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o0GGa31GKY )
2021-12-10 (불탄다..!) 21:51:1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영월 기습 작전 개시 직전.
339
라임주
(cGrqM6l7cA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12:33
스플래시 화살 너무좋다:3
340
진언주
(tirbSgGrow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13:03
>>336 지난번에 캡틴이 말했던 것처럼 200망념펀치 날려보는건 어때요 (농담) 음... 진행 하고 다음 진행때 기습작전! 인 걸까요 시간 다 되면 진행 도중에 기습작전 스타트 올라오는걸까요.. 일단 전 B 확정하겠습니다. 바뀔 수도 있지만요
341
윤주
(3fwoyfxCFY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13:31
수고하셨어요 로프 커넥트로 기동전투 기대됩니다. 잘만 쓰면 구조에도 활요할 수 있겠죠
342
연희주
(oalZALwp6I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14:47
아직은 완벽하게도 전투 특화라서 B말곤 선택지가... 뭐어 A나 C에서 날뛰어가지고 빌런들에게 어그로를 끈다든가도 가능하겠지만 도발 스킬이 있는 캐릭터가 더 적합하겠죠!
343
준혁 - 라임
(bwwn2fJJHM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18:29
"아니.." 억지로 몸을 일으켜 그녀가 주는 약을 받아먹는다 먹고 좀 누워 자면 괜찮아 지겠지 컨디션 조절 실패라니..한심하다 "귀 말이야" 또 귀이야기 질리지도 않나보네 나는 "혹시 내가 했던 말 때문에 신경쓰인다면 미안." ...아파서 헛소리 하는 김에 조금 더 보탠다고 생각하여 말하곤 그냥 이불을 덮었다
344
태호주
(.5lbtswOpE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26:58
일상.. 돌릴사람 있나!
345
지한주
(S62jPrfWow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30:41
일상...(손들기)(대체)
346
태호주
(.5lbtswOpE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32:32
좋아! 상황은 아무거나 상관 없으니, 선레는 어떻게!
347
지한주
(Q0psDWt5As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34:24
으음... 혹시 그거 하실래요? 흙에 묻고 물주면 되는 것의 복수(농담) 선레는 다갓으로?
348
라임 - 준혁
(cGrqM6l7cA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34:42
또 또 그런다. 귀 이야기가 나왔을 때, 마음을 꾹 눌러서 화를 참아보려고 했는데, 미안하단 말에 열이 확 올라서 손바닥으로 이불 위를 팍 내리쳤다. 맨날 구박만 하고 짜증나게 굴다가 미안하단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참 이상하다. "너 때문 아니라니까? 그냥 내가 가리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솔직히 현준혁이 아주 신경이 쓰이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토끼귀를 신기하게(이종족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시선 때문에 그랬던 게 더 큰데. 꼭 현준혁 때문에 귀를 숨기는 것 같잖아.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불을 푹 뒤집어쓴 현준혁 옆에서, 어디 앉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어색하게 서있을 뿐이었다.
349
한태호
(4a6fj3pUfI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42:47
오.. 오우... (떨림) 물론 OK지만! 목숨줄만 붙여달라구! 선레는 다이스!.dice 1 2. = 2 1 지한 2 태호
350
지한주
(DeGDrGchyI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44:50
목숨줄을 뗄 리가요... 기다리겠습니다..
351
한태호 - 신지한
(4a6fj3pUfI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51:06
수련. 수련. 오늘도 성실하게! 오늘따라 한적해 약간 가라앉은 분위기의 수련장에 태호는 산뜻한 발걸음으로 입장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수련해야죠! 그리고, 수련 끝나면 열심히 게임해야죠! 전자보다 후자에 목적이 기울어있는 듯 보이지만.. 그렇다고 수련을 대충 하는건 아닙니다. 하여간, 수련장에 입장해서 한쪽에 자리를 잡으려 걸어가던 태호는 안쪽에서 익숙한 얼굴을 보곤 오른손을 들어 크게 인사를 합니다. " 지한이 하이! " 지한이도 열심히 수련중이었구나, 정말이지 성실한 친구라니까.
352
강산주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57:25
진행 (벌떡
353
강산주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58:06
아...끝났군요... 급한 용건은 없긴 하지만요...! 모두들 안녕하세요!
354
지한 - 태호
(nzF1Gb0AkY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58:52
수련은 성실하게. 복수는 용의주도하게. 지한은 의외로 용의주도하게 '한태호 포박작전'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의념 속성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의념 로프로 쫀쫀하게 묶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었다고요? "반갑...습니다. 태호 씨." 라고 말하며 아마 지한의 의도에 걸렸다면 목 아래부분만이 멈춰진 채로 연한 미소를 보고 있겠지요. 피한다고 해도 끈질기게 따라잡으려 했을 겁니다. "저번의 일은.. 기억하고 계실까요?" 방긋 웃으면서 태호를 신체를 강화해 들어올리려 시도합니다..!
