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9408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 :: 1001

◆c9lNRrMzaQ

2021-12-10 21:51:13 - 2021-12-15 18:02:02

0 ◆c9lNRrMzaQ (o0GGa31GKY)

2021-12-10 (불탄다..!) 21:51:1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영월 기습 작전 개시 직전.

288 김태식 (.CkAe.57bI)

2021-12-12 (내일 월요일) 16:19:14

"별일?"

괜히 특별반 내부의 일을 내보내는건 좀 그렇지

"난 애들하곤 잘 안친해서 잘 몰?루겠네"

그런데 교사도 특별반에 관련이 없다면 잘 모르는건가

#대답

289 진언주 (tirbSgGr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6:19:17

>>286 근데 저걸 고르려니 나머지 둘이 이리온하고 손짓하고있어요


아아아ㅏㅇㄱ
갸아아아ㅏ아아아악

290 ◆c9lNRrMzaQ (AlmNOSxgrM)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0:34

>>288
" 요새 그쪽 교관실에 UHN쪽 사람 많이 나돌더라고요. 무슨 일인지 물어도 중견급 간부도 모르는 것 같고 해서. 형님이라면 뭐라도 아실까 했지 뭡니까. "

교사는 어색하게 웃음을 짓습니다.
정말.. 아는 게 없는 모양입니다.

291 진언주 (tirbSgGr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0:49

.dice 1 2. = 2
1 연소
2 해양

292 진언 (tirbSgGr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2:40

셋 다 정말 끌리는 이름인데
정말로 끌리는 이름인데!!!

"고민이구마잉..."

한숨을 푸욱 쉬던 진언은 눈을 감은 뒤, 하날 고릅니다

#고대해양 구매합니다!

293 강연희 (oalZALwp6I)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3:00

작전에 들어가게되면 아마도 여러가지 요소가 준비되어있어야 할테다.
하지만 나라고 베테랑은 아니고 조금 경력있는 헌터일뿐.
경험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사더라도 그게 정답이라는 법은 없다.
그렇지만 자금이 있는데다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작전에 참여하는 것보단 백배 천배 낫겠지.
#상점가에 숨결이라는 아이템을 팔고 있을까요??

294 한태호 (4a6fj3pUfI)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3:22

학교 바깥에 있는 작은 화단.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도 어쩐지 처음 보는듯한 장소지만. 학교가 워낙 넓고, 이것저것 많으니 봤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고.. 진짜로 처음 보는걸수도 있겠지.

그 화단에서 나무의 가지를 치고 계신분이 있어 슬쩍 다가가보니 다름이 아니라 교장선생님이셨다.

"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

허리를 접으면서 꾸벅 90도 인사를 한 뒤에, 다시 고개를 든 태호는 교장선생님이 인자한 미소를 지으면서 사탕 이야기를 하자 같이 아쉽다는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 아깝네요.. 저는 누룽지 사탕보다 청포도 사탕을 좋아하는데. "

서로 아쉬워하는 포인트가 다른 것 같지만, 사소한 부분은 넘어가자구요.

" 교장 선생님도 가지치기를 하고 계시네요! 중학교때 교장 선생님도 한번씩 화단에 나뭇가지 치시고 그러셨는데 "

일반고도 헌터고도 교장선생님들이 할일이 없어서 나뭇가지 정리하고 하는건 국룰인걸까
아니면 그냥 취미신건가? 그러면 교장실에 막 이런저런 분재들도 있으려나

#교장선생님이랑 이야기한다!

295 서 윤 (3fwoyfxCFY)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3:25

이후 전개는 대충 그랬다고 퉁치고 로프 커넥트를 얻었다!
..큼

망념이 증가한 만큼 오늘 더 훈련하는 건 힘들 것 같았다. 방으로 가서 샤워나 할까 싶었지만, 그보다는 조금, 돌아다니기로 했다. 꽃내음 흘리며 하늘하늘 걸었다. 어쩌면, 다시 못 올 수도 있다. 어쩌면, 이 풍경을 눈에 더 못 담을 수도 있다. 어쩌면, 나의 내일이 무척 짧아질 수도 있다. 그러니 조금만 보고 가자.

유서는 써두지 않았다. 죽을 생각도 없었다. 목이 날아갈 가능성은 항상 존재했다. 그럼에도 오늘따라 유독 이런 기분이 드는 건, 2개월 동안의 일 덕분일까. 그도 아니면... 기대 때문일까. 쉬이 이길 수 없는 강자는 분명 있겠지. 그게, 마음을 술렁이게 하는 거 아닐까. 아- 시간이 느렸다. 할아버지도 없는데 말이야!


