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3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 :: 1001

◆c9lNRrMzaQ

2021-10-31 11:56:49 - 2021-11-03 22:22:25

0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1: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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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입에 가득 넣고 우물거리고 싶은 11시 56분

920 지한주 (ZeVW85Duag)

2021-11-03 (水) 20:12:11

다녀오세요 캡틴.

921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20:13:34

다녀와요
파이팅

922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0:14:35

캡틴 조심히 다녀오세용!!

923 명진주 (Xfz/k2iIPg)

2021-11-03 (水) 20:16:06

아아 그거

924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0:20:02

다녀오세요

925 ◆c9lNRrMzaQ (ieZBGajPhA)

2021-11-03 (水) 20:22:13

빌런전은 그.. 내가 확언 가능한 게..
제발 실패하면 안된다..

926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0:26:53

실패하면... 스노우볼이 굴려진다.. 막 그런 느낌인가요? 그럼 안되겠네요...
비공식적으로 잡담에 힌트가 살짝쿵 들어가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힐끔힐끔)

927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20:33:07

그럼 보정 좀 줘여

928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0:37:26

그런데 빈센트의 "제물 학파의 마도를 통한 통제"는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난 진행 때는 나노머신을 이용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제물 학파의 마도라는 이야기를 하니... 좀 마공학 같은 느낌으로 마법이랑 과학이 혼재된 걸까요?

알고 보니 빈센트가 펑펑 써대는 마도가 제물학파의 그것이었다...는 반전은 아닐테고.

929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0:38:49

제물학 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부터가 시작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노머신 또한 그것을 이용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함일테니까요!

930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0:43:30

>>929
베로니카 상태 멀쩡해지면 제물 관련해서 찾아봐야겠네요

931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48:07

음...
정령한테 위치 알려달라 한 다음 그 정령한테 계속해서 캠벨 위치 파악 부탁하는건..

정령학대겠지(?

932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20:50:23

>>902

진언이 방패는 두 번 이상 못 쓸까요? 방어력 버프 받아서 접근해 보는 건 승산이 없으려나...

933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20:50:33

>>931 학대해라! (찰싹!

934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0:50:59

제물이 정말 말 그대로 새크리파이스라면 나노머신을 통해 제물로 삼을 영역을 정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뇌내망상이지만요!

935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53:10

>>932 사실 샤워하면서 웨이가 접근할때 방어막을 최대한 딴딴하게 만들어서 둘러주는걸 생각하긴 했었음
의념속성인 증폭으로 방패 내구성 더 높힌다음 한 사람한테 사용하면 꽤나 버틸 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

>>933
진언: 정령을 아껴주세요!!
진언주: 학대ㅎㅏㄹ...

936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0:54:16

의념을 넓게 퍼트리는 것으로 주변 소리를 증폭 시켜서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심장 소리를 증폭 시켜 위치 파악이라던가...

937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20:55:22

사실 웨이주는 이번 턴에 뭘 할까가 제일 고민입니다. 어그로?

938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0:55:32

빌런사냥 파티를 보면 음 무슨 방법이 좋을까요.
1. 적의 신속이 아무리 좋더라도, 엑스맨 영화에 나오는 퀵실버 수준으로 빠른 게 아닌 이상에야 건물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면서 신출귀몰하게 파티를 공격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건물들을 엄폐물 삼아서 뛰어다녀도 될 것 같아요. 만약 의념 각성자의 능력으로 건물 옥상 사이를 뛰어다닌다면? 그러면 파티도 똑같이 대응하거나 건물에 숨어서 창문과 창문 사이를 뛰어다니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예 계단참으로 들어가서 근성으로 올라간다면, 적도 상당히 고생하겠죠.
2. 그런데 정령 능력이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는데, 적이 손에 흙을 묻혔거나, 신발 밑창에 흙이 묻었다면 흙이라고는 한 톨도 없는 곳에서 흙정령의 존재가 감지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아니면 진언이 "증폭" 키고 유웨이가 건물을 철거시키는 건 불가하려나요? 그러면 당장 자기가 서 있는 곳이 박살난다는 게 상당한 압박일텐데

939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55:51

그렇네요. 캠벨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게 중요한거니까..
유리아주 말처럼 심장 소리같은걸 증폭시키는 것도 괜찮을지도

940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57:44

캡틴이 말한 '의념 로프의 중요성'하고, z축도 생각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아무리 숨어있다고 해도 아예 완벽히 밀폐된 공간이 아닌 이상 바람은 어디서나 불 테니 바람 정령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거나?

