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92065>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0 :: 1001

◆5J9oyXR7Y.

2021-12-08 08:08:44 - 2021-12-13 14:04:02

0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08:08:44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

1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16:01:49

끌어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

2 미츠루주◆UO0HO7RAyE (TVcMnAZ9aQ)

2021-12-08 (水) 16:02:53

끌올해여.
인터내셔널 양아치 어쏘시에이션

응애... 컴션 작가님 진짜 문의 안 보시나 일단 내가 뭘 잘못했으면 다시 보내면 되겠지만... 어어. 그렇지 다시 한번 공지 정독해 보자...

3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6:02:58

포카포카한 10스레... 드디어 우리 스레가 10번째 스레까지 왔네요 오홍홍 :3

4 미츠루주◆UO0HO7RAyE (TVcMnAZ9aQ)

2021-12-08 (水) 16:05:33

작가님 트이터도 n일 전에서 갱신 멈춰있는 거 보면 그냥 바쁘신가보다 하는 편이 낫겟다
어어쨌든. 이영표나 붙여야지...

5 카에데주 (eM.2Ekt/CI)

2021-12-08 (水) 16:06:24

"...이것만 하면... 잘 수 있어..."
(이 직후 또 작업이 밀려들어올 카에데입니다.)

6 카에데주 (eM.2Ekt/CI)

2021-12-08 (水) 16:07:08

그림 연습 중인 신입 카에데예요. 역시 그림은 어려워요...(헤롱)

7 미츠루주◆UO0HO7RAyE (TVcMnAZ9aQ)

2021-12-08 (水) 16:07:29

전국 카에데 협회에서 네르프 상부를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8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6:08:29

>>>>이 직후 또 작업이 밀려들어올 카에데입니다<<<<

근데 레캡 공인으로 기술부는 진짜 일이 많다고...했던거 같으니...
카에데의 앞날에 X를 눌러 JOY를 표하는 바입니다(눈-물

9 미츠루주◆UO0HO7RAyE (TVcMnAZ9aQ)

2021-12-08 (水) 16:09:20

전 결국 타블렛이랑 칭구칭구하는 데 실패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파이팅이어요

10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6:12:39

타블렛특)적응하기 어려움

저도 기껏 사놓은 타블렛은 고양이 받침대(?)로 쓰이고있습니다 근데 귀여워서 만족하는중(????

11 미츠루주◆UO0HO7RAyE (TVcMnAZ9aQ)

2021-12-08 (水) 16:15:19

뭣이.
역시 나만 고양이가 업는 게 분명합니다.
고양하시오 당신도.

네코르프는 언제나 옳습니다.

12 나츠키주 (uFL63qc/IM)

2021-12-08 (水) 16:19:22

싫습니다
저는 기-린할것입니다(??)
이것이 2015년의 네오-헤어스타일이다

13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16:23:15

[ 시노하라 카에데 ] 캐릭터의 위키 캐릭터 항목이 새로 신설되었습니다.

14 미츠루주◆UO0HO7RAyE (SYF2.toPyo)

2021-12-08 (水) 16:26:51

슈르한 헤어스타일의 끝은 어디인가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결국 대머리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레캡 수고하셨슴다~

15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6:29:06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

>>14
망할 아버지를 향해 머머리를 연호하던 카시와자키 나츠키, 끝내 자신이 대머리가 되다...
이것이 바로 업보라는 것이군요...

16 카에데주 (eM.2Ekt/CI)

2021-12-08 (水) 16:29:52

고양이는 저도 없답니다-(텅빈 웃음)
대신 귀여운 카에데를 드릴게요!(의미불명)

17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6:33:17

귀여웡... 네코르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카에데냥 :3
앗 그러고보니 카에데는 평소 머리스타일도 약간 고양이귀 같은 느낌인걸까요? 진짜 귀여워...

18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16:34:31

[리빙포인트] 말한 것은 언젠가는 아무튼 되돌아오기 마련입니다.

>>14>>15 (아무튼 레캡 대신 죠죠서기 하는 아유미)

19 나츠키주 (uFL63qc/IM)

2021-12-08 (水) 16:36:12

(이때를 위해 준비한 죠죠서기하는 아유미)(??)

앗아... 그렇죠... 말한 건 언젠가 돌아온다...
....나츠키야.. 고운말을 쓰자...(?

20 카에데주 (eM.2Ekt/CI)

2021-12-08 (水) 16:38:44

아아, 저도 그림 잘 그리고 싶네요...
그리고 고양이귀같은 머리가 포인트네요! 신기하게도 머리를 아무리 빗어도 고양이머리는 내려오지 않는다는 tmi...

21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6:39:46

강철의 머리카락...(?
손으로 살짝 눌러보고 싶다... :3 쓰담담...

22 카에데주 (eM.2Ekt/CI)

2021-12-08 (水) 16:40:56

손으로 누르면 몽글몽글한데, 금세 돌아오는거네요- 쓰다듬 받기도 웃어넘기지 않을까 해요, 카에데는.

23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6:43:31

으흑 뭐야 그거 귀여워 엄청 쓰다듬고 싶어라...
하지만 나츠키주와 다르게 나츠키는 남의 머리를 함부로 쓰다듬을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슬프네요...

24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16:54:44

눌러도 바로 돌아오는 카에데의 머리카락 모양을 보아 우리는 여기서 머리카락 모양 보존의 법칙을 주장해볼 수 있습니다. (??)

25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7:00:11

머리카락 모양 보존의 법칙...
그것은 뛰어도 굴러도 손으로 쓸어도 빗어도 눌러도 머리카락의 형태는 바뀌지 않는다는 2D계의 절대적인 법칙...(?????

26 카에데주 (eM.2Ekt/CI)

2021-12-08 (水) 17:03:16

사소한 설정만 가득차있고, 정작 에반게리온 같은 중요한 것에 대한 설정은 전무한 카에데주네요- 구르라, 카에데여, 갈려나가라 카에데의 멘탈이여...

27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7:06:22

저도 초반엔... 원작은 검색해보고 위키에서 설정 읽어보고 했었워요..
그러다 중간에 날잡아서 보긴했지만 아무튼 그냥 위키에 정리된 것만 읽어도 괜찮지 않나싶습니다 :3 레캡이나 다른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도 하구요...

물론 원작을 보시는 쪽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EOE는 진짜로 많은 각오가 필요한 작품이니 그냥 신극장판이 나을지도... :3

28 카에데주 (eM.2Ekt/CI)

2021-12-08 (水) 17:10:22

고어는 취향이 아닌지라... (?)

29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17:11:34

>>28 그런 카에데주께는 신극장판 쪽을 추천드리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

30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7:13:17

그렇다면 신극장판입니다 :3
결말이 좀 띠용하긴하지만...음.. 뭐 일단 해피엔딩...같고... :3

31 카에데주 (eM.2Ekt/CI)

2021-12-08 (水) 17:14:10

일단 에바의 결말은 스포당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이유가 그게 제가 에바를 처음 접한 장면이여서예요!

32 나츠키주 (Zz5jyRv9Qo)

2021-12-08 (水) 17:17:04

앗 그럼 편하게 보실 수 있으시겠네요(????
아무튼... 뭐 꼭 보지 않아도 되고 그냥 위키에 정리된 설정만 읽어도 일단은 오케이라고 생각해요 :3
심심할때 읽으면 나름 재밌습니다... 신극장판설정... 구판설정...

34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17:24:21

세계관 항목 부분이나 위키 메인페이지에는 아무튼 진행하실때 정말 큰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들을 모아두었습니다.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만 정리해 두었으니 시간 나실때 읽어보신다면 도움이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35 카에데주 (eM.2Ekt/CI)

2021-12-08 (水) 17:57:26

으으음... 왜일까요, 잔 설정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헤롱)

36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0:10:09

으아악.. 오늘 현생은 후반부가 빡세네요... 갱신함니다... :3

37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0:16:33

[리빙포인트] 이제는 정말로 전기장판의 시대입니다.

38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0:18:07

리빙포인트: 저 이미지는 코타츠이지만, 따스한건 똑같다.

는... 카에데의 첫 엔트리를 어떻게 해야할까도 모르겠네요, 므으...

39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0:19:41

일하는 와중에 슬슬 쉬엄쉬엄 할 수 있을거같아서 잠시 와본 레캡입니다. (@@)
오늘은 어찌 좀 힘내서 갈리면 아홉시 즈음에 일이 끝날거같은 느낌이 드는 날인 듯 합니다...
갑자기 검사가 또 잡혀서 (ㅋㅋ) 눈물나게도 오늘 진행은 반강제로 무리를 못하게 생겼는데 아무튼 오늘도 모터달고 힘차게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레캡은 오늘도 아무튼 갈립니다.

>>36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 되실 수 있으셨음 합니다. 남은 현생 화이팅입니다......(ㅠㅠ)

40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0:20:24

히이... 캡틴님 화이팅...!

41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0:24:48

으아악 또 검사라니... :ㅁ
레캡의 현생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흐릿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레캡...

42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0:31:02

>>38 첫 엔트리라면 진행 말씀하시는 거지요? (@@)
오퍼레이터의 첫 진행은 첫 출근인 만큼 지오프론트 본부로 출근하시는 레스로 시작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 진행은 간단한 본부 안내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3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1:09:53

지난 레스 정주행중... 카에데 정말 괜찮을까

44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1:10:14

>>40>>41 [리빙포인트] PCR은 한번이 아니라 두번 받습니다.

45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1:12:37

악, 코... !(몸서리

46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1:13:45

아아...아...

47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1:19:38

(이것은 PCR 2차를 받고난 뒤의 레캡일 모습이다)

>>43 기술부 특) 윗사람이 가장 멀쩡해서 그나마 정상적으로 돌아감

48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1:21:14

킹정합니다... 부장중에 가장 멀쩡한 기술부장...이오링...

49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1:23:59

카에데주는 왜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인걸까
다른 레스주분들은 5시간 자면서 어떻게 버티시는걸까

50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1:27:32

현대인의 필수품 카페인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요 :3

51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1:30:58

세상...!
tmi: 카에데는 AI 비서를 만들어 본적이 있다. 이름은 메이플.
-카에데의 AI가 나올정도로 카에데의 짬이 안찼다면 메이플이란 명의로 스레를 뛰고 있었다라고 해도 될거 같네요-

52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1:32:48

...으음...? 그거슨 캡틴과 상의를 하셔야하는 설정이 아닐까요..
그리고 메이플이란 명의로 스레를 뛴다는건 카에데 이름이 메이플이 되었을거란 거신가요??

53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1:35:19

아, 이건 상의해야하는거였네요...! 메이플이란 명의라는건 이 세계관 내의 인터넷상 명의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했다라는 느낌이네요. 닉네임? 이라는 느낌으로?

54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1:40:52

아아 그렇군요... 스레라고 하시길래 :3

55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1:42:18

말을 잘못했네요...(현재 체력 오링) 이 상태로 진입가능할까...

56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1:51:04

추가하고 싶으신 캐릭터 설정의 경우 익명 설문지를 통해 보내주시면 검토후 아무튼 제가 통과처리 해드리겠습니다. (@@)

57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1:57:35

어지간한 캐릭터 설정들은 아무튼 익명 설문지를 통해 보내주시면 별 문제 없는 경우 다 통과가 될겁니다....

58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2:01:44

생각해보니 카에데가 취미로 인터넷을 했다라는 설정은 조금 설정 충돌일 수도 있겠네요. 그 설정은 버립니다!(당당

59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2:02:39

일단 갱신...!(하다가 자버릴 가능성이 높을것 같은 카에데주입니다

60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2:15:18

웹박수 확인 완료했습니다. 지금 검토하고 있는데 이 설정은 조금 내용이 조율이 필요할 듯 싶은 내용인듯 합니다...(@@)

61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2:16:26

일단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서는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실겁니다. (@@)

62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2:17:02

>>61 체-크입니다 :3

63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2:21:49

아, 그런가요...? 일단 체크할게요...!

64 미츠루주◆UO0HO7RAyE (71EL//fi0o)

2021-12-08 (水) 22:22:10

>>61 ((손들기))

전 5시간 자는 사람이 아닙니다
3시에 자서 12시에 일어나기 때문임다...

65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2:23:00

오후근무...부럽네요...

66 RedCap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2:24:30

>>62>>63>>64 나츠키주 카에데주 미츠루주 세 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

67 나루미주 (M6eeJHcxCc)

2021-12-08 (水) 22:34:07

체크입니다. 졸아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68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2:35:23

미츠루주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좋은 밤입니다

69 미츠루주◆UO0HO7RAyE (71EL//fi0o)

2021-12-08 (水) 22:35:31

반갑읍니다 나루미주... (이불 덮기) (???)

70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2:37:56

다들 어서오세요-현재 필사적으로 졸음을 물리치고 있는 카에데주입니다-

7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2:39:27


Phase 2 첫 번째 에피소드
Episode One : Arctic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射魚指天 입니다.

72 시노하라 카에데 (p5uPlDn2io)

2021-12-08 (水) 22:40:20

안경을 쓴 꼬마 아이가 전철 안의 한 의자에 앉아 졸고 있다.
옆에는 가방 한 개 뿐, 보호자도 없이 졸고 있는 모습은 아마도 시선을 끌지 않았을까. 하지만 괜찮다. 이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은, 그저 이직한 직장인이니.

{이번 역은 --역,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내려야 할 곳에 도착했다는 방송이 오자, 놀란 듯 눈을 뜨며 주위를 둘러보는 아이. 곧 전철 안 전광판에 눈길이 닿고, 서둘러 가방을 챙겨 전철에 내릴 준비를 한다. 시노하라 카에데, nerv에로의 첫 출근이다.

... 사전조사로 길은 알고 있다. 오늘이 이직 후의 첫 출근이기에 잠을 조금 설치긴 했지만... 불안하기에 예정 시간보다 일찍 역에 도착했다. 자신의 평균보다 낮은 신체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이익을 겪는건 싫으니.

73 카시와자키 나츠키 (K9Y40whRjs)

2021-12-08 (水) 22:41:08

직원은 웃는 얼굴로 휴대폰을 건넸지만, 내 표정은 아마 빡침 그 자체였을거다. 보통 웃는 낯에는 웃는 낯으로 상대하긴 하지만 지금은 도저히 웃을 수 없었다. 아니 그야 그렇지. 이렇게 대놓고 의심하고 수색까지 당했는데. 그것도 휴대폰 전체가. ...딱히 걸릴만한 건 없어도 그냥 수색을 당했다는 것 자체로도 기분은 나쁜 것이다. 아무튼 이제 다음은 사오리 씨와 이오리 씨의 기기 차례인 것 같은데――

"―?!“

갑자기 또 시야가 암전된다. ...뭐야 이게. 왜 또 정전인데? 설마... 또...? ...언뜻 웅성거리는 소리가 저 밖에서부터 들리는 것 같았다. 시야가 차단된 덕에 좀 더 청각이 뚜렷해진 느낌이네. 아무튼... ...장난해 지금?

"...아무래도 번짓수를 잘못 찾으신 모양인데요. 설마 이 상황에서까지 우리가 한거라고 박박 우길 생각? 오히려 그쪽이 수상한 거 아닌가요. 일부러 우리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우리 기기를 가져다가 수작을 부렸다던가. 그러고보면 시연회부터가 대놓고 네르프 욕하려고 마련한 자리 같던데, 그것까지 고려해보면 이것도 충분히 있을법한 일이죠. 안 그런가요?“

어두워서 보이진 않겠지만,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고 아까 그 아저씨가 있었던 곳을 보며 말했다. 그래. 최대한 차분하게(?) 말하고는 있지만 내가 들어도 굉장히 비꼬는 듯한 어조다. 당연하지. 그럴 의도로 하고 있는 말이니까. 사실 우리쪽 기기를 가져가긴 했지만 나랑 요리미치의 것은 특이점이 없었고, 사오리 씨와 이오리 씨의 기기는 제대로 손을 대기도 전에 전기가 나갔다. 그걸 보면 저쪽 직원들도 딱히 뭔가 손을 쓰진 않았을 것이다.
...이 사태는 아마, 우리한테 신경쓰느라 놓쳐버린 '진짜 해킹범'이 또 다시 뭔가를 했거나... 아니면 전략자위대 윗대가리가 갑자기 불을 끄겠다고 전기를 끊었다던가. 물론 후자일 이유가 전혀 없으니 분명 전자일 것이다. 아님 말고. 뭐 어때. 저쪽도 '아님 말고' 식으로 우릴 수색했는걸. 더 당해도 싸지. 그럼그럼.

"―거기 멀뚱히 서 있지만 말고 나가서 상황이라도 좀 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설마 이것까지 손님한테 떠넘길 생각은 아니시겠죠? 전략자위대 아저씨.“

@ 나가서 상황이나 좀 파악해요 아저씨. 엄한 사람들 잡지말고 쫌

7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2:41:27

제가 카에데의 추가 설정을 아직 통과 처리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75 후카미즈 나루미 (M6eeJHcxCc)

2021-12-08 (水) 22:42:25

"부장님...부장님!"

조종실이 가까워오자 문득 생각이 났다. 나의 신변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말이다. 나는 목소리와 얼굴 위에 알록달록한 색지를 덮어씌웠다. 일부러 가벼운 소란을 피운다.

"이런 잠수함을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셨습니까?"

진심으로 잠수함의 출처를 추궁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잠수함 오타쿠가 신나서 주절대는 것처럼.

"이렇게 혼자 수십년을 앞선 모델이 있을 리 없잖습니까!

잠수함 그 자체에만 혼이 빨려서 다른 건 생각하지 못하는 것처럼.

@나루미 신나

76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2:43:55

/엣, 그렇다면 지금 조율에 들어가는건가요...? 레드캡님이 오라는 말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7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2:45:30

개발 관계자 특성 캐릭터의 과거사 관련 설정 추가의 경우 반드시 저와 추가 조율을 거쳐야 합니다.
죄송하지만 카에데주께선 일단 기존 설정에 맞춰서 첫 레스를 다시 써주셨으면 하는데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해당 설정은 이번 진행 끝나고 조율에 들어가보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78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2:46:32

안경을 쓴 꼬마 아이가 전철 안의 한 의자에 앉아 졸고 있다.
옆에는 가방 한 개 뿐, 보호자도 없이 졸고 있는 모습은 아마도 시선을 끌지 않았을까. 하지만 괜찮다. 이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은, 어엿한 어른이니.

{이번 역은 --역,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내려야 할 곳에 도착했다는 방송이 오자, 놀란 듯 눈을 뜨며 주위를 둘러보는 아이. 곧 전철 안 전광판에 눈길이 닿고, 서둘러 가방을 챙겨 전철에 내릴 준비를 한다. 시노하라 카에데, nerv에로의 첫 출근이다.

... 사전조사로 길은 알고 있다. 오늘이 첫 출근이기에 잠을 조금 설치긴 했지만... 불안하기에 예정 시간보다 일찍 역에 도착했다. 자신의 평균보다 낮은 신체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이익을 겪는건 싫으니.

79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2:47:23

/저 바보인가봐요, 이직이 원래 시트에 안 써져있는데 써져있다고 생각하고 남겨뒀네요... 죄송합니다...!

80 타카기주 (cPjXXp5fX6)

2021-12-08 (水) 22:48:14

>>61 체크!

81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2:49:10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82 시노하라 카에데 (p5uPlDn2io)

2021-12-08 (水) 22:50:45

안경을 쓴 꼬마 아이가 전철 안의 한 의자에 앉아 졸고 있다.
옆에는 가방 한 개 뿐, 보호자도 없이 졸고 있는 모습은 아마도 시선을 끌지 않았을까. 하지만 괜찮다. 이 아이처럼 보이는 사람은, 어엿한 어른이니.

{이번 역은 --역,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내려야 할 곳에 도착했다는 방송이 오자, 놀란 듯 눈을 뜨며 주위를 둘러보는 아이. 곧 전철 안 전광판에 눈길이 닿고, 서둘러 가방을 챙겨 전철에 내릴 준비를 한다. 시노하라 카에데, nerv사로의 첫 출근이다.

... 사전조사로 길은 알고 있다. 오늘이 첫 출근이기에 잠을 조금 설치긴 했지만... 불안하기에 예정 시간보다 일찍 역에 도착했다. 자신의 평균보다 낮은 신체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이익을 겪는건 싫으니.

@시노하라 카에데,정식으로 등장!

83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2:51:09

안녕하세요 타카기주...!

84 타카기주 (cPjXXp5fX6)

2021-12-08 (水) 22:52:04

네네넵!

8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2:56:31

일단.....관련 설정에 대해서 조율 레스는 올려두었으니, 답변해주시면 진행 끝나고 바로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

>>80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체크되었습니다. (@@)👍

86 타카기주 (cPjXXp5fX6)

2021-12-08 (水) 22:57:29

넵 늦어서 죄송해요!

87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71EL//fi0o)

2021-12-08 (水) 22:59:02

situplay>1596387084>880

미츠루는 꽤나 긴 시간의 탐색 끝에 사라졌던 오퍼레이터를 찾아냈다. 찾아냈다고도 하기 어려웠다. 그저 계속 헤매다가 도중에 '우연히' 마주쳤던 것뿐이었으니. 그렇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조용히 걸어가 조종실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잠수함에 대해 첩보부장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려 하는 듯했다.

"......"

주변에 의지할 손잡이라도 있으면 그것을 붙잡으려 하며, 두 사람 옆에서 침묵을 유지했다. 시간을 허비했다고 하기엔 아무에게도 말 못 할 기묘한 수확이 있었다. 그러나 자신만 지나치게 수동적으로 보이면 의심을 살 수 있으므로 무슨 말이라도 하긴 해야 할 것 같았다.

"러시아군은 더 이상 추격해 오지 않는 거겠죠? 여기까지는."

@아무말대잔치

88 미츠루주◆UO0HO7RAyE (71EL//fi0o)

2021-12-08 (水) 23:00:45

어서오세요~
응앍... 나츠키쟝...!!

>>전략자위대 윗대가리가 갑자기 불을 끔<<

89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3:05:19

전력을 아끼는 전략자위대... 지구에게 상냥한 군조직...(??????

90 미츠루주◆UO0HO7RAyE (71EL//fi0o)

2021-12-08 (水) 23:06:13

어-스 아워를 실천중인 전자였습니다.

91 나루미주 (M6eeJHcxCc)

2021-12-08 (水) 23:10:17

(대략 전략자위대는 어스 아워에 동참한다는 인별 홍보 피트)

(해양 생태계 보존 연구기관이 이 피드를 좋아합니다)

92 카에데주 (p5uPlDn2io)

2021-12-08 (水) 23:13:42

죄송합니다. 현재 리얼에 일이 생겨 오늘의 참여는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시다.

93 타카기주 (cPjXXp5fX6)

2021-12-08 (水) 23:15:25

리얼은 무척 중요합니다! 괜찮아요!

94 미츠루주◆UO0HO7RAyE (71EL//fi0o)

2021-12-08 (水) 23:15:39

푸른 바다를~~~ 위하여~~~~!!

>>92 다녀오세요 카에데주. 나중에 뵈어용!

95 나루미주 (M6eeJHcxCc)

2021-12-08 (水) 23:16:22

다녀오세요 카에데주~~~~``

96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3:16:33

아앗... 무슨 일인진 몰라도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카에데주... ;ㅅ; 나중에 뵈어요

9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3:33:15

>>75>>87 North Pole Team

다시 조종실로 돌아온 여러분은, 제각기 각자 말하고 싶은 말을 꺼내놓으려 하였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잠수함에 대한 궁금증을, 누군가는 추격에 대한 불안함을 꺼내놓으려 하였겠지요.
하지만 조종실 내부 화면을 살펴본다면, 여러분은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알게 되실 것입니다.

레이더에는 끈질기게 따라붙고 있는 몇몇 물체가 잡히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하나같이 이쪽, 여러분들이 있는 잠수함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 확인이 가능하였습니다.
형태로 보아 여러분들이 타고 있는 잠수함, 혹은 잠수정과 비슷해보이는 것이 이쪽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한 대가 아니라 여러대가 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느낌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러시아군은 더이상 추격해 오지 않는 것이 맞나요?
화면만 봐서는 더이상 추격해 오지 않는 것이랑은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이쪽을 향해 추격해 오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Well, well….♬ 과연 ‘그 개체’ 를 봉인하고 있는 기지라 이건가? “

조종간 앞에서 머리를 싸매고 있으면서도 미즈노미야 부장은 웃으며 외치다가, 여러분이 돌아온 것을 보며 가볍게 손을 흔드려 하였습니다.

“여어, 왔나. 후카미즈 대위, 그리고 두 번째. 내가 준비해온 잠수함은 어찌 잘 구경하고 왔나 보구만? “

……잠수함을 미즈노미야가 준비하였다구요,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좀 많이 당황스러운 소리인 것 같습니다. 피가 묻은 서류에 기괴한 상징에 별 게 다 있는 잠수함이 미즈노미야가 가져온 모델이라구요?
어디서 가져왔냐는 나루미의 질문에 그는 그저 대답하지 않고 웃으며, 나루미를 보며 조종석 쪽을 가리키는 것으로 말을 대신하려 하였습니다.

“대답해줄 게 많긴 한데... 일단 앉지! 이제부터 속력을 좀 많이 높여야 할거야. 다들 벨트 꽉 여미도록. “

.....아무래도, 단순히 속력만 높여서 갈 것 같지가 않을 느낌이 듭니다....

98 타카기주 (cPjXXp5fX6)

2021-12-08 (水) 23:34:32

기껏 참여했지만 슬슬 자야겠습니다...모두 즐기시길!

99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3:34:47

위급한 상황에 웃는 슈가놈...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일류]...(???

100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3:35:51

주무세요 타카기주~

사실상 국내파트는.. 나츠키의 외로운 싸움인것으로...
사오링...이오링... 도와줘요 쫌...(??????

10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3:37:49

>>73 TOKYO-1 Team

온통 어두워진 방 안에선 누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거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빛이 사라진 방 안은 어둠만이 드리워져 무엇이 있는지, 무엇이 움직이는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다만 드문드문 보이는 빛, 노트북이나 핸드폰 등에서 나오는 빛을 통해 누가 어디에 있는지를 대략 유추해볼 뿐이었습니다.
탁, 하고 불이 붙는 소리와 함께, 방 안에 조금이나마 불이 들어오려 하였습니다. 쿠라하시 소위가 라이터를 킨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츠키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여서 그런지, 그는 한참을 뜸을 드리려 하다가, 이윽고 이마를 잠시 짚으려 하고는 뒤에 직원들에게 가볍게 눈짓을 하려 하였습니다.
곧, 직원들이 노트북을 접고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하였고…..소위는 미간을 찌푸리기 시작하며 나츠키를 향해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아직 조사가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기기는 돌려드리지 못하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는, 여러분은 이곳 건물에서 벗어나실 수 없습니다. “

쿠라하시 소위의 말이 무슨 의미냐면, 사오리와 이오리의 기기들은 돌려받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츠키와 타카기의 기기는 돌려받을 수 있었으나 두 부장의 경우 확인하기도 전에 일이 터져버려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번짓수를 정말 잘못 찾은 건지는, 확인해 보면 알 일일 겁니다. 네르프의 꼬마 아가씨 “

의심할 여지는 거의 사라졌을 것인데 참으로 이게 무슨 일인 것일까요. 전략자위대는 아직도 여러분을 의심하고 있는 것일까요?
직원들이 기기를 모두 챙긴 것을 확인하고서야, 그는 발을 돌리며 조용히 말을 던지려 하였습니다.

“가지. “
- 네.

쿠라하시 소위는 가볍게 나츠키를 흘겨보려 하더니, 문가로 발을 돌려 나가려 하였습니다….
여전히 사오리와 이오리의 기기는 돌려주지 않은 채로, 나츠키와 타카기의 기기만 돌려놓은 채로 말입니다.
방 안에는 여러분과 망연자실한 알굴로 문가를 바라보고 있는 사오리, 그리고 미간을 짚고 있는 유즈키 이오리만이 남아있을 뿐이었습니다.

나츠키와 타카기는 이제부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102 미츠루주◆UO0HO7RAyE (71EL//fi0o)

2021-12-08 (水) 23:38:33

잘자용~

으악
으으악 오지마

웨르웨르를 시전하는 첩보부장...

103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3:4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로 기밀까지 털어가려고 가져가는거 아니냐고... 아조씨!!! 웨 이 상황에서도 계속 의심하는거야! 여기 아니라니깐!!!

104 미츠루주◆UO0HO7RAyE (71EL//fi0o)

2021-12-08 (水) 23:44:40

"Eggplant."
"Yes."

개드립 그만하고 레스써야지...

105 나츠키주 (K9Y40whRjs)

2021-12-08 (水) 23:45:02

(오늘도 웃참에 실패한 나츠키주)

106 미츠루주◆UO0HO7RAyE (71EL//fi0o)

2021-12-08 (水) 23:48:46

우리 스레 장르 에바기반 정상영업 합니다
웃참챙 장르 아닙니다

107 후카미즈 나루미 (M6eeJHcxCc)

2021-12-08 (水) 23:52:36

'당신이? 그럼 당신도 그 '일곱 눈'의 일원이라도 되는거야?'

"아니, 그래도 그렇지, 이런 잘 빠진 아가씨를..헤, 흐헤헤..."

하지만 오타쿠 연기를 오래 하진 못했다. 소나 패널에 이동물체가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도 아니고 여럿에, 명확히 이곳으로 다가온다.

"에....."

얼빠지게 웃던 입꼬리가 쎄하게 내려간다. 본 적 없던 잠수함과 7개의 눈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다. 여긴 바닷속이고, 그 어느 곳 못지않게 치열하고 잔인한 전장이라는 것을.

이동 물체 탐지. 잠정 잠수함 경보, 잠정 잠수함 경보, 잠정 잠수함 경보, 무음 항주, 무음 항주, 함내 정숙, 정숙, 정숙, 잠수함 경보, 잠수함 경보..... 요 근래 거의 쓰지 않았던 온 몸의 신경들이 벌떡벌떡 깨어나는게 느껴졌다. 웅얼대다가 부장을 보자 속력을 높인댄다. 뭐하는 짓이야?!

"안됩니다. 당장 함 진행 방향으로 기만기를 쏘고 엔진 끄십시오! 계속 전진하는 걸로 속이고 우리는 여기서 죽은 척 해야 합니다!"

"수중은 빠르다고 무작정 도망칠 수 있는 곳이 아니란 말입니다!"

물 속에서 소리는 수십km 단위로 퍼진다. 엔진 출력을 높이면 나 여기있소, 하면서 이 해역에 확성기를 트는 것이나 다름없다. 곧장 어뢰를 준비하지 않고 다가오는 걸 보니 아직 저쪽도 긴가민가한 모양인데, 냅다 도망쳐서 확신을 준다면 저것들은 피 냄새를 맡은 상어처럼 몰려들 것이다.

@뭐하는 짓이야 멈춰!

10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BWULhdPjxk)

2021-12-08 (水) 23:58:43

>>82 Geofront

새로운 직장을 향해 가는 길은 한없이 떨리기만 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역사, 처음 타는 노선, 처음 보는 도시의 풍경, 터널을 가로지르고 내려가고있는 모습, 내려가고 내려간 끝에 보이기 시작한 푸른 하늘....
이제 막 제3신도쿄시에 직장을 구하게 된 카에데로써는, 한없이 낯선 풍경들이 이어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카에데는 새로운 직장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낯설지만도 낯설지만은 않은, 어머니의 직장이었던 곳, 특무기관 네르프를 향해. 대학 졸업 이후 얻게 된 첫 직장인 만큼, 떨릴 수도 있었을 것이고, 그렇지 아니할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시작의 떨림은 그저 잠깐일 뿐이며......정말로, 그저 잠깐일 뿐이란 것을 말입니다.

개찰구를 나오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려 하였다면, 내려가는 동안 카에데는 저기 보이는 푸른 피라미드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기 보이는 거대한 푸른 피라미드가, 바로 카에데가 오늘부터 일하게 될 곳입니다.
조금 많이 낯선 형태일수도 있겠으나, 익숙해 져야만 할것입니다. 이제부턴 이것보다 더 낯설은 것들을 보게 될 터이니까요. 그렇지요?

본부 건물에는 지급받은 카드를 찍고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카에데가 받은 [ 블랙 카드 ] 를 입구에 있는 개찰구에 찍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덧붙여서 설명드리자면, 카에데의 블랙 카드는 본부 내 모든 시설에 진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09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3:07

>>97

조종실 모니터를 통해 확인한 바깥 상황은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이었다. 아직도 추격하고 있다는 건 편하게 기지에 진입하기는 물 건너 갔단 소리였다. 젠장. 좀 전 타고 왔던 비행기의 조종사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추격이 붙는지에 대한 대답은 방금 확인한 것 같네요."

두 번째라고 경쾌하게 부르고 있는 모습은 의심의 여지 없이 가벼워 보였으나, 그 이상으로 일행에게 여유가 없단 사실은 더욱 더 확실했다. 자리에 앉아 벨트를 매고는 자신의 발을 내려다보았다. 아무렇지 않아 보였다. 앞으로도 아무렇지 않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

다른 두 명이 얘기하는 동안, 앞서 받은 서류 파일 중 분실한 내용이 없는지 마지막으로 살폈다. 이행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어떻게 얻은 기회인가, 일하기 얼마나 좋은 조건인가. 삶에 항상 감사할 것. 개인적인 불신을 공적인 명령을 수행하는 데 끌고 오지 말 것. 한기가 스며드는 곳이 어찌 몸뿐이랴.

@머선 일이 일어나고 잇나요

110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3:37

아아니 잠시만.....우리 잠수함이 잠수를 했었나...어....(아직 정신못차린 쉽캣)

111 카시와자키 나츠키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4:41

돌려줄 수 없다고? 아니, 댁들 손에 있었던 기기로 우리가 어떻게 해킹을 하냐고! 방을 아주 살짝 밝힌 라이터 불빛에 비친 아저씨의 얼굴과, 그 뒤의 직원들을 보다가 아예 기기를 챙겨 떠나는 모습에 미간을 확 찌푸렸다. 이 상황에서도 그 소리야? 누가 생각해도 잘못 찾은거잖아? 이 빌어먹을 아저씨가! 흘겨보는 시선을 피하지 않고, 한층 더 눈에 힘을 줘서 노려봤다. 시선에 질량이 있다면 저 아저씨를 100조각 정도로 썰어버렸을 것이다 분명.

"...개수작 부렸다간 진짜로 가만 안 둘거니까.“

나가는 뒷모습에 그렇게 말을 던져도 분은 풀리지 않아서, 거칠게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한숨을 푹 쉬었다. 아니, 한숨으로 시작했을 그것은 삭히지 못한 분을 담은 앓는 소리가 되어버렸다.

"―으으으 아 진짜! 완전 최악이야 진짜!“

라이터도 그냥 들고 가버려서 방 안은 다시 캄캄해져버렸다. 갈거면 라이터라도 놓고 가든가 증말! 손님은 개뿔이 완전히 용의자 취급하고 있잖아! ...완전히 분이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이대로 화만 내고 있을 수는 없었다. 빨리 뭐라도 해야... 뭘, 뭐를... 뭘 하면 좋은거지 이 상황. ...조금 거칠어진 숨소리로 숨을 고르며 입술을 살짝 물었다. 아아, 정말... 이럴 땐...
한손에 꽉 쥐고 있던 휴대폰을 켜서 일단 손전등 기능을 켰다. 음, 좋아. 일단 이럴 땐 빛이 있어야지. 이리저리 비춰보니 문가를 망연히 보고 있는 사오리 씨와, 미간을 짚고 있는 이오리 씨가 있었다. ...면목이 없네요. 제가 문닫고 농성이라도 할 걸 그랬어요.

"......이거. 잠금은 풀었고, 단축번호 0가 망할 아버지 번호니까. 필요하면 쓰세요.“

테이블에 플래시 쪽을 아래로 해서 핸드폰을 두며 말했다. 그래. 이런 상황에선 일단 연락이 우선이겠지. ...아까 기기 검사하면서 뭔 개수작을 부렸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아무리 내놓은 자식이라고 해도 전화 정도는 받아주겠지. 망할 아버지. 아무튼 그렇게 전하고 불빛이 있을 때 봐둔 길을 떠올리려고 노력하면서 문가로 걸어갔다.

"그럼 전 아까 그 아저씨 오금이라도 좀 차주고 올게요. ...농담이에요. 화장실 갔다올게요. 금방 올 거에요 아마.“

@ 보고 연락 상담은 중요하죠 네... 핸드폰... 쓰실 분 쓰시구... 오금 사냥을 위해 나가보려고 합니다...(?)