#교내를 산책합니다

296 김태식 (.CkAe.57bI)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5:27

"씁 UHN이 들락날락거린다니"

좋은 일은 아니다. 살면서 자주 안보는게 좋지

"뭔일 있으면 가능한 사항이면 연락줄게"

#아마 대외비나 뭐 그런 종류일거 같지만

297 현준혁 (bwwn2fJJHM)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6:58

" .... "

헌팅 네트워크를 열고
잭 루소의 시체에 피로 쓰여져 있던
우리는 우월하다 ..였나? 글귀를 검색해보기로 한다

#다윈주의자에 대한 조사

298 라임주 (cGrqM6l7cA)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7:47

헐 언제 시작했댕 다들 안녕하세요!

299 태호주 (8tjQT3uxpU)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8:15

어서와라라라라!

300 라임 (cGrqM6l7cA)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8:17

#상점가에서 라임이 사용할 수 있는 개당 1000GP 이하의 상급 화살을 검색합니다.

301 유리아 (NFjT7sutjQ)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9:04

#칼레이드 음악 학원으로 갈게요.

302 진언주 (tirbSgGr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6:29:14

깡총깡총 토끼줗ㅇㅎㅇ

303 ◆c9lNRrMzaQ (AlmNOSxgrM)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1:32

>>292
15000GP를 지불합니다!

▶ 고대해양 ◀
마도 일본의 푸른 마탑에서 일부 마도사들이 제작하여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해양' 시리즈의 가장 최하급 아이템. 마도의 연산을 보조하기 위한 여러 마도 문자들을 의념을 머금은 실로 박음질하여 새겨넣었다. 검지와 중지 손가락의 첫 마디 정도를 의도적으로 잘라내어 멋으로써도, 물건적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 숙련 아이템
▶ 군청 - 주위 필드에 '바다'가 존재할 시 마도의 위력이 15% 증가한다.
▶ 인첸트 : 마도 문자 - 여러 마도 문자들을 빼곡히 채워넣었다. 전투 당 1회. 공격 순위를 무시하고 무조건 2순위로 공격할 수 있다.
▶ 마도 조율 - 장갑의 보조를 받아 마도를 조정할 수 있다. 망념을 추가로 소모하여 마도의 위력을 높이거나 개수를 늘릴 수 있다. 단 현재 위력에서 1.3배 이상의 증폭은 발생할 수 없다. 발동 시 도기 코인을 1개 소모한다.
▶ 지혜의 각인 - 착용 시 영성이 3 증가한다.
◆ 제한 - 마도(D) 이상, 레벨 13 이상.

304 진언주 (tirbSgGr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2:50

마도 개수를 늘린다는건 한번에 2회 공격같은 개념일까요..
아무튼 좋군
매우 좋소
히히히히히히히

305 라임주 (cGrqM6l7cA)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3:33

옹 좋은 아이템 축하해요! 고대해양 이름도 매력있어!

306 진언주 (tirbSgGr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4:00

감사합니다!!
근데 15000이 최하라니... 대체 최상은 얼마인걸까요...

307 윤주 (3fwoyfxCFY)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4:28

축하드려요
묘하게 로망있는 아이템이네요

308 진언주 (tirbSgGr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5:00

감사합니다~
다갓의 선택은 틀리지 않아요 (?

309 유리아주 (NFjT7sutjQ)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5:04

와~ 좋은 아이템이네요!

310 ◆c9lNRrMzaQ (AlmNOSxgrM)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5:41

>>293
정상적으로 판매중입니다!
가격은 개당 2000GP입니다. 구매하나요?

>>294
" 이 곳의 식물이나 물건들은 대부분 유명 길드에서 기부하거나, 맡긴 것들이 대부분이니까요. 그들의 호의로 제공받은 물건인데 제가 함부로 망칠 수 있겠는지요. "

그는 푸근한 미소로 답합니다.

" 청포도.. 요즘 학생들은 청포도 사탕을 좋아하나보군요? 이거 몇 개 구비해두도록 해야겠습니다. "

>>295
놀랍게도!
정말 놀랍게도!
기습 작전 직전이기 때문인지 아무 인카운터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와 이런!
놀라운!

