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쿠라하시 소위는 표정 관리가 안되는 것인지 애써 뭔가를 참아보이는 듯한 얼굴을 한 채로 대답하고 있었습니다. 대놓고 아이가 눈앞에서 비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참고 있는 것 자체가 용합니다만, 사실 이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어른을 대할 때와 똑같이 대하는 어른은 많지 않으니까요. 그렇지요?
단순히 말로 해서는 저들이 돌려줄 가능성이 높지가 않아보입니다. 다른 방식을 써서 돌려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몰래 빼돌리는 방식도 좋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 일개 장교 한명에게만 받아내려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렇지요?
“저거 해결이라면, 우리 측에서 어떻게든 해결할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라. “
쿠라하시 소위는 타카기의 말에 걱정할 것 없다는 것은 단언하였습니다만…. 아무래도 그 말은 별다른 믿을 수 있는 말같이 들리지는 않아보입니다. 흔히 매체에서 나오는 부패한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말하는 말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 안심하고 대기하라, 아무 일도 없었다!
모두 거짓입니다. 거짓말입니다. 전자는 이 사태를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의 뒤로 보이는 창가 쪽을 살펴본다면, 의심은 확신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여기저기 불안하다는 듯 웅성이고 있는 소리가 들려오는 사이, 빌딩 쪽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 쿠구구구구구구…….
저 앞에 보이는 하얀 빌딩, 타카기가 미츠루가 헬기를 나오면서 보았던 그 건물. 유난히 거대하여서 안에 뭐가 있을지 싶던 그 건물입니다. 저게 왜, 지금 두 방향으로 갈린 채로 열리고 있습니까?
- 제8방화벽 돌파! 기동시스템 올 다운!!! - 격납고가 열리고 있습니다! JA-01 강제 기동 시작합니다! - 민간인 대피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는 위험합니다! - 빌어먹을! 처음부터 저게 목적이었다 이거지!!!!??!
관제실의 직원들이 일제히 경악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사이, 하얀 건물이 두 개로 갈려 점점 거리를 넓히더니, 이윽고 건물이 있던 자리에 거대한 노란빛 개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크기의, 그러나 전혀 다른 외양의, 히죽 하며 웃는듯한…. 등 뒤에 기이하게 길쭉한 제어봉을 달고 있는, 역삼각형 동체의 노랗고 붉은 기체를 말입니다.
파일럿들은 [ JA-01 ] 기체와 조우합니다!
“이런…….X…….! “
바로 앞에 아이들이 있는 것을 잊은 듯, 쿠라하시 소위가 창밖을 보며 탄식을 내뱉으려 하였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그 역시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연락을 해야하는 일이 있다면 지금 연락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지금 들고 있는 핸드폰이 언제까지 멀쩡히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아? 요리미치 넌 대체 누구 편이야! 이미 저쪽이 적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왜 나는 참아야 하는 거야!라던가, 불만은 많지만 일단 상황이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으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요리미치의 말도 일리가 있다. 일리 정도가 아니라 그냥 정론이다 정론. 하지만... 아무튼 조용히 팔짱을 끼고 입을 다물었다. 그래, 일단은 비꼰다던가 하는 건 일시중지 하겠지만 노려본다던가 하는 건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어쨌든 먼저 시비를 걸어온건, 시연회장에서부터 시비를 걸어온건 전략자위대 쪽이니까. 난 잘못 없어.
아무튼 해결할 수 있다고, 뭘 믿고 하는지 모를 단언을 들으며 속으로 혀를 내밀기가 무섭게, 뒤쪽 창가에서...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었다. 돔이 아닌 쪽의 하얀 빌딩이 두 방향으로 갈라지더니, 그 안에서는...
"―해결은 무슨 해결?! 이게 해결이면 아저씨 진짜 미친 거 아냐?! 아 진짜! 요리미치! 핸드폰 빌려줘!"
