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3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 :: 1001

◆P6Fsff5Ydc

2021-11-29 21:25:55 - 2021-12-05 01:01:47

0 ◆P6Fsff5Ydc (g.9aOugOHE)

2021-11-29 (모두 수고..) 2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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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에게 지금까지 주어진 특혜가 몇인데. 이제 와서 도망도 못 친다는 거는 다들 알겠지?
그럼.
살아서 만나자.

971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8:12:05

잠시 재갱신...
그 유리아주 오늘은 제가 현생 문제로 답레 텀이 많이 길 거에요...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뭘 잊은 것 같더라니 이걸 말씀을 못드렸구나...,ㅠㅠ

>>970
정말 혹~시나 해서 물어본 것이지만, 역시 그럴까요.
알겠습니다!

972 유리아주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18:17:23

괜찮아요, 강산주. 저도 오늘 계속 졸려서 답레텀 느릴 것 같았거든요 ㅠㅠ

973 진언주 (x9IKRl09RM)

2021-12-04 (파란날) 18:21:25

집이다

974 준혁주 (s7htAEpDII)

2021-12-04 (파란날) 18:43:27

집이다!

975 유리아주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18:51:52

집에 오신 분들~ 손 씻는 거 잊지 마시기~

976 강산 - 유리아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8:58:24

강산은 유리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 또한, 의념을 사용하지 않는 단순한 악기 연주에서 의념을 이용하는 기술의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그 부분에 대한 수업을 들었을 것이었다. 이론 수업을 듣는 것과 들은 내용을 써먹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지만.

"그러려면 나도 더 정진해야겠지. 좀 더 염(念)을 싣을 수 있도록."

그래서 그는 그렇게 말한다.
이중적인 반농담이었다. 좀 더 생각이 담기고, 의념이 담긴 연주를 해야겠다는 의미였다. 어느 쪽이든 그가 더 발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점에서 통하기도 했다.

"어쨌든 나아가는 건 각자의 몫이지. 너도 연습했으니까 이만큼 발전한 게 아니갔어."

가호가 있다고 한들, 혹은 의념 속성이 마침 활용하기 좋은 것이라고 한들...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그런 것들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런 말이었다. 제아무리 순풍이 불어도 닻을 올리고 돛을 펴지 않으면 배가 꼼짝하지 않는 것처럼.

"누군가는 그래서 꾸준히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라 하더라."

사실 유리아가 언급하는 가호에 대해서도 조금은 신경쓰이지만...유리아가 곧 말을 돌려버렸으니, 강산은 아주 잠깐 가호에 대해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다 그러지 않기로 했다.

//13번째.

977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8:59:26

>>972 많이 피곤하셨나 보군요...! 알겠습니다.

모두 어서오세요,

978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19:10:01

다들 어서오세요.

979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9:23:20

다들 저녁은 드셨나요!
잘 챙겨드시길...
저도 이제 먹고 있어요.

980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19:28:29

가볍게 먹을 생각입니다.

981 연희주 (2eaDXaksFQ)

2021-12-04 (파란날) 19:40:12

집이다(3)
세수는 필수!

982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19:44:24

조심히 다녀오셨나요.

아직...할일이 남았는데......한참 남았는데....
하기 싫어서 큰일입니다...
안그래도 늦게 자야 할 각이지만 밍기적대면 더 늦게 끝날텐데....

983 윤주 (IL7gZhiA7g)

2021-12-04 (파란날) 20:03:36

낮잠 잔다고 5시에 누워서 7시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있는데 생각해보니 밥을 안 먹어서 배가 고픈
윤주가 갱신이에요

984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20:04:02

어엇...윤주 안녕하세요.
지금이라도 밥 챙겨드세요...

985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20:06:23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을 다들 잘 드세요.

986 유리아 - 강산 (cg7XK.IQqY)

2021-12-04 (파란날) 20:17:32

"생각을 말이죠..."

강산 씨를 응원할 생각이었지만, 문득 강산 씨의 의념 속성이 생각나 모순되는 방향에 웃으며 말해요.

"어머, 흐름과는 정말 반대되는 한자네요. 흐름에 몸을 맡기고 그저 흘러갈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생각하고 흐름을 저항할 것인가.. 기대되네요."

학원을 나가려는 건 아니지만, 트럼펫을 닦고 케이스에 넣어요. 연습을 끝냈기 때문이에요.
그러곤 그의 칭찬에 고개를 갸웃거리다 실소하듯 웃었어요.
손사래를 쳐요. 가끔은 강산 씨는 참~ 낯부끄러운 소리도 잘하시네요.

