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어쩌면 이오리랑 말이 잘 통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조용한 걸 좋아하는 건 걔도 똑같은지라. “
이오리라면 유즈키 이오리 기술부장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만, 갑자기 왜 이야기가 그쪽으로 가는 걸까 싶습니다.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것이 비슷해서 말이 잘 통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기라도 한 것일까요?
“쉴 때는 조용히 남 신경 쓰지않고 쉬는 게 최고니까요. 아무튼……이정도면 될 것같네요! “
굉장히 무거워진 봉투를 내려놓으며 유즈키 사오리는 잠시 한숨을 돌리고 말하려 하였습니다. 그녀는 아까 일어나고서부터 맥주캔을 싸그리 모아 봉투에 집어넣고 있었는데, 꽤 많이 들어갈 수 있는 봉투였음에도 지금은 어느새 꽉 차다 못해 넘치기 직전으로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사람이 얼마나 많이 마시면 이렇게 되는걸까 싶은 생각이 드는 봉투였습니다만, 아무튼 어떻게 정리가 다 된듯 해 보였습니다.
“저는 일단 이걸 좀 버리러 가 보려구요. 모처럼 휴가이기도 하니 후카미즈 씨께서 편히 쉬실 수 있길 바랄게요. “
사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오늘 감사했어요! “ 라 덧붙이곤, 꾸벅 고개를 숙여보이고 봉투를 들고 현관문으로 걸어가려 하였습니다…
어찌저찌 술판은 끝났습니다. 더 이상 술을 먹을 걱정은 없습니다. 머리아픈 일은 끝났으니 이제 나루미도 돌아가보아도 괜찮을 겁니다.
// 다음 레스로 막레하여도 좋고 이 레스로 막레를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텀이 많이 길었는데 나루미주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338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좋지는 않은 개쓰레기요일 오후입니다. 🤦♀️ 이게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Postimage 등으로 대체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단 캔드민 쪽으로 민원은 보내놓으려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아무튼간에 개쓰레기요일인 월요일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날씨가 정말 시시각각 다르고 급속도로 추워지는 날씨인 것 같습니다. 시기가 시기 아니랄까봐(...) 정말 조만간 오리털옷을 꺼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듯 합니다. 모쪼록 다들 월요일 잘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좋지 않은 말씀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지만 오늘 진행은 잠시 앞당겨 일상의 날로 대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유는 저번과 동일한데 레캡의 일이 12시쯤 끝나게 됨에 따른 진행 시간 확보 불가입니다(...) 그대신 일상의 날인 만큼 NMPC 일상을 열어두고자 하니 레캡과의 일상을 원하시는 분께선 얼마든지 일상을 찔러주셔도 괜찮습니다.
다음 진행은 1차 전투 종료와 함께 바로 작전타임이 시작되는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전투 종료에 앞서 파일럿 캐릭터들의 현재 정신 수치를 업데이트 해놓을 예정이오니 업뎃되는대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
6시가 되었는데 퇴근을 못해서 슬픈나머지 들고와버린 카피페입니다... 캐릭터 붕괴 불가피... 적폐캐해...쪼금 있음... 아니 좀 많음... 상당히 많음 주의... 유난히 많이 등장해서 많이 붕괴당하신 유즈키 자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카피페는 카피페일뿐! 재미로만 봐주세욤 :3
