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증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증명을 고르라 한다면 단언컨데 사랑의 방정식이라고 모두에게 말할 것이다. 고난이라는 한없이 커다란 무리수 위에 하루의 일들이라는 수를 더한다. 거기에 미래에 대한 기대와 하루의 소소한 행복들을 빼낸다. 그리고 남은 수에 내일도, 미래에도. 너라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들을 빼낸다. 그러면 정확히 수는 -0.9999...n%의 숫자가 나타난다. 이것은 사랑이 언제나 행복으로 존재하지 않고, 불행으로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말한다. 그렇기에 사랑은 불확실하고, 계산적이지 않으며, 확실하지 않다. 그러니. 단언코 가장 아름다운 방정식인 것이다. 모두가 바라 마지않는,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있는 방정식이 바로 사랑의 방정식이니까. - 신지율, 사랑의 방정식
비밀리에 활동 중인 영웅 [주강산]. 그 자는 걸어가는 모든 길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을 전합니다. 멈추지 않겠습니다. 믿고 나아가면 언젠가 분명 봄이 올 테니까.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8700-7482736af3eb945df8ed5a9befad896de8f95614 #shindanmaker #영웅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1028700
인류 최후의 영웅 [지한]. 그 자는 불완전하더라도 인류를 사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멈추지 않겠습니다. 나의 한 걸음이 누군가에게 내일을 버틸 힘을 안겨준다면.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8700-7b6d0652de36afedeef292c34a1feda3322fa6bb #shindanmaker #영웅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1028700
이런 지력으로 최후의 영웅이 가당키나 할까. 대체 매력은 왜 한계돌파지..(미인 특성 없음) 다들 어서오세요.
악에 맞서는 마지막 방패, 영웅 [태명진]. 그 자는 희망을 가지는 것을 도저히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켜내야겠지요, ...언젠가 만날 그 사람은, 그들은 나를 칭찬해줄까요?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8700-092b40368521906d7944cc3e807560eca923a406 #shindanmaker #영웅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1028700
수많은 자들이 기도해 온 그대로의 영웅 [강연희]. 그 자는 옳은 길을 선택할 수 있었기에 그렇게 했고,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지켜내야겠지요, 사랑하는 동료들의 의지를 이어서.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8700-06a2ebf47da8ca022ec7d13d501538477232fc0a #shindanmaker #영웅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1028700
행동력 급격히 낮은건 이미 목적을 이룬 뒤라서 그렇게 아닐까란 추측. 지력이 높은건 게이트학 박사라도 됬나보지!
게이트 발생기. 평화롭던 세계에 문이 열리고, 저 수많은 문들에 의해 우리들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하던 때. 우연히 열린 미미한 틈으로 이 세계를 지켜보던 존재가 있었습니다. 검다고 할 수 없는, 마치 타다 꺼져버린 재와 같은 색의 비늘을 가진, 거대한 오로라를 새긴 듯한 눈을 가진 이 존재 또한 우연히 열린 세계를 바라보며 흥미를 느꼈습니다. 문에 의해 휩쓸려 사라질 것만 같던 인간들이 서로 연합하여 살아남으려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그런 인간들에게 흥미를 느껴 거대한 문의 일부로 자신의 분신을 내보낸 위대한 존재는 인간들의 품에 섞여 인간과 함께 숨쉬고, 위험을 거쳤으며, 세월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아메리카 해방 전쟁이 발발하고, 초대형 게이트의 문이 열렸습니다. '식욕주의자의 만찬' 수많은 식인귀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쏟아지던 때. 그들의 왕인 거짓말쟁이 양은 위대한 존재의 분신을 보며 자신과 동류의 격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았고 인간들에게 절망을 주려는 듯 한껏 비웃으며 그 말을 꺼내었습니다.
˝피로 이루어진 번영. 살과 살. 헛된 육욕과 욕망의 결정으로 태어난 생명들의 품에서 영원의 빛과 한 조각 영광으로 만들어진 자여. 피 흐르는 살덩이들을 비웃고자 하였다면 욕망은 너를 두려워하는 것만이 옳겠도다. 수 년의 시간을 이어 만 년을 이룬 것들의 사이에서 만 년의 시간을 흘린 그대가 왜 그들과 같은 모습을 하겠는가.˝
결국 자신의 정체를 들킨 위대한 존재는 자신과 동등한 격을 가졌던 욕망을 파멸시키고, 인간들의 틈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가 남긴 흔적만은 이 세계에 남아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곤 하였습니다.
... 브레서(Breather)란 이름을 가진. 위대한 존재의 힘을 재현하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