토닥거려드리는 아유미)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

>>546 현생일이 어찌될지 모르는 법이니 걱정 마시고 편히 다녀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아무튼간에 확인했습니다. 오늘 진행은 아마 타카기쪽이 제대로 진도가 나갈 것 같단 예감이 드는 듯 합니다.

550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2:12:05

음음...일단... 참가는 하는데 모바일 참가라 텀이 길 것 같읍니다...

551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2:12:49

Q 오늘 진행에서 드디어 패스워드 창 뜨나요?
A 그렇습니다. 타카기쪽 진행은 지옥의 암호맞추기 시간이 찾아올 예정입니다(...)

552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2:14:16

>>550 제 판정처리 텀부터 지렁이 기어가는 속도이니 텀 부분은 정말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ㅠㅠ)

553 미츠루주◆UO0HO7RAyE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2:17:37

아이고... 다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554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2:18:30

일단...시간이 시간인 만큼 지금부터 출석 체크 열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

555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2:18:32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크흑 감사합니다 레캡...

556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2:18:56

>>554 일단 손입니다... 중간에 사라질수도 잇을거같읍니다...ㅠㅠㅠㅠ

557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2:20:06

어서오세요 미츠루주!!

558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2:20:18

559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2:20:24

손!

560 미츠루주◆UO0HO7RAyE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2:21:22

진짜로 감사합니다 여러분...

>>554 저요용

561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2:27:16

>>556>>558>>560 나츠키주 타카기주 미츠루주 세 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
제 일이 아직 완전히 안 끝났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30분 되자마자 바로 레스를 올려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562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2:28:58

참고로 오늘 굴을 먹었어용, 요즘 세일을 해서 많이 사서 굴전과 그냥 굴, 그리고 굴 넣은 매생이국 먹었습니다 ㅋㅋ

563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22:30:00

>>554 체ㅔ크!

564 카시와자키 나츠키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2:30:23

좀 힘들긴 했지만, 그리고 이 팔이 엄청나게 정신사납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전방으로 이동했다. 정면에서 두 팔을 뻗어 제트 얼론을 밀어내보지만... 밀려나는 것은 오히려 이쪽이었다. 진짜 무식한게 힘만 세가지고는!!! 울컥해서 또 뭐라고 불평을 쏟아내고 싶었지만 그 기운을 그냥 막아내는데 쏟기로 했다.

엔트리 플러그 내에서 보이는 잔여 기동시간은 앞으로 4분. 4분 안에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요리미치, 이오리 씨, 제발... 점점 줄어드는 시간에 초조해지지만 어차피 초조해봤자 나는 여기서 막고 있는 것밖엔 못하니 아무 소용이 없다. 그야 알긴 알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리 쉽게 바뀌는 건 또 아니라. 몇 번째인지 모르게 입술을 꽉 깨물었더니 결국 찢어져 따가운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짜증나네 진짜...

"좀.. 진짜...!!“

이대로 밀리다간 안 되겠는데. ...어쩔 수 없지. 순수 완력으로 무리라면, 이쪽도 쓸 건 다 써주겠다고!

@ 밀어낸다고? 그럼 나도 밀어내주마!! AT필드 전개해서 제트 얼론을 밀어봅니다 영차영차

565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2:30:50

미리 써둔 거 올린거라... 아마 다음 턴부터 극단문이 될 것입니다 흑흑...

566 후카미즈 나루미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22:30:53

"부장님, 저희가 애 이름짓는 부부입니까 지금? 위장 잠입 중이 아니었습니까?"

"아주 제 이름은 엑셀러레이터 박이고, 파일럿 이름은 클러치 리로 하시지 그러셨습니까."

저 지옥의 주둥이를 확 마... 그래도 답신은 해야지..

[ 키예프-III, 여기는 굿맨-1. 확인했다. 귀선에 접근할테니 유의바람. 굿맨-1 아웃. ]

그리고 천천히 항모 옆에 붙기 시작한다. 예술적인 컨트롤!

@ 사다리 끝과 해치를 정렬시킵니다. 승선 준비!

567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2:35:01

>>457

"아, 젠장...."

철로 된 바닥이 부풀어오르고 있다면, 폭발이든 뭐든 빠른 시간 내에 일어날 예정이라는 것인데- 시간이 없었다. 조작감이 불편하다며 불평할 틈도, 주위의 시설을 살펴볼 틈도.

"무슨 상황인 거야?!"

설마 저 아래쪽에 있던 사도, 그러니까 구속되어 있던 녀석이 자력으로 올라온 건가?
...찾으러 가기 전에 왔군.

@멀리 피합니다!

568 미츠루주◆UO0HO7RAyE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2:35:54

클러치주... 멋진데...

569 요리미치 타카기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2:36:27

그 다음 비상망치를 찾았지만 이것도 유리 안에 있다니.

유리를 깨는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마찬가지로 유리 안에 있는 망치를 보니 뭔가 아이러니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JHCIC, MITI, JDA

뭔가 처음보는 단어들 뿐이지만 제트 얼론의 배경을 생각하면 이것은 스폰서나 소속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지금 당장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혹시 몰라 이 단어들 또한 기억해뒀다.

그 후 나는 유리 안의 망치를 꺼내기 위해 그냥 전력을 다해 주먹을 휘둘러 그것을 꺼내본다.

@

570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2:38:16

(맥북 오자마자 미츠루 클러치 리 된 부분 보고 대폭소하고있는 레캡)

>>562 이 밤중에 굴요리를 보고 있자니 진심으로 저 뒤에 맥주캔 까고 싶은걸 참기가 힘든 밤인듯 합니다 (ㅋㅋ)
아무튼간에 굴전 정말 맛있으셨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이 레스는 캔까는걸 참기 위해 초코칩 물고 와서 작성하였습니다....(@@)

571 미츠루주◆UO0HO7RAyE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2:40:41

난 액셀러레이터다!
멋진데~ 이몸은 브레이크다

572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2:42:57

브레이크 김
엑셀러레이터 박
클러치 리

엔진 최는 언제 나올까(???

573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22:46:49

현대차 사천왕이 여기있었습니다..

574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2:47:58

(판정하는 와중에 이젠 키보드를 보지 않고도 키릴 문자를 치고 있단 사실을 알고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는 레캡)

575 미츠루주◆UO0HO7RAyE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2:48:48

(경악)

576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2:49:31

577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2:51:50

초코팁은 아주 좋아용

키릴 문자 어우...

578 나루미주 (C9NUni8o2Y)

2021-12-24 (불탄다..!) 22:54:34

(혼돈)

579 RedCap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3:12:42

>>564 ATSUGI, Kanagawa

생각해보면 그랬습니다. 왜 AT필드를 꺼낼 생각을 하지 못했던 걸까요?
사도를 대상으로도 쓰는 AT필드를 한낱 기계덩어리에 쓰지 못할리가 없습니다.
AT필드도 쓰지 못하는 그저 거대하기만 한 로봇일 뿐인걸요. 설마 저것을 AT필드로 막지 못할리가 있겠습니까?

나츠키는 조심스레 제트 얼론을 향해 AT필드를 전개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정팔각형의 파장이 양팔을 통해 퍼져나가고, 곧, 서서히 기체가 저 뒤로 밀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장담컨대, 이건 그들에겐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일겁니다.

[ 3 : 45 ]

남은 시간은 4분. 이제 4분도 남지 않았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 막아내야만 하였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든 막아내야 합니다.
여기서 더는 밀릴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손에 도쿄도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569 INTERNAL SYSTEM

타카기는 저 망치가 담긴 유리창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려 하였습니다….
금이 가는 걸 볼 틈도 없이 순식간이 창이 깨지려 하였고, 곧 요란한 깨지는 소리와 함께 저 안으로 손이 닿기 시작합니다!

정면으로 유리를 깨부쉈음에도 불구하고, 타카기의 손에는 어떠한 상처도 나지 않았습니다.
보호복이 유난히 단단한 영향일까요, 뭐가 됐던간에 다행인 일이 않은가 싶었습니다.
여기서 손이 어떻게 잘못되기라도 했다간 단순히 손만 잘못되진 않게 될 겁니다. 그렇지요?

타카기는 [ 비상 망치 ] 를 획득하였습니다!
망치를 사용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계속 탐색을 시도하시겠습니까?

580 요리미치 타카기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3:15:17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좀 더 탐색을 진행한다.

581 카에데주 (E3qohVByW6)

2021-12-24 (불탄다..!) 23:21:34

세상... 체크? 현재 정신이 없어요 죄송합니다...

582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3:22:34

어서오세요 카에데주!! 그 정도는 괜찮아요 ㅋㅋㅋ

583 미츠루주◆UO0HO7RAyE (5t.EHYKahM)

2021-12-24 (불탄다..!) 23:24:08

카에데주 안녕하세요용

584 카시와자키 나츠키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3:25:08

서서히 기체가 밀려나기 시작했다. 내 쪽이 아니라 저쪽이. 그래. 이거야. 왜 이 생각을 못했지? 계속 깨물기만 하던 입술이 드디어 히죽 올라갔다.

"어떠냐...!"

이 기세를 몰아 더, 더 밀고 들어간다. 더 뒤로 가라고! 네가 왔던만큼 이제 내가 밀어주마!!

@ 기세를 몰아 더 밀고 가봅니다 가즈아아아아ㅏㅏㅏㅏ

585 나츠키주 (bg2IWE2QiA)

2021-12-24 (불탄다..!) 23:25:30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586 카에데주 (E3qohVByW6)

2021-12-24 (불탄다..!) 23:40:45

중앙 지령실의 것이라... 솔직히 둘러볼 겨를도 없었던 카에데는, 그것과 똑같다고 해봤자 똑같이 처음 보는 물건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라도 익숙해지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정황상, 꽤나 오래 다뤄야 할 터이니. 헤드셋을 가로로 낀 상태로, 닫힌 노트북에 연결하고, 열어서 화면을 봅니다.

"이것은.... "

윈도우즈를 따위라고 할 만큼 고사양의 시스템. 이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누가 이걸 만들었을까. 문외한인 카에데는 조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58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fg5RFY73NA)

2021-12-24 (불탄다..!) 23:50:46

>>566 Кйев-III

나루미의 말이 이어지는 내내 미즈노미야는 최대한 끅끅거리며 웃음을 참으려 하였습니다….
정말로 생각치 못했다는 듯 눈물을 훔치며, 그는 진정하라는 듯 손을 흔들어 보이며 말을 꺼내었습니다.

“Well, well…… Живы бу́дем не помрём! “
“진정하라고 сестра. 이름 하나 가지고 일을 그르칠 일은 없을테니! “

…..설득력이 없어보이는 말입니다만, 그냥 흘려보내도 괜찮을 겁니다.
지금 나루미들은 항모로 진입하는 게 중요하지, 이름 가지고 실랑이를 벌일 때가 아니니까요.

나루미는 천천히 항모 옆으로 잠수함을 붙이려 시도하였습니다…..
사다리 끝을 향해 정확히 잠수함을 정렬시키려 시도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붙이는 내내 무언가 크게 부딪히는 소리는 나지 않은 걸로 보아, 어떻게 안정적으로 잠수함을 세우는데 성공한 듯한 모양이었습니다.

나루미는 무사히 승선 준비를 마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저 뒤의 부장은 신경쓰지 말고 바로 항모 위로 올라가셔도 좋습니다.
항모 내로 진입하는 대로, 나루미의 본격적인 임무가 시작될 겁니다!



>>567 Bethany Base

미츠루는 재빨리 다리를 움직여 부풀어 오르는 바닥을 피해 최대한 도망치려 시도하였습니다.
바퀴로 끌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두 다리로 뛰는 것처럼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만, 별 수 없었습니다. 가설이니까요.
미완의 에반게리온. 발 대신 바퀴로 바닥을 딛는, 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
지금은 그저 저 뒤에서 벌어지는 일을 피한 것으로 만족해야만 하였습니다. 이 동체로 피한 것만으로도 정말 용한 일이지 싶습니다.

 콰아앙 -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판단할 틈도 없이…..일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 걸까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상황을 파악할 틈도 없이, 화염이 폭발지 주위를 에워싸기 시작하고….
그 위로 하나의 거대한 개체가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온통 여기저기 꿰맨 자국이 남아있고, 신체 일부는 아예 뼈만 남아있는 기이한 개체.
새하얀 비늘에 가까운 피부가 전신을 감싸고 있었으며, 특별히 팔다리 같은 건 달려있지 않았습니다.
그저 길쭉하기만 한...그외엔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은 형태가 저 밑에서부터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뱀에 가까운, 그러나 그보다 더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저 앞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체 중앙에 달려 있는 것이 보이는 저 붉은 구체.

…아무래도, 미츠루가 예상했던 것이 맞는 모양입니다.

미츠루는 제6사도 [ 사마엘 ] 과 조우합니다!

588 타카기주 (YHqOz29MWo)

2021-12-24 (불탄다..!) 23:58:50

이게 오리지널 사도인 거신가

589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00:00:12

확실히 오리지널이군요... :3
미츠루의 뱀술 쿠킹 타임 시작인가(??

590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00:08:04

>>587

움직여, 움직여라, 움직여. 그렇게 몇 번을 생각했을까. 바닥이 완전히 뒤집어졌지만, 다행히 큰 파손 없이 피해낸 모양이다. 이 어설픈 바퀴를 가지고도 말이다.

"크윽..."

폭발의 여파를 추스르기도 전에, 눈 앞에 새하얗고 길다란 '녀석'이 나타난다. 괴물이라는 말로는 충분치 않은 것. 이를 악물었다. 습격이라니, 이쪽에서 역으로 쳐부숴 버리겠어. 제6사도 사마엘, 에덴의 뱀, 원죄를 가져온 인류의 적, 일 터였다.

우선 이물감을 견뎌내며 주변을 둘러보면, 무전이 뭐라도 들려 오겠지.

@AT필드 전개하고 근처에 무기가 될 만한 것이 있는지 찾습니다.

591 미츠루주◆UO0HO7RAyE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00:08:32

뱀술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몸에좋고... 맛도좋은...

59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0:12:06

>>580 INTERNAL SYSTEM

타카기는 좀 더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나 복도를 둘러보려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앞으론 막다른 길이었기 때문에 저 앞으로 더 나아가거나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아무래도, 저 앞에 있는 게이트를 열어야 할 것 같아보입니다.

- 키이이이이이 ……….

…한시라도 빨리, 저 문을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오른쪽 벽 뒤로부터,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584 ATSUGI, Kanagawa

나츠키는 AT필드를 계속해서 전개해 저 앞으로 밀고 나가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아무리 무지막지한 완력을 가진 개체라 해도, AT필드가 없는 이상 충분히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만든 병기인 만큼 돌파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밀어낼 수 있습니다!

- 키기기기기기기기기 ……..

저 눈앞의 기체가, 그저 가만히 나아가주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이건 좀 많이, 예상치 못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 기체, 방금까진 그저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던 개체가 아니었던가요?
왜 팔을 서서히, 이 쪽을 향해 움직이며 오른쪽 주먹을 돌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트 얼론은 그저 주체 없이 폭주하고 있던 게 아니었던 걸까요?

계속해서 필드를 전개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586 F-35

“중앙지령실에서 쓰는 MAGI 프로그램을 그대로 옮겨왔단다. 네 어머니인 시노하라 박사가 개발한 것이지. 이 노트북도, 프로그램도, 모든 게 그녀의 작품이란다. “

후지와라 박사는 그저 조용히 미소지으며 화면을 보고 있는 카에데를 내려다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놀란 듯한 눈치인 카에데의 태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면 쪽을 가리켜보이며 그녀는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실행시키는 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걱정할 거야 없단다. 마이크를 통해 바로 프로그램으로 레이더망 등을 띄우는 것이 가능하니까. 직접 보여주면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 “

TIP. 쉽게 말해 @ 달고 명령문 적으면 된단 소리입니다.
빙그레 웃으며 후지와라 박사는 화면을 가리키며 다시금 카에데에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얘야. MAGI에 초호기 관련 그래프를 모두 띄우라고 명령해 보겠니? “

593 요리미치 타카기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00:18:53

이제 더 조사해볼 것은 없나.

오른쪽 벽 뒤의 심상치 않은 소리에 재빨리 처음 이오리 씨와 나뉘어졌던 자리로 돌아간다.

"이오리 씨!! 망치 찾았습니다! 당장 안으로 들어가죠!!"

그리 말하며 망치를 이용해 유리를 부서본다

@

59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0:19:13

.dice 1 100. = 86 3 7 배수일 시 회피다이스 전개

59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0:20:56

시작하자마자 공격받을 일은 아무튼 피한 미츠루입니다........(@@)

.dice 1 5. = 2

596 시노하라 카에데 (sxweri6eZY)

2021-12-25 (파란날) 00:21:24

... 음성 인식 기능까지. 엄마는, 도대체 얼마나 대단했건 걸까. 수준이, 2011년은 커녕 2020년도 넘은 상태이다.

