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64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2 :: 1001

◆c9lNRrMzaQ

2021-11-11 01:35:00 - 2021-11-16 18:44:56

0 ◆c9lNRrMzaQ (EGcDXpIBMI)

2021-11-11 (거의 끝나감) 01:35:00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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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증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증명을 고르라 한다면 단언컨데 사랑의 방정식이라고 모두에게 말할 것이다. 고난이라는 한없이 커다란 무리수 위에 하루의 일들이라는 수를 더한다. 거기에 미래에 대한 기대와 하루의 소소한 행복들을 빼낸다. 그리고 남은 수에 내일도, 미래에도. 너라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들을 빼낸다. 그러면 정확히 수는 -0.9999...n%의 숫자가 나타난다. 이것은 사랑이 언제나 행복으로 존재하지 않고, 불행으로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말한다. 그렇기에 사랑은 불확실하고, 계산적이지 않으며, 확실하지 않다. 그러니. 단언코 가장 아름다운 방정식인 것이다.
모두가 바라 마지않는,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있는 방정식이 바로 사랑의 방정식이니까.
- 신지율, 사랑의 방정식

767 강산 - 지한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8:29:04

"하하하하! 망념 팍팍 쌓은 보람이 있네."

강산은 식겁하여 달아나는 야광귀들의 등을 보며 웃었다.
강산도 마찬가지로 잠시 고민을 했었다. 저것들의 뒤를 쫓아서 아예 근거지인지 지옥 출입구인지 모를 토굴째로 박살내버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주가의 탕아' 강산이 보기에도, 망념이 좀 쌓여 무거워진 몸으로 굳이 적진에 돌진한다는 것은 다소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한편으로는 들었다.
그래서 강산은 옆의 지한의 눈치를 흘낏 살핀다. 지한에게 저들을 뒤쫓을 생각이 없어보이니, 그도 야광귀들을 쫓지 않기로 조용히 결정을 내린다.

"그렇긴 하지만 어차피 지금 곧 해 뜰때이지 않아? 야광귀들 때문에 잠을 못 주무시던 분도 있었던 것 같군."

정말 강산의 말대로 모든 주민들이 자고 있었던 건 아니었던 건지...벼락이 그치자마자 창을 열거나 문을 열고 나와 상황을 살피는 주민들이 몇 있었다. 몇몇은 혹시라도 후퇴하던 야광귀들이 돌아올세라 곧 다시 집 안으로 숨어들어갔지만, 자다가 깬 사람도 있었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문틈이나 창문 너머로 구경하는 주민들이 하나 둘 늘어갔다.

"...아무래도 몇몇 분들은 내가 깨운 게 맞나보군. 돌아가기 전에 촌장님에게 사과드려야겠다."

강산은 머쓱함에 시선을 옆으로 돌린다.

//24번째...는 저 지금 왜 세고있죠. 이제부턴 안 세어도 되나...?
그래도 집계의 편리함을 위해 계속 세어볼까요...

768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8:29:32

불고기버거 맛있었다...

유리아주도 어서오세요.

769 라임주 (MFg8/cgxjE)

2021-11-14 (내일 월요일) 18:37:27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정산해두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770 지한-강산 (/SuzOFwEsM)

2021-11-14 (내일 월요일) 18:38:20

"망념을 쌓은 보람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우르릉 쾅쾅거리며 터져나가는 근거지와 그리고 그 광경에서 도망가는 것들을 보니 시간이 꽤 흐른 듯 싶네요. 마을 주민들이 이래저래 들춰보거나. 깨어난 듯한 이들을 흘긋 봅니다.

"하루 정도 잠을 설치는 것과 일년내내 복 뺏겨서 이게 사는 게 사는게 아니야! 라고 절규하는 것 중에서는 누구나 전자를 선택하지 않겠습니까."
어깨를 으쓱한 지한은 사과하겠다는 것에 그렇다고 해도 말리지는 않겠지만요. 라고 덧붙이고는 밝아오는 동과 울어제끼는 닭소리를 듣고는 이제 마을로 들어가도 될 것 같다고 전합니다.