355
지한주
(nzF1Gb0AkY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59:19
어서오세요 강산주
356
라임주
(cGrqM6l7cA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7:59:40
강산주 안녕하세요~
357
한태호 - 신지한
(4a6fj3pUfI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10:13
반갑게 인사하고 제 갈길을 가려는데.. 뭐지? " 뭐, 뭐지? 몸의 움직임이 두.. 둔해졌어. " 이게 무슨. 몸을 움직이려고 가볍게 힘을 줘봤지만, 요지부동. 눈을 돌려 앞을 바라보자 그곳엔 연한 미소를 지은 지한이가 있었다. 동시에 이해되는 현 상황. 아니야! 움직임이 둔해진게 아니야! "우.. 움직일 수 없어! 이럴수가! " 움직이려 용을 써 봐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 몸뚱아리에 당황하기도 잠시. 이 상황의 범인임이 유력한 지한을 향해 이유를 물었다. " 저번의 일이라니, 뭘 말하는건데?! 이거 풀어줘! " 내가 지한이한테 원한 살만한 일을 했던가..? 전혀 기억 안나는데?!
358
태호주
(4a6fj3pUfI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10:27
강산주 어서와!
359
강산주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18:50
그...정산을 하려고 보니까 우데온 가격이 안 나와있네요... 1000GP 이하라는 건 개당 1000일수도 있고 900일수도 있단 거잖아요? 그리고 라임주랑 연희주! 두 분 각각 오?잉박스랑 캡틴's 기프트 구매하시는 걸로 알고 코인 차감하면 될까요?
360
지한 - 태호
(XphmYOgnLY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19:37
"망념을 좀 많이 썼네요.." 걸려들었다! 지한은 둔해진 태호를 보며 먹혔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게 태호가 힘이 무척 세서 그런지. 안 먹ㅎ면 곤란했다고요? "역시 때린 사람은 기억 못하는데 맞은 사람만 기억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태호 씨께서 저희에게 땅에 묻고 물을 주면 자란다는 것의 진위를 위조하셨지 않습니까. 라고 말하면서 지한은 테호를 들어올리려 시도합니다. 어디로 데리고 가게? 물론 구덩이를 미리 파둔 곳으로요 "파묻고 물을 드리겠습니다.." 기숙사 정원이니 오며가는 사람들이 매우 잘 보도록...
361
라임주
(cGrqM6l7cA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22:27
저는 오잉박스 구매 확정은 아니었고, 캡틴 기프트는 캡틴이 정보 주실 수 있을 때 구매 가능할 거예요.
362
강산주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24:18
>>361 그러면 그 부분은 아직 차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데온 구매하신 건은 가격 뜨는 대로 정산에 반영하겠습니다!
363
라임주
(cGrqM6l7cA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24:37
넵:)
364
한태호 - 신지한
(4a6fj3pUfI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26:03
" 아니, 그러니까 왜 망념까지 써가면서 날.. " 머리 아래로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상태로 지한을 보며 볼멘소리를 하다가 이어지는 지한의 말에 태호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 내가 널 언제 때렸다고 그래! 이건 기억하고 말고가 아니라 날조잖아... 아? 그거? " 앞의 말에 격하게 반응을 보이다가, 이어지는 땅에 묻고 물을 주면 자란다는 그 이야기를 듣고선 갑자기 조용해지는 태호. 지한에게 들어올려진 채로, 어디론가 실려가던 태호는 작은 목소리를 냅니다. " 아니.. 나도 몰랐다니까? 진짜야? 친구한테 그렇게 들었을 뿐이라고 " 하지만 톡방이 아닌 현실에서 얼굴을 보고 얘기하니, 거짓말이란게 얼굴에 여실히 드러나네요. 구라를 치려면 타고난 혓바닥 특성을 가지고 치도록 합시다. " 끼에에엑!! 사람살려!!!! " 몸을 버둥댈 수 없으니, 머리만 버둥대면서 주변에 비명을 질러보는 태호.
365
강산주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31:33
일어난 김에 저녁을 먹고 와야겠어요. 다른 분들도 식사 잘 챙겨드시길!