자신은, 그 반. 아니, 그 발끝에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그럴 때가 아니다.

@"MAGI, 초호기 관련 그래프를 전부 띄워주세요."

조곤조곤, 헤드셋의 마이크에 두 손을 올리며, 눈은 화면을 게속 향한다.

따진다면, 이 프로그램은 내 동생과도 같은 존재. 그렇다면, 존중의 의미로 하는 절차인 것이다.

쓸모가 없는 느낌이라고 생각되어도, 카에데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다.

@

597 카시와자키 나츠키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00:21:26

뭐야? 갑자기 이거 움직임이... 계속 앞으로만 나아가는 줄 알았더니 팔을 이쪽으로, 오른쪽 주먹을 돌리고 있다. 그냥 프로그램이 폭주한 줄 알았는데... 아니야 생각해보면 제어권을 빼앗겼다고 했어. 그럼 이 깡통의 제어권을 가진 게 해킹범이니까... 단순히 앞으로 가라는 명령만 입력한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조작하는 거라면...

"하하... 이 빌어먹을 자식이...!"

최악이네. 이 상황. 저쪽은 공격을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나는 함부로 공격할 수 없었다. 안에 들어간 사람들, 아슬아슬한 원자로... 공격을 할래야 할 수 없는 상황. 결국 막는 것밖에는, 최대한 버티는 것밖에는 할 수 없잖아!

@ 어어... 계속 필드 전개합니다. 막아야한다...!

598 후카미즈 나루미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0:22:57

"예..그렇기를 바라죠..."

경험상 작은 실수에도 끝없이 틀어지는 게 작전이었지만. 벌써 통신에 대고 ☆브레이크 김☆이라고 해버렸으니 이미 손을 떠나버린 문제다. 이 없이 잇몸으로라도 가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

"정렬 끝났습니다. 가시죠."

엉망인 상황에도 시간은 흐른다. 이제 마지막으로 서류를 확인하고, ID와 장비를 챙기고, 겉옷을 입은 후 해치 밖으로 나설 차례다.

@만반의 준비 후 드디어 키예프로!

599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0:23:40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기절을 했습니다...(@@)

60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0:26:00


판정 레스 처리하는 동안 잠시 성탄절쏭 듣고 가기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601 미츠루주◆UO0HO7RAyE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00:29:59

(이불덮어드림

602 카에데주 (sxweri6eZY)

2021-12-25 (파란날) 00:35:44


크리스마스느낌의 곡 저도!(?)

603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0:38:43

(본문과 상관없는 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604 미츠루주◆UO0HO7RAyE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00:44:54

메리크리 메리크리
아 라미엘쟝!!!!

605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00:47:30

부츠로 맥주 마시는게 생각나네요 ㅋㅋ

606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01:02:32

짤은 재탕이지만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3

607 미츠루주◆UO0HO7RAyE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01:04:35

((나츠키 귀여워어어어어))

608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01:04:54

산타 나츠키 귀여워ㅛ!!! 메리 크리스마스!

609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1:05:10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

61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1:10:49

>>590 Bethany Base

사마엘은 미츠루가 타고있는 5호기를 보고도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저 그 뱀의 머리에 가까워보이는 것을 주위로 돌리며.....통로를 찾아 탐색해보일 뿐이었습니다.
이따금씩 보이는 기괴하리만치 길쭉한 뱀의 혀가 닿으면 위험할 것 같아보였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저 혀가 미츠루가 탄 5호기를 향해있지 않았습니다.
제6사도 사마엘은, 이곳이 아닌 다른 어딘가에 관심이 쏠려있는 듯한 모양이었습니다.

- 시이이이 ........ 시이이이 ......

입가에서 기이한 쉬익 쉬익 거리는 소리를 내며, 제6사도 사마엘은 화염 너머로 나와 내부를 기어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나 그가 다른데에 정신이 팔려있었느냐면, 미츠루가 바로 앞으로 AT필드를 전개하였음에도 전혀 반응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대체 무슨 연유인 것인지 몰라도 정말로 당황스러운 사도이지 싶습니다.
있을만큼 있었으니 이젠 더는 여기 있기 싫다는 걸까요?

미츠루는 주변을 둘러보아 뭔가 쓸만한 게 있는지 찾아보려 시도하였습니다…
저 구석진 곳에 기다란 파이프 같은게 굴러다니고 있었지만 인간의 기준으로 기다란 것이고, 에바가 쓰기엔 턱없이 자그마한 크기여서 그다지 쓸모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5호기의 오른팔에 팔꿈치 아래로 기다란 랜스가 달려 있는 것이 보이긴 하였습니다만…. 그 외에는 특별히 무기로 쓰일만한 것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당장은 사도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은 미츠루에게 승산이 있습니다.
어째서 무전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지금은 미츠루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좋겠습니다.
움직이는 순간부터 미츠루의 시간이 돌아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정신 수치가 특정 수치 이하로 떨어질 경우 기동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598 Кйев-III

사다리를 타고 저 위로, 그보다 높이 저 위에 있는 곳으로.
항모를 향해 올라가는 길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또 아주 높이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고작 저 갑판 아래 2층으로 올라가는 것 뿐인데 얼마나 높이 올라간단 말입니까?

잠수함을 나와 바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나루미는… 머지않아 바로 항모 내로 들어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좀더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길게 직선으로 이어져 있는 기다란 복도를 확인할 수 있었겠지요.
이곳 어딘가에 나루미가 찾는 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정확히 어디쯤에 있는지는…
글쎄요. 좀 더 찾아봐야 할 문제이지 싶습니다.

나루미는 키예프-III 의 내부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내부를 탐색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611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01:24:55

슬슬 자러가보겠습니다! 모두 즐기시길!

612 후카미즈 나루미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1:29:52

찌이익...

평복 위에 방탄복, 방탄복 위에 방한복. 이게 바로 사복 요원이지 그게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나는 방한복 주머니에 구멍을 내서 곧장 방탄복 주머니에 담긴 것들을 쥘 수 있게 하였다. 권총과 탄창, 단검 또는 응급처치용품. 모두 내 가슴과 배 앞에 단단히 붙은 것들이다.

'겁먹지 않아도 돼. 본질적으로는 내가 하던 일과 같다.'

숨어서, 몰래 숨어서 원하는 바를 이루기. 그 무대가 붉은 바다에서 붉은 항모 안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항상 군인은 최악의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를 요구받는다. 나는 더 이상 직렬과 다른 일을 받았다고 아마추어처럼 불평하지 않겠다. 기본부터 다시 되새긴다. 조용히 움직인다. 다른 사람과 최대한 마주치지 않는다. 주변을 면밀하게 파악한다. 나는 난간을 잡고 찬바람 부는 북극해를 응시하다가 항모 안으로 들어갔다.

"좀 있다 봅시다."

두 손으로 안경다리를 펼치고 선글라스를 썼다. 나는 함께 올라온 부장에게 꾸벅 인사하며 앞장서 들어갔다. 억센 마도로스처럼 씩 웃는다.

봐라, 나는 이반 항모에 들어왔다!

@서류에 있던 지도를 떠올리며 탐색합니다. 가는 길에 의무실이 있는지도 확인해봅ㄴ디ㅏ.

613 미츠루주◆UO0HO7RAyE (tYy98/2Bd6)

2021-12-25 (파란날) 01:32:42

잘 자요...
저도 슬슬 졸리네요......

614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1:33:28

주무세요~~~~~~~~

615 카에데주 (4IlRvVmTB2)

2021-12-25 (파란날) 01:33:57

저두 졸리기 시작했지만... 버티는 중...!

616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01:35:39

타카기주 주무세요~

61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1:52:46

>>593 INTERNAL SYSTEM

타카기는 망치를 이용해 버튼 앞에 있는 유리를 깨부수려 시도하였습니다…..
쩌적거리는 소리와 함께 곧, 유리가 깨지고, 유리 밑 버튼을 향해 망치가 닿기 시작합니다!

- 쿠구구구구 …….

곧, 무언가 거대한 것이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하는 것을 이오리와 타카기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카기군. 덕분에 빨리 내부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천천히 열리기 시작한 게이트를 바라보며, 유즈키 이오리가 조용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자,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합시다. 이 안에 메인 컴퓨터 같은 시설이 분명 있을겁니다. “



>>596 F-35

카에데게 명령하기 무섭게, 곧 MAGI 프로그램이 몇 개의 그래프 화면을 띄워놓기 시작하였습니다.
차례대로 플러그 심도, 싱크로율, 바이탈 수치와 정신 수치 그래프 등….파일럿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그래프가 화면에 띄워지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초호기 관련 그래프를 띄우라고 하면, 정말로 MAGI는 초호기에 관련된 것을 띄워주는 것 같습니다.
이말은 즉슨 어떠한 화면을 보여주라 하면 MAGI는 그에 대한 화면을 보여줄 거란 것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플러그 심도 수치와 싱크로율 그래프 보이니? “
“이 두 녀석들에 집중해야 한단다. 우리 기술부는 에바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거든. “

후지와라 박사는 그렇게 말하며 바로 아래의 플러그 심도 수치가 띄워진 부분을 가리키려 하였습니다…
그말대로 엔트리 플러그 내부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무언가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분석 결과가 보이고 있었습니다.

 [ MONITORED OBJECT PATTERN ANALYSIS ]
 [ Model Structure : Interior of EVA-01 Entry Plug ]

자세히 보면, 파일럿의 의자가 어떠한 선 앞에 서 있는 듯한 모습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총 네 가지의 선이 그 앞에 있는 것을 카에데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어져있는 선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맨 앞에 보이는 대초월 심도 The Great Beyond Depth,
 그 앞에 보이는 최대 한계 심도 Terminal Depth Limit,
 노란빛으로 표시된 절대 심도 Absolute Depth Limit,
 마지막으로 하늘색으로 표시된 안전 심도 Safe Depth Limit.

표시된 것은 이렇게 총 네 단계였으며, 이보다 더 깊거나 얕은 범위는 표시되어있지 않습니다.

현재 초호기 파일럿이 진입해 있는 심도는 Safe Depth Limit, 안전 심도 입니다.
아직까지는 안전 심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당장 이 그래프에 대해선 걱정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싱크로율 쪽 그래프 역시 100%에 가깝긴 합니다만 역시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100%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크게 신경쓸 것은 없을 겁니다!

61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1:53:42

>>597 나츠키 레스와 >>612 나루미 레스까지만 판정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619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1:54:58

수고하셨습니다~~~~~~~~~~`

62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1:55:43

Q 님 지금 판정 늦은 이유 설마 이 플러그심도 설정 가져오느라 그런 건가요?????
A 장담컨대 카에데쪽 진행은 튜토리얼 진행인만큼 한동안 이렇게 설명충 진행레스가 계속 뜰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62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2:23:02

>>597 ATSUGI, Kanagawa

나츠키는 계속 AT필드를 전개하며 기체의 공격을 막아내려 시도하였습니다…..

저쪽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던간에 아랑곳하지 않고, JA-01 기체는 계속해서 오른쪽 주먹을 치켜든 채 돌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곧, 기체는 무서운 속도로 초호기가 있는 방향을 향해 휘두르려 하기 시작하였고…..
무언가가 강하게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필드에 물결이 일듯 파동이 그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 콰아아앙 - !!!!!!!!!!!!!

뒤로 밀려날 만큼 엄청난 힘으로 휘두른 주먹이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드에는 조금의 금도 가지 아니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T필드를 쓰지 못하는 그저 기계덩어리일뿐인 개체는, 초호기에게 아무런 위협도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제한시간 내 이야기일 뿐입니다. 제한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이상 이 필드를 유지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필드를 전개하시겠습니까?



>>612 Кйев-III

나루미는 지도를 떠올리며 주위를 조심스레 탐색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중앙쪽에 갑판쪽이나 그보다 밑으로 오르내리는 계단이 존재하고, 중앙지령실은 2층 제일 왼쪽 방향, 이길을 쭉 가면 있는 곳에 자리잡아있으며 의무실은 갑판 밑 2층이 아닌 1층에 있습니다. 서류에 있던 지도에는 그렇게 표시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루미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물건은 갑판 밑 3층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루미가 들어온 곳은 갑판 밑 2층입니다.
고로, 물건을 찾기 위해 움직이려면 나루미는 한층 더 밑으로 내려가야 할 것입니다.

”지령실에서 보자고. сестра. “

저 뒤에서 들어온 부장, 미즈노미야가 나루미를 향해 작게 말한 뒤, 히죽 웃으며 나루미를 제치고 나아가려 하였습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는 것이, 처음부터 목적지는 그곳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 탐색을 시도하시겠습니까, 다른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622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2:34:39

(아무튼 진행을 끝내고 기다렸다는 듯 캔을 까는 레캡)
내일 진행부터 항모 다이스가 굴러갈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 레캡입니다(...)

623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2:40:25

Q. 뜬금없이 의무실은 왜 찾나요?

A. 청진기를 돚거해서 저걸 하기 위해서입니다. 네이버웹툰 개장수의 한 장면입니다.

625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2:42:50

626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2:43:25

레캡...콘솔에 aa입력하시면 제대로 나올겁니다.
내일 진행 떡밥인줄로만 알았습니다..

627 카에데주 (sxweri6eZY)

2021-12-25 (파란날) 02:44:14

모바일로 보면 깨지지만...!다시 한번 메리 크리스마스...!

628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2:44:38

                       
                   ___/::|;;ヽ,__
                    \::::`>i<;;;;;;;/   그래서 다시 올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
*"'`*;;;;;*;;,
                   *"'`ゞ:;:;:;:;:;":;*:;:;";;,
                  *"':;:;:;:;:;:;:;:;:;:;:;:;:;:;:;:;:;/≧
                  :;T''vi'T ,,_:;:;:=、,、,_j=,,7/  __
                .*:;:;:;j:i'Vj Kテくt,j`"j,l ̄7/,=、(く
              , -=,ァn:;:;:;:;_,,_´"〈⊆:;,、:;n:;;=イトJ, )
              トミ=イ.j.Lj´ji~"j,レrJ)i|,,j,!in,nj´-´
              *;;;*,,:;:;:;:;:;:;:;:;:;:;:;:;:;:;: /;;::;:;:`\ノ´
              /⌒cヾ*;;:;;:;;:;;;:;;;:;;;:;;*"ヾ;;;:;;;;:;;::;*,,
             ,,.,ゞ、;;ノ;;;:;;;;:;;";:;;;:;*;;:;;;:;;;:;;;:;;:;;;::;*;;,,"
             ,*";;:;;;:;;;;;:;;;,,,;:;;:;:;";:;;;"'''''',;;'""''',;;:;;*
              彡ゞ:::;;:;;:;;;:;;;;;;;:;;;:"';;:;;;:;;;;: ,-= 、*
             ,*;; 彡*彡ミ=イフノハ八ミヾ〃{:::: ゜:}"
           *;;:;";;:;;:';;:;;:;川ハ八从乂ノハヾ``;;:;:;`ー´;;:;;,,,,.
           "''",;;:;;;;;:;;;:;;:;;;:;;;;:;;;:;;;;;;:;;:;";;:;;;:;;;:〃;;:;;;:;;:;;;:;""'*
            ,,*";;:;;;;;:;;::::;:;;;:;;;:;;:;:;:;;;:;;;:;;;:;;;;:;;"'"",;;:;;;:;;;*
           ,-ゞ、;;;=;;:;;;;:;;;:;;;:::;:;::;;:;;;:::;;;:;;:;;:::::;:;:;;:;;::::;;;:;;:;;::;:;:;;;;
          i:::::c::ヽ;;:;;;:;;;:;;;::;:;:::;;::::;;;:;;;:;;:;::;:;:;:;;;:;;;:;:;:;;,,,,.,,.,.,,,"",,,.ソヽ、
          `‐-イ川爪ソハ;;:;;;:;;:;;:;;:;;;:;vy彡〃;;:;;:;;;:;;;:;;;:;;:;;:;:;:;ノハノ-、
            水ノハ八ソヾ爪〃ミハハ川八ミ:;:;:;:;;;:;:;;;:ノ ̄ノi ト/
           ミ川ハ八ミ爪;;:;;:;:;:;;:;::川八;;:;;:;;;:;:;;::::;:;:;:;:;;;;:/,,,/ i j
           ヾ""〃゙`ヾ"";;:;-=- 、;;:;;;:;;:;:;;;;:;;:;:;;:::::;;:;:;;;;:;;;:;;;;*,
          *;,;;:;;:::;;;;:;;:;;;;:;;:;;;;{ c;;;::::};;;:;;;:;;:;;;:;;:;;;;;;;;:;;:;:;;;:;;;:;:;:;:;;:;川ハシ
          彡;;:;:;;:;;;:;:;:;;:;:;:;:;:ヽ,,,,,,,ノ;;:;:;:;;;:;:;;;:;:;:;;:,,,,"',;;:;:;:;;:"'"〃ヾ`
           ソ;;:;::;ハ;;:;;;:;:;:;八;;:;;:;;:;:〃,,,;;:;:;;;;;:;:;:;:;:;:;:ヾ;;:;;:;:;:} , - 、
           ゞ;;:;;:;*;;:;:;;:;:;;:,,,**八ハハ川爪ヾゞソソヾ;;:;:;:;:;;;;;,,::c .}
         -==;;:;;;**ハハ;;:;;""水*川ハハミヾ彡イ;;:,/ヾ;;:;:;:;;;`-イ
           *;;:;;;;:;;;彡〃ソソノハハ八ヾヽヘ ̄ヽ、ノ  ::>;;:;;;:;";;;ソ
        ij,,,,..,,;;;;;:;:;:;:;;:;;:;;;:;;;;;:;:;:;;:;:;:;:;;:;;:;;:;;;:;:;;;;ソーj ヾ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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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2:45:14

메리 크리스마스!