눈을 씻고 찾아봐도 해결의 ㅎ도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 오히려 큰 일이 되어버렸잖아?! 뒤에서 들리는 대화도 눈 앞의 상황도 모든 것이 입을 모아 외치는 것 같았다. 지금 이 상황은 그야말로 긴급사태라고. 눈 앞에 나타난 저 기체가 JA-01이고, 뒤에서 말하는 것들이 사실이라면...말이다. 오, 아저씨도 지금 욕했어. 그럼 지금 상황 진짜로 긴급사태 맞는거지? 아니 지금 이럴 때가 아니고...!! 다급하게 요리미치에게서 핸드폰을 빌린다. 빌렸다기엔 너무 급해서 거의 뺏어가듯 가져온 느낌이지만 아마 양해해주리라 믿는다. 지금 상황을 보면 말이지.
다급하게 내 핸드폰 번호를 누르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전원이 꺼지진 않았을테니 신호음은 가겠지. 신호음이 그치는 것과 동시에-연결이 되었든 아니면 부재중메세지로 이어지든 아무튼간에-외치다시피 말했다.
"――큰일났어요! 제트 얼론이 강제 기동을 시작했어요!! 민간인 대피도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떡해요?!“
그래, 여기서 주워들은 것 중에서 가장 빠르고 급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추려서 거의 외치다시피 말한 것이다. ...기밀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당장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이 상황에서 그게 중요한가? 중요한건 저 깡통을 전자도 네르프도 아닌 누군지 모를 범인이 조종하고 있고, 대피 못한 사람들이 있고, 저게 우리를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일이지!! 어떡하냐고 진짜! 지금 여긴 에바도 뭣도 아무것도 없는데!
나루미는 한층 더 깊게 잠수함을 움직여 추격을 피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아래로, 더 깊이 아래로….. 한층 더 아래로. 조금만 더 따돌리면 이제 무사히 진입할 수 있습니다. 속력을 높힐 필요도 없었습니다. 저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곳까지 내려가면 그만이었습니다. 초보가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올 테면 와보라지요. 잠수함이 찌그러질 위험을 감수하고 오고 싶다면 말입니다!
잠수함이 몇 층 더 깊이 아래로 내려갈 무렵, 레이더망에서 한가지 유의미한 모습이 포착되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려 한다면, 나루미들을 쫓아오려 한 잠수함 세 대의 형태가, 조금씩 작아지려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작아지기 시작하는 모양인 것을 나루미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리해서 뒤따라 쫓아오려 한 영향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찌그러지기 시작하기라도 한 것일까요?
- 치지지지직.......
만약에 통신이 들렸다면 저 함 내부가 어떠한 상황인지 알 수 있겠지만...... 슬프게도, 저 위에서 들려오는 통신을 엿들으려 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잠수함이, 그 소리들이 들리지 않을 범위까지 도달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소리 부분에선 더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적에게서 소리가 들리지 않을 범위까지 진입하였으니, 이젠 마음 놓고 대화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조종실 창문을 통해, 여러분은 어떠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각진 건물이라기보다는 원형에 가까운, 사방에 거대한 기둥들이 둘러싸듯 솟아있는 것이 눈에 띄는 건물. 북극해 한가운데에 위치한, 베타니아 베이스 기지입니다.
기둥들에는 하나같이 어떠한 글자가 적혀있는 것 같아보였는데, 어두워서 자세히는 파악하기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이 심해에서 뭐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지금은 그런 사소한 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것입니다.
슬슬 도착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일럿의 경우엔 미리 탑승 준비를 마쳐놓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가고 있는 동안에도 이렇게 다급한데 도착해서 플러그 슈츠로 갈아입을 시간이 있을 가능성은 낮으니까요. 그렇지요?
"당장은 뿌리쳤지만 이미 우리는 적에게 노출되었고, 놈들은 계속 우리를 수색할 것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미 베타니아 베이스 일대에도 비상이 걸렸을 겁니다."
