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409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5. 히어로 vs 히어로 :: 1001

◆O5r/SywHNU

2021-11-21 01:32:05 - 2021-12-01 22:12:13

0 ◆O5r/SywHNU (3cwwXILRe6)

2021-11-21 (내일 월요일) 01:32:05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288 설화주 (ccarWa4/Vw)

2021-11-23 (FIRE!) 23:10:48

신주 응원할게~😁

289 소라 - 설화 (i3GliQPZ2s)

2021-11-23 (FIRE!) 23:16:42

자신의 어깨에 무게감이 느껴지자 소라는 절로 어깨에 힘을 줘서 설화의 어깨를 지탱했다. 딱히 무겁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 대신 젖은 머리카락의 감촉이 느껴져 괜히 간지러운지 소라의 몸이 살짝 움찔했다. 허나 따스한 기운이 괜히 기분이 좋아 절로 편안하다고 느끼며 소라는 배싯 미소를 지었다. 꽤 오랜만에 이렇게 편안한 미소를 지어보는 것 같다고 생각하며 괜히 젖어있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그녀는 손으로 만졌다. 물기가 쭈욱 짜이는 일은 없었으나 뭔가 힘껏 잡으면 물기가 쭈욱 흐를 것 같다는 착각을 하며 소라는 결국 손을 다시 아래로 내렸다.

첨벙. 작은 물 소리가 들렸고 앞을 바라보니 다른 손님들이 물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제법 나이가 있어보이는 이들이었다. 생각해보면 정마로 많은 이들이 찾긴 하는구나 싶어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절대 적은 수가 아니었다. 이 수많은 이들을 보니 더더욱 경찰로서 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소라는 괜히 심적으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공적인 자리에서 너무 건방지게 굴면 어쩔 수 없는걸. 그 점은 양해해줘. 나도 일단은 팀을 이끄는 지휘자니 말이야. 뭔가 분위기? 그런 것이 아예 없을 순 없잖아. 아무튼 너도 그렇구나. 나도 그래."

나갈 생각이 없는 것은 소라 역시 마찬가지였다. 따뜻한 물이 마치 끈적하게 자신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 같다고 소라는 생각했다. 어쩌면 요 근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던 것이 아니었을까. 잠시 고민을 하다 오늘은 날이니 한번 제안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설화에게 이야기했다.

"오늘은 일찍 안 자는 이들끼리 술이라도 한잔 해볼까? 별로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은 괜찮을 것 같아서."

물론 누군가는 빨리 잘 지도 모르지만 누군가는 늦게 잘지도 모를 일이었다. 호텔에서 잠을 자게 될테니 어차피 다음 날 늦잠을 잔다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었다. 딱히 정해진 일정 없이 '워크샵'이라는 명분 하에 찾아온 휴식처였을 뿐이니까.

"꼭 불러줬으면 하는 이 있어? 혹시?"

290 테이주 (p8H0kPHgK6)

2021-11-23 (FIRE!) 23:17:23

신주 어떤 길이든 응원하니까~ 천천히 좋은 방향으로 가길 바라~ 일하는 곳에서도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길 바라구..(?)

갱..신해..졸려..죽는다..! ㅇ>-<

291 신주◆KtQxTILCQM (HTA4Bg/wFI)

2021-11-23 (FIRE!) 23:17:46

>>286-288 (아무튼 정말 고맙다는 말....)

292 신주◆KtQxTILCQM (HTA4Bg/wFI)

2021-11-23 (FIRE!) 23:18:35

>>290 (정말 고맙다는 말 2트...)(지금까지 받은 키갈은 돌려드리겟음 움쫩)

293 테이주 (p8H0kPHgK6)

2021-11-23 (FIRE!) 23:21:01

>>292 ??????? 내 키갈을 지금 돌려준거야???? 두배로 받고싶나봐??(험악)(?)

