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3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 :: 1001

◆P6Fsff5Ydc

2021-11-29 21:25:55 - 2021-12-05 01:01:47

0 ◆P6Fsff5Ydc (g.9aOugOHE)

2021-11-29 (모두 수고..) 2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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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에게 지금까지 주어진 특혜가 몇인데. 이제 와서 도망도 못 친다는 거는 다들 알겠지?
그럼.
살아서 만나자.

767 지한 - 특별반 단톡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0:56:19

[빵은 만들고 사면 안 됩니까..?]
[아니면 재료준비 하고 나서 끓이는 동안 사온다거나요.]

768 준혁 - 특별반 단톡 (8dZ7vnmtgY)

2021-12-03 (불탄다..!) 21:11:43

[하지만 잼은 누군가 계쏙 저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나갔다 와도 되는건가?]

769 라임 - 지한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1:12:31

"음... 일단 돼지고기를 가져왔으니까 그걸로 해보자!"

소고기나 닭고기도 좋겠지만 일단은 돼지고기를 가져왔으니까. 그리고 소고기는 너무 익으면 질기기도 하고 닭고기는 퍽퍽해질 수도 있고...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꼼꼼히 제거하면서 이야기해요.

그러니까. 종족을 초월한 궁극의 카레라면... 누가 먹어도 맛있는 카레라면 가장 무난한 보통의 카레가 정답일 수도 있지 않을까. 다들 특별한 재료로 멋지고 맛있게 만들려고 해서 카레의 본질적인 맛을 해졌기 때문에 심사에 떨어진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라임입니다.

양파를 먼저 볶기 시작하는 지한을 거들어서 열심히 카레를 만들어봐요.
지한이 팬을 잡고 있으니까 옆에서 도와줄 걸 찾습니다.

그렇게 무난하게 맛있는 카레가 만들어질까요?


//갱신합니다~ 좋은 밤이에요!

770 명진주 (NZwE6wf8B6)

2021-12-03 (불탄다..!) 21:13:02

존밤!

771 라임 - 특별반 단톡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1:13:33

[준비성이 없네 현준혁]

772 준혁 - 특별반 단톡 (8dZ7vnmtgY)

2021-12-03 (불탄다..!) 21:18:09

[너에게 그런 말을 듣다니]
[이번엔 할 말이 없군]

773 지한 - 특별반 단톡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1:19:41

[연희 양까지 포함한다면... 셋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인벤토리를 생각하면 혼자 갔다올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잼의 향에 이끌려온 이들에게도 시키는 겁니다.]

774 라임 - 특별반 단톡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1:20:01

[내가 뭐]

775 지한 - 라임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1:23:38

"그게 무난하겠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라임을 봅니다. 적당히는 남겨두는 게 좋겠죠.. 향신료를 이리저리 조합해보며 카레맛이 이거다. 싶은 것을 제조해보려 합니다.

"종족을 초월한 궁극의 카레는.. 어쩌면 그렇죠."
가장 무난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라고 동의하듯 말하며 팬으로 양파를 볶고, 고기도 같이 볶고.. 물과 향신료를 넣어 고기와 야채에 카레의 풍기가 깊이 스며들게 하고는.. 마지막에 루를 넣어 점도를 맞추면...

"완성이네요"
자요. 라면서 맛보기를 주는 지한입니다. 서로 열심히 한 덕에 무난한 카레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럼 이제.. 심사를 들으러 가야겠지요.. 음. 그럼 곁들일 것은 밥인가..

//다들 어서오세요.

776 연희 - 특별반 단톡 (zwBPb5Oo5s)

2021-12-03 (불탄다..!) 21:35:14

[빵은 내가 사오지 뭐. 보상은 처음 만든 딸기잼 시식으로 할게]

777 라임 - 지한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1:38:57

"완성이네!"

지한이 건넨 맛보기 카레를 손가락으로 콕 찍어서 먹어봐요.

"음... 맛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카레 중에서 제일 맛있어!
잔뜩 들떠서는 조리대를 손바닥으로 탕탕 때립니다.

어느 때는 카레 맛이 조금 강하고, 어느 때는 고기가 질기거나 야채가 너무 잘거나 너무 크거나 국물이 너무 묽거나 고기 맛이 약간 느끼하거나 해서 아쉬울 때가 많았거든요. 그냥 맛있다고 하고 먹을만한 정도? 이번만큼 카레랑 재료의 맛이 조화로웠던 적은 없었어요!

그럼... 완성된 카레를 제출하러 가보도록 해요.