941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59:22

일단 진언이 서폿이 아니라 딜러로 온 이상 매 턴을 위치를 파악하는데만 쓸 순 없음.. 양심에 찔려서라도
뭔가 지속적으로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진언이 와! 탱밑딜 딜러! 에서 벗어날 수 있다...

942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1:04:09

>>941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전장정보들 중 하나가 적의 위치인걸 생각해보면 위치파악 시도가 전부 성공한다면 오히려 그게 더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943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04:0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주문하신 물건 잘 찾아오시길 바래요.

944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21:04:53

로프커넥트가 중요하다 했으니
진짜 로프로 날아다니면서 추적하는건가?

945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21:06:14

벽에까지 트랩이 있지 않는 한 >>944이 맞을 가능성이...

946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1:06:29

>>942
몬가
매우
마음이 놓인다
(햘쨕

947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10:13

오늘 진행도 구경거리가 상당히 많네요...
(팝그작)

지속적으로 위치 파악 시도...에는 정령이 도움이 될까요? 처음엔 저도 흙의 정령이 나을까 생각했지만 z축도 고려해야 한댔으니 바람 정령이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지난 진행들을 보면 꼭 4대 원소의 정령만 있는 것 같진 않아보였으니...좀 치명적일 법한 전기나 불이 나오는 트랩이라면 그것도 정령들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이건 너무 불확실한 방법이려나요...

948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12:00

>>944 제 생각에도 가능성 있어 보이네요...
웨이라도 로프커넥트 배워둬서 다행이에요.

949 지한주 (Nhk.v2EbIg)

2021-11-03 (水) 21:13:27

심부름 귀찮군요....

아니 준혁이랑 강산이.. 전자는 수긍하고 그럴 만하지인데 강산이 너마저...

950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21:15:22

진행...방송보다가..못봤다...10시를 노릴 수밖에!

951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15:45

>>949
지한주 어서오세요. 저도 그 부분 언급하려던 참이었어요.ㅋㅋㅋㅋ

강산이 이녀석...이런 성격 이런 과거사의 캐릭터를 낼 때부터 어느정도 감안하긴 했지만 역시나 문제아라는 이미지가 강한 모양인데요, 과거 행적을 자세하게는 짜놓진 않았다보니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사고를 쳤길래 저렇게 소문이 난 건지 저도 궁금해지네요!ㅋㅋㅋㅋㅋ

유리아 쪽 보니까 강산이도 칼레이드 음악학원에는 돈 좀 모아서 가봐야겠네요...!

952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16:35

연희주도 어서오세요.
저도 늦어서 10시를 기다리고 있어요.

953 지한주 (oUnbIo8KlI)

2021-11-03 (水) 21:17:20

저는 들어가서 좀 씻으면 10시겠군요.

954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21:17:22

북해의 망나니 를 안만나본 유나양에게 곧 찾아가겠다고 전해라

955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1:17:29

다들 어서오세요~ 좋은 밤입니다🙂

캠벨 파티 전투에 대해선.. 저는 전투 성향이 상당히 공격적이라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네요😭

956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1:18:24

>>955 의견은 많을수록 좋음!

957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21:22:20

이런 말 하면 미안하긴 한데 북해의 망나니도 주가의 탕아도 너무 멋있는 호칭이다

958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1:23:1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500에 살짝 말씀드려보기도 했고.. 상대는 이미 주변 지형지물에 익숙하고 함정으로 지역을 장악해놓았고, 신속도 상당히 높은데다가 원거리 공격 기술이 있으니 캐릭터들이 방어적으로 나간다면 오히려 계속 압박당해서 말라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당. 글쎄, 이미 웨이가 피격을 당했지만, 피해를 입을 감수를 하고, 적극적으로 함정을 돌파하거나 상대를 압박해나가려는 시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959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1:24:28

물론 상대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더 많으니 기습이나 강력한 근접 공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겠지요

960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25:04

>>954 ㅋㅋㅋㅋ...
열받는 거랑은 별개로...저 유나란 친구 준혁이 입장에서 탐나는 인재일지도 몰라요. 제가 알기로는 저 친구가 치료술 좀 하는 힐러거든요. 태식지한빈센트 골렘 잡는 파티에 껴서 큰 도움이 됐었어요.