기지 주변에서 미식별 잠수함이 포착되었다면 당연히..그렇겠지. All Battle Station이다. 제길. 처음부터 들키지 않았어야 했는데.
비정상적으로 미숙련된 잠수함들의 행동이나, 아까 정말 이상하게 사라지던 잠수함 세 척이나 미심쩍은 구석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아니, 무슨 풍선처럼 잠수함이... 나는 그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 입을 다물었다. 잠수함과 수중 교전에 관해서 의지할만한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전문 분야가 각자 다르다는 말이다.
재빨리 자리로 가 보았다면, 비교적 말끔하게 치워진 카에데의 데스크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컴퓨터 등이 설치되어있는 것은 여타 다른 사무실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책상 위에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은색 바탕에 새겨진 붉은 문양. 특무기관에서 따로 로고를 박아 직원들에게 보급한 노트북입니다.
카에데는 특무기관 네르프의 로고가 박혀있는 노트북을 챙기고 돌아오려 하였습니다…. 보통 노트북에 비해 상당히 묵직해 보이는 두께여서 들고 오는데 애를 먹었을지도 모르지만,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이정도 무게야 일반적인 어른들은 무리 없이 들수 있는 무게니까요. 그렇지요?
“다 챙겼니? 어머, 빠르구나. 바로 챙겨올 줄 믿고 있었단다. “
다시 노트북을 들고 돌아온 카에데를 흘긋 바라보며 웃은 후지와라 박사는, 처음 들어온 입구를 향해 발걸음을 돌리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3번 게이트로 가자꾸나. 여기서 조금만 가면 그만이란다. 궁금한 게 있다면 가는 길에 설명하도록 하마. “
칭찬을 받았다... 올라가는 입꼬리를 주체할수가 없다. 인정받았어. 더 열심히 해야마...
읏, 노트북의 무게가 드디어 느껴지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끌어안은 형태로, 발걸음을 돌리는 후지와라 박사님을 필사적으로 따라가려 한다. 3번게이트라면... 아...설명. 일딘 궁금한건 많다.엄마와의 동료로써 일어났던 사건들, 엄마가 이 회사에서 만든것 등등. 그렇지만 가장 큰 세 개는...
"그럼, 주저하지 않고 물어봐도 될까요? 3가지를 물어볼게요...미지의 존재라는 것에 대한 대처법인 에반게리온은 무엇을 원리로 작동되는건가요? 왜 에반게리온이 최후의 인조병기인가요? 그리고...가장 중요한 것인데..."
지금까지 질문한 두 의문점은 조금 개인적인 궁금증으로 질문하는거지만, 앞으로 물어볼 것은 어쩌면 카에데의 앞으로의 일상에 큰 영향을 줄 지도 모르는 질문이다.
통화버튼을 누르기 얼마 지나지 않아 짧은 신호음이 끝나고, 유즈키 이오리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나치게 침착한, 그러나 끝이 떨리고 있는 목소리는 나츠키의 말이 다 끝나고 한참 뒤에야, 천천히 나츠키를 향해 물어오려 하였습니다.
[ 나츠키 양, 그리고 그 옆에 계시다면 타카기 군. 두분께선 현재 제어봉과 리액터의 상태가 어떠한지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 [ 기동 정지가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금방 저희들이 올라갈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
리액터라면 아마 제트 얼론의 내부 동력원을 이야기하는 걸 것입니다. 다짜고짜 왜 내부 동력원의 상태를 물어보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안에 뭔가 문제라도 생기고 있는 걸까요? 강제로 기체를 출격시키려 시도한 만큼, 기체에 무리가 가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과연 어떠한 형태로 무리가 가해지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784>>785 North Pole Team
저 뒤에서 직원들이 레이더망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미츠루는 가방을 들고 플러그슈츠를 갈아입기 위해 나서려 하였습니다.... 안 보이게 갈아입으려면 밖에서 갈아입는 게 차라리 나을 겁니다. 조종실 밖에 갈아입을만한 곳은 많습니다. 잠수함 내부를 찾아 돌아다닐 때 보았던 방들을 생각해보아도 좋을 겁니다. 뭐가 됐던간에 여기선 뭘 하던 안 보이게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지나치게 미숙한 운항, 어뢰 없이 그저 쫓아오기만 하던 잠수함들. 과연 이 잠수함들을 몰고 오던 이들은 뭐 하는 자들이였는지 나루미에게 있어 참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저 위협만 하려는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었던 걸까요?