"닭이 울었으니 올해 귀신날도 무탈히.. 보냈군."
무탈히라는 단어에서 촌장은 강산을 흘깃 보긴 했지만 금방 시선을 제대로 바로잡았을 것입니다. 보상을 수령하고 나갈까요 아니면 무언가 할 일을 하는 걸로..?

//다들 어서오세요.

771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8:39:47

:0

:0 .......
지한이 부자다
짱 부자다!!

772 연희주 (9yOvmetL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8:43:13

관리자랑 비교해도 전혀 도기코인이 밀리지않는 지한 그는 도덕책...

773 지한주 (/SuzOFwEsM)

2021-11-14 (내일 월요일) 18:48:25

안 써서 그래요 안 써서..

774 강산 - 지한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8:58:19

"하긴 그러려나?"

지한이 어깨를 으쓱하며 하는 말에 강산은 다행이라고 생각한 듯 웃었다.
정말 해가 뜰 때가 다 되었는지, 동이 트고 닭이 울자 강산은 지한과 같이 나란히 마을로 내려간다.

"야광귀들이 좀 많이 몰려와서 부득이하게 소란을 좀 피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소란의 장본인인 강산은 촌장에게 고개를 숙였다.

"부디 내년 귀신날도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인사말을 건네고는 지한과 촌장의 눈치를 또 다시 살핀다. 분명 이번에 활약하긴 했지만, 마을에서 소란을 피워놓고 먼저 간식을 달라고 하기에는 다소 찔리는 감이 있었던 모양이다. 야광귀들을 퇴치하기 위해서였다고는 하지만 분명 그 벼락으로 겁먹은 주민들도 없진 않았을 것이다...
아마 그는 이번에는 지한이 하자는 대로 따를 것 같다.

//26번째. 다음으로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은데...어떻게 생각하세요?

775 지한주 (9SDAswTl2M)

2021-11-14 (내일 월요일) 19:00:58

그럼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대접해주신다면 한끼를 채우고 갈 슈있냐고 부탁하는 걸로 막레면 되겠네요.

776 준혁 - 특별반 단톡 (kn/gUNUgQ2)

2021-11-14 (내일 월요일) 19:02:59

[검은색과 흰색 댕댕이 사진]

[이름은 알렉산더다]

777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05:17

>>775 오케이입니다!

778 강산 - 특별반 단톡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06:26

[ㅇ?]

[잘생겼군]
[어울리네]

//준혁주 어서오세요!ㅋㅋㅋㅋ

779 준혁 - 특별반 단톡 (kn/gUNUgQ2)

2021-11-14 (내일 월요일) 19:07:38

[뭐, 짐승은 주인을 닮기 마련이니까]
[멋진 이름을 붙여주었지]

[알렉산더는 아직 잠만 자지만]
[분명 훌륭한 맹견이 될 것 이다]

780 준혁주 (kn/gUNUgQ2)

2021-11-14 (내일 월요일) 19:08:17

하이하이!

781 지한-강산 (9SDAswTl2M)

2021-11-14 (내일 월요일) 19:09:18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는 것보단 낫죠? 라는 미묘한 말을 한 지한은 동이 트고 닭이 우는 걸 봅니다.

강산의 사과와 안부를 들은 지한은.. 자신에게 밀어둔 강산을 빤히 보다가 촌장에게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며 물어보려 합니다.

