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3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 :: 1001

◆P6Fsff5Ydc

2021-11-29 21:25:55 - 2021-12-05 01:01:47

0 ◆P6Fsff5Ydc (g.9aOugOHE)

2021-11-29 (모두 수고..) 2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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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에게 지금까지 주어진 특혜가 몇인데. 이제 와서 도망도 못 친다는 거는 다들 알겠지?
그럼.
살아서 만나자.

920 ◆c9lNRrMzaQ (KBaRRb.Bz6)

2021-12-04 (파란날) 01:04:17

나는 계절에 빗대는걸 되게 좋아하는데

라임의 떡밥 중에도
" 네가 내게 봄이 올 이유를 알려주었다. "

같은 거나 빈센트의 떡밥에
" 이번 여름은 더울지도 모르겠네. 네 가을이 춥진 않길 바랄게. "

같은 거 많이 짜둿음

921 ◆c9lNRrMzaQ (KBaRRb.Bz6)

2021-12-04 (파란날) 01:05:33

빈센트가 베로니카 보면서

" 그러게요. 이번 가을은 크게 춥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하는 장면도 상상해보기

922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01:05:40

여기까진가.
아무래도 내 여행은 여기서 끝나려나.
아직 여기서 멈추고 싶진 않은데.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너희라도 웅덩이에 갇히지 않고 흘러갈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둑을 터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 ...같은 느낌일까요.

923 라임주 (OWGhTFT.Us)

2021-12-04 (파란날) 01:05:40

윽... 계절에 빗대는 거 넘좋아 진짜

924 ◆c9lNRrMzaQ (KBaRRb.Bz6)

2021-12-04 (파란날) 01:07:32

여기에는 사람이 없다.
호응 없는 목소리에 언어가 사라지고 있을 때쯤. 그 날에는 네가 뻗어주는 손이 있었단 사실이 오늘따라 날 사무치게 한다.
사랑한다. 사랑했다. 사랑하고 싶다.
너를 외치고, 그리다가.. 또. 바보같이 웃었다.
너는 없다.
너가 없다.

925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01:07:42

>>910 빈센트랑...빈센트 스승님인가요!
스승님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ㅋㅋㅋㅋ

>>918 인식차가 뭔가 웃프네요...

으아악 근데 다들 새드엔딩 문장이...!! 으악 얘들아...!!

926 빈센트주 (lOWHPiBdC.)

2021-12-04 (파란날) 01:08:22

>>918
그럼 빈센트가 1세대 제자는 에바고 2세대한테 교육을 받은 것인가
>>920
빈센트 사망플래그처럼 느껴진다(근겅없음)
>>921
빈센트베로니카는 온다

927 라임주 (OWGhTFT.Us)

2021-12-04 (파란날) 01:09:00

사랑꾼 누구냐

928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01:09:01

>>920-921 이욜~~~

>>924 이건 또 누구의 비극적인 사랑일까요...!!ㅠㅠ

929 태호주 (cvE9H7czys)

2021-12-04 (파란날) 01:10:06

감성으로 가득찬 영웅서가..
ㄴr는 ㄱㅏ끔...

930 진언주 (tH2A4NUjxA)

2021-12-04 (파란날) 01:10:51

와 뭐임 떡밥풀어주는시간임 +ㅁ+????

931 라임주 (OWGhTFT.Us)

2021-12-04 (파란날) 01:12:43

울지 마.
내가 왔던 곳으로 돌아갈 뿐이야.

932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01:13:00

진언주 다시 어서오세요.
그런가봐요...?

933 웨이주 (d6YVHU7K6.)

2021-12-04 (파란날) 01:13:02

>>921
아름다워라...너무 아름답다...

934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01:14:29

지한이 새드엔딩이라..

생각이 잘 안나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935 라임주 (OWGhTFT.Us)

2021-12-04 (파란날) 01:15:06

윽. 조금만 더 눈팅하다 자야겠어요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936 빈센트주 (lOWHPiBdC.)

2021-12-04 (파란날) 01:15:49

본인은 이만 자러갑니다...

937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01:16:17

라임주 빈센트주 안녕히 주무세요...!

938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01:16:23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939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01:17:08

저도 내일 일정을 위해서면 슬슬 자러 가야겠죠...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굳밤 되세요.

940 태호주 (cvE9H7czys)

2021-12-04 (파란날) 01:19:47

라임주 빈센트주 강산주 잘자!!

