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3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 :: 1001

◆c9lNRrMzaQ

2021-10-31 11:56:49 - 2021-11-03 22:22:25

0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1: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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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입에 가득 넣고 우물거리고 싶은 11시 56분

971 주강산 (kr1dqLZaMw)

2021-11-03 (水) 21:42:29

"....."

강산은 점집이 사라진 빈 자리를 보다, 자신의 왼팔을 내려다보았다.
이 정도 아픈 건 잠시 안중에도 없었지만...이런 꼴로 상점가를 돌아다니는 건 조금 사람들을 놀라게 할지도 모르겠다.

"어디 보자, 전에 사뒀던 족집게랑 손톱깎이 세트가...여깄네."

그는 악기점으로 향하기 전에...잠시 자리에 쪼그려앉아 왼팔에 박힌 유리구슬 파편들을 빼내기 시작한다.

'...매우 신비로운 운명이라.'

족집게로 파편들을 집어내면서도, 강산은 이따금씩 유니스의 반응을 곱씹었다.

'그저 남들의 특별함에 이끌려 온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결국은 나도 그 '특별반'이라는 건가.'

그는 피식, 웃고는 마저 파편들을 뽑아내는 일에 집중한다. 의념도 조금 끌어다 써본다. 전부 빼내지 못한다면 아마 나머지는 학교 보건실에 들러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니 말이다.

#망념 20을 쌓아 왼팔에 박힌 유리구슬 파편들을 제거하려 시도합니다.

//헉 맞다, 진행레스!!

972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21:44:27

>>881
마적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보단, 방금 떨어진 화살이 자신의 동료들을 육편으로 만든 것에 더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위치가 들킨 이상, 그 위치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선 라임을 제압해야 한다.. 가 요지로 보이니까요.

라임은 판단합니다.
수직으로 이동한다 하더라도, 마적 전체를 흘려낼 수는 없을겁니다. 상대도 그걸 유도하지만은 않을 거고요.

생각으로 어지러운 틈.
날아드는 한 발의 화살을 낚아챕니다.
크기가 작은, 단발의 화살. 즉, 연사력에 기준을 두고 있는 듯 보이는 화살들.

라임은 신속을 강화합니다.

말을 몰며 달려오는 이들을 향해.
라임은 한 번,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해보기로 합니다.
감각이 시키는대로.

벽공.
라임은 자신의 의념 속성을 떠올립니다.
어쩐지 출렁이는 것만 같은 몸상태가 어지럽습니다.
그대로,

라임은 발을 쭉 들어올려,
땅을 내려찍습니다.

쿵!

그 짧은 움직임 속.
라임은 자신의 의지를 땅에 불어넣습니다.

손톱으로 툭 튀기면
쨍 하고 금이 갈 듯,
새파랗게 고인 물이
만지면 출렁일 듯.

그 울림을 일으키는 것은.
자신의 역할입니다.

쿠르릉!

거친 땅이 출렁이고,

쾅!

놀란 말들의 움직임이 꼬이고,

콰아앙!!!!

단 한 발의 화살이.
땅을 울립니다.

콰아아아아앙!!!!!!

자욱히 피어난 흙먼지 속에서 라임은 로브를 끌어쓰며 한숨을 내쉽니다.
상당히 많은 망념이 소모되었습니다.

// 파티에 스킵하면서 능동적인 사용법을 보여준 만큼, 다른 전투 진행중인 곳에도 한 번의 캡틴 찬스를 드립니다.
라임은 망념이 110 증가하였으니 확인 바랍니다.

973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49:51

>>972 오오...

https://namu.wiki/w/%EB%B2%BD%EA%B3%B5
오오오...!!

974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51:24

앗...라임이 의념속성, 여기서 따온 것이었나요?

975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21:55:42

(상상도 못한 시조)

976 강연희 (Oond.C2eic)

2021-11-03 (水) 21:57:43

...자신에 손에 쥐여진 이것은 무엇이지?
안다. 이것이 무엇인지만큼은 이상하게도 알 것 같다.
지식이 제멋대로 주입되어서 '쥬루하 나시'라는 이름의 명검이라는 것도 알겠다.
동시에―나는 이 무기가 어느정도의 가치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도신은 부러지는 일은 있어도 절대로 날이 상하는 일은 없으며, 번개같은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사용할 수 없다. 도저히 다뤄낼 자신이 없다.
나름 잘 터득했다 생각하는 검술 실력으론 무리다.
무엇보다...'레벨'이 안된다. '다르다'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자신의 기량으론 절반도 채 미치지못한다.

