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 :: 1001

◆c9lNRrMzaQ

2021-12-05 04:52:46 - 2021-12-10 22:43:05

0 ◆c9lNRrMzaQ (qRXkJdYczA)

2021-12-05 (내일 월요일) 04:52:4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나는 더럽다.
추악하다.
내게 붙은 평가들이었다. 하룻밤의 여흥으로, 불어터진 몸으로 내 몸을 깔아뭉개던 그들이 내게 잔에 담은 물을 얼굴에 부우며 했던 이야기들은 아직도 날 살아있도록 만들었다.
그들이 내 얼굴과, 몸을 보고, 터진 입술에 흐르는 피를 삼킬 즈음에는 난 그들에게 방긋 웃는 얼굴로 인사해야만 했다.
그게 내 역할이었다. 이름 없는, 단지 누군가에 의해 휘둘리는 인형.
죽는 것도 거부된, 그저 살아야만 하는 인형.

288 태명진 (zeaOD7Vm2A)

2021-12-06 (모두 수고..) 20:33:41

'좋았어...이제 몸도 식혀졌겠다 바로 수련을 하자'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한다!

289 윤주 (vaWTS2t9nQ)

2021-12-06 (모두 수고..) 20:35:07

확실히..
이것저것한다고 복습 못하는 사람도 많을테고..

290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0:35:50

>>268
아니 뭐 죄송하실 것 까지는..

▶ 급속 회복 키트 ◀ * 3
의료 회사인 도미니카 社에서 제작한 급속 회복 키트. 특별한 의념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아군에게 집어던지면 순식간에 아군의 피부에 스며들어 대상의 신체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 고급 - 소모 아이템
▶ 이중 행동! -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의 사용에 한해 이중 행동을 선언할 수 있다.
▶ 아주 빠른 회복 속도 - D랭크의 치유 기술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 근데 공짜가 아님ㅋㅋ - 망념이 8 증가한다.

구매합니다!

>>270
라임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교관들은 현재 회의중입니다.
교관실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271
빈센트는 천천히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깡, 깡, 깡,
누구보다 흥겹게 두드리는 철의 노래.
느리고, 그러면서도 빠르고 흥겨운, 철과 철이 맞물려 울리는 철의 노래에는 알 수 없이 사람을 고양시키는 감각이 있습니다.
불꽃 속으로 쇠를 집어넣고, 불타는 쇠를 두드려 형태를 빚어내는 모습은 왜 대장장이가 신을 닮아가는 존재라 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길게 이어지던 노래가 끝나고, 허리가 크게 굽은 노인은 빈센트를 바라보며 의문스런 표정을 짓습니다.

" 몸을 보자니 무기 께나 쓰지는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눈을 보자니 증오가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무슨 일로 이 낡은 가게에 오셨는가? "

노인은 제 몸만한 망치로 땅을 짚고, 빈센트를 빤히 바라봅니다.
.. 노인에게서, 엄청난 의념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의념 각성자라곤 보기 어려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수많은 빈센트의 생각들이 헤쳐지고 나서. 단 하나의 생각이 떠오릅니다.

이종족.

291 유리아 (bfS9jtX/yo)

2021-12-06 (모두 수고..) 20:36:27

기술의 강함과 수준의 강함은 별개라는 거군요. 레벨이 중요하지만, 기술도 레벨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거네요.
의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든 강한 적과 싸우기 위해서든 기술은 꾸준히 연마해야겠어요.
그럼 수업은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네요. 기술 수련을 위한 연습을 해야겠어요. 특별 수련장이 있다던데.. 거기로 가볼까요?

#특별 수련장에 입장할게요.

292 지한주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0:38:04

그럼 지금 위험물 취급 가능한 건 준혁뿐인가...

293 진언주 (MpsKHW8q.E)

2021-12-06 (모두 수고..) 20:39:23

오늘도 게임에서 쿠키를 구우면서 생각한건데
영서 세계관 요리사들은 먹으면 버프 얻는 음식같은거 제작할수 있지 않을까 싶음
무기술도 식칼 << 같은걸로 되있어서 요리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몹한테는 추가뎀이나 부위파괴 가능해지고.. (?

294 준혁주 (graF2Zqf7k)

2021-12-06 (모두 수고..) 20:39:36

>>292 (멋진포즈

295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0:39:55

>>293 몬스터 헌터쟝

296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0:40:35

>>272
그냥 수련장으로 향합니다!

