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3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 :: 1001

◆P6Fsff5Ydc

2021-11-29 21:25:55 - 2021-12-05 01:01:47

0 ◆P6Fsff5Ydc (g.9aOugOHE)

2021-11-29 (모두 수고..) 2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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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에게 지금까지 주어진 특혜가 몇인데. 이제 와서 도망도 못 친다는 거는 다들 알겠지?
그럼.
살아서 만나자.

716 빈센트 - 지한 (ND/Z6dmm1w)

2021-12-03 (불탄다..!) 01:29:02

>>715
넵. 잘 주무세요

717 빈센트 - 지한 (ND/Z6dmm1w)

2021-12-03 (불탄다..!) 01:39:55

"그렇다면 아쉽군요. 뭐, 저에게는 명령권이 없으니, 그 분이 어디를 가건, 아예 탈영한다는 선택지를 찍지 않는 이상 아무 일도 없을 테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스테이크를 집어 삼켰다. 칼질와 포크질 끝에 접시가 비고, 빈센트는 웃으면서 식사를 마쳤다.

"감사합니다. 잡념도 좀 정리했고, 뭘 해야 할 지도 알았군요. 살았을 때의 이야기지만, 오늘 즐거웠습니다."

...라고 말하며, 빈센트는 주인장에게 카드를 내밀었을 것이다. 빈센트는 진지한 표정, 평소 그가 잘 짓는 표정으로 지한을 바라보겠지.

"둘 다 삽시다. 그럴 수 있다면."
//19. 여기에 막레 주시면 딱 20입니다

718 강산 - 유리아 (N5FAPpWI9M)

2021-12-03 (불탄다..!) 08:31:39


"큰일이었지. 눈이 와서 길은 막혔고, 당시 그 마을엔 나 빼고 거의 다 비각성자들이었으니까. 그래도 어찌저찌 잘 해결됐지만."

그래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강산의 태도로 보아 그의 말마따나 그때 일은 그럭저럭 잘 해결되었던 모양이었다.

"그래? 흠..."

유리아의 신청곡을 듣고 강산은 잠깐 생각하더니 말한다.

"진부한 선택일수도 있겠지만...이걸 해볼까."

강산은 나노머신 칩을 조작해 반주를 틀고 연주를 시작했다. 의념 시대 이전에 어떤 영화 주제가로, 영화와 함께 거의 전세계적으로 히트했던 명곡이랬던가.
부지런히 손가락을 움직여 연주하며, 진부할지언정 잠깐이나마 이 곡이, 혹은 그가 연주했던 다른 곡들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그는 생각해본다.

//7번째.
너무 진부한 선택이 아닌가 걱정되는 렛잇고...(유행을 못 따라가는 편)

719 강산주 (N5FAPpWI9M)

2021-12-03 (불탄다..!) 08:32:36

일상들이 흥미진진하네요...
답레를 올리며 갱신하고 갑니다.
금요일입니다 여러분! 모두 파이팅!

720 라임주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09:30:28

와이리 춥노

721 진언주 (9cht9msAHw)

2021-12-03 (불탄다..!) 09:35:28

날씨가 확 도라부럿다 안카나

722 라임주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09:41:26

날씨가 문디다

723 태호주 (3hOBW9Dw1o)

2021-12-03 (불탄다..!) 10:40:39

날씨가 렛잇고(?

724 태명진-강연희 (NZwE6wf8B6)

2021-12-03 (불탄다..!) 11:09:48

"그래, 여러가지 의미로 참을 수가 없네 어우..."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미세한 바늘이 혀를 찌르는 듯한 그 고통은 평범하게 느낄 수 있는게 아니었다.

다친 상처도 아니기에 치료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평범한 매운맛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치명적이었으니까.

그저 한입만 먹는 정도라면 그냥 그걸로 먹고 끝내겠지만.

왠지 모르게 주방에서 느껴지는 묘한 느낌도 그렇고 아픈 건 아픈거지만 무척 맛있는 것도 사실이니 그대로 다 먹기로 했다.