311 태호주 (8tjQT3uxpU)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6:37

멋있다!

해양 시리즈라...
바다 근처에서 마도 위력 강화가 있는걸 보면 마도 일본의 푸른 마탑은 바다랑 연이 깊은 마탑인걸까?

312 윤주 (3fwoyfxCFY)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6:56

(돈도 없고 망념도 높고 인카운터도 없다)

313 진언 (tirbSgGr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7:34

"햐..."

구매한 장갑을 이리저리 만져봅니다.
만족이요? 아 당연히 매-우 만족이죠! 이름도 간지난 고-대해양 아입니꺼!

그건 그거고.. 최하가 15000이라니, 해양 시리즈는 대체...? 같은 생각이 드네요.

#헌팅 네트워크에 해양 시리즈라고 검색해봅니다!

314 ◆c9lNRrMzaQ (AlmNOSxgrM)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8:58

>>296
교관은 웃으면서 감사를 표하곤 동료들과 같이 식사를 시작합니다!
우리만 남겨진 모양이네요.

>>297
우리는 우월하다. 라는 문장은 다윈주의자의 다윈주의와는 맞지 않는 문장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어느 기자가 꽤 날카로운 언어로 인간 역시도 안 좋은 쪽으로 신체가 진화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인간이 극히 부정적인 쪽으로 진화하고, 고깃덩어리가 의념을 각성하기라도 한다면 그것이 인간보다 가치 있을 수 있는가? 같은, 단어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300
[ 우데온 ]
[ 파향온 ]
[ 모수로 ]

검색됩니다!

315 신지한 (w3AG2r.Tl.)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9:55

차라리 혼자 돌아갔다면 그저 침묵해도 좋았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달라지는 건 없었겠지요. 익숙한 거리와 익숙한 광경. 꽤 오랫동안 멀어진 곳이었음에도 익숙한 것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자신이 변했기에 익숙하도록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었을까요?

"이런.."
불안하지만 앞두고 있는 것을 생각해봅시다. 불안하다고 해서 멈추는 게 될 리가 있습니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낯설면서도 낯익은 게 생기는 걸까. 속에서 끊임없이 생겨나는 것들을 잠잠히 가라앉히는 동안 벌어지는 절차를 거칩니다.

등을 돌리고 창을 쥔 할아버지를 봅니다.
만일 시험이 알리고 시작하는 것이었다면 메세지를 받은 순간부터 시험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간 격조했습니다... 할아버지."
가벼운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는..

#창을 쥡니다.

//ㅁㄴㅇㄹㅁㄴㅇㄹ...

316 지한주 (w3AG2r.Tl.)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1:17

캐보다캐주가매우긴장하고잇는데요.
그러고보니 ㅁㄴㅇㄹ는 무슨 뜻이지.. 마늘오리?

317 라임 (cGrqM6l7cA)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1:19

>>314
# [우데온] 10개 구매합니다!


//우데온 파향온 모수로 모두 이름이 매력적이다ㅜㅜ!

318 서 윤 (3fwoyfxCFY)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1:51

돈도 다 썼고- 음
돌아가서 샤워하고 쉬는 게 어떨까!


#자기 방으로 가요.

319 강연희 (oalZALwp6I)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2:14

"적당히 구매할까."
4000P의 돈을 주고 여러개의 숨결을 구매한다.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치료하는 도중에도 행동을 할 수 있는
급속 회복 키트도 있긴 하지만 망념치의 조절이 중요한 의념 각성자들간에 싸움에서
망념치를 쌓이게 만드는 소모템이였기에 그나마 부작용이 없는 숨결을 골랐다.
그만큼 값이 있지만...

#2개 구입!

320 ◆c9lNRrMzaQ (AlmNOSxgrM)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2:14

>>301
칼레이도 음악 학원으로 향합니다.
무슨 일이 있는지, 음악 학원의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그 앞에는 자물쇠까지 채워진 것이 작정하고 나간 느낌이 듭니다.

>>313
해양 시리즈는 청靑. 그중에서도 군청群靑 학파에서 제작하여 사회에 퍼트리는 아이템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가장 먼 고대 해양부터 성능이 낮으며, 종말해양이라 불리는 최고 성능의 경우는 300만 GP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인기 있는 시리즈라고 합니다.
즉 진언이 산 것은.. 양산품.. 이란 말이 될 수 있곘네요.