961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29:29

유나를 만나보실 거라면, 먼저 같이 의뢰를 갔던 친구들에게 유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에 유나를 찾아보는 게 개연성적인 의미로든 망념 소모량적인 의미로든 좋지 않을까 말씀드려봅니다...
유리아 쪽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으니까요. (정보 없는 상태에서 음악 학원을 찾으니 망념을 쌓았는데도 칼레이드 음악 학원이 안 나왔음→강산이에게 정보를 공유받은 후에는 망념소모 없이 칼레이드 음악 학원을 찾아낼 수 있었음)

962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30:58

>>957 어엌 감사합니다!!ㅋㅋㅋㅋ

963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21:32:31

집이다. 다들 리하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964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33:06

지한주 반갑습니다!

965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21:34:34

오늘의 재밌는 사실
캐릭터도 무려 생각이라는 걸 할 줄 안다.
정 모른다면 캐릭터의 생각을 빌려보자. 관련된 지식은 참치보다 캐릭터가 잘 알수도 있다.

그리고 딱히 보정은 줄 생각이 없는 게, 난 이번 전투에 대해서는 이전까지 많은 보정을 준 바가 있는데 별로 나아지는 게 없어보여서 차라리 이미 준 보정치는 그대로 두고 전투의 '까다로움'에 집중하기로 했음.

아 물론 3차원 체스로 접근하는 부분은 매우 훌륭했음. 내가 바란 묘사였거든.

966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38:48

캡틴 어서오세요!
오...

967 준혁주 (4vy8iiPSzk)

2021-11-03 (水) 21:38:48

3d체스가 원하는 묘사라면 결정했다

웨이는 로프 커넥트를 통한 캠벨 추적 & 준혁이가 말하는 포인트로 캠벨 몰아넣기
진언이는 캠벨의 위치 파악 & 준혁이와 같이 이동
부탁해요

웨이라는 사냥개를 풀어서 진언이와 함께 포위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좋겠어요

968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21:39:49

어서오세요 캡틴.

969 토오루 - 웨이 (31eyoMHBe.)

2021-11-03 (水) 21:41:07

"...뭐, 그렇지."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됐다. 토오루는 대충 얼버무리며 자신의 품에 들린 의도치 않은 건강식들과 웨이가 산 요거트를 번갈아 바라보다가 요거트 위에 후식으로 먹으려던 시리얼을 올려놓았다.
요거트에 시리얼은 전세계 누구나 사랑하는 조합이니까 웨이도 싫어하진 않겠지 싶어서였다. 만약 안 좋아한다고 해도 우유에 따로 말아먹으면 되기도 하고.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

성장기의 어린이(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본인이 알게 되면 싫어하겠지만)는 많이 먹어야 하니까. 아무리 간식이라고 해도 요거트 하나로 때우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

970 준혁주 (4vy8iiPSzk)

2021-11-03 (水) 21:41:19

전략이란 것은 정해진 고정관념을 뒤집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지금 나는 함정에 너무 의식하고 있다.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자

"빙궁. 로프 커넥트 있지? 헌팅 네트워크를 켜서 지방하고 통신연결해."
"몰이사냥으로 가야겠다."

3d체스에서 자주 해본 적이 있다. 상대의 킹을 잡기 위해서는 여러 판을 옮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상대방을 고립시키며 끝까지 몰아붙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빙궁이 니가 캠벨을 쫓는다, 위치는 지방이가 계속 알려줄거야. 하지만 단순히 쫓는게 아니야, 몰아 붙여.. 그러니까.."

#기초 지휘! 오더! 몰아넣는 장소는 준혁이의 생각을 빌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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