시간의 도움이 있기 때문인지 일반반의 학생들은 진언을 꺼려하지도 않고, 딱히 관심을 보이지도 않은 채 무시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수련해볼까요?

>>273
섭취합니다.

맛을 평가해보자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하X보 젤리를 입에 우겨넣고 씹은 듯한 맛입니다.
뭔가.. 뇌가 활성화되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망념이 10 감소합니다!
영성이 5 증가합니다!

>>276
아직 영월 기습 작전이 시작하기 전.
그러니 영월 기습 작전에 대한 것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몇 조로 누가 가게 될지. 들은 게 없단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뛰어난 지식을 가졌더라도.. 떠올릴 수 없는 거죠!

297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0:40:41

위험물 사용 허가 받으려해도 지금 교관들이 회의중인지라..

298 진언주 (MpsKHW8q.E)

2021-12-06 (모두 수고..) 20:40:46

>>295 몬스터 '헌터' (영서ver)

299 빈센트 (mQGw2LSJHA)

2021-12-06 (모두 수고..) 20:41:41

"아..."

빈센트는 나이 많은 노인을 보고, 이종족임을 간파했다. 하지만 그는, 이 사람이 이종족이더라도 한국말을 쓰는 한국 이종족인 것 같아서, 일단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실례했습니다. 좋은 무기가 없나 해서 찾아왔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는 무기 사용자는 아니고 마도 쪽에 가깝지만, 혹시 마도를 강화시키는 무기는 없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라고 질문.

300 강연희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0:41:47

사탕 조랑말의 젤리 깃털을 먹고, 왜인지 머리가 조금 말끔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기분탓...일까? 어쨌든 조금은 망념이 회복됬겠지.

다음에 갈 목적지를 체크하며, 2개월동안의 일은 다시금 곱씹어본다.
노력의 결정체인 듯한 신한국의 무기장匠 진마율은 자신에게 웨폰 마스터리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나는 그것을 배우기위해서 단련의 단련을 거듭했었다.
진마율은...자신이 느끼기엔 어떤 사람이였던가.
#진마율에 대해서 떠올려봅니다.

301 유리아주 (bfS9jtX/yo)

2021-12-06 (모두 수고..) 20:42:48

>>293 도스뭐시기스의 꼬리 구이
먹보다랑어 고추찜
황금어치즈계란말이

302 지한주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0:42:58

>>294 그러니 그런 종류를 사서 준비해두자(?)

303 진언 (MpsKHW8q.E)

2021-12-06 (모두 수고..) 20:43:26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쏟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시간의 힘..!!!

#로프 커넥트 습득을 위해.. 우선 로프를 휘감을만한 구조물을 찾아봅시다!

304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0:43:55

>>279
[ 외도는 그만하면 되었다. ]
[ 가문으로 오거라. ]

단 두 개의 메세지가 지한을 짓누르는 것처럼, 제 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말에는 명백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가문으로 와라.

어디, 네 외도의 결과를 보자.

>>284
[ 숨결 ]

검색됩니다!

>>288
이두 조졌으니 삼두도 조져야죠!

특별 수련관으로 향합니다!

305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0:45:08

>>304 강산쪽에서 언급되던 지한의 시험이 시작되는 것인가...!

306 지한주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0:46:09

(덜...덜거덕)

307 한태호 (V5URj0s7Fc)

2021-12-06 (모두 수고..) 20:46:37

" 숨결이라.. "

뭔가 회복용 도구라기보단 제작 재료같은 이름인데..
강화할때 풀로 때려박.. 큭, 갑자기 머리가..

#5개 삽니다! GP가 모자라다면 가능한 한 많이!

308 진언주 (MpsKHW8q.E)

2021-12-06 (모두 수고..) 20:46:43

화이팅!

309 유웨이 (srq.ZD74I2)

2021-12-06 (모두 수고..) 20:47:42

아쉽게도 교관님들은 회의 중이었다. 꼼수는 단념하자.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침착하게 생각해 보기로 웨이는 결심했다. 그 전에 미뤘던 일을 하고...

#기술서 '우각투' 사용합니다!

310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0:47:59

숨결의 값은 2000GP인거시다. 아이템 문서를 참고하시길!

311 현준혁 (graF2Zqf7k)

2021-12-06 (모두 수고..) 20:48:36

따흑!