630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2:45:44

뭔가 이상해서 확인해봤더니 콘솔을 소문자가 아니라 대문자AA 로 썼더군요(...)
바로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이제 좀 제대로 표시되는군요. 🤦‍♀️

631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2:47:45

아무튼간에 주무시러 가신 분들도 아직 깨어계신 분들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ㅋㅋ)

>>626 내일 진행 떡밥은 모르겠고 오늘 떡밥은 다 스포기능으로 뿌려놓았습니다. (@@)✌️

632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2:51:41

가출희망자 사마엘...

633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2:54:04

>>632 이타치가 왜 강한지 아십니까? [ 탈주 ] 했기 때문입니다.

634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3:01:06

>>633 [리빙포인트] 기차는 탈선하면 큰일납니다.

635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3:04:23

>>634 맞습니다. 은하철도999가 아닌 이상 탈선하면.......(더보기)

636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3:10:35

레캡 NPC들이 나루미표 킬마크를 보면 어떻게 반응할지...조금 궁금해지는 것입니다..

637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3:16:24

>>614 아마 유즈키 사오리를 제외하고 뚜렷하게 반응을 보이는 이는 많지 않을겁니다.
미즈노미야를 비롯한 다른 부장급 NPC의 경우 잘 그렸다며 나루미를 칭찬하겠지만 사오리는 킬마크를 보며 오히려 사도에 대한 분노를(...) 더 불태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치바나 아유미는 모르겠고 특별히 킬마크에 반응할 NPC 캐릭터가 있긴 한데 아직 스레 내에서 등장하진 않았습니다.

638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3:21:15

Q 해당 NPC은 언제쯤 등장시킬 예정이신가요?????
A 정정하자면 NPC가 아니라 MPC 캐릭터입니다. 전개에 따라 굉장히 빨리 등장할 가능성이 높단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

639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3:21:37

사오링ㅋㅋㅋㅋㅋㅋ 승리의 주문을 부탁해가 떠오르는 반응입니다. 나루미가 라미엘 콜렉션을 가지고 있는걸 들키면 죽빵이 날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640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3:27:07

취하지도 않았는데 앵커미스를 해버렸군요(...)
>>637 앵커 수정합니다. 저 앵커가 아니라 >>636 입니다. 🤦‍♀️

>>639 승리의 주문(킬마크)
라미엘 콜렉션에 대해선 사오리보다 이오리 쪽이 더 반응이 올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기술부가 아닌데 이 정도로 사도를 분석하는 요원이 있구나 하고 말이죠 (ㅋㅋ)
사오리는 이미지보다는 소리 쪽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투력(분노)이 오르긴 할텐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죽빵은 안 날아갈겁니다....(@@)

641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3:30:11

>>638 (이것은 생각나는게 있지만 조용히하기로 한 나루미주 이다)

>>640
이오링:기술부가 아닌데 이 정도로 사도를 분석하는 요원이 있다니.

나루미:라미 군....

이오링:...그냥 미친놈인가?

642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03:34:02

>>641 이것이....라미군에 대한 사랑? (실성!)

643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03:45:05

저도 자러 가보겠습니다...좋은밤되세요~~~~

644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09:15:14

말도 없에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어째선지 밤부터 이것저것 꼬여서...(오열)
오늘도 예정에 없던 외출때문에 허둥지둥하는 중이네요

그래도 오늘은 어찌저찌 10시까진 들어올 것 같고 진행 참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저녁쯤 다시 뵈어요.. 메리 크리스마스임니다...

645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12:07:14

[리빙포인트] 산타는 지구 어딘가에 실존합니다.

646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14:56:40

크리스마스 되는 토요일 오후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성탄절 연휴를 맞아 여러모로 상당히 바쁜 날을 보내게 된 하루인 것 같습니다. 쉬는 날인데 어째 쉬는게 쉬는게 아닌 느낌인 것 같네요. 오늘도 레캡이 레/캡이 될 거같단 느낌이 드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 모처럼의 휴일인 만큼 다들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오늘 진행은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밤 10시 30분에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47 나츠키주 (J9m20RbAxI)

2021-12-25 (파란날) 19:21:30

(두려움이 아닌 추위에 떠는 참치회)(??)
갱신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입니다... 죽어요...(?

648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19:37:21

그래서 전 안나갔지요! 몯 ㅜ안녕하세요!

649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19:41:40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저도 원래는 나갈 계획이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까지는요....

650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19:45:36

>>649 (토닥토닥)

651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0:12:52

이 시간에 밖에서 덜덜 떨고 계실 레스주 여러분들께 x키를 눌러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ㅠㅠ)

652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20:20:24

x

653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0:21:32

x.......

654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0:33:31

으아악 아니야(?)
밖에 있었지만 >>649 시점에선 집에 들어온것입니다... 그러니 저는 이제 해동된 참치회인겁니다...

아직 밖에 계신 참치분들에겐... 저도 x를 누르겠습니다(숙연(???

655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0:59:32

[리빙포인트] 전기장판은 해방 이래 최고의 침구류 입니다.

>>654 (아무튼 레캡 대신 토닥거려드리는 아유미)

656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1:03:04

감사합니다 레캡 그리고 아유미쟝...

657 카에데주 (sxweri6eZY)

2021-12-25 (파란날) 21:24:39

.... 필력상승.... 어떻게 하는걸까요.... 와아...

658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1:26:21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659 카에데주 (sxweri6eZY)

2021-12-25 (파란날) 21:29:51

세상, 다른 사람들의 필력을 보고 제 글을 보니 새삼스럽게 깨달은거예요... 나는 똥손이다라고,.,

여러분도 금손인데.... 내글 구져.,.

660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21:29:53

많이 써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용

661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1:32:40

어...저는 금손까진 아니지만 암므튼...
많이 읽고 많이 쓰다보면 되지 않을까요 :>

662 카에데주 (sxweri6eZY)

2021-12-25 (파란날) 21:45:52

타카기주, 나츠키주 두분다 금손이십니다(단호)

663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1:48:27

664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21:55:30

665 카에데주 (sxweri6eZY)

2021-12-25 (파란날) 21:56:48

금손이신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666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21:58:58

에이 금손 아니에욬ㅋㅋㅋㅋㅋ

667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2:01:05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668 나루미주 (wmnol9eWPY)

2021-12-25 (파란날) 22:03:23

반갑습니다 여러분~~~~

금손논란에 대한 해명은 붉바콘으로 대신하겠습니다

669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20:16

이 어장에 참여하고 계시는 여러분 모두가 Gold-hand 이십니다. (@@)👍

670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21:26

오신 분들 모두 좋은 하루 되셨기를 기원하며.... 시간도 시간이니 슬슬 출석 체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처리되십나다. (@@)✌

671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2:22:15

>>670 체-크입니다 :3
제트 얼론... 언제쯤 멈출 수 있는 거신가...

672 미츠루주◆UO0HO7RAyE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22:22:38

>>670 (기어와서 체크하기)

673 카에데주 (sxweri6eZY)

2021-12-25 (파란날) 22:22:51

체크...? 아마도.

674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2:24:46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675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22:25:59

>>670 체크!

676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26:30

(이 레캡은 에필로그 진행을 화요일부터 하려고 각잡고 초고속전개 준비하고 있었다)

677 RedCap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27:36

>>671>>672>>673>>675 나츠키주 미츠루주 카에데주 나루미주 네 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
시간도 시간이니 슬슬 맥북으로 돌아와 시작레스를 적으면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저녁입니다....

678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2:27:43

679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22:28:17

>>670 체크!

68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37:25


Phase 2 첫 번째 에피소드
Episode One : Arctic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一觸卽發 입니다.

681 후카미즈 나루미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22:37:37

부장은 한 마디를 남기고 멀어진다. 지금부터 우리는 네르프 본부 첩보부가 아니다. 네르프 유럽의 니나 플린과 네르프 러시아의 브레이크 김.....아오.

'일단 항모를 한 바퀴 돌아보자. 뭐가 있나, 쓸모있는 게 있나.'

나는 복도의 천장이나 벽면을 자세히 살피면서 복도를 걸어간다. CCTV같은 것이 설치되어있는지, 혹은 다른 주목해야 할 무언가가 있는지. 선글라스 뒤에서 눈동자를 굴렸다.

의무실은 갑판 밑 1층에 있었다. 잠시 올라갔다가 내려와야지.

@목적지를 의무실로 설정합니다.

682 카시와자키 나츠키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2:38:27

강하게 부딪히는 소리, 정면으로 날아오는 주먹에 저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필드가 깨지는 일은 없었다. 아니, 그야 당연하다면 당연할 일이다. AT필드를 상대할 수 있는 건 같은 AT필드 뿐이니까. 그러니까 에반게리온이 사도를 상대하는 것 아니겠어. 뒤로 좀 밀려나기는 했지만 저 무식한 주먹이 초호기의 보라색 대가리에 꽂히는 일도, AT필드가 사라지는 일도 없었다. 다시 눈을 뜨고 주변을 확인한다. ...AT필드를 편 건 좋은 판단이었던 것 같지만, 이대로 계속 밀려나기만 해서야...

"――하아아아... 진짜...“

밀려난만큼 다시 앞으로 나아간다. 필드를 전개한 채로, 제트 얼론을 밀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길고 긴 한숨과 함께 묘하게 냉정해진 머리가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버린다. 앞으로 4분도 채 남지 않았다. 이제는 3분하고도 몇 십초의 시간 밖에는 없다. 그 짧은 시간 안에, 단 3번의 기회로 제트 얼론의 암호를 입력해야 하는 것이다. 무엇으로 바뀌었을지 짐작도 안 가는 암호를.
안쪽에서는 이미 시작했을까? 지금은 몇 번의 기회가 남아있는 걸까. 우리가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한 발, 한 발 앞으로 내디딜 때마다 그런 것들이 짙게 새겨진다.

@ 계속해서 AT필드를 전개하고 밀어냅니다. 걱정도 좀 곁들이고... 이오링... 타카기... 잘 하고 있나요....?

68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38:30

.dice 1 8. = 6
.dice 1 100. = 78

684 요리미치 타카기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22:38:50

"네, 빨리 들어가죠."

나는 망치로 유리를 깨부순 뒤 이오리 씨와 합류한 후 바로 안으로 들어가며 말했다.

"그러고보니 이오리 씨, 오른쪽으로 이동했을 때 뭔가 보였나요? 저는 이 망치 외에도 스폰서? 소속 단어들을 봤는데."

왼쪽에서 본 것들을 가능한 본론만 말해둔다.

@

68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39:14

.dice 1 3. = 1

68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40:38

해외 파트 판정 처리하러가며 미리 귀띔드리자면......
초호기의 남은 시간은 이제 3분 남짓 정도입니다. 🤦‍♀️

687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2:41:31

갸아아악...

688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22:42:36

저것이 지금 자신에게 관심이 없단 것을 알았으니, 남은 것은 무방비 상태의 적을 치는 것밖에 없었다. 미츠루는 그것에게 돌진하려 했다. 그러니까, 다리를 움직여 달리려 했지만 바퀴가 그것을 가로막는 듯했다. ...젠장, 생각처럼 쉽게 움직이지 않아.

여기 있는 창 같이 생긴 거 말고, 진짜 쓸 만한 건 없는 모양이다. 이거라도 써야 되겠다. 제발 빨리 끝나길.

@AT필드 전개한 채로 랜스 같은 걸 뽑아서... 코어를 향해 찌릅니다.

68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43:33

.dice 74 100. = 98

69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46:27

.dice 1 100. = 50 100-98=2 이상 성공

69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2:47:23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

692 타카기주 (Akms69F5fc)

2021-12-25 (파란날) 22:5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3 나루미주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22:53:26

694 나츠키주 (nT9aQTk6XE)

2021-12-25 (파란날) 22:55:24

69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3:26:54

>>681
나루미는 조심스레 복도를 거닐며 주변에 눈여겨봐야할 것이 있나 찾아보려 시도하였습니다…
북쪽 방향 천장 위에 CCTV가 설치되어있긴 하였습니다만, 그밖에 특별히 눈여겨봐야 할 만한 구석은 없었습니다. 가는 길목에 종종 벽에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던 네르프 유럽 지부의 로고는 그렇다 치고, 스프링쿨러가 왜 100m 단위로 설치되어있는지 영문을 알수 없었습니만 그것 외에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러하였습니다.

주변을 살피며 나루미는 중앙 계단을 올라 갑판 1층에 있을 의무실로 향하였습니다…..
설치물 외에 특이한 점을 찾아보자면 항모 내 모든 시설에 영어와 러시아어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간지 얼마 되지 않아, 갑판 아래 1층에서 오른편으로 꺾자마자 나루미는 다음과 같은 간판이 붙은 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МедицинскийMedical ПунктCenter ]

문이 잠기지 않은 듯 열려 있는 것이, 옆에 있는 센서에 보안 카드를 찍지 않아도 될 듯 싶어보입니다.
의무실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시겠습니까?

>>688
부디 저 눈앞의 사도가 계속 무방비하게 있기를 기원하며…..
미츠루는 조심스레 필드를 전개하며, 5호기를 끌고 코어를 향해 돌진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제아무리 무방비하다 한들 사도는 사도였는지, 미츠루가 필드를 전개하자마자 사도의 머리가 곧바로 5호기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사도가 대항하기 위해 필드를 펼쳐보이려 하였습니다만, 무기를 든 채로 필드를 전개해 오는 기체를 막을 수 있는 사도란 많지 않습니다.

비록 발이 있어야 할 자리에 바퀴가 달려있어 속력을 빠르게 내긴 어려웠습니다만, 그래도 어찌저찌 이 부족한 몸으로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오른팔에 달린 랜스를 뽑아, 미츠루는 재빨리 저 가운데 보이는 붉은 구체를 향해 랜스를 휘두르려 하였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베는 것이 아닌, 뒤에서 앞으로…..관통하듯, 코어를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파가각 - !

이윽고 무언가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파동을 뜷고 5호기의 랜스가 사도의 필드를 꿰뜷으려 하였습니다!

그런데…….이상합니다.
이상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이상하였습니다.

- 키이이이이 ……

코어를 찌르려 하였는데 왜, 코어가 바로 파괴되지 않은 건가요?
자세히 살펴보려하였다면, 코어의 중앙에 그저 선을 남겨놓은 정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분명히 공격은 성공하였습니다. 사도에게 정확히 돌진하였고, 미츠루의 시도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바로 공격이 들어가지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요?
이 상황에서 추측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밖에 없었습니다.

5호기의 파워는, 여타 기체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을 말입니다.

- 시이이이이 ……

한번은 그랬으나 두번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듯, 사도는 재빨리 제 몸을 틀며 경계 태세를 갖추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츠츠츠츠 하고 그저 동체만을 움직이는 것이, 흡사 뱀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시겠습니까?

696 미츠루주◆UO0HO7RAyE (S/lsm6dVQ6)

2021-12-25 (파란날) 23:35:19

(언제 자폭하지) (?????)

697 후카미즈 나루미 (acLgzNWIL2)

2021-12-25 (파란날) 23:36:59

화재 안전 의식이 철저한 녀석들이다. 미사일 세례를 맞고 난 후의 화재를 대비한 스프링클러라도 되나.

"찾았다."

나는 바로 간판을 보지 못하고, 몇 발을 더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문에 보안센서가 있는데 정작 걸쇠가 풀려있으니 다 쓸데없는 일이다.

기다릴 게 있나?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간다. 필요한 것이 있으니 집어서 가져오면 그만이지.

@들어갑니다

698 시노하라 카에데 (sxweri6eZY)

2021-12-25 (파란날) 23:42:08

새삼스럽지만, 다시금 엄마의 대단함을 느끼는 카에데였습니다.

이걸, 2011년에....

아.

"초호기 싱크로율 100퍼센트에 근접합니다. 현재 심도는 안전 심도에 향해 있습니다."

... 심도라니, 무슨 뜻일까. 일단 표시된 상태를 읊어본다.

이렇게 상시로 체크를 하면 되는 것인가.