"음. 맛있군. 통과."

지한과 라임이 제출한 카레를 한숟갈 떠먹은 심사위원이 무심하게 통과 사인을 주었어요.

"에? 끝이에요?"
"그래."

다른 참가자들의 카레에 대한 시식평에 비하면 너무 간결해서 의아한 라임이었지만, 주위에서 이야기하는 스탭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단은 지금 대회에서 통과점을 받은 건 지한과 라임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지한과 라임의 카레의 별점은...
.dice 1 5. = 3점이네요!

"와아."

통과했네.
어리둥절하게 지한을 바라보며 하이파이브를 하잔 듯이 손을 내밀어 보여요.
우승 결과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일단 심사에 통과를 했으니까 목표는 달성된 걸까요?

778 지한 - 라임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1:44:26

맛보기카레를 지한도 살짝 맛보고는 음 하는 소리를 냅니다. 좋아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맛있습니다!

"조화롭고.. 밥이랑 같이면 맛이 없을 수 없겠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심사를 받을 생각으로 가져갔으나. 심사는 그야말로 초스피드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지금 통과점을 받은 건 우리뿐이라니. 신기하네요.

"3점..."
사람들은 다들 5점을 목표로 하지만 어쩌면 이 심사는 3을 목표하는 것이 정확했던 걸지도 모릅니다. 라고 말하다가 농담입니다. 5점이었으면 더 좋았을지도. 같은 말을 하며 우승은.. 다른 곳에 가서 겨루게 될까요..? 라고 속닥입니다. 그 말대로일지. 아니면 다른 걸지?

"그..그리고 네."
하이파이브를 하자는 라임의 말에 손을 내밉니다. 짝! 하는 청명한 소리가 울려퍼질까요?

779 지한 - 특별반 단톡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1:45:54

[첫 시식은 연희양이 하겠네요]
[빵 종류를 조금 다양하게도 됩니까?]
[그럼 설탕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 후, 설탕과 레몬을 사야겠군요]

780 라임 - 지한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1:55:49

라임은 조금 어리둥절했지만~ 하이파이브에 호응을 해주는 지한에게 적극적으로 손바닥을 맞부딪쳐서 짝! 하고 청명한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그러게. 3은 1이랑 5의 중간이니까! 그리고 나한테는 5점짜리 카레야."

지한의 농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대기석 쪽으로 향합니다.
글쎄,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대기석에 나란히 앉아서 지한에게 슬쩍 어깨를 기대며 아까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 라임입니다. 어깨를 기대는 건, 그냥 친한 친구라서 편하니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그런 느낌!

"아까 그 못된 멧돼지 녀석. 통과했을까? ... 너랑 같이 있지 않았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어."

물론 혼자였더라도 정신을 차리고 흠씬 두들겨패줬겠지만요!

그다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모든 참가자가 완성된 카레를 제출했고, 지한과 라임을 제외하고 총 세 팀이 더 통과점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점수는...

두구두구두구.....

.dice 1 5. = 4
.dice 1 5. = 4
.dice 1 5. = 2
점이네요!

그중에 마지막으로 통과한 팀은 아까의 그 못된 멧돼지 수인의 팀이었어요.

781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1:59:48

졸ㄹㄹㄹ

782 라임주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2:00:34

안녕하세 요 캡 틴!
졸리면 자야한다! 쉬어라!

783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2:01:29

아니 이제 충분히 자고 어장에 기어들어온 것이다.
술에 취해 집에 밤늦게 들어온 차녀의 모습이지

784 라임주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2:02:11

(등짝스매시!!!!!)

785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2:03:28

으으어어어어....

뭔가
영월 기습 작전에 대해 풀어볼까, 아님 제 3차 다윈전쟁에 대해 풀어볼까

786 라임주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2:05:23

나는 여월기습작전쪽이 끌리는것이다1

787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2:06:19

참고로 두개 다 분기점이긴 햇음. 50% 돌파하면서 조건 불충족시 영월 기습 작전, 충족 시 제 3차 다윈전쟁 식으루..

788 지한 - 라임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2:07:17

5점짜리 카레라는 것을 듣고는 자신에게도 매우 맛있었다고 말합니다. 지한이 까다로운 입맛인가..?
대기석에서 앉아서 기다리면 몇 존재들이 통과점을 받는 게 보입니다. 두어 팀 이후에 좀 시간이 지나고는..

"음.. 글쎄요."
어깨에 기대는 것을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생각보다는 금방금방 받아들여 기대는 걸 자연스럽게 보네요. 못된 개먹이감이 통과할까라는 물음에는 조금 고민합니다. 요리 실력이 팀이라는 점이 걸리네요.