신기하게도 왜 이런 아이템이 자신에 손에 들어왔는가?에 대해선 그리 신경쓰이지않았다.
무언가...자세히 설명할 순 없지만...그래도 정당한 값을 치뤄 손에 넣은 것 같달까..
파는 것도 괜찮겠지. 이런쪽은 잘 알지못하는 나라도 장인이 만든 아이템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니,
전문가 눈에는 더욱 뛰어난 아이템이란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결단할 필요는 없겠지..."

갑자기 굴러들어온 것을 아싸 득템!하거나 공짜다하면서 순수하게 기뻐하는 것보단
냉정하게 이 아이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자신은 판단을 보류했다.
여기가 무법지대도 아니고, 이런 걸 들고다니는 걸로 누군가 절도를 시도하진 않겠지.

"그래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론 아무 문제가 없네..."

귀속 템이라던가 저주받은 아이템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여겨야될까...아니, 어찌됬든
행운은 행운이다.
그러면 집으로 향하자. 그러면 조금 차분히 생각해볼 수 있겠지.
#집으로 고고씽

977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1:58:31

캡틴찬스 짱이다..! 화살을 땅에 쏘는건 상상도 못한😮😮

>>974 헉 들켰네요. 캡틴도 강산주도 예리하셔!

978 토오루주 (31eyoMHBe.)

2021-11-03 (水) 21:59:25

엄청 멋있는걸...!

979 명진주 (Xfz/k2iIPg)

2021-11-03 (水) 21:59:57

멋지다 라임!

980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22:00:23

멋진 라임...

981 토오루주 (31eyoMHBe.)

2021-11-03 (水) 22:01:07

라임이; 멋진; 라임;

982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2:01:13

>>977 저도 저 레스 보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하고 검색해보고서야 알았어요!

근데 제가 저 구절을 보긴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면...아마 옛날 급식이 시절에 문제집이라든가에서 보고 지나갔었나봐요.

983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22:02:29

>>882
구매합니다!

▶ 흑추귀黑錐龜 ◀
흑해 게통의 게이트에서 발견된다 전해진 흑추귀의 송곳니를 가공하여 만들어진 목걸이. 특이한 마도를 각인하여 만들어졌다.
▶ 고급 아이템
▶ 검은 송곳 - 공격 시 미미한 확률로 15% 대미지를 관통 대미지로 전환한다.
▶ 늙은 거북의 지혜 - 영성의 효율이 미미하게 증가한다.
▶ 마도 각인 : 차귀遮龜 - 전투 중 1회에 한해 목걸이에 각인된 E랭크의 마도를 발동할 수 있다. 팔다리를 제외한 신체의 방어력이 두 턴간 증가한다.
◆ 제한 : 레벨 15 이상

▶ '타격' 기술서 ◀
특별한 과정을 거쳐 타격에 대한 의념의 활용을 각인시켜둔 기술서.
타격을 획득할 수 있다.
▶ 소모 - 숙련 아이템
▶ 효율적인 타격 방법에 대해 - 기술 '타격(F)'을 획득한다.
▶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 번! - 사용 후 파괴된다.
▶ 이건 캡틴의 선물이야 - 타인과 거래할 수 없다.

▶ DD - 30 ◀
특별한 과정을 거쳐 제작된 망념 중화제.
약간의 참치 향기가 난다..?
▶ 소모 - 일반 아이템
▶ 참치 향기가 편안해 - 망념이 30 감소한다.

>>884
" 그런 셈이지. "

유나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하나만 얘길 해주자면.. 일반반에도 특별반 못지 않은 재능을 가진 애들도 많아. 회장이나 부회장은 말할 것도 없고, 청월에 다니다가 자퇴했다는 신진혁이라는 1학년이나 풍림백야 길드의 생존자라는 엘리 디니어라거나. 각자 어떤 이유로 특별반이 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지금의 너보다 내가 만난, 강한 사람들이야. "

지한은 기억에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해둡니다.

"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해. 적어도 날 찾아오거나 아니면 걔가 건든 애들이 명문 길드의 사람들은 아니었잖아? 만약 날 건드리거나 나에게 폭언을 했다면 난 그 문제를 길드의 문제로 확대할 생각이었어. "

그 말을 들었을 때 지한이 떠올린 것은 가문간의 전쟁이라 할 수 있는 '쟁투'였습니다.
무언가를 요구하기 위해 쟁투가 열리면 그 과정은 모든 것을 내려두고 가문과 가문의 이야기로만 연결됩니다. 그렇기에 그 분쟁은 오직 쟁투를 통해서 다루어지고, 그 쟁투의 대상이 된 자는 반드시 참여해야만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 설마. 나한테까지 그러겠어? 그냥.. 이제 막 특별반에 합격하기도 해서 좀 기분 좋아서 그렇겠다 생각하려고 해. "

유나는 지한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듯 말합니다.

