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 :: 1001

◆c9lNRrMzaQ

2021-12-05 04:52:46 - 2021-12-10 22:43:05

0 ◆c9lNRrMzaQ (qRXkJdYczA)

2021-12-05 (내일 월요일) 04:52:4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나는 더럽다.
추악하다.
내게 붙은 평가들이었다. 하룻밤의 여흥으로, 불어터진 몸으로 내 몸을 깔아뭉개던 그들이 내게 잔에 담은 물을 얼굴에 부우며 했던 이야기들은 아직도 날 살아있도록 만들었다.
그들이 내 얼굴과, 몸을 보고, 터진 입술에 흐르는 피를 삼킬 즈음에는 난 그들에게 방긋 웃는 얼굴로 인사해야만 했다.
그게 내 역할이었다. 이름 없는, 단지 누군가에 의해 휘둘리는 인형.
죽는 것도 거부된, 그저 살아야만 하는 인형.

339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15:01

어 맞다 여러분!!
제가 문서 불안정 문제에 관해서 스레디키 관리자님 답변을 받아왔습니다!!

Q. 스레디키 문의소 스레를 확인하지 않고 계신 것 같아서 이쪽으로 다시 문의드립니다.
영웅서가 2/NPC 일람, 영웅서가 2/아이템 및 코스트, 영웅서가 2/기술 문서에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해당 문서들의 히스토리 쪽에 편집 기록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으며, 상단의 편집 아이콘을 사용해서 수정하지 않고 문단 제목 옆의 편집 버튼을 눌러 부분 수정을 시도할 시 수정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내용이 날아가는 문제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A. 원래 문서를 rename 기능(문서 끝에 action=rename)을 사용해 더미 문서로 만든 뒤, raw 데이터를 복사하여 새로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존재를 깜빡하고 있었는데 추가 문의가 있다면 문의소에서 질문/답변하겠습니다. -- WikiSysop 2021-12-06 00:39:34

...라고 답변하셨습니다만, 제가 위키 고수는 아닌지라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기도 한데 확신은 없네요...🤔

340 지한주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1:15:16

다들 어서오세요.

341 명진주 (zeaOD7Vm2A)

2021-12-06 (모두 수고..) 21:16:11

어서오세요!! 강산주!

342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16:58

지한이 올 거 왔다....!!

343 진언주 (MpsKHW8q.E)

2021-12-06 (모두 수고..) 21:17:00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시라!

344 강연희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1:17:28

진마율의 첫 가르침은 무기를 다루는 법도 아니고, 만능이 되게 하는 것도 아니였다.
애초부터 내 수준으로는 그것조차 무리였다는 것을 아무렇지않게 이야기하였다.
모든 상황을 가정하여 전투하는 법을 배운다.
그 당시엔 반신반의하면서도 가르침에 따랐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영월 기습 작전을 코앞에 둔 지금
매우 시기가 적절한 배움이였겠지.

또한 인성학을 배우며 예절을 배웠던 것이 그를 스승으로서 대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었다.
속마음은 뭐...어땠을지 모르지만, 덕분에 2개월동안 지금까지 하지않던 온갖 노력을 하게되었었으니까.

과거의 자신은, 배운 것을 금방 그만두는 경향이 있었다.
어머니에게 배웠던 검술또한 평범하게 다룰 수 있는 수준에서 만족했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또한 필요한 수준에서만 배웠었다.

지금은 자신은 어떠한가.
남들처럼 똑같이 피땀 흘리며 노력하고, 일정 수준에서 만족하지않고 더 높은 경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을까?
그러한 것을 생각하면서, 다음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다.
#학교로 갑니다.
//비품실로 가서 보급용 도끼,창을 구하는거시다...

345 한태호 (V5URj0s7Fc)

2021-12-06 (모두 수고..) 21:19:21

살건 다 샀으니... 이제 학교로 돌아갈까나

# 미리내고로 복귀한닷!

346 웨이주 (srq.ZD74I2)

2021-12-06 (모두 수고..) 21:19:52

다들 어서오세요!

347 태호주 (V5URj0s7Fc)

2021-12-06 (모두 수고..) 21:20:58

다들 어서와~~

348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23:19

그러니까...
1. 문제가 발생한 위키 문서의 끝에 action=rename(아마도 위키 문서의 이름을 바꾸거나 날리는 커맨드...?)를 입력해 해당 문서를 더미 문서로 만든다 (아마도 쓰이지 않을 법한 이름으로 바꾸거나 초기화하거나...?_)
2. 문서의 내용을 복사해두고 새로운 문서를 만든 뒤, 내용을 붙여넣어 복구한다. (새로운 종이에 다시 쓰는 느낌...?)
3. 쓰이지 않게 된 문서는 날린다

제가 제대로 알아들은 게 맞다면 이렇게 하라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저건 제가 생전 처음 보는 기능이라서 이게 맞는지 확신이 없다는 것...