366
지한 - 태호
(Ts8uQ0vNeo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34:09
"망념을 쓰지 않는다면 멈추지 않았을지도 몰라서요?" 단단히 결심한 지한의 말입니다. 그리고 날조라는 말에 비유입니다. 라고 말하다니. 강심장인 걸까..? 그리고 조용해지다가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몰랐다는 말은... "그거 아십니까? 거짓말은 눈에 보입니다." "완벽히 거짓말이군요." 지한은 의념을 발휘하는 중인 태호의 눈을 비추며 속삭였습니다. 타고난 혓바닥 정도라면 모를까. 웬만한 거짓말은 지한의 눈에 보이는 것을 모르는 태호의 패배인 것이다(?) 사람 살려! 라며 버둥대는 태호입니다만 지한은 무시하고는 기숙사 앞마당의 구덩이로 향합니다. 이거.. 태호가 묻히는 걸 기숙사에 있던 모두가 지켜볼 수 있는 기막힌 자리에요!
367
태호주
(.5lbtswOpE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42:38
" 뭐, 진짜 묻는거냐..! " 협박정도로 끝날 줄 알았는데 들려온곳을 보니 이미 구덩이까지 다 파져있는 상황. 계획적이잖아! 계획 범죄잖아! "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꺄아아악 어딜만져!! 치한이야 치한! " 이미 몸이 묶어있는 상황, 할 수 있는 거라곤 머리를 흔들면서 고래고래 비명을 지르는 것 밖에 없었다. 온갖 퇴치 주문(?)으로 일대에 소음공격을 날리면서 저항해보지만, 그 누구도 나오지 않는다. 이게 방관자 효과..? 현대사회의 삭막한 인심..? " 미안해! 잘못했어! 살려줘! "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자, 태호는 순식간에 방향을 바꿔 지한에게 애걸복걸 하며 죄를 뉘우칩니다.
368
라임 - 특별반 단톡
(cGrqM6l7cA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46:57
[지금 밖에서 누가 누구를 보쌈하고 있는데?] [조용히 구경해야지🐰]
369
라임주
(cGrqM6l7cA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48:52
강산주 맛저하세요~
370
지한 - 태호
(sr.4SXR7Qo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8:52:30
"네! 묻을 겁니다!" 저는 물론이고 라임 씨까지 허리 아래까지 파묻혔으니까 딱 160센치.. 대략 목 아래까지 묻히면 두 명 분이겠군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래도 태호가 170이 훌쩍 넘으니 목 아래였지 160센치였으면 그야말로 생매장이었나..? 그리고 태호가 꺄아아악거리며 퇴치를 목적으로 한 고래고래 비명을 보면서 위로한답시고 계획을 말해줍니다. "괜찮을 겁니다. 제가 인정머리가 없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목 밑으로는 묻히고 오렌지주스를 먹여지고 촉촉하게 물을 뿌려줄 뿐입니다. 라고 덤덤하게 말하는데. 그거 엄청난 거 맞잖아..! "제가 살려드리는 겁니다." 원래는 정말 생매장이나. 윤 씨에게 부탁드려서 꽃 핀 덩굴에 휘감고 찐으로 묻어버리거나. 라임 씨와 같이 공중에 사출한다거나. 하는 흉악한 계획 중에서는 가장 온건한 파묻음이라고 웃으며 말하다니. 이제 태호는 구덩이 안에 위치해 있을까요?
371
한태호 - 신지한
(.5lbtswOpE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09:43
" 없잖아! 일절 없잖아! 친구끼리 장난친 것 가지고 땅에 묻어버린다니, 여기에 어디가 인정머리가 있는데! " 그보다 오렌지주스는 뭔데?! 그걸 왜 먹여?!?! " 진짜 죽일 셈이었냐... " 다른 계획들을 듣고 뭔가 허탈하다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태호는, 곧 지한에 의해 구덩이 안에 놓여집니다. 오른손을 들고 인사하던 자세 그대로 깊숙한 구덩이 안에 서있는 모습... 장난 한번 쳤다가 이런 꼴이라니, 너무해..
372
강산 - 특별반 단톡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14:59
[?] [????} [헐 뭐임?] [태호 왜 파묻혀있냐]
373
강산주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15:24
재갱신~ 안녕안녕하세요.
374
태호주
(.5lbtswOpE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17:02
리 하리 하~
375
강산주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20:46
강산이가 창문 틈으로 앞마당에 파묻힌 태호를 보고 낄끼빠빠 각 재고 있는 ?시 ??분...
376
태호주
(.5lbtswOpE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23:41
구해줄 마음은 없는거여?!
377
강산주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25:46
뭔 상황인지 모르니까여...? 지한이 가거나...상황이 좀 위험하다 싶으면 꺼내주러 올겁니다! 메타적으로 제가 저 상황에 난입하는 건 좀 그런가 싶기도 하고...?