112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6:34

분명 패스워드는 situplay>1596387084>246에 있었고...
응?
잠수한거 아니엇어용?! (호달달

오금사냥 ㅠㅋㅋㅋㅋㅋㅋㅋㅋ

11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7:30

situplay>1596387084>752 레스에서 이미 잠수함은 베타니아 베이스로 출발하였습니다.
문제는 지금 50% 정도 온 시점에서 지금 문제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114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8:34

왜 아빠한테 직접 연락 안 하는가? -> 개빡쳐서 이 상황을 조리있게 설명할 자신이 없음 그리고 지금 상황은 일단 어른들의 일이니까 어른들끼리 얘기하는게 빠를거라는 판단
사오링이랑 이오링도 빡친거같은데 -> 둘은 어른이니까 어떻게든 할 것(?)
진짜로 오금 차러 감? -> 본 목적은 사오링 핸드폰이랑 이오링 노트북 되찾아오는것인데 상황봐서 가운데 손가락까진 올려줄 의향 다분...

나츠키가 아무리 빡쳤어도 군인 아조씨를 상대로 육탄전은 무리라는거 스스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오금 차는 일은 아마 없을것...

115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9:28

나츠키쟝 번호로 전화를 아무리 걸어도 받질 않아서 절망하는 두 부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수해서 가고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116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0:50

ㅋㅋㅋ아 망할 아버지 제발 이럴 땐 전화 좀 받아주세요...
부재중 전화 10통 정도 찍히면 보기라도 하겠죠 제발..(???????

과연 해외파트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사도절대죽인다맨과 쉽캣 냐루미와 슈가놈의 운명은...(두근두근

117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5:47

아... 절반은 왔구나...
아이언 바텀 사운드 멈춰!!(????)

화난 나츠키...... 아 아아 어떡해
아조시 나빠..........

118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6:31

                                총사령관님 제발 전화 받으십시오 저 작전부장입니다.

                                총사령관님 급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저희 기밀 정보가...



장난치지 마라 나츠키, 바쁘니까 잠시 꺼두겠다.


                                .........

119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8: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쩌지... 진짜 이럴 것 같아...(흐릿
기껏 핸드폰 두고 나가려고 하는 나츠키의 각오가... 아아...

핸드폰 없이 돌아다녀도 되나요? -> 어떻게든 되겠죠...

120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9:38

To. 이름모를관전러분
신입 시트는... 소중해...
저도 능지 처참하지만 어케 어케 하고 있습니다...
쬰밤 되십시오...!!!

121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0:50

으악 관전스레참치분.... 저희 스레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저도 지능 딸리는데 어케 잘 하고 있습니다
부디 겁먹지마시고 언제든지 네르프에 찾아와주세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122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1:17

0번 단축키... 맴이아파

123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1:31

>>122 (흐뭇하게 미소짓는 나츠키주)

12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1:32

판정레스 적는 와중에 잠시 올라온 거에 답변을 드려보자면
특무기관 네르프는 관전러(situplay>1596258190>587) 같은 분을 적극 환영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서신다면 언제든 시트스레를 방문해주시면 1등석으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125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5:32

>>123 (어쨌든 꺼이꺼이 울기)

어흐흑 나도 티엠아이 잘 짜뒀어야 했는데...
내게 남은 건 아메리카노를 필요이상으로 깐깐하게 주문하는 사도절대죽인다맨이엇고

126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0:31:24

저 또한 우리 스레 평균능지 하락에 일조하고 있는 참치이므로..... 관전러분이 오셔서 평균을 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48:31

>>107>>109 North Pole Team

“하하……늦었잖나. 둘 모두. 늦었어, 정말로 늦었어! “

소리치기 시작하는 나루미를, 그리고 차분하게 말하고 있는 미츠루를 향해 미즈노미야가 경쾌히 대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웃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한탄의 말을 꺼내기 시작하는 것이, 나루미들이 자리를 비운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짐작이 가능할 것 같아보였습니다….
정말로, 이 잠수함을 미즈노미야가 어떻게 조정하고 있었던 모양이었습니다.

“자네들이 나가 있는 사이 문외한인 내가 끌고 가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정말이지 죽을 맛이었다고! 아마추어에게 잠수함을 맡기면 어떡하나? 이거 봐, 벌써 따라잡히고 있지 않나. “

미즈노미야는 그렇게 말하며 레이더 쪽을 손을 들어 가리켜 보이려 하였습니다.
그 말 그대로, 레이더에 잡히고 있던 물체가, 좀 더 거리를 좁혀오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물체는 나루미와 미츠루가 탄 잠수함에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그러면서도 확실히….. 거리를 좁히면서 말입니다.
적신호입니다. 명백히 적신호였습니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잘못되었다간, 도착도 전에 잡히고 맙니다!

“가만히 있으면 따라잡힐텐데, 이를 어쩐다……”

미즈노미야는 이마를 짚더니 조종석의 몇가지 부분을 조정하려 시도해, 일단 나루미의 말대로 함의 진행 방향으로 기만기를 쏘려 하였습니다.
일단은 이정도로 되었을…….리가 없습니다. 당연하지만 그럴리가 없습니다.
베타니아 베이스에는 무조건 최대한 빨리 도착해야만 한다는 의지가 분명한 듯, 미즈노미야는 기만기를 쏘는 것은 시도하였으나 엔진을 끄는 것을 시도하진 않았습니다.

“일단 앉게. 후카미즈 대위. 자네의 도움이 시급해. “
“어떻게 하면 우리가…. 저들을 따돌리고, 최대한 빨리 기지에 도착할 수 있겠나? “

다시금 조종석 쪽을 가리키며, 미즈노미야가 나루미에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아까와 달리 웃음기가 사라진, 사뭇 진지해 보이는 모양새로 말입니다.

미츠루는 서류 파일에 잃어버린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려 시도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뭐 하나 없어진 부분은 없었습니다. 뭐가 없어지지 않았다는 점 그 점만은 정말로 다행이었습니다.
서류 파일을 좀 더 살펴보려 하였다면, 비행기 내에선 미처 확인 못한 종이가 몇 가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확인해 보아도 괜찮을 겁니다.

파일 내용을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128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0:54:18

관전스레참치분(222)
오퍼레이터 시트가 하나 더 들어오면 파일럿 시트가 다시 열립니다... 그러니까... 아시죠?
그렇습니다 바로 윗분을 꼬셔서 데리고 오시면 됩니다(안됨
아무튼 네르프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레캡도 그랫서요!!!

129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0:56:17

!
허거거거거거걱
오새요 네르프...... 덩실덩실

130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02:47


아무튼 해외파트에 어울리는 브금인거 같아서 들고 와본 것입니다(???)

131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1:04:41

>>127

"...늦어서 죄송합니다."

보통 문외한이라는 말은 전투기를 조종하고 잠수함을 어찌저찌 운행할 수 있는 사람에게 쓰진 않는다만, 지금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까딱 잘못했다간 그대로 붉은 바다와 하나가 될 수도 있는 상황 아닌가.

"......."

저걸 자신이 조종할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러니까 내가 할 줄 아는 것은... 에바 관련된 일뿐이라고. 전문 분야도 아닌데 섣불리 나섰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지 모른다. 미츠루는 애써 침착함을 앞세우며 서류철을 열어보았고, 좀 전에는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 있단 것을 알아냈다. 지금 얼른 숙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파일의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132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1:09:24

>>130 오 (오)
뭔가 지오메트리 대시 느낌 난다...(???)

133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10:10

잠수함떼(...)에서 탈출해야하는 해외파트 친구들을 위한... 대탈출 브금입니다(????

134 후카미즈 나루미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1:13:01

"아니 그, 그럼 저를 부르시지 왜...."

안타깝게도 그런 걸 따질 시간이 없었다.

"어휴, 시간이 촉박하다면 차선책이 있습니다. 패널 줘보십시오."

현재 기만기로 인하여 적함들은 본함이 2개로 보일 것이다. 확률상 절반은 기만기 쪽으로, 절반은 우리 쪽으로 올테니 한 쪽이 다른 쪽에 곧장 합류하지 못하도록 거리를 벌려야 했다. 저쪽에서 각개격파를 우려하고 한 쪽에 몰빵하는 도박수를 둘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우현으로 타를 돌려 기만기와 잠수함 사이를 벌리려고 했다. 강철 거체의 함수가 천천히 돌아간다. 아직 속도를 높이지 않았다. 기만기와 호흡을 유지한다.

"혹시 모르니 부장님은 방독면 3개 챙겨와주십시오."

부장에게 명령하는 패기를 부리면서 나는 헤드셋을 끼웠다. 물 속을 휘젓는 소리가 들린다.

@스텝 1. 적에게 50% 복불복을 강요합니다. 그리고 적함이 몇대인지, 함급은 뭔지 파악하려고 합니다.

135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1:16:02

그랜드 이스케이프...

흑흑흑 나루미 언니 멋져

136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16:35

멋있어 나루미 언니... 역시 함장님... 칸쵸!!(????

13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16:42

>>111 TOKYO-1 Team

나츠키는 그렇게 말하며 보란 듯이 휴게실 밖으로 나가려 하였습니다….
사오리가 무언가 말하려고 입을 떼려는 것이 보였습니다만,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정말로 무언가라도 해야 하였으니까요.
달칵, 하고 손잡이를 비트는 소리와 함께, 천천히 문을 열고 나츠키는 밖으로 나오려 하였습니다….

복도 쪽에선 패닉에 빠진 사람들의 목소리가 이따금씩 들려오고 있었는데, 아주 드문드문 들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것은 없었을 것입니다. 어둠을 무서워 하는 듯한 이들의 목소리, 혹은 문을 열어달라는 소리가 정말로 뜸하게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다른 연유 때문에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역시 빛이 사라져 있는 어두운 복도에는, 붉은 비상등만이 드문드문 천장에 켜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빛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 굉장히 어두운 풍경이, 묘하게 을씨년스러운 풍경이었습니다.

정말로 핸드폰을 주고 가도 괜찮을까요?
나중에 불가피하게 휴대전화를 써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시설 내 대부분이 정전된 만큼, 무슨 일이 생기게 될지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일이 생길 경우엔 부득이하게 타카기의 핸드폰을 빌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좋다면 그대로 놓고 가도 좋습니다.

테이블에 올려진 나츠키의 핸드폰에는 아무도 손을 대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무도….정말로 아무도, 손을 대려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13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17:23

.dice 1 10. = 2 적 함은 현재 몇 대가 따라붙어있나요?

139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17:45

생각보다 적었다...(?
앗 아니 아무도 손을 안댄다니... 하지만 나츠키쟝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났을테니... 예...(흐릿

14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18:37

.dice 1 14. = 2

141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19:50

...역시 돌아가서 핸드폰 챙길까...(쫄보(???

142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1:07

.....으아아 잠깐만 스포 모에여 뭐에요 뭐냐구우우ㅜ우우ㅏㅇㅁㄹ

143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2:08

으아악...아악...아아악........... (혼파망)

144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5:44

누가 복도사람들 칼찌하고 있습니까....

14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7:10

다행스럽게도 국내파트는 피가 튀는 일은 없을 것 같으니 아무튼 안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131>>134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146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7:20

지금 복도 모습... 음... 오 그럼...
.dice 1 100. = 75

짝수일 경우 ????
(해보고 싶었음)(?)

147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7:49

에이 아쉽당... :3

앗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내일 레스를 미리 써두러 잠시...

148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8:15

아이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외파트
피...가이미나왓구나

14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8:42

Q 님 피가 튀는 일이 없지 총 안 쏠거란 얘기는 없지 않았나요?????
A 아무튼 중앙관제실에 가보면 이게 지금 무슨 꼬라지가 난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150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9:26

수고하셨습니다~~~~~~~~~

P.....(@@)

151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9:43

(진짜로 이대로 나가게 해도 좋을지 고뇌에 빠진 나츠키주)

15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1:16

>>150 P......Producer? (ㅋㅋ)

153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2:18

프로듀서... 돔이에요 돔... 시연회장...(????

154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3:27

아이도루 마스터....

155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4:03

프로듀사... 돔황챠...

15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4:43

.dice 1 100. = 17

157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6:25

그럼 우리스레 2차 AU는 네르프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물로 알고 있겠습니다(???)

15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6:26

>>156 은 국내파트 쪽 다이스였으니 다시 똑같은 걸 굴려보자면....
.dice 1 100. = 18 2의 배수일 시에만 성공

15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6:59

나루미는 아무튼 복불복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습니다. (@@)👍

160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7:33

>>157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케헤헤...
다들 쿨 큐트 패션 중에서 어떤 쪽일까...(데레스테 뇌(?

161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8:03

나루미언니 굉장해...!
하지만 국내파트는 꿈도 희망도 없는거죠...?

16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9:02

뭐가 나오던 에피소드3급으로 꿈도 희망도 없는 진행이 되진 않을 테니 마음을 놓으셔도 괜찮을겁니다(........)

163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9:09

아이돌 팬싸...

카시마 미츠루(짬먹은아이돌): 아... 진짜요? 그랬구나...

164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9:48

힘과 꾸망이... 있다고...!!!

165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40:04

>>162 이렇게 안심이 되면서 안심이 하나도 안 되는 레스는 처음이네요...(?????

166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1:41:28

>>159

>>160 무대에 서라, 나츠키. 안 설 거면 집에 가!

>>163 후카미즈 나루미(군필여고생 아이돌)

167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43:44

>>166 카시와자키 나츠키(욕쟁이 아이돌): 아 진짜! 서면 될 거 아니야! 이 망할 프로듀서!!!

168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01:44:36

군필여고생 아이돌
헉 여고생 나루미를 볼 수 있는 기회다 (?)

169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1:51:59

키미노 서브마린! 즈큥도큥 하시리다시~(훗후-)

170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54:58

이런~ 수중전은~ 처~음이야(3 2 1 파이트!)(??

171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01:57:02

Fight(지면 죽는다)

172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1:57:56

살벌한 수중 아이돌의 세계..(?

17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02:27:49

>>131>>134 North Pole Team

전문 분야도 아닌데 맡아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여기 이 첩보부장께서 증명해 주셨습니다.
미츠루가 배우지 못한 부분까지 애써 걱정하고 나서려 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러니 잠수함은 오퍼레이터에게 맡기고, 미츠루는 본인의 영역에 집중해도 좋습니다.

미츠루는 천천히 서류 파일의 내용을 확인하려 하였습니다….
파일 내 종이들을 몇 장 넘겨보려 시도하였다면, 좀 전에 확인하지 못한 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의 대략적인 설계도, 그리고 엔트리 플러그 내부가 묘사된 설계도가 그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네 개로 된 다리, 발 대신 붙어있는 바퀴, 어찌저찌 붙어있는 기계로 된 팔, 동체와 머리만 어찌저찌 제대로 만들어져 있는 모습…
여기까지는 그래도 어떻게 차별점을 두었겠거니 싶었습니다만, 만약에 미츠루가 엔트리 플러그 내부가 묘사된 설계도 페이지를 살펴보려 하였으면, 조금 기이한 부분을 찾을 수 있었을 겁니다.

조종간에 왜, 자폭 스위치가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까?

자세히 보면 이번 플러그 내부는 뭔가가 이상하였습니다.
지나치게 엉성해 보이는 손잡이, 지나치게 많이 달린 발,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작성된 설명은 그렇거니 해도, 대체 왜 발이 4족인지부터 시작하여 에반게리온에 눈 대신 카메라나 센서같은 게 달려있어보이는 것 하며, 하나같이 이게 뭔지 싶어보이는 것 뿐이었습니다.
여타 기체와 달리 케이블이 없었고, 그 대신 플러그 사출용 소형 비행정이 있었습니다.
엔트리 플러그 사출 버튼이야 여타 기체에도 있는 것이니 그렇다 쳐도 그밖에 이질적인 부분이 여간 한 두 부분이 아닌지라, 특별히 무언가를 짚기가 어려웠습니다.
저게 저 두 발로 걷고 움직이던 미츠루가 탔던 여타 다른 기체와 똑같은 개체가 맞나요?

미츠루가 서류를 살펴보고 있는 사이, 나루미는 조종석으로 가 패널을 받고 잠수함을 어떻게 움직이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방독면 챙겨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나가는 미즈노미야를 뒤로 하고, 아이들은 여전히 기만기를 쏘고 있는 채로 좀 더 오른쪽으로 멀리 움직이려 하였지요.
우현으로 타를 돌려 서서히 잠수함 사이 거리를 넓혀나가며, 천천히, 또 천천히…..
잠수함이었는지 잠수함인 척 한것인지 모를 기체는, 적들의 접근을 피해 몸을 숨기려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중형이나 중대형 같은 게 아닌, 소형 잠수함의 형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총 2대로, 둘 모두 소형 잠수함의 형태인 것이 확인이 가능하였습니다.
굳이 확인하려 하지 않아도 지나치게 걱정할 것은 없어보이지 싶습니다.
고작 저들 기체만으로 나루미들의 잠수함에 위협이 가해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174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02:29:35

...자폭 스위치...?

175 나츠키주 (9cNPzigWNs)

2021-12-09 (거의 끝나감) 09:36:28

자폭스위치란 말을 남기고 기절해버린 새벽...
아무튼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

176 카에데주 (.ySWqE5Hxk)

2021-12-09 (거의 끝나감) 12:48:09

... 므으, 리얼때문에 재밌는걸 놓쳐버렸네요... 진짜 등장만 하고 끝나버릴줄은...

177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3:11:20

KIJUL했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맛점하세요.

178 카에데주 (.ySWqE5Hxk)

2021-12-09 (거의 끝나감) 13:18:00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179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3:21:49

카에데주도 파이팅이에요~~~

180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3:22:05

다들 화이팅이구... 점심시간도 지나가는데 다들 맛점하셨나요 :3

181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3:56:30

저는 방금 점심 먹고왓어용용용

미츠루 당근거래 예약해놓고 북극 갔다는 뇌피셜 밀기

182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00:35

어서오세용용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츠루야...
아무튼 이건 갑자기 불러낸 부사령관이 나쁜것... 미츠루는 자기가 북극갈지는 꿈에도 몰랐을테니깐...

183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4:08:09

ㅋㅋㅋㅋㅋㅋㅋ 부사령관님... 어... 롸끈하시네요...(???)

메타적으로 보자면 제가 처음에 골골대느라() 진행을 못 와서... 그런 것이긴 햇지만 얘 입장에서는 어 불러서 왔더니 북극이다~ 라는 상황일 것이기에(...) 아마도 지금 스펙타클함의 연속일 거 같긴 합니다...

음음 오늘 일상이 가능할까나...

184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16:48

해외파트특)불러서 왔더니 북극에서 대환장파티(...)
국내파트특)불러서 왔더니 전자놈들 대환장파티(...)

앗 일상... 텀은 좀 있겠지만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저는 오늘도 월급을 훔칠 각오가 되어있단것입니다(?

185 카에데주 (.ySWqE5Hxk)

2021-12-09 (거의 끝나감) 14:17:47

카에데야 미안, 내 몸이 허약해서...

186 타카기주 (hinl/cbj7.)

2021-12-09 (거의 끝나감) 14:19:54

어딜 가든 난리갘ㅋㅋ

187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4:22:22

제가 마음의 준비가 되면 아무튼 포크를 들겠습니다...

아이고 전자가또
그저 눈물만...

티엠아이...
미츠루네는 반려동물 안 기릅니다. 식물은 좀 있을지 모르지만...

188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23:10

그야말로 어디든 난리...
그나마 지금 제일 평화로운 장소는 아마 카에데의 첫 출근길이지 않은가 싶읍니다... :3

카에데주 타카기주 좋은 오후임니다~

189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4:26:10

어서오세요 모두~~~~

카에데 출근길 절대지켜-!!!

190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27:49

아무튼 저는 언제든 포크로 찔릴 각오를 하고 있겠슴니다...(?

미츠루네는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을 키운다...
큰 화분에 심어진 나무같은 친구일까, 아니면 작은 화분에 옹기종기 심겨진 쟈근 화초 친구들일까, 아니면 가정 내 텃밭(...)일까... 어느 쪽이든 뭔가 상상이 되는군요(?

191 타카기주 (hinl/cbj7.)

2021-12-09 (거의 끝나감) 14:29:53

좋은 오후에요!

192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4:34:48

텃밭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다육이들이었으면 좋겠다. 포동포동한 다육이... (사유: 귀여움) (?????)

캐릭터 서술에 있어서의 어려움이 좀 있나.
제가 지금까지 어케 얼레벌레 시트대로 캐입은 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 흠...
떡밥은 계속 던지고 있긴 해도 매번 뿌리던 거 또 뿌려서(...) 우려먹다 못해 쉬어버리진 않앗을까 고민인것임미다.

193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4:35:38

그치만 아직 뿌리긴 이른 떡밥도 있고 해서...
흠 다른 분들 설정 궁예 해보까...

194 RedCap ◆5J9oyXR7Y. (IYWpvWBhg2)

2021-12-09 (거의 끝나감) 14:40:58

[리빙포인트] 코 건강은 무엇보다 정말 중요합니다.

195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41:09

사실 전... 매번 진행때마다 제가 시트대로 캐입을 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요즘 쫌 고민인거십니다...
전자대환장파티 들어오고나서 특히 더 그런 느낌이네요... 음음... 이걸 어찌 해결해야할지...

196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41:47

레캡... 레캡의 코가....(눈물(오열
아무튼 어서오세요... 검사는... 잘 하고 오셨나용... ;ㅅ;

197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4:45:49

신지킁...
레캡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195 으으으음 어떻게 보면 극한 상황(?)에서 캐릭터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의외의 일면을 발견했다는 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어떤 식으로 엇나가고 있는지 알면 문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려나,,,

198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48:21


미츠루주 뭔가 대단하시다...

전 걱정은 하는데 막상 진행때되면 무지성이 되고(?) 나중에 가서야 윽 또 시트랑 너무 괴리감이잖아 흑흑 이게 뭐람...하는 쪽이라... :3
암튼... 암튼... 악 오늘 진행도 어케하지... 나츠키야... 내가 널 어쩌면 좋니...(???

199 타카기주 (hinl/cbj7.)

2021-12-09 (거의 끝나감) 14:48:49

캐릭터가 한 방향도 아니고 여러방향도 있다는 게 더 입체적인 느낌이 나긴 하죵

어떻게 보면 저절로 움직인다는 느낌이네요 ㅋㅋ

200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4:53:45

대단하지 않슴미다... 몬가몬가 말은 잘 했어도 어떻게든 저에 설정빵꾸와 캐붕을 줄이기 위한 몸부림이어요.(?) 무지성진행 ㅠㅋㅋㅋㅋ 저도... 사실... 미리 답레 깎아놓는 것도 잘 못해서...() 나츠키 힘내 ㅠ.ㅠ

저절로 가는 캐릭터
스님이네...(????)

201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54:12

>>199 음음 맞아요 그건 그렇네요. 입체적인 캐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같구..
그래도 역시 '이런저런면도 좀 있워요'하고 좀 정리해서 위키에라도 기재를 해야하나?싶은데
그 정리를 어케 못하고 맨날 키보드만 보다가... 커피만 들이키고...

암튼.. 암튼... 어떻게든 되겠죠...(포기빠른편(?

202 타카기주 (hinl/cbj7.)

2021-12-09 (거의 끝나감) 14:54:55

어떻게든 될거에요!

203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4:57:20

모두의 트리거를 궁예하고 싶다
고는 생각했으나 아는 게 없군....
근데 나는 떡밥 다 던져가지고 상쾌하다 (당당)

204 RedCap ◆5J9oyXR7Y. (o/5HZQVW.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58:12

한 주도 거의 끝나가고 았는 목요일 오후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PCR 받으러 가고 있는 길인데 드라이브스루라 좀 많이 오래 걸릴 거 같은 예감이 드는 듯 합니다. 별개로 어제오늘 컨디션이 바닥을 치고 있는 것 같아서(...) 좀 불안하긴 한데 아무튼 좋은 결과 나오기를 빌며 받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불타는 금요일도 머지않았는데 모쪼록 남은 하루 다들 잘 보내실 수 있길 기원하고자 합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5 RedCap ◆5J9oyXR7Y. (o/5HZQVW.c)

2021-12-09 (거의 끝나감) 14:58:21

별개로 시트 부분은 걱정하실 것 없는것이, 성장물인만큼 진행이나 일상에 따라 캐릭터의 성격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을 거란건 어느정도 안배해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캐입 부분에서는 걱정하실 거 없이 마음 놓고 돌리셔도 무리 없을듯 합니다. 만일 걱정이 되신다면 어떤 일을 기점으로 점차 변하게 되었다 식으로 묘사를 추가하시면 되는 겁니다. (@@)
아무튼간에 즐거운 일상 및 진행 되실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갈리는 레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우당탕탕 진행 #가보자고🔥

206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5:01:36

아이고 분명 원하시는 결과 나올 거예요... 레캡의 컨디션 회복을 기원하며 잡담하고 있겠습니다 ㅠ_ㅠ

마음놓자... 후우... 마음놓기 쨘쨘 #가보자고

207 타카기주 (hinl/cbj7.)

2021-12-09 (거의 끝나감) 15:03:00

가보자고!

208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5:04:43

아 헉 이제 검사 받으시러 가시는거군요... 부디 좋은 결과있길... 그리고 레캡의 컨디션 회복을 기원합니다...ㅠㅠ

ㅋㅋㅋ아니 진짜 요즘 너무 무지성으로 진행참가를 해서...
선진행 후정리가 일상이 된거같은 느낌적인너낌인것...

사오링이랑 이오링한테 적극적으로 의견 안 묻고 지 맘대로 진행해버린건... 나츠키가 은근히 '우리 아빠 총사령관인데?'마인드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본다던가... 좀 나대는 것도 'ㅋㅋㅋ우리 아빠 네르프 총사령관이라니깐'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다던가... 망할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은근히 써먹을 곳에선 다 써먹고 있고 말이야 어...(???)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하여간 저도 나츠키를 잘 모르겠는것..(?????

앗앗 네 그럼 안심하고 무지성 우당탕탕 진행#가보자고

209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5:07:52

망할 아버지 (※유용함)

그러고 보니 전 기술부장으로 추정되는 분과 마기 시스템 개발자가 다른 사람이어서 이 부분도 뭔가 있나? 싶은 거시...

210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5:11:10

망할 아버지(※다용도)(?????)

앗 맞워요... 전 기술부장이 마기 시스템 개발자인가 했었는데 다른 사람이었고... 카에데네 어머님... 음음...
뭔가 있는거시 틀림없다... 하지만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고...

211 RedCap ◆5J9oyXR7Y. (o/5HZQVW.c)

2021-12-09 (거의 끝나감) 15:12:52

인공진화연구소 시절과 현 네르프 조직은 사령관들을 제외하곤 어떤 연유로 인해 상당히 많이 갈아엎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초기 멤버들은 거의 남아있지 않는 상태이고 그렇습니다(...)

212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5:15:15

다용도실에 넣어놔야겠어요. (????????)

음... 음.........
왜 다 돌아가신 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모르겠다 (마지막 남은 지성을 놓아버림)

213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5:16:17

초기 멤버... 다들... LCL이 되었나요...?(무시무시한 상상)

214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5:16:31

완전 테세우스의 배...
유즈키 자매 아버님도 뭐가 있었을지ㅜ몰루,,,

215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5:17:44

아직 독백 나온거 사오링밖에 없었죠...
이오링과 총사령관의 독백도... 기다릴테야...(의-지)

216 타카기주 (hinl/cbj7.)

2021-12-09 (거의 끝나감) 15:18:31

다들 사연이 많군요..

217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5:21:25

저도 존.버 하겟읍니다.

에바 원작도 사연덩어리였으니 이것은 고증인가(?)

218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5:32:27

이것은 훌륭한 원작고증(???)

다들 사연이 많은거 부럽다(?)
저도 뭔가... 우겨넣을거 없나 좀 찾아봐야...(?????

219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5:39:33

사연줄줄 설정 주저리 쓰는 거... 진짜 귀찮긴 한데 끝나면 몬가의 희열이 잇소요

220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5:45:50

하지만 그 귀찮음을 매번 이겨내지 못하고....(눈물)

앗 자판기 우유 맛있다...

221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6:00:46

(울지마요) (슬퍼하지마 노노노)

자판기 우유... 따끈따끈
저는 샐러드 좀 먹구 있네용...

222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6:10:36

아삭아삭 샐러드... 우리 네르프 친구들은 어떤 샐러드를 좋아할까...
나츠키는 콥샐러드랑 감자사라다... 마카로니샐러드도 좋아할거같구
아직은 응애입맛에 가깝다는 느낌이네요 콥샐러드는 응애입맛이라도 해도 되나 잘 모르겠지만 암튼 :3

223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6:16:34

이 짤 시리즈만 보면 전자 생각나...

>>222 헐 우리 나츠키 맛있는거 좋아하네...(?)
마카로니는 맛있죵. 경양식같아서 좋다.
미츠루는 시저샐러드... 대충 드레싱 단 거 없어도 먹을 수 있음 정도려나... 오너보다 입맛이 으른이다

224 나츠키주 (YniY5PPQMw)

2021-12-09 (거의 끝나감) 16:18:05

으아악 나쁜 전자놈들...(??

헉 시저샐러드... 드레싱없이 가능하다니...
미츠루는... 리얼어른.. 나츠키주보다 더 으른이시다...(메모(?

225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6:25:42

전자놈들아!!!

메모 ㅠ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응애입맛인지라 쌩 아메리카노도 안마시는 것이어요. 설탕조아...
이자식 식욕 없어서 샐러드 갖고 한끼가 가능한 거 아닐까...
오너랑 갭이 이백킬로미터인데...

226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6:32:46

>>225 으아악 그만해 이 전자놈들아(???

맞아요 설탕좋아...단순당 최고야...(?
샐러드로 한끼가 가능하다니 미츠루야 제대로 먹고 다니는거 맞지??? 극지방에서는 칼로리가 많이 필요할건데 아이고아이고(할매마인드(?

227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6:41:43

>>226 언젠가 전자 관련 떡밥도 풀리길 기다립니다...

단당류가 넘어지면?
과당
깔깔깔

미츠루는 아무튼 뭔가 먹긴 할 것입니다... (?)
ㅠㅠㅠㅋㅋㅋㅋ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털찐 북극여우를 만들어서 오겠습니다... (아무말) 북극에서 살아남기. 2권을 기대해주세요.

그래가지구... 나츠키가 핸드폰 가져갈지... 궁금(?)

228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6:47:42

아... 부장님 유모어실력이 아주 뛰어나십니다요 핫핫하(생존주의웃음)(?)

털찐 북극여우...
네코르프다음은 키츠네르프...(?????)

당당하게 핸드폰을 두고 떠나려는 나츠키.
그러나 그 앞에서 기다리는 것은 붉은 비상등이 켜진 어두운 복도와 이따금 울리는 문을 열어달라는 소리였는데...
더 보기

229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16:48:39


더보기 눌럿음

230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6:52:43

핫핫핫
아무튼 자세한건 10시 30분에 공개됩니다...

231 나츠키주 (YniY5PPQMw)

2021-12-09 (거의 끝나감) 17:44:25

더 보기...아니고... 선공개...(?
식식거리며 나갔지만 생각보다 무서운 곳이었다던가
머 이런 흐름이 되겠다 싶은 것입니다... 근데 10시 30분되면 달라질수도잇고...
아직 확정지을 수 없는 이것은 슈뢰딩거의 나츠키...(??

232 카에데주 (.ySWqE5Hxk)

2021-12-09 (거의 끝나감) 18:00:25

세...상... 귀염뽀작한 나츠키...(안아주고시퍼

233 나츠키주 (z8VJ6hc5kc)

2021-12-09 (거의 끝나감) 18:04:27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귀염뽀작으로 치면 나츠키보다 카에데가 더 귀여운것... :3 쟉고 소중한 기술부 신입...
평화로운 첫 출근길이 너무 기대되는것입니다 크킄(???

234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19:32:34

갱신...! 그리고 여러분, SAN치 체크 준비해주시길(?)

235 미츠루주◆UO0HO7RAyE (FIs6ZLozBM)

2021-12-09 (거의 끝나감) 20:12:40

잠깐 밖에서 불러서 갔다온 것이에요...

나츠키다... 으흑흑 귀여워라 털 부풀린 고냥이 같아라

산치체크 무엇... 무슨일이일어나는것이 죠

236 Side: Maple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0:20:26

2011년 4월 12일.
날씨: 두루뭉실한 따스함

나는 이 세계의 주인공이 아니다.

기껏해야 조연 3이나 엑스트라 C정도.

엄마의 핏줄이라는 말은 나를 평생 따라다니지 않을까. 엄마는 얼마나 대단한걸까.

아무리 노력해도, 역시 사야카의 자식, 한번 실패하면 질책이 따라온다.

... 이건 내가 부족해서 그런걸까. 엄마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어보인다.

엄마는 대단하다. 대단했다. 그건 나도 인정하고 있던 사실이야.

세상은 전쟁에 지쳐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손해를 받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다.

아마 엄마도, 그것때문에 실종되었겠지...

... 조연인 나라도, 이 세상을 좋게 만들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면, 내 한몸을 희생하더라도 그러고 싶다.

... 역시 일기는 저녁 먹기 전에 써야겠다.

곧 있으면 그 아이도 완성된다.

... 메이플이라는 이름은 어떨까, 싶다.

부디, 활기찬 아이로 만들어졌으면 한다.

237 이름 없음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0:21:12

-시노하라가 다락방에 있던 예전 카에데의 일기에서 발췌

238 미츠루주◆UO0HO7RAyE (FIs6ZLozBM)

2021-12-09 (거의 끝나감) 20:29:46

롸?¿?¿?

...
카에데... 혹시 아픈 건 싫으니 방어력에 몰빵했니

아니 이게 아니라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희생이라니요-!!

239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0:31:46

퇴근하고 집에오자마자 이거슨...으에에에...
앗 카에데 어머님... 실종이셨..? ..뭐지 뭐지 무슨 일이 있었던것...

앗앗 아무튼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맛저들하셨나용 :3

240 미츠루주◆UO0HO7RAyE (FIs6ZLozBM)

2021-12-09 (거의 끝나감) 20:36:30

으악 밖에 춥다
집에 들어가면 밥먹어야징~~~~!!!

오늘 하루 수고하셨읍니다...

241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0:38:46

미츠루주 조심히 들어가셔요 :3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슴니다... 저녁도 잘 챙기시구...

242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0:41:12

"엄마의 죽음? 아리에나이와" -아마도 카에데(?)

카에데 떡밥 후추후추입니다-

243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0:42:50

앗...아...아앗....

244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43:53

(이것은 검사 끝나고도 갈리고 있는 레캡이다)

245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44:04

슬슬 일이 거의 다 끝나가고 있어서 잠시 들어와보았는데 좋은 독백이 하나 올라온 거 같아 팝콘을 먹고 있는 레캡입니다.
아무튼간에 미츠루주 카에데주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에데주 임시스레 확인 부탁드립니다.

246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0:46:51

레캡 어서오세요 :>
아앗... 아직도 갈리고 계시다니(눈-물)
오늘 하루 수고하셨구 남은 현생도 화이팅입니다 레캡...

247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0:52:35

레캡 화이팅...!

248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0:56:36

(떡밥 줏어먹다가 목에 걸림)

레캡 어서오시구... 힘내세요........

249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0:58:34

And I Also 내일은 진행 참여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 12시 내지 1시부터는 시간이 나겠습니다

250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00:54

>>249 확인했습니다. 걱정 마시고 현생 잘 해결하고 오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스토리 진행을 보아 아마 모레쯤부터는 해외파트는 베타니아 베이스 내부에서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251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1:03:44

미츠루주의 현생... 화이팅입니다... :3 힘내세요

252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1:05:35

모두 감사합니다 u.u
추후에도 진행 늦을 것 같은 날짜가 있는데 미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지야 내가 간다!!(???)

253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07:18

>>252 (기묘한 자세로 기다리고 있는 5호기)

254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1:09:17

>>253 음... 음........
예술은 폭발이다 (자폭) (??????)

어떤 순서로 일을 처리해야 하는진 안에 들가보면 알겟지...
사도 찍고... 그다음에 자폭하러 오나...? 잘몰루.

255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10:22

[리빙포인트] 사도의 코어를 파괴할 때 지나치게 가까이 있을경우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256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1:12:08


그렇군.... 그러면..........
(이 다음을 생각하려면 지성으로 유료결제가 필요합니다.)
크흥흥.(?)

257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1:17:37

사도를 처리하다 휘말렸다...는 식으로 포장할수도 있겠군요
끌끌끌...

258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19:08

아마 이번 에피 진행땐 그동안 진행 스피디하게 한답시고 대충대충 날림묘사했던 탑승과정이 보다 자세하게 나올겁니다.

259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19:30

Q 님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가는데 한줄요약해주세요
A 탑승하자마자 기동문구 외치게 생겼단 소리입니다(...)