349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1:23:55

>>316
노인은 지루한 표정으로 윤을 바라봅니다.
가르침을 받기 시작한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윤의 발전도는 더딘 편입니다. 그도 그럴 게, 노인의 전문은 지식과 응용의 극한인 마도. 윤의 전문은 거칢과 계산을 주로 삼는 격투술이니까요.

" 의념이란 뭐지? "

노인의 질문에 윤은 방긋 웃으며 답합니다. 봄! 꽃을 아름답게 피우게 해주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봄!

"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

나는 꽃이니까, 의념이 있다면 더 화려하게 피어날 수 있을테니까!
윤의 해맑은 말을 들으면서도 노인은 아무렇지 않게, 윤을 바라봅니다.

" 네 의념 속성은 꽃, 개중에서도 피운다는 개념 자체에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 말하자면 너는 꽃을 피워내고 꽃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특화되어 있어도, 꽃을 움직이거나 자유롭게 응용하는 데에선 떨어질 수밖에 없어. "

그 말에 윤이 아쉽다는 표정을 짓자, 노인은 한숨을 쉬며 가볍게 손을 뻗습니다.

" 하지만 이런 '피워낸다'는 성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힘이 된다. 사람을 꽃으로 보아 그 사람의 한계를 깨워내거나, 피워낸 꽃이 흩날리게 하여 적을 공격하게 하거나. 이런 방법들을 응용할 수 있겠지. "

노인은 가볍게 목을 돌리곤 윤을 바라봅니다.

" 나는 네녀석에게 다른 것은 가르칠 생각이 없다. 왜냐면 네 의념을 다루는 방식과 내 의념을 다루는 방식에는 수천의 차이가 있을테고, 네 수준과 내 수준도 다르거니와. 네가 특화로 삼은 것과 내가 특화로 삼은 것은 천지차이일테니 말이다. 그 대신. "

그는 가볍게 지팡이로 바닥을 찍습니다.
무언가가 한없이 늘여지는 듯한 느낌. 온 몸을 짓누르는 듯한 권태감이 느껴집니다.

" 20대 1. 이 공간 속에서 네 시간은 20배 느리게 흐른다. 재능이 없다면 머릿속에 처박아서라도 가르쳐주지. "

노인은 씨익 웃습니다.
그 미소에 화답하듯, 윤도 씩 웃습니다.

>>317
매점으로 이동합니다!

" 어. 형님! "

일반반의 교사 중 한 사람이 태식을 알아보고 손을 흔듭니다.

" 식사하러 오셨습니까? "

아.. 교사와 동급의 나이라니..

>>320
특별 수련장에 입장합니다!

350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24:16

모두 반갑습니다!

351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25:58

태식아재 교사분에게 형님 소리 듣는군요...

352 명진주 (zeaOD7Vm2A)

2021-12-06 (모두 수고..) 21:26:23

태식아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3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27:51

그리고 해맑은 윤이가 귀여워요.

354 유리아 (bfS9jtX/yo)

2021-12-06 (모두 수고..) 21:28:39

조금 더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연습해볼까요...

#수련코인 20개를 사용해서 악기연주를 수련할게요.

355 유리아주 (bfS9jtX/yo)

2021-12-06 (모두 수고..) 21:28:52

강산주 반가워요~

356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29:21

유리아주 안녕하세요!

357 윤주 (vaWTS2t9nQ)

2021-12-06 (모두 수고..) 21:29:23

윤이 진행보고 할 말이 태식아재 형님 소리에 날아갔다
교사한테 형님소리 듣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8 태호주 (V5URj0s7Fc)

2021-12-06 (모두 수고..) 21:29:51

태식아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9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1:32:12

경력으로 따지면 태식이 비슷하긴 한가ㅋㅋㅋㅋㅋㅋㅋㅋ

360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32:47

사실 태식이 어떻게 부를지 한번씩 고민하곤 했는데
어떤 분이 태식아재라고 부르기 시작한 걸 보고 따라했더니 입에 짝짝 붙더라고요...!!
아마 제가 처음이 아닐겁니다...아닌가 제가 처음인가...?

361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1:33:35

(아저씨라고 부르는 1인)

362 신지한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1:34:24

"아슬아슬.."
아슬아슬한 것은 차지하더라도 이름을 사용해서 텔레포트 게이트를 써야한다는 것이.. 조금 꺼려지는 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겠나요."
미루고 있는 것을 계속 한다면 해결되는 건 없습니다. 라고 중얼거리는 지한입니다. 그리고 또 영월 기습 작전이 좀 센치멘탈하게 만들기라도 한 걸까요?
결심한 것처럼 텔레포트 게이트로 향하려 합니다. 마음이야 차분히 가라앉겠죠..