그렇다면 우선 잠을 잡시다!
무슨 꿈을 꿀지 모르니까요!

#잠 잔다!

312 태명진 (zeaOD7Vm2A)

2021-12-06 (모두 수고..) 20:51:42

#조지러 가즈아아아아! 도기한테 코인을 건네주고 특별수련장에 입장!

313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0:53:12

학교에서 무언가 하고싶으신 분은...
위키에 설정 문서 들어가셔서 학교 시설중에 가보고싶은 것을 찾아보는 것도...

314 신지한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0:56:28

메세지는 묵직했습니다. 외도는 그만하고 가문으로 오라는 단 두개의 메세지만으로 자신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생각은 많아지지만 고개를 저어 상념을 털어냅니다.

"지금... 상념이 많다고 해도 필요없겠죠."
영월 기습 작전이 있으니까 못간다는 건 역시 안되겠지. 라는 누가 들어도 피식 웃을 생각을 하며 허공을 봅니다. 보통은 작전 전에 만나고 가는 게 평균일까.

결과..라.. 곱씹어보지만. 아직도 결과에 대해서 감을 잘 못 잡는 걸까요?

가문에 들를 시간 정도는 있을까..

#

315 지한주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0:56:53

(기습작전이라서 못간다는 문자 보낼까 진짜 고민하긴 했음)

316 서 윤 (vaWTS2t9nQ)

2021-12-06 (모두 수고..) 20:57:13

지출은 있었지만 불만은 없다. 여느때와 같이 머리 위에 얹어져 있는 꽃잎을 툭툭 털어내며 걸었다. 친구들은- 준비 중일테고. 일반반 친구들은- 공부 중일테니. 남은 건 훈련 정도인가. 고개를 까딱까딱 흔들며 걸었다. 아까 털어낼 때 다 안 떨어졌는지, 고갯짓에 하늘하늘 떨어지는 꽃잎이 보였다. 매화다. 붉은 매화. 눈앞을 가로지르며 저 너머로 바람타고 흩날리는 꽃잎을 보면, 무언가가 생각났다. 홍화. 붉은 꽃, 하늘하늘 거리는.. 그 붉은 잎은 꽃과 같으니(홍엽여화)

" ..뭐 내가 피워내는 건 정말로 붉은, 홍화지만!"

키득키득거리며 걸으니 문득 그 생각이 난다.
이름도 모르는 회색 마탑의 마탑주. 앞으로 더 만날 일은 있으려나- 싶은 그 사람. 봄볕 내리쬐는 이 날까지 나를 도와줬던 그 노인. ..첫만남이 좋았냐면 지금도 질색할 자신은 있다. 뭐, 그래도. 훗날에 아름다운 꽃밭을 피울 수 있게 된다면 달려가줘야지.


# 돌아가는 길에, 지난 두 달 간의 일을 떠올립니다.

317 김태식 (Vk3UiUCbpQ)

2021-12-06 (모두 수고..) 20:57:20

"흠"

옥상에서 이러고 있는거 보단 일단 뭐라도 먹자

#매점으로 이동

318 태호주 (V5URj0s7Fc)

2021-12-06 (모두 수고..) 20:58:13

>>310
오옷! 고마워!

319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1:00:35

>>291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299
노인은 빈센트를 빤히 바라봅니다.
자글자글한 얼굴에 깊게 파인 눈두덩이, 늙은 눈에는 알 수 없는 지혜로움과 가치를 살피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습니다.

" 손. "

노인은 제 손을 쭉 뻗으며 말합니다.

" 손 내놔봐. 가장 오래 쓴 무기가 있으면 그것도 내놔보고. "

>>300
떠올려봅니다...

꼴꼴꼴..
술병에 담긴 술이 단숨에 비어집니다. 그 깨나 많은 술을 마시면서도 진마율은 조금의 의념도 운용하지 않습니다. 입 속으로 병에 조금 남은 술방울을 털어넣으면서 그는 아쉽단 듯 혀를 다십니다.

" 쩝. 술이 다 떨어졌네. "

그는 배를 긁으면서 연희를 바라봅니다.
아무리 잘 쳐줘도 한량, 아니면 그냥 망나니. 딱 그 정도 묘사에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 에이.. 쓰읍. "

그는 귀찮다는 눈으로, 연희를 바라봅니다.