260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21:11

>>256>>257 (아무튼 미소를 짓고있는 레캡)

261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1:21:13

호...호에엑... :0

262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1:22:56

탑승과정 묘사... 이것은 귀하군요...

263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1:24:02

하긴 지금까진 그냥 탔다~ 정도였으니...
과연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3 진짜 탑승과정...

264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24:26

이 묘사 하나를 위해서 러시아어로 번역하고 준비해놓은거 생각하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는 저녁입니다....(@@)

265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24:42

Q 님 근데 그거 이제 프랑스어로 번역하셔야 하잖아요
A 그 버전도 이미 준비해뒀으니 괜찮습니다. (ㅋㅋ)

266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1:26:37

레캡의 정성에 언제나 감탄할뿐입니다... :ㅁ 굉장해요 레캡...

267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1:28:09

레캡은 신이야...!

268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43:35

해외파트만이 아니라 국내파트도 아무튼 칼을 갈고 준비해 두었기 때문에 여러분들 진행도 기대하고 계셔도 좋습니다.
만약에 나츠키가 중앙관제실로 가게 된다면 아마 정말 볼만한 상황이 펼쳐져 있을 겁니다....(@@)

269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1:44:51

(두려움에 떠는 나츠키채와 나츠키주)
아아...대체... 아니.. 일단 어어... 하...아니...아...(어휘력떨어짐(?

270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1:46:56

하지만 어쩐지 지금의 나츠키라면 이렇게 나올거같기도하고...(??
일단...일단... 진행 전에 미리 써둔거 좀 더 수정해야...

271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49:45

이 레캡은 일 끝나고 오자마자 나츠키 케장콘을 보고 아무튼 이 악물고 웃음을 참고 있는 레캡입니다. (ㅋㅋㅋㅋ)

272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50:47

[리빙포인트] 기술부 사무실은 지상층이 아닌 지하에 있습니다.

273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1:53:53

어쨌든 나츠키탓 아닌 건 맞으니가...(?

기술부... 에바가 지하에 수납(?)되어있으니 당연히 기술부도 지하에 짱박혀 지내는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74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1:56:39

뜬금없는 몰루 카에데(?)

275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1:58:09

신입이니까 몰?루인것은 당연한 일이죠 응응
하지만 이제 분기만 정해지면... 카에데도 폭주기관차진행... 진라면 매운맛 진행을 함께하는것입니다 케케케....

276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2:01:41

몰?루

붉바콘은 아무튼 커엽습니다.

(이 오너는 프랑스어를 할 줄 몰?릅니다!)

277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2:08:46

절대 본편에 나오지 않을 if카에데

278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2:12:13

흐콰한 카에데... 흑화하면 최강이라는 설을 밀겠읍니다.

279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12:50

근엄하게 외치고 있는 카에데콘을 보고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 레캡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12:56

그야말로 흑막 비주얼...

281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15:46

15분도 되었고 하니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스를 올려봐야 겠지요......(@@)✨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실겁니다.

282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2:16:35

>>281 저요... 저요.......

283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17:38

>>281 체-크입니다 :3

아 나츠키 진짜 어쩌지... 모르겠다... 오늘도 무지성 몰입 #가보자고(??

284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0:32

손을 들었어요! 하나 둘 셋 얍!

285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0:55

>>281 손!

286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1:14

>>281 저 왔습니다 안녕하세오...
지난번 레스는 잠수함 두대가 모두 속은건가요?

287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2:10

타카기주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28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2:57

미츠루주 나츠키주 카에데주 타카기주 나루미주 다섯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286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 아니 밤입니다. 오늘 현생도 수고많으셨습니다...(@@)
.dice 1 100. = 74 3 5 7의 배수일 시 2대 모두 성공

28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3:32

290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4:30

네넹

291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4:30

에, 속은게...아니였다고...?

292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4:38

>>285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
어떻게 오늘 진행은 이제 타카기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93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5:14

그렇네요 ㅋㅋ 혹시 모르니 나츠키 따라가볼까 해요!

294 RedCap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5:21

>>291 잠수함들이 속은 건 맞는데 1대만 성공했습니다. 🤦‍♀️

295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5:59

아니 어... 나츠키가 바로 파팍 튀어나갈거같진 않구요 일단... 악...(????

296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6:05

다들 어서오새요.... 는 잠수함들아......????

297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6:31

다갓은 심술쟁이... 이왕 하는거 그냥 2대 다 속게해주지...

298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8:30

음 그런가욧 그럼 휴게실에서 잠시 상황보기로?

299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9:02

음음 일단 시작레스 올라오면... 제가 먼저 올려두 될가요... :3

300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2:29:19

물론이죠!

301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1:15

앗 그래두 아마 일단 서서 상황볼거같긴해유...
그리고 타카기도 같이 나가준다면 나츠키는 아예 핸드폰 놓고 갈까 합니다...
둘 다 핸드폰 들고가면 유사시에 이오링이랑 사오링하고 연락할 방도가 사라져버리니까... :3

30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2:13


Phase 2 첫 번째 에피소드
Episode One : Arctic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심해의 추격 입니다.

303 카시와자키 나츠키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2:40

situplay>1596392065>137

천천히 문을 열고, 일단 복도 쪽으로 몸을 살짝 내밀고 살폈다. 붉은 비상등이 드문드문 켜져 있을 뿐인 어두운 복도. ...묘한 기시감이 느껴진다. 아니, 기시감이 아니야. 난 이것과 비슷한 풍경을 본 적이 있다. 지하의 그곳으로 내려가는 길도 이렇게 어둡고 붉은 빛이. 순간적으로 숨을 집어삼켰다. 눈을 몇차례 깜빡이며 어떻게든 어둑한 장소에 눈을 익숙해지게 해본다. ...그래, 여긴 그 장소가 아니다. 완전히 다른 곳이야. 그냥, 그냥 조금 비슷하게 보일 뿐이지...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이며, 애써 평정을 찾아 내딛으려던 발은, 어디선가 들려온 소리로 또 다시 그 자리에 멈춰섰다. ...무슨...소리지... 잘못들은걸까? 조용히 귀를 기울인다. ...이대로 영원히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 같던 정적이 이어지다가, 또 다시 소리가 들린다. 드문드문, 아주 뜸하게 들려오는 이 소리는... ...문을 열어달라던가, 아니면 어둠을 두려워하는 듯한 사람들의 목소리였다.

"......뭐야...? 이거...“

다른 방은 문이 안 열리는 건가? ...어째서? 아니면 어두워서 문의 위치를 찾을 수 없다던가... 아니지, 그건 아닐거야. 아무리 어두워도 손으로 더듬으며 다니다보면 문 정도는 쉽게 열 수 있을거고. 그럼 대체 왜? 머리를 가득 채우던 분노 옆에 또 다른 감정이 스멀스멀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어두운 복도, 문을 열어달라는 소리, 영문을 알 수 없는 이 상황... ...자연스럽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이 환경에 보기좋게 걸려버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그래, 솔직히... 무서워 이거... ...어, 어쩔 수 없네! 오금을 걷어차는건 나중으로 미뤄주겠다고...

@ 막상 박차고 나가려니 생각보다 무서운 곳이었다... 일단 가만히 서서 문 열어달란 소리가 어느 방향에서 나는지 좀 들어볼게요...

304 시노하라 카에데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4:31

전철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본다. 지하인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푸른 하늘, 바쁘게 갈 길을 가는 주변 사람들... 역시, 대도시였다. 개찰구를 통과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며, 가방에 있던 검은 카드를 꺼내본다.

...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너무나도 긴장되었다. 엄마가 있었던 곳, 그 곳에 자신도 들어가는 것이다. 예전과 비할 것도 없이 더더욱 비교받을 것이다. 카에데는, 그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했다. 엄마의 위상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것을 잘해낼 자신이 없기에, 호흡이 떨려온다.

그 때, 목에 걸린 전화기에서 오는 진동.

'걱정하지 마'

그것은 자신이 예전에 만들었던 아이이자 친구, 메이플이였다. 너무 긴장한 티가 낫나, 생각하면서도 괜찮다는 의미, 고맙다는 의미로 두번 화면을 터치해주고는, 카드와 함께 다시금 목걸이에 집어넣는다. 이젠 익숙해져야해. 어엿한 어른인걸. 힘내자.

시노하라 카에데는 본부 건물에 도착하면서, 심호흡을 내뱉으며 다짐을 한다.

@네르프, 신입 받아라!

30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4:32

.dice 1 100. = 71 3 7 의 배수일 시 ????

30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5:39

진짜로 이번 에피부터 존재를 드러내나요?
.dice 1 2. = 2 Y/N

307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6:20

뭘까... 뭘까... 뭐지...

308 요리미치 타카기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8:58

"저도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사실상 나츠키가 핸드폰을 두고 가서 곤란한 상황이 될 경우 그녀를 도와줄 생각으로 가는 것이었다.

이대로 혼자 내버려두기에는 역시 불안하긴 했다.

"음, 역시 사람들이 꽤 당황을 하는구만."

그럴만도 했다. 보통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면 사람은 당황을 하는게 당연한 것이니까.

거기에 더해 타카기 일행은 아예 이 정전과 관련되서 무슨 누명을 쓰고 있는 것 같았으니 그 스트레스는 더했다.

특히 타카기가 보기에 나츠키가 가장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았다.

그는 조용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야, 나츠키 나도 화장실 같이 갈련다."

@

309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9:34

그렇다면 나츠키의 핸드폰은 휴게실에 두고 타카기가 같이 동행하는걸로!

310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42:41

좋습니다... 이제 마음놓고 갈 수 있겠군요 케케케

311 후카미즈 나루미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22:44:01

한놈은 기만기로..한놈은 이쪽으로.. 맞서야 하는 적이 반으로 줄었네 신나라.

"거리 XXXX....XXXX....XXXX...."

나는 거리를 재면서 놈이 어느정도 가까이 오기를 기다렸다. 아슬아슬하면서도 안전을 유지할 수 있을만큼. 그리고 타를 꺾는다. 좌현 전타!

"급기동할테니 뭐라도 잡으십시오. 기관 뒤로 여섯."

잠수함의 스크류는 키이잉, 기이이잉 소리를 내며 부하를 견디어내고 역방향 최고출력으로 회전하기 시작한다. 좌현으로 선수를 천천히 돌리면서 급제동을 밟듯 속력이 급격히 줄어든다.

10노트, 6노트, 2노트. 속력이 0이 되기 직전 기어를 바꾼다. 여전히 타를 좌로 꺾은 채.

"기관 앞으로 둘."

속력을 조절하며 나는 잠수함을 완전히 유턴시켰다. 적함은 여전히 나를 향해 다가오고 ㅡ아마 함내에선 난리가 났겠지ㅡ 우리는 서로 마주보는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이른바 크레이지 이반 기동. 러시아 잠수함이 꽁무니의 적을 떼어낼 때 쓰는 방식이다. 이 기동이 왜 크레이지한지, 우리 승조원 두 명은 깨닫게 될 것이다.

기관 앞으로 여섯. 비상 전속 전진."

이건 치킨 게임이다. 먼저 피하는 놈의 침로가 뒤틀려버릴 것이다. 안 피하면 둘 다 용궁가는거고.

@잠수함 유턴! 크레이지 이반!

312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45:15

나루미 언니 멋있다... 하지만 으아악 치킨 게임이라니 악...

313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2:46:39

누가 엿되는 거이냐 단판 승부인가!

314 시노하라 카에데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2:57:24

혼돈스러운 진행에 긴급투입 되는 카에데의 첫 출근 장면 그림(못 그림)

315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2:59:16

천장에 저거 혹시 라미엘인가요...?(?????

316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2:59:42

>>173

가설 5호기의 모습은 예상했던 바와 조금 달랐다. 그러니까, 영호기와도, 초호기와도 2호기와도 다른... 에바라기에는 이질적인 무언가. 차이점을 전부 짚기에는 끝이 었었다. 그리고 엔트리 플러그에 자폭 스위치가 있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비단 어떻게 '자폭'할지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자신이 서류를 보고 있었을 때, 잠수함은 엄청난 기동을 선보이고 있었다. 일단 옆에 있는 무엇이라도 잡아 놓고 버텨야 했다. 잠깐, 유턴하는 건가? 그렇다면 뒤에서 쫓아오는 녀석과 마주보게 될 텐데?

바깥 상황을 살피는 것은 괜히 방해만 될 것 같았다. 파일의 내용에 집중하기로 해야만.

@살려주세요... 여기 구속된 사도에 대한 정보는 더 없나요...?

31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00:30

>>304 Geofront

가볍게 개찰구에 카드를 찍고 카에데는 개찰구를 통과하려 하였습니다…
개찰구를 지나온 카에데의 앞으로, 바삐 오가고 있는 정복을 입은 직원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베이지색 상의의 목부분에 장식된 삼각형 장식, 하나같이 카에데가 입고 온 것과 똑같은 옷들이었습니다. 보통 회사와 달리 특무기관 네르프의 유니폼은 다소 특이하게 디자인되어 었었지요.
그리고 저 옷들이, 이제부터 카에데가 입고 다닐 옷들이었습니다.

통유리로 되있는 창 밖에서 인공태양이 내려주는 빛이 이따금씩 내리쬐고 있어, 내부는 지상보다도 한결 밝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비가 오던 흐릿하던 지상이 어찌 돌아가던 이곳은 언제나 이러하겠지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직장이란 정말로 좋은 것이었습니다. 저 위에 날씨가 어찌되던간에, 이곳은 아무런 상관이 없을겁니다….
다만 출근할 때 우산을 가져와야 하는 것이 조금 귀찮게 될 뿐일 겁니다. 그렇지요?

카에데는 이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보시겠습니까?
기술부 사무실로 가려면 에스컬레이터나 지상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아닌 지하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단 점 유의해주세요!

31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01:05

>>303>>308 TOKYO-1

화장실로 가는 척 하고 나가는 나츠키의 뒤로, 타카기 역시 휴게실을 나가려 하였습니다…

등 뒤로 사오리가 무어라 말하려 하였던 것 같은데, 문 열리는 소리 때문에 뭔 이야기였는지는 자세히 들리지 않았습니다.
별 이야기는 아닐테니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겁니다. 그저 뭘 조심하라는 말이었을 테니까요. 그렇지요?
걱정 말고 나가도 좋습니다. 지금은 혼자 움직이는 것보다는, 여럿이 다같이 움직이는 것이 나을 테니까요.
그러니 저 뒤에서 무슨 이야기가 들려왔던간에, 신경쓰지 말고 여러분의 길을 가도록 합시다.

나츠키는 가만히 복도에 서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시도하였습니다…
저 앞쪽에서 나는 소리같은데, 일본어는 확실히 아닌 듯 보이는 목소리들이었습니다.
좀 더 집중해 들어보면 여성과 남성으로 보이는 목소리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열어줘! 열어달란말이야! 이 미친 로고들만 띄우지 말고 열어달라고!
- 포기해 엘리, 시스템이 완전히 내려갔어! 문이 열릴 시스템도 내려갔다고!
- FXXXXXG JSSDF!!!!!!!! 대체 누가 시스템을 짰길래 이모양이야!!!?!!
- 모르지 뭐, 일본이 별 수 있나? 그냥 부수자고, 부수는 게 나아!

… 아무래도, 너무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나츠키와 타카기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보시겠습니까? 연회장이 있는 쪽인 남쪽으로 가보아도 좋고, 이대로 북쪽으로 전진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뭐가 되었던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319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3:02:10

카에데 첫출근... 커엽.......

320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23:03:28

라미...군...?!

321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3:05:14

라미엘이 아니라 네르프 본부를 그려보려 한거였지만서도...!(똥손은 눈물을 흘립니다)

322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05:56

앗 아... 컬러(?)도 모양도 너무 라미엘 닮아서 그만... 제성함니다...

323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3:06:33

라미엘 ㅋㅋㅋㅋㅋㅋㅋ

324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3:08:24

?
???????
가뒀어?

32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09:25

판정 레스 올리기 앞서.......
.dice 1 3. = 2 회피 성공 / 한 대만 성공 / 모두 실패

32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0:03

327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0:18

근데 나츠키랑 타카기가 있던 방은 문을 열 수 있었는데...
전자 아저씨가 열고 들어왔던 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닫고 나가면 여기도 안 열리게 되는건지... 음..음...

아무튼 어디로 갈까요 타카기주... 연회장? 아님 북진?(???

328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0:31

아니 다이스 대체

32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1:17

.dice 1 100. = 6 3 7 배수일 경우 충돌 발생

330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1:36

33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2:22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

332 시노하라 카에데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2:31

네르프 정복을 입고 다녀야 한다고 알림을 받아서 가방에는 집어넣었지만... 카에데에게는 정복이 너무 컸기에 입을 수가 없었다. 지금이라도 입어야 할까 고민을 하지만, 일단은 지각하지 않는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해 발길을 서두른다. 첫 출근부터 지각을 하느냐, 사복을 입었다고 꾸지람을 듣느냐의 2택을 하게된 카에데였다.

엘레베이터는 정말 긴 시간동안 내려갔다. 카에데는 그 동안 조금 시시콜콜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말하자면, 화장실은 공용 화장실이 있을지, 또 자신이 어린아이 취급을 당하지 않을지, 같은 생각. 이것은 카에데의 잘못이 아니라, 엘레베이터가 빠르지 않은 탓을 하고 싶다고 카에데는 생각했다.

NERV 기술부, 왜 자신은 소위라는 계급을 다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며, 드디어 긴 시간 끝에 엘레베이터에서 내린다.

이곳이, 엄마가 일하던 장소. 그리고 내가 일할 장소.


@... 정말, 괜찮을까.

33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3:41

특무기관 네르프엔 성중립화장실이 따로 있으니 공용화장실 부분은 걱정할 건 없을겁니다.

334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5:00

...?
?????
?¿?¿?¿?¿

335 나루미주 (2aAiCEn3L2)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6:42

쉽캣살류...

336 카시와자키 나츠키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7:36

"――쉿! 조용히 해봐."

같이 '화장실'에 가겠다고 다가오는 요리미치를 향해-정확히는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그것도 잠시, 다시 소리가 들려오는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지만. ...들어보니 일본어는 확실히 아니다. 영어? ...시스템이 완전히 내려가서, 문을 여는 시스템도 내려간 모양이다. ...아까 아저씨가 열고 나간 걸 보면 이 방은 예외? 아니면... 뭐지... 잘 모르겠다. 들어도 내가 더 이상 추론할 수 있는 건 없는 듯하고. 저쪽은 문을 부수기로 한 모양이니 더 신경쓰지 않아도 좋겠지. 짧게 한숨을 쉬고 다시 요리미치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상관없지만, 요리미치 핸드폰 챙겼어? 그럼 내건 저기 놓고가야겠다. ...사오리 씨, 다녀올게요."

요리미치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면, 내건 두고가는게 좋겠지. 사오리 씨 아까 핸드폰 내버렸고. 이오리 씨는... 냈던가? 모르겠지만 일단 전자기기는 다 냈던거같으니까... 여차할 때 이곳과 연락할 수단은 있어야하니까. 응. 그렇게 하자. 그렇게 결정해버리고 뒤를 보면서 사오리 씨에게 살짝 큰 소리로 전했다. 그리고 복도로 나와서... ...우리 어디로 가지?

"그럼 어디로 가지? ...기기를 가지고 연회장으로 가진 않았겠지? 그럼... 북쪽? 이대로 쭉 가볼까?"

이런 대화를 하는 시점에서 이미 화장실에 갈 마음은 없다는게 다 드러났겠지만... 어차피 요리미치는 알고 따라온 느낌이고, 사오리 씨도 이오리 씨도 딱히 말리려는 것 같진 않으니까... 아무래도 좋겠지 뭐.

@ 일단 물어보긴 하는데 북쪽으로 갈 마음 200%인 나츠키쟝

337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7:47

갑자기 분위기 라미엘 (?)

338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19:23

으아악 안돼ㅋㅋㅋ제가 잘못했읍니다...

339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3:21:26

괜찮아요 괜찮아요- 저도 크기 조절 잘못한거구, 그 해석도 재밌어서 수정해본거니깐요-!

340 요리미치 타카기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3:22:40

나츠키의 조용히 하라는 요청에 타카기는 더 이상 말을 꺼내지 않고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저 앞에서는 무언가 소리가 들렸다.

그 내용들의 대부분은 여기서 나가게 해달라. 강제로 연다. 등 아까 전의 패닉과 다를 바 없는 반응이었다.

"그야 챙겼지. 누구라도 한 명은 있어야 할테니까."

그는 핸드폰을 꺼내며 나츠키에게 보여줬다.

"당연히 연회장은 아니겠지. 오히려 지금 패닉 상황이니까 거기로 가면 복잡해질거야. 그리고 북쪽인가...그건 좋지만 가면서 복도에 지도가 있나 확인해보는 건 어때? 지금 어둡긴 하지만 핸드폰으로 라이트 켜면 볼 수 있을테고. 우린 이 시설 구조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잖아."

연희장에 가는 것보다 북쪽에 가는 것이 더 나은 것은 인정하나.

마찬가지로 북쪽에 무엇이 있을 지 모르기에 그쪽으로 향하는 동시에 지도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타카기였다.

@

341 카시와자키 나츠키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30:48

>>340

"확실히 그건 그렇지만... ...층별 안내도라도 붙어있으면 좋겠는데.“

쇼핑몰도 아니고 지도가 떡하니 있을까? 아니, 층별 안내도 정도는 있을지도... ...보통 그런 건 어디에 붙어있더라? 계단참? 엘리베이터 옆? 거기부터 들리면 알 수 있는걸까.

"그럼 계단 쪽에 있지 않을까? 엘리베이터나... 그래. 가다보면 나오겠지 뭐. 가자.“

그래 그럼. 북쪽으로 가면서 지도나 안내도를 찾아보는 걸로.

@ 옥케이 그럼 북쪽으루... 가는 길에 안내도나 지도가 있을지 찾아봅시당

342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31:21

레레레레캡 시트스레에 문의가...! :0

343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3:32:40

새시트 조와...... 감동의 눈물 줄줄줄

344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3:33:11

오오오오오오옹

345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3:34:13

시, 신입 10일 만에 후배라니...!(덜덜덜) 거기다 왠지 본격적인 분이신거 같아...! 저도 분발해야만...!

34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46:09

>>311>>316 North Pole Team

급격하게 움직임으로 인해 잠수함 내부는 심하게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급격히 오른쪽으로 쏠리더니 서서히, 계속해서 오른쪽으로 쏠리던 잠수함은, 처음 출발했던 방향과는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배의 움직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조금 많이 쏠릴 수도 있을 것이니 정말로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배에 익숙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 움직임에 익숙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완전히 방향을 틀게 되자 앞에 보이는 것은, 국제연합의 로고 대신 러시아 국기를 달고 있는 잠수함 두 대였습니다.
발렌타인 조약 이후 전 세계의 군대를 국제연합이 차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국가는 이렇게 종종 본인 국가의 상징을 국제연합 로고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상대할 일이 없게 되었음에도 이렇게 러시아군을 상대하게 되다니, 참으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하지만 아무래도 좋을겁니다.
저 잠수함들은, 곧 여러분들을 따라잡지 못하게 될 테니까요. 그렇지요?

나루미는 급격하게 속도를 높여 잠수함을 앞으로 전진시키려 시도하였습니다.
순식간에 잠수함이 러시아 잠수함 두 대를 향해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이게 무슨…….?!! “

당황한 미즈노미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틈도 없이, 잠수함은 무서운 속도로 앞의 두 대를 향해 전진하였습니다.
무서운 속력으로 움직이던 잠수함은 두 잠수함을 가로질러가더니, 그보다 한참 앞으로 나아가려 시도하였습니다.
피해보라면 피해보라지요. 아무리 실력이 좋다 하더라도 결국 구시대의 것과 그보다 한참 앞에 기술로 만들어진 것과는 큰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 어떻게 피해가겠습니까?

…. 아니, 피해간 이가 있군요.
바로 저기 기만기에 당하지 않은, 왼쪽 잠수함이 말입니다.

잠수함 앞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아니할 무렵, 레이더는 저 뒤쪽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잠수함을 피하려 한 그 왼쪽 잠수함은, 급격하게 피하려 한 탓인지 아까만큼 안정적인 형태로 움직이고 있지가 않았습니다.
빙그르르 돌아가며 어지러이 움직이던 상대 잠수함은, 곧 기만기에 속도를 늦추던 또다른 상대 잠수함과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콰아앙 - !!!!!!!

귀에 따가울 세라 울려오는 폭음, 그리고 그 뒤로 붉게 솟아오르는 화염.
눈앞에 있지 아니하여도 나루미와 미츠루의 앞은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방금까지 나루미들을 쫓아오던, 바로 그 잠수함들에 의해 말입니다.

나루미는 잠수함 두 대를 격침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미츠루는 파일을 좀 더 살펴보려 하였습니다만, 슬프게도 사도에 대한 정보가 담긴 문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서류 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것은 내부 설계도들과 기지의 위치, 그리고 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의 설계도와 비밀 지령 문서, 이것들 뿐이었습니다. 제6사도의 정보는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미츠루는 메모지 하나가 붙어있지 않고 들어있는 것을 찾을 수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Attention à la queue du serpent

뱀의 꼬리를 조심하라니, 이건 또 무슨 소리인 걸까 싶습니다……
중요한 정보일수도, 아닐수도 있겠지만 버리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서류파일에 담겨있던 메모인 만큼, 나중에 또 유용하게 쓰일지도 모릅니다.

메모지를 보관하시겠습니까?

34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45GwjhwV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47:32

(초장문 쓰고 오느라 정신이 혼미한 레캡)
신입분이.....오셨다구요? 잠시만 기다리라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국내파트만 처리하고 바로 가겠습니다. 🤦‍♀️

348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3:50:08

오마이갓... 초장문.........

?? ? 머 머선 메모일까

흐어헉... 흐억허억...

349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50:12

다음주 주말쯤 시트를 내고 싶으시다고 문의하신분이 계셔서... 일단 전달완료임니다 :3

350 나츠키주 (kXK9ItxIGI)

2021-12-09 (거의 끝나감) 23:51:06

그리고 초장문 미쳐따 진짜... 햐...
나루미언니... 전 오늘부터 나루미언니 팬입니다 사실 원래도 팬이었고 전 우리 스레 캐들 다 팬이지만 일단 오늘은 나루미를 찬양하겠습니다...
나루미... 그는 잠수함의 신이야!!!(???

351 카에데주 (U.GGx7pmWQ)

2021-12-09 (거의 끝나감) 23:53:13

나루미 대단해...! 반하겠어...!

352 미츠루주◆UO0HO7RAyE (HYj5nP4tow)

2021-12-09 (거의 끝나감) 23:53:28

나루미 펀치! 나루미 펀치!!!!!!

353 타카기주 (Qx9xArSi8A)

2021-12-09 (거의 끝나감) 23:56:04

와아아아아아!!

35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0:02:11

>>332 Geofront

- 키이이이이 ….

대부분의 직원들은 올라가는 층을 누르러 갔었겠지만, 카에데의 경우엔 아닙니다. 카에데가 향해야 할 층은 이 하늘이 보이는 공간이 아닌, 하늘이 보이지 않는 이보다 더 지하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도 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꽤 오랫동안 내려가야 하는 곳이었지요.
유쾌하지 않은 엘리베이터 소리를 들으며 카에데는 밑으로 내려갑니다. 밑으로, 또 밑으로 내려가고…..간판에 [ B-17 ] 이라는 문구가 뜰 무렵,

- 띠잉 -

천장 위로 들리는 알림 소리와 함께, 급격하게 엘리베이터의 움직임이 멈추려 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이 열렸습니다.
창문 하나 있지 아니하였지만 그래도 주변 전등으로 인해 복도는 매우 밝아 움직이기에 문제는 없어보였습니다.
정전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이동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엘리베이터에서 완전히 내리게 된다면, 카에데의 앞으로 흰 가운을 입은 직원들이 이따금씩 지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1층에서 보았던 베이지색 정복을 입은 것과 똑같았으나 그들과는 달리 위에 익숙한 실험 가운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은 카에데와 똑같은 기술부 직원이지 않은가 싶어보입니다.
기술부는 정말로 많은 인원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과연 저들 중 누가 카에데의 동료 직원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기술부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는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기술부 사무실은 앞으로 300M 쯤 더 가면 있습니다.
쭉 앞으로 가시다보면 오른쪽에 있는 게이트 형태의 문이 카에데를 반겨줄 것입니다.
들어가실 때 개찰구를 통과하셨을 때처럼 카드를 찍어야 하신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35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0:11:41

>>336>>340>>341 TOKYO-1

잠시동안 이어진 상의가 끝나고, 나츠키와 타카기는 북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복도는 완전히 직선형이 아닌 하나의 원형을 이루듯 휘어져 있어서, 서서히 북쪽으로 움직일수록 나츠키와 타카기는 완전히 곧게 가는 게 아닌 걸음을 서서히 오른쪽으로 휘어진 채로 걷게 되었을 것입니다. 주위에는 드문드문 문이 보일 뿐인 복도를, 나츠키와 타카기는 서서히 걸어나갔습니다.
이 내부가 어떤 구조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츠키와 타카기에겐 주어진 정보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확실한 건 하나였습니다.

이 길의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나츠키와 타카기는 엘리베이터를 발견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은 채 나츠키들이 있는 층의 바로 윗층에 멈춰 서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옆에는 층별 안내도가 붙어있었는데, 좀더 살펴보려 하였다면 나츠키들 바로 윗층은 다음과 같은 설명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Central control room ]

…아무래도 나츠키들의 바로 위층에는, 중앙관제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앙 관제실로 바로 가보시겠습니까?
다른 곳으로 가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선택은 나츠키와 타카기의 몫입니다.

35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0:15:15

미츠루가 발견한 메모지는 프랑스어로 작성되었습니다.

357 시노하라 카에데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0:17:30

흰 가운... 그 또한 가방 안에 넣어 두었다. 란도셀처럼 보이는 가방이라 개인적으로 특별히 좋아하지만은 않는 가방이지만, 무언가를 챙길때에는 편하기에 계속 들고 다니는 가방이다. ...결코 언니가 사줘서 계속 들고 다니는것은 아니다.

300미터. 다른 사람에게는 꽤나 짧은 거리일테지만 카에데에게는꼭 그렇지만도 않다. 키 작은 사람의 설움 중 하나. 누구는 성큼성큼 걸어가면 금방 도착할 거리도 빠르게 걸어가야만 제 시간에 도착하는것. 이럴때면 어릴적에 많이 자 둘걸이라고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종종걸음으로 걸어가자, 메이플이 어지럽다는 듯 진동을 울린다. 조금먄 참아, 300미터만 뛸게.

큰 키의 사람들 안의 작은 한 사람. 거인들 사이의 소인. 한두번 겪는 광경도 아니고 새삼스럽기만 하다. 그래도, 빨리 일어났기에 이정도인거지, 제 시간에 맞추려 했다면 늦지 않았을까.

이젠 목걸이 안에 있는 검은 카드를 찍으려 한다.

... 문제가 생겼다. 꽤나 중요한 문제이다. 카에데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문제.

센서에 팔이 닿지 않는다.

개찰구에는 다른 사람의 허리춤쯤에 있는 센서라 빠르게 통과했지만, 이번 센서는 조금 높다. 깨금발을 해서 겨우 닿을락 말락한 거리.

@깡총깡총 뛰는 어린아이

358 카시와자키 나츠키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0:20:43

드문드문 문이 보일 뿐인 복도를 서서히 걸어가자, 길 끝에 엘리베이터가 보였다. 살펴보자 바로 윗층에서 멈춘 것 같다. 그리고 생각하던대로 층별 안내도가 엘리베이터 옆에 붙어 있었다. 역시, 이런 곳에는 하나쯤 붙어있기 마련이지! 도얏, 하는 효과음이 어울릴 것 같은 표정으로 층별 안내도를 보다가, 우리가 있는 바로 윗층에 적힌 설명에서 잠시 눈이 멈췄다.

"...중앙관제실, 바로 위쪽이었구나.“

맨 처음에 누구냐고 물어봤을 때, 그 아저씨가 중앙관제실이라고 대답했었지. ...그럼 기기를 가지고 돌아간 곳도 중앙관제실이겠지? 이건 100% 확실해. 엘리베이터도 저기에 딱 멈춰있고. ...그런데 시스템이 전부 다운됐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 아저씨네가 내려온건 전원이 복구된 다음이긴 했지만, 돌아간건 불이 꺼진 다음이었다. 그래. 시스템이 다운된 다음에... 엘리베이터를 움직여서 올라갔다고? 아니면 계단으로 간건가?

"위층이 제일 유력하긴한데... 이 상황에서 위층에 멈춰있는 것도 수상하고. 위쪽으로 가보지 않을래?“

@ 타카기에게 위층으로 가보자는 제안을 하면서, 다른 층에는 어떤 설명이 있나 안내도를 확인해봅니다

359 요리미치 타카기 (t0DdA8CaRo)

2021-12-10 (불탄다..!) 00:35:23

"흠.."

아까 전 휴게실로 왔던 군인은 중앙관제실에서 왔다고 그랬다.

그렇다면 그쪽에 갔을 확률이 높다는 건 나츠키도 알터였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상의를 하는 것일터.

타카기는 잠시 고민을 한 뒤 말했다.

"나도 위층에 갔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 어차피 여기까지 온 거 끝까지 위로 가보자고."

여기서 순순하게 물러날거라면 애초에 나오지도 않았을테다.

@

36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0:36:29

>>357 Geofront

손을 뻗어 센서에 어떻게든 닿으려 해보지만, 다른 이들보다 조금 많이 자그마한 카에데에게는 닿기도 힘든 곳이었습니다.
보통 이들이야 손 쉽게 찍고 들어갈 수 있었겠지만 오늘의 카에데에게는 그 들어가는 것도 힘들지 싶었습니다.
이정도로 높은 곳에 있어서야, 오늘 안에 들어갈 수나 있을까요?

다행스러운 이야기이나, 그런 생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카에데는 오늘 안에, 아니 지금 당장 사무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겁니다.
카에데의 뒤로 드리워지는, 한 기다란 그림자의 사람에 의해서 말입니다.

- 삐빅!

흰 가운을 걸친 팔이 들은 검은 카드가 센서 위로 올려지고, 삑 소리가 들리기 무섭게 곧 게이트가 열리려 하였습니다….
상당히 미래적인 분위기의 사무실 내부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을, 카에데는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카에데가 뒤를 돌아보려 하였다면, 카에데는 한 흰가운을 입은 여성이 카에데의 바로 뒤에 서 있는 것을 목격하였을 겁니다.

 [ 藤原千郷 ]

다른 이와 달리 보랏빛 정복을 입고 있는, 느슨하게 머리를 묶은 상당히 나이가 들어보이는 여인.
기술부 차장, 후지와라 치사토 박사입니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 신입이니? “

여인은 지긋이 카에데를 내려다보려 하더니, 가벼이 카에데에게 물어보려 하였습니다……

36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0:38:31

드디어 후지와라 박사의 본명이 드러난 에피소드1 진행입니다......(@@)

362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0:40:48

후지와라 박사님... :3 사치코네 마망..(??

363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wu2Gw.Hoa.)

2021-12-10 (불탄다..!) 00:41:19

>>346

심하게 흔들리는 함내에서 서류를 읽으려 하는 행위는 무모한 짓이었다. 글자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함체가 한쪽으로 쏠릴 때마다 시야는 흔들렸고 머릿속은 랜덤으로 재배열되는 듯했다. 이대로라면 안구에 난시만 얻을 것이라 생각한 미츠루는 서류철을 가볍게 뒤지다 메모지 한 장을 발견했다. 뱀의 꼬리를 조심-

"...으앗?!"

돌진하는 잠수함 때문에 하마터면 종이를 떨어뜨릴 뻔했다.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뭐 하는 것'이냐는 말은 저리 치워 놓았다. 그 상황 안에서 제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은 별로 없었다. 살아남기 정도? 좋아, 살아남기.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반사적으로 밖을 쳐다보았다. 콰아앙 하는 충돌음, 폭발음, 그리고 금속의 울림이 고막을 울리고- 우리가 충돌한 것이 아님을 깨닫기까지는 영원 같은 몇 초가 걸렸다.

프랑스어로 쓰인 메모를 챙기고, 앞이 조금 더 선명히 보일 때까지 기다려 보았다...

@메모지를 보관합니다...

364 미츠루주◆UO0HO7RAyE (wu2Gw.Hoa.)

2021-12-10 (불탄다..!) 00:42:10

마망 ^0^

차장이셨구나... 허걱...

365 시노하라 카에데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0:47:14

갑자기 뒤로 드리워 지는 인영으로 인해 놀라서 바로 뒤를 돌아본 카에데. 카드를 찍으려고 용을 쓰느라 헝클어진 머리에 란도셀, 그리고 갈곳잃은 두 눈동자는 서서히 위로 시선을 옮긴다.

