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0065>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3 :: 1001

◆c9lNRrMzaQ

2021-11-16 12:36:58 - 2021-11-20 20:55:55

0 ◆c9lNRrMzaQ (Xoh3JDAHOE)

2021-11-16 (FIRE!) 12: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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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늘의 연장선이라느니. 실컷 실력을 키우기 위한 채찍질을 하던 영감들은 알까. 내일이 죽어버린 그들관 다르게 아직 우린 내일이 남았다는걸?

84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2:51:23

모두 반갑습니다!

85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2:52:15

예카르? 예카르 맞나? 로씨아 영웅! 역시 명진이 보고 그 영웅이 떠오른게 우연이 아니었다!

86 ◆c9lNRrMzaQ (0J5RSZzr.U)

2021-11-16 (FIRE!) 22:52:19

situplay>1596370065>62

아직은 알려줄 수 없음.

87 지한주 (6IIT/aDFRQ)

2021-11-16 (FIRE!) 22:52:31

다들 어서오세요.

88 태명진-신지한 (AUDARsuivw)

2021-11-16 (FIRE!) 22:53:28

"흠흠흠~."

좋아 잘 뭉쳐지고 있다.

명진은 점점 커다랗게 만들어지고 있는 눈덩이를 보며 콧노래를 부른다.

이 상태라면 무난하게 눈사람이 만들어질터.

하지만 이 상태라면 조금 심심할테니...좀 더 적극적으로 굴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터다.

그렇게 생각하던 도중

"우왓!?"

지한이 나뭇가지를 건드리자 나무위에 쌓여있었던 눈이 떨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진짜로 떨어지진 않았다.

"후우..깜짝놀랐어요..."

이제 다시 눈덩어리를 굴

.dice 1 100. = 8 20이상이라면 눈이 쏟아진다!

//9

89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2:53:39

그러고보니 명진이 말고도 가디언 스카우터를 만났을 법한 캐들이 더 있을까요?

90 ◆c9lNRrMzaQ (0J5RSZzr.U)

2021-11-16 (FIRE!) 22:54:07

전부 만날 수는 있었겠지만 스카우팅에는 실패했을 것.

91 명진주 (AUDARsuivw)

2021-11-16 (FIRE!) 22:54:27

>>85 은근 만능- 헌터x헌터 처럼 제약 묶고 더 강해지는 것도 있을 줄 알아서용

92 윤주 (Eag92mx8tk)

2021-11-16 (FIRE!) 22:55:25

서 윤:
230 초면인 사람이 느끼는 그는 어떤 모습일까요?
(와 잘생겼다or귀엽다or예쁘다)
발랄하게 웃는 꽃의 요정?

318 셋이서 8조각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다면?
2판 먹고 배부르다며 빠진다.
배려도 뭣도 아니고 진짜 배불러서 빠진다..

159 집에서 혼자있을 때의 모습은?
반팔 반바지에 낙낙한 두루마기 같은 거 대충 걸치고 돌아다닌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93 명진주 (AUDARsuivw)

2021-11-16 (FIRE!) 22:55:37

>>85 저도 그 예카르가 생각났어요!

94 ◆c9lNRrMzaQ (0J5RSZzr.U)

2021-11-16 (FIRE!) 22:56:06

>>91 제약을 묶고 더 강해진다기보단.. 망념의 증가량이 클수록 그에 따르는 힘도 커진다고 봐야해.
더 얘기했다간 설정을 너무 많이 파야하니..

95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2:57:05

>>90 그렇군요!

강산이놈...특성이랑 같이 생각해보면 왠지 스카우터를 알아보고도 가디언 되는 데에 관심 없어서 못 본 척 시큰둥하게 굴었을 것 같아요...

96 빈센트주 (6JdoOBgTEM)

2021-11-16 (FIRE!) 22:57:42

흠 알리기 곤란한 이야기군요.
이전에 빈센트의 평판은 베로니카와 많이 엮여있다 들은 것 같은데, 베로니카가 무슨 일을 벌인 건지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개요(가디언 후보생 살해)는 다 알려져서 그런 걸까요?

97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2:58:21

는 시트를 보니까 강산이는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지 못했다...고 제가 설정했었네요...(이마침
요즘 깜박하는 게 많네요...

98 지한-명진 (6IIT/aDFRQ)

2021-11-16 (FIRE!) 22:59:35

"무난하게 만들어지겠네요."
"그..그렇죠?"
지한은 건드리긴 했지만 떨어지지 않았고. 깜작 놀랐다는 말에 그럴 만하죠. 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명진은 나무와 좀 떨어질 때까지 눈이 떨어지는 것에 파묻히지 않았습니다. 지한은 그걸 보다가 자신도 안 떨어질 줄 알았는지. 나무를 발로 한 번 차보려 시도합니다. 에잇. 하는 소리와 함께이군요.