싱크로율이 적으면, 심도가 일정 선을 넘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두렵다. 두렵고도, 두렵다.

@

699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1yimFkMuR.)

2021-12-25 (파란날) 23:49:31

>>695

분명 공격에 문제는 없었다. 어설프다거나 막혔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어째서, 어째서 제대로 된 유효타가 들어가지 않는 거야??

"...어?"

젠장, 이 기체는 역시...! 현저히 부족한 기동력과 파워, 기계와 감응하는 듯한 이물감... 미츠루는 재빨리 생각했다. 지금 상태로는 변변찮은 공격만 가능할 뿐이다. 그러나 어쩌면, 이것 또한 에반게리온이 맞다면-

'그것'을 쓸 수 있을지 모른다.

자폭 스위치를 일찍 누른다 치면, 성공을 보장하기 힘들 뿐 아니라 자신의 안전 또한 위험하다. 그러니 일단 출력부터 높여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그것뿐이다.

@THE BEAST 입력하고 다시 공격을 시도합니다...

70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3:53:12

>>682

계속해서 AT필드를 전개한 것이 어떻게 성과가 있었는지…. 나츠키는 어찌저찌 제트 얼론을 그 자리에서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막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물론 동체가 앞으로 가지 못하게 막은 것 뿐이고, 계속해서 팔을 움직이고 있는 것까지 막지는 못하였습니다만, 그 시도마저 필드로 막힐 것이니 괜찮습니다.
계속 필드를 전개하고 있자니 조금 버거워질 수 있겠습니만…저 안에서 어떻게 일이 잘 돌아가고 있을테니 괜찮을 겁니다.

[ 3 : 05 ]

과연 내부에서 어떻게 잘 일이 진행되고 있을진 모르겠으나, 어찌 잘 되고 있기를 기원하는 게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이제 3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684
뭔가 특별히 보였냐는 타카기의 말에 이오리는 그저 말없이 고개를 저을 뿐 답이 없었습니다.
타카기와 달리 그녀는 특별히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하지는 못한 모양이었습니다.

“비상시 어떠한 걸 누르라 같은 것 외에는 딱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습니다. 메모지 하나도 보이지 않더군요. 개발팀이 어떠한 것도 남겨두고 가지 않은 모양입니다. “

탄식을 내뱉으며 이오리는 게이트 안으로 진입하려 하였습니다…..
그녀를 따라 바로 안으로 들어간 타카기는, 여전히 붉은 조명이 내리쬐고있는 내부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메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

열기로 인해 한결 후덥지근한 내부에는 수많은 전선과 서버 시설로 보이는 것 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오른쪽 벽 한켠에 정확히 일곱개의 제어봉으로 보이는 것이 안쪽을 향해 꽂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앙에 커다란 대형 모니터가 달려있는 컴퓨터가 있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 특별히 전원을 누를만한 버튼은 없었고 그대신 모니터 바로 옆에 마그네틱 카드를 그을 수 있는 장치가 달려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를 것도 없이, 카드를 인식시키는 것을 통해 작동되는 모양이었습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유즈키 이오리는 들고온 카드를 그어 장치에 인식시키려 시도하였습니다.
곧, 모니터 화면이 밝아지더니….. 다음과 같은 부팅 문구가 모니터에 뜨기 시작합니다!

 Jet Alone Start-Up Operating System、Ver.2.2.1c

이 아래로 이상한 수치들이 계속해서 뜨긴 하였습니다만, 아직 어린 타카기로써는 이해하지 못할 수치들일테니 흘려보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한참 그렇게 문구들이 뜨던 와중, 불현듯 화면에 잡음이 끼더니,
곧, 타카기는 모니터에 다음과 같은 글자가 뜨기 시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PASSWORD:_____ ]

   1 2 3 4 5 6 7 8 9 0
   Q W E R T Y U I O P
   A S D F G H J K L
    Z X C V B N M

주변에 입력할 수 있는 걸 찾아보려 해도 소용이 없을 겁니다. 키보드도, 마우스도 그 어느것도 이 안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 모니터는…..터치가 가능한 모니터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패스워드 입력을 시도해 보시겠습니까?

70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3:55:16

>>699
정말로 해당 코드 입력을 시도합니까?
조건이 맞지 않아 발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Y/N으로만 답변해주세요.

70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mpcsJUCd.g)

2021-12-25 (파란날) 23:59:14

Q 님 지금 미츠루쪽 진행 붉은 글씨 떴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
A [리빙포인트] 확인차 재차 물어보는 판정이 뜰 경우에는 정말로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703 미츠루주◆UO0HO7RAyE (xyahTbFMjQ)

2021-12-26 (내일 월요일) 00:04:25

>>701 어.......... 어어..........
N입니다
(포기)

재차 일반 공격을 시도할 것 같긴 합니다...

704 요리미치 타카기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0:12:58

"그건 아쉽게 됐네요."

만약 메모지 같은 게 있었다면 암호를 생각하는데 참조가 되었을 지도 모르나.

정말로 특별한 것은 없는 모양인지 이오리 씨는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뭐, 설령 있다고 해도 해킹에 의해 암호가 바뀌었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있든 없든 상관이 없을지도 몰랐다.

그렇게 우리 둘은 내부 시스템으로 진입하고 화면을 보았다.

이오리 씨가 카드를 이용해 시스템을 켜자 영어와 숫자로 되어있는 가상 키보드가 화면에 뜬다.

"음.."

우선 암호를 입력하기 전 지금까지 자신이 봐왔던 단서들을 정리해본다.

대표자가 말했던 암호 [희망] 그리고 정체불명의 문양과의 관계. 제트 얼론이 상징하는 의미를 총 종합해서.

"이오리 씨는 어떤 게 암호일 것 같나요? 역시 희망..즉 hope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뻔할려나요?"

@

705 카시와자키 나츠키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0:20:16

계속 서로가 서로를 밀어내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때리고 하면서 어찌저찌 대치 상태에 접어들었다. 서로 팽팽하게 밀고 있어서 더 앞으로 가지도, 더 뒤로 가지도 않는 상태. 아- 그건 그렇고 이 팔 진짜 거슬리네. 어차피 필드에 막히긴 하지만 그래도 거슬려. 안에서 어떻게 잘 하고 있는지, 얼마나 진행이 되었는지 알 수 없어서, 시원하게 한 방 때려주고 싶은데 때리기는커녕 건드리는 것조차 조심스럽게 해야한다는 점이 답답해서 괜히 저 팔에 짜증을 내는 것도 같지만... 아무래도 좋을 일이다. 중요한 것은 이제 시간이 3분도 채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부에서는 이제 컵라면에 물을 부어놓고 기다리는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제트 얼론을 저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 인간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이오리 씨가 같이 들어갔다고 해도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불가능한게 아닌지? 이제 정말로 진지하게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야 할 때가 다가온 걸지도 모른다. 최악의 경우도 두 가지 정도가 있지만은. 하나는 세 번의 기회를 모두 날려버리는 것, 다른 하나는 초호기의 가동 시간이 끝나버리는 것. ...어느 쪽이든 결말은 하나일 것이다. 원자로의 폭발이라는 결말.

그리고 어느 쪽이든 이번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세 명, 나랑 요리미치, 이오리 씨는 분명 죽겠지. 초호기도 같이 사라지게 될까. 그러면 사도는... 영호기가 있긴 하지만 하나로 괜찮을까? 불안한 상상이 점점 가지를 펼쳐 자라나기 시작했다. 일어나지 않을 일을 멋대로 상상해버리는 건 정말로 나쁜 습관이지만, 이번만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다고 얘기하고 싶네...

@ 제트 얼론 멈처! 계속 밀어내면서 이제 2분대 진입하기 전인 가동시간을 보며 혼자서 나쁜 상상(...)시작합니다...

70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0:27:35

>>697
러시아어가 혼용된 간판이 달린 문을 열며, 나루미는 의무실 안으로 진입하려 시도하였습니다.

대부분 커튼이 쳐진 병상, 바닥에 쏟아져 있는 의약품….
이불이 젖혀진 병상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만, 지금 이 방에서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흰 가운을 입고 있는 사람이 바닥에 엎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만, 크게 신경쓸 건 없을겁니다.
지금의 나루미는 필요한 물건을 찾기 위해 들어온 것이니까요. 그렇지요?

내부를 탐색하시겠습니까?



>>698
과연 싱크로율이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심도가 선을 넘으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글쎄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해선 안되겠습니다.
만약의 일일 뿐이지만, 어쩌면 카에데가 두려워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될 가능성이 높을 지도 모르니까요.

“훌륭해. 그래, 그렇게 하면 되는거야. 나중에 실제 사도가 침입했을 때에도 우리는 이런 식으로 상태를 체크해주면 된단다. 자, 아이야. 이것도 봐주겠니? “

껄껄 웃으며 후지와라 박사는 이어서 한 그래프 수치를 가리켜보이려 하였습니다.
파일럿의 현재 정신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푸른 그래프였는데, 제일 높은 수치가 100으로 찍히는 것으로 보아 최대 수치는 100까지 인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현재 초호기 파일럿에게서 보이고 있는 정신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71 / 100 ]

“이 수치를 특히 주목해야 한단다, 아이야. 기억해두려무나. “

모니터를 툭툭 치며 가리키려 하며 후지와라 박사가 말을 이었습니다…..

“반드시 이 수치는 수시로 체크해서 기체에 타고있을 파일럿 아이들에게 말해주어야만 해.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은 본인이 어떤 상태인줄도 모르고 싸우게 될테니까. 우리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만 한단다. “

정신 수치는 파일럿에게 있어 싱크로율과 플러그 심도와 함께 가장 중요한 수치 중 하나입니다.
이 수치가 지나치게 낮을 경우 기체 자체가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은 항상 신중하게 이 그래프를 살필 필요가 있었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닥치는 것만은 막아야 하였으니까요. 유사시 파일럿을 교체해서라도 최악의 일이 일어나는 건 막아야만 하였습니다.

“이렇게 파일럿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전시에 우리 기술부 소속 오퍼레이터들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에 속한단다. "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물어보아도 좋단다. 어떻게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니, 아이야? “

70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0:28:43

[ 카시와자키 나츠키 ] 캐릭터의 정신수치가 새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708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0:31:07

갸악... 아니 그래도 71이면 높은 편이니까... :3

70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0:32:01

>>703 N 선택에 맞는 행동 레스를 다시 올려주시면 바로 판정 레스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710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xyahTbFMjQ)

2021-12-26 (내일 월요일) 00:33:46

>>709

@코어에 접근을 시도하며 다시 한 번 랜스로 공격합니다.

71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0:37:30

>>710
.dice 1 100. = 91 100-98=2 이상 공격 성공
.dice 1 100. = 31 3 7 의 배수일 시 사도 도주 시도

712 후카미즈 나루미 (J0X0iGNd16)

2021-12-26 (내일 월요일) 00:37:46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지..않은데. 누가 의무실을 습격했지? 부장님이 다녀갔던 건가?

아니다. 이건 누워있던 환자가 의사를 때리고 도망간 상황같기도 하고..

"어이, 야, 살아있냐?"

원래 계획은 청진기였으나 약간의 계획 변경이다. 예를 들면, 여기 쓰러진 사람이 내 위장 ID보다 높은 등급의 ID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잖아. 어차피 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상태다. 내가 온 의무실을 들쑤시고 다녀도 꼼짝하지 않을걸. 심지어 자기 몸을 뒤져도 말이야.

쓰러진 사람을 발로 톡톡 쳐보았다. 의식 없지? 그럼 루팅 시작이야.

나는 소매로 손을 덮는다. 케헤헤헤..

@케헤헤 루팅이다

71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0:45:41

>>704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체감상 꽤 오래 뜸을 들이다 유즈키 이오리가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글쎄요, 제가 과연 암호가 바뀌어있을지 아닐지 장담할 수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만……적어도 이곳 개발진들이 영단어로 암호를 걸어놓지 않았을 거란 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히라가나로 되어있지 않은 키보드, 그러나 알파벳만 입력이 가능하게 되어있는 키보드.
이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 것은 한가지였습니다.
타카기가 생각하고 있는 암호가 일본어 단어라면, 그걸 영어 키보드로 그대로 입력하지 않으면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단 것을 말입니다.
명심하세요. 패스워드는 단 세 번만 입력할 수 있습니다!

패스워드 입력을 시도하시겠습니까?

>>705

이제는 필드를 오른팔로 두들기다시피 하려 시도하는 제트얼론을, 나츠키는 계속 필드를 전개하여 막아내려 시도하였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일까요, 적어도 지금까지는 순조로이 눈앞의 기체를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긴 한 것일까요?
이 정도 시간이 남으니 최악의 경우가 떠오르고 그렇습니다만……너무 안좋은 결과를 생각하지 않아도 좋을 지도 모릅니다.
타카기 혼자만 들어간 것이 아니니까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게 믿으며 막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 2 : 55 ]

불안한 예감이 드는 것과는 별개로 시간은 여전히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3분, 아니 2분입니다. 이 시간 안에 모든 것을 끝마쳐야만 합니다!

714 요리미치 타카기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0:54:28

"그렇다면 히라가나의 발음을 그대로 영단어로 적으라는 걸려나요?"

정말로 그런거라면 패스워드의 다섯글자 제한이 왜 있는지 설명이 가능했다.

[희망]을 영어로 발음하면 [kibou]가 되니까.

이거라면 딱 글자의 제한에 맞는 표시일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는 넘기는 셈 치고 KIBOU 라고 쳐볼게요. 성공하면 다행인거고. 만약 틀렸다면 변질되었다는 걸 의미할테니까."

@만약 이오리가 허가한다면 암호창에 KIBOU를 넣는다.

715 나루미주 (J0X0iGNd16)

2021-12-26 (내일 월요일) 00:55:44

>>699 (이것은 스포를 지금 보고 공포에 떠는 나루미주 이다)

716 요리미치 타카기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0:57:08

저건 ㄷㄷㄷㄷ

717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0:58:40

스포 넘모 무서운 것.... 세상에 미츠루야...

718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1:07:33

이제 슬슬 자러가겠습니다! 모두 즐기시길!

719 카시와자키 나츠키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09:06

이젠 뭐 거의 AT필드에 대고 노크라도 하나, 오른팔로 열심히 두들기고 있는 깡통을 보니 조금 웃음이 나온다. 아니, 근데 웃을 상황이 아니라서 웃진 못하겠다 역시. 아무튼 너는 열심히 두드려라, 열리는 일은... ...없을거란 장담은 못하겠다. 이제 진짜로 2분대에 진입해버렸기 때문에.

내부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진 모르겠지만 제어시스템을 찾는 게 오래 걸리는건지, 아니면 뭐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혹시 저 팔 휘두르는 것 때문에 안에 뭔 일이 생기기라도 한건가. AT필드를 전개하지 말고 일단 팔부터 붙들어둘걸 그랬나?
뒤늦은 후회를 해보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내부에서 뭔 일이 일어나는지 열심히 생각해도 모르는 건 모르는 거고...

이제 앞으로 2분인데,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 걸까. 두 사람을 못 믿는 건 아니지만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마음의 정리를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물론 그런다고 해도 마지막까지 이 깡통을 막고 있기는 하겠지만... ...도망치면 안 되니까.

@ 거친 제트얼론과 불안한 상상과 그걸 막고있는 나...☆

720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09:22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721 나루미주 (J0X0iGNd16)

2021-12-26 (내일 월요일) 01:09:28

주무세요~~~~~

72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17:48

>>699>>703>>710 EVA-05

침착히 생각한 끝에 그것을 발동시키려 시도한 미츠루였습니다만…..정말로 입력하려 시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출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조종간을 다시 붙들으려 시도할 뿐이었습니다. 정말로 그뿐이었습니다.
신중히 사용해야 하였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어머니가 알려주신 것이니까요. 그렇지요?

그것을 사용하려 시도하기를 주저하고, 미츠루는 그 대신 아까 했던 대로 다시금, 저 앞으로 사도를 향해 랜스를 들고 돌진하려 시도하였습니다. 필드를 전개하고, 다시금 코어에 접근하려 시도하였지요.
이번에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이번에도 확실히 빗나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빗나가지 않았단 것이지, 명중하였단 것은 아니었습니다.
비록 필드를 중화시키며 공격한 덕에 꼬리를 반쯤 날려버리는 데는 성공하였습니다만, 사도 사마엘은 여전히 동체를 움직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 키이이이이이 .......

코어는 이번에도 파괴되지 못했습니다. 그저 새로운 금이 더 그어졌을 뿐이었습니다.
억지로 연결된 부위란 건 생각보다 쓸모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전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니, 대관절 이게 무슨 일이란 말입니까?

날아간 부위를 재생하려 시도하며 사도, 사마엘은 천천히 고개를 저 위로 들어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천천히 동체가 위로 뜨기 시작함과 동시에…..
머리 위로 선명히 드러나기 시작한 저 노란 헤일로.
천사의 고리와 완벽히 일치하는 형태가, 5호기의 눈앞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시겠습니까?