"그렇다면.. 혹여 폐가 되지 않는다면 한 끼 정도를 여기에서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촌장에게 지한이 물어봤고.. 그 결과가 어찌되었건 꽤 만족스러웠을 겁니다. 여기서 먹는다면 겨울철 식품 체험이고. 밖이라 해도 겨울 냉면 팔 거니까..?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782 지한주 (9SDAswTl2M)

2021-11-14 (내일 월요일) 19:09:32

다들 어서오세요

783 지한-단톡 (9SDAswTl2M)

2021-11-14 (내일 월요일) 19:10:30

[알렉산더요?]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개인 감상이지만요]

784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13:21

지한주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785 강산 - 특별반 단톡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16:17

[맹견...?]
[흠]

아직 강아지라서 그런가, 견종을 파악하기가 영 어려워 강산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아니다ㅋㅋ]
[힘내라]

786 준혁 - 단톡 (kn/gUNUgQ2)

2021-11-14 (내일 월요일) 19:19:30

[알렉산더란 이름에 흠잡을 곳이 있나?]
[저 녀석이 좋다고 하잖아]
[알렉산더보다 더 좋은 이름이 있을리 없다]

787 강산 - 특별반 단톡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4:56

[근데 그렇게 지었는데 알고보니 포메라니안 같은 소형견 쪽이면 어떡하려고 그럼?ㅋㅋ]
[나는 의외인 것도 좋아하니까 괜찮다고 한 거지만]

788 준혁 - 단톡 (kn/gUNUgQ2)

2021-11-14 (내일 월요일) 19:29:43

[그럴리 없잖아]
[...진짜 소형견인가?]

789 강산 - 특별반 단톡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4:07

[정 걱정되면 예방접종 맟히는 김에 병원 가서 물어보면 되겠네.]
[어 상상하니 어울리는 것 같기도?]

[아니면 내가 더 특이한 사례들도 몇 번 봤어서 아무렇지 않은건가ㅋㅋ]

790 ◆c9lNRrMzaQ (lNWT4Wf/Zg)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4:48

(멍함)

진행은 아마.. 수요일까진 없을 것 같다.
사유가 좀 명확한 편인데..

791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7:44

이거 말해도 되나?싶을 정도로 이름이 특이한 반려동물들...강산주 주변에서 1번 봤고 SNS 지나가다 또 몇 번 본 기억이 나요.

792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48:32

그...과외 관련입니까...그러고보니 곧 수능날이죠. 고생하시네요...

793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51:10

>>791 언급해도 되나?라는 건 이름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인증 문제랄지 그렇습니다! 주변이라는 게 지인의 지인이지만!

794 연희 - 특별반 단톡 (9yOvmetLsk)

2021-11-14 (내일 월요일) 19:55:10

[나중에 정복왕이라도 될 것 같은 이름이네]
//알렉산더 3세를 말하는거시다

795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57:09

[정복왕ㅋㅋㅋㅋㅋㄱㄲ]
[올ㅋ]

796 강산 - 특별반 단톡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19:57:26

엇 나메 실수...

797 지한주 (GVEi93Ym2w)

2021-11-14 (내일 월요일) 20:22:55

집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98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0:23:52

강산(은근 동물 좋아함)

강산이가 준혁이와 따로 만난 적이 없는데도 관계란에 추가된 이유 :
이녀석 이제 준혁이를 알렉산더 형/집사로 기억하고 있을 것...ㅋㅋㅋㅋ
그것만이 인상의 전부는 아니지만요!

799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0:24:08

지한주 고생하셨어요.

800 지한주 (GVEi93Ym2w)

2021-11-14 (내일 월요일) 20:27:53

집에 들어오니... 피로한 듯 피로하지 않네요. 이게 집 효과인가.

801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0:32:11

많이 피곤하셨나 보군요...
푹 쉬셔요.

802 지한주 (GVEi93Ym2w)

2021-11-14 (내일 월요일) 20:42:10

그러게요. 조금 쉬어야겠습니다.

803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0:56:03

다들 피곤하신 걸까요...
스레가 조용함다.

804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1:03:26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사랑받고_있습니까

아마도, 강산이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겠지요.