#

363 지한주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1:34:59

저녁 준비..해야해..(지금 이 참치 제정신 아니다)

364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35:21

>>363 무리하지 않으시는 겁니다!

365 명진주 (zeaOD7Vm2A)

2021-12-06 (모두 수고..) 21:37:02

무리는 ㄴㄴ해요

366 지한주 (KulIEVnYrw)

2021-12-06 (모두 수고..) 21:37:42

(마음이 심란함)
(후... 아니그렇지만가출한집구석에다시기어들어가는게)

367 서 윤 (vaWTS2t9nQ)

2021-12-06 (모두 수고..) 21:38:29

아마도.
아니 분명히, 그 20대 1의 시간 속에서 '우리 상성 별로인 게 아닐까요?'하는 말을 열 번 정도 생각했을 것이다. 그 중 몇 번은 말로도 했을 거고. 애시당초 마도사와 격투가이며.. 별로, 그런 쪽에는 재능이 없다는 것도 나는 자각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멱살잡고 질질 끌고와준 것은 정말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스승에 날에 카네이션으로 카페트를 만들어드릴까?

꽃이란 피고 지는 것
인생이란 피고 지는 것

화발다풍우라, 세상은 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굴러가고 싶은 것이 인생이니, 손에 쥔 부채를 촤르륵 펼쳤다. 죽지 말고, 살아남아서 그 사람 질색하는 표정도 언젠간 보도록 하자. 제대로 된 칭찬도 말이야.

" ...까먹진 않겠지? "

내가 말이야.. 부채로 입가를 가리며 생각했다가 그냥 웃었다.
뭐, 어때! ...일단 다른 걸 해볼까.

#아직 상가라고 생각하고, 의념 로프를 구입하러 갑니다.

368 김태식 (Vk3UiUCbpQ)

2021-12-06 (모두 수고..) 21:40:05

"아이고 선생님을 여기서 다 보네"

아는 척을 하자 손을 흔들며 말한다.

"허리가 찌뿌뚱한게 어릴때 먹던 것들이 생각나서 밥 대신 먹으러 왔지."

그러면서 어릴때 먹던 것들을 생각해본다.

"그 튀긴거 같은 빵 사이에 햄인지 고기 들어간 불고기 버거랑 그 왜 아이스크림 먹다보면 사탕 나오고 사탕 먹으면 막대가 피리 되는 그거"

그리고 컵라면은 안파나?

#인사

369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40:11

>>366 파이팅입니다!!

370 태식주 (Vk3UiUCbpQ)

2021-12-06 (모두 수고..) 21:40:32

30이면 젊은 선생님들 보단 조금 많은 나이일테니...

371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1:41:06

>>322
" 흐음... "

노인은 빈센트의 손을 한참 바라보고, 손오로 만져봅니다. 몇 번 만지작거리던 노인은 곧 빈센트의 손 한 부근을 꾸욱 누릅니다.
순식간에, 빈센트의 의념이 제어가 되지 않은 채 엄청난 볼꽃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노인은 아무렇지 않게 불길에 손을 올리고 눈을 꾹 감고 있습니다.

" .. 음. 흐음. 오호. "

그는 알 수 없는 탄식을 내뱉곤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 몇 명인가? "

그는 빈센트에게 묻습니다.

" 몇 명이나 죽였냐. 이 말일세. "

>>323
잡화점으로 이동합니다!

>>332
뭐... 아시죠?

372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42:18

워.....

373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1:42:48

제일 많이 살생을 한건 누구일까요..?

374 진언 (MpsKHW8q.E)

2021-12-06 (모두 수고..) 21:43:21

진언은 로프 커넥트를 습득했다!
뭔가...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

신나서 으쓱거리던 것도 잠시, 이제 또 뭐가 필요할지 생각합니다.
회복 아이템, 상태이상 치료 아이템에.. 로프 커넥트도 챙겼고..

장비.. 장비를 준비해야겠어요!

#무기상점.. 이라던가 있을까요? 한번 찾아봅시다.

375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1:45:32

>>333
가장 먼저, 조건부터 잘못되었습니다.
본가의 지원을 받는다에 들키지 않고가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떠올려라! 해도 캡틴은 답을 주지 않습니다.

어떤 방법을 가지고 본가에 지원을 요청했을 때, 문제가 어떻게 발생할 수 있다. 정도로 스스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문제에선 무작정 캡틴이 지식을 주지 않습니다.
싫으면 박학다식 골랐어야지 하하!!!!

>>335
숙련도가 70% 증가합니다!