나무에서 눈이 팔락팔락 떨어지는데.. 어라. 저건 쌓인 눈이 한번에 쏟아져 좁은 지역 한정으로는 지한의 어깨까지 와서 지한이 파묻힐지도 모르는데요..?

.dice 1 100. = 77
20이상시 눈이 왕창 쏟아짐

99 윤주 (Eag92mx8tk)

2021-11-16 (FIRE!) 22:59:47

>>97 사실 스카우트 되었는데 눈치 채지 못한 게 아닐까!

100 명진주 (AUDARsuivw)

2021-11-16 (FIRE!) 22:59:54

>>94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리스크 리턴이네요

101 ◆c9lNRrMzaQ (0J5RSZzr.U)

2021-11-16 (FIRE!) 23:00:11

>>96 우리로 치자면 유명 연애인을 살해하고 도망친 흉악 범죄자같은 느낌으로 비유할 수 있어.

의념 각성자, 그것도 가디언 후보생은 기본적으로 전 국가에서 접촉 금지 선언이 있어. 학생이 졸업하고 직접 선택하지 않는 한. 누구도 학생을 자신의 국가로 끌어들일 수 없지.
거기다 입학과 동시에 국가에 존재하던 모든 인적, 물적 데이터가 탑시크릿화 되는데다 원한다면 신분세탁도 지원하는 게 가디언 후보생이야.
그런 존재를 다수 죽였으니. 유명해지기 싫더라도 유명해질수밖에.
그것도 의뢰도 아니었으니까.

102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3:02:48

윤주 안녕하세요.
>>99 라기보다는 제가 '아무튼 스카우트 못받았음'(+만약 스카우트돼서 가디언 아카데미 갈래?라고 물어봤어도 안 갔을 것)이라고 설정한 것이라 그건 아닐 것 같기도 하네요.

103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03:16

모험에 있어서 동기란 없어선 안 되는 것이죠. 아마 지금 참치캐들이 미리내고 입학 전에, 10년 전 1기 참치캐들에 비견되거나 더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길이 가디언으로 향하는 길은 아니었기에 이리 모이게 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104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3:04:15

>>101 잠깐만요
다수요?
한명이 아니라?
다수????

헐.........

105 지한주 (6IIT/aDFRQ)

2021-11-16 (FIRE!) 23:04:53

다들 어서오세요.

106 윤주 (Eag92mx8tk)

2021-11-16 (FIRE!) 23:05:36

>>101 다수..?
라는 건 한두 명이 아니라는 거네..?

>>103 각자 사정으로 가디언이 아니라 헌터에 모인 사람들이니까요
응응.

107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3:05:50

>>103 그럴 수도 있겠네요!

108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07:09

미리내고 어원이 갑자기 궁금하다!
학비는 선불! 미리내!!(농담....)

109 태명진-신지한 (AUDARsuivw)

2021-11-16 (FIRE!) 23:07:30

"자..이제 곧 완성..우왓!?!?! 지한 씨 괜찮아요!?"

명진은 결국 지한에게 눈이 쏟아지자 기겁을 하면서 그녀에게 다가갔다.

추운걸 싫어하는 것 같은데 눈에 파묻혀있으면 그것만큼 끔찍한 게 있을까?

명진은 재빨리 지한에게서 눈을 치우고 꺼낸다.

"저기..따뜻한 거 마시러 갈까요?"

//11

110 윤주 (Eag92mx8tk)

2021-11-16 (FIRE!) 23:08:00

그러고보면 저도 궁금한데..
윤이에게 있는 윤주도 모르는 설정 같은 거 있을까요 캡틴?

111 유리아주 (rW4v60LoqI)

2021-11-16 (FIRE!) 23:08:28

미나리고 였으면 어땠을까요? 미나리가 건강에 좋단다!

112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09:02

돌미나리!!

113 윤주 (Eag92mx8tk)

2021-11-16 (FIRE!) 23:09:28

>>108 >>111
(진지충이 될 것인가 말 것인가)

114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10:17

>>113(여기서 충 자 빼앗기)

보니까 미리내는 은하수를 뜻하는 말이었네요~

115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3:10:47

유리아주 어서오세요.
미나리고...나름 귀엽지만 밈화 되기 딱 좋으려나요??ㅋㅋㅋㅋ

116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11:25

미나리고.. 머선 일이고...(늙은밈)

117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3:11:33

그렇다면 미리내고의 상징은 은하수 또는 별인걸까요?
그러면 멋지겠네요.