294 설화 - 소라 (mBMPatSfQQ)

2021-11-23 (FIRE!) 23:26:05

" 말이 그렇단거지. 곤란하게 건방지게 굴거나 하진 않을거야. 은근슬쩍 반말 하는 정도? 그런 건 애교로 봐줘. "

그 이상으로 건방지게 구는 건 애초에 익숙지 않은 스타일이었으니 할 수 있을리가 없다는 것을 잘 아는 설화였다. 여유로운 척 하지만 이런면에선 설화 역시도 평상시의 자기 자신을 좀처럼 벗어나기 어려운 편이었으니까. 그러다 문득 머리카락이 닿을때 움찔거리는 소라의 움직임이 느껴졌는지 장난스럽게 고개를 살짝 살짝 저어보인다.

" 뭐, 그것도 좋긴 하네. 술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그나저나 나란테 불러줄 사람이 있냐고 물어도 아직 팀원들을 잘 모르는 걸. 그나마 경찰대 출신인 유진 정도 뿐이라. 누굴 꼭 부르지 않아도 둘이 간단라게 마셔도 괜찮고 말이지. 다들 어디선가 푹 쉬고들 있을테니까. "

아까에 비해 사람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딱히 그것을 신경쓰지는 않는 듯 설화는 덤덤하게 말했다. 자세도 여전히 기댄 체 그대로였다. 종종 입맛을 다시는 것은 애주가인 그녀의 성격이 드러나는 모양이었다. 물론 술에 환장할 정도는 아니지만 마다할 성격도 아니었으니까.

" 우리 소라가 술을 잘 마시나 확인해보는건 확실히 재밌을지도. "

어쩌면 자신이 주량에서 밀릴지도 모를 일이었지만, 확인해볼만한 가치가 있단 생각을 하는지 입꼬리를 살짝 올린 체 키득거리며 눈동자를 올려 널 올려다본다.

295 설화주 (.NvyRHFC0w)

2021-11-23 (FIRE!) 23:26:43

테이주 어서와 고생랬어~

>>291 😊

296 테이주 (p8H0kPHgK6)

2021-11-23 (FIRE!) 23:27:04

테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사랑해』
> "사랑해요. 당신밖에 없어."
"어, 웃는 거야? 이 말보다 더 느끼한 말 바라는 건 아니죠? 아니면 이런 말 부끄러워 하는 거야?"
"그런데 정말 당신밖에 없는 걸. 내 기억에 유통기한이 있다면 당신과 있던 날은 만년 정도로 두고 싶을 정도로.*"
"그렇지만 이미 내 기억의 유통기한이 없으니 당신이랑 영원히 있고파라."
"오글거리죠? 아야, 때리지 마요! 나도 열심히 뱉어봤다구."

* 중경삼림 인용.

2. 『괜찮아』
> "다 괜찮아요. 이제 괜찮을 거예요."
"…난 괜찮아요."
"정말이에요."

3. 『꼴좋다』
> "아! 어쩐담. 그것 참……. 안타깝네요! 당신이 안타까운게 아니라 내가 그 장면을 못 봐서요..평생 기억할 수 있을 텐데!"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297 ◆O5r/SywHNU (i3GliQPZ2s)

2021-11-23 (FIRE!) 23:28:24

어서 와요! 테이주!!

>>296 오. 그렇다면 저 1번 대사를 언젠가 누군가에게 하는 것을 기다리면 되는 거 맞죠?! 그런거죠?! 그리고 2번은..(동공지진) 3번은..ㅋㅋㅋㅋ 너무 얄미운 분위기가 상당히 강해요!

298 설화주 (.NvyRHFC0w)

2021-11-23 (FIRE!) 23:29:58

대사들 분위기가 다 좋네!😁

299 테이주 (p8H0kPHgK6)

2021-11-23 (FIRE!) 23:32:46

>>297 테이쟝과 꽁냥댈 사람이 생길..가능성은..다갓님이 정해준댕~😗 얄미운 박태이...23살 잼민이..10살은 무거워서 집에 두고 다니니 13살 잼민이 확정(?)