자, 정리해보도록 하자. 첫째. 자신은 현재 사복차림이다.둘째. 지금 자신 앞에 있는 사람은 딱 봐도 높은 사람이다. 셋째. 자싯은 방금까지 센서에 카드를 대려고 깨금발을 하며 낑낑거리고 있었다.

이 정보를 토대로 결과를 산출하자면...

결과값: 첫 출근부터 퇴사각이 서버렸습니다 \(^o^)/


아아아니, 이럴때가 아니다. 일단 인사부터 해야 한다.

"ㄴ,네, NERV 기술부로 오늘부로 출근하게 된 시노하라 카에데라고 합니다. 부디 잘 부탁드리...!ㅂ니다..."

...혀씹었다... 아빠, 언니, 미안... 나 첫날부터 망한거 같아...

@높은 지위인 사람이 나타났다. 신입은 눈앞이 하얘졌다!

36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0:48:30

>>358>>359 TOKYO-1

대부분의 전기가 완전히 내려가 있는 상황에서, 과연 엘리베이터가 움직여줄지는……글쎄요, 완전히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한 층밖에 올라갈 층이 없긴 하였으나, 올라가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계단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나츠키는 좀 더 자세히 안내도를 확인하려 시도하였습니다!
다른 층에는 별 다른 특이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상층이 나츠키들이 있는 층 위로는 중앙관제실 이외의 것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연구동이나 전기실 같은건 지상이 아닌 지하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이말은 즉슨, 다른 층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지하로 가야 한다는 소리였습니다.

계단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엘리베이터를 움직이려 시도해 보시겠습니까?
어느 쪽을 시도하여도 좋을 겁니다. 뭐가 됐던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367 후카미즈 나루미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0:49:39

- 지금 뭐하는 거야! 밸런스가 완전히 틀어졌잖아!!

- 탱크에 공기 채워! 부력으로라도 상승해야 한다!

- 늦었습니다, 충격에 대비하십시오!!

쿠쿠쿵- 소나로 적함 승조원들의 비명과 고함소리가 나지막히 들려왔다. 무거우며 날카로운 충돌음이 송곳이 되어 고막을 찌르기 전, 소나 헤드셋을 잠시 벗었다.

"지들끼리 박아버렸네. 이건 예상 못했는데.."

진심이다. 진심이라니까! 나는 온건하게 떨쳐내고 가려고 했었다. 내 잘못은 적들의 무능함을 과소평가한 거 말고는 없다.

"잠항각 10도."

폭음으로 주변 소리가 모두 묻힐 때 나는 조종간을 밀어 함수를 아래로 내렸다. 수층을 몇 단계 내려가 부장이 잡던 침로를 회복하였다. 적함은? 다시 헤드셋을 써보았다.

- 일산화탄소다! 빨리 여기서 나가!

- 수, 수심이 계속 떨어집니다. 부상이 안됩니다...

- 일단 침수되는 곳부터 틀어막아 빨리!

- 상사! 상사! 정신차려!

쟤넨 곧 죽겠지. 해저의 압력에 귀랑 눈부터 터져나가면서. 뭐, 안됐네. 나는 낄낄 웃었다.

다스비다냐, 다바리시.

@쿨가이는 폭발을 보지 않아. 지역을 벗어나서 다시 베타니아베이스로 방향을 잡아요

368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0:51:37

...어떡하죠, 진심으로 나루미에게 치인거 같아요...

369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0:54:30

음... 엘리베이터가 움직여줄까... 계단을 찾는게 나을라나.. :3

370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1:00:56

>>368 다스비다냐(척(?
>>369 재난 상황에서 승강기 사용은...영 좋지 않아보입니다.

37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02:05

판정레스를 올리기 앞서 다시 한번......
.dice 1 100. = 90 3 5 7 의 배수일 시 또다른 잠수함 존재

372 카시와자키 나츠키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02:23

좋아. 둘밖에 없긴하지만 만장일치로 위층을 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아주 좋은걸. 의견이 갈라졌다면... 갈라졌어도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요리미치 쪽에 내가 맞췄겠지만. 아무튼, 그런데 어떻게 가지?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완전히 멈춘 것 같고. 멈춘게 맞겠...지?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위층에 멈춰있는걸보면, 어쩌면 두 번째로 불이 나갔을 때도 썼을 수도 있지... 그 아저씨라던가. 혹시 모르니까 버튼은 한 번 눌러보지만,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냥 버튼이 있어서 반사적으로 눌러봤다란 느낌.

"으음, 뭐야 이 건물. 중앙관제실이랑 여기 층만 있는건가, 아니면 지하...? 일단 위층에 가는 게 먼저니까 뭐. 계단은 어디...?“

보통 엘리베이터 있는 쪽에 비상계단이 있지 않나? 이 건물은 구조가 다른 걸까. 구 도쿄에 세워진 건물이니 뭔가 정상적인(?) 건물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주변에 비상계단 없나? 비상구 표지판이라도?

@ 조건반사적으로 엘리베이터 버튼 눌러보면서 비상구 표지판을 눈으로 찾아봅니다. 비상계단은 어디냐!

373 미츠루주◆UO0HO7RAyE (wu2Gw.Hoa.)

2021-12-10 (불탄다..!) 01:02:25

아!!!! 다갓 머하는데!!!!!!!!

375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02:41

야 다갓!!!!! 여기서 이러기냐!!!! 아니 도당체 왜!!!!!!!!!!

37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02:49

377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1:03:31

좋아, 다갓을 처분해야해(?)

37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03:33

.dice 1 10. = 8 추격 잠수함 갯수
.dice 1 8. = 2 동 서 남 남서 남동 북 북서 북동

379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1:03:42

8?????

380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03:58

????????????????????

381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04:39

아니.. 진짜.. 아니... 잠깐만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하지 않아요 다갓...?

38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04:50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383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1:05:22

8대요? 네? 뭐요? 네?

384 타카기주 (t0DdA8CaRo)

2021-12-10 (불탄다..!) 01:05:43

저는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모두 즐기시길!...근데 다이스가?

38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06:01

386 미츠루주◆UO0HO7RAyE (wu2Gw.Hoa.)

2021-12-10 (불탄다..!) 01:06:26

잘자요~

음... 음음...
음음음 (정신붙들기)

387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06:43

타카기주 주무세요 :3 푹 쉬세요~
타카기의 핸드폰 나츠키가 좀 빌려쓰겠습니다...

388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1:06:46

안녕히 주무세요, 타카기주...!

나루미 도망쳐, 초 도망쳐...!!!

38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07:21

>>384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390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07:23

다갓... 아니 억떡계 이럴수가 있어...

391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1:12:47

타카기주주무시고 음...(음

392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1:15:58

다갓이 살의가 가득해...(울먹

39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21:18

>>363>>367 North Pole Team

당황스러워 하는 소리, 다급하게 외치는 소리, 망연자실해 있는 소리….
헤드셋을 끼고 들리는 소리들은, 하나같이 급격하게 일어난 일에 대해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들은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고, 또 내려가 점점 제대로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들이 이후에 어떻게 될지는 확인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항해 중에 충돌한 잠수함이 어찌 되었을지는 예상할 것도 없으니까요. 한없이 아래로 가라앉고 또 가라앉아 완전히 침몰하는 미래만이, 저들에게 남아있는 미래였습니다.
이제 나루미와 미츠루는 걱정할 필요 없이, 느긋하게 목적지를 향해 움직일 일만 남았습니다.

미츠루가 어떻게 메모지를 챙기려 하기 무섭게, 잠수함은 다시금 방향을 틀어 서서히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남동쪽으로, 다시금 서쪽으로 틀고, 천천히 계속해서 틀더니……다시금 북쪽으로.
베타니아 베이스를 향해 방향을 잡고 움직이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남은 것은 이제 순항하는 일만 남았지요. 정말로 그러하였을 겁니다.
……이대로 저 앞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면, 정말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면 그러했을 겁니다.

“두 번째 소년, 괜찮나. 어디 멀미 같은 건 없고? “

간신히 내부가 진정되고, 미즈노미야가 미츠루를 향해 손을 뻗으며 물으려 할 무렵….
조종실 모니터에 보이는 레이더망에, 무언가로 보이는 형태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잠수함의 형태로 보이는 것이 서쪽 방향에서부터 오고 있었는데, 처음 보이는 것은 두 대였습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살펴보려 하였다면, 두 대만이 오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맨 앞에서 오고 있는 두 대,
그 뒤에 오고 있는 다섯 대,
맨 뒤에서 유유히 오고 있는 한 대.
총 여덟 대의 소형 잠수함이, 나루미와 미츠루가 있는 잠수함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오고 있는 잠수함의 갯수로 보아, 당장이라도 나루미들을 포위하려 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수였습니다.

가만히 있다간 포위되고 잡히거나, 최악의 경우엔 저 아래로 가라앉게 될지도 모릅니다.
한시라도 빨리 저 오고있는 잠수함을 피해 도망치십시오!

39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22:54

>>365 Geofront

굉장히 많이 떨면서 올린, 카에데의 인사를 완전히 듣기를 마치고 나서, 여인은 잠시 뜸을 오래동안 들이더니 다음과 같이 중얼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시노하라……? 익숙한 이름인데, 흔하면서도 흔치가 않고……”

이 분께선 혹시, 무언가 알고있는 것이라도 있는 걸까요?
그 뒤로 무언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중얼거리다가, 후지와라 박사는 다음과 같이 카에데에게 되물으려 하였습니다.

“너, 혹시 사야카의 아이니? “

바로 어머니의 이름을 다짜고짜 올리는 것이, 예감이 어째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후지와라 박사는, 카에데의 어머니와 친분이 있는 이인 것 같아 보입니다.

39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23:28

>>372 나츠키 진행레스까지만 판정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고자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396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24:02

수고하셨습니다~ :)

397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1:28:37

수고하셨습니다-! 카에데의 본격적 첫 진행, 어떠셨으려나 싶네요...

39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35:08

>>372 TOKYO-1

처음부터 엘리베이터와 같이 설계해 놓은 것인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
나츠키가 주변을 좀 더 살펴보려 하였다면, 비상계단으로 향하는 비상문이 바로 뒤쪽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온통 붉게 빛나는 전등 아래에서 오직 비상문을 가리키는 간판만이 초록빛으로 푸르게, 아주 푸르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질적이다 싶을만큼 빛나는 간판 아래의 문은 열려있었습니다. 조금도 잠겨있지 않았으니, 안으로 들어가기는 수월할 것입니다.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른지 한참이 지나도, 엘리베이터 문 뒤로는 내려오는 소리 하나도 전혀 들려오고 있지 않았습니다……
조금도 층 번호가 바뀌려 하지 않는 걸로 보니, 엘리베이터로 올라가기는 아무래도 글른 모양이지 싶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 보시겠습니까, 다시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눌러 올라가려 시도하시겠습니까?

399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1:36:58

수고하셨습니다~~~~~~

40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37:48

카페인 버프를 받아 아무튼 평소보다 모터를 달아 처리해 보았는데(...) 어떻게 오늘 진행은 속도가 괜찮으셨을지 싶습니다.
새로운 레스주분도 오셨겠다 어떻게 한층 묘사에 힘을 주면서도 속도를 내 본 오늘 진행입니다.

401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1:39:37

제 필력이 너무 떨어져서 전체 느낌에 발목을 잡는것 같아 걱정이 들 뿐이예요... 다른 분들은 정말 대단한데...

402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41:10

레캡의 진행은 언제나 최고인걸요 :3 오늘도 굉장했어요

네... 굉장했어요... 다이스라던가... 오늘도 다갓은 굉장히 굉장했다...(??

403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1:43:03

정말 다들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는 이번 진행이였어요...! 나츠키도 나루미도 타카기도 미츠루도 전부 멋졌고... 레캡님의 진행으로 더더욱 돋보였다는 느낌...!

40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43:09

[리빙포인트] 다이스는 항상 예상한 방향대로 돌아가지가 않습니다.

405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44:35

>>401 전혀 발목을 잡지 않은 진행이었으니 카에데주께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406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46:24

>>401 에에이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그런건 신경쓰지 말고 즐기면 되는 것이야요 ;3 상판은 놀러 오는 곳인걸

407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1:47:10

다갓놈...다갓놈이... 저 잠수함 8대를 다 잡으면 해전사에 한 획을 긋기는 하겠지만...그건 충무공이 아닌 이상...

408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1:48:56

단지 필력이 떨어진다고 남한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습니다. 안심하셔도 좋습니다.(승만짤

409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49:29

해외파트 진행 한짤요약...........unbelievable

410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49:44

과연 해외파트의 운명은 진짜로 어떻게 될것인가...

411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51:47

>>407 졸지에 8 : 1 이 되버린 해외파트 진행에 레캡은 x키를 눌러 joy를 표하고자 합니다......(ㅠㅠ)

412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1:52:27

내일 진행 시작하면 바로 주변환경부터 파악해야게습니다..

413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54:09

[리빙포인트] 빙산은 따돌려야 하는 입장에선 아무튼 매우 좋은 장애물입니다.

414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1:54:55

그나저나 사오링은 나츠키랑 타카기한테 뭘 말하려고 했던걸까...
중앙관제실에 진짜로 올라가도 되는 걸까... 엘리베이터 버튼 다시 누르면 움직이나...
씁 근데 움직여서 내려와도 타면 올라가다 멈춰서 갇힐거같은데(...)

415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1:58:08

>>414 전기가 언제 완전히 끊길지 모르니 안전한 길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사오리가 별 이야기는 하지 않았을 거고 아마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416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00:58

올때 에비스(???)

417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03:06

>>416 받고 올때 초코칩(??????)

418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03:42

앗 그냥 조심하라는 이야기였다면 다행이네요... 나츠키쟝 은근히 '나중에 혼나는 거 아냐?'라고 생각은 하고 있어서(?

>>416 앗 이쪽이 진짜 사오링... 휴게실에 있는 건 가짜....(아니다

419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04:09

초코칩은 안주일까 이오링 간식일까...(????

420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07:29

[리빙포인트] 유즈키 이오리는 달지 않은 간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421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09:36

사오링의 안주인것으로 판명...(?
이오링은 달지 않은 간식을 선호한다... 달지 않은 간식... 감자칩... 마른오징어...(????

422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12:09

마른오징어.... 바다가 망했다지만 시설에서 양식하는 수산물이 있긴 하겠네요. 가격은 어쩔수없겠지만...

423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12:13

오퍼레이터 캐릭터들이 어떤 술안주를 선호할지가 갑자기 궁금해지고 있는 새벽 2시입니다....(@@)

>>421 (((마른오징어)))
간단히 육포 정도라면 아마 즐겨먹을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릅니다. (ㅋㅋ)

424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12:57

마른오징어를 아직 팔고 있을지가 정말로 중요할 겁니다........

425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15:32

(마른오징어 씹다가 아무생각없이 써버림)(흐엥)

시설에서 양식을 하고 있지 않을까 했지만 음음 그렇네요 외부로 유통은 안하고 있을수도 있고... 양식 자체가 시험단계라던가 양식환경조성부터 애먹고 있다던가... :3
아무튼 그럼 육포... 육포를 즐겨먹는 이오링이라니 으윽 육포 엄청 선물해주고 싶다...(???

426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18:21

정말로 세컨드 임팩트 당시 문자 그대로 해양생태계 자체가 절멸해버린지라(...) 양식을 할 수 있을 오징어 자체가 남아있을지가 정말로 중요할겁니다.
해양 생태계 연구 기관 같은 데에서라면 모를까 물고기를 보기는 정말로 보기 힘들게 된 붉은바다 세계입니다......(ㅠㅠ)

>>425 김영란법(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

427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19:56

양식은 해양연구소 담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루미는 안주(@@)는 아니지만 야식을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컵라면이나 샌드위치 빵 등등... 식사보다는 가볍고 간식보다는 무거운 중간체(?)를 좋아합니다.

애가 술을 안먹으니까 재미가 없는데 언젠가 유독 힘든 날에 보드카 한병 따주고 라스푸틴 완창하게 하던가 해야지 원....

428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21:30

남아있는 오징어라곤 오징어젓갈뿐인 잔혹한 세계...(????

>>426 흑흑 전 그저 열심히 갈리는 이오링이 야근할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고...(????

429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24:14

나루미는 안주보다 야식... 하긴 술도 담배도 안하는 금욕주의자라고 했었죠
하지만 잠수함 8대의 추격을 벗어나면 그땐 보드카 한 병 따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나루미언니...

430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28:28

정말로 8 대 1 로 벌이는 추격전은 장담컨대 좋은 술안주거리가 되리란 생각이 드는 2시 25분입니다.....🤦‍♀️
해외파트 진행이 어째서 기지 진입하기도 전에 극악의 난이도가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 듯 합니다. 이게...다이스의 힘...?

>>427 해양 생태계 연구기관이라면 아마 극소수지만 오징어를 복원해 놓은 곳이 있을겁니다.

>>428 (아무튼 물음표 띄우고 있는 기술부장 짤)
만약에 준다면 일단 주면 받기는 하는데 겉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티는 안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431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28:57

>>428 총사령관 딸이 주는 육포상자는 정치적인 의미로 해석될 의미가(@@)

>>429
나루미:부장님?
슈가놈:왜?
나루미:8대 전부 잡으면 훈장 추천해주시는 겁니까?
슈가놈:잠깐
나루미:(어뢰장전)
슈가놈:멈춰 미친놈아

크흑흑 북극에서 돌아오면 화끈한 보드카 한 잔 할 수 있겠죠(플래그

432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30:52

>>431 그렇게 나루미는 북극해 리턴즈를 찍게 되고..........(더보기)

433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31:46

>>430 속으로는 좋아해주는거냐구 이오링... 너무 귀엽자나 증말...(입틀막(?
>>431 으 으아악... 역시 상자말고 낱개포장으로 하나씩 줘야...(????

아 그나저나 오늘 진행에서 나루미가 치킨 게임하니까 슈가놈이 띠용하는거 소소하게 웃겼습니다
지금까지 남을 띠용시키기만 했던 친구가 처음으로 자기가 띠용하는 걸 본 느낌이라 재밌었습니다 소소하게... 크크크...

434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37:50

>>432 기지로 빨리 가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정말로 시도했을겁니다(...) 게임중독자처럼 며칠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잠도 안자고 조종실에 앉아서...구석에서 오들오들 떨고있는 슈가놈과 미츠루쟝은 아웃오브안중이 되어버린채...

>>433 잠수함 안에서는 나루미가 이기는...밖져잠이 나루미입니다(@@)

435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37:58

Q 나루미쪽 운전이 정말로 스펙타클한데 대체 나루미가 조종석 잡기 전에는 어떻게 운항되고 있었던 건가요?
A 정말로 앞으로 쭉 가게 해놓고 종종 방향 바꿨다 틀었다 하는 거 외엔 거의 아무것도 건드려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436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40:15

진짜로 문외한이었구나... 의외네요... 첩보부 부장 정도되면 세상에 있는 모든 탈것을 다룰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밖져잠잌ㅋㅋㅋㅋ 역시 쉽캣... 잠수함 안에서는 무적이지(?

437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41:09

>>434 북극해 리턴즈가 이루어지는 동안 잠수함 예상도...........thisisreal

438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43:41

>>435 전투기를 타면 상황이 역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것도 모르는 나루미랑 날라다니는 슈가놈...

439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44:32

>>436 일반적인 기체가 아니라서 아마 미즈노미야 본인도 함부로 조종석에 손대려 하긴 에매했을 겁니다. 🤦‍♀️

440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47:34

>>438 슈가놈 : 꽉 잡으라고 сестра, 전속력으로 간다!!!!! (아무튼 멀미나는 속도로 비행하며)

441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48:09

앗 맞다 원래 쩨레네 잠수함이었지..(???
암튼 음음... 우당탕탕 첩보부(feat.미츠루) 내일 진행 넘 기대되네요... 과연 어케될것인가...

사실 국내파트도 기대되면서 쫄리네요...
중앙관제실에 대체 뭐가 있을까...

442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48:55

(이 쯤되면 제트얼론에 반응 올 때가 됐는데 너무 조용해서 신기한 레캡)

443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50:49

암튼...잠수함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다른 면모가 튀어나오는걸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부장한테 방독면 가져오라 지시하고 죽어가는 잠수함 소리 들으면서 실실 웃고 예...

직장에서 A씨와 가정에서 A씨가 다른 것처럼 첩보부 나루미랑 함장 나루미도 꽤 다르...겠죠?(@@)

444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51:27

...아앗 사오링 이오링 기기에 있는거 털릴까봐 걱정하느라 제트얼론을 진짜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445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51:56

아마 나츠키가 중앙관제실에 도착하게 되면 새로운 다이스가 굴러가게 될겁니다(...)

446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52:20

>>443 엄청나게 잘 표현됐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아무래도 함장일때랑 첩보부 대위일땐 다르겠죠 음음

447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52:43

에바에서 유일한 메카 젵얼론입니다(ㅋㅋ)

448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52:44

>>445 (소리없는 비명) 잔혹한 다이스의 테제 멈춰...(???

449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53:48

(이것은 아무튼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JA-01의 모습이다)

450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54:51

에반게리온은 메카(인척 하는 무언가)이니 진짜로 붉은바다 세계 내에서 제트얼론이 유일한 메카가 맞긴 할겁니다(...)

451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55:43

>>448 빰빰 빰빰빰 빰빰빰빰 빰빰빰

>>449 이빨을 드러내고 씩 웃고 있는 제트얼론입니다...유일한 메카라서 ALONE인걸까요(@@)

452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02:57:24

유일한 메카 제트얼론... 널 부숴버리겠다(선전포고(?

으으 손목 작살난게 너무 아파서 더 못버티겠군요...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새벽되시구 아침에 뵈어요.. 푹 쉬세요 :3

453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2:57:36

제트얼론(진짜 alone임)

454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2:58:55

주무세요~~~~벌써 3시네요

455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03:00:35

>>452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셨으면 합니다. 하루 빨리 손목이 괜찮아지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ㅠㅠ)

슬슬 세 시가 다 되어가는지라 저도 이만 내일 아침을 위해 세시간이나마 자러 가보고자 합니다.....(@@)
다들 부디 편안한 밤 되실 수 있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아침에 새 아침 어쩌구 하는 레스로 찾아뵙겠습니다!

456 나루미주 (MlA7YcKpS.)

2021-12-10 (불탄다..!) 03:01:24

저도 자러갈게요 주무세요~~~~~

457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07:40:16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458 미츠루주◆UO0HO7RAyE (wu2Gw.Hoa.)

2021-12-10 (불탄다..!) 09:55:45

...
기절했네요 죄송합니다,,,

459 나츠키주 (.iL2BcXhZs)

2021-12-10 (불탄다..!) 10:34:56

커피빨로 시작한...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3
오늘만 버티면 주말입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아무튼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현생화이팅...

460 카에데주 (5fpfSkIdrI)

2021-12-10 (불탄다..!) 13:08:07

갱신? 냠...

461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13:09:06

쉬는 날이 코앞에 오면 사람은 강해지기 마련입니다.

462 카에데주 (5fpfSkIdrI)

2021-12-10 (불탄다..!) 13:09:30

https://postimg.cc/3y4fJq3T

"제발... 그만해요...! 이러다간... 다아...죽는다구요...!!"

463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13:14:45

불타는 금요일 오후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이제 막 오전일을 끝마치고 와 인사드립니다. 다들 반갑습니다.
비록 일은 여전히 쌓여있고 오늘도 아홉시나 열시 다되서야 끝날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갈릴 대로 갈리고 와 최대한 빨리 끝내고 오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어찌됐던간에 모두들 남은 하루도 힘내시고 불타는 금요일을 만끽하실 수 있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 역시 밤 10시 30분부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64 카에데주 (5fpfSkIdrI)

2021-12-10 (불탄다..!) 13:15:42

카에데주는 토요일도 일이 있지만, 어차피 월급 루팡이 될거기에 상관 없다구요!(?)

465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13:16:47

>>460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afternoon 입니다.
>>462 카에데의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보니 정말로 그만둬줬으면 하는 간절함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466 나츠키주 (NAH.osZGmE)

2021-12-10 (불탄다..!) 13:23:43

레캡도 카에데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오후임다 :3
오자마자 귀여운 그림이 있어... 행복해진다...(흐뭇

467 미츠루주◆UO0HO7RAyE (wu2Gw.Hoa.)

2021-12-10 (불탄다..!) 13:24:45

이러다간 다 과로사한다.......

저는 수업 쬐끔 듣고 와야겟소요

468 나츠키주 (NAH.osZGmE)

2021-12-10 (불탄다..!) 13:25:32

미츠루주도 어서오세요 :3
앗 수업... 수업 화이팅입니다...

469 카에데주 (5fpfSkIdrI)

2021-12-10 (불탄다..!) 13:26:54

저 대사가 본편에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드는건 안 비밀이랍니다...! 다들 화이팅...!

470 나츠키주 (NAH.osZGmE)

2021-12-10 (불탄다..!) 13:29:46

음... 확실히 언젠가 한번쯤은 나올법한 대사...(??

471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13:30:24

>>469 (이것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떨고있는 캡틴이다)

>>467 미츠루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472 나츠키주 (NAH.osZGmE)

2021-12-10 (불탄다..!) 14:09:45

이상하다... 분명 체감상으로는 4시인데 어째서 아직도 2시인거지... ;ω;

473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16:00:34

이제 진짜로 4시가 되었습니다......(ㅠㅠ)

474 카에데주 (5fpfSkIdrI)

2021-12-10 (불탄다..!) 16:06:00

아리에나이와...(흑

475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16:10:30

(>>474 레스에 짤제공을 해드리는 레캡)

476 나츠키주 (NAH.osZGmE)

2021-12-10 (불탄다..!) 16:11:03

이제 체감상 6시... 퇴근할때가 된거같은데...(????
아무튼 좋은 오후.. 오후입니다...

477 미츠루주◆UO0HO7RAyE (wu2Gw.Hoa.)

2021-12-10 (불탄다..!) 17:36:46

페이즈1 에피3에서 못 쳤던 드립

나루미: 폭염에 방독면 쓰고 불구덩이 처박힌 내 기분을 니들이 알아?

갱신합니다. 오늘 올 수 있는지는 좀 이따 말씀드릴게요...

478 나츠키주 (NAH.osZGmE)

2021-12-10 (불탄다..!) 17:55:58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생각해보니 나루미... 폭염에 방독면이었구나...(흐릿

479 카에데주 (5fpfSkIdrI)

2021-12-10 (불탄다..!) 17:58:22

이제 곧 6시다!

... 내일 다시 출근해야하지만 어쨌건 퇴근이다!

480 나츠키주 (.iL2BcXhZs)

2021-12-10 (불탄다..!) 18:10:18

카에데주 퇴근 축하드립미다..
저는... 칼퇴를 꿈꿨는데 갑자기 칼퇴가 사라짐 어째서...
아리에나이와...

481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18:30:24

아...아리에나이와...!

482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19:49:00

갱신함니다... 이제부터 불타는 주말 시작이다..! >:3

483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1:20:53

이 레캡은 드디어 일을 마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

484 미츠루주◆UO0HO7RAyE (wu2Gw.Hoa.)

2021-12-10 (불탄다..!) 21:48:03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오늘 1시쯤 올 것 같아짐))

485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1:57:53

>>484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
확인했습니다. 새벽 한시쯤이면 마지막 한두턴을 처리하고 있을 때일 것 같네요. 조심히 다녀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86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17:06

금요일 지금을 보니 잘하면 일상의 날로 전환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단 예감이 드는 듯 합니다.....(@@)
일단 지금부터 지금 있으신 분 체크를 해보고자 합니다, 몇 명 정도 계시냐에 따라 오늘 진행 유무가 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487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2:20:02

으악.. 깜빡 졸았다.. 체크함니다 :3

488 타카기주 (t0DdA8CaRo)

2021-12-10 (불탄다..!) 22:22:36

체크합니다!

489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22:28:32

체체체
체-크

490 RedCap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31:02

나츠키주 타카기주 카에데주 세 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오늘 진행은 잘하면 국내 파트 부분의 진도를 좀 빨리 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듯 합니다....(@@)

491 나루미주 (thwS7WmwvI)

2021-12-10 (불탄다..!) 22:31:38

저저저 >>486 체크입니다 진행레스 쓰느라..

492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2:32:09

타카기주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국내파트 진행 진도빼기...#가보자고

493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2:32:24

나루미주도 어서오세요 :3

49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34:16


Phase 2 첫 번째 에피소드
Episode One : Arctic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뒤집혀진 선 입니다.

49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34:47

>>491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체크 처리되었습니다. (@@)✌️

496 카시와자키 나츠키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2:36:21

역시, 엘리베이터는 먹통인 모양이다. 처음부터 기대는 안 했지만, 직접 확인하면 뭔가 김이 새버리는 느낌이네.
짧게 한숨을 내쉬고 다시 여기저기 살펴보자... 초록색 빛이 보였다. 빨간 비상등만 봐서 눈이 피곤해진건가 싶어 살짝 눈을 감았다가 떠보지만, 여전히 초록빛이다. ...비상구! 서둘러 초록빛이 빛나는 쪽으로 향했다. 붉은 등 아래에서 이질적인 빛을 발하는, 비상구를 알리는 간판 아래의 문. 그 앞에 도착해 조심스럽게 손잡이를 돌려봤다.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은 간단히 열렸다. 그래! 원래 비상계단 출입문은 잠겨있으면 안되는거지만! 아무튼 열려있어서 다행이야! 요리미치가 있는 쪽을 돌아보며 말했다.

"열려있어, 여기로 올라가면 되겠어. 하아, 다행이다. 가까이에 있어서."

만약 비상계단이 여기에 있지 않고 반대편에 있다던가 했다면... 음, 좀 귀찮았을거야. 요리미치도 들어올 수 있게 문을 잡고 기다렸다가, 들어오면 바로 계단으로 올라가야겠다.

@ 혼자는 무서우니깐... 요리미치도 같이 움직이길 기다렸다가 위로 올라갑니다

497 후카미즈 나루미 (thwS7WmwvI)

2021-12-10 (불탄다..!) 22:37:43

- 어...웃고 있습니다. 적함이 웃습니다...

- ...이.XX...너 뭐하는 놈이야 이 XX새끼야!!!!!!!!

- 이 XXX야!!!!!! 찢어죽일 놈아!!!!!!

어이쿠 실례, 거기서도 들리는구나. 나는 입을 다물었다. 적함 두 척에서 나는 소리는 점차 사라져갔다.

그나저나 이 아가씨 정말 끝내주긴 한다. 소나 들리는 음질부터 타가 돌아가는 느낌, 물을 가르고 나아가는 느낌이 장난 아니게 부드럽고 민감하다. 손가락 하나만 까딱해도 함수가 이리저리 요동쳐 깜짝 놀랐다.

이 정도의 기민함이 아니었다면 킬마크 2개는 고사하고 우리도 저들이랑 같이 사이좋게 황천의 지평선을 걷고 있었을지도..

'...----..--.-..-..-.--....-.--.-.--.-....-.-..-.-.---.--'

아니, 지금부터 걷게 되는건가? 아까와 동급의 잠수함 ...8척. 방위 X-X-X에 거리 XXXX.... 젠장!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적 잠수함 8척이 추가로 접근합니다. 지금부터는 완전 무음 항주 태세를 갖춥니다."

예전에 부하 중 누가 말했었다. 당신은 전투에 들어가면 눈이 꼭 상어 눈깔처럼 변한다고. 그 말을 듣고 거울을 보니 아니나다를까 동공이 있는대로 죄여져서 작은 점처럼 변해있었다. 지금도 아마, 그럴것이다.

"완전 무음 항주란,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리 내서 걷지 말고, 숨도 크게 쉬지 말고, 종이 팔랑대지 말고, 말도 하면 안됩니다. 꼭 해야 하는 말은 종이에 써서 하십시오."

"다시 말씀드립니다. 지금부터 소리 내면 여기서 다 죽는겁니다."

그리고 나는 패널을 통해 주변 환경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했다. 음파가 통과하지 못하는 수층, 해저 지형, 빙산, 해류 등등 모든 조건을. 애초에 잠수함은 정면 승부를 하는 족속이 아니고, 하물며 정면으로 붙는다 한들 8대 상대로는 승산이 없다. 숨어야 한다.

또한 저들이 명확히 나를 인지하고 오는지, 아까의 충돌음만 듣고 조사차 오는지도 파악해야 했다.

@주변환경과 적함의 동향 파악. 모두 쉬잇...

498 나루미주 (thwS7WmwvI)

2021-12-10 (불탄다..!) 22:39:15

반갑습니다 여러분~~~~~~

49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40:36

.dice 1 4. = 4
.dice 1 100. = 71 m 앞을 조심하십시오.

500 시노하라 카에데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22:40:44

"네? 앗, 네... 엄마를 아셨나요...?"
직설적으로 물어볼줄은 몰랐기에, 그것도 바로 물어볼줄은 몰랐기에 당황했다. 하지만 예상 못한 질문은 아니였기에 대답은 하였다...

...아직도 씹은 혀가 아프다. 혀를 살짝 빼물며, 위를 올려본다. 역시나 조금은 무서울지도...

@

50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40:55

.dice 1 5. = 1

50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41:21

.dice 1 100. = 33 혼잡도

503 요리미치 타카기 (t0DdA8CaRo)

2021-12-10 (불탄다..!) 22:41:31

"뭐 비상구가 열려있는 건 당연하긴 하지만...그래도 열여있어서 다행이네."

나츠키와 마찬가지로 비상구의 문이 제대로 열리자 안심한 타카기였다.

"그렇다면 빨리 가보자. 이제 어느 정도 위치도 파악했겠다."

나츠키가 문을 열어주자 그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하면서 같이 동행을 한다.

@

//안녕하세용 나루미주!!

504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2:41:47

(??)

50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42:23

이미 기동 실험 관람을 위해 올라온 일행들이 있다면.....
.dice 1 100. = 13 총 참석 인원의 ?%

506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22:42:40

세상... 나루미 ...

507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2:43:34

함장 나루미언니 진짜 넘 멋있는것... 이 모습을 나츠키가 봐야하는데(???

50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43:41

올라오지 못한 인원들은 어째서 올라오지 못하였습니까?
.dice 1 3. = 3
잡혀있어서 / 문이 열리지 않아서 / ?????

509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22:44:03

?????

510 나루미주 (thwS7WmwvI)

2021-12-10 (불탄다..!) 22:44:16

71미터 앞에 잠수함은 아니겠지요 설마... 잠수함 71미터면 서로 뽀뽀하기 직전인데...

51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44:18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

512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2:45:33

아니 진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있나요(공포)

51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2:49:38

>>496>>503 TOKYO-1

나츠키와 타카기는 조심스레 비상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이 위에 어떤 광경이 펼쳐져 있을지는, 무엇 하나 장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만은 확실한 것이, 정전이 일어나고 나서 혼란에 빠진 나츠키가 있던 층과 같이, 이 위에 층도 마냥 평화롭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한 계단, 두 계단… 계속해서 오르고 올라 마침내 2층에 도달하였다면, 아니나다를까, 상당히 혼란에 빠져있는 듯한 상황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1층도 여전하였는데 2층이라곤 다를 바 없겠습니까. 어련한 일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나츠키와 타카기가 처음 휴게실을 빠져 나왔을 때처럼, 혼란스런 목소리들은 모두 저 문 뒤에서 들려오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1층에서는 나츠키들과 비슷한 휴게실에서 들려왔었지만, 이번에는 중앙관제실에서 들려오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었지요.
문은 완전히 닫히지 않고 살짝 열려있어서, 요란한 소리를 낼 것도 없이 곧바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내부로 들어가 보시겠습니까?
다른 곳을 확인하려 시도해 보셔도 괜찮습니다. 뭐가 되었던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514 나루미주 (thwS7WmwvI)

2021-12-10 (불탄다..!) 22:51:15

508에 ?????은 뭡니까 진짜로 닌자에게 칼찌당하고있나(...)

515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2:52:39

대체 구 도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
아무튼 음음... 나츠키는 일단 들어가볼것 같기는 한데...

516 타카기주 (t0DdA8CaRo)

2021-12-10 (불탄다..!) 23:05:41

타카기는 일단 바로 들어가기 보다는 잠시 문에 귀를 대서 상황을 확인하려 할 것 같네용

517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3:07:20

음음... 역시 신중하군요..
나츠키는 묻따않 진입시도할라고 한다고... 지금 막 다 썼는데... 음음...