" 야. 내가 좀 귀찮거든? 그러니까.. 대충 하자. 대충. "

그는 히죽 웃으면서 술병을 빙빙 돌립니다.

" 이걸로 상대해줄게. 어서 들어와. "

술병을 휘휘 흔들면서 진마율은 길게 하품합니다.
그 틈을 노리고 연희는 의념을 두른 채 검을 휘두릅니다.
바람을 부순다고 보는 게 어울릴 법한 몸놀림으로 검을 찔러넣습니다.

콰직.

그러나 진마율은 연희의 검을 이로 물어내더니 씩 웃습니다.
그의 오른손바닥이 연희의 검을 후려치고, 검에 전해진 충격에 뒷걸음질치자 그는 순식간에 세 걸음을 달려오더니 술병으로 연희의 손을 후려칩니다.

아주 미미한 의념이 담겼기 때문인지. 아프다곤 할 수 없는 공격입니다.

" 히야.. 너 참 재능있다. "

뜬금없는 그의 말에 연희가 의문스런 표정을 짓자.

" 너무 재능이 있어서. 네 재능을 찾으려면 게이트 넘어로 가야겠다고. 이건 뭐 어디서부터 가르쳐야할지 모르겠네. "

아쉬운 눈으로 술병을 흔들던 그는 연희를 바라봅니다.

" 니가 칼을 휘두르면 상대는 당연히 맞아줘야하냐? 싸움은 무조건 무기나 방어구로만 받아쳐야해? 늑대는 깨물고, 호랑이는 햘퀴고, 곰은 내려치고. 짐승들도 제 무기는 뭔지 알아. 근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왜 손발, 그리고 제 몸 아닌 무기들'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

그는 자신의 하얀 이를 드러내며 말합니다.

" 의념 각성자의 건강은 조금만 운용을 달리 하면 이빨도 방어구가 될 수 있지. 하다못해 내 몸도 강철보다 단단해질 수 있단 말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네놈은 당연히 칼을 휘두르면 적이 막겠지. 받아치겠지 하면서 그걸 '어떻게' 하는지는 고려하지 않아. 당연히. 술병으로 받아칠줄 알았겠지? "

그 말에 연희는 고갤 끄덕입니다.

" 내가 왜? 미쳐서? 이 술병은 그냥 술병이야. 의념따윈 일도 담기지 않은 평범한 술병. 그런 술병으로 네 무기를 받아치면 뭐 얼마나 잘 버티게? 그냥 와장창 깨지고 내 모가지도 와장창 날아가겠지. "

자신의 마지막 말이 웃긴 듯, 그는 끅끅거리며 웃습니다.

" 그러니까 그 생각부터 버려라. 무기를 다양하게 다룬다? 만능이 된다? 그딴 거는 지금 니 수준에서 무리야. 일단 첫번째. 모든 상황을 가정하여 전투하는 법을 배운다. "

바로. 나에게.
진마율은 처음과 다른 눈으로 연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연회색의 머리카락과 폼에 어울리지 않는 옷들은 어느새 정갈한 모습으로 변화하여 연희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 단 하나만 말해주지. 네가 내 성에 차지 않는다면 그 순간 내 가르침은 끝이다. 그 전까지 너는 내 가르침에 따라 나를 스승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그 예를 다해야 할거다. 그렇지 않는다면 네놈에게 돌아가는 것은 단 조금도 없을 거라고 맹세해주지. "

320 유리아 (bfS9jtX/yo)

2021-12-06 (모두 수고..) 21:04:39

#도기 코인을 써서 특별 수련장에 입장할게요.

321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1:04:48

올곧은 느낌에 정직한 스승을 생각했는데 완전히 정반대였다.
무협지로 치면 사파네...!

322 빈센트 (mQGw2LSJHA)

2021-12-06 (모두 수고..) 21:05:55

"...음."

빈센트는 무기를 내놓으라길래, 내놓을 무기가 없어서 손을 내밉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죄송합니다. 누군가와 싸우다 급한 대로 술병을 든 적은 있지만, 무기로 써본 건 이 손에서 나오는 의념이 전부 아닐까 싶군요."

그렇게 말하면서, 그의 손 위에 의념의 힘으로 불을 띄운다.