941 진언주 (tH2A4NUjxA)

2021-12-04 (파란날) 01:23:35

다들 잘자용~

942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01:44:54

저도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43 연희주 (2eaDXaksFQ)

2021-12-04 (파란날) 01:55:47

항상 재밌는 애기를 할땐 자리를 비우는 연희주였다...

944 연희주 (2eaDXaksFQ)

2021-12-04 (파란날) 01:59:58

【강연희】의 서브 퀘스트 일람

『당신에게 미래를』
"이게 최선이었던걸까? 정말로?"

『바람이 분다, 떠나야한다』
"괴로워질 때면 전부 나때문이라고 생각해줘."

『울부짖는 자, 미소짓는 자, 그리고...』
"이리와, 햇살이 따스해."

유저평가 : 
「제일 중요한 이야기를 안 한 느낌인데요.」
#shindanmaker #어당서
https://kr.shindanmaker.com/1089864

945 라임주 (OWGhTFT.Us)

2021-12-04 (파란날) 09:15:41

좋은 아침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46 라임주 (OWGhTFT.Us)

2021-12-04 (파란날) 09:44:52

아 ㅋㅋㅋㅋ 어제 뭘 그렇게 신나서 떠들었나 했더니 제가 생각했던 지하철역은 신도림이 아니라 신촌이었음.... 뒤는게 창피한것이다.... 그래도 둘다 신씨니까 헷갈릴수있어! 하고 위안을 삼으면서 모두 쫀하루되세여

947 연희주 (YrqSOhMB0s)

2021-12-04 (파란날) 11:19:44

갱신 및 아이템 문서 업뎃 완료.

948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3:00:45

일하기 싫은 강산주 다녀감...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943
살다보면 그럴 수 있져...
저도 그래서 평일에 아쉬울 때가 많아요.

>>944
뭔가 순서도 이상하고 제목과 대사의 매치도 이상한데....
이 진단이 연희를 안좋아하나...!

그리고 혹시나 해서 남겨두는데...
유리아주 제 답레는 situplay>1596383089>792에 있습니다!!

949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3:04:33

그리고...음...노파심에 남겨보는 말이지만.
그...연희주 위키 아이디 말인데요, 다른 곳에서 쓰시는 아이디는 아니죠...?

굳이 그걸로 구글링을 할 만큼 한가한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거에요...

950 유리아 - 강산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14:44:42


그의 연주에 박수를 쳐요.

"수 많은 재해석과 연주자들이 입힌 자신만의 색으로 많은 이를 즐겁게 해주었겠죠. 의념으로 또 어떤 색을 입을까요?"

방긋 웃어요. 하지만 이거... 괜히 말했으려나요...
곡을 선정하는 게 어렵네요...

"그러면 뭐가 좋을까요..."

옛날 노래를 들었으니, 저도 옛날 노래를 연주해볼까요? 그런 생각이 들자 과거의 추억의 회상하는 듯한 노래가 떠올랐어요.
개인적으론 신나는 노래를 좋아하지만, 그리고 또 부르고 싶지만요. 우스꽝스러운 게 좋잖아요? 스마일 베스트 라고 하잖아요.
칩을 이용해 반주를 틀어요. 그리고 연습용 트럼펫을 들고 입에 대요.

빰~ 하고 높은 음으로 시작된 소리에 의념을 담아요. 널리 퍼트리며 곡에 담긴 감정과 자신만의 상상을 더해요.
한 커플의 순수하고 행복이 가득한 생활. 서서히 사랑을 키워나가고, 서로의 보금자리를 장식해가죠.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고 사사로운 사건사고들 사이에 큰 사고도 생기겠죠. 하지만 서로가 있으니 끝나지 않아요.

처음보다 느리고 낮아진 음에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려주듯 슬픈 감정을 흘려보내요.
그리고 애틋한 추억을 회상하듯, 천천히, 길게 음을 늘어뜨리며, 낮은 음으로 연주를 끝내요.

/어제는 제가 너무 일찍 자버렸네요 ㅠㅠㅠ

951 명진주 (Da74lp1jQ.)

2021-12-04 (파란날) 14:46:29

일찍 자는건 몸에 좋아요 😀

952 유리아주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14:47:54

그리고 너무 일찍 일어나서 문제예요... ㅠㅠ

953 명진주 (Da74lp1jQ.)

2021-12-04 (파란날) 14:49:52

글킨 해용..

954 유리아주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14:51:04

어쨌든, 명진주 안녕하세요~

955 명진주 (Da74lp1jQ.)