518 카시와자키 나츠키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3:10:50

조심조심 계단을 올라 2층에 도착했다. 눈으로 보기도 전에 귀로 들려오는 소리들로, 여기도 아래층하고 비슷한 느낌인가 짐작할 수 있었다. 혼란스러운 목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다. 그것도 중앙관제실에서. ...문이 닫혀서 못 나오는 아래층 그 방도 아니고, 중앙관제실에서? 생각해보면 이건... 의아함과 뭔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아무튼 애매한 표정으로 잠시 중앙관제실 문을 본다. 다행히 문은 다 닫혀있진 않아서 아마 큰 소란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음... 여기도 정신없는 것 같네. ...들어가야겠지?“

확인차 묻듯이 말하지만, 이미 들어갈 생각이 약 98% 정도였다. 나머지 2%는 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어서 확신이 안 선다...정도? 아마 이 위까지 올라온 이상, 요리미치의 의견도 나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그런 믿음(?)이 있기에 요리미치가 뭐라고 하던 크게 개의치 않고, 천천히 걸어가서 조심스럽게, 이미 열려있는 문을 조금 더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 확인하듯 물어보지만 대답여부 상관없이 중앙관제실로 진입 시도합니다.

519 요리미치 타카기 (t0DdA8CaRo)

2021-12-10 (불탄다..!) 23:13:45

나츠키도 깨달은 것과 같이 타카기도 소리의 근원이 저 문앞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평범한 상황은 아니기에 잠시 상황을 볼까 싶기도 하였지만.

"일단 잠시 상황을."

라고 말하기에는 나츠키는 이미 안으로 들어갈려고 행동하고 있었다.

'아까 전부터 생각했다만..나츠키는 은근 무대포로구만.'

"그래, 바로 들어가는 것도 괜찮겠지."

속으로만 그리 생각하면서도 어차피 들어가는 것은 변함이 없었기에 타카기 또한 순순히 들어간다.

@

520 타카기주 (t0DdA8CaRo)

2021-12-10 (불탄다..!) 23:14:09

뭐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죠 뭐 ㅋㅋㅋ

52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3:16:11

>>497 North Pole Team

나루미의 단언이 있기 무섭게, 조종실 내부는 급속도로 조용해져 정적, 오직 정적만이 감돌기 시작하였습니다…..
비행기가 추락할 때에도 웃으며 내려오던 미즈노미야도, 지금만큼은 웃음기 없는 얼굴로 나루미가 말한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습니다.
적 잠수함에게 우리들의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이상, 정말로 조용히, 아주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입을 열었다간 작전이 탄로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지요?

최대한 집중한 채로 패널을 통해 주변 환경을 살펴보던 나루미는, 몇 가지 의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곳 해저지형은 특별히 장애물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 상당히 단조로운 편인 지형이었으나 그건 지금 나루미들이 있는 위치 얘기고, 앞으로 레이더를 넓히면 넓혀볼수록 암초나 빙산 등 장애물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게 무슨소리냐면,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잠수함들만 조심하면 괜찮았을 지도 모르지만….
지금부터는 눈앞에 있는 장애물들 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둘째, 음파가 통과하지 않을 정도인 곳을 찾으려면 여기서 세 층 더 내려가야만 합니다.
더 깊이 내려가지 않는 한 계속해서 적들에게 들리고 말 것입니다.

셋째, 북서쪽 방향으로 71m 앞에 자그마한 빙산이, 북동쪽 방향 148m 앞에 커다란 빙산이 하나 존재합니다.
조심해서 운항하지 않으면 부딪힐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넷째, 해류는 나루미가 있는 방향에서부터 보자면 남동쪽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현재 적 함 8대는 서쪽 방향에서 800m 앞까지 와 있는 상태입니다.
어뢰을 꺼내는 등 공격적인 동향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적 함이 이보다 가까이 오기 전에 재빨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당장은 모여서 움직이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이들이 흩어지게 된다면 여러모로 골치아프게 될지도 모릅니다.
저들이 모여있는 이 때, 재빨리 도망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52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3:16:21

>>500 Geofront

어머니를 아냐는 카에데의 물음에 후지와라 박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었습니다.
특별히 긴장할 것은 없을겁니다. 질책하려는 것이 아니니까요. 특별히 카에데가 찍혔다거나 하는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무엇보다 오늘은 카에데의 첫 출근이니까요. 첫 출근부터 그러는 상사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단다, 얘야. 나는 네 어머니의 동료였는걸. “

그저 이 차장님은, 카에데의 어머니의 동료였기 때문에 아까와 같이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후지와라 박사는 빙그레 웃으며 문 안쪽을 가리키며 카에데에게 물어보려 하였습니다…..

“입구에 오래 서 있기도 뭐하니, 슬슬 안으로 들어가 보는건 어떠하니?“

523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3:16:54

타카기야... 우리집 애가 항상 미안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

524 타카기주 (t0DdA8CaRo)

2021-12-10 (불탄다..!) 23:19:20

타카기: (멍하니 있는다)

525 시노하라 카에데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23:22:43

"...!"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많다. 엄마에게 뭘 하느냐고 물을 때마다 엄마는 웃어넘겼으니... 엄마의 동료가 자신의 상사라니, 듣고 싶은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엄마는 회사에서는 어땠느냐 같은것도 묻고 싶고, 엄마와 있었던 에피소드같은것도 듣고 싶다. 카에데의 얼굴이 환해진것은, 그것 때문이였으리라.

"앗, 네...!"

그 이야기 하나로 자신이 뭘 하고 있었는지, 까맣게 잃어버렸던 카에데였다. 귓볼을 붉게 물들인채, 카에데는 뒤돌아서서 안으로 들어가...다 잠시 멈칫했다. 편한 느낌이라 까먹고 있었던 한 가지 더.

"...와아..."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기술부는, 정말로 컸다.

526 후카미즈 나루미 (thwS7WmwvI)

2021-12-10 (불탄다..!) 23:35:54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잠수함 8대라 다행이다. 구축함이나 초계기 8대면 정말 여기서 죽어야 했을 것이다.

내 장담컨데 저 8대 놈들도 오는 길에 서로를 알아볼 수가 없어서 버벅거리는 해프닝이 있었을 것이다. 이건 운용 능력이 아니라 잠수함 그 자체의 문제다. 너무 은밀하다는 것.

보통 잠수함의 진가는 공격 이후 탐지에서 벗어나는 능력으로 판단하곤 한다. 뭔가를 공격해서 위치가 드러나기 전에는 유보트 깡통이나 최신예 핵잠이나 드럽게 찾기 힘든 건 똑같다는 뜻이다. 저 쪽은 찾아야 하는 쪽, 나는 숨어야 하는 쪽. 그러니 나에게도 승산이 있다. 정말 구축함 초계기가 오지 않는 건 다행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상한 일이지만.

"........"

800미터.. 어뢰를 쏘면 30초 내외, 음파는 0.5초 내외로 도달하는 거리다. 바로 건넌방에 적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발한발 소리를 죽여야 했다.

나는 엔진을 꺼버렸다. 그러나 잠수함은 관성을 받아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 하지만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 해류는 1-3-5로 흐르고, 약 150미터 앞 0-4-5에 커다란 빙산이 하나. 나는 다음 행동을 결정했다.

관성을 받아 커다란 빙산을 약간 추월하는 정도로 나아갔다가, 해류를 따라 다시 빙산에 접근한다. 동력 없이 타 조작만으로 잠수함을 빙산의 요철 안에 숨긴다. 전투기 뺨치는 정도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육분의를 사용할때보다 훨씬 더 정밀하게 조작해야 할 것이다.

손톱 한 번 틱틱거려도, 밀리미터 오차가 수십미터까지 늘어나서 빙산에 꿍 부딪힌다. 그리고 또 꿍 부딪히는 게 있는데, 내 머리를 향해 떨어지는 사신의 딱밤이겠지.


@엔진 끄고 관성으로 빙산 조금 앞까지 갔다가, 해류를 타고 빙산에 딱 붙어서 숨습니다.

52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3:38:44

.dice 1 8. = 5

52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3:39:13

기동 시스템에 진입하나요?
.dice 1 2. = 2 Y/N

52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3:39:44

.dice 1 100. = 65 3 5 7 의 배수일 시 메인 시스템 완전 장악 시도

530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3:44:43

531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23:46:23

후에...?

532 나루미주 (thwS7WmwvI)

2021-12-10 (불탄다..!) 23:46:32

ㅇㄹㅇㄴㅇㅇ!

533 타카기주 (t0DdA8CaRo)

2021-12-10 (불탄다..!) 23:47:57

이제 슬슬 자러가볼게요! 모두 좋은 밤 되시길!

534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3:48:37

타카기주 주무세요~ :3 푹 쉬셔요!

53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3:50:13

>>518>>519 TOKYO-1

- 끼이익…….

타카기가 저지하려 하기도 전에, 나츠키는 이미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열어보려 시도하였지만, 그래도 명색이 철문인지라 움직이려 하면 소리가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대로 들어가도 과연 괜찮을지 싶습니다만, 아무래도 좋을 겁니다.
모두가 딴 일에 정신이 팔려있는 상황이니까요. 어린아이 둘이 들어간다 해도 별일 있겠습니까?

조심스레 문을 열고 내부로 완전히 진입하었다면, 나츠키와 타카기는 상당히 기이한 풍경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 돔 바깥쪽의 창문을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는 정장을 입은 무리들 때문도 아니요....
서버가 다운된 것에 패닉에 빠져있는 관제실 직원들 때문도 아니요,
눈이 커다랗게 떠진 채로 전화기를 들고 소리치고 있는 전자 간부들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고개를 들어 저 앞을 바라보게 된다면, 무엇이 기이한 것인지 여러분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 열한 개의 원이 마치 나무처럼 서로 기이하게 얽혀 각진 형태로 이어져있는, 기묘한 문양은 뭐란 말입니까?

교과서나 텔레비전보단 어떠한 의식 같은 데에서나 나올 법한 형태의 문양이, 어느 쪽을 살펴보아도 거의 모든 화면에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이어본다면 사각형이 될 수도 있을 것이요, 선 사이를 가로지르기도 하였으며, 하나의 육각형을 이루기도 하였으며, 전체를 보면 하나의 다각형의 형태를 띄고 있는 문양이, 검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동그라미와 선만이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문양 내부엔 어떠한 기호가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무슨 언어로 이루어진 것인진 확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당연하였습니다. 나츠키와 타카기는 전혀 모르는 나라의 언어로 적혀있는 기호이었으니까요. 알아보려 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배우지도 않은 언어를 무슨 수로 알아볼 수 있단 말입니까?

비상 전력을 가동하고 있는 건지, 적이 일부러 이곳의 전기만은 차단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1층과 달리 내부는 그나마 밝은 느낌이었습니다.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 하였다면, 다음과 같은 말이 오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제7방화벽 돌파! 제8방화벽 위험! 적이 메인 시스템에 진입하기 시작합니다!!!
- 저, 저거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거 같지 말입니다…… 저거, [ 그 기관 ] 에 있는 시설 아닙니까?
- 저도, 저도 저거 본 적 있는 것 같습니다. 저 형태가 여기 왜 떠 있지 말입니까?
- 정신 팔려있지 않고 저지하는 데에 집중해! 기동 시스템까지 침입하는 건 막아야 한다, 알겠나!?
- 예!

실험의 시작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 기동 시스템 ] 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보나마나 뻔할 것입니다.

정전을 일으킨 세력은, [ 제트 얼론 ] 을 목표로 해킹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53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3:53:14

.dice 1 100. = 25 3 7 의 배수일 시 기동시스템 장악 시도

537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23:54:22

배수는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봐야하나...

53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84vy3F6kdQ)

2021-12-10 (불탄다..!) 23:57:58

네르프 는 해킹을 시도한 세력이 아니었습니다.

539 카에데주 (35fm860w0I)

2021-12-10 (불탄다..!) 23:58:31

데뎃

540 나루미주 (thwS7WmwvI)

2021-12-10 (불탄다..!) 23:58:36

11개...나무위키의 나무..(??

주무세요 타카기주~~~~~~~

541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3:58:54

네르프가 아닌 건 다행이긴한데... 뭐지... 어떤 기관일까...
클리포트의 나무...

542 나츠키주 (BbtiCQvIsA)

2021-12-10 (불탄다..!) 23:59:25

>>540 [속보]해킹주체 목재위키인것으로 드러나(?

543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0:07:16

네르프가 왜 필요해? 지젼 강력한 나 쩨레가 있잖아(?

544 카시와자키 나츠키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0:09:14

조심해서 연다고 했지만 아예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 건 무리였다. 그야 이거 철문이고... 끼익거리는 소리가 나는 건 내가 문제가 아니라 문이 문제 아니야? 좀 뻔뻔한 생각을 하며 안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저 앞에 있는 문양이었다. 열한 개의 원이 기이하게 얽혀 각진 형태로 이어진... 문양? 문양 안에는 무언가가 빼곡이 적혀있는 것 같지만, 도저히 읽을 수 없었다. 배운 기억은커녕, 저런 문양을 교과서나 TV같은 곳에서 접해본 적도 없다. 대체 저게 뭐야? 저게 왜 화면에...?

"....흐응, 그럼 역시...“

일단 들리는 걸로 봐서는 저 문양은 어떤 기관에 있는 시설이고, 거기서 지금 해킹을 시도하는 것 같다. 그 기관이 무슨 기관인지 네르프와 관계가 있는 시설인진 몰라도... 일단 확실한건, 네르프라면 저 직원들도 네르프라고 말했겠지. 그러니 네르프는 아마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추측이긴 하지만 말야.

...그럼 노트북이랑 핸드폰 돌려받아도 상관없는 거 아냐? 아까 그 아저씨 어딨지?

@ 주변을 둘러보며 아까 그 소위 아조씨 찾아봅니다. 아조씨! 노트북이랑 핸드폰 돌려주세요! 우리 이제 상관없으니깐!(???

54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0:15:56

>>525 Geofront

내부로 진입하려 하였다면, 카에데는 상당히 넓고 빼곡하고 어지러운 풍경을 보게 되었을 것이었습니다.
과연 한 건물의 중앙 관리실 아니랄까봐 내부에는 수많은 데스크탑들과 서버 컴퓨터들로 빼곡히 차있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 보았던 흰 가운을 입은 직원들이 앉아 일제히 조작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저 많은 자리중에 카에데가 앉을 자리도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개인적인 공간이 주어질 지도 모르지요.
기술1부에 대한 첫인상은, 카에데의 생각대로 정말로 거대하였다. 그렇게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놀랍니? 여기가 네가 이제부터 일할 곳이란다. 차차 익숙해 질게야... “

감탄사를 내뱉고 있는 카에데를 지긋이 내려다보며, 후지와라 박사는 말을 꺼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도의 침입이 있기 전까진, 보통은 여기로 출근하고 차후 다른 시설로 이동하거나 할거란다. 에바의 싱크로 테스트나 기동 실험 같은 일이 있을 경우엔 거의 하루종일 모니터링실에 붙어 있기도 하겠지. 어쩌면 마츠시로 같은 곳으로 출장을 가게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우리 기술1부 직원들은 정말로 바삐 움직여야 한단다. 에반게리온 뿐만 아닌 본부 내 모든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바로 우리가 이곳의 핵심이니까. “

후지와라 박사는 그렇게 말하며 살짝 웃으며 카에데 쪽으로 고개를 숙이더니, 다음과 같이 말하려 하였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보도록 하렴. 내 아는 대로 최대한 답해줄 테니. “

물어볼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대답하기 어려운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546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0:21:16

나루미도 기술부로 이직하면 마츠시로로 출장갈수 있습니까?(ㅠㅠ)

547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0:23:49

출장이란 말의 무게감이 다른 첩보부와 기술부...(???

548 카에데주 (ZIcqlbBovw)

2021-12-11 (파란날) 00:24:13

카에데는 잠시 정신을 치리지 못하였다. 대학교 시절에도 이 정도로 거대한 서버실은 보지 못하였기에, 이것이 컬쳐쇼크인가 하며 볼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이런곳에 취직한다니, 아니, 엄마가 이런 대단한 곳에 일하고 있었다니...걱정이 앞설수밖에 없었다. 내가, 정말 여기서 도움이 될수 있을까...

... 잠시, 지나칠수 없는 소리가 들린 것 같다. 침입?

"사도의 침입이라뇨...? 에바의 싱크로 테스트...? 에바라는게 도대체 무엇이길래...?"

에바, 아마도 신규 프로그램이라던가... 그런것일까? 사도는 바이러스?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초반부터 바로 날아왔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지금부터 어떤 일을 해야할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엄ㅁ.. .아니, 어머님께선 이쪽 임무를 알려주시길 꺼려하셔서..."

@엄마의 반이라도 따라갈수 있을까.. .라고 걱정하는 카에데. 걱정마, 갈리면서 배우면 돼(?)

549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0:34:47


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제가읽어볼게요설명안해주셔도괜찮아요)

55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0:35:36

>>526 North Pole Team

서류 파일에서 건네받은 정보에, 항공모함 외 다른 함선의 정보는 나온 바가 없었습니다.
정말로, 나루미를 쫓아오는 다른 잠수함이나, 잠수함이 아니더라도 다른 구축함 혹은 초계기 등에 대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의도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낮으니, 어쩌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저 잠수함은 유럽 지부가 운용중인 것이 아닌, 다른 세력이 보낸 잠수함들일 수도 있을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되겠습니다.

완전히 엔진을 꺼버린 뒤, 나루미는 해류를 따라 조심스레 빙산에 접근하려 시도하였습니다….
동력 없이 빙산에 접근하는 것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오직 관성과 해류만을 이용해서 접근하는 것은, 동력을 켰을 때보다 더 세밀한 조작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실패하였다간 그대로 들키게 되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이 잠수함을 조종하고 있는 승무원이 승무원인 만큼, 걱정은 놓아도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최고의 승무원과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그렇지요?

나루미는 잠수함을 빙산 뒤에 숨기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대로 적 잠수함을 피해 나아가시겠습니까, 아니면 계속 숨어있으시겠습니까?

551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0:36:10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지금... 음... 네...(??

55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0:36:49

>>549 어서오세요 미츠루주. Good-Evening 입니다. (@@)
별거 아니고 구 도쿄에 지금 클리포트의 나무가 떴습니다.

55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0:38:07

>>546>>547 [리빙포인트] 오퍼레이터는 각 부서별로 출장을 가는 분야가 정말로 많이 다릅니다.

554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0:47:10

안녀ㅇ하세요 여러분

...?
?????
별거아닌 클리포트요?????

555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0:53:04

그럼 다음 턴부터 들어오거나... 오늘은 관전하거나... 해야겠네요....

556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0:55:07

레캡이 별거 아니라고 했으니 별 일 아닐것...(현실도피(?

557 카에데주 (ZIcqlbBovw)

2021-12-11 (파란날) 00:58:30

죄송합니다, 현재 체력 오링으로 오늘은 여기서 자야할겅 같습니다...부디 다들 좋은밤 보내시길...!

558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0:58:52

카에데주 주무세요 :) 푹 쉬세요!

559 후카미즈 나루미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0:59:18

넷을 세고, 들이쉰다. 넷을 세고, 내쉰다.
넷을 세고, 들이쉰다. 넷을 세고, 내쉰다.

호흡 박자에 맞춰서 열 개의 손가락이 구부러지고 펴졌다. 아가씨의 방향타는 그에 맞춰 칼처럼 움직였다. 여러 번 느끼고 여러 번 생각하는 거지만, 역시 탁월한 잠수함이다. 낡은 외관과 달리 성능과 조작감은 명품관의 리미티드 에디션과 다르지 않았다. 양산성을 포기하고 성능에 모조리 때려박았달까 이건...

빨판상어처럼, 잠수함은 매끄럽게 빙산 곁으로 달라붙었다. 우리는 정확한 순간에 움직임을 멈추고 빙산과 함께 해류에 몸을 맡겼다. 빙산과 하나가 된 듯 완전히 얼어붙었다.

나는 여전히 조종간을 쥐고 밀랍인형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죽어가는 사람처럼, 호흡을 해도 흉곽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얕았다. 깜빡거리는 눈꺼풀만 제외한다면 나는 죽은지 하루가 넘어 돌처럼 굳어버린 시체나 다름없었다. 내 심박수가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두근...두근....두...근....'

마땅히 그렇게 해야 했다. 잠수함에 타는 사람은 잠수함 승조원이 아니다. 잠수함 안의 기계장치이자 세포, 잠수함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잠수함이 아닌 전차, 전투기, 수상함, 그리고 에반게리온까지. 무언가를 오래 몰아본 사람이라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잠수함이 들을 때 잠수함승조원이 듣는다.
잠수함이 달릴 때 잠수함승조원이 달린다.

'두....ㄱ......ㄷ........'

잠수함의 엔진이 멈추면 잠수함승조원엔진심장도 함께 멈춰야 하는 것이다.


@동향을 살피며 잠수함과 혼연일체가 되어 대기

560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1:00:50

카에데주 안녕히 주무새요...

별일아닌거군 별일아닌거,.,.,.,,,.,.,.,.예에~(??)

561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1:02:17

주무세요 카에데주~~~~~~~~~~왜 벌써 1시일까요~~~~~~~

562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1:03:29

그리고 미츠루주는 어서오세요~~~~~~~~~~~~~~~```

563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1:05:03

,.,.,.,.,,.,.
나루미의 외로운 싸움.........
어카지(어카지)

56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10:14

>>544 TOKYO-1

나츠키는 주변에 ‘그 소위’가 있는지 찾아보려 시도하였습니다…
주위를 열심히 둘러보려 하였다면, 저 앞에 창가 쪽에서 연회장에 있었던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서 있는 쿠라하시 소위가 다른 간부들과 함께 무언가 의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소위의 한손에는 노트북 대신 다른 서류가 들려있었고, 다른 손에는 아무 것도 들려있지 않았습니다.
계급이 계급인 만큼 어쩌면 그는 의논하고 있는 것이 아닌 무언가를 보고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을 겁니다.
나츠키는 어디까지나 전자기기들을 돌려받으러 온 것이니까요. 그렇지요?

소위에게 접근하여도 좋고, 다른 참석자 혹은 군인들에게 접근하여도 좋을 겁니다. 아니면 아까 휴게실에 들어왔던 직원들을 찾아 볼수도 있겠지요.
어떤 선택을 해도 괜찮습니다. 뭐가 되었던 선택은 나츠키의 몫입니다.

56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10:22

>>548 Geofront

“……이런, 이건 조금 예상치 못한 것이구나. “

카에데의 물음에, 후지와라 박사는 조금 곤란하다는 듯 입꼬리를 올리며 물으려 하였습니다.

“혹시 말이다, 사야카가 네게 아무것도 일러준 것이 없니? “

아무래도, 박사는 카에데가 MAGI 시스템의 개발자인 시노하라 박사의 자녀인 만큼 사전에 듣고 온 것이 많이 있으리라 판단한 듯한 모양이었습니다. 그게 아닌 이상 이렇게 놀란 티를 내고 있을 이유가 없을 겁니다. 네르프 핵심 간부 중 하나였던 이의 자녀가 사전에 전해들은 정보가 전혀 없을 줄 누가 알고 있었겠습니까?
정말로 철저히 보안을 지켰을 수도, 어떠한 이유로 인해 알려주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요.
확실한건 사야카는 이곳 네르프의 일이 무엇인지 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카에데는 이곳에 일에 대해선 전혀 모른 채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임무를 알려주기 전에 간단히 설명을 해 줄 필요가 있겠구나. “

잠시 이마를 짚으려 하더니, 후지와라 박사는 차근차근 설명을 하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특무기관 네르프는 말이다, 저 바다 너머에서 이곳으로 침입해오는 미지의 적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조직이란다. 그를 위해 최후의 인조병기 [ 에반게라온 ] 을 만들어 나서게 하고 있지. 그 안에 탄 파일럿 아이들과 함께 말이야. 싱크로 테스트란 것은 이 에반게리온과 파일럿 아이들이 어느 정도로 손발이 맞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하는 일종의 테스트란다. 아예 탑승이 불가능한 수준인지, 아니면 바로 곧장 투입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함이야. 어떻게,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는 게 낫겠니? “

간략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는 제대로 담겨있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만, 이것만으론 부족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궁금한것이 있다면 좀 더 자세히 물어봐도 무리는 없을 겁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은 첫 출근인 만큼, MAGI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데 집중해야 겠지만......"

후지와라 박사는 말하던 와중 가운 주머니에서 울리는 소리에 잠시 말을 끊더니, 주머니에서 자그마한 스마트폰을 꺼내 화면을 확인하려 하였습니다.
화면을 확인하기 무섭게 그녀의 눈이 크게 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체 그녀는 화면 안에서 무엇을 본 것일까요? 긴급 메시지? 아이의 연락? 아니면 누군가로부터의 지시?

"......아무래도, 그건 오늘은 글른 듯 싶구나. "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후지와라 박사가 다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불안한 느낌이, 서서히 발 끝부터 올라오고 있는 듯 합니다.

566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1:11:23

웃으면......된....

나루미:

.....안된다고 생각해.....

567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11:51

.dice 1 100. = 1 3 7 의 배수 만 안 나오면 됩니다.

56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12:07

(이게 이렇게 결과가 나오네)

56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13:35

.dice 1 100. = 75 3 5 7 의 배수일 경우 충돌 가능성 증가

57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14:02

.dice 1 8. = 5

571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1:15:51

5번 잠수함이랑 충돌 가능성 증ㄱ,,,가,,,,,

57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15:53

자기들끼리 서로 충돌하였을 가능성이 존재하나요?
.dice 1 2. = 2 Y/N

57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18:53

.dice 1 2. = 2
.dice 1 100. = 78

57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19:19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57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24:32

Q 님 판정 레스 쓰기전에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설명 좀 해주세요
A 나루미는 가만히 숨어서 다섯 대를 날려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576 카시와자키 나츠키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1:27:33

아, 찾았다. 여기저기 둘러보니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창가 쪽에서 다른 사람들하고 얘기하고 있는데... ...손에 노트북이나 기기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 서류를 들고 뭔가.. ....의논?회의? 같은 거 하는 것 같은데. 으음, 그럼 아저씨 손에는 없고.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 있는 건가? 음음, 어쩌지.

어쩌긴 뭘 어째! 가져간 사람한테 다시 돌려달라고 해야지!
아까 같이 왔던 직원들에게 돌려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하려면 높은 사람한테 직빵으로 말하는게 좋겠지? 최악의 경우엔 직원들이 독단적으로 줬고 자긴 허가한 적 없다고 다시 뺏으러 올지도 모르고. 그러니 차라리 맨 위부터 공략을 해버리자 이거다.
문제는 저 회의같은게 언제쯤 끝나는가인데...

"......"

중간에 끼어들어서 말을 걸 정도로 생각이 없지는 않다. 생각이 있냐 없냐를 따지면 애초에 여기에 올라온 것부터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싶지만, 저 아저씨도 건물에서 떠나지 말라고 그랬지 휴게실에서 나오지 말라고는 한마디도 안 했으니까, 딱히 금지당했던 건 아니잖아? 그럼 상관없지. 중앙관제실 안쪽까지 들어온건... ...뭐, 그건 그때가서 둘러대기로 하고.

아무튼 그 소위 아저씨가 있는 쪽, 창가 근처까지 다가가서... 말을 걸진 않고 그냥 쳐다보기만 했다.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끝나면 좋겠네. 얼른 돌려받고 돌아가고 싶어.

@ 일단 예의바르게(?)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서 소위 아저씨를 지긋이 쳐다봅니다. 받아라 망할 아버지를 빼닮은 눈깔빔(?)

577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1:27:50

>>575 나루미 그는 진짜로 잠수함의 신이었다

578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1:28:16

????????????

나루미는 숨은거 말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대체 잠수함을 어떻게 몰고 있는 겁니까 쟤네들은

579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1:29:37

잠수함을 제대로 몰 줄 아는 인력들은.... 나루미 현역시절에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지 오래고...(?
지금은 삐약삐약 오합지졸들이 잠수함을 담당하고 있다는 그런 것이 아닐까요(?????

58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1:30:45

[리빙포인트] 세컨드 임팩트와 이후 전쟁으로 러시아군은 상당수의 주요 인력을 잃었습니다.

581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1:31:01

아니 진짜였냐고요...(흐릿

582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1:33:27

(혼란)

자꾸 소위 아저씨가 수위 아저씨로 읽힌다... 도당체(?)

583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1:35:12

[리빙포인트]현실에선 잠수함 한대가 1시간만에 3척을 격침한게 최고기록입니다. 나루미는 어뢰 한 발 없이 7대를 지금...

게임 등급 낮춰서 삐약이들 양학하고 인성질 티배깅(...)까지 잊지 않은 고인물 나루미였습니다... 조만간 잠수함도 핑크색으로 도색하고 다녀야겠습니다

584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1:36:09

(((혼란)))
나루미... 그는 신이야.......

585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1:39:53

>>582 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닠ㅋㅋㅋㅋ도당체...(혼란

>>583 고인물 무서워... :0

586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1:42:41

>>582 소위가 수위로 힘을 숨김..

587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1:45:31

To. 깝치는 잠수함들......(??????)

588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1:45: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상황이 상당히당황스러워서 제가 자꾸 헛소리가 나오는듯하여(???)

589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1:46:11

그리고 잠수함 안에서는 말 잘 듣는 슈가놈(?????)

590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1:47:40

ㅋzzzzzzzzっっっ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죽엇어

591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1:48:29

(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2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1:5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우리스레 장르에 웃참챌 넣어야(?????

593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1:55:37

잠수함들은 잡담보고 웃겨죽은거라 카더라
[에바기반/웃참챌] <- 진짜 정체를 뭔지 모르겠음 밈대전어장같음

594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1:58:02

밈대전어장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웃참챌은 어쩌다 우리 스레의 숨겨진 장르가 되어버렸는가...

595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1:58:56

ㅋㅋㅋㅋ 어어... 태초에 레캡이 웃음을 참으셨다(????)

596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00:27

아앗... 과연...(???

597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2:00:34

레캡 말투에서 (웃음을 참는 중입니다)(웃음을 참는데 실패했습니다) 우리 모두 옮아버린 것입니다...

나츠키주표 케장콘 다시봐도 웃참이 불가능하네요(@@) 나루미 눈 빨개진 것좀 보래요..

598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01:54

사실 원래는 이오링이 원조(...)였는데
생각해보니 이번 에피 나루미도 꽤 어울리지 않나 싶어서 준비해봤읍니다 :3

599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02:51

그리고 슈가놈과 다르게 사오링은 이거(...)
자매싸움이란 무서운겁니다(???

600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2:04: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붉바콘... 두려워...

601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2:04:49

[속보]웃참실패 3호 발사 후 정상궤도에 올라

사오링이 또 술먹고 뒷정리 안했나봅니다

602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06:01

[리빙포인트]붉은바다콘은 지금까지 총 15개가 완성되었다.

앞으로 종종 튀어나올지도 모릅니다 케케케... :3

60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17:17

>>559 North Pole Team

- 쿵.

나루미가 천천히 숨을 죽이며 화면에 집중하던 사이, 돌연히 무언가가 충돌하는 듯한 소리가 뒤로부터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잠수함 내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나 물으신다면 아닙니다. 소리는 저 밖에서, 저 한참 뒤에서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뭔가에 강하게 들이받은 게 명확해보이는 소리가, 저 바깥에서부터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빙산 뒤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당연하였습니다. 제 한 몸 건사하기도 바쁜데 저 뒤에 뭔 일이 일어나는지 알 바랍니까?

저 뒤 너머에서부터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만이 아니라 뭔가가 터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았습니다만…..무슨 소리가 들려오던 간에 침착하여야만 하였습니다.
소리 하나도 들리게 되면 곤란하였습니다. 작전이 새어나갈 수도 있을 것이요, 우리들의 위치를 알리는 거나 다름없는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 침착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이곳은 하나의 전장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위치만 달라졌을 뿐, 어뢰를 꺼내지 아니할 뿐 벌이고 있는 일은 그 때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요, 그 옛날 북극해에서, 잠수함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던 그 때처럼 말입니다.

- 쿠구구구구구구 …….

충돌 소리가 들린지 얼마 되지 않아, 아까의 것과 비슷한 충돌 소리가 몇번 더 들리기 시작하는 것을 나루미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두번이 아닙니다. 크고 작은 충돌소리, 부딪히고 터지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잠수함 역시 충격을 받고 있는 것인지, 내부가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탑승한 모두가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간신히 뭘 잡았음에도 미즈노미야는 벽쪽으로 쓸려가려 하였고, 뒤쪽 벽에 부딪혀 주저앉을 뻔하였지요.
두 발로 서있는 것 자체가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기에 이 정도 충격을 받고 있는 것이란 말입니까?

'이.....이 무슨..........?! '

간신히 소리를 죽이려 하였음에도, 놀란 것은 어쩔수 없는지, 미즈노미야의 입에서 다음과 같은 놀란 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심하게 부딪힌 것은 아닐 것이니 걱정할 것은 없을 겁니다. 저 정도 충격도 못 견딜 부장이 아닙니다.

잠수함을 뒤흔들던 흔들림이 가라앉고, 간신히 정신을 차리려 하며 화면을 다시 살펴보았다면, 나루미는 한 가지 놀라운 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레이더망에 보이던 형태 중 다섯이, 정확히 다섯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저 가만히 숨어 있었을 뿐이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정말이지 영문을 알수없는 일이었습니다.
대체 저 빙산 뒤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란 말입니까?

한가지 더 놀라운 일이 있다면, 이 모든 충격을 받았음에도 나루미들이 탄 잠수함은 멀쩡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겉보기에 낡아보이는 것은 저 뒤로 가라앉고 있는 잠수함들과 마찬가지일 터인데도 불구하고, 빙산 뒤로 충격을 받았음에도 멀쩡하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잠수함, 내부만이 특별하게 설계된 건 아닌 모양입니다.

완전히 흔들림이 가라앉을 무렵, 미즈노미야는 웃으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선 뒤,
본인이 적은 것이 명확해보이는 메모지를 나루미를 향해 들어보이려 시도하였습니다…..

[ 해치웠나? ]

…아니, 이건 좀 불안해 보이는 발언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604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18:24

으아악 안된다 슈가놈아 그 대사는...

605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2:18:54

플래그 세우기는 그만둬주세요 부장님

60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18:57

>>576 레스까지만 판정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불금이라 해도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607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2:19:36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608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20:28

수고하셨습니다~ :)

609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2:24:25

(오늘 나루미 요약)

수고하셨습니다~~~~~~~~

610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2:25:25

611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02:26:55

카와이하게

612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28: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ㅏ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웃참...실패!!!ㅋㅋㅋㅋ아니 총 넘 귀엽고 자세는 또 왜 귀여운건뎈ㅋㅋㅋㅋ

61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40:15

>>576 TOKYO-1

나츠키는 소위가 있는 창가 근처쪽으로 다가가, 가만히 쳐다보며 쿠라하시 소위 일행을 지켜보려 하였습니다…..
정말로 소위 쪽은 무언가 보고를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굉장히 딱딱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쪽은 묵묵히 듣고만 있었고, 다른 쪽은 열심히 무언가를 계속 말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이 다른 쪽은 소위였습니다.
비록 나츠키는 이제 막 온 지라 저들이 처음부터 어떠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지는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만, 그래도 한가지 중요한 것만은 알 수가 있었습니다.

- ……이상 파악된 정보로 미루어 보아, 특무기관 네르프 본부측은 이번 일과 아무런 연관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 거짓말 말도록. 분명 뭔가가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박사의 기기를 조사해 보도록 하게.
- 하지만 대령님, 정말로 해당 기기에는 어떠한 서버 접속 기록도 없었습니다!
- 그 유즈키가 가져온 노트북이다. 정말로 아무 조치도 안 되어있을것 같나?
- …………
- 특무기관과의 연관성을 명확히 조사해라. 네가 수행할 임무는 그것 뿐이다, 쿠라하시 소위.

전략자위대 측은, 특무기관 네르프를 여전히 의심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들이닥쳐서 전자기기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조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심하고 있다니, 대체 전자 측은 특무기관에게 무슨 원수라도 진 것일까요?
잠깐의 이야기가 오가고 간부들이 돌아가고 나서야 그제야 나츠키가 있는 것을 눈치챈 것인지, 쿠라하시 소위는 놀란 눈으로 잠시 주위를 둘러보더니, 조용히 손을 밖으로 저으며 나츠키를 향해 말하려 하였습니다.

“……돌아가라. 꼬마야. 여기는 위험한 곳이다. “

아까와 달리 반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하니, 휴게실에서는 어른들이 있어 격식을 차려 여러분을 대한 게 맞지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아니면 이렇게 보자마자 다짜고짜 반말을 해대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지요?

61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42:17

(아무튼 간신히 웃음참기 하고 판정 끝낸 레캡)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붉장콘에 레캡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615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46:04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3
전자놈들 끝까지 네르프를 의심하다니... 이걸 어떻게 한방 멕이지..(???