자캐의_봄_여름_가을_겨울_자주입는_옷은

각성자니까 계절별 옷차림엔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몰라요. 다만 걸치는 반두루마기나 티, 바지 재질은 조금씩 달라질지도...
여름에는 반두루마기가 좀 얇고 시원한 재질이 되고 겨울에는 좀 두꺼워진다든가요?

자캐는_좋아하는_사람에게_전부를_달라고_할까_특별을_달라고_할까

강산 : 나와 같이 산을 넘고 강과 바다를 건너자...라는 말은 어느 쪽일까.
강산 : 그런 걸 기대할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같이 걷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은데. 아닌가? 내가 연애를 잘 몰라서.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05 태식주 (ZMzFbjME.Y)

2021-11-14 (내일 월요일) 21:07:14

김태식의 결말.

{ 터널을 지나 }
" 다신 돌아오질 않을 과거일 뿐이야. "

___
이 엔딩을 본 유저들의 반응

오...오히려 좋아..
김태식 울지마...ㅠ
진짜 김태식 너무 좋아. 입에 넣고 왈라랄라 하고 싶다.
___

당신의 결말.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 예 ]      [ 아니요 ]
#shindanmaker #게임의끝은
https://kr.shindanmaker.com/1096095

왈라랄라는 무엇

806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1:15:50

무엇...!
태식이가 아내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 슬픔을 극복하는 결말일까요...

태식주 안녕하세요.

807 태식주 (ZMzFbjME.Y)

2021-11-14 (내일 월요일) 21:20:21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주도 안녕하세요,

808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1:27:02

>>807 😄😁

809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1:30:57

주강산의 결말.

{ 처음부터 한 걸음 }
" 영웅이 되길 바란 적 없어. "

___
이 엔딩을 본 유저들의 반응

해피엔딩인 줄 알았는데..
진짜 주강산 너무 좋아. 입에 넣고 왈라랄라 하고 싶다.
눈물샘 폭발하는 날은 이 게임의 엔딩을 보게 될때입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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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유부남과 Sl지향남캐...
이쪽은 메리배드인 걸까요. 결국 악사가 되지는 못했지만 소중한 것들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그런 평행세계의...?

810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1:32:34

공유기 관리 비번이 기억이 안 나서 잠깐 식겁했었네요...다행히 다시 떠올리긴 했지만...!
슬슬 바꿀 때가 된 것 같아요.

811 태식주 (ZMzFbjME.Y)

2021-11-14 (내일 월요일) 21:45:14

어쩌다보니 원하지 않았는데 억지로 영웅이 되어버렸다던가

812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1:45:38

뭔가 조용하니까...정말...아무말이나 하게 되네요.
아니면 제 컨디션 탓일지도...?

813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1:46:40

>>811 그럴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결국 엄마 주혜인씨처럼 걱정이 많은 사람이 되어버리는 결말일지도요...

814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2:06:33

제가 새 핸드폰 벨소리 대충 고른 거 다시 고르는 중이라 문득 풀어보는 벨소리 취항썰.

강산이는 클래식이나 민요 어레인지를 많이 고를 것 같아요.

815 지한주 (GVEi93Ym2w)

2021-11-14 (내일 월요일) 22:14:30

신지한의 결말.

{ 달빛을 담은 마음 }
" 두려워졌어. "

___
이 엔딩을 본 유저들의 반응

 신지한  울지마...ㅠ
아니 진짜 눈물나요.ㅠ
우리 집 홍수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___

당신의 결말.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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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엔딩...?
리갱합니다. 다들 리하이에요.

816 명진주 (Y8slGNP3SM)

2021-11-14 (내일 월요일) 22:26:44

>>810 공유기 비번 까먹을 때 그거 진짜 곤란한 상황이죠...은근 멍하니 지내면 자주 있는 상황 ㅋㅋㅋ

817 강산주 (XMVm2CvfUc)

2021-11-14 (내일 월요일) 22:33:10

지...지한아!!! 😭
새드엔딩이라니요!!

명진주 안녕하세요.
아무튼 중요한 암호는 깜박하면 곤란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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