" 생각보다. 명문 길드라는 이름은 큰 법이거든. "

>>903
현금치료의 효과는 강력했다!
순식간에 한화 30만원 가량의 돈맛을 본 학원장의 눈에 돈 모양이 뜬 것 같지만, 그런 것은 잠시 무시하고...

" 무엇이 궁금하신 건가요? 악기 연주? 음악으로 할 수 있는 버프? 아니면 음악으로 하는 공격기? 저 이리 보여도 가디언 출신이거든요? "

가디언 출신이 왜 컨테이너에서 음악학원이나 하는건데요?!

984 태명진 (Xfz/k2iIPg)

2021-11-03 (水) 22:05:43

#타격 기술서를 배운다!

985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22:06:19

다니다가 자퇴면 웨이가 수련장에서 만난 학생이려나...

986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2:07:15

맞아요 라임이 멋져요!!
>>981 ㅋㅋㅋㅋㅋ😄😁

앗....애들 싸움이 잘못하면 집안/길드 간 싸움이 될 수도 있다니...
준혁이 조심해야겠네요...

원장쌤ㅋㅋㅋㅋ;; 근데 저 선생님도 뭔가 사연이 있는 걸까요, 가디언 출신이라면서 저러고 있는 걸 보면...?

987 준혁주 (4vy8iiPSzk)

2021-11-03 (水) 22:07:16

진언이와 웨이 레스 안보여..

988 키사라기 토오루 (31eyoMHBe.)

2021-11-03 (水) 22:09:56

토오루는 그 능구렁이같은 가디언과 헤어지자마자 명함을 높이 들었다. 자칫 심각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을 즐겨도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명함에 쓰인 글씨가 계속 신경쓰였다.
Chou가 대체 무슨 뜻이란 말인가. 이 4글자만 가지고는 Chou가 사람 이름인지, 별명인지, 양배추인지, 무언가의 약자인지조차 제대로 구분하기 힘들었다.
명함에 쓰인 글씨를 Choe라고 착각해서 표정관리고 뭐고 전부 말아먹지는 않았다는 게 오늘 한 일 중에 유일하게 잘한 일인 것 같았다. 세상에 최씨가 어디 한둘이겠냐만 그렇기에 더더욱 명함 하나 봤다고 수상한 반응을 드러내는 일은 없어야 했으니까.
그렇게 무리하지도 않았는데 어쩐지 정신적으로 지치는 기분이다. 토오루는 이것만 살피고 돌아가서 자야겠다고 생각하며 명함을 노려봤다.

#명함을 뒤집어봅니다! 글씨 말고 다른 특별한 점은 없나? 재질이나 크기나 압인이나...

989 유리아 (m5SdKe0WrM)

2021-11-03 (水) 22:11:10

휴우, 전재산을 끌어모은 보람이 있네요. 아까와는 정말 다른 태도... 이게 돈의 힘이라는 거죠?
가디언 출신분께서 어째서 이런 일을 하고 계신 걸까~ 궁금하지만, 뭐 어때요. 오히려 가디언 출신에게 배울 수 있다는 메리트만 존재하는데요 뭘.

"가디언 출신이라구요? 정말 대단하네요! 당신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미소를 지어주고 무엇이 궁금하냐는 질문에 답을 해요.

"마음 같아서는 전부 다 배우고 싶지만, 기초부터 착실하게 배우려고 해요. 악기 연주부터 배우고 싶어요."

#악기 연주를 배우고 싶어요! 참, 그리고 바로 3000GP를 지불할게요. 지불이 안 됐다면요!

990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2:12:27

라임이 멋지네요!
강산주도 어서 빨리 음악 학원으로 오시는 거예요! 원장쌤에게 돈쭐내주는 거예요!!

991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2:15:14

>>991 강산이는 먼저 악기 맡긴것부터 받아와야해요...아직 못받았음ㅋㅋㅋ큐ㅠㅠ 연습용 악기도 구해야 하고요!

992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2:16:10

저는 아이템화 되지 않은 악기는 공짜로 받았는데, 특별한 제한이 없으면 맡긴 악기를 바로 써도 될 것 같아요.
이제 슬슬 찾으러 갈 때 되지 않았던가요?