723 미츠루주◆UO0HO7RAyE (xyahTbFMjQ)

2021-12-26 (내일 월요일) 01:23:11

잘 자요...

으음... 으으음........... 생각하자 생각. 띵킹.

72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32:32

>>712
미즈노미야 슈이치는 승선 직후 곧바로 중앙지령실이 있는 쪽으로 향하였습니다.
바로 지령실이 있을 북쪽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그가 바로 이곳 의무실로 들어왔을 가능성은 낮았지요.
과연 누가 의무실을 습격하였는지에 대해선 알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서 나루미는 하나만은 확실히 알수 있었습니다……

- …………

쓰러진 이에게선, 어떠한 숨소리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나루미가 발로 차려 하며 러시아어로 물으려 해보아도, 가운을 입은 이에게서는 답변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이 움직인다거나, 발 끝이 움직인다거나 하는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아니하였지요.
다행스럽게도, 나루미의 생각대로 의식이 없는 게 맞는 모양이었습니다.

나루미는 조심스레 소매로 손을 덮은 뒤, 쓰러진 이를 살펴보려 시도하였습니다….
목에 걸려 있는 길쭉하게 생긴 검은 청진기, 주머니에 들은 붉은 라이터.
가운 안에 나루미가 가진 것과 똑같은 화이트 카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만, 그밖에 다른 것이 있는지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언가에 의해 졸린 자국이 쓰러진 이의 목에 남아있었습니다만, 크게 신경쓰진 않아도 괜찮을 겁니다. 그렇지요?

계속해서 내부를 탐색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다른 선택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뭐가 되었던 선택은 나루미의 몫입니다.

72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33:09

>>714>>719
.dice 1 100. = 5

726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34:32

...5라니... 뭘까... 뭐지... 낮은게 좋은걸까 높은게 좋은걸까 으아아아

72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36:47

눈물을 머금고 올리는 국내 파트 판정레스 스포일러.................omg

72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37:59

길게 쓸 것도 아닐 듯 하니 바로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

729 나루미주 (RkTx9.avog)

2021-12-26 (내일 월요일) 01:38:18

730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38:55

731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1:40:58

왜... 바뀐... 이제 2분대인데... 이제 무리... 다 죽을거야...(다소 비관적인편(??????

732 나루미주 (J0X0iGNd16)

2021-12-26 (내일 월요일) 01:42:38

곧 젵얼론의 폭죽쑈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733 후카미즈 나루미 (J0X0iGNd16)

2021-12-26 (내일 월요일) 01:49:44

ID는 나와 같은 종류처럼 보였지만 만에 하나 모르는 일이니 방탄복 주머니에 쏙 넣었다. 청진기도 빼서 방한복 안주머니에 구겨놓았다. 라이터도!

'죽었네 이 녀석. 목이 졸렸네.'

나는 그것에 개의치 않았다. 시체를 두려워하는 이는 세컨드 임팩트 이후 모두 사라졌다. 그게 두려운 사람이 있다면 벙커에 잘 숨어계시던 높으신 분이나, 그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 친구들이겠지. 어린 친구들은은 상관없긴 해도, 벙커에 숨어있던 놈들은 얄미운게 솔직한 감상이긴 해..

'우리 말고 누가 또 들어와있구나.'

하지만 이건 개의를 해야겠다. 교살범은 도망가고 그 유품을 내가 손에 넣었으니까, 내가 이걸로 무슨 짓을 하면 그쪽부터 의심하기 시작할거라는건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내 목이 졸리는건 썩 유쾌한 일이 아니었다.

왜 의사를 죽였을까? 나처럼 의무실에 필요한 물건이 있었을까? 나는 사박거리면서 의무실 안을 배회하기 시작한다.

@루팅 후 의무실을 탐색합니다.

73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11:45

>>714
TIP. 패스워드는 다섯글자로 제한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대로 적어야 하는 거냐는 타카기의 말에 이오리는 주저않고 고개를 끄덕이려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타카기 군께서 쓰실 발음을 로마자로 입력하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이오리는 바로 해도 좋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허가 사인을 보내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허가 사인이 떨어지기 무섭게, 타카기는 암호창에 차근차근 생각했던 암호를 입력하려 시도하였습니다!

 [ PASSWORD:____.K ]
 [ PASSWORD:___..K I ]
 [ PASSWORD:__..K I B ]
 [ PASSWORD:_.K I B O ]
 [ PASSWORD:K I B O U ]

[ 희망 ] .
관제실에서 알려주었던 비밀번호이자, 지금 타카기가 입력한 암호였습니다.
그러나 엔터를 누르는 순간……타카기와 이오리는 절망적인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WRONG!

아무래도……타카기와 나츠키가 생각하였을지도 모를 최악의 상황이, 진짜가 되어버린 모양입니다.
추측컨대 관제실을 해킹한 주범들이, 이곳 시스템에 제대로 손을 대고 간 게 아닌가 싶어보입니다.

 [ PASSWORD:_____ ]

잠깐의 당황스럽던 알림이 사라지고, 화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패스워드 입력 가능 기회가 앞으로 2회 남았습니다!

>>719
시간은 여전히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만.....여전히 제트 얼론은 저 앞을 향해 나아가려 하고 있었고, 조금도 움직임을 멈추려 하는 조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체 저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젠 진짜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할 듯 싶어보입니다.
저 밖에서 상황을 살펴보고 있을 이들도, 지금 일이 얼마나 심각해졌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백팩 뒤로부터, 이상한 연기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 2 : 35 ]

필드로 여전히 막으려 하고 있기 때문에 나츠키와 초호기 쪽에 피해는 가지 않을테지만, 그래도 신중히 움직이는 게 좋아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눈앞의 기체를 막아내십시오!

73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12:38

>>733 레스까지만 판정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736 나츠키주(상태이상:정신착란)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17:45

수고하셨습니다...

으아아...ㅇ<-< 희망이 아니야... 그럼 절망인가... 아니 근데 이제 진짜 시간없고...
어카지... 어카지... 가동시간 남아있을때 이오링하고 타카기 나오게 한 다음에 그냥 초호기 펀치 날려서 터트려버릴까(????
터질 때 AT필드로 막아버리면 폭발 피해반경을 줄일 수 있지 않을가... 으아ㅏㅏ...

737 나루미주 (J0X0iGNd16)

2021-12-26 (내일 월요일) 02:24:35

수고하셨습니다~~~~~~~~~~~~~~~~~~~`

>>736 AT필드로 돔을 씌우기... 괜찮지 않나요?

738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31:33

으으으음....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AT필드로 돔 씌우는거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려면 이오링하고 타카기가 밖으로 나와야 하니깐.. 시간에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초호기 가동시간이 2분 정도 남았고... 그 시간이 지나면 AT필드는 못 쓰니까...

739 나루미주 (J0X0iGNd16)

2021-12-26 (내일 월요일) 02:41:30

74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42:00

>>733
나루미는 의무실 안에 다른 것이 있는지 찾아보려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의무실 안에선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바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려 하였다면, 약봉투 같은 것이 병상 밑에 널부러져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겠지만, 그밖에 서류 같은 게 쏟아져 있다거나 하지는 않고 비교적 바닥이 깔끔한 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정확히는, 서류 봉투로 보이는 것이 의자 위에 올려져 있었는데….봉투 안은 비어 있었고 그저 텅 빈 파란 봉투만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봉투 위에는 러시아어로 뭔가가 푸른 마카를 이용해 적힌 듯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Проект МАРДУК ]
[ Заключительный отчет ]

마르두크 계획 최종 보고서?
좀….많이 당황스러운 것을 발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안에 뭔가 중요한 게 담겨져 있기라도 했던 것일까요?
비록 내용물은 이미 누군가가 가져가고 없는 것입니다만, 좀더 면밀히 살펴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봉투를 가져가셔도 좋고, 그대로 내버려두셔도 좋을 것입니다.
바로 원래 목적이었던 것을 찾으러 돌아가셔도 무방합니다. 선택은 나루미의 몫입니다.

74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44:22

[리빙포인트] 패스워드는 사실 정말로 쉬운 단어로 바뀌었습니다.

742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45:19

743 나루미주 (RkTx9.avog)

2021-12-26 (내일 월요일) 02:45:29

패스워드가 'PASSWORD'라던가...(아님

74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46:28

사실 이거 다 안되면 그냥 제어봉 밀어서 강제로 셧다운시키는 방법 권해드릴 생각이었던 레캡입니다(...)

74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47:10

>>743 과연 진짜로 저 패스워드로 바뀌었을지는........(더보기)

746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49:12

설마 NERV라던가... 해양어쩌고니까 심플하게 바다... UMI...?

아 맞다 제어봉이.... 근데 복불복 아니었나요 그거 호달달...
저는 최악의 경우엔 진짜로 어떻게든 둘 내보내고 초호기가 AT필드로 젵얼론 폭발 반경 줄이는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3

747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50:54

[리빙포인트] AT필드는 방사능에 피폭되는 것까지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748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55:12

그래서 최악의 경우...라고... 예...
그래도 뭐 어케든 되겠죠.. 제어봉을 믿어보기로...(???
아니면 뭐... 사람은 언젠가 죽게 되어있으니까...조금 일찍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야 나츠키쟝...(???????

749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56:52

To. 관제실 해킹범.............truethings

750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2:58:18

만약에 패스워드 3회 오류 나올 경우엔 에피1 에필로그 끝나고 나서 제가 직접 바뀐 패스워드를 공개하게 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패스워드가 진짜 쉬운 걸로 바뀌어서 과연 내일 진행때 3회 오류가 뜰지 싶은 레캡입니다.....(@@)

751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3:00:34

급침환... 패스워드가 뭔지 감도 안 잡히는...(???
설마 전자로 바뀌어있다던가...? 사람을 잘 잡는 설마가 이번에도 일을 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엔 목숨만은 살려줄것인가...(?

752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3:02:25

>>751 그렇게 내일 국내파트 진행은 갑자기 분위기 일렉트로닉이 되고 마는데.......(to be continue)

753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3:03:59

갑분일 갑분전...
아무튼 내일... 어케든 되겠죠... 녜... :3

754 나루미주 (RkTx9.avog)

2021-12-26 (내일 월요일) 03:05:16

안녕히 주무십시오 여러분 저는 이만..

755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3:05:43

주무세요 나루미주 :3 푹 쉬세요~

756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3:06:53

여차하면 제어봉 도로 집어넣거나 해서 강제 셧다운 시도하면 될테니 너무 염려할 것은 없을겁니다.
별개로 미츠루 쪽 진행이 이번에 진짜로 헬이 되었는데 이쪽도 어떻게 아직 3분 정도 남았으니 편히 마음 먹고 진행하셔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757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3:09:44

...미츠루에게 X를 눌러 joy를 표합니다...

758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3:12:23

Q 님 그냥 천원돌파 에바라간 찍게 유도하면 안되나요??? 꼭 실내에서 제압하라는 법 없지 않음????
A 랜스 이용해서 천장 뜷고 기지 위로 나가는 거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건 이번에 등장한 사도 역시 할수있는 방법일겁니다. (@@)👍

>>754 나루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주말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ㅠㅠ)

759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03:14:06

에바라간ㅋㅋㅋㅋㅋ 아무튼 어떻게든... 내일 진행때 어떻게든 되겟조...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어제 빡세게 돌아다닌만큼 일요일은 한가하게 쉴 수 있으니... 진단도 올리고 일상도 돌리고 다 해야지... 헤헤...

아무튼 다들 좋은 새벽되시구 푹 쉬세요~ 점심쯤 다시 뵈어요 :3

760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03:16:26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이쯤에서 저 역시 들어가보고자 합니다.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침에 새아침 어쩌구 하는 레스로 찾아뵙겠습니다! (@@)

761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8:44:37

[리빙포인트] 어지간히 애매하게 추운 것보다 그냥 확 추워버리는게 오히려 나을 때도 있습니다.

762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12:38

패스워드가 정말 간단한거라니? 아무런 힌트도 없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요ㅠㅠ

763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14:02

패스워드는 다섯글자로 제한되어있지 않습니다.

그건 다섯 글자 이상을 쓸 수 있다는 건가요?

764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20:28

>>763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밖이 많이 쌀쌀한데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요일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아무튼간에 그렇습니다. 최대 몇글자까지 제한된 게 아니기 때문에 자유롭게 알파벳으로 패스워드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힌트의 경우에는 여기서 이것까지 밝히면 캐릭터들의 자유도가 지나치게 줄어들 위험이 있어 함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힌트 자체는 관제실 진행과 해외파트 진행때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765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21:23

오히려 다섯글자 제한보다 빡센데 ㄷㄷ

766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24:25

패스워드 자체를 직접적으로 힌트 못 드리는 이유
= 패스워드 자체가 이번 관제실 사건의 배후와 직결되어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걸 밝히는 순간 게임셋입니다(...)

767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24:29

해외파트?

768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25:20

설마 해외 쪽도 연관되어 있을 줄은...

769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28:27

국내파트의 관제실 진입 이후부터 진행과 해외파트의 북극 도착 이후 판정레스들을 흝어보신다면 쉽게 맞추실 수 있을 겁니다. 생각보다 빡센 암호를 설정해놓진 않았습니다. (@@)✌

770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29:54

음 그 정도면 충분한 힌트가 될 것 같네요..감사합니다!

771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37:47

한창 신나게 메카물 진행하다 갑자기 추리물 진행으로 바뀌게된 타카기쪽 진행에 진심으로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ㅠㅠ)

772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38:47

Q 님 짤에서 갑자기 왜 무지개토가 나와요
A 스레주도 레스주도 사이좋게 머리 싸매고 진행하는 붉은 바다 진행을 아주 잘 표현한 짤같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

773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39:10

근데 캡 이거 질문. 저번에 관제실에서 문양 살펴보니까 무슨 종교적인 문양 같다고 했잖아요?

그건 눈알 혹은 사과가 이미지되어 있어서 한 말이었나요?

774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41:52

>>773 이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기 위해 국내 파트 관제실 진행 당시 나왔던 문양 이미지를 꺼내와 보았습니다. (@@)

775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43:12

과연...클리포트인가

776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44:04

그리고 패스워드의 답은 타카기로서는 원래라면 절대 알 수 없고 들을 수 없는거는 아니죠?

777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45:08

>>776 당연하지만 절대 알수 없는 걸로 설정되진 않았습니다.

778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47:54

국내 파트 쪽에서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임에도 해외 파트 쪽 진행을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지금까지 레스주 여러분들께서 추측하셨던 내용과 실제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779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48:24

즉 레스캐만의 지식으로도 알 수 있고 들은 적이 있거나 본적이 있는 무언가가 패스워드가 될 수 있다 일려나요

780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49:17

그야 추측을 잘못하겠죠 ㅋㅋㅋ 캡 입장하고 레스주 입장은 엄연히 다를 수 밖에 없으니

781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49:53

>>779 그렇습니다. 굳이 추측할 것 없이 인간관계적인 용어를 생각해 보셔도 도움이 될겁니다. (@@)

782 RedCap ◆5J9oyXR7Y. (Bl3S2wRJy2)

2021-12-26 (내일 월요일) 09:52:31

>>780 (진짜 패스워드를 보며 아무튼 미소짓고 있는 레캡)

슬슬 일정이 시작되려는지라 저는 잠시 열두시까지 자리를 비우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부디 따스운 일요일 아침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진행은 평소와 다름없이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783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09:53:27

다녀오세요!

784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1:07:00

갱신합니다 :3 좋은 오전입니다...

으어 해외파트 진행도 참고해야 한다..(메모
패스워드 대체 몰까... 추측과 실제가 다르다니 지금까지의 추측을 다 버리고 새롭게 생각을 해봐야...음음...

785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1:30:01

일단 대놓고 힌트를 주면 배후가 완전히 공개되니 위험하다와

인간관계적인 용어를 생각해봐야 한다.

관제실부터 시작, 그리고 해외는 북극부터 시작

이것들이 중요한 힌트인 거 같은데

786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1:30:11

어서오세요 나츠키주!

787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1:30:57

지금 제가 생각한 패스워드는 beast 나 제레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788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1:31:13

하지만 타카기로서는 이 두 가지 단어를 연상할 수가 없으니 이건 제외일려나요?

789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1:34:19

두 파트의 공통된 점은 세피로트인지 클리포트인지 저 상징 밖에 눈에 안보이고

790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1:35:55

정확히 일곱 개의 눈동자가 박혀있는 역삼각형의 문양이,
문양 안에 사과로 보이는 것과 그걸 감싼 뱀이 그려져있는 그 문양이.