"통과를 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이라고 말할 때 그 멧돼지 수인이 있던 팀이 통과점을 받자 경쟁상대입니다 라고 입을 비죽비죽거리네요. 아주 잠깐 그랬던 걸까.. 그 통과한 팀들 외에는 종료되어서 나가게 될까요..

789 지한주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2:07:39

다들 어서오세요.

790 라임 - 지한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2:38:13

"저게 붙네."

점수판을 본 라임은 멧돼지 수인을 살짝 째려보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서 다시 지한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지한은 평소에 표정을 잘 드러내진 않았던 것 같은데 입을 비죽거리는 걸 보니 못된 멧돼지가 통과한 게 꽤나 언짢았던 걸까요. 라임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픽 웃고 말아버립니다.

"그래도 우리 점수가 더 높아."

저쪽보다 점수가 낮았다면 자존심이 엄청 상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이 많은 인원 중에서 통과점을 받았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둘이는 요리 실력자도 아닌데. 세상에 음식을 잘하는 사람은 많고 많을 테니까요.

곧, 안내원이 와서 축하 인사와 함께 3등 상품을 전해줬어요.
상품은 '카레가 아주아주 맛있게 끓여지는 엄청 두꺼운 냄비'라네요. 자주 쓰지는 않겠지만 종종 공용주방에서 친구들끼리 음식을 만들어 먹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기념품으로 하나 더 특별한 선물을 받았어요.
바로, 오늘 대회에서 있었던 일들이 담긴 사진첩이에요. 지한과 라임이 같이 식재료를 고르고 손질하고 함께 카레를 만드는 모습들이 한장한장 모두 담겨있어요. 그 많은 스탭들이 아무것도 안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엄청난 일을 하고 있었나 봐요.

개중에는 못된 멧돼지 수인이 라임의 귀를 붙잡고 사냥감처럼 들어올리는 사진이나, 지한이 멧돼지 수인을 멋지게 제압하는 장면들도 끼어있었지만... 그걸 확인하는 건 조금 나중이었겠죠?

그리고 상품과 기념품을 전달받은 둘 앞에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는 듯이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들려오는 안내방송에 따르면, 4점을 받은 두 팀은 면밀한 채점을 통해서 우승을 가린다나 봐요.

"오늘 정말 재밌었다. 그치?"

한 손에 사진첩을 들고, 작게 열린 게이트 앞에 서서 같이 돌아가자고 지한에게 손을 내미는 라임이었습니다.

//막레로 받아주시거나 막레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791 라임주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2:39:28

제 3차 다윈전쟁 쪽도 재밌었겠다!

792 강산 - 유리아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2:40:59

연주 중 유리아가 곡을 알아보고 탄성을 내자, 강산은 씩 웃었다.

"이런 걸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곡은 꽤 좋더라고. 이런 곡이 그냥 잊혀지면 안타깝잖아? 이것도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을텐데."

연주를 끝낸 후 강산은 유리아의 말에 그렇게 답한다.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멋지다니 고맙다."

유리아의 칭찬에 웃어보이던 강산은 "다음은 내가 한 번 해드려요?"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실례가 아니라면."

//9번째.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늦어서 미안해요!!
추워서 잠깐 이불속에 들어가있는다는게, 정신차려보니 이 시간이지 뭐에요!

793 강산주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2:42:18

모두 안녕하세요!

흥미진진하긴 하지만 왠지 제3차 다윈전쟁 쪽이 캐릭터들 입장에서 더 위험하거나 안 좋은 분기였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794 지한주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2:42:48

막레로 받아도 될까요.. 즐거운 카레게이트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795 지한주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2:44:59

저 조건 충족이 다윈주의자들 입장에서 조건충족이었던 걸까요.

다들 어서오세요.

796 라임주 (DVuLtSHk4A)

2021-12-03 (불탄다..!) 22:45:00

즐거운 일상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재밌게 놀아요!

강산주 어서오세요! 이불은 너무 좋죠~

797 강산 - 특별반 단톡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2:52:14

[뭐 딸기!!]
[고맙다]
[잘 먹겠다고 전해드려라ㅋㅋ]

//뒷북반응...
시간대가 맞았으면 자연스럽게 딸기 같이 손질하고 있는 강산이도 묘사...하려고 했는데 지금 하는 건 뒷북일까 싶고 그런것입니다...?