993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2:16:56

연습용 악기까지 사고 나면 다시 0원 될 것 같은데...
...역시 의뢰를 가야 할까요! 틈틈히 호박기사도 때리고요!

994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22:17:44

노려라 3만gp

995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22:18:08

>>905
수련합니다!

격투술의 숙련도가 8% 증가합니다!

>>907
남자는 평지로 향하는 길을 선택했다.
무거운 검을 끌면서, 주위에 들어오는 것들을 살필 여유가 있단 사실은 좋은 것이었다.
물론 그 풍경마저 좋은 것은 아니었다. 오랜 밤이 이어졌던 듯 식물들은 모두 억지로 머릴 하늘로 치켜들었다. 조금의 빛이라도 더 받으려는 듯 고갤 짓켜든 풍경이 썩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시체도, 무엇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기에 기약 없는 발걸음을 옮기던 때였다.

낡은 역마차를 끄는 노새와, 그 마차를 모는 노인이 먼 곳에서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908
" 미지근한.. 걸로.. "

빈센트의 옅은 미소에 베로니카는 살짝 고갤 돌린 채 작은 목소리로 부탁합니다.

996 라임 (18Iq09fM.s)

2021-11-03 (水) 22:19:34

>1596353069>972

우욱.
순간적으로 급격히 치솟은 망념에 속이 불편합니다.

라임은 재빨리 인벤토리에서 망념 중화제(50)를 꺼내어 입에 털어넣듯 마시며 몸을 추스릅니다.
녹차 맛인지 흙먼지 맛인지 입안이 텁텁하지만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흙먼지가 걷히기 전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그녀는, 마적들이 아직 정신을 차기지 못했길 바라며 주위를 살펴 빈 말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빈 말이 없다면, 가까이 있는 말에 재빨리 뛰어올라 마적을 떨어뜨리고 말에 타려 시도합니다.

히히힝.

- 나를 도와주면, 너희를 모두 풀어줄게.
- 잠깐만 태워줄 수 있을까?

# 망념 중화제(50)을 사용하고, 말에 타려고 시도합니다.

997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2:20:21

음....

정령을 통한 정보 파악은 다음턴에 하고, 이번에는 의념 흐름을 읽는 식으로 위치 파악해도 될까?

998 신지한 (I1nvAKpb02)

2021-11-03 (水) 22:20:41

일반반에서도 특별반 못지 않은 재능의 인물들. 청월에 다니다가 자퇴했다는 신진혁이나. 풍림백야 길드의 생존자..? 생존자라면 어떤 사건이 있었다는 말이 있었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하지만 그것을 바로 말하기엔 예의도 아니지요. 회장이나 부회장도 있다는 걸 기억해둡니다. 회장님이나 부회장님 정도의 인물과의 관계는 중요한 것 같으니까요.

"적어도 길드의 문제로 번지지 않을 정도의 영성은.. 있을 겁니다."
설마 유나에게 까칠하다 못해 폭언을 해서..진짜 길드간 문제로 번지게 하진 않겠지. 그렇게 믿고 싶은 지한입니다.
그러려면 일단 알려는 줘야 하겠지요.

"명문 길드의 이름값은 큰 법이죠."
어쩌면 저희도 졸업 후 소속될지도 모르는 일이지 않습니까. 라는 생각에서 나온 말이었지만. 그게 진실이 아닌 건 아니잖아요?

"사실 명문 길드가 아니라고 해도 건드리는 건 그렇긴 합니다."
앞으로 해나가야 하는 게 많아보이는 듯한 묘한 결연함이 보이는 표정을 짓습니다.

#

999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2:21:07

>>992 이게 그냥 수리 의뢰가 아니라, 아이템화를 시켜주는 거라서 악기에 사용제한이 붙게 되어요. 15렙에, 악기연주 E랭이 될 것 같다고 하버다.

유리아가 트럼펫 공짜로 받는 건 봤지만...듣기로 현악기 가격에는 천장이 없댔습니다...25현금이라면 결코 작지도 않을테고요!

1000 준혁주 (4vy8iiPSzk)

2021-11-03 (水) 22:22:14

>>997 그렇게 하고 싶다면 오케이
지금 중점은 몰아넣기 니까요

1001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22:22:25

팩트
준혁이는 지한이보다 영성이 50 높다.
팩트 2
준혁이가 길드에 대해선 지한이보다 더 잘 알 것이다.
팩트 3
준혁이가 빌런 잡으면 지한이보다 레벨이 1 올라 강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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