791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1:40:52

(또 졸다가 왔음)(???)
음음 안녕하세요... 캐릭터적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아니네요 제레라던가 비스트라던가...
클리포트는 국내에서만 나왔고 해외는 제레 로고나왔는데 굳이 따지자면 뱀이 공통적이긴 하네요ㅋㅋㅋ 하지만 이건 아닐거같고 :3

인간관계에 관련된 단어... 슈가놈이 킹받음(?) 미조구치도 킹받음(??) 그럼 설마 패스워드는....(헛소리임)

판정레스에는 중간중간 스포도 있고 그러니깐... 좀 있다 컴으로 하나하나 뜯어봐야겠군요
하지만 오늘은 너무 추워서 침대가 절 놔주지 않는 것입니다... 노트북 살까..(?

792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1:43:27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렇네요. 근데 빡치다라...

793 RedCap ◆5J9oyXR7Y. (OrZpmYyegQ)

2021-12-26 (내일 월요일) 11:52:54

(시험 끝나고 돌아왔는데 이 힌트까지 드리면 너무 답을 대놓고 알려드리는 거 아닐까 고민되기 시작한 레캡)

794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1:55:44

레캡 어서오세요 :> 헉 시험이라니... 이런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힌트...는... 받고싶지만 너무 대놓고 답을 받는 것도 좀 그러니 음음 더 고민해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예...

795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1:56:36

그래도 공통점이 문양 밖에 없으니 음...

796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1:56:54

시험은 잘 보셨나요!

797 RedCap ◆5J9oyXR7Y. (OrZpmYyegQ)

2021-12-26 (내일 월요일) 12:05:59

이 레캡은 추위와 졸음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아무튼 어찌저찌 시험을 클리어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
이제 오신 나츠키주도 타카기주도 두분 모두 좋은 점심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레스는 손이 너무 추위에 떨어서 정류장 도착하고 나서야 작성되었습니다......🤦‍♀️

>>795 정기적인 시험이기 때문에 아무튼 얼레벌레 잘 풀고 돌아왔습니다. 아마 평소대로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798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2:08:40

정기적인 시험이라니...그건 또 굉장하다고 해야할까요...무슨 시험이시길래

799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2:10:20

오늘 날씨... 죽음... 확실한 죽음...(흐릿
레캡의 얼어붙은 손에 x를 눌러 joy를 표합니다...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레캡 :3
저는 점심 챙기고서 정주행을 해봐야겠네요. 뭘 놓친걸까 :0

800 RedCap ◆5J9oyXR7Y. (OrZpmYyegQ)

2021-12-26 (내일 월요일) 12:12:17

Q. 왜 북극 기지와 내부 시스템에 진입할 때 두 명의 인원이 필요하였을까요?

801 RedCap ◆5J9oyXR7Y. (ti7jUjhfaU)

2021-12-26 (내일 월요일) 12:17:48

>>798 그냥 제 언어 실력이 녹슬지 않았는지 점검차 다녀온 것이라 굉장할 거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별개로 원래 봐야 할 게 코로롱 검사로 인해 못 보게 되었던 지라 정말로 울며 겨자먹기로 다녀온 오늘 시험입니다...(ㅠㅠ)

>>799 [리빙포인트] 영하 14~15 도는 사람이 맨손으로 나올 수 있는 온도가 아닙니다. 🤦‍♀️

802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2:20:41

>>800 왜 두명씩 필요햇을가... ....깐부니까....?(??

803 RedCap ◆5J9oyXR7Y. (YcMzKJtfMQ)

2021-12-26 (내일 월요일) 12:25:50

>>802 (대충 깨달음을 얻은 타카기짤)

804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2:28:30

ㅇ오ㅇ

805 RedCap ◆5J9oyXR7Y. (YcMzKJtfMQ)

2021-12-26 (내일 월요일) 12:28:38

오늘의 점심 메뉴를 다갓께 맡겨 보자면......
.dice 1 4. = 3
연어 큐브 아무튼소고기 아무튼목살

806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2:29:08

설마 히브리어 시험은 아니겠죠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7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2:29:23

큐브는 또 무엇이고

808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2:30:34

고기는 언제나 옳은것 :9

809 RedCap ◆5J9oyXR7Y. (YcMzKJtfMQ)

2021-12-26 (내일 월요일) 12:30:48

다갓께서 아무튼소고기 덮밥을 점지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일단 호다닥 주문을 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든든한 점심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810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2:31:40

다녀오시도 맛점하세요 레캡 :3
저는 주문한 파스타가 올때까지 관제실 파트와 북극 파트를 읽고 오겟슴니다

811 RedCap ◆5J9oyXR7Y. (YcMzKJtfMQ)

2021-12-26 (내일 월요일) 12:46:22

[리빙포인트] 고기는 언제 어느때나 옳습니다.

812 RedCap ◆5J9oyXR7Y. (YcMzKJtfMQ)

2021-12-26 (내일 월요일) 12:57:49

고기로 한결 노곤해진 김에 >>806 레스에 대해 답변드리자면....정말 시험이 있었다면 북극 파트는 지옥의 독일어 맞추기 시간을 겪게 되었을 겁니다. 🤦‍♀️

813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3:04:05

역시 그렇겠죠 ㅋㅋㅋ

814 나루미주 (E6f7wAHKn.)

2021-12-26 (내일 월요일) 13:41:05

독일어...아스카 불러와라...(??

815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3:59:30

(이것은 정주행을 하고 왔지만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나츠키주이다)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그리고 독일어 맞추기 시간을 겪을 뻔하다니 ㅎㄷㄷ... :0

816 RedCap ◆5J9oyXR7Y. (4F52JRVym2)

2021-12-26 (내일 월요일) 14:17:08

키릴문자에 이어 또다시 갈리게 됐을 생각을 하니 정말이지 정신이 아득해지고 있는 레캡입니다(...)
>>814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afternoon 입니다. 한창 점심시간인데 식사 든든히 챙기셨나요?

817 나루미주 (UVdeL68v8M)

2021-12-26 (내일 월요일) 14:22:43

안녕하십니까~~~~ 점심은 그냥 집에서 밥먹었습니당..

818 RedCap ◆5J9oyXR7Y. (gxWOZtMktk)

2021-12-26 (내일 월요일) 14:49:29

이 얼어붙을것 같은 날씨에 정말이지 탁월한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하는 레캡입니다. (@@)👍

819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6:01:44

375 자캐의_곁에는_자신의_감정을_가감없이_드러낼_수_있는_사람이_있는가
.....아직은 없네요...

30 자캐가_의미를_두는_건_처음_vs_마지막 
처음입니다. 묘하게 완벽주의 기질이 있어서 처음부터 일이 틀어지면 완벽하게 못 끝낸다고 때려치우기도 하고, 첫인상을 보고 사람을 많이 가리기도 하고... 그럴 것...? 아마?

129 자캐가_평범한_일상을_살아가던_중_문득_떠오르는_얼굴이_있다면_누구
그야 아버지 얼굴이겠죠...?
카시와자키 나츠키,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물고_난_수저
-총사령관의 자녀는 금일까 다이아일까 비브라늄일까... 하여간 은수저 이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캐_얜_이런_점_때문에_언젠가_사단날_상
-아빠 빽 믿고 설치다가 언젠가 사단날 것

자캐가_응석부린다면
-어 저번에 했던거같은데...? 투정부리고 짜증내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이렇게 제멋대로 해도 날 안 떠나겠구나 싶은 확신을 가질 정도로 가까운 사람한테만 하는... :3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카시와자키 나츠키:
018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아버지. ...밖에 없네요...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언니가 있었던거 같은데 나츠키쟝은 존재 자체를 모르고...

089 태어난 곳
어.... 어.... 병원이겠죠 뭐...(?)

154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친다면? 적선을 한다면 얼마정도를 줄까요?
바로 눈을 돌리지 못한 자신을 조금 속으로 원망하면서도 막상 대놓고 외면하지는 못합니다...
적선하면 대충 지갑 열어보고 지폐 있는 거 한 장 꺼낼 듯... 대략 1000엔 정도 하지 않을까요? 아이고 통도 크구나 우리 나츠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Q. 추리 안하고 모하세요?
A. 그거느은... 타카기주가 잘 해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뭐 여차하면 그냥 제어봉 밀어내기 해보면 되겠구.. 네...

820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16:13:55

(조용히 나츠키의 초호기수저를 들고 오는 레캡)

821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6:21:23

초호기수저ㅋㅋㅋㅋㅋㅋㅋㅋ 보라색초록색 수저...

822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16:52:21

총사령관의 자녀의 경우 특성이 특성인 만큼 아무튼 나츠키는 반짝반짝한 금수저를 물고 났을 겁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부모님이.......(말잇못)

823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6:53:02

부모님이....

824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16:54:13

825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6:54:59

부모님이... 으으윽흑흑...

826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17:02:02

[리빙포인트] 때로는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게 가장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827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7:05:39

그래도 이제 사오링도 있으니깐... 넹...
사오링이 언제쯤 사오링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828 나루미주 (vLW0/S45Gc)

2021-12-26 (내일 월요일) 17:12:08

초호기수저(초호기가 밥떠먹여줌(??

829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17:12:48

830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17:13:14

밥이 얼마나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

831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7:15:02

>>828
밥 한 술(AT필드 포함)

832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17:18:36

초호기가 떠주는 밥이라니 밥을 거의 한번에 양푼째로 떠다줘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ㅋㅋ)

833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7:25:18

한번에 양푼사이즈 수저ㄷㄷㄷㄷ

초호기에 타서... 초호기 수저로 총사령관에게 밥을 떠먹여주는 나츠키... 훈훈한 효도(불속성)의 현장...(??????

834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17:58:06

835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18:35:08

순식간에 일요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벌써 저녁이네요 :3
다들 맛저하시길...

836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1:45:36

이 레캡은 시작레스 생략각이 서버려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레캡입니다(...)

837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1:50:40

838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2:06:00

그러게나 말입니다.

839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18:48

아직 일이 마지막 하나 남아있긴 한데.......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 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실겁니다. (@@)

840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19:15

>>839 체-크입니다... 레캡 화이팅이에요...

841 미츠루주◆UO0HO7RAyE (xyahTbFMjQ)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0:07

>>839 (슬라이딩 체크)

아... 진짜 어카지. 어쩜 좋지.
머리가 안 돌아가네...

842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2:00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음...음... 어떻게든 될거에요...아마..

843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3:28

베타니아 베이스쪽 진행은 제가 그냥 팁 하나 드려보자면.....
천장 뜷고 사도가 옥상으로 나가도록 유도해보세요. 옥상쪽에 사도봉인용주저주가 있어서 사도의 힘이 대폭 약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844 나루미주 (RkTx9.avog)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3:44

음...안녕하십니까 여러분~~~~

>>839 터치다운입니다ㅏㅏ

845 나루미주 (RkTx9.avog)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4:09

사도봉인용주저주(잠수함에 있는)

846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4:32

사도봉인용주저주(기지에도잇음)

847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4:37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그러고보니 잠수함엔 대체 왜 있는...것... :0

848 카에데주 (m0qR5CXGZs)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7:04

>>839 오늘은... 안자고 버틸거니까....!!!

849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8:45

시작 레스 기다리실 것 없이 30분 되자마자 바로 레스 올려주셔도 됩니다.
내일 제 일이 자정 다되서 끝나게 됨에 따라 거의 강제로 일상의 날을 열게 된지라 오늘은 반드시 제트 얼론 쪽은 끝맺음을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850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8:47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851 미츠루주◆UO0HO7RAyE (xyahTbFMjQ)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9:09

헉...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레캡

다들 안녕하세요~~

852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29:42

>>840>>841>>844>>848 나츠키주 미츠루주 나루미주 카에데주 네 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

853 카시와자키 나츠키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31:05

"......이런 망할...!"

제트얼론의 백팩 뒤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이상한 연기... ...아무리 봐도 긍정적인 의미는 아닌 것 같다. 여전히 이 깡통은 앞을 향해 나아가려고 하고 있고, 멈출 기색은 보이지도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연기까지 올라온다고? ...오히려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알림이나 다름이 없잖아?
대체 안에서는 뭘하고 있는 거야? 제대로 막고 있긴 한 거야? 설마 벌써 세 번의 기회를 다 날렸다던가? 아니면...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어차피 안쪽 상황따윈 모른다. 내가 알 수 있는 건, 지금 밖의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것이다. 이제 수단과 방법을 가릴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니 돌겠네... 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거야!"

@ 아니 연기 모에요 진짜! 내부팀 잘 하고 있는 거 맞죠? 일단 계속 밖에서 막고 있습니다...

854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31:40

>>849 앗아... 알겠습니다 레캡... :3

855 후카미즈 나루미 (RkTx9.avog)

2021-12-26 (내일 월요일) 22:31:49

'마르두크 계획이 뭐지?'

참 기쁘게도! 이번에는 러시아어로 적혀있다. 제 3자와 살해당한 의사를 하나로 엮는 물건일지도 모른다. 정작 내용물은 모조리 털려서 남은 것이 없다. 하지만 이 자체로도 무언가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봉투를 고이 접어서 안주머니에 넣었다.

이제부터는 주변의 기척을 살피면서 중앙지령실로 간다. 가능한 눈에 띠지 않아야겠으나, 의무실에서 나오는 걸 들키는 것은 정말로 지양하는 것이 좋겠다. 부장님에게 우리 말고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만 넌지시 전해주고, 본래의 목표였던 '부탁하신 물건'을 찾으러 갈 생각이다.

하지만 마르두크 계획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목적지를 중앙지령실 슈가놈으로 설정합니다

856 카에데주 (m0qR5CXGZs)

2021-12-26 (내일 월요일) 22:32:50

정신 수치, 71이지만... 계속 내려가고 있는것이 보인다. 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면, 그 아이들에게도 이 화면을 보여줄 수는 없는 것인가, 아니면 그저 알리기만 하는 시스템인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어머니가 왜 이 시스템을 자동화 시키지 않았는가가 의문이 들 뿐이다.

"이것을, 자동화 시킬수는 없는 건가요...? 그저 알리는 기능이라면 바로 그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을 터, 실수가 없을 텐데, 왜 궅이 제가....?"

그렇기에일까, 바로 후지와라 박사에게 조용히 질문을 한다. 놓치면 안 될 터이니 시선은 화면에 고정해 둔 채로, 눈살을 찌푸리며.

@

857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2:39:55

858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xyahTbFMjQ)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0:48

"아, 이런."

기세등등하게 고개를 들고 이쪽을 쳐다보는 사도는 정말로 마주봐 주기 힘들었다. 여기서 지면 저 녀석은 여길 빠져나간다. 그럼에도 만약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정말... 곤란하게 됐군."

사도를 봉인하는 힘. 그것이 이 기지에 있었다. 그걸 이용해서 어떻게든 사도를 저지해야 한다.

@랜스로 천장을 박살...내려 합니다.

859 RedCap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1:25

860 요리미치 타카기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2:02

"음, 역시 예상했던 게 맞았네요."

희망이라는 암호는 결국 외부에 의해서 변질되고 말았다.

이제는 지금까지 관제실에서 부터 얻은 단서를 기점으로 암호를 맞춰야 하는 판이되었다.

"이오리 씨, 제가 여기에 들어오기 전 문양에 대해 말씀드린적이 있죠? 정말로 거기에 관해서 짐작이 가는게 없나요?"

"예를 들면 암호는 신화적인 무언가와 관련이 있다거나. 혹은 제가 모르는 조직이 있다거나."

만약 암호가 바뀌었다면 그 조직과 관련되어 있을 확률이 높았다.

@

861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2:24

으으으으음 암호가 감이 잡힐락 말락 안개 처럼 애매하다

862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3:00

힌트를 많이 받았기는 하네 생각이 나질 않는다....암호가 뒤에 조직과 크게 관련되고 인간관계와 관련된거...

863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4:24

깐부를 넣어볼수도 없고... 대신 NAKAMA라도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요?(정신나감(?

864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5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5:26

그러고보니 2명이라고 했었는디...각각 전부 남녀 콤비였나

866 나루미주 (RkTx9.avog)

2021-12-26 (내일 월요일) 22:45:44

나까마다요...

86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13:10

>>853 ATSUGI, Kanagawa

과연 세 번의 기회를 다 날렸을까요? 벌써?
아니…아닙니다. 설마요. 아닐겁니다. 아직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는걸요. 설마 5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그 기회를 다 날렸겠습니까?
정녕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확인하기를 원한다면, 내부 시스템에 들어가 있는 이오리쪽으로 통신을 시도해봐도 좋을 것입니다.
……내부 사정이 좋지 않아 통신이 중간에 끊길 위험이 있지만, 그래도 연락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정말로 다행일 겁니다.