.dice 0 100. = 89

>>298 설화소라 일상만큼 좋을까! 0.<~

300 테이주 (p8H0kPHgK6)

2021-11-23 (FIRE!) 23:32:57

거짓말 마라 다갓놈

301 소라 - 설화 (i3GliQPZ2s)

2021-11-23 (FIRE!) 23:33:25

"나, 나 혼자만? 그러면 재미 없을걸?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강한 것도 아니라서 말이야. 유진이. 불러볼까. 아. 그러고 보니 걔는 요즘 다른 대원과 되게 친해보이던데."

상당히 합리적 의심(?)을 하며 소라는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고 보니 다른 이들 중에서도 술을 좋아하는 이가 꽤 있지 않던가? 가만히 생각을 하며 소라는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어가며 리스트를 떠올렸다. 그러다가 나중에 다른 이들을 만나보면 권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을 마무리했다.

그 와중에 입맛을 다시는 것 같은 그녀의 모습에 소라는 그만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술을 좋아했구나. 물론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할 생각은 소라에게 추호도 없었다. 술을 먹던지 말던지 그건 개개인의 자유였으니까. 물론 서에서까지 술을 가지고 와서 취한채로 일을 한다거나 그런 건 곤란했다. 허나 제 동기인 그녀가 그런 일을 하진 않을 거라고 믿으려고 하며 소라는 마침내 생각을 마무리했다.

"물론 정 나하고만 먹고 싶다면 상관은 없지만 먼저 뻗을지도 몰라. 나. 그러니까 재미없을거야. 그렇게 재밌지 않을까? 기대를 해도 말이야."

그 부분만큼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괜히 도리도리 저으면서 너무 기대하지 말라는 듯이 소라는 말을 마친 후 눈을 감았다. 이대로, 좀 더 이대로 편안하게 있는 것도 정말로 좋다고 생각을 한 게 벌써 몇번째인지. 역시 나가기 싫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더더욱 등에 벽을 붙이지만 그녀가 편하게 기댈 수 있도록 자세를 맞춰줬다.

'아무튼 팀에 와줘서 고마워. 설화야."

/슬슬 상황을 마무리지어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후 술자리는..알아서 잘 놀았다고 처리해도 좋을 것 같아요!

302 ◆O5r/SywHNU (i3GliQPZ2s)

2021-11-23 (FIRE!) 23:34:00

그렇다! 89%나 된다고 한다. (팝콘 예약중)

303 설화 - 소라 (.NvyRHFC0w)

2021-11-23 (FIRE!) 23:39:47

" 이런 곳에 와서 진탕 마시긴 그러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말이야. 그나저나 유진은 뭔가 있는 모양이구나? "

너무 걱정은 하지 말라는 듯 웃으며 대꾸하다 유진의 이야기엔 꽤 새롭다는 듯 가볍게 대꾸한다. 뭔가 있다는 감이 팍 하고 왔지만 아쉽게도 그것을 캐내거나 할 정도로 설화는 부지런하지 않았다. 온천의 열기에 축 늘어진 지금은 그러려나 하고 넘기고 마는 것이었다.

" 나 굳이 말하자면 잔잔하게 마시는 쪽을 좋아해. 차분해지니까. 그러니까 소라가 막 걱정하고 그럴 필요는 없다는거. 소라랑 대화하는거면 안주로 충분해. "

대단한 것을 바라는게 아니라는 듯 너무 부담갖지 말라는 말을 해주며 피식 웃어보인다. 저런 말 하나하나가 자신을 배려하는 것이라는 걸 알기에 자신의 동기가 참 세심하단 생각을 한다. 자신도 저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내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 불러줘서 나름 기뻤어, 소라야. "

자신에게 맞춰서 몸을 고쳐주는 소라의 몸에 편히 기댄 체 뷰드럽게 대답을 돌려준다. 나름의 진심을 담아.

// 수고했어!

304 설화주 (.NvyRHFC0w)

2021-11-23 (FIRE!) 23:40:12

89퍼센트! 😊

305 ◆O5r/SywHNU (i3GliQPZ2s)

2021-11-23 (FIRE!) 23:40:31

막레 잘 받았어요! 생각보다 상당히 귀여운 일면이 있는 설화의 모습 아주 잘 봤답니다! 수고했어요!