마치 입에서 불이 나오듯이 잠시 숨을 내쉬고 다시 마파두부를 먹는 행위를 반복했다.

한 입씩 먹을 때 마다 땀방울이 곱해져서 많아지는 것 같았다.

그나마 명진은 체력이 좋기에 꾸준히 먹을 수 있는거지만 연희또한 체력이 높기에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걸까?

역시 사람은 겉보기로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응, 이렇게 본격적인건 후우...처음 먹어봐. 비슷한 건 먹어보긴 했는데. 그때는 음료수 였어."

//14

725 진언주 (9cht9msAHw)

2021-12-03 (불탄다..!) 11:41:53

진언이 엘비토한테 하고 싶은 거

726 명진주 (NZwE6wf8B6)

2021-12-03 (불탄다..!) 11:53:28

주물주묾줌루

727 진언주 (9cht9msAHw)

2021-12-03 (불탄다..!) 12:53:20

주물주물조물조물주물조물조물조물

오늘 일상을 안 하면
저는 멍멍 개입니다

728 명진주 (NZwE6wf8B6)

2021-12-03 (불탄다..!) 12:54:12

멍뭉이다!

729 진언주 (9cht9msAHw)

2021-12-03 (불탄다..!) 12:54:34

멍멍!

이가 되기까지
11시간 6분..

730 지한 - 빈센트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12:57:59

아쉬운 것을 말하는 빈센트에게 각자의 선택의 권리라는 것이죠. 라고 말하며 지한은 턱을 살짝 괴고 약하게 딴생각을 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잡념이 있는 건 나쁘지 않지만 지금은 집중할 때니까요."
그런 면에서 지한은 좀 나쁜 편이었나. 생각이 좀 어지러운 편이었으니. 그렇지만 한 군데의 집중은.. 못하는 건 아닙니다. 진짜입니다.

"너무 비장하지만.. 그러도록 하죠."
빈센트의 말에 어깨를 으쓱합니다. 가벼운 말처럼 들리지만 그 안에 담긴 건 무거움에 가까웠나요? 카드를 꺼내려다가 카드를 점원에게 건네는 빈센트의 행동에 다시 주섬주섬 넣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기를. 이라는 말과 함께 지한과 빈센트는 헤어졌을까요.

//갱신과 막레(20)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731 유리아 - 강산 (OybeYAYG0M)

2021-12-03 (불탄다..!) 13:13:04

"해피엔딩이네요."

그렇게 말하고서 방긋 웃었어요.
그리고는 그가 잠시 고민한 뒤, 악기를 꺼내들고 칩을 이용해 반주를 틀자 흥미로운 눈으로 바라봐요.
첫음을 듣자 어디서 들어본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계속 들으니 역사를 공부할 때 한 번 들어봤던 음악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아!" 하고 탄성을 내뱉어요.

"꽤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작품의 OST였던가요? 이런 걸 용케 기억하고 계셨네요."

이런 악기로 연주하는 걸 들으니 또 신선한 기분이네요. 음, 과거의 음악을 의념시대의 방식으로 연주한다면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잘 들었어요. 정말 멋졌어요. 다음은 제가 한 번 해드려요?"

732 라임 - 지한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16:10:57

멧돼지 수인을 요리가 아니라 개먹이로 쓰는 게 낫겠다는 말을 평온하게 하는 지한이 조금 무서워지는 라임이었습니다. 지한의 뒤에 딱 달라붙어선 "고마워..." 하고 소근거리네요.
인벤토리에서 창을 꺼내어 만지작거리는 지한을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던 멧돼지 수인은 "두고보자!" 하면서 후다닥 달아납니다.

"아오...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기운이 다 빠졌어."

라임은 지한의 한쪽 팔을 붙잡고 늘어지며 투덜거립니다. 그러면서 어서 재료를 고르자는 말에 "그래야지." 하면서 아까 냄새를 맡던 당근을 집어들어요.

"근데. 종족을 초월하는 궁극의 카레란 대체 뭘까?"