616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2:46:07

617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48:58

618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49:04

619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51:34

(아무튼 미즈노미야 부분에서 이악물고 웃음 참고 있는 레캡)

>>615 아마 다음 진행에서 어떻게 다이스가 굴러가냐에 따라 크게 한방 먹일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겁니다(...)

620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53:09

.dice 1 100. = 97 기동시스템 장악 완료시 이상현상 발생 확률

621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53:16

...다이스가 잘못 굴러갔단 나츠키쪽이 한방 먹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만...
그냥 기우겠죠... 예...(????

622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53:40

>>620 아니 진짜로 몬가 일어나고 잇음!!!!!!!(당황

623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54:40

624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56:24

Q 지금 이게 무슨 일인지 한줄 설명좀 해주세요
A 제트 얼론 폭주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625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2:56:40

아이고 쩨레야 쩨레야

626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2:56:48

627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57:53

아마 내일 진행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국내 파트 캐릭터들은 개인 퀘스트를 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

628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2:59:00

>>626 아무튼 구 도쿄에 나가있는 캐릭터들에게 x키를 눌러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ㅠㅠ)

629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3:02:06

....그러게...헬기말고 에바타고 왔어야 한다니까...(??????

630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3:03:11

에바(폭격기 타고옴)

631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03:04:34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632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3:04:56

나루미주 주무세요~ :> 푹 쉬세요!

633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3:06:28

>>631 나루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634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3:09:05

갑자기 구 도쿄도 뭔가 박진감 넘치는 진행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그리고 저 미안해 진심이 아니었어는 누구로 해야 어울릴까...(???

635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3:12:54

제트 얼론 폭주 사태가 진짜로 일어난다면 메카(인척 하는 무언가)vs메카 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ㅋㅋ)
아무튼간에 내일 국내파트 진행은 정말로 말풍선대잔치가 펼쳐질 예감이 드는지라 미리 장전을 해놔야 할 듯 싶습니다...🤦‍♀️

>>634 글쎄요 나츠키도 괜찮고 사오리도 괜찮을 것이고...
뭔가 어떤 캐릭터이던간에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간에 어떤 캐릭터로 되던간에 개그 그자체가 될겁니다. (@@)

636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3:15:13

(두뇌3000%가동중)

아무튼 내일... 레스를 저도 좀 미리 써두고...

637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3:16:15

(이 레캡은 결국 >>636 라미엘 보고 웃음참기에 실패한 레캡이다)

638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3:17:34

[리빙포인트] 첩보부장 시트에 자판기 커피는 이 커피 얘기하는 게 맞습니다.

639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3:19:53

픽크루가 달라졌다...
그리고 역시 그 커피였군요 :3

640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3:23:11

사실 원래 픽크루로 돌려두고 싶지 않았는데 바꿔둔 픽크루가 무슨 연유에서인지 터져버린지라(...)
부득이하게 원래 픽크루로 돌려둘 수밖에 없었던 미즈노미야 항목입니다....(ㅠㅠ)

>>639 그 커피 특) 정말 네르프 자판기 어디에나 가도 있음

641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3:24:56

앗 터지다니... 슬픈 이유였군요...(흐릿

그러고보니 자판기 커피를 즐겨마시는 미즈노미야...
카페에서 휘핑크림 자기 미모만큼 올려달라는 주문은 잘 안하겠군요(아쉽(?

642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3:27:40

>>641 저래뵈도 자판기 커피 좋아하는 거랑 별개로 미즈노미야가 휘핑크림 들은 음료를 즐겨 마시긴 합니다. (ㅋㅋ)
대놓고 자기 미모만큼 올려달란 주문을 하진 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카페에 가게 되면 휘핑크림 올려달라고 할 가능성이 높긴 할겁니다...

643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3:29:16

앗 안하는구나 아쉽...ㅋㅋㅋㅋ그래도 휘핑크림 들어간거 좋아하는 미즈노미야... 의외의 귀여움...!

644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3:29:58

(아무튼 미소를 짓고 있는 레캡)

645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3:31:00

......어... 귀여워할 부분이 아닌가봐...(급불안(?

646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03:34:04

별 거 아니고 나중에 묘사가 나오게 되면 스포기능 뜰지 안 뜰지 예상이 가서 적은 부분입니다. (ㅋㅋ)

647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03:44:00

...두렵다(두렵다)
두려우니까 진단 올려두고 자러 가야겠습니다...(???)
다른분들도 일어나면 진단...해주시면 좋겠다...(욕망의항아리

카시와자키 나츠키:
025 캐릭터의 연애관은?
- 어.. 잘 몰르는데...(???)
아 그래도 딱히 성별 상관없이 서로가 사랑한다면 오케이가 아닐까-하는 정도는 있는거같고...

아마 연애를 하게 되면 상호간에 오고가는 사랑보다는 상대에게서 일방적인 사랑을 갈구할 것 같네요
연인간의 애정이라기보단 부모의 조건없는 애정같은 것을 요구하는? 여러의미로 상대방을 지치게 만드는 사랑을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일단 연상에 끌릴 것 같은... 아무래도 자기가 원하는 종류의 사랑은 동갑내기나 연하에게서는 무리라고 미리 판단하고 있는 걸지도... 아니면 그냥 단순히 아버지를 대체할 사람을 찾는 걸지도 모르고... 하여간 모르겠습니다(당당)
아무튼 지금 당장은 연애 자체엔 별 관심도 없고 관심가질 여유도 딱히 없을듯... :3

249 욕구를 잘 참나요?
- 앞에서는 참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잘 못참는 아이입니다. 못참는다고 할까 안 보이는 곳에서든 나중에든 하여간 어떤 식으로든 자기 욕구는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타입이라고 할까.
나츠키가 아무리 사양하더라도 아이인지라 미숙할수밖에 없음+그런데 친척들은 또 나츠키 배려해준다고 오냐오냐해준게 아예 없지 않음
이 둘의 시너지로 인해 '일단은 사양하는 것 같지만 결국엔 하고싶은거 다 하는 무적의 잼민이'시절을 보냈다...고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요즘 진행중에 꽤나 안 참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다니는 중. 나름대로 이건 해도 된다 이건 안된다 하고 선은 긋고 있지만 그 기준도 결국 나츠키의 상식과 경험 내에서 나온거라 타인이 보면 여러모로 무대뽀에 버릇없이 보일지도 모르고..

+초반에는 왜 그런 모습이 적었냐면(사실 적은 편은 아니었다)... 초반엔 낯선 곳이고 사람들도 다 낯설어서 좀 기죽어 있다가 이제 슬슬 익숙해지니 본성 나온다고...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페이즈2 정도되면 이제 익숙할만하니까...
그래서 아마 나츠키 인성질의 최대 피해자는 일단 사오링이지 않을까(...)

039 '눈이 녹으면' 뒤에 올 말을 상상한다면
- 물이 됩니다. ...진짜 그냥 아무 망설임도 없이 '? 물이 되죠?"라고 대답할 친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이제 자러 가야지...
레캡 좋은 밤 되시구 내일 뵈어요 :3 푹 쉬세요~

648 카에데주 (jmnnlddcLU)

2021-12-11 (파란날) 14:57:14

세상, 어떡하죠? 모든게 에바 상극 생각만 나게 되어버렸어요...

649 타카기주 (tb4p4IC.lg)

2021-12-11 (파란날) 15:11:10

그건 좋은 현상입니당!

650 카에데주 (jmnnlddcLU)

2021-12-11 (파란날) 15:38:46

노래를 듣는데 자동으로 이 상극연성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을 해본적도 없다

어쩌지(당혹)

651 타카기주 (tb4p4IC.lg)

2021-12-11 (파란날) 15:45:11

즐기면 되지 않을까용

652 카에데주 (jmnnlddcLU)

2021-12-11 (파란날) 15:53:21

그건 그렇네요!(깨달음)

653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16:28:50

하루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654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16:35:22

즐거운 토요일 오후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구름이 끼고 많이 추운 것이 이젠 정말로 따뜻한 음료를 들고 다녀야 할 때인듯 합니다. 날씨도 이지경인데 코로롱은 더 이지경이어서 뉴스에는 안 좋은 이야기만 계속 나오고 있네요. 모쪼록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주말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저는 정기적인 컨디션 저하가 드디어 시작되어(...) 좀 많이 하루가 하/루 가 되버린 듯한 하루를 보내다 왔습니다. 그래도 오늘 진행을 일상의 날로 전환할 정도로 심하진 않을 듯 하니 너무 걱정하시진 않으셔도 됩니다. 최대한 오늘 진행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타이레놀 먹고 오는 등 대비를 하고 오도록 히겠습니다. (@@)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655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16:42:30

아무튼간에 진행은 오늘도 늦은 밤에 시작될 예정이니 그동안 다들 느긋하게 일상이나 잡담을 하고 계시면서 기다리고 계셔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진행에서 국내 파트는 드디어 하이라이트가, 카에데쪽은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시작될 것이니 기대하고 계셔도 좋습니다. (@@)
아무튼간에 오늘도 우당탕탕 진행 #가보자고

>>650 저희 스레가 카에데주께 에반게리온이란 작품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되셨다면 그것만으로도 더할나위없이 정말 기쁩니다. (@@)

656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18:55:42

아이고아이고... 어째 주말인데 평일만큼 치열한 날이었던듯한 기분이네요..
갱신합니다... 다들 오늘 하루 편안한 주말 되셨나용...

657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18:59:30

>>656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는 오늘도 얼레벌레 갈리다 잠시 쉬엄쉬엄하며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ㅠㅠ) 슬슬 저녁시간인데 나츠키주께선 저녁 든든히 챙기셨나요?

658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19:01:58

레캡도 오늘 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남은 현생도 화이팅입니다...
앗 전 저녁은 아직이구 이제 챙겨먹어야하는데
들어오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일단 바나나 하나를 까먹고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레캡은 저녁 맛있고 든든하게 챙기시길...

659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19:03:14

갱신합니다,,,
저는 하루종일 잠으로 보낸 것 같군요.
다들 수고 많으셨구요... 오늘은 열심히 참여할거야 엉엉

660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19:03:23

[리빙포인트] 오믈렛은 휘핑기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661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19:06:21

>>658 든든하지는 않더라도 아무튼간에 오늘은 오믈렛으로 적당히 저녁 챙기고 왔습니다. (@@)✌
나츠키주께서 저녁 든든히 챙기실 수 있기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659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만약에 지금 일어나셨다면 Good-Morning 을 외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662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19:07:12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좀 어둡지만 굿-모닝입니다(???

앗 오믈렛... 맛있겠다... :3
저도 뭔가 좀 더 먹고 와야겠네요 아무튼 다른 분들도 저녁 잘 챙기시길!

663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19:08:33

오믈렛이용? 맛있어지는 주문 걸어주세요(???)

모닝... 아침에한번 점심에한번 저녁에한번 깼지요 0.<
그리고 월요일도 조금 (많이) 늦게 오게 될 것 같아요. 으앙~

664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19:09:09

나츠키주 맛있게 드세요~~~~
어어라... 나도 저녁이란거먹어야하는데

665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19:10:59

>>663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모에모에 큥(???

666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19:11:46

제 상태에 따라 아마 월요일에는 일상의 날을 열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월요일 진행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겁니다...(ㅠㅠ)

>>662 다녀오세요 나츠키주. 맛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664 저녁(아무튼 챙기면 좋음)

667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19:12:36

>>663 맛있어져~라! (??????)

668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19:2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맛있어진 오믈렛))

아이고 그렇군요 레캡 넘 많이 아프진 않길 기원해용...

669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19:46:33

적당히 때우고 왔습니다 :3
음음... 진행 전까지 뭐라도 좀 해야겠네요.. 일상이든 진단이든 붉바콘이든(???

670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0:26:41

(일상의 날때 연성 정리항목이나 새로 만들까 고민중인 레캡)

671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0:41:15

레캡이 그런다면...그런거겠지...(???
망할 아버지의 첫 낙서가 케장콘이라니(...)

672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0:45:54

일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레캡은 >>671 나오키 케장콘을 보고 걀국 웃음참기를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

673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0:47:53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나오키 같아서 마음에듭니다(?
나츠키가 대들때마다 달아주면 좋은 콘...(??

아무튼 어서오세요 레캡 :3 수고하셨습니다

674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1:04:22

>>673 (진짜로 웃음 참기 실패한 레캡)
묘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보는 내내 웃음참기가 정말로 힘든 걸 느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간에 나츠키주 다시한번 Good-Evening 입니다. (@@)👍

675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1:06:23

아무튼간에 일도 일찍 끝났겠다 진행 시간 준비하면서 무슨 썰을 풀어볼지 돌려보자면.....

.dice 1 6. = 6
중국 지부
유럽 지부(모스크바/파리/베를린)
미국 지부
네르프 본부

676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1:06:53

(이게 나오네)

677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1:07:12

본부썰...!(착석(팝콘준비

678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1:30:51

네르프 지하 시설에는 에반게리온과는 별도로 따로 개발되고 있는 기체가 존재합니다. 해당 기체는 극비리에 개발중인 기체로 대부분 다른 네르프 직원들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건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679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1:32:54

!!!!
헉...머머ㅓ머머뭐죠 무슨...이게대체...
앗 이오링이 말했던 지하 그거말고도 있다는 위험한게 그거...?(혼란(?

680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1:33:52

(등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678-679....분더?

681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1:35:15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헉 그런가 분더인가...

682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1:36:06

(아무튼 미소지으며 노코멘트 하는 레캡)

>>680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683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1:37:22

분더가 뭔지 모르시는 레스주분이 계실수도 있기 때문에 뭐가 개발되고 있는지는 아무튼 노코멘트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684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1:39:03

암튼...암튼... 언젠가 나츠키가 지하대탐험으로 찾아내고말겠습니다...(불가능함)

685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1:39:18

뭐가 됐던간에 어느쪽 분기이냐에 따라 여러분이 생각하신게 아닐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686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1:40:21

>>684 그럼 저는...저..는 수중대탐험으로...(역시 불가능함

687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1:44:20

뭍에서도 물에서도 파헤치고 밝혀내자 네르프의 기밀정보(??)

688 타카기주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2:03:25

안녕하세요 여러분!!

689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2:04:31

>>688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좋은 저녁 아니 밤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보내셨나요? (@@)

690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2:04:52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691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2:06:33

안녕하세요~~~~~~

692 타카기주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2:07:31

지금 즐겁게 보내고 있답니다!

693 RedCap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2:17:21

어떻게 준비해둘것도 다 준비해두었고 허니 이제 체크 레스를 올려놓고 맥북으로 돌아오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의 경우 이 레스에 앵커를 걸어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694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2:18:31

>>693 체-크입니다 :3

695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2:20:47

>>693 첵!

696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2:27:02

>>693 체크합니다.......

697 타카기주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2:30:54

>>693 체크!

69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2:38:05


Phase 2 첫 번째 에피소드
Episode One : Arctic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미완품 입니다.

699 카시와자키 나츠키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2:40:02

...나 방금 들었어. 특무기관 네르프 본부는 이번 일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확인했다는거. 저 아저씨도 제대로 확인한 모양이네. 그럼 이제 기기도 돌려받을 수 있겠어. 그렇게 생각한걸 비웃기라도 하듯, 이야기를 쭉 듣고있던 한쪽-아저씨보다 높아 보이는 쪽이 거짓말!!!을 시전했다. 거짓말은 무슨 거짓말. 우리 진짜로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또 다시 빡침이 몰려오기 시작할즈음 이야기가 끝난 모양이다. 놀란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아저씨를 보고, 비록 한쪽 입꼬리가 살짝 더 높이 올라가겠지만 아무튼 정중하게 웃어주려다가 실패했다. 아니, 뭐냐고. 아까 휴게실에서랑 완전 다른 태도잖아. 결국 내 얼굴은 뚱한 표정이 되어버렸다.

"―번짓수 잘못 찾은 거 맞았죠, 아저씨? 의심해서 미안했다고 말이라도 좀 하면 어때요?“

그래도 아래층에서는 꼬마 아가씨라고 하던게 여기선 그냥 꼬마가 되어버리네. 꼬마라는 사실 자체에 이견은 없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열받네. 자연스럽게 시선에 불만이 섞이게 되어버린다. 시선에만 섞일까, 일단은 정중하게 하려고 했던 말에도 불만이 섞이고 말았다. 그러게 누가 심증만 있으면서 무작정 쳐들어와서 그러래?

"아- 알고 있다구요. 뭔가 이상한 것도 떠있고. 그러니까 빨리 돌려줘요. 확인도 끝난 것 같고, 돌려주면 바로 내려갈거니까."

누가 위험하다는 거 모르나. 사실 뭐가 얼마나 위험한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화면에 이상한 것도 떠있고 여러모로 소란스러운 분위기라 오래 있고 싶은 장소가 아닌건 확실하다. 그러니까 돌려받으면 바로 돌아갈 생각입니다만. 빨리 돌려줘요 빨리! 그래도 나름 어른 앞이라고, 두 손을 공손히(?) 내밀어서 재촉했다. 돌-려-줘-요!

@ 기기 돌려주면 돌아간다고~ 확인 끝났으면 빨리 달라고~

70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2:41:57

.dice 1 100. = 74 3 5 7 배수가 나올 시 ???????

701 후카미즈 나루미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2:42:13

부딪히는 소리.... 잠수함과 잠수함? 아니다 이건....

수백 수천 톤 단위로 묵직한 충돌음과 유폭음이 물을 타고 사방으로 뻗친다. 충격파는 덤이었다. 잠수함은 지진이 온 것처럼 우릉우릉 떨리기 시작한다.

나는 즉시 패널과 머리를 멀리 하고, 방한복을 벗어서 머리 위에 뒤집어썼다. 손도 소매를 당겨 임시방편으로 보호했다. 이렇게 충격이 오면 패널이 깨져서 파편이 튈 수도 있다. 첫 사도의 공격 때 충격파가 지령실을 흔들자 모니터에 테이프를 죽죽 붙이던 것도 그에서 나온 습관이었다. 지금은 테이프가 없네. 방편 후드와 장갑, 보안경도...

하지만 이번에도, 잠수함의 성능이 빛났다. 패널은 깨지지도 금이 가지도 않았다. 단 하나의 배관도 비틀려서 터지지 않았다. 심지어 패널 모니터가 지직거리지도 않았다. 이젠 놀랍지도 않군. 나는 뒤집어쓴 방한복 아래에서 눈을 굴렸다. 움직인다면, 폭발과 충돌의 잔향이 남은 지금이 적기다. 기관 앞으로. 이 구역을 이탈한다.

"........."

소나에는 아직 3대의 적함이 잡혔다. 물 속에서 뭐가 터지면 당분간 소나는 먹통이 되는데, 이건 또 예외군. 이 아가씨는 적당히를 몰라. 나는 [해치웠나?] 같은 소리를 하는 부장에게, 조용히 소나를 보여주었다. 아직 3대 남았거든요.

@아직 3대 남았다... 충돌음과 폭음의 잔향 뒤에 숨어서 몰래 이동해봅시다!

702 요리미치 타카기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2:44:23

"흠."

타카기는 화면에 떠있는 이상한 문양을 제대로 확인해본다.

아마도 어떠한 상징을 담긴 것 같았으나 적어도 지금으로선 파악을 제대로 할 수 없으니 형태라도 기억하기 위해 보는 것이었다.

핸드폰에 대한 건...지금은 나츠키가 대화를 하고 있으니 잠시 넘겨도 괜찮을 것이다.

혹 문제가 생기면 그때 나서도 괜찮을 것이다.

@

703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2:44:29

두손으로 공손하게 재촉하는 나츠키쟝...새뱃돈 조르는 것 같아서 구엽고..

704 카에데주 (/LrUrNAkEI)

2021-12-11 (파란날) 22:46:37

늦었습니다, 체크...!

70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2:46:57

>>704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체크되었습니다. (@@)

706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2:47:10

"......."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미츠루는, 잠수함이 흔들림에 따라 충격 방지 자세를 취하고는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길 기다린다. 어쩌면 더 큰 소란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 자신은 그저 맡은 일만 잘 하면 된다. 목표물의 제거. 특히 사도는 맨 먼저 없애러 가겠어.

@침묵을 유지하며 뇌내 시뮬레이션(?)을 돌려 봅니다.

707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2:47:31

>>703 좋네요.. 이제 새해엔 새뱃돈 수금하러 다니는 나츠키쟝 등장 예정...(???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70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2:47:31

구도쿄 파트 지금 타카기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게 맞지요?

70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2:47:59

잘 가지고 계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이나 다음 진행에서 반드시 쓸 일이 생길겁니다.

710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2:48:22

앗 네네 맞을걸요 :3
나츠키 핸드폰은 휴게실에서 쉬는중(?)이고 지금은 타카기가 핸드폰 들고 있을겁니당...

711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2:48:39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712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2:48:45

>>709
(두려워짐)

713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2:48:55

어서오세요...,,,

헉 두근두근

714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2:51:03

>>71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 웃겨죽이시려는 건가요
정신혼미해

715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2:53:52

>>712 파일럿 삼총사...(웃참웃참)

어서오세요 카에데주~~~~~~

716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2:55:28

급침환... 전 그저 붉바콘을 올렸을 뿐이고...암살의도는 없었읍니다...ㅋㅋㅋㅋㅋㅋㅋ

717 타카기주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2:56:33

어서오세요 카에데주!!

718 타카기주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2:5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9 타카기주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2:57:00

그리고 네! 핸드폰 가지고 있습니다!

72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2:59:03

>>719 판정레스 거의 다 작성이 끝나가고 있는 김에 미리 귀띔드리자면....
유사시 타카기가 본부에 연락해야 할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점만 미리 알려드립니다. 😇

721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3:00:08

아앜ㅋㅋㅋㅋㅋㅋㅋ 하,,,, 암살이라니 넘모 무섭다.
물론 저도 살아서 계속 어장을 할 거기 때문에 안죽겠지만(???)

722 타카기주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3:01:13

핸드폰 진짜 가지고 있길 잘했넹 ㄷㄷ

723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3:01:22

급침환 카에데주? 이것은 참을 수 없었습니다...(자지러지는 나루미주

724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3:02:11

역시 한명은 가지고 있길 잘했어... :3
그보다 판정레스가 너무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호달달...

725 시노하라 카에데 (/LrUrNAkEI)

2021-12-11 (파란날) 23:02:49

...아무것도 모른다. 엄마는 이것에 대해 다 비밀로 해왔고... 아마도 이유가 있을것이다. 하긴, '저 바다 너머에서 오는 적'이나 인조병기같은 소년만화에서나 나올법한 것을, 누가 믿겠는가.

하고 질문? 그야 물론 많다. 많다 못해 후지와라 박사님을 집으로 초청해 차 한잔이라도 마시면서 느긋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기분이다. 그렇지만.. .지금 상황을 봐서는 무리이지 않을까 싶다.

"... 무슨 일이 생겼나요?"

첫날부터, 일이 생겼다. 카에데는 그에 대해 긴장을 하고, 준비할 뿐이다. 어떻게든, 보고 배우자.

726 카에데주 (/LrUrNAkEI)

2021-12-11 (파란날) 23:04:34

"급, 급침환...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오리 부장님... 날 봐주지 않는걸?(?)"

727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3:05:19

>>726 (사망)

728 타카기주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3:06:10

킹치만...

729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3:06:52

>>726 (웃참실패)

730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3:07:21

죄많은여자 이오링

732 카에데주 (/LrUrNAkEI)

2021-12-11 (파란날) 23:15:35

조금 더 많이 적고 싶다... 잠시만유!(현재 폰)

73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3:16:51

>>699>>702 TOKYO-1

재촉하는 나츠키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는 별다른 말이 없었습니다.
그저 그는 살짝 고개를 돌리며 혀를 찬 뒤, 주머니에 손을 넣고는 어깨를 으쓱이며 나츠키를 향해 말해보일 뿐이었습니다.

“미안하지만 내가 너희 특무기관에는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말이다. 이걸 어쩌냐. 미안하단 말이 나오지가 않네? “

도발적인 어조로 말하는 것으로 보아하니 이정도면 일부러 화나라는 식으로 하고 있는 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가 말하는 개인적인 감정이란 건 역시 원한일까요? 무엇에 대한?

“아무튼간에, 조사가 다 끝나지 못해서 돌려줄 수는 없을 것 같다. 어른들이 시켜서 온거라면 그냥 돌아가도록 해라. 꼬마들아. “

쿠라하시 소위는 그렇게 말하며 나츠키와 타카기를 번갈아 보며 톡 쏘아 말하려 하였습니다.
…나츠키는 그렇다 쳐도, 타카기는 꼬마라 하기엔 조금 위화감이 있는 외양이지 않은가요?

타카기는 다시 한번 이상한 문양을 살펴보려 시도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동그라미라기엔 무슨 오컬트 의식에서나 나올 법한 모양인 것으로 보아,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을 겁니다. 모니터들을 이렇게 만들고 정전을 일으킨 주범들은 혹시 어딘가의 종교 단체 소속인 것이 아닌가?
그야 당연하였습니다. 이렇게 기괴한 문양을 일반적인 해커들이 쓰고 다닐리가 없습니다.
타카기를 비롯한 보통 일반인들이 아는 해커들은, 이상한 가면 같은 걸 쓰고 나타나거나 아무튼 아무 얼굴도 상징도 드러내지 않은 채 활동하는 게 일반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생각할 수록 머리가 아파오는 문양입니다만, 지금으로썬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그저 머릿속에 담아두는 것밖에 할 수 없는 문양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만약에 이야기이지만, 타카기가 히브리어를 읽을 수 있었다면 이 문양이 무슨 문양인지 확인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나츠키건 타카기건 히브리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정확히 저게 무엇인지 확인하는 건 어려웠습니다.

지금 이 문양을 잘 기억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후일 어떠한 형태로든 다시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록 그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지는 장담하긴 어렵겠지만, 기억해 두어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나츠키와 타카기가 한창 눈앞의 군인과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저 뒤에 직원들 사이에선 수상쩍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습니다….
뭔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지 확인하려 하였다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선배님, 이상하지 말입니다. 여기….여기 보십쇼.
- 무슨 일이냐,
- 기동 시스템의 접근 권한, 막혀있지 말입니다……?
- 이런 XX!!!!! 언제부터야?!?!! 언제부터 저렇게 됐어?!!!
- 30초 전부터 그랬지 말입니다. 최고 관리자 이외에는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느낌이 굉장히 좋지가 않습니다.
기동 실험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734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3:18:42

아조시~~~~!!!
도발... 음오아예...

735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3:19:50

ㅋㅋㅋ아조씨... 당신이 상대하고 있는 것은 중학생 꼬꼬마란 말입니다 정신차리세요...(????

736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3:21:36

(정신들 체리세요 짤)

히브리어를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아ㅠㅠㅋㅋㅋㅋㅋ

737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3:22:01

히브리어...오 샬롬 할렐루야

738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3:22:38

히브리어를 제2외국어로 했어야했나(??)
잉잉 오컬트! 오컬트로 판정하게 해주세요!!(크툴루아님

739 타카기주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3:29:08

히브리어를 보통 배우지는 않으닠ㅋㅋㅋㅋㅋ

74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3:40:52

>>701>>706 North Pole Team

조용히 화면을 보여주는 나루미를 보고, 미즈노미야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멋쩍게 웃으며 다음과 같은 메모지를 꺼내보이려 하였습니다.
아까와 달리 영어가 아닌 일본어로 적혀있는 메모지였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조심해서 운전하도록 ]
[ 기지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말이야 ]

기지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니, 이 혼란 속에서 그나마 희소식인 듯 싶었습니다.
저 뒤에 세 대만 따돌린다면, 나루미와 미츠루는 안전하게 기지에 도착할 수 있을겁니다!

충격 방지 자세를 취한 덕인지, 미츠루는 다행히 큰 충격을 받거나 뒤로 날아가는 일을 겪지는 않았습니다……
굉장히 다행인 일이었습니다. 다행이라 할 수밖에 없지요. 여기서 다치면 탑승 자체를 하기가 어려울텐데, 고작 잠수함에서 다쳐서 뭐에 쓴단 말입니까?

파일럿은 정말로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겨야만 하였습니다.
사람과 거의 다를바 없는 기체에 탑승하는 만큼, 어느 한 쪽이라도 잘리거나 영구적으로 못 쓰게 될 경우 조종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의수나 의족을 착용한다면 문제없이 조종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기술이 발달한 만큼 밖에서도 문제없이 다닐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수중에서는, 생각만큼 멀쩡히 작동하는 기계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미츠루는 머릿속으로 대충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려 하였습니다…
이제 곧 타게 될 새로운 에반게리온을 조종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려 하였습니다.

기존과 다른 다리가 네 개 달려있는 에반게리온. 동체와 머리만 개발되고 나머지는 적당히 기계로 때운, 거의 대부분이 땜빵으로 만들어진 에반게리온.
지금까지 두 다리가 달려있는 에바를 타온 미츠루에게는 처음 탑승시 적응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또한 유럽 기지에 있는 기체인 만큼, 아마 탑승하게 된다면 영호기 때와는 전혀 다른 인터페이스가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구조는 여타 엔트리 플러그들과 다를 바가 없겠지만, 0과 5 사이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넘버링 차이가 납니다. 영호기가 가장 최초에 개발된 프로토타입이라면, 2호기와 5호기는 한참 뒤에 개발된 만큼 영호기보다는 훨씬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형과 신형의 차이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조종 방식 자체가 여타 기체와 다를 가능성을, 염두해 두는 게 좋겠습니다.

여전히 폭발과 충돌로 인해 혼란스러운 북극해를, 나루미는 조심스레 운항하여 저 앞으로 향하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빙산을 피하고 암초를 피해, 조심조심 움직여가며 앞으로, 저 앞으로 향하였습니다.

저 뒤편에서 세 대가 따라 붙는 것 같습니다만, 앞선 폭발과 빙산 충돌로 인해 다짜고짜 쫓아가기보단 조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까만큼 빠른 속력으로 쫓아오고 있지 않고 느릿느릿 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좀 더 빨리 움직여 거리를 벌려도 괜찮을 듯 싶어보입니다.
아무튼간에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가보도록 합시다. 정말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베타니아 베이스까지 이제 900m 남았습니다!




741 카에데주 (/LrUrNAkEI)

2021-12-11 (파란날) 23:40:59

엄마가 자신에게 알려주었던 것은 없었다. 엄마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인가는 물어보지 못했다. 아니, 엄마가 그 주제를 꺼내기를 꺼려하는 것을 느꼈기에, 물어보지 않았다. 그렇지만, 역시 조금은 비교받은 것 같아, 카에데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인다. 역시 알아야 되었던 것일까.

...저 바다 너머에서 이곳으로 침입해 오는 '미지'의 적, '최후'의 인조병기, 파일럿 '아이들'. 그리고 에반게리온과의 싱크로 테스트... 이 설명에서 온 해답보다는, 질문이 훨씬 많은 듯 하다. 미지의 적이라고 하먼서, 어떻게 대응할수 있는 병기를 제작한것인가. 왜 최신도, 최고도 아닌 최후의 인조병기인가. 그리고 파일럿 아이들이라니...

... 물어볼 것은 많지만, 그것은 나중을 기약해도 될 듯 하다. 시간도 꽤 걸릴 듯 하고... 후지와라 박사님의 반응을 보아하니, 불안하게도, 불운하게도, 첫 날부터 긴급 상황이 생긴 듯 하다. 지금 카에데가 할 일은 질문도, 무서워 떠는것도 아니다.

"...제가 뭘 해야 하죠?"

긴장되지만, 각오된 눈빛으로 카에데는 후지와라 박사님께 물었다.

@일복이 많은 신입 카에데(?)

742 카에데주 (/LrUrNAkEI)

2021-12-11 (파란날) 23:43:00

이름 잘못 기입했지만,그래도 훨씬 낫다...역시 부족하지만. 응.

743 카시와자키 나츠키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3:44:07

"...하, 어른이면서..."

뭐 이런 어른이 다 있지?...뭐 사과를 요구한건 비꼬는 말이긴 했지만 그거에 이런 답이 돌아올 거라고는. 차라리 나한테는 사과할 필요가 없다던가로 나온다면 적어도 아래층에 있을 사오리 씨와 이오리 씨에겐 사과할 마음이라도 있겠거니 했을텐데.. 특무기관에 개인적인 감정이 있다고 대놓고 말하는거 보면 뭐, 상대가 네르프 소속인 시점에서 죽어도 사과 안 할거라는 단정이 느껴진다. 그보다 당신 어른이면서 중학생 상대로 왜 그렇게 도발적인 어조로 말하는건데. 어이가 없네... 정색하면서 유치하다고 중얼거리다가, 돌려줄 수 없다는 말에 두 손을 허리에 얹고 아저씨를 노려봤다. 웃기지 말라고! 다 들었단 말이야.

"조사 다 했다고 했잖아요. 서버 접속 기록 없다고도 했고. 네르프는 관계 없는 일이라고 확인했다고 했잖아요? 다 들었다구요. 그리고 시켜서 온 거 아니거든요?"

여기까지 올라온건 내 독단이다! ...음, 그래서, 이제와서지만 슬슬 걱정이 되고 있긴하다. 돌아갔을 때 뭔가 한 소리 듣지 않을까... ...괜찮겠지? 아무튼 조사가 안 끝났다는 멍소리에 뭐라 더 말해주려고 할 때 뒤쪽이 어쩐지 소란스러운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귀가 기울여지고... ...음?

"...저 뒤에서 들리는 말만 봐도 우리 아닌 거 확실하지 않아요? 기기는 여전히 아저씨네 손에 있고, 우린 여기서 말싸움 빼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개인적인 감정때문에 '진짜 범인'은 놓치게 생겼네요? 쿠라하시 소위님. 와, 정말 대단해~"

너네 30초 전에 이미 털렸대잖아. 30초면 실랑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같은데. 그 시점에서 이미 우리가, 네르프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한번 더 확인한 꼴이다. 기동 시스템은 진짜 범인한테 넘겨줘버리고 말이야.
그래서, 이제 어쩔래?라는 표정으로, 아저씨가 했던 것만큼 비꼬는 말투로 일부러 말했다.

@ 개인감정 앞세우다가 기동 시스템 털리신 것 같은데요? 와우~ 전략자위대 증말 대다내~

744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3:45:48

(부족하지 않아요)
(당신은 그뤠잇 해여...)

745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3:47:08

(카에데주에게 바치는 따봉짤...)

746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3:47:25

제트얼론 기동시스템 클리포트에 다털렷죠???

흠... 흠... 5호기야...... 어허엉

747 요리미치 타카기 (pDDWqi.uCI)

2021-12-11 (파란날) 23:47:58

"야야, 나츠키 거기까지만 해둬. 안 그래도 바쁘신 것 같은데 그러면 쓰나."

문양을 기억해낸 타카기는 이후 일행에게 상담할 것을 결정하며 나츠키를 말린다.

확실히 저쪽의 태도는 그리 좋다고 볼 수는 없었으나 굳이 적대를 할 필요는 없었다.

"꽤나 심각한 상황인 것 같은데 그것부터 해결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나츠키의 말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거나 말리지는 않은 타카기였다.

@

748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3:50:05

총을 지우면 따봉이 된다는 것은 굉장한 사실

흠... 흠흠
어쩌지 몇턴후에 도착할 거 같은가유

74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3:53:18

>>741 Geofront

“으응 별 게 아니고, 비상대기 명령이 내려왔단다. 못 보는 번호로 온 것 같은데 아무튼간에 유즈키 부장님으로부터 온 연락이야. 보겠니? “

후지와라 박사는 그렇게 말하며 카에데를 향해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려 하였습니다….
상당히 다급하게 적힌 것 치고는 오탈자 없이 말끔하였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에반게리온 초호기 및 영호기 ]
[ 비상 출격 준비해주세요 ]
[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다른 일보다 우선적으로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 유즈키 ]

“……그렇다 하는 구나. “

씁쓸하게 웃으며 스마트폰을 도로 제 가운 주머니에 집어넣으려 하고는, 후지와라 박사는 카에데를 향해 다음과 같이 말하려 하였습니다.

“자리에 가면 챙겨야 할 것들이 준비되어 있을 거란다. 가서 다른 건 챙기지 말고 노트북만 챙기고 나오렴. 네 자리는 아마…… 그래, 저쪽일 게다. “

후지와라 박사는 그렇게 말하며 저쪽 좌측 끝에서 세 번째 줄에 있는 자리를 가리키려 하였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저쪽으로 가보면 카에데의 자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에데의 자리로 이동핳시겠습니까?

75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3:54:28

해외파트는 정확히 2턴 뒤에 베타니아 베이스 기지에 도착하게 될 예정입니다.

751 후카미즈 나루미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3:54:43

끄덕. 고개를 까딱했다. 그리고 다시 패널에 집중한다.

목적지까지는 많이 남지 않았다. 하지만 뒤를 졸졸 따라오는 팔푼이들이 계속 눈에 거슬렸다. 저것들도 마저 떼어내야 내 속이 시원해질 것이다.