306 ◆O5r/SywHNU (i3GliQPZ2s)

2021-11-23 (FIRE!) 23:40:56

김에 돌려본다! 소라와 예성이!

소라 .dice 0 100. = 47
예성 .dice 0 100. = 2

307 ◆O5r/SywHNU (i3GliQPZ2s)

2021-11-23 (FIRE!) 23:41:20

(둘을 챙기고 관전석에 착석) 좋아 좋아! 구경을 하는 것이다!

308 유진주 (5l3oJCQIKo)

2021-11-23 (FIRE!) 23:43:00

유진이의 무언가를 느끼고 있는 두 동기인가요!

309 ◆O5r/SywHNU (i3GliQPZ2s)

2021-11-23 (FIRE!) 23:45:34

아니. 뭐. 소라는 이미 지휘자니까 알게 모르게 팀을 다 보고 있는 입장이니까요! 필시 둘 사이에 뭔가 있다는 것은 짐작하고 있을터!

310 설화주 (e89jR.ovjs)

2021-11-23 (FIRE!) 23:46:09

수고했어~ 간만의 일상이라 이제 늘어져야겠다~😁
소라도 너무 귀여웠어! 어깨도 빌려주고...!
설화는 어디보자..

.dice 1 100. = 16

311 유진주 (5l3oJCQIKo)

2021-11-23 (FIRE!) 23:48:46

사실 딱히 숨기는건 아니라서 뭐 있지! 하고 물어보면 스스럼없이 대답해줄테니까요~~ 저도 이제 슬슬 일상을 한번 구할 여유가 생기는 것 같네요!

312 ◆O5r/SywHNU (i3GliQPZ2s)

2021-11-23 (FIRE!) 23:51:00

지금 막 일상이 끝난건 둘째치고 저는 내일도 일을 해야만 하는 직장인. (눈물) 으흑흑. 다음주 월요일은 꼭 연차내서 쉬고 말테다!

313 유진주 (5l3oJCQIKo)

2021-11-23 (FIRE!) 23:54:52

일상은 원래 여유로울때 돌리는 법이니까요! >:3

314 테이주 (p75v/PtDwc)

2021-11-24 (水) 00:01:59

예성이 2%..사실 200%인데 다갓이 다 못 담은거지~!! 설화도 160%인거야..(소곤소곤)

315 ◆O5r/SywHNU (v8.cfk5hsI)

2021-11-24 (水) 00:15:48

>>314 이건 필시 혼자 팝콘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테이주의 강력한 의지임이 분명해요! (빤히)

316 테이주 (p75v/PtDwc)

2021-11-24 (水) 00:29:15

>>315 난 잘 모르겠네~👀👀👀👀

317 유진주 (.qDIAQvs4c)

2021-11-24 (水) 00:33:34

(이미 팝콘의 대상인 사람)

318 ◆O5r/SywHNU (v8.cfk5hsI)

2021-11-24 (水) 00:34:25

그래요! 저렇게 공격대상이 되고 싶다고 하니 구경해드리죠! 유진주!! (빤히)

319 유진주 (.qDIAQvs4c)

2021-11-24 (水) 00:43:46

엣 ... 공격 당하는거였나요?! (도망)

320 ◆O5r/SywHNU (v8.cfk5hsI)

2021-11-24 (水) 00:49:03

그야 당연한 사실이죠!! 유일한 커플 1호의 숙명이자 운명이라구요!

321 유진주 (.qDIAQvs4c)

2021-11-24 (水) 00:55:53

숙명이자 운명 ... 그런 운명 따위 거스르겠어요!! (안됨) 그래도 누가 이 소식을 가장 먼저 들을지 ...

322 ◆O5r/SywHNU (v8.cfk5hsI)

2021-11-24 (水) 00:57:00

이미 알게 모르게 소문이 다 퍼지고 있다던가. (아냐)(절대 아님)

323 ◆O5r/SywHNU (v8.cfk5hsI)

2021-11-24 (水) 01:01:53

일단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즐거운 수요일 되길 바랄게요!