한아름 야채를 품에 안고서 지한과 나란히 걸으며 넌지시 물어봐요. 글쎄, 단순히 '엄청 맛있는 카레'를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니라, '누가 먹어도 맛있는 카레'를 만드는 데에 의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재잘거립니다.

733 라임주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16:11:11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734 연희 - 명진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16:41:34

명진은 오히려 잘 먹는 축에 속했다.
평범하게 이 지옥의 마파두부를 먹었다면 입안이랑 뱃속이 타는 것처럼 요동치는 걸 참지못했겠지.

주방에서 그들을 지켜보던 근육질의 사내는 어쩐지 희미한 미소를 짓고있었다.
그 미소엔 "훗. 제법이군."이란 의미가 담겨있는 것...같았다.
점심 시간대임에도 식당에 둘말고 사람이 없는 것도, 음식의 과도한 매움도 그렇지만 이 사람이 원인이 아닐까 싶다.

"..마파두부 맛이 비슷하다고? 아니면 매운 의미에서?"

본격적으로라니...그건 매움의 레벨을 말하는 걸까?
음료수라면 혀에서 느껴지는 매운 맛은 덜할 수도 있겠지만, 목넘김이 어떠련지.
연희로선 별로 마셔보고 싶진 않은 음료수일 듯 하다.
//15 갱신.

735 지한 - 라임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17:11:48

고맙다는 속삭임에 뭘요. 라고 가벼운 말로 흩어냅니다. 저정도로 예의범절 없는 이는 분명 만들어도 절대 통과는커녕 맛도보기전에 뒤엎어질 겁니다. 라는 악담을 부드럽게 중얼거립니다.

"...그렇네요.."
기운이 쭉 빠졌다는 말에 가볍게 고개를 흔들어 긍정의 표시를 취합니다. 저런 멧돼지 수인 같은 이가 종족을 초월한 걸 만들어낼 수 있을 리 없어. 라는 게 소소한 본인만의 위안입니까?

"그러게요... 종족을 초월한 궁극의 카레라.."
어떤 의미인 걸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종족을 초월해서라도 먹고 싶어질 정도로 맛있거나. 어떤 종족이라도 먹을 수 있는 카레.. 그러니까 라임 씨의 말 같은 걸까요? 라고 말하며 고민하는 듯합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카레부터 만들어보고 할래요?"
솔직히 잘 만들려면 우리부터 잘 먹어야지요. 라면서 챙겨온 걸로 만들 수 있는 카레를 생각해봅니다.

//잠깐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36 태명진-강연희 (NZwE6wf8B6)

2021-12-03 (불탄다..!) 17:29:30

이제는 피부가 어딘가의 기어세컨드라도 된듯 슬슬 분홍빛으로 변하고 있었다.

진짜로 이걸 응용하면 육체 능력이 단번에 상승하는게 아닐까? 진지하게 생각한 명진이었다.

"둘 다 조금 달라 정확하게는 고통스럽다는 뜻에서 크흠."

말을 하면서도 계속 숟가락으로 마파두부를 퍼먹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내가 아는 음료수 중에 청산가리 맛 음료수라던가 산성맛 음료수 스프레드 애시 라는 음료수에서 비슷한 걸 먹었거든."

"차이점이라면 그건 아프기고 시지만 이건 아프지만 맵고 맛있다는 점? 대충 음료수와 본격적인 요리의 차이라고 보면 돼."

객관적으로보면 그딴 음료수를 먹은 명진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볼 수 있겠으나.

식약처에서 허가해 준 시점에서 절차적으로는 제대로된 음료수이긴 했다.

//16

737 명진주 (NZwE6wf8B6)

2021-12-03 (불탄다..!) 17:29:44

안녕하세요!

738 지한주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17:33:22

다들 안녕하세요.

739 태호주 (5NDOCS6I.Y)

2021-12-03 (불탄다..!) 17:34:37

멍멍워ㅜㄹ월컹컹

740 라임 - 지한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17:39:38

"응. 그렇게 하자."