# 손을 주고, 그 위에 불의 의념을 올린다. 혹시 노인이 그 손을 잡을 수도 있으니, 불을 좀 위에 둥둥 띄웁니다. 노인이 잡아도 화상 안 입을 정도로.

323 주강산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06:57

"....."

물론 언제까지나 하고 싶은 일들만 하고 살 순 없는 법이다.
어쩌면 여태까지 자신은 운이 좋았는지도 모른다. 어머니의 말대로 세상은 마냥 안전하지 않았으니.
세상엔 자신이 원하는 것조차 이루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이 있을 터였다. 어쩌면 만나기도 전에 스러진 인연이 있을수도 있겠지.
그렇기에 강산은 그 작전에 참가하는 것을 피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대비를 해야겠지.

#상점가의 잡화점으로 이동합니다.

324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07:08

진행 소식을 뒤늦게 알고 급히 왔습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80 그렇게 해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325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08:43

(...근데 나 여기 있어도 되는건가...👀...)
(오전에 갑분싸 만들어놓고...)

326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1:08:50

>>303
그냥 저희 샵 네개 쓰고 망념 150 가져갈까요?
나쁘지 않은 거래일 것 같습니다.

>>307
4개 구입합니다!

>>309
사용합니다!

우각투(F)
소의 움직임을 본따 만든, 기술의 일종.
몸을 낮추고 두 손을 낮추어 상대방을 강한 힘으로 쥐여박는다.
미미한 확률로 기절(E)를 발생시킨다.

327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1:09:11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는 내가 정함.
문제 생기면 공평히 땅콩 날릴테니까 그냥 진행에 집중해!

328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09:50

>>327 아앗...네!!

329 윤주 (vaWTS2t9nQ)

2021-12-06 (모두 수고..) 21:09:54

>>325
오전의 갑분싸는 모르겠고
떠나면 필살기를 박아드립니다.
네놈추

330 준혁주 (graF2Zqf7k)

2021-12-06 (모두 수고..) 21:10:02

어 머야 강산주
신경쓰고 계셨어요??

절대 그러지 않고 ...
순수하게 시간대가 안맞는것
최근에는 제가 자주 갱신을 못하기도 했구요

331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1:10:53

>>311
이미 정신력은 풀이야!!
더 자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기서 더 잤다간 불안정 특성 수면 중독 같은 게 붙을지도 모릅니다!

>>312
도기 코인 다섯개를 지불하고 수련장에 입장합니다!
뭘 수련해볼까요?

>>314
조금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텔레포트 게이트를 이용한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산 신가의 이름을 써야 할 것 같지만요.

332 진언 (MpsKHW8q.E)

2021-12-06 (모두 수고..) 21:10:56

아주 좋은 거래인것 같습니다
사랑해요 캡틴 ㅋㅋㅋㅋㅋㅋ!!!

-

뭔가.. 머릿속에서 이상한 말이 울린 것 같은데...

기분..기분 탓이겠죠?

####망념 150 사용해서 로프 커넥트 습득합니다!

333 준혁 (graF2Zqf7k)

2021-12-06 (모두 수고..) 21:11:58

# 그럼 기습작전에서 어떻게 해야 들키지 않고 본가의 지원을 받을지 방법을 떠올려라!

334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12:19

>>330 아하...!!
제가 좀...걱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씩 그런 걱정을 하곤 하는데...
그러시다니 다행입니다...!!

현생이 바쁘신 건가요?
그러고보니 제가 아는 대딩이 기말과제 러쉬로 고생하던데...!! 혹시 그러신 거라면 파이팅입니다!

335 태명진 (zeaOD7Vm2A)

2021-12-06 (모두 수고..) 21:12:25

#망념 200을 투자해서 타격을 수련한다!

336 라임 (OfNR5HOBZ6)

2021-12-06 (모두 수고..) 21:12:27

위험물 사용 허가를 받기 위해 교관을 찾았지만, 그들은 회의로 바쁜 것 같습니다. 기숙사로 돌아가던 라임은 발걸음을 돌려 다시 상점가로 향합니다.
조금 전에 주인 아저씨와 작별 인사라도 하는 것처럼 도망쳐 나오긴 했지만, 필요한 물건이 떠올랐거든요.

#다시 상점가로 향합니다.

337 유웨이 (srq.ZD74I2)

2021-12-06 (모두 수고..) 21:13:13

#상점가로 향합니다!

338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13:38

>>329 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반겨주셔서 감사한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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