>>336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376 명진주 (zeaOD7Vm2A)

2021-12-06 (모두 수고..) 21:46:16

오우 쑥쑥 올라간다!

377 주강산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46:29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바빠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
강산은 잡화점 직원에게 간단히 눈인사를 하고는 급속 회복 키트를 집어들고 계산대로 간다.

#급속 회복 키트를 4개 구매합니다.
아이템 정보는 미리 복사해뒀으니 처리만 부탁드립니다...!!

378 빈센트 (mQGw2LSJHA)

2021-12-06 (모두 수고..) 21:47:13

"어르신. 그 불에 손을 넣으시면..."

침착함을 유지하던 빈센트가, 놀람을 숨기지 못하고 노인의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통제되지 못하는 불길에도 멀쩡한 그의 손을 보고는, 빈센트는 "부잣집 걱정은 하는 거 아니다"라는 격언을 떠올리면서 그를 바라본다. 그러다가, 몇 명이냐 죽였냐는 질문에는 입을 다문다. 몇 명이나 죽였을까,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었다.

"글쎄요... 비록 모자라지만, 여기로 오기까지 많은 사람을 죽인 것 같습니다. 몇천 명은 너무 나갔어도, 몇백 명은 죽였겠죠. 너무 많이 죽여서..."

#"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죄송합니다."

379 라임 (OfNR5HOBZ6)

2021-12-06 (모두 수고..) 21:47:17

>>375
#개당 1000GP 이하의 상급 화살을 검색합니다.

380 라임 - 빈센트 (OfNR5HOBZ6)

2021-12-06 (모두 수고..) 21:49:07

>>255
이미 전의를 상실한 적에게 그런 짓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이었으나, 그 의미가 빈센트에게 잘 전달됐을지는 모를 일이었다. 제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선 불이든 클랩이든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그가 그런 상황에서까지 라임의 말을 신경 쓰다 일을 그르칠 만큼 순진한 성격은 아닐 테니까.

"응."

그 짧은 대답을 끝으로 벽에 기대었던 몸을 바로 세우며 건물의 출구 쪽으로 걸어가는 라임이었다. 그녀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듯 손을 크게 휘둘러 활대를 펴내고서 바닥에 지저분하게 흩어진 핏물을 그대로 지르밟으며 터덜터덜 걸어갈 뿐이다.

"대충 마무리하고 돌아가자."

//막레로 받아주셔도 좋고, 막레를 주시거나 더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편하게 해주세요.

381 ◆c9lNRrMzaQ (nHYK9PISSI)

2021-12-06 (모두 수고..) 21:53:14

>>337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오늘따라 인카운터가 디졋네

>>344
앗! 이게 뭐지!

▶ 미리내고등학교 기본 지급 창 ◀
미리내고등학교에서 입학한 학생을 위해 지급하는 보급형 창.
보편적인 창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일반 아이템

▶ 미리내고등학교 기본 지급 도끼 ◀
미리내고등학교에서 입학한 학생을 위해 지급하는 보급형 도끼.
보편적인 도끼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일반 아이템

인벤토리에 이런 게 있네!

>>345
미리내고로 돌아갑니다!

382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1:53:52

>>381 뭐...라고!

383 강산주 (kUTRtv.T.w)

2021-12-06 (모두 수고..) 21:54:28

오오 캡틴 서비스!!

384 연희주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1:54:53

준혁주에겐 괜한 훈수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위험물 사용 허가도 있으니
관련된 물품을 사러가시는건..? 오늘 진행은 오래한다했으니 천천히 생각하시고!

385 강연희 (/3VEwzup/k)

2021-12-06 (모두 수고..) 21:59:03

"무기는 적당히 준비됬고..."

그러면 상점가로 가서 필요한 소모품을 찾아볼까.
#상점가로 갑니다.

386 빈센트 - 라임 (mQGw2LSJHA)

2021-12-06 (모두 수고..) 21:59:42

"솔직히 말할까요?"

빈센트는 터덜터덜 걸어가는 라임의 뒷모습을 보다가, 그녀에게 말했다.

"나도 당신들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말을 잇는다.

"그런 화끈한 게 아니더라도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요."

그리고는, 라임을 따라간다. 더 이상 뭔가 말하지는 않았다.
//17
막레로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87 라임주 (OfNR5HOBZ6)

2021-12-06 (모두 수고..) 22:00:53

빈센트주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일상이었습니다.

388 유웨이 (srq.ZD74I2)

2021-12-06 (모두 수고..) 22:01:57

일해라 인카운터!

#급속 회복 키트 2개 구매하겠습니다!

389 빈센트 - 라임 (mQGw2LSJHA)

2021-12-06 (모두 수고..) 22:02:22

>>387
저도요 :)
늦은텀 일상도 꽤나 괜찮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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