"의념이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냥 해본 소리예요. 칭찬 받는 건 조금, 거북하니까 그만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악의는 없지만, 괜한 말을 해봐요.

"그러면, 강산 씨는 재능이 있는 편이시겠네요?"

987 강산 - 유리아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22:36:53

강산은 유리아가 자신의 속성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그리고 흥미로운 주제에 옅게 웃었다.
모순이라, 과연 강산도 그렇게 생각할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었는데."

트럼펫을 닦고, 케이스에 집어넣는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그는 다리를 꼬고 앉은 채 그대로 할 말을 했다.

"내가 나아가자고 생각했기에 나는 흘러간다. 고여 있지 않고, 멈추지 않고, 안주하지도 않으면서. 내 의념 속성이 뭔지 알아낸 날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래도 유리아의 말이 뭔가 생각할 거리를 주기도 한 것인지 그는 잠깐, 뜸을 들인다.

"사실, 다른 흐름을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할지까진 생각해보지 못했어."

발길 닿는 대로 흘러가면서 무언가 달라지기를, 새로운 곳에 닿기를 막연하게 바라는 건 슬슬 졸업할 때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유리아가 묻는 말에는 반 박자 늦게 답하게 되었다.

"어, 재능? 아니, 딱히. 사실 나 16살 때까지는 잘 하는 것도 없고 의념속성도 못 찾았었다?"

'안주할 재능이 있었다면 내가 '주가의 탕아'가 될 일이 있었을까.'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 말은 말하지 않고 그냥 삼켜버리고 만다.

//15번째.
얼음-
땡!

이렇게 보니 정말 지한이랑 반대네요.

988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22:48:28

(얼어있던)
반대인 편이죠.

흐름과 정지와 그 사이의 독재인가(농담)

989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23:15:20

독재는 댐이려나요. (농담22)

990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23:31:22

그렇게 독재가 댐이 되고. 별 셋은 평화로웠답니다(농담)

991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23:46:25

어라. 뭔가 의외의 조화가...ㅋㅋㅋㅋ

992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23:48:59

왜 이렇게 조용한가 했더니 이번판이 다 차가네요...
임시스레가 필요할까요? (situplay>1596296093>)

993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23:52:02

임시스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정이 다가오니 조금..둔해지는감이 있네요(원인=장판과 이불 골골골)

994 강산주 (XQjYHYRX4c)

2021-12-04 (파란날) 23:55:20

아...아무래도 그렇죠.
저도 누워서 쉬면 잠들까봐 쉬는 것도 컴퓨터 앞에서 쉬고 있네요...

995 지한주 (06TeBIVUMw)

2021-12-04 (파란날) 23:59:07

일단은 전 이 어장 차면 임시스레 갱신할 것 같네요. 그리고 세워주신다면 뭐...그걸 갱신하거나요..?

996 강산주 (kzKc2Rx5iA)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7:14

5레스 남기고 얼어있으니까...
어색하다...!!

997 강산주 (kzKc2Rx5iA)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7:57

일단 채우고 임시스레를 끌올하든지 해야겠어요..,

998 지한주 (eLvY2Zd3MU)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5:19

지한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찜질방_가면_꼭_먹는_음식
간다면.. 식혜?

자캐의_연애_로망은
꽤 많긴 하지만.. 아앙♥ 하는 시츄요.

자캐식으로_당신을_사랑하지_않았다면_좋았을_텐데
사랑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요.
(매우 정직)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99 강산주 (kzKc2Rx5iA)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0:29

주강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강산 : 그럼 목표를 조정해야지. 눈을 낮추든가...아니면 포기하고 엎어버리거나?
강산 : 안 되는 것만 보고 있을 게 아니라 되는 걸 봐야 하지 않겠아?

2. 「자신이 바라온 것이 눈 앞에서 파괴되어버린다면?」 
강산 : ....

당연하게도 쇼크 좀 먹겠죠...?
강산이가 바라온 것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
외압에 의한 것이라면 강산이 눈 돌아가서 날뛸 것 같고...
가까운 사람이 배신한 것이라면 상당히 무기력해지려나요...

3. 「주변사람이 귀찮을 정도로 자신에게 의존한다면?」
선을 넘는다면 슬슬 짜증 좀 낼 겁니다.
좀 심하다 싶으면 확실히 선 긋고, 그래도 계속 선을 넘는다면....야반도주할지도 몰라요...?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1000 강산주 (kzKc2Rx5iA)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1:24

식혜 좋아하는 정직한 지한이...!
뭔가 연애 로망은 좀 십대답네요.

1001 강산주 (kzKc2Rx5iA)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1:47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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