118 지한-명진 (6IIT/aDFRQ)

2021-11-16 (FIRE!) 23:13:54

"어푸웁..."
괴상한 소리를 내며 눈에 파묻혔지만 추운 걸 싫어하는 건 아니라(싫어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고 실제로 그렇게 보이길 의도했다) 팔을 휘둘러(+명진의 조력) 눈에서 빠져나온 뒤 머리카락에 들러붙은 것을 털어내면서 명진이 따뜻한 거라는 말에 잠깐 의문을 가지고 아 합니다.

"괜찮.. 괜찮습니다. 이거면 되는걸요."
라면서 건넨 건 아까의 초콜릿 음료인데. 이정도 시간이면 다 식었을 게 분명할...텐데. 명진이 느끼기에도 그것의 온기가 아직도 따뜻하게 느껴졌을지도?

"..이렇게 크게 쏟아질 줄은 몰랐습니다."
큰 나무이긴 했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눈사람을 제대로 만드는 걸 보는 게 좋겠다는 양 말합니다.

119 지한주 (6IIT/aDFRQ)

2021-11-16 (FIRE!) 23:14:18

어서오세요 유리아주

120 윤주 (Eag92mx8tk)

2021-11-16 (FIRE!) 23:15:07

>>114-117 하지만 내 머릿속에서 미리내고 상징은 미나리가 되었는데..

121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15:38

교화가 미나리일수도 있죠!!

122 유리아주 (rW4v60LoqI)

2021-11-16 (FIRE!) 23:16:38

교직원들이 미나리를 좋아한다면?
회식할 때마다 미나리에 삼겹살 싸먹는다면?

123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17:14

뭐?임 조금 떠들었는데 열한시가 훌쩍 넘었군?🥲
일상을 시작하기엔 애매하게 늦었다..세상아

124 태명진-신지한 (AUDARsuivw)

2021-11-16 (FIRE!) 23:17:31

"그럼 다행이지만...무리하지 마세요?"

다행히 캔커피를 아직 까지 않았기에 괜찮아 보였으나 아무래도 눈에 직접 파묻힌 거였으니.

그거 하나만으로는 모자랄 수 있었다. 좀 더 따뜻한 곳에 있는 편이 더욱 나을텐데.

"그러니까요..생각보다 양이 많다니까요...응?"

말을 하던 도중 갑자기 아이디어가 번뜩였다.

"이왕 양이 이렇게 많은 김에...아예 전부 이걸 뭉쳐볼까요?"

//13

125 윤주 (Eag92mx8tk)

2021-11-16 (FIRE!) 23:17:32

일단 기숙사 냉장고에 미나리는 상비해둡시다.

126 지한주 (6IIT/aDFRQ)

2021-11-16 (FIRE!) 23:17:37

미나뤼~!

127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18:34

ㅋㅋㅋㅋㅋㅋㅋ 미나뤼~! 에서 빵터짐......

128 명진주 (AUDARsuivw)

2021-11-16 (FIRE!) 23:21:09

미나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9 빈센트주 (6JdoOBgTEM)

2021-11-16 (FIRE!) 23:22:21

>>101
...잠깐 다수요?
얘 어떻게 살아있대

130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22:58

으윽.. 혐관이 고프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고통?.... 하지만 다들 착해서...
괜찮아.. 자고 일어나면 안아플 거야...(소곤소곤)
표독스럽게 노려보는 토끼를 굴려보고 싶다...

131 지한-명진 (6IIT/aDFRQ)

2021-11-16 (FIRE!) 23:23:40

"의념 각성자인 만큼.. 괜찮은 편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론 각성자니까 괜찮겠지. 애초에 겨울에 코트 입고 다니는 걸 보면 약한 거 절대 아닌 것.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이정도로 왕창 쏟아질지는 예상하지 못한 것도 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하다가. 명진의 말을 듣고는 눈을 깜박가리며 쳐다봅니다.

"어.. 그러면 눈사람이 얼마나 커지려나요."
진짜 지한이 두배는 되는 눈사람이 나타나는 거 아니야? 같은 생각이 더럭 드는 지한주였지만 빼지 않는다. 해보자고.

"그럼 명진 씨가 눈을 뭉치는 동안 눈으로 쓸 돌멩이나 찾아볼까요.."
장난스럽게 새카만 조약돌 두 개를 주워서 가늠해봅니다.

132 유리아주 (rW4v60LoqI)

2021-11-16 (FIRE!) 23:23:41

NPC와 혐관을 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앗, 하지만 잘못하면 종족차별주의자가 생길지도 모르니 그건... 힘들려나요?

133 강산주 (XRALHCbRSU)

2021-11-16 (FIRE!) 23:25:10

>>129 다윈주의자들이 괜히 베로니카를 포섭하러 시도한 게 아니었군요,.,,,

134 라임주 (KBgsvb13kE)

2021-11-16 (FIRE!) 23:26:26

npc와 혐관은.. 좀 무서워요.. 진짜 너무 아플것같아
순한맛 혐관..(티격태격 정도 느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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