"이쯤 근처에 항공모함도 있을텐데......♬ 뭐 그건 제쳐두고, 좋아. "
미즈노미야는 그렇게 말한뒤 히죽 웃으며, 잠수함의 오른쪽 방향을 가리키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오른쪽 3번 게이트. 저기로 진입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릴거다. 들어가는 순간 문이 닫히고 물이 빠질테니 주의하도록. "
"사람에게 심장이 있듯이, 에바에게도 코어란 게 있단다. 하지만 심장과는 달리 이 코어에서 에너지가 나오지는 않아. 에바는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한단다. "
무엇을 원리로 작동되느냐는 카에데의 물음에 후지와라 박사는 그저 빙그레 미소만을 지어보일 뿐이었습니다. 말해도 믿지 못할 원리일 것입니다. 이제 막 들어온 신입인 카에데가 받아들이기 힘들 원리일지도 모르지요. 과연 카에데만이 받아들이기 힘들까요?
"동력 부분에 대해서만 간단히 말해보자면.... 일반적인 병기와 같이 전력을 충전해서 움직이지. 그래서 에반게리온은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으면 5분 밖에 움직이지 못한단다. 고작 5분밖에 움직이지 못한다니 썩 효율이 좋지 않은 병기이지 않니? "
끌끌거리며 살짝 혀를 차려 하곤, 후지와라 박사는 다시 설명을 이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말로 다급한 것인지 그녀의 걸음은 빨라지곤 있었습니다만, 카에데가 따라올 수 있도록 너무 빨라지지 않고 적당히 속도를 조절하고 있었습니다.
"왜 최후의 인조병기냐면, 에반게리온들이 그들을 막지 못하면 그 날로 인류 문명은 끝이기 때문이야.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우리 인류 전체의 안위가 그들에게 달려 있단다. 모두가 죽어버린 세상에 더 이상 병기가 개발될 수 있을리가 없지 않겠니?"
카에데의 앞으로 앞장서서 걸어가던 후지와라 박사는, 살짝 카에데를 돌아보려 하며 설명을 계속하려 하였습니다.
"싱크로 테스트는 파일럿들이 엔트리 플러그에 탑승하고 나서 보여주는 파일럿과 에바와의 동화수치를 살피는 것이란다. 탑승은 파일럿들이 하는 것이니, 오퍼레이터는 모니터링실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수치를 기록만 하면 그만이야. 어지간해선 나올 리가 없겠지만, 만약에 이상 수치가 나오거나 문제가 생기면 즉시 보고하고. "
걱정할 것이야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싱크로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었습니다. ......단 한번, 파일럿들이 서로의 기체를 바꿔탄 크로스 테스트 실험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명색이 NEKORV 인데 본부에 고양이귀 하나 정돈 달아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에 붙은 로고 살펴보려 하면 로고에도 고양이귀 달려있고 이런 대환장파티AU를 열어본다면 어떻게 다들 재밌게 일상의 날 기념일상을 즐기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행 본편이 시리어스이니 AU에서라도 이렇게 웃음을 찾아봐야지요....(@@)
>>807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저도 간단히 메모 작업만 하고 자러 가보고자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내일모레 잘 회복해서 다시 원상복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초장문 진행을 해야하는 만큼 아무튼 잘 회복해서 오고자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