324 유진주 (.qDIAQvs4c)

2021-11-24 (水) 01:03:41

캡틴 주무세요~~

325 설화주 (yYMALJ7yS2)

2021-11-24 (水) 09:01:55

생각해보니 어제 일상에서 설화가 웃었던 것 같아서!

https://picrew.me/share?cd=L2uo0xH60R

326 유진주 (HxS1nkGNoA)

2021-11-24 (水) 09:36:11

설화주 조은 아침이에요!

327 설화주 (jwjsB7r0WU)

2021-11-24 (水) 10:20:19

유진주도 안녕~

328 유진주 (QoOWGiEifI)

2021-11-24 (水) 10:21:27

아침부터 엄청 춥네요 ..

329 유진주 (cD0HKzXc7c)

2021-11-24 (水) 14:44:44

좋은 오후에요!

330 ◆O5r/SywHNU (v8.cfk5hsI)

2021-11-24 (水) 18:55:37

드디어 수요일이 지났어요! 일주일의 절반이 지났으니 주말도 곧 올 거예요! 갱신할게요!

331 화연주 (v5hqYWBYlk)

2021-11-24 (水) 19:02:47

다들 안녕하세요!

332 설화주 (rfQuQ9uW86)

2021-11-24 (水) 19:06:16

일단 설화주도 갱신 😋

333 유진주 (7keY/C2Lew)

2021-11-24 (水) 19:07:56

좋은 밤이에요~~

334 화연주 (v5hqYWBYlk)

2021-11-24 (水) 19:10:42

다들 어서와요! 일상 구함 펫말 박아두고 잡담이나 떨어야죠

335 ◆O5r/SywHNU (v8.cfk5hsI)

2021-11-24 (水) 19:13:13

화연주도 설화주도 유진주도 다들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슬슬 저녁을 먹어야 하니 다녀올게요!

336 ◆O5r/SywHNU (v8.cfk5hsI)

2021-11-24 (水) 20:00:52

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337 ◆O5r/SywHNU (v8.cfk5hsI)

2021-11-24 (水) 20:53:46

뭐했다고 벌써 9시?! (동공지진)

338 케이시-연우 (LQGW1/oC62)

2021-11-24 (水) 20:59:21

이번 대치가 팀의 존망을 좌우할 정도의 문제였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잘 모른다. 그야, 그녀는 일개 경사일 뿐이고, 윗선의 일은 먼저 알려주지 않는 이상 모르니까. 하지만 그 상황에서 피해자 학생들도 구하지 못하고, 범인에게 이렇다 할 만한 타격도 입히지 못한 채 탈탈 털리고 물러섰다면 분명 제법 큰 피해가 왔을 것이다. 단순히 그날 공원에 있었던 사람들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팀 전체에게. 정말이지 운이 좋았다고밖에 할 수 없었다. 이런 게 바로 초심자의 행운인가?

"맞아. 사실 그 라타토스크라는 데에 대해서도 우리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거니까."

물론 사건들의 배후에 조직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그 존재에 대해 들은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나이트며 아버지며, 전부 의문투성이다. 그에 반해 이쪽의 정보는 줄줄 새고 있는 것 같고 말이지. ...만약의 일이지만, 내부에 뭔가 구멍이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 둘 필요가 있어 보였다.
한 번 일어난 일이 두 번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지.
그나저나 라타토스크라니, 이름 한번 거창하네. 중2병 환자들이 모여서 만든 비밀 결사 단체 이름 같잖아? ...이쪽 팀 이름도 못지않게 거창하긴 하지만.

"용건? 있지! 자기에 대해 알아가는 거!"

좋아하는 거라던지, 싫어하는 거라던지, 취미라던지, 특기라던지. 뭐 그런 것들? 아직도 꽃받침을 내리지 않은 채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게 참, 기가 세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머리가 꽃밭인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 입장에서는 팀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제법 중요한 용건이었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면 좋잖아? 좋은 게 좋은 거라구!

"그래서, 아연우 씨. 당신에 대해 알려 주시겠습니까?"

연극적인 어조로 말하며 숟가락이 마이크라도 되는 마냥 상대를 향해 겨누었다. 케이시 나이팅게일, 지금 이 순간만은 기자로 전직이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