321 라임주 (cGrqM6l7cA)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3:55

300만 GP면 싯가 3억? 세계관에선 평범한 느낌이지만 엄청나다!

322 현준혁 (bwwn2fJJHM)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4:25

" ...다윈주의와 맞지 않는 다윈주의자의 말인가"

자극적인 단어들로 이루어진 기사가 보인다
...확실히 그렇기도 하지.

그보다 이젠 슬슬 진짜 기습작전을 준비해야겠다.

#북해길드 중역중 준혁이에게 가장 우호적인 인물을 찾아보겠습니다

323 한태호 (.5lbtswOpE)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5:39

" 아, 이게 다 기부받은거였어요? "

그러면 그 준혁이네 북해 길드에서 기부한것도 있는걸까
눈을 굴려 화단의 나무들을 살펴봤다가, 어차피 봐도 알 수 없다는걸 깨닫고 다시 교장선생님과의 대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 누룽지 사탕도 맛있지만요! 제 친구들중엔 청포도 사탕 좋아하는 애들이 많았어요. "

다음부터 청포도 사탕을 챙겨다니신다라.. 그렇다면, 다음에 학교 돌아다니다가 교장선생님을 만나면 뜻밖의 청포도 사탕을 받게된다는건가! 이거 좋은데, 다녀오면 학교 산책을 좀 더 자주 다녀야겠네.

같은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하나 궁금해지는 부분이 생겨났다.
아마 알고계실 것 같긴 한데... 혹시 모르실수도 있고, 음. 음음.

" 그, 혹시 교장선생님도 아세요? 그... 어. 그거요. "

일단 대외비라 함부로 말은 못 꺼내고 그거라고밖에 말을 못하겠다.
알고 계시면 모르겠지만 모르고 계신다면 완전 이상해 보이겠지..

#교장선생님도 영월 기습작전을 알고 계시려나?

324 유리아 (NFjT7sutjQ)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7:06

"어머나... 학원을 접으시려는 걸까요? 당분간은 못 보겠네요."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어쩔 수 있겠어요? 그동안 바빠 오지 못한 제 잘못도 있는 걸요.
이제 뭘 해야 할까요? 다윈주의자에 대해 조사라도 해봐야겠어요.

#칩을 통해 다윈주의자에 대해 조사해볼게요.

325 김태식 (.CkAe.57bI)

2021-12-12 (내일 월요일) 16:52:35

대충 빵이랑 우유사고 배나 채웁시다

#식사

326 ◆c9lNRrMzaQ (AlmNOSxgrM)

2021-12-12 (내일 월요일) 16:56:28

>>315
긴 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한은 천천히 창을 쥐고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지한의 창 끝을 기준으로 지한은 처천히 자신의 수를 그려가기 시작합니다.
창끝이 향하는 것은 결국 수많은 길 싸움. 어느 방향으로나 창을 열어둔 채 할아버지는 ㅣ다리고 있습니다.

그 도발에 빠져들듯, 지한은 창을 내지르기 시작합니다.
창대가 거센 움직임과 함께 순식간에 꺾여 할아버지의 등을 노리지만 할아버지는 창을 가볍게 휘둘러 흩어냅니다.

무언가를 받아내는 소리도 없이, 간단히 창이 허공에 떠올라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지한은 한 걸음 더 전진하며, 창을 크게 휘두릅니다.
이대로 가만히 둔다면, 지한은 자신의 '영역'을 할아버지에게 모조리 빼앗기고 말겁니다.
할아버지의 눈썹이 살짝 꿈틀거립니다.

" 네놈은..... 아직도 내가 네 재롱잔치나 보자고 온 줄 아느냐. "

입꼬리가 파르르 떨리는 것과는 다르게, 창은 정직히 지한의 목을 노리고 찔러집니다.
그것을 창대로 막아내자 순식간에 날 옆을 살짝 숙인 채 지한의 가슴을 노리고 창이 ㄴㄹ아옵니다.

깡 !

창을 쥔 오른손이 미친듯이 욱신거립니다.
길어봐야 두 번. 그 안에 수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할아버지의 완벽한 승리입니다.