798 지한주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3:06:09

딸기잼은 내일 만드는 것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딸기 맛있죠.. 요즘 딸기가 나오고 딸기우유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799 강산주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3:10:26

그런 거군요!
벌써 딸기 철이네요...!!
어쩐지 오늘 갔던 빵집에서 딸기 타르트 예약주문 받는다고 공지하더라고요!!

800 지한주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3:17:13

맛있어보이는 스콘집을 찾았는데 좀.. 머네요.. 품절=폐장인데..
전화 예약 진짜 하기 싫은데 해야하나..(인별예약같은 건 더 못하겠음)

801 강산주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3:20:50

드시고 싶으시면...그만한 수고를 감수해야하지 않을까요!
맛있는 스콘을 파는 집은 은근 찾기 어려운걸요. 지역차일 수도 있겠지만...!
꼭 드시고 싶으신 게 아니라면 무리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지만요...!

802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3:24:37

영월 기습 작전의 포인트
- 신 한국 내에서 특별반 인원이 (내림 처리)외 2명 이상 사망하지 않았을 시
- 범죄자, 또는 그에 준하는 플레이어(또는 NPC)에게 다윈주의자가 접근하였을 시
- 플레이어 중 한 명이 회색 마탑주와 접촉하였을 시
- 신 한국 내부에서 가디언 세력의 축소가 발생하였을 시
- 영웅 NPC 중 '소녀'가 활동 불가 상황일 시

영월 기습 작전이 발발한다.

제 3차 다윈 전쟁의 포인트
- 신 한국 내에서 특별반 인원이 2명 이상 사망하였을 시.
- 유찬영의 활동이 한달 이상 억제되었을 시.
- 중국 내부에서 한가와 원가의 금력 싸움이 발생하여 자유 마카오에 이상이 발생하였을 시
- 소녀가 활동 가능 상황에서 다윈주의자 NPC의 암살에 실패하였을 시
- 검성의 건강이 2차로 악화될 시

제 3차 다윈 전쟁이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발발한다.

803 지한주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3:24:44

못 갈 거리는 아닌데(가끔 가는 지역임), 원하는 게 있느냐가 문제라서요. 그나마 날이 추우면 상할 위험은 적으니 다행인가.

804 강산주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3:26:59

주강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약속을 한 사람이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 연락해봅니다.
만약 연락이 안 되면 헌터 네트워크를 뒤지든지, 지인들에게 수소문해보든지 해서 어디에 있을지 찾아봅니다.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잡으러 갑니다....! 단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가택침입까진 하지 않습니다.

2. 「중요한 일을 위해 가는 길에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면?」 
답변한 질문이니 패스.

3. 「고난을 극복한 것이 신의 은혜라고 듣는다면?」
- 아리송한 표정을 잠깐 지어보일 뿐 진지하게 듣진 않고 곧 잊어버립니다.
딱히 종교 같은 건 안 믿을 것 같은 녀석이라서...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805 진언주 (LoCte8HlSA)

2021-12-03 (불탄다..!) 23:30:04

ㅎㅇㅎㅇ들

내일 수원가야된다
귀찮아...

806 강산주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3:30:30

>>802
엇.
그러고보니 베로니카가 접근해오는 다윈주의자들 쥐어팼고
준혁 웨이 진언이가 잭 루소랑 싸웠죠?
윤이가 회색 마탑주를 만났고...!!

홍왕 유찬영의 활동이 줄어들었던 데에는...역시...뭔가 있었던 걸까요...ㄷㄷㄷㄷ

그러고보니 만약 어느 쪽 조건도 만족하지 않게 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807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3:31:36

검성의 건강 상태
- 검성의 현재 육체는 게이트의 환경을 극한적으로 압축하여 이미 수십년의 세월을 게이트 내에서 수련, 다듬은 결과물임. 그렇기 때문에 현재 검성의 나이가 백을 넘는다는 점과, 강력한 의념 각성자라도 결국 죽음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함.
즉 게이트 발생기 당시 이미 검성은 전성기의 끝자락에 있었고 혼란기 당시에는 황혼기에 접어 있었음. 그런 인간이 현재까지도 영웅으로써 활동하고 있단 것 자체가 다른 영웅들에게 존경받을 법한 이유가 됨.

검성이라는 존재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
- 검성이라는 존재는 인류가 처음으로 게이트에 능동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국제적 무기이자, 인류 최고의 무력책인 '가디언'이라는 세력을 만들었다는 점. 타 영웅이 죽으면 세계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검성은 자신이 죽더라도 여러 세력에서 가디언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해둠. 가디언을 견제할 '헌터', 가디언을 꾸준히 육성할 '아카데미' 그리고 자신이라는 가디언들의 '이상향'. 이 세 장치의 존재 때문에 사망하더라도 파장은 있을지언정 붕괴는 발생하지 않음.