[ 2 : 45 ]

통신을 연결하려 시도해 보시겠습니까?
제트 얼론은 여전히 AT필드를 전개해 막고 있는 상태이기에 걱정할 것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 필드 전개도 못하는 저 어중이가 필드를 부수려 하기 위해 팔을 돌리고 있는 것은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856 F-35

“유감스럽게도, 정신 수치 그래프 같은 건 아이들이 있는 쪽에 자동으로 보여주기가 어렵단다. 제한 시간 같은 걸 표시해놓기도 바쁜데 자질구레한 그래프를 다 띄워보았자 시야가 가려지기만 할 뿐일테니까. 시킬수 없는게 아니야. 시키지 않은 것이지. “

사도와의 싸움에 바쁜 아이들이 자신의 정신 수치까지 일일이 확인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사야카의 어머니인 시노하라 박사는 자동화를 시킬수 있지만 일부러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지와라 박사는 그렇게 말하며 지금도 여전히 내려가고 있는 정신 수치 그래프를 흘긋 바라보다, 창밖으로 고개를 돌리려 하였습니다……

“…..이건 좀 안 좋은 느낌이 드는구나. “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밖에서 뭔 일이 난 모양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바깥을 확인해 보아도 좋고 계속해서 질문을 하여도 좋습니다. 뭐가 되었던간에 선택은 카에데의 자유입니다.



>>860 INTERNAL SYSTEM

짐작이 가는 것이 없냐는 말에 유즈키 이오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천천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암호 자체에 대해서는 저 역시 자세히 모르는 문양이기에 확답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타카기 군께서 모르는 조직에 대해서는 대답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숨을 깊게 내쉬며 이오리는 타카기를 향해 물으려 하였습니다….

“타카기군, 타카기군께선 우리 특무기관 위에 또다른 조직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

868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16:50

통신 시도할 수 있었구나.. 근데 얘기하는거 방해해서 시간 더 잡아먹으면 어쩌지 흑흑(걱정이 많은 타입)

86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18:24

(결국 초강력힌트 꺼내보이게 된 레캡)
이오리 쪽으로 묻는 게 아니라면 레스주 캐릭터간 대화는 그냥 초단문일상하시듯 하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

870 요리미치 타카기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3:18:53

"아니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네르프가 있는 줄도 몰랐으니까요."

만약 그 조직을 알고 있었다면 네르프에 대한 것도 모를 리가 없을터니까.

"그렇다면 그 조직이 이 일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도대체 그 조직의 이름은 무엇이죠?"

@

871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3:19:19

역시 그 조직....

87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19:53

일단 해외 파트 판정 올리기 전에 >>870 만 먼저 초고속으로 처리해놓고 올리러 가겠습니다....🤦‍♀️

873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3:21:45

띠용 초고속

874 시노하라 카에데 (m0qR5CXGZs)

2021-12-26 (내일 월요일) 23:23:39

그 말에 납득을 하며,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그 수치를 보여줬다,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으니.... 제한시간을 표시해두었다니, 다행이라 여길 뿐이였다.

... 수치를 상시로 확인해야 하지만, 바깥을 잠시 확인 하는 것도 그 빠른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괜찮으리라.

".... 무슨 일인가요...?"

그렇게 물어보며, 같이 밖을 살짝 보는 카에데였다.

87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25:37

>>870
"이 일에 그 조직이 연관되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단순히 예산을 편성하며, 집행하는 국제연합 산하 조직에 불과하니까요. 그들이 편성하는 예산에 저희 특무기관이 휘둘리고 있는 건 탐탁지만은 않은 사실입니다만...."
"저는 차라리 유즈키 대령께서 말씀하신 연구기관 쪽이 연관되어 있는 문제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유즈키 이오리는 좀 오래 뜸을 들이려 하더니,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타카기를 향해 작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인류보완위원회. 그게 그들 조직의 이름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876 카시와자키 나츠키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27:47

깡통이 아무리 팔을 돌리고 주먹을 내질러도 AT필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당연하다. AT필드 대책도 제대로 안 되어있는 기계가 뭘 할 수 있겠어! 다시 생각해도 이걸로 사도를 상대하겠다고 의기양양하던 모습은 진짜 웃음벨이다.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이런 형태로 알려줄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빡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답답해 죽겠네.
앞으로 2분 45초... 필드 전개 후 조금 느슨해지던 입가가 다시 초조함에 들썩인다. 결국 참지 못하고 내부 쪽으로 통신을 시도했다.

"남은 시간 2분 45초!! 이제 얼마 없어요!! 그쪽은 좀 어때요??“

제대로 들릴까? 연락을 듣지 못하는 상황이면 어떡하지? 일단 시도는 해봤지만... 저 연기까지 나고 있는 깡통을 보면 그리 긍정적인 예상은 들지 않는다. ...그래도 뭐, 아무튼 난 잔여 시간 고지했어... 확실히 말했다고...

@ 통신 시도해봅니다. 중간에 끊기든 통신이 불발나든 어쨌든 저는 남은 시간 확실히 말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말 하기 없기...(???

877 카에데주 (m0qR5CXGZs)

2021-12-26 (내일 월요일) 23:28:44

>>874 @ 붙이는 걸 깜박했다....

878 요리미치 타카기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3:29:13

"...그렇다면 그 조직에는 영어 이름이 있습니까? 네르프 같이요."

인류보안위원회? 인류...보안...인류...

어쩌면 이게...

@

879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29:49

여차하면 제어봉을 밀어서 잠금해제(?)하면 되니까... :3

880 요리미치 타카기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3:31:46

>>876

"이쪽은 요리미치. 일단 희망이라는 암호는 예상대로 틀렸고. 지금 두 번의 기회가 남았어."

"그래서 새로운 암호가 뭔지 생각하고 있는데...이게 어느 정도 감이 잡히고 있는 것 같긴 해."

881 카시와자키 나츠키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36:43

>>880
"아- 진짜. 그럴 줄 알았어. 그대로 놔뒀을 리가 없지."
"아무튼 남은 시간도 잘 생각해줘. 초호기 가동 시간이 끝나면 더 못 막는다고...!"

882 나루미주 (RkTx9.avog)

2021-12-26 (내일 월요일) 23:37:48

(흥미진진)

883 요리미치 타카기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3:38:02

>>881

"오케이. 어떻게든 해본다. 좀만 더 버텨줘."

884 타카기주 (eMgDVkSpOk)

2021-12-26 (내일 월요일) 23:53:03

이제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즐기시길!

885 나루미주 (RkTx9.avog)

2021-12-26 (내일 월요일) 23:54:30

주무세요~~~~`

886 나츠키주 (dYgrInpsB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55:01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887 미츠루주◆UO0HO7RAyE (xyahTbFMjQ)

2021-12-26 (내일 월요일) 23:58:47

잘 자요~~

88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h5XX87Cw)

2021-12-26 (내일 월요일) 23:59:52

>>855 Кйев-III

저 밖에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히, 나루미는 의무실을 빠져나오려 시도하였습니다…
CCTV를 피헤 움직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만, 잠깐 찍힌다 해도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 나루미는 그저 치료를 받으러 간 직원일 뿐이니까요. 그렇지요?
만약에 나루미의 모습이 담기게 된다면 나중에라도 CCTV 영상을 보관하고 있을 서버를 손보려 하면 될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려면 MAGI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스스로의 힘만으로 해킹을 시도하여야 하니, 뭐가 됐던 신중하게 움직이는 게 좋겠습니다.

주위에 지나가는 이가 있는지 없는지 살피며….나루미는 갑판 아래 2층으로 다시 내려가 중앙지령실로 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한번 왔던 층인 만큼 길을 잃을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재빨리 발을 옮기며 나루미는 주저할 것 없이 곧바로 북쪽으로 향하였습니다.
다른 문과 달리 게이트에 가까운 문. 저곳입니다. 저기가 중앙지령실이요, 나루미의 목적지입니다!

카드를 찍고, 문이 서서히 열리는 것을 지켜보다…..
완전히 게이트가 열리고 나서야, 나루미는 중앙지령실 내부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부에서 보았던 풍경과 완전히 똑같은, 그러나 그보다 좀 많이 좁은 시설이 나루미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좁던 넓던간에 한 가지만은 똑같았지요.
비상 상황에서 상당히 다급하게 돌아간다는 점은, 일본 본부나 이곳 기지나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려 하였다면, 여러 언어로 외치며 현재 상황을 보고하고 있는 오퍼레이터들과….
좌우 벽 전체에 떠 있는 ЧРЕЗВЫЧАЙНАЯ СИТУАЦИЯEMERGENCY란 글자와 함께,
중앙 모니터에 다음과 같은 영어로 된 경고가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CRITICAL SITUATION : LEVEL 3 ]
 [ EXPERIMENTAL SUBJECT : 6rd Angel ]

……이해가 가지 않는 글자가, 저 앞에 있었습니다.
대체 나루미가 기지에 다녀온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상하였습니다. 몹시도 이상하였습니다. 왜 제6사도란 이름이 저 앞에 떠 있습니까?

“Я не могу в это поверить. Как можно нейтрализовать такую систему сдерживания как Кокитос….?! “
“Почему вы говорите очевидное? Ну ну…”

저쪽 오른편에서 들리고 있는 러시아 간부와 그보다 높은 톤의 일본인 남성이 말하는 목소리.
한 쪽은 한탄하듯 외치고 있고, 다른 한 쪽은 다소 빈정거리는 톤으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귀기울여 살필 것도 없이, 미즈노미야 슈이치가 말하는 소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가보시겠습니까?

88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00:03:20

진짜 러시아어가 물밀듯이 쏟아지고 있는 해외파트 진행입니다(...)

890 나루미주 (iZJCSDR7eA)

2021-12-27 (모두 수고..) 00:05:31

"믿을 수 없군. 코키토스 격리 시스템을 어떻게 무력화한거지....?! "
“왜 당연한 말씀을 합니까? 히히..."

대충 이런 뜻 같습니다. hyhy에서 미즈노미야의 킹받음이 느껴졌습니다..

891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00:06:31

이제 킹받지 않는 미즈노미야는 미즈노미야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3

892 미츠루주◆UO0HO7RAyE (A3KIIOeSWc)

2021-12-27 (모두 수고..) 00:09:40

아......!!@!!!킹받아...!!

893 후카미즈 나루미 (iZJCSDR7eA)

2021-12-27 (모두 수고..) 00:15:25

6rd Angel.......Angel..... oh my....

부장이 시선끌기용으로 파일럿을 데려왔다고 했었는데. 시선이 끌리고는 있네. 그래 음... 많이 끌리고 있네 이거 잘 된건가? 지금 카시마 군이 사도랑 싸우는 중인거? 점입가경에 끝이 없다. 가면 갈수록 가관이다.

아까 적 잠수함들이 뻘짓하던 것도 다 사도 때문이었나? 만약 사실이라면 조금 오싹해지는 기분이다.

"브라트, 나 할 말 있어."

나는 손으로 목덜미를 쓸어내리면서 부장님의 뒤로 껄렁하게 걸어갔다. 이거 급한 사안인데 언제 끝납니까 부장님?

@우리 킹받는 부장님 잠깐 나좀 봅시다.

89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00:32:05

>>858 Bethany Base

과연 사도가 여기 기지를 나와 도대체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으나, 뭐가 되었던간에 필사적으로 막아야만 하였습니다.
애초에 탈출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완전히 깨어났다는 것이고, 깨어난 사도가 어디로 향할지는 보나마나 뻔한 일이었지요.
여기서 밀리면 그 다음 전장은 본부가 됩니다. 여기서 놓치면 저 사도를 본부에서 다시 보게 됩니다.
그러니 그 일이 일어나는 것만은 반드시 막아야만 하였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든 막아내야 하였습니다.
그러니 키예프-III 에 대해선 잠시 모른척 하고 있어도 좋을겁니다.

내부 설계도를 보았으니 알고 있겠지요. 이 기지의 제일 꼭대기 되는 곳, [ 아케론 ] 의 위에 무엇이 있는지 말입니다.
수많은 사도봉인용주저주기둥이 거대한 형태로 설치되어 있는 곳. 그곳을 이용해야만 하였습니다. 어떻게든 사도의 힘을 약화시켜 조금이라도 우위를 보여야만 합니다.
고작 이런 미약한 힘으로 움직이는 5호기를 다루고 있는 미츠루로써는 선택의 여지가 그닥 많지가 않았습니다.
5호기가 완전히 다 만들어진 상태였다면 사도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안 그런가요?

곤란하다는 듯 저 위에 있는 천장을 향해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미츠루는 5호기가 낼 수 있는 최대 파워로, 저 위에 천장을 5호기의 오른손으로 올려찍으려 시도하였습니다.
한 쪽팔을 올렸다 내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힘이 들었습니다. 간신히 올렸다 내렸다 하는 수준이였지요. 그러니 해내야만 하였습니다.

쿵.
쿵.
쿵.
한번, 두번, 세번…..그리고 열번.
계속해서 랜스로 천장을 박살내다시피 올려치기한 끝에…. 쩌적 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에 서서히 금이 가려 하였고,
곧, 뭔가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천장에 완전히 구멍이 나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콰아앙 - !!!!!!!

요란한 무언가가 박살나는 소리와 함께…..천장 아래로 붉은 빛이 내리쬐어지기 시작하였고,
곧, 노란 빛의 구체를 머리 위로 띄운 제6사도 사마엘이, 저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 앞에 있는 에바는 아무래도 좋다는 듯, 사도는 주저않고 제 몸을 튕겨 저 위로 올라가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도를 쫓아 올라가려 시도하시겠습니까?

895 미츠루주◆UO0HO7RAyE (6uu90qN/BA)

2021-12-27 (모두 수고..) 00:44:29

아악(눈이 감기기 시작함)
음... 음음...

896 나루미주 (i.S96HwjG6)

2021-12-27 (모두 수고..) 01:47:52

레캡...도대체...

897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01:48:53

기절잠 하신 건지 아니면 뭔가 엄청난 것이 오는 건지... :0

898 타카하시 스이카 (sQ2bIgtoLE)

2021-12-27 (모두 수고..) 01:50:58

주무시는게 아닐까요...?

899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02:02:09

시간을 보면 주무시는 것 같고... 아무래도 오늘 시험도 보셨다고 하니 피곤하시겠죠.. 너무 무리하신건 아닌지...

90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02:02:52

>>874 F-35

창밖을 바라보려 한 카에데에게는 다소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구덩이가 만들어져 있는 곳하며 선명한 발자국으로 보이는 것이 짓밟고 간 듯한 흔적, 여기저기 짓밟히고 무너져 있는 집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저 앞으로 교전중인 것으로 보이는 두 개의 기체. 카에데는 한 쪽을 이미 보았고 따라 나왔으니 알 수 있겠지요.
본부에서의 그 보랏빛 기체.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자신과 비슷한 체급의 또다른 기체를 전력을 다해 막아세우고 있었습니다. 집요하게 저 앞으로 전진하려 하기 위해 제 몸을 돌진시키는 기이한 개체를 말입니다.

보이지 않는 벽에 의해 앞으로 가려는 것이 막힌 기체는 계속해서 앞으로 부딪히려 하였습니다.
주먹이 안된다면 직접 부딪혀서라도 뜷어보이겠단 것인지… 기체는 멈추는 일이 없었습니다. 쿵, 쿵 거리는 충돌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창문 너머를 그저 살피기만 하여도 저 밑에서 무언가 충돌소리로 인해 꽤나 요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비록 비행기가 도쿄도 상공을 지나 이제 아츠기 시의 상공으로 진입하고 있는 참이었고, 높은 고도에서 비행중이었기 때문에 밑에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하긴 힘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카에데는, 이것만은 확실히 살필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저 백팩 뒤로 보이고 있는 회색 연기가 보이십니까?
자욱하게 올라오고 있는 이곳으로까지 치솟고 있는 회색 연기가 보이십니까?
무언가 회로 같은게 불타고 있는 거란 증거입니다.

기체 내부에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876
[ 이쪽은 유즈키. 한번 틀리긴 하였습니다만 순조롭습니다. ]

내부 통신을 시도하기 무섭게, 나츠키가 타고 있는 엔트리 플러그 내부로 다음과 같은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요리미치의 목소리는 요리미치이고, 지금 이건 유즈키 이오리의 목소리입니다.

[ 저희들은 지금 안전하게 작업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곧 무사히 이곳을 빠져나가겠습니다. ]

다급하게 외치는 나츠키를 달래려는 듯, 진정하라는 듯한 유즈키 박사의 말이 이어지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츠키는 여전히 막고 있는 저 제트 얼론의 뒤를 보았고.... 저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미 확인한 뒤였기 때문에,
아마 이 말이 크게 설득력을 주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 2 : 35 ]

남은 시간은 어느덧 2분, 아니 이제 2분도 안 남아가고 있습니다.
도쿄도 밖으로 넘어오려 하는 저 제트 얼론을 막아내십시오!

>>878
영어 이름을 묻는 타카기의 질문에 유즈키 이오리는 주저하지 않고 답변하려 하였습니다.

“Human Instrumentality Committee. 줄여서 HIC 입니다. “

앞서 일본어로 입력하여야 한단 말을 기억하고 계신다면, 영어 이름을 알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 역시 타카기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별개로 뭔가 타는 듯한 냄새가 나는 것 같지만…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별 일 아닐 겁니다.
이곳 메인 컴퓨터들이 있는 곳은 불타고 있다거나 하는 게 보이지 않으니까요.
설령 타고 있다 해도 전혀 다른 곳에서 불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이곳까지 영향이 갈 거라던가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겁니다.