>>317
▶ 우데온 ◀ * 10
유럽의 집시 주술 집단에서 만들어 이따금 세상 바깥에 판매되는 고급 화살의 일종. 귀신이 깃들고 벌레가 파먹은 나무를 깎아 의념 철을 씌우고 화살의 형태로 가공한 물건이다.
▶ 숙련 소모 아이템
▶ 토메이오스의 저주 - 집시들의 저주가 화살에 깃들어 있다. 적절한 해주가 거쳐지지 않는 경우 사용 시 정신력이 감소한다.
▶ 고통 전파 - 화살을 발사하여 적을 맞출 경우, 근처에 있는 적의 일부가 대미지를 공유한다.
▶ 신비를 부수는 화살 - 마도와 성법 등으로 대표되는 신비 카테고리를 망념을 추가로 소모하는 것으로 파괴할 수 있다.
▶ 어두운 밤의 밀회 - 필드가 '밤'인 경우 화살로 공격 성공 시 적의 정신력을 30% 감소시키고 감정계 디버프를 강화시킨다. 이 효과는 화살을 네개 소모한다.
◆ 제한 : 궁술(C) 이상. 영성 110 이상.

>>318
기숙사로 복귀합니다!

327 태식주 (.CkAe.57bI)

2021-12-12 (내일 월요일) 16:56:59

니르바나여 눈을 떠라

328 서 윤 (3fwoyfxCFY)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0:49

꽃잎 얹은 샤워는 로망이지!
딱히 한 적은 없지만 말이야.

#샤워해요.

329 ◆c9lNRrMzaQ (AlmNOSxgrM)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4:27

>>319
▶ 숨결 ◀ * 2
의료기기 전문 업체 도메인 社에서 특수 제작한 회복용 약물. 주사 형태로 제작되었다. 팔의 어깨 부분에 침을 박아넣고 물약을 주입하는 것으로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쪼끔 따끔해요 - 사용 시 D랭크의 치료 효과를 발생시킨다.
▶ 외상 특화 - 외상 치료 시 효과가 강화된다.

구매합니다!

>>322
북해 길드 내부에서 준혁에게 가장 우호적인 인물을 꼽으라 한다면, 딱 둘정도가 떠오릅니다.
북해길드의 길드장이자, 준혁의 아버지인 현중석.
북해길드의 장로 중 한 사람인, 감만율.
이 둘을 제외한다면, 지금 당장 떠올릴 수 있는 인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어중간하거나, 애매한 관계였으니까요.

>>323
교장선생님은 가지를 다듬으면서 조용히 얘기합니다.

" 이런 시대에 하면 그만큼 어울리지 않는 말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역시. 아이들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현역 헌터 이상의 실력을 지녔을 여러분에게 그런 일이 주어진 것에는.. 너무 많은 어른들의 사정이 있을테니 말이죠. "

천천히 가위를 내려두고, 교장은 조용히 말을 속삭입니다.

" 이만. 시간이 늦었군요. "

해산입니다!
// 여기까지!

330 라임 (cGrqM6l7cA)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5:03

>>326
우데온. 집시들의 저주가 깃들어 있다는 으스스한 느낌의 화살이네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나, 신비 카테고리의 방어를 파훼하는 데에 유용하게 쓸 수 있겠지만 저주에 잡아먹히지 않도록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코인샵을 둘러보다가 이것도 구매해 보기로 해요. 다른 사람을 유혹하거나 할 생각은 없지만, 아이템 이름이 조금 부끄러워서 친구들에게는 비밀이지만 언젠가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코인샵에서 도기코인 10개로 [서큐버스 페로몬]을 구매합니다.

331 진언주 (tirbSgGr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5:29

수고하셨습니다!
으흐흐 무기샀다 흐흐흐흐

332 라임주 (cGrqM6l7cA)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5:33

캡틴 진행 수고하셨어요~

333 준혁주 (bwwn2fJJHM)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5:35

감만율씨에게 도움 좀 구해봐야지
이대로 가다간 다 죽어!!
만율씨 인력 좀 붙여주세요!

334 한태호 (4a6fj3pUfI)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5:52

캡틴 고생했어!!

335 준혁주 (bwwn2fJJHM)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5:53

수고하셨어여 캡틴

336 지한주 (S62jPrfWow)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7:2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하얗게 되어버림)

망념 박치기라도 해봐야 하는 걸까요..

아니 할아버님 재롱잔치 아닌데여...
근데 글케 보일 수도 있겟다..

337 태식주 (.CkAe.57bI)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9:23

고생

338 연희주 (oalZALwp6I)

2021-12-12 (내일 월요일) 17:09:44

수고하셨서요
이제 진행 시간으로 영월 기습 작전까지 한시간이였던가 세시간이였던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