미츠루「잠깐 마스크 좀 사올게」 타카기「왜?」 미츠루「너 감기 걸린 것 같으니까」 타카기「아, 그래? 고맙다」 - 미츠루「기다리게 했네」 타카기「미츠루? 왜 마스크를 쓰고 있어?」 미츠루「아까 말했잖아. 너 감기 같다고」 타카기「 」 나츠키「사오리 씨한테서 '오는 길에 실수로 도로 위 신호등을 뽑아버렸지 뭐니~'라는 연락이 왔는데, 신호등이라는게 실수로 뽑힐만한 물건인가... 어떻게 운전을 하신거지...」 타카기「나츠키는 단 걸 정말 싫어하나? 내가 어제 입에 쿠키를 넣어주니까, 또 이런 짓하면 진짜로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더라」 미츠루「그냥 네가 먹여주는 게 싫었던 것 같은데」 아유미「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 걸까」 타카기「음... 천국?」 미츠루「그야 지옥이겠지」 나츠키「관짝」 사오리「저희 야자타임이라도 해볼까요? 어때요?」 나루미「여긴 본부 안입니다. 여기서 유즈키 대령님과 그걸 어떻게 합니까」 나루미「진짜 못합니다. 무리라구요...」 사오리「에이 사양하지말고! 편하게 생각해 편하게! 응?」 나루미「...진짜 편한가보네 ××」 나루미「존대 안 쓰냐?」 사오리「저기 잠깐」 나루미「안 쓰냐고」 사오리「잠깐만요」 사오리「그래서... 이오리, 듣고있니?」 이오리「듣고있습니다」 사오리「그럼 방금 내가 뭐하고 했게?」 이오리「먼저 퇴근할게 수고해라고 하셨습니다」 사오리「...어제 저녁부터 쭉 안 들었니?」 <만원버스에서 내리는 방법> 이오리「이번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비켜주시겠습니까.」 (무반응) 나루미「이번에 내립니다! 조금만 비켜주세요~!」 (무반응) 사오리「죄송합니다! 숙취가! 토할 것 같아요! 우욱!」 (모세의 기적) 나츠키「타치바나, 뭐 하고 있어?」 아유미「잡초랑 대화하는 중.」 나츠키「(귀여워...)그래? 잡초가 뭐라고 하는데?」 아유미「무슨 소리니 나츠키. 잡초는 말을 할 줄 몰라. 혹시, 열이라도 있니?」 나츠키「 」 사오리「쿠키를 만들어보려고 책을 사서 만들었는데 왜 안 될까. 밀가루 중에 중력분을 넣으라고 되어 있었지만 뭔지 몰라서 강력분을 넣고 설탕을 넣어야 하는데 소금을 넣어서 그걸 수습하려고 설탕 한 통을 더 부은 것 뿐인데... 뭐가 잘못된거지?」 나츠키「그걸 정상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오리 씨가 잘못된게 아닐까요...」 이오리「언니, 어디야?」 사오리「아~ 택시타고 집가는중!! 왜?!」 이오리「언니 주량 넘겼잖아 어디 가」 사오리「취했으니까 택시 불렀지~ 멀쩡했으면 집까지 걸어갔어!」 이오리「오늘 언니 집에서 마셨는데?」 사오리「...뭐야 나 어디 가는거야??」 타카기「나츠키, 대체 몇 번이나 사과해야 화를 풀 생각이야?」 나츠키「뭐?! 너 한 번도 제대로 사과한 적 없잖아!」 타카기「그렇지, 하지만 0도 숫자잖아.」 사오리「나츠키가 "이번에야말로 죽여버리겠어..."라면서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주방에 들어가길래 설마 싶어서 몰래 따라가봤더니 바퀴벌레용 살충제를 챙기고 있었어... 나왔구나 그거...」 타카기「지금 나랑 한 번 해 보자는 거야?」 나츠키「그래 한 번 해 봐!! 해 보자고!! 누가 못할 줄 알아? 어?」
(창문 드르륵)
타카기「구름 때문에 안 보이네」 나츠키「어쩔 수 없지. 다음에 봐야겠어.」
미츠루「(쟤넨 진짜 왜 저러지)」 사오리「그러고 보니 화장실에서 벌레를 봤는데, 예전에 그 벌레가 익충이라고 하는 걸 봤던 기억이 났단다. 그래서 강하게 크라고 응원하고 나왔어.」 나츠키「사오리 씨, 다음부터는 벌레를 봤으면 그냥 잡아주세요 제발....」 <세컨드 임팩트 이전에 있었을법한> 사오리「어? 그 옷 내 거 아냐?」 이오리「맞아.」 사오리「뭐야, 엄청 뻔뻔한데? 어디 가는 건데?」 이오리「치킨 사러」 사오리「편안히 다녀오십시오. 아, 문 열어 드릴까요?」 나츠키「사오리 씨, 술에 취한다는건 어떤 느낌인가요?」 사오리「그러니까... 저기 컵 두 개가 있지? 그게 네 개로 보이면 취한 거란다.」 나츠키「저긴 컵 하나 밖에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