'깡다구는 있네. 일거에 5대가 가라앉아도 저렇게 따라오다니.'

한창 시절 턱밑에 겨눠진 비수처럼 서늘하던 러시아 해군의 정예들과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 우리는 서로 적이었지만 그들의 무위만큼은 얕잡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저렇게 이동과 엄호를 번갈아서 하지도 않고 병아리떼처럼 쪼르르 몰려오는 꼴이라니...안쓰럽다 못하여 귀여운 수준이구만.

조종간을 앞으로 밀어서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스크류 소리로 보아 체급이 크지 않은 잠수함들이며, 작전 가능 심도에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수온약층을 지나 음향을 막을 수 있다면 일석이조다.

@더 깊게 들어가서 추격을 뿌리치려 합니다.

752 시노하라 카에데 (/LrUrNAkEI)

2021-12-11 (파란날) 23:55:06

753 카에데주 (/LrUrNAkEI)

2021-12-11 (파란날) 23:55:33

느앗, 계속 실수하네요... 오늘 왜이러지...

754 미츠루주◆UO0HO7RAyE (sfcougSQUA)

2021-12-11 (파란날) 23:56:05

오케이...
(멘탈에 관리 하여야 한다)

755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3:56:06

여담으로 써보자면 카에데 진행레스에서 못 보는 번호 = 나츠키 번호 입니다 (...)

756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3:56:23

앗앗...
침착하게 천천히 하세요 카에데주... :3 진행은 도망가지 않습니다(???

757 나츠키주 (bmYm/n8n8.)

2021-12-11 (파란날) 23:56:49

이오링... 나츠키의 핸드폰을 써줬어...!!!(감-동)(???)

758 나루미주 (R2l7MSHX0I)

2021-12-11 (파란날) 23:56:54

숭구리당당 숭당당(??)

75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KgW839uu0.)

2021-12-11 (파란날) 23:59:13

[리빙포인트] 기술부의 경우 개인용 전자기기까지 부서 차원에서 직접 지원하고 있습니다.

760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0:00:59

아무튼간에 국내 파트 판정을 진행하자면......
.dice 1 100. = 94 3 5 7 배수일 시 격납고 쪽에서 이상현상 시작

761 시노하라 카에데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01:04

비상출격 준비, 상황이 심상치 않음...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가이드를 요청할 만큼 느긋하지 않다는것은 카에데에게도 보이는 진실이다. 대답은 필요가 없을 듯하다. 카에데의 짧은 다리가 낼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자신이 있어야 할 비고 깔끔한 자리로 가, 정말 노트북만 챙기고 돌아온다. 둘러보는 것은 비상상황이 끝난 후에 해도 족할 터. 주변인도 바쁘게 움직일 테니 인사도 나중에 할수 있을 것이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움직이는것... 대피훈련에도 나와있는 내용들이니, 움직임이 빠를 수밖에 없다. 아므

76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0:01:45

완전 장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인가요?
.dice 1 2. = 2

763 카에데주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02:17

갸악, 계속 실수를 하네요...므읏

764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04:24

이상현상이 원자로 노심융해같은건 아니겠죠...(두려움)
아무튼 다갓이...다갓... 오늘은 잘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오늘 제물로 바칠 육포도 사왔음...(????

765 카에데주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05:03

비상출격 준비, 상황이 심상치 않음...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가이드를 요청할 만큼 느긋하지 않다는것은 카에데에게도 보이는 진실이다. 대답은 필요가 없을 듯하다. 카에데의 짧은 다리가 낼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자신이 있어야 할 비고 깔끔한 자리로 가, 정말 노트북만 챙기고 돌아온다.

둘러보는 것은 비상상황이 끝난 후에 해도 족할 터. 주변인도 바쁘게 움직일 테니 인사도 나중에 할수 있을 것이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움직이는것... 대피훈련에도 나와있는 내용들이니, 움직임이 빠를 수밖에 없다.

아무리 첫 출근이라 해도, 24년동안 큰 사람들 사이를 다니다 보면 부딪히지 않고 다닐수 있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뒤에 눈을 달면 되는 것이다.

... 말 그대로가 아닌, 비서 AI인 메이플을 이용해서 말이다. 자신이 부족한 것을 자신으로 채우지 못할 때는 대비를 하라고 누가 말했던가.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그러면 지금 내가 이야기했으니 된거다.

766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p6AStnHl/Q)

2021-12-12 (내일 월요일) 00:05:43

>>740

조금은 오싹했다. 아니, 어쩌면 조금 많이. 자신은 늘 그랬다. 어떤 행동에 따르는 결과를 과소평가하는 태도. 생각해 보면 말야, 사지 멀쩡하게 돌아오지 못하면, 죽지 않는다 하더라도 파일럿으로서는 끝이야. ...뭐가 중요한지 제대로 생각해야 한다.

신형이라 해서 꼭 더 '좋은' 것만은 아니지 않을까. 이 5호기를 보며 떠올린 생각. 잠수함이 속력을 올림에 따라 사고회로도 가속한다. 그럴수록 좋지 않은 예감이 차올랐으나- 그러나 한숨조차 쉴 수 없었다.

@조용히 있읍니다...

767 타카기주 (uXHKq78Eeo)

2021-12-12 (내일 월요일) 00:14:18

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문제 없어용 카에데주!

768 타카기주 (uXHKq78Eeo)

2021-12-12 (내일 월요일) 00:28:04

저는 이만 실례할게용 모두 즐겁게 하세요!

769 미츠루주◆UO0HO7RAyE (p6AStnHl/Q)

2021-12-12 (내일 월요일) 00:28:32

잘자요~~

770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29:02

타카기주 주무세요~ 푹 쉬세요!

771 카에데주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32:10

안녕히 주무세요-

772 나루미주 (afczPlLrw2)

2021-12-12 (내일 월요일) 00:36:01

주무세요~~~~~~

77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0:42:04

>>743>>747 TOKYO-1

“상부에서의 명령이라서 말이다. 네가 어찌 말한다 해서 되는게 아니다, 꼬마야. “

쿠라하시 소위는 표정 관리가 안되는 것인지 애써 뭔가를 참아보이는 듯한 얼굴을 한 채로 대답하고 있었습니다.
대놓고 아이가 눈앞에서 비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참고 있는 것 자체가 용합니다만, 사실 이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어른을 대할 때와 똑같이 대하는 어른은 많지 않으니까요. 그렇지요?

단순히 말로 해서는 저들이 돌려줄 가능성이 높지가 않아보입니다.
다른 방식을 써서 돌려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몰래 빼돌리는 방식도 좋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 일개 장교 한명에게만 받아내려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렇지요?

“저거 해결이라면, 우리 측에서 어떻게든 해결할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라. “

쿠라하시 소위는 타카기의 말에 걱정할 것 없다는 것은 단언하였습니다만….
아무래도 그 말은 별다른 믿을 수 있는 말같이 들리지는 않아보입니다.
흔히 매체에서 나오는 부패한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말하는 말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 안심하고 대기하라, 아무 일도 없었다!

모두 거짓입니다. 거짓말입니다. 전자는 이 사태를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의 뒤로 보이는 창가 쪽을 살펴본다면, 의심은 확신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여기저기 불안하다는 듯 웅성이고 있는 소리가 들려오는 사이, 빌딩 쪽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 쿠구구구구구구…….

저 앞에 보이는 하얀 빌딩, 타카기가 미츠루가 헬기를 나오면서 보았던 그 건물.
유난히 거대하여서 안에 뭐가 있을지 싶던 그 건물입니다.
저게 왜, 지금 두 방향으로 갈린 채로 열리고 있습니까?

- 제8방화벽 돌파! 기동시스템 올 다운!!!
- 격납고가 열리고 있습니다! JA-01 강제 기동 시작합니다!
- 민간인 대피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는 위험합니다!
- 빌어먹을! 처음부터 저게 목적이었다 이거지!!!!??!

관제실의 직원들이 일제히 경악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사이, 하얀 건물이 두 개로 갈려 점점 거리를 넓히더니, 이윽고 건물이 있던 자리에 거대한 노란빛 개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크기의, 그러나 전혀 다른 외양의, 히죽 하며 웃는듯한….
등 뒤에 기이하게 길쭉한 제어봉을 달고 있는, 역삼각형 동체의 노랗고 붉은 기체를 말입니다.

파일럿들은 [ JA-01 ] 기체와 조우합니다!

“이런…….X…….! “

바로 앞에 아이들이 있는 것을 잊은 듯, 쿠라하시 소위가 창밖을 보며 탄식을 내뱉으려 하였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그 역시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연락을 해야하는 일이 있다면 지금 연락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지금 들고 있는 핸드폰이 언제까지 멀쩡히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774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0:44:38

진짜로 폭주기관차 되기 시작한 국내파트 진행입니다. (...)

775 미츠루주◆UO0HO7RAyE (p6AStnHl/Q)

2021-12-12 (내일 월요일) 00:45:14

어어... 토마스와 친구들

776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48:32

제트얼론과 전자친구들...

777 나루미주 (afczPlLrw2)

2021-12-12 (내일 월요일) 00:48:38

ㅇㅁㅇ....

778 카에데주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50:19

0ㅁ0..

779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52:52

타카기의 핸드폰을 빌려서... 전화해도... 어쩌지 이거 연결되나 안되나 다이스 굴러가나(의심병(?

780 카시와자키 나츠키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57:24

"하지만 저 아저씨가― ...칫. 알았다고. 진짜..."

아? 요리미치 넌 대체 누구 편이야! 이미 저쪽이 적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왜 나는 참아야 하는 거야!라던가, 불만은 많지만 일단 상황이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으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요리미치의 말도 일리가 있다. 일리 정도가 아니라 그냥 정론이다 정론. 하지만... 아무튼 조용히 팔짱을 끼고 입을 다물었다. 그래, 일단은 비꼰다던가 하는 건 일시중지 하겠지만 노려본다던가 하는 건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어쨌든 먼저 시비를 걸어온건, 시연회장에서부터 시비를 걸어온건 전략자위대 쪽이니까. 난 잘못 없어.

아무튼 해결할 수 있다고, 뭘 믿고 하는지 모를 단언을 들으며 속으로 혀를 내밀기가 무섭게, 뒤쪽 창가에서...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었다. 돔이 아닌 쪽의 하얀 빌딩이 두 방향으로 갈라지더니, 그 안에서는...

"―해결은 무슨 해결?! 이게 해결이면 아저씨 진짜 미친 거 아냐?! 아 진짜! 요리미치! 핸드폰 빌려줘!"

눈을 씻고 찾아봐도 해결의 ㅎ도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 오히려 큰 일이 되어버렸잖아?! 뒤에서 들리는 대화도 눈 앞의 상황도 모든 것이 입을 모아 외치는 것 같았다. 지금 이 상황은 그야말로 긴급사태라고. 눈 앞에 나타난 저 기체가 JA-01이고, 뒤에서 말하는 것들이 사실이라면...말이다. 오, 아저씨도 지금 욕했어. 그럼 지금 상황 진짜로 긴급사태 맞는거지? 아니 지금 이럴 때가 아니고...!! 다급하게 요리미치에게서 핸드폰을 빌린다. 빌렸다기엔 너무 급해서 거의 뺏어가듯 가져온 느낌이지만 아마 양해해주리라 믿는다. 지금 상황을 보면 말이지.

다급하게 내 핸드폰 번호를 누르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전원이 꺼지진 않았을테니 신호음은 가겠지. 신호음이 그치는 것과 동시에-연결이 되었든 아니면 부재중메세지로 이어지든 아무튼간에-외치다시피 말했다.

"――큰일났어요! 제트 얼론이 강제 기동을 시작했어요!! 민간인 대피도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떡해요?!“

그래, 여기서 주워들은 것 중에서 가장 빠르고 급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추려서 거의 외치다시피 말한 것이다. ...기밀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당장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이 상황에서 그게 중요한가? 중요한건 저 깡통을 전자도 네르프도 아닌 누군지 모를 범인이 조종하고 있고, 대피 못한 사람들이 있고, 저게 우리를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일이지!! 어떡하냐고 진짜! 지금 여긴 에바도 뭣도 아무것도 없는데!

@ 으아악 아래층에 헬프콜 칩니다!!! 우리 좀 망한거같아요!! 사오링! 이오링!

781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0:58:09

그리고 긴급상황을 틈타서 대놓고 미친 거 아니냐고 말해버린 나츠키... 될성부른 떡잎입니다(????

782 미츠루주◆UO0HO7RAyE (p6AStnHl/Q)

2021-12-12 (내일 월요일) 00:59:46

아조시 미쳣어!!!!!(????

783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1:13:21

>>751>>766 North Pole Team

나루미는 한층 더 깊게 잠수함을 움직여 추격을 피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아래로, 더 깊이 아래로….. 한층 더 아래로. 조금만 더 따돌리면 이제 무사히 진입할 수 있습니다.
속력을 높힐 필요도 없었습니다. 저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곳까지 내려가면 그만이었습니다.
초보가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올 테면 와보라지요. 잠수함이 찌그러질 위험을 감수하고 오고 싶다면 말입니다!

잠수함이 몇 층 더 깊이 아래로 내려갈 무렵, 레이더망에서 한가지 유의미한 모습이 포착되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려 한다면, 나루미들을 쫓아오려 한 잠수함 세 대의 형태가, 조금씩 작아지려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작아지기 시작하는 모양인 것을 나루미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리해서 뒤따라 쫓아오려 한 영향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찌그러지기 시작하기라도 한 것일까요?

 - 치지지지직.......

만약에 통신이 들렸다면 저 함 내부가 어떠한 상황인지 알 수 있겠지만......
슬프게도, 저 위에서 들려오는 통신을 엿들으려 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잠수함이, 그 소리들이 들리지 않을 범위까지 도달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소리 부분에선 더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적에게서 소리가 들리지 않을 범위까지 진입하였으니, 이젠 마음 놓고 대화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조종실 창문을 통해, 여러분은 어떠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각진 건물이라기보다는 원형에 가까운, 사방에 거대한 기둥들이 둘러싸듯 솟아있는 것이 눈에 띄는 건물.
북극해 한가운데에 위치한, 베타니아 베이스 기지입니다.

기둥들에는 하나같이 어떠한 글자가 적혀있는 것 같아보였는데, 어두워서 자세히는 파악하기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이 심해에서 뭐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지금은 그런 사소한 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것입니다.

슬슬 도착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일럿의 경우엔 미리 탑승 준비를 마쳐놓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가고 있는 동안에도 이렇게 다급한데 도착해서 플러그 슈츠로 갈아입을 시간이 있을 가능성은 낮으니까요. 그렇지요?

베타니아 베이스까지 앞으로 300m 남았습니다!

784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p6AStnHl/Q)

2021-12-12 (내일 월요일) 01:24:06

>>783

계속하여 심연으로 내려가던 잠수함은 곧 기지에 도달하게 되었다. 이곳이 베타니아 베이스, 오늘의 임무 장소.

일단 기동 실험이라고 말이 나온 김에, 이런저런 것을 준비하는 시늉을 했다. 신발과 양말은 조금 이후에 신경쓰더라도, 일단 플러그 슈츠를 준비해야 할 테니 말이다.

다른 이들이 입을 열기 전까지는 자신 역시 조용히 있는 것이 낫다 생각해, 침묵을 유지하며 타인의 눈을 피해 갈아입는다. ...그러려고 했다.

@플러그 슈츠로 갈아입습니다...는 일단 안 보이게 갈아입을 수는 있으려나...

785 후카미즈 나루미 (afczPlLrw2)

2021-12-12 (내일 월요일) 01:29:45

"현 시간부로 완전 무음 항주 해제하겠습니다. 목적지까지 300미터 전입니다."

"당장은 뿌리쳤지만 이미 우리는 적에게 노출되었고, 놈들은 계속 우리를 수색할 것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미 베타니아 베이스 일대에도 비상이 걸렸을 겁니다."

기지 주변에서 미식별 잠수함이 포착되었다면 당연히..그렇겠지. All Battle Station이다. 제길. 처음부터 들키지 않았어야 했는데.

비정상적으로 미숙련된 잠수함들의 행동이나, 아까 정말 이상하게 사라지던 잠수함 세 척이나 미심쩍은 구석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아니, 무슨 풍선처럼 잠수함이... 나는 그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 입을 다물었다. 잠수함과 수중 교전에 관해서 의지할만한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전문 분야가 각자 다르다는 말이다.

"어디로 접근합니까 부장님?"

@차 어디 댈까요?

786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1:33:02

>>765 Geofront

재빨리 자리로 가 보았다면, 비교적 말끔하게 치워진 카에데의 데스크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컴퓨터 등이 설치되어있는 것은 여타 다른 사무실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책상 위에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은색 바탕에 새겨진 붉은 문양. 특무기관에서 따로 로고를 박아 직원들에게 보급한 노트북입니다.

카에데는 특무기관 네르프의 로고가 박혀있는 노트북을 챙기고 돌아오려 하였습니다….
보통 노트북에 비해 상당히 묵직해 보이는 두께여서 들고 오는데 애를 먹었을지도 모르지만,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이정도 무게야 일반적인 어른들은 무리 없이 들수 있는 무게니까요. 그렇지요?

“다 챙겼니? 어머, 빠르구나. 바로 챙겨올 줄 믿고 있었단다. “

다시 노트북을 들고 돌아온 카에데를 흘긋 바라보며 웃은 후지와라 박사는, 처음 들어온 입구를 향해 발걸음을 돌리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3번 게이트로 가자꾸나. 여기서 조금만 가면 그만이란다. 궁금한 게 있다면 가는 길에 설명하도록 하마. “

787 시노하라 카에데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01:44:02

칭찬을 받았다... 올라가는 입꼬리를 주체할수가 없다. 인정받았어. 더 열심히 해야마...

읏, 노트북의 무게가 드디어 느껴지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끌어안은 형태로, 발걸음을 돌리는 후지와라 박사님을 필사적으로 따라가려 한다. 3번게이트라면... 아...설명. 일딘 궁금한건 많다.엄마와의 동료로써 일어났던 사건들, 엄마가 이 회사에서 만든것 등등. 그렇지만 가장 큰 세 개는...

"그럼, 주저하지 않고 물어봐도 될까요? 3가지를 물어볼게요...미지의 존재라는 것에 대한 대처법인 에반게리온은 무엇을 원리로 작동되는건가요? 왜 에반게리온이 최후의 인조병기인가요? 그리고...가장 중요한 것인데..."

지금까지 질문한 두 의문점은 조금 개인적인 궁금증으로 질문하는거지만, 앞으로 물어볼 것은 어쩌면 카에데의 앞으로의 일상에 큰 영향을 줄 지도 모르는 질문이다.


"...그, 싱크로 테스트는 어떻게 하면 되는건가요...?"

@신입입니다. 다시한번 말합니다. 오퍼레이터 신입입니다.

788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2:09:44

>>780 TOKYO-1

통화버튼을 누르기 얼마 지나지 않아 짧은 신호음이 끝나고, 유즈키 이오리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나치게 침착한, 그러나 끝이 떨리고 있는 목소리는 나츠키의 말이 다 끝나고 한참 뒤에야, 천천히 나츠키를 향해 물어오려 하였습니다.

[ 나츠키 양, 그리고 그 옆에 계시다면 타카기 군. 두분께선 현재 제어봉과 리액터의 상태가 어떠한지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
[ 기동 정지가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금방 저희들이 올라갈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

리액터라면 아마 제트 얼론의 내부 동력원을 이야기하는 걸 것입니다.
다짜고짜 왜 내부 동력원의 상태를 물어보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안에 뭔가 문제라도 생기고 있는 걸까요?
강제로 기체를 출격시키려 시도한 만큼, 기체에 무리가 가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과연 어떠한 형태로 무리가 가해지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784>>785 North Pole Team

저 뒤에서 직원들이 레이더망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미츠루는 가방을 들고 플러그슈츠를 갈아입기 위해 나서려 하였습니다....
안 보이게 갈아입으려면 밖에서 갈아입는 게 차라리 나을 겁니다. 조종실 밖에 갈아입을만한 곳은 많습니다.
잠수함 내부를 찾아 돌아다닐 때 보았던 방들을 생각해보아도 좋을 겁니다. 뭐가 됐던간에 여기선 뭘 하던 안 보이게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지나치게 미숙한 운항, 어뢰 없이 그저 쫓아오기만 하던 잠수함들.
과연 이 잠수함들을 몰고 오던 이들은 뭐 하는 자들이였는지 나루미에게 있어 참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저 위협만 하려는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었던 걸까요?

"이쯤 근처에 항공모함도 있을텐데......♬ 뭐 그건 제쳐두고, 좋아. "

미즈노미야는 그렇게 말한뒤 히죽 웃으며, 잠수함의 오른쪽 방향을 가리키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오른쪽 3번 게이트. 저기로 진입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릴거다. 들어가는 순간 문이 닫히고 물이 빠질테니 주의하도록. "

...이 기지, 처음부터 잠수함으로 진입하도록 설계되어 있던 게 분명합니다.

789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2:10:53

>>787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790 미츠루주◆UO0HO7RAyE (p6AStnHl/Q)

2021-12-12 (내일 월요일) 02:12:34

호에에엑
수고하셨습니다...

791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2:24:50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

792 Episode One : Arctic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2:38:56

>>787 Geofront

"사람에게 심장이 있듯이, 에바에게도 코어란 게 있단다. 하지만 심장과는 달리 이 코어에서 에너지가 나오지는 않아. 에바는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한단다. "

무엇을 원리로 작동되느냐는 카에데의 물음에 후지와라 박사는 그저 빙그레 미소만을 지어보일 뿐이었습니다.
말해도 믿지 못할 원리일 것입니다. 이제 막 들어온 신입인 카에데가 받아들이기 힘들 원리일지도 모르지요.
과연 카에데만이 받아들이기 힘들까요?

"동력 부분에 대해서만 간단히 말해보자면.... 일반적인 병기와 같이 전력을 충전해서 움직이지. 그래서 에반게리온은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으면 5분 밖에 움직이지 못한단다. 고작 5분밖에 움직이지 못한다니 썩 효율이 좋지 않은 병기이지 않니? "

끌끌거리며 살짝 혀를 차려 하곤, 후지와라 박사는 다시 설명을 이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말로 다급한 것인지 그녀의 걸음은 빨라지곤 있었습니다만, 카에데가 따라올 수 있도록 너무 빨라지지 않고 적당히 속도를 조절하고 있었습니다.

"왜 최후의 인조병기냐면, 에반게리온들이 그들을 막지 못하면 그 날로 인류 문명은 끝이기 때문이야.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우리 인류 전체의 안위가 그들에게 달려 있단다. 모두가 죽어버린 세상에 더 이상 병기가 개발될 수 있을리가 없지 않겠니?"

카에데의 앞으로 앞장서서 걸어가던 후지와라 박사는, 살짝 카에데를 돌아보려 하며 설명을 계속하려 하였습니다.

"싱크로 테스트는 파일럿들이 엔트리 플러그에 탑승하고 나서 보여주는 파일럿과 에바와의 동화수치를 살피는 것이란다. 탑승은 파일럿들이 하는 것이니, 오퍼레이터는 모니터링실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수치를 기록만 하면 그만이야. 어지간해선 나올 리가 없겠지만, 만약에 이상 수치가 나오거나 문제가 생기면 즉시 보고하고. "

걱정할 것이야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싱크로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었습니다.
......단 한번, 파일럿들이 서로의 기체를 바꿔탄 크로스 테스트 실험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793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2:47:46

Q 님 원래 한시 반 되면 끊으시지 않으셨던가요? 오늘 진행 시간 상태가??
A (눈물을 머금고 짤로 대신해서 설명드리는 레캡)

794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2:50:15

앗아...
그래두... 컨디션은 어떻게 좀 괜찮으신가요.. ;ㅁ;

795 나루미주 (afczPlLrw2)

2021-12-12 (내일 월요일) 02:50:52

으아악 수고하셨습니다~~~~
해외진행은 의외로 당당하게 같은편인척하며 정문으로 들어가는 전개인가보고 국내는 음(외면

796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2:54:05

(국내파트)(?)

797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2:56:53

[리빙포인트] 원자로를 이용한 것들은 정말로 각별히 주의해야만 합니다.

>>794 원래는 월요일만 쉬려고 했는데(...) 상태가 이지경이라 일요일에도 일상의 날을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외 파트쪽 정신수치 복구를 위해서라도 일상의 날은 어쩔 수 없이 열어야 하긴 합니다....

798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3:00:26

앗아아...(눈물)
캡틴의 컨디션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암튼 저는 일상의 날도 죠습니다..

799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3:01:42

이번 일상의 날부턴 첩보부장 미즈노미야 슈이치와의 일상이 개방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 에피소드 상황이 상황인만큼 미즈노미야와의 일상은 해외파트 한정으로만 개방될 가능성이 높단 점 미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ㅠㅠ)

800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3:03:03

(?)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3

801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3:12:01

완전개방 하고 싶어도 이 부장님께서 일단 북극에서 돌아와야 일상 완전개방을 할 수 있으니....🤦‍♀️
아무튼간에 일상의 날인 김에 뭔가 정신 수치에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 같은 걸 열어볼까 고민중인 3시 11분입니다.

802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3:14:00

정신 수치에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 음음... 뭐가 있을까...
...AU... 네코르프...(??????

803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3:16:21

804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3:21:47

아무래도 지금은 각자 여기저기 찢어져서 진행중인 상황이라 뭔가 모여서 뭘 한다는건 힘들 것 같구... :3
한다면 아예 IF라던가 AU로 해서 해버리는게 좋지 않을까...하는것인것인것...

805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3:27:59

자고 일어나보니 머리에 고양이귀가 달려있었고 본부에 가보니 피라미드에 고양이귀가(??????)달려있었단 식으로 네코르프AU를 해도 재밌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새벽입니다. (ㅋㅋ)

806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3:30:43

>>>>피라미드에 고양이귀<<<<(웃참대실패)
그야말로 찐이집트감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상상도 못했습니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7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03:32:30

그리고 리얼-고양이가 옆에서 빨리 자라고 규탄시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손목도 쉬게할겸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레캡 좋은 새벽되시구...푹 쉬세요... 레캡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당...

808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03:37:27

명색이 NEKORV 인데 본부에 고양이귀 하나 정돈 달아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에 붙은 로고 살펴보려 하면 로고에도 고양이귀 달려있고 이런 대환장파티AU를 열어본다면 어떻게 다들 재밌게 일상의 날 기념일상을 즐기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행 본편이 시리어스이니 AU에서라도 이렇게 웃음을 찾아봐야지요....(@@)

>>807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저도 간단히 메모 작업만 하고 자러 가보고자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내일모레 잘 회복해서 다시 원상복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초장문 진행을 해야하는 만큼 아무튼 잘 회복해서 오고자 합니다...(ㅠㅠ)

809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10:23:09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810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11:16:50

아아...아침인가...

811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14:51:52

그리고 벌써 3시네요 :3 갱신합니다

812 나루미주 (afczPlLrw2)

2021-12-12 (내일 월요일) 16:33:51


어젯밤에 기절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빰빰 빰빰빰

813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16:47:38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좋은 오후임니다~

빰빰 빰빰빰 빰빰빰빰 빰빰빰

814 나루미주 (afczPlLrw2)

2021-12-12 (내일 월요일) 19:15:23

벌써 오후 7시가 지나갔습니다

815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19:20:44

일요일이 벌써 끝나간다니 이게 대체 모슨 소리...(??

816 카에데주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19:29:57

일싱이라...(처음 해보는 것이야요

817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19:31:55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818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0:26:47

갑자기 날씨가 확 추워졌네요.. 어제까진 좀 따땃했는데...
암튼 저녁도 다 먹었겠다 일상이든 진단이든 뭐든 해봐야... :3

819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0:56:51

카시와자키 나츠키:
243 맷집이 좋은가요?
- 잉 아니요 약합니다... 평범한 여중생쟝이라 고통 내성 별루 없고... 이 친구 지금까지 전투 3번 중에서 2번이나 아파서 기절했는걸(...)

025 캐릭터의 연애관은?
- 앗 어제 했습니다 :3

007 매운 것을 잘 먹나요?
- 고통 내성이 별로 없어서 잘 못먹음... 불닭볶음면에 치즈랑 계란 넣고 소스 반개만 넣어도 반도 못 먹는 친구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 올려두고.. 일상도 구해볼게요 ;3

820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1:04:02

드디어 일이 끝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821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1:08:25

레캡 어서오세요 :3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구...
내일.. 월요일...(오열(?

822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1:08:52

한 주의 마지막 되는 요일인 일요일 다들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어찌저찌 하루가 끝나가고 있어 월요일까지 이제 네시간도 채 남지 않은 듯 합니다. 정말로 미친듯이 갈리고 온 하루였네요(...)
타이레놀 없이 어떻게 버텼는지 정말 지옥같은 하루였는데 아무튼간에 오늘도 어찌저찌 일찍 일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오늘내일 푹 쉬고 묘사 쟁여놓기도 해놓아 빠른 진행을 지향하는 레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요일부터 본격적 기말주인데 학식인 레스주분들 모두 화이팅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ㅠㅠ)

오늘내일 진행은 일상의 날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대신 일상의 날에 걸맞는 AU이벤트를 준비해 왔으니 밤 10시에 올라올 시작레스를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23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1:10:23

>>821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일요일이 된지 언제라고 이제 개쓰레기요일을 앞두게 되었습니다....(ㅠㅠ)

824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1:12:44

이번 주말은 진짜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네요... 아니 진짜 왜 순식간에 월요일이 코앞인지...;ㅅ;
학식 참치분들 기말이 다가왔군요 :3 다들 힘내시구 음음 10시에 과연 어떤 이벤트가 있을지 기대되는 것입니다

825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1:16:50

>>824 주말 특) 진짜 쏜살같이 지나감
미리 귀띔드리자면 AU이벤트는 >>805 에서 말씀드렸던 그 내용이 맞습니다. (ㅋㅋ)

826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1:19: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네코르프ㅋㅋㅋㅋㅋ
본부마저 고양이귀가 되어버리는 AU...

미리 패닉에 빠진 나츠키쟝이라도 준비해놔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

827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1:20:25

Q 님 본부도 고양이귀 달리는데 설마 다른 건물도 이지경되나요??? 제일중학교 건물에도 고양이귀달림????
A [리빙포인트] 설마는 사람을 잡습니다.

828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1:24:26

?????????? ???????!?!?!?!?!?!?

829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1:26:32

장담컨대 이 AU의 마무리는 "아 꿈이었네" 엔딩이 될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830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1:27:36

>>828 개꿈이라 쓰고 AU라 읽는 것을 지독하게 꾸게 생긴 레스주캐릭터들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것같습니다. 🤦‍♀️

831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1:30:16

개꿈(냥꿈)을 꾸게 된 레스주 캐릭터들...
모두가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꿈을 꾸다니 이것은 사도의 수작이 분명합니다(????

832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1:31:18

사도(멍멍이귀 달고 등장함)

833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1:41:24

(???)

834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1:42:46

AU이벤 시작레스 준비중이던 레캡은 >>833 멍사도를 보고 결국 웃음 참기를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

835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1:46:25

에반게리온에도 고양이귀가 달릴 것 같으니... 이제 에반게리온의 공격은 모두 냥냥펀치...(???

불쌍한 멍사도는 프리스비 대신 냥냥펀치로 흠씬 두들겨맞겠지... 불쌍해... 댕사도...

836 Cat Dream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2:10:35

평화롭게 하루를 마치고 여러분들은, 내일을 기대하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잠들었을 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내일도 쌓여있을 일들을 처리할 생각을 하며 잠들었을 지도 모르며, 또다른 누군가들은 즐거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며 잠들게 되었을지도 모르지요.
그렇게 잠들고 일어난 여러분들은... 어제와는 미묘하게 다른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창 밖에서부터 들어오는 아침햇살과, 평소와 다름없어야 할 바깥 모습, 그리고... 거울 앞에 보이는 이상한 광경.

대체 이 동물 귀는, 언제부터 머리 위에 솟아나있던 것일까요?

머리 위로 솟아오른 이 기이한 고양이귀는, 일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머리를 감아도 말려도 전혀 사라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욱 기이한 것은 여러분들 본인만이 고양이귀를 달게 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가족들, 친구들, 심지어 저 밖에 걸어다니는 일반 시민들조차도 모두 다 고양이귀를 달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저 바깥의 건물들조차도 고양이 귀를 피해갈 수가 없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저 빌딩을 보십시오.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런 것도 달려있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저기 저 옥상쪽에 달려있는 저 기이한 고양이귀는 또 뭐란 말입니까?
설상가상으로 본부에 내려가보려 하였다면, 여러분은 지오프론트에 있는 본부 건물에까지 고양이귀가 솟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 걸까요? 지금 이상한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이게 꿈이라면, 하루 빨리 깨고 싶은 기이한 꿈인듯 합니다.
고양이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게 더더욱 꿈이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걸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무리 만져보아도 떼어내려고 하여도 머리 위에 솟아있는 이 기이한 귀는 사라지지 않는 것을요.
하루 빨리 이 동물귀가 사라진다면 좋겠습니다. 이 기이한 귀를 영원히 달고 있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겁니다. 그렇지요?

부디 이 이상한 하루를 즐거이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837 Cat Dream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2:15:22

※ 페이즈2 에피소드1 진행중 쉬어가는 차 여는 AU이벤트입니다.
※ 캐릭터들의 꿈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점 부분은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단문 장문 등 형식을 막론하고 자유롭게 일상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단, AU이벤 기간은 지금부터 14일 밤 10시 00분까지임을 기억해주세요.

838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2:22:33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로 네코르프...
좋아 이건 전파계 브금과 함께해야 하는 이벤트..(???

839 미츠루주◆UO0HO7RAyE (5wdmbqIMZw)

2021-12-12 (내일 월요일) 22:26:37

냥...냥...펀치...

840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2:29:11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냥냥펀치! 냥냥펀치!(??

841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2:29:39

파일럿 캐릭터들의 경우 이번 에피에서 단체 채팅방 형식으로 초단문 채팅형 일상을 하시는 게 가능합니다.
사실 이건 AU이벤만이 아니라 일반 일상에서도 가능한 건데 혹시나 해서 올려보고자 합니다.....(@@)

>>839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그렇습니다. 냥냥펀치 특집 일상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ㅋㅋ)

842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2:33:22

>>838 장담컨대 나츠키가 본부에 내려가본다면 NERV 로고가 NEKORV 로 바뀌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ㅋㅋㅋㅋㅋ)

843 카에데주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2:35:39

카에데는 외형이 바뀌어보이지 않는 마술(?)

844 나루미주 (afczPlLrw2)

2021-12-12 (내일 월요일) 22:36:05

(이 냐루미주는 갈리다가 잠시 기모으기를 하고있다)
댕사키엘...구여워요... 프리즈비에 레이져를 쯍쯍 쏘는 라미엘은 더 귀엽겠지..(@@)
그리고 네코미미를 달고 있는 우리 캐릭터들도...

845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2:36:21

ㅋㅋㅋㅋㅋㅋ진짜로 네코르프... 무화과잎에도 귀달려있나요(???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생각해보니 진짜 카에데는 이미 고양이귀 헤어스타일이었다(...)

846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2:37:21

냐루미주도 어서오세요~ ㅋㅋㅋㅋ프리스비를 가져오지 않고 레이저로 사격하는 라미엘... 하지만 귀여워..(?

847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2:39:59

아무튼간에 학식분들 기말 및 종강주 다들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쉬는 김에 소소하게 AU이벤트를 열어보았습니다.
시점적으로는 에피소드1 시작전에 캐릭터들이 꾸는 꿈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부디 느긋하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843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
헤어스타일이 변하지 않는다는건 위화감이 덜하단 것이니 정말 큰 장점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

>>844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 현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멍멍이귀 달린 사도들과 고양이귀 달린 캐릭터들을 생각하니 정말 귀여워서 버티기 힘들 것 같습니다...

848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2:42:13

849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2:46:17

설마 AU에선 네르프 로고에도 고양이귀 달려있나요?
.dice 1 2. = 2 Y/N

850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2:46:48

예능을 모르는 다갓...

851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2:47:07

로고까지 귀가 달리진 않았고 글자만 네코르프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ㅠㅠ)

852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2:50:43

무화과잎에도 달렸다면 진짜로 개그AU이벤트를 할수 있었을텐데 갑자기 아쉬워지는 저녁입니다...