378
지한 - 태호
(cJPXSck2Ew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28:04
"인정머리가 없다니요. 너무하십니다." 토라진 척 하면서 삽으로 흙을 구덩이에 넣고 탁탁 다지려 합니다. 구덩이에 태호를 묻는 시점에서 지한도 매우 인정머리 없는 건 사실입니다만... 예쁘게 묻으면 점차 지한의 의념이 날아가는 듯하며 꿈틀거리는 것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예쁘게 묻혔으니 이제 물을 드려야지요." 물이 담긴 물뿌리개를 들고는 물을 천천히 뿌리려 합니다. 다행이라면 태호에게 직접적으로 뿌리는 게 아닌 흙으로 뿌려서 촉촉하게 젖어들게 하는 것 뿐. "빠져나오시면 사람을 모아서 더 오랫동안 묻을 겁니다?" 라고 말하지만 진짜는 아니었습니다. 농담이라는 게 여실히 보이는 겁니다.
379
지한주
(cJPXSck2Ew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28:33
다들 어서오세요.
380
태호주
(.5lbtswOpE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29:08
지한이가 가면 구해주는거구나! 믿고있었다구 강산쟝!
381
강산 - 특별반 단톡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34:56
[😲] [내가 도대체 뭘 보고 있는 거지] [꿈인가] //>>380 강산이가 낀다면 그게 자연스러울 것 같네요! 그 전까진 단톡으로 계속 떠들지도...
382
한태호 - 신지한
(.5lbtswOpE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36:11
구덩이에 점점 흙이 차오르고, 결국 목 아래로 전부 땅에 묻혔다. 아직 촉촉한 흙 사이로 머리만 튀어나온 모습.. 진짜 조직폭력배가 사람 묻는거냐구... 슬슬 몸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으니, 빠져나가는건 무리가 없겠지만 " 아니, 잠깐, 멈춰! " 물까지 뿌린다니 심하잖아! 이미 축축한 습기가 가득한데 여기에 물까지 뿌려져 온 몸이 젖어버리는 상황은 절대 사절이다. 몸에 힘을 빡 주고... 일초백근 기술을 사용하듯, 팔을 팍 하고 들어올리면! 팍. 하는 소리와 함께 흙이 퍼올려지며 태호의 오른팔이 땅 위로 솟아오르고, 같은 타이밍에 지한은 빠져나오면 사람을 더 모아보겠다는 협박을 했다. " .... 여기 잘 안묻힌 것 같아서, 하하. " 땅 위로 솟아오른 팔을 다시 땅 아래로 집어넣고 태호는 지한의 눈치를 살핍니다. 농담인 것 같긴 한데... 혹시 모르니까, 땅에 진짜로 묻고 물뿌리려고 했는데. 농담인 척 하면서 농담 아니었을지도...
383
지한 - 태호
(cJPXSck2Ew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45:09
조직폭력배가 묻는.. 그런데 생각해보니 지한이가 전력을 요청할 수 있다면 그렇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시험부터 통과가 문제잖아.. 그리고는 쑥 하고 팔이 올라오자 물을 뿌리며 고저없는 목소리를 내네요. 후후후 웃는 건가..?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빠져나오셨다면..." 다시 집어넣자 다행이라고 말하며 음흉한 기가 섞인 미소로 웃습니다. 물을 뿌리고 오렌지주스만 먹이면 앉아서 온 사람들에게 사정을 설명해주는 대신 준비해둔 팻말 '이 사람은 거짓말로 지한과 기타 다른 사람들이 키가 크고 싶어하는 욕구를 이용해 심대한 정신적 타격을 주었기에 이렇게 묻혀 있습니다.' 'n시 nn분을 기준으로 4시간동안 묻혀있어야 합니다.' 라고 적고는 팻말을 옆에 꽂아두려 합니다. 당연하지만 n시 nn분은 지금 기준이라고요?
384
진언 - 단톡방
(tirbSgGrow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45:17
[저거 설마 태호냐]
385
강산 - 특별반 단톡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50:03
[:0] [(지한이 꽂은 팻말을 클로즈업한 사진)] >>384 [맞는듯] [신지한이 한태호 파묻었음] [뭔가 구라치다가 선 넘었나보네...]
386
강산주
(gusPGTs.xk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50:28
진언주 안녕하세요!
387
라임주
(cGrqM6l7cA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52:14
커다래지는 양분으로 신선한 오렌지주스를 먹여주겠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구먼!
388
지한주
(cJPXSck2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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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내일 월요일) 19:52:20
다들 어서오세요.
389
지한주
(cJPXSck2Ew )
Mask
2021-12-12 (내일 월요일) 19:53:29
후후... 기숙사 앞인 게 어딥니까. 원래는 미리내고 운동장 한복판에 묻어서 일반반까지 보도록 하려 했을 텐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