라임은 흔쾌히 고갤 끄덕이며 가져온 야채를 손질하기 시작합니다.
당장 손에 잡히는 칼이 생각보다 커다래서 야채를 까는 데에 조금 애를 먹었지만, 그래도 머뭇거림 없이 할 일을 척척 해내고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카레라면... 당근이랑 양파랑 감자랑 고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담뿍 들어가서, 너무 묽거나 되지도 않고 밥이랑 먹어도 싱겁지 않고 그냥 카레만 먹어도 짜지 않게 간이 적당한 카레일까?"

신한국에서 시중에 파는 인스턴트 카레가 그나마 가장 보편적인 맛이겠지만, 그건 아무래도 조미료나 향신료도 많이 들어가고 건더기도 적은 편이니까.
최대한 조미료를 덜 넣고 신선한 야채와 고기 본연의 맛을 살려서 만들면 어떨까. 그러면 지고한 궁극의 카레보다는 그냥 무난한 카레가 되겠지만... 하는 이야길 하면서 지한을 슬쩍 돌아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741 지한 - 라임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18:04:26

야채를 손질하는 라임과 같이 야채를 손질하고 볶을 준비를 합니다. 고기는 어떤 걸로 할까요? 라고 물어봅니다. 가져온 건.. 돼지고기긴 한데. 소고기나 닭고기도 염두에 둘까요?

"그렇겠네요."
가장 기본적인 카레라지만 그 기본적 카레가 만들기 어렵죠.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확하게는.. 향신료만 조합해서 그 맛을 내는 건 어렵습니다.

"무난한 카레..."
무난한 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난하다는 건 어떻게 보면 검증되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말을 하며 큰 냄비에 손질한 야채를 넣으려 합니다. 양파부터 볶는 게 좋겠지..

//다들 반갑습니다.

742 연희 - 명진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18:44:04

그런 음료수를 잘도 시중에서 팔게하다니...
어딘가엔 음료수뿐만 아니라 괴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가 있지않을까?

"잘 먹었습니다."

어느새 그릇에는 마파두부가 남김없이 사라져있었다.
예전부터 음식을 남길 형편이 안되다보니, 자연스레 남기지않게된 것이다.
맛있다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17

743 태명진-강연희 (NZwE6wf8B6)

2021-12-03 (불탄다..!) 18:53:22

마찬가지로 명진또한 엄청난 고통에도 불구하고 맛에 중독되어 완전히 깨끗하게 그릇을 비웠다.

이것만으로도 인생에 있어 꽤 커다란 업적이라고 칭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하아- 정말 맵기는 했지만 정말로 맛있었어 연희 덕분에 좋은 경험다하네...물론 아픈 건 아픈거지만."

그리 말하며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정말로 고마워 연희야."

//18

744 준혁 - 특별반 단톡 (8b55dotI/o)

2021-12-03 (불탄다..!) 19:12:28

[전부 부엌으로 나와서]
[딸기 두상자씩 가져가라]
[본가에서 받아왔으니까]
[그리고 신지한 잼 만드는법 알고있냐???]

745 연희 - 명진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19:19:11

둘다 완식을 했지만, 차이점이 있다면...연희는 거의 물을 마시지않았던 점일까.
사소하지만 마파두부를 대하는 자세는 달랐다.

"입맛에 맞았다면 다행이네."

남겼다면 연희는 입맛에 안맞나보다하고 넘어가는 정도였겠지만,
주방에 있는 남자가 가만히 있질 않았겠지.

감사를 받을만한 일까진 아니지않나...싶으면서도 볼을 긁적이며 연희는 답변대신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을 하러간다. 조금 낮간지러워하는 걸 수도.

카운터로 가자 계속 주방에 있던 것 같은 아까전에 여자아이가 나와 계산을 해준다.

"점장은 몇년이 지나도 변하질 않네요."