패스워드를 입력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90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02:04:28

이 레캡은 레스 두번 날리고 장렬히 산화해 돌아온 레캡입니다(......)

90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02:07:56

>>893 레스 판정으로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903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02:08:04

(예상하지 못한 이유에 조용히 X를 연타하는 중)

904 나루미주 (i.S96HwjG6)

2021-12-27 (모두 수고..) 02:10:22

아..레캡...또 날리셨군요.....XXXXX

90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02:54:30

>>893 Кйев-III

“Вы еще не подтвердили? Вы тот, кто изучал этого 6-го Ангела 25 лет, не так ли? "
"Доктор ... Это неудивительно. Человечество не может остановить ангела в одиночку. ”

저기 막 중앙지령실에 들어온 나루미가 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미즈노미야는 계속해서 눈앞에 있는 간부중 한명과 러시아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 저기 화면에 뜬 여섯번째 사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상당히 당황스러운 내용이 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포기하시고 5호기에게 모든 걸 맡기시죠. "
"생각하신 방법은 지금은 쓸 수가 없는 방법입니다. 연구 시설이고 뭐고 다 날려버리고 싶으십니까? “

히죽 웃으며 ‘박사’ 를 향해 쏘아붙이듯 이야기하고는, 미즈노미야는 저 뒤에서 들리는 나루미의 목소리를 향해 돌아보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날 부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지. сестра? “

906 나루미주 (i.S96HwjG6)

2021-12-27 (모두 수고..) 02:57:07

수고많으셨습니다 레캡(왈칵

907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02:57:23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ㅁ;

908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03:00:48

그으러면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밤 되시구 아침에 뵈어요 :3 푹 쉬세요~

909 나루미주 (i.S96HwjG6)

2021-12-27 (모두 수고..) 03:07:04

주무세요~~~

910 타카기주 (LXKy1MUkpk)

2021-12-27 (모두 수고..) 07:45:05

으으으음 뭔가 감이 잡힐 것 같은데 정말 히라가나 일려나요?

911 나츠키주 (EDtyR1GiV6)

2021-12-27 (모두 수고..) 10:46:54

레캡이 패스워드는 일본어 로마자로 입력해야한다고 하셨으니 그렇겠죠 아마...

아무튼 갱신입니다... 추운 날씨인데 다들 몸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3

912 타카기주 (LXKy1MUkpk)

2021-12-27 (모두 수고..) 11:39:13

다른 분들도 힘내시길!

913 RedCap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13:39:48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914 나츠키주 (a9VhB0FaMk)

2021-12-27 (모두 수고..) 13:41:00

어서오세요 레캡... 좋은 점심입니다 :3

915 타카기주 (xpDRb0c2Vc)

2021-12-27 (모두 수고..) 13:43:57

좋은 점심이에용 생각보다 춥지는 않아서 다행이더라구요

916 나츠키주 (a9VhB0FaMk)

2021-12-27 (모두 수고..) 13:49:57

저에겐 너무 추운날씨임니다...
밖에서 핸드폰하다가 손을 잃는 줄 알았습니다..

917 타카기주 (xpDRb0c2Vc)

2021-12-27 (모두 수고..) 13:56:40

손은 어쩔 수가...넥워머 하니까 몸이 따뜻해지더라구요

918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19:18:01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좋은... 좋지않은...

919 나루미주 (VhFcpCqP6Q)

2021-12-27 (모두 수고..) 19:21:08

920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19:23:54

921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19:24:47

암므튼...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힘겨운 월요일도 지나가고 있는거십니다...

922 나루미주 (iZJCSDR7eA)

2021-12-27 (모두 수고..) 19:41:08

안녕하세요 나츠키주~~`

고통받는 여러분을 위해서 회상을 열심히 쓰고있습니다..시간과 예산이 더 필요하지만 그래도 진행중입니다...

923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19:42:15

(대충 도키도키하다는 레스)

924 RedCap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19:49:42

(이것은 또다시 현생에 갈리고 온 레캡이다)

>>921>>922 나츠키주 나루미주 두분 모두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나루미의 회상이 어떤 내용일지 아무튼 기대가 되고 있는 레캡입니다. (@@)

>>913 에 이어 눈물나는 레스를 적게 되다니 슬프지만....제 현생이 진짜로 자정 다되서 끝나게 생겼다는 안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설마설마했지만 진짜로 이렇게 되었음에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는 저녁인 것 같습니다. 개쓰레기요일 다들 화이팅 하시기를 기원하며 저는 이 현생이 최대한 일찍 끝날수 있도록 아무튼 발버둥을 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925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0:00:53

레캡.... 일단 X를 누르고 어어... 힘내세요...

926 타카기주 (.2LD1YSC1c)

2021-12-27 (모두 수고..) 20:32:25

다들 고생하십니다ㅠㅠ

927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1:14:54

드디어 붉바콘 2.0ver이 나왔습니다 :3
위키 연성 정리란에 올려두었읍니다~~~ 제대로 된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3

928 나루미주 (iZJCSDR7eA)

2021-12-27 (모두 수고..) 21:29:23

절찬리 하극상중인 나루미...(웃참실패)

929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1:31:40

고거시... 잠수함 내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930 타카기주 (.2LD1YSC1c)

2021-12-27 (모두 수고..) 22:0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1 나루미주 (iZJCSDR7eA)

2021-12-27 (모두 수고..) 22:52:49

(잠수함에 들어온 두 사람)

나루미:자, 이제 누가 상사지?
슈가놈:

932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2:54:35

933 RedCap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23:31:13

934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3:33:13

935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3:37:25

아아무튼 어서오세요 레캡 :3 좋은 밤입니다~

936 타카기주 (.2LD1YSC1c)

2021-12-27 (모두 수고..) 23:37:56

어서오세요 캡!!

937 나루미주 (iZJCSDR7eA)

2021-12-27 (모두 수고..) 23:39:49

개쓰레기요일과의 싸움에서 돌아오신 레캡 환영합니다~~

938 RedCap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23:40:27

붉바콘 2.0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꺼내보며 (ㅋㅋ) 드디어 일이 끝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진짜로 일이 열한시에 끝나다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듯 하네요. 아무튼 나츠키주 타카기주 두분 모두 좋은 저녁 아니 밤입니다....(ㅠㅠ)

939 RedCap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23:41:17

>>937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입니다.
아무튼간에 그렇습니다. 드디어 저는 개쓰레기요일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습니다! (@@)

940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3:44:46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레캡 :3

ㅋㅋㅋㅋㅋㅋ아무튼 이번 붉바콘에서는 다갓 비중이 좀 늘어났는데 그 이유는 말 안해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941 RedCap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23:45:51

아마 진행할 때 주구장창 나올것 같은 짤을 꼽아보자면 이거일 것 같습니다(.....)

942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3:45:52

Q. 핫하 받아라는 왜 크기가 다른가요
A. 다른거랑 같게 줄이니까 마라맛 전개 글자가 데박뭉개져서 그냥 적당히 줄이는걸로 합의봤습니다(???

943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3:46:41

>>941 그렇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944 나루미주 (iZJCSDR7eA)

2021-12-27 (모두 수고..) 23:48:07

살려줘....아니 죽..여...줘...

945 RedCap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23:49:05

946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3:49:19

To. 잔혹한 다이스갓....

947 RedCap ◆5J9oyXR7Y. (EIILk7DVGw)

2021-12-27 (모두 수고..) 23:53:38

아무튼간에 겨우겨우 일 처리하고 돌아온 김에 스레를 불태우기 위해 진행 관련 추리 시간이라도 열어볼까 고민 중인 레캡입니다.
타카기쪽 패스워드 추리도 슬슬 거의 근접해왔기도 해서 아마 다음 진행때 어떤 패스워드가 나오냐에 따라 바로 끝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948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3:56:14

진짜로 쩨레랑 관련있는 단어인가요... 음음...

949 카에데주 (KYD4ptZK/U)

2021-12-27 (모두 수고..) 23:57:00

brrrr 입니다(?)

950 나츠키주 (B41D8KjCTY)

2021-12-27 (모두 수고..) 23:57:53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951 타카기주 (.2LD1YSC1c)

2021-12-27 (모두 수고..) 23:58:38

좀 만 더 버팁시다...

그리고 암호...사실 생각한게 맞다면 너무 노골적 이라서 이게 맞는 것 같나 싶기도 하고...

952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00:54

인류보안위원회가 가장 큰 힌트

그리고 영단어지만 일본어 혹은 한자..

엄청 쉽다고 한 캡의 말...

뭔가 조합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953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02:54

시기상으로도 슬슬 이분들이 비하인드스토리로라도 풀릴 때가 오긴 했습니다.

954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03:08

음...시간이 늦어서 슬슬 자야겠네요..

955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03:43

>>949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 아니 밤입니다. 오늘 하루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956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03:54

캡, 지금 만약 답 얘기한다면...진행에 가봐야 아는거쥬?

957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04:11

어서오세요 카에데주!

958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04:38

>>956 어떤 답을 생각하셨는지 일단 올려주신 걸 봐야 알 것 같습니다. (@@)

959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0:04:43

타카기주 주무세요~ :3

ㅎ... 저는... 저도 떠오른게 있긴한데 진짜 이건가 싶을 정도라서 음음...

960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05:40

그럼 제가 먼저 얘기해볼까용? 지금

961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06:42

아무도 반응안하면 잘까 하다가 지금 추리가 거의 끝나간다면 좀 더 있게요!

962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08:09

두분께서 어떤 답을 생각하셨을지 짐작이 갈듯말듯 하고있는 레캡입니다.....(@@)

963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0:09:24

음.. 근데 저어가 생각한건 내부진입과 기지진입에 두 명이 필요했던 이유에 안 맞는거같아서 아무래도 아닌거같고...
암튼 타카기주가 말씀하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저는 좀 더 생각을 해보는 것으로...

여차하면 밀어서 잠금해제도 있고말이죠 걱정따윈없다(???

964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10:02

인류

이게 제가 생각해낸 답입니다.

각각 두 사람이라는 표현 남녀 조합

인류보안위원회라는 조직의 이름이 엄청나게 큰 힌트.

무척 간단할 거라는 말

일본어로 쓰고 외래어는 배제된 문제.

이걸 조합해서 생각해낸겁니다.

965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10:14

아니면 인간이던가

966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11:04

일부러 5글자 이상 쓸 수 있게 만든거는 적어도 답이 영단어로 일본 발음 만들면 5글자 이상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967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13:37

어떻게 거의 근접이 된 거 같아 조금 말을 얹어보자면....
타카기주께선 다음 진행때 바로 패스워드로 JINRUI 입력을 시도하실건가요? (@@)

968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13:45

지금까지 캡이 추측이 완전히 다르다고 한 이유는 고유명사..그러니까 외래어를 생각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구요

969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14:34

>>967 아니면 인간을 영어로 풀어 쓰던가용

970 타카기주 (7GM5cqByeQ)

2021-12-28 (FIRE!) 00:17:13

이제 진짜 자러갑니다- 모두 추리 시간 잘 지내시길!

971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0:18:17

주무세요 타카기주~ :3

972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25:25

[리빙포인트] 패스워드는 두번 오류나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968 외래어 그 쪽은 아니고 추측되었던 조직 쪽 이야기였습니다. (@@)
아무튼간에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973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0:28:25

해양 머시기는 임포스터가 아니었던 것으로...(??

974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28:46

(대충 임포스터가 아니었습니다 짤)

975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0:31:21

의심해서 재송해요 오징어양식장 친구들...(?????

976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37:43

오징어양식장인것과는 별개로 진짜로 해양쪽 정화 시설 모양이 관제실 진행때 나온 문양과 정확히 똑같이 만들어져있긴 합니다(...)

977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0:39:52

언젠가 가게 된다면 나츠키쟝 분명 흠칫하겠네요... '어 이거 그때 그거 아닌가...? 모지...? 설마?'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 의심암귀(...)

아니 근데 설마 이오링이 말했던 바다 또 갈지도 모른다는게 혹시 오징어양식장 이야기는 아니겠죠?

978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41:10

>>977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려 시도하는 레캡)

979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0:45:54

엇...재서....
싱싱한 회라도 먹여줄 생각인가요 사오링... 하긴 회랑 같이 한 잔 걸치면 그게 또 참 맛있지만(????

980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46:54

과연 가서 진짜로 오징어가 헤엄치고 다니는것을 보게 될지는........(더보기)

981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0:49:26

......설마 이런 오징어가 나오는건 아니죠...?(?????

982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0:50:58

당연하지만 나온다 해도 지극히 평범한 유전자조작 안 된 오징어가 나올테니 걱정은 놓으셔도 좋습니다. (@@)

983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0:56:03

안심하고 기대해도 되는 거겟조... 레캡을 믿겟슴니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이 된 형광색으로 반짝번쩍하는 오징어도 조금은 기대했습니다(????

984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1:02:09

불 다 꺼놓고 다같이 네온사인으로 빛나고 있는 오징어들 생각하니 진짜로 있다면 정말 진귀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겠군요(ㅋㅋㅋㅋ)
아무튼간에 오징어양식장은 가게 된다해도 지극히 평범한 수족관 에피가 될테니 너무 걱정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적어도 파일럿쪽 진행은 평화로운 진행이 되어있을 겁니다.

985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1:03:51

.....아...오퍼레이터 쪽은 또 무엇이...기다리고 있을까...(???

986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1:07:29

예로부터 한쪽 진행이 지나치게 평화로우면 다른 한쪽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987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1:10:32

988 나츠키주 (TeMWAKZUyY)

2021-12-28 (FIRE!) 01:18:01

아무튼 저는 내일 일정이 좀 빡세서 오늘은 정말 일찍 들어가볼까 합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구 푹 쉬세요 :3 내일 오전에 뵈어요..

989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1:33:05

다음 스레도 세웠고 하니 저도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에 들어가보고자 합니다.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좋은 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침에 새 아침 어쩌구 하는 레스와 함께 찾아봡겠습니다! (@@)

990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08:24:23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991 타카기주 (uwYs53SJdo)

2021-12-28 (FIRE!) 09:02:55

존아침!

992 나츠키주 (dBUsNXCM.c)

2021-12-28 (FIRE!) 12:07:57

좋은 점심입니다... 다들 맛점하세요 :3

993 타카기주 (uwYs53SJdo)

2021-12-28 (FIRE!) 12:09:29

나츠키주도요!

994 RedCap ◆5J9oyXR7Y. (YQs5XM2wH2)

2021-12-28 (FIRE!) 13:08:32

화요일 점심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아침에 레스 쓰고 거의 갈리다시피 하고 왔는데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단 덜 갈리는 날이라 다행인 것 같습니다. 뭐가 됐던 어제처럼 자정 다되서 끝나거나 하는 일은 없을테니 진행하는데 지장은 없을테니까요. (ㅠㅠ)
새해가 다되가서인지 여느 때보다 더 바쁜 날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있음 주말이 다가올테니 남은 한 주 다들 힘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상황이 좀 일찍 끝날 경우 9시 30분 이후부터 시작하게 될 수 있단 점 미리 공지해놓겠습니다. (@@)✌

995 나츠키주 (dBUsNXCM.c)

2021-12-28 (FIRE!) 13:23:20

어서오세요 레캡 :3 덜 갈리는 날이시라니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9시 30분부터일수도 있다... 잘 메모해두겠읍니다... 남은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996 나루미주 (OYtcPKHWgU)

2021-12-28 (FIRE!) 13:36:39

축하드립니다 레캡~~
갱신하고 갑니다 여러분 늦었지만 맛점하세요~~

997 나츠키주 (dBUsNXCM.c)

2021-12-28 (FIRE!) 13:53:22

파멸의 쟈근 돌...(??
나루미주도 맛점하시구 남은 하루 화이팅입니다 :3

998 RedCap ◆5J9oyXR7Y. (uzkTlTOaho)

2021-12-28 (FIRE!) 14:41:15

[리빙포인트] 얘로부터 지금까지 작은 돌덩이 하나가 떨어져서 좋은 일이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999 타카기주 (uwYs53SJdo)

2021-12-28 (FIRE!) 14:53:09

나루미주 어서오세욬ㅋㅋ

1000 RedCap ◆5J9oyXR7Y. (uzkTlTOaho)

2021-12-28 (FIRE!) 14:56:20

아무튼간에 타카기주 나루미주 두분 모두 어서오세요. 밖이 많이 쌀쌀한데 아무튼 좋은 점심입니다.
남은 레스번호도 번호이니 이제 다음 어장으로 가보도록 합시다! (@@)

1001 RedCap ◆5J9oyXR7Y. (uzkTlTOaho)

2021-12-28 (FIRE!) 15:00:5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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