853 카시와자키 나츠키-모닝야옹패닉...앩옹...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2:57:40

여름방학을 맞이해 잔뜩 늘어진 요즘, 기상시간도 자연스럽게 늦춰지고 있었다. 학기중에는 조금 이르게 일어나 아침준비에 등교준비로 정신이 없었지만, 등교준비 하나가 빠진 시점에서 이렇게나 여유롭다니. ...사실 그렇게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긴 하지만. 나는 늦게 일어나도 전혀 상관없지만 사오리 씨는 여전히 출근이니까. 아침준비를 1인분이라도 해둬야 하는 것이다. 슬슬 일어나야지. 창가로 스며들어 눈을 뜨라고 재촉하는 햇살에 어쩐지 오늘따라 몸이 늘어지는 기분이다. 좀 더 늘어지고 싶어... 그치만 진짜로 일어나야지. 이상할 정도로 나른한 몸을 어떻게든 일으키고, 일단 세수를 하러 세면대로 향했는데... 거울에 뭔가 이상한게 보인다. 뭐야 이거.

"...뭐야 이게...“

머리 위에 귀가 있어. ...뭐야 이게?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여전히 달려있다. 눈을 크게 떠도 작게 실눈을 떠도 사라지지 않는다. ...손을 뻗어 만져보니... 진짜로 만져진다. 그냥 만져지는 정도가 아니라 온도가 느껴진다고 할까, 일단 가짜 귀는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촉감도 내가 만지고 있는 느낌도 다 느껴지고 있고... ....그래서 뭔데 대체?! 뒤늦게 경악하는 표정으로 입을 떡하니 벌리고 있는 얼굴이 가감없이 거울에 비치고 있었다. 얼빠진 표정이지만 진짜로 지금 얼이 빠지게 생겼으니 어쩔 수 없다.

"무, 무슨... 뭐, 뭐야 이게?! 꿈??? 꿈이, 아니, 방금 일어났는데??“

아, 이게 그 몽중몽이라는거? ...아니아니아니 아무리 꿈이라도 이게 진짜 촉감까지 느껴진다고...? ...아니, 꿈인지 확인하려면 아주 전통적이고 확실한 방법이 있지. 귀를 문지르던 손을 멈추고, 대신 콱 쥐어뜯듯이 잡아당겼다. 아주 세게. 그리고 찾아온 것은 확실하고도 선명한 아픔이었다. 갸아아아악!!! 아팟!!!

"――――으악! 아파!!! ...꿈은 아닌가봐...“

아니 근데 너무 세게 했다, 진짜 아파!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아파!! 내가 했지만 너무 아프다고!!! 고양이귀를 감싸쥐고 한 손으로는 눈물을 훔친다. 으으... 이렇게 아픈 걸 보면 꿈은 아닌 것 같은데... 대체 이게 무슨 사태란 말인가. 비상상황인가. 이, 이것도 사도 짓일까? 세면대까지 들고 온 핸드폰을 흘끗 바라보면, 딱히 비상연락이 와 있다던가 하진 않았다. ...그럼 대체 뭐지. 핸드폰을 손에 들고 파일럿 단톡방을 켜서 천천히 자판을 두드렸다.

[저기]
[어]
[본부에서 연락 온 거 없어?]

...다짜고짜 '고양이귀 생긴 사람???? 난 생겼음!!!'이러면 좀 미친 소리 같고(...), 결국 그냥 본부에서 뭐 연락 온 거 없냐는 말로 빙글빙글 돌리다못해 지구 한 바퀴를 돌려서 말해버렸다. ...아니 근데 이 상황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고 뭔가 사도라던가 관련된게 아닐까 하는데 그럼 당연히 본부에서 연락이 왔을 거고???? 아니면 아직 본부도 감지를 못한거면 어... ...음...

"...가봐야하나, 이 모습으로..."

이제 막 일어난 참인데, 침대에서 나온지 5분도 지나지 않아 벌써부터 지친 얼굴을 한 내가 거울 속에서 이쪽을 보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자신의 존재가 진짜라고 주장하듯 지금 기분에 맞춰서, 뒤로 젖혀진 고양이귀가 그저 원망스러울뿐이다.

/단톡방 일상의 물꼬틀기(...) 겸 아침에 일어나서 충격먹은 나츠키쟝을 써보고 싶었다고 할까... :3 그런 것입니다...

854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00:47

[ 본부에서 연락이 왔어 ]
[ 며칠 뒤에 냥냥펀치 테스트가 있을거래 ]

855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02:42

[.......]
[.......]
[...무슨 테스트요?]

856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04:34

[ 냥냥펀치 테스트 ]
[ 진짜야. ]
[ 에바로 어느 정도로 냥냥펀치를 잘 날릴 수 있는지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래 ]

857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12:21

[...]
[잠깐만 나]
[처음부터 이해가 안ㄷㅚ는데]
[에바가 왜 냥냥펀치를]
[아니 뭐 새로운 무기 이름이야??]

858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15:57

[ (대충 귀여운 고양이손 장갑을 끼고 게이트에 서 있는 초호기 사진) ]
[ (아무튼 귀여운 고양이손 장갑을 끼고 게이트에 서 있는 영호기 사진) ]

859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17:23

[ 새로운 무기라던가 그런 게 아니야 ]
[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어 나츠키. ]
[ 우리가 지금까지 냥냥펀치로 얼마나 많은 사도를 상대했는지 기억나니? ]

860 미츠루주◆UO0HO7RAyE (5wdmbqIMZw)

2021-12-12 (내일 월요일) 23:18:25

단톡방... 그냥 드루와하면되는건가(?)

861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18:57

>>860 그렇습니다. 자유롭게 그냥 채팅방 형식으로 난입해주시면 됩니다. (ㅋㅋ)

862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20:57

[...아니...]
[어제까진 초호기도 영호기도 멀쩡했는데 왜]
[뭐야대체무슨]
[아니 그건 또무슨소리야;;;]

863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21:29

오퍼레이터도 단톡방...해주세요...(?????
궁금합니다... 오퍼레이터들... 으른들의 반응...(??

864 미츠루주◆UO0HO7RAyE (5wdmbqIMZw)

2021-12-12 (내일 월요일) 23:21:53

오(오)

그렇담 잠시...

865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23:36

오퍼레이터 캐릭터들 역시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 이란 방 이름으로 오퍼레이터 단톡방 일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일상의 경우 부장급 NPC캐릭터는 해당 단톡방 일상에 참여할 순 없을겁니다....(ㅠㅠ)

866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24:37

[ 나츠키 ]
[ 저 사진은 내가 어제 찍은 사진이야 ]

867 카에데주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27:26

못 따라가겠어...!

868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29:30

>>867
어 그니깐 오퍼레이터도 단톡방 일상이 가능한거시애오 :3 부장급NPC랑 파일럿 친구들하고는 같이 못하겠지만...
아니면 지금 슬슬 나츠키가 직접 확인하겠다고 본부로 달려갈 것 같은데 그 상황으로 일상 돌리실래요?? :>

869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31:29

>>866
[.....]
[어제찍었다고?????]

870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31:46

>>867 지금 오신 카에데주를 위해 간단히 상황설명을 해드리자면....
캐릭터들이 모두가 고양이귀를 달고 심지어 에반게리온까지 고양이귀를 달고 있는 꿈을 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

오퍼레이터 단톡방 일상이라면 어떻게 원하신다면 제가 예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부장급 NPC를 꺼내오는 걸 못하는 것 뿐이지 일반 NPC 캐릭터라면 얼마든지 꺼내와드릴수 있는 AU이벤트입니다...

871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33:49

[ 응 ]
[ 어제 본부 가서 유즈키 박사님 뵙는 길에 찍었어 ]
[ 당장 출격 가능할 정도로 냥냥펀치가 잘 준비되 있더라 ]

872 카에데주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36:26

부디 필요할것 같아요...애초에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와...

873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39:12

[ (피라미드형 본부 건물에 고양이귀가 달려 있는 사진) ]
[ Japanese 동기 여러분 ]
[ Today도 Good day 입니다. ^^* ]

874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39:58

>>871
[(대충 깜짝 놀라는 고양이 이모티콘)]
[...어...그래]
[알았어 내가]
[지금 본부로 갈게...]
[그게 낫겠다 응]

875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0:18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풀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6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0:18

>>872 채팅형 일상은 이렇게 >>873 처럼
[ (내용) ]
만 적어서 올리는 식으로 일상을 돌리시는 게 가능합니다. (@@)👍

877 미츠루주◆UO0HO7RAyE (5wdmbqIMZw)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1:29

(웃참실패)
(아니 진짜 웃참 실패함)
(오늘 돌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웃참실패함)

878 Maple [상태창: 이건 뭐냐, 이상하지 않냐]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1:47

[좋은 아침이예요, 알베르트]
[오늘은 일이 많이 없기를]

879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2:47

카에데주를 위해 설명을 드려보자면 알베르트 풀링은 카에데와 같이 이번에 새로 본부에 오게 된 소위 계급인 첩보부 소속 신입입니다.
일본 국적은 당연히 아니고 미국 국적의 직원이긴 한데 어떻게 기묘하게나마 일본어로 일상은 가능하실겁니다....(@@)

880 Maple [상태창: 이건 뭐냐, 이상하지 않냐]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3:04

[...chotto matte kudastop]

881 Maple [상태창: 이건 뭐냐, 이상하지 않냐]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3:20

[??????]

882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4:03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일상이벤트 공식 브금(????)

883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4:05

[ What's Up 입니까 Maple? ]

884 카에데주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4:07

상황판단이 늦는 카에데.(자신이 고양이가 되었다는것에 정신을 못차렸음(

885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5:31

[알베르트, 뭔가 잘못 된거 같아요]

886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5:56

[네코르프???]

887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6:37

[ 본부는 오늘도 날씨가 좋아 ]
[ (대충 고양이귀가 달려있는 본부 피라미드 건물 모습) ]

888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7:43

[에]

889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8:17

[ Something is wrong? ]
[ No 입니다 Maple. ]
[ 우리는 15년도 NEKORV 입사 동기이지 않습니까? ]

890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9:50

>>875>>877>>884 아 안심하세요. 평소대로의 AU일상입니다. (ㅋㅋ)

891 RedCap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50:42

>>882 (진지하게 다음 스레 브금 저걸로 할까 고민하고 있는 레캡)

892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52:10

[... 분명히 뭔가가 WRONG된거 같은데요..?]

893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52:50

[(사진을 올렸습니다)]

894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54:25

>>887
[.....]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하...]
[아니다 내가 잠이 덜깼나봐]
[지금 나왔는데 건물이란 건물에 다 고양이귀가 달려있어..]

895 나츠키주 (sX0IXO8n1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55:49

애옹 카에데... 귀엽다고...

896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3w3Q6FxxyY)

2021-12-12 (내일 월요일) 23:57:03

https://picrew.me/share?cd=i0BA393WH1
[ Oh ]
[ Self-Introduce Time 입니까? ]
[ (사진을 올렸습니다) ]
[ 저도 Upload 하도록 하겠습니다 ^^* ]

897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LUPmm68t4M)

2021-12-12 (내일 월요일) 23:58:46

[...저, 갑작스럽지만 고양이 코가 달렸어요...!]

898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00:41

[ 나츠키 ]
[ 잠이 덜 깼다던가 그런 게 아니야 ]
[ 저 건물들, 원래부터 다 저렇게 귀가 달려 있었어 ]

899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02:53

[ 그건 Normal 입니다 Maple. ]
[ 모두가 다 그러니까요 ]
[ 저도 Cat Nose가 달려 있습니다 ]

900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03:02

[...코드는 또 왜 이러죠]
[<(」・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CHAOS☆CHAOS!(」・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ω・)」うー!(/・ω・)/にゃー!>]

901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0:04:02

>>898
[...]
[...아냐.. 내가 잠이 덜깬 게 맞나봐...]
[건물에 고양이귀가 없는 꿈을 꾼 것 같거든...]
[그런거같아...응...]

902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04:25

[ 평범한 Code로군요 ^^* ]

903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05:59

[ 고양이 귀가 없는 건물? ]
[ 그런 건물이 세상에 있어? ]

904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06:58

[C언어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C언어가 CAT언어의 줄임말이였나요...?]
[이젠 니코니코사이트가 네코네코사이트로 바뀌어 있어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없어...]

905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08:16

[ (네코네코동화로 바뀌어있는 사이트 화면) ]
[ C언어는 원래부터 CAT언어이지 않았던가요 Maple? ]

906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10:35

[세상...]

907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0:11:16

>>903
[...어... 꿈에서 본 거 같아...]
[아니 그게 꿈인지 지금이 꿈인지도 모르겠고]
[모르겠어...]
[(대충 쓰러져서 울고있는 햄스터콘)]

908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12:17

[오늘 월차 써도 될까요...? 수면부족인가봐요...]

909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15:05

[ Panic 에 빠지지 않아도 됩니다 Maple ]
[ 지극히 Normal인 평소대로의 NEKORV 니까요. ]
[ 월차? Daily Tea 입니까 Monthly Holiday 입니까? ]

910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15:52

(이악물고 웃음 참으며 일상 돌리고 있는 레캡)

911 Maple-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16:25

[monthly holiday예요, 알베르트... 5일간 기술부를 나간 적이 없었는데...]

912 카에데주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17:40

[리빙포인트] 저 코드는 실제로 존재하는 코드로, 냐루코라고 부릅니다. '냐'루코라서 가져왔습니다.(?)

913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18:02

[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
[ 나츠키는 좋은 꿈을 꿨던 게 아닐까 ]
[ 너무 걱정하지 말아도 될 거라 생각해 ]
[ (토닥이는 햄스터 콘) ]

914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21:53

[ Technical Department? ]
[ Miss 유즈키가 head로 계시는 그곳 말입니까? ]

915 maple- 15년도 입사동기모임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23:08

[yes, 그곳 맞아요]

916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0:25:17

[ㅠㅠㅠㅠㅠㅠ]
[고마워 아유미..]
[(감동하는 햄스터콘)]

[아유미 지금 집? 아니면 본부?]
[본부에 있으면 갈때 뭐라도 사갈게]
[나 지금... 뭔가 단 걸 먹어야해]

917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26:02

[ 저런 ]
[ 무운을 빕니다. Maple ;_:* ]
[ Technical Department 는 Off-Day가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

918 maple- 15년도 입사동기모임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26:51

[계속 퇴근도 못하고 일하고 있었으니깐요... 지금 제 정신이 없나봐...]

919 카에데주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27:17

이때 댕사도가 나타나면 어떨까(고민)

920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0:29:32

냥냥펀치로 사도를 물리치러 출격하는 애옹게리온...(???

921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29:49

[ ''* ]
[ 나 ]
[ 지금 본부 ]
[ 치료실에서 나오는 길이야 ]
[ 나츠키, 혹시 지금 본부로 올거야? ]

922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0:32:06

[치료실?]
[어디 다쳤어????]
[아무튼 응 지금 가고있는데]

923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32:15

[ Cheer Up 입니다 Maple. ;-0 ]
[ 그럴땐 정신을 맑게 해주는 Good-Coffee 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저희 Head께서 좋아하시는 Drink 라고 하는데 정말 효과가 Good 이라더군요 ^^* ]

924 카에데주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35:25

[커피... 5일동안 한 박스는 마신거 같네요...]
[... 왜지, 우유가 마시고 싶어요]

925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35:37

[ 오고 있구나 ]
[ 그냥 손 마디 부분 조금. ]
[ 심하게 다친 건 아니야 ]
[ 일단 치료도 끝났겠다 조금 더 본부에 있다 가려고 ]

926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0:37:10

[에에]
[어쩌다가...]
[(대충 울먹거리는 토끼콘)]
[아무튼 그럼]
[뭐 먹고싶은거 있어?]

927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39:47

[ 5-Day One Box 라니 ]
[ 그 정도면 Coffee를 Dislike 하실 법 하군요 TT ]
[ 9층 Cafe에서 Coffee류가 아닌 맛있는 Latte 음료를 팔고 있다고 Listen 했습니다. ]
[ Milk 가 당기신다면 한번 Cafe 를 Visit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928 카에데주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42:05

[호불호를 따지면, 좋아하긴 하는데... 역시 조금 물린달까요.].[...카페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한번 가볼까요... 감사합니다, 알베르트.]

929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44:11

[ 비밀 ]
[ ''* ]
[ 준비하다가 다쳤어 ]
[ 너무 신경쓸 정도까진 아니야 ]
[ 따뜻한 우유? ]
[ 지금 생각나는 건 그것 뿐이야 ]
[ 나츠키는 지금 먹고 싶은 거 있어? ]

930 알베르트 풀링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48:47

[ 뭐든 너무 많이 접하게 되면 Bored 하기 마련이지요 :( ]
[ 별 말씀을요 ]
[ 사실 저도 Rookie 인지라 이곳 지리는 잘 모릅니다 TT ]
[ 그래도 어떻게 Support 해드릴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Thinking 하고있습니다 ]
[ 그럼, Today도 Good-Day 되십쇼 Maple ^^* ]

931 Maple - 15년도 입사 동기 모임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52:42

[오늘만 쉬고 다시 일해야죠... 고마워요, 알베르트. 알베르트도 좋은 하루 되시길.]

932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0:53:47

[준비??]
[으음... 뭐 그래]
[따뜻한 우유... 그럼 카페에서 사갈게!]
[내가 먹고 싶은거? 나는... 음...]
[너무 많은데... 그래도 당장은 크로플일까]
[근데 크로플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르기 너무 어렵단 말이지 으으]

933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54:09

풀링 등 일반NPC로의 일상은 거의 처음 굴려보았는데 어떻게 만족스러운 예시 일상이 되셨을지 싶은 오퍼레이터 일상입니다. (@@)
카에데주 일상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934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0:56:39

[ ''* ]
[ 그럼 나도 뭐라도 사가지고 갈게 ]
[ 박사님께 받은 게 있어서 사갈수 있어 ]
[ 크로플? ]
[ 크로플은 어떤 음식이야? ]
[ 미안. 나, 먹어본 적이 없어 잘 몰라 ]

935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0:58:13

대충 이번 낙서(미완성)이라는 것입니다...
일상이벤 끝나기 전엔 완성할수있을지 자신이 없어서 중간에 올린다는것...(??

936 카에데주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0:59:25

아직 남았습니다!(?)

937 카에데주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1:00:03

는, 세상에...

938 카에데주 (tY1O0BLchc)

2021-12-13 (모두 수고..) 01:02:49

어쩜 저렇게 귀염뽀작할수가...!(심장부여잡) 다들 너무 귀여운거예요...!

939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1:03:25

[알았어- 그보다 이오리 씨가? 글쿠나...]
[크로플말이지? 크로와상 알지? 여러 겹으로 겹쳐져 있는 빵인데]
[그걸 그냥 오븐에 굽는게 아니라 와플기계에 눌러서 구운건데]
[와플이랑 비슷한데 더 바삭바삭하고 맛있어]
[플레인도 맛있지만 토핑도 다양하게 올릴 수 있어서 종류가 엄청 많아]
[그치만 처음 먹어보는 거라면 역시 플레인이지. 처음에는 역시 기본부터!]

940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1:04:21

어떻게 다들 잘 표현이 됐을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이제 남은 과제는 첩보부장과 부사령관, 총사령관을 어디에 끼워넣느냐인데... 음... 좀 더 고민을... :3

941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07:39

>>935 모두가 고양이귀를 달고있는 연성이라니 정말로 너무 귀엽단 생각이 드는 듯 합니다....(@@)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시트 묘사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 잘 그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God-Picture 라는 평가가 저절로 나오는 연성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총사령관은......맨 뒤에 그냥 실루엣처럼 고양이귀 달고 있는 모습으로 나와도 괜찮습니다. (??????)

942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11:16

[ 응 ]
[ 유즈키 박사님, 검사 끝나고 종종 뭘 주시거나 하시거든 ]
[ 오늘은 간단히 뭐 좀 사먹고 가라고 주고 가셨지만 ]
[ 나츠키는 플레인 크로플, 좋아해? ]

943 시노하냐 카에데 (F2kHEyUJKQ)

2021-12-13 (모두 수고..) 01:11:31

침착하게, 나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려 한다.
여느 때처럼 기술부안의 내 자리에서 일을 하다 기절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들 고양이귀를 가지고 있었다.


... 아니. 장난이 아니니까 나가지 말아줘.

분명히 어제 정신없이 커피를 마셔가며 싱크로 테스트의 준비를 할때는 다들 정상이였단 말야. 고양이코라던가, 꼬리라던가 없었단 말이지.

역시 5일간 잠도 못자고 붙들고 있었던게 문제인걸까.

... 세상에, 송곳니는 왜 자라 있는거지.

월차를 써야겠다 다짐하고는 폰을 켰다.

메이플, 넌 또 왜 고양이 귀를 달고 있는거니. 그것도 왜 고양이 집사복이니.

'어서오라냐, 주인님'

난 너같은 집사 둔적 없어.

944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1:11:45

고양이귀 총사령관의 취급이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지금 본부갔다가 마주치면 나츠키도 어떤 표정을 지을지 100퍼 상상이 되네요... 예... 맨 뒤 실루엣..(메모(??

945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13:44

메이플 아예 말투까지 냥냥으로 바뀌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6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1:15:00

>>942
[그래? 뭔가 소아과 가면 있는 의사선생님같네]
[응 좋아해]
[따뜻한 우유랑도 잘 어울릴거고]
[그럼 플레인 크로플 먹자!!]

947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1:15:34

ㅋㅋㅋㅋㅋㅋ메이플도 바뀐것ㅋㅋㅋㅋ아ㅋㅋㅋㅋ
이번 일상이벤트 좋네요...냥냥...

948 타치바나 아유미 - 파일럿 단톡방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20:12

[ 그럼 플레인 크로플 ]
[ 내려가서 사놓고 있을게 ]
[ 금방 살 수 있을거야 ''* ]
[ 본부 도착하면 여기에 말해줘. 나츠키 ]

949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22:09

>>944 진지 밥말아먹고 본부 도착하자마자 머리에 고양이귀 달린 총사령관을 보게 된다면 나츠키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생각해봤습니다 (ㅋㅋ)
정말로 어떤 표정을 지을지 얼추 예상이 갈 것 같습니다. 2015 최고로 충격적인 모습 Best 1 에 들것 같군요(...)

950 카시와자키 나츠키-파일럿 단톡방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1:22:21

[알았어-]
[좀 있다 봐~]

/단톡 일상 처음이었는데 이런것도 좋네요 :3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951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23:44

>>949 레스는 나츠키에게 있어 아버지 고양이귀 모습이 정말로 충격적인 모습일거란 소리였습니다 (ㅋㅋㅋㅋ)

>>947 간만에 정말로 편히 쉬어가는 이벤트를 열게 된 거같아 내심 뿌듯해지는 레캡입니다...(@@)

952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25:03

채팅형 일상은 파일럿끼리는 처음 시도해보는건데 어떻게 잘 굴러간 것 같아 다행입니다.
나츠키주 늦은 시간까지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953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1:2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15 최고로 충격적인 모습 Best 1 인정합니다... 킹정합니다...
나츠키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린다던가(...)할지도 몰라요 정말

그리고 총사령관 실루엣으로 넣는 김에 뒤에 댑따 크게 넣어봤더니 그야말로 이 모든 사태의 흑막이라는 느낌이 되어서 좀 웃겼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글자를 잡아먹으니 이건 기각...

954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37:37

슬슬 스레가 어느 정도 레스가 찼기에 새 스레를 세워놓고 돌아왔습니다. (@@)✌️

>>953 악몽에 시달릴 정도라니 얼마나 충격이 클지 짐작이 갈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는게 웃는 게 아닙니다.... 고양이귀 사태를 만든 주범이 사실 아버지라면 그건 그거대로 개그겠군요 (ㅋㅋ)

955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1:43:15

ㅋㅋㅋㅋㅋ냥코게리온 브금 진짜로 써주시다니...

끙끙 앓으면서 잠꼬대로 아빠가... 아빠가 고양이귀...이러는 걸 사오링이 들으면 또 웃길 거 같고 그러네요(????
고양이귀 사태의 주범이 망할 아버지라면... 아니 근데 진짜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총사령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6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51:27

장담컨대 자면서 잠꼬대로 고양이귀 이야기를 하는 나츠키를 사오리가 보게 되면 굉장히 측은한 표정을 지으며 이불을 덮어주고 갈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957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1:55:47

으윽 사오링... 상냥해.... 이럴땐 너무 보호자답잖아...(????

958 시노하냐 카에데 (F2kHEyUJKQ)

2021-12-13 (모두 수고..) 01:56:12

나츠키의 아버지는 도당체...

959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1:57:38

(이와중에 카에데 성씨 시노하냐로 바뀌어있는 거 보고 최대한 웃음 참는중인 레캡)

>>957 그래도 명색이 (일단은)보호자 아니랄까봐 틈틈이 나츠키 보이는 데서든 보이지않는 데서든 챙기고 다니고 있는 사오리입니다....(@@)
>>958 [리빙포인트] 총사령관은 정말로 좋은 부모가 아닙니다.

960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2:00:17

시노하냐ㅋㅋㅋㅋ 귀여워...

>>958 괜히 나츠키가 망할 아버지라고 부르고 다니는게 아닙니다... :3

>>959 웃우 사오링... 아버지보다 이쪽이 진짜 보호자같아...

961 카에데주 (F2kHEyUJKQ)

2021-12-13 (모두 수고..) 02:06:01

카에데가 아이들이랑 만나고 카에데를 자기들보다 더 어린 아이라고 착각하는 장면 보고싶어요...

962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2:06:27

상상도 못한 디테일에 레캡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ㅋㅋ)
타치바나도 생각해보니 이번 냥꿈AU에선 타치바냐란 이름으로 돌릴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960 부모가 부모 역할을 금전적으로밖에 못해서 슬픈데(...) 어떻게 이번엔 좋은 보호자를 만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963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2:06:52

>>961 (사실 이 장면은 저도 보고 싶습니다)

964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2:08:51

>>961
양심고백하자면... 아마 나츠키가 카에데와 처음으로 만나면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이미 정해둔것입니다 크크크...

앗 생각해보니 이번 AU에서... 나츠키는 냐츠키가 되겠네요
그럼 총사령관은 냐오키...(...)

965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2:14:16

네코르프 총사령관 카시와자키 냐오키 (????????)

966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2:18:36

아리에냐이와...(???

967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2:19:26

냐 하나 붙은걸로 이렇게 개그가 되다니 정말이지 이 새벽에 웃음을 참기가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8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2:25:38

아무튼간에.....슬슬 시간이 시간이기도 하기에 평소보다 일찍 저는 물러나 보고자 합니다.
개쓰레기요일 다들 화이팅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969 나츠키주 (B7oHv6oVHk)

2021-12-13 (모두 수고..) 02:27:08

주무세요 레캡 :3 푹 쉬시고 내일 뵈어요~

970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07:39:54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971 RedCap ◆5J9oyXR7Y. (rutbZw4JuM)

2021-12-13 (모두 수고..) 08:51:33

개쓰레기요일 되는 월요일 아침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해뜨기 전부터 일어나 갈리고 있자니 오늘도 지옥같은 하루가 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거의 학기말이고 연말 아니랄까봐 평소보다 더 바쁜 듯한 느낌이 드네요. 이시국에 종강파티 오라는 문자를 받아서 그런가(...) 한층 더 뒤숭숭한 하루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렇습니다.
아무튼간에 곧 있으면 종강이기도 하니 학식이신분들 모쪼록 기말고사주 다들 화이팅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어제도 공지드렸지만 >>836>>837 에서 말씀드렸듯이, 내일 밤 10시까지 네코르프 AU이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채팅형 일상의 경우 오늘은 저도 낮시간대라 해도 틈틈이 수시로 난입해 참여할 예정이니 부디 다들 느긋하게 일상 이벤트를 만끽하며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팅형 일상은 정말로 뜬금없이 띄워놓는 식으로 시작하시는 게 가능합니다. (@@)✌
NMPC 일반형 일상의 경우 밤 10시쯤부터 열어놓을 예정이니 일반 NMPC 일상을 원하시는 분은 이 시간 이후에 저를 찔러주시면 아무튼 원하시는 NMPC 캐릭터를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즐거운 AU 이벤트 되실 수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972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0:46:02

으아악 이시국 종강파티 멈처... 회식멈처...(눈물
좋은 오전입니다... 확실히 날씨가 엄청 추워졌네요 :0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은 날입니다...
다들 따뜻하게 지내시구 몸조심하시구...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973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0:52:35

[절망적인 소식] 확진자가 몇천명이 나와도 종강파티나 술자리는 예정대로 열립니다. 🤦‍♀️

>>972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Morning 입니다. 오늘 현생도 화이팅입니다...(ㅠㅠ)

974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1:05:54

안녕하세요 레캡...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으으윽 아무리 위드코로나라지만... 주변에서 확진자가 미친듯이 증가하고 있어서 솔직히 연말모임은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975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1:13:45

역시 아무리 시험이 끝났거나 끝나간다 해도 종강모임은 조금 자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현실은...😇
백신을 맞아도 소용이 없을수 있다고 하는데 돌파감염이 무섭지 않은건지 참 한숨만 나오는 요즘인것 같습니다. (ㅠㅠ)

976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1:18:54

거리두기가 길어져서 지쳤다던가 그런 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너무 위험한데... :<
그래도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조심하는 수밖에 없겠죠... ;~;

아무튼 묘하게 한가해진 오전입니다... 음음 뭘 하지(?

977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1:37:09

이 아침에 잠깐의 여유를 즐기며 할 수 있는 거라면 역시 진단 등의 썰풀이나 일상일까요...(@@)
일단 저는 점심 전이라서인지 몰라도 잠시 여유가 생겨 타카기쪽 진행 파트 부분을 미리 번역해두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번역할 게 그닥 많지가 않아서 다행이네요.

978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2:00:59

역시 레캡은 대단해요... :3
번역할 게 그닥 많지 않다니 다행입니다...만 대체 진행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조금 두렵네요...

979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2:17:06

딱히 두려울 일은 없고 국내파트는 차후 진행에서 둘 중 누가 에바에 탑승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980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2:21:26

>>978 [리빙포인트] 저는 여기서 굴러다니는 맥주캔1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981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2:21:43

...누가... 타게될까... :3
초호기 영호기 둘 다 비상출격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 하나는 본부에서 대기하고 하나만 출격하는건가...

982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2:24:37

자세한 것은 차후에 나츠키주 타카기주 두분께서 상의해서 결정하셔야 할 문제이겠지만...그래도 일단 미리 말씀드려 보자면,
국내 파트 참여자 캐릭터들의 경우 차후 진행에서 제트 얼론 저지 / 내부 시스템 진입 역할 중 하나를 고르는 선택지가 나올 예정입니다.

983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2:26:24

아무튼 그래서 부팅 시스템 나온 것들 번역하느라 갈리고 있는 레캡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러시아어 등으로 번역하는 게 아니라 한결 쉽게 작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984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2:27:07

자연스럽게 사오링네 집이란 말이 나올뻔(...)
앗 그럼 저는 저기 포개진 그릇2를 맡겠습니다(????)

아무튼 음음 그렇군요... 제트 얼론 저지와 내부 진입 중 하나... 음음...음...
솔직히 예상하긴 했지만 어느 쪽을 골라야할지는 한번도 예상하진 않았기에(?) 잘 몰르겠군요... 나중에 상의를...

985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2:27:53

국내파트특)제2외국어 없어도 됨(????

986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2:29:47

국내파트특)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짐(??????)

987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2:31:58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짐 ㄹㅇㅋㅋㅋㅋㅋ
말 안통하는 아조씨 때문에 나츠키쟝 속도 터져버림...(?

988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2:36:04

   1 2 3 4 5 6 7 8 9 0
   Q W E R T Y U I O P
   A S D F G H J K L
    Z X C V B N M
 
 [ PASSWORD:_____ ]

989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2:39:20

카시와자키 나츠키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어버이_날을_보내는_방법
- 그니까 왜 나와도 이런 해시가 나오는것??? 진단 뒤에 사람있??으ㅏㅁ???
아무튼 음음 나츠키가 어버이날을.. 보내는 방법...
모처럼 같이 제3신도쿄시 살게 됐으니까... 그 동안은 못했지만 올해는 할 수 있다!하면서
나름대로 들떠서 며칠 전부터 고민하면서 선물 고르고 포장하고 막...그러고... 당일엔 들고 아버지 만나러 본부 갈 것 같네요
가서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몰르겠지만 아무튼... 선물은 무난하게 넥타이나 손수건 고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제 그 선물이 아버지 손에 잘 도착할지 아님 네르프 본부 쓰레기통으로 직진할지는(...) 어버이날이 되어봐야 알 것 같고...

이_행동을_하는_자캐는_위험하다
- 행동...인진 모르겠는데 암튼 상황에 비해서 이상할 정도로 말 없이 조용히 동공 풀린채로(...)있고 말 걸어도 반응 없을 때.
얼핏 보면 얌전해서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지만 소위 말하는 제동장치가 다 풀린 상태라(...) 그야말로 충동적으로 움직이기 일보직전.
약간의 자극 혹은 아무런 자극 없이도 혼자 사고하다가 내린 결론에 따라 충동적으로 뭘 할지 모르는 상태인겁니다.
작게는 그냥 MP3 내던지는 걸 시작으로 집안 물건 집어던지기 대회가 열릴수도 있고... 크게는 '너죽고 나죽자'식으로 굉장히 파괴적인 행동까지도 할 수 있는...
그야말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상태네요 오 이렇게 말하니까 좀 긍정적으로 보인다(...)근데 확실히 긍정적인 사태는 아닙니다...

그리고 제 예상인데 이 상태 진행중에 한번 정도는 나올듯(.......)

자캐가_잘_때_옷차림
- 반팔 원피스랑 반팔반바지 세-트를 번갈아서 입습니다. 계절이 늘 여름이라 잠옷도 얇고 시원한 재질.
어쨌든 둘 다 귀여운 그림이 프린팅 되어있는 옷들입니다. 원피스는 곰돌이가 그려져있고 반팔반바지는 댕댕이가 그려져있슴니다 :3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아무튼 여유있을 때의 진단... 이름 뒤에 띄어쓰기를 넣은 이유는 그냥 하니까 제가 ?????하는 해시태그가 넘 많이 나와서... :3

990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2:39:54

>>988 진단 올리자마자 뭔가 무서운게 떴다(???
으에엑 패스워드라니 저거 아무리 생각해도 내부 진입하는 사람이 풀어야하는 그거같아(두려움

991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2:46:41

내부 시스템 진입을 고를시 해당 파트 진행에선 아마 위와 같은 묘사가 뜨게 될겁니다.
아무튼간에 이런저런 묘사 미리 준비하느라 오늘도 틈틈이 갈리고 있는 레캡입니다...(@@)

>>987 [리빙포인트] 재앙 이후에도 일본 정부는 여전히 관료주의에 찌들어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더럽게 융통성이 없단 소리입니다(...)

>>989 어버이날을 무척 기대하고 있던 나츠키인거 같아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론 안쓰러움이 느껴지는 진단 결과인것 같습니다.
폭발하기 직전의 나츠키는 이렇게 보니 확실히 좀 많이 위험해보이는 오오라가 느껴지는 것 같군요. 저게 진행 중에 나온다니 대체 어떤 상황에서 나오게 될지...🤦‍♀️

992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2:48:39

(조용히 미소짓는 나츠키주)(?)

크으윽 그놈의 관료주의... 마 사람이 유도리있게 살아야지 유도리!!(????

993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2:57:18

정말로 유도리 있게 움직였다면 전략자위대 측에서 진작에 전자기기를 돌려줬을 겁니다.....🤦‍♀️

994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3:31:35

사실 따지고보면 군조직이 유도리 있게 움직이는것도 이상한 일이긴하죠...
하지만 작년까진 초딩이었던 나츠키가 그걸 알리가 없고..(???

995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3:52:18

996 나츠키주 (rVKquHBOX.)

2021-12-13 (모두 수고..) 13:56:17

러프쪽이 더 나은 것 같아서 후회...중...
생각보다 빠르게 했네용.... ;3

997 미츠루주◆UO0HO7RAyE (YXUOFNnl4Q)

2021-12-13 (모두 수고..) 13:58:49

(귀여워서 울고있음)
얘들아........ 얘들아.......... 사랑해(머선)

998 나츠키주 (Js8VMime6A)

2021-12-13 (모두 수고..) 13:59:58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외또우시나요...(눈물닦아드림(???

999 미츠루주◆UO0HO7RAyE (YXUOFNnl4Q)

2021-12-13 (모두 수고..) 14:01:29

안녕하세요,,,,,, 저원래잘울잖아요(햄쥐로눈물벅벅닦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 행복해요......... 너무귀여워서...

1000 미츠루주◆UO0HO7RAyE (YXUOFNnl4Q)

2021-12-13 (모두 수고..) 14:03:4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96102/recent

정신차리니 두시네요
오늘은 일상을 할테다

1001 RedCap ◆5J9oyXR7Y. (QXepk4F3YI)

2021-12-13 (모두 수고..) 14:04:02

(하고싶은 감탄사가 많지만 11스레가서 하기로 마음먹은 레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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