808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3:33:30

>>806 다이스로 영월 기습 작전의 난이도가 상향조정됨.

제 3차 다윈 전쟁의 주요 트리거는 특별반의 활동중 플레이어가 둘 이상 사망한다는거임.

809 강산주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3:34:55

>>803 아...그 ​애매함 알 것 같기도 하네요...
뭐가 들어올지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805 진언주 어서오세요.
업무차 가시는 건가요? 고생하시네요...

>>807 어엇....수명이 늘어나긴 했지만 불로불사는 아닌 거였네요...
검성님...!!ㅠㅠ

헌터도 가디언 체계의 유지에 어느정도 기여하고 있었군요...!!

810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3:38:15

가디언은 어쩔 수 없이 국가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군인임. 즉 국가의 명령이 존재한다면 재고는 하더라도 가디언들은 결국 국가를 1순위로 여기게 되고.
그런데 헌터라는 세력이 이런 국가의 영향력을 억제하는 역할도 함. 가디언이라는 세력이 단순히 강하다. 뿐만 아니라 헌터 역시도 일력의 힘이 있고 그를 이용하면 가디언이라는 물건에 큰 흠집을 남길 수 있단 점도 위험한 것중 하나고.
무엇보다도 가디언과 비슷한 '무력을 보유한' 세력이라는 점에서 꾸준히 견제할 수밖에 없음.

811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3:40:41

물론 어느정도 유사 불로불사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긴 함.
서유하가 가진 별의 눈은 사용자를 신의 격으로 승화시켜 불로의 권능을 이뤄내고 있기도 하고 루카의 경우에는 자신의 세포들이 꾸준히 사망과 부활을 반복하며 반자율적 불사를 보유하고 있음.
유찬영이 가진 바이올렛 코스트 '선악과'도 불로불사를 부여하는 힘이 있기도 함. 다만 유찬영의 무서운 점은 그런 거 없어도 스스로의 의념으로 자신의 불로불사를 이루고 있단 점이 문제.

812 지한주 (hLo0Chns9g)

2021-12-03 (불탄다..!) 23:41:47

>>809 그 뭐지. 공지라고 해야하나 그건 있지만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는 것이라서요.

너무 일찍 가면 계속 들고 다녀야 하고, 너무 늦게 가면 품절일 거라..

오.. 그런 난이도나.. 포인트들이 있었군요.

813 강산주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3:43:16

>>808 아하....!!

...듣고보니 별의 아이 특성이 얼마나 굉장한 특성이었는지 새삼 떠오르게 되네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어라 나 메인특성 생각보다 잘 못 써먹고 있는듯??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주혜인씨와 통화할 때 분기점 떡밥이 꽤 나왔었군요...

만약에 누군가 이미 한 명이 죽은 상태에서 강산이가 엄마 말 전혀 안 듣고 나대다가 죽었으면, 3차 다윈전쟁 쪽으로 분기가 결정되는 걸 피해갈 수 없었겠지요...

814 진언주 (LoCte8HlSA)

2021-12-03 (불탄다..!) 23:44:43

업무는 아니고 친구놈들이랑 씹덕짓하러가용~
토욜에 일할바에 금욜에 야근을하자주의라ㅋㅋㅋ

815 강산주 (Z4Exo8EXJM)

2021-12-03 (불탄다..!) 23:46:26

>>810-811 오....!!

>>814 아하, 놀러가시는 거군요! 그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816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3:46:33

그치. 별의 아이 특성의 가장 무서운 점은 뒷배가 있다. 정도가 아님.

이런 레스주들이 알기 어려운 정보/인맥/배경을 제공받을 수 있단 점에서 무서운 것.
만약 준혁이도 저 쌍꼰대질을 참고 자신의 비전을 세워서 요구할 수 있었다면 잭 루소를 잡으러 갈때 사살조를 파견하거나 경호원을 받았을 수도 있음.

817 ◆c9lNRrMzaQ (FME/TWYCAc)

2021-12-03 (불탄다..!) 23:47:56

내가 초보자 추천용으로 별의아이에 해피한 과거사를 짜오세요. 하는 이유도 이것.
아 물론 불꽃길 레드라이트 범죄자처럼 뭘 해도 빠꾸가 없을수도 있긴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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