2021-12-04 (파란날) 14:52:52

안녕하세요 유리아주! 오늘은 다들 조용하네요 ㅇ

956 유리아주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14:54:51

주말 낮이라서 그런가봐요. 보통은 저녁쯤에 활성화 되니까요.

957 명진주 (Da74lp1jQ.)

2021-12-04 (파란날) 14:57:11

평소보다 조용한 것 같아서요 ㅋㅋ 보통 주말이면 평일보단 활성화 된 것 같은데

958 유리아주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14:57:51

언젠가 활성화 될 거예요~

959 명진주 (Da74lp1jQ.)

2021-12-04 (파란날) 14:59:33

그때가 오기를!

960 지한주 (My2OlQ.kZE)

2021-12-04 (파란날) 16:07:28

천천히 산책하는 것은 괜찮지만 역시 운동이 길어지거나 격해진다면 아플 감이 오는군요.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961 강산 - 유리아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6:13:02

강산은 유리아가 연습용 트럼펫을 들자 근처의 의자를 가져와 앉아서, 유리아에게 집중한다.
그리고, 유리아가 의념을 담으며 연주하기 시작하자, 잠시 놀라는 표정을 짓더니 이내 감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표정에 감탄을 드러내면서도 결코 탄성을 입 밖으로 흘리지 않았다. 유리아의 연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그는 눈을 빛내며 잠자코 연주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의념이 묘사하는 한 커플의 일생을 눈으로 쫓았다.

마치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연주가 끝나자 강산은 박수를 치기 시작한다.
박수 소리가 작은 학원 건물 안에서 울려펴진다.

"멋지다. 정말로."

몇 초간의 박수까지 끝낸 뒤에야 강산은 그 연주에 대한 감상을 말로 드러낸다.
사실 강산의 연주는, 가벼운 마음으로 연주한 것이라서 그런지, 담겨있는 의념은 희미할 정도에 불과했지만...유리아는 이미 이 연주에 자연스럽게 의념을 불어넣고 있었다.

"이 곡이 나오는 영화는 어릴 적에 꽤 재미있게 봤었지. 덕분에 나도 옛날 추억이 떠올랐어. 잠깐의 연주에도 이 정도의 의념을 담을 수 있다니 벌써부터 굉장하군. 네가 몇 주 선배라서 그런가? 악기는 달라도 보고 배울 게 많은 연주였다."

연주에 의념을 싣는다는 측면에서 그는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았다.
유리아의 연주를 보고 그가 새삼 다시 깨달은 사실이었다.

//11번째.
헐...저 업 진짜 재밌게 봤는데...!! 반갑네요!

962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6:15:44

잠깐 답레와 함께 갱신하고 갑니다...!

유리아주도 현생이 바쁘셨던건가요...
바쁘게 산다는 건 필연적으로 피로가 뒤따른다는 것! 그러실 수도 있지요. 한 주 고생하셨어요!

963 지한주 (My2OlQ.kZE)

2021-12-04 (파란날) 16:15:47

다들 어서오세요.

964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6:16:34

엇갈리신 분들도 계신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지한주 무리하지 않으시는검다!

965 명진주 (Da74lp1jQ.)

2021-12-04 (파란날) 16:19:32

안녕하세요 지한주! 강산주!

966 지한주 (My2OlQ.kZE)

2021-12-04 (파란날) 16:19:43

계단 오르내리기나 경사길을 잘 안 걸으니 괜찮으니까요.

967 유리아 - 강산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16:25:23

의념시대의 음악 연주에 대해 이제 감이 잡히는 것 같아요. 재능 이라는 것이 없던 저도 걸음마는 겨우 뗀 기분이예요.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분 앞에서 비관적인 생각은 할 수 없잖아요?
방긋 웃어요. 그의 칭찬을 달게 받아 들인다는 느낌으로요.

"이 학원에 처음 와서 배운 것이 의념시대의 음악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였으니까요. 강산 씨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을 거예요."

거기다, 강산 씨의 악기는 마음이 담겨져 있잖아요? 그럼 더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을 거예요. 라고 생각만 해요.

"호호, 그렇게 칭찬하실 필요 없어요. 저는 가호를 받고 있는 몸이니까요.
농담이예요. 제 의념 속성인 조화 덕분에 어떻게든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예요."

968 유리아주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16:25:33

강산주, 지한주 안녕하세요~

969 지한주 (My2OlQ.kZE)

2021-12-04 (파란날) 16:31:36

다들 반갑습니다.

망념망념...

970 연희주 (YrqSOhMB0s)

2021-12-04 (파란날) 17:32:09

>>949 그거에 대해서 대답하는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되므로 노코멘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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