점장? 주방에 있는 근육질의 남성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 연희가 가리키는 시선은 이상한 어미를 붙이는 여자를 말하는 것이였다.
즉 종업원은 남성이고 점장은 여자아이이다. 애초에 아이가 아니다.
//19

746 지한 - 특별반 단톡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19:21:24

[잼 만드는 방법이야 헌팅 네트워크에 검색하면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딸기.. 괜찮아 보입니다]

747 준혁 - 특별반 단톡 (06uRCHFOvE)

2021-12-03 (불탄다..!) 19:22:43

[해줘]

[요리는 잼병이니까 나]

748 연희주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19:25:03

[자취하다보면 잼 만드는 방법쯤이야 알게되지.]

749 연희주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19:25:19

나메 안바꿨네. 별로 중요하진 않다!

750 지한 - 특별반 단톡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19:25:20

[해준다고 해도]
[딸기 잎 손질은 도와주십시오]
[(딸기잼 만드는 영상)]
[안하면 안해줄 겁니다]

751 태명진-강연희 (NZwE6wf8B6)

2021-12-03 (불탄다..!) 19:32:37

이 매운걸 먹었음에도 물도 마시지 않는다니..연희는 과연 정체가 뭘까?

검사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해도 저 정도의 정신력을 가졌을 줄은...여러모로 감탄한 명진이었다.

하지만 칭찬에는 익숙치 않은지 볼을 긁적이며 연희는 계산대에서 계산을 마친다.

상대는 여자아이였던 것 같은데...점장의 딸이라도 되는걸까?

근데 말을 보면...설마...

"여러모로 특이한 곳일지도.."

하지만 그게 나쁘지 않았다.

"그럼 이제 슬슬 나가도록 하자. 이번엔 내가 아이스크림이라도 쏠게."

매운 걸 먹은 뒤 먹는 아이스크림은 제맛이니까.

//20

이걸로 막레 합시다! 수고하셨습니다 연희주!

752 라임 - 지한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19:35:00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답레가 늦어셔서 죄송해요 지한주. 자정 전에는 돌아올 것 같지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753 연희주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19:37:17

수고하셨슴다.

754 연희주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19:38:03

기프트는..언제 살 수 있는 것일까...

755 지한주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19:39:02

다녀오세요 라임주.

으.. 쭈꾸미 매워..

756 명진주 (NZwE6wf8B6)

2021-12-03 (불탄다..!) 19:41:32

기프트는...존버다

다들 어서오세요!!

757 준혁 - 특별반 단톡 (8dZ7vnmtgY)

2021-12-03 (불탄다..!) 19:42:49

[뭐야 포니 너도 가능하냐?]
[둘이서 하면 되겠네]

[알아서 그 정도야 해줘야지...]

758 지한 - 특별반 단톡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19:45:03

[딸기 이파리를 설탕에 절여 입에 넣어드리기 전에 같이 합시다]
[딸기청이나 잼 둘 다 괜찮겠군요.]
[필요한 건 레몬 몇개려나요]

759 연희 - 특별반 단톡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20:12:10

[얼마나 만들지가 중요한데, 레몬 즙도 괜찮고.]

760 연희 - 특별반 단톡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20:12:52

>>757
[그리고 넌 안 도와줄꺼면 먹을 생각도 하지말고]

761 준혁 - 특별반 단톡 (8dZ7vnmtgY)

2021-12-03 (불탄다..!) 20:14:14

[레몬이 들어가???]
[의외네..]

[하??]
[이거 내가 가져왔잖아]

762 연희 - 특별반 단톡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20:17:03

[그러면 딸기잼 만들 재료도 너가 준비해주던가]

763 지한 - 특별반 단톡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0:22:21

[레몬즙을 넣지 않으면 좀 오래 끓여야 해서 색과 향미가 좀 덜하다고 합니다]

764 준혁 - 특별반 단톡 (8dZ7vnmtgY)

2021-12-03 (불탄다..!) 20:34:06

[오오 신기하네..]

[재료? 음...]
[뭐 좋아..도와줄게]
[잎 자르는 것 쯤이야]

765 지한 - 특별반 단톡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0:47:11

[도와주신다면 빠르고 많이 만들 수 있을 겁니다]

766 준혁 - 특별반 단톡 (8dZ7vnmtgY)

2021-12-03 (불탄다..!) 20:54:25

[그런데 문제가 있다]

[빵은 없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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